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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검과 심장은 데마시아의 것이다!"[1]
리그 오브 레전드의 50번째 챔피언 | ||||
케넨 | → | 가렌 | → | 아칼리 |
가렌, 데마시아의 힘 Garen, the Might of Demacia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데마시아 |
260 4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0년 4월 27일 | ||
풀네임 | 가렌 크라운가드(개런 크라운가드) / Garen Crownguard | ||
디자이너 | 지브스(Geeves) / 레퍼토어(Repertoir)[2] / 캐치스액시스(CatchesAxes)[3] | ||
성우 | 엄상현[4] / 제이미슨 프라이스 (기본) + 믹 라우어 (신성왕) / 토치 히로키[5]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4.2. Q - 결정타(Decisive Strike)4.3. W - 용기(Courage)4.4. E - 심판(Judgement)4.5.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출시 ~ 2012 시즌7.2. 2013 시즌7.3. 2014 시즌7.4. 2015 시즌7.5. 2016 시즌7.6. 2017 시즌7.7. 2018 시즌7.8. 2019 시즌
8.
아이템,
룬7.8.1. 캣타워
7.9. 2020 시즌7.10. 2021 시즌7.11. 2022 시즌7.12. 2023 시즌7.13. 2024 시즌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0.1.
칼바람 나락10.2.
전략적 팀 전투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10.4.
U.R.F 모드10.5.
아레나10.6.
단일 챔피언10.7.
와일드 리프트10.8.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이 왕국과 이 민족이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그 은혜에 온전히 보답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내 도리다.”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고결하고 자긍심 강한 군인이다. 선봉대 내에서 인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심지어 적에게도 존경을 받지만, 그가 대대로 데마시아와 그 이상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은 크라운가드 가문의 자손이기 때문은 아니다. 가렌은 자신의 부모님이 마법사에 살해되어[6] 마법을 매우 혐오하며 마법 저항력을 갖춘 방어구와 거대한 대검으로 무장하고, 언제라도 마법사에 맞서 정의의 칼바람을 일으킬 준비가 되어 있다.
장문의 배경은 가렌/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자르반 4세 | 럭스 | 퀸 | 카타리나 | 사일러스 |
어릴 적 친구이자 주군 | 친여동생 | 동료 관계 | 연인 | 원수 |
자르반 4세는 가렌의 어릴 적 친구이자 주종관계이며, 럭스는 가렌의 친여동생이다. 퀸은 동료 관계. 챔피언 관계란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카타리나와는 서로를 사랑하는 관계로 가렌의 상호 대사로도 가렌이 카타리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7] 사일러스는 여동생을 속이고 데마시아인들을 마법 폭발로 죽여버린 원수이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90(+98) | 2356 |
체력 재생 | 8(+0.5) | 16.5 |
공격력 | 69(+4.5) | 145.5 |
공격 속도 | 0.625(+3.65%) | 1.013 |
방어력 | 38(+4.2) | 109.4 |
마법 저항력 | 32(+1.55) | 58.35 |
사거리 | 175 | 175 |
이동 속도 | 340 | 340 |
체력 재생과 방마저가 부실해 보이지만 높은 유지력을 제공하는 인내심(P)과 받는 피해 감소와 보호막, 대량의 방마저를 얻는 용기(W) 덕에 실질적인 내구도는 전사 챔피언중 최상급이다. 다만 기본 체력이 매우 높은 대신 성장 체력은 부 역할군이 탱커인 챔피언 치곤 상당히 낮은 편이다.
공격 능력치도 뛰어난데, 기본 공격력은 오른, 초가스, 레넥톤과 함께 게임 내 공동 1위고 성장 공격력도 상위권이다. 공격 속도의 경우 1레벨 수치는 평범하지만 성장 수치가 매우 뛰어나다. 평타 사거리는 175로 근거리 중 최상급. 성장 공격 속도가 높은 이유는 심판에 추가 공격 속도 계수가 생긴 리워크 때 올려준 수치이다.
기본 이동 속도는 340로 딱 전사 평균치다. 보통 이동기나 하드 CC기가 없는 전사의 경우 이동 속도에 자그마하게 보너스를 주는데 가렌은 결정타(Q)에 붙은 이속이 있기 때문에 해당 보너스를 받지 못했다.
치명타가 터질 시 검 끝으로 찌른다. 공속, 공격력, 이속 같은 가렌에게 중요한 능력치를 거의 다 주는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을 하나 정도 올리는 가렌이기에 치명타 모션을 볼 일이 은근히 자주 있는 편. 결정타(Q)가 적용되어 있을 때는 치명타가 터져도 Q 스킬 모션이 출력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인내심(Perseverance)
가렌이 8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거나 적의 스킬에 맞지 않으면 5초마다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
만큼 회복합니다. 드래곤 같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는 체력 재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최대 체력의 1.5 ~ 10.1% [8] | ||
챔피언과 싸우고 있지 않으면 체력 재생량이 늘어나는 심플한 패시브. 극단적인 뚜벅이에 오직 근접전만 하게 되는 가렌의 유지력을 담당한다. 워모그의 갑옷과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워모그보다 회복 수치는 낮지만 미니언에게만 맞아도 효과가 꺼지는 워모그와는 달리 가렌의 패시브는 챔피언과 포탑, 에픽 몬스터의 공격에만 풀리기에 일반 정글몹이나 미니언에게는 맞아도 효과가 유지된다. 정글을 돌 때도 패시브가 내내 켜져있기 때문에 정글링도 생각보다 안정적이다.
회복 수치 증가율이 특이한데, 6레벨까지는 체력 비례 회복량이 1레벨당 0.2%만 증가하지만 6~12레벨에서는 0.8%로 급등한다. 6레벨 때의 패시브 수치는 초당 2.5%이지만 12레벨 때는 7.3%로 3배 정도 차이난다. 12~18레벨에서는 증가량이 0.4%로 줄어든다.
라인전에서는 치고박은 다음 패시브로 먼저 체력을 채우며 피차이를 벌리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법이다. 유지력이 많이 떨어지는 챔프를 상대로는 당장 손해보면서 딜교를 해도 패시브빨로 주도권이 서서히 가렌에게 기울게 되며, 이렇게 피를 까놓은 다음 기회가 오면 원콤을 내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견제 위주 챔프를 상대로도 적당히 맞으면서 E로 라인을 밀어버린 다음 부쉬를 점거하고 농성하거나 저 뒤에서
집 타이밍을 놓쳤을 때 다른 챔프들은 안전하게 집을 다녀오는 대신 미니언을 포기하거나 리스크를 감수하고 뻐기기를 두고 고민을 하게 되는데, 가렌은 이런 상황에서 십중팔구는 패시브를 믿고 뻐기는 편이다. 거듭된 딜교로 서로 너덜너덜해져서 누가 먼저 집에 가는지를 두고 기싸움을 한다면 노 코스트에 패시브로 피가 차는 가렌이 무조건 우위에 있다. 일명 맞은 거 까먹기라고 놀림받는 패시브지만, 라인전에서는 없어선 안 될 핵심 스킬이며 서로 딜교를 끝내고 가렌이 맞은거 까먹을 때 여전히 맞은 거 기억하는 적 라이너 입장에선 불합리함까지 느껴지는 스킬.
중후반에는 체력이 낮아 교전에서 이탈했을 때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 해준다. 체젠이 워낙 좋아 작정하면 아예 집을 안 갈 수도 있는 수준이라, 아무리 피가 없어도 라인이나 정글 먹으면서 간을 본다는 선택지가 추가된다. 가렌의 텔 의존도가 낮은 이유 중 하나.
가렌이 웬만해서는 선템으로 도란의 방패를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둘의 회복 시너지가 워낙 뛰어난 것도 있지만, 고정 회복이라 초반 효율이 뛰어난 도란의 방패가 수치가 낮은 퍼센트 회복인 패시브의 낮은 초반 효율을 커버해주며, 도란의 방패 효율이 떨어지는 시점부터는 패시브의 회복량이 크게 늘어나 충분히 커버가 되기에 한 효과가 약한 타이밍이 다른 효과가 강한 타이밍으로 상쇄되기 때문이다.
물론 맞지 않아야만 체력이 차기에 다른 체력 회복 수단들처럼 전투 중 체력 회복으로 인한 역관광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다. 피해를 받을 때마다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지속적으로 견제가 가능하거나 도트딜을 가하는 챔피언에게 더욱 취약한 이유. 원거리와 도트딜을 둘 다 가진 티모가 가렌의 전통적인 카운터로 꼽히는 요소 중 하나.[9]
4.2. Q - 결정타(Decisive Strike)
가렌에게 적용된 모든 둔화 효과가 제거되고 일정 시간 동안 이동 속도가 35% 상승합니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4.5초 후 끝납니다. |
8 | ||
1 / 1.65 / 2.3 / 2.95 / 3.6초 동안 증가 | ||
30 / 60 / 90 / 120 / 150 (+1.5 총 공격력) - 총 피해량 | ||
사용 시 4.5초 안에 가하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고 가렌에게 걸린 슬로우 효과를 전부 제거하며 스킬 레벨에 비례해 1~3.6초 동안 이동 속도가 35% 증가한다. 강화된 기본 공격은 1.5초 동안 피격된 적을 침묵시킨다. 이동 속도 증가 시간과 평타 강화 유지 시간은 따로 적용돼서 결정타 강화 평타를 바로 사용해도 이동 속도 증가는 남은 시간만큼 적용되며 이동 속도 증가 시간이 끝나도 4.5초가 지나야 평타 강화 버프가 사라진다.
다른 평타 강화 스킬과 동일하게 평타가 강화된 동안은 쿨타임이 돌지 않고 공격 속도가 증가하면 강화 평타의 모션도 빨라진다. 강화 평타는 포탑, 와드 등에 정상적으로 소모되고 포탑의 경우에는 추가 피해까지 제대로 들어간다. 강화 평타는 치명타로 적중할 수 있지만 추가 피해는 증폭되지 않는다. 추가 피해에는 생명력 흡수가 적용되며 공격 동작이 나오면 적이 지정 불가가 되더라도 적중한다. 결정타를 적 챔피언에게 시전할 경우 아주 약간의 돌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얇은 벽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볼리베어의 Q와는 다르게 뽀삐의 굳건한 태세(W)를 발동시키지는 않는 판정이다.
평타 강화기 중 꽤 준수한 딜량을 가지고 있다. 기본 피해량은 30~150로 그닥 높지 않고 쿨타임도 전 구간 8초로 긴 편이지만, 1.5 총 공격력이라는 높은 계수를 지니고 있다. 기본 공격력으로 증가하는 피해까지 기본 피해량에 포함시키면 챔피언, 스킬 1레벨 기준 30+99, 챔피언 만렙, 스킬 5레벨 기준 150+221.25의 피해를 입힌다. 평캔이 가능하여 평-Q로 딜을 우겨넣을 수 있긴 하지만, 보통은 Q를 접근기로 쓰므로 쓸 만한 상황은 제한적이다.
가렌의 유일한 이동 보조기 겸 CC기로, 침묵이 들어갔다는 가정하에 이동기를 쓸 수 없고 가렌은 이동 속도도 증가하므로 결정타가 있어야 심판을 히트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동 속도 증가 수치도 35%로 높지 않고 지속 시간도 1초~3.6초로 쿨타임이 8초인 것을 고려하면 낮은 수치들이다. 그래서 이동 관련 스킬이 있어 쫓아갈 수 없는 상대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며, 수풀에 적이 들어오는 순간 결정타를 먹이는 수풀맨이 될 수밖에 없다.
고정 수치의 이동 속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이동 속도를 퍼센트로 올려주는 스킬이므로, 아이템/룬 등으로 이동 속도를 올렸을 때는 상당히 빨라진다. 중반부터는 Q레벨이 올라가 지속 시간도 올라가고 신발, 망갑 등으로 자체 이동 속도도 증가하므로 기동력에 큰 공헌을 하며, 사이드 도는 챔프들의 필수요소인 '드리블'에도 도움이 된다.
강화 평타를 터뜨렸을 때도 버프 타임이 남아있다면 이속 버프는 계속 남아있다. 그래서 위급한 상황에서 상대 머리를 찍고
가렌이 상대에게 접근할 유일한 수단인 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둔화를 푸는 효과가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Q를 쓰면서 달려가기보다는 그냥 걸어가다가 둔화 스킬을 맞을 때 Q로 풀고 접근하는 게 훨씬 더 거리를 좁힐 수 있기도 하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사실상 유일한 탈출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가렌 플레이어의 실력을 가늠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4.3. W - 용기(Courage)
기본 지속 효과: 유닛을 처치하면 영구적으로 0.2의 방어력과 0.2의 마법 저항력이 부여되어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 |
사용 시: 가렌이 4초 동안 용기백배하여 받는 피해가 30% 감소합니다. |
23 / 21 / 19 / 17 / 15 | ||
65 / 85 / 105 / 125 / 145 (+추가 체력의 18%) | ||
기본 지속 효과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영구적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얻는다. 유닛 하나당 0.2의 방마저를 얻으며 미니언, 정글몹, 챔피언은 물론 챔피언이 소환한 것들로도 올릴 수 있다. 와드나 포탑 등 구조물, 정글 식물은 올려주지 않는다. 최대 중첩 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30을 얻으며 가렌의 추가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이 10% 증가한다. 스킬을 찍어야 스택이 쌓이는 사이온의 영혼의 용광로(W)와 달리 찍지 않아도 스택은 쌓이지만 스킬을 찍어야 효과를 받는다.[10]
사용 효과는 0.75초간 보호막과 강인함 60%를 획득하고 이후 4초간 받는 피해가 30% 감소한다. 추가 체력 계수가 넉넉하게 달린 보호막은 대부분의 순간 피해를 효율적으로 흡수해내며, 강인함 또한 대단히 높은 수치라서 접근하는 가렌을 묶으려는 적의 CC기를 순식간에 풀고 접근할 수 있다. 도망가는 가렌을 잡기 위해 스킬을 사용해도 W로 피해와 이동 불가 효과를 흘린 후 Q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나가는 그림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CC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풀리기 때문에 딜러들이 본인의 CC기를 믿고 가렌에게 애매하게 거리를 줬다가 갈갈 당하는 모습은 생각보다 자주 보인다.
굉장히 강력한 탱킹 보조 스킬. 방어력, 마법 저항력 증가 패시브와 사용 시 추가 체력 비례 보호막, 강인함, 받는 피해량 감소로 수비적인 효과는 전부 가지고 있다. 패시브 덕에 공격적인 아이템을 섞어도 기본적인 방마저는 확보할 수 있으며, 액티브는 하드 CC기와 폭딜을 흘릴 수 있게 해준다. 덕분에 일반적인 브루저가 가기엔 효율이 낮은 광전사의 군화나 치명타 아이템을 올려도 한타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다.[11]
다만 사용 효과의 보호막과 강인함은 겨우 0.75초밖에 지속되지 않으므로 피해를 받기 직전에 스킬을 사용하는 숙련도가 필요하며, 수비적인 요소 외에 유틸적인 요소가 전무하다는 점은 아쉽다. 그러나 피해 감소 효과는 지속 시간이 레벨 관계없이 4초로 적절하고, 사용 시 이동에 제약이 전혀 없으며 무엇보다 W의 패시브 스택을 다 채운 가렌은 기본 스펙이 최상위권이라 효율이 무척 좋은 편.
리워크 이전에는 사용 직후 0.75초 동안 보호막 제공이 아닌 받는 피해를 60% 감소시키는 스킬이였다. 이때에 비해 지금의 W는 자잘한 대미지가 들어올 때는 체력이 까이지 않고 보호막으로 받아 넘길 수 있어 좋지만, 폭딜이 들어올 때는 보호막이 깨져버리기에 일장일단이 있다.
W 풀스택을 쌓으면 약 35~40 정도의 방/마저 스탯을 얻을 수 있다. 언뜻 보면 아주 높은 수치인 것 같지만, 이를 감안해 가렌의 자체 스탯이 낮기에 실질적으로 W 스택으로 추가되는 방/마저는 약 15 정도 된다. 그렇기에 람머스나 말파이트 같은 본격적인 탱커들처럼 압도적인 탱킹은 힘들고, 딜탬을 올려도 평균 이상의 탱킹 스탯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W의 보호막으로 CC기가 아닌 스킬의 피해를 완전히 흡수한다면 피해를 받은 것으로 취급되지 않아 패시브나 귀환이 끊기지 않는다. 말파이트의 패시브로 생성되는 보호막과 동일한 원리. 다만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보호막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말파이트와 달리 가렌은 보호막을 얻으려면 무조건 스킬을 사용해야만 하므로 귀환이 끊기지 않는 효과는 누릴 수 없다.
4.4. E - 심판(Judgement)
가렌이 3초 동안 검을 들고 빠르게 회전하여 물리 피해를 여러 차례 입힙니다. 공격 횟수는 아이템과 레벨에 기반한 공격 속도에 비례합니다. |
|
심판 취소 |
가렌이 스킬 사용을 중단합니다. |
325 | 9 | |
4 / 8 / 12 / 16 / 20 (+레벨에 따라 0 ~ 8.2)
(+0.36 / 0.37 / 0.38 / 0.39 / 0.40 총 공격력) - 회전당 피해량 기본 7회 +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5%마다 1회 - 회전 수 |
||
“진형을 무너뜨려라!”[12]
가렌의 주력 딜링 스킬이자 파밍 스킬. 사용 시 3초 동안 회전하며 주변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기본 타격 수는 7번이며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타격 수가 증가하고, 이때 타격 수가 증가해도 회전 시간은 최대 3초로 동일한 상태에서 타격의 간격이 줄어든다. 다시 말해 공속에 비례해서 더 빨리 돈다. 설장 계수가 공격 속도지만 특이하게도 레벨업과 아이템 스펙으로 얻는 공속으로 한정되어 있다. 때문에 룬이나 아이템의 고유 지속 효과, 서포터의 버프 등으로 얻는 공속은 가렌에게 의미가 적고 이는 돈과 경험치, 즉 가렌의 성장 요구치가 높은 스킬이란 것을 의미한다.
심판으로 6번 타격당한 적은 방어력이 감소해 더 큰 피해를 입는다. 가렌에게 가장 근접한 적 한 명에게는 피해량이 25% 증가한다.
사용 도중 E 스킬을 재시전해서 사용을 중지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쿨타임이 일부 감소한다. 시전하자마자 바로 종료해도 기본 회전 시간이 있기에 많아야 1~2초 전후의 쿨타임이 감소하는 정도다. 큰 감소는 아니지만 라인전 도중 딸피인 미니언을 잡는데 거리가 멀거나 Q가 쿨일 경우 E를 켰다 바로 꺼서 먹는 등의 테크닉으로 자주 활용된다.
또한 치명타가 적용되며 기본 공격의 치명타와 동일하게 175%의 피해를 준다. 이 치명타 피해는 무한의 대검으로 강화가 적용된다. 툴팁에 적혀있지는 않으나 사용시 유닛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과거 치명타만 적용됐었으나 9.20 리워크 패치로 공속 계수가 추가되었다.
사용 중에 이동과 Q, W, R, 소환사 주문,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다. 결정타는 둔화 제거와 이동 속도 증가만 적용되고, 강화 평타를 사용하려면 심판을 종료해야 한다. 데마시아의 정의를 사용할 시 심판을 즉시 멈추고 시전하여 피해를 준다. CC기에 걸려도 이동은 막히지만 회전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CC기에 걸려도 적이 근처에 있어주기만 하면 딜로스가 없다. 심지어 가렌이 초시계를 쓰거나 바드의 운명의 소용돌이(R)를 맞아 경직 상태가 되어도 끊기지 않고 탐 켄치의 궁극기에 삼켜져도 뱃속에서 여전히 심판이 시전되고 있어 탐 켄치에게 피해를 입힌다. 보통 탑에 오는 많은 근접 딜탱들이 하드 CC기로 공격의 주도권을 갖고 자기 때릴 것만 때리고 빠지는 이기적인 딜교를 하는데, 가렌 상대로는 일단 들어왔으면 아예 안 맞고 뺀다는 건 불가능하고 자신도 어느 정도는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동기 등으로 심판을 헛쓰게 유도해도 재시전으로 쿨타임을 더 돌려받을 수 있는 건 덤.
