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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0:12:09

만죠메 쥰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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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듀얼터미널만죠메.png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万丈目準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만죠메
파일:미국 국기.svg Chazz Princeton
이명 만죠메 썬더 (파일:일본 국기.svg 万丈目サンダー)
성별 남성
나이 15세1기 → 16세2기 → 17세3~4기
신체 애니메이션: 167.6㎝
코믹스 167㎝, 51㎏
생일 8월 1일
가족 큰 형 만죠메 쵸사쿠
작은 형 만죠메 쇼지
소속 듀얼 아카데미아 ( 오벨리스크 블루)~13화
→ 듀얼 아카데미아 노스 교24~26화
→ 듀얼 아카데미아 ( 오시리스 레드)27화~156화
→ 듀얼 아카데미아 (오벨리스크 블루)157화~
빛의 결사61화~88화
대회 기록 제넥스 대회 우승
카드군 VWXYZ, 암드 드래곤, 방해꾼
듀얼 스타일 융합 소환 및 효과 파괴를 통한 필드 제압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노 타이키[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동균[2]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톰슨[3]
1. 개요2. 외모3. 성격4. 인간관계5. 평가6. 실력7. 작중 행적8. 기타9. 어록10.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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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chara_08.jpg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
방해꾼 트리오 등의 카드를 사용하는 듀얼리스트로, 쥬다이의 좋은 라이벌이다!
엘리트 의식이 강하며 늘 으스대고 있다.
하지만 버려진 카드 를 소중히 다루는 상냥한 면도 있다.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유희왕 GX 등장인물.
만죠메의 테마곡[4]

유우키 쥬다이의 라이벌 캐릭터이자, 처음에는 상당히 오만하고 찌질했지만 나중에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모하는 성장형 캐릭터이다. 원래는 듀얼 아카데미아에서도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오벨리스크 블루의 톱클래스의 1학년 학생이었으며 전작의 카이바 세토를 이을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했다. 그래선지 언행과 행동에서 거만함이라는 게 뚝뚝 묻어난다. 초반에는 자기가 카이저를 이을 듀얼 킹이라느니 잘난 척하였지만, 크게 패배한 이후부터는 듀얼 킹이라고 자칭하지 않는다.

어째 카이바의 기행 기믹만 이어받았는지 자신을 만죠메 썬더라고 부르며 또한 등장하거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1! 10! 100! 1000! 만죠메 썬더!"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는 '만죠메 썬더'와 '만죠메 씨다'의 일본 발음이 둘 다 '만죠메 산다'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 외국어로는 살리기 힘든 언어유희인데, 다행히 한국어 더빙판에선 열배씩 커지는 구호의 흐름상 1000(천) 다음에 올 숫자가 10000(만)이라 별다른 의역 없이 그대로 라임을 살릴 수 있었다.

초반에는 오시리스 레드의 떨거지들이 자기 이름을 아무렇지 않게 부르는 것에 화가 나서 쥬다이네들이 만죠메라고 부르면 꼭 "만죠메 씨다!"라고 덧붙였는데 그게 어느 순간 만죠메 썬더로 진화하게 된 것. 한국판에서는 "만죠메 님이시다!"로 번안되어서 말장난이 사라졌으나, 초반부에서는 만죠메 선배라고!!로 나왔다. 북미판에서는 "Chazz it up"으로 번역되었다.

풀 네임은 만죠메 쥰이지만 이름인 쥰으로 부르는 캐릭터는 형제인 쵸사쿠와 쇼지밖에 없고 대부분은 성인 만죠메나 별명인 썬더라고 부른다. GX 등장인물 대부분이 타인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의아한 부분.[5] 본인도 썬더라는 호칭을 좋아하는 거 같다. 딱 한 번 아스카에게 고백할 때 "쥰이라고 불러도 좋아♥"라고 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울트라 Q의 주인공 만죠메 쥰.[6] 쥬다이의 에이스 카드인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울트라 시리즈에서 따왔고 원작자도 울트라 시리즈를 좋아하니 이쪽이 맞을지도? 그리고 형제인 쇼지와 쵸사쿠는 일본의 유명 만담 트리오 렛츠고 세마리를 패러디 했을 확률이 크다.

GX 등장인물 중에서 두 번째로 듀얼을 한 횟수가 많으며 두 번째로 승 수가 많고[7], 쥬다이랑 가장 많은 듀얼을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쥬다이의 듀얼 스타일은 꿰고 있는 듯, 가끔 듀얼을 관전하며 하는 말들이 범상치 않다.[8] 게다가 후기 ARC-V의 명대사를 3세대 앞서서 언급한 인물. 그러면서도 공식적인 기록 중 쥬다이를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GX계의 진정한 베지터이자 사스케 에이스처럼 전적이 썩 좋지 않다. 심지어 만죠메가 두 번 정도는 쥬다이를 확실하게 이길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이 겹쳐 이기질 못했다.[9]
미사와 : 이론적으로 생각해서 이제 쥬다이에게 승산은 없어!
만죠메 : 하지만 그렇게 이론적으론 안 되는 게 저 자식의 열 받는 점이지.
자, 보여봐라! 네 그 천부적인 데스티니 드로우란 걸 말이야!
쥬다이 : 난 버블맨을 공격 표시로 소환!
쇼 : 자, XYZ 드래곤 씨. 쥬다이 선수는 좀 어떻습니까?
만죠메 : 여기선 당연히 덱에서 두 장 드로우하겠지
쥬다이 : 버블맨의 효과로 카드를 두 장 드로우!
만죠메 쥰: 함정 발동!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효과 설명 생략)나와라! 내 몬스터들아!
방해꾼 옐로: 부활☆
만죠메 쥰: 공격력 0은 짜져있어!

