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1:13:11

펭귄 북스

<colcolor=#fff> Penguin Books
파일:펭귄 북스 로고.svg
<colbgcolor=#ff7f00> 모기업 펭귄 랜덤 하우스[1]
Penguin Random House
회사명 펭귄 북스
Penguin Books
상태 운영 중
창립일 1935년, 영국 런던
창립자 앨런 레인, 리처드 레인, 존 레인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본사 소재지 런던 시티오브웨스트민스터
출판 지역 영국 연방 국가들, 미국, 독일, 스페인어 문화권, 대한민국, 브라질
수입원 , 도서류
핵심 인물 피터 필드 ( CEO)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디자인
2.1. 표지
2.1.1. 마카롱 에디션2.1.2. 펭귄 클래식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로알드 달 작품 검열

[clearfix]

1. 개요

Penguin Books. 펭귄을 마스코트로 사용하는 영국 출판사이다. 본사는 런던에 있으며, 주로 영미권을 중심으로 각종 문학/비문학 서적을 출간한다. 외국소설을 영어로 읽어 보고자 할 때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출판사이기도 하다.

교보문고 등 큰 서점에 가면 이 시리즈를 종종 매우 할인하여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어 실력이 좀 되는 사람들에게는 문학작품 감상 능력을 기르기에 적합한 텍스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디자인이 잘 빠져서[2] 허세부리기 좋은 아이템(…)이다. 다만 출판 취지부터가 대중에게 좋은 책을 읽히자는 의미였기 때문에 그리스 고전 문학같은 경우는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의 번역에 비해 다소 부족하게 여기는 경우도 있다.[3] 그런 예로 오디세이아나 일리아스같은 를 산문 형태로 번역해놨다. 뜻은 그대로이되 산문이라 일반인에겐 좋은 입문서가 되지만 중급자에겐 부족한 느낌. 하지만 서문이나 부록등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만약 있는 그대로를 읽고 싶다면, 되도록이면 영어 원문 소설, 뒤에 complete and unabridged가 찍혀있는걸 보면 된다.

출판사가 생긴 유래는 출판사를 창업한 사장이 어디 출장가면서 기다리는 동안에 읽을만한 책이 없나 봤는데 죄다 비싸고 재미도 없는 책들(당시 기준으로 문학성이 없는 책들)이라 비교적 싼 값에 질 좋은 책을 읽자는 의미에서 출판사를 열었다고 한다. 최초로 출판한 책은 E.V Rieu가 번역한 오디세이아.

2. 디자인

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wiki style="margin:0 -10px -5px; color:#191919; min-height:2em;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 ||

2.1. 표지

비교적 저가의 책을 내놓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세련된 표지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패턴과 간단한 그래픽을 사용한 디자인을 선호하며, 책의 내용을 섬세하게 반영하고 있다. 조지 오웰 1984 2013년판이 이걸로 유명하다.
파일:스크린샷 2020-07-04 오전 6.08.04.png


→ 위에서 언급한 조지 오웰의 1984 펭귄 북스 판본

검은 띠가 둘러진 이유는, 주로 독재주의 국가에서 하는 검열을 상징한다. 저런 검은 띠는 옛부터 수많은 독재주의 국가를 의미하는 상징이었으며 그것을 그대로 차용해 왔다. 신문이나 영상 저작물에도 저런 검은 띠가 붙여져 있었다.[4] 자세한 사항은 검열문서 참고.

