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8:33:12

김성모/작품 및 유행어

거근각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성모
1. 개요2. ㄱ
2.1. 까까머리2.2. 강안남자2.3. 건달 IQ삼국지2.4. 걸푸2.5. New 고교생활기록부2.6. 고교권왕2.7. 고교 털잡이2.8. 고교흥신소2.9. 그레이트 캡짱2.10. 그레이트 킬러2.11. 그레이트 헌터라고 불러라!!2.12. 귀신귀검2.13. 깡비
3. ㄴ~ㄹ
3.1. 늑대파3.2. 다크싸인3.3. 대털 시리즈3.4. 대털 2.03.5. 도그캅3.6. 돌아온 럭키짱3.7. 돌아온 쿠쿠짱3.8. 드라군 파이터3.9. 럭키짱
3.9.1. 거근각3.9.2. 팡팡팡 체조
3.10. 롤짱
4. ㅁ
4.1. 마계장군전4.2. 마계대전4.3. 무각유전자4.4. 무간의 늑대
5. ㅂ
5.1. 복싱왕 멸각기5.2. 불칼5.3. 빡치고!짱5.4. 빨판5.5. 5.6. 빵 아웃사이더5.7. 빽갈이
6. ㅅ7. ㅇ
7.1. 여인추억7.2. 용주골 시리즈7.3. 인간대전7.4. 인간침몰7.5. 일진
8. ㅈ~ㅎ
8.1. 전국구8.2. 조폭 아가씨 1,28.3. 청송감호소8.4. 체인빡8.5. 쾌검8.6. 쾌산고8.7. 태극기 펄럭이며8.8. 토네이도8.9. 허리케인8.10. 혐일류8.11. 황제의 성8.12. 황제의 섹스투어8.13. 헬조선
9. 숫자10. 기타11. 그 외의 만화들과 김화백의 것으로 잘못 알려진 짤방

1. 개요

만화가 김성모의 작품들과, 사용된 대사들을 정리한 문서.

김성모 만화 대털과 같은 일부 명작을 제외하면 작품의 극적 재미와는 별개로 부족한 완성도와 무성의한 찍어내기 등으로 혹평이 많지만, 특유의 기이한 센스와 오탈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온갖 주옥같은 대사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통용되는 인터넷 용어에서도 의외로 그의 작품 속 대사들이 끼친 영향이 꽤 많다. 김성모라는 인물은 몰라도, 김성모의 만화에서 유래된 유행어는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김성모의 만화 대사가 본격적으로 인터넷 밈이 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전후, 김성모가 스타크래프트 한국판 코믹스를 연재하기 시작했을 때였다. 연재 전부터 국내 스타크래프트 팬덤에서는 김성모의 B급 센스로 어떻게 스타크래프트를 제대로 만화화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고, 이 때 김성모 만화 특유의 괴상한 표현들이 발굴되기 시작한 것이다.[1] 즉, 시작은 김성모를 돌려까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이 대사들이 꽤나 중독성과 병맛이 강해서 오히려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김성모의 팬이 더욱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발단이 된 김성모판 스타크래프트 코믹스는 아니나다를까 팬들이 우려했던 대로 설정파괴와 캐릭터성 붕괴 등의 문제점 때문에 공식 코믹스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작품성과는 별개로 김성모 센스가 유감없이 발휘된 장면들이 많아서 지금은 오히려 작품의 평가는 아무래도 좋게 되었다. '드! 라! 군!'이라는 대사가 더 유명할 정도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이런 희한한 대사들이 대부분 웃길 만한 장면이 아닌 무겁고 진지한 장면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분명히 긴장감을 고조시키거나 캐릭터를 멋있게 연출해야 할 신에서, 통념적으로 도저히 나올 수가 없는 나사 빠진 대사들이 아이러니한 시너지를 일으켜 독자에게 병맛스러운 재미를 준다는 데 그 포인트가 있다.

만약 대놓고 병맛 일변도로만 진행하면 그저 평범한 개그만화로 치부되어 이러한 대사들이 인기를 끌지 못했을 것이며, 또 반대로 병맛 없이 진지하게만 갔다면 완성도와 별개로 만화적 재미가 줄어들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이러한 대사들은 비단 유행어로서의 역할을 넘어 김성모를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만화가로 만드는 데 매우 크게 기여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작품 속 분위기는 시종일관 진지한데 대사는 그렇지 않으니, 여기서 나오는 언밸런스함이 의외로 준수한 필력과 맞물려 온갖 인터넷 밈의 소스로 남게 된 것이다.

김성모 본인 또한 후배 만화가인 이말년과의 인터뷰에서 대사 센스에 관한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정말로 진지하게 쓴 것도 있고, 대사의 운율[2]만 신경쓰다 삐끗해서 문장이 이상해진 것도 있고, 대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문하생과의 소통 오류로 일어난 실수도 있고, 일부러 특이한 어구를 쓰려 했거나 실제로 부조리한 상황을 표현했기에 이상한 대사로 보이는 게 옳은 장면도 있고, 의도적으로 넣은 개그도 있다고 한다. 드물지만 본인도 무슨 연유로 이런 대사가 나왔는지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는 장면도 있고, 김성모가 생각해낸 게 아니라 자기도 주변인에게 자주 듣던 말을 별 생각 없이 써먹었을 뿐인데 밈이 된 경우도 있다.[3] 1편, 2편. 요약

본인의 설명으로 보았을 때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트를 표현하거나 상투성을 벗어난 독특한 센스를 대사로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해냈구나 구루자'가 진짜 고급 유머를 의도한 장면이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개그 욕구[4]도 분명히 있다. 그리고 작품을 보면 개그를 배제한 평범한 대사의 작문 감각도 조폭 감성이 맞물렸을 때는 제법 호쾌하고 맛깔난다. 괴상한 센스와는 별개로 대사 짓는 재능은 제법 출중하다는 것. 기이한 대사로 성공한 것이 마냥 운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이러한 특징이 개그 장르가 아닐 때 더 웃기게 작용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김성모의 주요 유행어들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가르쳐 주는 교과서 1편 2편

사실 김성모는 극사실주의 작가였다 카더라

만일 죠죠 작가가 김성모였다면?

김성모가 삼국지를 썼다면? 1편, 2편

2.

2.1. 까까머리

2.2. 강안남자

이원호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스포츠조선에 연재되었었다.

2.3. 건달 IQ삼국지

삼국지를 조폭 세계에 대입시켜 풀어낸 작품.

첫 페이지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제목을 따라 삼국 시대의 복식을 갖춘 장면이 나오지만, 그 다음 장면부터 뜬금없이 배경이 현대로 옮겨지고 내용도 삼국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이 흘러간다. 그나마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에게서 이름을 따 온 등장인물이 있긴 한데, 그다지 많지 않다. 유비, 조조, 관우, 장비, 조자룡, 제갈공명 정도. 오나라는 아예 없다 왜 타이틀에 삼국지가 붙었는지 알 수 없는, 김화백의 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기묘한 물건이다.

주인공은 교강용의 탈을 쓴 제갈공명. 출소했더니 유비파 보스 황산이 연기한 유비에게 버림받아 심복인 조자룡과 함께 서울을 장악하려고 하는 스토리다.

참고로 작중에서 서울을 차지하고 있는 조폭 세력은 3개가 아니라 강동 • 서 • 남 • 북이다. 사국지 대털에서 봤던 장면들이 자주 튀어나오며 또다른 김화백의 작품인 '기계깡패'와 더불어 도장 찍기의 절정을 이루는 만화.

2.4. 걸푸

북두의 권과 비슷하게 세기말을 무대로 펼쳐지는 권법물. 제목인 걸푸는 주인공의 이름이며, 전설적인 권법인 '렉권'의 전승자다.

축구 기술을 살인권법으로 갈고 닦은 "스트라이커" 지단, 북두의 전승자인 라이거 등 역시 범상치 않은 이름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인간 식인범 라이타도

2.5. New 고교생활기록부

돌아온 럭키짱 완결 이후 내놓은 신작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2.6. 고교권왕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했던 웹툰. 2020년 4월부로 완결되었다. 장르는 당연하게도 학원폭력물. 픽코마에서도 연재되었지만 나오자마자 빠르게 50위권 밖으로 광탈했다.

2.7. 고교 털잡이

교강용을 존경하는 고등학생 강건마가 절도범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며, 인기가 없어서인지 4권 만에 완결됐다.

후일 돌아온 럭키짱에서 강건마의 얼굴 도장이 교강용(물론 보통은 구석기지만)으로 찍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절묘하다.

2.8. 고교흥신소

2022년 11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가 개시된 웹툰.

2.9. 그레이트 캡짱

본격 액션극화. 이 작품에서 최초로 강건마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며, 디자인이 현재와는 조금 달랐다.