2. 외모

파일:Manjoume_Linework.jpg
설정화

유희왕답게 뒤집힌 듯한 앞머리와 삐죽삐죽한 뒷머리가 돋보이나 작중 언급으로는 날카로운 눈매와 별개로 꽤 미형인 듯, 잘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10] 작중 남캐 외모 측정기로 쓰이는 모모에와 쥰코에게 호평.

총천연색이 난무하는 유희왕에서 평범한 단색 컬러링이지만 검은색에 반비례하여 여성 캐릭터보다 하얀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 3명 이상이 모인 단체 장면에서는 희멀건한 얼굴 때문에 의외로 눈에 잘 띈다.
파일:684d89e5945b5fa59304bbaf019fb24a0.jpg
노길보 작감의 라이벌 단체샷[11]

다만 키는 인상과 달리 작아서[12] 애니메이션 설정화 기준으로 167cm. 라이벌 단체샷을 보면 알겠지만 만죠메와 신장이 비슷한 캐릭터가 중학생 카미시로 료가뿐이다.

파일:unnamed (14).jpg
파일:unnamed (15).jpg
파일:unnamed (121).jpg
오벨리스크 블루 노스교 제복 화이트 썬더

오벨리스크 블루의 엘리트였던 당시에는 약간 진한 색의 롱코트를 입고 다니다가, 노스교에 들어간 이후로는 검은색 롱코트로 갈아입었다. 다만 단벌 옷이라 그런지 세탁은 하지 않는 모양이다. 식사 중 옷에 소스가 묻자 식탁에 문질러서 닦는 회상 장면도 있다. 이 탓에 쥬다이는 세뇌를 푼답시고 만죠메에게 너는 때 묻고 냄새나는 더러운 검은 제복이 어울리는 만죠메다라며 디스했다.

코믹스에서는 마지막까지 기존의 블루 제복을 고수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졸업을 한 이후 검은색 코트로 갈아탔다.

3. 성격

허당 + 욕데레

4. 인간관계

크로노스와 더불어 극초반에는 유우키 쥬다이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었지만, 학교대항전 이후 오시리스 레드로 편입하여 쥬다이와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변화했다.[17] 만죠메도 그걸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어서 3기 총집편에서는 "듀얼 아카데미아의 제왕이었는데 쥬다이 때문에 땅바닥에 처박혔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아스카의 "하지만 그 패배가 있어서 지금의 만죠메 군이 있는 거잖아?"라고 정곡을 찌르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수긍. 2기 말미에서는 "카드든 듀얼리스트든 애송이라고 비하하는 게 아니다!"라고 따끔하게 충고하다 쥬다이 표절이라고 비웃음을 당하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갓챠 손동작을 취하기도 하는 등 알게 모르게 쥬다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캐릭터. 3기 후반에는 자존심을 접고 쥬다이에게 부탁을 하기도 하는 등 최종적으로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텐죠인 아스카에게는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지만 아스카는 듀얼을 사랑한다며 만죠메를 대놓고 찼다. 그나마 이것도 장족의 발전으로 초반에 아스카는 쥬다이 일행에게 시비를 거는 만죠메를 보낸 뒤 별 볼 일 없는 녀석이니까 도발에 응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싫어하고 있었다. 사랑이 각성(?)하게 된 계기는 아므나엘에게 패배하여 갇혔을 때 마찬가지로 패배하여 속박된 아스카의 존재를 강하게 느껴서. 거기다가 아스카는 유우키 쥬다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어서 이뤄질 확률이 바닥을 긴다. 그러면서도 아스카의 머리 위로 페인트통이 떨어졌을 때 대신 맞아주는 모습 등을 생각하면 대단한 순정파.

아스카의 오빠인 텐죠인 후부키를 스승이라고 부르며 굽실거리지만 화이트 썬더 시절 아스카를 발라버리는 흑역사를 연출한 뒤로는 전혀 호감을 못 얻고 있다. 1기까지만 해도 후부키가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편이라며 적극적으로 밀어줬지만 2기에서 빛의 결사 시절에 아스카를 떡실신시키고 빛의 결사로 오게 한 장본인인지라 제대로 찍힌 듯.

극중에선 두 형들에게 깨지는 장면만 나오지만 만죠메가 진정한 프로가 되어 형들에게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한 걸 보면, 만죠메 자신도 형들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듯.

5. 평가

1기 초반에는 독선적이고 찌질했지만, 점차 성장해 개성적인 아이덴티티를 갖추는 캐릭터. 그러나 캐릭터 비중과 대접이 일관적이지 못한 GX답게, 만죠메는 비중은 많이 얻었지만 취급이 약간 애매하다고 평가받는다.