무난하게 성장을 마쳤다면 게임이 중후반부일 때 회전수는 13~14회 정도인데, 14회 기준 전체 타격 시 총 딜량은 28.2+(0.4 총 공격력) x 14=395+(5.6 총 공격력)이며 근접한 대상에게는 494+(7.0 총 공격력)까지 피해량이 증폭된다. 브루저 아이템 둘 정도만 둘러도 1천 가량의 엄청난 딜이 뽑히며 작정하고 치명타 아이템으로만 템창을 도배하면 총 피해량이 5천을 넘을 정도로 일반 스킬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피해량이 뽑힌다.
방어력 감소 옵션으로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도 어느 정도 피해량이 보장되며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계수가 있어 성장성도 뛰어나다. AD 캐스터의 딜링 스킬 중 공격 속도 계수와 치명타까지 붙은, 그러면서도 정작 적중 시 효과(온힛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 매우 독특한 스킬이다. 하지만 가렌은 야스오, 트린다미어 등 다른 치명타를 올리는 전사들과 달리 이동기가 없어 정직하게 걸어서 붙은 다음 무식하게 맞으면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원딜템과 전사템을 섞는 기묘한 템트리를 올리게 된다.
타수는 아이템 스탯과 레벨 업으로 얻는 추가 공속만 적용되며 룬으로 얻은 공속(칼날비, 전설: 민첩함, 공속 파편), 아이템 자체의 능력치가 아닌 아이템의 효과로 얻은 공속(구인수의 격노검 등), 다른 챔피언에게 받은 공속 버프&디버프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나서스의 쇠약(W), 말파이트의 지면 강타(E), 얼어붙은 심장의 고유 지속 효과 등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맞아도 심판의 타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지속 피해를 주는 스킬이지만 매 타격마다 정복자 중첩이 1씩 쌓이는 특수 판정이 적용되어 있다. 때문에 가렌은 정복자를 쉽게 터뜨릴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다. 적에게 근접해서 바로 때릴 수 있을 때 Q를 먼저 사용하지 말고 E로 방어력을 깎고 정복자를 킨 이후 Q를 사용하면 정복자로 강화된 공격력 + 방깎으로 Q 딜이 훨씬 아프게 들어간다. 특히 초반 라인전에서 미니언 어그로를 덜 끌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가렌 심판 특유의 딜링 방식 덕에 활용성이 상당하다. 심판이 주 딜링 수단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심판을 빼는 척 파밍하여 선 6렙을 노리거나 유체화 효과를 활용하여 도주 시에도 미니언에 걸리지 않는 등 잠재력이 뛰어나다.
4.5. R - 데마시아의 정의(Demacian Justice)
가렌이 적을 처단할 데마시아의 힘을 소환하여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
400 | 120 / 100 / 80 | |
150 / 300 / 450 (+대상이 잃은 체력의 25% / 30% / 35%) | ||
시전 시간: 0.435 | ||
가렌이 꿇어앉으며 대검을 땅에 박음과 동시에 상대의 머리 위에 거대한 검을 소환하여 내리꽂아서 고정 피해를 준다.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 특징. 이 기술로 적을 처치하면 효과음이 더 크게 출력되면서 화면에 충격파가 일어나는 특수 효과가 있다.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마무리하는 능력이 매우 출중한 궁극기다.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는 어느 타이밍이던, 어느 대상이던 높은 위력을 발한다. 잃은 체력 계수 외에는 계수가 없어서 아이템으로 궁극기의 피해량을 늘릴 수 없으며 고정 피해이기 때문에 룬&아이템의 가하는 피해량 증가 옵션도 적용되지 않지만[13] 그 대신 기본 피해량만 해도 매우 강력하다.
가렌의 모든 공격 스킬 중 사거리가 가장 길다. 이미 기술이 시전되었다면 점멸 등 이동기로 적이 도망가도 시전된 궁극기가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경우가 많고, 피 없는 친구들이 가렌이 스킬 다 빠졌다고 앞무빙하다 궁 한방에 훅가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단, 시전 후에는 상대가 이동기로 도망쳐도 궁극기가 취소되지 않지만 시전 도중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거나, 너무 멀리 떨어질 경우 취소되고 쿨타임을 돌려받는다. 생각보다 딜레이가 제법 있기 때문에 궁극기를 사용한 후 무릎을 꿇는 도중에 가렌이나 타깃이 사망하면 시전이 취소되고 딜은 들어가지 않는다.
보통 체력이 20~30% 남은 적에게 사용하면 마무리되지만 흡혈이나 보호막 등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딜계산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 특히 잃은 체력 비례 피해도 애매한데 기본 피해량은 아예 웬만한 일반 스킬보다도 저열한 1레벨 궁극기는 매우 치밀한 딜 계산이 요구되며, 가렌에 숙달된 유저들과 그렇지 못한 유저의 차이가 여기에서 나오는데 실제론 상위권 가렌 유저들조차 완벽하게 계산이 가능한 것도 아니다보니 적을 확실히 마무리하기 위해 가렌은 점화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14] 2레벨이 되면 딜 계산이 한층 편해지고, 3레벨 궁극기는 체력돼지들조차 체력이 1/3 이하라면 처형각이 나오는 무시무시한 딜을 자랑한다. 거짓말 안 보태고 고정 4자리가 기본이기 때문에 한타 때 어느 팀 앞라인이 오래 버티나 싸움에서는 웬만하면 가렌 측이 이긴다.
마무리 하나는 기똥차게 해주는 대신, 그 이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딜 이외에는 아무런 보조적인 효과가 없고, 잃은 체력 비례 계수가 높은 지분을 차지하기에 적의 체력이 높을 때는 사용할 상황이 없다. 그나마 같이 싸우는 아군이 있을 때는 죽기 직전에 근처에서 가장 체력 비율이 낮은 적에게 써주고 죽는 편이 낫다. 아예 적진 난입을 포기하고 진입해오는 적 브루저를 받아치는 것도 방법이다.
적의 머리 위로 커다란 검을 내리꽂는다는 점 때문에 다리우스의 녹서스의 단두대(R),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Q), 올라프의 무모한 강타(E)와 함께 뚝배기 드립이 자주 나온다.
5.22 패치 ~ 9.20 패치 이전에는 가장 최근에 (자신을 제외한) 아군 챔피언을 처치한 적 챔피언을 악당으로 취급하여, 가렌이 악당을 상대로 평타와 E가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대신,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마법 피해이며 악당 대상으로만 고정 피해로 들어가는 기술이었다. 이 때 악당을 궁극기로 처치가 가능한 경우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으나 리워크로 악당 시스템이 통으로 없어지며 같이 사라졌다. 이후 악당 표식은 E 스킬 사용 시 가장 근접해서 추가 피해를 입는 적을 알려주는 표식으로 재사용되었고, 악당 시스템 자체는 아크샨에게 재탕되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데마시아의 방패W - 용기 보호막으로 감소시킨 피해량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40,000 / 64,000
달성 목표 : 2,400 / 9,600 / 22,000 / 40,000 / 64,000
승리를 위한 회전[15]
E - 심판으로 적 챔피언에게 가한 총 피해량
달성 목표 : 28,000 / 110,000 / 250,000 / 460,000 / 740,000
달성 목표 : 28,000 / 110,000 / 250,000 / 460,000 / 740,000
정의 실현
R - 데마시아의 정의로 처치한 적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90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90
셋 모두 난이도는 쉽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5.2. 시리즈 2
잘 섞일 거야E - 심판의 방어력 감소 효과로 챔피언이 입은 피해량
달성 목표 : 1,500 / 5,000 / ? / ? / ?
달성 목표 : 1,500 / 5,000 / ? / ? / ?
전진!
Q - 결정타로 적용 후 1초 안에 정화한 챔피언 둔화
달성 목표 : 9 / 34 / ? / ? / ?
달성 목표 : 9 / 34 / ? / ? / ?
조용히 가
Q - 결정타로 침묵 상태인 챔피언 처치 관여
달성 목표 : 5 / ? / ? / ? / ?
달성 목표 : 5 / ? / ? / ? / ?
Q와 R 모두 레벨이 낮은 초반부에는 딸피 적에게 점멸 QR하는 게 아니라면 좀 힘들고, 궁 화력이 슬슬 강해지는 중반부부터 쉽다.
6. 평가
가렌 챔피언 집중탐구스킬들의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통한 딜링 능력, 튼튼한 자체 능력치와 탱킹 스킬, 궁극기를 통한 킬 캐치와 포커싱 능력을 갖춘 돌격형 전사(Juggernaut). 주 포지션은 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솔러 포지션의 상징 같은 챔피언이자 전사 역할군의 얼굴마담 격인 챔피언이다. 가나다순 정렬 시 첫 번째에 오며 난이도가 낮고 가격도 가장 저렴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입문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가렌은 앞서 말한 듯이 공수 양면으로 균형이 잡혀있으며 인내심이 주는 유지력에 노 코스트라는 장점까지 있다. 그러나 유틸리티와 변수 창출 능력이 전무하다는 단점 때문에 상기한 가렌의 장점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발휘된다. 가렌이 특화된 분야는 나름 경쟁력 있는 순수 앞 라인 한타의 탱킹과 심판의 딜링, 강인함, 다이브 같이 깡스탯으로 밀어붙이는 데 있으며, 그에 비해 일반적인 상황에서 낼 수 있는 변수는 결정타의 단일 대상 침묵, 궁극기의 킬 캐치 정도뿐이다. 따라서 불리한 상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맞으면서 버티는 정도가 전부로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상성 역시 극심하게 탄다.
조작이 간단한 대신 챔피언 자체의 태생적 한계가 있다는 것으로, 이는 게임 수준이 올라갈수록 반비례하는 가렌의 랭크 게임 성적이 반증하는데, 단적으로 가렌의 성능이 최고조를 달릴 때도 최상위권 게임 큐에서 가렌은 승률은 단 40%대를 넘기지 못했다.[16] 프로씬도 상황은 비슷하여, LCK 출범 후 2023년까지 무려 12년 동안 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한 LCK 밴픽률 0%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17] 가렌이 LCK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24 스프링 시즌으로, 광동 프릭스의 두두가 피어엑스를 상대로 최초로 가렌을 픽했고, 2024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나서스의 카운터로 젠지의 쵸비, 기인이 픽해 가렌의 LCK 최초 매치 승리와 두 번째 승리를 연달아 거두었다.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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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기동성이 둔중하여 주도적으로 딜교환을 거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렌의 대 근접 챔피언 라인전 수행 능력은 항상 고평가받아왔다. 가렌의 라인전은 결코 약하지 않으며 되려 라인전이 강한 편에 속한다. 마나 등의 자원을 전혀 소모하지 않으면서 패시브로 상당히 쉽고 빠르게 체력을 채울 수 있어 유지력이 준수하고, 기본 스탯까지 뛰어나면서 맞딜 또한 평균 이상이기 때문. 설령 불리하더라도 일방적으로 포화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가렌만한 챔피언도 또 드물다.[18] 심판을 통한 웨이브 클리어 능력은 덤. 첫 귀환 전까지 CS 수급을 잘 해놨다면 첫 귀환 후 아이템만 잘 구비해둬도 라인전이 강해진다. 라인전 단계에서 일어지는 교전에서 가렌의 킬 캐치 능력 및 우수한 탱킹 능력은 특히 빛나서, 자신의 내구도를 믿고 다이브를 통한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상대방의 체력이 적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의 존재로 라인전에서 킬각을 재는 것도 어렵지 않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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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화력 기대치 및 대인전
일단 접근하는 순간, 가렌이 낼 수 있는 피해는 굉장히 위협적이다. 4중[20]으로 계수를 받으면서 적의 방어력까지 깎는 심판의 강력한 화력과, 높은 총 공격력 계수를 지닌 결정타와 막대한 고정 피해를 입히는 데마시아의 정의 등 스킬들의 스펙이 뛰어나기 때문. 내구도가 약한 적에게는 침묵으로 대응할 여지도 주지 않고 한 콤보로 적을 폭사시킬 수 있으며, 튼튼한 챔피언을 상대로 전투가 길어져도 심판의 높은 총 피해량과 데마시아의 정의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앞에서는 금세 너덜너덜해진다.[21] 심판의 광역 방어력 감소라는 옵션 덕분에 아군 전체의 화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유니크한 장점도 갖추고 있으며,[22] 같은 맥락으로 소위 '맞다이'라고 불리는 대인전 구도에서도 무척 강하다. 들어와야만 딜을 넣을 수 있는 챔피언에겐 답이 없는 존재로, 대규모 난전의 경우 아군의 화력으로 궁극기의 딜 조건을 충족시키고, 궁극기를 찍어 누구보다 빠르게 보내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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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의 탱킹 능력
가렌은 스킬셋 구성상 탱템을 따로 빌드하지 않아도 굉장히 튼튼한 전사다. 용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벌충할 수 있으면서 사용하면 피해량 감소를 제공하는 보호막까지 얻는다. 순간적인 60% 강인함으로 CC기 시간까지 줄여버리는 것은 덤. 다수의 적에게 포커싱을 당하더라도 적의 군중 제어기를 강인함으로 거진 무시해버리고 결정타의 이동 속도로 도망칠 수 있어서, 암살자나 탱커들은 가렌의 피가 많이 깎여있는 채로 교전을 한 게 아닌 이상 못 잡는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 이런 스킬셋에서 오는 준수한 탱킹력에 힘입어 가렌은 마음 놓고 딜템이나 브루저템을 빌드할 수 있으며, 대놓고 일점사당하는 게 아닌 이상 결코 폭사하지 않는다. 적을 죽이고 나서 다른 적들에게 둘러쌓이는 난전의 경우에서 대부분의 챔피언은 스킬이나 상대를 피해서 살아나오는 데 반해 가렌은 대놓고 두들겨 맞으면서 나오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이는 가렌 말곤 아무도 따라할 수 없다.[23] 그래서 가렌의 성장이 잘 된 경우에는 기회 한번 잡아서 점사하자니 한 번에는 안 잡히고, 그렇다고 방치하면 누군가가 궁극기에 맞아 전장에서 사라지며, 지속된 사이드 성장으로 인해 강력해진 가렌을 결국 막아내지 못하고 스탯 차이로 본대 대치전이 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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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과 한타 양면으로 뛰어난 성장성
상기된 장점들을 종합할 경우 나오는 결론. 가렌은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대인전이 강력하며, 내구도 튼튼해서 운영 면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어줍잖은 상대가 막으러 오면 내구력과 궁극기를 믿고 대놓고 다이브를 하는 건 예사고, 철거 속도 또한 결정타와 아이템 빌드로 따라오는 공격 속도 덕분에 수준급이다. 비단 운영이 아니라도 대규모 교전의 영향력이 괜찮은 편으로, 상대방의 지속 전투를 유도를 궁극기로 무위로 돌리고 킬 캐치를 하거나 심판과 탱킹력을 통해 정석적인 앞라인 구도에서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운영 특화 챔피언들이 한타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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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쉬운 조작 난이도와 기복 없는 성능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열에 아홉은 가렌을 권할 정도로 스킬셋과 컨트롤 전반이 무척 간단하고 단순하며, 화력도 강하고 탱킹도 튼튼하면서 기력이나 마나같은 소모 자원이 없는 노 코스트 챔피언이기 때문에 AOS 장르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조차도 숙달하기 쉽다. 패시브, Q랑 E는 보이는 그 자체로 이미 설명이 끝나고, 가렌 입문자가 신경써야 할 요소는 적의 강한 공격이나 하드 CC가 들어오기 전 W를 켜 피해 경감하기, 궁극기로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적의 체력 가늠하기 뿐이며, 이 둘도 봇전에서 몇 번 연습하면 금방 익히게 된다.[24] 이런 간단한 스킬셋 때문에 가렌은 일반적으로 스노우볼링과 성장성이 뛰어난 챔피언들에 비교해서 캐리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지만, 그들이 조합과 피지컬에 따라 성능이 큰 기복이 생기는 것과 정 반대로 저점이 무척 높아 안정적으로 승기를 굳히는 건 물론, 다소 성장이 뒤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즉, 게임 내내 성능에 기복이 거의 없는 것으로, 누가 잡아도 1인분을 할 수 있으며 누가 잡아도 사고가 일어날 염려가 거의 없다. 이는 가렌이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항상 일정 이상의 입지를 유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가격도 450BP로 가장 저렴해 튜토리얼을 끝내면 얻는 BP로 바로 살 수 있어, 사실상 공짜나 다름없기에 접근성이 무척 좋은 점도 장점. 또한 조작에 있어서도 주력 딜링기인 심판(E)를 키고 적과 비비기만 하면 알아서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처럼 힘들게 콤보를 구성하거나, 센스있게 스킬을 재사용하거나, 논타겟팅 스킬을 적 무빙 예측해가며 맞춰야하는 비애가 전혀 없다. 굳이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심판 못지않게 꽤 중요한 결정타와 용기의 활용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건데 이것도 왠만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프들에 비해서는 쉬운 편이라서 초심자들도 극복할만한 수준인데다 의외로 너프도 많이 안먹어서 상위티어를 제외하면 기본 스탯과 체급도 뛰어난 편이라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챔프이다. 심지어 앞서 언급했듯 용기와 결정타의 활용과 더불어 태생은 엄연히 브루저인지라 적절한 핑퐁도 필요한 챔프라서 조작 난이도가 매우 쉬운 챔프들이 많이 갖고있는 소위 '노잼'으로 일컬어지는 재미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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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근접 대상 안티 캐리 능력
뚜벅이에 라인전 강캐라는 인식도 적은 가렌이 무슨 안티 캐리인가 싶겠지만 대상을 근접으로 한정할 경우 가렌의 안티 캐리능력은 무척이나 뛰어나다. 우선 가렌은 타겟팅 CC기인 침묵으로 상대를 꽤나 긴 시간 바보로 만들 수 있으며 W의 용기로 인해 잘 죽지도 않는데 작정하고 도망가면 또 은근히 빠르다. 게다가 궁극기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는 낮은 체력으로 줄타기 하는 근접 챔피언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만약 가렌이 잘 성장하지 못했더라도 하루종일 무력하게 죽어나갈 일은 없으며 아군의 도움에 따라서는 상대를 반 확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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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인 기동력
가렌은 순간적인 이동 속도 증가를 제외하면 그 어떤 이동기도 없는 뚜벅이다. 가렌의 최악의 단점이자 가렌이 아래에서 후술할 가붕이라고 놀림받는 대표적인 이유. 근접전에는 강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돌격형 전사 역할군의 태생적인 단점이지만, 후술하겠으나 가렌은 데미지 딜링 구조가 단조롭고 유틸리티가 떨어져 이런 기동력이 더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또한 스킬 포인트가 어느 정도 투자되기 전 결정타의 이동 속도 버프의 지속 시간은 너무 낮아서, 성장하기 전 단계의 가렌은 스스로 선공권을 지닐 수 없는 둔중한 신세며, 성장차이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적의 딜러 라인을 방해하는 것도, 위협하는 것도 무엇 하나 온전히 수행할 수 없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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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대처법과 빈약한 유틸리티
결정타의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가렌은 동 역할군의 다른 챔피언들보다 '기동력'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준수해지지만, 실전에서는 그런 챔피언들이 붙은 상황에 비해 가렌이 내는 포텐셜이 훨씬 적은 편이다. 이는 가렌 자신의 스킬셋과 유틸리티가 무척 빈약하기 때문인데, 당장 가렌에게는 이동 방해 효과가 없으며 논타겟 스킬도 없어서 교전 개시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아군의 다른 스킬과 연계하여 변수를 창출하는 플레이도 거의 불가능하다.[26] 스킬들의 자체 스펙은 무척 강하지만, 그냥 단순한 것도 아니고 변수가 없고 유틸리티가 빈약하면서 단순한 스킬셋이라 상대방의 실력이 올라갈수록 대처하기도 매우 쉬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가렌이 성장형 챔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장 차이를 낼 것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27] 가렌의 침묵 판정 또한 문제가 많은데, 선딜레이가 길어서 상대가 반응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파이크나 리 신 같은 챔피언이 스킬을 쓰고 난 뒤에 침묵이 박혀서 상대가 유유히 도망가는 일도 자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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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성
가렌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지 못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 부족한 유틸리티와 둔중한 기동성 및 전무한 선공권이 역시너지를 내기 때문이다.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나, 가렌보다 대인전과 성장성이 강력한 상대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대들에게 가렌이 할 수 있는 건 아군이 도와주지 않는 한 게임 내내 끌려다니거나, 주요 스킬들을 용기로 막아내고 패시브로 버티다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스킬들을 전부 쏟아붇는, 그야말로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는 수동적인 운용뿐이다. 가렌의 점화 채택률이 높은 경향 역시 이에서 기인하는데, 어떻게든 킬을 내어 자신의 빈약한 유틸리티를 성장 차이로 커버하기 위함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 운영상의 손해를 야기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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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딜링 구조로 인한 불이익
9.20 리워크 이후로 크게 두드러진 단점. 가렌의 화력에서 핵심을 도맡는 심판은 4중으로 받는 계수 덕분에 성장성이 무척 뛰어난 스킬이지만, 엄밀히 말해서 가렌의 주 역할군인 돌격형 전사에게 있어서 심판의 딜링 구조를 전부 살릴 수 있는 아이템 빌드는 사실상 없다. 심판의 치명타가 터지는 옵션의 경우 대개 치명타 아이템은 체력 안붙은 순수 공격 아이템이며 다른 아이템과의 조화를 요구하여, 교전 시 탱킹이 크게 요구되는 가렌이 둘 이상의 공격 아이템을 가기에는 탱로스가 끔찍해서 고려하기 어렵다. 그런 주제에 심판은 공격 속도 계수만 붙어있지, 공격 속도 아이템들과 궁합이 좋은 적중 시 효과를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돌격형 전사들이 방어 아이템과 공격 아이템을 비교적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것에 반해, 가렌은 부족한 유틸리티를 스펙으로 찍어누르기 위해 어느 정도 화력을 필요로 하고, 그러다 보니 갈 수 있는 공격 아이템의 선택지가 제한된다. 이 구조 때문에 가렌은 스탯상 자신에게 아주 잘 맞는 전사용 공속템이 나와도 적중 시 효과를 써 먹을 수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그 아이템들을 채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자주 있다.[29]
-
상기한 단점들로 인한 부실한 역전 능력
가렌의 모든 단점의 귀결. 기복이 없는 성능은 가렌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가렌은 그 이상의 플레이메이킹을 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단순한 스킬셋과 운용 방식은 대처법이 명확하고, 즉슨 성장 차이를 내지 않으면 적의 허를 찌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불리한 상황의 가렌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습적인 킬 캐치이나 침묵으로 접근하는 적에게 늘어지는 제외하면 없다. 가렌이 조작 난이도가 쉽고 그런 난이도 대비 성능이 꽤 강력한 챔피언인 건 맞지만,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조합과 상성 및 상황을 크게 타며 내더라도 일정 이상의 캐리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번 라인전이나 게임 전반전인 승기가 기울 때의 역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즉 가렌은 한번 승기를 잡았을 때 그 승기를 굳히는 챔피언이지,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시키는 하드 캐리형 챔피언은 아니다.
