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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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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라시안(Eurasian)은 유럽인 아시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뜻한다. #

영국령 인도에서 처음으로 쓰인 용어이며, 당시에는 영국인(유럽인)과 인도인( 남아시아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을 뜻했다. 인종적으로 보면 유럽인뿐만 아니라 백인 동아시아인의 혼혈을 뜻하기도 한다.

2. 역사

용어 자체는 19세기 영국 인도에서 처음 등장했다. 인도인들과 영국인들의 혼혈로 태어난 아이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다만 역사적으로는 더 오래되었는데 주로 중앙아시아 지역이 서양 동양의 교역로였던 탓에 이 지역에선 유럽인, 아랍인, 이란인과 동북아인 사이의 혼혈이 잦았으며 특히 ( 소그드인, 토하라인 같은) 페르시아 계통의 민족과 튀르크 계통의 민족이 뒤섞여 혼혈해서 위구르인, 우즈벡인, 투르크멘인들의 경우에는 인구의 상당수가 유라시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민족별로 혼혈의 정도는 달라서 키르기즈인 카자흐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혼혈이 덜 이루어져서[1] 동북아인의 외형을 띄고있는 경우가 많고. 타지크인들은 서아시아인의 외형을 띄고 있다.

중앙아시아 동유럽에서 유라시안이라고 하면 대개는 ( 아메리카 대륙과 대조되는) 유라시아 대륙의 주민 및 문화와 언어를 의미하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동유럽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몽골 고원으로 이어지는 초원 지대를 유라시아 대초원(Eurasian Steppe)이라고 표현한다. #

청동기 시대 초기에는 오늘날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안드로노보 문화권이 형성되었으며, 청동기 문화가 동쪽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시베리아 남부를 중심으로 안드로노보 문화가 넓게 퍼졌다.

주로 중앙아시아 지역이 서양과 동양의 교역로였던 탓에 이 지역에선 인도유럽어족, 셈족, 튀르크, 몽골족과의 통혼이 흔했으며 튀르크족, 특히 위구르인, 우즈베크인, 튀르크멘인들의 경우에는 어느 한 가지로 정의하기 힘든 외양을 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선주민들 중에는 스키타이. 소그드인을 포함해서 페르시아계 민족들이 많으며, 일례로 인도유럽어족 민족 중 가장 동쪽에 거주하던 토하라인 인도유럽어족에 포함되지만 페르시아어와는 좀 거리가 있는 토하라어[2]를 사용하는 민족 집단으로, 위구르 제국 멸망 이후 서천하는 튀르크인들과 동화되어 사라졌으나, 현재도 오늘날의 위구르인 유전자의 절반은 유라시아 서부- 남아시아[3] 계통이라고 한다. 토하라인은 고대부터 강족, 갈족을 통해 한족과도 직간접적으로 교류했으며 꿀을 뜻하는 '밀'(密) 등 심지어 중국어에도 인도-유럽계 용어의 흔적을 남겼다.

민족별로 혼혈의 정도는 달라서 키르기스인과 카자흐인의 경우에는 동북아인 형질이 훨씬 강한 편이다. 카자흐 지역의 경우에는 고대에는 강거의 경우처럼 스키타이계 종족이 살았지만 서진하는 튀르크인의 영향으로 강거 역시 튀르크화 되어 페체네그인의 기원이 되었다. 페체네그인들은 이후 킵차크 튀르크계 쿠만족에게 밀려 동유럽으로 밀려났으며, 16세기 이후 쿠만인들의 후손은 카자흐인이 되었다. 키르기스스탄의 원주민들도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샤카족이었지만 역시 예니세이 일대에서 이주한 튀르크인들과 통혼하며 동북아인 형질이 강해졌다. 오늘날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유라시안은 위구르인, 우즈베크인, 투르크멘인과 달리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으로 대표되는 동슬라브계와의 혼혈이 대다수이며, 게르만계인 독일계 러시아인과의 혼혈도 소수 존재한다.

