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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Korea Development Bank |
|
법인명 | 한국산업은행 |
Korea Development Bank | |
韓國産業銀行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일 | 1954년 4월 1일 ([age(1954-04-01)]주년) |
설립 목적 |
산업의 개발·육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지역개발, 금융시장 안정 및 그 밖에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관리하여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 한국산업은행법 |
업종명 | 개발금융기관 |
대표자 | 강석훈 |
주무 기관 | 금융위원회 |
주요 주주 |
기획재정부: 91.18% 국토교통부: 5.95% 산업통상자원부: 1.9% 해양수산부: 0.54% 기후대응기금: 0.43% |
기업 분류 | 기타공공기관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은행 코드 | 002 |
SWIFT 코드 | KODBKRSE |
직원 수 | 3,315명(2021년 1분기 기준) |
자본금 | 20조 7,657억 원(2020년 기준) |
매출액 |
연결: 42조 7,343억 원(2020년 기준) 별도: 33조 1,948억 원(2020년 기준) |
영업이익 |
연결: 8,935억 원(2020년 기준) 별도: 8,945억 원(2020년 기준) |
순이익 |
연결: 1조 9,613억 원(2020년 기준) 별도: 4,875억 원(2020년 기준) |
자산 총액 |
연결: 304조 9,965억 원(2020년 기준) 별도: 251조 8,520억 원(2020년 기준) |
부채 총액 |
연결: 264조 70억 원(2020년 기준) 별도: 221조 4,695억 원(2020년 기준) |
자회사 |
KDB캐피탈 KDB인프라자산운용 KDB비즈 KDB인베스트먼트 KDB생명 |
|
|
미션 |
대한민국 금융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 (2015~2018) 대한민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선진형 정책금융기관 (2019~2022) 대한민국 경제의 1%를 책임지는 정책금융기관 (2023~ ) |
비전 |
대한민국 도약의 금융엔진, 글로벌 KDB (2016~2018) 대한민국을 미래로 연결하는 금융플랫폼 (2019~2022)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금융 리더, '더 큰 KDB' (2023~ ) |
소재지 |
본점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4 (
여의도동) KDB Digital Square -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77 ( 망월동) |
국고수납대리점 [[외환|{{{#fff 외국환은행}}}]][1] |
|
USD, JPY, EUR, GBP, CHF, CAD, AUD, NZD, HKD, SEK, DKK, NOK, SAR, KWD, BHD, AED, THB, SGD, IDR, MYR, CNY | |
관련 웹 사이트 | |
KDB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우체국 ATM 찾기 홈페이지 |
|
공식 소셜 미디어 | |
KDB산업은행 공식 블로그 KDB산업은행 공식 유튜브 KDB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 |
|
관련 전화번호 | |
대표 전화: 02-787-4000 고객 센터(국내): 1588-1500 고객 센터(해외): 82-1588-1500 |
[clearfix]
1. 개요
KDB산업은행의 경관, 상징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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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 공식 홍보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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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 공식 P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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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B산업은행 본점 사옥 |
한국산업은행법
제1조(목적) 이 법은 산업의 개발ㆍ육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지역개발, 금융시장 안정 및 그 밖에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ㆍ관리하는 한국산업은행을 설립하여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성격 등)
① 한국산업은행은 법인으로 한다.
② 한국산업은행은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령 및 정관(定款)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제1조(목적) 이 법은 산업의 개발ㆍ육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지역개발, 금융시장 안정 및 그 밖에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ㆍ관리하는 한국산업은행을 설립하여 금융산업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성격 등)
① 한국산업은행은 법인으로 한다.
② 한국산업은행은 이 법과 이 법에 따른 명령 및 정관(定款)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
한국산업은행법에 의하여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세워진 국책은행이다. 영어 명칭은 위에 적힌 Korea Development Bank, 약자는 KDB이다. 영어로는 대외적으로 KDB Bank라고 홍보한다. 제1금융권 은행이므로 은행법도 적용받는다(한국산업은행법 제3조).
또한 IB(투자은행)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산업투자,
PF, M&A, 대기업 구조조정, 및 자본조달과 해양금융등 거대한 규모의 금융업무를한다.
또한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금융공기업 A매치로 불려지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을 제외하고는 제일 필기시험이 매우 어렵다고 여겨져,
경영직렬 희망자는 공인회계사 2차 강의까지 학습하며 준비한다.
행화는 매화이며, 노조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소속이다.
2. 역사
1982년부터 2005년까지 사용한 로고 |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사용한 로고 |
일제의 국책은행인 조선식산은행[2]이 모태였다. 현재의 산업은행은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1953년 공포된 법령에 의해 새로이 세워진 은행으로 조선식산은행이 경제에서 맡은 역할과 인프라를 승계받았다.
창립 당시 본점은 식산은행이 터를 잡았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지금의 롯데백화점 본점 자리에 있었다. 을지로1가 네거리 모퉁이의 금싸라기 땅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서 해방 이전에 지어진 본점 건물이 노후화되자 본점 건물을 새로 짓고자했다. 그래서 비슷한 시기인 1980년대 초 을지로 일대에 롯데타운을 조성하고자 정부 고위층에 로비를 펼치던 롯데그룹에 본점 부지를 매각했다.
문제는 1980년대 산업은행이 본점 터를 롯데에 팔고 난 뒤 본점을 이전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가 않았다. 그래서 산업은행은 급한 대로 원래 본점 자리 인근의 롯데빌딩에 세들어 살았다. 이후 1985년 경영난을 겪던 삼미그룹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청계천변의 삼일빌딩을 산업은행에 팔았고, 이 건물을 본점으로 낙점했다. 그러나 삼일빌딩도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불편이 적지 않았고 다시 옮겨야 했다.
당초에는 강남구 논현동에 소유하던 부지로 은행 본점을 옮겨가고자 했으나 19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경제활동의 중심은 여전히 강북이었기에 강북 쪽에 본점을 두고 싶어했다. 결국 서울시와의 협상으로 여의도광장 북쪽의 자투리 부지를 받았다. 1990년대 중반 여의도 부지에 새 본점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고, 2001년 청계천을 떠나 여의도로 완전히 이전했다.