6.3. 상성
- 가렌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원거리 견제가 강하면서 대인전이 뛰어난 챔피언: 가렌은 극단적인 뚜벅이라서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계속 카이팅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하다. 어떻게든 접근해서 킬을 내려면 점화+빛의 망토+부쉬 플레이로 최대한 거리를 좁혀야 하며, 여기에 실패하면 다시 두들겨 맞아야 한다. 다만 가렌이 라인전만 버텨내면 대인전이 약한 견제형 챔피언은 오히려 사이드 운영에서 잡아먹기 때문에, 제대로 상대하려면 기동성이나 하드CC기 등으로 대인전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 심판을 버틸 수 있는 전사 챔피언: 탱이 되니까 브루저로 분류되는 챔피언이긴 한데, 정작 딜 넣는 방식은 스킬을 한번에 다 우겨넣어 승부를 보는 암살자형에 가깝다. E를 다 돌리면 굉장히 큰 딜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38] 텔레포트 너프 전에도 점화를 들어 원콤에 사활을 걸었던 챔피언이다. QER 안에 끝장내거나 쫓아낼 정도가 아니면 대개 다음 스킬 쿨이 돌아올때까지 얻어맞다가 진다.
- 스킬 구성상 가렌을 카운터치는 챔피언
- 기타
- 트위스티드 페이트: w로 골드카드의 기절을 빨리 풀어버리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상대하기 쉽지만, AD나 지속딜 빌드를 타고 유체화까지 들면서 카이팅을 하는 트페는 주의해야 한다. 그냥 원딜러라고 생각하고 유체화가 있을 때는 까불지 말자.
- 가렌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48]
- 가렌의 스킬에 대항하기 힘든 근접 챔피언: 전투 지속력이 가렌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렌을 카운터칠 수 있지만 스킬셋상 카운터를 당하거나 가렌보다 전투력이 부족하거나 아이템 의존도가 높을 경우 역으로 갈리게 된다.
- 전사: 나서스[49], 닐라, 잭스[50], 우르곳[51], 레넥톤[52], 리븐[53], 그웬, 다이애나, 스카너, 쉬바나, 리 신, 바이, 벨베스, 이렐리아[54], 헤카림, 자르반 4세, 렉사이, 야스오[55], 아트록스[56], 케인[57], 워윅[58], 일라오이[59] 등
- 암살자 : 녹턴[60], 제드[61], 사일러스[62], 니달리[63], 에코, 엘리스, 이블린, 탈론, 카사딘[64], 키아나, 카타리나, 카직스, 피즈, 파이크[65], 비에고[66], 렝가, 요네[67], 샤코[68] 등
- 가렌을 돌파하기 어려운 원거리 챔피언: 제 아무리 뚜벅이들에게 강한 원거리 챔피언이라고 해도 가렌을 뚫을 화력이 부족하거나 접근을 허용하게 됐을 시 이동기가 없는 이상 가렌에게 킬을 내줄 수밖에 없다. CC기가 있어도 가렌의 강인함 효과에 빨리 풀리기 때문에 초반에 말리면 계속 말릴 수밖에 없다. 단 이들 대다수는 전투 지속력이 막강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진입할 시 역관광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
- 대부분의 퓨어 탱커 챔피언: 심판의 방깎과 궁극기의 고정 피해 때문에 탱커들은 가렌에게 갈린다. 다만 한타 개시나 아군 보호 능력은 가렌보다 더 좋기 때문에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 기타
- 피들스틱: 피들스틱의 W는 채널링 스킬이라 결정타(Q)의 침묵에 끊기기 쉽고 용기(W)의 탱킹력과 강인함에 딜량이 반토막나기 쉽다. 그러나 궁극기의 딜량은 마법 저항력을 많이 올리지 않는 이상 가렌에게도 위협적이므로 주의.
- 피오라: 단지 결정타와 궁극기를 응수로 막기 쉽고 고정 대미지에 약한 챔피언이라는 이유만으로 가렌을 상대로 피오라를 픽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사실상 결정타 밖에 막을 수 없어 응수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79] 심판을 쓰는 동안은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유체화 판정이기에 기동성의 차이도 잘 느껴지지 않으며, 피오라가 착취를 들고 견제를 해도 유지력의 차이가 상당한 편이다. 패시브의 고정 대미지도 초반엔 빈약한 편이라 아이템이 2코어 이상 구비되지 않는 이상 훌륭한 기본 스펙을 가진 가렌을 뚫기 힘든 것은 덤. 다만 스플릿 성장성은 피오라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피오라가 강해지기 전에 게임을 빨리 끝내버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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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타: 카이팅에 용이한 패시브를 갖고 있어서 초반에는 결정타의 이동 속도만으로는 접근이 힘들다. 원거리 챔피언이라 디나이까지 당할 수 있는 등 탑에서 만나면 하드 카운터 급이지만 다른 라인에서 만날 경우 성장성이 낮은 칼리스타가 접근에 용이한 이동 속도 아이템과 발걸음 분쇄기를 구비해 달려오는 가렌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뚜벅이를 괴롭히기 좋은 챔피언이라 같은 라인에서 만나면 신나게 카운터칠 수 있지만 성장성의 차이 때문에 다른 라인에서 만나면 뚜벅이인 가렌에게 오히려 카운터 당할 수도 있는 신기한 상성.
갱플랭크, 케넨 등 대인전 능력이 애매한 견제형 챔피언 : 가렌의 초반 전투력은 의외로 약한 편이고 뚜벅이인 특성상 초반에는 모든 견제형 챔피언에게 고통받긴 하지만, 견제형 챔피언이면서 대인전을 위시한 사이드 운영보다는 한타에 집중하는 형태의 견제형 챔피언들은 가렌이 상대적으로 버티기 수월한데다 발걸음 분쇄기+망자의 갑옷이 나오면 오히려 가렌이 쉽게 접근해서 원콤을 내버리기 때문에 사이드에서 휘둘리게 된다. 비슷한 뚜벅이 브루저들인 다리우스나 볼리베어, 세트 등과는 다르게 가렌은 Q의 접근 능력이 훨씬 좋고 CC기에 대처가능한 강인함이 있는데다, 딜사이클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았다면 이런 어중간한 짤짤이 챔피언들은 타워를 끼고 있어도 다이브쳐서 사이드를 박살내버릴수 있다.
7. 역사
7.1. 출시 ~ 2012 시즌
처음 나왔을 때는 9.20 리워크 직후보다도 강했다. 지금보다 훨씬 강한 심판의 딜 덕분에 탑 라인을 지배하는 최강자로 군림했다. 아무리 탱커라도 가렌이 부쉬에서 한번 결정타를 먹이고 심판으로 돌고 궁을 쓰면 어지간해선 죽기 일쑤였다. 게다가 당시는 태양불꽃 망토 패시브 효과가 중첩이 됐기 때문에 가렌이 태불망을 2, 3개 사고 한타를 하면 거의 완전체였다. 그 때의 가렌은 프로들 사이에서도 막강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때 가렌이 얼마나 강했으면 당시 롤에서는 'Spin to win(돌면 이긴다)'이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였다.하지만 연이은 너프로 인해 OP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시즌 2까지 저랭용 챔피언 취급을 받게 되었다.
7.2. 2013 시즌
시즌 3에서는 가렌의 코어템 중 하나였던 야만의 몽둥이의 상위템이 칠흑의 양날 도끼(이하 블클)로 바뀌고 블클의 옵션이 버프되었다. 블클의 옵션인 최대 5번까지 물리 피해 입힐시 4초간 상대 방어력의 5%를 깎아 총 25%를 깎는 옵션이 가렌의 E스킬과 궁합이 좋아 무지막지하게 강해졌다. 하지만 블클이 다시 너프를 받는 바람에 가렌도 덩달아 약해졌다.퀸이 나오는 3.3 패치에서 하향을 먹었다. 인내심의 체력 회복률이 0.5% → 0.4%로 깎이고, W의 기본 지속 효과가 전체 방어력/마법 저항력 20% 상승에서 추가 방어력/마법 저항력 20% 상승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잠수함 패치로 대대적으로 버프됐던 Q의 모션과 궁의 발동시간이 같이 너프를 먹었다. W 너프로 인한 방어력 손실은 4.2~13.4로 가렌의 방어성장률은 최하급이라 만렙 기본방어력이 소나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무엇보다 패시브 너프로 유지력도 약해져 라인전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메타의 변화도 성능 하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몰락한 왕의 검 재설계로 체력메타가 끝나며 가렌으로 상대하기 쉬운 근접 챔피언들이 탑에서 자취를 감추고 라인전, 한타 모두 가렌보다 우수한 케넨 같은 챔들이 탑라인에 자주 보이게 되었고, W와 체력의 시너지로 탱킹을 하던 가렌에게 체력퍼뎀에 슬로우 옵션까지 있는 몰락한 왕의 검은 완벽한 카운터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픽률은 준수하며 고인이라는 인식이 적기 때문에 상향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문제. 골드 이상의 랭겜에서의 픽률은 항상 하위 20위를 멤돌며 상대적으로 저렙 유저들의 일반게임, 전체 랭크의 절반을 차지하는 실버 이하에서는 픽률이 높은데 누가 잡아도 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이 적당하다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러나 2014년 2월 14일 북미 NACS 스프링 결승 1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인챔프 인증서 발급받으러 나왔다. 초반 문도 박사를 상대로 라인전은 그럭저럭 잘 풀어나갔으나, 텔포를 들고 스플릿 푸쉬를 해대는 문도에 비해 거의 공기급의 팀 기여도를 보여주며 팀이 처참하게 발리는데 일조했다. 한타를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아군 딜러가 물려 죽어가는동안 점멸궁으로 킬딸치고 장렬히 산화한것이 전부. 2014년 윈터시즌 탑 3대장인 문도 박사, 레넥톤, 쉬바나와 비교해 라인 푸시, 탱킹 스킬, 접근기, 군중 제어 등 모든 면에서 가렌이 어떻게 후달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7.3. 2014 시즌
쉬바나와 레넥톤의 하위호환. 레넥톤과 쉬바나는 대세 탑솔러에 대회 단골이었는데 가렌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렌의 현재 처지를 알 수 있다.가렌은 E로 인해 라인 푸쉬도 빠르고, 근접 챔피언 상대로 라인전도 강하며, 라인 유지력도 좋고, W로 인해 탱킹도 되며 궁극기를 제외한 주 딜링기에 치명타가 터져서 딜템을 갔을 때의 딜 상승폭이 높다.
하지만 가렌은 레넥톤 쉬바나에 비해 이니시에이팅 능력이 부족하다. 쉬바나는 궁극기의 이니시 능력이 전사들 중에서도 괜찮은 편이고, 레넥톤은 미니언을 통해 E로 순간적으로 2단 돌진이 가능하고 기절이 있다. 그에 비해서 가렌은 돌진기도 없고 CC기라곤 침묵뿐이라 한타 때 할 수 있는 건 앞라인에서 버티는 것밖에 없다. 거기에 원거리 챔피언에 약해 라인 스왑에 대처하기 어려운 것도 단점.
그리고 치명타 계수는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 딜탱을 위한 치명타 아이템이 없기 때문이다. 보통 치명타템에는 가렌에게 쓸모없는 공속이 붙는데다 탱킹 옵션이 전무하기 때문. 딜은 쌔질지 몰라도 탱이 안 돼서 그 딜을 발휘할 새도 없이 녹아버린다. 가렌이 유일하게 다른 딜탱들과 차별화되는 점인데 정작 갈 템이 없어 활용을 못한다. 가렌이 옵션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치명타템은 무한의 대검뿐인데, 무한의 대검 하나만으로는 치명타도 별로 터지지 않아 돈값을 못한다.
그러다 4.17 패치에서 패시브의 회복 수치를 대폭 상향했다. 특성과 아이템 조합이 되면 초당 체력 회복량 100 이상이라는 괴물같은 유지력은 문도 저리가라 할 수준. 대치 상황에서 암만 처맞아도 죽지 않으면 10초 내로 풀피가 되어 나타난다. 다만 비전투시 체력회복이라 전투 자체에 도움이 되는 스킬이 아니었던지라...
7.4. 2015 시즌
2015년 3월 22일 LPL Snake vs EP 경기에서 오랜만에 다시 대회에 나왔지만 처절하게 발렸다. 상대 팀 Snake에는 포킹챔인 제라스와 코그모, 뚜벅이가 접근도 못하게 하는 잔나가 있었기 때문에 존재감이 없었다. Snake쪽 챔피언들이 혼자남은 가렌을 포위해 미니언한테 맞아죽게 만들고 춤을 추며 능욕하는 것이 압권. 하지만 Snake가 EP를 너무 무난하게 바른 탓인지 인터뷰는 승리한 Snake 쪽 MVP가 아니라 가렌을 픽한 EP의 탑 라이너가 하게 되었다.그리고 5.16 패치 돌격형 전사(juggernaut) 업데이트로, 다리우스, 스카너, 모데카이저와 함께 리메이크되었다. 레벨 16에서 세미 문도가 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보다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변화를 준다고 한다.
구체적인 변경 수치는 기본공격 사거리 50 증가, 성장 공격력과 방어력 소폭 증가, 미니언 통과시 이속 감소 삭제 등 소소하지만 유용한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기본, 성장체력이 96에서 84.25로 감소하였고, Q의 침묵 시간이 1.5~2.5초에서 전구간 1.5초로 너프, Q의 이속 증가 지속 시간 너프, W의 강인함 삭제, W 패시브인 방마저 퍼센트증가가 미니언으로 스택을 쌓아 고정치 30 증가로 변경되었다.
E가 크게 변했는데, 기본 6회 회전에서 5회 회전으로 줄어들고 대미지도 너프됐으나, 회전수가 레벨에 비례해 늘어나 만렙기준 3초동안 10회를 돌게 되었다. 기본 데미지가 너프된 대신 AD계수가 버프되었으며 단일 대상에게 33% 추가 데미지도 생겨 딜템 효율이 올랐다. 더불어 쿨타임이 9초로 고정되었으며, 취소시 남은 지속 시간만큼 쿨타임이 감소되는 소소한 추가 버프도 있었다.
독특한 궁극기 패시브가 추가되었는데 가장 최근에 아군 챔피언을 처치인 적 챔피언은 '악당'으로 지정되며 가렌이 악당을 평타나 E로 공격할 때 최대체력의 1%에 해당하는 추가 고정피해를 주며 궁극기는 악당에게 마법 대미지가 아닌 고정 대미지를 주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초가스의 포식처럼 죽일 수 있는 상대에게 별도의 표시가 보이는 소소한 버프도 있었다.
초반에는 상당수의 가렌 유저가 부정적 의견을 쏟아냈다. 이는 리메이크 전 천상계에서는 대부분 탱가렌을 사용했는데 W 패시브인 추가 방마저 퍼센트증가 효과로 탱템 효율이 좋았고 탱템만 올려도 궁을 포함해 깡딜이 어느정도 나와서 몸이 약한 챔프는 물어죽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탱템 효율이 평범해지고 딜템 효율이 오르면서 기존 플레이스타일에 수정이 불가피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인색한 사전 평가가 무색하게 전 지역, 전 구간에서 승률과 픽률이 크게 상승했다. 북미에서는 출시 직후 54%로 전체 5위에 안착했고, 한국 역시 54%의 승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필밴급 챔프로 꼽히기 시작했다.
원인으로는 5.16 패치에 함께 추가된 뚜벅이 딜탱용 신규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뛰어나고 유지력, 딜링능력 강화로 기존보다 스노우볼링을 굴리기에 더욱더 좋아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스카너와 모데카이저의 임팩트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이쪽도 OP라는 평. 극상성이던 카이팅형 챔프들이 탑에서 모습을 감춘 것도 가렌의 상승세에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OP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라 결국 며칠 후 스카너와 함께 기본 이동속도 5와 Q의 이동속도 증가율을 5%씩 감소시키는 핫픽스가 계획되었으나 스카너만 적용되고 가렌은 너프를 피해 갔다. 하지만 5.17 패치에 결국 해당 너프가 적용되었고 뚜벅이의 기동성을 건드렸기에 승률이 급감했다.