만죠메의 약간 애매한 취급을 대변하는 것은 바로 "만죠메는 쥬다이의 라이벌이 맞나?"라는 의문거리. 전작의 라이벌 캐릭터 카이바 세토 때문에 팬덤에서는 '주인공과 호각으로 겨루는 멋진 캐릭터'가 라이벌이라는 이미지가 잘 박혀 있는데, 만죠메는 이 이미지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당장에 카이바는 주인공 유우기에게 패배할지언정 치열한 승부를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그 강함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만죠메는 자체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줄창 쥬다이보다 한 수 아래로 묘사된다. 주인공과 비등비등한 실력은 만죠메보다 마루후지 료 에드 피닉스가 더 잘 보여준 편. 성격도 촐싹대는 개그 캐릭터에 가깝고, 자신의 주된 에이스도 암드 드래곤이나 VWXYZ같은 멋진 몬스터가 아닌 볼품없는 방해꾼인지라 얼핏 보면 만죠메가 멋진 캐릭터라는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이미지 메이킹을 제하고 보아도, 메인 스토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케이스가 많이 없다. 1기에서는 형들에게 승리해 듀얼 아카데미아를 지켜내거나 세븐 스타즈 돈 잘우그를 해치운 공로가 있으나, 2기에서는 자신이 빛의 결사에 세뇌되어 마구 양민학살을 해낸 뒤 어부지리로 제넥스 대회에 우승한 것이 활약의 전부. 3기에서는 아몬 가람에게 패배한 것에 더해 사심교전의 제물이 되어 금방 퇴장했고, 4기에서도 자신의 프로 리그 스토리를 제외하면 만죠메가 딱히 활약한 것이 없다. 자신 위주의 굵직한 에피소드가 별로 없어 그만큼 임팩트를 안겨주지 못한 케이스. 플롯 면에서도 쥬다이를 포함한 주변인물들이 만죠메를 쥬다이보다 낮게 바라보고, 만죠메 자신은 그것에 열폭하는 구도가 정립되었다보니 '쥬다이의 라이벌'보다는 '쥬다이를 통해 성장하는 주연'으로 인식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쥬다이와 동등한 위치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코믹스의 만죠메는 정통 라이벌에 가깝다고 평가받는 것을 보면 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많다. 우선 1기부터 4기까지 계속 비중을 챙기면서 쥬다이를 경쟁 상대로 의식하는 캐릭터는 만죠메가 유일하다. 료는 쥬다이의 멘토에 가깝고, 에드는 3기부터는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고 단순 조력자에 가까워진다. 3기와 4기에서 비중을 잘 챙긴 요한 안데르센은 정통 라이벌이라기보다 죠노우치 카츠야처럼 친구 기믹이 더 부각되며, 1기 초반까지만 해도 선역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인 미사와 다이치는 1기 중반을 넘기고부터 공기가 되어 묻혀버렸다. 4기 엔딩 영상 또한 쥬다이와 만죠메의 대결 구도를 의식하여 제작되었고, 공식에서도 만죠메의 라이벌 입지는 충분히 의식한 채 관련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실력은 출중하나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와의 접점이 너무 부실해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받는 아카바 레이지를 보면, 단순히 실력과 멋진 모습만으로 라이벌 포지션을 결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앞서 얘기한 개그 캐릭터, 볼품없는 에이스 또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재기해내는' 서사와 결합해 만죠메는 여타 라이벌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언동은 가볍고 가시 돋쳐도 자신의 카드와 흑역사를 의미있게 생각하며, 타인에게 무시받아도 그 잠재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해내는 만죠메의 모습은 충분히 한 명의 멋진 캐릭터다. 정통 라이벌답지 않다고 평가되는 모습도 다른 관점에서는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그 자체로 독특한 라이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 모습은 사와타리 신고에게도 이어진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중에서조차 만죠메를 비웃으며 쥬다이의 라이벌 취급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장 3기 마지막 에피에서조차도 동료들이 만죠메를 쥬다이랑 격차가 너무 난다고 대놓고 비웃거나, 심지어 쥬다이조차도 자신을 라이벌로 취급하지 않고 시시한 상대로 취급한다는 것을 깨닫고 만죠메가 열폭하는 내용이다. 쥬다이조차도 만죠메를 친구가 자신에게 지기만 하는 것에 상처 받는 것을 걱정하지 라이벌로는 전혀 여겨주지 않고, 본인이 챙겨줘야하는 아래에 위치한 보호대상에 가깝게 취급한다. 라이벌로서의 특징이 없는 것만이 아니라 작중에서 주인공의 동료들이나, 주인공 쥬다이조차도 만죠메를 라이벌로 전혀 여겨주지 않는 수준이 페이크 라이벌 이미지를 굳혀버렸던 것이었다. 이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아니라 작중의 평가라 중요한 부분이며 작중에서 주인공을 비롯한 동료들 모두가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는데 시청자들이 라이벌이라는 찬반논쟁을 벌여봤자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결론지으면, 만죠메의 '라이벌'이라는 캐릭터성은 작중에서조차 라이벌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 페이크 라이벌 취급에 결정적이었다. 라이벌이라는 단어의 뜻 자체가 서로가 경쟁자로 여겨야 하는데 정작 주인공인 쥬다이부터가 만죠메를 대놓고 아래로 취급하며 경쟁상대로 여기지도 않고, 작중에서도 동료들조차 그걸로 놀려대는 내용이 나오니 라이벌로 인식될 수가 없던 것. 이 탓에 만죠메의 위치는 상대는 라이벌로 인정도 해주지 않는데 혼자 열등감에 차있다에서 벗어날 수가 없던 것이며, 이 열등감이 빛의 결사로 세뇌된 원인이나 후반에는 이런 열폭마저도 그저 개그 장면으로 쓰였다.

요약하면, 만죠메를 라이벌로 취급하는 데에 있어서는 다양한 근거를 통한 찬반대립이 존재한다. 그러나 결국 작중에서 페이크 라이벌로 대놓고 취급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의견이 어떻고를 떠나 작중에서 주인공 쥬다이를 비롯해 동료들 모두가 만죠메를 쥬다이의 라이벌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한편,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본토인 일본에서는 GX 방영당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허당 라이벌 + 재벌가 자제 + 주인공과의 개그 케미 등등 일본인들이 좋아 할만한 설정을 거의 다 넣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사와 역시 만죠메 다음 가는 수준의 인기였으나, GX 종영 후에도 소소한 인기를 유지하는 만죠메와는 다르게 미사와는 공기라서 거의 잊혀졌다.

