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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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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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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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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용 방법
2.1. 탐폰 삽입법2.2. 탐폰 교체법
3. 대한민국에서의 인식4. 일본의 경우5. 독성 쇼크 증후군6. 편리한 점7. 불편한 점8. 탐폰의 종류
8.1. 탐폰의 타입별 분류8.2. 흡수도별 분류8.3. 제품별 분류
9. 패드 vs 탐폰?10. 여담


Tampon
タンポン

1. 개요

탐폰에 대해 설명한 만화( #1, #2)

여성용 생리용품의 하나. 대한민국에서는 '템포'라는 브랜드명이 첫 광고를 시작했기 때문에 템포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레이온 등의 재질로 된 엄지손가락만한 마개의 형태로, 질구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탐폰도 양이 적은 날, 보통인 날, 많은 날 용으로 사이즈가 나뉘어 있으며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마다 갈아줘야 한다. 후술할 독성 쇼크 증후군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 착용은 좋지 않다.

휴지와 달리 탐폰은 뭉쳐져 있는 펄프기 때문에 배수관에 쌓이면 당연히 막힌다. 휴지가 아닌 물건들은 전부 쓰레기통에 버리자.

2. 사용 방법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터 탐폰을 바탕으로 설명.

준비물: 탐폰, 손 소독제, 휴지

2.1. 탐폰 삽입법

1.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 비누로 손 세정을 한 후 손 소독제로 손 소독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손 세정에 유의미한 차이를 준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2. 탐폰을 뜯어 확인한다. 애플리케이터의 끝이 너무 벌어져 있지는 않은지, 흡수체가 잘 들어가 있는지, 실이 불량이 아닌지 살짝 당겨본다. 세게 당길 경우 실이 손상되어 탐폰을 제거하다가 끊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오염될 수 있으므로, 사용 직전에 뜯어서 써야 한다.

3. 속옷은 무릎 이하까지 내린 후 자세를 잡고(변기에 한 발을 올리거나 살짝 쭈그리는 등 편한 자세를 취하는 것), 한 손으로 음부를 살짝 벌려준 후 긴장을 풀고 외통을 손잡이 전 한계선까지 질구 속으로 집어넣어준다. 대개 제품마다 한계선이 있으니 잘 보고 넣어준다.

4. 외통이 다 들어가면 내통(실이 달려있는 부분)을 끝까지 밀어넣어 흡수체를 삽입 후 외통과 내통을 제거한다. 끝까지 밀어넣어야 완전히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5. 실이 밖으로 잘 나와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한 애플리케이터를 잘 싸서 버려준다.

6. 탐폰 삽입 후 통증이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삽입 위치가 얕거나 비뚤게 들어간 것이므로 빼낸 후 새 제품으로 다시 삽입한다. 너무 깊게 삽입해도 이물감이 느껴지며 생리혈이 새므로 적당히 연습을 해야 한다.

만약 넣었을 때에 아프거나 불편하다면 너무 얕게 삽입된 것이므로, 빼고 다른 것으로 하면 된다.

2.2. 탐폰 교체법

최대 8시간 이내[1], 대개 4~5시간 주기로 교체. 탐폰 애플리케이터와 흡수체 모두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2]

1. 휴지를 준비한다. 빼낸 흡수체를 받쳐주기 위함이다.

2. 손을 깨끗이 씻어준다.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준 다음 손 소독제로 한 번 더 소독을 한다.

3. 편한 자세를 잡고 한 손은 휴지로 받쳐주고 다른 손으로 실을 살살 당겨 흡수체를 빼낸다. 이 과정에서 오는 찝찝함이 싫다면 휴지를 손에 감고 감각으로 실을 찾아보자. 하다보면 요령이 생긴다. 너무 세게 빼거나 흡수체에 충분히 생리혈이 흡수되지 않았을 경우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너무 긴장하면 질이 수축되어 잘 빠지지도 않고 아플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몸에 힘을 뺄 것.

4. 흡수체를 휴지에 싸서 버려준다. 팬티라이너 등을 같이 쓸 경우 이것으로 말아서 버리면 휴지통 안에서 피가 번지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외국의 탐폰 중에서는 변기에 버려도 되는 제품이 있지만, 실제 템포(동아제약 탐폰) 사용설명서에 휴지통에 버리라고 안내되어 있다.

