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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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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관련 문서
싱글 캠페인 싱글 캠페인 · 도전 과제
멀티플레이어 장비류 · 맵 일람 · 스코어 스트릭 · Perk
좀비 모드 좀비 모드 · 장비류
기타 기타 정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CALL OF DUTY: BLACK OPS II
파일:CODBO2_cover.png
개발 트레이아크
유통 액티비전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엔진 블랙 옵스 2 엔진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플레이스테이션 3 | Xbox 360[1] | Wii U
발매일 2012년 11월 13일
장르 FPS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캠페인 모드 한정)[2]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세부 정보
3.1. 싱글 플레이
3.1.1. 캠페인3.1.2. 스트라이크 포스3.1.3. 도전과제3.1.4. 등장인물/세력
3.1.4.1. 1986년 ~ 1989년3.1.4.2. 2025년
3.2. 멀티플레이
3.2.1. 장비류3.2.2. 스코어 스트릭3.2.3. Perk3.2.4. 명성3.2.5. 맵
3.3. 좀비 모드
4. DLC
4.1. Revolution4.2. Uprising4.3. Vengeance4.4. Apocalypse4.5. Personalization Pack
5. 평가6. 기타
6.1. 사운드트랙

[clearfix]

1. 개요

발매 트레일러
트레일러 음악: AC/DC - Back in Black
The Future is BLACK.
미래는 어둡다.

인트로 영상[3]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하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최초로 근미래전을 다룬 작품.[4]

트레이아크에서 제작한 360용 콜옵 작품들이 차례대로 하위호환 지원 목록에 추가됐으며, 이어서[5] MS의 하위호환 팀에서 블랙 옵스 2에 대한 얘기로 좀 그만 쪼라는 뉘앙스의 트윗을 남길 정도로 본작의 하위호환을 바라는 이들이 많았으며, 우여곡절 끝에 2017년 4월 12일에 본작의 하위호환이 지원되면서 트레이아크의 360용 콜옵들을 전부 엑스박스 원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작의 부진과 2차 대전 루머가 돌던 차기작 정보에 허덕이던 유저들에게 가뭄의 비 같은 소식으로, 발매된 지 4년이 넘어가는 게임이 하위호환 직후 동접자 수가 엑원판에서만 12만 명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덤으로 이 시점에 스프링 세일 대상으로 지정되기도 했으니, 세일 기간이 지나기 전에 한번 구매해보자.

이 하위호환 지원 덕분에 미친 듯이 팔려나가서 웬만한 신작 게임들과 비등한 판매량을 보여줄 정도로 미친 상승을 보여주었다. 북미 4월 판매량 10위...액티비전 보고있나?

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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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부 정보

3.1. 싱글 플레이

전작과 다른 점들이 많이 있는데, 우선 미션 시작 전 무기와 장비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미래 미션을 수행할 때 과거의 장비들을 제한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2025년에 AK-47을 들고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고증오류 반대로 과거 미션에서도 엔딩을 본 뒤 다시 하는 경우 미래의 장비를 들고 갈 수 있다. 다크스트 오브 데이즈[6] 다시 말해 80년대에 데스 머신을 들고 깽판을 칠 수 있다는 말이다. 과거 미션을 미래 무기를 사용해서 클리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통상적인 도전 과제 외에도 미션마다 챌린지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인텔 다 모으기와 죽지 않고 미션 클리어. 미션마다 다양한 챌린지가 있다. 예를 들어 Old Wound 미션에서 챌린지 중 하나는 박격포탄으로 헬기 잡기. 이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특정 퍽과 장비가 언락이 된다.(미션마다 완수해야 하는 챌린지 개수, 언락되는 장비들이 다 다르다)

다만 새 게임 시작시 이렇게 싱글 캠페인 내부에서 언락한 장비들은 전부 리셋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전체적으로 미션 수가 크게 줄었다(스트라이크 포스를 제외하면 11개). 다만 미션 하나하나에 엄청난 분량이 들어가며 미션 도중 새로 맵을 읽어오는 중간 로딩이 잦아졌다.

그리고 캠페인 내 플레이어의 선택, 행동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이 크게 변한다. 즉, 엔딩이 달라질 수 있다. 사실 트레이아크는 월드 앳 워 때부터 매우매우매우제한적이나마 멀티 엔딩의 요소를 시도하였다. 동료 중 한 명만 선택하여 살릴 수 있는 엔딩, 주인공 캐릭터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동료 병사의 평가, 조난자들을 몇 명이나 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대사 등.

싱글 플레이의 게임 디자인 자체는 전작들과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다. NPC가 길 안내를 하면서 플레이어는 그저 NPC가 시키는대로 숨으라면 숨고, 달리라면 달리면 되는 영화적 연출의 스크립트 진행이 대부분이라는 점도 똑같다. 다만 게임내 루트, 장비 선택 등 소소한 자유도가 보이는 점은 발전이라면 발전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역사와 실제 역사가 적절히 짬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실존인물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여 알아볼 수 있다면 플레이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준다. 다만 이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작의 케네디 카스트로 같은 엄청나게 유명한 인물들은 아니라서 미국인이 아니고 배경지식이 없으면 실존인물이라는 것을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7]

스토리 작가는 데이빗 S. 고이어.

배경이 근미래니만큼 고증오류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회상미션에서는 과거가 나오므로 오류가 꽤 있기는 하다. 오죽하면 배경을 근미래로 설정한 것이 전작의 개막장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비꼼이 있을 정도.

다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른 의미의 고증오류(?)가 있게 되었는데, 바로 이 게임의 발매일로부터 고작 13년 후일 뿐인데 세상이 너무 바뀌어 있다는 것.[8] 온갖 미래적인 장비들과 무기들이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는 웬만한 신무기 하나만 배치하려고 해도 검증에만 몇 년이 걸리고, 설령 힘든 검증끝에 채택이 되더라도 예산 크리나 예산감축크리, 기타 어른의 사정으로 도입이 확 줄거나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다반사. 즉 작중 세계관의 2025년은 온갖 실험적인 무기들이 전부 채택되고 대량생산되었다는 전제하에 펼쳐진 미래일 것이다. 즉 현실적으로는 여기에 +5~10년 정도를 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고, 실제로 이 점을 감안했는지 이후 슬레지해머 게임즈의 어드밴스드 워페어는 아예 배경을 2054년의 아주 먼 미래로 잡았고, 트레이아크도 블랙 옵스 3의 배경은 2065년으로 해서 고증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인피니트 워페어의 경우에는 우주전쟁을 다루다보니 그냥 시대상이 2100년대이다.

여담으로 총알을 채울 수 있는 상자( Ammunition Crate)가 많이 나온다. 전편보다 초반에 보급되는 탄약이 적어서인 듯.

