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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도호 트라이스타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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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도호 트라이스타 픽처스 워너 브라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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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년도 | 1954년 11월 3일 ~ ([age(1954-11-03)]주년, [dday(1979-11-03)]일째) | ||
첫 작품 | 고지라 (1954년) | ||
최근 작품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2024년) | ||
예정 작품 | 제목 미정의 고지라 시리즈 영화 (미정) | ||
링크 | | | |
1. 개요2. 상세3. 영화4. 연계 영화5. TV 시리즈
5.1.
유성인간 존5.2.
고질라(1978년 애니메이션)5.3. 나아가자! 고지랜드5.4. 고지라 아일랜드5.5.
고질라: 더 시리즈5.6.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5.7.
치비 고지라의 역습5.8.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6. 웹 시리즈7. 어트랙션 쇼8. 만화9. 소설 및 그림책10. 게임11. 흥행12. 영향13. 등장 괴수 및 용어13.1. 오리지널 시리즈13.2.
GODZILLA 시리즈13.3.
몬스터버스
14. 기타 상식15. 기타16. 외부 링크13.3.1. 관련 문서
13.4.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장 괴수13.5. 코믹스와 소설 및 게임 오리지널 괴수13.6. 등장하는 무기 & 단체[clearfix]
1. 개요
|
2. 상세
토호에서 근무하고 있던 츠부라야 에이지가 " 바다에서 나타난 괴물이 남극해로 가는 포경선단을 덮친다"는 컨셉으로 제출한 특촬물 기획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원래 츠부라야가 구상한 괴물은 문어였는데, 프로듀서 타나카 토모유키가 괴물의 컨셉을 공룡으로 바꾸고 기획회의에 제출했다. 상층부서에서는 "이 영화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퇴짜를 놓으려 했지만, 모리 이와오만이 이 기획에 적극 찬성, 강력하게 주장한 끝에 결국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감독을 맡은 혼다 이시로는 " 전쟁과 핵무기의 공포와 우매함을 지적한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임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고지라》는, 핵실험으로 인해 깨어난 고대의 공룡이 일본에 상륙해 파괴 행위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은 1953년작 미국 영화 《 심해에서 온 괴물》과 거의 같은 설정이다. 미국이 태평양에서 실행한 캐슬 브라보 수소폭탄 실험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실제로 실험장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일본의 참치 어선이 피폭 받아,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로 선원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지 채 10년도 지나기 전인지라, 고지라가 도쿄를 공격하는 장면에서 많은 이들은 도쿄 대공습의 공포를 떠올렸다고 한다. 또한 당시 일본 정계는 조선업계의 정경유착 사건으로 불거진 스캔들로 인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에 고지라가 일본 국회의사당을 부수는 장면이 나오자 많은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쳤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영화가 완성된 뒤, 도호의 상층부와 스탭진들을 모아 놓고 가진 첫 시사회의 반응이 대단히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모두 일제히 일어나 만세 삼창을 외치고 심지어 울기까지 했다고 한다. 원작자나 배우들은 고지라가 너무 불쌍해라며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개봉된 고지라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지금까지도 이 첫번째 영화를 능가하는 고지라 영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데즈카 오사무도 큰 감명을 받았고, 이후 토호의 고지라 신작 영화의 스토리 공모전에 참여해서 최종 전형까지 올랐다고 한다.[2]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고지라 시리즈는 후속작 《 고지라의 역습》을 시작으로 그 명맥을 이으면서, 세계적으로 괴수 영화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이 되었다. 그러나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흥행이 저조해지면서 1975년과 1995년, 2004년 세 번이나 시리즈가 종결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이후 고지라 시리즈는 2014년 미국의 《 고질라》와 2016년 《 신 고지라》가 크게 흥행하면서 화려하게 다시 부활했다. 미국에서는 2014년판 이후로 몬스터버스라는 이름으로 괴수격투물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제작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011년의 대지진과 그로 인한 정치적, 사회적 여파를 경험한 현대 일본에 맞추어 원작을 리메이크한 신 고지라가 큰 호응을 받았다. 2016년 신고지라와 2019년 킹 오브 몬스터 사이의 간극을 메꾸기 위해 만든 외전격 애니메이션 3부작은 괴수보다는 인간 드라마에 집중해달라는 도호의 요구와 시리즈에 큰 애정이 없는 제작진이 합쳐져 처참한 평가를 받았다.
도호는 2020년대에도 고지라뿐 아니라 자사 괴수 영화를 계속 제작해 캐릭터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토호는 이를 위해 2014년부터 고지라 전략회의(ゴジラ戦略会議), 줄여서 고지콘(ゴジコン)이라는 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고지라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지라 룸(ゴジラルーム)라는 부서를 신설해 이쪽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1년 작 고지라 SP의 경우 고지라 룸에서 관여하고 있다.
토호가 설정한 고지라 영화 룰
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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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의 타임라인은 역대 특촬물 시리즈 중 가장 복잡하다. 울트라 시리즈처럼 쇼와부터 헤이세이까지 역사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직렬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54년 원작에서부터 각각 쇼와, 헤이세이, 밀레니엄으로 이어지는 병렬적인 시리즈이다. 거기에 밀레니엄 시리즈는 5개 작품 모두 54년 이후의 평행세계로 전부 다른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고지라 시리즈의 변천사가 다른 특촬 히어로에 비해 극단성이 큰데다 자유분방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울트라 시리즈는 역사의 흐름따라 새로운 요소 외에도 과거 설정이 추가되는대 비해, 고지라 시리즈는 원작에서 소수의 설정만을 고정시킨 탓에 타임라인 변경이 워낙 자유롭기 때문.
이후 레이와 시리즈 부터는 1954년 작품과 관계 없이, 지금까지 나온 작품들 모두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단독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부담없이 입문하기 좋은 작품들인 셈.
3.1. 쇼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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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작 《고지라》부터 시작된 일련의 시리즈. 핵무기의 공포에 대한 단순한 상징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하나의 캐릭터로서의 고지라를 국내외적으로 알린 계기가 되기도 했다. 동양, 서양권을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전적인 고지라의 이미지도 대부분 이 쇼와 시리즈에서 나온 고지라의 모습에 기반한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 하늘의 대괴수 라돈》(1956), 《 모스라》(1961)등 도호의 다른 작품들도 고지라 시리즈로 편입되며 오늘날 관객들에게 익숙한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발전한 것도 쇼와 시리즈만의 특징이다. 70년대부터부터는 토호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고, 츠부라야 에이지가 사망하면서 고지라 영화 또한 급격하게 퀄리티가 낮아졌고 75년 메카고지라의 역습을 끝으로 쇼와 시리즈가 종결된다.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고지라의 역습》부터 영화의 주제는 원작처럼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서 괴수 VS 괴수 구도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옮겨갔고, 시청 대상도 점점 아동층으로 옮겨졌다. 이것은 당시 토호와 츠부라야 에이지의 철학이 온가족이 볼 수 있는 밝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고지라는 더 이상 악역이 아니라 외계나 지하에서 온 나쁜 괴수들을 물리치는 정의의 히어로 괴수로 변화했다. 외전인 TV시리즈 유성인간 존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달려와 도와주는 정의로운 조력자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레이와 시리즈나 몬스터버스 등으로 이제 막 입문해서 고지라 시리즈를 알아가는 한국 팬들은 이런 고지라의 모습을 보고서 적잖이 당황할 수도 있다.
이 당시에는 어린이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그 연출들이 많이 등장했다.[3] 《 괴수 대전쟁》에서는 킹 기도라를 쫓아내고 나서는 오소마츠 군의 등장인물인 이야미의 쉐에에에-!!를 한다거나, 꼬리로 몸을 받쳐 들고 지면을 슬라이딩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고지라 대 메가로》에서는 메가로에게 드롭킥(…)을 날린다거나, 심지어는 《지구 공격 명령-고지라 대 가이강》에서는 안기라스하고 괴수어로 대화를 한다.[4] 게다가 《고지라 대 헤도라》에서는 방사열선을 뿜어 하늘을 나는 등[5] 이런 장면들은 이미 팬들 사이에 밈으로 남아서 아직까지 개그 소재로 우려 먹힌다. 팬덤에서는 《 모스라 대 고지라》 같은 작품들이 있는 쇼와 전기 작품들은 고전명작으로, 《 고지라 대 메가로》와 같은 저예산 후기 작품들은 개그물 정도로 받아들인다. 물론 팬들이 더 많이 언급하는 건 온갖 쇼킹한 장면들이 넘쳐나는 후기 작품들이다.
쇼와 시리즈에 대한 반동으로 헤이세이 시리즈나 밀레니엄 시리즈에서는 파괴신으로서의 고지라의 면모만을 부각시켜 고지라의 카리스마를 회복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졌으나, 오히려 악역이면서 또다른 악역 괴수와 싸운다는 어중간한 내용 때문에 흥행은 했을지는 몰라도 작품성면에서까지 성공한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작품성면에서 초대 고지라만큼의 대성공을 거둔 시리즈는 괴수 배틀을 철저히 배제한 레이와 시리즈 뿐.
다만 츠부라야 에이지 생전에 만들어진 작품은 다른 건 몰라도 특수촬영의 질 면에서는 이후 시리즈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꼼꼼하고 화려하다. 단순히 써먹는 폭약이나 부수는 건물 수는 시대가 지나며 더 늘었을지 몰라도, 특촬계 대부가 직접 조형한 이 시절의 특수효과는 예술적인 세심함이 있다. 모스라의 슈트가 만들어내는 생물적인 움직임, 하나하나 정교하게 가동되는 특수부대의 병기들, 부서지는 돌과 땅 속으로 꺼지는 흙더미, 더 현실적으로 부서지는 건물들이 그 예시다.
미국에서는 쇼와 시리즈의 영어더빙판과 한나 바바라에서 만들어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TV로 자주 방영되곤 했는데 AVGN으로 유명한 제임스 롤프, 가렛 에드워즈, 마이클 도허티 등의 세대는 어린 시절 바로 이 고지라들을 보면서 성장했고 그렇기 때문에 정의의 히어로 고지라라는 컨셉에 익숙하다. 2014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몬스터버스는 헤이세이와 밀레니엄 시리즈가 어떻게든 고지라의 악역 이미지를 살려보려던 것과 정반대로 쇼와 시리즈의 선한 고지라를 모티브 삼아 새로운 고지라의 이미지를 창조해내는 데 성공한다. 또한 《 고질라(1998년 애니메이션)》도 시리즈의 구성이나 캐릭터의 설정에 있어서 쇼와 시리즈의 철저한 오마주인데, 이쪽도 적절한 재해석으로 성공을 거둔 케이스.
2019년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에서 쇼와 시절 고지라 블루레이 박스셋을 내놓았다. 구성은 좋으나, 도호의 비협조로 판본 자체는 과거 제작된 2K 마스터 판본이다.
