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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3:04:23

드미트리우스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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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1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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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9월 22일~ 2018년 8월 4일)
헨리 세후도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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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4일~ 2020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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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우스 존슨
Demetrious Johnson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드미트리우스 크리스나 존슨
(Demetrious Khrisna Johnson)
출생 1986년 8월 13일 ([age(1986-08-13)]세)
켄터키 주 매디슨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30전 25승 4패 1무
5KO, 8SUB, 12판정
1KO, 3판정
체격 160cm / 61kg[1] / 168cm
링네임 Mighty Mouse
주요 타이틀 UFC 152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
UFC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
UFC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11회[2]
ONE Championship 2019 플라이급 토너먼트 우승
ONE Championship 6대 플라이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평가4. 커리어5. 파이팅 스타일6. 논란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전직 UFC 플라이급 종합격투기 선수.

UFC 초대 플라이급 챔피언이며, UFC 역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3]을 갖고 있다.

2. 전적

3. 평가

사실 그전의 UFC 역사상 최고라고 불렸던 앤더슨 실바, 조르주 생 피에르 그리고 현역인 존 존스등을 놓고 본다면, 다들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저 라인에 들 정도로 뛰어난 파이터인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조금 엇갈릴순 있다.

하지만 플라이급의 특성상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다른 체급에 비해 높지 않고, 인기도 여성부를 제외하면 가장 낮아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에 보여준 완벽한 모습과 웰라운드함은 체급 전체에서 최강이다. 실제로 UFC P4P에서 1위를 오래 지키기도 했으며, 체급의 비인기탓에 과소평가를 당한거지 존 존스 스티페 미오치치같은 각 체급별 GOAT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명실상부 격투기 업계 종사자들 및 격투기를 좋아하는 팬들은 모두가 인정할 만한 자타공인 UFC 역대 최고의 챔피언 중 한 명이자, 플라이 체급의 GOAT라고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선수인 것이다.

계속 언급하지만 체급 중 가장 인기가 적은 플라이급이라 평가절하 되는 부분은 앞서 말했듯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플라이급은 UFC 전체 역사를 봐도 테크닉 하나만큼은 전체급을 통틀어도 압도적인 1위다. 이런 체급에서 큰 신장이나 강한 펀칭 파워 없이 심지어 UFC 역사상 가장 작은 피지컬을 가지고 테크닉만으로 플라이 전체를 평정한 것만으로 평가절하될 이유가 없다. 여러 전문가들은 요즘 플라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게다가 체급별 차이를 제외하고도 순수 파이팅 실력만 놓고 본다면, 그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격투기 특성상 어느 체급이던간에 한 챔피언이 타이틀 방어를 무려 11회 한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리스펙트을 받을 선수라는 것은 틀림없다.

4. 커리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드미트리우스 존슨/커리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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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이팅 스타일

타격, 그라운드, 체력 모두 최상급 기량을 가진 올라운더 파이터로써, 경량급인 플라이급에서 11차 방어를 하며 어마무시한 대기록을 세운 플라이급을 넘어 UFC 역사상 손꼽히는 GOAT이다.

타격에서는 사우스포와 오소독스 스탠스를 번갈아가면서 뛰어난 스피드를 살린 변칙적인 타격으로 상대방을 끊임없이 두들긴다. 거리에 따라서 타격을 달리하는 편이며 작은 신체지만 킥활용도 좋다. 킥거리에서 적극적으로 레그킥과 프론트킥을 날리며 레슬링식 손싸움과 리드훅을 앞세운 압박능력도 상당히 좋다. 카운터 감각도 좋아 상대가 들어오면 체크훅이나 원투를 통한 카운터를 보여준다. 난전시 헤드무브먼트와 하이가드의 활용도 좋아 난전에서도 리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타격실력도 상당하지만 그래플링 실력 또한 극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 선수의 주 베이스는 레슬링이다. 8차 방어전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UFC 최강급의 레슬러 이력을 지닌 그 헨리 세후도를 클린치에서 압도하기까지 했다.[4] 클린치 압박 또한 최강급으로 평가받을 정도인데 오버-언더훅 싸움에도 능하다. 자신이 클린치에 걸려도 바로바로 빠져나올 수 있다. 상대의 공격이후 혹은 클린치를 갑자기 땐 후에 더블렉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데 주로 케이지로 밀어붙여 테이크다운시키는 편이며 완력도 좋아 슬램으로 매치는 능력도 보여준다. 바디락을 싸잡고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하는데에도 능하다.

