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롯데백화점/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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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 ||
본점 에비뉴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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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for you project | 오떼르 | 황범석 |
<colbgcolor=#877669><colcolor=#fff> 롯데백화점 본점 (1979) | |
연계역 | 을지로입구역 |
개점일 | 1979년 12월 17일 |
휴무일 | 설, 추석 당일 |
영업시간 |
정상영업(
월~
목) - 10:30 ~ 20:00 연장영업( 금~ 일, 공휴일) - 10:30 ~ 20:30 식당가영업 - 10:30 ~ 20:30 |
시공 | 롯데건설 |
소유 | 롯데쇼핑 |
지점장 | 김종환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1 ( 소공동) |
링크 | |
[문화][A][Y][W][L][M] |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의 지점. 롯데백화점의 1호점이자 본점이다.2. 상세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
1979년 12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1번지 소재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7]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했다. 1983년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부지를 사들인 뒤 롯데호텔 신관 겸 백화점 본점 확장 증축 공사를 진행해 1988년 1월 28일 증축 공간을 개점했고, 1988년 11월 1일에 가서야 현재의 롯데백화점으로 이름을 바꿨다. 한동안 '롯데쇼핑센터'라는 이름을 쓴 것은 당시 서울특별시청에서 백화점의 도심지역 추가 출점을 규제했기 때문이며, 이름이 롯데백화점으로 돌아온 이유 역시 해당 규제가 이 무렵 해제되었기 때문이었다.
앞서 언급한 옛 산업은행 본점 부지와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현 에비뉴엘관), 옛 미도파백화점 본점 건물(현 영플라자) 등 주변의 건물들과 땅을 인수하여 리모델링한 뒤 건물과 건물을 통로로 연결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가로로 길다. 그래서 구도상 사진 1장에 다 담기가 어려워, 보통 언론에서는 백화점 본관과 롯데호텔 서울 정도만 싣는다.
에비뉴엘, 영플라자는 별도의 건물이며, 서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내부 동선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일부 층수는 층고도 낮은 편이다. 예전에는 서울특별시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었으나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에비뉴엘과 합쳐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밀려 현재는 4위 규모로 밀려났다. 그래도 서울특별시 내 최대 규모 백화점은 자사의 잠실점이 타이틀을 유지하는게 그나마 위안.[8] 2023년 기준 매출은 전국 3위 백화점으로, 전성기 대비 지금은 꽤나 침체된 상황이나, 약 37년 동안 전국 백화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여러 기록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여전히 핵심 점포로 대우받고 있다. 실제로도 롯데백화점의 상징이자 자존심과도 같은 플래그십 백화점이기도 하다.[9]
한한령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감소,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인한 명동 상권의 침체, 오픈 예정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제 2명품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1979년 개점 이래 최초로 2023년까지 전관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10]
3. 역사
롯데가 1979년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롯데호텔 서울을 지으면서 부속 건물로 세운 '롯데쇼핑센터'가 롯데백화점 본점의 시작이다. 개점 당시부터 사실상 백화점으로 취급받았으나 명칭만큼은 '쇼핑센터'였다. 왜 이렇게 명명했을까 의아할 수도 있는데, 당시에는 서울특별시 도심[11] 확장 억제를 목적으로 도심 내에 백화점 등의 대형 시설의 신규 출점을 규제하던 때였다. 그런데 롯데그룹은 일본 외자 유치라는 이름으로 정권의 비호를 받아 백화점을 설립했기에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저런 이름을 달게 된 것이다.[12][13]당대의 롯데쇼핑센터 전경[14][15] |
건립 과정이야 어쨌건 롯데쇼핑센터는 당대에 획기적인 백화점이었음에는 틀림없다.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의 핵심인 명동 한복판에 들어선 백화점이 장사가 되지 않을리 없었고, 롯데쇼핑센터는 개점한 후 롯데백화점 본점으로의 변신을 거쳐 2017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게 그 자리를 내어줄 때까지 거의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국내 1위 백화점 자리를 지켰다. 한국에서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면세점을 한데 모아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구상을 처음 선보인 것도 롯데쇼핑센터였다.[16][17][18] 이러한 롯데쇼핑센터의 개점에 힘입어 1980년 백화점 업계 1위에 오른 롯데는 현재까지도 (내실은 어떨지 몰라도) 매출 기준으로 한국 백화점 업계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다.