3.1.1.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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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스트라이크 포스

본 작품에서 새롭게 등장한 일종의 이벤트 임무. 튜토리얼인 ' FOB Spectre'에 한하여 강제로 진행되고 이후 임무들은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원하는 경우 플레이 가능하다. 한번 등장한 임무는 일정 스토리가 진행될 경우 없어지며 스트라이크 포스의 진행 정도에 따라 엔딩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베스트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9] 이는 SDC와 대결하는 사이드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일종의 타임 어택 + 실시간 분대 전술 + 1인칭 FPS 게임으로서, 주어진 병력과 장비를 이용해서 제한시간 내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임무는 표적 탈취, 인질 구출, 암살, 호위 등이 있다. 대신 각 미션마다 투입할 수 있는 부대의 수가 정해져 있는데 즉, 미션 실패 후 재도전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병력과 장비는 손실돼도 리스폰된다. 임무마다 투입되는 병력과 장비는 다를 수 있다. 맵은 다 멀티플레이어 맵을 재활용한 것이며, IED 미션은 싱글플레이의 OLD WOUNDS 미션 맵의 재활용. 그래서 탈레반에 의해 파괴된 바미안 석불을 2025년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고증오류가 생겼다

TAB[10]으로 전술화면에서 각 분대와 장비를 통합 통제할 수 있으며 여기서 각 유닛을 클릭하고 TAB을 눌러서 1인칭 모드로 직접 조작할 수 있다. 1~4 숫자키로 각 분대를 통솔할 수 있으며 4를 길게 누르면 전 병력을 선택할 수 있다.

아군의 인공지능이 멍청해서 플레이어가 직접 모든 임무들을 도맡아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미션이 좀 지루하기 때문에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고역이다. 예를 들어 최초 미션 FOB Spectre 미션 때 인공지능에 의존할 경우 2분도 안 돼서 쿼드로터 드론에게 CLAW 순삭을 당할 수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에만 의지해서 전술화면만 보며 클리어' 도전과제는 깨라고 만든 건지...[11]

3.1.3. 도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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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등장인물/세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존인물은 ★로 표시한다.
3.1.4.1. 1986년 ~ 1989년
Time and Fate 미션에서 메이슨 시점으로는 CIA와 함께 공통의 적 메넨데즈 카르텔을 때려 잡기 위해 아군으로 등장하며 붙잡힌 호세피나를 구하러가는 메넨데즈 시점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Suffer with Me 미션에서는 미군이 파나마 침공에 투입되면서 적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노리에가 근처에 붙어 있는 병사는 무조건 노리에가에게 팀킬당하는 이상한 징크스(?) 가 있다.
인종은 메넨데즈 카르텔과 마찬가지로 백인과 라티노가 섞여있는데 카르텔과는 달리 라티노가 더 많아 보인다.
* 마누엘 노리에가★: 미군 코드네임 'False Profit.' 파나마의 독재자이자 게임상에서는 메넨데즈를 이용해 먹으려고 옆에 있던 자기 부하들을 샷건으로 쏴 죽여버리지만 오히려 메넨데즈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샷건만 뺏긴다(...).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미군의 파나마 침공때 붙잡혀서도 찌질함의 극치.
이 양반은 이 게임이 만들어질 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다! 결국 이 사람, 액티비전을 고소했다. 그리고는 패소했다. 결국 재소도 못하고 2017년 5월 29일에 사망.
* 위엄 대대(Batallón Dignidad, 영어:Dignity Battalion)[21]: Suffer with Me 미션에서 등장하는 실존했던 파나마의 준군사조직. 마누엘 노리에가가 정권 전복 기도를 막기 위해 1988년에 지지자들을 모아 만든 조직이다. "Batallón Dignidad" 라고 쓰여진 붉은색의 반팔 티셔츠와 야구 모자, 그리고 청바지 차림을 한 무장 깡패들로써 막으라는 침공은 안 막고 어디서 구급차를 징발해 타고 와서는 슬럼가에서 엄한 시민들만 죽어라 패고, 강간을 시도하고 있다. 하필이면 지나가던 우즈와 메이슨이 "저 새x들은 뭔 마약을 했길래 저러는 거지?" 라면서 가는 길에 쓸어버린다. 중간중간 파나마 국방군과 섞여 나오거나 건물 내부에서 튀어나온다. 정규군이 아니라 그런지 무장은 파나마 국방군에 비해 후달린다. 다양한 소총류를 쓰는 파나마 국방군과 달리 소총은 FN FAL AK-47이 전부. 기관단총도 UZI 하나 밖에 없다.[22] 웃기게도 등에 근접 무장으로 네일배트를 메고있다.
3.1.4.2. 2025년
전작들보다 멀티플레이 시작시 대사가 굉장히 많아졌다. 전작들은 진영마다 1개씩이었던 것에 비해, 블랙 옵스 2에서는 못해도 6개는 넘게 있다. 진영들 대사 듣는 맛도 쏠쏠한 편.
싱글 캠페인 Achilles' Veil에서 등장하며 코르디스 디에로 위장한 파리드 시점에서는 적으로, 미군 특수부대인 섹션 시점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한다. 라울 메넨데즈의 연설 행사를 노려 코르디스 디에의 거점을 기습공격한다. 작중 무전과 군복의 국기로 확실히 구분되지만 모델링 돌려쓰기의 폐해로 ISI의 독수리 모양 엠블럼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3.2. 멀티플레이

기본적으로 모던2와 같은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PC판에는 트레이아크가 직접 운영하는 데디케이티드 서버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Pick 10이라는 시스템이 등장, 커스텀 클래스 생성이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주어진 10포인트 안에서 장비든 퍽이든 골라 끼우는 것. 이 때문에 퍽 말고도 와일드카드라는 것이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멀티플레이는 2025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래 미션에서 등장하는 장비만 선택 가능하다.

자신만의 엠블럼을 만드는 기능도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레이어를 32개까지 지원하며 투명도 넣기도 가능해졌다.

계급은 55레벨까지이며 명성 모드는 10까지 존재한다. 각 장비/퍽/킬스트릭은 해금 토큰을 하나 지불해서 사야 하는데, 이 해금 토큰이 1렙 올릴 때 마다 하나씩 주어지는지라 이젠 명성을 타야 모든 장비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해금된 장비와 장비 경험치는 명성을 탄다고 초기화되지 않으며, 장비 레벨조차 명성을 타는 게 가능해졌다.

발매된지 근 3년이 넘어간 시점에서도 멀티플레이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 이유는 고스트의 멀티플레이에 대한 혹평과, 게임방식이 상당히 달라진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때문으로 추정되며,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블옵2를 뛰어넘은 훌륭한 멀티플레이를 가진 게임이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블옵2의 인기는 블옵3가 되어서야 겨우 이전되었는데, 블옵3의 경우 밸런싱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으나 어드밴스드 워페어의 부스터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 극강의 속도감과 재미를 둘 다 챙기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37] 싱글은 콜옵, 멀티는 배필이라는 요상한 문구가 거의 정형화 되어있던 과거 한국 게이머들에게야 트레이아크의 위력을 잘 몰라서 그렇지 트레이아크가 괜히 인피니티 워드와 인기를 양분하던 것이 아니다.

