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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8:34:21

스켈레톤(언데드)


1. 개요2. 특징3. 매체에서의 표현
3.1. 개별 문서3.2. 캐릭터3.3. 쥬라기 원시전 2
4. 5.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www.wizards.com/20080519_114856_0.j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4판의 몬스터 매뉴얼의 스켈레톤 일러스트.
판타지에 등장하는 언데드.

2. 특징

보통 인간 해골이 형태를 갖추어 생전에 쓰던 이나 기타 무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인간 해골이 아닌 다른 동물의 뼈로 된 스켈레톤도 종종 등장. 개그성향이 섞인 작품에선 관절기, 골절 등에 매우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 심플한 생김새 때문인지, 대부분 좀비와 더불어 언데드의 기본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움직이는 해골의 개념은 중세 유럽 회화나 조각등에서 그림 리퍼처럼 죽음 의인화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1950년대 스톱모션의 대가인 특수효과 감독 레이 해리하우젠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신화 및 전설 기반 모험물 영화들에서 스톱모션을 이용한 스켈레톤들을 등장시켜 인기를 끌었다. 이 영화의 스켈레톤은 해골 전사 참고. 특히 해리하우젠이 특수효과를 맡은 영화 아르고 황금 대탐험에서 용아병을 스켈레톤 형상으로 나타냈기 때문에 간혹 용아병이 스켈레톤의 업그레이드판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여러 매체에서 스켈레톤은 마법사 마왕의 마력으로 움직이는 부하로 많이 나오며 대부분 자의식과 지능이 없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마비노기 스켈레톤도 이와 비슷하다. 좀비에 비하면 그나마 깨끗한(?) 인상 탓인지 이성없이 괴성을 지르고 다니는 좀비와는 달리 뼈 부딪히는 소리 이외에는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거나[1], 정상적으로 말을 하거나 지능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꽤 많다.

각종 게임에서는 초반에 등장하는 잡몹으로 자주 등장하며,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체력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일부 게임에서는 약한 대신 죽어도 일정 시간이 되면 끊임없이 다시 일어나는 사실상 파괴불능의 성가신 사양[2]이라는 클리셰도 있으며, 후반에 강력하게 강화된 해골이 나오기도 한다.

완전히 같은 건 아니지만 SF물에서 "사람의 골격 형태를 띤 전투용 이족보행 로봇"이란 컨셉이 종종 등장한다. 대표적인 경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B-1 배틀 드로이드.

3. 매체에서의 표현

3.1. 개별 문서

3.2. 캐릭터

3.3. 쥬라기 원시전 2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유닛. 원시인들의 시체를 이용해 만든 해골 궁수이자 언데드이며[7] 생명이 없는 존재이기에 잘게 부숴야 한다고 설명서에는 나와있다.

과거 때의 성능은 솔저에 미치지 못하는 1티어 최약의 유닛. 생명이 없어 잘게 부수지 않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설명은 속임수고 너무 잘 부숴지는 희대의 문제유닛으로 평가받았다. 초반에 두각을 나타낼만한 특징이 아예 없기에[8] 이러한 사유 때문에 스켈레톤을 전력으로 생산하기보다는 머드맨을 빨리 뽑는 것이 데몬 종족 유저들의 전략이었다. 대신에 언데드이기 때문에 독 공격에 몸이 마비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딜로포스나 독화살을 가진 솔저를 상대하기 편했다.

하지만 확장팩인 더 랭커에서 스켈레톤의 이동 속도와 사정거리 증가 업그레이드를 연구할수 있게되고 2010년대에 밸런스 패치가 거듭된 후에는 데몬 족의 부대 조합에서 뺄수 없는 기본 사격유닛으로 탈바꿈했다. 거기에다 스켈레톤들을 보조하는 마법유닛인 팜 파탈이 추가되면서 전세에서 밀리지 않고 계속 활약할수 있게 된다. 다만 역시 기본유닛의 스펙 상 한계가 있어서 후반에 나오는 고급유닛들 및 범위마법이나 숙련된 마이크로 컨트롤을 이용한 근접유닛들의 조여오기에 학살당하는 상황이 번지르르 있기도 하다.

본편에서는 생겨먹은 것도 앙상한 내골격에 활 하나 달랑 챙긴거라 겉과 속으로나 상당한 잉여스러움을 자랑했지만, 확장팩인 더 랭커에서는 스프라이트 상과 모션에서 한층 디테일이 살려지면서 게임 상의 성능과 함께 환골탈태했다.

4.

5. 기타

몸이 매우 말라서 살과 근육이 거의 없어 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사람에 대한 별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김나성 등이 대표적.


[1] 대표적으로 마인크래프트 스켈레톤. [2] 이 경우 게임에 따라 아예 파훼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턴 언데드류 마법처럼 특정한 공격방식으로만 완전히 제거할수 있는 경우도 있다. [3] 작중 현실에서는 난데없이 나타난 슈퍼셀의 폭풍에 휘말린다. [4] 제1차 세계 대전의 참호 전투 복장, 제2차 세계 대전의 미육군 및 공수부대원 복장, 베트남 전쟁의 미육군 복장. [5] 근접 공격을 하는 스켈레톤, 활로 공격하는 스켈레톤 아처, 원소 공격을 하는 스켈레톤 메이지가 있으며 스켈레톤군 내에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6] 거북이 캐릭터인 엉금엉금의 스켈레톤판이라 거북이 뼈이나, '통상적인 공격 해봤자 무한재생, 그러나 특수한 파훼방법 역시 존재' 유형의 스켈레톤 잡몹의 특성을 가진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등장 스켈레톤 잡몹중 하나라 기재. [7] 활을 쓴다는 점을 봐서 솔저의 시체를 이용한 것이라고 추측. [8] 파워맨은 중반 이후까지 널널한 능력치, 레드 엘프는 원거리에 마법, 마소스는 생산력 및 속도, 벨로시스는 파괴력이 우수하고 기병인 트윈 벨로시스로도 변신할수 있는 합체능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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