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기아

펄기아를 메인으로 하는 본가 게임에 대한 내용은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설의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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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2. 개요

2.1. 테마곡

3. 스토리

3.1. DP 펄기아/샤이닝 펄3.2. Pt 기라티나3.3. LEGENDS 아르세우스

4. 포획5. 대전

5.1. 어나더폼

5.1.1. 4~5세대5.1.2. 그 이후

5.2. 오리진폼5.3. 디아루가 VS 펄기아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 카드 게임6.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6.2.1.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6.2.1.1. 작중 행적6.2.1.2. 성능

6.2.2.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

6.3. 애니메이션

6.3.1. TVA 포켓몬스터 DP6.3.2. 10기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6.3.3. 11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6.3.4.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6.3.5.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6.3.6. TVA 포켓몬스터W

6.4. 포켓몬스터 TCG6.5. Pokémon GO

6.5.1. 오리진폼

7. 밈8. 기타9. 국가별 명칭10. 둘러보기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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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펄기아 (어나더폼)	펄기아 (오리진폼)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펄기아 パルキア(파루키아) Palkia	전국: 0484 신오: 150 히스이: 236	물 드래곤

특성( 숨겨진 특성은 *)
프레셔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사용할 때 PP가 1씩 더 줄어든다.
* 텔레파시	더블배틀을 할 시 자신의 포켓몬이 전체판정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세부 정보
포켓몬	폼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484 펄기아	어나더폼	공간 포켓몬	4.2m	336.0kg	3[1]
0484 펄기아	오리진폼	공간 포켓몬	6.3m	660.0kg	3[1]

유전 정보
<rowcolor=#ffffff>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폼 체인지
폼 체인지	펄기아(어나더폼)	큰백옥[PLA] ↔	펄기아(오리진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드래곤	[3]		물 불꽃

종족치
모습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어나더폼	90	120	100	150	120	100	680
오리진폼	90	100	100	150	120	120	680

울음소리
펄기아

도감 설명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도감 설명을 넘기고 싶으시면 skip을 눌러주세요.
0484 펄기아^{(어나더폼)}
디아루가/BD	공간을 뒤틀리게 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신오지방의 신화에서는 신으로 묘사되고 있다.
Y
알파사파이어
포켓몬 GO
펄기아/SP	평행으로 늘어선 공간의 틈새에 산다고 전해진다. 신화에 등장하는 포켓몬이다.
X
오메가루비
기라티나	펄기아는 호흡을 할 때마다 공간을 안정시킨다고 여겨지는 신오지방의 전설 포켓몬이다.
BW/BW2
HGSS	공간의 연결을 자유롭게 조종하는 것으로 먼 장소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PLA	신으로서 숭배되어 온 전설이 히스이 땅에 남아 있다. 이 포켓몬이 탄생하면서 세상의 벽이 허물어지고 끝없이 펼쳐진 공간이 나타났다고 한다.
0484 펄기아^{(오리진폼)}
PLA	하늘을 나는 모습은 만물의 창조주를 연상케한다. 창조주의 모습을 흉내 냄으로써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추측된다.
포켓몬 GO

전용기

공간절단

2. 개요


<rowcolor=#fff> 포켓몬스터DP 펄기아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4세대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진주를 뜻하는 펄(Pearl)이며, 외형은 서양 드래곤 내지 수각류가 모티브인 듯하다. 진주를 연상시키는 분홍 보석이 양쪽 어깨에 박혀있으며 밝고 불그스름한 몸에 자줏빛 줄무늬가 있다. 등에 달린 것은 날개가 아니라 지느러미이며, 이는 경우에 따라 쥘부채처럼 펼쳐진다. 다만 그게 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보면 부유하면서 잘만 날아다닌다.[4]

초기 신화상의 모티브는 일본을 창조한 신 이자나미. 펄기아의 흰 피부도 이자나미와 일치하는 공통점이며 여러 폐기안에서도 디아루가가 남성, 펄기아가 여성적 측면을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의외로 여성형 포켓몬이기도 하다. 기라티나가 형제로 편입되기 이전에는 일본 신화처럼 인간과 포켓몬들의 어머니였으며, 그 중에서도 사족보행을 하는 디아루가를 닮은 자손을 포켓몬이라 했고, 이족보행을 하는 펄기아를 닮은 자손이 인간이었다고 한다. 기라티나가 형제로 편입된 후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우라노스 [5]로 보기도 한다. 다만 우라노스와 펄기아의 행적은 많이 다르다.

신오지방의 신화에 따르면, 디아루가, 기라티나와 함께 태초에 창조신 아르세우스에게서 탄생한 창조신의 분신이다. 태초의 또다른 분신인 디아루가와 기도하니 존재가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공간을 확장하고 연결을 만들어내는 공간의 신이라 불리며, 시간을 흐르게 하는 디아루가와는 대립점에 있는 포켓몬이다. 동세대 포켓몬 게임의 메인 포켓몬 두 마리 중 하나로서 디아루가와 대비되는 위치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정면에서 보면 사람에 따라 조금 무섭게 보일 수도 있지만, 디자인이 꽤 예쁘고 잘생겼으며 외형이 갑옷을 입은 것처럼 멋지게 생겨서 인기가 많다. 입 모양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눈동자 크기도 사백안이었던 애니판에 비해 커지고 위의 펄기아 일러스트 눈처럼 미미한 빛도 생겨서 애니판과는 다르게 꽤 귀엽다.[6]

신장 4.2m(6.3m)/체중 336kg(660kg)로, 디아루가{5.4m(7.0m)/683kg(850kg)}나 기라티나{4.5m(6.9m)/750kg(650kg)}에 비해서 작고 가볍다. 샤이닝 펄 패키지 일러스트는 마치 전신에 털이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데 여태 어떠한 매체에서도 털이 묘사된 적이 없기에 의견이 갈린다. 그러나 브다샤펄 이후 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에서 포켓몬에 대한 질감 표현이 생긴 후로 게임 내에서도 털이 있는 질감으로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불가사의 던전 등 외전에서는 냉정한 디아루가와 대비되게 거만하고 호전성이 강한 성격으로 묘사되었으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계시를 전할 때의 말투를 보면 본가에서의 성격도 호전적인 것으로 보인다.

2.1. 테마곡

본가

BGM

[include(틀: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음원,
069_전설의포켓몬출현=, 069_전설의포켓몬출현_제목=전설의 포켓몬 출현!, 069_전설의포켓몬출현_부제목=(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070_천변지이=, 070_천변지이_제목=천변지이!!, 070_천변지이_부제목=(DP 디아루가·펄기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_제목=전투! 디아루가·펄기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_부제목=(DP 디아루가·펄기아·Pt 기라티나))]
[include(틀: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음원,
069_전설의포켓몬출현=, 069_전설의포켓몬출현_제목=전설의 포켓몬 출현!, 069_전설의포켓몬출현_부제목=(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070_천변지이=, 070_천변지이_제목=천변지이!!, 070_천변지이_부제목=(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_제목=전투! 디아루가·펄기아, 071_전투디아루가펄기아_부제목=(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include(틀: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음원,
078_디아루가펄기아출현=, 078_디아루가펄기아출현_제목=디아루가·펄기아 출현, 078_디아루가펄기아출현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079_승부디아루가펄기아=, 079_승부디아루가펄기아_제목=승부: 디아루가·펄기아, 079_승부디아루가펄기아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080_또하나의신오님=, 080_또하나의신오님_제목=또 하나의 신오님, 080_또하나의신오님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082_오리진=, 082_오리진_제목=오리진, 082_오리진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083_승부디아루가펄기아오리진폼=, 083_승부디아루가펄기아오리진폼_제목=승부: 디아루가·펄기아 (오리진폼), 083_승부디아루가펄기아오리진폼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펄기아의 맹습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하늘의 탐험대)

공간의 균열에서 펄기아와 싸울 때 나오는 BGM. 제목은 "펄기아의 맹습", "Palkia's Onslaught!"(영문판).

3. 스토리

3.1. DP 펄기아/샤이닝 펄

태홍이 빨강사슬을 이용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자 펄기아를 소환한다. 그러나 엠라이트, 유크시, 아그놈에 의하여 펄기아를 구속하던 빨강사슬이 파괴되고 만다. 이후 주인공한테 패배한 태홍이 종적을 감춘 뒤 주인공이 포획할 수 있다.

3.2. Pt 기라티나

태홍이 빨강사슬을 이용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자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소환한다. 엠라이트, 유크시, 아그놈으로도 이들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으나, 기라티나가 태홍을 납치하면서 구속이 풀리자 본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난천을 이겨서 전당등록을 한 후, 봉신마을의 장로가 있는 집에서 얘기를 듣고 폭포오르기로 가야 하는 천관산 어딘가의 방에서 백옥, 금강옥, 암석플레이트[7]를 얻을 수 있다. 백옥을 소지한 채 창기둥으로 가면 붉은 색의 갈라짐이 있다. 금강옥도 갖고 가면 디아루가와 먼저 싸우게 되며 디아루가와의 배틀이 끝난 이후, 천관산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창기둥으로 나오면 붉은 색의 갈라짐이 있으니 거기에 말을 걸고 예를 누르면 Lv 70의 펄기아와 배틀을 하게 된다.