7.5. 2016 시즌
가렌에 대한 대처가 안 되는 브론즈~골드 구간에서는 픽률도 준수하고 승률도 50%선을 유지한다. 허나 어느 정도 상대법을 아는 플래티넘 티어부터는 픽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승률도 46프로 정도이며, 그 위로는 더욱 많이 낮아진다. 이는 단점 쪽에 서술되어 있는 명확한 한계성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 티어별 승률 차이가 엄청 크게 나는 속칭 '양학챔'의 대표주자로 인식이 완전히 박혀버렸다. 다만 북미서버에서는 플래티넘 이상에서도 49%대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그 아래에서 괜찮은 승률이 나와 주는데, 이는 덜떨어진 핑의 영향과 손싸움 경우의 수가 적은 북미서버만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든 결과라고 할 수 있다. 6.22패치 기준 승률이 45퍼센트로 승률 꼴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북미서버도 똑같이 고인인 상황이라 결국 라이엇에서 상향을 고려 중이라고 한다.7.6. 2017 시즌
6.24 패치에서 E 스킬 심판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는데, 심판에 4번 적중당한 적 챔피언이 6초간 방어력이 25%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초반에는 별 볼일 없으나 상대의 방어력과 E가 맞추는 횟수가 늘어나는 중반 즈음부터 상당히 좋다. 하지만 가렌은 딜링이 부족한 챔프가 아니라 유틸성이 극도로 부족한 챔프였기 때문에, 기동성이 낮은 가렌이 적극적으로 쓰기 어려워 픽률과 승률에 큰 변동이 없는 채로 계속해서 전구간/플래티넘 이상 구간 모두 Worst10 안에 들어가고 있었다.라이엇에서도 이 점을 인지했는지 7.14에서 추가로 패시브/W/E 3개 스킬을 대폭 버프해 주었는데, cc기 대처가 약간은 더 수월해지고 패시브가 이전보다 빨리 올라가는 등의 패치를 받아 45~46%대에서 놀던 승률이 오랜만에 50%대를 돌파하게 되었다. 특히 리워크 이후 너무 약했던 심판의 극초반의 위력이 상향되었다. 카운터 상대론 한없이 무력해지는 건 여전하지만 레넥톤, 잭스등의 근접전사나 탱커류 챔피언 상대론 강한 라인전을 보여주기에 충분히 꺼내볼 법한 픽이 되었다.
7.7. 2018 시즌
프리시즌에 들어와서 공격속도룬, 전투의 열광, 폭풍전사의 포효 등 근접 챔피언들이 애용하던 룬특성들이 대거 삭제되었지만, 가렌과 상관없는 룬특성들이기에 근접 챔피언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49%대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메타가 죽창메타로 변해서 라인전에서 원거리 견제는 버티기 힘들어졌지만 착취의 손아귀는 성능이 더 좋아져서 근접챔피언과의 딜교환은 더 좋아졌다. 보조특성으로는 킬관여 시 강인함을 올려주는 전설과 잃은체력에 비례해 데미지가 올라가서 궁극기와의 궁합이 좋은 최후의 일격이 선호된다. 착취 외에도 빙결 강화나 봉인 풀린 주문서 등 여러룬이 연구되고 있지만 8.6버전까지도 착취의 손아귀만큼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최근에 새로 나온 정복자 룬이 나쁘지 않은 궁합을 보여서 꽤 쓰이는 추세를 보인다.8.9 버전에서 상향되었다. Q 결정타의 기본 피해량이 30/55/80/105/130 에서 30/65/100/135/170 로 상승하였고, W 용기의 패시브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 최대 증가량이 30에서 40으로 늘어났다.
8.11 패치로 원거리 딜러가 몰락하고 봇에 근접 딜러가 등장하게 되면서 가렌이 간접 상향을 받았다. 현재 탑에서 다리우스를 제외하고는 가렌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근접챔피언은 많지 않은 편이다. 6월 17일 Op.gg 기준 2티어 탑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7월 12일 op.gg기준 1티어를 차지했다. 플래티넘 이상 티어 기준 승률이 51%를 넘었고 픽률도 8%를 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치명타 원딜의 몰락으로 나오는 원거리 챔피언의 수가 줄다보니 1티어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나오는 원거리 딜러들도 루시안, 이즈리얼처럼 탱커를 못잡거나 카이사처럼 마땅한 도주기가 없는 챔프들인지라 평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하위 티어에서 지나치게 강력해서 너프 예정이라는 공식 발표가 났으며, 8.17 패치에서 Q 결정타의 피해량이 0~20 감소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이후 가렌은 다이아 이상에서는 다시 예전처럼 고인으로 추락했고, 8.19 패치 이후부터 도벽 탑 빅토르가 유행하기 시작하자 플래티넘이상 픽률과 승률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프리시즌에서는 꽤 수혜를 입은 편. 정밀 룬을 핵심이든 보조로든 많이 쓰던 가렌에게 보너스 능력치로 주던 공속은 별로 쓸모가 없는 능력치였는데, 룬 변경으로 원하는 적응형 능력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7.8. 2019 시즌
시즌 초기에는 바뀐 것이 없어 하위권이었으나, 9.7 패치에서 W가 버프되었다. 방마저 증가 한계치가 40에서 50으로 올라가고 5렙 기준 지속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줄었으나 쿨타임이 만렙 기준 20초에서 15초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았다. 이 패치로 방마저를 공짜로 50씩 얻고 한타가 조금만 길어지더라도 S급 탱킹기인 용기를 여러 번 쓸 수 있게 됐다. 이때부터 가렌은 탱커가 사실상 전멸한 롤에서 가장 단단한 챔피언이었다. 챔피언의 한계는 여전했으나, 최상위권 이하에서는 막강한 탱킹력으로 인식만 나쁠 뿐 딜탱 양면으로 밸런스 좋은 챔피언으로 적당하게 2티어에 위치하게 되었다. 9.7~9.20 패치 사이에 가렌만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유저가 한국과 북미에서 한 명씩, 마스터는 한국에만 2명 생겼는데, 시즌6 종료까지만 하더라도 티어가 가장 높은 가렌 유저는 다이아 중상위권이였던 걸 생각하면 시즌8~리워크 이전 가렌은 인식처럼 똥챔은 아니었다.2019년 8월 2일 LEC에서 G2의 탑솔러 Wunder가 가렌을 기용했다. 결과는 참혹했는데, 하필 라인전 상대가 뚜벅이들의 악몽인 카르마였고 라인전부터 도벽 카르마에게 무자비하게 돈을 뜯겼다. 한타에서는 뚜벅이답게 리 신에게 차이고 자야의 밥이 되거나, 자야한테 두들겨 맞다 E에 묶인 다음 또 맞아 사망하는 등 0/4/0으로 처참하게 망했다. 최종 딜량도 1.8k로, 3.6k를 입힌 서폿 라칸의 반도 못 한 것으로 밝혀지며 가렌의 한계만 여실히 보여준 경기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8월 11일 LEC에서 프나틱의 레클레스(Rekkles)와 힐리생(Hylissang)이 가렌 + 유미 듀오로 충격을 몰고 왔다. 일명 캣타워라 불리는 조합으로, 가장 단단한 챔피언인 가렌을 유미를 장착해두는 이동포대로 쓰는 것. 문제는 프나틱이 G2와 다르게 이 경기를 지면 정규시즌 3위로 내려앉게 된다는 거였는데, 상체의 분발과 함께 취약한 성장 구간을 넘겼고, 탱커를 지지리도 못 잡는 조합을 가져간 바이탈리티는 최초로 가렌에게 패배했다. 볼베가 물러 오면 가렌이 Q를 키고 더 빨리 달리며 유미Q 카이팅을 했고, 유미 거치대 역할을 톡톡히 한 레클레스는 4대 메이저 리그에서 최초로 가렌을 픽해 승리했다.[80] 애초에 가붕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가렌은 초반만 잘 넘기면 어지간해서는 잡기 힘든 극강의 딜탱이 되는데, 대회에서는 이동기와 CC기가 없어서 쓰기 힘들다는 부분을 유미를 달아서 이속 증가와 딜을 해결하며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한편 가렌 + 유미 캣타워 조합은 이후 LEC 서머 2019 플레이오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2번 나와서 1승 1패를 기록. 소나+타릭 조합과 비슷하게 유행을 탄 조합으로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에서 다이나믹스와 진에어의 2세트에서 유미와 함께 등장했다.
결국 담원 게이밍이 캣타워 조합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꺼내들면서 드디어 롤드컵에서도 등장하게 되었다. 경기에서는 로우키 상대로 주고받다가 후반에 왕귀한 트리스타나의 거센 백도를 막기 위해 허겁지겁 달려가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캣타워 명가 프나틱은 캣타워로 1승을 거두면서 확실히 잘 쓰면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그리핀은 캣타워에 통달한 모습으로 2승을 거뒀다.
이후 라이엇 게임즈는 탱킹만으로 봇에서 쓰이는 가렌의 현 상태가 기형적이라고 생각했는지, 9.16 PBE에서 탱킹 능력을 깎고 딜링 능력을 올린 가렌을 테스트한다. 초기에는 E 1타당 온힛이 적용되어 구인수, 몰왕 등 온힛 아이템이 전부 적용되어 말도 안 되는 딜량을 보여줬지만, 이런저런 조정을 거쳐 대부분의 옵션을 쳐내고 능력치와 아이템에서 주는 공속으로만 타수가 늘어나는 걸로 변경되었다.
이윽고 9.20 패치에서 가렌의 소규모 리워크안이 적용되었다. 혹시 9.20 패치 리워크 이전의 가렌이 궁금하다면 이 버전을 참고하자.
- 기본 능력치의 체력 관련 스텟을 다듬고, 레벨당 공격 속도 증가량이 상향되었다.
- 인내심(P)은 이제 11레벨 이전에도 몬스터들에게 끊기지 않으며[81] 재사용 대기시간이 7초로 고정되고, 일정 이하일 때 두 배로 회복하는 효과가 삭제된 대신 회복량이 1레벨에 1.5%에서 천천히 상승하도록 변경되었다.
- 결정타(Q)는 가렌의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시전 시간이 감소한다.
- 용기(W)는 패시브로 얻는 추가 방마저 수치가 30으로 롤백되었고, 0.75초 동안 60%의 피해 감소가 최대 체력의 10%에 비례하는 보호막으로 바뀌었다. 받는 피해 감소 30%와 강인함 60%는 그대로이다.
- 심판(E)은 회전 횟수가 7회로 고정되었고, 방어력 감소 조건이 4회 타격에서 6회 타격이 되었다. 이제 매 타격마다 정복자 중첩이 쌓이고, 추가 공격 속도 20% 만큼 회전수가 1회 늘어난다. 단일 대상 적중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는 가장 가까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 데마시아의 정의(R)는 이제 대상이 시야에 사라져도 정상적으로 시전되며, 시전 대상에게 1초 동안 위치를 드러나게 한다. 마법 피해에서 고정 피해로 전환된 대신, 악당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전반적으로 공격 아이템 효율이 매우 좋아졌고, 모순점으로 지적받던 악당 기믹은 삭제되었다. 특히 심판은 공속에 따라 회전수가 증가하고 정복자까지 적용되면서 삼위일체와 유령 무희, 무한의 대검 등의 치명타 빌드의 실전성이 올라갔다. 리워크 전 가렌이 공3 방7이었다면 리워크 후 가렌은 공7 방3으로 볼 수 있다. 용기의 변경으로 과거의 괴물같은 탱킹력은 뽐낼 수 없으나 여전히 용기는 S급 탱킹기이며, 이미 가렌은 브루저 중 최상급의 탱킹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워크 이전에는 퓨어 탱커 급이었다면 지금은 브루저 최상위로 살짝 낮아진 정도. 또한 잃은 탱킹력을 훨씬 뛰어넘는 폭발적인 딜링력을 얻었고 이는 리워크 직후 가렌이 전 세계, 전 구간에서 탑 승률 1위, 픽률 1위, 밴률 1위 삼관왕을 달성하면서 입증됐다.
9.21 패치에서는 E 심판의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4씩 하향되었다. 패치 노트에서는 "다소 큰 변경사항으로 보일 수 있지만, 계수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체감상 아주 큰 하향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했지만 패치 결과 승률이 53.5%에서 49.7%로 3.8%p 가량 하락, 픽률은 18.4%에서 9%대로 반토막나는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 거의 모든 가렌 유저들이 선 광전사 쐐기검 빌드를 채택해서 회전 횟수x4만큼 딜이 낮아졌기에 타격이 큰 것이었다. 또한 적응형 룬 2개에 가렌 4레벨, 심판 2레벨이면 한 번에 클리어되던 원거리 미니언들이 패치 후 가렌이 5레벨, 심판 3레벨부터 클리어가 되게 바뀐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리워크 직후 상성상 불리한 원거리 챔피언까지 씹어먹던 모습 사라졌지만 op.gg 기준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딜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7.8.1. 캣타워
9.20에서 탱킹이 너프되고 딜링이 버프되었음에도 여전히 고유의 장점으로 인해 상위 티어 유저들의 수요가 있는 편이었다.바텀 가렌은 질리언을 기용하여 가렌의 기동성과 생존력을 보충하거나 캣타워라고도 불리는 유미와의 조합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캣타워는 사실상 유미를 극딜러로 쓰기 위해 강제로 채용하는 픽이라, 캣타워라는 별명대로 고기방패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탱커가 아닌 가렌이 기용된 이유는 결정타로 유미 Q 각도를 조절하기 쉽고, 노코스트+인내심과 유미의 힐+기민한 발놀림으로 얻는 최상위권 라인 유지력, 심판으로 다른 탱커보다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 그리고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인 데마시아의 정의로 킬 결정력이 매우 높다는 점 등 딜 유미와 궁합이 여러모로 좋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텀에서만큼은 여전히 삼위일체+정복자의 딜 빌드보다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강철 어깨 보호대 스타트 후 양날 도끼와 기타 탱템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퍼의 경우 아예 블클조차 구매하지 않는 극탱 가렌을 사용한 적이 있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유미의 포킹을 맞추기 쉽게 하는 게 전부라, 안 그래도 원거리 대응력이 나쁜 가렌은 상대 원딜의 견제를 계속 맞아가면서 라인을 밀고 버티는 것 이외에는 할 게 없다. 유미가 포킹으로 지속적인 이득을 봤다면, 6레벨부터는 가렌에게도 기회가 온다. 결정타를 키고 들어가서 유미의 대단원 범위에 도달하면 QER로 대단원에 묶인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된다. 한타 때는 유미를 믿고 전진해서 이니시에이팅을 열고 QER로 딜러를 죽이는 것이 가렌의 역할. 원딜은 물론이고 다른 비원딜보다도 후반 영향력이 매우 떨어지는 가렌이기에, 중반에 게임을 끝낼 수 있어야 하며 체력 비례 피해가 있어 가렌을 쉽게 녹이는 원딜들인 베인, 카이사, 코그모, 바루스 등에게는 별로 위력적이지 않다.
9.22 ~ 10.1a 패치에 따른 유미의 유틸리티 및 E의 회복량이 증가하는 대신 피해량은 감소해 이제는 볼 수 없는 픽이 되었다. 가렌이 다시 탑, 미드로만 쓰이며 유미의 승률 역시 놀랍게도(?) 하락한 상태.
7.9. 2020 시즌
잠시 2티어로 떨어졌지만 9.22 패치에서 상성상 불리한 케일과 각종 원딜들의 너프로 다시 1티어로 복귀했다.9.23 프리시즌에서 정복자 룬이 변경되었는데, E로 순식간에 10스택을 채울 수 있어 정복자를 쓰기 편한 가렌의 승률이 탑 1위를 달성하였다.
9.24 패치 노트에서 "빌드 다양성을 늘리기 위한 패치였는데 오히려 공속 빌드가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인다."며 E 심판 회전수가 아이템 및 레벨 업으로 얻는 공격 속도 20%마다 1회에서 25%마다 1회씩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가렌의 레벨 당 심판의 추가 피해량이 소폭 감소하였다. 코멘트만 보면 공격속도 계수를 너프하고 탱킹 쪽으로 보상 버프가 있을 것 같지만 그런건 없었기 때문에 패치 후 OP.GG 기준 3티어까지 떨어졌다.
과도한 너프였기에 9.24b 패치에서는 심판의 회전수는 그대로 두고 레벨당 추가 피해량만 롤백하였다.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성적이 안 좋았는지 결정타와 용기의 소폭 상향이 예정되어있다.
10.3 패치에서 베인의 선고(E) 등으로 적이 가렌에게서 멀어졌을 때 결정타(Q)가 들어가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하지만 퀸의 공중제비(E)와 동시에 사용했을 때는 여전히 결정타가 들어가지 않는다.
2차례에 걸친 E 너프로 근접전 패왕의 모습도 약해졌고, 리워크 전의 탱킹력도 없어 어정쩡한 모습이 됐기에 10.4 패치에서 Q 계수가 상향되고 W 풀스택 시 추가 방마저 획득 및 쉴드량이 최대 체력의 10%에서 70~170(추가 체력의 20%)로 변경되었다. 또한 가렌을 정글을 갈 수 있게 개편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정글 챔피언 폭 확대를 위해 일부 라이너를 정글로도 갈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며, 처음 발표된 챔피언은 가렌, 제드, 탈론, 다리우스, 다이애나 5명이었고, 거기에 나르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10.4 패치에서 가렌의 E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정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는 추가 옵션이 적용되었다.
10.4 패치에서 받은 버프로 패치 2일 만에 1티어로 진입했고, 10.5 패치에서 그 동안 탑패왕으로 군림하던 오른과 세트의 하향, 근거리 브루저의 역할이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게끔 게임 내의 환경이 변화하는 등 각종 변경점으로 간접 상향을 받고 결국 탑은 1티어 1위를 찍고, 미드 마저도 계속 오르더니 결국 1티어를 찍었다. 승률은 탑과 미드 모두 약 54%의 사기챔이 되었다.
10.6 패치에서 가렌의 성장 마법 저항력이 1.25에서 0.75로 너프되었고, E 심판의 치명타 시 추가 피해량이 기존에는 50%였으나 33%로 너프되었다. 하지만 보통 깡 공속으로 회전수를 늘리지 치명타는 부가적으로 챙기는 스탯이었고 마법 저항력 너프는 미드가렌을 저격한 패치이기에 탑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몇몇 카운터픽들이 너프를 먹고 리워크된 오공의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가 가렌이다보니 오히려 승률이 올라 1티어로 군림 중이다.
미드에서도 AP와의 라인킬 지표 성적이 조금 떨어진 것을 감안해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7일 기준 승률이 결국 탑에서는 오공 다음 2위, 미드에서는 탈론, 녹턴 다음 3위로 두 라인 1위에 등극했다.
10.7 패치 너프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패시브 인내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 Q의 이동 속도 증가가 1.5~3.5에서 1~3.6으로 하향되었다. 가렌의 초반 유지력과 기동성을 건드린 만큼 미드는 3티어로 떨어졌다가 2티어를 유지하는 중이고 탑은 10.14 패치 정복자 너프로 인해 타격을 받아 잠시 2-3티어까지 하락했다가 1티어 하위~2티어 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10.16 패치에서 루시안, 10.18 패치에서 케일, 10.19 패치에서 베인 등 탑에 올 수 있는 원거리 챔피언들이 줄줄이 상향되자, 해당 챔피언들에게 약한 가렌은 승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현재는 아직도 브실골 학살자로 불리며 브실골 티어에서는 준수하거나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이지만, 다이아 티어부터는 유저들의 가렌 대처 능력의 상승과 점점 메타에서 외면받게 되어서 겨우겨우 3티어에 머무르는 중이다.
