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제왕

1. 개요

2. 의미 변형

3. 무관의 제왕

3.1. 실존 인물

• 공자 - 사기의 저자 사마천의 평가. 이는 이 단어의 본의에 가장 근접한 표현이다. 사마천은 "공자는 평생 높은 벼슬을 오래 하지 못했고 현실에 좌절하고 떠돌아 다녔을지라도, 그 사람의 가르침은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떠 받든다."라고 평가하면서 공자에게 무면지왕(無冕之王)의 칭호를 부여해줬다. 실제로 사마천은 이런 단순한 표현뿐만 아니라 실제로 공자의 생활을 왕이나 제후만 기록하는 《 사기》의 '〈世家〉' 편에 분류해 사실상 제후와 동급으로서 평가한 셈이다.
• 기요하라 가즈히로(●) - 일본프로야구의 무관의 제왕. 통산 500홈런을 넘긴 1990년대 최고의 홈런 타자 중 하나이자 당대 NPB를 대표하는 4번 타자였으나, 한 시즌도 타격왕과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하지 못했다. 단 우승은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수 회 했고 신인왕, 골든글러브 등을 받았다.
• 김경문(●) - KBO 리그에서 선수, 코치, 그리고 국가대표 감독으로 우승 경력이 있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감독이지만 KBO 리그에서는 감독으로는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4]
• 김동하(●) - LCK 6회 우승 경력을 보유해 페이커, 피넛의 뒤를 잇는 LCK 우승 횟수 3위의 레전드 탑솔러이자 전설적인 프로게이머지만 국제 대회에선 이벤트성 대회에 가까웠던 리프트 라이벌즈를 제외하곤 단 한 번도 메이저 우승을 하지 못했다.
• 김상진(●) - 밑에 후술된 한용덕과 같은 또 다른 무관의 투수왕. 1995년 17승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통산 122승을 거둔 레전드 투수이지만 개인 타이틀이 하나도 없다. 대신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는 1995년에 얻었다.
• 김종인(●) - LCK 4회 우승에 역대 LCK 원딜러와 전설들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국제 대회에선 올스타전을 제외한 단 한 번도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 놀란 라이언(●) - 통산 최다 탈삼진 5.714개 기록 보유자로 정통파 우완 파이어볼러의 신화와도 같은 존재이자 3개 팀 동시 영구결번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한 선수지만 투수계의 MVP라고 할 수 있는 사이 영 상은 단 한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는 뉴욕 메츠 시절인 1969년에 얻었다.
• 니콜라 코바치 - 반론의 여지 없는 카스 글옵의 최고 무관의 제왕이다. PGL Major 2021 결승전 2세트 뉴크에서의 디글 미스샷은 그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
• 댄 마리노, 배리 샌더스 - NFL 대표 무관의 제왕. 둘 다 팀 영구결번은 물론 명예의 전당까지 들어간 선수들이다.
• 돈 매팅리 - 뉴욕 양키스의 영구 결번 선수&주장을 통틀어 유일하게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가 없는 선수로, 그가 부상으로 34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1995년에 은퇴하는데 양키스는 바로 이듬해인 1996년부터 2000년까지 3번이나 월드 시리즈 우승을 했다.
• 레이시 에반스 - 현재 WWE 여성부 로스터 중 얼마 안 되는 무관의 여왕이다. NXT 시절 때도 타이틀을 획득한 적이 없었고, WWE 메인 로스터 입성 이후에도 위민스 챔피언십 벨트는 물론이고 WWE 24/7 챔피언십도 획득해보지 못했다. 결국 WWE에서는 아무런 타이틀이나 커리어를 쌓지 못한 채 떠나게 되었으며 다른 단체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면 여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 마르셀로 리오스 - ATP 테니스 역사상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선수 중 메이저 우승이 없는 유일한 선수다.
• 마이크 무시나 - 골든 글러브 7회를 수상했지만 사이 영 상도 없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없다. 심지어 우승을 위해 양키스로 FA 이적했지만 그가 오기 1년 전 2000년에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고 2001년 2003년 월드시리즈는 준우승으로 그쳤다. 은퇴시즌인 2008년에 20승을 하고 MLB 무대를 떠났는데 다음 해 2009년 양키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 마이크 트라웃 - 오타니 쇼헤이 이전에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슈퍼스타로 신인왕, MVP 3회 등 어지간한 상은 다 휩쓸었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은 2014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스윕패로 탈락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리고 그 해 디비전 시리즈 이후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데리고도 가을야구도 못 가는 막장 팀이 되었다.
