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bb917><#fbb917><tablebgcolor=#FFFFFF,#191919><tablewidth=700><-3>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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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비퀸 | 0417 파치리스 | 0418 브이젤 | |||
지역 도감 나열 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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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도감 | ||||
054 비퀸 | 055 파치리스 | 056 브이젤 | |||
코스트칼로스도감 | |||||
131 헤라크로스 | 132 파치리스 | 133 야돈 | |||
히스이도감 | |||||
108 하마돈 | 109 파치리스 | 110 스컹뿡 | |||
팔데아도감 | |||||
본토 | |||||
200 데덴네 | 201 파치리스 | 202 땃쭈르 | |||
북신 | |||||
062 귀뚤톡크 | 063 파치리스 | 064 리오르 |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유전 정보 모습 방어 상성 종족치 울음소리 도감 설명 skip |
1. 정보
파치리스 |
기본 정보 | ||
이름 | 도감 번호 | 타입 |
파치리스 パチリス(파치리스) Pachirisu |
전국: 0417 신오: 055 코스트칼로스: 132 히스이: 109 팔데아: 201본토 / 063북신 |
|
특성( 숨겨진 특성은 *) | |
도주 | 야생 포켓몬과의 전투에서 반드시 도망칠 수 있다. |
픽업 |
전투 후 1/10의 확률로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 도구를 들고 있지 않을 시 피아 가리지 않고 직전에 사용된 도구를 줍는다. |
* 축전 | 전기 타입 공격을 무효화하며 자신의 최대 체력의 1/4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
세부 정보 | ||||
포켓몬 | 분류 | 신장 | 체중 | 포획률 |
0417 파치리스 | 전기다람쥐 포켓몬 | 0.4m | 3.9kg | 200 |
유전 정보 | |||
<rowcolor=#ffffff> 성비 | 알 그룹 | 부화 카운트 | 최대 경험치량 |
수컷: 50% 암컷: 50% |
육상, 요정 | 10 | 1,000,000 |
모습 | |
모습 |
0417 파치리스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
2배 | 1배 | 0.5배 |
|
|
[A] |
종족치 |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파치리스 |
60 | 45 | 70 | 45 | 90 | 95 | 405 |
울음소리 | |||||||
파치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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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7 파치리스 |
|
디아루가/BD | 정전기가 모여 톡톡 튀는 솜털을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열매와 함께 나무줄기의 구멍에 숨긴다. |
X | |
오메가루비 | |
펄기아/SP | 볼의 전기 주머니에서 만든 전기를 꼬리로 내보낸다.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있다. |
기라티나 | 모인 전기를 나눠주려고 뺨의 주머니를 서로 비비는 파치리스를 발견하기도 한다. |
BW/BW2 | |
Y | |
알파사파이어 | |
포켓몬 GO | |
바이올렛 | |
HGSS | 볼에 전기 주머니를 가진 포켓몬 친구. 꼬리에 모인 전기를 방출한다. |
스칼렛 | |
PLA |
피카츄와 근연종이다. 얌전한 성격이지만 전기를 띠고 있어서 꼬리나 볼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다. |
2. 소개
1세대의 피카츄, 라이츄, 2세대의 피츄, 3세대의 플러시와 마이농을 잇는 4세대의 전기쥐 포켓몬이다. 모티브는 다람쥐.[2]암컷과 수컷의 차이는 이마의 V자 무늬로 알 수 있다. 암컷은 V 무늬가 수컷보다 짧다. 상단의 공식 일러스트와 3D 이미지는 수컷의 모습.
3. 포획 및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 DP, Pt, XY, BDSP, SV |
활약 여부 | 다소 제한됨 |
사유 | 전체적으로 낮은 종족치 |
대체안 | 픽업 요원 |
다만, 숙련된 유저라면 파치리스의 유틸성을 활용해 서포터 위주의 역할을 주고 어태커를 겸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방법이 있다.[3] 플레이어가 상대하기 힘든 갸라도스, 찌르호크, 잠만보 등의 물리형[4] 앞에 나와서 애교부리기를 쓰면 상대가 무력화되고, NPC는 교체를 거의 하지 않는 특징을 이용해서 에이스 포켓몬이 나섰을 때 이들을 공략하는 난이도가 확연히 떨어지도록 하는 것. 운하시티에서 유턴 기술머신을 주웠다면 데미지를 주면서 교체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으며, 여유가 되면 분노의앞니로 체력을 갉아먹거나 자속 방전으로 약점을 찔러주는 식이다.
