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플래그 캐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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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폴란드 항공 Polskie Linie Lotnicze LOT S.A. LOT Polish Airlines |
||
<colbgcolor=#1a3171><colcolor=#fff> 국가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일 | 1929년 1월 1일 ([age(1929-01-01)]주년) | |
허브 공항 |
바르샤바 쇼팽 공항 (WAW) 크라쿠프 국제공항 (KRK)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 (BUD) |
|
보유 항공기 수
|
74 | |
취항지 수 | 120 | |
항공 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 |
마일리지 | Flying Returns | |
부호
|
<colbgcolor=#1a3171><colcolor=#fff> | LOT |
LO | ||
LOT | ||
5D | ||
항공권 식별번호
|
080 | |
슬로건 |
Ty wyznaczasz kierunek You choose the direction |
|
링크 |
[clearfix]
|
보잉 787-9 드림라이너[1] |
1. 개요
폴란드의 대표 항공사. 슬로건은 Ty wyznaczasz kierunek(당신이 목적지를 정한다)다.1929년에 설립돼 현재 [age(1929-01-0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으로도 오래된 항공사 중 하나이다. 허브는 바르샤바 쇼팽 공항이며, 인접국이자 우방국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 에스토니아 탈린 공항[2]을 복수 허브로 확장하고 있다. 보잉 787을 필두로 보잉 및 엠브라에르 기종 중심의 기단을 구성, 79대를 운용하고 있다.
독특해 보이는 이름은 폴란드어로 Polskie Linie Lotnicze(폴란드 항공, Polish Air Lines)라는 명칭에서 세 글자를 딴 것이다.
2. 역사
설립 후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기 전까지는 폴란드 국내 및 유럽 노선을 운항했다. 1938년 록히드 모델 14 슈퍼 일렉트라를 뽑아서 대서양 횡단 노선을 굴려 보려고 했으나 바로 이듬해에 전쟁이 터지면서 LOT의 영업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단되었고, 항공기는 모두 파괴되거나 제3국으로 도피해야 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공산 국가의 국영 기업으로 재출발하였고, 이 시기에는 일부의 서방 항공기를 제외하면 소련제 항공기로 기단을 꾸렸다.냉전 시기에는 LOT의 여객기가 종종 납치당해서 서독이나 서방 세계로 향하는 경우가 있었다. 특히 서베를린은 지리적 인접성 때문에 납치범들이 자주 가기를 원했고, LOT 165편 납치 사건을 비롯해서 실패한 사건까지 합치면 여러 시도가 있었다. 덕분에 항공사의 약자인 LOT가 Landing Often in Tempelhof(영어), Landet Oft/Ooch in Tempelhof(독일어, 템펠호프 에 자주/-에도 착륙), Linie Obsługujące Tempelhof(폴란드어, 템펠호프 취항 항공사) 같은 역두문자어로 불리는 경우가 있었다.
1991년 소련의 붕괴 후 재빠르게 미국으로 건너가 보잉의 737 및 767과 MD의 DC-10 등을 도입하여 옛 소련제 안토노프 및 투폴레프 항공기를
미국에 거주 중인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고국방문 수요가 많아 보잉 767을 도입하자마자 바르샤바를 거점으로 폴란드계들이 많은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토론토 노선을 취항하며 대서양 횡단 항로를 개척했다. LOT의 001편은 폴란드계들의 미국 1번지인 시카고 노선이다. 현재도 바르샤바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은 LOT의 주요 수입원이며, 여름 휴가철이 되면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모국 방문으로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휴가철에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대한민국 방문을 위해 LA 등지에서 인천으로 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탑승하는 걸 생각하면 된다.
2017년부터는 과거의 플래그 캐리어 말레브 헝가리 항공이 사라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운항 베이스를 확장해 북미 노선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폴란드의 우방국인 헝가리 정부의 요청으로 LOT가 부다페스트 국제선 허브를 맡아 헝가리의 플래그캐리어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2019년 9월 22일에는 인천 - 부다페스트 직항을 취항했다.
2003년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으며, 마일리지는 루프트한자의 마일즈 앤 모어를 100% 공용하고 있다.