1972년 한국산업리스, 1977년 새한종합금융을 각각 세워 사세확장을 시작해 같은 해 미국 뉴욕 한국연합금융회사, 1981년 싱가포르 산업금융유한공사 등 현지법인을 세우고 1991년 한국산업증권을 세워 증권업에도 진출했다. 1997년 외환 위기 때는 파산한 대기업들의 자회사들을 인수해서 되팔기도 했다.[3]
2008년 출범한 이명박 정부에서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산업은행이 미국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 인수를 시도했다가 국회 감사와 여론의 반대로 철회하였다. 2011년 신임 회장으로 강만수가 임명되면서 우리은행 인수를 시도하는 등 메가뱅크가 되려 하였으나 무산되었다. 2012년 HSBC 국내지점 개인금융부문 인수를 시도, 주식매매계약 체결 단계까지 갔으나 HSBC와 산업은행 사이의 임금 격차와 고용 승계 문제로 무산되었다. 2012년부터는 민영화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지정이 해제되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로 바뀐 후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했던 공기업 민영화가 재검토에 들어갔다. 산은금융지주를 해체하여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재통합을 확정하고 KDB대우증권, KDB자산운용, KDB생명, KDB캐피탈 등 비주력 자회사들의 매각을 공식화하였다. 2014년 1월 24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다시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국산업은행과 거래하는 기관/기업/학교 | |||||
기업 | |||||
대우건설 | 하림 | 금호아시아나 | 한화오션 | SK브로드밴드 | SK매직 |
동국제강 | KG그룹 | SK바이오사이언스 | 현대오일뱅크 | 신라면세점 | 한진 |
대한항공 | 금호석유화학 | 두산중공업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밥캣 | 대한조선 |
3. 역대 임원
3.1. 이사장
1984년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 제정으로 신설됐다가 1997년 폐지됨.- 정치근 (1984~1989)
- 강경식 (1989~1990)
- 정재철 (1990~1991)
- 정영의 (1991~1992)
- 권정달 (1992~1993)
- 이광수 (1993~1996)
- 최재구 (1996~1997)
3.2.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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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역대 회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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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총재 (1954~2008) | |||||||
<nopad> 이승만 정부 | <nopad> 장면 내각 | |||||||
제1·2대 구용서 |
제3대 김영찬 |
제4대 김호진 |
제5대 김영휘 |
제6대 서병수 |
||||
<nopad> 군정 내각 | ||||||||
제7대 나익진 |
제8대 김세련 |
제9대 서진수 |
제10대 박동규 |
제11대 홍승희 |
||||
<nopad> 박정희 정부 | ||||||||
제12대 이정환 |
제13대 김영휘 |
제14대 김민호 |
제15·16대 김원기 |
제17대 김준성 |
||||
<nopad> 전두환 정부 | <nopad> 노태우 정부 | |||||||
제18대 하영기 |
제19대 최창락 |
제20대 정춘택 |
제21대 김흥기 |
제22대 정영의 |
||||
<nopad> 노태우 정부 | <nopad> 문민정부 | <nopad> 국민의 정부 | ||||||
제23대 이동호 |
제24·25대 이형구 |
제26대 김시형 |
제27대 김영태 |
제28대 이근영 |
||||
<nopad> 국민의 정부 | <nopad> 참여정부 | |||||||
제29대 엄낙용 |
제30대 정건용 |
제31대 유지창 |
제32대 김창록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산은금융지주 회장 (2008~2014) | |||
<nopad> 이명박 정부 | <nopad> 박근혜 정부 | |||||||
초대 민유성 |
제2대 강만수 |
제3대 홍기택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통합 한국산업은행 회장 (2015~현재) | ||||
<nopad> 박근혜 정부 | <nopad> 문재인 정부 | <nopad> 윤석열 정부 | ||||||
초대 홍기택 |
제2대 이동걸 |
제3·4대 이동걸 |
제5대 강석훈 |
}}}}}}}}} |
1954년 산은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한다.
- 한국산업은행 총재
- 구용서 (1954~1958)[4][A]
- 김영찬 (1958~1960)
- 김영휘 (1960/1968~1971)
- 서병수 (1960~1961)
- 이필석 (1961)
- 나익진 (1961~1962)
- 김세련 (1962)
- 서진수 (1962~1963)
- 박동규 (1963)
- 홍승희 (1963~1964)
- 이정환 (1964~1968)
- 김민호 (1971~1972)
- 김원기 (1972~1978)[A]
- 김준성 (1978~1980)
- 하영기 (1980~1982)
- 최창락 (1982~1983)
- 정춘택 (1983~1985)
- 김흥기 (1985~1988)
- 정영의 (1988~1990)
- 이동호 (1990)
- 이형구 (1990~1994)[A]
- 김시형 (1994~1997)
- 김영태 (1997~1998)
- 이근영 (1998~2000)
- 엄낙용 (2000~2001)
- 정건용 (2001~2003)
- 유지창 (2003~2005)
- 김창록 (2005~2008)
4. 상품과 서비스
4.1. 은행/수수료
우리은행 ATM에서 24시간 수수료 면제, 창구에서 통장정리와 이월 등이 가능했지만 업무 제휴는 2021년 1월 1일 종료되었다. 이 업무는 하나은행이 승계받아 2022년 3월 29일 부터 해당 창구와 ATM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2011년 11월부터 통장이나 현금카드로 우체국 창구나 ATM에서 출금, 입금, 계좌이체, 조회 서비스를 수수료 1원도 안 들이고 이용할 수 있지만 현금 입금시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우체국은 전북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처럼 타행으로 취급되고 수수료만 면제.
계좌번호가 참으로 특이한데, 계좌번호 체계가 020-aa**-****-bbb의 14자리 중 aa와 bbb가 지점코드인 대단히 독특하고 희한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여의도동 본점 영업부에서 개설하면 계좌번호는 020-02**-****-310이다.(여의도지점은 020-04**-****-312) 그리고 일반적으로 입출금 계좌를 만들면 항상 020으로 시작하는데(맞춤계좌는 010) 저축예금 과목번호가 020이라 그렇다. 보통예금은 013, 당좌예금은 011, 기업자유예금은 022, 그리고 적금 산금채 계좌등 각기 다른 과목번호가 부여된다. 그리고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계좌관리점을 변경하면 계좌번호가 같이 변경되는 것도 특기할 점.
타 은행에서 보통 2,000~4,000원 받는 IC 현금카드 발급 수수료가 전혀 없다. IC전용화가 일찍 이루어져서 2011년 현재 산업은행에서 발행 중인 현금카드에는 카드 후면에 MS띠가 없는 대신 IC거래를 통한 현금카드가맹점에서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전용카드이므로 해외에서는 사용불가능. 현금카드 신규발급 시, 간혹 행원이 현금카드에 직불기능유무를 물어보니 필요하다면 신청하도록 하자. 영업점[9]/스마트폰뱅킹/폰뱅킹/kdb산업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점검/마감시간만 제외하면 언제든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on/off 가 가능하다. 분실/훼손시, 재발급비 1,000원이 발생하지만 상품에 따라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산업은행에서는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도 상품과 상관없이+조건없이 월 1,000회까지 면제되니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은행이다. 거기다가 수수료 면제 혜택이 공유된다. 무슨 말이냐 하면은 조건을 충족해야만 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되는 'Dream Account'와 아무 조건 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는 'Hi입출금통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으면 'Dream Account'는 자동으로 실적을 만족한 것으로 친다. 그래서 종이통장이 필요해 Dream Account를 메인으로 쓰려는 사람이라도 Hi 입출금통장을 만들어놓으면 매우 좋다.