의외로 동굴이나 천관산에서 경험치를 올리는 데에는 어느 정도 강점을 보인다. 동굴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골뱃은 자속 2배 방전으로 지질 수 있기 때문에 선호되는 전기 타입은 대체로 땅 타입 야생 포켓몬들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데, 이 땅 타입 포켓몬들[5]은 공통적으로 특방이 매우 약하고 무게가 엄청 나가는데다 강철톤을 제외하곤 풀 타입 기술에 4배 약점이라서 풀묶기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다. 땅 타입 중 미혹의동굴에 나오는 딥상어동 상대로는 파치리스가 불리하나, 정 급하면 애교부리기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바보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스토리에서 전투에 나가 활약하지 않더라도 특성이 픽업인 경우에는 이상한사탕, 진화의돌 등 유용한 도구들을 주워올 때가 간혹 있다. 이 역할은 겟핸보숭 쪽이 스피드도 빠르고 공격도 준수해서 스토리 활약 비중 면에서 파치리스보다 유용하지만, 나무에 꿀 발라놓고 기다리는 작업을 반복해야 되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는 파치리스가 더 좋다.
포켓몬스터 X·Y에서 12번 도로에 낮은 확률로 등장하며, 프렌드 사파리에서 높은 확률로 등장하지만 엔딩 이후에 진입할 수 있다. 정전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갖고 오면 빨리 출현하게 하여 잡을 수 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걸맞지 않게 홍련 습지에서 우두머리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영입에 성공하면 초롱초롱눈동자와 전기자석파로 적을 기능정지시키고 전광석화나 깨물어부수기를 동반한 전기타입 주력기로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소드·실드에서는 불참하였으나 9세대 SV에서 복귀했다.
관동지방 체육관 관장 마티스가 HGSS에서 2차전부터, 배틀하우스의 르수아르가 더블 배틀 모드에서, 팔데아지방 교사 사구아로가 사용한다.
4. 대전
파치리스를 처음 접하면 이전 세대 전기쥐 선배인 플러시와 마이농만큼이나 활용하기 난감하게 느껴질 것이다. 애정으로도 커버하기 어려운 405라는 종족값 합계에서부터 숨이 턱 막히는데, 그나마 공격/특공을 거의 버리다시피 해서 종족값 합이 405인 것치고 속도와 내구는 봐줄 만 하다는 점을 가지고 기뻐해야 할 정도.[6] 기술폭도 딱히 넓지 않아 답이 없는 포켓몬 같지만 능력치대로 답이 안 나오는 공격을 포기하고 보조 기술을 보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대표적으로 고스트 타입이 아닌 이상 무조건 HP를 반토막 내는 분노의앞니를 자력으로 배운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다른 전기 포켓몬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서포터형 포켓몬이면서 도발에 걸려도 바보가 되지 않고, 공격 종족값을 무시하고 항상 강력한 대미지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분노의앞니 연타만으로도 어느 정도 밥값을 한다. 9세대 시점에서 분노의앞니를 자력으로 익히는 전기 타입 포켓몬은 이 녀석이 유일하며, 그 외의 방법으로 익히는 경우도 저리더프/ 데덴네/ 토게데마루/ 모르페코 정도로 적다.
싱글 배틀에서 파치리스를 채용할 경우 가장 이상적인 전법은 내구에 풀보정하고 95의 제법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며 분노의앞니로 상대 체력을 갉아먹으면서 볼부비부비, 애교부리기 등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키고 다음 타자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전법이다. 이마저도 말이 쉽지 결국 다른 포켓몬의 결정력에 의존하는 전법인데 1:1이 강한 포켓몬이 강세인 싱글배틀에선 사용하기 까다로운 포켓몬이다.