이후 1988년 1월 말에 중구 소공동 롯데쇼핑센터에 신관을 대확장 개관하면서 면적을 두 배로 키웠다.[19][20] 11월에는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점포명을 롯데쇼핑센터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변경했다.
롯데쇼핑센터 신관 전경[21] |
이후 명동 백화점 라이벌로, 롯데백화점보다 오랜 역사를 가졌으나 IMF를 버티지 못하고 파산한 미도파백화점을 인수해, 미도파 메트로점을 리모델링한 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2003)로 다시 문을 열었다.
2005년 3월에는 본점에 명품관인 에비뉴엘을 새로 만들었다. 2002년 인수했던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로, 기존의 본점 바로 좌측 건물이다.[22] 이로써 롯데호텔-롯데백화점 본점 본관-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관-영플라자로 이어지는 롯데타운이 완성되었다.
4. 매장 구성
4.1. 본관
||<-2><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877669><table bgcolor=#ffffff,#1f2023><colbgcolor=#877669><colcolor=#fff><nopad>
||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 |
13~14F | 식당가 |
10~12F | 롯데면세점 |
9F | 핸드백 / 홈패션 / 이벤트홀 / 사은행사장(웨딩) / 면세점 |
8F | 가전ㆍ가구 / 주방식기 / 홈데코 |
7F | 스포츠 / 아웃도어 / 아동ㆍ유아 |
6F | 골프 / 남성컨템포러리 / 남성패션 |
5F | 남성해외패션 |
4F | 여성패션 / 란제리 |
3F | 해외슈즈 / 여성컨템포러리 |
2F | 여성해외패션 |
1F | 화장품 / 해외패션 |
B1F | 푸드에비뉴 / 구두 / 핸드백 / 화장품 / 보석 / 문화센터 |
B2F~B7F | 주차장 |
백화점의 본관 건물이다. 2019년부터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명품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만 명품에 특화된 명품관인 에비뉴엘이 바로 옆에 별도의 건물로 운영 중이고, 에비뉴엘은 특히나 명품 비중이 워낙 높은고로 본점까지 저 수준으로 명품으로 꽉꽉 채우는 것이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
본래 지하주차장은 지하3층까지 있었으나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지하7층까지 지하주차장이 확장되었다.
지하 1층은 잡화류와 화장품 매장, 식품관이 함께 모여있으며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과 5,000만원 이상 에비뉴엘 퍼플 등급이 이용하는 에비뉴엘 라운지[23]가 위치하고 있다.
1층에는 명품 브랜드들과 고급 화장품, 니치 향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1층에 입점한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프라다, 구찌[24], 크리스챤 디올, 델보, 펜디, 발렌티노,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버버리, 미우미우, 발렌시아가, 티파니, MCM 등이 있고 2024년 하반기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오메가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을 추가 유치했다. # 특히 반클리프 아펠의 입점 기준도 상당하지만 그라프의 경우 입점 기준이 상당히 높은 브랜드로 서울 강북권 백화점 중에서는 최초 매장이다.[25]
2층의 경우 해외 패션 전문관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디올 의류, 몽클레르, 구찌 의류, 로로피아나, 마르니, 버버리 의류, 페라가모, 롱샴, 로에베, 돌체 앤 가바나, 셀린느, 지방시, 리모와, 알렉산더 맥퀸, 발망, 멀버리, 막스 마라 몽블랑, 막스 마라, 에트로, 발렉스트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발렌시아가 의류 등의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다.
3층에는 여성 컨템포러리 전문관/으로 메종 키츠네, 가니, 산드로, A.P.C., 띠어리, 마쥬, 캘빈 클라인, 폴로 랄프로렌, 질 스튜어트, 베르니스, 쟈딕 앤 볼테르, 꼼데가르송 등이 입점했다. 이외에도 마놀로 블라닉과 지미 추, 발렌티노 슈즈 등이 입점한 명품 슈즈 전문관도 있다. 젠틀몬스터 매장도 이전했다.