한때 서버 오류로 인해 특정 한국 유저들만 PC 버전의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었던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PC 버전으로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VPN 우회를 해야 한다. 지금은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워낙 구작인지라 관리를 안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현재는 플루토늄이라는 사설서버를 통해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다. 콜옵4의 Iw4x와 비슷하지만 설치방식이 조금 더 어려운 점이 단점. 그래도 다행히 자동으로 설치해주는 exe 파일이 나오면서 설치방식은 덜 까다로워졌다.

플레이하는 유저들 상당수가 미국인 만큼 아무래도 새벽시간이 아니면 플레이하기가 쉽지는 않다. 다만 어차피 본서버도 일본유저를 포함한 아시아 서버 유저들은 거의 없다싶이 한 만큼 조건은 비슷한 셈 이다.

출시 당시의 평과 달리 지금은 거의 성역에 가까운 평을 받고 있다. 밸런싱, 맵 디자인 등 가장 모난 구석이 없는 멀티플레이라는 평. 2019년도 콜 오브 듀티가 훌륭한 그래픽과 잘빠진 애니메이션, 호강하는 사운드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지만 정작 내실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3.2.1. 장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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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스코어 스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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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P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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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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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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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좀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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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나치 좀비가 아니라 그냥 좀비 모드로 명명되었다. 지금까지는 싱글플레이 모드에 기반하였지만 이번작부턴 멀티플레이에 기반하며, 사실상 콜옵 시리즈가 싱글/멀티를 나누듯 별도의 게임으로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최대 8명까지 참전 가능하며 4:4 전투도 가능해졌다. 또한 멀티플레이용이었던 극장 모드가 지원되기에 영상 편집/업로드가 쉬워졌다.

4. DLC

블랙 옵스 1 때도 그랬지만 모던 시리즈의 DLC와는 달리 평가가 나름 좋은 편이다. 그냥저냥한 멀티플레이용 맵만 좀 넣고 끝이었던 모던 시리즈의 DLC와는 달리, 맵 자체의 디테일도 괜찮고 좀비 맵도 같이 포함되다 보니 적어도 돈값은 한다는 평을 받는다. 시즌 패스를 구입하면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아래의 모든 DLC를 이용할 수 있다. 단, DLC 구매자는 멀티플레이 매칭 시 DLC 서버로 연결되어 방이 제대로 안 잡히는 갈라파고스에 빠지므로 주의.[38] DLC 비구매자와 파티를 맺으면 일반 서버로 연결된다. 이 문제는 출시 약 1년 반 이후 스팀에 DLC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해결되었다.

DLC 발매 때마다 나오는 트레일러 영상들이 상당히 특이하다.

4.1. Revolution

XBOX 360에는 2013년 1월 29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2월 28일 출시.

Hydro, Downhill, Grind, Mirage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Die Rise가 추가되었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DLC 무기 피스키퍼가 추가되었다. 트레이아크는 이후 DLC부턴 멀티플레이용 무기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4.2. Uprising

XBOX 360에는 2013년 4월 16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5월 16일 출시.

Vertigo, Encore, Magma, Studio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Mob of the Dead가 추가되었다.

4.3. Vengeance

XBOX 360에는 2013년 7월 2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8월 1일 출시.

Detour, Uplink, Cove, Rush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Buried가 추가되었고, 좀비 모드용 무기인 레이 건 마크 2가 추가되었다.

4.4. Apocalypse

XBOX 360에는 2013년 8월 27일, 나머지 플랫폼에는 9월 26일 출시.

Pod, Frost, Dig, Takeoff 4개의 멀티플레이 맵과 좀비 모드용 맵 Origins가 추가되었다. 이 중 Dig와 Takeoff는 각각 월드 앳 워와 블랙 옵스 1의 맵을 리이미징한 맵이다.

블랙 옵스 2의 마지막 DLC.

4.5. Personalization Pack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를 제공하는 DLC. 시즌 패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추가 무기 슬롯, 추가 무기 스킨 및 콜링 카드, 추가 엠블럼 슬롯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tra Slots Pack을 구입했을 때 추가되는 무기 슬롯의 개수는 기본 45개로, 명성 보상으로 선택한 커스텀 슬롯의 개수만큼 추가로 늘어나서 슬롯 10개 1세트x10이 되어 최대 100개의 커스텀 슬롯을 보유할 수 있다. 그래봤자 인게임에선 못 바꾸니까 사실상 쓸모가 없다.

5.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83/100 5.4/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83/100 5.9/10
파일:Windows 로고.svg 74/100 4.8/10

트레이아크는 콜 오브 듀티: 유나이티드 오펜시브 때부터 '곁다리 개발사'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블랙 옵스를 통해 좋은 평을 받은 뒤, 블랙 옵스 2를 기점으로 보조 개발사가 아니라 콜 오브 듀티를 책임지는 양대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가 인피니티 워드의 팬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어왔고, 액티비전과 인피니티 워드 사이의 불화와 본가 인피티니 워드 개발진의 퇴사 등으로 인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짊어질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했던 상황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처음에 블랙 옵스 2의 정보가 나왔을 때는 근미래전이라는 점 때문에 까는 경우가 많았다. 모던 워페어를 지나면서 게임의 평가가 점점 떨어졌고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확장 정책에 대한 말과 트레이아크 제작이라는 점 때문에 생긴 우려의 시선, 그리고 블랙 옵스 2의 경쟁작이 전작이 캠페인으로 좋은 평가를 얻은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였고, 미래전 컨셉이 첨단 장비를 가지고 적과 싸운다는 점에서는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와 겹치는 바람에 떨어지는 콜 오브 듀티의 완성도와 맞물려서 완성도가 높은 데다가 게임성이 비슷한 두 작품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퓨처 솔저는 몇 차례나 계속된 개발 연기로 게이머들이 피로감을 느껴 개발 초기의 뜨거웠던 관심이 가라앉았고, 기획된 내용과 달라져서 팬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워파이터도 블랙 옵스 2를 잡기에는 부족한 게임성으로 어설프게 발매된 상황. 거기다 두 작품 모두 발매 초에 서버 관리가 엉망이었고 각종 버그가 발생해서 평가를 깎아먹었다. 퓨처 솔저 PC판은 미칠 듯한 버그로 자멸해 버렸고, 워파이터는 기종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 배틀필드 3의 버그로 모던 워페어 3가 반사이익을 얻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덕분에 블랙 옵스 2는 배틀필드 3와 작품성을 놓고 경쟁해야 했던 모던 워페어 3와 다르게 게임성이나 완성도 면에서도 다른 작품들을 여유있게 따돌렸으며, 앞으로도 최소 1분기 이상 FPS 신작 및 경쟁작이 없을 것이라 걱정이 없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하루 만에 5억 달러(모던 워페어 3는 4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크게 선방하였다. #

최적화는 여태까지 트레이아크가 제작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는 달리 엄청 훌륭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초로 DirectX 11이 도입된 점도 그렇고, 모든 옵션을 끄고 돌린다면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인텔 HD 4600 내장 그래픽, 2GB 램에서도 가끔씩만 랙이 걸리는 수준이다. 근데 모던3보다 랙 덜 걸린다(?!) 중간 로딩이 좀 심하게 길다는 것 외엔 생각보다는 할 만하게 돌아간다. 트레이아크 인피니티 워드보다 최적화를 못 한다는 중론을 듣고 엄청 신경쓴 듯. 공식 석상에서도 언급했으니(...). 단, 블랙 옵스 2부터는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는다. Windows Vista부터 지원하는 DirectX 10이 실질적인 최소 사양이기 때문.

