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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14:57

트래비스 터치다운

<colcolor=#fff><colbgcolor=#990000>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트래비스 터치다운
Travis Touchdown | トラヴィス・タッチダウン

파일:트래비스 3.1편.png

노 모어 히어로즈 3에서의 모습
출생 미국, 1982년
이명 노 모어 히어로즈 (No More Heroes)
무관의 제왕 (Crownless King)
성검 (Holy Sword)
지상 최후의 영웅 (Last Hero Around)
스승님 (Master)
게임의 제왕 (King of the Games)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나이 27세 (노 모어 히어로즈)
30세 (노 모어 히어로즈 2)
37세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39세 (노 모어 히어로즈 3)
직업 살인청부업자
소속 전미 암살자 협회 (1위 / 이전)
부모 아버지 터치다운 (사망)
어머니 터치다운 부인 (사망)
배우자 실비아 크리스텔 (2011년 결혼 ~ 현재)
형제자매 쌍둥이 형 헨리 쿨다운
이복여동생 진 터치다운
자녀 딸 진 터치다운
아들 헌터 터치다운
손주 손자 스캇 터치다운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로빈 앳킨 다운스

[[일본|]][[틀:국기|]][[틀:국기|]] 나카이 카즈야
등장 게임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2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노 모어 히어로즈 3


[clearfix]

1. 개요

Fuckhead!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의 주인공.

트레이드마크는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호랑이 그리고 빔 카타나[1]와 프로레슬링. 노 모어 히어로즈라는 이름의 모텔에서 거주 중인 27세의[2] 백수.[3] 프로레슬링 재패니메이션 오타쿠로, 방에는 관련 상품들이 가득하다.

특히 순백의 연인 비자르 젤리[4]에 미쳐 사는 중이다. 게임 중에 트래비스가 공격할 때마다 ~베리라고 과일 이름을 외치는 건 비자르 젤리의 등장인물들 이름[5]이나 기술명을 외치는 것. 노모어 히어로즈3에서의 idle animation을 보면 가면라이더의 변신포즈를 볼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노 모어 히어로즈

파일:attachment/NMH_Travis2.jpg
온라인 경매에서 빔 카타나를 구매한 날 밤, 바에서 실비아 크리스텔을 만나 UAA(전미 암살자 협회)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는다. 마침 비디오 게임을 살 돈이 떨어졌기 때문에 살인 의뢰를 맡게 되어 헬터 스켈터를 박살냈다가 얼떨결에 킬러 랭킹 11위가 되어버린다. 결국 다른 킬러들의 표적이 되자 살아남기 위해(+ 1위가 되어 실비아와 붕가붕가하기 위해)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의 야쿠자 썬더 류와 매니저 마스크 더 어, 그리고 천재 발명가인 닥터 나오미의 조력을 받아 각종 기술 트레이닝, 의상 제공, 빔 카타나 개조 지원을 토대로 다른 킬러들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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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랭커 킬러들이 죄다 제정신이 아닌 녀석들뿐이라 트래비스가 상대적으로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그 역시 살인하는 걸 즐기는 피와 폭력에 매료된 인물. 다만 남자를 죽이는 것은 별로 괘념치 않지만, 여자를 죽이는 것은 상당히 주저한다. 시노부와의 싸움에서는 왼팔만 자르고 목숨을 거두지 않는 등 여자 상대로는 손속을 두는 편. 하지만 나중에 홀리 서머즈와의 싸움에서 그녀가 남긴 충고 겸 유언과 자살 모습을 생 라이브로 감상한 것을 계기로 남녀노소 거리낌 없이 척결하는 암살자로 각성한다.

랭킹전을 치르다 보면 4위인 하비 볼로다르스키를 쓰러뜨린 뒤 실비아와 키스를 하게 되고 3위인 스피드 버스터와 싸우기 전 무사히 돌아와달라는 메시지를 받는 등 실비아와도 가까워지게 되나 2위인 배드 걸을 쓰러뜨리면 실비아는 자취를 감추는데, 1위전을 준비하던 중 실비아의 어머니라고 자칭하는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밝혀진 진실은 지금까지 암살자들의 랭크 배틀을 주선해온 UAA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실비아가 만들어낸 가상의 조직이며[6], 트래비스 역시 실비아가 돈을 쥐어짜내기 위해 가지고 논 수많은 암살자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 이 시점에서 트래비스는 실비아를 다시 만나는 것은 사실상 포기하고, 사실상 랭크 배틀을 계속할 이유가 사라지나 전화의 목소리는 랭크 배틀을 마저 끝낼 것을 설득하고 트래비스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전화의 목소리가 알려준 1위 암살자가 있는 장소로 향하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1위인 다크스타와 마주한 트래비스의 앞에 나타난 것은 진이었다. 그리고 이때 다크스타를 죽인 진을 통해 자신이 깊은 충격을 받아 왜곡되어버린 진실을 기억하게 되는데...

