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31AE9E> 모스라 モスラ | Moth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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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티타누스 모스라 Titanus Mosura[1] |
이명 |
괴수들의 여왕 Queen of the Monsters 천공의 주인 Master of the Skies |
지정 명칭 | 모스라 (Mothra) |
신장 | 15.8m |
익폭 | 244.8m |
기원 |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
성질 | 불명 |
활동 양식 | 수호자 (Guardian) |
활동 범위 | 전세계, 할로우 어스 |
포효 소리 |
유충 성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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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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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버스의 모스라.
원래부터 팬들 사이에서 킹 기도라와 함께 실사화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고질라(2014)」가 흥행에 성공해 후속작 제작이 확정됐는데, 레전더리 픽쳐스 측에서 토호 측에 모스라의 판권을 빌려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 처음 출연했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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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져버린 나스카 지상화부터 숨겨진 나방의 신전에 이르기까지 '모스라' 라는 이름은 지구상 가장 비밀스러운 신화들 속에 전해내려져 왔다. 민간 설화와 동화 속에는 날개가 달리고 눈부시게 빛나는 생물체이면서, 천공이 산산조각날 만큼 신처럼 밝게 빛나는 구름의 천사가 등장한다.
윈난성 고고도 밀림에서 발견된 오래된 위패는 날개 돋은 거대한 나비목 성충을 묘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인류문명은 그림문자를 통해 '괴물들의 여왕' 이라고 정의되는 무언가를 암시해왔는데, 이는 곧 해당 생물이 한때 자연계의 유순한 면의 일부였음을 시사한다.
모나크 격리 부서 팀원들이 중국 신전 안에서 살아 있는 거대생물의 고치를 발견하자, 엠마 러셀 박사가 급히 파견되어 그 안에 휴면 중인 생물의 자세한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점점 빨라지는 소나 파동 주기로 보아 해당 생물은 얼마 안 가 깨어날 것이다. 놈이 오랜 잠에서 마침내 기상할 때, 한때 하늘을 빛으로 물들였던 우수종은 모스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해당 고치의 DNA 샘플은 놀랄 만한 다단계적 진화를 시사한다. 성충으로 자란 모스라는 거대한 흉곽에서 베타파 생물발광을 하는데, 복잡한 날개 무늬를 통해 투영되는 그 빛은 눈부신 '신의 광선(god rays)' 과도 같은 일종의 무기처럼 쓰인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이기에, 놈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 자체로 축복이었을 고대 인류문명이 어째서 이같이 파괴력 있는 수호천사를 섬겼는가에 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생김새는 청록색 빛을 띄는
나방의 모습을 한
타이탄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인상을 준다. 작중 행적으로도
신비주의적인 성격이 부각되는데, 선과 정의로, 인간들과의 공존을 추구하며, 자연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에 맞서 싸워 절개를 지키는
천사와 같다. 윈난성 고고도 밀림에서 발견된 오래된 위패는 날개 돋은 거대한 나비목 성충을 묘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인류문명은 그림문자를 통해 '괴물들의 여왕' 이라고 정의되는 무언가를 암시해왔는데, 이는 곧 해당 생물이 한때 자연계의 유순한 면의 일부였음을 시사한다.
모나크 격리 부서 팀원들이 중국 신전 안에서 살아 있는 거대생물의 고치를 발견하자, 엠마 러셀 박사가 급히 파견되어 그 안에 휴면 중인 생물의 자세한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점점 빨라지는 소나 파동 주기로 보아 해당 생물은 얼마 안 가 깨어날 것이다. 놈이 오랜 잠에서 마침내 기상할 때, 한때 하늘을 빛으로 물들였던 우수종은 모스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해당 고치의 DNA 샘플은 놀랄 만한 다단계적 진화를 시사한다. 성충으로 자란 모스라는 거대한 흉곽에서 베타파 생물발광을 하는데, 복잡한 날개 무늬를 통해 투영되는 그 빛은 눈부신 '신의 광선(god rays)' 과도 같은 일종의 무기처럼 쓰인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이기에, 놈을 직접 목격했다는 그 자체로 축복이었을 고대 인류문명이 어째서 이같이 파괴력 있는 수호천사를 섬겼는가에 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여러 신화와 전승[2]에서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수호천사로 전해졌다. 그녀를 목도한 인간들이 그것을 행운으로 칭할 만큼 아름답지만, 반대로 그 빛을 보고 눈이 먼 인간들이 있을 정도로 냉정한 신으로 숭배 받았다.