고지라(1954), 킹콩 대 고지라, 모스라 대 고지라, 3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 괴수대전쟁, 괴수총진격, 고질라 대 헤도라 총 7작품은 4K로 리마스터링되어 디스크로 출시한 바 있다.
- 《 고지라(ゴジラ)》(1954)
- 《 고지라의 역습(ゴジラの逆襲)》(1955)
- 《 킹콩 대 고지라(キングコング対ゴジラ)》(1962)
- 《 모스라 대 고지라(モスラ対ゴジラ)》(1964)
- 《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三大怪獣 地球最大の決戦)》(1964)
- 《 괴수대전쟁(怪獣大戦争)》(1965)
- 《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ゴジラ・エビラ・モスラ 南海の大決闘)》(1966)
- 《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怪獣島の決戦 ゴジラの息子》)(1967)
- 《 괴수총진격(怪獣総進撃)》(1968)
- 《 고지라 • 미니라 • 가바라: 올괴수대진격(ゴジラ・ミニラ・ガバラ オール怪獣大進撃)》(1969)
- 《 고질라 대 헤도라(ゴジラ対ヘドラ)》(1971)
- 《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地球攻撃命令 ゴジラ対ガイガン)》(1972)
- 《 고지라 대 메가로(ゴジラ対メガロ)》(1973)
- 《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ゴジラ対メカゴジラ)》(1974)
- 《 메카고질라의 역습(メカゴジラの逆襲)》(1975)
3.2. 헤이세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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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일본 경제의 부흥과 함께 울트라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등이 부활하고, 시대에 따라 고지라 또한 부활하게 된다. 도호는 이전까지 쌓아온 쇼와 시리즈를 무시하고, 바로 1954년의 고지라를 이어가는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것이 소위 VS 시리즈로도 불리는 헤이세이 시리즈다. 80년대 이후 가장 흥행한 시리즈로, 레이와 이전까지 현대 고지라 시리즈는 여전히 헤이세이 시리즈의 이미지가 매우 강하게 남아있었다.
쇼와 고지라가 점차 선역이 되고, 희화화된 것과는 반대로 헤이세이 고지라는 초기의 컨셉으로 돌아가 그야말로 웅장한 파괴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디자인도 바뀌어서, 덩치도 훨씬 커지고 체형도 두껍고 튼튼하게, 훨씬 더 위엄 있고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 원형은 바로 1954년에 나왔던 오리지널 고지라의 디자인. 얼굴도 훨씬 험악해졌고, 키도 커져서(공식 설정상 100m, 이전의 쇼와 시리즈에서는 대략 50m 정도 크기였다) 웬만한 건물은 허리춤까지밖에 오지 않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2014년 이전 고지라의 디자인들중 그 웅장함과 거대함은 가장 잘 표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괴수 내지 작중 최종병기 아니면 상대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동족인 베이비 고지라를 자식처럼 아끼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인다.
헤이세이 시리즈에서의 고지라의 스탠스는 "먹이인 방사능을 찾아 날뛰는,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자연재해적인 맹수" 포지션이다. 극중에 등장하는 고지라 연구가인 하야시다 마코토가 "지각변동에 의해 깨어나서 에너지원인 방사능을 찾아 해매던 것"이라 언급하고 "걸어다니는 핵병기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동시에, '본능을 따라 움직이는 동물'이라는 점도 잊으면 안돼"라고 함으로서 '그냥 깨어난 후에 먹을 거 찾아 돌아다니다가 앞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있으니 그냥 깨부수고 다닌 것 뿐'이라고 묘사한다.[6] 헤이세이 고지라는 인간을 맹목적으로 증오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먹이를 찾아 배회를 하는데, 워낙 강력한 존재라 피해가 큰 것일 뿐이고, 자신의 권역 내에 강적(상대 괴수)이 나타나면 맹수의 본능으로 싸우는 것이다.
어찌됐든 헤이세이 고지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에 반드시 무찔러야할 적으로 등장하는데, 결국 헤이세이 고지라는 시리즈의 주인공이면서 인류의 적이라는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사실 '캐릭터성'과 '상징성' 사이에서의 갈등은 고지라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애초에 고지라가 상당히 무겁고 공포스러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상징일 뿐만 아니라, 시리즈물의 주인공이기도 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다. 다시 말해서, 캐릭터성을 강조하자면 괴수로서 고지라의 공포적 요소가 약해지고, 공포성을 강조하자면 캐릭터성이 흐려져서 사실상 영화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는 타의적인 요소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이 문제는 밀레니엄 시리즈까지 이어졌으며, 아예 대놓고 고지라를 주인공이 아닌 악역으로 설정해버려서 문제를 해결했던 《고지라 모스라 킹기도라 대괴수 총공격》을 제외하면, 《 고질라(2014)》 전까지 고지라 영화들의 흥행이 미적지근했던 원인들 중 하나가 이것이다.
헤이세이 시리즈는 매년 흥행에 성공했던 시리즈였고, 2020년대가 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단편 영상, 피규어, 게임 등 고지라 IP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믹스 또한 대부분이 헤이세이 시절의 괴수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고지라 vs 비오란테는 4K 리마스터링이 이루어진바 있다. 2014년 이전 작품들중 4K 복원이 된 작품중 가장 최근 작품이다.
아울러, 고지라(1984)의 개봉년도는 1984년 (쇼와 59년)이라 엄밀히는 쇼와 시대 작품이지만, 공식적으로는 헤이세이 시리즈로 취급받는다.
- 《 고지라(1984)(ゴジラ)》
- 《 고지라 vs 비오란테(ゴジラvsビオランテ)》(1989)
- 《 고지라 vs 킹 기도라(ゴジラvsキングギドラ)》(1991)
- 《 고지라 vs 모스라(ゴジラvsモスラ)》(1992)
-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ゴジラvsメカゴジラ)》(1993)
- 《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ゴジラvsスペースゴジラ)》(1994)
- 《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ゴジラvsデストロイア)》(1995)
3.3. 트라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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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그러나 원작과는 전혀 다른 고지라의 캐릭터성, 영화 자체의 떨어지는 완성도 때문에 미일 양국에서 충격을 안겨준 영화였고, 결국 토호는 본가 시리즈 종결을 번복하고 다시 새롭게 고지라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후속작 계획으로 영화가 한편 더 만들 예정이 있었으나 영화는 취소되고 이후의 내용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이어진다.
- 《 고질라(GODZILLA ゴジラ)》(1998)
3.4. 밀레니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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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 고지라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완전 다른 괴작이었다. 이 영화는 일본과 미국 양쪽에서 처참한 평가를 받았다. 일본에서는 참치나 먹는 녀석(マグロ食ってるヤツ), 미국에서는 GINO(Godzilla In Name Only, 이름만 고지라)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였다. 이런 냉담한 반응에 토호의 토미야마 쇼고(富山省吾)는 다시 본가 시리즈의 부활을 기획하고, 1999년 고지라 2000 밀레니엄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이전의 쇼와나 헤이세이 시리즈와는 달리, 각 작품이 원조 고지라의 서로 다른 직계 후속편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각 영화는 모두 평행세계이며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원래부터 여러 편을 만들 생각이 아니었고, 딱 세 편만 더 만들고 종결될 예정이었다. 2000년 G소멸작전은 토호의 생각보다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두었으나, 2001년의 대괴수총공격이 헤이세이 가메라 시리즈의 가네코 슈스케를 영입하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확보하고, 당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던 방가방가 햄토리 극장판과 동시상영을 하며 G소멸작전보다 더 준수한 흥행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7] 《고지라 X 메카고지라》부터는 본격적으로 방가방가 햄토리와의 콜라보 기획을 추진하여 준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는 13억엔이라는 저조한 흥행성적을 거두었고, 토호는 고지라 탄생 50주년 기념작인 《 고질라 - 파이널 워즈》를 끝으로 밀레니엄 고지라 시리즈를 종결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3식 기룡( 메카고지라)가 출연하는 후기 두 작품은 기룡 사가로도 분류된다.
- 《 고질라 2000(ゴジラ2000 ミレニアム)》(1999)
- 《 고지라 X 메가기라스 G 소멸작전(ゴジラ×メガギラス G消滅作戦)》(2000)
- 《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ゴジラ・モスラ・キングギドラ 大怪獣総攻撃)》(2001)
- 《 고지라 X 메카고지라(ゴジラ×メカゴジラ)》(2002)
- 《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ゴジラ×モスラ×メカゴジラ 東京SOS)》(2003)
- 《 고질라 - 파이널 워즈(ゴジラ FINAL WARS)》(2004)
3.5. 몬스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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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와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가 토호로부터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의 사용권을 사와서 제작하는 시리즈. 《 고질라(2014)》가 큰 수익을 거두자, 레전더리는 이 시리즈를 콩을 비롯한 다양한 괴수들이 등장하는 거대한 괴수 세계관으로 확장시키기로 했다. 도호 또한 몬스터버스 제작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 《 고질라(GODZILLA ゴジラ)》(2014)
-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ゴジラ: キング・オブ・モンスターズ)》(2019)
- 《 고질라 VS. 콩(ゴジラ vs ゴリラ)》(2021)
-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ゴジラxコング 新たなる帝国)》(2024)
3.6. 레이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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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令和)는 2019년 5월부터 사용된 일본의 새로운 연호이다. 공식적으로 고지라 시리즈에서 레이와라는 명칭은 2019년 샌디에이고 코믹콘 토호 북미지부 패널에서 처음 등장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레이와가 시작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신고지라와 GODZILLA 3부작까지 레이와 시대 작품으로 포함하고 있다. 토호 북미지부 측에서 왜 이렇게 분류를 한 것인지는 그 이유를 명확하게 밝힌 적이 없으며, 2023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본토인 일본 내에선 공식적으로 레이와 시리즈라는 명칭이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고지라 시리즈의 공식 분류법은 단순하게 오리지널 시리즈와 할리우드 제작 시리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크게 3가지로 구분하는 방법이다. 아직 '레이와 시대 작품' 혹은 '레이와 시리즈'의 정의가 제대로 자리 잡지 않아 일본에서는 2010년대 이후의 고지라 작품을 모두 묶어 분류하거나, 2019년 이후에 등장한 치비고지라, 고지라 S.P 등의 작품 만을 레이와 고지라로 보기도 한다. 이렇게 정의가 애매모호하다보니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레이와 시리즈라는 명칭은 거의 사용되지 않으며, 시리즈라는 말보다는 레이와 고지라(令和ゴジラ) 혹은 신세대 고지라(新世代ゴジラ)라는 명칭을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영미권 쪽에서는 코믹콘 기준을 그대로 받아들여 신 고지라부터 레이와 시리즈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모든 작품이 밀레니엄 시리즈와는 달리 고지라(1954)와도 전혀 상관없는 독자적인 세계관들로 진행된다. 고지라의 캐릭터성과 특징도 작품마다 바뀌며, 괴수간의 전투 비중도 줄어들어 과거 시리즈나 몬스터버스와는 정반대로 고지라 자체의 매력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이라면, 기존보다 작품성을 크게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것. 밀레니엄 시리즈까지의 본가 고지라 시리즈가 매년 작품을 내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학 시즌에 저예산 특촬에 가깝게 작품을 낸 것과 달리, 자국 영화계에서 명성이 높은 감독들과 배우들을 대거 기용해 높은 예산을 들여 시나리오와 각본을 위주로 긴 텀을 가지고 작품을 내고 있다.[8] 그 결과 신 고지라의 키네마 준보, 블루리본상, 성운상, 일본 아카데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작품상 부문 동시 5관왕이나 고지라 마이너스 원의 일본 아카데미상 8관왕,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수상등으로 그 저력을 보여준 시기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는 초대 고지라 이후로 최초로 작품성을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시리즈인 셈이다.