7.10. 2021 시즌
4티어인 건 여전한데 승률이 약 3% 떨어졌다. 프리시즌 패치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음에도 적절한 보상 패치[82]를 받지 못한 데다가 탑 메타와 아이템마저 가렌에게 불리하다.신규 아이템과의 궁합이 나쁜 것이 가장 치명적인데 현재 가렌은 E 회전수에 공속 계수가 있고 기본 데미지와 회전수, 치명타 계수가 낮아 치명타 의존도는 낮고 공속 의존도만 높은데, 궁합이 좋은 공속템이 단 하나도 없다. 기존 코어템인 삼위일체는 사실상 템에 붙은 공격속도를 보고 가는 아이템이었는데 기본 공격력, 공속, 이속 등 스텟이 감소하고 추가된 효과들이 기본 공격을 해야 기본 공격력과 이속이 증가하는 등 가렌은 써먹기 난감한 효과라 대부분의 가렌 유저는 약간의 공격 속도가 있고 스탯이 준수하며 짧은 거리를 전진하며 강력한 슬로우를 거는 발걸음 분쇄기를 채용하게 되었다.
이전의 유령 무희/스태틱의 단검을 대체할 2코어 딜템의 부재도 한몫한다. 유령 무희/스태틱은 적당히 싼 값에 공격 속도 + 치명타 + 이동 속도와 생명선/추가 마법딜이라는 가렌에게 버릴 옵션이 없는 아이템이였는데, 유령 무희는 완전히 원거리 딜러용 아이템으로 변했고 스태틱의 단검은 삭제되어 2코어로 갈 만한 딜템이 거의 없어져버린 상황이다. 울며 겨자먹기로 폭풍갈퀴나 필멸자의 운명을 2코어로 가는 경우도 생겼으며 아예 치명타를 포기하고 칠흑의 양날 도끼나 아예 망자의 갑옷을 가는 경우도 보이기 시작했다.
태양불꽃 방패를 1코어로 가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바미의 불꽃에 CC기 관련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가렌과 어울리게 됐으며 아이템 자체 성능도 굉장히 강력했기 때문이다. 이 덕에 다시 착취를 채용한 극탱 가렌을 연구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리메이크 이전과 달리 E의 회전 횟수가 공속에 비례하는 점이 너무 치명적인 데다가, 태양불꽃 방패를 가렌보다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 큰 경쟁력도 갖고 있지 않아, 주력이 되지는 못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3코어까지는 발걸음-광전사-폭풍갈퀴-망자의 갑옷으로 정리되고 있다. 10.25 패치부터는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 피해 증가가 치명타 확률 60%를 요구하도록 바뀔 예정이라 가렌은 더 이상 무한의 대검을 쓰지 않을 듯하다.
레넥톤, 다리우스, 요릭 등이나 카밀 같이 라인전이 매우 불리한 근접챔 상대로 선혈포식자를 올리기도 하는데 공속은 포기하고 스킬 가속을 올려 E를 자주 돌리며 선혈포식자의 피흡으로 버티는 템트리다. 하지만 태불망과 마찬가지로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프가 훨씬 많으며, 게임 템포가 빨라진 지금은 그 장점이 바랜다. 결정적으로 발걸음 분쇄기는 기동성 외에 대부분을 갖춘 가렌의 가장 큰 단점을 없애주기 때문에 발분이 대세가 되고 있다.
11.2 패치에서 삼위일체의 전설템당 추가 공속 효과가 심판의 회전수를 올려주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동력이 절실한 가렌 입장에서 발분 대신 사용할 각이 잘 나오지는 않으나 기동성보다는 화력이 모자랄 때 고려할 정도는 되었다.
11.7 패치 기준 상대 챔피언들의 버프, 발걸음 분쇄기의 너프로 픽률과 승률이 하락했다.
11.8 패치에선 상위권 챔피언들 중 다리우스와 볼리베어 정도를 제외하면 가렌이 우위를 점할 수 있고, 나르와 요릭의 너프로 간접적인 이득을 봐 승률을 회복했다. 트포 변경으로 트포를 다시 고려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 1티어인 사일러스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도 덤.
11.9 패치에서 W가 적 처치시 방마저 0.25 증가에서 0.2 증가로 너프되어 게임 초중반 가렌의 탱킹력이 너프되었다. 또 가렌의 영혼의 코어템 망자의 갑옷 역시 너프를 받았다. 가렌은 신화템 시스템에서 이득 본것 없이 손해만 본 상황. 결국 OP.GG 기준 플레 이상 구간에서 48% 승률까지 떡락하며 4티어에 안착하게 되었으며, 하위 티어에서도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현재 가렌의 예전 자리는 세트가 차지했다.
11.13 패치에서 가렌의 주력 신화템인 발걸음 분쇄기의 돌진 효과가 삭제된 대신 발걸음 분쇄기가 제공하는 체력과 액티브 효과의 대미지, 그리고 둔화율이 매우 크게 오르는 조정을 받았다. 패치 적용 이후 발분의 승률은 더욱 상승한 상태. Q 적중 후 매우 높은 둔화 수치로 E 풀히트가 확정이기 때문에 돌진이 삭제되었지만 가렌과 궁합이 좋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패치 전에도 이미 가렌의 성적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다른 전체적인 기동성 아이템 너프로 뚜벅이인 가렌이 또 피해를 봐 승률상의 변동은 크게 없다.
11.14 패치 때 발걸음 분쇄의 돌진 효과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결정타(Q)의 이동 속도 증가율이 5%p 증가했고 데마시아의 정의(R)의 잃은 체력 비례 추가 피해량이 20/25/30%에서 25/30/35%로 증가했지만, 해당 패치에서 발분의 체력과 슬로우가 너프되며 패치 전과 다를 게 없는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11.21 패치에서 정복자의 너프와 카운터인 티모의 상당한 버프로 나락가나 싶었지만, 선혈 포식자의 너프로 인한 경쟁자들의 하락, 발걸음 분쇄기의 버프로 오히려 승률이 51%까지 상승하여 3티어 끝자락에서 2티어까지 올라왔다.
11.22 패치에선 다른 챔들의 빌드 변경과 버프, 카운터들 다수[83]가 호성적이라 다시 3티어로 복귀했다.
7.11. 2022 시즌
위에 언급되었듯이 카운터들이 득세하고, 가렌은 룬이나 아이템의 수혜를 받은 것이 딱히 없어서 전망이 굉장히 암울한 편. 특히 치명적 속도의 변경이 가렌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베인과 다리우스, 트린다미어는 상대하기 더욱 어려워졌으며, 잭스, 이렐리아 등의 챔피언들도 기존에는 가렌이 유리했으나 상성이 뒤바뀌었다. 치속의 추가 공격 속도로 맞딜이 흉악해진 데다가 사거리 증가로 인해 근접 카이팅을 당하기까지 한다. 결국 3티어 끝자락도 아닌 4티어로 굴러떨어졌다.11.24 패치에서 정복자의 버프와 치속의 너프로 숨통이 좀 트이나 싶었지만 플래 이상에선 4티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브실골에서는 간만에 세트와 함께 1티어 복귀에 성공했다. 예나 지금이나 가렌의 주무대는 위가 아닌 밑쪽 티어니 나름 패치의 수혜자라 할 수 있을지도?
12.3 패치로 전사 아이템이 개편되며 경쟁자들이 아이템 개편으로 큰 타격을 입은 반면, 가렌은 애초에 해당 패치로 개편된 아이템들을 자주 쓰는 편이 아니었으며[84] 그나마 자주 가는 삼위일체는 체력 버프를 대가로 너프된 삼중 공격 옵션이 평타를 자주 쓰지 않는 가렌에게 별 타격이 없었기 때문에 승률이 상승했다. 또한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의 가격이 싸져 라인전도 더 강해졌기에 사실상 엄청난 이득을 받은 셈이다. 게다가 최근 철갑궁, 스테락 등 가렌의 궁극기를 카운터치는 아이템이 너프를 먹은 것까지 합쳐져 플래티넘 이상 구간에서는 2티어 상위권, 가렌의 주 무대인 브실골 구간에서는 압도적 1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탑 브루저들의 1코어 선체파괴자 빌드가 상용화되자 가렌도 이를 어느정도 기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사이드에서 타워를 빨리 밀기 위해 2코어로는 트포, 3코어로는 필멸자를 구매하는 빌드가 승률이 높다.
2022 MSI에서 fastPay Wildcats의 Starscreen선수가 RNG 상대로 탑 가렌을 픽하며 이번 시즌에도 대회에 나왔다. 게임은 아래가 터지면서 스무스하게 패배했지만 가렌은 갱플을 솔킬내고 딜량 1등을 찍는 등 선전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 패치가 되면서 승률이 떡락했다. 암살자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스킬 딜러라 지속딜과는 거리가 있다보니 지속 딜러 상대로 원콤을 내지 못하면 거의 무조건 지게 되는데다, 킬각이 한 타이밍 뒤로 밀리면서 역관광을 당하는 일이 많다. 가렌이 탱이 아쉬운 챔프도 아닐 뿐더러 W의 보호막량도 70/95/120/145/170 (+추가 체력의 20%)에서 65/85/105/125/145 (+추가 체력의 18%)로 예외없이 너프를 먹는 바람에 손해만 본 패치.
12.19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되었다. 내용은 E의 치명타 피해량이 58%에서 75%로 증가. 이 패치 이후 탱로스를 각오하더라도 돌풍을 올려 대미지와 기동력을 확보하는 빌드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기존에 가던 발걸음 분쇄기나 삼위일체를 올리더라도 2코어로 망자의 갑옷이 아닌 필멸자의 운명을 올리는 빌드가 좋은 승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7.12. 2023 시즌
12.23패치 프리시즌 변경점 중 가렌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없어 아이템 빌드나 통계에 큰 변화는 없다.13.1b 패치에서 가렌이 기존에 애용하던 필멸자의 운명의 조합식이 변경되었는데[85] 기존에 가렌이 필요로 하던 공속 + 이속은 사라지고 가렌에게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 없는 방관이 생긴데다[86] 가격까지 비싸져서 가렌 입장에선 코어템 하나를 잃어버린 셈이 됐다. 게다가 도란방패 너프 등 많은 간접 너프를 받아 결국 4티어까지 추락했다.
다만 LEC에서는 아담이 크산테의 카운터로 픽하며 승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대회에서는 크산테의 카운터로 종종 나오는 모양. 다리우스와 마찬가지로 크산테가 궁을 써버리면 오히려 가렌이나 다리우스 궁에 셀프 카운터를 걸어버리는 꼴이라 가끔씩 나오고 있다.
13.8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1레벨 공격력이 66에서 69로, 1레벨 방어력이 36에서 38로 상향. 초반 체급이 세진 만큼 딜교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궁극기로 딸피의 적을 잡을 때도 상대가 한 끗 차이로 살아가는 경우가 적어졌다. 승률도 48%대에서 50% 남짓으로 상승하였다.
13.10 패치에서 발걸음 분쇄기의 공격력이 10, 삼위일체의 공격력이 5, 공격 속도가 5%, 이동 속도 증가분 유지 시간이 3초에서 5초로 늘어나 반사 이익을 봐 끝내 2티어 중위권까지 올라갔다. 1코어 빌딩만으로 체급이 눈에 띄게 증가했기에 가렌이 약하다고 평가되던 15~20분 구간의 지표도 되찾았다. 다만 발걸음 분쇄기나 삼위일체를 코어템으로 하는 다른 챔피언도 반사 이익을 보았기에 폭발적인 승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열정의 검이 하향되었으나 상위 아이템의 성능도 괜찮고 워낙 싼 가격에 가성비 좋게 이동 속도를 챙길 수 있기에 선택률에 영향을 끼칠 수 없었다.
13.19 패치 기준 슈퍼 OP로 군림중인 레넥톤, 1티어픽인 아트록스, 뽀삐 등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스터 구간 제외 2티어 상위권~1티어 하위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승률도 52%남짓으로 굉장히 높은 후픽 조커픽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롤드컵에서도 등장하고 있다. 역시 플레이어는 아담. 탑 1티어 픽인 잭스와 크산테를 상대로 좋은 상성을 지닌 가렌이 잭스의 카운터로 나온 것이다. 나올 때마다 솔로킬을 수없이 보여주면서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플레이-인 기준 승률 100%를 기록중인 것은 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JDG 369의 오른 상대로 탑라인을 폭파하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패배를 기록했다.
7.13. 2024 시즌
시즌 시작과 함께 아이템 개편으로 인하여 다른 대다수의 AD 전사 챔피언들과 함께 추락했다. 가렌에게 유용했던 아이템들 상당수가 너프된 반면 새로 추가된 유용한 아이템 중 가렌에게 유용한 아이템은 딱히 없다는 점이 문제. 탑챔 중 뒤에서 한손에 꼽는 승률이 찍혔으며, 심지어 핫픽스 대상에서도 제외되었다.발분의 변경으로 난입가렌이 힘든 상황이다. 강철가시채찍이 사라지면서 라인전이 힘들어졌고[87] 기껏 발분을 만들어도 1코어시점 데미지가 너무 구려서 슬금슬금 픽률이 오르던 난입의 선호도가 도로 내려가고 고전적인 정복자-트포 빌드가 다시 대세가 되었다.
통계가 박살나며 승률이 바닥을 기자 14.2 패치에서 용기(W)와 심판(E)이 저레벨 구간에서 버프되었다.[88] 버프 후 승률이 회복되어 중간은 가고 있다. 특히 딜교에서 용기(W)가 중요했던 잭스, 레넥톤, 리븐 같은 챔피언들 상대로는 더 강력해졌으며 기존에 원거리 미니언은 심판(E)의 스킬레벨을 3레벨까지 찍어야만 한 번에 죽일 수 있었으나 버프로 인해 2레벨만 찍어도 한 번에 죽일 수 있게 되었다.[89]
이후 2024 LCK 스프링 36경기에서, 두두 선수가 크산테의 카운터 픽을 목적으로 가렌을 꺼내들었다. 이는 LCK 개최 이래 12년 만의 첫 참전으로, 당시 현장을 관람하던 해설진들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 경기는 0킬 0어시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챔피언의 한계만 여실히 증명한 꼴이 되어버렸다.[90]
14.12 패치에서는 스카너와 함께 에메랄드 기준으로 1티어를 쟁취하고 있다. 스카너를 카운터를 칠수 있고, 라인전만 잘한다면 충분히 1티어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드에서도 픽률은 매우 낮지만 픽이 되고 있는데, 가렌이 상대하기 좋고 1~2티어에 머물고 있는 사일러스, 야스오 요네 듀오, 갈리오, 나피리 등 갈리오를 제외하곤 몸 약한 미드 근접 챔피언들을 카운터 칠 목적으로 보인다. 또한 레넥톤의 미드 티어가 올라간 것도 한몫 한듯 하다.
전설 룬에 강인함이 사라지면서 광전사의 군화를 가는 가렌이 잠깐 승률이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유령무희가 버프를 받으면서 빠르게 이속을 챙길 수 있게 되며 다시 승률이 회복되었다.[91] 또한 유령무희와 시너지가 좋은 무한의 대검, 필멸자의 운명 등을 같이 올리는 치명타 빌드가 유행하고 있다. 순수 탱템은 망갑을 빼면 별로 인기가 없고[92] 대부분 딜템이나 딜탱 적당히 되는 브루저템을 두른다.
그리고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2세트에서는 젠지의 쵸비 선수가 쇼메이커의 나서스를 상대로 미드 가렌을 뽑아 이겼고, 3세트에서는 기인 선수가 킹겐의 나서스를 상대로 탑 가렌을 꺼내 승리하면서 해당 경기에서 나서스의 하드 카운터로 군림했다. 게다가 이 경기 2세트에서는 가렌이 나서스에 3레벨을 앞서는 극성장을 보이자 가렌이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인 올라프를 상대로 솔킬을 낼 정도로 올라프가 망해버렸다. 그 후 이 경기의 영향 때문인지 가렌과 나서스의 픽률이 높은 상승세를 탔다.
14.19 패치의 아이템 하향 평준화 이후 승률과 픽률이 폭락했다. 발걸음 분쇄기, 유령 무희 등 가렌이 애용하던 아이템들의 스펙이 뭉텅이로 깎여나갔는데, 이속 감소로 직격탄을 맞고 공속 감소로 심판 회전 횟수까지 줄어 버렸다.
14.20 패치도 끝물이고 14.21 패치노트가 공개된 시점, 한국서버 기준 브실골플의 이른바 인간계 티어에선 적응을 마친 것인지 50%의 승률을 회복해냈지만. 그 이후 에메랄드+~마스터+ 의 티어 성적표는 티어 색깔이 하나 바뀔때마다 승률은 1.5~2%씩, 픽률은 절반으로 뭉텅뭉텅 깎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형적인 저티어 여포 챔이 된 것인데, 14.19패치 이전까지는 고티어에서도 특유의 체급과 킬 결정력을 인정받아 할 사람들은 꾸준히 픽하였고 어느 구간이건 50% 이상의 승률은 방어해내댄걸 생각해보면 착잡한 수준. 허나 한국 서버와 달리 북미 서버에서는 다이아몬드나 마스터 등 천상계 티어에서도 여전히 잘만 먹고 살고 있어서 상향은 요원해보이며 14.21 패치노트에서도 본인 자체의 버프는 물론, 가렌이 기분 좋을 만한 아이템 변경 사항 같은 것도 없이 방치되었다.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 |
- 정복자
하위 룬은 전투에서 킬관여를 할 때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승전보와 라인전에서 피관리를 도와주는 생명 흡수가 선택되며, 전설 시리즈는 강인함이 삭제된 후 대부분 대체된 기본 스킬 가속을 조금 늘려주는 전설: 가속을 든다. 룬으로 올리는 공속은 E 타수엔 영향이 없어서 공속룬은 별로 인기가 없다. 마지막 줄은 최후의 일격이 데마시아의 정의(R)의 고정 피해에는 적용이 안 되어 크게 효율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적을 빠르게 궁극기 처치 기준치로 줄이기 위한 체력차 극복이나 무난한 최후의 저항이 선택된다.
보조룬은 기동력을 올려주는 마법과 탱킹을 보조하는 결의로 나뉜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핵심: 마법 ]]제어 불가능한 파괴력 스킬 강화 및 자원 관리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콩콩이 소환|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무효화 구체|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깨달음| [[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주문 작열| |
- 난입
아이템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상황 아이템 | ||||
브루저답게 공템과 방템을 균형있게 섞는 게 정석이다. 상대를 멈춰세울 하드 CC가 단 하나도 없고, 자신의 이동기라 해봐야 이속 증가가 끝인 탓에,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이속 제공 아이템 의존이 심하다.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기동력 문제가 조금씩 해결되므로 가렌의 뛰어난 성장성에 한몫 거든다.
심판(E)의 회전 수를 올리기 위해 일정량의 공속 아이템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심판에 적중 시 효과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95] 공속이 붙어있으면서도 적중 시 효과는 붙어있지 않은 아이템을 가야 하는데, 때문에 가렌은 근접 뚜벅이 챔피언 중 거의 유일하게 치명타 아이템을 주로 올리는 다소 이질적인 템트리를 보유하고 있다.