2010년에는 Dream 자산관리통장이라는 상품을 출시했는데, 기존 다모아저축예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월 50만원 이상 입금 기록이 있으면 하나은행, 우체국 이외에 모든 금융기관 ATM,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의 공동망 CD기에서의 출금 및 당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부 면제해 준다. 이렇게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해서, 이 사실에 뿌듯해하며 소액을 자주 입출금하면 안 된다. 계좌 개설 후 1달 동안 대포통장 방지를 명목으로 영업시간 외 소액 입출금[10]이 반복되면 자동 사고신고되어 계좌가 지급정지를 당하기 때문. 지급정지를 당하면 본인 거래임이 확실해져야 재거래가 가능하므로 굉장히 피곤하다. 이거에 걸리면 관리점에서 익영업일에 은행 정보상의 연락처로 전화가 오는데, 혹시나 금융사기와 관련한 전화가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든다는 이유로 무시해 버리면 직접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지점에 내방하여 사고신고 된 상태를 해제하기 전, 그리고 정지가 걸린 영업일 오후 7시[11]까지는 산업은행을 통한 모든 금융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굉장히 피곤하다. 혹시 전화를 못 받았다면 못 받은 즉시 본인이 다시 은행 측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해 본 다음 계좌 관리점 담당 직원에게 본인이 필요에 의한 거래였음을 설명하면 된다는 말도 있다. 2012년에는 이 Dream 자산관리통장을 옆그레이드한 KDB Dream Account를 출시하였다. Dream 자산관리통장과 다른 점은 예치금액에 상관없이 이율이 모두 같다는 점(출시 초기에는 세전 연 이율 2.5%, 2016년 6월 기준으로 세전 연 이율 1.0%)이 자산관리통장보다 개선된 점인데, 자산관리통장에는 있던 통장 분실재발행 수수료[12] 면제 혜택은 어찌된 일인지 사라졌다.
4.2. KDB 다이렉트(現 KDB Hi 뱅킹)
HSBC 다이렉트와 똑같은 상품을 출시했다. 2020년 1월 세전으로 연 1.0%[13]의 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14]이 상품은 다른 산업은행의 상품처럼 편의점/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동망 CD기[15]도 포함하여 수수료가 없다. 특히 여러 은행 ATM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사람 없는 곳에서 여유롭게 돈을 뽑을 수 있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단, 현금 입금은 면제 대상이 아니라서 산은/ 우체국, 그리고 하나은행 ATM기에서만 입금 수수료가 면제된다. [16] 고로 이 상품에서 수수료가 부과되는 건 위 3개의 은행 이외의 다른 은행 ATM기에서 현금입금을 할 경우 뿐이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한국산업은행 민영화를 백지화시키면서 KDB 다이렉트의 신규 가입을 중단시킬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이 경우 기존 가입자들은[17] 그대로 거래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다이렉트를 없애는 셈인데 2014년 12월 5일 방문 실명확인 서비스만 폐지했을뿐 상품 자체는 존속하게 되었다. 이름은 KDB Hi 뱅킹으로 변경. Hi 입출금통장을 개설하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신청한 후 영업점에서 실명확인 절차를 거치고 나서 3영업일 내 다이렉트 전용 홈페이지에서 계좌개설을 완료하는 방법과, 처음부터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이 때에는 인터넷뱅킹용 ID를 자신이 지정할 수 없고 지점에서 부여하는 번호가 ID를 대신하므로 반드시 번호를 기억해야 한다. [18]다만, 영업점에서 처음부터 신청하면 원샷으로 계좌개설까지 끝나므로 인터넷뱅킹에서 별도의 계좌개설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부터 영업점에서 계좌계설을 신청한 고객은 3영업일 내에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 및 OTP를 등록하면 된다. [19] 계좌개설 서류 작성 시 미성년자는 도장은 사용해야 하며 성인은 도장, 서명 모두 가능하다. [20]
4.3. 스마트폰 뱅킹
스마트폰 뱅킹 어플 이름은 "스마트 KDB"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이용시 산은의 스마트폰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apk 파일을 다운로드받은 후 설치 파일을 실행해야 했다. 스마트폰 PUSH 알림 서비스가 따로 없지만 비난할 필요가 없는게 SMS 입출금 알림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4.3.1. 비대면 서비스
2016년 12월 23일부터 비대면으로 입출금계좌 개설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기존의 뱅킹 앱을 통하여 개설이 가능한 입출금계좌 상품은 '바로 입출금통장'이다.'바로 입출금통장'에서의 제한사항중에 하나는 'KDB Hi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기 위한 개설목적 증빙서류를 갖추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라선지는 몰라도 거래한도가 하루에 최대 200만원 이하로 제한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한도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해제 신청일 전 3개월간 이자원가를 제외한 입금/출금거래 10건 이상 또는 계좌 개설일로 부터 3개월을 경과한 신청일 기준 예 · 적금, 신탁[21], 산금채, 펀드 상품 1건이상 보유 중인 상황에서는 인터넷으로든 스마트폰으로든 한도제한 해제가 가능하다. 이자지급과 수수료와 관련해서는 전월 평잔 300만원 미만시 타행ATM수수료가 월 100회 면제인 대신 연 0.1%의 이자를 한달치로 계산한 이자밖에 안 주고... 전월 평잔 300만원 이상시 타행ATM수수료가 월 10회 면제인 대신 연 1.1%의 이자를 한달치로 계산해서 준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5월 4일부터 '바로 입출금통장'도 'KDB Hi 입출금통장'처럼 조건없이 세전 연 1.0% 고정 이자를 주고, 수수료 면제 횟수도 전면 폐지[22]하기로 했고, 2018년 10월 22일 부터는 'KDB Hi 비대면 입출금통장'으로 상품명이 변경됨과 동시에 평잔을 조건으로 수수료가 면제되는 특약 내용상의 조항도 완전히 사라졌다. [23]
4.4. 카드 상품
전통적으로 신한카드[24]와 삼성카드와 제휴해서 신용카드만 발급해 오다가, 2012년 롯데카드/ 현대카드와 제휴하여 체크카드도 발급을 개시했다. 하지만 혜택이 좋지 못해서 거의 외면받는 수준이었는데, 2013년에 비씨카드와 제휴한 KDB 자체 체크카드를 출시했고, 2016년 10월에 후불교통카드가 달린 체크카드가 나왔다. 산업은행 자체 체크카드는 코레일의 철도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다.카드 한 장으로 후불교통카드과 현금카드, 체크카드의 기능을 전부 쓰고 싶다면, 무조건 현대카드나 KDB 초이스 하이브리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단 현대카드 M·X 체크는 연회비가 있으며, KDB 초이스 하이브리드는 여타 하이브리드 카드보다 발급 조건이 까다롭다. 따라서 무난히 받을 수 있는 상품은 KDB 초이스가 유일하다.
체크카드는 롯데 제휴[25]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국내전용이며, 롯데 제휴 카드가 단종되면서 신규 고객의 경우 체크카드로 해외신판을 이용할 수 없다.
산은 자체 체크카드는 BC Payall 연동이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시 지점수령 선택은 불가능하다.
4.4.1. 제휴 신용카드
상품명 | 브랜드 | 연회비 | 비고 |
KDB 삼성카드 4 | Local | 5,000 | |
10,000 | 단종 |
결제 시 무실적 0.7%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시 무실적 1% 할인 헤택으로 본판 삼성카드 4(할인형)과 동일하다. 후불교통카드를 달 수 있으며, 본판과 달리 국내전용으로만 나온다. 초기에 아주 잠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도 발급 가능했다.[26] 원판은 단종되었으나 여전히 신규 가능.
