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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2 13:18:25

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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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북미 시장용으로 1980년대에 생산했던 준중형차에 대한 내용은 포드 템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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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음악 용어2. 체스 용어3. TCG 용어4. 티슈 브랜드5. 탐폰 브랜드6. 슈퍼 32X용 액션 게임7. PC용 인디 리듬 게임


Tempo

1. 음악 용어

음악에서는 곡의 빠르기 혹은 속도를 뜻한다. 단위는 일반적으로 BPM(Beats Per Minute)이며, 1분당 박자라는 뜻이다. 악보에서♩= n 와 같은 식으로 표시하며,[1] 숫자의 크기가 클수록 1분 동안에 들어가는 비트를 더 많이 나눈다는 뜻이다. 즉, 곡의 빠르기가 더 빨라진다는 뜻이다.

요즘은 악상기호와 BPM을 동시에 기록하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에 지어진 곡일수록 ♩= n 같은 경우보다는 Allegro, Andante 등의 대략적인 템포만을 제시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경우 보통 Presto(매우 빠르게), Allegro(빠르게), Moderato(보통 속도로), Andante(느리게), Adagio(매우 느리게) 같은 말들이 사용된다. 악보 중간에 이걸 넣어서 곡의 템포를 바꿀 수도 있는데, 그 후 Tempo I라는 표시가 나오면 원래 템포로 돌아오라는 소리이다.

악보 내에서 리타르단도(rit.) 등의 지시를 이용해 템포를 일시적으로 늦추거나, 아첼레란도(accel.) 등으로 일시적으로 높일 수도 있다. 보통 이런 악상 다음에 오는 지시인 a tempo는 다시 원래 템포로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음악에서 빠르기를 지시하는 용어에 대해선 악상 기호 문서 참조.

2. 체스 용어

1. 턴(시간), 행마(move)
2. 주도권
체스에서 주도권을 잡는다는 것은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 수를 통해 상대에게 비효율적인 응수를 강요하면서 나는 상대적으로 턴을 더 번다(=시간을 번다 또는 빨라진다)는 것이다. 체스 말은 목표를 향한 최단거리의 수 이상으로 턴 이득을 볼 수는 없으므로, 격차를 벌리는 방법은 내가 능동적으로 플레이하여 상대를 수동적으로 만들고 상대가 돌아 가는 수를 두게 함으로써 턴 손해를 강제하는 것이 곧 내가 템포 이득을 가져오는 수가 된다. 이런 방식의 플레이를 템포 플레이라고 한다. 아래 TCG의 템포 플레이 등도 여기서 파생된 것일 공산이 크다.

복수형은 tempi(템피)로 지칭한다.

3. TCG 용어

1. 게임이나 덱의 빠르기(속도)
2. (보통 보드의) 주도권
3. 덱의 한 종류
원조 TCG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상대 카드를 서고로 돌려 보냄으로서 상대의 계획 실행을 느리게 만들어 나는 그동안 이득을 취하는 식의 덱을 지칭했다.
하스스톤에서는 어느 순간 폭발적인 카드 사용으로 보드를 강하게 틀어쥐거나 상대를 느리게 만들고 행동을 비효율적으로 제약하는 식의 덱을 의미한다.

하스스톤에는 "템포 (하수인 이름)"이라는 적인 활용도 있다. 이 때는 마나 커브 기대치에 맞게(속도에 맞게) 낸다는 의미와, 상대에게 정리 등을 강요해 다른 행동을 할 여지를 최소화하여 내가 주도권을 가질 확률을 높인다는 의미 둘 다 포함된다.

4. 티슈 브랜드

Tempo는 독일의 티슈 브랜드다. 1929년 처음 개발되어, 뉘른베르크 종이공장 조합에서 생산해오다가 2차 세계 대전에는 사기업 소유가 되었고, 80년대가 되어 현재의 Essity Germany 유한회사에서 상표권을 소유, 생산하고 있다. 크리넥스 티슈가 셀루코튼으로 만들어진다면, 템포는 100%펄프로 만들어지는데, 내구성도 강한데다 먼지도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 그래서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겐 효자 같은 제품이다. 게다가 바지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모르고 빨아도 세탁물 테러가 일어나지 않는다. 휴지갑, 물티슈, 화장실 휴지로도 나오지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10개들이 포켓형이다.

독일에서는 워낙에 대중화가 되어서 거의 필수품으로 사람들이 소지하고 다니며, '템포'가 그냥 티슈의 일반명사화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독일에와서 밑에 나오는 탐폰 제품과 혼동을 하는 한국인들도 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여 수요가 많다보니 유사제품도 엄청 많은데, Essity Germany 유한회사 측에선 특화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환절기 코를 자주 풀어서 코가 헐어지는 것을 줄여주기 위해 알로에 베라와 카모마일 오일 등이 들어간 제품이라던지 한시적으로 벚꽃이나 복숭아 향이 나는 제품 등.

