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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4:07:50

더블 배럴 샷건

쌍열 산탄총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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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변종
3.1. 컴비네이션 건3.2. 총열 3개 이상3.3. 그 외
4. 에어소프트5. 현실에서의 더블 배럴 샷건6. 각종 매체에서의 더블 배럴 샷건
6.1. 게임
6.1.1. 패키지 게임6.1.2. 온라인 게임6.1.3. 모바일 게임6.1.4. Roblox
6.2. 영화6.3. 소설6.4. 드라마6.5. 만화/애니메이션

1. 개요

Ahoy의 소개 영상
파일:6735.jpg
싱글 배럴 샷건[1]
파일:attachment/더블 배럴 샷건/shot.jpg
수평쌍대식(SxS)[2] 더블 배럴 샷건
파일:external/media.liveauctiongroup.net/12745392_1.jpg
상하쌍대식(O/U)[3] 더블 배럴 샷건
【언어별 명칭】
<colbgcolor=#CCCCCC,#212121> 한국어 쌍대엽총/쌍열 산탄총/쌍발 산탄총
러시아어 Двуствольное ружьё[4]
영어 Double Barrel Shotgun / Double barreled shotgun
조지아어 ორმაგი ლულის თოფი
중국어 双管猎枪(간체)/雙管獵槍(번체)(쌍관엽창)
힌디어 डबल बैरल बन्दूक

2. 설명

총열이 두 개가 붙어 있는 산탄총으로, 더블 배럴, 트윈 배럴 등으로 부른다. 총열이 하나만 있는 싱글 배럴 산탄총도 있으며[5] 트리플 배럴 산탄총도 존재한다. 사실 이런 총들을 부르는 이름들은 굉장히 많다. 총 자체의 역사가 오래되었다 보니 그런다. 대한민국에서는 수평쌍대(총열이 ∞모양으로 좌우로 연결된 것)와 상하쌍대(총열이 8모양으로 상하로 연결된 것)로 구분하기도 한다.
파일:external/www.middlesexvillagetrading.com/MDBF_full.jpg
파일:external/www.middlesexvillagetrading.com/MDBF_breech.jpg
쌍열 총신의 역사는 플린트락 머스킷 시대에서 시작한다.(위 사진)[6] 재장전이 느리니까 총열을 두 개로 해서 연속 사격이 가능하게 만들면 어떨까 해서 나온 물건. 영상 지금까지도 사격이나 수렵에 사용되고 있으며 하도 많은 회사들이 각각 다른 모델명에 디자인, 설계로 만들어댄 탓에 총열이 이렇게 두 개가 붙어있는 산탄총은 모델명을 부르는 다른 총들과 달리 그냥 싸잡아서 더블 배럴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현대의 더블 배럴 총기들은 x발을 쏜 후 힌지를 풀고 총을 꺾어서 탄피를 빼고 장전하는 중절식이다. 이러한 중절식 작동방식을 브레이크 액션(Break Action)이라고 부른다. 이걸 꼭 더블배럴로 만들라는 법도 없어서 실제로 민간 판매용 산탄총들은 아예 총열 하나에 중절식인 싱글배럴 탑 브레이크 구조도 흔히 사용되곤 한다.

사냥용은 두 개의 총열이 수평으로 붙어 있는 수평쌍대(SxS, Side by Side)를, 클레이사격에는 총열이 수직으로 붙어있는 수직쌍대(O/U, Over and Under)가 애용된다. 전통적으로 견고하고 휴대가 편한 SxS가 사냥용, 지속사격에 유리한 O/U가 클레이사격용이라는 입장. 역사로 보면 SxS가 플린트락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쪽. 초창기는 거의 SxS가 대부분이었다.

방아쇠는 처음에는 두 개가 있었고 각각 하나의 총신에 할당되어 있다. 그래서 검지로 두개의 방아쇠를 각각 당기거나, 아니면 검지와 중지로 두 방아쇠를 동시에 당길 수도 있었다.

이후에 싱글 셀렉티브 트리거(SST)라는 방식이 나온다. SST는 방아쇠가 하나뿐이며 한 발을 발사하면 내장된 메카니즘에 의해 한번 더 당기면 다른 총열을 발사하게 되어 있다. 대개는 안전장치 등과 연계된 장치를 조작해서 어느쪽 총신을 먼저 쏠 것인지 미리 설정해 두는 경우가 많다.

현대에는 SST가 주류지만 방아쇠 두 개 방식도 여전히 나오고 있다. 총신 각각에 서로 다른 초크를 물리거나 서로 다른 탄을 장전하여 원하는 쪽을 쏘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블 트리거 방식은 한 방에 산탄 두 발을 발사할 수 있다보니 화력은 끔찍하게 강하지만, 사실 정상적인 사용에는 두 개 동시에 쏠 일이 없다. 명중률도 떨어지고 반동이 너무 강해서 사수와 총기에게 좋지 않다. 그리고 동물 사냥이든 사람 사냥이든 간에 산탄 두 발을 동시에 쏴야 할 만큼 강한 화력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 그럴 땐 그냥 다른 총을 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게이지 더블 배럴 샷건을 초근접거리에서 두 발을 동시에 쏴 코끼리를 잡는 등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더블 트리거든 SST든, 사실 싱글/더블 배럴, 트리플 배럴 샷건의 (순간적인) 2~3발 연사속도는 자동소총이나 기관총보다 훨씬 빠르다. 소총이나 기관총은 탄피 배출을 위해 노리쇠 후퇴→전진의 사이클링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런 류의 산탄총은 그냥 공이치기와 해머만 존재하여 말 그대로 방아쇠 당기는 대로 나가기 때문이다.

