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의미의 동물을 찾는다면에 대한 내용은 캐나다기러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파일:캐나다구스 화이트 로고.png | |||
|
|||
<colbgcolor=#00004e><colcolor=#fff> 기업명 | 정식: Canada Goose Holdings Inc. | ||
한글: 캐나다구스 주식회사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다국적 기업) |
||
업종명 | 아웃도어, 패션 | ||
설립일 | 1957년 | ||
설립자 | 샘 틱 (Sam Tick) | ||
핵심 인물 |
CEO 대니 레이스 (Dani Reiss) CDO 맷 블론더 (Matt Blonder)CD 하이더 아커만 (Haider Ackermann)
|
||
본사 |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 ||
시가총액 | 1조 6,560억원 (2023년 12월 기준) | ||
링크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fff" {{{#fff {{{#!folding 세부 정보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373a3c,#dddddd |
상장 | 상장여부: | |
상장시장: | |||
기업분류 | 대기업 | ||
종목코드 |
TSX: GOOS NYSE: GOOS |
||
이전 기업명 |
메트로 스포츠웨어 (1957년~1985년) 스노우 구스 (1985년) |
||
총매출액 | |||
영업이익 | |||
순이익 | |||
총자산 | |||
총자본 | |||
직원 수 | 4,760명 (2023년) |
|
토론토 욕데일 몰에 위치한 캐나다 구스 |
[clearfix]
1. 개요
캐나다의 하이엔드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처음 브랜드 명칭은 '메트로 스포츠웨어'였으며 1957년 폴란드 유대인 이민자인 샘 틱(Sam Tick)에 의해 설립되었다. 1985년 '스노우 구스(Snow Goose)'로 개칭했고, 2000년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추위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라는 모토로 시작되었다.
1970년 캐나다구스는 자체 제작한 다운 필링 기계로 공기를 이용하여 다운을 재킷에 넣는 공법으로 수많은 전문 산악인 다큐멘터리 제작사 등산인들에게 알려졌다
캐나다구스가 많이 알려진 지금 캐나다기러기로 착각하는 이들은 드물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언급하자면 캐나다기러기는 오리과 조류이며 캐나다에 서식하는 야생기러기의 한 종류이다. 퀄리티는 웬만한 중하급정도 거위털 정도는 가뿐히 이겨주는 뛰어난 퀄리티와 보온성과 탄성 및 필파워를 지니고 있는 오리털쪽에선 최상위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2. 브랜드 특징
필파워는 600을 기준으로 만들어 낸다. 추운 나라에서 만든다는 제품 답게 보온성이 탁월한 편이다. 내구성, 방한성도 최상급이며 방수기능도 탁월하여 적은 양으로 추적추적 내리는 비 정도는 방수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역사또한 깊은 브랜드로서 현재 이탈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몽클레르의 유럽의 패션 지향적인 슬림형 패딩과 반대되는 북미의 아웃도어 지향적인 야상형 패딩의 대표주자이다. 게다가 패딩의 발전과 역사에 있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이며, 모든 패딩 제품은 100% 캐나다 현지 생산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역과 관계없이 평생보증(lifetime warranty)이 적용된다. 이는 몽클레르도 하고 있지 않은 매우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단, 이는 캐나다에서만 생산되는 패딩 제품에 국한되므로, 모자나 신발 등의 제품은 평생보증이 적용되지 않으며, 중국 등 타지에서 생산된다. 비패딩 제품의 가격이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나, 노세일을 고수하는[1] 패딩 제품들과 다르게 할인을 상대적으로 많이 해준다.
명품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캐나다 출신의 브랜드인데, 기능성을 강조한 아웃도어 패딩 답지 않게 디자인이 뛰어나며 그 빼어난 디자인과 캐나다구스 본연의 와퍼 박스 포켓으로 인하여 수많은 카피 제품들을 양산하게 만든 브랜드이다.[2] 그만큼 짝퉁이 많아서 정가품 구별은 필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카라의 강지영과 그전에 한가인이 빨간 익스페디션을 착용한 이후 방송을 타고 당시 100만원이 넘는 명품 패딩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코리아구스라는 캐나다구스와 유사한 디자인의 짝퉁 제품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주목을 받았던지라 기존 한국의 등산복 패딩 1세대 등골 브레이커인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 눕시 제품을 꺾고 새로운 등골브레이커로 거듭나는 명예를 얻을뻔 했으나, 너무 고가이며 악성 비인기 재고 상품이 아닌 이상 노세일인 탓에 당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갖고싶었던 드림 패딩일 뿐, 너무 비싸서 입는 중고등학생이 많지는 않았으며,[3] 성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길거리에 캐나다구스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데다가 재고도 항상 소량으로 들어오는 덕에 오히려 남성들 중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캐나다구스를 구선호하는 사람도있다.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4] 세일을 하다 적발시 해당 유통 채널은 판매 금지 처분을 해버린다. 터무니 없이 싸게 판매중인곳이 있으면 가품을 의심해보거나 비인기 악성 재고일 가능성이 높다.