사실 트래비스는 진에 의해 자신의 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던 상태였다. 진과의 관계가 하룻밤을 같이할 정도로 각별하고 소중하게 여긴만큼 트래비스의 가족을 죽인 진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충격이 극에 달했고 고통스러운 나머지 진에 대한 복수를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빔 카타나도 사실 충동구매가 아니라 복수를 위해 구입한 것. 하지만 막상 무기를 구했을 뿐 진에게 복수하기 위한 과정이 막막해하던 찰나에 헨리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친동생인 트래비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방문한 실비아가 진이 자신의 유일한 가족인 부모를 몰살했고 자신은 그녀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취중진담을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나서 그에게 돈을 뜯어내 볼겸 그의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거대한 싸움판을 만들어 트래비스가 진을 만날 수 있도록 손을 써준 것이 드러난다. 이를 기억하지 못했던 건 부모의 죽음과 진의 배신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꽐라가 될 정도로 음주를 한 탓에 심신미약 상태가 되어 기억을 못했던 것.

그러면서 진이 트래비스를 비웃으며 사실 자신과 트래비스는 이복남매라는 진실을 밝히자 큰 충격을 받게 되지만 필사적인 사투 끝에 자신을 살려준 것에 감화되어 트래비스를 인생의 스승으로 모시게 된 시노부의 조력으로 진을 죽이는 것을 성공하지만 자신에게 있어 유일한 가족이자 혈연인 진의 죽음에 슬픔을 애써 감춘 채 괴로워한다.

이후에 산타 데스트로이의 모텔로 돌아와 무방비하게 볼일...을 보는 동안 암살자에게 기습을 받는 것이 노말 엔딩. 진 엔딩으로 진입하면 헨리가 그를 구해주게 되고 그와 최후의 대결을 하게 된다. 킬러 7에서 등장하는 유령 트래비스 벨이 생전에 킬러였고 레슬링 팬이라고 하는지라 이 친구가 그 트래비스의 생전 아닌가 의심받았지만 아직까지 진위는 불명.

2.2. 노 모어 히어로즈 2

파일:트레비스 2편.jpg
전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잠적한지 3년 뒤,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 산타 데스트로이의 암살자들과 마피아들의 씨를 말려버렸기 때문에 진실을 모르는 산타 디스트로이의 주민들은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트래비스를 기리는 동상도 있을 정도.[7]

반면 뒷세계에서는 ' 무관의 제왕(The Crownless King)'이라 불리며 전설이 되어있었다. 후속작에서 이 양반도 이름을 들어본 적 있다고 하는 걸 봐서는 뒷세계 한정이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듯. 그러던 어느 날 전작에서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 11위 암살자 헬터 스켈터의 동생 스켈터 헬터가 형의 복수를 위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공격해오는 스켈터 헬터를 죽이자 3년 만에 주인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실비아 크리스텔. 갑툭튀하더니 랭크 51위 등극을 축하한댄다. 51위인 스켈터 헬터를 죽임으로서 트래비스가 51위로 강등됐다는 논리.[8]

실비아는 트래비스에게 다시 한 번 1위를 노려볼 것을 권하지만 전작에서 한번 낚였기 때문에 당연하다는듯이 튕기다가 다시 한 번 검열삭제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UAA 랭킹 1위에 도전하게 된다. 트래비스가 복귀하고 며칠 뒤 가족들의 복수를 원하는 현 1위, 재스퍼 배트 주니어[9]가 트래비스를 도발하기 위해 게임숍을 운영하고 있는 자기 절친 비숍의 잘린 머리를 보내자 분노한 트래비스는[10] 비숍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모든 암살자들을 척살하기 위해 다시 싸움에 뛰어든다.

하지만 초중반에는 전작에서 그랬던 것처럼 피와 살육을 즐기나 여러 랭커들과 싸워가면서 끝없이 계속되는 싸움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진정한 전사라고 평가하며 죽이기를 원하지 않은 류우지의 경우나 앨리스 트와일라잇을 죽이고 나서 자신이 발을 들인 랭크 배틀의 무의미함에 절규하는 모습은 전작의 그 인물이 맞나 싶지만 명예욕에 불타오르던 1편 시절에선 전 애인인 진과의 싸움에 도달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겪었던 데다 홀리 서머즈와의 대화로 자신의 싸움의 의미를 찾는 면모를 보이기까지 했으니 이상할 것도 없다.