1992~1993년 경, 두께가 점점 얇아지고 격주간화를 단행하기 직전이었던 보물섬에 연재되었으며[17], 럭키짱과 비슷하게 고교 삐딱이들의 혈투를 그린 럭키짱 프로토타입에 가까운 내용이다. 강건마 외에 전차호도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다르지만 이 작품에서 먼저 조폭으로 등장했다.

중반부의 적인 마사득이 학교 운동장에서 사용한 필살기 드래곤 펀치 드래곤 주먹가 나름 명장면인데, 기술명을 외친 후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며 운동장 상공 100m 정도까지 상승하지만 삐죽삐죽 솟은 금발머리를 한 나중에 강건마의 친구가 되는 탑건의 허리케인 킥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2.10. 그레이트 킬러

김화백 작품 중에서는 굉장히 특이하게 총싸움이 주가 되는 킬러 만화. 총알 피하기, 총알로 총알 막기, 총을 세게 쏴서(...) 상대 총알 격파, 총알의 궤적을 S자로 만들어 주는 S건, 천장 타기 등 엄청난 기술과 물건들이 등장한다. 더불어 폭풍같은 명대사 명장면이 등장하는 작품이나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은 듯. 작화가 자주 망가지는 편이며(특히 지대호) 주인공은 이름은 강건마인데 외모는 럭키짱의 마영웅 도장을 썼다.

2.11. 그레이트 헌터라고 불러라!!

김성모 작가가 소설계에 진출했다. 2020년 1월 말에 문피아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보러 가기

2.12. 귀신귀검

총 13권으로 완결된 작품.
김성모 작품에서 보기드문 중국풍 무협 만화다.
권수가 적어서 그런지, 다른 작품들에서처럼 병맛이나 날림이 덜 하고 꽤나 볼만하다.
물론 김성모 작품 특유의 허무스러움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13권은 너무나 허무하게 끝난다...

2.13. 깡비

2006년 경 스포츠서울에서 연재. "범죄예방극화"를 표방하고 있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깡비"(원래 이름은 강비)가 범죄의 세계로 빠져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정통 범죄 극화라는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무협만화가 되어 간다. 초반부에는 "범죄예방 프로젝트"라면서 대털의 모델인 김강용이 설명하는 범죄예방법을 그리고 있다.

단행본에 수록된 작가의 말에는 이 만화를 보고 모방범죄가 일어날까 우려된다고 적혀 있다,

김성모 버전 아마네 미사 짤방 #의 출처가 바로 이 작품이다. 여기서 등장하는 아마네 미사는 결국 옥상으로 불려온 후 건물 아래로 내던져지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후일담에 의하면 죽지는 않았으나 중태라고 한다.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일... 지도?

"김화백식 13층에서 뛰어내리는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퍼진 짤방도 이 작품에서 나왔다. 헌데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심한 마왕에서 패러디되었다. 공주가 마왕의 성에서 저 자세로 낙하해서 탈출하려다가 집사가 땅에 포탈건을 쏴 그대로 원위치...

3. ㄴ~ㄹ

3.1. 늑대파

성인 극화. 내용은 여타 김화백의 성인 만화와 대동소이하지만, 미국으로 수출되었다는 특이한 내력이 있는 물건이다.[23]
주인공이 자기 아들의 돈을 뺏은 깡패들을 쥐어패 놓고, 자기 아들의 돈을 내놓으라고 하니 깡패들이 기겁해서 돈을 돌려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 상황에서 필요 없다고 일갈하고는 다시 그 깡패들을 혼쭐낸다. 돈을 주든 말든 너희는 혼나야 한다는 의미인 것.

3.2. 다크싸인

김화백의 다른 작품과는 성격이나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이는 스토리를 다른 사람이 담당했고 그림만 150명의 어시스턴트 김화백이 그렸기 때문이다. 후속작으로 '흑과 백'이라는 작품이 있다.

파일:평범한 연쇄살인범.jpg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연쇄살인범이나 혹은 엄정화의 백댄서가 되고 싶은 지극히 정상적인 대학 신입생. 왜 하필 엄정화일까?[24]

작중에서 갑자기 주인공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다만 다크싸인은 김화백이 그림만 그리고, 줄거리는 다른 사람이 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듯.

3.3. 대털 시리즈

김화백의 대표적인 범죄 극화 시리즈. 표절과 도장 찍기로 큰 비판을 받아 왔던 김화백의 몇 되지 않는 오리지널 작품이다.[25] 이 작품의 기획을 위해 절도범 김강용(작중에서도 K라는 이니셜로 언급됨)과 직접 면회하여 인터뷰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인공 교강용보다 최종보스인 개나리가 유독 더 인기가 많았으며, 이후 교강용은 칼잡이로 각성하여 공중전화번호책을 배에 두르고, 동업자 황산을 죽게 만든[26] 개나리를 물리친다.

후속편인 대털 2부, 번외편인 대털 오리지날 컬렉터 등도 있지만, 역시 신문에 연재된 1부가 가장 볼 만하다는 평가.
무 제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처럼
밤새 비가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씨 아닌 불씨가 남아 있는 가슴속에
과거의 재를 끄고 싶어
저 빗속을 하염없이 거닐고 싶었습니다.
비가 끝나는 곳에
내 속에 재도 꺼지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꺼졌으나 꺼지지 않는 재를 안고 살아가는
정말 개 같은 인생⋯
살았으나 산 것이 아니요,
죽었으나 죽지 못하는 삶⋯
새벽이 되어 비가 그쳤습니다.
기상나팔 소리에 모포를 개니
바닥엔 하나의 습한 재가
큰 형체로 새겨져 있습니다.
밤새도록 가슴속에 있던 재가
비를 맞지 못해 꺼지지 못하다 보니
온몸으로 빠져 나왔나봅니다.
그냥 그렇게 그 자리에
그림자처럼 재가 소멸되지 않는 것은
제 영혼의 슬픔인가 봅니다.

- 대털 1부의 마지막 장면

3.4. 대털 2.0

일간스포츠에서 연재. 럭셔리 즐, 눈이 내리면 개나리를 계승하는 이름으로 개그 캐릭터가 대활약했다.

대털 2.0 연재와 함께 영화화 계획이 있었지만 무산되었다고 한다.

3.5. 도그캅

열혈 경찰물을 그린 성인극화.

참고로 대털에 등장하는 조폭 김고촌과 고촌·치킨[33]의 얼굴은 똑같다. 그리고 김고촌은 김태촌을 모티브로 했다. 집이 피바다가 되기는 싫었는지 얼굴은 실제 김태촌과 다르게 살집이 좀 있는 편.

3.6. 돌아온 럭키짱

문서 참조. 명대사는 돌아온 럭키짱/명대사 참조.

3.7. 돌아온 쿠쿠짱

문서 참조.

3.8. 드라군 파이터

오랜만에 김화백이 그린 소년물. 소년물이지만 그림체가 여전히 극화체를 따르고 있다. 유래는 김화백의 팬들이 드라군 놀이를 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드라군 파이터 속표지에는 DC 근성갤에서 만들었던 김화백의 유행어 사전이 게재되어 있다.)

오랜만에 나온 소년물이라는 것에 의의가 크다. 드라군 놀이와의 연관성은 주인공의 이름 정도밖에 관련이 없으며 학생 회장을 건드리면 특급 파이터가 나타나 그 사람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다고 한다. 메사가 하는 말에 의하면 각 학교의 회장은 그 곳을 대표하는 대통령이라나... 국가 전쟁급 맞네. 학교가 하나의 국가가 되어버리는 신개념 학교배틀물. 이 막강한 프로 파이터의 이름은 겨털새.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의 드랑이 를 맡고 지독해하며 도망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원물 주제에 무슨 진지하게 전쟁이라도 하는 듯 사조고교의 짱 메사의 후궁(정말 후궁이라고 한다) 여왕벌의 철퇴(고교생이 진짜 모닝스타를 휘두른다)에 맞고 가슴에 상처가 생긴 드라군을 찾기 위해 구룡고교 선생들을 매수해서 학생들의 가슴을 보게 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메사가 자기 엔지니어 클럽 멤버들에게 내리는 명령은 데프콘 3.
파일:드라군 파이터 표지.jpg

3.9. 럭키짱

명대사는 럭키짱/명대사 문서 참조.

3.9.1. 거근각

파일:거근각.jpg
파일:거근킥.jpg
서 있는 상태에서 한쪽 다리로 상대를 차는데 그 다리가 180도 올라가 있는 모습이 마치 거근과 같다고 해서 팬들이 붙인 이름이다. 샹 워배트?

꼭 180도는 아니어도 되는데 다리가 굵거나 바지가 길고 커야 된다. 거근킥이라고도 불린다.

파일:쓰리빵.png
돌아온 럭키짱 30화에서 쓰리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 자세는 롤짱 8화에서도 판박이로 등장한다.