롤 내 치명타 아이템들은 거의 대부분 공속이 달려있고 적중 시 효과가 없거나 가렌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충전식 효과만 달려있는데다 심판에 치명타 계수도 있으므로 가렌은 치명타 아이템의 효과를 극한으로 뽑아먹을 수 있다. 때문에 원거리 딜러나 갈 법한 치명타 아이템을 주로 올리는데, 챔피언 자체의 방어적 체급이 좋고 고효율 탱킹 스킬인 용기(W)도 있기 때문에 극딜을 가면 물몸이 되어 도저히 치명타 템트리를 써먹을 수 없는 다른 전사들과 달리 치명타 템을 가도 탱로스가 별로 체감되지 않는다. 덕분에 치명타 템들이 지니고 있는 유틸도 얼마든지 끌어다 쓸 수 있다.[96]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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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방패
가렌의 기본 시작 아이템. 패시브랑 시너지가 괜찮아 유지력을 올려준다. 맞는 게 일상인 가렌 특성상 패치로 도란 시리즈의 성능이 변경되어도 그와 상관없이 선템 방패 고정인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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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검
초반에 힘을 싣고자 할 때의 선택지. 상대가 원거리 견제기가 없어서 패시브를 쉽게 돌릴 수 있거나 초반부터 세게 나갈 때 좋다.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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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 분쇄기
적당한 공격력+체력+공격속도에 사용 효과의 주변 적 피해및 둔화+순간적인 이속증가등 가렌이 버릴 이유가 단 하나도 없는 알짜배기 옵션만 모아둔 아이템. 발분이 뜨기 전과 뜨기 후의 파워 커브가 달라질 정도로 강력한 아이템이다. 패치로 티아멧의 상위템이 됨과 동시에 히드라 효과가 추가됐는데, 다른 히드라 아이템을 원래도 안가던 가렌이라 E스킬이 없거나 아껴야할 때의 라인 클리어 수단이 생기게 된 버프나 다름없기에 활용성 역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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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무희
공속 60%, 치확 25%, 이속 8%를 2650골드로 주는 치명타 아이템. 14-2시즌 패치로 공격력은 없어졌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난 가성비 아이템이 되면서 2코어로 거의 고정되고있다. 특히 이 패치 전에는 공속의 절반이 고유옵션의 기본 공격시 늘어나는 공격속도에 달려있는데, 가렌의 E스킬은 이이템 자체스펙과 캐릭터 성장 공속에만 영향을 받고 고유옵션이나 룬의 공속은 연관성이 없었기에 원래는 스플릿에 좀 도움되고 일반적인 교전에선 유체화 효과만 볼 수 있었지만, 이 효과가 아예 아이템 기본 스탯에 통합되면서 E스킬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 커졌다. 상시 유체화 효과덕에 뚜벅이인 가렌에게 엄청나게 귀찮은 미니언 길막을 아예 무시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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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챔프의 기본 공격력도 높고 Q도 꽤 아픈 스킬이기 때문에 주문 검까지 끼얹는 트포는 확실한 딜을 보장한다. 날쌘 챔피언과 라인전을 하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올려도 될 정도로 메리트가 큰 아이템. 주문검 효과 덕에 타워 철거력도 대폭 증가해 스플릿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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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멸자의 운명
치유 감소가 필요할 경우의 선택지. 열정의 검을 재료로 삼던 시절마냥 무조건 올리고 보는 필수템은 아니지만 수동적이고 딜링에 기여하지 못하는 가시 갑옷, 다소 어중간한 체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화공 펑크 사슬검에 비해 가렌의 딜포텐을 더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치명타 +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다보니 극히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치감으로 필멸자를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대팀에 정말로 치감이 필요없는 적만 있다면 필멸자 대신 도미닉 경의 인사를 가서 딜링을 강화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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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대검
신화템 시리즈가 삭제되면서 다시 부활했다. 유령무희, 필멸자의 운명 등 치명타 아이템이 하나만 있어도 딜이 미쳐돌아가므로 웬만큼 튼튼한 브루저를 상대로도 피를 쭉쭉 깎아내고 물몸은 침묵이 풀리기 전에 순삭시키는 살인 믹서기가 된다. 강력해진 기본 공격 데미지 또한 심판이 빠지면 무력해지는 가렌에게 심판의 부재를 보충해주는 좋은 딜링 수단이 된다. 물론 그만큼 약해지는 탱킹은 아쉽지만, 잘 컸다면 가렌의 탱킹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채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치명타 전설템의 치확이 25%가 되면서 확실히 예전보다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그러나 가격이 200원 올라 3600원이 되면서 잘 크지 않았다면 올리기 부담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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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의 양날 도끼
높은 체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방깎 아이템. 심판(E)이 다단 히트해서 블클의 찢기 스택을 빠르게 채울 수 있고 이속 증가도 쏠쏠하다. E 스킬의 방어력 감소와 더해지면 방어력을 대폭 깎을 수 있기에 상대 탱커가 단단하여 E 방깎만으로는 부족하면 고려할 수 있다. 람머스나 말파이트 등 방어력이 매우 높은 탱커 챔피언이 상대일 경우 효율이 높다. 하지만 원거리 챔피언이 많을 경우 워낙 물렁하여 방어력 감소가 없어도 딜은 넘쳐나는 편이고 오히려 어떻게든 적팀의 쏟아지는 포화를 뚫고 다가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이동속도 관련 아이템을 가는 것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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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무도
공격력과 쿨감, 방어력을 주는 아이템이다. 받은 피해의 90%를 3회에 걸쳐 나누어 받기에 탱킹에 좋고 3300원으로 비싼만큼 공격력 60에 방어력 50, 쿨감 15라는 높은 스펙을 자랑하여 많은 브루저들이 채용한다.
- 독사의 송곳니
상대에 보호막 스킬을 가진 챔피언이 많거나 보호막 때문에 킬각잡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추천. 2500원이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은 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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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갑옷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방어력 아이템. 브루저 주제에 침묵을 제외한 CC기가 전혀 없으며, Q 키고 뛰어가는 게 접근 방식의 전부인 가렌은 망자의 갑옷의 이속 증가가 요긴하다. 도주기 또한 따로 없는 가렌의 특성상 열심히 뛰어서 도망쳐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쏠쏠하다. 최근 브루저들은 이속 증가를 제외한 아이템 자체의 골드 효율이 좋지 않아 망자의 갑옷을 안 올릴 때도 많지만, 가렌은 기동력이 매우 중요하고 상대팀에 AD 딜러가 적더라도 효과가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는 적다. 떨어지는 가성비가 걱정될 때는 상대에 들어와서 싸우는 근접 챔프가 대다수일 경우, 구매 시기를 늦춰 후반에 올리는 경우는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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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락의 도전
높은 체력, 기본 공격력 비례 추가 공격력 상승, 폭발적 피해를 경감시켜주는 보호막 효과가 일품이고 용기(W)와 조합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탱킹을 보여준다. 20%의 강인함으로 인해 용기(W)와 조합하면 모르가나의 3초 속박이 0.5초만에 풀릴 정도로 강인함이 매우 높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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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힘
마법 저항력 아이템. 딱히 신경 안 써도 일정 스탯이 확보되는 방어력과 달리 마법 저항력은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상대에 마법 피해 비중이 높으면 선택된다. 아이템 고유 효과는 마딜로 몰매를 맞을 때 그 어떤 아이템보다도 마저를 많이 올려주고, 추가 이속도 쓸만하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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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사의 군화 - 서풍
가렌의 아이템 빌드를 막론하고 가장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는 아이템. 가격 대비 공속 옵션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 효율이 좋다. 심판의 틱 수가 최소 하나 늘어나고, 15레벨 이후 서풍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극후반에 버리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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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광전사가 너무 고효율이라 그렇지 기본적으로 맞는 것이 일상인 근접챔인 만큼 방어신발도 제법 잘 어울린다. 라인전에서 탑 원딜에 카운터를 맞을 때나 상대팀에 CC기가 너무 많을 때 버티기 용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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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의 장화
붙으면 무조건 이긴다는 판단이 들면 쓸만하다. 솔랭에서 가렌을 선픽하면 별의 별 원거리챔들이 신속신 들고신성한탑에 기어오는 경우가 허다해 반강제로 맞신속을 선택하기도 한다.
8.1.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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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및 주문력 아이템
가렌은 마나를 쓰지 않는 무자원 챔피언이며 주문력 계수 또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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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 시 효과 아이템
몰락한 왕의 검, 마법사의 최후 등이 해당된다. 이런 류의 아이템들은 공격 속도가 있지만 심판(E)에는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온힛 효과를 버리는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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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방어 아이템
가렌의 탱킹 능력은 훌륭하지만 퓨어 탱커의 그것에 비할 정도는 아닐뿐더러 군중제어기도 매우 빈약해서 순수 탱커로 운용하기 부적합한 챔피언이다. 가렌의 진가는 공방 양면으로 강력한 모습으로 적에게 압박을 가할 때 나타나지 탱템만 두르면 퓨어 탱커의 하위호환밖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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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관통력 아이템
가렌의 주요 딜링 수단은 스킬인 심판(E)에다가 계수가 높은 편이지만 심판에 공격력과 별개로 공격 속도와 치명타 계수까지 딸려 있기 때문에 유령무희 등의 공격 속도가 붙어있는 치명타 아이템 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순수 물관템은 공속/치명타 템에 비해 가격 대비 딜 효율이 떨어지고 몸도 많이 약해진다. 그러나 모든 물리 관통력 아이템 효율이 안 좋은건 아니고, 가렌의 부족한 이동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 요우무의 유령검, 적당한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달려있으며, 궁극기 사용 시 적이 딸피로 살아나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징수의 총 정도는 상황에 따라 고려할만한 아이템들이다. -
세릴다의 원한
2023시즌까지만 해도 적당한 공격력과 높은 스킬 가속, 방어구 관통력에 스킬 적중 시 슬로우라는 가렌에게 매우 좋은 효과만 달려있던 아이템이었기에 공격에 더 치중하고자 한다면 자주 간 아이템이었다. 그러나 2024시즌이 되면서 방어구 관통력과 스킬 가속이 너프를 받아 가성비가 좋지 않아졌고 결정적으로 스킬 적중 시 슬로우 효과가 체력이 절반 이하인 대상에게만 적용되도록 너프되면서 가렌이 갈 이유가 완전히 사라졌다. 상대 체력이 절반 이하면 이미 가렌의 궁극기로 처치가 가능한 수치이기에 슬로우가 의미가 없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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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 흡수 아이템
적중 시 효과 아이템에서 언급했듯 심판(E)은 스킬 판정이고 평타를 많이 치는 편이 아닌 가렌은 생명력 흡수 아이템의 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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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마공학판
궁극기 사용 후 공격 속도 증가가 심판(E)에 적용되지 않으며, 적용된다 하더라도 보통 심판으로 체력을 갈아놓고 궁극기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증가한 공속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E에 정글링 버프가 있어 정글로도 간혹 쓰지만, 처참한 기동력과 밀리는 성장성으로 인해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9.1. 상단 (탑)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가렌의 주력 포지션. 가렌 특성상 하위 티어로 갈수록 승률이 더 높아지며, 최상위권 큐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승률 그래프를 보이며, 후술하겠지만 특이하게도 근접 돌격형 전사 챔피언치고는 시간대별 승률이 고루 분포된 편이다. 픽률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입문과 무척 밀접한 챔피언이다 보니 결코 낮지 않은 편으로 시즌과 메타를 막론하고 3티어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무척 드물고, 가끔 1티어까지 뛰어오르기도 하는 탑 공무원 중 한명.소환사 주문 중 점멸은 고정[98], 운영상의 이점을 위하여 탑솔이 순간이동을 드는 것이 보편화되었지만, 유독 가렌은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더 많이 채택한다. 이는 장단점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가렌은 부족한 유연성을 깡스펙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운용되는 챔피언이고, 점화는 상대와의 대인전 및 솔킬을 내는 데에 이점을 주기 때문이다. 저레벨부터 E스킬의 엄청난 라인 클리어 속도 덕분에 순간이동이 없다고 라인을 흘리고 다닐 일도 적다. 물론 쉔과 같은 특별히 합류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대나, 가렌이 버티려고 작정할 때, 점화를 들어도 킬을 내기 어렵고 내더라도 큰 이득이 주어지지 않는 상대에게는 순간이동을 든다.
탑 가렌의 라인전은 상성을 타지만 강한 축에 속한다. 대개 심판을 시전하면서 결정타의 이동 속도를 받고, 심판을 적중시켜 방어력이 감소된 적에게 Q를 박는 단순한 딜교환이지만, 화력이 무척 강해 대처하기 쉽지 않다. 라인 클리어와 타워 철거 속도도 빠르고 패시브 덕에 유지력도 좋아 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기도, 불리한 상황에서 버티기도 용이한 편. 이 때문에 한 번 탄력을 받으면 빠른 파밍 속도로 순식간에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으며 나중에는 세기는 엄청나게 센데 죽지도 않는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딜교환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서로 아이템 상황이 대등하거나 적이 거리를 주지 않는 한 Q - E로의 진입을 자제하는 것이다. 상단 공격로에 오는 챔피언들 대다수가 결의 룬의 뼈 방패를 채용하고 오며, 때문에 가렌이 스킬 콤보를 이렇게 사용하면 뼈 방패에 막혀 기대 딜링이 반토막난다. 그렇기에 가급적 E - Q로의 진입 및 딜교환을 진행 후 막바지에 결정타를 먹이는 식으로 히트 앤 런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성장 차이를 냈고, 그냥 막 들어가도 이기는 상황이면 상관없지만, Q나 E의 스킬 포인트가 높지 않은 극초반은 가렌의 화력도 그렇지 강하지 않기에 명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렇게 딜교환이 강하다 보니, 탑솔의 덕목이라 할 수 있는 1대 1 일기토에서 가렌은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가렌은 킬각을 재기 위해 순간이동을 포기하고 점화까지 드는 경우가 많고, 스킬 콤보 이후 들어가는 궁극기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가 무척 위협적이다. 적절히 아이템을 뽑고 성장한 가렌의 스킬 콤보를 풀로 정직하게 맞아줄 경우 살아남는 픽은 세트와 같은 특수한 탱킹 스킬이 있거나, 다리우스 등 가렌보다 전투 지속력이 훨씬 강력한 챔피언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단, 명심할 것은 상기된 딜교환 및 강력한 스킬 콤보는 거의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만 먹힌다는 것이다. 장단점 문단에서 강조했듯 가렌은 기동성이 떨어지고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져서, 라인에서 일방적으로 적의 포화를 맞는 상황에서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붙더라도 카이팅 때문에 두들겨맞고,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킬각이 잡히고 저열한 기동력 때문에 도망치지 못해 죽기 일쑤다. 그러므로 가렌을 선픽으로 가져오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론 패시브와 용기 덕분에 일방적으로 견제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가렌만큼 잘 버티는 픽은 드물고, 앞서 강조했듯 가렌의 스킬 콤보 화력은 무척 뛰어나기에 상대의 대처 여하에 따라서는 충분히 킬을 낼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런 챔피언들 대부분이 내구도가 낮고, 일부는 가렌보다 라인 클리어가 떨어지는 케이스도 많아서, 적절한 라인 관리와 정글러와의 협동 및 부쉬 플레이로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좋게 말해야 극복이고, 사실 상대의 실수를 주워먹어야 가능한 운용이므로 맹신하지는 말 것.
라인전 이후에는 운용의 폭이 넓어진다. 어느 정도 성장이 완료된 가렌은 대인전이 무척 강한데, 탱킹 또한 전사 역할군 최상위권에 속하여 마음껏 사이드를 돌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이브도 할 수 있다. 철거 능력도 결정타와 심판을 의식해 간 공격 속도 아이템 덕분에 수준급이고, 도주 능력 또한 높은 수치의 강인함을 지닌 용기로 적의 CC기를 적절히 받아낸다면 뛰어나서, 유리한 구도를 점한 가렌의 스플릿 푸쉬는 무척 위협적이다. 단, 상기했듯 가렌은 순간이동보다는 점화를 주로 채택하는 챔피언인 만큼, 스플릿을 돌면서 합류까지 욕심을 내기는 어렵다.
조합에 따라서는 한타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피오라와 같이 스플릿 푸쉬에 중점을 두고 중반 운용을 하는 챔피언들 대부분이 대규모 교전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려운 것과는 다르게 가렌은 대규모 교전에서도 힘을 쓸 수 있는데, 이는 그런 류의 챔피언들보다 규격외로 튼튼한 가렌의 탱킹 능력에서 기인한다. 다만, 기동력이 절망적인 가렌이 여러 가지 보조가 있지 않는 한 적 딜러진에게 접근해서 심판을 맞추기는 어려워서, 이상적인 진입 각을 재거나 이동 속도 버프, 또는 CC 등 조합적인 차원에서의 케어가 필요하다.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는 것도 괜찮다. 어차피 보조를 받아서 접근하더라도 가렌이 낼 수 있는 포텐셜은 앞서 언급한 스플릿 푸쉬형 챔피언들이 낼 수 있는 잠재력에 비하면 낮은 것이 사실이고, 그 대신 저점이 높은 가렌이라 웬만큼 망하지 않는 이상 후술할 역할들은 대부분 해내기 때문. 특히 결정타의 침묵과 데마시아의 정의가 입히는 높은 비율의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덕분에, 난전 상황에 아군 진영에 들어와서 전투 지속력을 발휘하려 하는 적을 억제하기에 무척 좋다. 같은 맥락으로 상대방의 위협적인 진입형 챔프를 마킹하는 데에도 능한 편.
성장이 힘들어졌다면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가렌은 성장 차이를 통한 깡스펙으로 적을 찍어누르는 데에 특화된 챔피언인데, 상성상 불리해 접근이 힘들거나 가렌보다 접근전이 강력해 킬을 많이 내주었다면, 가렌이 지닌 대부분의 장점을 사실상 잃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스플릿 푸쉬가 봉인되며, 교전에서 선진입을 했다가는 심판의 절반 틱도 맞추지 못하고 전사한다. 비단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렌이라는 픽을 잡고 라인전이 애매하게 끝나 소위 말하는 '눕는 픽'들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구간에서도 가렌이 지닌 장점을 대거 발휘할 수 없다.
불리한 상황에서의 가렌의 영향력도 부실한 축에 속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가렌은 자체 변수 창출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이고, 그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조합을 많이 타는데, 적뿐만 아니라 아군의 조합도 타소 탄다. 결국 불리한 상황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잘 쳐줘야 한타에서 방어적인 포지션을 잡고 들어오는 적을 막거나 궁으로 킬딸을 치는 정도가 전부다. 상성 관계 역시 극심하다 보니, 선픽이나 무난하게 고를 만한 픽은 결코 아니다. 그 대신 저점이 무척 높은 편이라 적절히 뽑으면 언제든 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가렌이 카운터치기 쉬운 픽이 메이저한 경우도 많으니 이런 점을 살려서 픽해야 그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
9.2. 중단 (미드)
근접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카운터 픽을 목적으로 쓰인다.아예 레넥, 말파, 나서스같은 도망자들을 역으로 저격하는 2중 저격픽도 가능하다. 이 때는 탑솔과 똑같이 운영하면 된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이 되어있다.표식/돌진 스펠이 뚜벅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덮어주기에 승률이 꽤 높은 편이었다. 눈덩이를 맞히기만 하면 언제든지 들어가서 QE콤보로 갈아마실 수 있다는 의미. W의 방해 효과 감소 및 정밀의 강인함으로 CC기를 씹으면서 갈아대고, 거기다 귀환을 할 수 없는 맵 특성상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점과 비전투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패시브도 엄청난 장점이다. 분명 빈사 상태가 되어 쫓겨난 가렌이 10초쯤 지나니 풀피로 다시 나타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단점이라면 협곡과 마찬가지로 고질적인 뚜벅이. 표식/돌진 스펠이 있어서 이런 단점을 보완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표식의 의존도가 매우 높아서 적이 들어와 주지 않는다면 표식 맞고 안 맞고 차이가 매우 심하다. 리워크 전 악당 효과가 있던 시절에는 계속 5대5가 벌어지는 맵 특성상 계속 악당을 물어죽일 수 있었다. 칼바람 나락에선 리메이크 이전 가렌이 리메이크 후보다 우수한 탱킹력과 쉬운 악당 활용으로 더 성능이 좋았었다.
조합에 따라 중후반까지 가면 가렌의 성장성 덕분에 탱딜을 모두 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가렌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챔피언은 널리고 널렸다.
강철심장을 첫템으로 올리는 극탱 빌드도 통계에 잡히지만, 발걸음 분쇄기에 비해 승률이 떨어진다. CC기가 침묵 뿐인데다 맞으면서 버티고 패시브로 피를 채우는 것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동적이고 아군 의존도가 높다. 심판의 대미지를 거의 포기해야 한다는 것도 단점. 하지만 강철심장의 높은 체력에다가 W의 방마저 증가 및 받는 피해 감소로 인해 잘 컸을 때는 상대 입장에서 매우 단단하게 느껴진다. 팀에 탱커가 없고 아군 조합에 딜이 충분하다면 상황에 따라 올려볼만하다.