4.4.2. 자체 체크카드 (BC기반 / 연회비 없음)
KDB Choice 체크카드를 제외하고는 다른 은행과 다르게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일절 발급이 불가하니 주의할 것. 전 상품 모두 국내전용이며, 제휴 카드를 빼고는 자체포인트는 없다.[27] |
여의도 영업부, 마포지점의 경우 계좌개설 후 3개월이 지나야 해당 계좌에 연결된 체크카드와 현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영업점(서소문지점)의 경우 계좌개설 후 1개월만 지나면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
상품명 | 브랜드 | 연회비 | 비고 |
KDB Choice 체크카드 | Local | 면제 | 비교통 |
간편 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가리지 않고 잘 등록된다.
사용하고 나서 전표를 매입한 후, 며칠 지나서 캐시백해 주는 방식을 이용한다. 다만 전표매입 속도가 다소 늦어서, 캐시백도 조금 늦은 편이다.
상품명 | 브랜드 | 연회비 | 비고 |
KDB Choice 하이브리드 카드 | Local | 면제 |
상품명 | 브랜드 | 연회비 | 비고 |
KDB 산업은행 체크카드 | Local | 면제 | 단종 |
4.4.3. 제휴 체크카드
상품명 |
|
현대카드M CHECK, 현대카드M HYBRID(국내전용) |
상품명 :현대카드X CHECK, 현대카드X HYBRID (국내전용)
현대카드의 공통 상품이나 현 시점에서 산업은행에 연결 가능한 유일한 타사 체크카드고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 여기 작성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항목 참조. ARS 등록 후 사용이 가능하다.[34] 카드번호는 프린팅되어 나오며 연간 300만원 이상 이용시 2,000원 캐시백
연간 300만원 (월 25만원, 주당 4~5만원) 이상 이용시 차년도 연회비 면제되며 코스트코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이다.
상품명 | 비고 |
넥슨 현대카드 CHECK |
2~5년차 연회비 면제 발급링크 |
상품명 | 비고 |
인플카현대카드 CHECK |
연회비 오천원 발급링크 |
상품명 | 브랜드 | 연회비 | 비고 |
KDB 롯데 체크카드 | 면제 | 2020년 2월 단종 |
한국산업은행 상품공시실에는 발급중단으로 되어있으며 롯데카드에서도 발급 종료가 나와 있다.
혜택 | 전월실적 | 횟수 | 비고 |
L.포인트 제휴사에서 카드 결제시 0.4% 추가 적립 | 무실적 | 제한없음 | |
롯데닷컴 일부 품목 최고 5% 할인 | |||
국내 가맹점 결제금액의 0.2퍼센트를 L.포인트로 적립 | 이전 3개월간 10만원 이상 | ||
롯데백화점 5% 현장할인 및 무료주차 쿠폰 제공 | 이전 6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1원 이상[36] | 매월 1일 3장 제공 | |
롯데월드 본인 자유이용권 50% 할인 | 전월 20만원 이상 | 월 1회, 연 6회 | |
롯데시네마 관람료 1,500원 할인 | 일 1회, 월 5회, 연 12회 | 현장구매만 적용 | |
TGIF 10% 할인 | 일 1회, 2만원 한도 | 주류제외, 통신사 할인 및 타 할인권과 중복적용 불가 |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나뚜루 1,000원당 50원 할인 | 이전 3개월간 10만원 이상 | 제한없음 | |
SK 주유포인트 리터당 50원 적립 | 사용일 2일 전부터 3개월간 월평균 30만원 | LPG 충전 시 적립 불가 |
4.5. 미성년자 거래
산업은행은 다른 은행과 다르게 미성년자 거래에 대해 까다로운 편이었다. 2019년 2월 방문한 결과 현재는 내규가 바뀌어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는 청소년증, 여권 등의 본인확인증표와 주민등록초본 /등본[37], 인감[38]만 지참하고 영업점에 방문하면 계좌개설이 가능했다. 왜 현금카드가 필요하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람들이 산업은행 계좌를 파는 목적이 ATM 수수료 때문인데 산업은행 ATM은 100개도 되지 않으며 통장 출금·무매체 출금이 불가능하다. 전자통장 또한 발행을 안 하는 은행이기도 하다.만 17세 이상이라면 비대면 개설도 가능하지만 한도제한 해제는 어렵다.
5. 해외 법인
-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무소
- 러시아: 모스크바사무소
- 미국: 뉴욕지점
- 미얀마: 양곤지점
-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 싱가포르: 싱가폴지점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사무소
- 영국: 런던지점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사무소
- 일본: 도쿄지점
- 중국: 광저우지점, 베이징지점, 상하이지점, 선양지점, 칭다오지점
- 태국: 방콕사무소
- 호주: 시드니사무소
- 현지 법인: KDB브라질, KDB아일랜드, KDB우즈베키스탄, KDB유럽, KDB홍콩
6. 노동조합 현황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 한국노총 소속.
- 한국산업은행노동조합: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 소속.
7. 기타
- 우체국 금융부문과 마찬가지로 국가 소유이기는 하지만[39], 부보대상 예금에 대해서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에서 1인당 5천만원씩 지급을 보장한다. 사실 이건 말이 그렇다는 거고, 한국산업은행 자체가 법률로 규정된 특수기관이므로 사실상 전액이다. 이 은행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나 국가 막장 테크를 타기 직전을 의미하는데, 이 정도면 산업은행, 기업은행은 둘째 치고 일반 시중은행들이 싸그리 사라지고 나서의 일이다. 산업금융채권은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가 전액 지급을 보증한다.[40]
- 자회사 산은캐피탈이 신용카드를 발행하고는 있지만 일반인 대상이 아닌 법인 신용카드이다. 체크카드는 롯데카드, 현대카드 제휴 카드를 발급하다가 2013년부터 자체 브랜드의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41] 산업은행 현대체크 M,X인데, 연회비 2,000원이 있으며 현금카드로 등록하고 싶으면 ARS를 이용한다.
- 한국산업은행 본점[42]은 옆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 본점과 함께 나급 국가중요시설[43]로 설정되어 있어 경비가 삼엄하다. 입구 하나당 경비원들이 지키고 있으며, 건물에 들어가면 별도의 허가가 없는 이상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44] 그래도 영업부만큼은 보안구역 외부에 있어 별도의 출입절차는 필요없다.[45]
- 한국산업은행의 민영화 계획 이전에는 한국산업은행 역시 총재로 임명이 되었다. 전국은행연합회 가맹 은행 중에서 당당히 최상위석을 차지하고 있다.[46] 이것은 각 은행 점포에 게시된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정회원 목록에 나온 은행의 순서가 되며 KDB산업-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씨티...(이하 생략)순이다. 그리고 각종 특수은행의 코드별 순서, 지방은행의 코드별 순서를 따른다. 특히 금융공동망 코드에서도 이 은행 영업부가 개인 요구불예금 개설이 가능한 지점 중 최상단이다.(0023100)
- 1996년까지 남자 실업농구단을 운영한 바 있다. 소싯적에는 한국은행 남자농구단과 더불어 한국 농구계를 호령했던 팀이었으나 1980년대 삼성, 현대, 기아 등 대기업이 슈퍼스타들을 거느린 실업농구단을 창단하면서 자연스럽게 약체팀으로 뒤처졌다. 결국 1996년 남자 프로농구 리그 출범 추진 과정에서 팀이 해체된다. 정부가 지분을 소유한 국책은행 스포츠단의 프로리그 참여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다행히도 나래이동통신 농구단의 창단 추진 시점이 산업은행의 해체 시점과 맞물리면서 중간에 붕 뜬 산업은행 선수들이 나래 농구단으로 스카웃됐다.[48] 농구 원로로서 전규삼 전 송도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의 첫 번째 수제자로 알려진 서상철 씨가 산업은행 농구단 감독으로 오랫동안 일했으며 KBL 초창기 '사랑의 3점슈터'로 이름을 알린 정인교가 산업은행 농구단 최후의 멤버 중 1명이다.