• 마키하라 히로미 - 일본프로야구 투수 중 하나. 19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통산 2000탈삼진을 넘기고 퍼펙트 게임도 기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투수이나, 정작 다승왕, 방어율왕, 탈삼진왕 및 사와무라 상 등의 개인타이틀을 수상한 적이 한 시즌도 없다. 그나마 탈삼진은 88년에 1위를 기록하긴 했는데, 당시엔 일본프로야구에서 탈삼진왕을 따로 시상하지 않았다.
• 미셸 콴(○) - 전설 같은 경력을 쌓았지만 그놈의 올림픽 금메달을 못 따서 이 별명이 붙었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녀에게 '무관의 제왕'이란 별명은 찬사에 가깝다.
• 박광덕 -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씨름선수지만 씨름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적이 한 차례도 없었다. 테크노 골리앗으로 불리며 모래판을 호령한 최홍만도 짧은 씨름 커리어동안 천하장사 1회를 하였지만 박광덕은 천하장사에 오르지 못하였다. 다만 이만기나 강호동 못지 않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서 예전부터 씨름선수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가진 거구하면 박광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 박병호(●) - MVP 2회, 골든글러브 6회 수상, 시즌 최다 홈런 6회, 국제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명실공히 2010년대를 대표하는 거포형 강타자이지만, 리그에서는 한번도 우승을 한 적이 없다. LG 트윈스, 넥센- 키움 히어로즈, kt wiz,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지만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 박용택 - 통산 최다 타수에 안타 2위라는 KBO 최고 안타머신이나 한국시리즈 전적 1전 1패[5]로 우승 경력 없이 은퇴했다. 김영신을 제외한 KBO 영구결번 중 리그 우승이 없는 유일한 선수이다. 그리고 그가 은퇴한 지 3년이 지난 이후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LG는 29년만의 통합우승을 달성하였다.
• 박인수(●) -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현 카트라이더 리그의 최강자이고, 팀전에선 6회 우승해본 경력이 있지만 리그 최강자 칭호가 무색하게도 개인전 우승이 없다. 최고 기록은 5번의 준우승과[6] 두 번의 3위.[7] 심지어 박인수는 역대 카트라이더 선수 중 이재혁 다음으로 개인전, 팀전 레코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선수이고, 역대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 중 단 4명 밖에 성공하지 못했던, 그리고 단 6번만 나왔던 개인전 50점 퍼펙트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팬들도 박인수의 개인전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리그 관계자들도 박인수의 개인전 우승 가능성을 높이 치고 있음에도 마지막 순간에 긴장 탓인지 실수를 하며 우승을 아깝게 놓치고 있다. 무관도 아니고, 카트라이더 리그에 큰 족적을 남긴 선수이기에 실로 안타까울 따름.
• 배리 본즈 - 커리어 말미에 약으로 얼룩지긴 했지만 MLB에서 무관의 제왕을 대표할 만큼 전형다운 케이스.
• 서재덕 - 이경수를 잇는 배구계 무관의 제왕. 폭발적인 공격력을 가진 국가대표 라이트이자 동시에 리그에서는 리베로급 수비력의 알짜배기 레프트로 다재다능한 만능 선수이나 만년꼴찌 한국전력의 원팀맨으로 뛰며 우승은 커녕, 봄을 맞아본 횟수조차 손에 꼽는다. 노답 팀의 노예가장으로 굴려져왔음에도 불구,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 원팀맨으로 은퇴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8] 사실상 마지막 FA인 2022년에 또다시 한국전력과 재계약을 했기에 이 항목에서 삭제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 손아섭(●) - 2024년 박용택의 KBO 최다 안타기록을 경신하는 등 KBO 리그의 레전드 타자 중 하나지만 정작 그의 현역 시절 내내 롯데는 단 한 차례도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고, 오히려 기나긴 암흑기를 보냈다. NC로 이적한 후에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거나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하는 등 우승과는 전혀 연이 없다. 그나마 박용택과 달리 국가대표로서는 아시안 게임 2회 우승과 프리미어 12 1회 우승 기록이 있다.