튀르크계 민족의 시조뻘 되는 흉노 연맹의 경우 기원전 8세기 무렵 인도유럽어족 스키타이인으로부터 기마술을 받아들이고 이들과 통혼했으며, 흉노 연맹의 뒤를 이은 돌궐은 위에서 말했듯 서천하면서 소그드인[4]을 비롯한 인도유럽계 민족과 많이 혼혈되었다. 고대 말 돌궐 제국은 튀르크인이 군사와 목축을 담당하고 소그드인이 무역과 도시 행정을 담당하며 서로 공존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상호간의 통혼이 이루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몽골 제국의 출현 이전 돌궐 제국 시대의 유라시안의 탄생은 전시 강간, 노예, 납치혼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닌 유목 제국 내 도시민과 유목민 간의 공존에 의한 상호 통혼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이다.[5]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에 있는 스키타이, 토하라인, 그리스인, 유대인 등이 튀르크화했기 때문에 튀르크계 민족들 중에는 유라시안이 아니라 그냥 언어 튀르크화된[6] 백인이라고 봐야 하는 민족들도 많다. 대표적인 민족으로 크림 반도 우룸인, 카라임 유대인이 있다. 튀르키예인 아나톨리아 선주민,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주한 그리스인, 페르시아인 계통의 민족, 중앙아시아 기원의 오구즈 유목민족이 뒤섞였지만 유라시안에 해당하지 않는다. 역사속 튀르크 민족들 중에서 불가리아 제1제국의 전신인 불가르, 하자르, 가가우즈인 등은 원래부터 코카서스 인종의 외모에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구즈 튀르크족을 이끌고 셀주크 제국을 건설한 셀주크가 바로 하자르 칸국 난민 출신이다. 페르시아계 민족이 튀르크화된 아제르바이잔인도 있고.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동북아 계통 조상이 있기는 하나 그 비중이 애초부터 소수인지라 그냥 백인이라는 것이다.

하플로그룹 검사에 따르면 청동기 시대에는 주로 캅카스 계통과 북아시아 계통의 혼혈로 케트족[7], 알타이 산맥의 튀르크인[8], 월지(토하라인), 오손( 천산 산맥에 살던 이란계 민족), 고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샤카족이 발흥했으며, 오늘날의 타타르, 우즈베크, 튀르키예인, 아제르바이잔인 등이 생겨났다 보고 있다.

핀란드인, 헝가리인, 에스토니아인 사미족 같은 우랄어족 또한 넓은 의미에서 유라시안이다.

네팔, 인도 아삼, 아루나찰프라데시 주, 파키스탄 발티인의 경우는 유라시안이지만 튀르크계가 아닌 중국티베트어족과 백인종 간의 혼혈이다.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의 메스티소, 히스패닉 일부도 편의상 유라시안으로 분류될 때도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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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족 목록

4. 나라별 유라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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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한국

1960년대 주한미군과 결혼한 한국인은 연간 1500명 수준이었고 1970년대에는 연 2300명 수준이었다. 요즘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튀르키예, 캐나다 등 다양하다. 한백혼혈 참조.

4.2. 아르헨티나

약 18만명. 20세기 초부터 온 일본계 아르헨티나인들과 1960년대 이후 온 한국계 아르헨티나인들과 아르헨티나 백인들과의 혼혈이다.

4.3. 브라질

약 200만. 브라질의 아시아계는 일본계 브라질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통 일본계 브라질의 다른 민족들과의 혼혈을 말한다.

4.4. 미얀마

약 5만. 미얀마 대영제국 식민지였을 때 주로 태어났다.

4.5. 미국

미국 본토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유럽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태어나기도 한다.