물론 장탄수가 2발뿐이니 그렇게까지 큰 의미는 없지만, 1~2명(마리) 정도의 적은 대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무력화시켜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만큼 적절한 무기도 많이 없다. 미국에서 괜히 200년 이상 최고의 홈디펜스 화기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게 아니다. 괜히 산탄총이 아니라서 근거리에선 탄종을 불문하고 어지간한 권총 따위는 그냥 씹어 먹을 정도의 화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산탄총 특성성 25m 이상 넘어가는 거리에서 권총보다 명중률이 뛰어나서 근거리 살짝 벗어나도 화력이 확실하다.

펌프액션이나 반자동 산탄총이 널린 요즘에도 수렵용으로 여전히 인기를 자랑하는데, 사실 산탄이란 게 크고 굵은 데다 발사 후 플라스틱 재킷이 자주 변형되는 편이라 그다지 작동 신뢰성이 좋지 않다. 특히 기계적 신뢰성이 많이 좋아진 현대의 펌프액션들도 쏘다보면 잼이 걸린다. 물론 침착하게 조치를 취하면 곧 다시 쏠 수 있지만, 그동안에 사냥감은 다 도망가버리거나 빗맞거나 어설프게 맞은 맹수가 분노해 사수에게 덤벼드는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두 발 넘게 쏠 일도 없지만, 두 발까지는 확실하게 나가주는 더블 배럴이 사냥에서 애용되는 것. 더군다나 사냥에서 펌프액션이나 반자동/자동 산탄총과 달리 도중에 만난 수렵물에 대응하기가 쉽다. 예를 들어 멧돼지를 잡으러 돌아다니는 중 꿩을 발견했을 경우 그냥 총열을 꺾어 들어있는 탄을 빼고 버드샷을 바꿔 넣어 쓴다든가 혹은 더블 트리거 방식일 경우 한쪽은 버드샷 한 쪽은 벅샷 같은 방식으로 운용도 가능해서 사냥에서는 더블 배럴을 꽤 쓴다.

게다가 기관 구조상 리피팅 산탄총( 펌프액션, 반자동)들은 같은 총열 길이의 더블배럴보다 항상 3인치가량 길이가 길다.[7] 이는 총구 스윙 속도가 떨어지게 만들고, 총구 스윙 속도의 순발력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엽사들에게 더블 배럴만의 강점과 손맛을 충분히 느끼게 한다.

또한 중절식의 구조상 그냥 총열을 꺾으면 간단하게 안전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 역시 험한 필드를 돌아다니는 사냥꾼들에게 어필한다. 이 총이 안전한 상태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쉽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메리트다.[8]

그리고 총기 규제가 강한 지역에서는 펌프액션 산탄총이라도 장탄 수가 3발로 규제되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더블 배럴 샷건 / 트리플 배럴 샷건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가격상으로는 구조상 더 단순해 보여서 펌프액션에 비해 더 저렴할 것 같지만, 오히려 정반대다. 총은 정밀할수록 좋기에 총열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더블 베럴은 그 총열이 2개이다. 총열 2개를 동시에 정렬시켜야 하며[9] 들어가는 금속의 양도 두 배이고, 격발 장치도 2개를 만들게 되므로 반자동이나 펌프액션보다 비싸진다. 작정하고 싸게 만들 순 있지만, 반자동과 펌프액션이 주류가 된 시대에 '고급' 전략을 취하지 않으면 시장성이 떨어지기에 저가형 더블 베럴은 매우 드물다. 상하쌍대형은 올림픽 경기용 장비로도 쓰여서 다른 경기용 장비 수준의 가격대이고, 수평쌍대형은 고급 아웃도어 레저 용품으로도 인식되기 때문에 고급 목재를 쓰고 총몸에 각인 장식, 도금을 하는 등 일부러 화려하게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

3. 변종

3.1. 컴비네이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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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총열 3개 이상