무에타이식 클린치도 상당히 능해서 빰 클린치에서 날려대는 광폭한 니킥으로 바디에 데미지를 심어주어 전의를 꺾을 수 있다. 빰 클린치에서 뿐만 아니라 클린치 상황에서 프레이밍을 주면서 니킥을 지속적으로 날려댄다.

그라운드에서 상, 하위가리지 않고 움직임이 좋은 편이다. 작은 체구이지만 상위압박이 상당히 뛰어나고 가드패스, 파운드와 엘보활용 뛰어나다. 서브미션 스킬마저 뛰어나서 레슬링에서 압박하다가도 틈이 보이면 곧바로 서브미션을 시도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위에서도 가드 리커버리가 뛰어나고 클로즈드 가드, 버터플라이 가드를 주로 활용하지만, 풋워크를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체력은 도무지 방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엄청난 체력을 바탕으로 5라운드 내내 똑같은 풋워크와 스피드를 유지하는 통에 다른 선수들이 속도에서 도저히 따라가질 못한다. 즉, 장기전으로 갈 수록 더 강해진다는 것.

위기 관리 능력도 좋다. 존 도슨에 카운터를 수 차례 허용하고도 일어섰으며, 경량급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타격에 의한 데미지를 거의 안 받는다. 일단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뛰어나지만 하위 움직임은 더 좋다. 올림픽 금메달 레슬러인 헨리 세후도에게 테이크다운당하자 버터플라이로 빠져나오고, 경량급의 표도르라는 호칭도 있는 알리 바가우티노프의 테이크 다운에도 침착하게 대처하여 빠져나왔다. 일단 여러 패턴이 있고 체력은 남아돌기에 한 전략이 안 통한다 싶으면 바로 전략을 바꾸고 결정적으로 코너에는 본인이 아마추어 시절부터 믿던 맷 흄이 있다. [5]

굳이 단점을 꼽자면 존슨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멀리잡고 킥 싸움을 하는 성향이 매우 강한데 바디킥, 헤드킥도 과감하게 차다가 킥캐치에 걸려 테이크다운 당한적이 여러번 된다. 출중한 그라운드 실력으로 하위에서 위기를 잘 극복하는 편이지만 크루즈전에선 테이크다운 수에서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모라에스 2차전에선 뛰어난 그라운드실력을 갖고있는 모라에스에게 하위에 머물러있다가 라운드를 내주기도 했다.

6. 논란

UFC 213에서 코디 가브란트와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였던 TJ 딜라쇼가 가브란트의 부상으로 싸울 상대가 없어지자, 데이나 화이트는 존슨 VS 딜라쇼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체급을 정리했다고 볼 수 있는 존슨이였고 밴텀급과의 슈퍼파이트는 오래 전부터 거론되던 주제였다. 게다가 딜라쇼는 밴텀급 타이틀전을 딴 선수고 전 밴텀급 챔피언이기까지 했던 선수니 슈퍼파이트의 상대로 알맞는 선수였다.

딜라쇼는 싸울 상대도 없어졌고 2체급 챔피언을 노릴 겸 제안을 받아들였고, UFC 측도 평소에 머니 파이트나 체급 정리했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던 존슨이 당연히 받아들일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존슨은 레이 보그와 싸우겠다며 노골적으로 딜라쇼를 피하기 시작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바로 얼마 전까지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를 도발했고 기자 회견에서도 '난 머니 파이트라면 차엘 소넨이나 코너 맥그리거랑도 뜰 수 있어'라는 발언을 했기에 딜라쇼와의 경기를 거부하는 걸로 몸을 사리고 있는지 의혹이 생겼다.

딜라쇼는 처음 플라이급 시합을 뛰는 것이고 체중을 맞출 수 있으리란 보장은 없었다. 존슨은 딜라쇼가 체중을 맞추지 못 할 시 시합은 취소하고 자신의 대전료와 그의 대전료까지 모두 받는다는 조건을 내걸었으고 딜라쇼는 이 조건에 동의했다. UFC측은 딜라쇼가 체중을 맞추지 못 할 시 원래 예정대로 레이 볼그가 대타로 들어와 시합을 치르게 될 것이라 통보했는데 이는 곧 최다 방어전 기록을 새로 쓸 수 있는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에게 선수에 대비해 시합을 준비하라는 존슨에게는 힘든 상황이였다. 하지만 오히려 보그가 감량 실패 전적이 여러 번 있었던 것을 보면 기껏해서 체급을 내려주겠다는 딜라쇼를 존슨 쪽에서 피한 것처럼 보인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존슨은 소원대로 보그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렀다.