• 손흥민 -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고 차범근, 박지성 이후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과 아시아 최정상 축구선수의 계보를 이었다고 평가받지만, 두 선배와는 달리 프로 데뷔 이후 클럽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을 통틀어 우승을 경험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2015 아시안컵 준우승, 2016-17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2018-19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21 EFL컵 준우승이 커리어 최고 기록이다. 굳이 따지면 2018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이 있으나, 아시안 게임은 U-23 연령별 대회라서 국제축구연맹 주관의 정식 A매치 국제대회가 아니고 그 권위도 낮아 축구계에선 성인 국가대표팀 우승으로 취급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무관민'이라는 별명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별명 문서로.
• 송용준 - 카트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스피드, 아이템을 모두 잘하는 하이브리드형 선수이고 2019-1 팀전 3위, 2020-1 팀전 준우승과 2020-2 개인전, 팀전 양대 준우승, 2021-1 팀전 3위, 2021-1 개인전 4위[9], 22-1 개인전 3위를 이루어냈지만 아직 단 한 번도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 심지어는 현재 카트 리그 최강자 선수들인 신 빅3의 유창현, 박인수, 이재혁,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선수들인 송용준, 배성빈, 박현수 중 혼자만 유일하게 개인전, 팀전 통틀어서 우승이 없다. 그래서 매번 우승을 한 번만이라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비추고 있다.
• 송지만(●) - 20홈런 이상을 7회나 기록했고 부상으로 74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던 2003년을 제외하면 2010년까지 데뷔 이후 매 시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과시했다. 정작 홈런왕 같은 타격 타이틀은 아쉽게도 따내진 못했다. 대신 한국시리즈 우승은 2번(1999, 2004)이나 경험해서 완벽한 무관은 아니다.
• 스즈키 이치로(●) - 미일 통산 4,367안타에 메이저리그에서만 3,000안타를 쳐낸 당대 최고의 안타 제조기에 신인왕, MVP,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등 웬만한 상들은 다 받은 레전드 타자지만 소속 팀인 시애틀 매리너스가 워낙 가을야구랑 거리가 먼 팀이라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와는 인연이 없었다. 40대에 접어들 무렵에 뉴욕 양키스에 뛰긴 했지만 이 때 양키스도 월드시리즈 진출은 하지 못했다. 대신 NPB 시절에는 오릭스 소속으로 일본 시리즈 우승을 1회 달성했다.
• 스털링 모스 - 포뮬러 1에서 가장 유명한 무관의 제왕. 1955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1위 판지오), 1956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1위 판지오), 1957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1위 판지오), 1958년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1위 호손). 물론 바리첼로처럼 대놓고 팀에서 2인자로서 설정한 경우가 아니었고 기량도 대단했으며, 나중에는 기사 작위도 받는 등 다수한 챔피언보다도 위상이 높은 선수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 스티븐 제라드(●) - 챔피언스 리그도 2회나 결승전에 진출했고 1회는 우승하기까지 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자국 리그에선 98년 데뷔 이후 2015 이적할 때까지 17년간 단 1회도 우승한 적이 없다. 그나마 우승에 가장 근접한 2009년과 2014년엔 결국 제2 위로 시즌을 마감
• 안토니오 디 나탈레 - 2010년대 세리에 득점 1위, 세리에 역사상 통산 득점 6위에 랭크 될 정도로 뛰어난 스트라이커였지만 커리어에서 우승 경험이 단 한 차례도 없다.