작중 콩과 더불어 인간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의도적으로 갖는 극소수의 타이탄이다. 고지라나 다른 타이탄들은 일시적으로 인간들과 힘을 합치는 경우나 의도치 않게 인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무시한다. 그러나 모스라나 콩은 인류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들 중 일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3], 이는 뉴엠파이어에서 모스라가 지아를 등에 태우고 지상으로 나가거나, 싸움에 휘말려 죽게 생긴 지아 일행의 히브를 잡아서 안전하게 내려주는 등 의식적으로 이들을 도와준다.
괴수들의 여왕이라는 이명답게 괴수들의 왕인 고지라의 부하가 아닌 공생관계로 전적으로 서로 동등하고 매우 우호적인 사이다. 모스라의 날개에 고지라의 눈동자 문양이 새겨져 있고, 모나크 측에서도 둘의 공생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득히 옛날부터 시작된 관계인듯. 킹오몬에서 고지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모스라 자신이 킹 기도라의 공격을 대신 맞아 희생했고 뉴 엠파이어에서 콩을 죽이려는 고지라를 신의 광선으로 날렸음에도 고지라가 바로 분노를 거두고 모스라의 말을 들을 정도다.[4] 둘은 단순히 각자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넘어 상호간에 깊은 친애의 감정을 공유하는 것처럼 묘사된다.[5]
3. 작중 행적
3.1. 콩: 스컬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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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주역 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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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라의 노래(Mothra's Song)[6][7] |
2009 - 나방의 신전
중국 신전의 신화 예술적 연구로 모나크는 윈난 성의 고고도 밀림으로 갔다.
엠마 러셀 박사의 팀은 미지의 생체 음향을 따라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거석 신전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거대한 고치가 있고 안에서는 태동이 감지되었다.
2009 - Temple of the Moth: Mythographic studies of chinese temples leads Mornach to the high-altitude jungles of the Yunnan province.
Dr. Emma russell and her team follow a mysterious bio-acoustic signature to a priviously undiscovered megalithic temple, within which lies a gigantic cocoon. a quickening heartbeat is detected inside..
모나크 격리조는 중국 원난 성 정글에 숨겨진 나방 신전에 도달해 어떠한 나방이 고대 인류 문명에 의해 괴수들의 여왕(The Queen of Mosters)으로 신격화되어 그려져 있는 고대의 위패, 어떠한 타이탄의 고치를 발견한다. 그 타이탄을 탐구하기 위해 엠마 러셀 박사가 파견되었는데, 엠마는 타이탄의 소나 박동이 가속되는 것을 보고 그 타이탄이 곧 깨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모나크는 이곳에 모나크 61[8] 전초기지를 세워 모스라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중국 신전의 신화 예술적 연구로 모나크는 윈난 성의 고고도 밀림으로 갔다.
엠마 러셀 박사의 팀은 미지의 생체 음향을 따라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거석 신전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거대한 고치가 있고 안에서는 태동이 감지되었다.
2009 - Temple of the Moth: Mythographic studies of chinese temples leads Mornach to the high-altitude jungles of the Yunnan province.
Dr. Emma russell and her team follow a mysterious bio-acoustic signature to a priviously undiscovered megalithic temple, within which lies a gigantic cocoon. a quickening heartbeat is detected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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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태계를 무너트리던 킹 기도라의 폭풍과 비구름을 가르고 모나크 기지에 모습을 드러낸다. 고지라와 공생 관계였던 모스라는 고지라가 잠들어 있는 심연의 해저 신전으로 모나크를 안내한다. 이때, 타이탄들의 싸움으로 아들을 잃어 그들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었던 마크 러셀도 모스라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그 증오가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세리자와 박사의 희생으로 회복한 고자라가 보스턴에서 기도라와 맞붙어 밀리고 있었을 때, 난입해 기도라를 묶어둔다. 고지라와 모스라의 합공으로 밀리던 기도라는 라돈을 소환, 모스라를 떼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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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스라가 스스로를 희생해서 산화하는 모습에 탄복을 한 마크 러셀은 과거에 부쉈던 오르카를 고쳐 고지라가 킹 기도라를 이기는 데에 일조하게 되는 등, 막대한 영향을 준다.