5. 혹시 탐폰을 빼려고 실을 잡아당겼는데 잘 안 나온다면 안쪽의 고리같이 보이는 살에 걸렸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더 잡아당기지 말고 침착하게 걸린 살을 옆으로 치우면 해결된다. 그 살은 소위 처녀막 혹은 질막이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질막이 진짜 막힌 살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여담으로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은 3~4일째에는 재채기를 할 때 드는 굴 낳는 느낌을 이용하면 교체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배에 힘을 주었을 때 굴 낳는 느낌이 든다면 생리 양이 탐폰이 흡수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 것. 단 이 경우 실이 생리혈에 젖을 수 있고 속옷에 혈이 묻을 것을 각오해야 한다.

3. 대한민국에서의 인식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들어 여성들의 탐폰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도 잘못된 정보들이 자유롭게 탐폰을 사용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피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질 내에 삽입한다는 거부감 또는 독성쇼크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탐폰의 대다수가 매우 질이 안좋아 삽입한뒤에 아프거나 이물감이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크다. 그 때문에 한번 입문한사람이 그대로 날개형을 쓰고 탐폰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탐폰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해외에서 탐폰을 수입해서 쓰는실정이다.
비슷한 이유로 이슬람 국가나 멕시코 등의 일부 기독교 국가 역시 탐폰 사용도가 낮다.[3]

대한민국에는 탐폰을 쓰는 여자의 성경험 여부를 함부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탐폰은 성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월경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물건이다.

4. 일본의 경우

무라카미 류의 작품 69의 서두를 보면 1969년에 탐폰이 일본에 도입되었다고 나온다. [4]

5. 독성 쇼크 증후군

탐폰을 사용할 때에는 독성 쇼크 증후군(TSS-Toxic Shock Syndrome)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편리한 점

패드형 생리대를 쓸 때와는 달리 팬티를 착용할 필요가 전혀 없고, 패드형 생리대의 축축함과 언제 샐 지 모르는 불안감, 뜨끈한 굴을 낳는 듯한 묘한 느낌, 불쾌한 냄새 등의 단점을 싹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흡수 양까지 탐폰이 가볍게 이겨주니 더 이상 패드형 생리대를 쓸 이유가 없어진다.

탐폰을 사용하면 샐 걱정없이 수영이나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생리 기간 중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게 도움을 준다.[5] 질구의 경우 물이 닿으면 자동으로 근육이 수축해 닫히므로 탐폰을 착용하고 레저 활동을 해도 별 무리는 없다.[6][7]

패드에 비해 샐 가능성이 적어 편하다. 하지만 양이 많은 경우 팬티 라이너나 소형 생리대를 함께 쓰면 좋다. 개인마다 생리혈의 양은 천차만별이지만 양이 많은 첫째, 둘째 날에는 탐폰 하나로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탐폰 역시 생리대와 마찬가지로 생리혈의 양에 따라 흡수량이 다른 종류가 있으니 자신의 생리혈의 양에 맞는 것을 쓰는 것이 좋다.

탐폰에 익숙해진 사람은 절대 패드형 생리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첫째, 둘째 날에 양이 많을 때는 탐폰을 해도 피가 새서 패드를 추가로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익숙해져도 질 속에 이물질이 끼는 것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은 패드도 번갈아가며 쓴다.[8]

7. 불편한 점

입문이 어렵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삽입 요령이 없어서 고생한다. 아무리 옆에서 손윗 사람 여자가 지도를 한다고 해도 어머니 이상의 세대는 탐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거의 없으며[9][10] 언니 여동생에게 지도를 한다고 해도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도 민망하다. 그리고 소개된 만화들도 거의 인체 단면도 수준의 간단한 표시지, 적나라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특히 어린이~중학생의 경우 자신의 몸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디에 집어넣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고등학생 쯤 되어서야 거울로 직접 자신의 생식기를 관찰해서 눈치채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성인이 된 후 성경험을 하고 나서야 어디가 입구인지 깨닫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여러 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그리고 삽입과 제거할 때 손이 더러워지기 쉽다. 패드는 사용 후에도 피가 묻지 않은 가장자리 부분을 당겨서 떼어내서 돌돌 감아 버리면 그만이지만 탐폰은 요령이 없으면 삽입하거나 제거할 때 피가 묻을 수 있다. 피가 묻지 않더라도 삽입하는 형태의 특징상 위생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세면대와 비누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야 한다.