또한 기존의 방사능으로 인한 돌연변이, 전쟁의 공포를 형상화한 파괴왕 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다양하면서 파격적인 설정의 고지라 또한 선보이기 시작하기도 했다. 신 고지라의 경우, 역대급으로 흉측하게 생긴 디자인에, 진화라는 새로운 설정을 선보였으며, 마이너스 원 또한 방사열선을 장전할 때 등 지느러미가 움직이는 기믹을 새롭게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GODZILLA 시리즈에서도 황폐화 된 미래의 지구, 식물 세포로 이루어진 고질라, 나노메탈 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였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싱귤러 포인트에서는 진화와 함께 4차원 이상의 고차원급 존재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영화를 넘어 레이와 시리즈의 영향력이 퍼지는 중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발전한 작품성만큼이나 흥행도 엄청나다 라는 점이다. 쇼와 초기 시절의 고지라 시리즈를 제외하면[9] 고지라 시리즈 사상 이정도로 흥행이 잘 된적이 없을 정도다. 고지라 시리즈를 넘어 일본 영화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써내려가는 흥행 기록을 갱신하고 있을 정도. 신 고지라는 일본 내에서 560만 관객을 돌파, 당 해 영화 흥행 랭킹 2위 및 역대 일본 실사영화 흥행 10위를 기록하여 1964년 이래 시리즈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한 바 있고, 고지라 마이너스 원은 일본 흥행은 좀 떨어졌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초유의 대흥행을 하며 1억 달러 이상의 금액을 벌어들었다. 일본 실사영화 수출 실적 역대 1위, 일본 실사영화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2위라는 대기록이다.[10]
- 《 신 고질라(シン・ゴジラ)》(2016)
- 《 고질라 마이너스 원(ゴジラ-1.0)》(2023)
- 《 제목 미정의 고지라 시리즈 영화》(미정)
3.6.1. GODZILL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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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노 코분, 세시타 히로유키 공동감독. 우로부치 겐이 각본으로 참여한 3부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2016년의 신 고지라와 2019년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사이에 빈 기간을 메꾸기 위해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토호는 신규 팬층을 모으기 위해서 기존의 괴수 레슬링이 아닌 새로운 방향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는데, 고지라 시리즈에 별 관심이 없었던 시즈노 코분, 고지라 시리즈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넣으려 했던 세시타 히로유키, 설정만 거창하게 짠 우로부치 겐의 불협화음[11]으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시리즈로 일본은 물론 해외 현지에서도 냉혹한 평가를 받은 시리즈이다. 98년 작품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론 팬들 사이에선 시리즈 작품으로 취급도 안하는 수준.
공식적으로는 레이와 시리즈에 편입되나, 자체적인 3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결정적으로 실사영화가 아닌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위 레이와 작품들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12] 또한, 작품성이나 흥행이나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타 레이와 작품과 달리 본 시리즈는 작품성도, 흥행도 시리즈 사상 최악에 가까웠던지라[13] 실제로 레이와 작품간 비교를 할 때도 대부분의 경우 예외로 처리하기에, 본 문서에서는 하위 항목으로 처리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
- 《 고질라(2017)(GODZILLA 怪獣惑星)》 (2017)
- 《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GODZILLA 決戦機動増殖都市)》 (2018)
- 《 고질라: 행성포식자(GODZILLA 星を喰う者)》 (2018)
4. 연계 영화
고지라 시리즈는 쇼와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도호의 다른 괴수물 영화들과 현대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유사한 형태의 연계를 기획해왔다. 영화의 설정 및 스토리가 아얘 직접적으로 이어져서 관련 연계작을 찾아봐야 감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14] 단순히 해당 작품의 괴수가 스틸샷이나 카메오의 형태로 스쳐지나가는 경우도 많다.산하 연계작이 아니라 동등한 관계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연결되는 몬스터버스와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는 각 문서를 참고.
- 《 하늘의 대괴수 라돈(空の大怪獣ラドン)》 (1956)
- 《 지구방위군(地球防衛軍)》 (1957)
- 《 대괴수 바란(大怪獣バラン)》 (1958)
- 《 모스라(モスラ)》 (1961)
- 《 요성 고라스(妖星ゴラス)》 (1962)
- 《 해저군함(海底軍艦)》 (1963)
- 《우주대괴수 도고라(宇宙大怪獣ドゴラ)》 (1964)
- 《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 바라곤(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対地底怪獣バラゴン)》 (1965)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산다 대 가이라(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の怪獣 サンダ対ガイラ)》 (1966)
- 《 킹콩의 역습(キングコングの逆襲)》 (1967)
- 《 게조라・ 가니메・ 카메바 결전! 남해의 대괴수(ゲゾラ・ガニメ・カメーバ 決戦! 南海の大怪獣)》 (1970)
- 《 모스라(モスラ)》 (1996)
- 《 모스라 2: 해저의 대결전(モスラ2 海底の大決戦)》 (1997)
- 《 모스라 3: 킹 기도라 내습(モスラ 3 キングギドラ来襲)》 (1998)
5. TV 시리즈
5.1. 유성인간 존
1973년부터 4월 2일부터 같은 해 9월 24일까지 방영된 TV 거대 특촬 히어로 시리즈.[15] 원래는 고지라가 주역인 TV시리즈로 기획되었으나 같은 년도에 개봉됐던 고지라 대 메가로의 처참한 작품성으로 탓이었는지, 방향을 바꿔, 주인공 사키모리 히카루가 존 파이터로 거대화하여 지구를 침략해오는 가로가바란 성인과 그들이 보내오는 공수(恐獣)들에 대적해나간다는 시리즈로 변경되었다. 고지라는 존 파이터를 도와주는 정의로운 조력자로 가끔씩 등장한다. 울트라맨 에이스의 제작팀도 제작에 관여하여 그쪽에 나오는 각종 효과음들이 사용되기도 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고지라는 고지라 대 메가로에 쓰인 슈트를 사용했다.5.2. 고질라(1978년 애니메이션)
미국 애니메이션 회사인 한나 바바라 스튜디오가 토호의 고지라 판권을 사고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이자 고지라 시리즈 최초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1979년에 이르기 까지 총 26편으로 나왔고 원작과 연관성은 상당히 적으며[16] 고지라와 조카인 고주키가 모험하는 칼리코 일행을 이끌어주는 줄거리를 다루고 있다.5.3. 나아가자! 고지랜드
1992년에 학습연구소(현 각켄 홀딩스)에서 만든 아동용 학습 애니메이션 OVA. 괴수들이 나와서 덧셈뺄셈 등을 가르쳐 주는 애니메이션 파트와, 개그맨 라살 이시이가 진행하며 고지라 체조 등을 추는 실사 파트가 존재. 본편 자체도 특이한 내용이라 해외 마니아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다. 여기서 등장하는 SD 괴수들은 보드게임으로도 만들어졌는데, 한국에도 한글판으로 수입되어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접해본 적이 있다.
SD버전의 캐릭터들이 워낙 잘 조형되어, 팬덤 사이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유명하다.
5.4. 고지라 아일랜드
1997년 10월부터 1998년 9월까지 방영된 시리즈이다. 총 256화로 각 화는 2분 내외로 매우 짧다. 괴수 파트는 슈트 액션이 아니고, 소프비 인형을 활용해 만든 인형극이다.2097년 인간과 괴수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섬, 고지라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지구를 침략해오는 X성인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아동용인만큼 가볍고 코믹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X성인이 괴수들을 강제로 춤추게 하는 거대한 오디오 무기를 들고 와서 괴수들이 지쳐쓰러질 때까지 며칠동안 계속 춤추게 만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도 똑같이 거대한 오디오로 맞선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토호 고지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 에피소드를 1달씩 무료공개하고 있다.
5.5. 고질라: 더 시리즈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고질라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본래 후속작은 영화로 제작하려 했으나, 98년 영화가 결과적으로 흥행에 실패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5.6.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2021년 4월 1일부터 TOKYO MX 등지에서 방영하는 고지라 시리즈 본가 최초의 TV애니메이션 시리즈. 3월 25일부터 일본 넷플릭스에서도 1화씩 먼저 선행 방영이 시작되며, 이후 다른 나라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배급됐다.애니메이션 제작은 본즈(2D파트)와 오렌지(3D파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5.7. 치비 고지라의 역습
2023년 4월 1일부터 테레비도쿄 등지에서 방영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 원래 있던 치비 고지라는 고지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WEB 애니메이션 형식으로만 공개되었으나, 마침내 새롭게 TV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5.8.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2023년 11월 17일부터 Apple TV+에서 스트리밍 중인 몬스터버스 드라마. 자세한 건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 참조.6. 웹 시리즈
6.1. 괴수인형극 고지반
고지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인형극. 고지라, 미니라, 고지라 주니어 삼형제와 다른 괴수들의 일상을 그린 인형극이다.아틀리에 코가네무시(アトリエこがねむし)라는 인형극단이 제작하는 시리즈로, 토호와 AlphaBoat의 합작으로 진행된 GEMSTONE이라는 프로젝트에서 파일럿 영상을 처음으로 투고했고, 이것이 입상하여 공식 시리즈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시즌 1은 2019년 8월 9일부터 총 21화, 시즌 2는 2020년 5월 1일부터 총 13화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시즌 3는 2021년에 공개되었다. 2023년에는 시즌 4가 공개되고 있다.
2019년 11월 도쿄에서 열린 고지라 페스티벌에서 실제 라이브 공연을 열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로 고지라 페스가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던 기간에는 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2022년 고지라 페스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6.2. 치비 고지라
2018년부터 아동층을 대상으로 제작되는 시리즈. 치비란 꼬마란 뜻이다.치비고지라, 치비모스라, 치비라돈, 치비기도라 등을 중심으로 아동층을 위한 그림책, 인형 등의 굿즈를 발매하고 있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는 여주인공 사토미와 치비고지라의 일상을 그린 단편 애니메이션들을 공개하고 있다.