4층은 여성 패션관으로 한섬 소속의 타임, 시스템, 마인 등의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이외에도 닥스, 빈폴, 헤지스, 라코스테 등의 여성복 매장이 이전했다. 비비안, 비너스 등 여성 속옷 브랜드들을 모아 놓은 편집 매장과 7,000만원 이상 구입한 에비뉴엘 퍼플 등급이 이용 가능한 라운지도 들어섰다.
5층부터 6층까지는 남성 전문관으로, 5층의 경우 한 층 전체를 남성 명품관으로 조성했다. 기존의 투미, 스톤 아일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 프라다와 구찌, 토즈와 톰 브라운의 남성 단독 매장을 비롯하여 닐 바렛, 겐조, 디스퀘어드2 등과 톰포드, 루이비통, 크리스찬 디올, 캐나다구스, 발렌티노, 돌체 앤 가바나, 발렌시아가 등 남성 명품 단독 매장이 신규로 입점했다. IWC는 바 형태의 카페 매장으로 입점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강북 지역 첫 아미 매장이 입점했다. 6층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골프 전문관으로 조성했다. 헤지스, 빈폴, 라코스테, 폴로 랄프로렌을 비롯하여 준지, 솔타시[26] 등이 입점했다. 강북 지역의 첫 맨메이드 카페도 입점했다.[27]
7층은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아동관으로 조성했다.
8층은 리빙관으로, 가장 먼저 리뉴얼이 진행된 공간이다. 가전, 가구, 주방식기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비뉴엘 에메랄드 등급 라운지가 있다.
9층부터 12층까지는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이 있으며, 13층과 14층에는 식당가가 있다.[28]
4.2. 에비뉴엘
||<-2><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877669><table bgcolor=#ffffff,#1f2023><colbgcolor=#877669><colcolor=#fff><nopad>
||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 |
10F | 스파ㅣ뷰티ㅣ치과 |
9F | 타니ㅣ그라운드시소 |
7~8F | 롯데시네마 |
6F | 롯데시네마ㅣ나이키ㅣ백화점연결 |
5F | 10 꼬르소 꼬모 | 10 꼬르소 꼬모 카페 |
4F | 라이프스타일 |
3F | 해외보석ㅣ잡화ㅣ백화점연결 |
2F | 해외시계ㅣ보석 |
1F | 해외부틱 |
B1F | 해외부틱ㅣ주차장ㅣ백화점연결 |
롯데백화점의 명품 브랜드 특화 매장으로, 옛 한일은행 본점 건물을 인수해서 사용하고 있다.[29]
건물은 서초동 대법원 청사를 설계한 윤승중이 설계했다.
에비뉴엘 첫 점포이기도 한데, 롯데백화점 자체가 대중적인 이미지이다보니 이를 탈피하기 위해 명품관을 별도의 브랜드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도 명품관인 에비뉴엘을 운영 중이다.
3대 명품 브랜드에 속하는 루이비통과 샤넬이 복층 매장으로 입점했다. 이외에도 멀버리, 오프 화이트, 메종 마르지엘라, 모스키노, 토리 버치, 로로피아나, 발렌시아가, 겐조, 비비안 웨스트우드, 지미 추, 베르사체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해외 패션 브랜드도 마찬가지이나, 명품 시계 및 귀금속 부분에서는 전국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까르띠에와 불가리를 비롯하여 다미아니, 쇼파드, 피아제, 태그호이어, 파네라이, 브라이틀링, 예거 르쿨트르, 바쉐론 콘스탄틴, IWC, 위블로, 몽블랑, 프레드를 비롯하여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롤렉스와 전국에 3곳밖에 없는 명품 시계의 끝판왕 파텍 필립도 입점했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명동)도 6층부터 8층까지 입점했으며, 5층에는 나이키의 비콘 스토어가 입점했다.