추종자가 된 시노부와 형제 헨리의 도움도 받아 최후에는 그 많고 많은 시련을 넘어 실비아와 거사를 치르는 데 성공하고[11] 재스퍼 배트 주니어를 쓰러뜨려 비숍의 복수도 이루지만 이미 실비아 인생은 개판이 되었고 트래비스 본인도 많은 시련을 넘었으나 딱히 달라진 것도 없고 구닥다리 인생인건 여전하니 딱히 좋은 결말이라 보긴 힘들다. 1편과 달리 유쾌한 결말은 아닌 셈. 그래도 마지막에 보면 트래비스는 실비아를 구하러 찾아와 산타 디스트로이로 돌아가자고 말하면서, 실비아는 트래비스를 나의 둘도 없는 영웅(My No More Hero)이라고 부르며 이 둘이 이어졌다는 게 암시되었다.

2.3.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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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래비스 3편.png

2편에서 7년의 시간이 지나서 현재 나이는 37세. 그동안의 행적들이 밝혀지고 작중 세계관에서 최악의 현상수배범이 되어버렸고, 공허하기 짝이 없는 암살자들과의 랭크 배틀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텍사스 어딘가에 있는 국립공원 캠핑카에서 은거하고 있었으나 1편에서 트래비스가 살해한 암살자 배드 걸의 아버지 배드 맨이 복수를 위해 찾아오게 되고, 한바탕 싸움을 벌이게 되나 배드 맨이 가진 데스 볼에 반응해 트래비스의 게임 콘솔 데스 드라이브 마크 2가 빛나기 시작하고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이번작의 보스들을 대하는 태도가 전작의 랭커들을 대하는 태도와는 확실히 다른데, 전작의 암살자들이 1위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다면 이번 보스들은 모두 트래비스가 팬인 게임들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싸울 건 싸우면서도 우호적으로 대한다. 자기의 우상인 게임 주인공들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다니 끝내준다! 정도의 차이. 유혈이 낭자했던 전작과 달리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모두 레슬링 기술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차이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데스 볼을 모아 배드 걸을 어찌저찌 되살리고 CIA에서 거하게 깽판쳐서 데스 드라이브 마크 2를 이용해 클론 병사를 만들어 제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려던 미국 정부의 야욕을 백지로 만든 뒤 화성까지 다녀오는 등의 온갖 사건을 겪고 나서 은거한 그를 찾아다니던 시노부와 재회하게 되고 다음에는 암살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시노부의 대사로 3편을 암시한다.

작중 언급으로 보면 아내랑 딸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는데, 실비아와 결혼한 뒤 자식까지 낳은 것으로 보인다.[12] 덤으로 이 양반이 뒷세계에서 전설이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비아라는 게 밝혀지는데 이 여자가 랭킹전을 열면서 대전료는 대전료대로 챙기고 그걸 서로 죽고 죽이는 암살자들 몰래 촬영해서 딥 웹에서 방송하면서 수익을 올렸기 때문. 여담으로 왼쪽 눈에 흉터가 생기고 눈동자가 은빛으로 변했는데 이로 인해 팬들은 스다 고이치의 전작인 실버사건과 연관된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 스다 고이치의 작품 내에서 은빛 눈은 불로불사를 상징하기 때문에 의미심장한 떡밥이다.[13]

2.4. 노 모어 히어로즈 3

외전 TSA에서 2년이 지나 현재 나이는 39세로, 오프닝에서의 머리카락과 수염이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면 그동안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이 확실히 체감될 정도. 참고로 빔 카타나는 이전과는 달리 업그레이드를 한건지 한손으로 가볍게 흔들어도 충전된다.

1편에서 빔 카타나 사고 실비아에게 한 잔 사는 등 그동안 모아왔던 돈을 모조리 날려먹고 빈털터리가 되어 노 모어 히어로즈 모텔에 몸만 들어왔던 것과는 달리 노 모어 히어로즈 모텔의 소유주가 되어서 제자인 시노부는 물론이고 외전에서 동료가 된 배드 걸이나 배드 맨 역시 이 모텔에 신세지고 있는가 하면 모텔 지하에는 슈퍼컴퓨터가 딸린 비밀 연구소가 있는 등 완전히 트래비스 일행의 아지트가 되었다.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이었던 데스맨의 리메이크가 출시되어 한창 플레이하던 와중 본작의 메인빌런인 FU가 이끄는 은하계 슈퍼히어로들이 지구를 침공해오고, 선발대로 뽑힌 Mr.블랙홀이 시리즈의 무대가 되는 산타 디스트로이를 공격하자 역으로 쳐죽인 뒤 데이먼 리치티엘로의 비서로서 암약하고 있던 실비아와 재회, 은하계 슈퍼히어로 랭킹 10위가 되어 또 한번 랭킹전에 휘말리게 된다.

