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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3:04:49

미이케 다카시

미이케 다카시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파일:20210222_223227.jpg
감독상
제64회
( 2010년)
제65회
( 2011년)
제66회
( 2012년)
소노 시온
( 러브 익스포저)
미이케 다카시
( 13인의 자객)
토미타 카츠야
(사우다지)

}}} ||
미이케 다카시
三池 崇史 | Miike Takashi
파일:三池崇史.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미이케 다카시
([ruby(三池, ruby=みいけ)] [ruby(崇史, ruby=たかし)], Miike Takashi)
출생 1960년 8월 24일 ([age(1960-08-24)]세)
일본 오사카부 야오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64cm
활동 시기 1991년 ~ 현재
링크 파일:IMDb 로고.svg

1. 개요2. 생애3. 특징4. 작품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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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영화감독, 애니메이션 감독.

현재까지 100편이 넘는 다작을 했으며 초저예산부터 코미디 및 공포, 범죄물, 시대극, 슈퍼히어로, 액션, 심지어 뮤지컬에 서부극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극도로 과격한 폭력 묘사와 약을 좀 많이 먹은 듯한 기이한 상상력으로 90년대 후반부터 영화판의 음지에서 엄청난 명성을 떨쳤고, 이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세대인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 등의 감독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오면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거장이 되었다. 동시에 이때를 기점으로 베니스 영화제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경사를 맞기도. 장르 영화의 거장이라 할 수 있다. 1998년 타임지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미래의 영화감독 10명’에 선정된 바 있다.

사실 미이케를 거장으로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비평 쪽에서도 은근히 왈가왈부가 많은 편이다. 대개는 미이케를 거장이라기보다 ‘스타일리스트’로 정의하는 편. 분명 그 자신도 나름 역량이 있는 영화 감독이고 후대의 거장들에게 그의 스타일이 일부 영향을 끼친 건 맞으나, 본인의 영화 만드는 역량 자체가 그의 영향을 받은 거장들과 비교하기엔 좀 그렇다는 이야기. 2010년대 이후의 커리어는 그냥 평범한 상업 일본 영화 감독이라 해도 무리가 없고 2017년부터는 걸즈×히로인 시리즈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2. 생애

10대 시절엔 폭주족에 속하는 등 불량 소년이었다고 한다. 영화를 별로 본 적이 없지만 입학 시험이 필요 없다는 이유로 요코하마 영화학교에 진학했다. 여긴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설립한 학교로, 이후 일본 영화 대학으로 개편된 곳이다. 당시 이마무라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회고에 따르면 영화에 대해 완전히 문외한이었지만, 상당히 재능이 뛰어났다고 한다. 영화에 별 뜻이 없어 면접도 시큰둥하게 봤다고 하는데 그대로 합격했다고.

졸업 후 이마무라 쇼헤이를 비롯한 여러 감독의 조감독을 거친 후, 1991년에 V시네마(비디오 대여점용 영화)인 ‘突風! ミニパト隊 アイキャッチ・ジャンクション’로 데뷔했다. 그런데 저예산에 다작이 기본인 V시네마 판 안에서 온갖 장르에 개성 강한 영화들을 만들었으며, 결국 극장용 영화계로 진출하고 블록버스터 영화의 감독까지 이른다. 작품 숫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묻자 대답이 "오는 순서대로 일을 다 받아서 그렇다"(...) 그만큼 작품의 퀄리티도 들쑥날쑥한 편.

3. 특징

작품을 매우 빨리, 그리고 많이 만든다. 이를테면 미이케는 2000~1년의 2년 사이에 무려 12편의 영화를 찍었다.[1]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찍었지만, 주로 범죄물, 호러물, 찬바라물들이 성과가 좋다. '이 사람에게 표현상의 금기란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잔혹하고 기상천외한 비주얼이 미이케의 강점이기 때문이다. 물론, < 착신아리>나 < 요괴대전쟁>처럼 무난하고 대중적인 영화도 찍기는 한다.

유명 호러 감독들이 합작한 <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1에 참여해 마지막 에피소드인 '임프린트'를 만들었다. 놀랍게도 존 카펜터, 다리오 아르젠토, 스튜어트 고든, 토브 후퍼 등을 제치고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너무 잔인하다는 이유로 TV 방영은 취소됐다.

2010년경부터는 오덕들이 놀랄 정도로 실사화 영화를 줄창 담당하고 있다. 대충 확인된 작품만으로도 10편 가까이 된다. 한 눈에 보는 목록 한편으로, 2010년대부터는 영국의 거물 프로듀서인 제러미 토머스[2]와 같이 작업하고 있다.

2021년, CJ와 계약해 웹툰 커넥트의 실사화 드라마를 연출하기로 했다. 그 결과물은 2022년 12월 7일에 커넥트라는 이름으로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됐다. 기사

4. 작품

5. 기타



[1] 놀랍게도 이 기간에 미이케의 대표작인 < 오디션>, <비지터 Q>, < 코로시야 이치>가 제작됐다. [2]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빔 벤더스, 기타노 다케시,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등과 작업했다. [3] 아이러니하게도 제작자들은 다른 두 편처럼 유혈낭자한 고어 영화를 기대해서 다카시에게 연출을 맡겼으나, 실제 결과물을 보고는 매우 당황했다는 후문이 있다. [4] 짧지만 영어로 연기를 한다 [5] 25개 영화의 리스트(순서대로) : 엑소시스트, 스레드(Threads), 오디션, 이레이저 헤드, 인 어 글래스 케이지(In a Glass Cage), 카니발 홀로코스트, 살로 소돔의 120일, 비지터 Q, 퍼니 게임, 해피니스(Happiness),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마루타, 네크로맨틱, 돌이킬 수 없는, 왼편 마지막 집, 기니어피그 2: 혈육의 꽃, 시계태엽 오렌지, 인간지네, 에프터메스, 비가튼, 개를 문 사나이(Man Bites Dog),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파편들, 블루 벨벳, 안티크라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