異 體 字 字 典
1. 개요
대만 교육부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이체자 검색용 자전이다. 정자 2만 9921자, 이체자 7만 4407자, 고증을 요하는 부록자 2002자 등 총 10만 6330자를 수록한 방대한 사전이다.원저자는 '교육부 국어추행[1]위원회'로, 현 국가교육연구원 어문교육및편역연구센터에서 편집을 담당한다. 1995년 편찬을 시작해 2000년 대만학술네트워크 1판(시험 1판), 2001년 대만학술네트워크 7판(정식 1판), 2017년 대만학술네트워크 13판(정식 6판)을 서비스 중이다. 책으로는 발행되지 않았고 2002년 중문 번체 Windows용 DVD판으로 발매된 바 있다.
2. 특징
수록 자수(字數)가 방대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고전이나 한문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다. 당시는 인터넷으로 한자 관련 공구서를 이용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유니코드 지원이 보편적이지 않고 유니코드가 수용하는 한자 수도 적어서 다양한 이체자의 한자를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체자자전은 모든 한자를 이미지로 처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유니코드가 정비된 현재는 이미지 모드와 폰트 모드 모두 표시 가능하다.[2] 표시방식(顯示模式)에서 설정할 수 있다.
이체자 검색용 자전이라고 하지만, 자의(字義) 해석도 충실하기 때문에 일반 자전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이 사전의 또 다른 장점은 해당 글자가 수록된 참고 문헌을 스캔 이미지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만 판권 때문에 이미지 제공이 되지 않는 문헌은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과거 버전에서는 이미지 파일의 URL에 일정한 규칙이 있어서 편법이 가능했다. 예컨대 공개된 이미지인 http://...xxxx001.jpg 형식의 설문해자 파일명을 xxxx001 → xxxx051.jpg로 바꾸면 비공개인 중문대사전 이미지가 뜨는 식으로, 비공개된 참고 문헌 이미지도 모두 볼 수가 있었지만 현재는 주소 형식 변경으로 이런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3]
- 이미지가 제공되는 문헌
- 설문해자
- 한례자원(漢隸字源)
- 예변(隸辨)
- 금석문자변이(金石文字辨異)
- 간록자서(干祿字書)
- 오경문자(五經文字)
- 용감수경 고려본
- 용감수감
- 옥편
- 광운
- 집운
- 집운고정(集韻考正)
- 유편(類篇)
- 정엄신집대장음(精嚴新集大藏音)
- 사성편해 명간본(四聲篇海 明刊本)
- 자감(字鑑)
- 속서간오(俗書刊誤)
- 자학삼정(字學三正)
- 자휘(字彙)
- 정자통(正字通)
- 자휘보(字彙補)
- 경전문자변증서(經典文字辨證書)
- 증광자학거우(增廣字學舉隅)
- 휘음보감(彙音寶鑑)
- 중일조한자자형대조(中日朝漢字字形對照)
- 송체모고이체자(宋體母稿異體字)
- 이미지 비제공 문헌 - 앞서 언급한 대로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 교정갑골문편(校正甲骨文編)
- 금문편(金文編), 고문자류편(古文字類編)
- 한어구문자자형표(漢語古文字字形表)
- 한간문자류편(漢簡文字類編)
- 편류비별자(偏類碑別字)
- 비별자신편(碑別字新編)
- 육조별자기신편(六朝別字記新編)
- 돈황속자보(敦煌俗字譜)
- 송원이래속자보(宋元以來俗字譜)
- 강희자전 교정본(康熙字典校正本)
- 자변(字辨)
- 이체자수책(異體字手冊)
- 가도카와한화사전(角川漢和辭典)
- 중문대사전
- 한어대자전(漢語大字典)
- 중국서법대자전(中國書法大字典)
- 초서대자전(草書大字典)
- 학생간체자자전(學生簡體字字典)
- 불교난자자전(佛教難字字典)
- 중화자해(中華字海)
- 고문사성운(古文四聲韻)
- 서법자휘(書法字彙)
[1]
推行. 추진의 뜻
[2]
폰트 모드라 해도 유니코드에서 지원하지 않는 한자는 이미지로 표시된다.
[3]
다만 전혀 방법이 없진 않다. 이미지 파일은
의 형식인데 여기서 '050'은 문헌번호, 195161.png는 스캔 파일명이다. 이 때 .../050/195161.png 과 .../062/195170.png 사이에 8개의 문헌이 있고 이 중 4번째 문헌인 초서대자전(문헌번호=054)의 파일을 열고 싶다면 파일명에 +4를 해서 .../054/195165.png 를 열면 된다. 문헌번호는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 자리 수로 붙인다. 다만, 파일명이 규칙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복불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