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얼음=, 특수=,
파일=7세대 프리즈드라이 1.png, 파일2=7세대 프리즈드라이 2.png,
한칭=프리즈드라이, 일칭=フリーズドライ, 영칭=Freeze-Dry,
위력=70, 명중=100, PP=20,
효과=상대를 급격히 차갑게 하여 10% 확률로 얼음 상태로 만든다. 물타입 포켓몬에게도 효과가 굉장해진다.,
성능=특별 상성, 상태이상=얼음)]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이다. 6세대에서 추가된 기술로, 동결건조법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얼려서 건조를 시킴으로써 촉촉함을 없애주는 콘셉트인 기술이기 때문에 수분이 많고 촉촉함의 상징인 물 타입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된다.아마루르가를 대표하는 기술로 처음 등장했으며, 프리지오, 얼음귀신,[1] 글레이시아,[2] 파치르돈과 어치르돈과 빙큐보가 레벨업으로, 배바닐라,[3] 프리져, 큐레무[4]가 하트비늘을 이용해 배울 수 있다. 알로라 나인테일과 라프라스, 맘모꾸리, 그리고 딜리버드는 교배기로 습득 가능하다. 9세대에서는 딜리버드의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인 무쇠보따리가 자력기로, 드닐레이브가 기술 전수 및 교배로 배운다.
위력만 보면 그냥 냉동빔을 채용하지 왜 이것을 채용하나 싶지만, 이 기술은 특별하게 물 타입에게 효과가 굉장하다. 기념비적인 역상성기로 물 타입은 전 타입 중 가장 종류가 많은 타입이며, 메이저한 포켓몬도 많기에 생각보다 대단히 유용한 기술이다. 물타입의 우수한 상성과 대체적으로 뛰어난 방어 상성과 방어/특방 종족값의 힘으로 싸우던 로파파나 킹드라, 대짱이 등의 포켓몬들은 이 기술에 4배 대미지로 털리기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5] 상대하는 적의 타입 중 물 타입이 있다면 최소 1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
물 타입 덕분에 원래 얼음 1배인데, 이 기술을 맞으면 4배 대미지를 입는 타입은 물/땅[6], 물/비행[7], 물/드래곤[8], 물/풀[9] 네 개다. 아래쪽의 포켓몬 목록을 참고하자. 만약 물/풀 조합이 아닌 다른 프리즈드라이에 4배의 대미지를 받는 포켓몬들은 숲의저주를 받으면 8배의 대미지를 입게 된다.
보통 냉동빔/눈보라를 주력기로 넣고, 보조기 개념으로 프리즈드라이를 채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냉동빔으로 딜링을 하다가 물 타입 포켓몬이 나오면 프리즈드라이로 상대하는 것. 냉동빔+10만볼트 조합에서 10만볼트 대신에 프리즈드라이를 채용하는 느낌이다.
딜리버드, 어치르돈의 경우 채용 여부 자체가 그야말로 개그의 영역에 있다. 특히 딜리버드는 쓰는 것 자체가 개그라 굳이 논할 필요가 없다. 대신 무쇠보따리는 그냥보따리 따위와는 체급이 다른데도 기술폭이 좁아터졌기 때문에 냉동빔/눈보라랑 프리즈드라이를 같이 쓰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을 통해 첫등장하였다. 초반에 마기아나를 구하러 자비스의 비행선에 침투한 볼케니온이 메가진화한 자비스의 얼음귀신에게 이 기술을 맞고 비행선에서 추락하는데, 볼케니온의 타입은 불꽃/물이기 때문에 이 기술이 1배로 들어간다.
포켓몬스터W 47화에서는 많이먹기 대회에서 어느 조연의 얼음귀신이 포토푀[10]를 프리즈드라이로 얼려서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9세대 기준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얼음 타입 특수기이다. 즉, 이 기술을 끝으로 세 세대째 얼음 타입 특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 실전 활용
라프라스의 경우, 프리즈드라이로 기존에 쓰던 10만볼트를 거의 대체할 수 있다. 그러면 물 타입을 상대로 위력 90의 10만볼트보다 70에 자속을 받아 위력 105인 프리즈드라이가 위력이 더 높다. 게다가 저 효과 덕분에 기본적으로 땅, 비행, 풀 복합타입 포켓몬에 초나열매를 단 물/비행까지 요격이 가능하다. 위력이 떨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냉빔 대신 넣어서 이상한빛이나 맹독같은 변화기들을 원활히 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즉, 라프라스에게 프리즈드라이는 냉동빔과 10만볼트를 합친 대신 화력 약간을 희생하는 기술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같은 라프라스끼리는 라프라스의 얼음 타입이 얼음 타입을 반감하므로[12] 라프라스 미러전에서는 10만볼트가 없는 쪽보다 10만볼트가 있는 쪽이 훨씬 더 유리하다. 사실 라프라스의 견제폭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닌지라, 프리즈드라이와 10만볼트를 같이 써서 견제폭을 조금이나마 더 넓히는 쪽이 자주 보인다. 7세대까지만 해도 철화구야가 잘 나왔고, 8세대에서는 아머까오가 잘 나오고 있기에 10만볼트가 없으면 불편한 경우가 많다. 8세대에서는 거다이맥스의 추가와 비팟에서의 사용 증가로 명중률 70% 번개를 필중시키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10만볼트 대신 번개를 프리즈드라이와 같이 쓰는 경우도 있다. 이론상으로 라프라스는 '프리즈드라이+10만볼트(또는 번개)+파도타기(또는 하이드로펌프)'로 거의 모든 포켓몬들에게 1배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13]얼음귀신의 경우, '겁쟁이 H:252 C:4 S:252 먹밥 얼음귀신'이 특성 '변덕쟁이'로 인하여 '특공 랭크 +2'만 증가해도 '차분 H:252 D:252 트리토돈'을 프리즈드라이 확정 2타로 잡을 수 있다.