• 알렉산더 즈베레프(●) -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투어 파이널 우승, 마스터스 6차례 우승 등등 굵직한 대회들을 숱하게 우승해봤지만 이상하게 최상위 메이저 대회는 무관이다. 현재까지 준우승만 두 번에 그쳤다.[10]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3중 국적을 달면서 그 나라 축구에 길이남을 전설급 경력를 쌓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코파아메리카 우승, 아르헨티나 수페르리가 아르헨티나 우승 2회, 콜롬비아 카테고리아 프리메라 A 우승 2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유로피언 컵 5연패란 세계 축구사에서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했으나 월드컵에선 유독 불운이 따라와 단 한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어지간한 축구 매니아가 아니면 스테파노를 모르거나 저평가하는 예가 잦다. 몇몇 사람들은 이 남자가 월드컵에 뛰어서 우승하기만 했으면 펠레의 라이벌이 됐으리라고 주장할 정도
• 엘진 베일러 - NBA 역사상 이 별명이 가장 어울리는 사람 이 사람도 무관의 제왕급 기록을 남겼지만 콩라인 임팩트가 정말 강해서 이쪽이 묻히는 케이스이다. 더 안타까운 건 은퇴하자마자 그해 해당 시즌 소속팀 우승인데, 이 은퇴는 자신이 팀의 우승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고 본인이 내린 결정이었다.
• 이경수 - 배구계의 대표적인 무관의 제왕. 본인은 190대 후반의 장신 레프트에, 공격력뿐 아니라 수비력까지 출중한 기적적인 만능 플레이어였으나 만년 하위권 팀의 원팀맨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로 별을 달지 못한 채 은퇴했다.
• 이규혁(○) - 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세계선수권 메달은 석권한 선수이지만 6회 동안 출전한 올림픽엔 유독 인연이 없었다.
• 이재혁(Cool) - 박인수와 마찬가지로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나, 박인수와는 반대로 팀전 우승이 없었다.[11] 개인전의 경우, 문호준의 개인전 10회 우승 다음으로 많은 5회 우승을 차지했고, 문호준만 갖고 있었던 개인전 연속 우승 타이틀을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전과는 유독 인연이 먼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12] 그러나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정규 리그에서 양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전 무관을 탈출했다.
• 이재혁(carpe) -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현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오버워치 선수들 중 손꼽힐 정도로 오랫동안 프로 생활을 한 베테랑이자 리그 출범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세최딜이라 평가받는 선수이지만, 어째 단 한번도 우승[13], 개인 수상(mvp 등) 도 한 적이 없는[14] 오버워치계 대표격이자 레전드급 무관의 제왕이다. 차라리 우승과 MVP에 거리가 멀었으면 몰라도 2위와 준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바람에 더욱 더 무관 이미지가 굳혀졌다.[15][16] 그나마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무관 타이틀은 벗어났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이후 오버워치 프로를 은퇴하고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로 전향하며 오버워치 리그 무관 타이틀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 이호종(Flame) - 한때 기장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의 탑솔러로 평가를 받았지만 본인이 직접 결승에서 뛰어서 우승을 해본 경력이 없다. 본인의 전성기였던 블레이즈 시절에도 MVP 오존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을 뿐 우승 기록은 없었고, LPL에서는 15 서머 LGD에서 정규 시즌에 Acorn과 주전경쟁을 하며 우승 커리어를 쌓긴 했으나 플레이오프 부터는 플레임 대신 Acorn이 계속 나와 우승을 한터라 플레임은 벤치에 머물러 있었다[17]. 2020 LCK 서머에서 우승을 달성하긴 했지만, 너구리에 밀려서 본인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무전 우승이었다.