그러나 파치리스의 진가는 싱글 배틀이 아닌 더블 배틀에서 드러나는데, 바로 날따름이라는 기술 덕분이다. 픽시/ 다꼬리/ 토게키스 계열이나 루브도를 통해 유전받을 수 있는 기술인 날따름은 파치리스의 아이덴티티로 꼽히는 기술로, 사용할 경우 상대의 모든 기술을 자신이 맞도록 하는 우선도 +2의 변화기다. 당연히 싱글 배틀에선 상대에게 턴만 헌납하는 잉여 기술이지만, 더블 배틀에서는 날따름과 숨겨진 특성인 축전을 연계함으로써 활약할 수 있다. 전기를 약점으로 가지는 포켓몬[7]과 태그를 짜고 날따름을 사용해서 전기 공격을 대신 받아 흘려주면서 피뢰침 특성과 유사한 운용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방어까지 적절히 섞어주면 심리전을 유발할 수 있고, 유턴까지 섞어서 치고 빠지는 전법도 가능하다. 이 날따름이 실전에서 활용된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아래 문단을 읽으면 된다.
9세대에선 파밀리쥐라는 상위호환 포켓몬이 생겨 입지를 대부분 잃어버렸다. 프렌드가드 특성을 갖고 나와 아군의 내구를 올리면서 분노의앞니와 날따름, 전기자석파, 도발, 유턴 등 파치리스가 배우는 기술은 죄다 배우고 스피드도 111로 더 빠른 데다가 찬물끼얹기에 앙코르까지 배운다. 심지어 찍찍베기로 딜포터로 사용하는 선택지까지 있다. 그나마 파치리스가 할 수 있는 건 볼부비부비로 빗나갈 확률 없이 마비를 거는 것 뿐이지만, 극단적으로 진행된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마비를 걸기 전에 깡딜로 죽여버리는 포켓몬들이 늘어남에 따라 굉장히 게임이 힘들어졌다.[8] 광역기 매지컬샤인을 이용해 날따름을 바보로 만드는 날개치는머리가 게임 내내 채용률 1위인것은 덤.
물론 위에서 설명한 날따름 파치리스에 대한 이모저모는 어디까지나 특성이 축전일 때 이야기이고, 다른 특성일 경우엔 정말 처참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도주는 아예 쓸 방법이 없고, 픽업은 4세대에선 아무 효과가 없는 특성이었다가 5세대에서 상향되긴 했으나 여전히 쓰기 어려운 특성이다.
4.1. WCS 2014,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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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선수가 직접 해설하는 결승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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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짤 요약[9] |
이 대회 전까지는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전에서는 보기 힘든 포켓몬이었으나,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에서 대한민국 대표 박세준이 파치리스를 극한으로 활용해 우승한 후로 갓치리스라고 불리며 파치리스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2:2 배틀에서 내구를 보정한 후 날따름과 축전 특성으로 딜러에게 가는 공격을 받아내며,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로 적을 좀먹는 일종의 탱커형 서포터 역할.[11] 14년 대회에서 파치리스의 활약은 대포무노의 기적 이상으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12] 참고로 파치리스는 2024년 VG까지 역대 월드챔피언십 우승자가 사용한 포켓몬 전부를 통틀어 종족치 총합이 가장 낮다.[13]
파치리스가 더블 배틀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약점이 1개밖에 없으며, 축전의 전기 타입 무효와 비행 타입 반감이라는 매우 우수한 방어 상성을 갖고 있다. 당시 룰이 칼로스지방에서 잡을 수 있는 포켓몬만 사용할 수 있는 룰인 이른바 "칼로스룰"이었고, 이로 인해 메타 탑인 썬더와 파이어로의 깽판에 대비할 수 있었다.
- 약점인 땅 타입은 지진이 더블배틀에서 전체공격 판정이라 위력이 75%만 들어갔으며, 이마저도 HB와 성격 보정으로 큰 데미지를 받지 않았다. 특히 파치리스는 서포터로 기용되었기 때문에 공격쪽에 노력치를 줄 필요가 없으므로 내구 극보정 형태로 운용하는 것이 가능했다.[14][15] 땅 타입 기술 중 무난하게 쓸만한 게 사실상 지진 하나인 만큼[16] 이런 점에서 큰 이득을 봤다.