에르메스의 미입점은 지금도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롯데쇼핑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입점 확정이라고 기사까지 냈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30] 하지만 2020년 12월에 롯데백화점 측에서 에르메스의 입점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31] 2022년에 에르메스가 입점한다는 카더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에비뉴엘 건물이 아닌 2023년 리모델링 예정인 본관 건물로 입점한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에르메스가 서울에 매장이 워낙 많고, 지근거리인 신세계 본점에도 매장을 운영 중이기에 정확한 입점 소식은 나와봐야 알 것 같다. 에르메스는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 중인데, 2곳을[32] 제외하곤 전부 서울권에 매장이 몰려 있다. 특히나 2022년에는 판교점이 매장총량제를 뚫고 에르메스를 입점시킨터라, 추가로 매장을 더 내는 것 또한 쉽지 않아보인다. 그래도 희망이라면 롯데의 대중적인 이미지 때문에 입점 자체를 꺼리던 2010년대보다, 이미 잠실점 에비뉴엘에 입점하면서 이런 편견이 깨진 2022년이 보다 수월한 것만은 사실이다.[33] 다만 2023년 기준으로 에르메스가 강북권의 유이한 부티크인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서울신라호텔의 부티크를 모두 복층 부티크로 리뉴얼하면서 사실상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2층에는 에비뉴엘 에메랄드 등급 라운지가 있으며, 3층에는 롯데 VIP중 최상위 등급인 에비뉴엘 블랙 등급 라운지가 있다.
4.3. 영플라자
||<-2><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877669><table bgcolor=#ffffff,#1f2023><colbgcolor=#877669><colcolor=#fff><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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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 |
7F | 샤롯데가든 |
6F | 유니클로ㅣF&B |
5F | 무인양품 | 유니섹스 |
4F | 데일리캐주얼 | 스포츠 |
3F | 영스트리트ㅣ란제리 |
2F | 영캐주얼ㅣ레고ㅣCAFE |
1F | 라이프스타일ㅣ커넥티드 |
B1F | K-POPㅣ캐릭터샵 |
옛 미도파백화점 본점 건물을 인수하여 개점했다.
건담베이스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레고 스토어, 널디 등 주로 젊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이외에도 아디다스, 뉴발란스, 컨버스, 반스 등 스포츠 브랜드들을 비롯하여 디키즈, 지오다노,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등이 입점했다. 세포라의 한국 2호점이 이곳 1층에 있었으나, 2022년 1월 초에 철수했으며, 본점 7층에 입점했던 LUSH(화장품) 매장이 이 자리로 이전했다.
5. 매출
<rowcolor=#fff> 연도 | 순위 |
연 매출 (단위: 억 원) |
신장률 |
<colbgcolor=#877669><colcolor=#fff> 2016년 | 1위 | 18,600 | 6% |
2017년 | 2위 | 16,410 | -11.8% |
2018년 | 2위 | 17,465 | 6.4% |
2019년 | 2위 | 17,338 | -0.7% |
2020년 | 2위 | 14,768 | -14.8% |
2021년 | 3위 | 16,670 | 12.9% |
2022년 | 3위 | 19,343 | 16% |
2023년 | 3위 | 20,129 | 3.7% |
최초 개점한 1980년부터 2016년까지 37년 동안 국내 백화점 매출 1위의 자리를 지켰고, 1999년에 국내 백화점으론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치외교적 이슈에서 기인한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명동의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어들면서 큰 타격을 받아 2017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게 백화점 매출 순위 1위를 빼았겼다.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대유행과 그로 인한 명동 상권의 침체의 타격을 제대로 받아, -14.8% 역신장을 기록하여 연 매출 1조 4,768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보복 소비의 효과로 매출이 신장했으나, 잠실 에비뉴엘과 통합 운영체제로 바뀐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성장으로 매출 순위도 전국 3위로 밀렸다. 2022년에는 연 매출 1조 9,343억 원을 올리며 16% 신장했다. 그럼에도 잠실점이 2조를 뚫고 2조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이제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져 전국 매출 순위가 3위로 굳혀졌다. 또한 점차 좁혀지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의 격차가 900억 원대까지 줄었다. 2023년에는 연 매출 2조를 돌파했으나 신세계 센텀시티점과의 격차는 70억 원정도로 더욱 좁혀졌다.
6. 사건사고
- 2020년 2월 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되어서 2020년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휴점하였다.