KOF 97 나나카세 야시로의 점프B도 거근각으로 불린다.( #)[34]

공태랑 나가신다의 주인공 신도 코타로 外 몇몇 남성 출연진들은 저것을 실제 자신의 물건으로 행한다. 봉쇄 방법은 입으로 무는 것이다. 덧붙여 공태랑은 저 봉쇄를 자신의 친어머니에게도 한차례 당한 바 있다.

3.9.2. 팡팡팡 체조

파일:팡팡팡 체조.png
싸우기전엔 팡팡팡 체조로 몸을 풀어야 한다?

럭키짱에 등장하는 준비운동(?)이다.
그 충격적인 단어선택이 모든 근성갤러에게 알 수 없는 오르가즘을 일으켜, 모든 준비운동은 팡팡팡 체조라는 걸로 정해져버렸다.

신조 마유 패왕애인에서 비슷한 걸 그렸다.

3.10. 롤짱

이곳에서 볼수있으며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으로도 볼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유행하는 게임을 만화로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학교에서 시작되는데 그이름이 근성고등학교 작중 주인공은 역시 강건마. 빵셔틀이며 유일하게 잘하는건 리그 오브 레전드라고 한다. 강건마는 리 신을 잘한다고 나오는데, 학교에서 괴롭힘받고 pc방에서 화를 풀다가 "내가 리신을 잘하니 리신의 전투기술을 실제로 연마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 리의 기술을 연마해 일진을 완전히 개발살내지만... 아시발꿈

몸을 단련하기 위해 집에서 학교까지 뛰어서 체력을 기르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워서 빨리 지친다. 그러던 중 일진들에게 삥을 뜯기는 고도수를 목격한다. 도수? 지켜보고만 있던 중에 전사독이 나타나지만 고도수와 함께 맞는다. 알고보니 전사독은 얼굴과 달리 허당이었던 것. 강건마는 자신의 리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전사독은 짜오, 고도수는 모의 기술을 연마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전라도 중학 전지역 짱 출신의 융가리는 서울로 전학오기 전 머리를 얻어맞고 덩치에 맞지않게 소심한 성격이 되었으며 독수리의 부리는 왜 노랄까?같은 정신나간 소리를 가끔 한다고 한다. 외모만 보면 아무래도 그라가스의 포지션을 맡아야할 것 같은데 의외로 맡은 챔피언은 스터 이.

8화에서는 어느 굉장히 강해보이는 아줌마[35] 의 아들 수술비를 가로채는 소매치기를 발차기 한방으로 제압하여 때가 됐다며 용기를 얻는다. 다음날 학교에서 상을 받고 드디어 박장군에게 선전포고를 시작한다, 그리고 10화에선 빵셔틀 강건마가 박장군을 때려잡았다. 대체 리심의 기술을 어떻게 훈련받은거냐? 아니 하는거냐?

미완성작이다.

4.

4.1. 마계장군전

마계대전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먼 미래로 추측되는 만화. 마계대전이랑 다르게 폭룡이나 지족같은 잡종족이나 기존에 나오던 수호신이나 첫째둘째아들같은 뭐시기등은 전부 빼버리고(폭룡이 잠깐 나오긴 한다)[36] 천계랑 마족의 장군들 끼리만 싸워대며 엔딩은 엄청 허무하다.

4.2. 마계대전

주간 만화잡지 IQ점프에서 연재된 작품. 인간과 폭룡족의 혼혈아인 대류와 그 동생 타이건이, 마계의 제왕 마테우스의 자객들을 쓰러뜨리며 싸우는 판타지 액션 만화. 당시로서는 드문 판타지 액션 만화인데다가, 이 때까지만 해도 김화백의 크리쳐 디자인이나 작화수준, 액션 감각이 당시 국산 만화로서는 꽤 좋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마스다 하루히코의 만화인 휘룡전귀 나가스의 상당 요소를 그대로 베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표절작이라는 오명이 붙어다니는 작품이 되었다.

거의 전투→열세→변신! 의 슈퍼로봇식 패턴을 반복하면서 싸워나간다. 놀랍게도 마계대전은 "수행" 같은 파워업도 거의 없으며, 거의 모든 파워업을 "변신"으로 해결했다.

권수는 12권이나 되지만, 사실 밤과 낮이 교체되는 횟수를 따져서 작중에서 흐른 날짜를 계산해보면 잘해봐야 일주일 정도 지났다.

이 패턴을 살펴 보면 일주일동안 엄청난 횟수의 진화를 반복하는데
1. 적이 나타난다.
2. 기존 최고형태로 싸운다.
3. 발린다.
4. 도망가거나 그자리에서 바로 다음단계로 각성한다.
5. 물리친다.
6. 휴식(생략가능) 후 다시 1로

이걸 12권, 일주일 내내 반복하다보니 주인공인 대류가 몸이 축나서 사망했다.[37]

김성모가 말하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한다. 이 만화 마계대전으로 벌어들인 돈이 하도 많아서, 그걸로 32평 아파트를 샀다고...

4.3. 무각유전자

죄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며 한없이 난폭해지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결국 이 유전자에 굴복해서 조직폭력배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아들에게도 똑같은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절친에게 자신의 아들만은 그런 삻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경찰로 키워달라는 부탁과 함께 입양시킨다. 그 아들의 이름은 주치.

4.4. 무간의 늑대

작가의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신작. 그러나 고교생활기록보 트레이싱 사건으로 연재가 불투명해졌으나 2020년 뒤늦게 투믹스에서 공개되었다.

5.

5.1. 복싱왕 멸각기

2023년 11월 17일부터 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다.

5.2. 불칼

김화백의 작품군에서도 홍수를 이루는 조폭물이지만, 아래에 설명한 <빨판>과 더불어서 읽어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작가 김성모의 숨은 명작이자 이색작(물론 김화백의 작품들만을 놓고 보자면 그렇다는 것이다). 전 7권. 럭키짱 말기의 그림체인지라 아주 최근작들에 비하면 화풍이 좀 단순한 편이기는 하나 김화백의 고질병인 도장찍기나 씬 재활용등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두 주인공인 구건후 / 구석기 형제에게 황산과 구석기의 디자인이 활용된 것 이외에는 도장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김화백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어처구니없고 과장된 상식설명이나 개그씬도 전혀 없어서 정말로 이게 김성모의 조폭만화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스토리도 적당히 무겁고 진지한 느낌이어서 읽는 재미가 있는 편인데, 대충 글로 옮겨보자면 촉망받는 수재였던 형이 망나니 동생의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고, 그로 인해서 완전히 신세가 뒤바뀐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5.3. 빡치고!짱

학폭물이다.

타카하시 히로시의 작품인 워스트의 일러스트를 표절했다.

5.4. 빨판

제비를 소재로 한 성인 극화. 소재가 같은 박인권의 <대물 시리즈>와는 다르게 단지 제비들의 생활 보고서 같은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지만 스토리적인 접점은 없다. 두부딸 짤방이 널리 퍼져서 괴만화로 알려져 있지만 읽어본 사람들은 김화백의 숨겨진 명작정도로 대우하는 작품. 초중반 기준 한정으로 19금 신도 훌륭한 편이다.[41]

김성모 특유의 익살스러우면서도 진지한 터치로 제비족들의 실상을 잘 그려냈으며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훌륭하다. 후반에 일본 야쿠자가 끼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폭물이 되는건 아니니 안심할 것.
손목이 잘린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손목을 직접적으로 잘리는 장면이나 손목이 잘렸음을 언급하는 씬 외에서는 멀쩡한 손으로 나온다

그런데 마지막 권 쯤에 그림이랑 스토리가 럭키짱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조악해지고 나름대로 신념도 있고 머리도 굴리던 주인공이 골빈 쌩양아치 제비족으로 변하며 급하게 마무리된다.[42] 그래도 사망엔딩이 기본인 김화백 성인극화 월드에서 보기드문 해피엔딩으로 천사와도 같은 아내와 엄청난 재산, 자식을 얻으며 끝나니 그나마 다행(...)[43]

2부도 나왔는데 2부는 별거 없다. 2부 작화는 김화백&야맹장 으로 되어있는데, 김성모 전작들의 도장찍기도 없다. 그림은 야맹장이 거의 다 맡은 듯 하다.

돌아온 럭키짱에서 쓰이는 강건마 / 유가인 도장의 절반 이상은 빨판에 나온 컷을 재활용한 것으로, 두 만화를 비교해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매우 많다는걸 알 수 있다.

5.5.