6.3. 고지라 페스 특별영상
- 고지라, 고지라 페스에 나타나다 (2020) 메이킹 영상
- 고지라 VS 헤도라 (2021) 특보 영상
- 고지라 VS 가이강 (2022) 특보 영상
- 오퍼레이션 제트 쟈가 (2023) 특보 영상
- 괴수대결전 (2024) 예고편
매년 11월 3일 진행되는 고지라 페스에서 하이라이트인 가장 마지막 코너에서 공개되는 특촬 단편 영상. 2020년에는 도심에 나타난 고지라, 2021년에는 파이널워즈판 헤도라와 싸우는 파이널 워즈 고지라의 격투 영상을 공개했다. 2022년에는 전년의 헤도라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VS 가이강편을 공개했다. VS 가이강편에서부터는 팬들의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제작된 것이라 이전보다 세트장의 퀄리티가 더 향상되었다.
본편 영상은 공식적으로 11월 3일로부터 딱 1주일만 고지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되고, 이후엔 삭제된다. 그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보상으로 받은 블루레이로 보는 것 뿐인데, 그게 아니면 팬들이 따로 저장해 넷상에 올려놓은 영상을 찾아 보는 수밖에 없다.
6.4. 고지라 VS 가이강 렉스
예고편 |
본편 |
2022년 가이강 탄생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단편 3D 애니메이션. 신고지라의 3D 모델링 작업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는 디자이너 우에니시 타쿠야가 제작을 맡았다.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주인공, 사에구사 미키역을 맡았던 오다카 메구미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또 고지라가 사라진 지 25년만에 다시 나타났다는 설정, 영화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의 마지막에 등장한 고지라 주니어를 연상시키는 연출 등,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후속작일지도 모른다는 인상을 주는 단편이다.
6.5. 고지라 VS 메가로
예고편 |
본편 |
2023년 메가로 50주년을 맞아 공개 된 단편 3D 애니메이션.
고지라가 손에 방사능 에너지를 신체 일부에 모아 공격하는 방식으로 메가로에 대응하며 이를 응용해 그 전설의 드롭킥이 현대에 맞춰 리메이크 됐다.
7. 어트랙션 쇼
7.1. 괴수 플래닛 고지라
산리오 퓨로랜드의 어트랙션 '꿈의 타임머신'에서 상영된 3D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총 6분, 프리쇼 3분 30초 형식이다. 또한 대기 시간에는 고지라 퀴즈 영상이 흘러나온다.7.2. 고지라: 더 리얼 4D
7.3. 고지라 대 에반게리온 : 더 리얼 4D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상영했던 신고지라와 에반게리온의 콜라보 어트랙션. 신고지라와 에반게리온들이 힘을 합쳐 킹기도라에 대적한다는 내용이다.7.4. 고지라 더 라이드: 대괴수 정상 결전
세이부엔 유원지에서 상시 상영 중인 어트랙션 쇼. 갑자기 도시에 나타난 킹기도라가 거리를 파괴하나, 고지라가 또한 나타나 킹기도라와 대적하는 내용. 어트랙션에 사용되는 영상은 훗날 고지라-1.0의 감독이 되는 야마자키 타카시가 담당했다.
여기에서 등장한 고지라의 디자인은 이후 약간 수정되어 고지라-1.0에서 다시 사용된다. 야마자키 감독 왈, 신 고지라에 등장하는 고지라와는 달리 전통적인 고지라의 모습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봐도 더 라이드에서 사용한 고지라 이상의 디자인을 생각해내기 어려워 라이드판 고지라를 수정해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틀었다고 한다.
8. 만화
8.1. 만화판
고지라 시리즈의 역사가 깊은 만큼 만화도 쇼와 시리즈 시절부터 나온 걸 따지면 무수하게 많다. 당시에는 아동용 시리즈였던만큼 어린이 잡지에 만화나 일러스트가 실리곤 했다. 헤이세이 시절에도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만화 버전이 나오곤 했는데 영화와는 조금씩 다르게 전개되기도 했다. 또 영화 내용의 만화화가 아니라 오리지널 작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30, 40년이 넘은 만화들인만큼 2010년대 현대에는 구하기도 어렵고 있더라도 보통 비싼 가격을 주고서 구할 수 있다.고지라와 다른 괴수들의 디자인을 맡았던 니시카와 신지의 만화가 대표적으로 유명하다.
한편, 마블 코믹스에서도 판권을 취득하여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라는 제목으로 1977~1979년에 시리즈가 나왔고 그 후 아이언맨, 싱, 언캐니 엑스맨에도 등장하였다. 언캐니 엑스맨에 따르면 지구-616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센셜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스 이후에 나온 마이티 어벤저스 카메오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이후, 다크 호스가 고지라의 판권을 받아만든 Godzilla : King of the Monsters라는 코믹스가 나왔다. 원래는 다른 도호 괴수들도 등장시킬 예정이었지만 결국 고지라의 판권만 받아와 오리지널 괴수들을 등장시켰다.
현대에 가장 접하기 쉬운 것은 오히려 일본이 아니라 미국에서 라이선스를 얻어 만든 단편 시리즈들이다. 미국의 다크 호스와 IDW사에서도 고지라 시리즈 코믹스를 발간한 적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8.2. IDW 고지라 코믹스 시리즈
IDW가 현재 고지라 시리즈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출판사이니만큼 매우 활발하게 코믹스가 출판되고 있다. 인지도 있는 고지라 시리즈 코믹스는 대부분 IDW발 코믹스일 정도.- 《Godzilla: Kingdom of Monsters》(2011~2012)
- 《Godzilla: Gangsters and Goliaths》(2011)
- 《Godzilla: Legends》(2011~2012)
- 《Godzilla》(2012~2013)
- 《Godzilla: The Half-Century War》(2012~2013)
-
《
Godzilla: Rulers of Earth》(2013~2015)
지구를 침공한 외계 종족 vs 지구 측의 괴수와 인간을 다루며 온갖 괴수들이 쇼와, 밀레니엄, 헤이세이 시대를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고 각종 태그 매치나 작화 보는 맛도 있고, 스토리도 무난해서 보기 좋은 명작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
Godzilla: Cataclysm》(2014)
고지라와 괴수들의 싸움으로 지구가 멸망하고, 그 속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인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작품. 그동안의 고지라 시리즈가 다루지 않은 고지라로 인해 멸망한 세계를 다룬다는 것이 의의. 작화가 역시 볼만하고 스토리도 나름 심오한 편이라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생각하고 보는 게 낫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
Godzilla in Hell》(2015)
지옥에 떨어진 고지라가 여러 관문을 통과한 끝에 끝내는 지옥을 탈출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Godzilla: Oblivion》(2016)
-
《Godzilla: Rage Across Time》(2016)
신화나 역사속에 나타났던 고지라를 다루는 만화. 각각 몽골의 일본 원정 때 나타난 고지라, 올림포스를 멸망시킨 고지라크레토스, 중세 유럽에 나타난 메가기라스와 모스라, 한니발의 알프스 등반을 어쩌다 도운 고지라, 그리고 백악기 대멸종 때의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을 다룬다. 역시 작화는 수준급.[17]
- 《Godzilla: Monsters & Protectors》(2021)
- 《Godzilla vs. The Mighty Morphin Power Rangers》(2022)
- 《Godzilla: Monsters & Protectors - All Hail the King!》(2022~2023)
- 《Godzilla: Here There Be Dragons》(2023)
- 《Godzilla: War for Humanity》(2023~2024)
- 《Godzilla vs. The Mighty Morphin Power Rangers II》(2024)
- 《Godzilla: Skate or Die》(2024)
- 《Godzilla: Here There Be Dragons II - Sons of Giants》(2024)
- 《Godzilla's Monsterpiece Theatre》(2024~)
- 《Godzilla: Heist》(2025)
- 《Godzilla vs. America》(2025)
- 《Mothra: Queen of the Monsters》(2025)
8.3. 몬스터버스 만화
-
《
Godzilla: Awakening》(2014)
고질라(2014)의 프리퀄격 내용을 다루는 그래픽 노블 -
《Godzilla: Aftershock》(2019)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프리퀄 -
《Godzilla Dominion》(2021)
고질라 VS. 콩의 프리퀄 -
《Justice League VS. Godzilla VS. Kong》(2023~)
DC 콜라보 -
《Legends of the Monsterverse: The Omnibus》(2024)
고질라 VS. 콩의 외전 -
《Godzilla X Kong: The Hunted》(2024)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프리퀄
9. 소설 및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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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공식 소설 (2014)
고질라(2014)의 스토리와 거의 동일하나 초기 각본에 근거하기 때문에 영화판과 다른 몇 가지 차이점들도 있다.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공식 소설 (2019)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각본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서술하면서,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장면들이 여러 부분 추가되었다.[18] -
고질라 VS. 콩 공식 소설 (2021)
고질라 VS. 콩의 각본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서술하면서,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장면들이 여러 부분 추가되었다.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공식 소설 (2024)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각본과 거의 동일한 내용을 서술하면서,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은 장면들이 여러 부분 추가되었다. -
Godzilla vs. Kong:Sometimes Friends Fight (But They Always Make up After) (2020)
고질라 vs. 콩의 줄거리를 영유아들에게 맞게 각색한 그림책이다.
10. 게임
10.1. 고전 게임
- 고지라(코모도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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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vs 3대괴수(MSX)
일본산 고지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게임. 게임 자체는 몬스터가 뚫고 나온 구멍을 피하면서 몬스터를 없애는 것과 미니라가 구멍에 떨어지는 걸 막으면서(미니라가 구멍에 들어가면 잔기 불문하고 게임오버) 킹기도라를 쓰러트리는 두가지 패턴의 단조로운 무한루프 식 진행이 전부. - 고지라/고지라: 몬스터 오브 몬스터!(패미컴)
- 고지라 2: 몬스터들의 전쟁(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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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군 괴수대행진/고지라(게임보이)
컴파일에서 MSX 기종으로 제작한 액션 퍼즐 게임 '고지라 군'의 GB 이식작으로 일본에서는 ‘고지라 군 괴수대행진’이라는 제목으로 발매. 문제는 북미, 유럽 발매 당시 영화판 느낌의 이미지를 게임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에 갖다박은 탓에 유저들을 낚기 딱 좋았다는 것. 이와는 반대로 게임 내 고질라 디자인은 버블보블 공룡틱하게 생긴데다 공격도 권투 글러브를 갈기는 모션으로 인해 크나큰 이질감을 안겨주었다. 게임 자체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나 이러한 이유로 인해 AVGN에게 대차게 까였다. - 괴수왕 고지라(게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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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폭투열전/고지라 배틀 레전드(PC엔진 CD)
개발은 알파 시스템. 북미에서 먼저 발매하고 후에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시리즈에 나온 괴수들 중 하나를 골라 싸우는 대전격투게임으로, 영화에 나온 기술이 잘 재현되어 있으며 CD매체답게 BGM도 웅장하다. 셀렉트캐릭터도 엄청 많은데, 발매당시까지 나온 시리즈의 괴수를 거의 전부 집어넣었다! 심지어 고텐호와 제트쟈가, 모게라까지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
고지라(아케이드)
반프레스토 유통. 고지라를 조작해 괴수들을 차례차례 쓰러트리는 모드와[19] 평범한 1대1 대전격투게임 모드가 있다. - 초 고지라/슈퍼 고지라(슈퍼 패미컴)
-
고지라: 괴수대결전/고지라: 디스트로이 올 몬스터즈(슈퍼 패미컴)
개발은 폭투열전을 개발했던 알파 시스템. 그래서인지 그래픽이나 BGM도 폭투열전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 사실상 폭투열전의 완전판으로, 캐릭터수는 줄었지만 격투게임으로서의 시스템이나 게임성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발전했다. 현존하는 2d 고지라게임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화면 가득히 작렬하는 괴수들의 필살기는 발매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도 꽤 볼만하다. 그외 특징이라면, 모든 캐릭터가 사기캐라서 오히려 밸런스가 잘 맞는다.