3.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LOT 폴란드 항공/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rowcolor=#fff> 기종 | 현재 수량 | 주문량 | 좌 석수 | 비고 |
<colbgcolor=#1A3171> 보잉 737-800 | 6 | - | 186 | |
보잉 737-8 MAX | 5 | - | 186 | |
보잉 787-8 | 8 | - | 252 | [4] |
보잉 787-9 | 7 | - | 294 | [5] |
E170 | 6 | - | 76 | |
E175 | 12 | - | 75 | [6] |
E190 | 8 | - | 97 | |
E195 | 15 | - | 102 |
보잉빠지만, 보잉 777은 한 대도 없다. 또한 유럽에 있음에도, 에어버스 기체 역시 한 대도 운용하지 않는다. 보잉 787의 결함으로 한때 Hifly에서 A330을 리스한 적이 있긴 하나, 직접 보유는 한 적이 없다.
광동체기는 과거에는 보잉 767만을 운용하다가 현재는 보잉 787만을 운용하고 있다. 엔진은 트렌트 1000을 채택했다. 일부 엠브라에르 및 봄바디어 기체를 제외하고 협동체는 보잉 737만 운용 중이다. 2017년 12월에는 보잉 737 MAX를 도입했다. 협동체 기종의 비즈니스석은 일명 유로비즈라고도 불리는 형태로, 이코노미석과 동일한 좌석에 구분용 커튼을 치고 중간 자리만 비워둔 형태로 수하물, 보안 검색, 라운지, 기내식 등만 추가로 제공되는 형태다.
하지만 한동안 보잉 787이 기체 말썽을 일으킨 데다가, 2019년 들어 보잉 737 MAX가 잇따른 사고로 영공통과 금지 조치를 당했다. 이래저래 몇몇 기종의 말썽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 때문에 에어버스 기종을 단기로 임대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Q400이 고별비행을 했다.
4. 좌석 등급
4.1. 이코노미 클래스
4.1.1. 대륙간 항공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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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9 드림라이너 탑재 좌석 |
4.1.2. 단거리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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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8 MAX 탑재 좌석 |
4.2.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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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9 드림라이너 탑재 좌석 |
4.3. 비즈니스 클래스
4.3.1. 대륙간 항공편
|
|
|
|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탑재 좌석 |
이 항공사는 비즈니스석에 1인석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다행히도 대륙간 항공편에 미끄럼틀을 투입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4.3.2. 단거리 항공편
|
보잉 737-8 MAX 탑재 좌석 |
5. 노선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60여 곳의 취항지를 두고 있다. 아시아 노선은 2016년 8월 현재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나리타)에 각 주3회 운항 중이고 2016년 10월 17-18일에 한국 서울(인천)에, 2016년 4사분기에 태국 방콕(수완나품)에 각각 주3회 신규 취항하였다.폴란드-북미 노선과 폴란드-아시아 노선에서 공동운항( 코드셰어) 파트너는 아래와 같다.
- 폴란드-미국 유나이티드 항공.(미국 국내선과 미국-서북유럽 운항) LOT 폴란드 항공 운항.(폴란드-미국, 폴란드-서북유럽)
- 폴란드-캐나다 에어 캐나다(캐나다 국내선과 캐나다-서유럽 운항) LOT 폴란드 항공 운항.(폴란드-캐나다, 폴란드-서유럽)
- 폴란드-중국 중국국제항공. LOT 폴란드 항공 운항.(폴란드-중국) 중국국제항공 사이트에서 동남북아시아 출발 폴란드 출도착 항공권을 예약할 때, LOT 폴란드항공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출발편은 제주 출발편은 무제한, 서울/부산/대구 출발편은 베이징 스톱오버 옵션을 넣어야 예약 가능하다.
- 폴란드-싱가포르-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 싱가포르항공(싱가포르-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 운항) LOT 폴란드 항공 운항.(폴란드-싱가포르/서북유럽/러시아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 폴란드-독일 아시아나항공. LOT 폴란드 항공 운항.(폴란드-독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든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때문에, 폴란드발 러시아(영구 단항)/벨라루스(영구 단항)/우크라이나(전쟁 때문에 무기한 운항 중지)행 모든 노선을 중단한다.