6. 실력

1기에서는 작중에서 듀얼 아카데미아의 제왕이라 불리며 1학년 최강이었으나 정작 노스교로 가기 전까진 전부 패배하는 등, 영 전적이 부실했다. 다만 어디까지나 주역들 중에서 전적이 후달렸을 뿐이지 세븐 스타즈과 싸울 수호자 중 한 사람으로 뽑힌 것을 보면 아무리 최저로 잡아도 학생 기준 전 학년 5위수준의 실력자였다.[18]

그리고 노스교 에피소드부터 슬슬 본 실력이 나오는데 주운 카드들로 덱을 짜서 50명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유희왕 최초로 원턴 4킬을 세웠다. 노스교에서 4 대 1로 싸울 때 분노 팬더를 효과로 파워업시켜 4명을 단번에 쓰러뜨렸다. 후에 유희왕 ARC-V 유리원턴 5킬 이전까지 유희왕의 최고 원턴 킬 기록이었다.[19]

전원 공격력 0 몬스터의 잡덱으로 승리한 유희왕 유일의 업적 보유자다. 원래 만죠메 덱은 공격력으로 밀어붙이는 파워형 덱이나 상대가 만죠메 큰형이었고, 더한 건 초짜를 상대로 핸디캡으로 공격력 500 미만으로 상대해야 되는 것이었는지라 어쩔 수 없이 우물에 가서 버려진 카드를 주워서 임시 덱을 만든 다음, 최대한 버티다가 일발역전으로 승리. 보통 사람이라면 거의 덱을 굴리지도 못하는 덱인 셈. 이 기록은 러시 듀얼 체제로 전환된 현재까지 깨지지 않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엑스트라나 조연보다는 확고히 강하다는 수준일 뿐, 2기 시점에서도 네임드 상대로는 실적이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이 없다. 심지어 빛의 결사 편에서는 아스카는 어떻든 미사와한테는 또 질 뻔했으며 제넥스에선 우승 후보들이 알아서 기권해 버렸고[20] 쥬다이에게 명백히 패배했지만 쥬다이가 메달을 뺏지 않아서[21][22] 탈락을 면한, 우승 아닌 우승을 이뤘다.

3기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나타나서 1, 2기의 주역들의 비중이 감소하는 터라 네임드 듀얼리스트와의 듀얼은 아몬과의 듀얼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아몬에게 인생사든 듀얼이든 철저히 관광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 시점까지 속 시원하게 네임드에게 이겨본 적이 없어서 최약체 라이벌이라는 오명을 전혀 씻지 못해 페이크 라이벌 취급을 받기에 이른다. 여러모로 3기까진 GX의 전투력 측정기. 조연 정도는 가뿐하게 승리하지만 그 이외에는 승리하는 듀얼을 찾기 어려운지라 라이벌들 중에서도 최약체 취급이었다.

그나마 4기에 에드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창고의 카드 분류를 통해 카드의 특징들을 파악, 동시에 전략안도 늘어나면서 드디어 쥬다이에게도 1승을 따낼 기회가 생기지만 개그 듀얼리스트라는 컨셉을 지킬 것을 요구한 스폰서의 압력으로 인해 결국 패배한다. 하지만 이후의 에드와의 듀얼에서 블루-D에 이어 드라군 D-엔드까지 꺼내드는 에드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면서 최약체라는 오명은 벗는 데 성공한다. 4기에선 에드를 상대로 승리하고, 마루후지 료를 뛰어넘었다 평가받는 쇼보다 뛰어난 듀얼 실력을 가졌기에 라이벌들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 이후 듀얼을 하지 않아 그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더구나 GX의 분위기에 따라서 개그 캐릭터 이미지까지 충실하게 갖춰버리는지라 다른 시리즈의 라이벌에 비하면 카리스마도 부족해 실력 부족이 유독 크게 보인다.[23][24]

유희왕 시리즈에서의 파워업 이벤트는 대부분 새로운 카드를 얻는 것으로 진행되었는데 유독 만죠메는 카드를 모으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 특징을 파악하고 전략안이 높아지는 것으로 파워업을 거친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드문 이벤트를 두 번이나 거쳐갔다.

후반부에 개그 캐릭터 이미지로 자리잡았으나 그래도 엄연히 라이벌인 만큼 비중은 쥬다이 다음으로 많다. 진지할 땐 멋진 모습도 많이 보여주었고, 전적도 상당히 좋은 편. 심지어 마루후지 료와 쥬다이를 이긴 적도 있는 그 에드 피닉스 드라군 D-엔드까지 꺼냈음에도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잡은 만죠메에게 패배했다.

7.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죠메 쥰/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8. 기타

파일:34167.jpg 파일:92245641_3480255002025180_5453649816334630912_n.jpg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의 원안

타카하시 카즈키의 초기 컨셉상으로는 카이바 세토의 후계자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컨셉 아트를 통해 지배자 계급을 의미한다는 'APEX'라는 칭호가 존재하고, 카이바 모쿠바를 라이벌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 카이바가 썼던 카드[25]들을 일부 사용한 것이 이 설정의 흔적인 듯.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을 명탐정 썬더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김전일과 성우가 같기에 가능한 성우 장난( 마츠노 타이키). 유명한 대사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와 "~의 이름을 걸고!"도 그대로 패러디됐다. 그런데 유희왕 GX에선 김전일이 한 명 더 있다…?