2022년 말부터 일부 헤리티지 상품을 제외하고 코요테 털을 부착하지 않고 있으며, 2019년부터 캐나다산 덕다운만을 사용한다는 정책도 폐기되어 현재는 캐나다 다운 인증 마크도 부착되어 있지 않다.
다만 캐나다구스 대다수의 제품이 원단 특성상 면이 섞여있어서 몇번 입지 않았음에도 재봉선쪽이나 원단 모서리 부분이 마모되어 하얗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몇 달만 입어도 마모 현상이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자주 입으면 2~3년만 입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는 10년은 입은 옷처럼 빈티지 스타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고가의 패딩인것을 감안하면 많이 아쉬운 점이다. 참고로 마모의 경우 캐나다구스 측에서는 자연스러운 사용감으로 판단해서인지 브랜드 자체 AS는 불가능하다.
2.1. 대표 상품
하술할 제품들은 캐나다구스 내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제품들로 시즌이 시작되면 전부 품절되어 사이즈조차 찾기 힘들다.2.1.1. 익스페디션
캐나다구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한국에서 캐나다구스의 인지도를 크게 올린 패딩이다. 한 때 한국은 이 패딩을 카피하여 나온 제품들이 시장을 점령했던 시기가 있을 정도. 원래는 남극 과학자를 위해 개발된 패딩으로 패딩 안으로 냉기가 들어올수 없도록 조일수 있는 스노우 스커트라는 명칭의 허리 스트링이 있는것이 특징. 2024년 기준 국내 가격은 후드에 퍼가 없는 모델이 265만원, 퍼가 있는모델은 308만원이다.
2.1.2. 시타델
익스페디션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인 패딩이다. 익스페디션의 슬림 핏 버젼으로 너무 오버핏에 장비를 풀착용 하고 입는 용도인 익스페디션의 라이트 버전이라 볼 수 있다. 2024년 기준 매장 가격은 1,775$로 245만원 정도이다. 시타델의 경우 해외에서는 항상 나오는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수입되는 해가 있고 수입되지 않는 해가 있다보니 국내 매장가는 수입되는 해에만 알수있는데, 보통 랭포드나 샤토와 비슷한 값에 팔린다.
익스페디션과 디자인은 99% 동일하나, 차이점은 뒷쪽 후드 아래 노란 자수 패치가 익스페디션은 EXPEDITION이라 써있지만, 시타델은 CANADA GOOSE라고 써있다.
2.1.3. 스노우 만트라
매장 가격은 2,025$이며, 한화로 279만원 정도이다. 로고가 정면 가슴이나 측면 팔 둘중 한곳만 있는 타 캐나다구스 제품들과 달리 정면 가슴과 측면 팔에 총 2개의 로고가 있는것이 특징. 굉장히 오버핏으로 나오는 편이다. 평소 XL을 입는 남성이 M 사이즈를 입어도 여유로울 정도.
2.1.4. 랭포드
캐나다 구스 패딩 치고는 슬림한 편인 모델로 2024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후드 퍼가 없는 모델이 230만원, 퍼가 있는 모델이 275만원이다.
2.1.5. 샤토
깔끔한 디자인에 단추가 달려있고, 슬림한 핏으로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인기모델이다. 2024년 국내 매장가는 후드 퍼가 없는 모델이 230만원, 퍼가 있는모델이 275만원이다.
2.1.6. 미스틱
여성 롱패딩 라인으로 여성 제품중 남녀공용인 익스페디션을 제외한다면 가장 인지도 높은 라인이다. 2024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240만원
2.1.7. 윈덤
캐나다구스의 숏패딩이다. 2024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265만원이다.
2.1.8. 칠리왁
캐나다구스 브랜드에서 나온 봄버형 패딩. 남녀공용이며, 2024년 기준 국내 매장가는 200만원이다.