학교폭력물 만화. "짱"을 대신하여 "대빵"의 준말인 "빵"을 유행어로 만들려고 시도그러면 대털의 준말은 털인가했지만 될리가 없어서 유행어로 만드는데는 대실패했다.[46] 왜인지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주인공인 강건마와는 무관하게 돌아간다. 요약하자면, 강건마를 이긴 학교 짱이 더 센 놈에게 당하고, 그 더 센놈은 더 센놈에게 당하고, 그 더 센 놈은 더 센놈에게 당했는데, 마지막에 그 동안 수행하던 강건마가 나와서 그 놈을 때려눕히고 최강이 되었다는 요상한 스토리. 그리고 그 빵은 다른의미로 쓰이게 된다

5.6. 빵 아웃사이더

예측할 수 없는 지각변동으로 세상이 한번 갈아엎어진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미래 학원 액션극화. 제목은 빵이 붙지만 전작인 '빵'과는 하등 관련없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국가가 사라지고 신도시 형태의 사회가 세워졌다는 설정인데 의외로 도시 외관은 멀쩡하며, 어째서인지 학생들은 하나같이 가죽 코트에 선글라스를 낀채 무게잡고 있다.(...) 걸푸와 비슷하지만, 걸푸가 세기말을 다뤘다면, 빵 아웃사이더는 재건 후 폭력지대의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를 다뤘다.

스토리는 백룡고교의 호위단 '화랑'의 순찰대장인 풍호가 금지된 구역으로 알려진 사이코 시티에서 살고 있던 '투산'과 만나면서 시작된다. 특이하게도 주인공은 강건마가 아니라 풍호다.

5.7. 빽갈이

백댄서를 소재로 한 만화.(빽갈이는 백댄서를 지칭하는 은어. 웬만하면 빽갈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비슷한 시기에 김수용 작가의 '힙합'이 연재중이었다. 당시 힙합이 인기가 많았었기에 아마도 이 만화를 크게 의식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정작 다루고 있는 내용은 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한 학원물에 가깝다.

등장인물은 전혀 주인공과는 동떨어진 추재엽, 그리고 강건마처럼 생겼는데 주인공이 아닌 인물이 있고 거기에 이사장의 아들인 하춘화까지 가세하여 댄스가수의 꿈을 꾸면서 노력하는데 스턴트반이 악역으로 등장한다.

힙합의 경우 작가가 작가인 만큼 힙합댄스에 대한 고증이나 정통성이 엿보이지만 이 만화는 그런거 없다. 그래도 10권까지 나오고 완결되었다. 내용이 별로인데다가 쓸만한 짤방이나 명언은 안 보인다.

여담으로 1권 표지에 서태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려져 있다. 흠좀웃...

6.

6.1. 쇼미더럭키짱!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과의 합작. 일단 표면적으로는 래퍼가 되려는 강건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과정이 서울 제패다.

6.2. 스타크래프트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 그렸던 만화. 참고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라이센스까지 받은 공식 만화다.[47] 하지만 1부(라고 추정)에서 갑자기 스토리가 끝나버리고 아직까지 완결되지 않았다. 스타2가 나오면 더 그릴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화백의 현재 상태로 봐선 그냥 1부완결이 끝인듯. 실제로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만화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왜인지 유닛 고증이 좀 거시기한 면이 있다. 예를 들면 드라군이 기관총을 쏜다거나... 불멸자를 예언했다? 우와아아아앙? 진짜 기관총을 쏘는 드라군을 예언했다

인물설정도 완전히 개판이다. 원작에서 암흑기사인 제라툴이 이 작품에서는 고위기사가 되어 사이오닉 폭풍을 신나게 퍼부어댄다. 게다가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원작과는 정반대로 레이너의 부하가 되어있다. 원작에서는 오히려 레이너가 멩스크의 부하로 있다가 뉴 게티스버그에서 케리건을 버리고 가서 케리건이 저그에게 붙잡히게 만든 것에 대한 분노 때문에 레이너가 멩스크를 배신한 것으로 나오지만... 멩스크의 외모 역시 중년의 털보아저씨는 온데간데 없고 웬 야가미 이오리만 있을 뿐이다.

케리건이 대통령 딸로 나오는데... 레이너를 만나러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나오는 건담 시작 1호기의 코어파이터를 끌고 우주를 날아가는 아스트랄한 면을 보여줬다.[48] 사실 이뿐 아니고 테란 연합의 전투기로 YF-19가 나오거나 파일럿 슈트 디자인이 마크로스 플러스에 나오는 디자인인 등 이것저것 많이도 베껴먹었다. 정식 라이센스까지 받았다면서 왜 이래... 그러나 조기완결되어서 다행

더 웃긴 건 저그들이 죄다 김성모가 예전에 마계대전에서 써먹은 잡졸들을 재활용한 것이다. 2족보행하는 저글링 하며...

하지만 이 작품의 진짜 의의는 따로 있으니, 후속작의 테란 스토리를 예언하셨다! 바로 케리건이 다시 인간이 된다는 것. 거기다 케리건이 다시 저그가 된다는 것까지 맞췄다! 이때부터 김성모는 만화가의 탈을 쓴 예언자라는 소리가 생겼다고 한다.

6.3. 스터프 166km

김성모의 본격 야구만화로 주인공 강건마의 고등학교부터 메이저 입성 후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물론 제정신이 아닌 만화로 야구공을 처음 던지는 주제에 140km를 훌쩍 넘기는 스피드를 자랑하더니 라이벌의 음모로 조폭에게 얻어맞아(근데 싸움은 이겼다.) 오른쪽 어깨가 부서지자 산속에 들어가 왼손을 수련해서 왼손으로 160km/h대를 던지면서 다시 등장한다. 강건마의 아버지 강찬휘(긴 갈기머리의 파이어볼러로 이상훈을 모델로 한 것 같지만 성격은 쓰레기)가 뛰던 FS로 가서 우승을 시켜줄테니 돈을 많이 달라고 하며 신인 최고액을 기록하며 프로야구계로 뛰어들었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미국으로 가자고 꼬셔서 시즌 도중에 메이저리그로 가게 된다... 계약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작품 속의 LA다저스가 위약금을 내줬겠지

그래도 미국편과 비교하면 한국편은 그나마 리얼하다고 할 수 있는 게 미국편 중반부터는 강건마는 커브, 싱커, 슬라이더, 포크, 사기적인 너클볼, 엄청난 제구력을 갖추었지만 그런 건 던지지 않고 닥치고 9회까지 166km 스터프만 던지면서 완투승을 하며 마무리투수는 올라온 적이 없다. 실제 존재하는 선수들이 만화에 나오기도 하는데 우완 정통파 랜디 존슨(원래는 좌완 스리쿼터), 흑인 그렉 매덕스 치퍼 존스(원래는 백인)등 MLB팬들이 보면 어리둥절할 내용이 많이 있으며, 미국에서 시속을 마일이 아닌 킬로미터로 표기하거나 배리 본즈는 아예 두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아스트랄한 만화. 이 작품이 워낙 엉성하다는 평 때문인지 김화백이 이후 작품부터는 자료조사를 나름대로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

6.4. 신 마계대전

마계대전의 후속작. 시작부터 전작 주인공이었던 대류가 죽고, 동생 타이건은 미첼의 신경독이 발린 44스틸레토를 맞고 병신(진짜 병신이 된다.)이 되는 파격적인 전개를 보이더니 갑자기 둘이 합체해서 새로운 주인공 대타류가 된다. 마계대전보다 훨씬 길지만, 쓸데없는 내용이 많고 별로 재미없다. 엔딩도 적과 아군의 주요인물들이 어이없이 죽어버리고 대타류와 마테우스의 마공대결이 벌어진 후 텍스트 몇줄로 썰렁하게 해놓아서 재미없다. 소드마스터 야마토?

6.5. 실미도 건달

작가 김건우. 직접 그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프로덕션에서 나온 작품이다.

7.

7.1. 여인추억

사랑하는 남자에게 속아서 요정으로 팔려간 여주인공의 굴곡많은 인생이야기.

전권을 다 보면 용주골 시리즈를 한번에 본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분량과 내용으로 봐서 작가의 근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희대의 괴작이다. 이러한 근성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마다 '내용이 없고 재미가 없다.'란 평을 늘어놔서 만화방 같은 곳에선 럭키짱 못지않게 애물단지 취급받고 있는 작품.

이 만화에서 나오는 팔 잘렸을때의 응급처치법은 짤방화되어 유명해졌다. 이것[56] 불로 지진다음 바닥에 문지르고 마이신 캡슐을 쪼개 가루를 꺼내어 환부에 문지르는 황당한 치료법으로, 이때 "참아 이양반아"라는 대사를 한다. 불로 지지는게 아니라 상처에 불을 붙인다. 사람이 무슨 양초도 아닌데, 팔에 불이 붙는 장면은 압권이다. 참고로 마이신은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는데 여기선 어차피 약국 문도 닫아서 그냥 유리문 깨고 털어온 것이다.