원래 북미에도 발매가 예정되었고 닌텐도 파워 72호(1995년 5월호)에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었으나[20], 모종의 사유로 취소되었다.
* 고지라 괴수대진격(게임기어)
* 고지라 트레이딩 배틀(PS1)
* 고지라 제네레이션즈(드림캐스트)
* 고지라: 언리쉬드(PS2, Wii)
* 고지라 괴수대진격(게임기어)
* 고지라 트레이딩 배틀(PS1)
* 고지라 제네레이션즈(드림캐스트)
* 고지라 제네레이션즈 맥시멈 임팩트(드림캐스트)
* 고지라 괴수대난투/고지라: 디스트로이 올 몬스터즈 멜리(게임큐브, XBOX)[21]
* 고지라 괴수대난투 어드밴스/고질라: 도미네이션!(게임보이 어드밴스)
* 고지라 괴수대난투 지구최종결전/고지라: 세이브 디 어스(PS2, XBOX)* 고지라: 언리쉬드(PS2, Wii)
10.2. 고질라: 더 게임(2014)
[22]
《 고질라》 개봉 기념으로 이번에도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는데, 킹기도라나 메카고지라 같은 고전 괴수들은 물론, 원작의 고지라가 2014년판 고질라와 싸울 수도 있다! 게다가 고지라의 브레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한데, 원작의 하얀색 방사능 가스(백열광)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심지어 《고지라 대 헤도라》에서 나왔던 브레스를 사용해서 날아다니는(…) 스킬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토리는 1954년에 오리지널 고지라가 격퇴된 이후, 인류가 고지라의 사체를 이용해 무한동력원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는데… 새로운 고지라(헤이세이 시리즈 버전)가 그 에너지를 감지하고 다시 깨어난다는 스토리.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여러 가지 요소에 대해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
웹진들은 대부분 배경 그래픽, 브금의 리메이크, 익숙해지기 쉬운 괴수들의 조작법과 움직임은 호평을 했지만, 조작감과 더불어 레벨 디자인은 좋지 못하다며 비판했다. 특히 괴수의 PS2급 그래픽에, 고질라의 꼬리나 몸통이 건물을 그냥 통과하거나 박히는 등 병맛 넘치는 물리, 곳곳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벽, 반복적이고 내용도 별로 없는 게임플레이, 오프라인 대전의 부재, 거기에 밸런스도 저급이라 심한 악평을 들었다.
제임스와 마이크의 월요일. 뭔가 기대에 대해 맥 빠지는 듯한 반응이지만, 의외로 할 만하다(Decent)는 평을 내렸다.
빡죠의 분노에 찬 리뷰. 10점 만점에 2점을 줬다.
뭐, 여러 가지로 많이 까인 작품이지만, 고전 쓰레기 게임[23]들보단 양반이다.
10.3. 고질라. VS
두 번째 작품. 전작은 PS3지만 이번 작은 PS4.
사실상 전작부터 있었을만한 부분을 이제와서 출력해상도만 바꿔서 나온 수준이라 그래픽이나, 물리 엔진, 조작감, 효과 이펙트 등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는 바뀐 게 없다고 봐야한다. 모드가 늘어난 것도 킹 오브 몬스터 뿐.[24] [25]
트레일러에 확인되었던 것은, 고지라 외에 다른 괴수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 수 있으며, 단 둘이서 싸우는 것뿐만 아니라 여럿이서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다만, 대난투처럼 4명 이상의 캐릭터가 우루루 나오는게 아니라 괴수는 인터넷 대전이든 싱글이든 한맵에 동시에 3마리까지만 나올 수 있다. 이때 체력바가 상단에 양쪽으로 두개, 밑에 길게 한개로 출력된다. 온라인 플레이 시에는 체력바 우측 밑 부분에 아이디가 표시된다.
또한 원하는 괴수를 플레이할 수 있는 킹 오브 몬스터 모드는 사실 싱글로 하는 유일한 이유로서 정말 자신이 싸우면 싸울수록 괴수를 강화시켜서 점점 강해지는걸 느낄 수 있기에 의외로 뿌듯한 면이 있다. 다만, 그 강화를 위해서 여러 스테이지에서 괴수들이 등장하는 걸 쓰러트리고 클리어하면 드랍되는 재료가 필요한데, 각 괴수들이 스테이지마다 고정된 괴수말고도 스핀으로 나오는 녀석들도 같이 격파해줘야 노가다 시간도 줄고 랜덤으로 나오는 특성상 확률을 높여서 많이 쓰러트릴수록 좋은데 이 스테이지마다 정해진 괴수 외에 괴수들의 난입 조건이 어이없는 부분이 좀 있다.[26][27] 이 조건이라는 게 인터넷에 정리된 글도 딱히 없어서 깊숙히 들어가거나 해외를 뒤져가며 해야 했던 터라 그냥 맘 편히 하려는 사람들은 원하는 괴수를 수집 못 하거나 고지라나 다른 괴수 강화 재료가 없어 원활한 진행이 안 되는 바람에 찾다 찾다가 뒷목 잡으며 게임을 되파는 수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스테이지 셀렉트 시 고정된 괴수조차 못 나오고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기 때문에 진짜 맘 편히 못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새로 참전한 캐릭터는 스페이스고지라다. 그리고 메카 킹 기도라도 출전이 확정되었다. 라돈과 안기라스도 출전하며, 이어서 바토라도 출전 확정. 그리고 "쇼와 고지라"도 DLC로 참전.
10.4. 고질라: 카이주 콜렉션
2015년에 나오는 스마트폰 게임. 역대 가장 많은 버전의 고지라와 다른 괴수들과 무기들이 동시참전한다. 심지어 도호사의 다른 괴수들도 나온다. 애시당초 고지라 시리즈의 게임 자체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인 마냥 전원식이자 크로스 오버식으로 이루어진 격투 게임인지라….
튜토리얼은 핸드폰을 연타해서 건물을 차례차례 파괴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 참전하는 고지라 목록
- 오리지널(1954)
- 쇼와 시리즈 - 《고지라 대 킹 기도라》(1964), 미니라
- 헤이세이 시리즈 - 《고지라의 귀환》(1984), 《고지라 대 비오란테》(1991),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1993), 《고지라 대 디스트로이어》(1994)
- 밀레니엄 시리즈 - 《고지라 2000》(2000),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2001), 《기룡 시리즈》(2003), 《파이널 워즈》(2004)
- 레전더리 시리즈 - 《 고질라(2014)
전투 플레이 방식은 주로 RPG로 이루어지는데, 전투기가 잡몹으로 나오며[28], 보스는 당연히 상대 괴수로 나온다. 게다가 레벨[29]과 아이템, 스킬까지 나오며 다른 괴수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는 서비스 종료.
10.5. 고질라 디펜스 포스(2019)
넥슨이 토호로부터 IP를 구매하여 정식으로 유통하는 게임.
10.6. 그 외 게임
몬스터 스트라이크와 잠깐 엮인 적이 있었다. 여기선 헤이세이 시리즈의 괴수들이 가장 많이 나온다.배틀스피리츠/TCG하고 엮이고 있다.
고지라 Smash 3이라는 모바일 게임도 있는데, 이것은 2014년 할리우드 영화를 재현한 작품이다.
핀볼 게임으로도 나왔다.
2024년 1월 31일에 마인크래프트에서 공식으로 고지라 DLC가 나왔다.
11. 흥행
11.1. 일본
순위 | 작품명 | 일본 내 관객수 | 개봉연도 | 시리즈 |
1 | 킹콩 대 고지라 | 1,255만 | 1962 | 쇼와 |
2 | 고지라(1954) | 961만 | 1954 | 쇼와 |
3 | 고지라의 역습 | 834만 | 1955 | 쇼와 |
4 | 모스라 대 고지라 | 720만 | 1964 | 쇼와 |
5 | 신 고지라 | 569만 | 2016 | 레이와 |
6 |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 | 541만 | 1964 | 쇼와 |
7 | 괴수대전쟁 | 513만 | 1965 | 쇼와 |
8 | 고지라-1.0 | 504만 | 2023 | 레이와 |
9 |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 | 421만 | 1966 | 쇼와 |
10 | 고지라 vs 모스라 | 420만 | 1992 | 헤이세이 |
11 | 고지라 vs 데스토로이아 | 400만 | 1995 | 헤이세이 |
12 | 고질라(1998년 영화) | 390만 | 1998 | 트라이스타 |
13 | 고지라 vs 메카고지라 | 380만 | 1993 | 헤이세이 |
14 | 고지라 vs 스페이스고지라 | 340만 | 1994 | 헤이세이 |
15 | 고지라(1984) | 320만 | 1984 | 헤이세이 |
16 | 고지라 vs 킹 기도라 | 270만 | 1991 | 헤이세이 |
17 | 괴수총진격 | 250만 | 1968 | 쇼와 |
18 |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 | 248만 | 1967 | 쇼와 |
19 | 고지라·모스라·킹 기도라: 대괴수 총공격 | 240만 | 2001 | 밀레니엄 |
20 | 고질라(2014) | 223만 | 2014 | 몬스터버스 |
21 | 고지라 vs 비오란테 | 200만 | 1989 | 헤이세이 |
22 | 고질라 2000 | 200만 | 1999 | 밀레니엄 |
23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195만 | 2019 | 몬스터버스 |
24 |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 | 178만 | 1972 | 쇼와 |
25 | 고지라 대 헤도라 | 174만 | 1971 | 쇼와 |
26 | 고지라 X 메카고지라 | 170만 | 2002 | 밀레니엄 |
27 | 고지라 • 미니라 • 가바라: 올괴수대진격 | 148만 | 1969 | 쇼와 |
28 | 고지라 X 메가기라스 G 소멸작전 | 135만 | 2000 | 밀레니엄 |
29 |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 133만 | 1974 | 쇼와 |
30 | 고질라 VS. 콩 | 127만 | 2021 | 몬스터버스 |
31 |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 | 120만 | 2003 | 밀레니엄 |
32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117만 | 2024 | 몬스터버스 |
33 | 고질라 - 파이널 워즈 | 100만 | 2004 | 밀레니엄 |
34 | 고지라 대 메가로 | 98만 | 1973 | 쇼와 |
35 | 메카고지라의 역습 | 97만 | 1975 | 쇼와 |
36 | 고질라(2017) | 17만 이하 | 2017 | GODZILLA |
37 | 고질라: 행성포식자 | 14만 이하 | 2018 | GODZILLA |
38 |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 | 10만 이하 | 2018 | GODZILLA |
전반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구사하던 초기 쇼와 작품들이 1967년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을 시작으로 인기가 수직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몬스터버스에 대한 일본 관객층의 뜨뜻미지근한 반응, 헤이세이 시기의 중흥기와 밀레니엄 시기의 흥행 하락, 레이와 시리즈를 통한 고지라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과 GODZILLA 시리즈의 처참한 흥행(...)등을 볼 수 있는 기록이다.
