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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헤비급 | 라이트 헤비급 | 미들급 |
존 존스 (1차 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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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의 챔피언 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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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할로웨이 Max Hollo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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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제롬 맥스 켈리 할로웨이 Jerome Max Kelii Holloway |
출생 | 1991년 12월 4일 ([age(1991-12-04)]세) |
미국 하와이주 와이아나에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미국 하와이주 와이아나에 |
종교 | 기독교 |
신체 | 180cm / 66kg[1] / 175cm |
종합격투기 전적 |
34전 26승 8패 |
승 | 12KO[2], 2SUB[3], 12판정[4] |
패 | 1KO, 1SUB[5], 6판정[6] |
링네임 | Blessed |
테마곡 | Moke Boy - Hawaiian Kickboxer |
UFC 랭킹 | 페더급 2위, 라이트급 5위, P4P 12위 |
주요 타이틀 | X-1 3대 라이트급 챔피언 |
UFC 3대 페더급 잠정 챔피언 | |
UFC 4대 페더급 챔피언 | |
UFC 3대 BMF 챔피언 | |
기타 | UFC 페더급 타이틀 방어 3회 |
링크 | | | | |
[clearfix]
1. 개요
UFC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현 BMF 챔피언, UFC 전 3대 페더급 잠정 챔피언이자, 전 4대 페더급 챔피언이었다.2. 전적
맥스 할로웨이의 총 전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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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순서 | 경기일 | 대회명 | 상대 | 경기결과 | 비고 |
1 | 2010. 09. 11. | X-1- Heroes | 두케 사라고사 | 2R 만장일치 판정승 | 프로 데뷔전 | |
2 | 2010. 11. 06. | X-1- Island Pride | 브라이슨 카마카 | 1R 3:09 KO승 | ||
3 | 2011. 03. 12. | X-1- Champions 3 | 해리스 사르미엔토 | 5R 스플릿 판정승 | ||
4 | 2011. 07. 01. | UIC 4 - War on the Valley Isle | 에디 린콘 | 3R 만장일치 판정승 | ||
5 | 2012. 02. 04. | UFC 143 - Diaz vs. Condit | 더스틴 포이리에 | 1R 3:23 트라이앵글 암바패 | UFC 데뷔전 | |
6 | 2012. 06. 01. | UFC - The Ultimate Fighter 15 Finale | 팻 실링 | 3R 만장일치 판정승 | ||
7 | 2012. 08. 11. | UFC 150 - Henderson vs. Edgar 2 | 저스틴 로렌스 | 2R 4:49 TKO승 | ||
8 | 2012. 12. 29. | UFC 155- Dos Santos vs. Velasquez 2 | 레너드 가르시아 | 3R 스플릿 판정승 | ||
9 | 2013. 05. 25. | UFC 160- Velasquez vs. Bigfoot 2 | 데니스 버뮤데즈 | 3R 스플릿 판정패 | ||
10 | 2013. 08. 17. | UFC Fight Night 26 Shogun VS. Sonnen | 코너 맥그리거 | 3R 만장일치 판정패 | ||
11 | 2014. 01. 04. | UFC Fight Night 34 - Saffiedine vs. Lim | 윌 초프 | 2R 2:27 TKO승 | ||
12 | 2014. 04. 26. | UFC 172 - Jones vs. Teixeira | 안드레 필리 | 3R 3:39 길로틴 초크승 | ||
13 | 2014. 08. 23. | UFC Fight Night 49 - Henderson vs. dosAnjos | 클레이 콜라드 | 3R 3:47 TKO승 | ||
14 | 2014. 10. 04. | UFC Fight Night 53- Nelson vs. Story | 아키라 코라사니 | 1R 3:11 KO승 | ||
15 | 2015. 02. 14. |
UFC Fight Night 60 - Henderson vs. Thatch |
콜 밀러 | 3R 만장일치 판정승 | ||
16 | 2015. 04. 18. | UFC on Fox 15 - Machida vs. Rockhold | 컵 스완슨 | 3R 3:58 길로틴 초크승 | ||