그의 상징과도 같은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썬더!!! 만죠메 썬더!!! 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외친다.)는 23화, 24화, 25화(2번), 26화, 35화, 44화, 47화, 48화, 54화, 88화, 102화, 104화, 166화에서 했다.

성우인 마츠노 타이키가 GX 방영 당시 다른 성우들과 함께 유희왕 OCG 세계 대회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 회장에 모여있는 사람들 중 랜덤으로 한 명을 뽑아 같이 듀얼을 하는 이벤트였는데 하필이면 그가 고른 사람이 미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 사람이었고 처참하게 떡실신을 당했다(...).

GX의 메인 레귤러 캐릭터 중에서 가장 부자인 캐릭터. 쥬다이가 재벌 2세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루머에 속하는 종류[26]라 밝혀진 정보만 본다면 만죠메가 가장 부자다. GX 초반 에피소드 중 하나에선 1억이라는 단위를 듣고도 "흥… 싸다… 싸군…"이러는 모습이 나온다.

본편 이후 캐릭터 자체는 언급되지 않으나 만죠메 그룹은 몇 번 언급된다. 극장판에서 잠깐 언급되고[27] 5D's에서도 만죠메 그룹이 멀쩡한 걸 인증.

후속작 시리즈 ARC-V의 106화에서 그가 사용한 방해꾼 킹, VWXYZ가 등장한다. 유리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손에 작살이 나버렸는데, 이것 때문에 이들이 만죠메가 아니면 아무나 다룰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카드라는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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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유우키 쥬다이, 후도 유세이에 이어 3번째로 아마쿠니에서 입체화되었다. 듀얼디스크가 4기 사양이며 몬스터 파츠는 쥬다이의 날개 크리보처럼 방해꾼 삼형제. 카이바 이후 라이벌 캐릭터 중 1/8 피규어가 나온 것은 만죠메가 최초다.

의외로 숫자 2와 엮이기도 하다.

9. 어록

"일! 십! 백! 천! 만죠메 썬더!!!"
만죠메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대사. 팬들은 이 대사를 '썬더콜'이라고 부른다. 영판은 "Chazz it up!!"으로 부른다.
한 번 지옥에 떨어져서 그곳에서 기어올라와봐! 너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가자 조무레기들아!
어떠냐! 내 지난 1년은 결코 헛되지 않았어!
네 놈이 내 경지에 도달하는 건 100만년이 걸려도 무리야!
넌 결국 중등부 톱에 불과할 뿐 레드 듀얼리스트보다도 까마득히 형편 없다고!
너 따위가 레드나 쓰레기 카드를 얕볼 자격은 없어!
54화에서 고카이도 호잔과의 듀얼 중의 대사.
에잇! 시끄러워, 방해꾼들! 조용히 좀 해!
"한심한 소리 하지 마!! 너희들은 내 덱의 에이스들이야! 사이오의 카드 따위에 질 리가 없어!!"
"이... 이것은! (버릇 회상) 그래! 이 빛은 평등과 평화를 노래하면서, 내 존재를 빼앗는 빛! 난 이제 하얀 인간 따위가 아냐! 더러워지고, 얼룩진 인간. 하지만! 난 알고 있다! 그 얼룩의 끈질김을! 찌든 때의 강인함을! 설령 주변에서 결벽을 강요하려 해도, 그럼에도 난 그것을 더럽히는 더러운 얼룩이 되겠어! 그래! 그 녀석들이 내게 가르쳐줬어!"
방해꾼 옐로 : 그래용!
방해꾼 그린 : 동료와의 유대의 힘을!
방해꾼 블랙 : 우정의 소중함을!
방해꾼 옐로 : 그리고!
"밑바닥에는 더 밑바닥이 있다는 것을!"[28]
"날 믿어, 넌 내 덱의 에이스다."
방해꾼 옐로에게 다이렉트 어택을 지시하자 옐로가 자신은 공격력이 0라 공격해 봐야 무의미하다고 하자 만죠메가 한 말. 결국 공격력이 0인 몬스터가 공격할 때 그 몬스터의 수비력만큼의 데미지를 먹이는 함정 카드 '프라이드 샤우트'를 사용해서 승리.
"힘을 빌려줘! 나와 함께 싸워줘!!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코믹스 판에서 땅에 묻어놨던 라이다를 다시 꺼내며.
" 나는… 이겼다!"
코믹스 판에서 쥬다이를 이긴 뒤.
"빛을... 좀 더!!!!"
엘리트 자리에선 볼 수 없는 다른 세상이 있다!
빨리 안 해!?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핫!!! 콜록콜록!
만죠메 썬더란 이름을 내걸었을 때부터 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내 갈 길을 가겠어!
만약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데도 난 한 줄기의 더러운 얼룩이 되겠어!
네 녀석! 용서 못 해!
하하하하핫! 어때! 실력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겠지?!
우린 깨달았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최강의 덱이란 언제나 자신이 쓰고 있는 덱이라는 것이 말이죠.
졸업 듀얼에서 아스카, 쇼와 함께 공동 수석을 차지하자, 사메지마 교장이 상품인 무토우 유우기의 레플리카 덱이 하나밖에 없어서 난처해하자 이렇게 말하며 덱을 받지 않았다. 같은 이유로 아스카와 쇼도 유우기의 덱을 받는 것을 사양한다.
크윽... 으윽... 이 패배, 나는 인정 못해! 1번 더 듀얼해!!!