• 정성훈(●) - 2000경기 출장과 2000안타라는 KBO 역사상에서도 손 꼽힐 대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개인 타이틀이나 MVP 그리고 골든글러브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 대신 한국시리즈 우승은 현대 유니콘스 시절 1회[18] 경험했다.
• 정재훈 - 두산 베어스 투수로서 주무기인 포크볼로 2005년 구원왕, 2010년 홀드왕을 거머쥔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나 정작 우승 반지를 단 한 번도 못 껴 봤다. 특히 두산 베어스로 복귀한 2016년 팀은 역대급 페이스를 질주하며 통합 우승에 성공했고 본인도 전성기급 기량을 과시했으나 시즌 중간 부상으로 낙마하며 결국 우승반지를 손에 넣는 것에 실패했다.
• 정지훈(●) - 2018년 1부 리그 데뷔 이래 2018 LoL KeSPA Cup,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우승하였지만 리그나 월즈, MSI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기록이 없어 LCK판 무관의 제왕으로 불렸다. 해외에서는 일명 무관의 괴물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했다. 그러나 이후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이래로 4연속으로 리그를 우승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무관이라는 오명을 어느 정도 씻어냈으며, 시간이 흐른 뒤 24 MSI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드디어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즉 우지, 캡스와 더불어 월즈 우승만 없는 무관의 괴물이 되었다.
• 제롬 르 밴너 - 자타공인 K-1의 우승 후보 1순위이자 무관의 제왕이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우승을 한번도 하지 못하고 준우승 2번에 머물렀던 선수였다.
•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 프로레슬링 팬들 한정 이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리는 레슬러. DDT의 개발자로 유명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레슬러. 냉철한 카리스마로 한 시대를 풍미한 名선수이자 DDP[19]와 타미 드리머, 레이븐을[20] 양성한 名트레이너지만 WWE에 있는 동안 1회도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다. 체격이 작은 것도 아니고 전성기 메인이벤터로서 팬들의 지지도 엄청났기에 아쉽다.[21][22]
• 제임스 하든 - 정규시즌 MVP 1회 및 2위 3회를 비롯 올NBA 1st 6회, 득점왕 3년 연속 1위, MVP 쉐어 역대 12위 등 2010년대를 지배했던 가드로써 NBA 75주년 팀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전성기를 보냈지만 정작 우승은 커녕 파이널도 식스맨 시절이던 2012년 딱 1번 진출한 것이 전부고 이후엔 컨퍼런스 파이널도 1번 진출한 것을 제외하면 매번 2라운드에 머물고 있다.
• 젠쯔하오(Uzi) - RNG와 LPL의 영원한 슈퍼스타로 리그 오브 레전드 역대 최고의 원딜러 중 한명. 괴물같은 피지컬로 포지션을 막론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지만 굵직한 대회에서 빈번히 준우승의 쓴맛을 보았고 롤드컵 우승이 0회라는 커리어의 오점이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여기 있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듯 개인상은 싹쓸이했다.
• 조성주(Maru)(●) - G5L 트로피 보유자, GSL 우승 7회라는 자국 리그에서 압도적인 우승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국제전 결산 대회에서 번번히 우승이 좌절되고 있다. 그나마 2023 IEM에서 생애 첫 결산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냈지만 결승전에서 제대로 미끄러지며 우승이 좌절되었다.
• 조셉 베나비데즈 - 8패 중 6패가 양 체급 챔 피 언들 세 명에게만 진 것이며, 그 중 두 번은 스플릿을 갈 정도로 선전하긴 했다. 이로 인해 밴텀급에서도 2위, 플라이급에서도 2위로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결국 2인자 자리를 유지하다 올라오는 신예들에게 세대교체를 당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 존 스탁턴 - NBA 통산 어시스트 1위, 스틸 1위의 소유자. 하지만 평균 어시스트는 매직 존슨에 밀려 2위이며[23] 우승한 경력이 없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맨유를 제외하고 소속했던 팀마다 최소한 1회는 자국 리그 1위를 경험한 적 있는 리그의 왕. 그 반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다만 맨유에선 리그 대신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 경력은 지극히 처참한데 2002년 16강, 2006년 16강, 2010년 지역예선 탈락, 2014년 지역예선 탈락이다.