- 당시 날따름 사용 포켓몬 중 내구와 범용성이 가장 좋았다.[17]사실상 파치리스가 슈퍼스타로 떠오른 핵심적인 이유로, 내구에 집중한 파치리스가 날따름으로 대신 맞아주는 덕분에 어태커들이 부담없이 랭업을 하거나 딜을 꽂아넣을 수 있었다.[18] 같은 타입에 날따름을 익힐 수 있는 에레브/ 에레키블도 있지만 게임큐브 소프트인 XD의 특전기술이라 입수도 곤란하며, 전형적인 어태커 포켓몬이라 배울 수 있는 보조기도 적고 내구 관련 능력치는 파치리스와 별 차이가 없는데[19] 파치리스는 공격 능력치를 포기해도 분노의앞니로 체력을 반토막 낼 수 있는 걸 감안하면 파치리스쪽이 훨씬 좋다.
- 전문 서포터형 포켓몬들은 도발에 매우 취약한데, 파치리스는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가 있기 때문에 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발의 영향력이 뽀록나보다 약하다. 박세준도 뽀록나를 채용하자 도발을 쓰는 경우가 늘어서 파치리스로 대체했다.[20]
|
한카리아스의 지진을 계속 맞지만, 자뭉열매와 갸라도스의 위협 덕에 끈질기게 버틴다. 배틀 중 썬더의 유턴을 거의 대미지 없이 견디는 등 미친 듯한 내구를 자랑하는 모습도 보인다.
4.2. 이후
대회가 끝나고 당시 화제가 되었던 박세준의 파치리스를 국내에서 적외선으로 배포하였다. # 대회에서 사용된 파치리스의 스펙을 재현한 데다가 프레셔스 볼에 담겨 있는데, 6V인 오리지널과 달리 특공을 제외한 5V 개체다. 이후 북미/ 유럽 지역에도 2015년 5월부터 차례대로 같은 사양의 파치리스가 배포되었다. #위 경기에서의 활약 이후 일반 대전에서도 파치리스의 채용률이 눈에 띄게 늘었지만, 대전 환경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싱글 배틀에도 쓰는 사람이 나오기까지 했다.[21] 썬/문에서 지진을 익히는 포켓몬들 대부분이 익힐 수 있는 1명만 공격하는 땅 타입 물리 기술로 10만마력까지 추가되었으니 이제는 이런 식으로 활약하긴 힘들어진 셈.
참고로 성우 vs 프로듀서 포켓몬 대결(니코동 가입 필요)에서 호시노 P가 데리고 온 파치리스 역시 박세준 타입의 날따름 파치리스. 코멘트에 박세준을 언급하며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까는 이야기가 나온다.
공식에서도 감명받았는지 이후 폿권: POKKÉN TOURNAMENT에 파치리스가 등장했는데, 여기서도 사용하는 기술이 날따름이다. 사실상 파치리스를 상징하는 기술이 된 셈이다.
8년이 지난 WCS 2022 PV에서 파치리스가 날따름을 사용하는 듯이 손을 치켜들고 보만다의 용성군을 받아내는 장면이 오프닝 키 비주얼으로 사용되었고, 파치리스 피규어를 들고 어퍼컷을 날리는 박세준의 모습까지 보여주며[22] 키 비주얼 전체의 모티브가 이 결승전임을 알려주었다. #
투니버스의 예능 프로그램 소원의 섬 캐릭 아일랜드에서도 출연하여 다른 멤버들과 배틀을 펼쳐 활약상을 보여왔다. 멤버들이 포켓몬스터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랐기 때문에 파치리스 하나 잡으려고 온갖 전설의 포켓몬들이 출전하는 모습도 하나의 재미.