9.1.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

10.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죠메 쥰/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상당히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유희왕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덱을 사용하지만 만죠메의 덱은 기존에 OCG에서 발매[29]된 카드군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노스 교에 다녀오기전에는 주로 '헬'이 붙은 카드를 사용하는 덱이었다.[30] 묘사를 보면 당시 에이스는 염옥마인 헬버너였던 듯하며, 외형도 이름처럼 우락부락하거나 사악한 괴물처럼 생겨서 당시 엘리트 만능주의에 찌들던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노스 교에 다녀온 이후의 에이스 카드는 방해꾼 시리즈와, 역대 라이벌이 그래 왔듯 공격력 3000의 드래곤 몬스터인 암드 드래곤 시리즈를 사용한다. 주된 방식은 에이스 어택커 + 효과 제거로 설명된다. 암드 드래곤이나 VWXYZ으로 필드를 주도하고, 상대가 몬스터를 전개했다 싶으면 암드 드래곤이나 방해꾼 델타 헤리케인으로 날려버린다. 임시 덱이긴 하나 카오스 엔드를 사용하거나, 덱에 라이트닝 보텍스가 투입되어 있는 등, 이 만큼 다양한 수단으로 광역 파괴를 보여준 캐릭터는 드물다. 우습게도 피니쉬는 공격력 0의 방해꾼이 내는 것이 만죠메의 주된 승리 전적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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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죠메의 진정한 에이스는 누구냐로 소소한 논쟁이 있다. 이는 만죠메가 여러 종류의 테마를 섞어 사용하고, 각 테마에는 공격력이나 수비력이 3000인 몬스터가 존재하기 때문. 1기 오프닝 때 앤틱 기어 골렘, 사이버 엔드 드래곤 등 걸출한 에이스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와중에도 만죠메는 헬 폴리머 따위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얘가 에이스다! 싶은 느낌의 카드가 없다. 여기에 더해 작품 초반에는 듀얼할 때마다 전혀 다른 테마를 들고 오던 걸 보면 만죠메의 덱은 초반부터 바꿔가며 쓰는 것을 컨셉으로 잡았거나, 작품 방송 초기까지 테마가 확립되지 않아 에이스라고 내세울 만한 카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해당 논쟁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방해꾼 시리즈와 암드 드래곤 둘 다 포함된다. 주연 캐릭터가 에이스 몬스터를 여러개 사용하는 건 유희왕에서 흔히 있어왔고[31] 따라서 공식에서도 만죠메의 에이스가 필요한 판권화에서는 그때그때 필요한 컨셉에 따라서 바뀐다.

덱 장수 40장에 여러 가지 테마를 넣고도 덱이 환상 속에서 딱 한 번 말린 걸 보면 역대 최고급 갓 핸드. 암드 드래곤 + VWXYZ 시리즈 + 방해꾼 + 그 외 여러 가지 잡다한 카드들까지[32] 넣어서 덱을 구성했는데, 이걸 대체 어떻게 굴리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막장스러운 덱 구성이다. GX 시점에서 캐릭터들의 테마 덱이라는 게 가닥이 잡히기 시작하는데 유일하게 서로 간의 시너지가 전혀 없는 카드군 3개[33]를 투입한 막장 덱을 굴리는 캐릭터는 시리즈 전체에서 엑스트라들을 포함해 만죠메가 유일하다.[34]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만죠메의 덱을 강자와 약자가 혼용된 덱이라고 설명하기도.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에서 받은 지원도 방해꾼을 주축으로 한 VtoZ와 암드 드래곤이다.

이런 만죠메의 덱의 원작 재현을 반영해서인지 훗날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2에서 대놓고 저들을 같이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지원 카드들이 나오기는 했다. 일단 굴러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지원과 비교해 보면 이게 뭔가 싶을 덱.

하지만 암드 드래곤의 경우 11기 3번째 부스터 팩인 블레이징 보텍스에서 기존 카드군 지원으로 채택되어 리메이크 시리즈인 "암드 드래곤 썬더"가 추가된 것도 모자라서 아예 팩 커버 몬스터의 자리까지 차지했다! 간지 나는 일러스트와 만죠메의 캐치프레이즈에서 착안한 효과[35] 까지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36]여기에 방해꾼까지 해당 팩에서 추가 지원을 받은 건 덤.[37]

그리고 라이트닝 보텍스 썬더 크래시같이 왠지 모르게 번개를 강조하는 카드들을 쓰기도 한다.

초기에는 지옥과 관련된 테마를 사용하여 지옥과도 인연이 있는듯 하다.