파일:external/d39nskk5j4r21j.cloudfront.net/2013114123640-chiappa_triplet_f.jpg }}} ||<width=33.5%>
파일:external/stateofguns.com/johan-fanzoj-rifle-barrels.png
||
파일:external/www.thegunsman.com/triple-barrel-shotgun-with-three-side-by-side-barrel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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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Threat 그 외 트리플 배럴 샷건 예시
}}} ||
Forgotten Weapons의 Triple Threat 사격 영상[10]
이탈리아의 키아파라는 회사는 12게이지 총신 3개를 붙인 트리플 배럴 산탄총을 만들었다. 명칭은 Triple Threat.
파일:Colt-Defender-Mark-I-Swearengen-01-1024x291.jpg }}}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2bcff9dda042dca648c5b9d8985c8f5.jpg
||
콜트 디펜더 윈체스터 리버레이터
콜트 디펜더 마크 1이라는 산탄총은 20 게이지 샷셸을 8연장 총열로 발사할 수 있었다.(...) 다만 작동은 리볼버와 유사해서 동시에 8발을 쏘는 짓은 못하는 듯하다.(게다가 경찰들에게 시위진압용으로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정작 경찰들은 공포탄이나 고무탄의 사용이 용이한 등 다양한 탄에 대한 대처가 좋고 내구성이 좋다는 이유 때문에 펌프액션 방식이 더 좋다며 대차게 외면해버렸다...)

1962년 윈체스터사에서는 데린저를 덩치를 키운 것 같은 4총열 산탄총인 윈체스터 리버레이터을 만든 적이 있다.

3.3. 그 외

파일:nsc7xiE.jpg
사진은 Goblin Deuce라는 .68구경 페인트볼 건이다.
자주 총열과 개머리판이 톱으로 잘려 권총 정도로 작아지는 신세가 된다. 본격적인 사냥용 산탄총들은 총열이 꽤 긴 편이기 때문에, 홈디펜스 용으로는 흔히 18인치 정도 짧게 자른 더블 배럴 샷건이 쓰인다.
파일:external/i180.photobucket.com/P1060352.jpg
파일:external/1635a5b34db689fdf085bf3cef97c3aa8f4e8091b2df0243fa181ba0a09b932f.jpg
레밍턴 1740 DP-12
펌프액션 레밍턴 M870을 두 정 묶어서 더블배럴로 마개조한 버전이 있다. 물론 실용적이지는 않고 어디까지나 재미로 개조한 경우. 이름도 레밍턴 1740이라고 붙여줬는데 의미는 두 자루로 만들었으니 870 × 2 = 1740. 어쩌면 둠 슈퍼샷건의 고증상 원조일수도[11] 제대로 된 더블배럴 펌프액션 산탄총으로는 불펍 방식의 DP-12가 있다.

실험용 불펍 더블 배럴 샷건

산탄총에 권총탄이나 소총탄을 쏠 수 있게 하는 개조장치인 산탄총 어댑터가 존재하는데 당연히 더블 배럴 샷건에도 쓸 수 있다.

4. 에어소프트

희한하게도 더블배럴 샷건은 영화나 게임 등 각종 매체는 물론 현실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산탄총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에어소프트건이 거의 없다. 드럽게 만들기 힘들어서 그런가보다[12] 그나마 있는 건 Farsan에서[13] 만든 풀메탈 풀우드 소드오프 와 롱배럴, 두가지가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14]

다만 단순한 장난감 형태로는 이따금씩 보이긴 한다. 이마트 장난감 코너에서 저가형 장난감으로 격발음이 전자음으로 되어있고, 샷셸 모형이 포함되어있어서 중절 시 셸이 튀어나오는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것도 팔았었다.

5. 현실에서의 더블 배럴 샷건

우선 멋지고 간지나는 외형 덕택에 창작물에서는 인기가 많은 총기. 그러나 현실은 픽션이 아니다. 일반식 펌프액션이나 반자동 산탄총이 군용은 물론이고 호신용으로도 단순성을 제외하면 훨씬 실용적이다.

우선 단발식 총기의 총열을 2개로 늘린 거나 마찬가지라 한번 쏘면 일일이 재장전 해야 한다. 딱히 탄창이랄 것이 없어서 고작 두 발 쏘고 마는 물건이라, 튜브형 탄창이 내장되어 있고 그 안에 6 ~ 8발의 산탄을 넣을 수 있는 펌프액션 산탄총에 비해 지속 화력이 떨어진다. 아무리 산탄총이라지만 한 발 빗나가면 두 발, 세 발 이렇게 계속 쏴서 상대가 맞아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블 배럴 샷건은 한 발째에 빗나가면 나머지 단 한 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 그것도 빗나가면 끝이다.[17] 특히 산탄총을 방범용으로 쓰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큰 문제인 이유는 일반인일수록 빗나갈 확률도 높기 때문. 재장전을 해야 하지만 과연 상대가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을 것인가?

물론 상술했듯 쌍열 산탄총이 한때 미국에서 매우 인기있던 일반적인 홈 디펜스 무기인 것은 맞으나 그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어 총기 커뮤니티에서 "홈 디펜스는 더블 배럴이면 충분하다"같은 소리를 했다가는 총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틀딱(boomer) 혹은 fudd 취급 받는다[18]. 요즘은 웬만해선 2발짜리 산탄총이 아니라 연발 펌프식 아니면 반자동 산탄총이나 30발, 40발씩 들어가는 AR-15같은 반자동 소총 혹은 권총(총열을 단축하고 브레이스를 개머리판 대신 장착한다)을 갖춰둔다.

