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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4 09:52:23

소 넘어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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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학적 연구3. 대중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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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cow tipping.jpg

Cow Tipping

소 넘어뜨리기는 에 몰래 접근하여 넘어뜨리는 놀이로 알려져 있다[1]. 소 넘어뜨리기는 일반적으로 도시전설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행위를 한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과장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딱히 별다른 여가시설이 없기 때문에 여흥을 위해 소를 넘어뜨린다는 다소 고정관념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소 넘어뜨리기라는 개념은 1970년대에 개발된 것으로 보이나, 동물들이 넘어서면 일어나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로마 시대때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파일:Cow_lying_on_side.jpg
소들은 일상적으로 자기 위해 눕는다.
소들은 일상적으로 누을 수 있으며, 아프거나 다치지 않은 이상 혼자 다시 설 수 있다[2]. 소들을 넘어뜨릴 수 있는지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다양한 결론이 나왔지만, 거의 모든 연구가 소들을 놀래키거나 넘어뜨리기는 쉽지 않다는 것에 동의한다. 소를 넘어뜨리기 위해서는 약 3,000에서 4,000 뉴턴의 힘[3]이 필요하며, 이는 최소 4명에서 많게는 14명이 필요하다고 한다. 소인을 찍거나 발굽 관리, 치료 혹은 주물 깔기 등 실제로 소를 눕혀야 할 때에는 밧줄로 소를 묶거나 소를 속박하는 기계장치를 이용한다. 드문 경우지만, 소가 도랑이나 언덕 근처에 눕거나 넘어지면 도움 없이는 정상적으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이건 사람이라고 다를 건 없지만. 소 넘어뜨리기는 대중 문화에서 많은 언급을 갖고 있으며 비유적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2. 과학적 연구

소 넘어뜨리기 도시 전설의 일부 버전에서는 소가 서서 잠을 자기 때문에 동물이 반응하지 않고 다가가서 밀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소는 일어선 상태에서는 잠을 살짝 자고 쉽게 깨기도 한다[4]. 깊은 잠을 잘 때에는 누워서 잔다. 더욱이 대부분의 젖소의 무게는 450kg가 넘고, 이보다 적은 힘에는 쉽게 저항하기 때문에 많은 출처에서 이 관행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동물학자인 마고 릴리[5]와 그녀의 제자 트레이시 뵈흘러[6]가 주도한 2005년 연구에서는 소를 넘어뜨리는데 데 거의 3,000뉴턴)의 힘이 필요하기에 혼자서 소를 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 그녀의 계산에 따르면 한 사람이 660뉴턴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추정에 근거하여 소 한 마리를 밀기에 충분한 힘을 가하려면 4명 이상의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소는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에 릴리와 뵈흘러는 약 5~6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소는 주변 환경을 잘 인식하고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몰래 다가가는 것이 어렵다. 릴리와 뵈흘러의 분석에 따르면 소가 움직이지 않으면 소가 반응하기 전에 소의 질량중심이 발굽 위로 밀려나면 두 사람이 소를 기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정적 물리학의 원리[7]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소는 정적이거나 반응이 없는 것이 아니며 인간이 더 빨리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 적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에 소가 실제로 이런 식으로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결론지었다. 릴리는 "내 의견으로는 모든 부분에서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8]"라고 말했다.

생물학자 스티븐 보겔[9]은 서 있는 소를 밀려면 약 3,000뉴턴의 힘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릴리와 뵈흘러의 연구는 개인의 밀기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간이 280뉴턴의 미는 힘을 발휘한다고 추정한 코테렐[10]과 카밍가[11]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겔은 소를 넘어뜨리기 위해 필요한 높이에서 힘을 가하는 사람이 최대 300뉴턴 이하의 미는 힘을 생성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계산에 따르면 반응하지 않는 소를 넘어뜨리려면 최소한 10명의 사람이 필요하다다. 그러나 보겔은 사람을 10명씩이나 구하는 것 조차도 소 넘어뜨리기를 실행시키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한다. 서 있는 소는 거의 잠을 자지 않으며,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항상 경계심이 강한 반사 신경을 가지고 있다. 그는 "소가 질량중심을 전체적으로 이동하지 않고 자세를 약간만 벌린다면 약 4,000뉴턴, 즉 14명의 사람이 필요할 것이다. 소를 화나게 하지 않고 14명이 접근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12]"라고 했다.

3. 대중 매체에서


[1] 특히 한밤 중에 자고있는 소를 넘어뜨린다고 한다. [2] 소가 넘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임순례 감독의 영화) 촬영 당시 앉은 소더러 일어나라고 하기는 쉬운 반면 소를 억지로 앉힐 방법이 없어서 일부러 오래 걷게 해서 소가 쉬려고 스스로 앉게 해야 했다는 촬영 비화가 전해진다. [3] 300~400kg [4] 쉽게 말해 경계상태 [5] Margo Lillie [6] Tracy Boechler [7] Principles of Static Physics [8] It just makes the physics of it all, in my opinion, impossible [9] Steven Vogel [10] Cotterell [11] Kamminga [12] If the cow does no more than modestly widen its stance without an overall shift of its center of gravity, about 4,000 newtons or 14 pushers would be needed—quite a challenge to deploy without angering the c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