3.3. LEGENDS 아르세우스

역대 1회차 최종 보스 일람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373a3c> 레드 · 그린 · 블루 · 피카츄 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금 · 은 · 크리스탈 하트골드 · 소울실버	루비 · 사파이어 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에메랄드
그린	목호	성호	윤진
<rowcolor=#373a3c> 디아루가 · 펄기아 · 기라티나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 샤이닝 펄	블랙 · 화이트	블랙 2 · 화이트 2	X · Y
난천	게치스	아이리스	카르네
<rowcolor=#373a3c> 썬 · 문	울트라썬 · 울트라문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	소드 · 실드
쿠쿠이박사	하우	진우	단델
<rowcolor=#373a3c> LEGENDS 아르세우스	스칼렛 · 바이올렛
디아루가 / 펄기아	올림 AI / 투로 AI → 낙원 방어 프로그램			}}}}}}}}}

빨 강 사 슬... 잘 왔 다... 나 를 잡 거 라![8] 다 가 올 싸 움 에 대 비 하 라!

시 공 의 일 그 러 짐... 힘 의 균 형 이 무 너 졌 다... 난 폭 한 한 마 리 가 찾 아 올 것 이 다. 그 렇 기 에 내 가 강 림 한 것 이 다!

호수에 동행하는 인물로 진주단의 주혜를 선택할 시 신오신전에서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이 되어줄 것을 피력하고 배틀 후 포획 가능하다. 이후 주혜에게 계시로 의사를 전달해 지령을 내리며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한다.[9]

호수에 동행하는 인물로 금강단의 찬석을 선택할 시 신오신전에서 어나더폼 디아루가를 포획한 뒤, 오리진폼으로 등장하여 폭주한다.[10] 주인공이 진정환 보스전 배틀로 승리 후 오리진폼으로 포획 가능하다. 포획 후엔 어나더폼으로 돌아온다. 펄기아가 폭주한 것은 2회차에서 밝혀지지만 흑막 들의 수작질 때문이었다.

동행으로 어느 쪽을 택하든 사건 일단락 후 순백 동토의 진주부락에 있는 주혜와의 배틀 후 받을 수 있는 큰백옥을 사용하여 어나더/오리진 폼 체인지를 할 수 있다.

4. 포획

DP 펄기아에서 메인 전설의 포켓몬으로 첫 등장. 47이라는 어정쩡한 레벨에 전설답지 않게 비교적 만만한 포획률을 자랑한다. 각 포켓몬은 고유한 포획 수치가 존재하는데, 여태까지의 전설의 포켓몬은 모두 3이라는 굉장히 낮은 수치를 지니지만[11],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자그마치 '30'이나 된다. 대략 만나자마자 퀵볼을 던질 때 14.1% 확률로 잡힐 정도. 게다가 펄기아가 물 타입이기 때문에 물/벌레 타입을 잡는 데 유리한 네트볼을 써도 잘 잡힌다.[12] 전설의 포켓몬이기 때문에 포획한다면 남은 스토리 진행이 아주 쉬워진다. 레벨을 좀 높여주면 펄기아 하나로 사천왕과 챔피언까지 혼자서 쭈욱 밀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캐.[13] 전용 아이템인 백옥을 소지하면 물 타입과 드래곤 타입 기술의 위력이 1.2배로 올라가는데, 이걸 감안했는지 DPPt에서 익힐 수 있는 최고 위력 물 타입 기술은 파도타기이다.[14]

리메이크작인 샤이닝 펄에서는 이후 세대에서 3으로 떨어진 포획률이 그대로 유지되어 여타 전포와 동일하게 매우 힘들게 잡아야 한다. 심지어 여기선 아쿠아링으로 계속 회복까지 하기 때문에 포획이 더 어렵다. 칼등치기와 도발을 배운 포켓몬을 데려가는 것 추천.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극장판 12기 배포 아르세우스를 데리고 신도유적에 당도하여 석밀무대의 분홍색 원에 서면, 아르세우스가 펄기아 알을 창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얻은 펄기아는 전용 도구인 백옥을 지니고 있다.

오메가루비에서는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모두 엔트리에 있다면 무로마을 남쪽에서 크게 갈라진 곳이 나오는데, 이곳에 접근하면 펄기아와 배틀 및 포획할 수 있다.

울트라문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 도중 노란색 희귀한 웜홀에서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

소드실드에서는 잘려서 존재할 수 없었지만, DLC 왕관의 설원에서 복귀했다. 실드 버전 한정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등장한다.[15][16]

레이드 상세 [펼치기/접기]: 방어 쪽으로 상대하기가 매우 힘든 물/드래곤 타입을 보유한 펄기아는 솔플 포획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기술 배치는 원시의힘, 베어가르기, 드래곤클로 그리고 2페이즈에 들어가면 아쿠아테일을 후속타 공격으로 사용한다. 공략의 난점은 펄기아가 내구와 상성으로 버티면서 파도타기라는 광역기로 쓸어버리는 스타일인 점이라는 것. 그런 탓에 그냥 한 번 공략이 아니라 색이 다른 펄기아를 뽑는 노가다는 훨씬 더 어렵다.[17] 색이 다른 펄기아를 뽑기 위해선 무엇보다 '반복 클리어율이 꾸준하게 높은 파티'를 구성하는 게 중요한데, 파도타기 때문에 그런 꾸준한 반복 클리어가 매우 힘들다. 그렇다고 유저가 와이드가드 셔틀을 하는 것도 좀 계륵인 게 펄기아의 파도타기는 어디까지나 공략의 변수지, 지가르데나 그란돈처럼 광역기를 틀어막는 게 공략의 핵심은 아니다. 유저가 와이드가드 셔틀을 해도, 펄기아는 지가르데와 달리 4배 약점이 없기 때문에(프리즈드라이는 예외) 딜이 부족해서 펄기아의 공격에 천천히 말라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펄기아 공략은 광역기 공격을 와이드가드로 틀어막는 것보다는, 제르네아스 공략처럼 펄기아의 약점을 찌르는 페어리/드래곤 기술을 가진 포켓몬들 위주로 파티를 짜는 게 좋다.[18]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바이올렛 버전 한정으로 2023년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성 테라 레이드배틀에서 등장한다.[19] 때마침 다크라이도 배포하기 때문에 극장판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를 재현할 수 있다.

레이드 상세 [펼치기/접기]

* Lv. 75 / 테라스탈타입: 드래곤 / 특성: 텔레파시 / 성격: 조심

사용 기술[20]: 용성군 / 번개 / 불대문자 / 하이드로펌프

추가 기술: 중력 / 비바라기

패턴

시작 직후 - 중력 사용[21]
체력 99% 이하 - 비바라기 사용
체력 80% 이하 - 플레이어의 능력 상승과 특성 무효
체력 80% 이하 혹은 제한시간 75% 이하 - 배리어 발동
제한시간 75% 이하 - 펄기아에게 걸린 디버프 무효화
체력 50% 이하 - 비바라기 사용
제한시간 45% 이하 - 펄기아에게 걸린 디버프 무효화

공략

특수내구가 높은 님피아[22]나 플라제스로 명상을 쌓고 드레인키스를 쓰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추천 도구는 번개나 불대문자의 상태이상 억까를 막아주는 은밀망토. 솔플이면 바이올렛 버전 한정 레이드이기 때문에 미라이돈으로 밀어붙여도 된다.

세이브당 1회 포획 제한
보상 아이템

기본 드랍: 경험사탕 L×6 / 경험사탕 XL×4 / 리보플라빈×5 / 테라피스 드래곤×20 (주최자 +10)
초회 드랍: 기술머신169(용성군)×1 / 특성패치×1 / 테라피스 물×50
추가 드랍

도구 확률 도구 확률

경험사탕 L×3 15% 경험사탕 L×5 23%

이상한사탕×2 10% 리보플라빈×5 10%

별의조각×2 10% 혜성조각×1 2%

금구슬×2 5% 냉정민트×1 3%

포인트업×1 5% 은색병뚜껑×1 4%

테라피스 드래곤×10 5% 특성캡슐×1 2%

특성패치×1 1% 경험사탕 XL×2 5%

테라 레이드배틀 특이사항: HP 배율은 ★5 레이드의 20배가 아닌 35배 적용. 배리어 감쇄율은 테라스탈시의 비자속 35% / 자속 75% 대신 비자속 40% / 자속 80% 적용.

5. 대전

바다의 진주가 상징이라서 그런지 물 타입이 붙어 물/드래곤 복합 타입이다. 따라서 드래곤, 페어리 타입만을 2배 약점으로 가지나[23] 예외적으로 프리즈드라이에 4배 약점을 찔리니 주의해야 한다.

반감 이하는 3개로 적다. 그래도 불꽃, 물, 강철 모두 메이저한 타입이라 써먹을 곳은 충분히 있다.

특수공격 종족치는 150으로, 9세대 기준 물 타입 공동 1위에 드래곤 타입 공 동 2위에 이른다. 스피드 100은 초전설 기준으로는 빠른 축이었지만, 8세대부터 훨씬 빠른 초전설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애매해진 감이 있다.

전용기 공간절단은 용의파동보다 위력이 15나 높고 급소 보정까지 있어 용성군에 의존하는 다른 드래곤 특수어태커들에 비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래도 용성군이 반동이 있긴 하나 공간절단보다 위력이 30이나 높기 때문에 더 강한 화력을 원한다면 용성군도 괜찮은 선택이다.[24]

기본적인 운용은 안정적인 내구를 활용해 꾸준히 화력을 쏟는 것이다. 자속기로는 전용기인 공간절단,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가 쓰이고 파동탄, 대지의힘, 10만볼트/ 번개, 화염방사/ 불대문자, 냉동빔/ 눈보라 등 양질의 서브웨폰을 탑재하여 갖가지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 초전설 기준으로 특수 기술폭이 좋다고 평가받는 편.