17 | 2015. 09. 23. |
UFC Fight Night 74 - Holloway vs. Oliveira |
찰스 올리베이라 | 1R 1:39 TKO승 | UFC 첫 메인이벤트 | |
18 | 2015. 12. 12. | UFC 194 - Aldo vs. McGregor | 제레미 스티븐스 | 3R 만장일치 판정승 | ||
19 | 2016. 06. 04. | UFC 199 - Rockhold vs. Bisping 2 | 리카르도 라마스 | 3R 만장일치 판정승 | ||
20 | 2016. 12. 10. | UFC 206 - Holloway vs. Pettis | 앤소니 페티스 | 3R 4:50 TKO승 | UFC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 | |
21 | 2017. 06. 03. | UFC 212 - Aldo vs. Holloway | 조제 알도 | 3R 4:13 TKO승 | UFC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 | |
22 | 2017. 12. 02. | UFC 218- Holloway vs. Aldo 2 | 조제 알도 | 3R 4:51 TKO승 | 1차 방어전 | |
23 | 2018. 12. 08. | UFC 231 - Holloway vs. Ortega | 브라이언 오르테가 | 4R 5:00 TKO승 | 2차 방어전 | |
24 | 2019. 04. 13. | UFC 236 - Holloway vs. Poirier | 더스틴 포이리에 | 5R 만장일치 판정패 |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 |
25 | 2019. 07. 27. | UFC 240 - Holloway vs. Edgar | 프랭키 에드가 | 5R 만장일치 판정승 | 3차 방어전 | |
26 | 2019. 12. 14. | UFC 245 Usman VS. Covington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5R 만장일치 판정패 | 4차 방어전 | |
27 | 2020. 07. 11. | UFC 251- Usman vs. Masvidal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5R 스플릿 판정패 | UFC 페더급 타이틀전 | |
28 | 2021. 01. 16. | UFC on ABC 1- Holloway vs. Kattar | 캘빈 케이터 | 5R 만장일치 판정승 | ||
29 | 2021. 11. 13. | UFC Fight Night 197 - Holloway vs. Rodriguez | 야이르 로드리게스 | 5R 만장일치 판정승 | ||
30 | 2022. 07. 02. | UFC 276 - Adesanya vs. Cannonier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5R 만장일치 판정패 | UFC 페더급 타이틀전 | |
31 | 2023. 04. 15. | UFC on ESPN 44 - Holloway vs. Allen | 아놀드 앨런 | 5R 만장일치 판정승 | ||
32 | 2023. 08. 26. | UFC Fight Night 225 - Holloway vs. Korean Zombie | 정찬성 | 3R 0:23 KO승 | ||
33 | 2024. 04. 13. | UFC 300- Pereira vs. Hill | 저스틴 게이치 | 5R 4:59 KO승 | BMF 타이틀전 | |
34 | 2024. 10. 26. | UFC 308 - Topuria vs. Holloway | 일리아 토푸리아 | 3R 1:34 KO패 | UFC 페더급 타이틀전 |
- 34전 26승 8패
- 주요 승: 팻 실링, 저스틴 로렌스, 레너드 가르시아, 윌 초프, 안드레 필리, 클레이 콜라드, 아키라 코라사니, 콜 밀러, 컵 스완슨, 찰스 올리베이라, 제레미 스티븐스, 리카르도 라마스, 앤소니 페티스, 조제 알도(2),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랭키 에드가, 캘빈 케이터, 야이르 로드리게스, 아놀드 앨런, 정찬성, 저스틴 게이치[7]
3. 커리어
자세한 내용은 맥스 할로웨이/커리어 문서 참고하십시오.4. 파이팅 스타일
무에타이 베이스 킥복싱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로, UFC를 대표하는 인앤아웃 볼륨펀쳐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스탠스 전환 능력과 턱 내구력, 카디오가 최대 강점으로 평가된다. 스탠딩 타격에 있어서 도가 튼 모습을 보여주는데 복싱 스킬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캘빈 케이터를 타격으로 압도한 것을 보면 타격 능력은 페더급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될정도이다. 할로웨이의 경기 전략은 한 문단 안에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체적이고 정교한데, 이는 그가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의 다양성과 그에 대한 뛰어난 숙련도에서 기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든 간에, 결과적으로 흘러가는 양상은 굉장히 일목요연하다.