- 2020년 12월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일 확진 소식을 들었다. 롯데백화점 본점 지역인 서울 중구 홈페이지에는 이날 오후 1시50분까지 A씨와 관련한 정보가 올라오지 않았다. 중구청 홈페이지에는 '관내 확진자 발생안내'와 '타구 확진자 우리구 경로'에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만 기입돼 있는 상황이다. 기사
- 2021년 3월 7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있는 '해야보쌈'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해당 매장만 폐쇄 조치하고 평소처럼 정상 영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롯데백화점이 방역 조치에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기사
- 2021년 5월 1일부터 롯데백화점이 서울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6일 하루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인근 에비뉴엘과 영플라자도 함께 휴점했다. 기사
- 2021년 5월 6일 서울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중구 소재 직장)에서 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 1명이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됐다. 이후 이달 4일까지 7명, 5일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1 #2
- 2021년 4월 30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하 1층 식품관 종사자 가족 1명이 최초 확진됐고, 5월 8일까지 1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사
- 2021년 8월 20일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본점 공사현장에서 10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되었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공사 인력 전원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 19에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은 "공사장은 매장과 분리되어 있어 고객 동선과는 관계가 없다"며 "검사를 받은 공사 인력들은 자가격리 중이며 공사는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1 #2
- 2021년 8월 24일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5층 프라다 매장 직원 1명이 8월 23일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데 이어 8월 24일 1층 화장품 매장 직원 1명과 청소용역 직원 1명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해당 매장 전직원과 청소 근무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7. 여담
- 소공동이 지하철역 이름으론 없지만 이 롯데본점 덕분에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34] 관습적으로 소공점이란 별칭을 쓰기도 한다.
- 원래 발렛 파킹 서비스는 MVG 고객들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2020년 8월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중 유일하게 VIP와 VIP+ 고객에게도 발렛 파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단 발렛파킹을 맡기는 장소는 다르다. MVG 고객들은 1층에서 발렛파킹이 가능하며, VIP, VIP+ 과객들은 2층 주차장에서 발렛파킹이 된다. 2023년도 이후로 에비뉴엘 그린(구 VIP/VIP+) 고객들은 다시 원칙대로 발렛파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해당 2층 자리는 에비뉴엘 오렌지(구 MVG ACE) 등급 고객들의 발렛 구역으로 변경되었고 기존 1층 발렛 구역은 에비뉴엘 퍼플(구 MVG CROWN/MVG PRESTIGE) 고객들의 발렛 구역으로 운영된다.
8. 경쟁 점포
-
신세계백화점 본점
같은 명동 상권을 공유하고 있는 백화점이다. 다만 롯데백화점이 명동 메인 상권에서 더 가깝고 매장 규모도 크다.
9. 둘러보기
서울특별시의 백화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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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
강동구 |
강북구 |
강서구 |
관악구 |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명품관 |
현대백화점 천호점 | 롯데백화점 미아점 |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NC백화점 강서점 |
롯데백화점 관악점 | |
광진구 |
구로구 |
금천구 |
노원구 |
도봉구 |
|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NC백화점 신구로점 |
- | 롯데백화점 노원점 | - | |
동대문구 |
동작구 |
마포구 |
서대문구 |
서초구 |
|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 - | - | 현대백화점 신촌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
성동구 |
성북구 |
송파구 |
양천구 |
영등포구 |
|
- | 현대백화점 미아점 |
롯데백화점 잠실점 NC백화점 송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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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롯데문화센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A]
AVENUEL 롯데백화점의 해외명품 특화 점포
[Y]
롯데 영플라자 롯데백화점의 영패션 특화 점포
[W]
웨딩센터 롯데백화점 직영 웨딩 플래닝 서비스 공간
[L]
LOHB's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
[M]
무인양품(MUJI) 롯데상사와 제휴하여 국내에 진출한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장
[7]
옛
KB국민은행 명동 본점(현
Apple 명동) 건너편의 건물이다. 이 건물의 윗층 사무동이 원래
롯데그룹의 본사였다.
[8]
단일 건물로는 더현대 서울이 서울특별시 내에서 가장 크지만, 에비뉴엘과 통합한 롯데백화점 잠실점보다는 작다.
[9]
애초에 전성기와 대비한 상대적 침체이지, 이만한 매출을 올리는 점포가 몇이나 있는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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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때의 도심은 사대문 안을 의미한다.