물 타입을 겸비한 특수어태커 포지션이지만 이 방면에선 가이오가한테 많이 밀리며, 드래곤 타입으로도 다른 좋은 초전설들이 여럿 있다 보니 자체 성능과는 별개로 경쟁자가 많다.

5.1. 어나더폼

5.1.1. 4~5세대

이 당시 펄기아는 꽤 쓸 만했다. 아르세우스, 가이오가처럼 초메이저는 아니었지만, 줘도 안 쓴다는 평가가 많은 지금과는 달리 무난히 고를 수 있는 쓸 만한 1픽의 위치에 있었다. 그 증거로 WCS 2010 준우승이라는 꽤 준수한 실적도 남겼다. 이유는 크게 가이오가를 상대로 유리한 타입 상성이라는 점, 스피드 100의 드래곤 초전설이라는 점, 당시 120이라는 공격 종족치는 쌍두형으로 굴려도 큰 무리 없었다는 점으로 세 가지가 꼽힌다.

특히 물/드래곤이라는 방어 상성은 페어리 타입이 없었던 당시 약점이 드래곤 하나밖에 없었고, 물 기술을 1/4로 받기 때문에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을 안정적으로 받아낼 수 있었다. 100이라는 스피드는 지금 와서 보면 결코 높다고 할 수 없지만, 당시 초전설 사이에서 100이라는 스피드는 꽤나 경쟁력이 있는 수치였다. 칠색조,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 디아루가, 기라티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등 대부분의 초전설들이 90~95족에 위치했기 때문.

공격 종족치 120은 지금 와서 쓰기엔 종족값 낭비라고 보이는 수치지만, 당시에는 역린을 활용하기 충분한 수치였기에 역린을 기용한 펄기아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스카프 S252 펄기아는 1용춤 레쿠쟈를 추월하며, C92만 줘도 상대가 일반적인 템플릿이라면 라티오스를 공간절단으로 확1타, 가이오가는 번개로 확2타로 보낼 수 있다.

날씨팟이 성행했던 4~5세대 당시에는 백옥/생명의구슬 끼고 화력 투사형 또한 많이 쓰였으며, 특히 가이오가와의 파티가 궁합이 좋았다. 더블배틀에서 가이오가의 파트너로써의 기용이 가능하며, 초전설 드래곤 중 얼마 없는 자속 하이드로펌프를 쓸 수 있으므로 백옥을 끼고 잔비 버프를 받은 자속 하이드로펌프를 투사하며 가이오가를 노리는 풀, 전기 기술을 1배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낀 잔비 하이드로펌프의 화력은 당시 대표적인 특수막이 해피너스도 확2타로 보내버릴 수 있었다. 따라서 파티에 있는 가이오가가 쓰러져도 가이오가의 대행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다만 마이너하지만, 스카프 라티오스한테는 용성군 맞고 바로 죽으니 주의가 필요했다. 그리고 한카리아스의 가장 메이저한 형태인 스카프 한카리아스는 거의 모든 형태의 펄기아를 대면에서 이기기 때문에 연계 플레이가 중요하다.

5.1.2. 그 이후

6세대부터 마이너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페어리 타입 약점이 추가되어 초전설전에서 새롭게 메이저로 치고 올라온 제르네아스한테 무척 약하기 때문.

7세대에서는 따라큐와 카푸시리즈의 등장으로 페어리 메타가 더욱 강화, 그 페어리를 카운터치기 위한 강철 타입의 득세로 드래곤 기술이 반감되는 경우가 더욱 많아졌다.[25] 주로 물Z 슈퍼아쿠아토네이도를 사용하는 편이었다. 또한 Z 회복봉인이 나쁜음모와 같은 효과가 나와서 Z회복봉인 형태도 등장했다.[26]

8세대 용왕전에서는 상위 호환이 많아 초전설 포켓몬이 한 마리로 제한되는 상황에서 펄기아를 선택할 이유가 없었다. 150이라는 특공에도 불구하고, 물 타입 특수어태커로는 가이오가가 있고 드래곤 타입 특수어태커로는 디아루가, 무한다이노가 있다. 천적인 자시안이 환경 톱을 차지하고, 프리즈드라이에 취약한 게 크다 보니 이전 세대보다도 잘 안 보이는 편이다. 그러나 가이오가와의 맞대면에서 유리하며, 화염방사, 불대문자를 쓸 수 있는 물 포켓몬이라는 점 덕에 너트령을 견제할 수 있어 가이오가와 차별점이 있다. 가이너트썬더 조합이 떠오른 시리즈 10에서 펄기아에게 약간 유리한 대전 환경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GS룰이 열리고 난 이후에는 더블배틀에서 꽤 강한 픽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더블배틀의 강자 어흥염한테 강하며, 물 타입이지만 전기 기술에 약점이 찔리지 않아 텔레파시 특성으로 지진 등의 전체 피격 기술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펄기아 + 백마 버드렉스 or 그란돈 구축으로 성적을 낸 유저들이 종종 등장했으며, 이 환경에서의 펄기아는 주로 트릭룸을 고려한다. 평균 이상 스피드인 펄기아가 이걸 쓰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데, 스피드 인플레이션 덕분에 내구를 주고 트릭룸 스위칭 멤버로도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세대에서는 사용률에 아예 집계조차 되지 않으며 1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특히 오리진폼이 추가되며 상향을 받나 했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특성은 여전히 프레셔에 다른 요소는 아무것도 없다. 디아루가 문서 참고.

그나마 전용기 공간절단은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에 비해 훨씬 고성능에 속하나, 온갖 사기 전용기가 난무하는 초전설전에서 고작 위력 100/명중 95/급소 보정 공격기로 차별화를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5.2. 오리진폼

9세대부터 큰백옥을 지닌 물건으로 건네주면 폼 체인지한다.

수치 1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스피드가 120으로 초전설치고는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한다. 썬더, 한카리아스, 에이스번, 8세대 현역이 아닌 쪽까지 포함 시 메가레쿠쟈 등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어서 초전설치고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는 과거의 이점을 살리기 쉬워졌다.

그러나 스피드 +20 외에는 바뀐 것이 사실상 없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다. 특성도 E급 특성 프레셔 그대로인데다 도구까지 고정되는바람에 형태가 매우 경직된다. 종족치가 100이나 오르며 특성이 강해지는 그란돈&가이오가, 종족치가 낭비 없이 40 오르는데다 강철 타입이 추가되고 전용기까지 받는 자시안&자마젠타랑 비교하면 한숨만 나온다.

그 스피드 120조차 큰 의미는 없는게, 자시안, 무한다이노, 코라이돈, 미라이돈처럼 펄기아를 위에서 보면서 펄기아를 찌르는 천적들보다 여전히 느리다. 지속적인 스피드 인플레로 초전설전도 스피드 130 이상인 포켓몬이 많아지고 있는 와중에 펄기아는 140도 아니고 120이라 유의미한 경쟁력을 갖지 못한다. 초전설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을 통틀어 100보다 빠른데 120보다 느린 포켓몬은 9세대 기준으로 루기아 하나 뿐이다. 삭제된 포켓몬까지 포함해야지 메가레쿠쟈가 포함되어 스피드 증가가 의미 있게 된다.

큰백옥 역시 전용 도구 주제에 성능이 애매하다. 자속기의 화력만 올려주는 주제에 화력 보정 배율이 구애안경과 생명의구슬보다 딸리며, 스피드 역시 구애스카프를 착용했을 때에 비해 턱없이 느리다.

SV에서 같은 타입 조합을 갖는 굽이치는물결이 새로 추가된 관계로 더더욱 비교될 듯하다.

스탠딩 모션이 두 가지인데, 볼에서 꺼냈을 때 랜덤으로 정해진다. 스프라이트 아이콘처럼 땅에 발을 붙이고 서 있거나, 공중에 부유하는 모션으로 두 가지가 존재한다.

5.3. 디아루가 VS 펄기아

자세한 내용은 디아루가 VS 펄기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 카드 게임

자세한 내용은 펄기아(포켓몬 카드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6.2.1.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

6.2.1.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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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했다! 공간을 뒤틀어 놓는... 그 원흉을!!

1부 클리어 후 2부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루리리의 꿈속을 탐험한 후 라프라스에게서 공간의 지배자인 펄기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날 밤, 주인공 일행이 공간을 뒤트는 원흉으로 알고 있던 펄기아가 자고 있던 둘을 습격해 공간의 균열로 끌고 가 죽이려고 하지만 둘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공간의 균열을 끝까지 돌파해서 막다른 곳에 오자 등장하여 펄기아와의 보스전이 발생한다.

기술 배치는 공간절단/ 드래곤클로/ 원시의힘/ 겁나는얼굴.[27] 공간절단이 본작에선 방 전체기에 급소 확률까지 높은 기술로 변모해서 급소가 터지면 확1타는 감안해야 하며 원시의힘을 통한 랭크업도 성가시다. 거기다 지능스킬 위압감을 사용하여 운이 나쁘면 한 턴을 버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펄기아는 당시 페어리 타입이 없는 관계로 약점이 드래곤 타입 하나밖에 없어서 주인공과 파트너 포켓몬으로는 약점 찌르기가 쉽지 않다. 유일하게 드래곤 타입 기술을 써먹을 수 있는 스타팅은 기술머신으로 드래곤클로를 배우는 파이리뿐인데, 그마저도 파이리는 또다른 자속기인 물의파동과 견제기인 원시의힘에 약점을 찔리는 게 문제… 그리고 당시 드래곤 타입 기술머신은 드래곤클로와 용의파동밖에 없었다. 약점 찌르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급소 보정까지 있는 필살기급 기술을 쉬지 않고 날려대기 때문에 보스전 난이도가 꽤나 어렵다. 부활의씨앗, 수면의씨앗 등 도구를 잔뜩 챙겨가서 싸우는 게 상책.