4.5.1. 아메라시안

Amerasians. 주로 해외주둔 미군과 현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들을 가리킨다. 1982년 제정된 이민법으로 미국 정부는 이들에게 영주권을 주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대표적인 케이스로 요코스카에서 일본인 어머니와 미 해군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마키 데니 오키나와 현지사 또한 이런 케이스다.[19]

4.5.2. 하와이

하와이에는 아시아계가 많은데 이때문에 하파(hapa)라는 혼혈들이 많다. hapa kolea하면 한국 혼혈.

4.6.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영국의 식민 지배 때문에 코타키나발루 같은 일부 동부 지방에선 7.8%가 유럽인 조상을 두고 있다. 말라카를 중심으로는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가톨릭으로 개종했던 크리스탕(Kristang people)이 3만 7천 정도 있는데, 관광 산업 때문에 이들이 포르투갈인과 말레이인들의 후손이라는 식으로 알려졌으나, 연구 결과 유럽인과의 혼혈보다는 남인도인과의 혼혈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일부는 크리올인 크리스탕어를 사용한다.

4.7. 싱가포르

포르투갈 제국 영국의 식민 지배 때문에 발생했다. 인구는 1만 5천 정도 된다.

2대 대통령 벤저민 시어즈(Benjamin Sheares)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 사람은 영국인 혈통이다. 그리고 상원의원 크리스토퍼 드 소자도 있다.

파일:christohperdesouza.jpg
오늘날 싱가포르는 유라시안을 공식 통계에 넣을 때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분류하여 넣어서 통계상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또다른 혼혈인인 프라나칸 무슬림이고 말레이어를 써서 말레이인으로 분류하여 넣는 것과 비슷하다.[20]

4.8. 중국

중국인과 러시아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21]으로(주로 제2차 세계대전) 알모즈(兩毛子)로, 영국, 포르투갈, 네덜란드 및 서유럽인은 홍모즈(紅毛子)라 일컫는다.

4.9. 홍콩/ 마카오

각각 영국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 때문에 혼혈들이 있다. 황추생 등이 대표적 케이스.

4.10.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제국 인도네시아 식민지배로 인해 네덜란드에 약 43만, 미국에 10만, 호주에 1만 명 정도의 혼혈이 있다. 이들은 인도인(Indo People)이라 불린다. 원래는 대부분 인도네시아에 살았으나 독립 이후 네덜란드로 이주해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Wilders-2010-cropped.jpg

4.11. 영국

영인혼혈 영국인이 약 8만 정도 있다. 인도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이민자는 훨씬 많아 약 300만 수준.[22]

Anglo-Indian하면 1. 인도에서 살았던 영국인, 2. 인도인과 영국인의 혼혈을 가리킨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Ben_Kingsley_2012.jpg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역할을 맡았던 에밀리아 클라크도 인도계 조상을 두고 있으며, 알라딘(영화)에 출연한 나오미 스콧도 인도 구자라트계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4.12. 베트남

부이더이(Bụi đời)란 말이 유랑자란 뜻인데 프랑스 제국 식민지배 시절에 프랑스인 베트남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약 40만 수준인데 4만에서 10만 정도의 베트남 전쟁 미군과 베트남인 혼혈도 포함한다.

4.13.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19세기 중반에 4만명의 영국군과 2천명의 영국인 관리들이 영국령 인도에 살아 현지 여인들과 통혼 혼혈하여 자녀들이 태어났다. 현재는 30만에서 100만 정도의 인영혼혈이 인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고아 역시 인포혼혈이 상당히 있었으나, 인도 중앙정부의 차별정책에 상당수는 포르투갈 국적을 선택해 떠났다.

스리랑카에서는 포르투갈인, 네덜란드인, 영국인과 현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들을 버거인(Burgher people)이라고 한다. 2012년 기준 3만 7천 명 정도.

4.14. 일본

주로 주일미군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이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유라시아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데니 타마키 오키나와 현지사도 이러하게 태어난 케이스 중 하나다.

4.15. 러시아

많은 민족이 섞여있는 만큼 유라시아, 시베리아 원주민과 러시아인의 혼혈이 대표적이다.