소변을 볼 때마다 질에 삽입한 탐폰을 의식하게 될 수 있다. 소변이 성기 주변에 묻기 마련인데, 그럴 땐 손으로 탐폰의 실을 잡고 측면으로 고정한 뒤 소변을 보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11]

탐폰을 뺄 때 실을 세게 당기면 실이 끊어지거나 빠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패닉하지 말고 산부인과에 가면 빼 준다. 웬만하면 질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너무 깊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

8. 탐폰의 종류

8.1. 탐폰의 타입별 분류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탐폰이 이에 해당한다. 애플리케이터 재질에 따라 카드보드 타입 혹은 플라스틱 타입으로 나뉜다. 플라스틱 타입이 대한민국에서 주로 유통되는 이유 중 하나는 삽입이 쉽기 때문이다. 매끈한 재질 덕분에 삽입도 더 부드럽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카드보드 타입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오래 착용하거나 양이 많을 때는 새기도 한다. 화장실을 자주 갈 경우 실이 젖는 것도 불편하다. 젖은 실을 잡아 뺄 때는 정말 찝찝하다. 양이 많을 경우 팬티라이너나 소형 생리대를 깔아주면 속옷이 젖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총알처럼 생긴 흡수체를 직접 손가락(digit)으로 삽입하는 제품으로 유럽형 제품이 많다. 호주의 경우 애플리케이터가 없는 디지털 타입의 탐폰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익숙해지기가 어렵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궁극의 편함을 선사한다고 하며, 애플리케이터에서 비롯된 쓰레기 문제도 덜어준다. 흡수체 모양상 새는 것도 가장 덜한 타입이다.
대부분 애플리케이터가 따로 없이 직접 삽입하는 형태이다. 면사로 니트처럼 짜여진 것도 있고 해면을 이용한 것도 있다. 전자의 경우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돌돌 말아서 사용한다. 해면 탐폰은 사이즈에 따라 적절한 크기로 잘라서 쓰는 것으로, 환경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지만 위생에도 좋지 않고 흡수력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좋다.

8.2. 흡수도별 분류

탐폰의 흡수도별 명칭은 1970년대의 TSS 대란 덕분에 전세계 통칭으로 대략 비슷하게 정리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주니어(라이트, 6g 미만의 흡수력) - 레귤러(6~9g의 흡수력) - 수퍼(9~12g) - 수퍼 플러스(12~18g) - 울트라(18g 이상) 정도로 분류되며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의 국가에서는 (준)의학용품으로 분류되어 그 흡수도가 엄중히 관리된다.

8.3. 제품별 분류


9. 패드 vs 탐폰?

생리대는 어떠한 형태로는 생식기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기 때문에 생리대와 그 선택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비 삽입형 패드 생리대와 삽입형 생리대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숱하다.

패드의 장점은 익숙하고 다가가기 쉽다는 것이다. 탐폰은 질 안에 삽입하기 때문에 삽입 공포가 있다면 어려울 수 있다. 삽입 공포가 없더라도 육안이 닿지 않는 곳에 고정을 해둔다는 것이 초심자에게는 불안의 여지를 준다. 질 내에 삽입하는 과정에서 과격하게 넣거나 역으로 지나치게 긴장한 경우 수축되어 아플 수 있고, 질 내부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패드가 기본 생리대의 형태인 만큼, 여러가지로 탐폰보다는 훨씬 접근이 쉽고 용이하다. 특히 생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린 여자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13] 보통 북미 유럽 등에서 탐폰 사용률이 높으며, 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에서는 패드 사용률이 높다.

탐폰은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패드형은 착용할 때 주의가 덜 필요한 반면 착용하는 내내 불편하다. 일단 피가 묻어 축축한 생리대가 외음부에 계속 닿아 불쾌하고 나중에는 피부가 짓무르며, 잠자느라 누워있는 동안 생리대에 묻은 생리혈이 생식기 외의 부분에도 묻는 경우도 잦은데 특히 앉거나 서있을 때에 비해 생리혈이 생리대에 닿지 못하고 흘러내리기가 일쑤. 원래 양이 많은 사람이나 혹은 양이 많은 날(보통은 생리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1~2시간마다 갈아야 할 정도로 번거롭다. 이런 날에는 정말 외음부를 비롯한 신체에 계속 닿는 피떡 생리대의 축축함으로 인해 사용감이 구린 것은 물론이고,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습도 높은 여름철에는 땀과 생리혈로 하체 피부가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탐폰은 흡수하는 양 자체가 패드보다 많다. 더군다나 몸 밖으로 흘러나온 생리혈을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흡수하는 형식이라 외음부나 엉덩이 등이 피에 젖을 일이 없어 불쾌감 및 피부질환이 거의 없고, 양이 많은 날이나 잠잘 때 약간 새어나올 수 있지만 팬티라이너나 슬림형 패드를 같이 쓰면 된다. 거기다가 패드에 비해 냄새 걱정할 일도 없다. 탐폰 삽입 시 질 내에 상처를 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탐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이다. 또한 장기간 젖은 탐폰을 착용하면 질 내부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독성 쇼크 증후군의 위험도 있지만, 원래 탐폰의 적정 착용 시간은 5시간이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최대 8시간이니 이 시간만 지키면 문제없다.[14]