본작에서 퇴장했지만, 모스라의 알을 확보했다는 기사가 있었고, 감독과 팬의 질답 중, 모스라가 인간을 고지라에게 인도해준 뒤, 알을 낳으러 갔다는 뒷설정이 밝혀졌기에,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
3.3. 고질라 도미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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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찾으며 방황하는 고지라가 킹 오브 몬스터 때의 일을 회상하며 환영으로 잠깐 등장한다. 그녀의 힘이 스며든 이후 고지라가 달의 영향을 받는다고 느낀 것으로 보아 그녀의 힘은 달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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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나가는 지구공동 벽화에서 고지라, 콩, 그리고 스컬 크롤러와 함께 등장한다.[12] 이로 미루어보아 그녀 역시 지구공동 태생의 존재로 보인다.
또한 버니의 팟캐스트 중에 모스라 임신 이론이라는 괴상한 제목으로도 잠깐 등장.
3.5.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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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 어스 내부의 이위족의 역사 예언을 담은 부조에 조각된 모습으로 첫등장. 이위족의 예언으로는 스카 킹이 다시금 세상을 위협할 때 외부에서 찾아온 이위족의 선택받은 여인만이 모스라를 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해져 왔고, 결국 부족의 은거지로 찾아오게 된 해골섬의 마지막 이위족 생존자인 '지아'가 이 예언을 수행하게 된다. 그렇게 지아와의 교감으로 고치에서 깨어난 모스라는 찬란한 광휘를 내뿜은 뒤, 지아를 태우고 이위족 거주지에 위치한 포탈을 타서 고지라와 콩이 싸우고 있는 이집트의 카이로로 향한다.
이때 카이로에서는 고지라를 부르던 콩과 이를 감지하고 잔뜩 화가 나 있는 고지라 사이의 치열한 난투극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싸움이 격화되어 결국 고지라가 콩에게 방사열선을 쏴 죽이기 직전 딱 맞춰 모스라가 나타나 신의 광선을 방출하여 고지라를 저지한다. 고지라[13]를 설득해 분노를 거두게 하였고, 마침내 스카 킹의 군세를 저지하기 위한 고지라/콩 임시동맹을 성사시키는데 성공한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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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싸움이 끝나자 스카 킹에 의해 구멍이 난 이위족 은거지의 생체 은폐장막을 실로 매꿔주고 할로우 어스의 어딘가로 날아간다.
4. 능력
모든 괴수들의 여왕 또는 빛의 여신으로 숭배받을 만큼 막강하다. 고지라가 고전하는 와중에 킹 기도라, 로단 등의 악에 맞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 이름값을 확실히 한다.모스라는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며 환생하는 존재이며, 무수한 환생 끝에 삶과 죽음에 대한 해탈을 얻은 상태이다. # 즉, 모스라가 죽더라도 그녀의 혼은 다음 세대의 모스라에게 전승되기 때문에 모스라에게 육체적 죽음은 있어도 정신적 죽음이란 개념은 없는 셈이다.[15]
4.1. 신의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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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발산하는 모스라는 찬란한 구름의 수호천사로 묘사되는데, 하늘을 파괴할 만한 신의 광선으로 묘사되는 빛, 베타선을 발산해 생체 발광을 할 수 있다.[16] 이는, 유충일 때부터, 흉부로부터 빛을 발산하며, 성충은 날개를 통해 투과 및 발산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악에 맞서기 위해 빛을 밝혀 인간들이 깊은 심연의 해저 신전에 잠들어 있는 고지라에게 다다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 콩을 끝장내기 직전에 고지라를 밀쳐내서 넘어트리는 물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4.2.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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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라의 상징인 실뿜기도 건재하다.[17] 킹 기도라의 머리를 묶어 놓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 곤충종이 섞여 있는 몸으로, 세 쌍의 다리와 흉부에 한 쌍의 다리를 갖고 있다. 다른 타이탄들에 비해 덩치는 꽤 작지만 라돈을 잡아 끌거나 내리 꽂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다리도 공격력이 상당해 라돈에게 꽤나 피해를 주고, 독침으로 날갯죽지를 찔러 마비시켰다.