파일:external/rockcult.ru/victor-tsoi.jpg

4.16. 필리핀

스페인 제국 지배를 받아 중남미의 스페인 식민지가 그러했듯이 혼혈이 많이 이루어졌다. 필리핀인 인구의 13~14% 가량이 유럽계 혼혈이다.

5. 인물별 목록

5.1. 실존 인물

6. 매체

혼혈 중에서 그나마 차별을 덜 받고 선망의 대상이 되어 모에· 페티시 위주 창작물에서도 몸매가 좋은 슬렌더, 글래머, 거유, 금발벽안, 혼혈 여캐가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실제 유라시안과는 다소 다른 정형화되어 왜곡된 이미지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상세한 사항은 금발벽안 혼혈 캐릭터 문서 참고.

6.1. 가상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 관련 문서



[1] 어디까지나 혼혈이 덜 이루어졌다는 것이지 슬라브 계통과의 혼혈이 아니지만 유라시안처럼 보이는 카자흐인들도 있다. 애초에 카자흐스탄 지역에 고대로부터 인도이란인 계통의 스키타이인들이 휘날리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 히타이트어와 같은 아나톨리아어파와 친척으로 추정하기도 하고, 켈트- 이탈리아계 언어와 친척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2020년 현재 주류 학계에서는 후자 쪽에 더 손을 들어주는 상황이다. [3] 토하라인 상당수가 쿠샨 왕조를 건설 후 아프가니스탄을 넘어 파키스탄 북인도로 이주했다. [4] 타지키스탄 야그노비인은 고립된 파미르 고원 산악 지역에서 혼혈되지 않은 상태로 이어진 이들의 직계 후손으로 금발벽안이 많고 생김새가 동유럽인과 비슷하다. 비슷한 경우로 파미르인( 사리콜인, 와키인, 슈그니족 등등)들이 있다. [5] 고고학적으로 발견된 결혼 문서에는 소그드인들과 튀르크인들의 결혼 관련하여 이혼 시 위자료 및 재산 분할 관련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두 민족이 상호 평등한 관계가 아니었으면 어림도 없는 예기였다. [6] 물론 서진하는 튀르크인들도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선주민인 페르시아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중유럽 마자르족은 투르크의 영향을 다소 받았지만 우랄어족이고 중앙아시아의 이란계 민족인 타지크인은 반대로 언어적으로는 튀르크화되지 않았지만 언어를 제외한 문화가 튀르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케이스다. [7] 나바호 언어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시베리아 원주민. [8]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북부 알타이 지역의 쿠만딘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북아시아인에 더 가깝게 변했지만 말이다. [9] 물론 멕시코 북부 지역이나 미국 남서부, 칠레 중북부,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에서 분포하는 메스티소인들의 경우 유럽계와 생김새가 비슷하거나 유전자 DNA가 원 조상인 아메리카 원주민보다는 피가 섞인 유럽계 유전자와 가깝게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10] 외형만 보면 동양계로 보이나 부계/모계 DNA 하플로그룹 대부분은 서유라시아 계통으로 밝혀짐 [11] 다만 카라차이-발카르와 쿠미크의 경우는 아제르바이잔인처럼 혈통이 아닌 정체성이 튀르크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12] 이쪽은 반대로 전형적인 이란계 민족들의 외양에 언어는 모골어라는 몽골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한다. [13] 몽골 제국과 무관한 이들이라서 그렇다. 발티인은 16세기에 파키스탄 등지로 유입된 티베트인 무슬림들의 후손이다. 