쓰러뜨리면 갑자기 루리리처럼 악몽에 휩쌓여 그 자리에서 굳어버린다. 주인공과 파트너가 의문의 목소리[28]를 따라 펄기아의 꿈속에 들어가자 더더욱 분노하여 둘을 죽이려하다가[29] 크레세리아의 도움으로 악몽에서 풀려나면서 지금까지 펄기아와 주인공 일행이 만난 크레세리아는 다크라이가 위장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크라이가 어둠의 화구로 도주한 뒤로는 공간의 균열에서 공간의 뒤틀림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어둠의 화구에서 주인공 일행한테 패배한 다크라이가 시공홀을 열고 도주하려하자 그 자리에 난입하여 다크라이를 시공홀과 함께 박살을 내버린다. 주인공이 시공홀을 타다가 다크라이의 공격을 당해 기억을 잃었던 것처럼, 다크라이도 시공홀을 타는 도중 공격을 당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고 어딘가를 떠돌아다닐 것이라고 말한다.

공간의 신이라는 녀석이 크레세리아(로 변장한 다크라이)가 한 말을 아무런 경계나 의심 없이 믿고 행동했다가 뒤통수를 맞은 것 때문에 플레이어들한테 바보, 호구라며 놀림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너그러운 평가라도 '1부 보스를 맡은 디아루가에 비해 위엄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그렇다고 옹호가 안 되는 것은 아닌데, 시한의 탑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시간의 흐름이 엉망이 되자 시간의 신이 디아루가도 그 영향을 받아 점점 이성을 잃고 폭주한 것처럼 펄기아도 공간의 뒤틀림 때문에 정신적으로 하자가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30] 게다가 미미하기는 해도 주인공과 파트너가 공간의 뒤틀림을 일으키고 있는 건 사실이니[31] 크레세리아가 그들이 원흉이라고 말하면 공간의 신이 펄기아로서는 당연히 그 말을 믿어 눈이 뒤집힐 정도로 분노할 수 밖에 없다.

스토리 엔딩 후 공간의 균열에 다시 방문해 보스전을 치르면 100% 확률로 동료가 되어준다. 동료가 된 이후 볼 수 있는 대사는 전용 스크립트인데 호전적이고 거만한 성격이다. 일판에서는 1인칭도 오레이기까지. 주인공과 파트너 밖에 갈 수 없는 환상의 대지와는 달리 공간의 균열은 일반 던전 취급이므로 다른 포켓몬을 데려갈 수 있어 디아루가 만큼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6.2.1.2. 성능

쓸 만한 자력기로는 전용기인 공간절단 [32], 광역기인 대지의힘, 직선기인 물의파동, 용의숨결, 파동탄 등이 있다. 자력기만으로 광역기를 무려 두 개나 배운다는 것이 포인트. 자력기만으로 싸워도 전혀 부족한 점이 없기는 하지만 견제폭을 넓히고 싶다면 기술머신으로 10만볼트, 냉동빔, 눈보라, 화염방사, 기합구슬 등을 배우니 참고하자.

지능그룹은 무려 펄기아 전용으로, 맵 전체를 볼 수 있는 '공간 파악', 계단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감이 좋아', 그리고 벽을 부수면서 움직일 수 있는 무한궤도를 가지고 있어[33] 공간의 신답게 던전을 빠르게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배가 느리게 고파지는 '에너지 절약', 확률적으로 PP 소모 없이 기술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요령이 좋아', PP가 늘어나는 '다재다능'[34]도 가지고 있어서 장기전 능력 또한 뛰어나 그야말로 어떻게 굴려도 모자람이 없는 수준. 다만 '방어적'은 공격력을 낮추기 때문에 전용 도구를 얻기 전까지는 그냥 꺼두는 게 나으며, 함정 관련 지능스킬이 하나도 없는 관계로 또렷안경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상태이상 대비 지능스킬이 없는 것도 아쉬운 요소.

전용 도구는 기적의 바다 심층부 3층의 열쇠방[35]에서 얻을 수 있는 '에어블레이드'로 펄기아가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를 1.5배로 뻥튀기시키는 어마무시한 성능을 자랑한다.

6.2.2.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

'드래곤 게이트'의 중간 보스로 등장. 21층에서 디아루가를 이기고 나면 22층에서 싸워야 한다. 펄기아를 이겨도 23층에서 메가레쿠쟈까지 이겨야 디아루가와 레쿠쟈와 같이 동료가 되어준다. 역시 디아루가와 레쿠쟈 못지않게 어려우나, 디아루가보다는 반감이 적어서 그나마 상대할 만하다. 그래도 급소에 잘 맞는 광역기인 공간절단은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레쿠쟈와 디아루가는 구조대와 탐험대 시절 전용 BGM을 들고 오는데 펄기아만 전설의 포켓몬 공용 BGM을 들고 온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회차 최종 보스로 나온 둘과 달리 당시 펄기아가 2회차 스토리 중 보스로 나온 탓으로 추정된다.

6.3. 애니메이션

울음소리

애니메이션에서의 울음소리가 다른 포켓몬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함을 자랑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등장생물인 바락틸의 울음소리[36]와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의 킹 기도라의 울음소리를 사용해 만들어냈는데, 울음소리가 상당히 특이하면서도 매우 인상깊다. 그래서 4세대로 유입된 팬들은 애니메이션에서의 펄기아 울음소리를 매우 높게 평가하는 편이며, 현재도 기억에 남는 포켓몬의 울음소리 하면 거의 첫손가락에 꼽는다. 워낙 독특한 울음소리라 그런지 형제들과 달리 다른 포켓몬들에게 중복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3.1. TVA 포켓몬스터 DP

DP 본편 150화에서 디아루가와 함께 등장. 태홍의 빨간 쇠사슬 때문에 조종 당해서 새로운 우주를 만들려고 하였다.[37] 그러나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과 지우 일행이 저지한 덕분에 제정신을 차렸지만 새로운 우주를 만든 영향 때문에 블랙홀이 생겨서 까딱 다 죽을 뻔했으나 태홍이 점점 사라지는 우주에 스스로 들어가 최후를 맞이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전작과 비슷하게 이번에도 3번째 메인 전포인 기라티나는 등장하지 않았다.

6.3.2. 10기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보스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팬텀 선장		디아루가 펄기아		제로

영화 시작부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디아루가와 차원의 혁간에서 만나게 되어 서로 상대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여겨 싸우기 시작한다. 이때만 해도 디아루가의 방어를 공간절단으로 쪼개버리고, 가슴팍에 있는 금강옥을 노리고 파동탄을 적중시키는 등 펄기아가 선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디아루가의 파괴광선을 방어로 먼저 막아버리는 바람에 방어를 제때 펼치지 못하고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를 그대로 맞아야만 했고, 하필이면 막아낸 부위가 어깨의 백옥이었기에 백옥에 금이 가는 상처를 입는다. 순간의 실수로 상처를 입은 펄기아는 상처를 추스르고 재정비하기 위해 아라모스 마을을 자신이 만든 이공간에 가두고 숨어버린다.[38] [39] 이를 눈치챈 다크라이가 펄기아를 쫓아내려 했지만 펄기아는 다크라이를 무시하고 몸을 회복할 때까지 가만히 틀어박혀 있기만 한다. 그 과정에서 고의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다크라이를 '마을을 침략하려 한 불길한 포켓몬'이라고 오해할 만한 상황을 조성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쫓아온 디아루가와 다시 맞닥뜨리게 되는데 다크라이의 만류도 무시하고 둘은 마을 하나를 거의 다 날려먹을 때까지 치고받는다. 마을이 이공간에 있는 상태여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힘의 충돌을 이겨내지 못하는데, 실제로 시간의포효와 공간절단이 부딪히자 이 충격으로 마을이 입자 단위로 붕괴한다. 그러다 지우 일행의 활약으로 오라시온을 듣고 화를 가라앉히며 싸움을 멈춘다.[40] 이때 디아루가가 먼저 빤스런을 쳐버려서 혼자 남자 한지우한테 한마디[41] 듣고 공간을 되돌려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싸움은 펄기아 혼자만 한 게 아니지만, 문제는 아라모스 마을이 있던 차원으로 넘어와 개판으로 만들고 디아루가가 따라오게 만든 게 펄기아기 때문에 마을이 이 꼴이 된 건 펄기아 지분이 더 컸고, 펄기아가 공간을 관장하는 신이기 때문에 어쨌든 자신의 힘으로 마을은 원래대로 되돌려준다.

사용 기술은 공간절단, 파동탄, 파괴광선, 방어이다. 18기에서는 용의파동을 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디아루가와 함께 뮤츠의 뒤를 잇는 최종 보스 포지션의 전설의 포켓몬이다.[42]

6.3.3. 11기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흑백 회상씬에서 잠깐만 출연한다. 그리고 끝. 디아루가는 기라티나한테 끌려가서 공격당하는 역할로 나름 비중을 챙긴 것에 비하면 매우 아쉽다.