1. 우월한 잽과 빠르고 변칙적인 인앤아웃 스텝을 이용한 거리 조절로 라운드 초반의 리듬을 뺏고 거리, 타이밍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 이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공세보다는 팟샷[9]으로 상대에게 역으로 분석당하는 것을 막는다.
2.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면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콤비네이션을 적극 활용해 교전한다. 이 때 센터라인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복싱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만큼 교전시 할로웨이는 대부분 이득을 보게 된다. 먼저 공격하는 것과 카운터를 하는 것 둘 모두 능숙해 공격 옵션이 많다.
3. 상대에게 충분한 피해가 쌓여 지치고 느려지기 시작하면, 펜스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피니시를 낸다. 일반적으론 생존형 태클을 치는 상대에 대한 길로틴과 하이 가드 상태에서 스톨링하는 상대에 대한 펀치 러쉬가 주된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펀치에 힘을 빼고 치는 스타일인데다 체력과 근지구력 자체도 워낙 좋기 때문에 한번 흐름을 타고 펀치 러쉬를 시작하면 쉬지 않고 펀치를 날릴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우월한 타격 기술과 체력, 상대방의 카운터 펀치나 크고 작은 공격들을 버티기 위한 맷집, 일방적인 교환비를 내기 위한 회피 감각 등이 필요한데, 할로웨이는 이 방면에서 타고났다고 봐도 되는 뛰어난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할로웨이는 모든 기술에 두루 능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럼에도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꼽자면 단발성 리드 잽과 원-투, 풀백 이후의 카운터, 체크 훅, 그리고 스피닝 백 킥 등이 있다. 더 뛰어난 것은 이러한 기술셋을 개별적으로 떼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조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그 중에서도 할로웨이의 잽은 MMA에서 최상급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멀리서 깊게 찌르는 듯한 조르주 생 피에르의 펜싱 스타일 잽과 다르게 할로웨이의 잽은 전통적인 복싱의 잽처럼 가볍고, 빠르며, 데미지보다 컨트롤을 중시한다. 높은 빈도수로 상대를 조종하는, 스윗 사이언스 스타일의 앞손 덕에 맥스는 키보다도 짧은 리치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리치가 더 긴 선수들을 상대로도 거리싸움을 장악할 수 있다.
또한 스탠스 전환 능력도 가히 압도적이다.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스탠스를 자유롭게 스위치 스텝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TJ 딜라쇼나 도미닉 크루즈 가 기본적으로 오소독스를 잡은 상태에서 상황 따라 사우스포로 전환해 움직이는 것과 달리 맥스는 5분 3라운드 내내 사우스포로 경기를 운영할 수도, 사우스포-오소독스, 오소독스-사우스포와 같이 쉬프팅을 걸며 움직이기도 한다. 이 덕분에 맥스는 딜라쇼처럼 화려한 풋웍을 자랑하진 않지만 상대 입장에서 언제 스위치를 하는지 알 수 없고, 사우스포 상태에서도 똑같이 위협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폭이 넓은 타격 전술을 빛내주는 강점은 바로 경량급 내 최고의 맷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없다.[10] 특히 턱 맷집은 가히 극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웬만한 주먹은 얻어걸려도 꿈쩍도 안 한다. 심지어 제레미 스티븐스의 뒷손을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카운터를 집어넣을 정도. 회복력 또한 좋아 난타전을 벌인 뒤에도 숨 몇번 고르면 금세 말짱해져 지친 상대방을 농락하기도 한다.[11][12] 5라운드 내내 1~2라운드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
안면 맷집뿐 아니라 다리의 내구도 또한 엄청나다.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에서 수많은 레그킥을 허용하고도 애프터파티에 가서 춤을 췄다고 했고, 야이르와의 경기에서 카프킥에 집요하게 앞다리를 맞았음에도 끝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자신의 맷집을 믿어서인지, 아니면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것인지 거리싸움을 장악하고 있는 경기임에도 도중에 의도적으로 거친 난타전을 벌이기도 한다.[13] 지능적인 전략 수행 능력을 가졌음에도 견고한 내구력을 앞세워 거칠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객 입장에서 매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넉아웃 패배가 전혀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본인의 장기적인 선수 생활을 생각하면 불필요한 데미지를 허용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결국 UFC 308에서 일리아 토푸리아에게 커리어 사상 첫 KO 패배를 당했다.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타격의 위력이 약하다는 것이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의도된 점이다. 정석적인 힙 드라이브로 때려박는 전통적인 MMA의 타격 메카니즘과 달리, 어깨를 많이 써서 길게, 힘을 덜 넣고 치기 때문에 짧은 리치에 비해 길게 펀치를 넣을 수 있고, 체력을 크게 소모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단발의 위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이를 라운드 내내 일방적으로 팬다는, 단순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전략으로 보충하고 있다. 허나 정찬성과 저스틴 게이치를 KO 시켰던 경기에서 볼수있듯이 정확하게만 꽂으면 넉아웃을 낼수있는 파워는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걸로 보인다.[14] 또한 비슷한 타격 스타일을 보이는 마이클 비스핑과는 달리 5라운드 내내 적극적인 공세를 유지하는데, 3라운드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피니시를 낼 수 있으며 실제로도 굉장히 피니시율이 높다. 설령 피니시를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종 라운드까지 절대로 공세를 멈추지 않는 미친 체력과 멘탈, 복싱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ufc의 흥행 보증을 담당하는 블루칩 선수로 등극할 수 있었다.