곤충의 신체적인 단점도 두드러지는 편이다. 체구가 작기 때문에, 다른 최상위 타이탄들과 힘으로 맞붙는다면 밀릴 가능성이 높으며, 날개는 고열에 약해 라돈의 날개에 붙자마자 날갯죽지 대부분이 타버렸다. 단, 라돈은 생체 화산으로 불릴 만큼 막강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라돈에게 들이 받혀 여러 번 빌딩이 박살날 만큼의 충격을 받아도 흠집 하나 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18]
5. 상품
가장 접하기 쉬운 제품으로는 반다이에서 출시된 S.H 몬스터아츠 제품, 네카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네카 제품은 2019년 중순에 선 발매되었다. # 2019년 11월에 몬스터아츠 제품이 로단과 합본으로 혼웹 한정 발매되었다. #그리고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재출연하면서 몬스터아츠 제품이 다시 나왔다. 2019년엔 로단과 같이 합본이었다면, 이번엔 수코와 합본이다. 2019년 버전보다 도색 퀄리티가 훨씬 좋아졌다. 2025년 2월 출시 예정.
6. 기타
- 실질적인 등장은 아니지만 이름 자체는 2014년 고질라에서 이스터에그로 먼저 등장했다. 브로디가 일본의 옛 생가를 방문하는 장면에서 어렸을 때 키운 것으로 보이는 부화한 나방 고치가 등장하는데, 나방(Moth)과 다른 메모의 앞글자로 보이는 Ra가 합쳐져 모스라(MothRa)를 이루는 것으로 나온다.
-
킹 오브 몬스터의 엔딩이나 바이럴 마케팅 등에서 나오는 벽화로 미루어볼 때 과거 인간들이 타이탄들을 복종시키려 시도했고, 기도라가 강림하는 과정에서 타이탄들을 해방시켜 초고대 문명의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를 테라포밍 하려 시도할 때[19] 고지라와 함께 나타나 킹 기도라를 막았다고 한다. 다만 파일들에 따르면 인류사에 여러번 나타났으며, 거의 실전된 초고대 문명과 달리 모스라의 기억에도 뚜렷하며 남아있는 듯한 모스라 숭배의 문화[20], 그리고 첸 박사의 가문이 인펀트 섬 등의 흔적으로 여러 세대 모스라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암시를 보아 저 이후에도 여러 번 환생을 거듭하며 살아온 것으로 보인다.
-
다른 괴수들이 엔딩크레딧에서 Himself로 등장하는 것에 비해
모스라 혼자만 Herself로 등장한다. 괴수들의 여왕이라는 이름처럼 암컷이라는 설정이다.
- 모나크 연구원 중 린과 첸 박사가 쌍둥이인 것은 원작에서 모스라와 공감하며 인류와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쌍둥이 요정 소미인의 오마쥬이다. 몬스터버스 상에서도 그녀의 일족은 대대로 여자 쌍둥이가 태어나며, 모스라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한다. # 이 일족이 할로우 어스와 해골섬의 이위족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현재 불명.
- 이번 영화에서는 모스라가 인펀트 섬이 아니라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되었지만, 첸 박사가 보여준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의 사진 하단에 '1961년, Infant Island'라는 글자가 써져 있어 모스라의 실제 서식지는 원작처럼 인펀트 섬일 것이다.
