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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1:07:19

댄 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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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승부로 인한 공동 우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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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대니얼 드웨인 세번
(Daniel DeWayne Severn)
생년월일 1958년 6월 8일 ([age(1958-06-08)]세)
미시간 주 콜드워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127전 101승 19패 7무
23KO, 54SUB, 24판정
5KO, 7SUB, 7판정
체격 188cm / 113kg
링네임 The Beast
학력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주요 타이틀 1980 NCAA Divison l All-American
1981 NCAA Divison l All-American
1986 FILA 팬 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100kg 금메달
1986 UWW 레슬링 월드컵 100kg 금메달
UFC 5 토너먼트 우승
UFC 95 Ultimate Ultimate 우승
UFC 2대 슈퍼파이트 챔피언
CFA 슈퍼헤비급 챔피언
Gladiator Challenge 슈퍼파이트 헤비급 챔피언
Elite 1 MMA 헤비급 챔피언
Xtreme MMA 3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UFC 4 토너먼트 준우승
NWA 월드 헤비급 챔피언
2005 UFC 명예의 전당 헌액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레슬링 선수 시절3.2. UFC3.3. 그 이후3.4. 은퇴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전 종합격투기 선수, 레슬링 선수. 레슬링 베이스 1세대 MMA 선수로. 90년대 초창기 NHB에서부터 활약을 이어온 인물이였다.

2. 전적

3. 커리어

3.1. 레슬링 선수 시절

대학 시절에 아마추어 레슬링으로 NCAA 디비젼 1 올 아메리칸에 두 차례 선정됐다. 1984년, 1988년 두 차례에 걸쳐서 미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응시해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패배해서 미국 국가대표 레슬링 상비군이 된다. 84년에 결승전에서 세번을 꺾은 상대는 결국에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미국 국가대표 자유형 레슬링 선수로 팬아메리칸 게임,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3.2. UFC

1992년 UWF를 통해 격투기 무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공식 전적은 1994년 12월 UFC 4 토너먼트에서 시작된다. 만나는 상대마다 초살시키며 결승에 올라 호이스 그레이시와 대결한다. 15분간 상위를 잡고 거세게 호이스를 몰아붙였으나 15분 경 트라이앵글초크에 걸려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1995년 4월 UFC 5 준결승에서는 올렉 탁타로프와 대결했다. 하위에 깔린 탁타로프가 암바를 시도했으나 잘 막아내고 오히려 노스사우스에서 그라운드 니킥으로 탁타로프의 이마에 컷을 만들어낸다. 이후 상처를 집요하게 공격하여 커팅에 의한 TKO승을 거두었다. 결승에서 만난 데이브 베네토 역시 키락으로 잡아내며 UFC 토너먼트의 우승자가 되었다.

1995년 7월 UFC 6에서는 원매치 형식의 슈퍼 파이트에 참가, 라이온스덴의 켄 샴락과 싸웠다. 지금까지의 상대와는 달리 샴락은 잘 넘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세번이 투레그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가 스탠딩 길로틴에 당해 탭을 쳤다.

역대 토너먼스 우승, 준우승자들이 참가했던 1995년 12월의 Ultimate Ultimate에서는 폴 베얼랜스 탱크 애봇을 꺾고 결승에 진출, 다시 만난 올렉 탁타로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UFC 왕중왕의 자리에 올랐다. 1996년 5월 UFC 9에서는 다시 켄 샴락과 대결해 판정승을 거두며 슈퍼파이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잠시 UFC를 떠나 있다가 1997년 2월 UFC 12에 다시 돌아와 초대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마크 콜먼과 대결한다. 세번은 태클을 시도했으나 모두 스프럴에 막혔고 오히려 백마운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풀마운트로 갈아탄 콜먼은 왼팔로 세번의 목과 왼팔을 감는 그립을 완성시킨다. 세번은 써밍 비스무리한 짓까지 해가며 저항했으나 그립을 풀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3.3. 그 이후

UFC 12 이후에는 여러 중소단체를 돌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렇게 쌓인 전적이 100전이 넘는다. 대부분의 상대는 갓 프로에 입문한 영계들이었으나 그 와중에 제레미 혼, 폴 부엔텔로, 조쉬 바넷, 페드로 히조, 팻 밀레티치, 포레스트 그리핀과 만나기도 했다.

