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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08:30:16

부수를 혼동하기 쉬운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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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혼동하는 이유
2.1. 예서에서의 수렴 진화2.2. 회의자2.3. 형성자의 예외2.4. 부수 통폐합
3. 목록
3.1. ㄱ3.2. ㄴ3.3. ㄷ3.4. ㄹ3.5. ㅁ3.6. ㅂ3.7. ㅅ3.8. ㅇ3.9. ㅈ3.10. ㅊ3.11. ㅋ3.12. ㅌ3.13. ㅍ3.14. ㅎ
4. 관련 문서

1. 개요

여러 이유로 부수를 혼동하기 쉬운 한자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이 문서에서는 강희자전에서 유래한 부수 체계를 따른다.

2. 혼동하는 이유

2.1. 예서에서의 수렴 진화

갑골 문자로부터 예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쓰기 쉽게 각진 형태로 자형이 변형되었는데, 이때 일부분의 모양이 겹치는 경우가 생겨나 부수를 혼동하기 쉽게 되었다. 주로 제부수 한자가 이런 경우다.

이 때문에 모양이 같거나 비슷한 부수들이 생겨서 혼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양이 비슷한 흙 토()와 선비 사()는 둘 다 부수인데, 이쪽은 두 가로획 중 아래가 더 길면 흙 토이고 위가 더 길면 선비 사인 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반면, 날 일()과 가로 왈()은 단독으로 쓰일 경우 가로 왈이 옆으로 더 넓은 것으로 어느 정도 구별이 가능하지만, 다른 글자의 일부로 쓰일 때는 구별하기 어렵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물이름 멱()과 물흐를 율()은 각각 날 일과 가로 왈이 쓰였는데, '골몰할 골'이라는 훈음은 본래 후자에만 있었으나 두 글자를 구별하기 어려웠던 탓에 전자에도 해당 훈음이 붙게 되었다. 그리고 앞에서 예로 든 흙 토와 선비 사의 경우에도 해당 부수에 속한 술통 준()과 너풀거려 출 준()이 판박이처럼 비슷하다.[1] 이런 문제 때문에 중국 간화자의 부수 체제에서는 모양이 비슷한 부수들이 통합되었다.

2.2. 회의자

회의자는 구성 요소들이 비교적 동등한 지위로 결합한 글자이기 때문에, 그 요소들 중 어느 것이 부수인지 헷갈리기 쉽다. 일례로 서로 상(相)은 나무 목부일까 눈 목부일까? 답은 눈 목부. 최신 옥편에서는 이렇게 부수를 헷갈리기 쉬운 글자들을 찾기 쉽게 하기 위해, 부수로 생각될만한 쪽에 다 수록해놓고 뜻풀이는 진짜 부수인 쪽에서 찾도록 알려준다. 이를테면 서로 상을 눈 목부에 넣어두되 나무 목부 5획에서도 수록은 하고 뜻풀이는 눈 목부 4획에서 찾도록 알려주는 식이다.

2.3. 형성자의 예외

형성자의 경우에도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의부(뜻을 담고 있는 한자)와 성부(음을 담고 있는 한자)로 이루어진 형성자는 대개 의부 쪽이 부수지만 예외로 성부 쪽이 부수인 경우도 가끔 있다. 일례로 술 주(酒)는 삼수변 쪽이 의부고 닭 유 쪽이 성부니 물 수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답은 닭 유부. 이렇게 된 데는 뭔가 사정이 있는데 원래 닭 유(酉)는 술단지를 형상화한 글자였는데 나중에 십이지 중 하나인 닭의 뜻으로 쓰이게 되자 원래의 뜻을 살려내기 위해 기존의 酉에 삼수변을 붙인 글자를 추가했기 때문.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최신 옥편에서는 술 주를 닭 유부에 넣어두되 물 수부 7획에서도 수록은 하고 뜻풀이는 닭 유부 3획에서 찾도록 알려주는 식으로 하고 있다.