다만 AR 계열이나 자동권총이 방범용으로 산탄총보다 우월한지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충만한 주제인 것이, 애당초 산탄총이 대중화된 이유가 싼 가격과 더불어 훈련을 적게 받은 일반인이 쓰기 좋기도 하기 때문. 훈련을 더 받는 것이 낫다고도 하지만 훈련을 받는 시간도 고려하면, 총에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금쪽같은 주말에, 자기개발이나 취미, 육아 등을 그 시간만큼 포기해가며 총기 훈련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도 무리가 되는 주장이다.[19] 하다못해 총기 훈련은 다른 스포츠처럼 운동량이 많은 종목도 아니라서 복지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권장할 만한 성격의 스포츠가 되지도 못한다. 물론 이런 사람들을 기준으로도 두 발이 땡인 더블 배럴 샷건은 성능이 영 못 미덥기 때문에 반자동이나 펌프 액션이 그나마 낫긴 하다.

허가증을 받으면 차 안에 휴대할 수 있지만 보통 차 안에 넣는 건 펌프액션식 산탄총이다. 흔히 매체에서 나오는 철커덕 하는 재장전 소리는 펌프액션식 산탄총의 소리. 참고로 미국의 경찰들은 차량 뒤의 트렁크에 기본적으로 AR-15 계통의 라이플과 펌프액션 산탄총을 가지고 다니고 있다.

범죄용으로 쓰이는 경우 총신을 짧게 잘라 소드 오프 샷건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권총은 그 크기가 작아 워낙 은닉/휴대가 용이한 고로 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높아 일반적인 산탄총이나 소총보다 소지에 엄격하게 제제를 가하는 편이다. 그러나 요즘은 또 암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구한 권총들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적군파같은 극좌파 조직이 사용했던 화기류 중에 12 게이지 O/U형 더블 배럴 샷건이 있었으며, 아사마 산장 사건에서 연합적군 멤버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당연히 만만한 민간 총포상에서 다른 엽총류와 함께 훔쳐다 쓴 것이다.

한국에서도 엽총과 클레이 사격용으로 비교적 흔한 총이다.

사냥 자체가 엄청난 고급 스포츠로 취급받는 영국 같은 동네에서는 오히려 더블 배럴 샷건이 엄청난 고급품으로 팔리고 있다. 사용자의 몸에 맞춰 한 정을 장인이 몇 달에 걸쳐 깎아서 만들고 거기에 특별한 음각 조각에 금도금까지 해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엄청 비쌀 수밖에 없다. 그게 천 만원도 넘는 가격에 팔린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20]

심지어는 더블 배럴은 두 발 쏘면 끝이니까 같은 총 두 정을 세트로 사서 한 정 쏘고 조수가 재장전하는 동안 다른 한 정을 갖고 쏘는 식의 운용도 이루어진다. 총기법이 까다로워진 영국[21]에서는 장탄수 3발[22] 넘는 펌프액션이나 세미오토 등의 산탄총은 까다로운 총포 자격(Firearms Certificate)을 따야 하며, 그마저도 5년 기한이 있다. 하지만 더블 배럴 샷건은 규제가 적기 때문에, 비둘기나 물새를 떼로 사냥하는(장탄수가 많이 필요한) 일부 사냥꾼이 아니면 굳이 펌프 액션 산탄총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 민간용 소총,[23] 심지어는 권총도 어쩌다가 더블배럴로 나오기도 한다. AR-15의 더블배럴판인 Gilboa Snake AK-47과 같은 탄을 쓰는 Pribor ZB의 트리플 배럴 판인 TKB-059가 그 예시이다. 권총으로는 M1911 두 정을 붙인 AF2011이 있다.[24][25]

심지어는 리볼버에도 더블배럴로 나오기도 하며 #[26] 이중 썬더스트럭은 방아쇠를 당기면 2발이 동시에 격발된다.

꼭 위처럼 구조가 기괴한 더블배럴 총기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엘리펀트 건같은 초대형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들, 이외에도 다수의 민간에서 쓰이는 엽총류의 소총들은 쌍총열에 마찬가지로 중절식으로 사용되는 문자 그대로 소총탄 쓰는 더블배럴 총기들이 흔하다.

2022년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피살 사건에서 쓰인 총기가 이 더블 배럴 샷건이라는 소문이 돌아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다만 이후 실제로 밝혀진 것에 따르면 범행에 쓰였던 사제 총기의 경우 실제 형태는 산탄총보다는 권총에 더 가까운 물건이었고, 더블 배럴 형태로 제작된 이유는 단지 해당 사건의 범인이 탄창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밝혀졌다.[27]