[1] 이 배역이 유희왕 시리즈의 대표 캐릭이자 유일한 출연작. 또한 역대 라이벌 캐릭터 담당 성우 중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났으며, GX 성우진 중에서는 여성 유벨을 맡은 츠루 히로미에 이어 두 번째고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로 사망했다. [2] DM에서 판도라 역을 맡았다. [3] 같은 작품의 오스틴 오브라이언과 중복이며 후속작에선 루드거, 디바인, 야나기 텐젠을 담당하게 된다. [4] 본작의 OST 중 특이하게 주역임에도 매우 잔잔한 테마곡을 가졌다. 때문에 범용 ost로 자주 쓰였고, 정작 본인은 라이벌인 쥬다이의 테마곡을 자주 썼다. [5] 다만 이는 만죠메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이 별난 것이다. 원래 일본에서는 친하지 않은 사람끼리야 성으로 부르지만, 쥬다이만 해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을 첫 만남임에도 이름으로 부르고 다니며, 아스카나 쇼 역시도 마찬가지다. 사실 유희왕 캐릭터들은 대개 친분 관계와 무관하게 성이나 이름 중 한쪽으로만 불리는 빈도가 높고, 만죠메 말고도 카이바, 죠노우치, 혼다, 미사와, 키류, 신게츠, 곤겐자카, 쿠사나기 등 성씨로 불리는 빈도가 높은 캐릭터들은 꽤 많다. [6] 단 발음만 같지 한자는 다르다. 울트라 Q의 만죠메는 万城目. 카가미 타카히로도 처음에 만죠메의 한자를 万城目로 착각했다 나중에 정정했다. [7] 첫 번째는 당연히 주인공인 쥬다이. 때문에 패수도 가장 많은데 대부분 상대가 안 좋았다. 자세히 보면 패한 횟수 중 5번은 쥬다이에게 졌고 미사와 다이치와 붙었을 때는 자멸에 가까웠다. 은 각각 스토리상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하는 상대(전자는 스승, 후자는 에피소드 최종 보스)였으며 아스카랑 싸웠을 때는 거의 개그 위주로 덱을 짜서 싸운터라 전력을 다하지 않은 탓이 크다. 게다가 아몬 가람과 붙었을 때는 결정적인 컨트롤 미스를 범했다. [8] 애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데스티니 드로우라는 걸 언급한 인물. [9] 빛의 결사 편에선 자신의 화이트 나이츠 로드와 쥬다이의 필드의 방해꾼들을 교환, 델타 허리케인으로 로드를 박살 내나 로드의 효과 때문에 패배한다. 이는 사이오의 속박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미였는데 로드를 계속 사용했다면 이겼다. 두 번째는 4기의 자신의 프로 듀얼리스트 데뷔 스토리. 헬 폴리머만 발동했으면 샤이닝 플레어 윙맨의 컨트롤을 빼앗아 이겼으나 당시 만죠메의 컨셉은 약골 개그맨 듀얼리스트였기에 일부러 방해꾼 트리오를 발동시켜 일부러 졌다. [10] 이후 날카로운 눈매에 미소년이 카미시로 료가, 고하 유가등이 나온다. [11] 왼쪽부터 차례대로 코가미 료켄, 카미시로 료가, 잭 아틀라스, 카이바 세토, 만죠메 쥰, 아카바 레이지 [12] 쇼보다는 당연히 크고 라이벌인 쥬다이 보다도 2cm 더 크다. [13] 태그포스 2에서 쇼가 덱에 이상한 잡몬스터를 넣고 다닌다고 하자 한 대사. 다만 꼴사납다고는 말한다. 확실히 방해꾼의 비주얼이 좀 그렇다 보니... [14] 방해꾼 옐로로 직접공격을 선언, 자신은 공격력이 0이라며 놀라 되묻는 옐로에게 해준 말이다. 이후 실제로 방해꾼 옐로의 직접 공격을 통해 작중에서 손에 꼽히는 강자에게 당당히 승리한다. [15] 노스교 에피소드를 보면 만죠메는 공개석상에서 자신을 모욕하고 내버렸기에 기절한 상황에서도 쥬다이, 미사와와 같이 곱씹고 있을 정도로 크로노스를 상당히 싫어하고 있었다. 노스교 에피소드에서 쥬다이와 듀얼 직전 크로노스에게 캇파 자식이라고 했을 정도. 그런데도 크로노스의 인형을 맡아준 것이다. [16] 만죠메도 쥬다이, 요한과 함께 정령을 볼 수 있는 듀얼리스트 중 하나. 참고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듀얼의 정령을 볼 수 있는 인물은 단역인 모테기 모케오를 포함하여 이 넷뿐이고 DM까지 확장하면 무토우 유우기 어둠의 유우기가 정령을 볼수있다. 에드 피닉스는 쥬다이와의 2차전 이후로 불완전하게나마 거대한 정령의 형체만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얻었고, 마에다 하야토는 정령의 소리만을 들을 수 있다. 다만 만죠메는 쥬다이와 달리 처음엔 정령을 보는 능력은 없었다가 바다에 빠진 다음 이치노세 교장에게 주워진 시점에서 정령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나오면서 각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17] 따지고 보면 만죠메는 쥬다이만 없었더라면 듀얼 아카데미아의 엘리트로 그냥저냥 살았을 것이다. 물론 쥬다이가 없었다는 가정하에. 다만 그런식으로 살았다면 정신적인 성장을 이뤄내지 못해 프로 듀얼리스트로서의 길도 불투명해졌을 확률이 높다. [18] 물론 당시엔 후지와라 유스케와 텐죠인 후부키가 실종된 상황이었던 만큼 만약 이 둘이 남아있었다면 만죠메가 밀려나갔을 확률이 높다. [19] 사실 유희왕 제알 85화에서 아리트가 유마와 듀얼하고 있던 조종당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도중에 난입해서 다수를 한 번에 쓰러트린적이 있긴 하지만, 이 경우는 난입한 경우고, 정식으로 시작해서 이긴 경우는 유리 전까진 만죠메가 최고였다. [20] 헬카이저는 더 이상 싸울 만한 상대가 없다고 판단해서 자신 앞에 나타난 사오토메 레이에게 자기가 모은 메달 전부를 던져주고 떠났으며 에드와 쥬다이는 사이오의 계획을 막으려고 빠졌다. 