하자라족은 몽골 제국의 침략과 함께 유입된 튀르크계 병사들의 후손인지라, 몽골이라면 이를 가는 현지의 선주민들에게 불구대천의 원수로 취급받는다. [14] 흉노 제국의 일원이던 부족의 하나로, 인도이란어파 내지는 튀르크계 민족으로 추정된다. [15] 인도유럽어족 계통 민족의 일파인 토하라인들 중에서 중앙아시아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부류를 말한다. [16] 오호십육국시대에 존재하던 갈족의 기원으로 추측된다. [17] 가장 유명한 경우가, 안나 이바노브나 황제 치세에 살았던 귀족 골리친 공작이다. 당시 그는 정교회 국교로 삼은 나라에서 가톨릭을 믿는 이탈리아인 여성과 결혼하여 여제의 분노를 샀는데, 그렇게해서 얻은 부인이 고작 1년만에 사망하자 여제의 명령으로 그녀의 몽골인 하녀와 재혼했다. 이후로 골리친 공작가에는 몽골인의 피가 일부 섞이게 됐다. [18] 더 이전의 사례로는 카심 칸국의 칸이자 이반 4세에게 잠깐 황좌를 선양받은 시메온 벡불라토비치(사인 불라트 칸)로 이 사람은 징기스 칸의 부계 혈통인 황금씨족 출신이다. 킵차크 칸국의 후계국가들이 러시아 제국에게 정복됨에 따라 칸이나 귀족들이 이슬람을 포기하고 정교회로 개종하여 러시아 제국의 귀족으로 변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19] 다만 다마키 데니는 일본국적자다. [20] 중국계+말레이인 혼혈인과 인도계+말레이인 혼혈인 모두 현대 싱가포르에서는 말레이인으로 호적에 올린다. 전임 싱가포르 대통령 할리마 야콥이 인도계 프라나칸이었다. [21] 러시아계 중국인 문서 참조 [22] 인도계 영국인, 파키스탄계 영국인 문서 참조 [23] 실제로 첫 출연 당시에 그녀를 보던 MC들이 에일리와 닮았다고 언급했다. 다만 알다시피 레기나와 달리 에일리는 재미교포 출신. [24] 이러한 루머가 돌은 또다른 이유가 그녀의 고향이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두번째로 많이 사는 곳인 사할린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할린 섬의 선주민이 아이누족 니브흐인, 윌타족같은 아시아계 민족들이라서, 이곳에 사는 러시아인들은 원래부터 유라시안이 많다. 실제로 라나도 외모가 동아시아인과 많이 흡사하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러시아인 자체가 유라시안계 민족이기도 하다. [25] 공교롭게도 헝가리인이라는 민족 자체도 유라시안이다. [26] 이때는 벤틀리 해밍턴이 태어나기 전이다. [27] 하지만 아버지와 달리 이쪽은 완전 동양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페트리 깔리올라는 자신의 sns에 자신의 할머니·할아버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인류학자들이 인종적으로 핀란드인과 핀란드에 사는 일부 소수민족들에 대해 아시아 출신으로 여긴다며, 그것이 미꼬의 외모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어놓았다. 실제로 위에 언급하다시피 핀란드인 또한 우랄어족에 속한다. [28] 아르헨티나가 속지주의 국가인데다가, 한번 국적을 취득하면 웬만해서는 국적포기가 불가능하기로 유명하다. [29] 한자로 쓰면 丁이다. [30] 아버지가 폴란드계 영국인이며 어머니는 일본인이다. [31] 더빙판에서는 한국인. [32] 고로 이들의 어머니는 프랑스 하프 혼혈이며 이들은 쿼터 혼혈이다. [33] 더빙판에서는 한국인. [34] 더빙판에서는 한국인 [35] 한칭은 각각 이상윤, 양세라, 우상길. 이렇듯 삼남매의 성이 다 다른데 마스미에 의하면,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처음에는 원래 성인 '아카이'에서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인 '세라'를 썼으나, 작은오빠인 슈키치가 하네다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하네다 슈키치'가 되었다. 이후 슈이치는 다시 아버지의 성인 '아카이'로 돌아갔다. [36] 이 친구 랑 동일인물이다. [37] 한칭은 채나미 [38] 한칭은 박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