사실 더블 배럴 자체가 산탄총에만 쓰이는 게 아니다. 각종 실험적인 군용소총에선 더블 배럴 또는 심지어 트리플 배럴 소총도 나온 적이 있다. 이런 게 나오게 된 이유는 동일 시간에 더 많은 총알을 퍼부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채택돼서 쓰인 군용 더블배럴/트리플배럴 개인화기는 거의 없다. 총열이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부품 중 하나인데 (게다가 상당히 정밀한 기술력을 요구하다 보니 가장 비싼 부품이기도 하다) 그걸 한두 개 더 얹었으니 안 무거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사격시의 반동도 배로 늘기 때문에 총열을 늘린 보람이 별로 없어진다는 가장 큰 단점이 있다. 7.62mm 소총탄도 반동이 너무 세다고 보다 소구경인 5.56mm탄으로 다운그레이드 한 것이 돌격소총의 세계인데, 여기에 한번에 쏘는 총알의 갯수를 더 늘려버리면 반동제어 면에서는 이전으로 회귀하거나 더 퇴보하는 수준이 되어서, 누구에게나 잘 쓰일만한 범용성 있는 물건은 못 된다.

6. 각종 매체에서의 더블 배럴 샷건

6.1. 게임


이 물건이 게임에 등장한다면 대부분 끔찍한 장전속도와 무지막지한 근접 위력을 자랑한다, 거의 무엇보다 더블 배럴 특유의 두발 발사 후 허리를 꺾어 장전해야 한다는 게 더블 배럴의 가장 큰 정체성이자 가장 큰 수고로움이기에 게임마다 성능의 차이가 많이 난다. 장전 모션이 제대로 구현되면 끔찍하게 느린 장전 속도 때문에 영락없는 쓰레기 무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한발 한발이 치명적인 죽창 딜은 물론, 더 나아가 이러한 근접 고스펙 자체가 (교전환경에 따라) 단점을 어느정도 씹어먹을 범용성을 가지며 만능 총기로 활약하는 경우도 있다.[28] 반대로 장전 모션을 생략하거나 스킬이나 기술연마 등을 통한 장전시간의 극단적인 단축을 가져올 경우에는 산탄총이 아니라 2연장 기관포마냥 우람한 화력을 뿜어내는 녀석이 만들어진다.(...)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이나 주인공이 초인 수준으로 손재주가 좋다는 설정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더블 배럴 샷건이 반자동 산탄총 이상의 근접 속공 무기 위치를 점하고, 반자동 산탄총이 중거리 공격 무기 위치를 차지하기도 한다. 아예 멋있게 보이기 위해 더블 배럴의 모습만 취한 총기도 있다. 생긴 건 더블 배럴인데 자동소총처럼 총알을 뿜거나, 자동 산탄총이 되거나 말이다.

아무튼 허리를 꺾어 장전한다는 모션 덕분에 소위 말하는 간지나는 액션이 가능하지만 적들이 떼로 몰려드는 경우에서의 효용성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격 방식은 크게 세 종류가 있다. 첫 번째는 탄을 동시에 두 발 쏘는 방식, 두 번째는 한 발씩 쏘는 방식, 세 번째는 좌우 총열을 좌우 마우스키로 각각 조작이 가능해 동시에 쏠 수도 있고 한 발씩 쏠 수도 있다.[29]

한편 게임에서는 차개(ejector)와 추출기(extractor)가 잘 구분되지 않거나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우선 이 부품을 설명하자면, 차개는 총을 꺾으면 탄피를 날려보내는 장치로 부품이 각 약실에 한 개씩 달려있으며, 발사하지 않은 탄약은 손으로 뽑기 좋게 살짝만 올라오도록 설계되었다. 추출기는 총을 꺾으면 탄피 또는 발사하지 않은 탄약을 손으로 뽑기 좋게 살짝만 올려주는 장치로 통짜로 된 부품이기 때문에 반으로 갈라진 차개와 구분하기 좋으며, 통짜 부품이기 때문에 발사되지 않은 탄약도 같이 올려준다. 그런데 게임에서는 차개가 달려있는데도 추출기처럼 탄피를 손으로 뽑아야 하거나, 추출기가 달려있는데도 차개처럼 날려보내는 등 둘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구현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사실성 부분에서도 아쉬운 요소지만 게임 진행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따를 수 있는데, 차개가 달린 총기인데도 차개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다면 탄피가 자동으로 뽑히지 않아 재장전 속도가 명확하게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외에 약실 개방 레버를 제대로 구현하지 않아 레버 조작 없이 총을 휙휙 꺾어대거나 심하면 손목으로 총을 휙 꺾는 기묘한 동작도 나오며, 외부로 돌출된 공이치기가 따로 있는 구형 총기는 공이치기를 전혀 조작하지 않는 등 리볼버와 함께 멋을 담당하는 총기지만 리볼버와 마찬가지로 재장전 동작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30]

6.1.1. 패키지 게임

6.1.2. 온라인 게임

6.1.3. 모바일 게임

6.1.4. Roblox

6.2. 영화

당연하지만 수많은 영화, 특히 미국 영화에서는 굉장히 자주 나온다. 미국인들에게는 현실에서 널리 쓰이는 익숙한 총기 중에서 이 무기만큼 시각적으로 커다란 무언가를 보여 주는 소품도 흔치 않을 것이다.