10.2. 전략적 팀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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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
가격도 싸고, 능력치도 준수하고, 심판의 광역 피해는 초중반 소규모 전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계열과 직업도 귀족, 기사라 빠르게 시너지를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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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3
메카 파일럿 시너지를 맞추면 메카 삼국 가렌 스킨을 끼고 등장한다. 모든 공격이 광역으로 들어가며 스킬은 원판의 궁극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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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4
대장군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시너지는 대장군/선봉대이고 1시즌과 마찬가지로 1코스트 심판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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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5
신성왕 가렌 스킨을 착용하여 5코스트다. 시너지는 빛의 인도자/신왕/기사이고 광역으로 딜을 입히고 마방을 깎아버리며 가렌은 쉴드를 얻는다. 다리우스와 달리 가렌은 좀 더 유틸에 집중한 스킬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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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5.5
다리우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는지 다리우스는 삭제되고 승리자/기사 시너지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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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6
전사관 가렌 스킨을 착용하며 1코스트로 내려왔다. 시너지는 아카데미/봉쇄자로 심판이나 데마시아의 정의를 가져온 이전 시즌들과 다르게 결정타를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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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8.5
메카 삼국 가렌으로 등장하며 4코스트 메카: 프라임/엄호대 시너지가 되었다. 스킬은 데마시아의 정의를 사용하는데 광역 피해가 되었고 기절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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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9
기본 스킨에 데마시아/전쟁기계 시너지로 등장. 3코스트 기물이며 심판을 사용한다. 협곡과 달리 적중 시 효과가 적용되어서 구인수를 주면 미친듯이 빨라지며 적진을 갈아버리는 믹서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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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0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으로 등장하며 2코스트 8비트/감시자 시너지가 되었다. 스킬은 결정타를 사용하는데 사용 시 원본의 침묵 대신 체력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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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1
신화 창조자 가렌 스킨을 착용하고 1코스트 이야기 꾼/파수꾼 시너지로 등장한다.
10.3. 레전드 오브 룬테라
5코스트 5/5 재생으로 무난한 능력치를 가졌고 정예 계열이다. 2번 타격하면 레벨업하며 매 라운드마다 결집한다. 결집하면 그 턴에 공격을 할 수 있어서 상대 턴에도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아군 필드가 우위를 점했을 때 시너지를 내는 챔피언이며 정직하게 필드싸움을 하는 데마시아를 상징하는 챔피언.10.4. U.R.F 모드
주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10% 감소하는 버프가 적용되어 있다.우르프 모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뒤에서 승률을 세는 게 빨랐으나, 2015년 패치로 악당 표식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 리워크를 마친 이후 심판(E)을 난타하면 회전수가 2회전에서 3회전씩 중첩되는 버그가 발생하면서 티어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2016년 당시 리메이크 전 갈리오와 함께 투탑이었다가 갈리오가 리메이크를 받은 이후 2018년까지는 쭉 승률 1위의 유일신의 위치에 서 있었을 정도. E스킬을 멈추고 평타나 궁을 사용하면 회전 중첩이 사라졌기 때문에, 뇌빼고 죽어라 돌기만 해야 강한 기묘한 상황이 연출되고는 했다. 2019년에 들어서 피해량 감소 너프를 진행했지만 그것만으로는 가렌의 승률을 낮추기 어려웠다.
그러나 2019년에 다시 소규모 리워크를 진행한 이후 심판의 회전수 중첩 버그가 막혔고, 다시 고인으로 되돌아왔다. 그래도 과거의 존재감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가끔 밴을 하기도 한다.
현재는 중간중간 결정타(Q)와 데마시아의 정의(R)를 섞어넣으며 무한 침묵+궁극기 폭딜로 먹고 살아야 하는 챔피언이 되었다.
11시즌 우르프에서는 상황이 나아졌는데 돌진기능이 있는 신화 아이템들이 나왔고 아이템 쿨타임도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발걸음 분쇄기 쿨타임이 3초대 돌풍이 24초대이다. 그 후 치명타템을 맞추고 q선마하여 뚝배기를 깨부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빛망,기민함 유체화만 들어주면 웬만한 물몸들은 다 쫓아가 뚝배기를 도륙해버린다.
하지만 우르프 승률은 전체 챔피언 중 뒤에서 2등으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원인은 6레벨과 1코어를 올리기 전 공격권이 전무한 가렌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초반 라인전으로 추정. 게다가 스킬 가속이 이전과 다르게 쿨감을 80%에서 75%밖에 줄여주지 않아 e연타시 재시전에 간극이 생기는 등 여러모로 불편해졌다.
다만 쿨타임 감소를 390까지 달성하면 E를 무한으로 다시 옛날처럼 돌릴 수는 있다. 칠흑의 양날도끼와 삼위일체만 가도 상당히 많이 오르니 참고. 물론 데미지는 중첩이 안된다. 가렌의 심판 데미지가 옛날보다 대폭 증가한 만큼 아무리 스킬 가속 390이란 제한이 생겼다고 해도 심판 데미지가 중첩되는 순간 옛 가렌 이상의 필밴급 챔피언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
작정하고 방템만 둘둘 두르는 탱가렌을 할 수도 있다. 주로 강철심장+갈라진 하늘을 선템으로 가는 빌드를 타게 되는데 W가 4렙이 넘어가는 순간 사실상 상시로 30%의 뎀감을 얻고 W를 누를 때마다 강인함과 보호막을 떡칠을 하는 가렌은 2~3코어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정말 표현 그대로 미친 듯이 단단해진다. 극단적으로 탱템만 산 철거 가렌이 W를 쿨마다 돌려가며 뎀감과 강인함으로 적의 공격과 CC기를 버티면서 타워를 깨부수는가 하면, 갈라진 하늘의 회복 효과를 통해 일부 상성상 불리한 브루저들도 대놓고 맞딜로 두들겨 패잡을 정도. 가까이 붙어주는 적들은 강심 스택을 쌓기 좋은 영양간식 취급하며 위험할 것 같으면 W의 강인함과 Q의 둔화 해제+이속으로 도망가면 그만이다. 단 몰왕검이나 베인의 은화살 등 높은 수치의 퍼뎀 피해나 고정 피해는 주의.
10.5. 아레나
1티어 챔피언. 아이템, 증강체, 모루 등에서 각종 능력치를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레벨, 공격력, 공격속도, 치명타의 4중 계수를 받는 심판의 성능이 극대화되며, 기동력을 보충하기도 쉽다. 점점 좁아지는 전장에서 2대2 난전이 강요되기 때문에 가렌의 약점은 가려지고 장점은 부각되는 게임모드다.10.6. 단일 챔피언
가하는 피해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있다.극딜부터 극탱까지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가능하고, 준수한 탱킹력을 앞세운 막무가내식 다이브로 이득을 챙길 수도 있다. 결정타와 데마시아의 정의를 다소 억지스럽게 사용하더라도 한두명은 데려 갈 정도로 단일 대상 킬캐치에 탁월하며, 한타에서의 5인 심판은 과거 우르프 모드 심판 무한중첩 시절 살인팽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흉악하다. 다만 상성을 많이 타는 편이기에 니코, 럭스, 퀸 등의 챔피언들에게는 한없이 무력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7.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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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최초의 42 챔피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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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42 챔피언 | → | 리 신 |
가렌, 데마시아의 힘 Garen, the Might of Demac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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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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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와일드리프트의 가렌처럼 점프 기능 좀 넣어라
- DRX 서포터 베릴
- DRX 서포터 베릴
최초의 42 챔피언 중 하나이며, 협곡과 비슷하게 쉽고 단순한 뚜벅이 탑 챔피언이다.[102]
스킬 효과가 크게 변경되었는데,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인내심 - 회복량이 잃은 체력 비례해서 달라지도록 변경되었다.
- 결정타 - 지속 시간 동안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하며, 이속 증가 시간이 전구간 3초로 고정된다. 또한, 사용 직후에만 둔화 면역이 아닌 0.5초 동안 둔화 효과이 면역이 적용된다.
- 용기 - 패시브와 보호막이 삭제되었다.
- 심판 - 방어력 감소, 공격 속도에 비례하여 회전 수가 늘어나는 옵션, 확률에 따라 적용되는 치명타가 모조리 삭제되었고, 정복자 중첩은 오직 1 중첩만 쌓인다. 그 대신, 심판의 외곽 부분이 적중하면 치명타가 터진다.
- 데마시아의 정의 - 선택한 적에게 저지 불가 상태로 돌진하는 효과가 추가되었으며, 적중 시 대상 주변의 모든 적들게도 절반의 피해를 입힌다.
심판 외곽에 항상 터지는 치명타 덕분에 초반 딜은 강력하지만, 나머지 스킬들의 성장성이 모조리 잘려나갔기 때문에 중후반 기대치는 낮아졌다. 정복자가 심판에 1중첩만 쌓이도록 변경되어 착취 가렌이 대세이고 템트리도 리워크 이전 가렌과 유사하게 칠흑의 양날 도끼, 망자의 갑옷, 스테락의 도전, 수호 천사 등을 주로 올린다.
잠깐 세부적인 사항만 바꾼 정도로 그친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원본에서 하자가 있는 부분을 전부 뜯어고쳐 유틸성을 대폭 상향시킨 덕분에 본가와 달리 대회에서도 활발하게 선택되고 있다. 아예 1티어 픽으로 급부상하기도 할 정도. 와일드 리프트에서 가장 대우가 좋은 챔피언 중 하나로, 변경된 스킬 구성이 모바일과의 시스템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PC에서 먹힐만한 성능이다보니 진지하게 역수입을 바라는 유저들이 꽤 많다.
10.8.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첫 보스로 등장한다. 공격 패턴은 결정타로 플레이어를 향해 돌격하거나 심판을 사용하며 추격해온다. 이후 사일러스가 패하고 가렌이 마지막을 결정지으려 하기 직전 킬란이 사일러스를 구출하게 되면서 놓치게 된다.그 후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 임무에서 중간 보스로 다시 등장한다. 이 때는 하늘에서 검이 떨어지는 패턴과, 데마시아의 정의를 시전하는 패턴이 추가된다.
11. 스킨
12. 기타
데마시아의 모순적인 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챔피언이다. 데마시아인답게 마법을 증오하는 가렌이지만, 정작 자신도 궁극기로 마법을 사용한다.[103] 데마시아가 극도로 마법을 배척하면서 생긴 무지라고 볼 수도 있는데, 스웨인과 가렌의 상호작용 대사 중 스웨인이 가렌에게 "자기가 어떤 마법으로 전투에 임했는지조차 모르다니. 역시 데마시아답군."라는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가렌 본인조차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이 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듯.이름이 가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서버 픽 화면에서 첫번째에 위치한다.[104] 가렌의 존재감에 은근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요소. 이와같은 요소 때문에 가렌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인공으로 생각하거나 맨 앞에 위치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가렌을 픽하거나 밴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보인다. 랭크 게임 초기 시절 성의없는 밴픽중 하나인 가갈갱의 일원이었다.
풀네임은 Garen Crownguard이며, 럭스는 친동생이다. 크라운가드 가문은 데마시아의 귀족들 중에서도 지체가 매우 높다. 가렌의 고모인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데마시아의 대원수고, 가렌 본인은 자르반 4세의 친위대인 불굴의 선봉대 대장이다. 가렌은 그를 인정한 동료들의 추천으로 대장이 된 것이긴 하지만, 불굴의 선봉대 전임 대장도 티아나 크라운가드였을 정도로 크라운가드 가문의 권위는 상당하다. 같은 데마시아 챔피언인 퀸의 예고편에 의하면 인정 많은 원칙주의자. 단편소설 전사와 할멈에서도 마녀는 가렌이 혐오하고, 데마시아가 추구하는 정의와 맞지 않는 마법사였지만 질서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에 깍듯이 존댓말을 사용하고 온건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정의를 가장 중요시하지만 필요하다면 융통성 있게 행동한다는 것. 반대로 사일러스는 혼돈적 성향인 아나키스트이기 때문에 동료들에게도 강압적인 명령조로 말하며 지나친 무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동생인 럭스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숙부의 목숨을 앗아간 존재들과 같은 힘을 사용하고,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알려지면 동생이 처할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런 오해 덕분에 '동생에게 시달리는 오빠'같은 이미지가 인기 소재로 다뤄지기도 했다. 코믹스에선 럭스가 데마시아에 탄압받는 마법사들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며 만류하지만, 럭스가 뜻을 굽히지 않자 결국 그녀의 행동을 묵인해 주며 자르반 4세를 포함한 왕가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지원해 준다.
카타리나와는 둘 다 빙빙 돈다는 점, 무자원 챔피언이라는 점 등이 닮았으며 라이엇 공식 커플로 취급되고 있다. 폐기된 설정이지만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는 술집에서 데마시아인들과 녹서스인들이 싸우는 걸 둘이 함께 말렸다든가, 블리츠크랭크의 결혼 정보 서비스에서 둘이 천생연분으로 나왔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영장 파티 직스 스킨의 일러스트에서도 카타리나, 다리우스와 풀장에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연미복 이즈리얼 스킨과 공룡 나르 스킨에도 같이 출현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탐 켄치나 마오카이 등 여러 챔피언들의 대사에서도 계속 언급된다. 럭스의 바뀐 대사에선 아예 직접적으로 카타리나 보고 얼레리꼴레리 라면서 가렌의 손이라도 잡아보라고 말하며, 신성왕 가렌 스킨에도 카타리나 한정으로 하는 대사가 있고[105] 오디세이 스킨 시네마틱에선 야스오가 읽는 연애 소설의 표지에 카타리나를 껴안은 모습으로 등장한다.[106]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선 전장 한복판인지라 다른 이들 눈치를 보는 듯한 상호대사를 보여준다. 그리고 가렌의 고모 티아나 크라운가드는 카타리나와 조우 시 '나는 허락 못한다'라며 반응하지만 카타리나는 '나는 상관 안 한다'라며 맞받아친다.
애국심, 장남, 상관에 대한 충성, 융통성 있고 유한 성격, 비슷한 포지션, 서로 대칭되는 기술, 뚜벅이라는 유사성 때문에 다리우스와 가렌은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둘의 스킬셋부터가 대척점으로,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체력을 서서히 깎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시작으로, 여러 바퀴 돌리는 가렌 E와 한 바퀴 돌리는 다리우스 Q, 슬로우를 푸는 가렌 Q와 슬로우를 거는 다리우스 W,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렌 W와 방어구 관통력을 올려주는 다리우스 E 등 서로가 서로를 반대하는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둘 모두 막강한 타겟팅 고정 피해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벌 기믹을 안 붙일래야 안 붙일수가 없을 정도.[107]
유니버스 출시 이전의 배경에서 데마시아의 군인은 전투 중 어떤 상황에서도 후퇴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어 데마시아를 헬마시아로 여겨지도록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는 유니버스 이후 설정이 아예 바뀌며 그런 언급은 더 이상 유니버스 내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고, 사실상 군인의 후퇴 불가 설정은 삭제되었다고 봐야 한다. 오히려 그 설정은 녹서스로 넘어갔다. 다리우스가 전투에서 도망치는 자를 직접 죽여주겠다고 위협하는 부분을 보면...
게임 내의 모습은 젊지만, 가렌 포스터에 등장하는 가렌은 세상사를 다 겪은 듯한 백전노장의 포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스킨들도 대부분이 다 대장 포스가 철철 흘러넘치지만 우정출연한 직스의 12년 9월 신스킨에는 말끔하게 생긴 젊은이로 나온다.
눈이 마주친 순간 패러디.
부쉬에 잠복하고 있다가 불쑥 튀어나와 화면을 흑백으로 만드는 더러운 Bush Warrior라는 이미지가 있다. 심지어 한국판 구 가렌 대사에서는 자신의 농담에서도 부쉬를 언급한다. 이는 봇에 딜탱 2명이 내려가는 전략이 정석이었던 시절 부쉬를 점거하고 다가오는 족족 상대를 갈아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도 가렌의 부쉬 플레이는 여전히 중요하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1권 13호에서는 대놓고 소환사의 협곡의 수풀의 이파리들이 지치고 시들었기에 탄력 있게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며 Bush Warrior라는 이미지에 못을 박았다. 그리고 9.23 패치에서 소환사의 협곡 강에 부쉬가 추가되었는데, 이때 패치 이름이 가렌은 어디에?
데마시아!라는 특유의 함성은 동생인 럭스, 친구이자 상관인 자르반 4세도 사용한다. 가렌은 궁 쓸 때 외치는 게 아니라 용기를 사용했을 때 외친다. 럭스와 자르반 4세가 궁을 사용할 때 외치기 때문인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트런들과는 6레벨 이후부터 사이 좋게 목청 대결을 할 수 있다.
룬테라 내에서도 자신의 소속 국가를 외치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지, 다른 챔피언들이 가렌을 만났을 때의 상호 대사도 이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렐리아, 에코, 트런들, 올라프 형씨, 나르, 아트록스 등.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징크스는 대놓고 가렌의 대사를 약올리듯 따라한다.
롤스타 결승전 후 공개된 신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등장했다. 심판 스킬로 카타리나의 단검을 잘라버리며 싸우다가 궁으로 바닥을 박살내 떨어뜨려 기절시켜버린다. 이후 카타리나를 마무리하기 위해 내려오나 마검 트린다미어를 만나 또 싸운다. 싸움 도중 검을 찔러 넣는데 성공하나 트린이 궁을 써버리고 오히려 역관광당하려는 순간 애니한테 도움을 받는다.
중국의 16세 소년이 이틀 동안 롤을 하다가 밖을 나왔는데 풀 무더기가 보여 막대기를 들고 그곳에 숨어 있다 사람이 지나가면 "데마시아!"라고 소리치며 머리를 내려 찍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기사.[108] 뿐만 아니라 PC방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1:1 동양풍 복장을 한 가렌 피규어를 관우로 착각해서 절을 올린 할머니도 있다. 기사. 공교롭게도 이 해프닝의 장소 역시 중국이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실사 영화인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개봉하자 가렌 코스프레를 하고 영화관에서 데마시아를 외치며 분탕을 치다가 분노한 와우저에게 두들겨 맞은 사람[109]도 있는데, 이곳도 중국이다...[110]
비주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가렌의 춤도 바뀌었다.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Johnny Bravo'의 주인공이 추던 춤(20초부터)이라는 설, Do the monkey의 춤이라는 설, 이 춤이라는 설도 있고, 카즈야 댄스라는 설, 심지어는 프릭이 추던 춤이라는 설까지 있다. 다만 아무래도 Do the monkey의 춤 가능성이 높다. 일단 롤 챔피언들의 춤과 실제 춤을 비교해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에서는 Johnny Bravo의 춤이 쓰였는데, Johnny Bravo는 춤을 출 때 "Do the monkey with me!"라고 한다. 춤 이름이 Do the monkey인 듯.
2016년 1월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에 가렌의 프로필이 gif로 바뀌고 가렌 챔피언 소개 항목에 들어가면 의문의 동영상이 재생됐다. 이건 진의 출시 예고로 밝혀졌다.
링크
각각 나온 가렌, 소나, 제드, 바이는 각자 얻고 싶은 무언가를 얻을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렌은 사랑하지만 절대 얻을 수 없는 적국의 암살자 카타리나, 소나는 목소리, 제드는 궁극의 그림자 비술, 바이는 자신의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 기념으로 제작한 Legends Never Die (ft. Against The Current) 뮤직비디오에서 리 신, 애쉬와 함께 등장하였다.