8. 논란
8.1. 대성그룹 4,000억 특혜 대출 논란
KDB산업은행에 재통합되기 전인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부도 위기에 몰린 대성산업의 부동산 개발사업 대출금 상환에 쓰일 4000억 원대 자금 지원에 나서 특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대성산업은 대성그룹 계열사로, 김영대 회장은 김성주 새누리당 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오빠이기에 ‘도덕적 해이’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8.2. 낙하산 인사 논란
한국산업은행이 민간기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하여 지분을 보유하게 된 후 해당 기업에 한국산업은행 출신 인사가 부사장, 감사, 전무, 상무 등 각종 보직의 고위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특히, 구조조정 등 관리 차원에서 배치한다는 해명과 달리 전문가들은 해당 임원이 부실기업 내부에서 구조조정에 힘을 싣기보다는 넘쳐나는 퇴직자를 처리하기 위해 배치된다고 지적한다. 대우증권, 대우조선해양, 남광토건, STX엔진, STX조선해양, 세하, 쌍용양회공업, 현대시멘트, 넥솔론 등 수많은 기업이 대상이 되었다.2016년 3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산업은행의 민간사업자 대출요건 및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이 대출을 해준 사회간접자본(SOC) 기업 4곳에 2016년 3월 무더기로 한국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대표이사 등 임원으로 내려 보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시행사인 강남순환도로㈜에 이모 전 한국산업은행 강북지역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포천지역 LNG복합화력발전소 운영 기업인 포천파워에는 박모 전 한국산업은행 성장금융1실장이 상무로 내려갔다. 또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 건설ㆍ운영업체 경기남부도로㈜ 대표이사에 이모 전 한국산업은행 여신심사평가담당 부행장, 구리 토평동~포천 신북면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ㆍ운영업체 서울북부고속도로㈜ 부사장에 곽모 전 KDB 우즈베키스탄 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2015년 3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한국산업은행에서 대출받았는데, 당시 대출 심사평가 책임자가 대출을 해준 회사에 퇴직 후 대표로 재취업한 것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이 4곳 민간사업체에 2008년~2015년 사이 총 5조원 안팎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주선했고, 2015년 8월말 기준 6,200억원을 웃도는 대출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6월 한국산업은행이 퇴직 임직원의 구조조정 기업 재취업(상근·비상근)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구조조정 기업 재취업) 원칙적 금지’라는 표현을 ‘전면 금지’로 바꾸기로 했고, ’산업은행이 최대 채권은행이나 주채권은행인 기업, 임직원 추천권 보유 기업은 심사를 거쳐 취업을 허용한다’는 예외조항도 없앴다. 다만 공직자윤리법상 재취업 금지기간(퇴직 후 3년)이 지난 이후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8.3. 정책금융기관 재편
2018년 11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주도해 더미래연구소에서 낸 보고서 제목은 ‘정책금융기관, 통합형 체제로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였다. 보고서에서 “한 기업이 여러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중복적으로 지원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현황 파악조차 쉽지 않다. A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기업이 B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중복적으로 대출을 받았는지 여부를 사전·사후적으로 파악하거나 관리하고 있지 않다. 이는 분화돼 있는 다수의 정책금융기관 간에 상호 정보 공유나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기식 전 원장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8개의 기존 조직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통합·전환을 제안한 바 있다. 다만, 더미래연구소 보고서에서 ‘산은·수은’ 통합 논리는 찾아볼 수 없지만 ‘수은·무보’ 간 업무 중복 부분은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간의 업무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사실상 보증과 보험 업무를 기계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조직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부처 간 소관 기관·업무에 대한 영역 지키기[49]도 한몫했다”고 꼬집었다.2019년 9월 10일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책금융이 많은 기관에 분산된 게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개인 사견이지만 산은과 수은 합병을 정부에 건의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정책금융이 시대에 맞게 개편될 필요성이 있다"며 "수은과 합병하면 더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9월 11일 한국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은 '이동걸 회장은 무능함을 감추려는 무책임한 합병설 제기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 회장의 발언은 대내 정책금융기관이라는 산업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책임회피 발언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2013년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며 산업은행은 대내 정책금융, 수출입은행은 대외 정책금융을 전담하는 것으로 업무 영역을 구분했다"며 "해외 중장기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공적수출신용기관인 수은이 전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걸 회장의 "수은 부지가 원래 우리 땅이었다"는 발언에 대해 노동조합은 "타 국책금융기관을 비하하고 흔드는 짓은 그만두고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란다"고 강한 반발을 내비쳤다.
현실적으로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국내금융, 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 기능으로 이원화된 상황이라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산업은행과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2019년 3월 말 기준 임직원수는 한국산업은행 4192명, 한국수출입은행 1303명이다. 국내외 영업점포도 한국산업은행이 97개, 한국수출입은행(41개)의 두배가 넘는다. 2018년 기준 순이익은 한국수출입은행 5970억원, 한국산업은행 2조5098억원이다.
해외사례를 보면 독일의 지주회사인 KfW금융그룹은 개발은행과 수출은행 등을 자회사로 두며 통합운영을 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도 KfW금융그룹을 모델로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을 하나의 정책금융기관으로 통합하는 안이 검토됐다. 외국 수출금융기관(ECA)의[50] 인력 규모가 보통 적게는 500명에서 많게는 2000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두 은행의 통합을 통해 직원 수가 약 4000명~5000명에 육박하게 될 경우 따라오게 될 인력 재편도 합병을 어렵게 보는 요인 중 하나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독일처럼 지주회사 형태로 정책금융기관을 통합 운영하는 사례는 있지만 각기 다른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개발은행과 수출입은행을 합병하는 건은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관할 주무부처가 다르고 수출입은행의 경우 합병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못한 터라 업계에서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셈법과 계획을 궁금해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8.4. 부산광역시 이전 문제
2020년 전후로 국책은행 지방 이전 떡밥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는데 주로 언급되는 기관으로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둔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 거론된다.윤석열 정부는 대선 공약대로 부산광역시 이전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의 걸림돌은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를 개정해야 하는 것.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200여곳 전부를 지방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 산은은 물론 한국수출입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이 포함된다.