더블 배럴 샷건이 가장 인상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매드 맥스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총기가 귀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54] 거의 필살기 취급 받고 있으며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 하면 떠오르는 무기다. 다만 중요할 때 불발탄인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블 데드 시리즈에서도 주인공 애쉬의 주무기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다.[55] 3편서 자신에게 달려오는 아더왕의 검을 산탄 한 발로 박살내버리고 나서 자신의 산탄총 붐스틱에 대한 일장연설을 늘여놓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 영화가 영화다 보니 장전도 안 하고 계속 쏘고 무한 탄창이다.

데스 센텐스에서는 복수에 눈이 뒤집힌 주인공[56] 니콜라스 흄이 갱단에서 무쌍을 벌일 때 제일 많이 사용하였다. 이 물건을 파는 불법총포상이 거의 최종병기처럼 강추하고, 실제로도 그만한 포스를 뽐낸다. 더블배럴 샷건의 단점인 재장전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대범하게 퍼부어 갱들을 압도한 후, 느긋하게 재장전하며 몰아 부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데몰리션 맨에서는 주인공 존 스파르탄이 악역 사이먼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교전할 때 전시되어 있던 걸 주워 사용한다. 스파르탄역의 실베스터 스탤론이 특유의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며, 총신의 경첩을 원위치하는 장면이 나름 멋있다.

바이오하자드의 영화판 레지던트 이블에서 주인공 앨리스가 두 개의 소드 오프 샷건을 갖고 다닌다. 더블 배럴 형태. 거기다 동전을 넣은 산탄인 코인 샷도 장전해서 쏜다.

적군파의 탄생과 몰락 과정을 그린 와카마츠 코지 감독의 영화 실록 연합적군에서, 연합적군 결성 이전의 게이힌 안보공투가 총포점을 습격해 엽총을 탈취한 사건을 재현한 만큼 당연히 등장. O/U형 더블 배럴 샷건과 소드 오프 버전 SxS 두 종류가 등장한다. 연합적군의 훈련 과정을 그린 장면에서 연합적군 멤버들이 이것들을 들고 자칭 군사훈련(...)을 하는 걸 보면 군필자들은 기분이 묘해질 거다.(...)

쏘우에서는 직쏘가 이걸 가지고 호프만 형사한테 러시안 룰렛(...)을 시전하는 데 써먹었다.

가이 리치 감독의 데뷔작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에서는 두 자루가 극중 전개의 중요한 물건으로 등장한다. 아니, 애초에 영화제목부터가 더블배럴 샷건을 뜻한다.

영화 스카페이스에서 주인공 토니 몬타나가 자신의 저택에서 생애 마지막 총격전을 벌일 때 스컬에게 SxS 더블배럴 샷건을 등짝에다 맞고 처형당했다.

좀비랜드에서는 주인공 콜럼버스의 주무기로 등장하는데 제일 중요한 건 머리가 박살나지 않은 좀비에게는 한발 더 쏴야 한다는 것이다.

엘 마리아치 3부작중에서 데스페라도(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에서 주인공이 기타케이스 안에 자주 넣고 쓰고 다니는 무기이기도 하다 다만 소드오프형태로 나온다.

영화 악의 교전에서 하스미 선생이 대학살을 할 때 사용되는 총이 O/U형 더블 배럴 샷건이다.

1991년에 방영했던 일본영화 비밀의 화원의 후반부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실수를 깨닫자 죽은 여자친구의 복제인간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더블배럴 샷건을 사용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

영화 마우스 헌트에서 어니 스먼츠가 생쥐를 죽이려고 더블배럴 샷건을 사용한 장면이 나온다.

영화 귀공자에선 한 이사를 포함한 호경재단 일원들이 주무기로 쓴다.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 상하쌍대가 나온다. 생각보다 임팩트가 강해서 이 영화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에서는 수렵용으로 수평쌍대가 흔해서 그런지, 경찰의 허가를 받아서 프롭건으로 사용 가능했다고...

6.3. 소설

홍정훈의 출세작 월야환담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한세건이 1부 중반부터 사용하는 비스트의 개조형으로 나온다. 원래 리볼버였던걸 개조[57]해서 더블 배럴로 만들었다. 창월야에서 저격용 롱 배럴과 근거리 제압용 숏 배럴 형태로 양립시키고 쓰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에서는 제프리가 사냥용 엽총으로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산토끼를 쏘려고 했으나, 몰이꾼인 제임스 베인을 맞혔다.

6.4. 드라마

리갈 하이 시즌 1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코미카도 켄스케가 라이벌 변호사가 사격 중인 클레이 사격장에 찾아 가서 개머리판 견착도 제대로 안 하고 O/U형 더블 배럴 샷건을 쐈다가 어깨가 빠지는 개그를 보여준다.(...)

나쁜 녀석들 5화에 등장하는 장명준이 O/U형을 범행에 사용한다.