배바닐라의 경우, 능력치는 준수하지만 기술폭이 얼음 타입 기술, 러스터캐논, 잠재파워 밖에 없어 상당히 좁은 편이다. 하지만 프리즈드라이를 사용함으로써 위력 105짜리 전기 타입을 사용하는 것과 거의 같은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이 기술 하나만으로 견제폭이 꽤나 늘어나게 된다.
'개구쟁이'나 '천진난만' 성격의 '기합의띠' 맘모꾸리가 사용하는 경우, 일단 역할파괴 형태의 기술이라 범용성이 떨어지기에 우선도가 높다고는 볼 수 없지만, 트리토돈, 어래곤, 누오, 대짱이, 두빅굴, 갸라도스, 킹드라가 많이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 그쪽도 1~2방으로 보낼 수 있는 기술이 갖춰진다.
종족치 배분이 쌍두형인 눈팟 파치르돈도 사용할 수 있는데, 성격을 '천진난만'으로 맞추고 눈보라/전격부리를 메인으로 활용하면서 대짱이, 어래곤 등이 나왔을때 사용해주면 좋다.
나머지 포켓몬인 프리지오, 프리져, 배바닐라, 아마루르가, 리전 폼 나인테일의 경우에도 특공이 어느 정도 받쳐주기 때문에 채용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할만한 포켓몬들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냉동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위력을 감당할만큼 체급이 높은 포켓몬이 별로 없어서 8세대까지만 해도 의외로 대전에서 자주 보이는 기술은 아니었으나, 9세대에서 탑급 메타 포켓몬 무쇠보따리가 이 기술을 필수로 기술배치에 넣으며 물 복합 타입을 학살하여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만큼 자주 보게 될 기술이 되었다.
3. 프리즈드라이의 공격 상성
<colbgcolor=#c7c7c7,#545454>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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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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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프리즈드라이의 물 타입 2배는 거꾸로 배틀에서도 뒤집어지지 않아서 거꾸로 배틀에서는 다른 얼음 타입 공격기와 같은 공격 상성[14]을 가진다.
이 기술로 인한 타입 상성을 간단하게 외우고 싶다면 프리즈드라이에 맞는 포켓몬이 물 타입이 있다는 한정으로 기존 얼음 타입 상성에서 4배를 곱해 계산하면 된다.
4. 이 기술에 4배 대미지를 입는 물 타입 포켓몬들
프리즈드라이에 4배 대미지를 입는 물 타입이 붙은 포켓몬은 얼음 타입 기술에 2배의 대미지를 입는 타입과의 조합으로 구성된 포켓몬들이다. 즉, 물/풀, 물/비행, 물/땅, 물/드래곤 네 개의 타입이 4배의 대미지를 입는다.4.1. 물/풀 타입
4.2. 물/땅 타입
4.3. 물/드래곤 타입
4.4. 물/비행 타입
[1]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레벨 42에 습득. 참고로
눈여아는 자력기로도, 진화 전에도 배울 수 없다.
[2]
8세대에 새롭게 추가
[3]
바닐프티와 바닐리치 때는 배우지 못하고,
배바닐라만 배울 수 있다.
[4]
8세대부터
[5]
아이러니한 것은 포켓몬 사상 최초의 역상성기이면서도 정작 그 물 타입과의 상성 보완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점이다. 물을 반감하는 드래곤, 풀, 물 타입 모두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라프라스처럼 물/얼음 타입 포켓몬이라면 채용 가치가 높다.
[6]
누오,
대짱이,
메깅,
두빅굴,
트리토돈
[7]
패리퍼,
갸라도스,
윽우지,
만타인,
스완나
[8]
킹드라,
어래곤,
펄기아,
싸리용,
굽이치는물결
[9]
로파파, 우물의 가면
오거폰
[10]
프랑스식 비프스튜
[11]
정작 냄비까지 얼려서 못 먹었다.
[12]
씨카이저,
파르셀,
엠페르트,
쥬레곤도 얼음을 반감시킨다. 환상의 포켓몬이긴 하지만
볼케니온도 해당된다.
[13]
거의라는 말이 쓰인 이유는 당연히 껍질몬. 테라스탈이나 특성에 의한 변수를 제외한다면 포켓몬스터의 모든 타입을 동원해도 두 타입을 모두 반감시킬 수 없다.
[14]
2배 불꽃, 물, 얼음, 강철/반감 풀, 비행, 땅,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