반전세계를 연구하는 무한 그레이스랜드 박사가 말하길, 아라모스 마을에서 싸움을 일으킨 영향으로 기라티나 본인의 세계가 망가져서 디아루가와 펄기아에게 화가 났다고 하는데 작중에서 펄기아는 기라티나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펄기아는 공간을 조종하기에 반전세계로 끌고 와도 힘들이지 않고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반전세계를 오로지 기라티나만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고 하지만, 공간 자체를 지배하는 펄기아가 거기를 탈출하지 못하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니 애초에 화면에 그냥 펄기아를 안 보여준 것일 수도 있다.

6.3.4.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아르세우스가 잠에서 깨어날 때의 영향으로 생겨난 회오리바람에 디아루가가 말려들자 나타나서 공간절단으로 토네이도를 분쇄한 다음 잔해는 구형의 공간진을 만들어 회오리바람을 소멸시킨 뒤 디아루가를 구해준다.

10기 극장판에서 서로 다투던 모습하고는 천지차이라 지우 일행도 감탄을 하며 시나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각자의 공간으로 돌아간다.[43]

얼마 후 과거 인간들의 배신으로 분노한 아르세우스가 부활하여 마을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디아루가와 동시에 나타나 아르세우스를 말리려는 태도를 취하지만, 분노로 인해 이성을 잃은 아르세우스가 둘을 공격한다. 그때 기라티나가 나타나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도와주고 디아루가는 사건 해결을 위해 지우 일행을 과거로 보내는데, 힘을 유지하기 위해 잠들어버려 기라티나와 함께 디아루가를 보호하면서 시간벌이를 한다.

싸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고, 애초에 시간벌이가 목적인지라 도중에 아르세우스 주변을 구형으로 두른 채 공간을 왜곡시켜 얼마 간 붙잡아둔다. 물론 아르세우스 또한 시간과 공간 그리고 반물질을 조종할 수 있기에 얼마 안가서 풀어버리고 그로 인한 충격파로 벽에 처박힌다. 그리고 지우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기라티나와 같이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아르세우스가 지우를 기억해내어 역사가 변하면서 디아루가, 기라티나와 함께 기운을 차리고 각자의 세상으로 돌아간다.

6.3.5.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굴레에서 벗어난 후파에게 조종당해서 디아루가, 기라티나와 함께 난동을 부린다. 신적인 힘으로 대표되는 신오지방의 초전설들이 일개 환상의 포켓몬에게 휘둘린다는 전개는 DP 3부작에서 이들이 보여준 힘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44] 마지막에는 디아루가, 기라티나, 그리고 아르세우스와 함께 구름 위로 올라간다.

굴레에서 벗어난 후파에게 조종당하며 체면을 구긴 건 다른 초전설들도 마찬가지이나, 이쪽은 공간을 관장하는 신으로서 본래라면 후파와 직접적인 상하관계로 그려져도 이상하지 않을 위치인데도 되려 후파에게 소환되고 세뇌당했으니 특히나 굴욕적이다. 그나마 싸울 땐 팔을 휘둘러 연속해서 공간절단을 날려 고층 빌딩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등 전설 중에서도 개인 연출이 많은 편.

후반부 공간의 왜곡에 사용한 공간절단이 튕겨져나간 이유가 소설판에서 밝혀지는데, 자연을 주관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집합했기에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였다고 한다. 즉, 공간의 신 펄기아의 힘이 통하지 않을 정도의 고차원적인 힘이 공간의 왜곡을 일으킨 것이며, 이 때 다른 포켓몬들도 모두 경악했지만 펄기아는 가장 큰 충격을 받았는지 비명까지 질렀다고 한다. 이건 아버지가 아니면 그 어떤 포켓몬이 와도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셈이다.[45]

6.3.6. TVA 포켓몬스터W

89화에서 시작하자마자 디아루가와 다시 치고받고 있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시간과 공간의 왜곡이 현실세계와 평행세계에 동시에 영향을 주었다는 점.[46]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런 둘의 싸움을 지켜보는 평행세계의 로켓단이 등 뒤에 붉은 쇠사슬과 천주완 형태의 구속구를 전개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작중 행적과는 별개로, 지우는 해당 화에서 발생한 사건이 울트라홀 같다며 하루의 질문에 공간을 넘나드는 힘을 지닌 포켓몬의 예시로 도감과 무관하게 자력으로 이름을 바로 떠올렸다.

이후 90화에서 붉은 쇠사슬로 인한 폭주로 의도치 않게 로켓단을 물리친 후에도 계속 싸우다가 모두의 기도에 응답한 아르세우스에 의해 붉은 쇠사슬이 파괴되고, 공간 이상을 해결한 후 웜홀을 열어 지우 일행을 되돌려보낸다.

6.4. 포켓몬스터 TCG


한글판 명칭	펄기아 EX
영어판 명칭	Palkia EX
일어판 명칭	パルキア EX
수록 블록, 팩	XY BREAK 콤보 60장 덱 「골덕 BREAK + 펄기아 EX」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물		-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풀		없음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아쿠아터보	물물	20	자신의 덱에서 물 에너지를 2장까지 선택해서 벤치 포켓몬 1마리에게 붙인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
기술	펄허리케인	물물물물	120	상대의 벤치 포켓몬을 1마리 선택해서 그 포켓몬에게도 3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2기술 펄허리케인은 나름 나쁘지 않지만, 그것만을 노리고 이 카드를 채용하긴 모자라다. 따라서 이 카드의 메인 기술은 1기술 아쿠아터보. 대미지 효율은 매우 안 좋지만, 거북왕이 잘려나가서 에너지 부스팅 수단이 막힌 물 타입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효과다. 기본적으로 같은 덱에 포함되어 있는 골덕과 조합하면 가져온 물 에너지를 마음대로 갈아붙일 수 있다.

그리고 훗날 이 카드의 정체성이 밝혀지는데, 바로 누리레느GX와의 연계.

아쿠아터보로 에너지를 엄청 쌓아올려 누리레느의 1기술 버블비트(무무 10+자신의 필드 위의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물 에너지의 수 * 20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폭딜을 넣는 전략(이 과정에서 마나피는 필수). 즉 무수한 데미지 뻥튀기 전략 중에서도 메가가디안EX와 비슷한 유형이다. 그리고 SM2에 나온 아쿠아패치로 궁합이 기대되는 중.

6.5. Pokémon GO

0484 펄기아

명칭

한국어

펄기아

영어

Palkia

일본어

パルキア

분류

공간 포켓몬

타입

물

드래곤

몸무게

336kg

키

4.2m

설명

공간을 뒤틀리게 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신오지방의 신화에서는 신으로 묘사되고 있다.

기술

일반

드래곤
드래곤테일 (15)
드래곤
용의숨결 (6)

특수

물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드래곤
용성군 (1차징, 150)
불꽃
불대문자 (1차징, 140)
물
아쿠아테일 (3차징, 5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80

215

189

전투력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1642 ~ 1710

2190 ~ 2280

2737 ~ 2850

3525 ~ 3991(40)
3985 ~ 4512(50)

획득 방법

레이드

로켓단 보상

★★★★★

포획률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2019년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 최대 CP는 3991(레벨40), 4512(레벨50). 노말 어택(퀵무브)은 용의숨결, 드래곤테일/스페셜 어택(차지무브)으로 용성군, 하이드로펌프, 불대문자, 아쿠아테일을 배운다. 비자속에 원래 구린 스킬인 불대문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스킬은 전부 무난한 편. 드래곤테일/용성군 조합이 정석이지만, 타입 통일이 안 되는 점을 고려해도 워낙 종족치가 깡패다 보니 드래곤테일/하이드로펌프 조합으로 물 타입에 가도 갸라도스급 성능은 낸다. 물론 갸라도스가 레이드 어태커로서 사장된 마당에 저 정도 화력이 딱히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보니 물 타입 기배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드래곤 타입에서의 펄기아의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다. 펄기아의 DPS는 레쿠쟈, 역린 보만다에 이은 드래곤 타입 DPS 3위이다. 용성군의 한방 화력 하나는 엄청난 수준이지만 1차징 스킬이다 보니 체감 DPS는 이런 시뮬레이션 수치보다는 낮은 편이고, 전설의 포켓몬이면서도 육성이 더 쉬운 포켓몬들과 크게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어 실제로 크게 추천되지는 않는다. 다만 물 타입과 불꽃 타입 기술을 이중으로 반감시키는 상성 덕분에, 물 타입이나 불꽃 타입 기술을 사용하는 드래곤 포켓몬을 상대로는 누구보다도 높은 TDO 수치로 쾌적한 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준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각광받지 못했으나, 2021년 6월 1일 퀵무브인 드래곤테일이 상향됨에 따라 사용률이 상승하면서 메이저픽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약점은 드래곤, 페어리 둘밖에 없지만 둘 모두 마스터리그에서는 채용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퀵무브는 취향에 따라 용의숨결/드래곤테일을 채용하고, 차지무브로 아쿠아테일, 해방기는 각각 장단점[47]이 있으니 취향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인게임 크기가 굉장히 작게 구현된 오류가 있었는데 2019년 2월 21일에서야 겨우 수정되었다. 이후로는 파트너 포켓몬으로 정하면 머리가 안 보일 정도로 크고, 이에 따라 원크기도 커져 포획이 쉬워졌다.