처음에는 랭킹전이 주는 허무감으로 인해 은거생활까지 했을 정도로 진절머리가 났기 때문에 왜 자기가 이 짓거리를 또 해야 하냐면서 무시하려고 하지만 실비아가 차마 들려줄 수 없는 야한 무언가를 하게 해 준다는 것에 낚여서[14] 랭킹전에 참가하게 되지만 자신이 처음으로 쓰러뜨린 Mr.블랙홀의 복수를 위해 FU가 노 모어 히어로즈 모텔으로 직접 찾아오자 이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친구인 배드 맨을 잃은 뒤로는 배드 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랭킹 1위인 FU를 쳐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랭킹전에 임하게 된다.

암살자들과의 혈투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지구를 침공한 사악한 외계인들과 맞서 싸우는데다 심지어는 변신까지 하는,[15] 그야말로 슈퍼히어로가 되었지만 본인은 자신을 어디까지나 암살자로 생각해서인지 자신이 지구를 구하는 이 상황이 이래저래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자신을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수수께끼의 사이보그 닌자 네이티브 댄서나 WWWWW 챔피언 겸 파트 타임 슈퍼히어로로 활동하는 노토리어스와 동료가 되는 한편 잘 나가는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죽이려는 목표를 여전히 그만두지 않은 키미 호웰, 자신을 복제한 로봇을 생산해 세계 정복을 노리던 디스트로이 맨 등 전편의 악연들을 청산하고, 2년동안 무슨 일이 있던건지 타락한 자신의 형 헨리와 싸워 승리했으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부활한 헨리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했다가 부활하는[16] 등의 여정을 거쳐서 동료들과 함께 FU를 쓰러뜨려 배드 맨의 복수를 이룬 뒤 외전에서 데스 볼을 찾는 과정에서 두들겨맞은 일로 트래비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가[17] 진 최종보스로 등극한 데이먼까지 쓰러뜨리고[18] 또 한번의 랭킹전을 끝마친다.

엔딩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배드 맨의 장례를 통해 명복을 빌어주는 정상적인 결말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자신이 살해한 FU의 아버지 제스 바티스트 5세가 강림하고, 말 한 마디 잘못 해서[19] 평화협정이 파토나는 바람에 지구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려다 미래에서 온 자신의 자식인 헌터와 진이 제스 5세를 순식간에 썰어버려서 지구멸망을 막는 등 막나가는 초전개가 계속되자 이게 진짜 마지막 엔딩 같은데 누가 제발 설명 좀 해 달라고 절규하는 것으로 마무리.[20]