스트라이커 베이스라서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지만 그래플링 역시 수준급이다. 물론 과거의 약점은 레슬링이여서 커리어 초반엔 레슬링 방면에서 고전을 했다. 데뷔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의 트라이앵글 암바에 걸려 탭을 쳤고, 레슬러 출신인 버뮤데즈에게 다수의 태클을 허용하며 패배하였다.
그러나 그 때 이후로 그라운드 게임과 레슬링이 크게 발전해 제레미 스티븐스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상위 포지션을 점해 백을 잡기도 했으며, 프랭키 에드가의 정교한 테이크다운을 거의 완벽히 막아내며 깔끔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마르고 골격이 좁은 편이라 완력이 약해 보이며, 실제로도 강한 편은 아니지만 손목 컨트롤-칼라타이를 이용해 케이지에서 탈출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요즘엔 옛날 레슬링 약점을 떠올리며 맥스를 상대로 케이지에서 압박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레슬링 경력이 없지만 오히려 여느 종합격투기 선수들보다도 케이지 레슬링이 좋기 때문에 체력 낭비로 끝나기 쉬운 것이다.
그라운드 게임 역시 많이 성장한 편인데, 넘어가는 일 자체도 이젠 많이 줄어들었고 설령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거나 케이지로 기어가서 어느새 빠져나와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을 때에는 전성기의 BJ 펜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BJ 펜을 연상케 하는 쿼터가드-마운트-백 마운트 메타가 꽤나 자연스럽다. 테이크다운 디펜스의 일환인 길로틴 또한 매우 위협적인데, 컵 스완슨과 안드레 필리를 마운트 길로틴으로 잡았고, 심지어 동체급 주짓수 에이스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상대로 길로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더스틴 포이리에나 일리아 토푸리아처럼 체격/힘에 밀리지 않고 강하고 좋은 타격을 지닌 선수들에게 할로웨이 특유의 운영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볼륨 스트라이킹/맷집/회복력을 보유한다 해도 방어를 희생하는 스타일 상 강한 한 방으로 그로기 상황에 몰리게 되고 이렇게 되면 지속적으로 압박을 해야 하는 할로웨이에게는 뒤로 밀리게 되니 치명적이다. 그러므로 할로웨이의 펀치볼륨을 맷집이나 탄탄한 커버링 또는 뛰어난 회피능력으로 버티면서 강한 펀치력으로 맞딜에서 우위를 점하는 선수와는 상성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같이 아예 할로웨이의 볼륨에 말려들지 않고 원거리전에서 더 빠른 스피드로 할로웨이를 농락할 수 있는 선수나 강한 레슬링과 타격으로 할로웨이의 운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15]
5. 여담
- 보통 리치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수치가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할로웨이는 180cm인 자신의 키보다 5cm나 짧은 175cm의 리치를 가졌다. UFC 308에서는 172cm로 소개되었다.