단, 모든 점에서 완벽한 건 아니고 웹진 평가는 멀티플레이가 환상적이고 흠잡을 데 없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지만 싱글플레이는 리뷰어나 게이머의 성향에 따라 완벽함에서 평범한 수준, 기대할 것이 못된다는 의견까지로 호불호가 갈린다. 단적인 예로 IGN과 게임트레일러즈는 모던 워페어 1보다 단 0.1점밖에 낮지 않은 9.4점을 주며 치밀한 스토리와 인상깊은 악당, 분기점 시스템을 호평했다. 반면에 싱글에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는 리뷰웹진은 오히려 IGN과 게임트레일러즈가 호평한 특징들을 "콜 오브 듀티스럽지 않다" 라는 이유로 감점을 내렸다. 즉 이번 싱글은 여러 새로운 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콜옵에 빗대 단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셈.[39]

또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나, 블랙옵스 2의 1980년대 과거회상 스토리가 지극히 미국 주류 계층의 입맛에만 맞는 제국주의적인 서사에 입각해 있다는 것도 큰 비판점이다. 전작부터 그래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스토리는 어디까지나 '미국의 적들'을 미개하고 야만적인 모습으로 묘사하는데 연출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앙골라 내전의 잔혹한 전쟁광 조나스 사빔비를 그가 당시 미국의 동맹이었다는 사실만으로 용맹한 호인인 것처럼 묘사하거나, 분명히 함께 소련에 맞서는 동맹 관계에 있던 아프가니스탄 무자헤딘 세력을 무능하고 오만하며 뜬금없이 배신을 때리는 이들로 그려낸 것은 그런 관점이 진하게 배어들어간 예이다.[40]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와 사람들의 역사를 소재로서 취하면서, 그것도 냉전이라는 지극히 폭력적이고 뒤틀린 한 시대를 다룸에도 그런 부분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의 큰 한계일지도 모른다.[41] 전장의 잔혹한 모습을 다룬다는 컨셉이 전쟁이라는 광기와 폭력에 대한 최소한의 성찰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인류사의 고통을 선정적으로 상품화해 돈을 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블랙 옵스 1에서 연출을 위해 오마주했던 영화 디어 헌터 지옥의 묵시록이 그런 연출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를 트레이아크는 제대로 숙고할 필요가 있다.[42] 물론 위의 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미국 제국주의적 묘사 비판들은 1980년대인 냉전기 과거회상 임무 한정으로 해당되는거고, 2025년의 근미래전 배경 임무에서는 오히려 미국이 저질러왔던 짓들이 부메랑처럼 돌아와 로스엔젤레스 등의 미국 대도시가 쑥대밭이 되는 등 선악이 불투명한 전개를 꾸며냈고, 이후 시리즈의 후속작들인 블랙옵스 3, 4, 콜드 워의 스토리에선 이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단순한 선악 스토리보다는 전장의 회색지대 묘사에 훨씬 더 공을 들이는 편이다.

스토리 외에 국내, 해외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쓸데없이 길고 생략도 못하는 도입부이다. 분기별로 나눠진 엔딩과 도전과제 달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복 플레이를 강요하지만 그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부족하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롤러코스터식 조작(직접 전투가 아니라 대화를 한다거나 미행을 하는 식의 전투 외 조작)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몇번씩 들은 도입부를 생략하지 못하도록 한 점은 과하다는 것. 게다가 몇몇 미션은 실제 플레이에 걸리는 시간보다 설명 듣는 시간이 길다(...). 이는 블랙 옵스 1에서도 지적받았던 문제이며, 후속작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 커다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싱글을 어떻게 평가하든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은 재미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 재미없는 미션을 해야지 진행이 된다는 게 문제 그리고 그놈의 멍청한 인공지능은 그대로라서 싱글의 평가를 떨어뜨린다. 엣지의 경우도 싱글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기존 콜옵의 전통적 문제인 코앞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적과 전투 시 단순한 적의 AI를 지적하며 전작 모던 워페어 3보다 1점이 낮은 8점을 주었다. 또한 현세대기의 다른 게임보다 좋지 않은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지적을 받아 감점당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일단 콜 오브 듀티 팬들의 경우에는 모던 워페어 2, 3에서 망가졌던 여러가지 요소들이 크게 복구되었고, 캠페인 자체도 잘 만들었기에 상당한 만족감을 보인 편이다.

악역인 '라울 메넨데즈'가 진 주인공스럽다는 평이 많다. 사실 주인공 데이비드 메이슨도 나름 입체적인 인물이긴 하지만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라울에겐 밀린다는 평.[스포일러]

사골 그래픽에 대한 구설수가 매우 많기도 했다. 블랙 옵스 2의 그래픽이나 엔진의 발전이 딱히 없기에 대다수의 비평들은 그래픽과 연관이 되어 있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가관인데, 인게임 모델링을 사용하는 건 그렇다치고, 퀼리티가 2012년에 나온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낮은 퀄리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별다른 광원효과가 없는 주간전투에서는 거의 콜 오브 듀티 2 수준의 그래픽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저사양 텍스쳐는 전작 블랙 옵스에 이어서 크나큰 단점이다. 이러한 그래픽 우려먹기가 지속된다면 시리즈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게 중평이었고 인피니티 워드가 그 이후 내놓은 고스트까지 비슷한 비판을 듣게 되어 한동안 콜옵 시리즈의 그래픽에 대한 비판이 많았으나, 어드밴스드 워페어부터 IW 엔진을 바탕으로 엔진을 지속적으로 마개조하며 그래픽을 발전시킨 덕에 이제 그래픽 문제는 옛말이 되었다.