참고로 ' 소작(燒灼)'이라고 해서 정말로 상처를 지져 지혈과 소독을 하는 치료가 있긴 하다. 물론 이 작품처럼 무식하게 절단 상처에 불붙이고 시멘트 바닥에 문질러 끄는 건 절대 아니다. 또한 덴마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링크

7.2. 용주골 시리즈

김화백의 대표적인 성인 극화 시리즈. 이것을 그리기 위해 김화백은 용주골에 잠입하여 한달 동안 숙식하며 취재를 했다고 한다. 후기에 의하면 용주골에서 취재하다가 경찰 단속이나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줄 안 조폭에게 터지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김화백의 근성을 보여주는 만화. 원조 용주골과 용주골 블루스가 가장 볼만하다. 특히 용주골 블루스는 지금 웹툰계에서의 김화백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과거 왜 만신이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알 수 있는 흡입력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아는 그 김화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떡밥과 복선을 회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57]
현재까지 "용주골"이란 제목을 붙이고 나온 만화는 다음과 같다. 2001년 첫 시리즈가 나온이래 2016년까지 13시리즈, 229권이 나왔다.

김화백이 침투브에 출연해 밝히길 이런 식으로 유명한 타이틀이 나오면 계속 후속작을 찍어야 팀이 먹고살 수 있다고 한다. 대털도 비슷한 예. 지금은 이렇게 한 것을 후회한다고..
- 용주골 (2001)
- 용주골 블루스 (2002.3~2003.5)
- 용주골 리스트 (2003.5~2004.3)
- 용주골 소매치기 탑걸 (2004.5~2005.4)
- 용주골 비하인드 스토리 (2004.12~2007.4)
- 이천팔 용주골 (2008)
- 용주골과 눈물 1리터 (2009~2010)
- 용주골 타투 (2010)
- 용주골 강남스타일(!!!) (2013)
- 용주골 살인귀 (2014)
- 용주골 쌍건달 (2014)
- 용주골 대보살 (2015)
- 용주골 삼촌들의 전쟁 (2016)

7.3. 인간대전

New 고교생활기록부 이후 2021년 11월 11일에 새롭게 연재한 만화. 이번에는 매일+[59]라는 코너에서 연재한다.

작가가 2021년에 들어 간간히 언급하며 준비하던 차기작으로, 당시 베르세르크와 맞짱 뜰 작품을 만들거라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화풍이나 작중 등장시킬 괴물의 디자인이 베르세르크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고교생활기록부처럼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많았다.[60] 작중 등장 집단이 4대 크루 에이스 전사들이거나, 괴물 이름이 늑가리인 등, 시대를 따르는건지 엇나가는건지 알 수 없는 네이밍 센스는 덤. 연재에 들어가서 고친 이름 또한 아스트랄하긴 마찬가지였다.

이후 정식연재로 나오면서 나온 반응은 그냥 김성모 만화. 제목은 마계대전, 도입부는 걸푸를 연상시키는데[61] 그림체 퀄은 높지만, 처음 표지 빼고는 전부 흑백이고 그림 자체는 잘 그린 편이지만 마치 웹툰 작가 지망생이 그린 것처럼 밑선을 하나도 제거하지 않아서 뭔가 상당히 이상한 데다가 등장인물들의 기묘한 대사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이다.[62] 김성모 작가답게 복붙도 꽤 있는 편.

작중 내용은 2021년에 러시아의 핵도발을 시작으로 벌어진 3차 세계대전으로 인류가 멸각된 25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핵전쟁에서 살아남은 10분의 1의 인류를 지배하는 4대 폭조의 폭제[63]들과 한반도의 다크호스급 인물인 주인공[64]의 대립을 다뤘다. 참고로 이번 작품의 주인공 이름은 강건마가 아니라 간나제비.(...)

일단 장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같지만, 2화에서 간나제비가 헬엔젤국은 신이 선택한 나라라고 자부하며, 신이 내린 그레이트 스피어를 손 안대고 움직이는 기행을 벌이는 등, 여러모로 판타지한 편. 간나제비가 그레이트 스피어로 제일 먼저 죽인 적 잡졸이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을 완전히 쏙빼닮았다.

작가의 포부와 진지한 내용과는 달리 정작 독자들은 웃겨죽는 김성모식 작품이다. 결국 3화만에 평점 6점대로 내려앉았으며, 50화를 딱 채우고 소드마스터 야마토 식의 결말로 출하되었다.

7.4. 인간침몰

강건마는 중령으로 특전사 대대장이였으나 적국이 현지 주민들을 이용하여 강건마를 낚는 바람에 강건마 중령은 민간인 학살 혐의로 이등병 강등 조치당하고 불명예 전역당했다. 하지만 막상 작전에 투입되자 강건마의 부하들인 마영웅 소령등은 강건마를 자신들의 지휘관으로 삼고 민간인 학살에 대한 진상을 밝히며 적을 소탕한다. 완결 시점에서 강건마는 사면복구와 더불어 대령으로 진급한다.

7.5. 일진

무툰에서 연재하는 웹툰. 특이사항으로 주인공 이름이 강건마가 아니라 강락이다. 보러가기

편의점을 털었는데 5만원권 뭉치가 한 보따리로 나오는 장면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명하다.

황산이 애꾸눈으로 나온다.

8. ㅈ~ㅎ

8.1. 전국구

2022년 12월 11일부터 탑툰에서 연재 중이다.

8.2. 조폭 아가씨 1,2

영화 조폭 마누라의 패러디. 쌍칼을 휘두르는 조폭녀 유사희가 주인공. 은근히 액션이 강하다. BMW와 벤츠의 비교 논쟁을 벌이기도 하나 카매니아들에겐 아오안. 황산은 주인공 유사희의 우방으로 등장한다. 적대 세력인 자칼을 상대하기 위해(8권), 사람을 고용해서 자칼의 아내를 겁탈하고, 자칼의 부모님 집에 불을 질러 부모님을 죽게 했다.

2도 나와있으며 1과는 별개의 만화로 주인공은 야사희.

파일:attachment/영정/40.jpg

명대사는 아니지만 기묘한 장면인 일명 3D 영정사진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자세히 보면 첫번째 컷에 있는 영정사진은 정면 구도인데 아래 컷에 있는 영정사진은 비스듬한 구도로 바뀌어 있다.[65] 병원 이름이 '강남성북병원'에서 '강남성심병원'으로 바뀌는 것도 포인트.사실 갈리프레이 그림이라 그런다 링크. 50주년 스틸컷이 나올때까지 아무도 예측못한 갈리프레이 그림을 몇년전에 예측해서 그려넣는 위엄 그리고 사람을 고자로 만드는 철근 조임틀도 여기에서 나왔다. 내가 고자라니

8.3. 청송감호소

야맹장이 처음으로 김성모랑 합작한 작품, 그리고 계윤성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나온 작품, 제목이 청송감호소지만 청송감호소 내부에 관한 내용보다는 주인공 계윤성의 일생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

8.4. 체인빡

재일교포 학생 "박사"가 일본 학원폭력배, 야쿠자 같은 놈들과 싸워나간다는 이야기.

박사는 자전거 체인을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인빡"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주인공인 박사는 강건마와는 전혀 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드래곤볼의 손오공마냥 머리를 빳빳하게 세운 강건마와는 다르게 박사는 한쪽 머리로 얼굴을 가린 매츄어같은 헤어스타일이다. 스타크래프트(김성모) 케인 레이너도 박사와 같은 헤어스타일이다.

럭키짱에서 셀프 패러디 되었는데, 나도하가 자전거 체인을 감고 나오자 일본인인 야차단 대장 산케가 "너 혹시 체인빡이냐"라면서 두려워한다. 그리고 체인 빡은 이미 전설이 된 지 오래라고... 이것으로 보아 어쩌면 럭키짱과 같은 세계관일지도 모른다.

같은 세계관이라면 단신으로 학교에 쳐들어가서 박살을 내놓고, 혼자서 성인 야쿠자를 2대1로 쓰러뜨리고, 그 명성이 야차단까지 두려움에 떨게 만들 정도라는 걸 보면 체인빡은 럭키짱 월드에서는 거의 최강캐일듯. 강건마도 이런 근성은 보여주지 못했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야쿠자의 자객으로 나오는 2명은 이름이 이다.

8.5. 쾌검

김화백이 그린 무협지로 만화 자체보다 짤방이 더 유명하다. 무사들의 생김새와 주인공의 모습은 열혈강호를 연상케 한다. 내용은 전형적인 김화백 스타일. 특징으로는 영어와 한문을 적절히 섞어만든 이름들로 우리들을 웃기게 만든다.

8.6. 쾌산고

2002년 작품으로 당시 개봉하여 인기를 끌었던 영화 화산고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전직 조폭두목이 세운, 문제아들이 모인 대안 학교 "쾌산고"에 전입한 문제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학원폭력물.
다만 일반적인 학원폭력물과는 다르게 쾌산고를 폐교위기로부터 어떻게든 지켜가려는 교장과 교사 황과장의 모습도 비중있게 그려진다는 게 특징
쾌산고라는 이름은 럭키짱에서 강건마가 다닌 학교이름이고 강건마와 풍호도 나오는데 돌아온 럭키짱의 구석기 페이스를 복붙한 강건마가 아닌, 후기 김성모 그림체로 그려진 강건마를 볼 수 있다.