2.1.9. 롯지 후디
슬림하고 가벼운 경량 패딩으로 캐나다구스 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볍게 입기 좋아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국내 매장가는 2023년 기준 118만원.
3. 대한민국에서의 입지
한국에는 2012년 9월에 처음 정식 진출하여, 브랜드 역사에 비하면 한국 정식 진출 기간은 비교적 짧은 편이다. 그럼에도 2014년까지는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하면 몽클레르와 캐나다구스가[5] 쌍벽을 이루는 시절이 있었으나, 수많은 해외 아웃도어 패딩 브랜드 런칭으로 인하여 기세가 과거에 비해 꺾였고 캐나다구스 인지도 상승의 원조격인 익스페디션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많이 식었다. 거기다 명품의 주 소비층인 30대 이상의 여성들 사이에서 여성스러운 핏을 강조한 디자인인 몽클레르가 유행하면서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주도권은 몽클레르로 확실하게 기운 상황.그러나 캐나다구스는 여전히 꾸준한 수요와 빼어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아직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2016년도 말 처음 한국으로 온라인 스토어가 런칭되었다. 물론 한때 익스페디션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인기의 감소가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했었으나, 몇년이 지난 후 해마다 소량의 재고만 수입되고 꾸준한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해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캐나다구스의 계약이 2022년 4월 종료됨에 따라 롯데GFR이 라이선스를 획득해 전개하게 되었다.
4. 캐나다에서의 입지
캐나다의 자부심이 담긴 브랜드답게 캐나다의 겨울 국민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겨울에 캐나다에 오면 10명 중 6~7명은 이 브랜드를 입은걸 볼 수 있을 정도. 욕데일몰만 가봐도 캐나다구스는 거의 줄을 서서 입장을 할 정도로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6] 가격이 세긴 하지만 한번 사두면 몇 년은 기본적으로 입을 수 있다. 한국에선 불가능하지만 욕데일몰 캐나다구스 매장에 가면 깃털을 채워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해줄뿐더러,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대부분의 세탁소도 캐나다구스 클리닝을 해준다는 홍보문구도 문 앞에 많이 붙인걸 볼 수 있다.그 외에 장갑도 꽤나 효자 상품이라고 한다. 브랜드 가치와 기능성에 비해 장갑과 모자는 생각보다(?) 싼 편에 속한다. 패딩이나 신발같은 비싼 제품들은 모두 캐나다 내에서 제조하지만 장갑과 모자는 중국 생산이다. 또 하나의 효자상품은 바로 패딩조끼(Vest)이며 595불이란 가격에 비해 기능성이 좋아 봄가을뿐만 아니라 초겨울에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하다. 하지만 그 외에 모자나 머플러, 바람막이, 스웨터 등의 상품은 크게 인기는 없다. 특히 머플러는 그 촉감이 비싼 가격에 비해 굉장히 까칠까칠해서 차라리 유니클로 캐시미어 머플러나 Roots 머플러를 사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들 한다.
5. 국내 매장
국내 매장은 일부 상시 매장을 제외하면 상시 오픈이 아닌, 가을~겨울 시즌에 특정 백화점 점포에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열렸었으나, 수입사가 롯데GFR로 바뀐 후 팝업 매장이 줄어들고 상시매장이 늘어났다.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의 주요 대형 점포들 위주로 상시매장을 여는 추세이다.볼드체 처리된 매장은 상시 매장이다.
[1]
블랙프라이데이에 캐나다구스를 제외한 대다수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은 현지에서 20~30% 할인에 들어간다.
[2]
베트멍에서도 캐나다구스의 독특한 디자인을 오마쥬해서
콜라보를 통해 구스패딩을 출시한 바 있다. 물론 가격대는 3~500만원대로 흉악하기 그지없다. 산다라박, 지드래곤(위 링크의 5번째)이 착용하기도 하였다.
[3]
최종적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입는 고가 패딩 포지션은 몇 년 뒤에
무스너클이 가져간 상태.
[4]
참고로 아울렛 매장과 세일은 별개이다. 아울렛은 1~2년씩 묵은 재고 제품을 판매하는곳인 반면, 세일은 지금 판매중이거나 겨우 한시즌 지난 제품을 할인해서 파는 행동이기 때문.
[5]
그 당시에도 지금과 비슷하게 몽클레르 패딩의 가격대가 캐나다구스보다 더 높긴 했다.
[6]
중국인 소비자가 많아서 내부엔 중국인 직원이 2~4명 정도 상주 중이고,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가면 같은 아시안이니 중국인 직원들이 먼저 말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