- 하와이 원주민, 미국령 사모아 혈통 폴리네시아계 미국인이다. 한때 한국인 팬들 사이에서 할로웨이의 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기도 했다.[19]
- 어린 나이에 이미 결혼을 한 적이 있으며 귀여운 아들을 둔 싱글 대디였다. 외국에서도 못생겼다고 까이는 할로웨이지만 전 부인을 비롯해 사귀었던 여친 역시 굉장한 미모의 소유자다. 모델과 미스 하와이까지 두루 섭렵한 경력을 미뤄볼 때 상당한 능력을 소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2년 04월 16일에 2년 전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하와이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초창기 때의 일이지만 저스틴 로렌스와의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스트라이커와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는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상대였던 저스틴 로렌스는 어릴 적 부터 레슬링과 가라테를 수련한 레슬라이커였는데, 2라운드 TKO 승리 이후 자신은 이런 타격전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며 그와의 경기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 할로웨이가 챔피언이었던 시점 당시 팬들의 환영을 가장 많이 받는 챔피언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 이유는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계속 타이틀을 방어하겠다는 마인드에 기인한다. 전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는 상습적인 부상 펑크 의혹이 있고, 또 다른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그런 알도를 꺾었지만 한 번의 방어전도 없이 연달아 2번의 슈퍼 파이트를 치렀으며,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후에도 복싱판을 기웃거리며 타이틀 방어전에 별 생각이 없었다. 정반대로 할로웨이는 페더급 컨텐더들을 모조리 정리하겠다며 호언하고 있으며, 실제로 에드가가 부상으로 아웃되자 대타로 들어온 알도를 오히려 자신을 증명할 기회로 삼고 다시 꺾어버렸다.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고 새로운 강자들이 많이 유입된 현 페더급 상황과 성실한 챔피언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UFC 245에서 열리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는 챔피언이 경기할 것을 자처하였다.
-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한 맥그리거가 계속 자신의 SNS로 어그로을 끌자 현 페더급의 왕은 오직 자신뿐이며, 도전을 얼마든지 받아주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UFC가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감량 정책으로 인해 라이트급 전향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대결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결국 더스틴 포이리에와 라이트급 잠정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그러나 할로웨이가 완전히 라이트급으로 전향하는지는 불명. 경기도 졌다.
- 복싱 선수 바실 로마첸코가 올림픽에 출전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광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블로우를 좋아하고 많은 타격을 정확하게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가져온다는 점이 자신이 추구하는 복싱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실제로 로마첸코의 경기를 직접 찾아 관전한 뒤 사진까지 함께 찍으며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
- 조 로건 팟케스트에서 고등학생때 처음 킥복싱을 접한 일화를 밝혔는데 첫날부터 코치와 스파링을 했고 나름 코치에게 맥스에 대한 인상이 깊었는지 다음날 훈련 끝나고 그 주말에 있는 아마추어 시합 제안을 했다. 초짜가 2일 훈련하고 킥복싱 시합에서 승리하니 다음날 학교에 친구들한테 '난 K-1 선수가 될거다'라고 천명했다. 확실히 격투에 타고났음을 보여주는 일화
- 조 로건의 팟케스트에 출현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UFC 입성하고 첫 경기까지 타격 코치가 없었다고한다. 당황한 조 로건이 그러면 어떻게 콤비네이션이나 전략을 짰느냐고 물어보니 "플레이스테이션 UFC 게임을 하고 거기서 나오는 기술을 따라했어요."고 말했다. 앤더슨 실바를 주로 플레이 했다고 하며 게임 내 실바의 기술을 경기나가서 써먹어야죠! 라고 했다고. 이 소리에 조 로건도 넋이나가 말을 잇지못했다.
- 위에서 거론한 아들이 춤실력이 상당한데 동작을 보건데 운동신경도 출중해서 아버지의 강점을 제대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약간의 아시아 혈통이 있는 할로웨이의 영향이지만 이 아들은 아시아인 느낌이 더 강한 외향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아들은 전처의 아들이며 할로웨이는 재혼이다.