11.2. 월드와이드
순위 | 작품명 | 월드와이드 수익 | 개봉연도 | 시리즈 |
1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567,650,016 | 2024 | 몬스터버스 |
2 | 고질라(2014) | $529,076,069 | 2014 | 몬스터버스 |
3 | 고질라 VS. 콩 | $470,116,094 | 2021 | 몬스터버스 |
4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 $387,300,138 | 2019 | 몬스터버스 |
5 | 고질라(1998년 영화) | $379,014,294 | 1998 | 트라이스타 |
6 | 고지라-1.0 | $115,857,413 | 2023 | 레이와 |
7 | 신 고지라 | $78,053,145 | 2016 | 레이와 |
8 | 고지라 X 메카고지라 | $14,122,958 | 2002 | 밀레니엄 |
9 |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 | $10,724,345 | 2003 | 밀레니엄 |
10 | 고질라 - 파이널 워즈 | $9,167,302 | 2004 | 밀레니엄 |
11 | 고질라(2017) | $3,285,291 | 2017 | GODZILLA |
12 | 고질라: 행성포식자 | $1,523,168 | 2018 | GODZILLA |
본 항목에 헐리우드 작품들과 2002년 이후 작품들의 흥행 자료만 적혀져 있는 이유는 이전 본가 작품들의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이 제대로 정리되어있지 않고, 장기간의 프랜차이즈 존속으로 제대로 된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30]
밀레니엄 시리즈까지의 대부분의 작품들은 일본 내수로만 개봉되었고, 수출 또한 실적 자료가 제대로 남아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31] 쇼와 시기 작품의 경우 2차매체 시장 대여 수익 자료만 남아있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당장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고지라의 역습의 흥행자료부터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으니, 제대로 된 자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셈.
위키피디아의 고지라 시리즈 문서에 월드와이드 흥행 기록이 파편적으로나마 작성되어 있으니 그 쪽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본 항목의 틀은 해당 문서의 내용 중 출처가 불분명한 흥행 자료나 신뢰도가 부족한 내용은 서술하지 않았다.[32]
12. 영향
1954년의 영화 《고지라》는 오늘날 모든 일본 특촬물의 원조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 고지라는 킹콩을 본받아 스톱 모션으로 만들기로 했다. 문제는 시간과 예산이 모자랐다는 것. 6개월의 시간 밖에 없었는데, 스톱 모션이 노가다 중의 노가다란 걸 생각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시간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특수 촬영. 고무 슈츠와 미니어처 세트, 애니매트로닉스 등을 더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발로 건물을 밟는 장면 때는 고지라 슈트의 바지 부분만 입은 고지라 배우 나카지마 하루오가 미니어처 세트를 밟았다. 또 크기가 클수록 느려 보이는데 반해, 미니어처는 말 그대로 작다 보니 부서지는 장면이 빠르기에[33], 일부러 고속 촬영을 하고 이후 편집과정에서 정상 속도로 느리게 재생했다. 머리만 움직이는 부분은 고지라 애니매트로닉스를 만들어 촬영했다. 또 고지라를 피해 도망가는 사람은 따로 촬영한 뒤, 고지라 슈츠를 입은 배우 앞에 합성하는 식으로 영화를 편집했다.이 영화에 견줄 만한 괴수영화가 1933년 작 《 킹 콩》인데, 이 영화는 스톱 모션 기법으로 제작되어 실제론 거의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주었다. 그에 반해 이 영화에서 선보인 슈트와 미니어처를 이용한 "진짜 파괴적인" 연출은, 동서를 막론하고 대호평을 받게 된다. 거기에 흑백 영화였기 때문에, 슈트나 미니어처의 모자란 부분 또한 커버됐다.[34] 《 쥬라기 공원》에서 발전된 컴퓨터 그래픽을 선보일 때까지, 괴물 영화는 당연히 슈트 액션을 이용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훗날 이 작품이 "일본식 괴수 영화의 초석"이 되었다고 하지만, 늘 그렇듯 영화 자체는 전통적인 작법 아래 제작됐다. 다만 특기할 만한 사항은 괴물이 인간의 힘으론 어찌할 수 없는 존재로 나온다는 점과, 그 괴물이 거의 전적으로 승리한다는 결말이다. 어떻게 해서든 인간이 대응할 수 있었던 기존 괴물 장르에 비해, " 괴수"로 명명된 이 공룡은 인간이 가진 어떤 수단에도 굴복하지 않은 끝에, 일종의 "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당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괴물 영화는 문명 사회에 대한 비판과 자극을 목적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고지라'라는 존재로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불안 요소가 구체화된 것이라고 해석됐다. 그러나 《고지라》에서는 인간 본성의 선한 일면에 주목하고, 남녀 간의 사랑과 거룩한 희생을 테마로 하고 있다.
전설적인 작품이고 또 50년의 역사를 지닌 시리즈인지라, 여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등에서 패러디, 오마주된다. 팀 버튼은 자신의 작품 《 화성침공》에 《 고지라 vs 비오란테》의 일부 장면을, 화성인이 고지라를 데려온다는 설정으로 그대로 삽입하기도 했다(!). 또 《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제 5사도 라미엘을 제거하기 위해 전 일본 열도에서 전기를 끌어 모으는 야시마 작전이 등장하는데, 이는 《 고지라 대 헤도라》에서, 공해괴수 헤도라를 말려 죽이기 위해 관동 지방의 전기를 모두 끌어 모으는 작전의 오마주이다.[35]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시리즈에서도 패러디가 속출한다. 구 OVA에는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도 나오고, 신 OVA 15화는 아예 대놓고 고지라(+울트라맨) 패러디…《 키테레츠 대백과》에선 호구의 어머니가, 돼지고릴라의 고릴라를 고지라라고 착각하셔서 작중 돼지고릴라라고 고쳐주는 장면이 나온다….
토리야마 아키라도 팬이었는지 《 드래곤볼》 매 화마다, 고지라 시리즈에 나온 몇몇 괴수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괴수 이름으로도 언급되기도 한다. 참고로 고지라는 슈트로 나왔다. 1984년작에서는 카메오로 출연(논크레딧)하기도 했다.
13. 등장 괴수 및 용어
13.1. 오리지널 시리즈
- 고지라
- 안기라스
- 킹콩
- 오오타코
- 오오토카케
- 모스라
- 인펀트 섬의 괴골
- 킹 기도라
- 라돈
- 에비라
- 오오콘돌
- 미니라
- 카마키라스
- 쿠몽가
- 바라곤
- 고로자우루스
- 바란
- 만다
- 가바라
- 식인 식물
- 헤도라
- 가이강
- 제트 쟈가
- 메가로
- 가짜 고지라
- 메카고지라
- 킹 시사
- 치타노자우루스
- 쇼키라스
- 비오란테
- 고지라자우루스
- 도랏토
- 메카 킹 기도라
- 바토라
- 슈퍼 메카고지라
- 파이어 라돈
- 베이비 고지라 - 리틀 고지라 - 고지라 주니어
- 모게라
- 페어리 모스라
- 스페이스고지라
- 데스토로이아
- 오르가
- 메가기라스 - 메가누론 - 메가뉴라
- 카메바
- 질라
- 몬스터 X - 카이저 기도라
13.2. GODZILLA 시리즈
13.3. 몬스터버스
- 고지라
- 무토
- 콩
- 모스라
- 라돈
- 킹 기도라
- 메카고지라
- 스카 킹
- 시모
- 수코
- 스킬라
- 베헤모스
- 므두셀라
- 티아마트
- 스컬 크롤러
- 워뱃
- 더그
- 헬호크
- 리프윙
- 드라운바이퍼
- 워트 독
- 거대 거미
- 록 클로
- 버타신
- 패럿 프록
- 식인 나무
13.3.1. 관련 문서
13.4.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장 괴수
13.5. 코믹스와 소설 및 게임 오리지널 괴수
- 마블 시리즈
- 바트라곤
- 길라론
- 레피락스
- 센티퍼
- 레드로닌
- 예트리가르
- 베타 비스트
- 삼축
- 리안
- 크롤러
- 데블 다이노
- 바간: 원래는 1980년에 기획되던 고지라의 부활이라는 작품에 나오려고 했던 괴수. 이후 모스라 VS 바간, 고지라 VS 바간 등의 영화 기획이 있었지만 전부 폐기되었다. 결국 영화에는 단 한 편도 출연하지 못했지만, 슈퍼패미컴 게임 초고지라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무려 키가 150m에 무게는 280,000t에 달한다. 2022년에 괴수인형극 고지반에서 마침내 첫 공식 영상 데뷔를 했다.
- 게키도우진(Gekidou-jin): 다크 호스 고질라: 컬러 스페셜에 등장하는 귀신, 마물. 전설에 의하면 원래 악행을 저지르던 거대한 귀신이었는데, 어느 날 나타난 한 노인을 먹었다가 귀신의 영혼이 노인에게 쳐발려서(...)멈춰버렸다. 시간이 흘러 고지라가 나타나자 마을 사람들에 의해 부활. 망치를 무기로 싸우다가 망치가 터져버리자 육탄전을 벌이다가 절벽에서 킹콩 대 고지라 마냥 바닷속으로 빠져서 개키도우진은 다시 석상으로 변하고 고지라는 떠나버린다. 거대한 녹색 오니의 모습을 하고 있다.
- 갓 데몬: Godzilla in Hell의 오리지널 괴수.
- 갓 마운틴: 코믹스 Godzilla in Hell의 오리지널 괴수.
-
킹 고지라:
코단샤의 만화잡지에서 연재한 고지라 만화에 등장한 키메라 괴수. 팔은 기도라, 몸은 비오란테, 얼굴은 고지라, 날개는 배트라다.