8.4.1. 윤석열 정부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는 본래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방식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이 안되며, 제도를 지원해 민간 기업들 스스로 산업기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그러나 이후 2022년 2월 13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라며 공약을 발표하고, 실제로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며 분위기가 급변한다. 5월 2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산업은행 이전이 언급되는 등,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본점 이전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공공기관의 이전을 반대하던 윤석열이 갑자기 스탠스를 바꾼 것은 바로 장제원 의원의 입김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51] 장제원 의원의 정치적 본진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이며, 장제원 집안 자체도 부산 소재 대학교인 동서대학교 사학재단 집안이다. 장제원 입장에서는 지역구에 생색도 낼 수 있고, 이전 이후 지역인재 채용 제도로 사학재단에도 도움이 되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기인 셈. 혹은 새로운 산업은행 회장인 강석훈이 공천 거래하는 것이 아닌가 혹은 부울경에 산업은행을 이전해서 해당 지역의 표를 얻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 #
2022년 5월 2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박정희 시대 이후 가장 특혜를 받은 지역이 부울경인데 이제 자생하려는 노력을 하고, 더 뺏어가려고 하지 말고 다른 지역 좀 도와주라"고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반대하였는데,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
8.4.2. 이전 관련 논란
이렇듯 윤석열 정부는 전방위적으로 산업은행 부산광역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 개정의 불확실성, 실질적인 효과 논란 및 각종 의혹들까지 겹치며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해있다.가장 큰 문제는 역시 산은법이다. 산업은행 본점 이전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은행법 4조 1항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를 개정해야 하는 것. 의석 과반수를 차지하는 민주당에서는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제외하고는 산업은행 본점 이전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출하고 있으며,[52] 여당 소속이자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자해행위”라며 국정감사에서 장제원 의원과 격돌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 “어느 당이 의석을 확보하면 확실히 산은법 개정이 가능하다”라고 단순히 말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
물론 이 것으로 인해 지역균형발전이 성공하고 경상도의 지역 경제가 회복된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확실히 존재할 수는 있다. 하지만 반대측에서는 금융업은 시장경제에 기반을 두고 있고, 그 금융사들의 고객은 기업인만큼 산업은행 하나만 이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부산광역시에 금융 산업을 크게 키우려면 인근 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벤처 산업을 키우는 등 더 근본적인 산업 개혁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의 이전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지거국의 수준을 높이고 민간 투자를 확충해야하는 일이다. 결국 기업이 원하는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임직원들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금융업 등 서비스업이 발생하는 것이다.
8.4.2.1. 반대
이전 찬성 측은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해야 하는 이유 자체를 '대통령이 가라고 했으므로 가야 한다' 말고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거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실제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53]가 많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는 더더욱 면밀하게 정책 타당성이 검토되어야 할 것인데도 안 내려올 이유가 없다그리고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할 경우 기관 및 국가경제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산업은행 노조에서 의뢰해 한국재무학회에서 발간한 자료에서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할 시 기관 손실은 7조원, 국가경제적 손실은 15조원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였다. # # 또한 산업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의 84%가 부산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업은행은 공공기관이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고객을 상대하는 금융기관이므로 고객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전을 강행할 이유가 없다.
또한 반대 측은 경상도가 다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서 국책은행 이전과 공기업 이전보다는 기존 산업의 첨단화 및 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통한 부산대학교의 수준 향상, 신공항 +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증설,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본사, 연구소, 공장 유치와 산업 개혁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부산시에 새로운 민간 자본과 기업들이 들어오면 당연히 인구는 증가하게 되고 기업 역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등 서비스업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은행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산업은행 이전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 지역의 경제는 대기업, 중견기업 등 사기업 유치에 달려있고, 지역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등이 필수다. 실제로 홍준표 시정의 대구광역시가 이 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대구시 개혁을 추진중에 있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의 부산광역시 이전이 타 지역 이전에 비해 양호한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는 부산으로의 이전 이후 부산광역시의 GFCI 지수[54]가 하락했고, 참여정부의 공기업 이전과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이 실패한 것은 금융경제연구소의 연구[55]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KDI의 2021년 10월 21일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 및 정책 방향’ 연구에서도 강제적 지방 이전의 효과 없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한다고 민간 금융사들이 따라갈 것이라는 주장도 어불성설이다. 증권사들에게 슈퍼갑 중에 갑, 세계 2위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2014년 전주혁신도시로 내려갔지만 따라간 금융사는 수가 많지 않았다. 당장 이전한 연기금은 인력 이탈[56]과 실적 부진으로 다시 서울특별시로의 재이전 혹은 서울 분소의 설치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 특히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은 외신에서도 비판한 바 있다. # #
또한,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만 봐도 왜 산업은행이 서울에 있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구조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기업을 살려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연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 12월 말 600여개의 태영건설 채권단이 산업은행 본점에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수 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지방지점에 근무 중인 구조조정 인력들을 본점으로 긴급 인사 발령하기도 했다. 만약 산업은행이 부산에 있었다면? 서울에 있는 600여개의 채권기관들이 오직 산업은행 하나를 위해 부산으로 오는 불필요한 시간이 소모되고, 또 산업은행은 정부 부처[57]와의 협의를 위해 또다시 서울로 오가면서 비효율이 쌓일 것이다.