소드실드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유저들이 특히 안타까워 했다. 2014년 박세준의 활약 이후로 파치리스는 " 강하고 약한 포켓몬, 그것은 인간이 멋대로 정하는 것", " 약한 포켓몬은 없습니다. 약한 트레이너가 있을 뿐이죠."이라는 포켓몬 게임 속 명대사의 상징과 같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박세준은 이에 대해 점 3개로 그 심정을 표현했다. 8세대 발매 이후에는 파치르돈과 요씽리스를 합성해서 리전 폼 파치리스라고 주장한다거나, 더블배틀에서 파치르돈과 요씽리스를 조합한 뒤 파치리스가 부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브다샤펄이 발매돼서 파치리스가 복귀하자 박세준은 파치리스 6마리로 스토리 진행을 했으며, 안모리 등 타 스트리머도 파치리스를 잡고 박세준의 이름에서 따와 파치리스의 이름을 지었다. 또 박세준은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발매 이후에도, 스칼렛·바이올렛에서도 파치리스 6마리로 진행했다.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복귀에 성공했다. 스칼렛·바이올렛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파치리스가 사진 모델로 사용되었다.
5.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DP에서 나빛나의 세 번째 포켓몬으로 등장한다.[23]파치리스를 잡아서 길들이는 에피소드에서 파치리스의 장난기가 보통이 아니라서, 트레이너로서의 역량이 부족했던 빛나는 본인을 탓하며 야생으로 놓아주었다. 이후 로사를 따르는 모습을 보고 아직 자기 포켓몬이라고 말하나, 로사의 반박[24]에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켓단의 멤버로 영입되나 싶었는데, 장난기가 보통이 아니었던 파치리스는 로사를 골탕먹이고 빛나에게 다시 돌아간다. 이 이후에도 장난기를 계속 어필하며 스파크로 빛나의 머리를 이상하게 만드는 장면이 종종 나오게 된다.[25]
라라의 한바이트가 먹으려던 포핀을 발로 밟은 것을 보고 열 받은 나머지 분노의앞니를 배운다. 이후 포켓몬 콘테스트에서 라라의 한바이트를 이기고 리본 1개를 가져다 준다.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부터 등장. 짙은 안개의 숲에서 야생으로 등장한다. 이상한 메일을 써서 빠르게 입수하는 꼼수도 있다.성능의 경우 탐험대 기준으로 피카츄나 (하늘의 탐험대 한정) 꼬링크를 스타팅으로 고르지 않았을 경우 메리프, 에레키드, 썬더라이와 더불어 대체재로서 쓸 만한데, 지능 그룹이 B라 동료 영입 및 함정 파악이 쉬운 데다 관통 던지기나 대지의 은혜로 몰아주기도 가능하고, 방전을 자력으로 배워서 몬스터 소굴도 문제 없이 돌파한다. 그 외에도 풀묶기나 구멍파기도 배워서 땅 타입 견제나 전기 타입 동족 학살도 가능하며, 전광석화나 유턴으로 엄호 및 저격도 할 수 있다. 분노의앞니로 보스의 체력을 문답무용으로 반피 깎는 짓거리도 가능하다. 사실상 같은 그룹의 플러시, 마이농의 완벽한 상위호환. 픽업으로 구미 같은 것도 미리 주워올 수 있다. 그러나 동료로 운용할 시 도주라는 매우 치명적인 페널티 특성이 걸리는데, 체력이 닳으면 자기 멋대로 도망치고, 공격도 못하고 아이템도 줍지 못하기 때문. 때문에 굳이 1차 스토리에서도 쓰고 싶다면 체력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은 필수에 가깝다.
7. 포켓몬 GO
4세대 업데이트로 등장은 했는데, 문제는최대 CP는 1213이며, 노말 어택으로 스파크/볼트체인지를,스페셜 어택으로 번개/번개펀치/10만볼트를 배운다.
지역 제한이 풀린 플러시와 마이농을 이후 할로윈 이벤트 한정에서 구현된 모르페코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포켓몬 고에 구현된 전기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지역 제한 포켓몬이다.
2023년 8월 GO fest 때 그 기간 한정으로 국내에서도 포획할 수 있었으며, 신오 투어 전후로 알에서 부화했다.
8. 기타
- 색이 다른 이로치는 흰색 몸은 그대로지만 꼬리, 귀, V자 무늬가 분홍색이다.
- 6세대에서 울음소리가 크게 변한 포켓몬 중 하나. 6세대 이전에는 "파치파치!"를 빠르게 말한 소리였으나 6세대 이후부터는 전기 소리에 더 가깝게 변했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토게데마루와 마찬가지로 볼주머니를 만져도 감전되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볼주머니를 만져주면 좋아한다. 반대로 싫어하는 부위는 꼬리에 있는 뾰족한 부분.