• 최인석(insec) - 최고의 리신, 정글러로 평가받지만 한국에 있을 때 2부리그 우승 빼고는 준우승만 한번 기록했고[24] 롤드컵에서도 2위를 기록하였다.
• 카이사르 - 단 한 번도 황제에 오른 적 없으면서도 '황제'의 상징이 된 인물. 당장 독일과 러시아의 '황제'를 뜻하는 단어인 '카이저'와 '차르'가 이 인물의 이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칼 말론 - NBA 통산 득점 2위, 상기한 존 스탁턴과 더불어 한 시대를 풍미한 NBA 대표 무관의 제왕.
• 켄 그리피 주니어 - 이쪽도 반지 운은 지지리도 없었다.
• 크리스 폴 - 그그컨이라는 멸칭을 만들어낸 창시자. 제임스 하든과 더불어 현 시대를 대표하는 NBA 무관의 제왕.
• 타이 콥 -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강의 타자로 손꼽힐 만한 그 남자도 우승 반지는 단 1회도 못 껴 봤다. 소속 팀이 약체인 게 죄.[25]
• 테드 윌리엄스 - 그저 팀이 보스턴 레드삭스인 게 운이 없었다.
• 토니 퍼거슨 - 당시 라이트급에서 전례없는 12연승을 기록하는 전설적인 업적을 세워 하빕의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평가받았으나 5차례의 타이틀전 펑크로 인해 잠정 챔피언에 그쳤다. 이후 노쇠화와 조현병 약 부작용 때문에 철저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 페드로 히조 - 마크 콜먼, 댄 서번, 조쉬 바넷, 안드레이 알롭스키, 리코 로드리게즈를 UFC에서 잡았다. 위 5명은 모두 UFC에서 타이틀을 따냈던 선수. 랜디 커투어와의 제1 차전 패배도 편파라는 의견이 많았다. 제2 차전에서 리벤지에 실패하면서 묻혔지만... 둘다 퇴물이 됐지만 2010년엔 UFC 슈퍼파이트 챔피언이었던 켄 샴락까지 잡았다. 근데 정작 히조 자신은 타이틀전에서 계속 물먹었다.
• 폴 토마스 앤더슨 - 부기 나이트, 매그놀리아, 팬텀 스레드 등 최고의 걸작을 기복 없이 만들어내는 근 30년간 최고의 영화감독 중 한 명이지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이 단 한번도 없다. 2007년, 데어 윌 비 블러드라는 최고의 걸작을 만들었지만 하필이면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개봉한 해여서 상을 모두 뺐겼다.
• 한용덕(●) - 무관의 투수왕. 2023년 기준 통산 WAR 투수 10위, 탈삼진 14위에 위치한 팀과 KBO의 레전드이지만 1회도 타이틀 홀더가 되지 못했다. 거기에 더해 팀의 우승 시즌인 1999년에 커리어 로우를 찍어 버렸기에...[26] 이러한 이유로 한용덕의 선수 생활은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등에 밀려 젊은 팬들에게 주목받지 못했다. 다행히 코치 시절의 평가가 양호하고 감독으로서 팀의 암흑기를 끝내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선수로서의 기록도 재조명받는다.
• 해리 케인 - 현재 축구계의 최악의 무관의 제왕이라 불리는 선수이다. 개인 수상은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 정도로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지만 팀 우승이 단 하나도 없다. 이는 국가대표팀 또한 마찬가지. 그런데 준우승은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 그의 무관력을 부각시킨다.[27] 심지어 분데스리가 11연패 중이었던 FC 바이에른 뮌헨에 가서도 무관 위기였고 놀랍게도 케인이 이적하자마자 리그에서만큼은 어떻게든 우승을 가져왔던 뮌헨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게 2023-24 시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주면서 연속 우승 기록이 깨지게 된다.[28] 이후 그나마 우승 가능성이 있던 챔피언스 리그까지 4강에서 탈락하면서 뮌헨은 모든 대회에서 떨어지게 됐고 정말 오랜만에 트로피 없는 시즌을 맞이하게 되면서 케인의 미친 무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다. 다름아닌 그 뮌헨을 단 하나의 트로피도 못 들게 한 그 무관력에 축구계가 경악할 정도였다. 심지어 이 해에 유로 2024에 나가서는 또 득점왕+준우승으로 무관을 해버리며 득점왕 4관왕과 무관을 동시에 기록한 전무후무한 무관력을 선보인 시즌이 되어버리면서 안 좋은 의미로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달성해 버렸다.
• 홍진호 - 정말로 공식전 우승만 못해본 저그의 1인자였다. 개인리그 준우승만 5회.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의 상징이 된 인물이다.
• LW BLUE - 우수한 선수 라인업이 특징이였으나 끝내 APEX에서 우승하지 못했으며 그 후 뉴욕 엑셀시어로 이어져서도 리그에서 스테이지 2, 3을 우승했지만 결국 시즌 우승하는 데는 실패하였다.