다만 이와 같은 '우려먹는다'는 평가는 액티비전이나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크에게 억울할 수 있는 게, 인피니티 워드의 고스트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도입해 그간의 그 우려먹는다는 평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한 흔적 다만 그게 폭망해서 문제지 이 많이 보이고, 트레이아크는 월드 앳 워에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클리셰(...) 급이었던 주인공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규칙을 부분적으로 깨고, 약간의 멀티엔딩 요소를 도입하기도 했고, 블랙 옵스와 블랙 옵스 2에선 여러 혁신적인[44] 요소를 보여줌으로써 그간의 콜옵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다만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갈수록 드러나는 트레이아크의 미숙한 운영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45][46] 캠핑을 방지한다며 조정한 밸런스가 역효과를 드러낸다든지...[47][48][49] 특히 스코어스트릭 시스템이 말이 많다. 전작에서 있던 킬스트릭을 불러놓고 짱박혀서 다음 킬스트릭으로 넘어가는 행위 등을 막을 수는 있게 되었지만, 팀 데스매치에서 스코어스트릭으로 죽였을 때 받는 스코어가 너무나도 적어졌기 때문에 성취감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있다. 반면 하드포인트나 헤드쿼터 같은 게임 모드에서는 오브젝트 위주 플레이가 너무 강조되어 획득 스코어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스코어 밸런스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TDM 플레이어들의 성취감에 줄어들었다는 불평이 많다. 한 술 더 떠서 다른 모드의 플레이어들은 스코어 밸런스의 붕괴라는 불평을 한다.

하지만 발매 이후 시일이 지난 평가는 또 달라진 게,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기점으로 최신 콜 오브 듀티가 대부분 2단 점프 혹은 부스트 점프를 추가하면서 "Boots on the Ground"를 그리워 하는 유저들이 많아지자 블랙 옵스 2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최신 콜옵을 하다 다시 구 콜옵을 하게 되면 속도감에서 차이가 나 적응이 힘들어지는데, 그나마 이런 부분이 가장 덜한 게 바로 블랙 옵스 2. 게다가 위의 밸런싱 이야기도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에 가까울 뿐,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에서 이만큼 무기 밸런싱이 훌륭한 게임은 거의 없었다.

콜 오브 듀티 전문 매거진인 찰리인텔에 따르면 팬들이 뽑은 2010년 이후 콜옵 시리즈내 최고의 게임으로 블랙 옵스 2가 선정되었다.

6. 기타

블랙 옵스 시리즈의 세계관은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세계관과 별개의 세계라는 게 본작에서 확실히 밝혀졌다. 페트라우스 국방장관의 대사 중 "마지막으로 데프콘 3을 발령한 게 25년 전 도널드 럼즈펠드 때의 일이오."라는 말이 있기 때문. 또한 게임 시작 시 하퍼의 대사 중 "라울 메넨데즈는 오사마 빈 라덴 이후 가장 위험한 인물" 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둘의 세계관이 겹친다면 이놈이 언급이 되지 않을 리가 없다. 빈 라덴급의, 그 이상의 테러를 저지르고 다닌 인물이 언급이 안 될 리가 없다.

하지만 후속작 콜드워에서 모던워페어 리부트와 같은 세계관이 였음이 밝혀짐에 따라 모던워페어의 시점인 2019년 이후와 본작의 2025년 사이의 기술적 괴리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차후 개발사의 언급이 필요해보인다.

또한 블랙 옵스 세계관에선 2025년이 되도록 남한과 북한은 여전히 분단 상태이다. 2014년에 코르디스 디에의 영향으로 북한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2025년 배경의 SDC 가입국가 목록에 북한이 있으므로 분단 확정. 북중합병?? 그리고 2021년 기준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거의 본작의 배경처럼 신냉전시대에 돌입하기 직전이라 원래 훌륭했던 본작의 스토리가 미래를 거의 예측했다고 재평가 받고 있다. [50]

이번 작품에서는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보너스 영상이 나오는데, 무거운 스토리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식 병맛 개그로 충만하다.

Avenged Sevenfold - Carry on 가사.

Some people live that selfish desire
어떤 이들은 이기적인 욕망만을 위해 달려가지

Some choose to shout when they speak and deafening us all!
어떤 자들은 목소리를 낼 때 소리지르길 택하지 우리들을 위해서!

Guarding in the flame, of those deep in fire
불길 속 그 깊은 곳 화염에 사로잡혀

Seeking out those with a voice, one for tomorrow
그들은 그 목소리로써 내일을 추구하지

(They say we've lost our minds...)
(그들은 우리더러 제정신을 잃었다고 말하지만...)

(We've just gained control!)
(우리는 지금 막 정신을 차린건데 말이야!)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Silence your fear, we've got to move higher
네 두려움을 침묵시키고, 우린 더 높이 올라서야 해

Unlock the stars in the sky guarding us all
우리 모두를 인도하시는 저 높은 하늘의 별들만큼 말이야

Battle the will of those who conspire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 자들 의지에 맞서

Take back the passion to live, vanish the sorrow
살아갈 열정을 되찾고 슬픔을 극복해 나가야 해

(Destroy their perfect crime,)
(놈들의 완벽한 범죄들을 박살내고)

watch the power fold
(놈들이 몰락하는 걸 바라보는 거야)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Guitar, Drum solo)

Search endlessly, fight 'til we're free!
끝 없이 추구하고,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워나가야만 해!

Fly past the edge of the sea!
바다의 가장자리를 지나 날아오를 수 있을때까지!

No bended knee
누구에게도 무릎꿇지 않고

no mockery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아

Somehow we still carry on!
어떻게든 우리는 계속 나아갈거야!

Carry on!
계속 나아가!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Carry on 공연을 하는데, 객원 멤버로 프랭크 우즈 라울 메넨데즈가 있다! 이 노래는 블랙 옵스 2의 정식 OST이며, 영상 또한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정식 뮤직비디오이다.

공연 시작 전, 대기실에 우즈가 훨체어에 앉아 있고 메넨데즈가 뒤에서 서서히 다가가는데 갑자기 우즈가 허벅지에 리듬을 타면서 메넨데즈에게 이게 어떠냐고 묻는다.

그러나 공연 때마다 긴장하는 메넨데즈는 화를 낸다. 우즈는 메넨데즈를 달래주고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주요 맴버들이 대기실에 들어오는데 긴장해서 떠는[51] 메넨데즈의 뒤통수를 갈기고 욕을 퍼붓는다. 그에 반하여 우즈는 거의 존경받는 수준이다.

공연 시작 직전에 우즈는 휠체어에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서고(...)[52] 잠시 후 공연이 시작된다.