5.1. 대한민국 취항
자사 기재 직항 | ||||
바르샤바(WAW)↔ 서울(ICN) | 바르샤바(WAW)→ 서울(ICN)(LO97) | 서울(ICN)→ 바르샤바(WAW)(LO98) | 기종 | 운항 횟수 |
하절기: 12:10(CEST) / 06:20(KST) 도착 | 하절기: 11:20(KST) / 17:25(CEST) 도착 | B787 | 주 5회[8] | |
동절기: 12:00(CET) / 07:10(KST) 도착 | 동절기: 12:35(KST) / 18:10(CET) 도착 | 주 4회 | ||
브로츠와프(WRO)↔ 서울(ICN) | 브로츠와프(WRO)→ 서울(ICN)(LO2005) | 서울(ICN)→ 브로츠와프(WRO)(LO2006) | 기종 | 운항 횟수 |
하절기: 16:05(CEST) / 10:25(KST) 도착 | 하절기: 07:50(KST) / 14:05(CEST) 도착 | B787-8 | 주 1회 | |
동절기: 16:25(CET) / 11:45(KST) 도착 | 동절기: 08:50(KST) / 14:25(CET) 도착 | 주 1회 | ||
부다페스트(BUD)↔ 서울(ICN) | 부다페스트(BUD)→ 서울(ICN)(LO2001) | 서울(ICN)→ 부다페스트(BUD)(LO2002) | 기종 | 운항 횟수 |
하절기: 15:55(CEST) / 09:30(KST) 도착 | 하절기: 08:15(KST) / 13:50(CEST) 도착 | B787 | 주 4회 | |
동절기: 15:55(CET) / 10:55(KST) 도착 | 동절기: 08:50(KST) / 13:45(CET) 도착 | 주 2회 |
한국인 직원은 없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승무원이 있다. 그러나 날짜에 따라 한국어 구사 승무원 수가 편차가 크며[9], 직접 대화는 큰 지장이 없으나 안내방송의 발음이 너무 어색하게 들린다. 승객 여러~분~~ 이렇게 안내해 준다(...)
어눌하게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승무원이 기내의 절반 정도 되며[10] 스낵바로 가서 말을 걸면 '컵라면 드릴까요?' 하면서 컵라면을 끓여준다.
대한민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맞아 2019년 중으로 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2019년 9월 22일부터 부다페스트~ 인천 직항의 신규 취항이 확정되었다. 헝가리어 자료[11]
2023년 11월부터는 브로츠와프~서울(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2023년 현재 부다페스트~서울(인천) 노선이 LOT의 부다페스트발 유일한 국제선 노선인데, 브로츠와프 노선 또한 동일하게 유일한 국제선 노선이 된다.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제4의 도시로, 지금까지는 장거리 국제선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LG그룹의 출장 수요로 인해 국제선을 개설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 경로는 두 노선 모두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크게 돌아 카자흐스탄 및 카스피해와 흑해를 경유하는 경로를 채택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양국 상공을 지나갈 수 없게 되는 바람에 바르샤바 노선도 돌아가게 됐고, 비행 소요시간이 2시간 정도 늘었다.
여담으로 인천공항에 여객으로 취항하는 유럽 항공사 중에서 루프트한자와 함께 2개 이상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둘 뿐인 항공사이며, 브로츠와프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LOT는 서울(인천)에만 3개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비교 대상을 아시아 전체로 행선지를 확장해도 2개 이상의 노선을 취항하고 있는 경우는 바르샤바발 노선 및 크라쿠프발 노선을 운영하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가 유이하다.[12]
2023년 10월 초에 있었던 전략 발표회에서는 2028년까지 부산 취항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2023년 11월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와 폴란드 정부에서 부산 - 폴란드 간 운수권을 주 3회 신설했다. 폴란드 언론의 전략발표회 보도 Onemileatatime 전략발표회 보도 부산 운수권 신설 관련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이 소식대로라면 아무리 늦어도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이므로 김해국제공항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정황상 김해공항 여건에 맞는 787-8을 가지고 김해~바르샤바 노선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대한민국을 왕복하는 네트워크가 4개로 늘어나게 된다. 즉, LOT가 운항하는 미국, 유럽권 네트워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할 국가가 한국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는 한국-폴란드 관계가 상당히 원만하기 때문이고 인천착발 유럽행 환승장사로 쏠쏠하게 이득을 본 폴란드항공으로서는 김해발착 유럽 노선이 전무하기 때문에 동유럽 여행 겸 기타 유럽 목적지를 위한 환승 수요를 잡아볼 생각으로 들어가려는 의도도 있다.[13] 실제로 타 항공사 대비 낮은 가격을 내세워 가성비를 무기로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다.[14]
6. 평가
옛 공산권인 동유럽 출신 항공사지만, 서비스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Business Travel World" 에서 중부와 동부 유럽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그 후 1997~1999년에 3년 더 선정되며, 4년 연속으로 중부와 동부 유럽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OAG에서 중부와 동부 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2001년, 2002년 그리고 2009년에 선정되었다.하지만 지연과 연착이 심한 편이다. 오죽하면 LOT의 약자가 Late Or Tomorrow(연착 또는 내일 도착)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여기에는 바르샤바 쇼팽 공항의 시설이 부족하고 스케줄이 무리한 게 크다. 가령 인천 - 바르샤바 - 프라하 일정을 탈 경우, 명색이 국제-국내 환승편임에도 연결시간이 단 45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프라하로 운항한 항공기가 바르샤바로 복귀하는 턴어라운드는 단 35분. 여기에 대부분의 탑승을 원격 주기장에서 처리하므로 이동과 수하물 취급 시간이 더 걸린다. 이런 상황에서 트렌트 1000까지 고장났다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내지 제호가 Kaleidoscope( 만화경)인데, 대한항공이 1986~1988년 사이 잠시 사용한 제호 Kaleidoscene과 유사하다.