2021년 8월 6일부터 GO Fest 2021 울트라 언록 파트2: 공간으로 색이 다른 모습이 해금되며, 공간을 관장하는 전설의 포켓몬답게 동/서반구로 나뉘는 앤티골과 아이앤트, 깝질무와 배쓰나이의 양쪽 폼 모두, 지역 한정 포켓몬인 캥카, 헤라크로스와 함께 등장한다.

여담으로 이로치 도감 등록 조건이 골때리는데, 일단 어나더폼의 이로치를 잡으면 어나더폼의 이로치는 등록되지만 오리진폼의 이로치는 등록되지 않는다. 그런데 반대로 오리진폼의 이로치를 잡으면 어나더폼의 이로치까지 같이 등록된다. 왜 이렇게 했는지는 불명.

6.5.1. 오리진폼

2024년 2월 개최가 예정된 GO Tour 트레일러에 등장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기술 배치는 전용기 공간절단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제외하고 어나더폼과 동일하다.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등장한 오리진폼 펄기아의 능력치에 따라 포켓몬고에서의 오리진폼 펄기아의 능력치가 공격 286/방어 223/체력 189인 것으로 계산되었는데, 체력은 어나더폼과 변함없으나 공격과 방어가 소폭 상승했기에 레이드와 배틀 면에서 모두 어나더폼을 뛰어넘었다.

등장과 함께 레거시 기술인 스페셜 어택 공간절단도 등장했다. 습득 기준이 특이한 편인데, 2024년 GO Tour 스페셜 리서치에서 펄 버전을 선택했을 시 포획한 오리진폼 펄기아는 확정적으로 해당 기술을 습득하고 있지만, 다이아몬드 버전을 선택했을 시에는 확률적으로 습득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레거시 기술들과는 다르게 대단한 기술머신으로도 배울 수 없다. 이렇듯 습득 기준이 까다로운 특전기답게 특수한 기믹이 존재하는데 바로 별의모래와 펄기아의 사탕을 소비해 필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공간절단을 습득한 펄기아를 소지 시 해당 펄기아의 상태창에서 발동시킬 수 있으며 공간절단의 필드 효과 사용 시 1회 사용 기준 10분 동안 야생 포켓몬의 등장 범위가 늘어난다. 때문에 단시간에 가능한한 많은 포켓몬을 잡아야 하는 커뮤니티데이와 스포트라이트 아워 때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탕과 별의모래를 소비해야 한다는 것이 흠이지만 버섯꼬나 자마슈와 같은 별의모래를 많이 주는 포켓몬의 스포트라이트 아워에 별의조각과 같이 적절히 사용하면 꽤나 짭짤한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의사항은 포켓몬이 발견되는 범위만 늘어날 뿐이지, 포켓스톱이 닿는 범위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필드상으로 늘어난 범위가 보여지긴 하나, 이 범위 내에 더 멀리있는 포켓스톱이 닿는다 해서 돌릴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리진폼 펄기아의 경우 본가 기준 도구를 이용해 폼 체인지하는 포켓몬이라, 도구가 없는 포켓몬 홈에서는 존재가 불가능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오리진폼 펄기아는 포켓몬 홈으로 보낼 수 없다. 대신 어나더폼 펄기아를 포켓몬 홈에 보내면 오리진폼도 함께 등록된다.

전용기 공간절단의 성능이 워낙 좋다 보니 레이드에서도 숱한 드래곤 타입 포켓몬 사이에서 1티어를 차지했지만, 무엇보다 트레이너 배틀에서 매우 큰 활약을 보인다. 포켓몬 GO pvp 분석 사이트인 PvPoke의 시뮬레이션에서 마스터리그 기준 3위 이내를 놓치지 않는 포켓몬이다. 물론 실제 사용률과는 어느 정도 괴리가 있지만[48] 실제로도 오리진폼 펄기아 견제를 위해 자시안과 제르네아스를 비롯한 페어리 타입의 사용률이 크게 증가했을 정도로 오리진폼 펄기아의 마스터리그에서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49] 거기에 오리진폼 펄기아의 등장 직후 3월 1일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였는데, 직전 시즌에 배틀에서 크게 날뛰던 불꽃 타입(라우드본, 파이어로)과 땅 타입(랜드로스) 견제 목적으로 아쿠아테일이 상향되어 안 그래도 강한 오리진폼 펄기아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2024년 10월에 와일드에리어 이벤트에서 복각 레이드가 확정되었다. 다만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전용기 뽑기를 다시 시전하고 있어 인기 포켓몬의 복각인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싸늘하다.[50]

7. 밈

4세대 메인 전설의 포켓몬 세 마리 중 유독 네타 요소가 많은 편인데, 이는 각종 미디어믹스에서 혼자 대우가 안 좋은 영향이다. 원작 DPPt에서는 아르세우스가 창조한 세 분신 중 하나로, 시간을 상징하는 디아루가와 동등한 위치에 있지만 어쩐지 본가 외의 매체에서는 불우한 대접을 받고 있다.[51]

가장 유명한 밈은 다크라이 극장판에서 한지우가 한 "펄기아, 이 멍청한 자식아!!!(パルキアのバカヤロー!!!)"라는 발언. 다른 캐릭터도 아닌 '그' 지우가 이러한 표현을 써가며 신에게 질타를 날린 이 장면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고, '멍청한 자식(바카야로)'은 결국 펄기아를 상징하는 별명으로 남게 되었다. 마을이 붕괴됐지, 다크라이는 죽은 상황이지... 욕 먹을 만하지만 상처를 입은 후 모습을 숨겨 조용히 쉬고 있는 펄기아를 굳이 쫓아와 싸움을 지속시킨 디아루가도 분명 공동책임이 있는데 대결이 끝난 후 디아루가는 그냥 돌아간 반면, 펄기아는 남아서 지우 일행을 지긋이 쳐다보는 장면이 존재하고 마을을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도 펄기아의 힘이었다.[52] 물론 지우는 '너희들' 때문이라며 펄기아만 탓하진 않았지만 그 전에 디아루가가 이미 빤스런 한 탓에 책임은 혼자 진 데다가 욕도 혼자 들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의 무능한 모습. 다크라이한테 속아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나온 것.(따지고 보면 주인공 일행을 납치한 경로도 무식한데 아무런 경고도 없이 갑자기 밤에 자고 있던 주인공 일행의 보금자리에 쳐들어와서 다짜고짜 그들을 자신의 구역인 공간의 균열로 납치한다.) 그나마 자체 성능은 뛰어나고 마지막에 도망치는 다크라이에게 공간절단을 날려 쓰러뜨리지만, 워낙에 경박한 초반 행적이 강렬하기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미묘하다. 또한 여기서 펄기아의 1인칭이 오레(オレ)인 것도 한몫했는데, 전설의 포켓몬에 신인데도 불구하고 위엄 없는 말투로 또 일본 팬들의 비웃음을 샀다.[53] 형제들인 디아루가와 기라티나는 와타시를 쓴다. 그러나 펄기아만 오레, 그것도 가타카나 표기다.

울음소리 "파루파루우! (ぱるぱるぅ!)". 4.2m 크기의 떡대 좋은 드래곤이 파루파루하고 우는 것에 갭모에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다. 레시라무의 울음소리 "모에루와"와 더불어 전설의 포켓몬 양대 울음소리로 통하게 되었다. 한국어판에서는 "기아-!"로 번역되어 조금 나아졌으나 왠지 기아자동차가 연상된다는 말장난이 있다.

후파 극장판에서 공간의 균열이 일어나자 ‘공간의 신’인 펄기아는 당당하게 전용기 공간절단을 날렸으나, 통하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단독 컷도 많고, 비교적 활약도 많은 편이었지만 이거 하나로 비웃음을 사게 됐다. 그나마 이 건은 각본가가 쓴 소설판에서 수습되었고, 공간을 다루는 힘이 펄기아보다 아르세우스가 더 위라고 하니 사그라들었지만 문제는 본편에서 언급이 없던 탓에 소설판을 접하기 힘든 외국에서는 무능 이미지가 그대로 굳어버리는 원흉이 됐다.

이렇게 미디어믹스를 거치면서 펄기아는 2차 창작에서 바보/다혈질[54], 아르세우스+디아루가+기라티나와 가족으로 그려지는 2차 창작에서는 호구 기믹/철없는 애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2차 창작에서 펄기아의 단순무식한 이미지는 과거에 유행한 GAGA 만화[55]의 영향이 크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거라면 4세대는 인기가 좋은 시리즈기에 그 세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으로서의 인지도는 있다는 것.[56]

8. 기타

DP에서는 등장 시 대사(울음소리)가 "ガギャギャア!(가갸갸아!)"였건만 Pt에서는 느닷없이 "ぱるぱるぅ!(파루파루우!)"로 바뀌어 있다. 일본에서는 3세대 레쿠쟈의 "きりゅりりゅりしぃぃ!(키류리류리시이이!)" 이후, 또 하나의 명대사(?)로 자리매김한 듯하다. BDSP에서는 "ガギャギャァッ!(가갸갸앗!)"이다.