3. 여담


[1] 작중 트래스비가 애용하는 빔 카타나는 홈쇼핑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을 가지고있다. 의외로 1편부터 개근한 물건. [2] 이후 노 모어 히어로즈 2에선 30세, 트래비스 스트라이크 어게인에선 37세로 등장한다. [3] ...라 하기엔 과거 프로레슬러로써 활동한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보스전 입구에 레슬러 가면이 있는데 내용으로 봐선 아마 태그팀으로 활동한건지 모른다. [4] 이 비자르 젤리라고 하는 것은 2에서 슈팅 미니게임으로 추가되었다고 하며, 그 게임을 올클리어 할 경우 특전 영상이 추가된다고 한다. 내용은 심히 서비스 중심이라곤 하는데, 마법소녀 거대로봇물까지 스다 고이치의 게임들 마냥 여러 장르를 때려박은 모양새다. [5] 비자르 젤리의 멤버들은 전부 이름이 ~~베리로 끝난다.( 스트로 베리, 블루 베리, 크랜 베리 등.) 참고로 2편에서 찰리 맥도날드와 싸울때 탑승한 로봇 역시, 비자르 젤리에 등장하는 거대로봇 '글라스톤버리'를 닥터 나오미의 기술력으로 재현한 것. 다만 싸움이 끝난 후에 글라스톤 버리는 너무 커서 사람들 눈에 띈다는 이유로 UAA에서 압수했다. [6] 다만 후속작에서 UAA가 멀쩡히 등장하는 것을 볼 때 UAA가 정말 실비아가 짠 판일 뿐인지, 실존하는 단체를 실비아가 사칭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7] 다만 주민들의 반응이 이해가 가는게 산타 디스트로이는 매드 맥스 세계관과 맞먹을 정도로 치안이 개판에 고위직부터 갱스터까지 사람을 죽이는 걸 밥먹듯이 저지르는 살인귀들로 가득해 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인 도시다. 그런 도시 내의 암적인 존재와도 같은 암살자들이나 살인귀, 마피아의 씨를 말려놨으니 영웅으로 칭송받아도 이상할 게 없다. [8] 강한 캐릭이 약캐를 잡으면 경험치가 깎이는 게임이 있다. 아마 이 점을 노린듯. 다만 이 설정대로라면 상위 등급 방어전은 뭘 해도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살리면 죽일 때 까지 또 도전할 것이며 죽이면 등급이 떨어지고(...) 그냥 실비아가 트래비스를 등쳐먹기 위해 만든 일회용 규칙인듯 [9] 1편의 서브 퀘스트의 암살 타겟중에 이 캐릭터의 형제들과 아버지가 있으며 퀘스트 설명과 적들의 복장으로 보아 깨끗해 보이지 않는 블랙기업 느낌이 난다. [10] 1편에 등장한 NPC인데 전화를 주면 트래비스의 애마인 슈펠티커를 들고 직접 와준다! 평소에도 트래비스와 아주 절친했는데 죽었으니 분노할만하다. 어찌나 분노했는지 이건 놀이나 게임이 아니라 전쟁이라며 마시던 커피의 잔을 박살낼 정도로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11] 이때 모텔 전체가 흔들리면서 노 모어 히어로즈라고 쓰인 간판 문구가 몇개 떨어져서 More Eros만 남았다. [12] 또한 딸의 이름은 '진'으로 옛 연인 및 고양이의 이름과 같다. [13] 킬러 7의 대장이자 신급으로 취급되는 허먼 스미스의 눈빛도 은빛이다. [14] 검열되어서 어떤 내용인지는 들을 수 없지만 트래비스가 제발 자기가 랭킹전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손을 모으고 애원하게 만들 정도. [15] 물론, 전투 중 특정조건에 완수할 때 빼면 이 변신체의 스토리 비중은 매우 적다. 기본폼이 총 3번. 강화 모드가 딱 한번 나온다. [16] 이 때의 연출이 외전 TSA의 결말부분의 연출과 완전히 동일하다. [17] 사실상 맞을 짓을 한거라 그의 분노는 변명에 가깝다 [18] 이 최종보스전이 매우 골때리는데 컷신에서는 같은 배급사 주역 기체 대놓고 등장하는가 하면, 데이먼 타워가 변형된 거대 로봇은 이런저런 슈퍼로봇물을 봤다면 익숙한 디자인들이 보이는데다가 월광접이나 수박바 어택에 이어서 실질적인 최종보스전은 어딜 봐도 대난투인 등 그야말로 패러디의 향연. 참고로 대난투 패러디는 시점만 대난투지 시스템은 그냥 이 게임과 같다. [19] 처음에는 아들 복수하러 왔냐고 묻자 제스 5세는 '성급하게 결론내지 마라, 평화협정하러 온거다'라고 정정했다. 여기까지면 좋았겠지만 제스 5세가 트래비스한테 네가 지구 대표냐고 묻자 "X발, 네 눈에는 내가 그렇게 보이든?"이라고 대꾸하는 바람에 제스 5세가 지구 대표가 아니다 -> 평화협정을 맺지 않겠다 -> 그럼 지구정복이라는 결론을 내버렸다. [20] 그리고 실비아가 가족전쟁이 곧 시작된다고 말한다. [21] 의외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잘 사용하는 걸로 봐선, 게임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기술이나 나오는 가면들을 봐서는 루챠 리브레인데, 산타 디스트로이는 설정상 캘리포니아주 최남단이라서 멕시코에 인접해있는 도시다. [22] 타 게임의 인간병기라 불리는 캐릭터들도 게임오버시 데스신 몇개는 있다. [23] 스다의 최애캐라 그런건지 기술문제로 그런건지는 불명. [24] 3편에서 헨리(노 모어 히어로즈)에게 화장실에서 있는데로 베이다 마지막에 머리가 잘린다. 모종의 이유로 다시 살아나지만 아무래도 전편에서의 실버사건의 영향으로 보인다. 때마침 그의 무덤을 발견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일본 다작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미이케 다카시이다. [25] 물론 다르게 보면 그냥 죄책감이나 두려움을 떨처내기 위한 책임감 없는 자기만족에 불과하지만. [26] 2편에선 사람들이 그를 영웅으로 숭배하고 3편에선 급기야 특촬물 히어로마냥 해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무찌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