좌석 공간은 유럽계 항공사 치고는 넓은 편. 대한민국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787 기준으로 앞뒤 간격이 32인치가 적용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38인치 간격에 19.5인치 폭으로 좌우로도 넓은 편이다.
7. 사건 사고
- 1938년 LOT L-14 추락 사고
- 1951년 LOT Li-2 추락 사고
- 1962년 LOT 비스카운트 추락 사고
- LOT 165편 추락 사고
- LOT 165편 납치 사건
- LOT 007편 추락 사고
- LOT 5055편 추락 사고
- LOT 16편 동체 착륙 사고
- LOT 2001편 기내 난동 사건
[1]
'
Dumni z niepodległości Polski' 특별도장
[2]
에스토니아 국영
플래그 캐리어
노르디카의 지분 49%를 인수하여 사실상 피더 항공사처럼 운영하고 있다.
[3]
폴란드 - 소련(그리고 러시아)의 악연은
17세기
폴란드-리투아니아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는 지금의 강한 러시아가 아닌, 쩌리 수준의 약소국이나 다름없었다.
[4]
부다페스트~인천 노선 운항 기종
[5]
바르샤바~인천 노선 운항 기종
[6]
정부 수송기 2대 포함
[7]
패스트 트랙, 라운지 이용 등
[8]
2024년 하계 스케줄부터 주 6회로 증편 예정
[9]
겨우 한 명인 경우 한국어 방송은 그 한 명이 담당하는데, 나름 유명한 승무원인 듯.
[10]
상기에 설명했듯이 한 명만 타는 경우도 많다.
[11]
부다페스트는
아시아나항공에서 2016년에 7~8월 동안 임시편으로 운항한 적이 있었고,
인천국제공항 미취항 도시 중 환승편 최종 목적지로도 상위권에 있는 수요가 보장된 도시다. LOT는
폴란드 국적 항공사이지만
헝가리
부다페스트도 허브로 삼고 있는데,
헝가리와 폴란드가 전통적으로 서로에게 가장 끈끈한 동맹(우방)국이라는 점 때문에 헝가리 정부가 협력했다고 한다. 거기에
헝가리에서 가장 큰 항공사는
저비용 항공사인
위즈에어이며, 2012년에
말레브 헝가리 항공이 파산한 후
부다페스트를 오고가는 대륙간 장거리 노선에 취항할 수 있는
헝가리 국적 FSC가 없는 것이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헝가리 정부에서 LOT에 국제선을 위탁한 것.
[12]
사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동안 LOT도 운영 노선을 상당 부분 축소했기 때문에 서울(인천) 노선을 제외하면 LOT가 브로츠와프와 부다페스트에서 운영하는 노선인 바르샤바 노선밖에 없고, 서울(인천)의 취항지가 제일 많은 게 당연할 수밖에 없다.
[13]
물론
핀에어가 러시아 영공 차단으로 인해 부산 취항이 무기한 연기된 영향도 있다.
[14]
당초 한국에 직접 취항하는 유럽계 항공사 중에서 중부 및 동부 유럽 도시들을 제대로 연결해주는 항공사는
루프트한자와 이 항공사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