- 트릴로포드: IDW판 코믹스인《 고질라: 룰러즈 오브 어스》에 등장한 인공생명체 괴수로, IDW가 출판한 고지라 시리즈 코믹스에서 최초로 등장한 오리지널 괴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마기타: 모든 트릴로포드의 여왕이자《 고질라: 룰러즈 오브 어스》의 최종 보스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 히드라 : 코믹스 Godzilla Rage Across에 나오는 제우스가 소한한 괴수. 머리가 파괴되면 그 자리에서 두개씩 늘리는 재생력을 가졌다. 처음에는 고지라를 어느정도 압도했지만, 결국 고지라에 의해 올림푸스 산의 무너트림과 동시에 깔려 죽는다.
- 도플갱어 데몬 : 코믹스 Godzilla in Hell에 등장하는 악마 괴수.
-
주스포라
- 카이주 사이코 레인저스
- 옵시디우스: PS2 격투게임의 오리지널 괴수. 이름대로 화산같은 모습을 한 괴수다. 설정에 따르면 스페이스 고지라에 의해 태어났다고 한다.
- 크리스탈락: PS2 격투게임의 오리지널 괴수. 날렵한 체형에 보석이 달린 모습을 한 괴수다. 설정에 따르면 스페이스 고지라에 의해 태어났다고 한다.
-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고질라: 트레이딩 배틀》에 나오는 오리지널 괴수들
- 라진: 곤충 같은 생김새에 다리가 많다
- 자루무: 육중한 몸집에 머리에 칼 같은 뿔이 달려있다.
- 시간: 사마귀와 파충류가 섞인 모습이다.
- 바루가론: 푸른 몸 색깔에 가시가 달린 모습이다.
- 바그노사우루스: 꽁무니에 촉수인지 송곳인지 모를 돌기가 나와 있다.
- 발크자단: 백호 같은 생김새에 황금빛 이빨이 달렸다.
- MGR-IInd: 비디오 게임 《고지라 제너레이션: 맥시멈 이펙트》에 등장. 모게라의 탱크형태 강화형이다.
- SMG-IInd: 비디오 게임 《고지라 제너레이션: 맥시멈 이펙트》에 등장. 헤이세이 메카고지라의 강화형이다.
- 사소리 몬스터: 90년대 미국 고질라 소설 Godzilla Invades America에 나오는 전갈 괴수.
- 듀탈리오스
13.6. 등장하는 무기 & 단체
14. 기타 상식
제 1작 《고지라》는 1956년에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Godzilla, King of the monsters!』라는 이름으로 개봉되었다. Godzilla라는 명칭은 미국에서 고지라의 이름을 멋대로 바꿨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 도호에서 직접 지정한 공식명칭이다. 그러나 왜 로마자 표기법을 따른 Gojira가 아니라 Godzilla가 되었는지는 현재 도호도 그 이유를 모른다. 당시 미국에 간 도호 측 인물이 고지라에게는 신과 같은 면이 있으니까 그걸 반영해서 God을 넣은 것이라는 추측은 있는데,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어찌됐든 간에 그 이후로 고지라의 영어 명칭은 Godzilla로 자리잡게 되었다.일본 문화 수입을 금지하고 있었던 한국은 90년대까지도 일본의 고지라 시리즈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고, 해적판 같은 것들을 통해서나 접할 수 있었다. 마침내 처음으로 들어온 고지라 영화가 바로 1998년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Godzilla( 고질라)'였다. 그런데 이때 당시 번역을 맡은 사람이 오역으로 악명높은 그 이미도였는데, Godzilla를 고지라도 갓질라도 아닌 '고질라'라는 말로 번역했다. 지금도 올드팬들이 성토하는 정체불명의 용어 고질라는 이렇게 나타났다. 거기에다 이 1998년 영화는 고지라에 대한 경의라고는 전혀 없는 원작파괴에 가까운 영화였다. 그래서 국내 팬들은 고질라라는 말을 거부하고, 일본어 발음 그대로인 고지라라는 말을 계속해서 사용했다. 고질라 혹은 갓질라는 1998년 영화만을 가리키는 멸칭이었다.
2014년 몬스터버스의 첫 작품 또한 국내에서는 고질라로 번역되었다. 그 뒤 2016년에 오랜만에 일본에서 제작된 본가 영화 『シン・ゴジラ』는 원어 그대로 신고지라로 개봉할 뻔했으나, 결국 2014년의 영화와 그 홍보효과를 의식해서 신고질라로 번역되어 개봉되었다.
AVGN의 제임스 롤프가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물의 광팬이라고 한다. 2008년 무렵 《고지라》 리뷰를 올렸는데, 명성에 걸맞게 게임 리뷰와는 또 다른 재미난 구석이 있다. 총 29화. 보러가기 AVGN 고질라 게임 리뷰에서, 자기가 어렸을 땐 왜 쓰레기 고지라 게임들만 나왔냐면서 "제기랄,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 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날리며 푸념하기도 했다.[36]
그리고 미국에서 1998년에 영화로, 그리고 그 영화의 속편으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영화가 헉 이게 뭐야스러운 퀄리티로 욕만 대차게 먹은 것과 달리, TVA는 의외로 호평을 받았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KBS를 통해 더빙 방영되기도 했다.
이후 2014년에 다시 리메이크되었는데, AVGN은 이 작품을 보고 고지라 시리즈로서 합격이라며, 98년에 이런 영화가 나왔어야 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원작 감독인 혼다 이시로는 1993년에 사망했다. 현재는 고지라(1954)의 스태프는 한명 빼고 제작진들은 전부 사망한 상태다. 여담으로 스태프 1분은 모스라 이후로 활동하지도 않고 작품에 참여 했다는 것 이 외 정보가 없어서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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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타
- AVGN의 제임스 롤프는 어린 시절부터 고지라 시리즈를 보며 자란 유명한 미국인 고지라 시리즈 팬이다.하지만 영화 수입도 잘 안되는 시절인지라 그 시절 미국 고질라 팬만큼 고질라 덕질하기 힘든 놈도 드물었을거라며 불평했다. 고전 고지라 게임 몇 개를 리뷰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고지라 게임은 PS1, 2가 나오기 이전까진 일부 작품만 제외하면 전부 쓰레기 게임에, 쓰레기 게임이 아닌 것 상당수가 북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비교적 근래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 2와 Xbox의 '고지라 괴수 대난투(ゴジラ怪獣大乱闘)'와 'Godzilla 언리쉬드'는 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욕 포효를 하며[37] "제기랄,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라는 희대의 명대사를 남겼다. 그나마 1994년에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대전액션 게임 '고지라 괴수대결전'(ゴジラ 怪獣大決戦)이 2D 고지라 게임 중 제일 수작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슈퍼 패미컴이 나오기 이전까지 인정받았던 작품은 NES Godzilla Monster of Monster! 정도?
- 《 전설의 거수 늑대인간 대 고지라》(伝説の巨獣狼男対ゴジラ) (1983): 말 그대로 거대한 늑대인간이 고지라와 맞장뜨는 영상물. 얼핏보면 슈트의 질이 꽤 뛰어난지라[38] 취소된 영화라 오해하기 쉽지만, 공식이 아니라 팬무비다. 팬메이드 영화임에도 공식으로 착각할 정도로 좋은 퀄리티인데, 제작자가 공식 작품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었던 '나카지마 시즈오' 이기 때문이다.[39] 이때 당시 도호는 고지라(1984)를 제작하는 중이었기에, 당연히 해당 작품을 승인하지 않았던 탓에 공개되지 못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자 나카지마 시즈오가 해당 영상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식 DVD 출시를 시도했는데, 이때 도호는 눈 감아준 덕에 겨우 성공했다고 한다.
- 고지라(1954) 특별 팜플렛이 이베이에서 팔리고 있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고지라 영화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서비스 하는 시리즈는 3편 뿐이다. 그리고 1998년 미국판은 자막이 몇 문장을 씹고, Gojira, Godzilla 모두 고질라로 번역해서 자막이 이상하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모든 시리즈가 서비스 중이며 편당 대여 300엔, 구매 2,000엔 정도의 가격으로 하고 있다.
- 네이버, 다음, 구글, 위키피디아 등 대부분의 한국어 영화 정보 사이트에서는 고지라 시리즈의 번역이 미국판을 번역기로 돌린 듯한 엉터리 번역으로 되어있다. 《고질라 5: 모수라 대 고질라》 등. 고지라(1954) 미국 편집본을 고질라 3로 표기하는 오류도 있다.
-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은 고지라 시리즈의 패러디이다.
-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몇몇 포켓몬은 고지라의 괴수들한테서 모티브를 따왔다.
- 프랑켄위니에서 미니어처 라돈이 나오고, 고지라랑 가메라랑 합친 괴물도 나온다.
- 몬스터 vs 에일리언에서 인섹토사우루스(Insectosaurus)는 고지라와 모스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Fall Guys에서 특별복장으로 나왔다.
- 미키마우스 쇼츠 Roll' Em 에서 고지라 (1998)을 패러디한 장면이 있다. 스튜디오 이곳저곳 가다가 우연히 괴수영화를 찍는 곳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미키가 비행기 미니어처를 피하면서 고지라의 울음소리가 난다.
- 이 시리즈를 기반으로한 아날로그 호러 2차창작인 The man in the suit라는 팬 시리즈가 있다.내용은 해당 시리즈의 괴수 슈트가 사람이랑 일체화 된다는 내용이다.
- 이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팬만화로 'Godzilla: Black Mass'라는 공포물이 있다. # 돌연변이 양서류가 기원인 호러고지(HorrorGoji)가 등장하며, 신 고질라의 고질라나 고질라 어스처럼 살점에서 "자손"이 자라나거나 포자를 뿌려서 주변의 생명체들을 감염시킨다는 내용이다. 3화만 공개되었으나 작가의 X #에서 상세한 설정들이 공개되었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높은 편.
16. 외부 링크
[라이선싱]
일본측에서 라이선스를 대여받아 영화를 제작하는중이다. 고지라는 어디까지나 일본 IP다.
[2]
이것이 바로 《고지라 vs 비오란테》가 된다. 하지만 데즈카를 밀어내고 승리의 영예를 차지한 이는 치과의사였던 고바야시 신이치로, 《
돌아온 울트라맨》의 《
합성괴수 레오곤》 에피소드의 원안을 쓴 그분 맞다!
[3]
어린이들이 대상이었던
도호 챔피언 축제의 영향도 있었다.
[4]
마치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화면에 말풍선이 생기더니 일본어로 대사가 나온다. 미국판은 한술 더 떠서 이들의 대화를 영어로 더빙해놓았다.
[5]
DVD 서플먼트를 보면 이 부분의 챕터 제목이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SOMETHING YOU DON'T SEE EVERYDAY)"이다.