- 2차 창작에서는 세준이 함께 사용한 한카리아스와 종종 엮인다. 용성군을 날따름으로 막아주는 팬아트도 있을 정도.
- 뜬금 없지만 포켓몬스터와는 전혀 상관없는 배틀테크 세계에도 등장한다. 일본계 성간 국가인 드라코니스 연맹의 행성들에서 서식하며, 파치리스를 붙잡고 얼마나 길게 전기충격을 받을 수 있는지 겨루는 놀이가 쿠리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 당연히 오마주며, 생김새도 진짜 실제 다람쥐처럼 생겼다.
-
2016년 포켓몬 총 인기 투표에서 124위를 차지하였다.
1위
루카리오2위
한카리아스3위
렌트라4위
팽도리5위
초염몽6위
다크라이7위
글레이시아8위
아르세우스9위
엠페르트10위
기라티나11위
리피아12위
토대부기{{{#!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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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미14위
디아루가15위
엘레이드16위
찌르호크17위
토게키스18위
글라이온19위
이어롭20위
비버니21위
모부기22위
포푸니라23위
눈여아24위
파치리스25위
로토무26위
로즈레이드27위
무우마직28위
꼬링크29위
먹고자30위
폴리곤Z
2020 POTY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24위를 기록했다.
2021년 한국 신오 포켓몬 총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여전히 파치리스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영향력에 크게 공헌한 박세준 선수도 트위터에서 축하 트윗을 올렸다.
-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서브 퀘스트 중에 파치리스가 싸우는 법이라는 이름의 퀘스트가 있다. 보상도 자뭉열매다. 박세준의 오마주로 볼 수 있으나 이 퀘스트를 진행하던 박세준은 '상대 포켓몬이 마기라스나 보만다가 아니라 링곰이었으니 나를 오마주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물론 히스이도감에는 마기라스와 보만다 계열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농담에 가깝다.
9. 삽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도감 이미지 |
파치리스 |
10. 둘러보기
전기 타입 포켓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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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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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츄 ]] |
[[딱구리|
딱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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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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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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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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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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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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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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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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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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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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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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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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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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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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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A]
축전 특성의 경우 0배
[2]
리스가 일본어로 '다람쥐'란 뜻이다. 피카츄와 근연종이라고 한다.
[3]
반쯤 농담이지만, 파치리스로 유명한
박세준은 파치리스가 있는 신작이 발매되면 파치리스만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컨텐츠를 하는 만큼 숙련된 유저의 교범도 있다.
[4]
한카리아스는 스피드가 102로 파치리스(95)보다 빠르고 특히 스토리에서 상대하는 유일한 한카리아스는 난천의 개체이므로 레벨에서도 밀린다.
글라이온의 경우 스피드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특성이 괴력집게라 애교부리기가 안 먹힌다.
[5]
데구리나 꼬마돌,
롱스톤,
코뿌리나 뿔카노 등
[6]
HP/방어/특수방어가 60/70/90. 방어와 특수방어는 그럭저럭 평균 수준이지만 HP가 낮다. 속도도 95라 그렇게 느리지도 않다.
[7]
대표적으로 전기에 4배 약점을 찔리는
갸라도스.
[8]
파치리스가 단단한 건 어디까지나 내구를 풀보정했을 때 얘기고, 그마저도 적당히 봐줄만 한 수준에 그친다. 아래의 박세준 선수 역시 파치리스의 부족한 내구를 갸라도스의 위협과 고디모아젤의 간지르기로 보완하였기에 게임이 술술 풀릴 수 있었던 것이다.
[9]
파치리스가 여유롭게
자뭉열매를 먹으면서
날따름을 한 왼손으로
용성군을 막아내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대의
보만다와
마기라스, 그리고 같은 편인
한카리아스.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상대의 마기라스는 실제 배틀에서는
메가진화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저 장면이 나온 경기에서 메가진화를 한 것은 선봉으로 나온 루카리오.
[10]
현실에서 전설을 남긴 탓에
구글 검색에 '
전설의 포켓몬 파치리스'가 있을 정도.