결국 어느 쪽이든 둘 다 써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타입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맨 위 문단에 링크된 탐폰 만화에서도 나오다시피, 패드형 생리대도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탐폰도 다 다르고 탐폰과 패드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한다. 나아가서 굳이 둘을 나눠 사용할 필요도 없다. 사실, 많은 이들이 탐폰과 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15] 어느 한 쪽이 무조건 좋다는 편견을 몰아내고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

10. 여담



[1] 탐폰 교체가 곤란하고 생리량이 줄어드는 잠자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낮에는 최대 5시간 안에 교체해야 한다. [2] 변기의 수압이 센 북미에서는 흡수체는 변기에 버려도 되지만, 변기의 수압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한민국에서는 변기에 버리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플라스틱 재질인 애플리케이터는 어디에서든 비치된 수거함 또는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3] 처녀막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 하나의 모양으로 정의할 수 없고 완전히 막혀있는 형태가 아니다(드물게 완전히 막혀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생리혈이 아예 빠져나올 수 없으므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통해 생리혈 배출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월경이 시작되면서 질막이 열리게 되므로 탐폰 사용으로 인해 질막이 훼손되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탐폰 때문에 질막이 찢어지더라도 질막은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통증은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다. [4] 국내 번역 초판본을 보면 그냥 생리대라고 퉁쳤다. [5] 사실 대한민국의 프리덤 유머도 일본의 탐폰 유머가 원전이다. 탐폰만 있으면 모든 스포츠를 할 수 있게 된다던가... [6] 그러나 생리양이 많을 경우 샐 가능성이 높다. 휴가 중 생리가 걱정되면 미리 경구피임약을 통해 생리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부득이할 경우 차선책으로 탐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생리 양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 2~3시간 간격으로 교체해 주자. 생리 양이 심히 많을 경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으며 탐폰 착용 후 갑작스런 고열, 구토, 설사, 발진, 점막 출혈,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TSS일 확률이 높으니 제거 후 병원에 가자. [7] 하지만 수영 중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지, 수영 후에는 사용 기간과 관계없이 즉시 탐폰을 교체해야 독성 쇼크 증후군으로부터 안전하다. 세균 감염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 [8] 질은 입구를 통과할 때가 가장 예민하고 그 부분이 넘어서면 감각이 둔해지는데 어떤 사람들은 움직일 때 질 속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불편하다고 한다. [9] 베이비붐 세대들은 개짐이 더 익숙해서 삽입형이라고 하면 오히려 그런 것도 있냐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10]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 세대(1960년대나 1970년대 출생자)도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젊은 시절에는 탐폰의 존재를 몰랐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990년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소설)에 탐폰이란 단어가 나오자,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 할 것을 우려한 번역가가 각주를 달아서 '몸안에 삽입하는 생리대'라고 설명을 해줬을 정도다. [11] 하지만 실에 소변이 묻는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음모에 소변이 묻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 [12]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37249 [13] 사실 막 생리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의외로 속옷에 패드 부착하는 것조차 어렵다. 사람마다 몸이 달라서 정확한 위치에 부착하는데에도 연습이 좀 필요하고 원래 안 하던 것을 하려니 번거롭고 심적인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것이다. [14] 그리고 장기간 착용할 경우 문제되는 것은 패드형도 마찬가지이다. [15] 생리 양이 많은 날이나 취침 시 탐폰과 소형 패드를 같이 사용한다던지, 탐폰은 낮에만 쓰고 취침 시에는 패드를 쓴다든지, 탐폰이 흡수한 생리혈이 적으면 뺄 때 아프다는 이유로 양이 적은 날에는 패드를 쓴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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