2.4. 부수 통폐합

자형이 확립되는 과정에서 구성 요소들 중 부수가 될 만한 부분을 상실하거나, 구성 요소들 중에 부수가 되는 부분이 없는 글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잡을 집()은 다행 행()과 쥘 극(丮)[2]의 회의자로 설문해자에서는 다행 행 부수에 속했지만 강희자전에서는 너무 많은 부수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행 행부를 해체했기 때문에 갈 데가 없어져버렸다. 다행 행은 비슷한 모양인 매울 신()이 아닌 아래쪽 부분 방패 간()부로 갔는데, 이 글자는 방패 간부가 아니라 엉뚱하게도 다행 행의 위쪽인 흙 토()부로 들어가버렸다. 이런 건 그냥 겪어보고 외울 수밖에 없다. 갚을 보(報)도 마찬가지로 방패 간부가 아닌 흙 토부에 있다. 까마귀 오()도 새 조() 부수에 속해야 할 듯하지만, 鳥부 -1획이라고 쓰기 뭣하기 때문에 똑같이 사실상 -1획인 , 은?[3] 관련성이 적은 불 화(火, 여기서는 연화발 灬)부에 있다. 마칠 료() 역시 아들 자()부 -1획 대신 갈고리 궐()부 1획이 되었다. 모 방() 부수에 속하는 한자는 대부분 깃발과 관련되어 있는데, 원래 깃발 나부낄 언() 부수에 속한 한자들이 모 방 부수로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윤달 윤()도 이런 경우인데 이 경우는 위의 형성자 예외에도 속하는 경우다. 원래 부수가 540자가 있었던 설문해자에서는 구슬 옥()과 별도로 임금 왕() 부수가 존재해서 거기에 속했지만 강희자전에서는 부수 체계를 214자 체계로 개편하면서 해체된 부수에 속했던 글자들을 다른 부수로 이동시켰는데 윤달 윤 또한 임금 왕부를 해체하면서 문 문()부로 이동시켰기 때문이다.

3. 목록

한자의 음을 기준으로 하여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며, 음이 같을 경우에는 훈에 따라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3.1.

3.2.

3.3.

3.4.

3.5.

3.6.

3.7.

3.8.

3.9.

3.10.

3.11.

3.12.

3.13.

3.14.

4. 관련 문서



[1] 오른쪽의 높을 존()에서 위쪽이 다르게 보이기도 하나, 그냥 서체의 차이일 뿐이다. 글리프위키(, )를 통해 비교해 보면 정말 유심히 봐야 겨우 구별할 수 있다. [2] 현재는 영락없이 알 환() 자처럼 보이지만, 예서로 오면서 형태가 丸 자처럼 변한 것이다. [3] 이쪽은 才와 王 형태가 워낙 많이 쓰여 잔여 획수 자체를 각각 才와 王 기준으로 한다. [田] [5] 이 경우는 비슷한 구성을 가진 (헤아릴 료)가 斗부인 것도 있고 또 왼쪽의 禾가 소리를 나타내는 것(화→과)으로 볼 여지가 있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다. [己] [7] 정작 많이 쓰이는 의미인 '섣달'이라는 의미는 肉보다는 月과 더 관련있다(...). 보통 (달 월) 부수는 시간과 관련된 한자에 쓰이며, (고기 육)은 고기, 인체와 관련된 한자에 쓰이기 때문이다. 이 한자는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중국에서는 기존 肉부의 글자들 중 肉이 月로 변형되어 쓰이는 글자를 肉부에서 月부로 편입했다. [幸] 幸이 干부이면서도 幸이 들어간 報, 執이 土부여서 혼동이 쉽다. [己] [士] 土부에 속하는 한자가 매우 많고 土가 변으로 쓰인 한자도 많이 있으나, 士부에 속하는 한자는 많지 않고 특히 士가 변으로 쓰인 한자는 (사위 서)와 (너풀거려 출 준) 정도가 전부다. [田] [田] [己] [14] 爿의 부수 명칭이 '장수장변부'라서 혼동하기 쉽다. [田] [士] [幸] [18] 중국에서는 行부를 彳부로 통합했다. [幸] [20] 의부이자 약자인 号가 口부라서 혼동하기 쉽다. [21] 중국에서는 化를 人부에 편입했다. [22] 구성 성분인 (빛 광)과 (군사 군) 모두 제부수가 아닌데, 의부가 光이므로 光의 부수인 儿부로 분류되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성부인 軍의 車부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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