[11]
체력, 방어 풀보정 기준 물리내구가 54447, 특수내구가 45102로 의외로 괜찮다.
[12]
대포무노는 전략이라기보다 말도 안 되는 확률로 일어난 일 때문에, 한 마디로 운이 좋아 유명해진 거고, 파치리스는 전략을 짜서 노리고 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13]
파치리스보다 더 종족치 총합이 낮으면서 실전 톱클래스에 드는
루브도가 본선 진출 명단에 들어간 적이 있긴 한데, 우승 엔트리에 들어간 적은 없었다.
[14]
게다가,
갸라도스와 교체 플레이로 위협을 먹이면서 적들의 공격력을 낮출 수 있었다. 또한
갸라도스는 파치리스의 약점인 땅 타입을 비행 타입으로 씹어줬고, 파치리스는 갸라도스의 약점인 전기 타입을 축전으로 커버했다.
[15]
내구 극보정 형태로 운용되는 건 비슷한 컨셉인 뽀록나도 마찬가지였고, 똑같이 내구 극보정이라면 뽀록나가 파치리스에 비해 튼튼하지만, 뽀록나는 파치리스와 달리 약점이 4개이고, 뽀록나의 분노가루는 파치리스의 날따름과 달리 방진고글과 풀타입에 막히기에 이 부분에서 파치리스가 차별점을 가졌다. 특히 해당 대회가 열린 2014년에는 질풍날개 파이어로가 군림하던 때였기에 비행에 찔리는 뽀록나와 비행을 반감하는 파치리스가 명확히 구분될 수 있었다.
[16]
드릴라이너는 1인 공격기지만 뿔이나 돌기처럼 찌를 만한 부분이 있어야 배울 수 있으며
대지의힘은 특수 기술이라 땅 타입 물리 기술을 고르라면 보통 지진말고는 선택기가 없다. 또 다른 1인 타겟팅 땅 타입 공격기인
10만마력은 7세대부터 도입.
[17]
물론 평상시의 상황이라면 삐삐, 토게키스 등이 범용성이 더 좋을 테지만 상술한 칼로스룰 때문에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를 반감하고 썬더의 전기 기술을 축전으로 받아내는 파치리스가 메타를 저격하는 데 있어서 더욱 제격이었다.
[18]
박세준 선수의 경기를 보면 갸라도스에게 치명적인 전기기술을 대신 맞아주거나, 한카리아스에게 치명적인 도깨비불, 냉동펀치 같은 기술을 대신 맞아 한카리아스를 보호하는 등 어태커를 지키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19]
75/67/85. 60/70/90인 파치리스를 확실히 압도하려면 진화의휘석을 끼고
에레브 형태로 운용하면 되지만 아이템이 고정되는데다 진화의휘석이 경쟁자도 많고 눈치채기 쉬워서 대처법도 준비해두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내구력은 별 차이 없다고 봐야 한다.
[20]
뽀록나의 기본 샘플릿은 버섯포자/분노가루/기가드레인(8세대 이후로는 꽃가루경단)/방어인데, 이 중 3개가 도발에 막힌다. 하지만 파치리스는 볼부비부비와 분노의앞니가 변화기가 아닌 공격기였기 때문에 도발에 쉽게 넘어가지 않았던 것.
[21]
날따름 문서 참조. 날따름은 싱글에서는 전혀 쓸모 없는 기술이다.
[22]
여러 우승자들의 환호 모습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고, 박세준 어퍼컷에서 화면이 바뀌며 키 비주얼 전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23]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도 플라티나 역시 파치리스를 사용한다. 사실 파치리스 이외에도 이어롭, 엠페르트 등 애니판 빛나가 사용하는 포켓몬의 최종형을 소지하고 있다.
[24]
너의 포켓몬이라면 몬스터볼에 넣어보라고 말하는데, 빛나는 이에 당당하게 행동하질 못했다. 이미 놓아줬기 때문.
[25]
덧붙여서 이 기믹은 그 후
라라의
플러시와
마이농에게로 넘어간다. 또한 빛나의 또 다른 포켓몬인
브케인에게도 이 기믹이 넘어간다.
[26]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