• 그 외 콩라인/목록 문서에도 나온다.

3.2. 가상 인물

• 넵튠맨 - 근육맨
  테마곡도 무관의 제왕이다. 또 작중에서 분명 강자로 대접받고 있고 실제로도 강하며 전적도 나름 괜찮은데 정작 본인이 참가한 싸움에서 우승을 한 적이 없는 것도 현실에서 쓰이는 무관의 제왕의 뜻과 부합하다.
• 마쿠노우치 잇포 - 더 파이팅
  작품 내에서 동아시아 무관의 제왕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 J(더 복서) - 더 복서(웹툰)
• 마나베 타쿠미 - 도박마
• 유우키 쥬다이 - 유희왕 GX
  제넥스 대회에 출전해 우승할 뻔했지만 다른 사건을 처리하느라고 기권했으며, 결국 쥬다이에게 패했던 만죠메가 우승했다.[29][30]
• 첼리스카 -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 카를로스 리베라 - 내일의 죠
• 칼 리히터 폰 란돌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분명히 실력도 있고 머신도 괜찮은 레이서임에도 불구하고 전적은 형편없다. 하술할 카가는 그래도 마지막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관이라는 타이틀을 깨버렸지만 이쪽은 끝까지 무관으로 남게 되었다.
• 브리드 카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란돌보다도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에 더 걸맞은 인물. 하야토를 능가하는 기량을 가졌음에도 번번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의 마지막 레이스에서 마침내 진짜 우승을 이루어내고 무관의 제왕을 졸업했다.
• 키요시 텟페이, 하나미야 마코토, 미부치 레오, 네부야 에이키치, 하야마 코타로 등 무관의 오장 - 쿠로코의 농구
  ' 기적의 세대'가 중학 농구를 제패하던 시절, 그들보다 한 학년 위였던 또 다른 천재 다섯 명을 가리킨다. 본작의 기적의 세대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들이 그리 불렸을 것이라고 할 정도의 일재들. 키요시 텟페이와 하나미야 마코토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174화에 와서야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었다. 무관의 오장 문서로.
• 트래비스 터치다운 -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2
  1편에서 전미 암살자 협회의 1위 암살자로 등극하고 3년간 잠적한 동안 뒷세계에서 무관의 제왕(The Crownless King)이라 불리며 전설이 되어있었다.
• 한지우 -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과거 한정. 알로라 리그에서 우승하여 챔피언이 되었고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하쿠나 아오바 - 마크로스 더 라이드
  레이스에서 잘하다가 항상 결승전에서 문제가 터진다.
• 후자카와 요스케 - 오버 드라이브
  팀원들 중에서 실력은 가장 뛰어나지만 성격 탓에 팀원들이 그를 버텨내지 못해서 레이스에서 우승한 적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
• 사이타마 - 원펀맨
  히어로 협회에 등록하지 않아서 여태껏 한 행적이 인정받지 못했고 등록한 뒤로도 여러가지 이유와 오해로 인해 제대로 능력이 평가받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상 작중 최강자.
• 에디 커티 - 총몽
  모터볼 선수지만, 경기에서 이기는 것 보다도 눈 앞의 상대와의 싸움을 즐기는 격투가 스타일. 승률은 23위지만, 파괴해버린 상대의 수는 145명을 넘으며 '파괴왕'이란 별명도 있고 팬들은 '무관의 제왕'이라고 부른다고. 근데 본격적으로 시합에 나오는 편미디 하필 상대가 칼리큘라와 톱리그 챔피언이라 역으로 파괴당했다.

3.3. 작품

• 쇼생크 탈출: IMDb Top 250 1위를 찍은 세계 최고의 영화로 칭송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상을 못 받아서 무관의 제왕으로 불린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 엄청난 현실성과 스토리, 그래픽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으며 BAFTA 및 더 게임 어워드 2018의 GOTY 후보로도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둘 모두 또다른 대작에 의해 실패하여 ‘무관’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3.4. 스포츠팀

3.4.1. 축구

• 토트넘 홋스퍼(●): 축구에서 무관하면 떠오르는 팀이다.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일명 월드컵에서 신이 버린 나라. 월드컵 결승에 3회 진출했음에도 준우승만 3번, 우승은 없다.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는 요한 크루이프의 토탈 풋볼로 대회를 지배하며 결승에 올라 경기 시작 2분만에 PK를 얻어내며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크루이프가 독일 수비진에 지워지고 결국 게르트 뮐러의 결승골로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했고,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며 결승에 올랐지만 홈 어드벤티지의 극강을 보여준 아르헨티나의 편파 판정으로 인해 2연속 월드컵 준우승을 기록,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다시 결승에 올랐지만 당대 최강의 저력을 보여주던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치열한 연장 혈투 끝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승골로 준우승에 머물게 되었다.
•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FIFA 랭킹 1위를 달성한 적이 있는 나라임에도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 번도 못해본 유일한 나라이다. 에덴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의 황금 세대가 만발함에 따라 우승 후보로 꼽혔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일본과 브라질을 잡아내며 4강에 올랐지만 결국 프랑스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31]

3.4.2. 야구

• 키움 히어로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포스트시즌에 9회 진출하며 호시절을 보냈으나 3번 진출한 한국시리즈( 2014, 2019, 2022)에서는 번번이 패배하며 준우승만 3회를 기록, 이후 누적된 문제점이 드러나며 암흑기에 진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