- 같은 체급에서 활동하는 정찬성에게 관심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정찬성은 예전부터 꾸준하게 할로웨이를 호의적으로 언급[20]하고, 할로웨이와 싸우는게 꿈이라고 인터뷰한 적도 여러 번 있는데 할로웨이는 정찬성에 대해 따로 언급한 적이 전무하다.[21] 또 UFC 측에서도 할로웨이에게 정찬성과의 경기 오퍼를 보낸 적이 있으나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거 보면 할로웨이가 정찬성과의 경기에 대해 관심이 아예 없는 듯하다. 심지어 할로웨이와 볼카노프스키의 3차전이 확정되고 아리엘 헬와니 기자가 할로웨이에게 볼카노프스키의 직전 경기(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할로웨이는 "그 경기는 게임하느라 보지 않았다. 볼카노프스키가 쉽게 이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쉽게 이겼다고 들었다. 굳이 그 경기를 찾아서 볼 필요는 없다."라고 대답했다. 어찌보면 냉정하지만 정확하게 경기 결과를 예견한 셈. 그래도 정찬성의 은퇴 경기 시점에서 만큼은 꽤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애초에 은퇴하는 사람한테 악담을 할 이유도 없지만.) 비록 경기 당일에는 정찬성의 닉네임 'Zombie'를 연호하는 팬들의 환호로 인해 정찬성의 입장 시간이 다소 길어졌고, 때문에 시합 직전 긴장해있던 할로웨이가 왜이리 입장 시간이 기냐며 빨리 끝내고 싶다고 불만을 토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합 이후 경기 영상을 다시 봤을때 비로소 정찬성의 인기와 팬들의 성원을 실감할 수 있었고, 심지어 할로웨이의 아들이 정찬성의 주제곡인 Zombie를 평소에 부르는걸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찬성은 UFC에 있어서(특히 아시아 격투계에 있어서) 매우 상징적인 격투가 였고, 팬들의 기억에 아름답게 남은 선수라는 점 또한 덧붙이며 인정했다.
- 정찬성과의 경기 이후 정찬성이 본인이 착용했던 은퇴 글러브를 도난당해 한 쪽만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찬성의 글러브를 돌려달라는 식으로 언급했었다. 그런데 단순히 언급만 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착용했던 글러브를 정성스러운 선물과 포장으로 함께 정찬성에게 보내주었다. 정찬성은 본인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글러브라며 할로웨이에게 감사와 존경을 아끼지 않았고 할로웨이가 같이 일하고 있는 기부단체에 박재범과 함께 2만불을 기부했으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능하시다면 하와이 산불 피해 기부에 동참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이렇게 실력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진국인 인성적인 면모를 보이며 정찬성을 KO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팬들이 급증하고 있다.
- 2023년 4월 17일 아놀드 앨런전 이후 인터뷰에서 정찬성과의 대결 질문에 그동안 같이 활동해왔지만 지금까지 어떻게 OG끼리 한 번도 안 붙었는지 모르겠다면서 자신 역시 코리안 좀비와 붙고 싶다는 답변을 남기며 향후 정찬성과의 대전을 시사했다. 정찬성 역시 유튜브를 통해 승패와 상관없이 할로웨이와 꼭 붙고 싶다고 밝혔고, 드디어 2023년 8월 26일 UFC ON ESPN 52 에서 메인 이벤트 마지막 경기로 맞붙었다. 전술하였듯이 3R KO로 할로웨이가 승리하였고, 정찬성의 UFC 공식 은퇴 경기로써 KO 후 쓰러진 그를 포옹과 함께 다독이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정찬성이 더할 나위없는 레전드이자 자신의 훅이 조금 더 빨리 들어가서 운이 좋았다며 그가 왜 탑 랭커 선수인지를 스스로 증명하였다.
- 할로웨이는 기독교 신자이다. 트위터와 정찬성과의 경기 후 인터뷰 소감에서 예수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였다
- UFC 선수들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대체로 하지 않는다 다만 정찬성과 로버트 휘태커와는 맞팔로우 상태이다. 본인과 3번이나 싸운 상대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는 맞팔상태가 아니다.
- 의외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듯하다. 인스타에 가족들과 함께 나루토, 도쿄 리벤저스 등 애니 코스프레를 한 사진이 올라와 있다. UFC 308에서 나루토의 페인 테마곡과 함께 입장하였다.