그리고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인재 30% 채용의무를 적용받게 되는데, 이 경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사실상 특정 대학의 동문회가 되는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한 카르텔 형성 문제, 갑작스러운 이전으로 인한 수도권 대학진학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도 제기되고 있다. [58] 그리고 산업분야 정책금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 금융 및 경제에 파급력이 상당히 강한 기관에 30%에 달하는 할당을 실시하는 것이 과연 국가 경쟁력에 옳은 지에 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그리고 찬성측은 부산으로 이전한 금융공기업 4곳(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이 부산 이전 이후 오히려 매출이 늘었기 때문에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해도 손실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그러나 상기 부산 이전 금융공기업 4곳은 독점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버팀목대출등 부동산 관련 정책대출을 취급하는 유일한 기관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 역시 분양보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부동산정책을 뒷받침하는 보증업무를 수행하는 유일한 기관이며, 한국예탁결제원 역시 증권 예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내 부동산 시장, 자본시장 전체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레 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독점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아니다. 물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규모 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시중은행과 증권사 IB업무와 동일 시장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 금융시장이라는 한정된 파이 내에서 다른 민간 금융기관들과 경쟁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앞서 부산으로 이전된 독점적인 업무를 하는 기관과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은 곤란하다. 실제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2005년 참여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당시 이러한 성격을 인정받아 '동북아 금융중심지 조성에 필수적인 기관'으로서 서울 잔류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8.4.2.2. 찬성
하지만 찬성측에서는 여타 공공기관 역시 효율성(수도권 근무 선호, 교통 등)을 고려한다면 서울에 잔존하는 것이 옳지만 지방균형발전 명목으로 내려간 점을 주장한다. 산은과 같은 공공기관 수백여 곳을 때려박아 2018년 12월 기준 정주인구가 20만명에 육박하며 원주시, 나주시처럼 혁신도시를 등에 업고 성장하는 지방도시도 나오기 시작했다.[59]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보기 위해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내려갔는데 산은만 효율성을 이유로 반대한다면 타 공공기관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날뿐더러 산은만의 특권의식으로 비춰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위의 KDI 자료에서 부산혁신도시로의 금융업 이전 효과 또한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으므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의 측면이 아닌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으로 볼 경우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산 이전 금융공기업들의 매출은 이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오히려 영업실적이 훨씬 좋아진 통계도 존재하여 본사 위치가 매출 등 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없다는 근거로 사용되기도 한다. #
또한, 반대측은 산업은행 이전이 산업 개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산업 개혁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쇄신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리잡는 것도 중요한데, 비수도권의 경우 아무리 유망한 스타트업이 있어도 투자를 받을 곳이 없어 서울로 오가야 되는 일이 많고 최종적으로는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어 지역 산업 전환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따라서, 부울경 지역, 더 나아가 비수도권 지역의 산업 전환을 위해서 한국산업은행을 이전하여 이를 뒷받힘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산업은행도 동남권 산업 전환을 위해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설립하고, 비수도권에 2045년까지 125조 원 가량 투자할 예정이다. #
8.4.3. 산업은행 부지 롯데 특혜매각설
산업은행의 부산광역시 이전이 산업은행 여의도 부지를 롯데에 특혜 매각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존재한다. 해당 논란은 2022년 9월 5일 앱에 지난 6개월 동안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를 하게 됐다고 밝힌 익명의 산업은행 직원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여러 부정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그 중 하나로 산업은행 여의도 부지를 1980년대에 을지로에 있었던 산업은행 본사를 팔아치웠던 것처럼 아직 여의도에 백화점이 없는 모 유통기업에게 팔아치우려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다만 이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문점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롯데 영등포점과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이 경쟁관계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롯데 영등포점이 밀리고 있었고,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개점하면서 롯데 영등포점의 매출은 7년 연속 하락하여 2023년 3552억 원까지 내려왔다. 여기에 더해 부산에서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 센텀시티점이 인접해있는 상태에서 롯데 센텀시티점의 매출이 7년 연속 매출이 하락중이고, 2020년대 들어 수익성이 안좋은 백화점들을 폐점시키는 중인 롯데쇼핑 측에서 부산 센텀시티의 선례를 보고도 굳이 여의도 더현대서울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을 짓는 '자해행위'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60]
8.4.4. 전망 및 반응
정리하자면 산업은행 부산광역시 이전은 국회의 법 개정을 공론화하면서 정부 및 강석훈 현 산업은행 회장에 의해 강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노조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반대하면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2022년 국정감사에서 이전에 대한 논의 이전에 사옥 매입[61], 엘시티 사건 당시 핵심 인물이었던 건설업자와 지역 정치권과의 결탁설[62], 리더십 논란[63], 공천권 거래설[64], 민주당 일부의 부산 이전에 대한 막말 논란 #, 산업은행 대신 부산에 돔구장을 짓자 #등 각종 논란이 있다. 결국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리며, 정부와 집권여당이 추진중이었던 산업은행 본점 이전 가능성은 매우 낮아졌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65]9. 관련 문헌
- 한국산업은행 십년사 (1964)
- 한국산업은행 삼십년사 (1984)
- 한국산업은행 사십년사 (1994): 본책, 별책
- 한국산업은행 오십년사 (2004): 본책, 별책
- 기사
[1]
동전은 취급하지 않는다.
[2]
일제강점기
일본인 재벌들의 투자를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국책 보증은행이다. 당시 어마어마한 자금을 운용하여 사철이었던 경춘철도주식회사(현
경춘선)를 비롯해 식민지 조선의 수많은 기간 시설에 투자하여 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3]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지분을 보유하는 국영은행이라 한국산업은행의 신용등급은
대한민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하다. 기업에 대한 직간접적 투자도 많아 일종의
투자은행 역할을 하기도 한다. 투자 외에도 배드뱅크 겸 법정관리인 역할도 한다.
[4]
초대 한국은행 총재도 맡았다.
[A]
연임
[A]
연임
[A]
연임
[A]
연임
[9]
대리인 거래불가
[10]
5만원 이하출금, 그리고 10만원 이하의 입출금이 영업시간 종료~익영업시간까지 모두 진행되어야 한다.
[11]
자동으로 사고신고가 해제된다.
[12]
산업은행의 통장 분실재발행 수수료는 1,000원.
[13]
처음에는 연 3.5%였다가 3.25%(2012.10.02) → 3.05%(2013.01.02) → 2.5%(2013.03.18) → 2.4%(2013.05.06) → 2.25%(2013.05.14) → 2.05%(2014.08.18) → 1.85%(2014.10.21) → 1.7%(2015.03.19) → 1.35%(2015.10.27) → 1.30%(2016.03.15) → 1.10%(2016.06.15) → 1.20%(2018.12)
[14]
원래는 Dream 자산관리와 같은 조건이 필요했으나 무조건 면제로 바뀌었다.
HSBC Direct의 조건이었던 평잔 200만원보다 훨씬 낫다.
[15]
홈페이지에는 NICE의 것만 언급되어 있지만,
롯데ATM이나 한네트에서도 적용된다고 한다.
[16]
2020년 12월 31부터는 우리은행이 제외되며, 2022년 3월 28일부터 하나은행이 추가되었다.
[17]
다이렉트가 아닌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계좌를 개설한 고객 포함.
[18]
2020년 7월 31일에 미성년자 지점개설 시도했고, 인터넷뱅킹 아이디를 최대 8자 제한으로 지정할 수 있었다.
[19]
안전카드는 사용 불가하며, OTP가 없을 경우 지점 방문 개설 시 1회에 한해 토큰형 OTP를 무료로 증정해 준다.
[20]
성인이면 보통 서명을 사용하라고 권유한다. 다만 가족이나 배우자가 통장을 이용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 도장으로 진행하자. 서명으로 진행할 경우 본인이 아니면 일이 복잡해진다
[21]
이제는 본점 영업부 혹은 지역별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가입이 가능한 특정금전신탁 상품에다 자금을 묶어놓고 최소 3개월 이상을 유지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신탁상품에 가입함으로써 입출금계좌의 한도제한을 해제 할 방법이 사라졌다. 영업점 방문하는 방법 이외에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했던 개인연금저축신탁 상품이 2017년 12월 31일 까지만 판매가 가능했었기 때문에서다. 이 문서를 보고있는 그대라면 3개월이 넘는 동안이나 큰 돈을 안쓸 자신이 없다면 신탁상품을 통한 한도제한을 푸는 일은 그냥 단념해라. MMT에 편입해서 운용되는 형태가 아니라면 3개월을 못넘기고 중도해지 할 경우엔 일정 퍼센테이지의 수수료가 뜯겨서 원금까지 까먹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22]
사실상 폐지이지 완전 폐지는 아니다. 일반 입출금통장과 비대면 통장 모두 1달 1000건 이상 이체 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23]
물론 아직도 특약을 보면 비대면 서비스가 불리한 부분이 군데군데 있으므로 계좌개설 전 특약을 반드시 확인하자. 이외에도 위의 일반 하이뱅킹과 달리 보안 매체로
안전카드 사용이 가능한 것도 차이점. 단, 우편수령이 불가능하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신청 시 보안매체를 타행 OTP로 설정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점에 내방해서 발급 가능하며, 발급비는 별도로 징수하지 않는다.