특이점으로 극장판에 나오는 어지간한 전설의 포켓몬들은 말을 할 수 있고, 같은 극장판에서 나온 다크라이와 쉐이미는 물론 이들의 아버지인 아르세우스도 말을 할 수 있는데 펄기아를 포함한 삼룡신 트리오는 포효를 할지언정 말을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전무후무하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해파리 트리오 또한 말을 못 하는 것을 보아 아르세우스의 자식들은 말을 못 하는 설정인 듯하다. 그래도 본가인 레알세에서는 자식들 전부[57] 텔레파시를 통해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펄기아의 울음소리가 굉장히 인상깊다는 평이 많다. 디아루가와 같이 들어보자. 디아루가가 비교적 평범한 반면, 펄기아는 우렁차면서도 오묘한 음색을 내는데 비록 미디어믹스에서 디아루가에 비해 대우가 안 좋은 펄기아지만 울음소리만큼은 디아루가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58] 나중에는 네크로즈마의 울음소리로도 쓰였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부터는 창기둥 스테이지에서 등장. 스테이지를 기울게 하고 아예 뒤집어버리기도 한다. 이때 조작은 매우 힘들다.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에서도 공간절단으로 스테이지를 뒤집어버린다.

하나지방의 전설의 포켓몬인 레시라무의 발톱, 발바닥이 펄기아의 발톱, 발바닥과 약간 비슷하다.

6세대 들어 포켓몬의 모습을 360°로 볼 수 있게 된 이후로, 생각보다 어깨가 좁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람한 어깨 패드에 비해 어깨의 넓이가 좁아 정면에서 볼 때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다.

킹드라와 같은 타입이지만, 킹드라는 화염방사와 불대문자를 못 배우는 반면 이 녀석은 신기하게도 물 타입이면서 배울 수 있다. 대부분의 드래곤 이미지를 반영한 듯.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공개된 오리진폼의 디자인은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어깨까지만 있고 팔이 없는 형상 때문에 차라리 팔을 붙여 켄타우로스처럼 만드는 게 훨씬 나았겠다는 의견이 우세이며, 국내에서는 말기아, 팔없기아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중이다. 그나마 이후 나온 2D 일러스트는 좀 낫다는 의견.[59]

오리진폼은 드래곤에서 로리카 투구의 턱받침과 크레스트[60]가 커진 로마군 + 켄타우로스 같은 체형으로 바뀌어서 디자인이 디지몬 시리즈의 켄터스몬과 정말 비슷해졌다. 또 다르케보면 환수 폐가수스의 형상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 레시라무/ 제크로무 이후로 디아루가와 함께 인형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레시제크와는 다르게 가방고리까지 나왔다.

최근 시리즈로 올수록 피부가 진주처럼 매끈한 게 아니라 솜털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그래서 붙은 별명이 털기아. 나름 호평받아서 팬아트도 있다. #

공간을 다룬다는 설정과 분홍빛 몸 때문인지 에스퍼/드래곤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간 포켓몬'이라는 명색이 무색하게도, 인게임에서 타입이든 특성이든 기술이든 이러한 설정이 강조되는 모습이 마땅히 없다. 당장 기술 면을 보면 게임 내 공간변화 기술들(트릭룸, 중력, 원더룸, 매직룸)을 트릭룸과 중력[9세대부터] 말고는 못 배운다. 이마저도 자력이 아니고 기술머신인 데다, 펄기아 혼자만의 기술도 아니고 형제인 디아루가도 트릭룸과 중력 둘 다 배우며 기라티나도 중력을 배운다.

직접적인 모티브인지는 불명이나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날치라고도 불린다. 날개 같은 지느러미와 물 타입인 게 이유인 듯. 사실 날개는 드래곤의 특성, 물 타입은 바다의 진주/일본 창조 신화 차용이 정설이다.

루기아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특정 지방[62]의 초전설 포켓몬인 둘은 이름이 ~기아로 끝나고[63], 물과 관련된 포켓몬이며[64], 특성이 프레셔에, 전용기[65]가 타입만 다르고 똑같은 기술이다.

포켓파를레에서는 어깨를 만져주면 좋아하고, 머리의 뿔 나온 부분을 만져주면 싫어한다.

Pokémon Day 2021 총선거 TOP 30 (신오 부문)
1위 팽도리
2위 엠페르트		3위 렌트라
4위 글레이시아	5위 루카리오		6위 리피아
7위 엠라이트	8위 비버니		9위 팽태자
10위 비버통	11위 삐딱구리		12위 아르세우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30위까지의 목록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3위 토대부기	14위 초염몽	15위 꼬몽울
16위 모부기	17위 한카리아스	18위 파치리스
19위 기라티나	20위 다크라이	21위 불꽃숭이
22위 먹고자	23위 엘레이드	24위 꼬링크
25위 이어롭	26위 수풀부기	27위 럭시오
28위 디아루가	29위 펄기아	30위 쉐이미

}}}}}}}}} ||

* 2021년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29위를 기록했다.

9. 국가별 명칭

언어	이름	유래
한국어	펄기아	진주를 뜻하는 펄(Pearl)
일본어	パルキア 파루키아
영어	Palkia 폴키아
중국어(간체)	帕路奇亚 파루치야	일본명 パルキア의 음역 + 亞空間( 아공간)[66]
중국어(번체)	帕路奇亞	일본명 パルキア의 음역 + 亞空間( 아공간)[66]