- 의외로 UFC 역대 KO 승리 횟수 공동 3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 UFC 308 미디어 인터뷰에서 선물 받은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구단이라고 밝혔다. UFC 308에서 맞붙게 되는 상대인 일리아 토푸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CF의 열렬한 팬이라 응원 구단도 완전히 정반대이다.
[1]
페더급 경기 당일 체중은 75~76kg이고, 라이트급 경기 당일 체중은 78kg이고, 평소 체중은 82kg이라고 한다.
[2]
4KO, 8TKO
[3]
길로틴 초크(2)
[4]
만장일치(10), 스플릿(2)
[5]
트라이앵글 암바(1)
[6]
만장일치(4), 스플릿(2)
[7]
라이트급·BMF 타이틀전
[8]
페더급, 라이트급
[9]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단발적이고 빠른 뒷손
[10]
할로웨이를 수차례나 휘청거리게 했던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내에서도 펀치력이 최상위권인 건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로, 게이치나 맥그리거를 비롯한 쟁쟁한 라이트급의 타격가들 상대로 한번씩은 KO를 따낸 적이 있을 정도이다. 이런 포이리에에게 밑 체급에서 올라왔다는 선수의 맷집으로 KO를 안 당한 것이 굉장한 맷집의 한 근거.
[11]
이후 아놀드 앨런 전에서도 번개 같이 빠른 왼손을 자랑하는 앨런에게 고개가 돌아갈 정도의 정타를 맞았으나 오히려 비틀거리지도 않고 연타로 더 거세게 반격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바가 있다.
[12]
일례로 포이리에가 윗체급의 파워로 할로웨이를 그로기에 몇차레나 몰아넣고 전반적인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오히려 3라운드에선 먼저 지친 기색이 보이는 포이리에를 할로웨이가 케이지로 몰고 피니쉬를 내려고 볼륨펀치를 넣는 모습도 보였다.
[13]
할로웨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상대보다 맷집과 체력의 우위를 가져가기에 이 전략이 나쁘다고만 할 순 없다. 그러나 보통 다른 선수들은 거리싸움을 지고 있을 때 근접 난타전을 유도하는 것인데, 할로웨이는 거리싸움을 이기고 있어 계속 이대로하면 데미지 없이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음에도 굳이 난타전을 벌일 때가 있다. 이런 난타전을 해서 포이리에, 로드리게스에게 밀린 적이 있는데 포이리에는 뛰어난 하드펀치로 파워의 이점을 가져갔고 로드리게스는 빠른 헤드무브와 빠른 난타로 속도의 이점을 가져가 할로웨이가 손해만 보았다.
[14]
다만 정찬성의 경우, 마지막에 모든걸 내려놓고 수싸움 없이 달려든 것에 더 가까웠던 케이스다. 이렇게 달려들어 무게 중심과 힘이 앞으로 쏠리는 상대에게 카운터가 들어가기만 한다면 비교적 약한 펀치로도 수배 이상의 데미지를 주는 게 가능하며 더군다나 풀스윙으로 꽂힌 공격이 전성기에 비해 맷집이 많이 소모된 정찬성도 ko시킬 수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15]
할로웨이에게 패배한 선수 중 본문에서 설명한 맞딜에서 밀려 진 선수의 대표적 사례가 캘빈 케이터다.
[16]
3706회, 2위는 2603회의
대런 엘킨스
[17]
3457회, 2위는 2069회의
션 스트릭랜드
[18]
할로웨이가 이러한 신기록을 달성 할 때의 상대가
캘빈 케이터였다.
[19]
이는 잘못된 사실이며 오히려 할아버지가 아주 조금의 한국인 피가 섞여있다고 언급하였다.
관련 기사
[20]
할로웨이가 볼카노프스키와의 2차전에서 판정패하자 정찬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 경기는 할로웨이가 사실상 이긴 경기이고, 난 할로웨이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 있다. 또 댄 이게를 이긴 후 기자 회견에서 웃으면서 할로웨이와 싸우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고, 할로웨이가 경기를 할 때마다 sns에서 할로웨이를 응원한다는 뉘앙스의 이모티콘을 올린다.
[21]
알도와 페티스의 경기가 취소되어 아쉽지만 정찬성과 알도의 경기가 기대된다고 sns에서 언급한 것 빼고는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