- 영화 내에서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단계가 모두 나오는데 기이할 정도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는 다른 괴수들과 달리 며칠 만에 성장 과정을 모두 거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사실 엔딩에서 모나크가 확보하였다는 거대한 알이 모스라의 알이 맞다면 이 정도 성장 속도는 되어야 다음 작품에 등장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모스라의 성장 속도는 원작에서도 작품마다 달라서 오랜 세월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KOTM와 마찬가지로 며칠 만에 뚝딱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 여담으로 부화한 직후 날뛴 것도 전생의 기억을 고스란히 갖고 있기 때문이었다. 모스라 본인은 늘 그랬듯이 인펀트 섬의 신전에서 태어나 쌍둥이와 신도들의 환영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태어나 보니 낯선 시설에서 무장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당황했다는 듯. #
- 디자인이 통통한 편이었던 본가쪽 모스라와 다르게 인간 여성의 몸의 굴곡을 연상케 하는 날씬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고지라가 워낙 푸짐하게 생겼고 라돈과 킹 기도라도 덩치가 육중한 편이라 확실히 차별화가 된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적으로는 그냥 덩치 큰 나방이였던 원작에 비하면 훨씬 더 여신이라는 점이 크게 부각되는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원작 고지라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 고지라와 모스라는 과거 영화들에서 공동의 적에 맞서 연합을 맺은 적은 있지만 공생관계는 아니었다. 오히려 고지라가 모스라를 죽인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반대로 고지라와 모스라가 공생관계로 설정되었으며, 그것을 뛰어넘어 상당히 친밀한 관계일지도 모른다는 점이 여기저기에서 묘사된다. 모스라는 고지라만 알아들을 수 있는 울음 패턴을 냈고 빈사 상태이던 고지라가 모스라의 부름에 즉각 대답한 점, 모스라가 대기권에서 추락한 고지라의 몸통 위로 기어올랐을 때 고지라가 그러지 말라는 듯한 울음소리를 낸 점, 모스라가 킹 기도라의 공격에 산화되자 고지라가 비통한 울음소리를 낸 점 등이 있다. 일부 팬들은 아예 고지라와 모스라 사이에 사랑 비슷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감독 본인이 고질라와 모스라의 커플링 팬아트를 RT한 것으로 보아 감독에게도 어느정도 의도한 바가 있는 모양이다. 서양권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ゴジモス라는 커플링이 나타났다.
- 이후 도허티 감독의 코멘터리론 둘은 에로스나 플라토닉한 관계라기보단 프로페셔널한 동맹에 가까운 관계라고 한다. 물론 그 전에 둘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난다면 끔찍하겠거니 하면서 드립을 날리긴 했다.
- 모스라의 날개에는 고질라의 눈 모양이 새겨져 있다.
- 도허티 감독이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바에 따르면 원래 킹 오브 몬스터의 쿠키영상으로 그녀의 고치가 나올 예정이었고, 스토리 보드까지 작성하긴 했지만 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
공개된
고질라 VS. 콩의 컨셉아트 중 모스라의 알로 보이는 것이 있고, 킹 오브 몬스터의 쿠키영상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며, 오프닝 벽화에도 등장한 것으로 보아
라돈[21]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예산 문제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출연하면서 고지라를 제외한 도호 출신 괴수들 중 유일하게 두번 이상 출연한 괴수가 됐다.[22]
- 뉴 엠파이어 제작 당시엔 모스라의 도호와의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포스페라라는 대체 괴수를 사용한 촬영본이 존재했다. 다행히 제작 중 도호의 승인 끝에 모스라가 정식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 감독 애덤 윈가드가 뒷이야기를 밝히기 전에는 테스트 스크린 당시 포스페라의 평가가 좋지 않아 억지로 모스라를 출연시켰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7. 관련 문서
[1]
원작 이름인 モスラ의 영문 표기. 한국어 발음으로는 똑같이 '모스라'로 표기되지만, 영문 'Mothra'의 θ 발음과 일본어 'Mosura'의 's' 발음이 구분된다. 작중에서도 인물들이 Mosura, Mothra로 한번씩 번갈아 부르면서 발음차이가 묘사된다. 원작의 이름대로 발음되는 철자를 학명으로 붙여줘서 고전 시리즈 팬들에게 팬서비스 해 준 것이다.
[2]
나스카 지상화 등.
[3]
콩의 경우 친구인 지아와 그녀와 상관있는 이들(모나크) 등 일부에 한정되고, 모스라도 기본적으로 자신들을 숭배하는 종족들에게만 노골적으로 우호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인류에 대한 태도가 다른 타이탄에 비해 훨씬 부드럽다.
[4]
다른 괴수가 모스라처럼 행동했으면 고지라의 성격상 그 괴수도 죽여버리려고 미쳐 날뛰었을 것이다.