이러한 디자인은 출판 유래와 관련이 있다. 이 전의 책들은 소장하는데 중점을 둬서 고급 양장 가죽으로 비교적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무거웠다. 반면에 펭귄 북스는 애초에 책을 읽는 것에 중점을 둬서, 여러권의 책이 있어도 보는 사람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책 이름의 가독성을 키우고(이 전에는 날려쓴 필기체로 멋들어지게 썼다) 장르별로 색을 나누다보니 현재와 같이 디자인되었다. 덕분에 아예 역대 표지 디자인을 모아놓은 책까지 출판했다. 정기적인 리커버링 외에도 몇 주년 기념 등 여러 에디션을 표방하며 표지갈이를 해서 출판하고 있다보니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2.1.1. 마카롱 에디션


한국에서 마카롱 에디션으로 출판되는 것은 원래 펭귄 오스트레일리아 디자인이다. 심심한 표지임에도 의외로 사랑받는 편이다.
파일:펭귄 클래식 마카롱 에디션 표지.jpg

→ 위에서 언급한 펭귄 클래식 마카롱 에디션[5]

은근히 싸고 표지도 색깔이 매우 산뜻하기에 인기가 좋으며, 가격이 대부분 7000원에서 9000원대를 웃돌아서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단, 대부분의 책들이 두께가 꽤나 얇아서 허세용으로는 조금 그렇지만 인테리어용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정발되지 않은 책들이 간간히 보인다.

2.1.2. 펭귄 클래식

파일:펭귄 클래식.jpg

→ 펭귄 북스의 대표 주자이자 스테디셀러, 펭귄 클래식 시리즈

Penguin Classics[6]라 하여 각국의 고전문학 작품을 저렴하게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페이퍼백으로 출간하는 시리즈가 유명하다. 물론 영미문학이 중심이지만, 이백의 시나 백인일수, 하이쿠, 아프리카 신화나 전설도 번역되어 나온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카를 마르크스 자본론, 공산당 선언과 같은 인문사회과학의 고전, 모리세이의 자서전, 성경이나 쿠란도 이 버젼으로 나온다.

한국 문학 중에는 홍길동전이 출간되었다.
파일:펭귄 클래식 홍길동전.png


한국에서는 Penguin Classics 시리즈가 2008년 웅진씽크빅 출판부문과 합작을 통해 산하 임프린트 '펭귄 클래식 코리아'로 나오고 있다. 다만 번역의 수준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리고[7] 원래 취지와는 다르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말이 많다. 그리고 종이를 싸구려로 쓰는건지 민음사와 함께 변색 잘되는 세계문학전집으로 꼽힌다. 기본적인 관리만 해주면 쌩쌩하게 오래가는 을유, 문학동네와는 정반대.

2019년 12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마지막으로 신작 번역이 멈추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로알드 달 작품 검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로알드 달 문서
6.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미국의 출판 회사 랜덤하우스와 합병한 회사로, 2013년에 펭귄 그룹이 병합되면서 자연스럽게 자회사인 펭귄 북스도 병합되게 되었다. [2] 가히 출판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3] 아무래도 학자들은 쉽게 읽히는 것보단 원문의 의미가 잘 녹아들은 번역을 높이 치기 때문이다. [4] 저 검은 띠 때문에 제목이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어로 Nineteen Eighy-Four가 적혀있다. [5] 시계 방향으로 각각 이반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소공녀,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순이다. [6] 아동용 문학 시리즈의 경우는 '퍼핀 시리즈'라 칭한다. [7] 프랑스어나 독일어 작품은 준수하게 뽑아내는 편이다. 플로베르의 <감정교육>, 생텍쥐페리의 <남방우편기>,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릴케의 <말테의 수기> 같이 펭귄판 번역이 가장 준수하다 평가받는 역본도 꽤 있다. 문제는 번역자가 많고 그만큼 함량미달 번역자도 많은 영어. 펭귄의 번역 지뢰는 대게 영어권 작품이다. 피츠제럴드의 <낙원의 이편>과 진 리스의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무덤 속 원작자와 현실의 독자를 한꺼번에 엿먹이는 번역으로 유명하다. 펭귄에서 처음 번역 작업을 시작한 번역자, 다른 분야 전공자로 문학 작품 번역에 뛰어들었거나, 처음은 아니나 경력이 짧은 역자, 최인자같이 그냥 유명한 오역가들이 영어권 번역에 대거 몰려있다. 위의 최악의 번역으로 꼽히는 피츠제럴드와 진 리스 작품의 역자들도 이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