[24]
정확히는 舊
LG카드.
[25]
비자카드가 달린 유일한 해외신판 가능 체크카드.
[2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발급받으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본인과 동반 1인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져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유용한 카드였다.
[27]
기업형은 포인트형이 존재하나 개인용까지 확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8]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카드를 신청할 때 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가 캐시백 적용 대상이다!), 백화점, 병의원/약국, 숙박, 슈퍼, 통신, 스포츠/레저, 홈쇼핑, 커피(8대 브랜드 한정)
[29]
특히 실적이 30만 원~60만 원일 때 통합 할인한도가 2,000원인데 무실적의 경우와의 차액이 단돈 1,000원에 불과하며, 최대 실적인 120만 원을 달성해도 최대 한도가 4,000원에 불과했다. 한국산업은행에서도 이것은 아니었다 싶었는지, 약관을 개정하여 구간을 조정해 지금은 해당 실적 달성 시 한도를 12,000원으로 증액시켰다. 60만 원 이상 90만 원 미만의 경우 4,000원 / 9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의 경우 8,000원
[30]
체크카드 거래 실적이라는 점에 주의할 것. 즉, 신용결제 및 후불교통 이용금액은 후불교통 할인을 위한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31]
그러니까, 은행 또는 카드사를 통해 받은
비씨카드(국민BC, 농협BC, 기업BC, 신한BC 등등)는 해당사항 없다.
[32]
왜냐면 카드에 후불교통, 신용한도를 자체적으로 부여하려면 여신금융업법 제3조 1항에 따라 신용카드업 인가를 금융당국으로 부터 받아야 하지만 산업은행은 받지 않았기 때문. 때문에 신용카드는 무조건 제휴해서 출시하는 것만 가능하며, 이는 우체국, 새마을금고도 비슷하다.
[33]
영화 할인은 2,000원 정액 할인이고, 베이커리는 5,000원 이상 결제시/점심(12~14시), 저녁(18~20)식사 결제분은 1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 커피는 4천원 정액 할인이지만 보너스 항목에 있어서 할인을 받으려면 전월 실적 50만원을 요구한다.
[34]
1588-1500을 누른뒤 971번을 누르면 등록할 수 있는 멘트가 나오며 카드번호 입력 후(9490-xxxx-xxxx-xxxx) # 생일6자리, 카드비밀번호4자리, 유효기간6자리(202010)를 누른다. 그리고 1577-6200-2번을 누르면 등록하라고 휴대폰번호(010-xxxx-xxxx)를 누르라고 한다. https://banking.kdb.co.kr/bp/index.jsp
[35]
배달앱 :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통신요금 자동이체 : SKT, KT, LG U+
[36]
원래는 30만원이었으나 롯데카드사 전체 정책 변경으로 하향
[37]
해당 은행의 관할 구역에 거주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가끔씩 CDC(고객확인)이 필요할 때 요구한다.
[38]
미성년자도 서명 거래가 가능하지만 서명으로 개설할 경우 예금 해지와 같은 법정대리인 단독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 진행시에도 직접 방문하여 모든 문서에 직접 서명해야 한다.
[39]
기획재정부가 91.62%,
국토교통부가 7.68%,
해양수산부가 0.70%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40]
이는
IBK기업은행도 마찬가지.
중소기업금융채권과 더불어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행하는
수출입금융채권,
농협중앙회 및
NH농협은행이 발행하는
농업금융채권,
수협중앙회 및
Sh수협은행이 발행하는
수산금융채권 또한 마찬가지로 정부가 원리금을 합산한 전액 지급을 무조건 보증한다. 다만, 이 내용을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의 경우 농금채와 수산금융채권의 원리금 전액을 보장해준다는 것이지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손실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보전해야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러한 국책금융채권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발행이 가능하고 무제한 발행할 수 없으며, 결국 은행의 금융사업 수익으로 이자를 상환해야 되는데 은행 경영에 큰 부담이 된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경우 그러한 금융채권 뿐만아니라 은행의 결산손실 자체에 대한 정부의 의무적 보전조항이 아예 힌국산업은행법, 수출입은행법, 중소기업은행법 법조문에 명시되어 있다. 다만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다. 그게 의미하는 것은 예컨대 국가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뱅크런이 발생했을 때 농협과 수협은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 5000만원 지급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 자체가 붕괴되지 않는 한 애당초 그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이 파산하기 전에 정부가 돈을 찍어서라도 의무적으로 손실을 보전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41]
비씨카드 전산망을 이용한다.
[42]
두 기관 사이에
중소기업중앙회 사옥이 있다.
[43]
청와대,
대통령실,
국무총리 관저,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과
코레일 철도종합사령,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
한국은행 본사,
한국조폐공사 소유 부지가 가급 국가중요시설이고, 각
정부청사와
대검찰청,
경찰청,
기상청 청사 등이 나급 국가중요시설이다.
[44]
물론 수상한 짓을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허락해준다.
[45]
정문은 여의도공원 맞은편에 있다.
[46]
전국은행연합회 회원 목록은 가입일자에 따른 순서를 따르며 산업은행이 최초로 가입한 은행으로 1순위를 차지한다.
[47]
OTP 항목에 하이브리드 OTP가 그것으로,
NFC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폰이 있어야만 한다.
[48]
당시 농구계 내 금융팀의 일원이던 중소기업은행 농구단도 비슷한 취지로 농구단을 포기했으며
나산그룹이 기업은행 선수들을 인수하면서
광주 나산 플라망스 농구단으로 재창단하게 된다.
[49]
한국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다.
[50]
현재 한국의 ECA기관은 수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둘이다.
[51]
#
[52]
현재 산업은행이 소재한 영등포을 지역구 김민석 국회의원은 산업은행 지방 이전 공략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장하며, 산업은행 이전의 부작용에 대해 주장하였다. 김민석 의원은 심지어 과거
부산광역시장 경선에 출마한 적도 있었기에 이러한 주장은 주목을 받았다. 김민석 의원뿐만 아니라 민주당 김주영, 오기형, 임오경, 김영주 국회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
#
#
#
#
#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
[53]
KDI의 2021년 10월 21일자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 및 정책 방향’ 연구
#
[54]
#
[55]
금융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국책은행 지방이전의 타당성 연구 –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56]
#
[57]
산업은행은 서울에 소재한
금융위원회의 산하 기관으로, 금융위원회는 기업 구조조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8]
실제로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이후 부산 소재 금융공기업들의 부산대 출신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59]
전국 혁신도시 정주인구 20만명 육박
[60]
참고로 2023년 백화점 매출을 보면 신세계 센텀시티점 2조 51억 원, 롯데 센텀시티점 1334억 원(...), 더현대서울 1조 1085억 원,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6464억 원, 롯데 센텀시티점 1334억 원이다.
#
[61]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102516484111112
[62]
#
[63]
#
[64]
# 내용 참고
[65]
물론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의 지방이전과 엮여 재추진될 가능성도 없진 않다. 어디까지나 산업은행 단독이전의 실현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