5. 탐폰 브랜드

탐폰은 스틱형 생리대의 한 가지인데, '템포'란 한국에서 생산하는 탐폰의 브랜드 이름이다. '템포'라는 제품 외에 자매품으로는 '템포 에코'가 있으며, 플라스틱 형 어플리케이터 타입이다. 종류로는 주니어, 레귤러, 수퍼 등이 있다.

탐폰은 기존 생리대와 달리 속에 삽입하여 직접 생리혈을 빨아들이는 구조로 되어 있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탐폰 문서를 참고하자.

예전의 제품명인 '프리덤'이 '생리대'를 뜻하는 일반 명사처럼 널리 쓰였듯이, 한국에서는 '템포'라는 제품명이 '탐폰'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처럼 널리 사용되고 있다.

6. 슈퍼 32X용 액션 게임


세가와 레드 컴퍼니[2]가 공동 개발한 1995년작 32비트 게임.
팔이 4개 달린 곤충형 주인공 템포와 그의 여자친구인 케이티가 '메이저 마이너 쇼'[3]를 통해 스코어를 벌고 우승까지 하여 경품을 타려 한다는 플롯이다. 일본판 설명서 상 템포는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섭외되었다고.

매 퍼포먼스 (스테이지)마다 처음에는 템포로만 진행하다가 DANCE를 통해 번데기로부터 우화하는 케이티를 소환할 수 있다. 케이티 없이도 진행할 수는 있으나, 케이티를 얻으면 BGM이 달라지고 슈팅 게임류의 '옵션'처럼 공격에 도움을 줄 수도 있는데다가 케이티가 있어야만 벽을 뚫고 진행 가능한 구간이 있기 때문에 케이티를 소환하는 편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레드 컴퍼니에게 외주를 줘서 제작한 아기자기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캐릭터들, 음악을 통해 예능왕의 엑스트라들 및 선배 예능인들과 싸운다는 대단히 건전하고 무난한 진행방식, 32X의 그래픽 및 오디오 성능을 살려 탈 메가드라이브 급의 게임성을 체험할 수 있는 등 은근히 소닉 더 헤지혹에 이어서 마리오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려 한 모양이지만, 무난함과 산만함이 합쳐져 이 게임만의 특색을 쉽게 잊게 되는 데다가 발매한 하드웨어가 워낙 망한 놈이다 보니 묻히고 말았다.

메이저 마이너 쇼를 생중계하는 곳은 MCTV 64라는 채널이고 게임 진행 중 채널 로고를 여러 번 볼 수 있는데, 여기서의 MCTV는 '무시 케이블 테레비' (곤충 케이블 텔레비전)라고 한다... 이 MCTV 64 스프라이트는 32X용 게임 '스텔라 어설트'에서도 일본판 한정으로 어트랙션 데모의 전투 장면을 라이브 TV 프로그램으로 촬영하는 컨셉으로 재사용되었다.
또한 게임을 하다 보면 스코어가 10점 단위로 대단히 짜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프로토타입들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개발 도중에 점수를 낮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진행 상으로는 심각하지 않지만 엔딩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설계 미스로, 스코어가 낮게 나오는 탓에 웬만해서는 엔딩의 경품으로 사각팬티 프라이팬 이상을 얻기가 힘들다. 더 자세한 내용은 TCRF의 Tempo 문서를 참조.

후속작으로는 일본판 기준 32X보다 1달 늦게 나온 ' 템포 Jr.'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사실상 열화판 이식작이지만...)와 1998년 세가새턴용으로 나온 ' 슈퍼 템포'[4]가 있다.

일본판 설명서 목차 페이지에 인트로 음악의 가사와 작사/작곡/보컬 정보가 있다.

7. PC용 인디 리듬 게임

Aestronuts가 2021년 발매한, Steam을 통해 유통되는 리듬 게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을 맞추는 방식이 아니고, 방향키 또는 WASD로 징검다리를 건너는 방식.


[1] 3/8박자, 6/8박자같은 박자를 가진 곡에선 4분음표 대신 점4분음표가 오기도 하고, 2/2박자의 경우엔 2분음표, 스케르초같은 빠른 3/4박자의 경우엔 점2분음표가 오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음표들이 들어갈 수 있다. [2] 원인 시리즈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개발사로 더 유명하다. [3] 작중 탤런트 (예능인) 신인들이 필수 코스로 거친다는 프로그램. 해당 쇼의 호스트이자 전설적 예능왕 (후속작에서 밝혀지는 진짜 직업은 PD)의 이름이 메이저 마이너인데, 이 이름은 ' 장조'와 ' 단조'로도 해석 가능한 음악적 언어유희이다. [4] 이 쪽은 레드 컴퍼니와 ASPECT가 개발하고 미디어퀘스트가 퍼블리싱하였으며, 세가가 직접 개발에 관여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