[5]
뉴 엠파이어 영화 내내 사납고 난폭한 모습만 보여준 고지라가 유일하게 모스라와 대면했을 때는 표정이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원곡의 멜로디를 약간 느리게 변주하여 웅장하게 어레인지했다. 정말로 신이 강림한 듯한 경이로운 분위기와 웅장한 사운드로 대호평을 받았다.
[7]
원래는 원작처럼 코러스까지 있을 예정이었지만 관객이 음악이 아닌 영상에 집중하길 바랬던 감독의 판단으로 본편에선 빠졌다.
[8]
원작
모스라의 개봉년도 1961년을 오마주한 것이다.
[9]
이때에도 그 선한 성품을 보이는데, 인간들을 죽이지 않고 실을 입에서 뿜어 벽에 붙이거나 입으로 물어서 던져 제압한다. 사실 원래는 제압을 넘어서 아예 죽여버릴 예정이었지만 모스라가 인간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도호의 개입으로 변경됐다. 만약 도호의 요청을 귀담아듣지 않았다면 원작 시리즈에서도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괴수였던 모스라의 캐릭터성이 훼손됐을 테니 모스라 팬들의 반발이 커졌을 것이다.
[10]
마크 러셀이 범고래들을 쫓기 위해 발명했지만, 엠마가 괴수들과의 소통 장치로 개조했다.
[11]
모스라가 악역 괴수에게 맞서 스스로를 희생해서 힘을 실어주는 장면은 기존의 고지라 시리즈,
GMK 등의 구도를 오마주한 것이다. GMK에서는, 선역이었던
킹 기도라를 도왔주었는데, 그 반대가 된 셈이다.
[12]
사진에서는 고질라와 콩이 싸우고 있고 모스라가 고지라 쪽에서 날아들어오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모스라 역시 고지라 측 전력으로 두 종족의 전쟁에 참전하지 않았나하는 의견도 있다.
[13]
이때 신의 광선을 맞고 난 뒤 모스라를 확인한 고지라의 표정을 보면 눈에 띄게 놀란 표정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14]
이 부분은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을 연상시키는데 여기서도 킹 기도라에 맞서기 위해 모스라가 고지라와 라돈을 설득하는 장면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전자는 모스라 유충이 설득했으나 실패했고, 홀로 킹 기도라에게 맞서다 얻어터지는 모습에 보다 못한 고지라와 라돈이 싸움에 참전했지만 본작에선 성충이 설득에 성공했다는 점.
[15]
마이클 도허티 감독의 의견에 의하면, 모스라는 일종의 집합 기억(collective memory)이 있기 때문에 선대 모스라의 기억은 후대에게 전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스라들은 전 세대 모스라들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 된다. 결과적으로 모스라는 다른 타이탄에 비해 수명 자체는 짧을지언정, 그녀의 경험과 지혜는 다른 타이탄 못지 않게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다른 타이탄들은 그저 엄청나게 막강한 육체적 능력으로 고대 인류에게 신으로 여겨지는 것과 달리, 모스라는 육체와 정신 두 측면 모두에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진짜 신적인 존재다.
[16]
고지라 시리즈
모스라의 인분을 재해석한 것이다.
[17]
본래 모스라는 유충만이 실을 뿜는 것이 가능했으나 여기선 성충도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18]
라돈은 짧은 시간이긴 하나
킹 기도라와 싸움이 성립될 정도로 막강한 신체능력을 가진 타이탄이다.
[19]
두 사건의 벽화나 해석이 곧이곧대로 이어진다는 확증은 없지만 타이탄들이 들고 일어나 인간들을 멸망시켰다는 점, 기도라가 강림해서 환경변화로 인간들을 멸망으로 몰아갔다는 점, 그리고 본편에서 기도라에게 타이탄들이 복종한 점을 볼때 두 사건의 연관성은 높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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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스라가 인류사에 목격된 적이 있으며, 모스라 역시 이번에도 쌍둥이 자매와 신도들의 환영을 받으며 깨어날거라 생각했다는 사실에서 미루어볼때 쌍둥이 자매로 대표되는 모스라 숭배 문화는 초고대 문명에서 실전된 문화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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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언급으로 등장시키려 했으나 예산 문제 때문에 좌절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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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기도라도
고질라 VS. 콩에서 등장하긴 했지만 두개골과 메카고지라를 장악한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