[6]
1984년도작 고지라에서 가장 먼저 습격당한 민간선은 그냥 소련 핵잠수함을 향해 가던 중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길래 부순 것으로 나온다. 일본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있던 핵잠수함을 공격해 방사능을 흡수하고, 다음으로 가까운 먹잇감인 일본으로 상륙한 것이고, 소련측 외교관도 "일본에서 막지 못하면 다음에 습격받는 것은
블라디보스토크의 해군기지다'''라고 따지는데 이곳은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기항이었다. 즉 핵추진 함정이 다수 정박중인 곳이라 방사능을 먹이로 삼는 고지라의 습격 예상지라는 소리.
[7]
관객 동원수 220만 정도에 흥행수익은 26~27억 수준으로, 관객동원수 400만을 넘긴 VS 데스토로이아나 VS 모스라에 비해 관객수에선 밀린다. 흥행수익 면에서도 역시 두 작품은 20억엔을 넘기며 크게 차이난다고 보기에도 힘들다. 단, 평가 면에서는 확실히 대괴수 총공격 쪽이 가장 높은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헤이세이 시리즈에 혹평이 많다보니 흥행성적까지 저조한 것이라 오해가 발생한 듯.
[8]
실제로 레이와 두 작품의 감독은 이미 대외적 명성이 상당하던
안노 히데아키와
야마자키 타카시이고, 주조연 배우들 역시
하세가와 히로키,
이시하라 사토미,
쿠니무라 준,
카미키 류노스케,
하마베 미나미,
안도 사쿠라와
아오키 무네타카등 일본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다. 밀레니엄 시리즈 당시만 해도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의
샤쿠 유미코가 주연으로 기용되는 등 출연비에 큰 돈을 들이지 않으려 애쓰던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달라진 셈이다.
[9]
쇼와 중기 당시 일본 영화 시장의 규모는 지금의 일본 영화 시장과 전혀 달랐다. 아시아에서 가장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던 초거대 시장이었으며,
구로사와 아키라나
오즈 야스지로,
오시마 나기사등 전설적인 일본의 영화 감독들이 세계 영화 시장을 평정하던 시절이다. 일본은 지금까지도 당시의 영화시장 규모를 못따라가고 있는 실정이고, 그나마 커진 시장도 대부분이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인지라 레이와 시대의 일본 실사영화가 쇼와 시대의 실사영화급 흥행기록을 보여준다는 사실은 일본 영화계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영역의 흥행 기록인 셈이다. 괜히 레이와 시리즈에 들어서 고지라 시리즈가 사실상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전성기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10]
일본 실사영화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는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이다. 단, 해당 작품은 일본 내 수익이 압도적이었던 편이고 TV 드라마의 극장판이라는 한계점이 있었기에, 마이너스 원이 오리지널 영화이면서 글로벌하게 흥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1위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11]
세시타와 우로부치가 고지라에 넣고 싶은 전개를 제시해도 시즈노가 괴수물에 문외한이라 굳이 넣어야 되냐는 식으로 막거나,
가이강을 양팔이
낫과 망치로 된
공산주의 사이보그 괴수(...)로 만들자는 골때리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한다. 감독 중 한명이 이러니 괴수물로서의 개성은 퇴색되고, 이로 인해 우로부치가 짠 설정도 어우러지지 못했던 것.
[12]
도호에서 그야말로 작정하고 돈을 쏟아부어 명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른 레이와 작품들과 달리, 이 3부작은
넷플릭스에서 많은 액수는 아니었지만 제작비를 상당량 대주었던지라 도호가 그렇게까지 신경 쓴 작품들도 아니었다. 물론 첫 작품인 괴수행성의 개봉 당시에는 역대급 흥행기록을 갱신했던
신 고지라 직후였던지라 프로모션을 좀 힘주긴 했지만, 흥행과 비평 양측에서 박살난 이후론 도호에서도 프로모션을 거의 진행하지 않았다. 작품의 퀄리티는 둘째치고 들어간 예산도 많지 않아
뱅크씬과 계단효과 작살나는 3D 모델링이 허구헌날 튀어나오는등, 영상미도 좋지 않은 편이다.
[13]
넷플릭스 작품이었던 관계로 실 극장 흥행 성적이 여타 영화들보다 나쁠수밖에 없었지만, GODZILLA 3부작은 최고 흥행작인
고질라(2017)이 일본 내 관객수 17만명 미만, 최저 흥행작인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가 일본 내 관객수 10만명 미만이다. 기존까지 시리즈 사상 최악의 흥행작이었던
메카고지라의 역습의 97만 관객보다 거의 10배가량 적은 관객 수로, 3부작의 세 작품 모두 압도적인 수치로 사이좋게 시리즈 최악의 흥행작 TOP 3에 위치해 있다.
[14]
대표적으로 1961년 영화
모스라와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 두 영화는 중간에 상당한 시간상의 공백이 있으나, 도쿄 SOS가 아예 61년작 모스라의 직접적인 후속작이다.
[15]
사실 토호는
갓맨,
그린맨,
메가로맨처럼 거대 히어로 특촬물이 여러번 방영된 적이 있었다.
[16]
정확히 말하자면 원작 쇼와 시리즈의 설정은 많이 엎어졌으며 고지라만 나온다.
[17]
여담이지만, 이 작품은
고질라: 파이널 워즈 이후로 다른 매체에서 간접적인 등장조차 없었던
몬스터 X,
카이저 기도라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단 둘 뿐인 코믹스다.
[18]
영화에서 묘사되지 않거나 설정 오류 등을 보충하는 내용이 많아 팬들은 보통 이 소설부터 캐논으로 간주한다.
[19]
단, 괴수전 전에 제한시간내에 군대의 방해를 무릅쓰고 괴수 앞까지 도달해야 한다.
[20]
AVGN 또한 이 부분을 강조할 정도로 내심 기대했었던 게임이기도 하다.
[21]
상술한 고지라: 괴수대결전의 발매 취소와 함께
AVGN이 진심으로 "제기랄! 나는 너무 일찍 태어났어! X발!" 이라고 외치게 만든 게임이다.
[22]
잘못 알면 안 되는게, 위의 타이틀 사진은 ps4판으로 나온 고질라 vs의 영문판 표지이다. 이전 버전인 ps3판은 영문권으로 따로 출시가 안됐었다.
[23]
AVGN가 소개한 고지라 게임들.
[24]
하지만 아무리 욕을 하더라도 현시점에서 가장 할만한 고지라 관련 게임은 이것이 유일하다. 뭣보다 팬이라면 이것저것 신경 안 쓰고 괴수로 때려눕히는 걸 즐길 뿐, 괴수를 플레이 한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둔다고 봐야할까.
[25]
사실 PS2용 세이브 더 어스나, 드림캐스트용 제네레이션 맥시멈 임팩트 같은 고지라 게임으로서 걸출한 것들도 있으나 나온 년도가 있어 플레이를 하려면 팬심과 내공이 필요하다. 게다가 그쪽도 시스템적으론 비슷한 단점이 없잖아 있다.
[26]
대표적으로 제트 쟈가는 해금 전에는 첫 스테이지에서 맵 구조물 파괴율(디스트럭션%)가 딱 50%인 상태에서 원자로를 부숴야 한다. 이게 맞추면 그만일거 같지만 게임이 워낙 때리고 부숴버리는데 초점이 맞춰진지라 덩치가 좀 있으면 움직이기만 해도 멋대로 구조물들이 부서지기에 시작부터 작정하고 계산적으로 해야 한다.
[27]
더욱이 짜증나는 건 해당 맵에 원래부터 있던 방위군의 탱크나 전차, 경찰차, 심지어 민간 버스 등도 맵의 구조물로 치부되어 잘못해서 밟아 부숴버리면 디스트럭션%가 오른다.
[28]
사실 가금씩 작은 상대 괴수도 나오지만.
[29]
심지어 강화도 나온다!
[30]
이유는 불명이나, 2002년 이후 작품중 유일하게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의 흥행 기록은 박스오피스측에서 일체 집계하지 않았다. 대부분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할 일본 내 관객 수도 시리즈 전체 최저이기에 행성포식자의 152만 달러보다 아래일것으로 추정되기는 한다.
[31]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지라 시리즈는 수출되는 즉시 비디오 시장으로 직행했다. 한시적 극장 개봉이 이루어진 작품들이 있으나, 해당 작품들마저 일본 개봉 수익에 북미 개봉 수익 자료만 제대로 남아있지 모든 국가의 통계가 합산된 값은 지금도 불명이다.
[32]
헤이세이 시기와 밀레니엄 초기 작품들의 박스오피스 수익이 추정치로 기재되어 있으나 해당 수익 자료의 원출처가 인터넷 뉴스 등 확실하지 않은 소스이고, 해당 출처들이 어디서 그러한 자료를 가져왔는지 확실하지 않다.
고지라(1954)는 흥행기록이 정확히 명시되어 있으나, 이마저도
박스오피스측의 북미시장 기록이고, 타국의 기록은 명확히 나와있지 않으므로 제외했다.
[33]
예를 들자면 고층빌딩 옥상에서 물건을 떨어트리면 지상까지 낙하하는데 십 수초~수십초가 걸리는데 비해 미니어처 빌딩의 옥상에서 물건을 떨어트리면 몇 초만에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34]
원래 컬러 영화로 만들 수 있었는데, 영화사 측에서 영화의 분위기에 걸맞은 음울한 화면을 만들려고 일부러 흑백으로 찍었다.
[35]
정작 안노 히데아키는 울트라맨 덕후로서의 성격이 강하지 고지라에는 울트라맨만큼의 애정은 덜한 모양이다.
[36]
그런데 일본에서만 나온
SNES 버전 고지라 대전게임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다. 문제는 그게 미국에도 나온다고 광고했으면서 결국 안 나왔다는 거지만….
[37]
게임 자체의 완성도 이전에 고지라 시리즈를 보는 아이들이 기대하는,
거대 괴수를 조작해 도시를 때려부수며 다른 괴수들과 난투를 벌이는 시원한 파괴 액션 게임을 기대했지만 고지라 시리즈 이름을 건 게임에서는 그런 장르가 전혀 없다가 PS2 시기가 되어서야 자신이 원하는 게임성의 고지라 시리즈 게임이 나왔다는 데 특히 분노한 것.
[38]
고지라의 생김새는
킹콩 대 고지라의 고지라를 매우 많이 닯았다.
[39]
팀은 도호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미니어처 산업 공장, 건물까지 만들었다.
[40]
이름은
안기라스에서 따왔지만, 생긴 것도 그렇고
포켓우드에선
메카 마기라스도 나온 걸 보면, 이름만 안기라스에서 따오고 실질적인 모티브는 고지라라고 볼 수 있다.
[41]
tva 한정.
[42]
스타워즈의 등장 생물인 '보가'의 울음소리를 베이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