밴드 공연에 맞추어 게임에 출연하는 주연, 조연급 인물들이 간간히 등장하는데, 무대 왼쪽 관중석에는 미군 소속 기술자 클로이 린치와 라울 메넨데즈의 용병대장 드팔코가 요염하게 춤추며 그 옆에서는 모자를 쓴 마누엘 노리에가가 막춤을 춘다(...). 무대 정면에는 알렉스 메이슨과 빅토르 레즈노프가 같이 춤을 추는데 어느 순간 레즈노프가 사라지고 알렉스 메이슨의 표정은... 미 해군 대장 브릭스 제독과 전략방위연합 사령관 텐 쟈오는 춤추다 하이파이브를 한다. 네이비 씰 대원 살라자르도 춤추고 마이크 하퍼는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허공에 기타를 치고, 주인공 데이비드 메이슨은 코르디스 디에 피켓을 들고 신나게 몸을 흔든다. 무대 오른편에는 CIA 허드슨이 있고 그 옆에는 미 공군 전투기 파일럿 앤더슨과 국방장관 페트레이어스와 미합중국 대통령 보스워스가 춤을 추고 있는데 대통령 각하는 허공에 현란하게 드럼을 치고 있다(...). 스테이지 위에서 몸을 흔드는 좀비도 잠시 보인다.

헌데 마누엘 노리에가가 늙지 않은 것을 보니, 어쩌면 블랙 옵스와 블랙 옵스 2는 그 세계에선 아주 잘 만든 영화였을 것... 이라는 추측도 있다. 수왕기? 파리드도 살아있는 거 보니 확실할 듯 영화 다 찍고 뒤풀이하러 파티 갔나 보다

Carry on이 미국의 거물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곡이다보니 유튜브에 기타나 드럼 커버 영상도 꽤 많이 올라와있다. 그리고 십중팔구 댓글에 라울 메넨데즈 프랭크 우즈냐는 드립이 달려 있다.

메인 메뉴 테마곡[53] 나인 인치 네일스의 창립자이자 영화 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트렌트 레즈너가 작곡했다. 블옵 시리즈의 암울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파국으로 치닫는 캐릭터들의 행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불안하고 강렬한 선율이 백미로[54], 팬들이 꼽는 인상적인 콜 오브 듀티 테마곡 목록에는 거의 항상 들어가다시피 한다. 실제 인게임 음악들은 블옵 2부터 트레이아크의 콜옵 작곡을 전담하게 된 Jack Wall이 맡았으며 그가 작곡한 음악들도 메인테마곡 못지않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블옵 2의 멀티 테마곡이자 상징이나 다름없는 'Adrenalines'도 그의 작품.

PC판은 친구 59명을 넘긴 상태에서 리더보드나 챌린지 메뉴에 진입하면 응용프로그램 크래시가 뜨고 튕기는 버그가 있다. 출시 후 부터 전혀 언급도 패치도 없는 걸 보니 그냥 안 고칠 모양. 콘솔 게임을 스팀으로 포팅한 게임들 사이에서 가끔 보이는 버그인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도전과제 깨려고 싱글플레이 챌린지를 확인할 겸 들어가면 이유없이 튕겨 버리니 미칠 지경. 59명 이상이면 친구삭제를 하거나 59명 이상의 친구를 안사귀는 게 답이라고 한다. 게임 많이하면 친구를 잃는다는 게 실제가 되었다. 어떻게든 보려면 친구를 59명 이하로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2023년 기준, PC판 스팀으로 싱글 캠페인 플레이 중 일정 챕터를 진행하면 윈도우에서 'Unhandled exception caught'라는 작동 중지가 되는 버그가 있다. 대부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듯하며 중국으로 시간대를 바꿔 보기, 그래픽카드를 베타드라이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등 별의별 방법이 다 나와있으나 해당 방법으로 시도해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유저들이 많아 정확한 방법은 현재 없는 상태.

에펨포에서 제작한 한국어 패치가 있다. # 단, 한국어 패치를 할 경우 멀티에서 자동으로 서버밴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멀티플레이 시에는 주의할 것.

외국의 한 유튜버가 이 게임이 현실이었다면 깨지는 돈을 계산해놨다. #

한편 2020년 출시한 블랙 옵스 콜드 워를 기점으로 모던 워페어의 리부트 세계관과 통합되면서 본작과 텀이 너무 짧다는 의견이 생겼다. 특히 모던 워페어 리부트 세계관은 연표가 현대의 연표를 동일하게 따라가므로[55] 현실적으로 전세계적인 드론 항공전단과[56] 육상 드론의 대규모 군사보직 대체라던가 궤도포격 화력지원 시스템(...) 등은 2022년을 기준으로도 전혀 도입되진 않았거나 설령 도입을 했긴 했어도 게임상에서 상상하는 그 정도는 전혀 아니므로[57] 이에 따라 연표가 대대적으로 수정되던가 아예 연표를 새로 정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존 수년동안은 블랙 옵스 2로 시작되었던 이른바 미래전 붐이 지독하게 오랫동안[58] 시리즈를 이끌어갔던지라 미래전 세계관이 더 확장될지는 미지수이다.

따라서 리부트 세계관의 현대 연표에 걸치는 작품인 블랙 옵스 2가 모던 워페어 II에 맞춰 2020~2030년대 사이의 현실적인 근미래 현대전으로 리부트될 가능성이 높으며 마침 모던 워페어 II의 배경이 시카리오를 모티브로 하며 멕시코 혹은 남미 등지로 추정되는 만큼 세계관에서 가장 주요하게 언급되었던 남미쪽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었던 메넨데즈의 언급이나 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게다가 티저에서 지나가듯 표기되는 지도상의 위치는 싱가포르 지역으로 블랙 옵스 2에서는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중 1곳, 블랙 옵스 3에서는 나름 중요한 지역으로 캠페인에서 비중을 보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59]

2012년 11월에 누군가 카툰네트워크를 상대로 전파납치를 시전하는 바람에 검볼이 방영 되는 도중에 사빔비가 "MPLA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가는 일이 있었다.[60]