미사와는 츠바인슈타인에게 감명받아서 알아서 학교를 나왔다. [21] 원래라면 사이오한테서 받은 카드를 그대로 사용했다면 이겼겠지만 방해꾼으로 싸우고 싶단 마음에 서로의 카드를 교환하는 전법을 쓴 이유도 있다. 그래도 안습인 게 쥬다이도 방해꾼들로 인해 만죠메를 원래대로 돌아가게 하는데 주력하는 중이어서 덱 구성이 말린 것도 있었다. [22] 거기다가 쥬다이가 스스로 제넥스 메달을 뺏는걸 거부했다. 원래라면 아스카의 말대로 쥬다이에게 패배했으니 이미 탈락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물어보는건 당연한 셈. 메달을 뺏지 않았기 때문에 참가자격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23] 사실 따지고보면 제알에서 카미시로 료가와 텐조 카이토가 나오기 전까진, 애니에서 메인 라이벌들이 주인공을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다시피 하다. 카이바는 킹덤편에서 이기긴 했으나 이조차 지기 직전에 자살 협박을 통해 유우기가 포기하게 만든 것이며 잭도 작중 시점에서 만전의 유세이를 상대로 제대로 이겨본 적은 없다. 하지만 카이바든 잭이든 기존의 카리스마 이미지가 있고 다른 네임드들을 상대로는 전적이 나쁘지 않아서 만죠메만큼이나 약해보이지 않았을 뿐. 게다가 유우기와 유세이가 카이바와 잭과 듀얼할 때 누구도 승산을 장담할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역전하는 반면 만죠메는 그런 연출이 부족한 게 문제였다. [24] 게다가 유우기와 카이바의 경우 신의 카드와 이름 없는 용, 죠노우치는 헤르모스, 쥬다이는 네오 스페이시언, 료는 사이버 다크, 에드는 블루 D, 요한은 레인보우 드래곤 등 신규 카드로 파워 업했다는 묘사가 있지만 만죠메의 경우 1기 이후로 신규 카드를 얻을 기회는 커녕 사이오에게 세뇌당하느라 성장이 지체되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후속작부터는 클리어 마인드와 버닝 소울, 카오스 넘버즈와 RUM 같은 강화 수단을 주인공과 라이벌들이 반드시 얻게끔 진행되었다. [25] XYZ-드래곤 캐논, 파괴륜, 방어륜, 칠흑의 전투용, 블러드 볼스,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 등. [26] 유벨에 의해 듀얼에 트라우마가 생긴 쥬다이의 기억을 부모님이 특별 치료로 지워버리는 등,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라 하기에는 무리수가 좀 있는 설정이 몇가지 있다. [27] 과거로 온 유세이에게 보다 과거의 상황을 조사하자는 말을 들은 쥬다이가 만죠메 그룹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는 장면이 나온다. [28] 한국판에서는 이 부분이 "나보다 더러운 놈도 있다는 것!"으로 변경. [29] XYZ는 매지션의 힘, 암드 드래곤은 듀얼리스트의 투혼, 방해꾼은 혼돈의 지배에서 처음 등장한, 전부 GX가 방영하기 한참 전에 발매되었던 카드들이다. [30] 사용하지 않은 패를 보면 정확히는 '헬'과 '지옥'이란 이름을 붙은 카드를 활용하는 비트덱으로 보인다. [31] 당장 주인공인 쥬다이부터가 에이스를 엘리멘틀 히어로 플레임 윙맨에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로 바꿨다. 또한 라이벌 중에서 카미시로 료가의 에이스도 여러 번 바뀐 편이다.{ 블랙 레이 랜서 No.32 샤크 드레이크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 ( 낫슈 시절도 포함한다면 CNo.101 사일런트 아너즈 다크 나이트도 가능)} 게다가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공식에서 에이스로 공언된 몬스터만 해도 3마리가 넘는다. [32] 잘 나오지는 않지만 초반의 헬 시리즈는 물론이고 애니 오리지널 카드군인 비트론 같은 카드들도 덱에 들어가 있다. [33] 자기들끼리 모여 제외 합체하는 VWXYZ, 혼자 레벨 올리기 바쁜 암드 드래곤, 전투를 하려면 공수를 바꿔야 하는 방해꾼. VWXYZ를 암드 드래곤의 효과로 버리기엔 너무 공격력이 낮고, VWXYZ는 암드 드래곤의 레벨 업에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 방해꾼의 경우에는 아예 혼자 논다. 그나마 방해꾼과 VWXYZ는 '방해꾼 겟 라이드'라는 카드로 유니온 몬스터를 모았지만 그것뿐이었다. [34] 그나마 비슷한 구성인 덱을 찾아보자면 츠쿠모 유마, 유벨, 죠노우치 카츠야, 사카키 유우야 정도. 유마는 엑시즈 중심으로 서로간의 카드군에 시너지가 일어나는 타입이라서 가장 밸런스가 정상인 축에 속하고, 유벨은 초융합 때문에 의도적으로 덱 밸런스를 박살낸 것이며, 죠노우치는 구성원만 개판일 뿐, 전략 자체는 도박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그리고 유우야는 카드군 자체만 여러 종류일 뿐 기본적으로 EM 도크로배트 조커 / EM 멍키보드 /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등이 서치 카드로서 각 테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고 이를 통해 덱 기믹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35] 공격력 1, 10, 100, 1000, 10000을 넘길 때마다 추가 효과를 얻는다. [36] 더군다나 블레이징 보텍스 광고에서도 만죠메 쥰의 성우가 기어이 홍보까지 한다. [37] 방해꾼 핑크 단 1장뿐으로 테마형 카드가 아닌 부스터 팩에서 소위 말하는 잉여(카드 수 채우기)쪽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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