문제는 딜라쇼가 가브란트를 상대로 승리하고 다시 밴텀급 챔피언이 된 이후부터다. 존슨이 딜라쇼를 거부하던 핑계 중 하나가 '딜라쇼는 현 챔피언이 아니니 슈퍼파이트의 자격이 없다'였는데, 이 말이 무색하게 바로 챔피언에 다시 등극한 것. 딜라쇼는 다시 존슨을 불렀지만, 존슨은 대전료나 부상 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해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UFC 227에서 헨리 세후도를 상대로 12차 방어전이 잡혔는데, 이 경기의 메인 이벤트가 바로 TJ 딜라쇼 VS 코디 가브란트다. 부상을 핑계로 그토록 거부하던 상대와 같은 날에 경기를 하게 됐다는게 참으로 웃기고 모양새 빠지는 상황.

결론적으로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평소에 머니 파이트를 요구하거나 플라이급의 선수층이 얕다고 불평을 해던 선수가 정작 윗 체급의 탑 컨텐더/챔피언이 직접 내려오겠다고 하자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거부한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존슨이 댄 여러 명분 조차 합의를 볼 수 있는 것들(체중, 파이트머니)이나 현 상황에서는 의미를 잃은 것들(챔피언이 아닌 딜라쇼, 존슨의 부상)이었기 때문에 딜라쇼를 피한게 아니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UFC 227에서 헨리 세후도에게 벨트를 빼앗김으로 인해, 현재로서는 완벽하게 무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딜라쇼는 결국 UFC ESPN에서 헨리 세후도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30초만에 그만 초살을 당하고 말았다. 실제로 플라이급의 딜라쇼는 딜라쇼의 호언장담과 달리 감량고에 시달리며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스피드 역시 세후도에게 전혀 미치지를 못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존슨이 딜라쇼와 싸워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의견이 남기도 했다.[6] 만약 존슨이 딜라쇼와 붙어서 승리했다면, 존슨의 몸값도 크게 상승하고 두체급 챔피언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경량급의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남기는 결과가 되었다.

7. 기타

UFC 플라이급 절대강자에 올라서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음에도 격투기 업계인 답지 않게 인터뷰도 제법 얌전하게 하고 격투가들끼리 경기전 벌이는 그 흔한 도발이나 설전 같은 것은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근데 평상시 본인 의견을 말하는 것이라거나 인터뷰를 보면 설전을 잘할 것 같긴 하다.

그러나 이런 존슨도 UFC 플라이급에서 감량 실패로 악명 높은 존 리네커 만큼은 대놓고 깠다. 리네커가 경기 후마다 자신을 상대로 요구하는 인터뷰를 듣고는 '당신이 정녕 나와 플라이급 타이틀을 놓고 싸우고 싶다면 125파운드에서 싸워야 해요! 128파운드 & 130파운드가 아니라고요!'라고 받아쳐주기도 했다.

천재냐, 노력파냐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사람 자체가 운동 벌레라 성실성 면에선 맷 흄 코치가 체육관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타입이고 실제로 MMA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하지만 시합 때 보여주는 그의 스피드, 균형 감각, 그리고 격투 감각과 발전 속도, 챔피언 등극 전까지 파트타임 파이터였던 점을 보면 영락없는 천재다. 물론 본인은 "나는 그저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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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9에서 CM 펑크와 장난을 노는 장면이 잡혔다. 전 WWE 레슬러 그 CM 펑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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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즐겨하며 이걸로 개인방송을 하면서 부업으로 돈을 벌기도 한다. 일설에 의하면 수입에 시합보다도 이쪽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리밍 하면서 얻는 수익이 특별하게 많다기보다는 비인기 체급인 플라이급이라서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파이트머니가 적은 탓이라고 한다. 트위치 주소.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이며, 고전게임이나 인디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게임에 관심이 많은지 트위터를 보면 격투기와 관련된 내용보다 각종 게임 행사에 간 내용이나 컴퓨터 부품, 신작 게임에 대한 트윗이 더 많을 정도.