6.1. 사운드트랙


[1] Xbox One 하위 호환 지원. [2] 현재 국내에 배포되어 있는 한글패치는 후킹방식을 통한 String 추출과 DLL 인젝션 방식을 사용하므로 싱글캠페인에서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3] 단순한 로고 배치가 아니라 실사 화면들을 통해 일종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트레이아크식 인트로다. 잘 보면 스포일러 덩어리다. 미래적인 디지털 화면에서 냉전기 전쟁 기록 화면으로 전환되는데 도중에 피를 흘리는 심장 모양의 펜던트와 불타서 녹아내리는 밀랍인형과 로널드 레이건이 나온다. 피를 흘리는 심장 모양의 펜던트는 라울 메넨데즈가 아끼는 여동생 호세피나의 펜던트이고 녹아내리는 밀랍인형은 (미국인에 의해) 화상을 입은 호세피나를 상징한다. 그리고 로널드 레이건 이란-콘트라 사건의 장본인이다. 해당 사건은 메넨데즈가 미국에 증오심을 가지게 되는 주 원인이 되었다. 시네마틱 부분에서 나오는 음악은 엘보우의 The Night will Always Win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고 그리워하는 가사가 작중에서 각각 아버지와 여동생를 잃은 상처를 껴안고 살아가는 데이비드 메이슨 라울 메넨데즈의 상황과도 겹친다. [4] 다만 플레이 방식은 몇 년 뒤에 나온 후속작들과 달리 현대전 FPS와 다를 바 없이 런앤건 방식인 데다가 발매 당시에는 미래적이라 여겨졌던 장비들 중 일부는 2022년 현재 실제로 개발되거나 채택되고 있는 실정이라, 발매 후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현대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그냥 우연이겠지만 제2차 냉전까지 현실과 거의 유사하다. [5] 단, 블옵3 360판은 논외. 이미 현세대 콘솔판이 존재하는 데다, 캠페인을 빼 버린 버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6] 단, 과거에는 전자 장비가 없으므로 EMP 수류탄은 쓸 수 없다. 또한, 손목 PDA는 장비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손목 PDA가 필요한 XM31 발사형 수류탄도 쓸 수 없다. [7] 그러나 오히려 누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고 있다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이 전편에 비교해서도 매우 크기 때문에 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누엘 노리에가 조나스 사빔비. 무자헤딘의 지도자 물라 라만은 실존 인물은 아니지만 실존 인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8] 이와는 별개로 켐페인 도중 무인 소형 거미 로봇을 조종하기 위해 준비한 접히는 디스플레이어는 실제로 개발이 되었고 근래에 민간시장 에서까지 등장해서 결론적으로는 고증이 지켜졌다. [9] Replay Mission 메뉴에서 플레이한 것은 클리어로 인정되지 않는다. [10] PS3는 SELECT [11] 깨는 게 '가능하긴 하다'. [12] 여담으로 이 맵은 멀티플레이 맵 'Cargo'으로 재활용된다. [13] 여담으로 맵이고 적이고 본 캠페인의 오래된 상처들에 나오는 아프가니스탄 맵과 무자헤딘 병사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이 미션 배경이 1986년인데(...) [14] 다만 스킵되면 미션 클리어 특전인 플렉탄 위장색은 얻지 못한다. 그러니 위장색 덕후들은 KARMA 미션에서 클로에를 놓치도록 하자. [15]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클로에를 구출한 뒤 VTOL기로 호송하는 과정에서 클로에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데 AI가 못 미덥다면 클로에를 조종하여 총을 들고 적들을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어중간한 AI보다는 당연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얘가 도대체 왜 잡혔는지가 의문스러울 지경(...) [16] 여담으로 맥나이트네 집에서 간략한 브리핑 들으러 가는 장면에서는, 마누라에게 바가지를 긁히고 있다. 그 부부싸움 내용은 대략 '내일이 침공 개시일인데 어떻게 나한테는 한마디도 안해주냐,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남편이랑 붙어 사는 것 힘들다' 정도. 물론 맥나이트의 입장에서도 작전 엠바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17] 2025년의 IED 미션에서 적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1986년의 무자헤딘 복장을 재탕한 것일 뿐 실제로는 메넨데즈를 추종하며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목숨을 노리는 전혀 다른 세력이다. 이들이 1986년 당시 주인공 일행을 배신한 라만 일당의 후예들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18] 초기설정에 의하면 무자헤딘의 지도자였던 물라 라만이 훗날 탈레반의 핵심 중 한 명이 되면서 바미안 석불을 파괴하는데에 주도했다는 설정도 있었으나 무엇때문인지 그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한다. [19] 이는 적어도 아프간에서 독립군 정도의 위상을 갖는 무자헤딘의 이미지와 테러리스트 탈레반의 격차 때문일 것으로 보이며(무자헤딘은 이슬람 원리주의를 표방하긴 했으나 실제로 다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과 완전히 동일 범주에 묶을 수 없는 편이다.) 실제 역사에서 다수의 무자헤딘과 탈레반은 사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었고, 소수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편입된 적은 있으나 대다수는 아흐마드 샤 마수드의 휘하 혹은 타 군벌에 소속되어 탈레반과 전투를 치르기도 하였다. [20] "물라"는 사실 인명이 아니라 종교 지도자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각각 이름은 라만, 모하메드 오마르이지, "물라"가 아니다. [21] 파나마 침공 당시에 사태를 보도한 국내 신문들에서 Batallón Dignidad를 번역하여 부른 명칭. [22] 파나마 국방군은 MP5도 가지고 있다. [23] '응?' 할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서양에서는 공사구분은 뚜렷하다. 빌 클린턴이 탄핵위기에 몰렸던 것도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 자체 때문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법정에서 위증을 했기 때문. [24]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무인기 미니건 세례를 받고 벌집이 되어 갈려나가고.. 무인기 미사일 맞고 경찰 헬기가 격추당하고.. [25] 여담이지만 CLAW를 산탄총과 권총만으로 잡으려면 수천발의 총알이 필요하다. [26] 총격전을 벌이면서 이동하다가 용병과 가까이 맞닥뜨리면 엎어치기로 제압한 뒤에 총으로 사살한다. [27] Green light는 ~이 허가되었다는 걸 뜻한다. 여기선 경찰 특성상 무력 진압이 허가되었다는 뜻인 듯. [28] 미 해군 항공모함에 역대 대통령 이름을 붙이는 전통에 따른 것. [29] 굳이 번역하자면 x랄한 혹은 X같은, 염병할. 순화시키면 골칫덩어리 [30] 그래서 이 해병과 크로스비 또한 메이슨 부자처럼 군인 집안일 거란 추측이 가끔 오가는 중 [31] 여담으로, RPG-7이 콕핏쪽에 직빵으로 맞았는데도 기체는 멀쩡하다. [32] 콜로서스의 어느 멍청한 담당자가 경비를 강화한답시고 드팔코의 업체에 용역을 맡겼다. 