10. 둘러보기

물 타입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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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타입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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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 4세대에서는 30 [PLA] 부터 추가 [3] 프리즈드라이에는 4배 [4] 애니메이션에서 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메인 전포는 그란돈, 제르네아스 둘 뿐이다. 그마저도 그란돈은 대륙 포켓몬이니 고사하고 제르네아스는 출현율이 매우 저조하다. [5] 하늘과 공간을 다스리는 신. [6] 디아루가, 기라티나, 아르세우스 모두 해당. 단, 기라티나와 아르세우스는 눈 하이라이트가 없다. 공통적으로 애니와는 다르게 게임에서는 다들 매우 귀엽다. [7] 중앙에 있는 암석(다우징 머신) [8] 포켓몬 세계관 상 이는 상당히 충격적인 발언이다. 창조신 바로 다음 서열에 해당하는 신적 존재가 분신을 하사한 것도 아니고, 본체가 직접 일개 필멸자의 소유가 되어 그 밑에서 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9] 특히 용의파동으로 보이는 광선을 내뿜어 디아루가를 저지하는 장면은 참으로 장관 중의 장관. [10] 헌데 웃긴 점이 오리진폼으로 변신하려고 할 때 이족보행이던 펄기아가 팔까지 땅에 닿는다. 오리진폼의 복선이라 할 수 있지만 너무 뜬금없다는 평. [11] 마스터볼로 한번에 포획이 가능한 최소 수치가 3이다. 이보다 더 낮으면 마스터볼로도 한번에 포획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3보다 낮은 포획 수치는 없다고 보면 된다. [12] 사실 이것은 빨강사슬을 통해 소환됐기 때문에 약해져서 쉽게 잡힌 것이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태홍 덕분이라고 봐도 무방. 게다가 태홍은 펄기아 소환 이벤트 직전에 있는 갤럭시단 아지트에서의 전투 후 플레이어한테 마스터볼까지 준다. 허나 스토리 상 빨강사슬과 무관한 Pt에서도 포획률은 변하지 않는다. 이때의 조우 레벨은 70. [13] 다만 난천이 쓰는 한카리아스의 드래곤다이브에는 2배로 맞는 데다, 특수방어보다 낮은 물리방어를 공격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버텨낸다면 4배 약점을 찌르는 얼음 타입 기술들로, 아니면 자속 전용기인 공간절단으로 대적하면 된다. [14] 하이드로펌프는 하골소실에서부터. [15] 소드 버전에는 디아루가가 등장. [16] 단, 타 버전 유저와 같이 다이맥스 어드벤처를 플레이 해서 경로를 기록한 경우 소드 버전 유저도 펄기아를 포획할 수 있다. [17] 무엇보다, 펄기아는 쉬운 공략법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거짓울음을 보유한 페어리 타입 포켓몬인 에리본, 마중류 특성의 마라카치가 공략에 도움이 되는편.~~맥스레이드배틀 민폐 1위인 마라카치도 쓰일 곳이 있었구나~~ 에리본과 마라카치 외에도 마셰이드, 픽시, 푸크린, 액슨도, 그리고 두랄루돈 정도가 펄기아 공략을 쉽게 해주는 포켓몬으로 꼽힌다. 다만, 에리본과 마중류 마라카치를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들은 방어력 반감기가 없어서 여전히 난도가 높다. [18] 특히 공격을 깎는 와이드브레이커를 보유한 나무킹 같은 포켓몬이 하나 정도 있으면 도움이 된다. [19] 스칼렛 버전에는 디아루가가 등장. [20] 전용기 공간절단은 레벨 80에 배워서 안 배운 채로 잡는다. [21] 공간 포켓몬답게 레이드 시작하자마자 해당 기술을 사용하여 공간 변화를 주며, 명중률이 낮은 기술들을 중력과 조합해서 명중률을 일시적으로 100으로 올리는 전술이다. [22] 주력기가 드레인키스이기 때문에 숨특을 뽑을 필요도 없다. [23] 5세대까지는 약점이 드래곤 하나밖에 없었다. [24] 두 기술을 동시에 채용해서 공간절단을 주류로 삼다가 더 강한 한 방이 필요할 경우 용성군을 날리는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 [25] 7세대 환경에서 탑티어를 차지한 드래곤으로는 메가레쿠쟈와 메가보만다가 있는데 안정성, 스피드, 화력 모두 펄기아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다. 단순히 독 타입이라서 사용된 아고용을 제외하면 7세대 메타에서 드래곤이 탑티어에 오르려면 저 정도 성능은 있어야 한다는 것. [26] 다만 회복봉인은 DPPt 한정 자력기라 4세대부터 넘어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27] 두 번째로 싸울 때는 겁나는얼굴 대신에 물의파동이 들어간다. [28] 아마 다크라이로 추정된다. [29] 이때 파트너가 펄기아는 공간을 다스리는 존재가 아니냐고 묻자 펄기아는 맞기는 하지만 이번에 발생한 공간의 뒤틀림만은 어째서인지 자신의 힘으로도 억제가 안된다고 한다. [30] 호전적인 성격은 맞지만, 상황 판단은 올바르게 한다. 가짜 크레세리아가 주인공 일행을 끝장내라고 재촉했을 때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는지 '저들이 그런 나쁜 짓을 할 놈들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공격을 중단했다. [31] 단지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수준일 뿐. [32] 광역기이자 급소 확률 보정이 있는 급소기. [33] 이동 타입이 통과이거나 통과스카프를 착용한 포켓몬들이 벽 위를 지나다닐 수 있기는 하지만, '1보 움직일 때마다 만복도가 5씩 깎이는' 끔찍한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무한궤도는 아무런 페널티 없이 그냥 땅 위를 걸어다니는 것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덤으로 벽 속에 숨겨진 돈이나 도구도 얻을 수 있다. 대신 통과와는 다르게 벽을 파괴할 때에는 대각선으로 움직일 수 없다. [34] 이게 있으면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광역기인 공간절단의 PP는 10, 대지의힘은 13으로 늘어나 PP맥스 없이 광역기를 23번이나 쓸 수 있게 된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눈보라까지 더할 경우 눈보라의 PP는 7에서 12로 늘어나므로 저 둘에 합치면 광역기 사용 횟수만 무려 35회. 요령이 좋아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저 수에서 더 늘어난다. [35] 루기아/가이오가의 전용 도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36] 그 유명한 그리버스 장군과 오비완 케노비의 대결이 나오는 우타파우 전투 장면에서 등장했다. 참고로 이 개체의 이름은 보가(Boga). [37] 빨간 쇠사슬에는 아르세우스의 힘이 있으므로 제아무리 디아루가와 펄기아라도 저항하지 못한다. 그 증거로 빨간 쇠사슬이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조종할 때 아르세우스의 링인 천주완(극장판 18기 소설에서 공개)과 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38]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게임처럼 디아루가가 펄기아보다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설정 상 이 둘은 동등한 신이기 때문에 힘은 똑같다. 백옥에 상처난 상태로도 아라모스 마을에서 디아루가와 대등한 싸움을 이어나갔으며 싸우면 대부분 비길 것이다. 만일 결판이 난다 하더라도 펄기아가 시간의포효를 백옥에 맞아 상처가 난 것처럼 한 순간의 틈에 의해 승부가 갈릴 것이다. 덧붙여 기술 싸움을 제외한 순수한 몸싸움의 경우는 사족보행인 디아루가보다는 팔을 쓸 수 있는 이족보행의 펄기아 쪽이 더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실제로 작중 디아루가가 쓰러진 펄기아에게 머리로 내리찍자 펄기아가 손으로 디아루가의 머리를 잡고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있다.) [39] 또한 극장판 전개를 위해서라도 펄기아가 도망치는게 맞는데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디아루가, 펄기아와 아라모스 마을을 엮으려먼 펄기아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간의 신인 펄기아는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므로 디아루가가 도망쳐도 작정하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지만 펄기아가 도망치면 디아루가는 펄기아를 찾아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극장판 시나리오로는 후자가 더 적합하다. [40] 혼자 경건한 자세로 시공의 탑으로 다가가는 것을 보면 펄기아에게도 오라시온이 꽤 듣기 좋았던 듯하다. 하기야 다른 포켓몬도 아니고 신 포켓몬의 분노를 한번에 잠재운 노래이니. [41] "펄기아, 이 멍청한 자식( バカヤロー)아!!! 네놈들이 싸웠기 때문이야!!"라고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지우한테서 쌍욕을 들은 포켓몬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이 둘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던 다크라이가 희생당하는 걸 눈앞에서 봤으니 그럴 만도 하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펄기아, 다 너희들 때문이야! 너희가 싸우는 바람에..."라고 순화되었다. [42] 안농은 일반 포켓몬이고 그란돈은 진짜가 아닌 복제이기에 논외. [43] 펄기아가 나타나기 전에 기라티나가 나타나 디아루가를 패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44] 굴레의 항아리는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의 힘으로 만들어졌으니 하다못해 항아리에 담긴 아르세우스의 힘을 이용했다는 식의 부연 설명이라도 있었다면 딱히 논란이 될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45] 또한 애초에 펄기아가 문제를 해결해버리면 후파가 자유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고, 아르세우스가 등장할 당위성도 떨어진다. 극 전개 상 후파는 자유로워져야 하고, 아르세우스가 등장하는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므로 이런 스토리로 쓴 것으로 보인다. [46] 현실세계는 펄기아의 힘에 의해 공간의 일그러짐이 발생하여 평행세계와 연결되는 웜홀이 곳곳에 활성화 되었으며, 평행세계에서는 디아루가의 힘에 의해 포켓몬들이 기술을 하나둘씩 잊어버리더니 모조리 알로 퇴행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디아루가와 펄기아에게서 비롯된 힘으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우의 피카츄가 갑자기 기술을 잊어버리는 등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까지도 영향을 받았다. 심지어 평행세계로 날려진 로켓단의 나옹은 사람의 말을 배우기 이전으로 돌아가버려서 사람의 말을 할 수 없게 변했다. [47] 용성군은 자속으로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고 드래곤 타입을 저격할 수 있으나, 차징이 느리고 사용 후 공방 다운 디버프 때문에 신중한 교체 컨트롤이 요구된다. 반면 불대문자는 드래곤이 상성 상 불리한 메타그로스, 멜메탈 등의 강철 타입을 저격할 수 있으나, 물 타입과 드래곤 타입과의 맞대결에서 매우 불리해진다. [48] 실제로 이벨타르는 시뮬레이션 랭킹 기준으로 마스터리그에서 못해도 10위권 이내에 드는 포켓몬이지만 사용률이 그만큼 높지만은 않고, 오히려 마스터리그 30위권 정도에 위치한 오리진폼 디아루가나 가이오가의 사용률이 더 높은 수준이다. 물론 디아루가와 가이오가의 입지가 워낙 특이하다는 것도 감안해야 하지만. [49] 오죽하면 원래대로라면 프리미어컵 기준으로도 높은 스펙으로 보기 어려운 스타팅 포켓몬 누리레느가 오리진폼 펄기아의 천적이라는 이유로 마스터리그에서 사용률이 크게 늘었던 데다 가이오가, 토게키스와 같이 사용하는 '가누토' 조합이 마스터리그에서 크게 유행했을 정도이다. [50] 그도 그럴것이 만약 상술한 고투어 당시 수치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10%밖에 안되는 확률에 개채값까지 따져야하는 극악의 노가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티켓에 이로치 확률업 옵션이 붙어있는 건 덤. [51] 비슷하게 전설이면서 밈이 된 히드런, 레지기가스와는 궤를 달리한다. 펄기아는 원작에서는 메인 전설다운 대우를 받지만 그 외가 문제. [52] 공간을 복구해야 하니 펄기아가 나설 수밖에 없긴 하다만, '디아루가가 시간을 되돌리면 되지 않나?'라는 의문점이 존재한다. [53] 일본어 1인칭의 뉘앙스적 차이는 문서 참고. [54] 이 때문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의 주역 중 하나인 니지무라 오쿠야스와 엮이기도 한다. 참고로 이쪽도 공간과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55] 여기서의 펄기아는 무식한데다 뻔뻔하고 게으른 니트로 나온다. 그 와중에 신은 신이라 힘은 강해서 각종 기물파손을 일으키는 것은 덤. [56] 포켓몬 총선거 720의 순위는 41위. 40위는 4세대의 마스코트 격인 팽도리, 42위는 사기 포켓몬으로 악명을 떨치고 난천의 에이스로 인기를 얻은 한카리아스. [57] 기라티나는 출현이 짧아 말을 하는 장면은 안 나오지만 나머지 5마리 전부 말을 할 수 있으므로 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8] 이 독특한 울음소리는 스타워즈의 바락틸의 울음소리를 어레인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나중에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아우라의 것으로도 사용되었다. # [59] 오리진폼에 대한 혹평은 디아루가도 비슷한 처지지만, 통상적 펄기아의 모습(어나더폼)이 수각류 드래곤 형태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괴리감으로 인한 거부감'이 문제인 듯하다. 단편적 예로 펄기아를 아예 모르는 사람이 오리진폼만을 보면 로마 기사병스럽고 페가수스/켄타우로스 같은 디자인에 멋있다고 호평하기도 한다. 애초에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각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60] 로마 군인 투구에 부착되는 장식깃 [9세대부터] [62] 루기아는 성도지방, 펄기아는 신오지방 [63] 단, 펄기아의 일칭은 파루키아이므로 한칭 한정이다. [64] 펄기아는 물 타입 포켓몬이고, 루기아는 물 타입은 아니지만 바다와 관련된 포켓몬이다. 그리고 둘 다 타입을 오해받는 포켓몬이다.(펄기아는 에스퍼로, 루기아는 물로. 그래서 둘이 타입이 바뀐 거 아니냐는 말도 있다.) [65] 펄기아의 공간절단, 루기아의 에어로블라스트 [66] 공간절단의 중국명은 亞空裂斬(아공열참)이다. 일본명 あくうせつだん도 한자로 풀어 적으면 아공절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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