EA UFC 2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파이터 초대석에서도 EA 관계자와 함께 자리를 지키며 발군의 게임 감각을 뽐냈다. 나중엔 쇼 호스트가 누구인지 헷갈릴 지경. 다른 파이터들이 와서 한두 게임 해보고 가는 것과 달리 드존만은 자리에 앉아 도전자를 바꿔가며 계속해서 게임을 했고 심지어 자리를 떴다가 다시 돌아와서 게임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cHF_fyd4QTc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좋아한다. 진격의 거인의 팬이다. 원챔피언십에 이적하고 일본에서 경기를 치를때 진격의 거인 원작자인 이사야마 하지메를 만났다.

친아버지의 얼굴은 본 적이 없고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폭력을 휘두르는 계부 아래에서 가난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대학을 다니던 중 아내를 잘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UFC 영상에서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을 아이에게 주겠다고 했으며 아내와 함께 집안일도 나누어하는 등 훌륭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임을 보여주었다.

아직 주택 대출금이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랭크 미어와 친해 보인다. 2016년 여름휴가를 같이 간 사진을 인스타에 게시했다.

맥스 할로웨이와는 준 절친으로 보인다. 나이차는 좀 있지만 크게 신경 안 쓴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mightysquad ms에 같이 게임하는 영상을 올리거나 할러웨이는 세후도와의 방어전을 치르는 것을 생방으로 보는 것을 본인 유튜브 채널 da brodies에 인증하는 등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두 선수는 둘 다 뛰어난 스피드와 스텝으로 붙었다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는 스탠딩 타격 스타일이다.

한국과 미국의 격투기 팬들이 제발 좀 벤텀급(135파운드)으로 올라가라고 큰 소리로 여론을 모으고 있지만 정작 드존 본인은 그 문제에 대해 언급을 안 하거나 말을 돌려 회피하는 등 체급 월장엔 관심이 없는 듯하다.

흑맥주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술 마시는 사진의 대부분이 흑맥주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게시물에서 몸매의 비결 중 하나로 뽑았다.

2017년 8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ESPN이 주최하는 스포츠 시상식 'ESPY 어워즈'에서 존슨은 2017년 최고의 파이터상을 수상했다. 존슨과 경쟁했던 후보들은 코너 맥그리거, 게나디 골로프킨, 안드레 워드, 테렌스 크로포드 등으로 매우 쟁쟁한 라인업이었다.

학창 시절부터 레슬링을 했었다고 한다.

플라이급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 공사장에서 나사조이거나 지게차모는 일을 했다. 도미닉 크루즈와 타이틀전을 치렀을 때도 연습과 공사장일을 병행했다. 챔피언이 되고 돈이 꽤 들어오자 관뒀다.

경기 전 자신이 머물렀던 호텔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짐을 싸는 루틴을 갖고 있다. WEC 첫 경기에서 손이 부러진 존슨은 문득 호텔방 청소를 안했고 경기 후 호텔로 돌아온 존슨은 한 손으로 방을 치워야 한다는 좌절감에 휩사였다. 그 이후로 경기 전 호텔방을 청소하는 루틴을 행한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평체는 66kg [2] 전 체급 통틀어서 역대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이다. 2위는 앤더슨 실바 미들급 타이틀 방어 10회 [3] 11차 방어 [4] 세후도는 그레코가 아니라 자유형 출신이라서 하반신을 노리는 것에 더 치중된 점도 있긴 하다. 또한 타격이 있는 종합격투기와 순수 레슬링은 시합 양상이 꽤 많이 달라진다. 순수 레슬링에서의 손싸움 견제가 종합격투기에서는 타격인 것이 예로, 니킥 몇방이면 전의를 꺾어버릴 수 있다. [5] 맷 흄이 '비디오게임을 하는거 같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드존은 맷 흄의 지시를 바로바로 실행한다. 일례로 레이보그전에서 보여줬던 슬램-암바 콤보를 흄이 외쳐서 실행한 것이라고 한다. ONE으로 이적한 후 다소 고전하는 이유가 ONE 소속의 선수들이 감량을 덜 해서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도 있지만 흄이 ONE에서 부회장 직책을 맡아서 드존의 코너를 못봐준다는 점 또한 고전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뽑히고 있다. [6] 실제로 당시 배당률도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탑독이였다. 그만큼 존슨의 승리 가능성을 본 사람들이 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