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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3:53:25

무관의 오장

무관의 오장
악동 뇌수 강력 야차 철심
'''''' '''''' '''''' '''''' ''''''
스틸 드리블 파워 세가지 타입의 슈팅 늦게 내는 권리
키리사키 제1 고등학교 라쿠잔 고등학교 라쿠잔 고등학교 라쿠잔 고등학교 세이린 고등학교


파일:attachment/무관의 오장/Uncrowned_Kings(2).jpg

無冠の五将( 일본어), Uncrowned Kings( 영어)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기적의 세대보다 한 학년 위의 또 다른 천재 다섯 명을 일컫는 말이다.

2. 상세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기적의 세대라고 불렸을지도 모르는 인재들이며, 중학 무대에서는 기적의 세대에게도 제법 번거로운 상대였다는 듯 언급된다. 그러나 기적의 세대와 달리 각기 다른 중학교 소속이었던 게 원인인지 테이코의 독주를 막지 못 했으며, 무관의 제왕을 연상케하는 이들의 호칭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마저도 기적의 세대가 2학년일 때의 얘기일 뿐, 그들의 재능이 본격적으로 개화한 3학년 때라면 상대도 안 될 거라고 했으며 실제로 고교 무대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작중 밸런스는 대략 전국구 플레이어들 << 무관의 오장 << 기적의 세대 정도. 그래도 능력치를 보면 기적의 세대 다섯 명과 카가미 타이가, 기적의 세대에 준하는 히무로 타츠야 하이자키 쇼고의 뒤를 이어 높은 수치를 자랑하며,[1] 기적의 세대 멤버들도 오장의 기량을 인정하거나 주목하는 모습을 보인다.[2]

인물 설정이 면밀한 작품의 특성상 기적의 세대처럼 각자 포지션이 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네부야 에이키치의 포지션이 센터로 밝혀지면서 키요시 텟페이와 겹치게 되었다. 다만 이는 중학 시절 파워포워드였던 네부야가 고등학교에서 포지션을 센터로 올렸기 때문이며, 따라서 중학교 시절에는 오장 전부 포지션이 각각 달랐다. 사실 기적의 세대와는 달리 각자 출신학교도 다르니 포지션이 겹쳐도 별 상관은 없다.

하나미야 이후로 전국구 강팀이 계속해서 등장하면서도 이후로 오장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냥 잊혀진 급조 설정인가 생각되기도 하였지만, 키요시와 하나미야를 제한 세 명이 라쿠잔 소속임이 밝혀지며 독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주었다. 기적의 세대와 달리 오장은 전국구의 이름난 선수라면 어느 정도는 겨룰 수 있는 수준이긴 하나,[3] 어디까지나 손도 못 댈 정도는 아니라는거지 하나하나가 특출난 기량을 가진만큼[4] 당시 라쿠잔의 포스는 다른 팀들과 비교를 불허했다.

세이린의 정신적 지주인 키요시 텟페이를 제하면 실력 외적인 부분에선 의외로 고평가는 못 받는 편. 하나미야는 작중에서 미화의 여지를 일체 남겨두지 않은 악역이고, 라쿠잔에 속해있는 오장 3인방의 경우 초반에는 자기들끼리 잘 어울리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으나, 마유즈미가 실수를 범하자 가차없이 비난하는 등 팀으로서의 배려가 없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떨어졌다. 마유즈미는 그들을 "쓸 수 있을 때는 호의적, 못 쓰게 되면 악의적."이라고 평한 바 있으며, 비단 그 3명 뿐만 아니라 주장인 아카시를 비롯한 라쿠잔 전체의 스탠스가 그러했다.

3. 기타



[1] 아카시가 48로 최고를 자랑하고, 아오미네와 미도리마가 47, 무라사키바라와 키세가 46. 카가미와 하이자키가 45, 히무로가 44로 뒤를 잇는다. [2] 미도리마가 키요시의 슛을 제대로 막지 못하며 역시 철심이라고 한다거나, 무라사키바라가 오장에게 흥미가 없진 않다고 하는 장면이 그 예시. [3] 네부야를 상대로 후반부에 분전한 오츠보, 4쿼터에 미부치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한 휴가, 팀원들을 활용해 하야마를 효과적으로 제어한 이즈키 등. [4] 실제로 키요시 한 명 빠진 세이린을 더블스코어로 이긴 슈토쿠의 오츠보가 키요시가 있었다면 오히려 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을 정도. 이즈키 역시 하야마를 막기 위해 쿠로코와 함께 트랩을 쳐 Zone에 들어간 카가미의 수비 범위로 몰아넣는 방법을 써야했다. [5] 사실 무라사키바라는 수를 읽는다기보단 내놓은 수에 반응하는 것이나, 압도적인 피지컬과 반사신경으로 키요시가 늦게 내놓는 수에 얼마든지 반응할 수 있기에 우위에 설 수 있는 것. [6] 스틸 능력을 극대화한 '거미줄' 역시 아카시의 엠페러 아이에 밀린다. 하나미야의 거미줄은 적의 전략을 분석하고 패스 코스를 예측하는 등 복잡한 선행 과정이 요구되며, 그의 사고회로를 얼추 따라갈 수 있는 지능으로 패스 코스를 좁혀주는 세토의 도움이 있어야 성립한다. 반면 아카시는 그런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상대가 들고 있는 공을 그대로 뺏어버릴 수 있다. [7] 사실 이쪽은 그나마 차별화의 여지가 있는 케이스. 미도리마가 성공률과 레인지는 별격에 있고 타점을 비롯한 기본 스펙도 훨씬 앞서긴 하지만, 반드시 정해진 모션으로 슛을 올리는 스타일상 수비수에게 천/지/인의 3지선다를 강요하는 미부치의 플레이는 구사하기 어렵다. [8] 하야마 역시 카가미를 상대로 거침없이 돌파를 시도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운동능력이나 드리블 스킬은 얼추 아오미네에게 근접하다고 볼 수 있지만 신체규격과 파워의 차이가 크다. 그리고 돌파 후 보여주는 골밑 피니시 무브도 폼레스 슛을 구사하는 아오미네 쪽이 더 다양하며, 점퍼를 거의 던지지 않는 하야마와 달리 아오미네는 미드레인지 득점력도 작중 최고수준이다. [9] 스태미나는 네부야가 앞서긴 하는데, 사실 기적의 세대는 아직 1학년이다보니 스태미나 딱 하나만큼은 다른 전국구 선수들에 비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라 큰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