[12]
이와 관련해서 1970년대 서울 도시 계획의 권위자인
손정목 교수가 다양한 증언을 많이 남겼는데, 그의 증언에 따르면 '쇼핑센터'라는 이름을 달면 백화점 입점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은 서울시 고위 공무원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서울시 입장에선 대통령 박정희의 지시였던 롯데의 호텔 및 백화점 건설을 허락해주고 싶었는데, 규제에 막히자 나름의 묘안(?)을 떠올려낸 것. 이러한 결론도 당연히 박정희에게 보고되었고, 그가 재가하면서 롯데는 무사히 백화점을 개점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박정희가 이걸 허가한 날이 1979년 10월 26일이었고, 이날의 업무가
박정희 대통령의 마지막 업무가 되었다. (손 교수는 이를 두고 "롯데쇼핑센터는 박 대통령이 신격호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었던 것"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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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롯데가 왜 이토록 정권의 비호를 받았는가가 궁금할 수 잇는데,
손정목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애초에 롯데가
롯데호텔 서울을 건립한 것부터가 당대 대통령 박정희의 지시였다고 한다. 일본 외자도 유치할 겸, 서울에 랜드마크 호텔도 만들 겸
신격호 회장을 청와대로 불러 '롯데 껌에서 철가루가 검출된 사건을 무마해줄테니 반도호텔을 인수해 그 자리에 큰 호텔을 지어달라'라고 부탁했다는 것. 덕분에 롯데는 정권의 비호 아래 여러 특혜를 받으며 거대한 호텔과 백화점을 완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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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지금의 롯데백화점 본점 본관 건물이다.
[15]
26층 건물로서 아랫쪽 두툼한 부분은 백화점으로 쓰고 윗쪽의 희고 날씬한 부분은 롯데그룹 본사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한다.
[16]
롯데는 이러한 전략을 훗날
잠실점과
부산본점에도 선보이며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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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인 신세계 역시
강남점을 통해 이러한 구성을 시도했으나, 위치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면세점을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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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자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역시 이러한 전략을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여기는 호텔을
현대백화점그룹이 아니라 GS가 소유하고 있다.
[19]
을지로입구역에 인접한 사거리 코너 건물로, 원래 조선식산은행(
한국산업은행)의 본점이 있었던 곳이다. 위층에 롯데호텔 신관을 지어 총 37층 건물이다. 상부의 호텔 신관은 호텔 본관과 모양이 같아서 언뜻 보면 쌍둥이 빌딩처럼 보이지만 하부가 불룩해서 다르다.
[20]
원래 있던 쇼핑센터 본관(남쪽의 25층 건물)과 하부끼리 이어 붙여 지어 평면을 통하게 만들었다. 즉 백화점 층이 두 배로 넓어졌다. 따라서 백화점 건물로만 따지면 본관/신관 구별이 있지만(각각의 입구를 후문/정문으로 부른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 구별이 없어진다. 심지어 지하 1층은 호텔의 앞뒤 주차장 하부까지 넓히고
지하철역과 연결해 더더욱 넓다.
[21]
오른쪽 건물. 왼쪽에 살짝 튀어나온 건물이 기존의 쇼핑센터 본관 건물이다.
[22]
추후 에비뉴엘을 바로 맞은편 영플라자와 구름다리로 연결시켰다.
[23]
라운지 내부에서 오렌지 등급이 이용하는 공간과 퍼플 등급이 이용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24]
여성 RTW를 전개하는 매장도 자리잡고 있다.
[25]
강북지역 백화점중 최초이고
서울신라호텔에 매장이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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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옴므, 타임 옴므, 시스템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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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옴므로 유명한 디자이너
우영미가 직접 구성한 카페다.
[28]
원래 11, 12층에 있었을 때는 식당가가 넓었으나 면세점 확장 덕분에 구 문화센터 공간인 13, 14층으로 이전하면서 공간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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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행 본점 시절에는 완전 검은색으로 도색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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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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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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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잠실점 부티크의 매출이 롯데월드타워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에 힘입어 고공행진중이라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롯데백화점의 또다른 핵심점포인 부산본점에도 입점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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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도 소공동이고 각종 금융관련 업무가 많지만 일반인에게는 롯데본점이 압도적으로 중요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