8.7. 태극기 펄럭이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패러디(?)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전쟁 극화물이다. 그런데 역사적 인물들은 실제와는 상당히 차이나게 그렸다. 각진 얼굴의 김일성, 좀 더 간사해진 스탈린, 말라버린 모택동, 아이스크림 녹은 것처럼 생긴 이승만 등 실제와는 전혀 딴판으로 그려놓았다.

8.8. 토네이도

김화백표 스포츠 만화 1탄. 스터프 166km가 야구를 다룬 것과는 달리 이 만화는 권투를 다뤘다. 주인공 강건마가 권투선수로 도전기를 그린 만화. 지대호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등장한다.

강건마는 권투선수가 되기 위해 권투도장에 다니지만 거기서는 지대호에게 매일같이 얻어터진다. 지대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신인왕전에 나온다는 선수와의 스파링을 떴고 압도적인 실력차로 뭉개버렸다. 이에 강건마가 수건을 던져서 경기 중단을 요구하지만 지대호는 그런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 선수를 살해한다. 결국 지대호는 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1년을 살게 된다.

이렇게 체육관의 간판선수 두 명을 잃은 관장은 하는 수 없이 강건마를 키웠다. 강건마는 거리에서 우연히 알게 된 표독수와 친해졌지만 신인왕전 상대가 표독수. 난투극에 말려들어 다친 몸을 이끌고 강건마와 겨룬 표독수는 결국 분전 끝에 패한다. 이후 강건마는 승승장구하며, 앞서 감옥에서 출소해 한국챔피언이 된 지대호에게 도전해 복수하려고 했지만 지대호는 세계 타이틀 매치 직전 술을 퍼마시고 시합했다가 처참하게 패하고 도망치듯 은퇴해버렸다. 이에 실망한 강건마는 동양챔피언인 전사독과의 다음 경기를 앞두고, 지방에서 폐인이 되어 사는 지대호를 찾아가 개패듯 패버린다. 이때 강건마의 대사는 "너도 짓밟히는 자의 서러움을 알아야 한다."

이후 강건마 대 전사독의 동양챔피언 매치가 막 시작되는 장면으로 완결된다.

아무리 봐도 지대호는 리키이시, 강건마는 야부키 죠다(...)

8.9. 허리케인

김화백 데뷔 초기시절 연재작품에선 무협을 배경으로 해서, 몇대손에 이르는 장문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초 장기 극화를 연재했던 적이 있다. 한 무협인의 100명의 제자를 하나하나 소개하는 식의 진행을 보이던 도중, 첫 번째 제자의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 작품은 중간에 재미가 없어서 3주안에 끝내라"는 편집부의 명에, "죄송합니다. 1주안에 끝내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실제로 나머지 2~100번째 제자가 모조리 합체변신을 하더니 1주안에 끝내버렸다. 마지막 내용은 타임슬립한 주인공의 자손들을 전부 등장시킨뒤 합체한 것을 악당이 이겨버렸다. 데뷔 초기시절부터 대인배 기질이 있었던 것이다.

이 내용은 김화백의 소년챔프 처음이자 마지막 연재작인 '허리케인'이 와전 된 것이 아닌가 싶다. SF를 섞은 북두의 권 같은 분위기로 주인공 케인이 적 옥황의 10명의 제자들을 차례로 물리치는 내용이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한두명의 보스를 해치웠을 때 갑자기 남은 보스가 한꺼번에 몰려오는걸 뜬금없이 한방에 발라버렸고[76], 뒤이어 등장한 옥황과 천추후에게 주인공이 달려들어 자폭을 하고 끝이 났었다. 10명의 제자들은 여자도 있고 쌍둥이도 있고 해서 뭔가 열심히 구상한 느낌이 났는데 참으로 아쉬웠었다. 하지만 2009년 12월말에 완결된 대털 2.0의 몰살엔딩을 보면 어쩌면 거짓말이 아닐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김화백을 너무 우습게 봤군?

헌데 2020년 침터뷰에 출연해서 이야기하길 이 일화가 사실이라고 한다. 허리케인은 연재하는 내내 17위로 챔프 인기순위 꼴찌를 했고 결국 3회안에 끝내달라고 요청을 받았는데, 자존심이 상해서 그냥 다음화에 끝내겠다고 얘기를 하고 저렇게 끝내버린 것. 다만 처음 허리케인 원고를 낼 때 12번이나 빠꾸를 먹었고, 겨우 통과돼서 연재를 할때도 편집부에서 그림체나 스토리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며 뜯어고치는 바람에 뒤죽박죽이 돼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화를 끌고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이번에는 본인 마음대로 그리겠다고 선언하고 마계대전을 가지고갔는데 허리케인과 비슷해서 안된다고 거절을 받았고, 열받아서 챔프를 떠나서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를 하게 되었다.

8.10. 혐일류

문서 참조.

8.11. 황제의 성

야쿠자 최고의 싸움꾼인 황제 강천후가 야쿠자를 탈퇴한 후 야쿠자에게 당하자 그의 아들인 구석기가 아버지의 기술인 시・난・주를 연마하여 복수하는 내용. 김화백표지만 웬만한 무협지보다 재밌다. 김화백의 명작을 찾는다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 당장 아버지와 아들이 성이 다르다.[77]

8.12. 황제의 섹스투어

용주골에서 최악의 점포 기둥서방이 돼서 '황제의 섹스투어'란 서비스로 부흥시킨단 것이 메인 스토리다. 용주골 시리즈와는 별도의 물건이나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물론 황제의 섹스투어 서비스는 굉장히 황당하게 바가지를 씌운다. 한번 해주고 하룻밤을 완벽하게 같이 잔 뒤 아침에 일어나서 된장찌개 끓여주는게 전부인데 화대가 300만원이다.

김화백 작품중에서 상당히 잔인한 축에 속한다. 주먹 한방에 뇌가 터지거나 눈알이 빠지거나(!)... 히로인격으로 출연하는 야사희는 야쿠자에게 참수되기까지....

8.13. 헬조선

인터넷에서 하도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떠돌아다니다 보니, 마침내 김화백이 헬조선이라는 제목이 붙은 만화책을 냈다.
전 45권으로 완결.
다만 내용은 다른 김성모의 만화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조폭 사시미 배틀물이니 기대하지 말 것(...)

9. 숫자

9.1. 4인조

9.2. 18세 타짜

9.3. 999.9 마신

경마를 소재로 한 김화백의 만화. 작품성도 좋고 조폭 배틀도 최대한 절제해서 주제를 분명히 한 작품이라 평가가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999.9 마신 참조.

10. 기타

꽤 많은 만화에서 등장인물이 호탕하게 하하하하! 하고 웃다가 갑자기 뚝 하는 효과음과 함께 정색하는 씬이 등장한다.

대털을 그리기 위해 교도소에 들락거리면서 많은 재소자들과 친해지며 그들로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디,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담배를 몰래 들여와 피우는 장면도 아주 실감나게 그렸다(...)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서도 김성모 만화의 명대사들을 오마주한다. 이를테면 웹툰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 7화에서, 주인공 메이가 점원 잼 아저씨(날아라 호빵맨)에게 2만원을 건네주면서 암호 「거스름돈은 애새끼들 과자나 사주쇼」를 외쳤다. 검황 이계정벌하다(한가) 17권의 7장 조급함에서도, 오마주되었다(밥값. 드, 드리겠습니다. 필요 없어! ......예?)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모 만화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 6학년 짱에게 얻어맞아 갈비뼈가 부러져 1주일간 입원했다. 이 아이는 복수를 다짐하며 야구방망이를 들고, 가해자를 기습하여 쓰러뜨렸다(측면 두개골 균열, 오른쪽 팔 균열). 그리고 가해자의 어머니가 찾아오자, 법대로 할 것을 제안했다.

흑과 백 마지막 부분에서 희생과 관련된 명대사를 남겼는데, 놀랍게도 김성모 특유의 병맛이나 어이없는 전개가 아니라 충분히 납득할만한 평범한(?) 명대사라는 평을 받는다.
「웃기지 말라고 그래! 천만명의 목숨이 한 사람의 목숨보다 귀중하다는 증거가 어디있어? 목숨은 그 하나하나가 형용할 수 없이 중요한 거야!」
「그 자체의 가치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개수가 몇 개든 대소를 따질 수 없단 말이다.」
「사람의 목숨은 자신의 전부야! 목숨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는 건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 」

11. 그 외의 만화들과 김화백의 것으로 잘못 알려진 짤방

"마침 시간도 인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잔인해질 수 있는 저녁 8시…. 누굴 끝장내도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을 것 같아!"라는 대사로 유명한 짤방은 사실 이본토 화백의 왕따라는 작품인데, 묘한 병맛과 거침없는 화풍이 김화백스럽기도 하고 김화백 대사 중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새벽 2시를 정의하는 대사가 있다 보니 이것도 김화백 작품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세히 보면 그림체가 김화백과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헬리콥터에게 저먼스플렉를 걸었어"라는 짤방은 일본의 만화가 사루와타리 테츠야의 대표작인 고교철권전 터프에서 아이언 키바가 데몬스트레이션으로 선보인 장면인데, 이 역시 사람이 헬기를 들어올리는 어처구니없는 파워와 내용으로 인해 김화백의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쮸쀼쮸쀼는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짤방을 왜곡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그리고 김성모 측은 카카오톡 공식 이모티콘 세트에 이 왜곡 지식을 응용하여 곰그림+쮸쀼쮸쀼 이모티콘을 만들어 넣었다.


