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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EAE3><colcolor=#233540> 모스라 대 고지라 (1964) モスラ對ゴジラ Mothra vs. Godzilla / Godzilla Against Mothra / Godzilla vs. The T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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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혼다 이시로 |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
특수 효과 | 츠부라야 에이지 |
주연 | 타카라다 아키라, 호시 유리코, 고이즈미 타케시, 사하라 켄지 |
음악 | 이후쿠베 아키라 |
테마곡 | |
제작사 | 토호 |
배급사 | |
개봉일 | 1964년 4월 29일 |
상영 시간 | 8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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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지라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이면서 1961년의 영화 모스라의 속편이기도 하다. 관객동원 351만명. 고지라 탄생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2. 예고편
3. 줄거리
폴리네시아에 거대한 태풍이 오고, 인펀트 섬에 있던 모스라의 알이 이 때문에 바다로 떠내려가고 만다. 모스라의 알은 일본 시즈노우라 앞바다까지 떠밀려온다. 거대한 모스라의 알은 화젯거리가 되고, 신문기자 사카이 이치로는 알을 취재하기 위해 온다. 그러나 해피 공업의 쿠마야마라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이 알을 최초 발견자로부터 샀으니 알에 대한 권리는 모두 자기에게 있다며 알을 조사하는 과학자와 기자들을 모두 쫒아낸다.해피 공업은 모스라의 알을 구경거리로 삼아 돈을 벌 생각이었다. 이들 앞에 소미인이 나타나 알을 제발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쿠마야마와 해피 엔터프라이즈의 사장은 소미인도 잡으려고 든다. 도망친 소미인들은 이번에는 사카이 일행의 앞에 나타나 모스라의 알을 되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사카이 일행은 소미인들과 함께 해피 공업에 정식으로 찾아가 모스라의 알을 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실망한 소미인들은 모스라와 함께 인펀트 섬으로 돌아간다.
한편, 간척사업이 진행중인던 땅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이곳을 취재하러 간 사카이 일행은 땅 속에서 고지라가 솟아오르는 것을 목격한다. 킹콩에게 패배해 바다로 떨어졌던 고지라가 다시 깨어난 것이다. 고지라는 요코하마로 향하며 중공업지대를 파괴한다.
사카이 일행은 인펀트 섬으로 가서 모스라의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다. 그러나 소미인과 섬의 원주민들은 일본인을 불신해 부탁을 거절한다. 사카이 일행은 다시 한번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이에 모스라가 직접 도와주겠다고 신호를 보내온다. 그러나 모스라도 수명이 거의 다해 고지라와의 싸움에 마지막 모든 기력을 다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고지라는 모스라의 알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간다. 그 때 모스라가 날아온다. 모스라는 날개로 강풍을 일으켜 알을 떨어뜨린 뒤, 고지라의 꼬리를 잡고 고지라를 알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간다. 모스라는 고지라에게 독가루를 뿌리며 공격하지만, 날개에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맞고 지면에 떨어지고 만다. 모스라는 마지막으로 남은 힘으로 알 곁으로 날아가고 결국 사망한다.
모스라가 패배하자 자위대의 61식 전차와 F-86F 세이버가 고지라에게 포화를 쏟아붓지만 고지라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진군을 계속한다. C-46에 폭탄을 실어 폭격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헬기를 이용해 거대한 그물망을 고지라에게 뒤집어 씌운 뒤 송전탑의 전기를 이용해 인공번개를 만들어 고지라를 공격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먹혀들어 고지라는 인공번개를 맞으며 괴로워하며 쓰러진다. 자위대 지휘관은 그 모습을 보며 장치의 출력을 더 올리라고 지시하고, 출력이 너무 높아지자 기계가 버티지 못하고 과열로 터져버린다. 결국 고지라는 다시 일어나 이와 섬으로 향한다.
한편 모스라의 알에선 새로운 유충 두 마리가 부화한다. 두 유충도 이와 섬으로 향해 고지라를 공격한다. 두 모스라는 고지라의 눈을 피해 바위지대를 숨어다니며 고지라에게 실을 내뿜고 온 몸이 실로 뒤엉킨 고지라는 허우적대다가 절벽에서 미끄러져 바다로 떨어진다. 승리한 두 모스라는 소미인과 함께 인펀트 섬으로 되돌아간다.
4. 등장괴수
- 고지라
- 모스라
- 스켈터틀 - 이름 그대로 뼈만 남은 형상의 바다거북형 생명체로, 이 이름은 팬네임이며 정식명칭은 인펀트 섬의 괴골(インファント島の怪骨)이다. 위키질라에서는 이 스켈터틀이 이탈리아의 엽기 다큐 영화인 몬도 카네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5. 등장인물
- 사카이 이치로
- 나카니시 쥰코
- 나카무라 지로
- 미우라 교수
- 소미인
- 쿠마야마
6. 여담
- 나고야 성을 파괴하는 장면을 찍던 도중, 고지라를 연기한 나카지마 하루오가 발을 헛디뎌 넘어져서 성에 머리를 박는 사고가 있었는데, 부서진 나고야 성을 다시 만들고 촬영하기에는 제작 비용 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그대로 영화에 집어넣다고한다.(...) 또 이때 머리를 성에 박으면서 윗입술의 접착이 떨어져 흔들거렸는데, 츠부라야 에이지는 이걸 마음에 들어해서 촬영이 전부 끝날 때까지 흔들거리는 윗입술을 고치지 않았다는 비하인드가 있다.[1]
- 이번 작품의 고지라 디자인은 일명 '모스고지'라고 불린다. 귀여우면서도 제대로 악역다운 느낌을 주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덕에 쇼와 시리즈 고지라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으며, 이후 헤이세이 고지라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다.
- 인펀트 섬 장면에서 고개를 흔들거리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 '스켈터틀'이 왠지 팬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었다. 이때 얻은 인기로 코믹스에도 등장하는가 하면, 티셔츠와 피규어 등 관련 상품들이 꽤 나오게 되었다.
- 어떤 장치가 잘 작동되고 있는데 괜히 출력을 더 올려서 망가지는 클리셰가 이 영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 2003년작 <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에서 모스라와 고지라의 결투는 이 영화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한 수준으로 똑같다.
-
해외에서는 모스라의 단독 영화가 개봉되지 않고 바로 이 작품으로 넘어왔기에, 모스라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상영 당시에야 모스라라는 것을 밝혔다. 그래서 당시 포스터 중 하나에는 본편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기괴한
촉수 괴수가 고지라와 맞짱뜨는(...) 포스터가 존재하는데, 이를 두고 당시 포스터의 이름과 맞물려 와탕 또는 Godzilla vs The Thing
씽?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해당 포스터.깨알같이 혼다 이시로를 혼다 이노시로로 개명해놓은 건 덤이다
- 2013년 저작권법 개정을 통해 영화 공표 후 70년간 저작권을 인정하게 됨으로써 본작을 포함한 이후에 나오는 모든 고지라 시리즈 작품은 이전 세 작품과 달리 국내에서 퍼블릭 도메인 상태가 아니다. 본작의 저작권은 추가적인 개정이 없는 한 2034년에 국내에서 퍼블릭 도메인 상태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