돈꽃에서도 등장하는데 초반부에 강필주가 상하쌍대 엽총으로 수렵 대상인 조류를 맞추는 장면과 마지막에 장부천이 강필주를 죽이기 위해 강필주가 가지고 있던 상하쌍대 엽총을 가지고 오는 장면 이렇게 2번 나온다.

6.5. 만화/애니메이션


[1] 이런 총은 총신이 1개라 한 발 쏘고 장전한다. [2] Side by Side [3] Over and Under [4] 드부스뜨볼노이 루쥐요 [5] 이중 톰슨 센터 컨텐더도 대표적인 예시이다. ( .410 Bore 호환) [6] 활강총신 머스킷도 벅앤볼 같은 산탄을 사용할 수 있었으니 산탄총으로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현대적인 탄피 사용 더블배럴 샷건의 구조는 19세기 중후반 박스락 구조가 등장하면서 거의 완성돼서 지금까지 별달리 변화가 없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소설 레 미제라블에서 아베쎄의 벗들의 단장 앙졸라스의 장총이 이것이다. [7] 이유는 펌프든 반자동이든 자동이든 노리쇠 구동부가 후퇴했다가 전진하며 약실에 탄을 밀어넣고 닫는 부분이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8] 총기 안전수칙 1번이 바로 "모든 (확인되지 않은) 총은 장전된 것으로 간주하라"이다. 이것만 확실히 지켜도 최소한 핸들링 과정에서의 총기사고의 가능성은 0에 가까워진다. 그런데 펌프액션의 경우 확실히 확인을 하려면 펌프질로 탄창이 빈 것을 확인한 뒤, 약실을 열어서 혹여나 배출되지 않은 탄이 약실에 남아있는지를 최종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친다. 혼자 한 자루 휴대해도 귀찮은 마당에 서너 명이서 예닐곱 자루를 들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어느 게 어떤 상태인지를 몰라서 가까이 갈 때마다 안전 확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꺾어놓기만 하면 백프로 안전한 중절식에 비할 바가 아니다. [9] 수평쌍대는 초저가형이 아닌 이상 두 총열이 한 곳에 맞도록 하는 기능도 들어간다. [10] 할로윈 기념으로 찍은 영상이자 사격자의 코스튬에 맞춰서 영상 제목에서는 Chiappa Holy Trinity( 삼위일체)라고 적혀있다. [11] 둠의 슈퍼 샷건은 그래픽적으로는 기존 산탄총을 손본것에 가깝다. 기존 산탄총의 모델은 투씨토이제 장난감 산탄총인데 저 물건은 얼추 M870과 비슷하다. [12] 사실 더블 배럴 샷건의 구조상 비비탄으로 만들기가 영 쉬운게 아니다. [13] 최근엔 Hwasan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명을 변경한 듯하다. [14] 하지만 해외직구로밖에 구할 수 없으며 퀄리티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15] 약간의 개조로 aps제품의 샷셸이 호환되도록 만들 수도 있다. [16] 배럴이 꺾이는 위치부터가 다르다. [17] 이건 꽤 심각한 문제다. 첫 발을 놓친 후 남은 한 발만으로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은 상당할 것이기 때문. [18] 바이든은 집 지키는 데에는 더블 배럴 샷건 정도면 충분하다, 9mm 총알은 폐를 몸 밖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같은 발언을 했다가 무지하다고 욕 먹은 적 있다. [19] 미국의 지리적 요인도 작용하는데, 운 좋게 집 근처에 훈련장이 있다면 좋겠지만 안 그러면 개발 밀도가 낮은 미국에서 편도로 몇십 분씩 차 끌고 다녀야 한다. [20] 이건 사실 CNC가공물에 마감과 세공만 사람 손을 탄 거라서 겨우 천만원 급이지, Holland & Holland와 같이 모든 것을 사람 손으로 만드는 산탄총은 가격이 억단위로 올라간다. 그것도 부가세를 제외한 가격이. [21] 수렵 관련 법률과 어우러져 영국 총포 사냥은 지랄맞게 까다롭다. 단순히 허용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시기, 장소, 지역, 탄종( 슬러그 탄은 라이플 법으로 규정), 사냥감, 그리고 사냥 수확물 처리까지 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 잉글랜드에서 합법인 사냥감이 스코틀랜드에서는 불법이 되기도 하고, 사냥감을 직접 해먹는 것은 관계 없으나 남에게 대가 받고 양도하면 불법이 되기도 한다. [22] 3발짜리 탄창이 아니라 약실 1발, 튜브 탄창 2발이다! [23] 이중 더블 배럴 볼트액션 소총도 등장했다. # [24] 다만 이 권총은 Class 3 이상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ATF에서는 방아쇠를 한 번 당겨서 2개 이상의 총알이 나가면 기관총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후술할 썬더스트럭도 마찬가지. [25] 에어소프트건으로 글록도 있으며 # 또한 실총으로는 두 정으로 묶어서 개조한 형태도 있다. # 여담으로 리볼버도 같은 방식으로 합쳐 개조했다. # [26] 창작물의 경우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에서 보자기 킹의 권총이 더블 배럴에 더블 실린더 리볼버로 등장했다. [27] 탄창은 보기보다 제작이 어렵고 신뢰성이 필요한 물건이라 그럴만도 하다. 