[1] 물론 그 전에도 김성모 만화의 일부 장면들이 밈으로 쓰이긴 했다. 디아블로 2 로딩 화면을 빅장으로 문 두드리는 것으로 패러디한 짤방이나, 팀 벨처 박찬호 벤치 클리어링 장면에서 박찬호가 이단옆차기를 날릴 때 '뼈와 살을 분리해 주마'라는 말풍선을 삽입하는 등 여러 실례가 있다. [2] 김성모 작가는 리듬감이라고 표현했는데, 보통 시간 죽이기 용도로 보는 대본소 작품이 주력이다 보니 빠르게 읽어넘겨서 다음 권을 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3] 똥 만드는 기계, 대인배, 도륙, 해골 원위치 등이 그 예. 참고로 '평범한 연쇄살인범' 운운하는 대사가 나오는 다크싸인은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다. [4] 해당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아무리 봐도 개그를 일부러 넣자는 생각을 할 만한 장면이 아니다. 그래서 다들 이것도 여느 대사들처럼 실수로 나온 대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예상을 뛰어넘고 일부러 친 개그였던 것이다. [5] 실제로는 패싸움 도중 주인공이 한 번도 아버지가 따뜻한 말을 해준 적이 없다고 회상하는 것인데, 컷 배치 때문에 사람을 때리며 안부를 묻는 것처럼 연출이 되었다. [6] 훗날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 '뉴욕'이라고 들어가야 하는데 글씨가 잘못 들어갔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차피 미국 어디든 상관이 없었기에(...) 그냥 놔뒀다고. [7] 침터뷰에서 말한 바로는 과정이 대충인 것이 아니라 세계가 1/3 정도 망했다는 뜻으로 세계가 다 망했다면 인간도 없을테니 이렇게 썼다고 한다(...). 완전히 망했으면 다 죽어야지 [8] 연도로 서기 2222년. 콩의 해 [9] 식인'범'이라면서 그려져 있는 것은 검치호 마냥 어금니만 엄청 큰 사자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실존하지 않는 새로운 고양이과의 동물을 창조해내려고 했는데 평소 동물 그리는걸 잘 하지 않아서 대강 모양만 잡고 그리다보니 나온 결과물이라고... [10] 격투 장면 중에 뜬금없이 철투가 가리의 팔을 쓸어 보고 날리는 대사. 침터뷰에서 밝히기로는 공격을 여유롭게 받아내는 고수를 표현한 것이라고. [11] 다시 말해 자신이 돼지같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걸 가지고 놀리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말이다. 침터뷰에서 밝히기로는 발언 당사자가 원래 이상한 캐릭터라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으로 넣었다고. [12] 일본에서는 ちゅ(chu; 쭈/추)가 쥐 울음소리, 또는 쥐를 뜻하는 의성어다. [13] 문제는 걸푸가 거의 빈사상태가 된 상태로 땅에 엎어져서 하는 말이라 묘하게 웃기다. [14] 스포츠조선에는 수정되어서 올라왔다. [15] 기절해 있는 등장인물을 보고 하는 대사다(...). [16] 여주인공인 하미의 대사다. [17] 단행본 발매 당시 제목은 '캠퍼스 캡틴'이었다. [18] 말 그대로 총신이 S자로 휘어져 있는 총이다. 이런 모양의 총은 한발 쏘기만 해도 총이 망가진다고 퍼져있지만 사실 총신이 휘어져 있어도 총알은 멀쩡히 잘 날아가며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기습을 위해 StG44의 총신을 휘어서 운용했던 전과도 있다. 그러나 당연히 총신을 구부린다고 해서 그 모양대로 총알이 날아가지는 않는다. [19] 강건마의 아버지 강대마의 천장 타기 이후에 사살된 적들이 하는 대사 [20] 정작 갖다준 물건은 M16 소총이다. [21]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imsungmo&no=79525 [22] 서프라이시아에서도 이들이 출연하며 이 기술을 쓴다. [23] 수출판 제목은 '황제의 성'. [24] 진지하게 따지면 전성기 당시 엄정화는 본인의 퍼포먼스도 대단했지만 남성 백댄서와의 끈적한 호흡도 중요했기 때문에 이 역할을 맡는 백댄서가 웬만한 가수급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그 역할을 맡은 춤도 잘 추고 잘생긴 백댄서가 바로 김종민이었다. 즉, 그냥 춤만 잘 추는 백댄서가 아니라 저런 인기있는 백댄서가 되고 싶단 대사일 듯. [25] 물론 표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대털 문서에서도 기재되어 있는 사실이지만, 단행본 표지는 영화 쉬리의 포스터 구도를 표절했다. [26] 정확히 개나리가 죽이진 않았다. 아킬레스건을 끊고 시장바닥에 내버려졌고 이후 고상수를 이용해 복수를 시도하나 실패해 개나리가 손목조차 힘줄을 끊어버려 교강용에게 죽여달라고 해서 병원에서 교강용이 준 독약을 먹고 사망한다. 사실상 사지를 못쓰게 만들어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게 했으니 개나리가 죽인거나 다름없다. 그리고 황산은 독약을 먹고 자살하기 전 2번의 자살시도를 했었다. 첫번째는 시장에서 고상수와 만나고 고상수가 돌아가자 음독자살을 하게 되는데 다시 돌아온 고상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두 번째로는 총으로 개나리를 살해하려다가 긴장해서 총알이 빗나가는 바람에 실패하고 투신자살을 시도하나 개나리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전신의 인대를 끊긴다. [27] 등장인물 황산이 혀가 잘린 후 이렇게 말하게 된다. 그런데 우습게도 저 대사 바로 뒤에 황산은 고상수한테 아주 정상적인 발음으로 말을 한다. 자기 만화의 설정을 곧바로 부수는 김화백(...) 농약을 마시고 죽다 살아난 뒤로는 진짜로 말을 못하게 된다. [28] 링크한 사이트는 단행본용이라서 대사가 "이때는 순간적으로 정신이 몽롱해진다."로 바뀌어 있다. [29] 마냥 허무맹랑한 대사는 아니다. 새벽 1시부터 약 4시 경까지는 수면유도 물질인 멜라토닌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30] 물론 이 대사의 포인트는 내용보다는 깊은 잠이 아니라 긴 잠인 것이지만. [31] 뜬금없이 눈이 내리면과 고센의 싸움 도중에 저 대사가 독백으로 나와서 웃음을 자아낸다(...) [32] 틀린 말은 아닌데, 저 대사를 할 때가 하필 도둑질을 하기 위해 아파트 계단을 올라갈 때라서... [33] 김성모 작가 본인이 말하길, 본인이 교촌치킨을 좋아해서 그냥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다른 치킨은 조각조각 나있는데 교촌은 다리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좋았다고 [34] 왼쪽이 97, 오른쪽이 98. 98에선 야시로의 모션 대부분이 변경되었고 2002부터는 98의 동작을 사용한다. [35] 무시무시하게 생긴 아줌마와 강도였다. 아줌마가 무시무시하다는건지 아줌마와 강도가 무시무시하다는건지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해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36] 마계대전처럼 인간형이 아닌 서양의 용과 같은 형태다. [37] 원래 김화백의 스타일을 연구하던 사람들의 예상이었으나 원작자인 김화백이 이말년 인터뷰에서 공식 설정으로 인정해주었다. [38] 마하는 소리의 속도다. [39] 8만이 아닌 '80000'만이다!! 즉, 800,000,000 전투력. 사실 '만만'이라는 단위는 '억'이 생기기 전에 사용되었던 표현이다 (대표적으로, 요한묵시록을 보면 '2만만의 기병대'와 같은 구절에서 사용된다) [40] 물론 비늘의 오타일 수도 있지만 김성모 작가의 괴악한 센스 탓에 실수인지 의도인지 알 수가 없다. [41] 교강용이 제비로 나와 아예 여자를 꼬시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게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이걸 교도소에서 다른 제비 출신 죄수한테 들었다고... [42] 어느정도냐 하면, 자기에게 막대한 양의 재산과 거처를 마련해준 야쿠자의 현지처를 자기 살자고 조폭들에게 팔아넘기고, 부산으로 도망쳐 알게된 현지 지역유지의 딸(장애인이다)이 자기에게 푹 빠지자 돈만 먹고 서울로 튀었다. 그야말로 인간쓰레기.) [43] 그것도 찜찜한 것이, 지역유지의 딸을 버리고 재산을 거둬 서울로 도망친 주인공을, 그 친구가 복수를 위해 깡패를 고용해 한쪽 손을 잘라버린다. 