2011년 1월에는 Elite 1에서 가진 시합에서 승리하며 무려 54세의 나이로 MMA 단체의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 4월 KOTC에서 애런 가르시아를 상대로 MMA 99승째를 거두며 100승 고지를 한경기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이후 2경기를 내리 KO로 패하며 주춤하고 있는 상태.

그런데 갑자기 예전에 무효처리됐던 경기가 인정되면서 허무하다면 허무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 한동안 쉬다가 2012년 5월 28일 Blue Blood MMA에서 1승을 추가했다.

3.4. 은퇴

그리고 2013년 1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를 선언하며 18년간의 기나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4. 파이팅 스타일

MMA 초창기의 레슬러형 파이터. 상대를 넘어뜨려 파운딩과 박치기, 팔꿈치, 무릎 등으로 가격하는 초창기의 G&P 전법이다. 레슬링 백본이 뛰어난데다가 워낙 체격이 좋고 힘도 좋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현대 종합에서는 이러한 연속 수플렉스 잘 안 사용한다. 일단 매트이고 저항하는 상대를 들어야 하기에 상대 보다 본인이 더 체력을 더 많이 쓰게 되므로 체력이 빨리 고갈되어 KO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severn-vs-macias-o.gif
고로 약점도 어느 정도는 뻔하다. 빈약한 스탠딩 타격이 단점으로 꼽힌다. 타격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에 태클/언더훅 걸려다 오히려 복부에 미들킥을 무방비하게 맞고 고꾸라질뻔 하기도 한다. 아직 컴플릿 파이터의 개념이 희박하던 시기라. 상대를 넘어뜨리지 못하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 기타

UFC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백전연마의 철인. 2012년 54세의 나이로 현역으로 활동했다. 그의 전적을 살펴보면 1995년부터 공백기 없이 1년에 적어도 4회 이상 MMA 시합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MA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레슬링에 진출하기도 했다. 90년대 WWF 시절, 저먼 스플렉스를 난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내기도 했다. NWA 세계 챔피언이라는 커리어도 있다. 그러면서도 MMA 쪽의 본업을 계속 이어갔으니 더욱 무서운 인간. 프로레슬러 시절 백스테이지에서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어 편하게 대하라고 했지만 모두가 그를 어려워했기 때문에 미스터 세번이라는 극존칭을 썼으며[1] 기독교 신자였던 세번에게 각본진이 666을 이마에 쓰는 각본을 제시하며 거절할 경우 불이익이 생길 것이라고 협박하자 로얄럼블에 나가서 깽판치겠다며 각본진을 할 말없게한 일화가 있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트래비스 풀턴, 제레미 혼과 함께 3대 철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콧수염과 레슬링 기반이 겹쳐서 가끔 돈 프라이와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혹은 파이널 파이트 마이크 해거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전설의 락밴드 퀸(Queen)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와 닮았다는 사람도 있으며, 대한민국의 원로배우 이대근씨와도 닮았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등장할 때마다 티셔츠를 입고 오는데 링안에 들어오기 전에 벗어서 겨드랑이를 닦고 마지막에 얼굴을 문지르는 행동을 계속했다. OCN 캐스터는 그장면을 볼 때마다 기겁을 했다. 서양인들은 아포크린샘이 발달해서 데오드란트가 상대에 대한 매너로 필수인걸 생각하면(...)

과거 그가 페드로 히조에게 로우킥을 맞고 KO패당한 것에서 유래되어 로우킥으로 KO된 선수들을 기념하는 댄 세번 클럽이라는 것이 있었다. 김대환 캐스터가 과거 종종 언급하기도 했던 단어다.

세번이 더 늦게 태어났거나 종합격투기가 더 일찍 규칙이 정립되었더라면 더 잘했을거라는 IF놀이에 항상 거론되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4년연속 올아메리칸보다 더 쳐주는 미국 국가대표 상비군 레슬러였으니...

6. 둘러보기

파일:NWA 명예의 전당.jpg
2010년 NWA 명예의 전당 헌액자

7. 관련 문서


[1] 조금만 실수해도 패죽일것 같다는 이유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