그런데 이와 동일한 이유로 해당 사건에 쓰였던 사제 총기는 무려 더블 배럴도 아닌 트리플 배럴 형태였다는 말이 있기도 하다. 일단 공개된 사진 자료를 보면 언뜻 봐서는 총은 커녕 카메라에 가까운 형상이라 자세히 알아보기는 어렵다. 경호에 구멍이 뚫렸던 이유도 경호원들이 애당초 해당 물건이 총기인 것을 바로 알아보지 못하여 발생한 일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28] 대표적으로 둠 2의 슈퍼 샷건. [29] Warframe에서 등장하는 더블 배럴 샷건인 티그리스는 듀플렉스 오토라는 특이한 발사방식인데, 기본 설정값은 마우스 왼쪽 단추인 사격키를 누를 때 한 발, 뗄 때 한 발 식으로 단발 사격과 전탄 발사를 함께 구현했다. 킬링 플로어 2에서는 단발 사격(마우스 왼쪽 단추)과 전탄 발사 기능(마우스 휠키)을 나눠 별도의 키에 배정했다. [30] 리볼버 또한 약실 개방 레버를 무시하거나 손목으로 약실을 열고 닫는가 하면, 스윙아웃 방식은 추출기를, 중절식은 차개를 무시하는 등 재장전 동작이 잘못 구현되었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31] 두 발을 장전하고 한 방에 쏘는 데미지는 그대로에 두 번에 나눠서 쏘니 탄 소모는 절반 화력은 두배(!)로 성능이 무려 4배가 된다. [32] 일본 쪽에서 SxS형 더블 배럴 샷건을 이렇게 부른다(이련수평형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O/U는 상하이련형(上下二連形)으로 부른다. [33] Main Ops의 아만다 추적 미션 수행 중 Bananal Fruta del Oro:Sorting Shed에서 설계도 입수 가능하다. [34] EXTRA OPS 023 클리어. [35] 하워드 라이트도 한번 사용한다. [36] 총신이 긴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저격 모드에 들어간다. 저격이 가능한 점은 좋지만 손 고자라 저격이 서툴고 가까이에 적들이 2마리 이상 등장할 때는 상당히 불편하다. [37] 비범하게도 MG42의 설계를 적용해서 탄띠를 쓰며, 60년형의 경우 연사력도 높다. [38] 모델링은 베레타 682이다. 근데 이거 1984년에 나왔다. [39] 무장친위대 병사들은 이거 말고 발터 반자동 산탄총을 사용한다. [40] 실총은 상술한 M30처럼 소총탄도 쓰는 컴비네이션 건이었지만, 본작에선 그냥 더블 배럴 산탄총으로 나온다. [4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블 데드 오마쥬이다. [42] 이블데드 시리즈의 패러디다. [43] 심지어 드라마판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44] 펠릿이 전탄 가슴팍에 적중했을 경우 13미터까지도 한방 킬이 뜨기는 한다 [45] 스펙터와 슬레이트는 아이언 데바스테이터를 배워도 차탄 발사까지 1초가 걸리고, 터미누스는 레버링으로 쏴도 덥배의 차탄보다 약간 느린데다 자체 에임펀치가 들어온다. 크킹은 덥배와 한방 킬 거리와 탄 퍼짐 정도가 같지만 차탄 발사속도가 약간 더 느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가장 비싸다. [46] 앉아서 산탄총을 2발 발사한다. [47] 탄환 2개를 공중으로 던진 뒤 산탄총에 이미 장전된 탄한을 2발 발사하고 떨어지는 탄환 2발을 산탄총으로 받아내어 동시에 발사한다. [48] 여담으로 로드호그의 고철총은 생김새와 장전 방식 탓에 더블 배럴로 오해 받으나, 자세히 보면 총열(배럴)이 하나다. [49] 근데 이 모습이 영락없는 둠(2016)의 슈퍼 샷건이다. [50] 모티브는 베레타 686으로 추정. [51] 불은 개조형인 트리플 배럴, 대릴은 두개를 들고 다닌다. [52] 모델은 윈체스터사 모델37인듯. [53] 사용하려면 3개의 조각을 모은뒤 조립해야 한다. [54] 4편은 무기 농부 덕분에 예외. [55] 애초에 둠의 산탄총과 전기톱이 이 영화 시리즈에서 따온 것이다. [56] 원래는 잘 나가는 은행원이었다. 더 이상의 설명은 스포일러 생략. [57] 비스트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해머 부분을 둘로 나눴다. [58] 작중에서 총을 들고 나오는 조연들이 있긴한데..에어 소프트 건이다. 그나마 무기라고 할건 소형 쇠뇌뿐... [59] 히데오에게서 산탄총을 빼앗아 쓴 조연은 제대로 쏘지도 못하고 끔살당했다. [60] 한발한발 세어본 결과 60발 정도 사용했다. [61] TVA에서는 얼치기가 쏜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