주인공은 복수심을 품고 친구를 살해하고, 결국 주인공은 10년형을 받고 징역을 살지만 지역유지의 딸은 아들까지 낳고 기른채 주인공을 기다려주는 것이 엔딩이다. [44] 등장인물 두명이 알몸으로 뒤돌아선 채 팔을 파닥거리며 한명이 이 대사를 친다(...) [45] 일본 야쿠자들에게 주인공이 하는 말, 청와대도 아니라 과천 정부청사인 것이 포인트다. [46] 작중에서도 먹는 빵 아니냐고 대차게 비웃음을 받았는데, 당연히 현실에서도 똑같은 취급이었다. [47] '공식 설정'과는 다르다. 스타크래프트 상표 및 설정을 사용해도 된다는 허가 [48] 이걸 작중에서는 망령전투기라고 둘러댔다. 그런데 케리건이 망령전투기를 탄 적이 있었던가? 밴시도 조종할 줄 아는데 뭘. [49] 참고로 이 대사는 진중한 원래 인물과는 전혀 관계없는 대사들이었으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태사다르가 직접 한다."아니, 리버가 없다니, 그게 무슨말이요?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이후에 영문권 피닉스까지 Deu! Ra! Gun!을외치면서 확인사살. [50] 원래는 레이너가 굶주리는 부하들에게 자신의 팔뚝살을 잘라 먹이는 진지한 장면이지만, 오른쪽에 꼽사리껴서 나온 이 잠깐상식이 분위기를 다 망쳤다. [51] 프로토스는 입이 없고 텔레파시로 대화하며 광합성으로 먹고 산다. 참고로 공허의 유산 한국 더빙에서도 클로라리온의 입에 발린 말이라며 입을 언급한다. [52]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오혜성이 마동탁에게 한 행위의 패러디. 작중은 2사 상황이라 인필드플라이는 적용되지 않으니 상대에게 굴욕을 주려는 의도. [53] 게리 필드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0:0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병상에 누워있는 박찬에게 전하는 말. 이 장면을 담은 짤방은 2012년 어떤 불행한 투수 때문에 더욱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못미 [54] 침터뷰에서 언급하길 불러달라는데 안 불러주는 고급유머를 의도한 것이 맞았다. [55] 구레아스가 한시내를 꼬리로 붙잡고 있는 장면이다. 문제는 이 장면의 배경에 이라는, 마치 힘을 주는 듯한 효과음이 쓰여있는 게 개그 포인트. 침착맨은 보통 이런 장면에서는 괴로워하는 여자를 클로즈 업하지만 오히려 힘을 주는 엉덩이쪽을 클로즈 업한것을 짚었다. [56] 나무위키 셧다운 시에도 나왔었다. [57] 다만 김화백 최고의 약점인 캐릭터의 연령 설정 오류가 여전하다. 작중 황산의 아버지 유장강이 1979년에 구석기의 아버지 함영식과 같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유장강 일당이 함영식을 린치하여 불구로 만들고 구석기를 잉태하고 있던 황현희를 윤간하여 아이의 친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만삭이 된 황현희가 자살한 사건이 만악의 근원이 되는데, 작중 무대가 되는 2001년 시점에서 대학교를 다닐 나이인 구석기가 서울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소희를 보며 부러워하는 것까지는 김화백답지 않게(?) 구석기의 연령까지 반영한 설정이었으나 문제는 그 소희가 황산의 나이 차이가 나는 친동생으로 언급되고, 유장강이 황산을 두고 내가 낳았지만 대단한 놈이라는 독백을 자주 하는데, 그렇다면 함영식이 고등학생일 때 태어난 구석기보다 유황산이 먼저 태어났다는 게 된다... [58] 본명이다. (허벌나다창녀가 합쳐진 것이다. 비슷한 속어로 허벌보지 등이 있다.) 용주골 비하인트 스토리에 등장하며 주인공 석기를 보좌한다. [59] 자세한 설명은 이쪽 참고. [60] 특히 2021년에는 유독 표절 의혹이 있거나 진짜 표절한 만화들이 많이 나왔던데다, 원작자인 미우라 켄타로가 2021년 5월에 사망하면서 본의 아니게 어그로가 많이 끌린 것도 있었다. [61] 실제로 인간대전에도 라이타라는 괴물이 등장하긴 한다. [62] 다만 흑백처리한 건 네이버 웹툰의 도를 넘는 검열을 고려해보면, 작중에서 괴물이 사람을 씹어먹거나 시체의 산이 쌓이는 장면이 여과없이 나오다보니 수위 조절을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몇화 지나서 컬러로 바뀌었고, 완결 후에는 초반부도 컬러로 바뀌었다. [63] 참고로 폭조는 폭력조직단, 폭제는 폭력 제왕의 약칭이다.(...) [64] 설정상 작중 세계관은 중국, 일본, 미국, 아프리카 출신의 폭제들이 각각 4등분해서 지배하고 있으며, 주인공은 이들의 통제를 벗어나 한반도에 헬엔젤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운 이레귤러이기에 네 폭제의 견제를 받고 있다.어째 대결 구도가 럭키짱 같다 [65] 다만 3D 영정사진은 손으로 기울어진 액자를 그릴 때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반론도 있다. 액자의 각도에 맞춰서 얼굴 정면을 회전시켜 그려야 하는데, 포토샵 같은 툴로는 쉽지만 손으로는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선이 겹치는 등 꽤나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진 자체가 변하기도 했다. 정면 샷에서는 가슴까지 보였다면, 기울어진 이후에는 상반신이 다 튀어나와 있다.... 명탐정 코난 초창기 애니처럼 셀 작화를 사용했던 곳이라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김성모의 경우 심하게 기울어진 각도가 아니라는 게 문제. 굳이 영정을 연달아 두 번 넣을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66] 히치하이킹을 한 주인공의 치마속을 남자들이 만지면서 하는 말이다 [67] 고속도로 위 표지판에 적힌 글이다. [68] 징임에 주의해야 한다? [69] 너클을 끼고 하는 소리다. [70] 일반적으로 체인과 쇠사슬은 같은 말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체인은 자전거 체인이고, 쇠사슬은 쇠 고리를 이어서 만든 줄을 의미한다. [71] 햇빛 드는 곳이 양지 바른 곳이다. 김성모는 대사를 쓸 때 독자가 촥촥촥 빠르게 읽어 넘기고 다음 권을 볼 수 있게 리듬을 고려한다는데, 이 대사는 리듬만 신경쓰다 생긴 실수라고 인정했다. [72] 사실 진짜 귀신은 아니고 졸업생 선배가 담력훈련을 위해 분장한 것이다. [73] 원래 "강간하는 여학생"인데 '당' 자가 빠진 것이다. [74] 막힌 보급로를 뚫기 위해 북한군 포진지를 기습, 격파하러 가는 길이기 때문에 한 말이다. 전방 참호부터 총을 쐈다간 북한군이 당연히 포진지의 방어를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희생을 각오하고 백병전으로 전방 참호를 제압하려는 것. 앞뒤사정 살펴보면 이상한 대사가 아니다. [75] 작중 중국군의 모든 대사. 맨 처음 짤방 [76] 다같이 타고오던 우주선을 터뜨려버렸다.. [77] 아버지 이름이 나중에 '구'천후로 이름이 바뀐다. [78] 사실 다음장면에서 손가락 두개로 벽에 구멍을 뚫는 장면이 나온다. 퍼포먼스용 동작이었던 것(그런데 손가락 두개를 모아찔렀는데 정작 뚫린 구멍이 간격을 두고 2개가 나서 새로운 의문이 생긴다.). 그렇지만 작가도 기억을 못했는지 침착맨과의 대담에서 해당 컷만 떼어와 해석을 부탁하자 "나도 이건 진짜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79] 술 게임/두뇌 게임바보 게임의 상황에 부합한다. [80] 야쿠자 조직 소천회에서 구천후를 일컫는 말로, '일본 최고의 무사'나 '니혼 사이코노 사무라이'가 아닌, 니혼 사이코노 '무사'임에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일본 최강'이라는 구절은 '니혼 사이코'라기 보다는 '닛폰 이치'가 더 많이 쓰인다. [81] 실제로 작가가 고교시절 선생한테 맞고 들은말이라고 한다 [82] 유명한 몽둥이 짤방. [83] 퍄퍄킴 역사에서 복날 보양식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이 짤방을 패러디하여 사용했다. # [84] 이 명대사는 돌아온 럭키짱에서 지대호가 풍호에게 계말년에 대해 소개할때 응용된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체적으로 많이 쓰인다. [85] 참고로 이 대사를 하게 만든 원흉은 구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