결과는 내통하는 외주 용역 경비 + 용병 추가 병력으로 학살과 폭발이 난무하는 개판 5분 전. [33] SD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대상은 중국 정부이기는 하나 톈 자오를 비롯한 강경파들이 권한을 틀어쥐고있다. [34] 실제 영어 발음은 타키투스보다는 '타씨터스' 정도에 가깝다. [35] 다만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 관련 도전과제 중 '전술화면만 보면서 클리어' 과제시 아군의 형편없는 AI와 더불어 업적게이 플레이어를 똥줄타게 하는 존재이긴 하다. 떼거지로 출현해서 쪼아대니... [36] 특히 CLAW는 특유의 땅을 울리는 발걸음 소리와 하는 위압적인 구동음으로 적 유닛으로서 등장시 그나마 플레이어에게 심적 부담이라도 주는데, 요놈은 돌돌돌- 하면서 무한궤도 돌아가는 소리를 내니 더욱 귀엽다. [37] 결국 블옵3는 블옵4와 모던 워페어 리부트가 출시되고 나서야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38] 이는 아시아 쪽의 유저 수가 서양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거기다 DLC를 구매한 유저 수는 구매하지 않은 유저 수에 비하면 더욱 더 적을 테니... [39] 일부 게이머들은, 블옵2의 주된 배경이 2025년이라는 걸 블옵 때처럼 고증오류 문제를 없애려고 만든 설정이라며 깐다. 근데 이런 평은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고 블옵2의 단점을 희석하진 못한다. [40] 다만 무자헤딘은 파벌 관계도 복잡했으며, 미국이 지원했던 헤크마티아르는 미국에게 받은 군수물자로 소련 쫓아내기는 커녕 아흐메드 샤 마수드 같은 타 파벌의 지도자와 싸우는 데 집중하기도 했는데, 이런 문제에서는 마수드도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그나마 마수드는 무자헤딘 지도자들 중에 가장 유능했던 지도자였고, 헤크마티아르 수준 같은 꼴통 기회주의자는 아니었다). 미국적인 시각에선 현실반영이긴 하다. [41] 전작인 블랙 옵스 1에서도 드러난 문제다. 전쟁범죄 등의 의혹이 많은 MACV-SOG 부대가 주인공의 소속이라는 이유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용사들로 미화되었고, 북베트남군은 민간인을 마구잡이로 학살하는 악랄한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묘사하는 등, 미국의 흑역사인 베트남 전쟁을 억지로 포장하는 느낌이 강했다.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미국한테 개기면 다 죽는다'로 요약 가능하다 한술 더 떠서 케네디 정부의 흑역사인 피그스만 침공을 미화시킨다. [42] 게다가 디어 헌터도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묘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포일러] 블랙 옵스 2의 오프닝도 라울 메넨데즈와 그 누이의 집에 불이 질러지는 것이 그 시작이고, 엔딩도 모두 라울 메넨데즈가 등장한다. 과거의 원한에 사로잡힌 미친 복수귀 메넨데즈와 그 원한의 한 축인 우즈, 그리고 그 사이를 관찰하는 메이슨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44] 가령 주인공의 얼굴을 보여준다든지, 본격적인 멀티엔딩, 싱글플레이 무기의 커스텀 등. [45]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라핑. 분명 핑은 4~5칸 정도로 돼 있는데 정작 실질 플레이는 1~2칸 수준인 경우이다. 그래서 핑이 아무리 좋아도 적이 1초 뒤에 죽는다든지 하는 일이 허다하다. 특히 한일 플레이어가 뒤섞여 있을 때 호스팅 플레이어가 일본인이 되면 구라핑 문제가 더 실감난다. 왜 유독 일본 플레이어와의 구라핑 문제가 발생하냐면 한국의 해외 ISP망은 상당 부분 일본을 경유하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46] 거기다 1.0.5 패치에서 서치타입이 Any일 경우에만 다른 대륙의 서버에 연결할 수 있고 Normal 이상부터는 같은 대륙의 서버에만 접속하도록 변경이 되었는데, 이에 대한 게임내 설명이 일절 없어서 많은 게이머(특히 한국 유저)들이 평소와 같은 설정으로 한참을 기다려도 방에 접속할 수 없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최근엔 유저가 최대 핑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콘솔로 게임하는 일이 많은 북미 특성상 여전히 방이 안잡히긴 마찬가지. [47] 맵이 지나칠 정도로 골목이 많아서 기관단총이 대세이고 경기관총은 언제나 찬밥 신세... [48] 다만 경기관총은 특정 맵 구역에서 방패와의 조합이 우주방어로 유명하고, 난전만 피한다면 기관단총이나 샷건이 오히려 애물단지로 전략하기도 한다. 특히 어느정도 실력 있는 유저는 대체적으로 SCAR H나 FAL OSW를 주 무기로 쓰기 때문에 PC판 기준으로는 특정 무기를 제외하면 밸런스는 평이한 편. [49] 진짜 문제는 특정 소외받는 무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특히 트레이아크식 3점사 무기가 문제인데, SWAT 556을 제외하면 굉장히 플레이어의 실력에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샷건류에서조차 소외받는 무기가 있는데, 바로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KSG다. [50] 다만 본작의 핵심 소재인 드론 같은경우는 2024년을 기준으로도 보조적이거나 실험적인 전력일뿐 아예 항공전력이나 지상 기갑전력을 대체할 정도로 보편화돼있지는 않다. 앞으로 1년안에 전세계적으로 강대국의 드론 항공전단이 무더기로 찍힐리는 없으니(...) [51] 대사를 보면 그야말로 고문관이다. 무대위에 올라갈 때마다 머리속이 하얘지고 토할 것 같다나...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는 그 시점부턴 엄청난 기타 실력을 보여준다. [52] 이것을 본 메넨데즈의 '뭐야 시발?'하는 대사가 백미, 그리고 받아치는 우즈의 '내가 좀 게으르잖아' [53] 이후 블옵 시리즈의 블랙 옵스 콜드 워 콜 오브 듀티: 워존의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때도 배경음악 중 하나로 쓰였다. [54] 레즈너 본인도 이에 대해 '캐릭터들의 분노와 상실감, 자책감이 스토리에 묻어나는만큼 애국적이거나 웅장한 느낌과는 거리를 두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55]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극초반부 미션 연표와 날짜는 게임출시일과 고작 며칠 차이나는 시간대의 대체 세계관이다. [56] 이 부분은 그나마 적게나마 현실성이 높긴 하다. 물론 블랙 옵스 2까지는 아니더라도 소형드론에 자동화기를 장착하여 운용한다든지(이건 멀리 갈 것 없이 한국군부터 시범 운용중이다) 자폭용 드론도 군사용과 테러용으로 심심치 않게 나오기는 하며 그 외 무인 스텔스 공격기는 이미 이전부터 등장해 거의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57] 쫌 따져 보자면 블랙 옵스 2에 나오는 지상 드론도 보면 곧 개발완료 혹은 실전배치를 눈앞에 두고 있기는 하다. 대신 4족보행이 아니라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휠슨처럼 화성탐사선마냥 바퀴 6개를 장착한 차륜형 소형 육상 무인차량일 뿐(...). 험지 돌파와 건물의 잔해와 계단을 오르내르기 위한 4족보행 드론도 연구가 되고 있긴 하나 이제 막 실험실 단계에서 벗어난 수준이라 실전 배치까진 시간이 좀 더 걸릴것으로 보인다. [58] 블랙 옵스 2, 고스트(연표상으론 블랙 옵스 2보다는 현대에 가깝다), 어드밴스드 워페어, 인피니트 워페어, 블랙 옵스 3, 블랙 옵스 4까지 게임수로만 6개고 햇수로만 6년에 달한다. [59] 무엇보다 블랙 옵스 콜드 워의 멀티플레이는 캠페인의 1년뒤 라는 설정인데 멀티플레이 배경중 메넨데즈의 아버지와 그 카르텔에 대한 단서가 남아있는 맵이 있다. [60] 사실일 가능성은 낮은 것이 해당 영상이 찍혔다고 주장하는 11월 16일은 블랙 옵스 2가 출시된 지 사흘밖에 안 된 시점이었고, 영상에 사용된 사빔비 밈은 2018년 이후부터 유행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