2018 롤챔스 스프링 3주차 SKT vs 아프리카전 2세트에서 의문의 1승을 거뒀는데, 블랭크 선수의 잭스가 최종 딜량 612를 기록하면서 1렙 체력이 616인 가렌에 대해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나중에 저 612는 스포티비의 집계 오류로 밝혀졌다. 실제로는 최종 딜량 1111을 기록했다.
Rioter들이 진행한 사일러스 ama에서 밝혀지기를, 페트리사이트는 주로 흰색이지만 어두운 색도 존재할 수 있으며, 가렌의 어깨갑옷과 칼에 있는 검은색 부분이 페트리사이트라고 한다.
2020시즌 시네마틱 전사들(Warriors)에서도 여동생과 함께 등장, 다리에서 사일러스와 프렐요드 동맹군들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사일러스에게 마력을 강탈당하고, 사슬에 맞아 검을 떨어뜨리고 무력화된다. 이후 사일러스가 가렌의 마력을 이용해서 마무리하려는 찰나에 럭스가 최후의 섬광을 쏘아올리며 갈리오를 불러내면서 속박에서 풀려나 다시 전투 태세를 취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렌은 사일러스의 극상성으로 취급받는데 시네마틱에서는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여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채널에 올라온 룬테라 이야기: 데마시아 '영광을 위해'에서도 등장했다. 가렌처럼 불굴의 선봉대가 되고 싶어 하는 아이를 격려하고, 대화에 과몰입한 피오라를 깨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네마틱을 본 사람들 대부분이 '왜 저렇게 말랐냐'고 할 만큼 상당히 슬림하게 나왔다. 그리고 자신들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귀여웠는지 "우리 선봉대에 넣을까?"라는 말을 농담조로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졸지어 어린 아이들을 전쟁터로 내몬다고 욕을 먹었다.
정의를 수호하는 진지하고 올곧은 성격에 젊은 나이에 벌써 데마시아의 장군 직책까지 가지고 있고, 상당히 남자답고 잘 생긴 외모까지 지닌 주인공스러운 설정을 가졌지만, 정작 유저들 사이에서는 반쯤 개그 캐릭터 취급받는 챔피언이다. 오히려 흠없는 캐릭터성을 비틀어 2차 창작에서 럭스나 카타리나에게 꼼짝도 못하고 잡혀 산다거나, 변태, 중증 시스콘으로 묘사되는 일이 매우 많다. 최근에는 롤 대표 뚜벅이 챔피언인 것에서 따와 여기저기서 맞고 다니는 호구 이미지까지 박혔는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가붕이. 가렌이 Q 켜고 뒤뚱거리면서 달려가는 모습은 어느새 웃음벨로 자리했으며, '눈도 깜짝 안한다' 등 가렌의 대사들도 졸지에 개그 멘트가 되었다.
공식에서도 이런 기믹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지 어린 시절 이불에 오줌을 싸고 여동생에게 누명을 씌우거나[111] 마오카이의 줄기에 가렌 ♡ 카타리나 를 새기기도 했다.[112]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카타리나와 같이 만나자는 대사도 있으며, 루시안에게는 그렇게 껴 입으니까 거북이처럼 느리지.라고 까인다.
여러모로 놀림거리가 되는 챔피언이긴 하지만, 그래도 게임 안에서는 매니아층이 꽤 있다. 롤에서 의외로 몇 없는 평범한 인남캐이기도 하고 가렌 특유의 호쾌하고 남자다운 캐릭터성에 매료되어 성능에 관계없이 가렌을 붙잡는 유저들이 많다. 초보자들에게 편리한 스킬셋 덕에 접근성이 매우 낮다보니[113] 유입도 많고, 이 중에서 가렌을 계속 파는 유저도 적지 않다. 가렌 장인을 자처하는 유명인도 꽤 많은 편.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가 종로구의 PC방에서 롤을 한 적이 있었는데, 고른 챔피언이 가렌이다. #
카타리나와 함께 롤에서 딱 둘만 포탑을 때릴 때 사운드가 다르다.
12.1. 가붕이
자세한 내용은 가붕이 문서 참고하십시오.가렌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수많은 챔피언 중에서 유일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LCK와의 인연이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age(2012-03-21)]년째 밴픽률 0%라는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때문에 가렌한테 붙은 별명이 바로 가붕이. 그러다 2024 LCK 스프링 4주차 광동 프릭스 두두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
[1]
이전 대사는 "정의의 전장으로!"
[2]
5.16 패치 전사 리워크 담당.
[3]
9.20 패치 리워크,
판테온 리메이크,
세트 디자인 담당
[4]
야스오와 중복
[5]
토치 히로키와 엄상현 둘다
이나즈마 일레븐에서
쿠도 미치야를
장송의 프리렌에서
하이터를 담당했다.
[6]
오역이다. 실제로 살해당한 것은 숙부이며, 부모인 피테르와 오가사는 멀쩡하게 살아서 데마시아에서 거주하고 있다.
[7]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경우 이미 데이트 약속까지 잡는 사이다.
마오카이의
도발 대사에서 마오카이의 나무줄기에 가렌♡카타리나라고 낙서까지 했다고.
[8]
고연포 Q를 제외하고 벽을 넘을 수 있는 수단이 없어 유틸성은 떨어진다.
[99]
다 그런건 아니고 아칼리, 판테온같은 몇몇 챔피언들 상대로는 상성이 좋지 않은데, 스킬 구조상 아프게 카이팅이 가능한 것이 원인이다. 그 외에도 극초반에는 딜교가 밀리는 챔프들이 있으니 주의.
[100]
상대미드가 킬을 먹는 건 괜찮지만, 지속적으로 따인 우리팀이 망하는 것이 문제.
[101]
탑이면 부쉬 먹고 피관리하면서 추노라도 해볼 수 있지만 미드는 그것조차 안 된다.
[102]
물론 상대에 따라, 미드로도 자주 기용되나, 솔랭 보다는 대회에서 선호하는 편이다.
[103]
마법을 사용하는 궁극기의 이름이 데마시아의 정의인 만큼, 이름 자체에서 데마시아가 가진 모순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라이엇 개발자 오피셜에 따르면 궁극기의 마법의 힘은 성위인
케일이 사용하는 천상의 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104]
북미판은 영어 이름이 Aa로 시작하는 아트록스(Aatrox)이다.
[105]
'별로 내키진 않지만 사귀어 주... 아, 아니, 싸워주겠다! 싸우겠다고!' 영어판 대사에선 아예 한 술 더 떠서 키스라고 한다!
[106]
가렌은 흉포한 제독 가렌 스킨에, 카타리나는 빌지워터 카타리나의 모습이다.
[107]
다만 서로가 적군의 이름난 장군들이니 본의 아니게 작품 내외로 라이벌 기믹이 붙은거지 가렌이나 다리우스나 상대방에게 딱히 개인적인 원한이나 악감정 같은 건 없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는 그 점을 반영해 서로 아군으로 나올 경우 어색하게나마 갑옷이 멋지다고 서로를 칭찬해준다. 게다가 스토리의 개편, 디테일이 추가 된 이후 다리우스는 녹서스의 사령관으로 최고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며 전투에 참여할 정도로 나이가 찬 딸도 있는 중장년의 베테랑인 반면, 가렌은 불굴의 선봉대를 이끄는 대장으로 나름 직위가 있지만 다리우스만큼 높은 자리는 아니며, 나이도 아직 청년으로 못해도 다리우스보다 열 살 이상 어린 조카나 아들 뻘 수준의 연하인지라 각자의 챔피언 관계도에서도 언급이 없다.
[108]
이때 한 시민의 인터뷰 내용이 참 재치있는데, "그 소년이 6레벨을 찍지 않아서 다행이다."
[109]
이 사태 이후 영화관 내에
이런 간판이 들어서기도 했다.
[110]
중국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기가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만큼 굉장히 높은 지역이다. 또한 가렌의 복장은 얼핏 보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얼라이언스와 흡사하기도 하다.
[111]
지옥 수문장 갈리오 스킨의 가렌 도발 대사.
[112]
이 마오카이의 대사 덕분에 가렌이
그림자 군도에 가본 적이 있거나, 아니면 마오카이와 구면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113]
여동생인
럭스는 의외로 초보자들이 하기에 힘든 편이다. 마나를 쓰는 마법사 챔피언이라서 마나관리도 해야하고, 스킬들이 모두 논타겟인데 맞추는 디테일도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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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물론 티모는 이 외에도 실명으로 결정타 카운터+이속 증가+버섯의 둔화까지 스킬셋 자체가 가렌이 뭘 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10]
킬과 정글몹 등 없이 미니언만으로 스택을 찍는다고 가정하면 CS 150개에 풀스택이 된다.
[11]
다른 브루저들은 공속신을 올리면 몸이 약해지거나 CC기에 취약해지므로 올리는 경우가 드물고 방어 옵션이 전혀 없는 아이템 역시 성장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한 잘 올리지 않으나, 가렌은 W 하나로 부족해질 탱킹을 보완할 수 있다.
[12]
진영과 진형이 평소에 혼용되다보니 "진영을 무너뜨려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진영이 아닌 진형이다. 실제 전투에서는 각 전투 구성원이 전술을 위한 진형 혹은 대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진형이 무너질 경우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가렌은 바로 그 온전하게 짜여진 적의 진형을 무너뜨려서 적들을 우왕좌왕하게 만들자고 말하는 것이다. 영어 대사인 "Break their ranks"의 rank도 대형 혹은 대열을 의미한다.
[13]
쇼진의 창의 스킬 피해량 증가 효과와 아레나 모드에서의 원칙의 원형낫의 궁극기 피해량 증가 효과는 받는다.
[14]
서로 피가 적을 때 가렌의 궁극기는 선후딜이 긴탓에 쓰고나서 적을 죽이지 못하면 가렌쪽이 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궁극기로 마무리되냐 안되냐는 매우 중요하다. 비슷한 궁극기를 가진 다리우스는 적이 죽지 않고 살아가도 출혈이 있지만 가렌은 그런게 없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점화를 쓰는 것.
[15]
동명의 TV쇼의 이름에서 따왔다. 가렌의 티어가 올라갈 때마다 북미에서 항상 나오는 드립이기도 하다.
[16]
9.20 패치 당시. 이 시기 가렌이 전 구간 55% 승률을 찍으며 OP로 군림했지만, 마스터~챌린저 구간에서는 승률이 40%대였다.
[17]
정식 리그 경기가 아닌 2019 서머 승강전에서 한 번 쓰인 적이 있다. 2019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에서 담원이 가렌-유미 조합으로 캣타워를 선보였으나 결국에는 후반 적의 기습 백도어에 가렌의 벽을 넘지 못하는 슬픔과 탱템의 한계로 게임을 한 끗 차이로 패배하며 당시 담원의 원딜러였던
뉴클리어는 '뉴클리어 + 가붕이 = 핵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8]
이는 가렌의 패시브의 역할이 크다. 다른 챔피언들의 경우 딜교환을 망치거나 실수하는 경우, 라인 손해를 보며 귀환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역킬각으로 상대를 죽이거나 눈치를 보며 버텨야 하는데 가렌의 경우는 얌전히 타워 뒤로 가서 미니언을 기다리고 작정하고 받아먹으면서 버티는 게 가능하다. 또한 다이브의 위험도 결정타와 용기가 있다면 충분히 받아칠 수 있어서 상대는 이런 가렌을 망치기 어렵다.
[19]
다만 가렌의 라인전이 강했으면 강했지 약한 건 아니지만, 극초반 라인전은 그리 강하진 않아서 초반에 딜교를 이기는 건 어렵다.
[20]
공격력, 공격 속도, 치명타, 레벨
[21]
상대 탱커가 방어력 200, 체력 3000 정도라고 가정하면 무려 9000의 물리 피해를 쑤셔박아야 죽지만, 가렌이 있다고 가정하면 심판의 방어력 감소와 데마시아의 정의의 고정 피해만 고려해도 고작 5000 정도의 물리 피해에 사경을 해메게 된다.
[22]
심판을 모두 마스터하고 칠흑의 양날 도끼를 들고 있다고 가정할 때, 가렌이 깎아낼 수 있는 방어력만 47.5%에 달한다.
[23]
탱커들의 경우는 일부 챔피언을 제외하면 빠르게 적을 죽이기가 어렵고, 브루저의 경우는 여럿을 죽이지 않으면 못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암살자의 경우는 두들겨 맞으면 산화한다.
[24]
오죽하면 op.gg 사이트에서 가렌 팁 중 하나가 패시브는 맞은 거 까먹기, Q스킬은 달려가면서 맞기, W스킬은 안 아프게 맞기, E스킬은 돌면서 맞기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스킬이 직관적이고 단순하다.
[25]
선공권이 없다는 점이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인데, 전투 선택권이 없어서 상대가 작정하고 거리를 주지 않는다면 말리기가 어렵다. 즉 가렌이 라인전이 강하고 상대가 약하다고 해도 그 강함을 이용해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플레이를 할 수가 없어 왕귀형 챔프들이나 리치가 긴 챔피언들 상대하기가 다른 챔피언에 비해 고달프다. 이 점 때문에 가렌의 유틸성이 부족하며, 주류에 서질 못하게 되는 것이다. 호응하는 능력조차 이 단점으로 인해서 안 좋은 편이라 라인전 중에 갱을 받아주기가 어렵다.
[26]
가령 다른 돌격형 전사 챔피언들은 대부분 그랩기(다리우스의 포획(E)/세트의 안면 강타(E)/모데카이저의 죽음의 손아귀(E) 등), 원거리 둔화 겸 포킹기(문도 박사의 오염된 뼈톱(Q)/올라프의 역류(Q) 등), 하다못해 고성능 궁극기(볼리베어의 폭풍을 부르는 자(R)/스카너의 꿰뚫기(R)/쉬바나의 용의 강림(R) 등) 같이 이동기가 없는 대신 교전 개시 능력을 보조해주는 유틸기들이 있다.
[27]
비록 레넥톤이나 올라프 같이 썩는 건 아니기에 엄청 절실한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강해지기는 하지만, 가렌이 성장 차이가 아니라 반반으로 끝나는 경우엔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긴 힘들다. 딱 1인의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해지는 정도.
[28]
좀 더 확실한 킬각을 위해서 점화를 채용한다. 유체화의 경우는 점화에 비해 기대 화력이 낮고, 텔레포트의 경우 유지력이 좋은 + 이동 불가 CC 없는 뚜벅이라 어차피 빨리 붙들지도 못하는 가렌에게는 타 챔피언에 비해 값어치가 낮다. 점화는 치유력을 감소시키기에 궁극기에 맞은 적이 살아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날렵한 챔프들이 거리에 닿지 않을 때 불사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29]
대표적으로 몰락한 왕의 검. 근접 챔피언 사용 시 온힛 피해량이 늘어나는 버프 이후로 평타 위주의 챔피언은 물론이고 레넥톤, 판테온처럼 스킬 딜러임에도 연타형 공격을 가할 수 있어서 몰왕을 올리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가렌은 몰왕의 핵심인 온힛 효과를 효율적으로 써먹을 방법이 없어서 몰왕이 한참 전성기일 때도 몰왕을 선택지에조차 넣은 적이 없다.
[30]
Q의 슬로우, E의 보호막+이속 증가, W의 속박+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솔킬은 불가능하다. 한타에서도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으로 까다롭게 만든다. 이전에는 카르마가 라인전에서 딜 자체는 미약해서 라인전을 적당히 버티기만 하면 가렌쪽이 유리했는데, 14시즌 현재는 카르마가 악의를 뽑아오면 사이드나 한타에서도 가렌에 밀리지 않기때문에 강력한 카운터.
[31]
극상성. 이전에는 퀸이 공중제비(E)를 사용할 때 결정타로 동시 타격할 수 있었으나 리워크 이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라인전 주도권은 퀸에게 있고 로밍도 막기 힘들며, 유일하게 나은 점은 한타 기여도가 가렌 쪽이 더 위라는 것 정도.
[32]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 맹독 다트(E)가 패시브 발동을 방해하며, 결정타로 달려가도 티모의 신속한 이동(W) 이동속도에 카이팅을 당한다. 실명 다트(Q)에 결정타가 씹힐 수 있는 것도 문제. 버섯이라도 밟으면 킬각까지 잡힌다. 갱에 취약한 티모 특성상 라인을 당기고 정글을 부르면 편해지긴 하나, 6렙 이후에는 버섯때문에 갱도 힘들다. 라인전이 터지지 않았다면 중후반부까지는 사이드에서는 우세해지지만, 티모가 16레벨을 찍으면 온 협곡이
DMZ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딱히 가렌의 캐리력이 앞선다고 보기도 힘들다. 탱템 위주로 올리고 정글러의 지원을 요청해 티모의 버섯 포텐셜이 터지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 게 좋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즌 14부터 바론 둥지에 공허 유충이 생겨서 정글러가 상체에 영향력을 쏟을 근거가 생겼다는 점. 라인을 당기고 제어 와드와 렌즈로 강가 버섯을 닦아놓은 후 버섯 다 지웠다고 정글러에게 어필하면 웬만해선 와준다.
[33]
하드 카운터. 카이팅용 스킬인 구르기(Q)와 밀쳐내는 스킬인 선고(E), 은신을 제공하는 결전의 시간(R)으로 인해 접근이 매우 힘들다. 게다가 위의 퀸, 티모 등의 챔피언들은 아이템이 뜰수록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고 접근도 꽤나 편해지기 때문에 갈수록 할만해지나, 베인의 은화살(W)의 고정 피해로 인해 탱킹력도 쉽게 뚫린다.
[34]
화염방사기와 작살에 죽어라 얻어터지는데, 기껏 접근해도 럼블이 열관리를 잘 한다면 과열평타에 맞딜마저 밀린다. 6렙 전에는 럼블한테 지는 게 정상이고, 6렙 후에도 잘못 들어갔다간 실드에 딜 계산이 어긋나고 점화와 과열 평타에 순식간에 녹아내리므로 여러모로 까다로운 상대. 1코어 부터는 확실히 상성이 뒤집히지만 럼블 입장에서는 가렌과 싸워주지 않고 로밍을 다녀 다른 라인에 개입할 수도, 한타를 열어 가렌의 스플릿을 방해할 수도 있어 1대1 상성이 역전되어도 여전히 불리하다. 하지만 럼블은 화염방사기로 인해 밀기 싫어도 저절로 라인이 밀리는 챔피언이고 가렌과 같은 뚜벅이이기 때문에 갱킹에 매우 취약하다. 적극적인 갱콜로 정글러를 불러 킬을 따내기만 한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가렌의 한 끼 식사가 되는 상성으로 바뀌며, 설령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고 끝난다고 하더라도 럼블의 후반 성능은 좋지 않은 만큼 어떻게든 후반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하면 결국 가렌의 존재감이 럼블을 압도하는 타이밍이 찾아온다.
[35]
둔화, 기절, 벽 생성에 부활 패시브까지 존재해 상대 팀으로 만난다면 게임 내내 고통을 겪게 된다.
[36]
원거리 + 이동속도 증가 + 슬로우 + 2단 이동기를 가진 오로라 상대로 붙을 방법이 없으며 오로라는 뚜벅이 근접 챔피언 상대로 초중반 견제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초반 라인전을 버틸수가 없다. 어찌어찌 버텨서 궁극기를 배운 후 점멸 한방 싸움을 걸기에도 오로라가 W나 E로 점멸 반응을 하면 한방이 빠진 라인전에 지옥이 열린다. 그나마 단일 대상 딜링은 평범한 메이지 수준이고 또한 중반 이후부터 오로라는 점점 힘이 빠지는 반면 가렌은 후반까지 끌려도 그다지 힘이 빠지는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상성이 역전된다. 때문에 어떻게든 버텨서 중후반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후반까지 가도 희망이 없는 티모, 베인 등의 카운터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37]
Q에 둔화가 있고,E가 이동기인데다 패시브는 3번 공격 중첩시 추가이속을 주기때문에 접근 자체가 힘들다. 게다가 메가 나르는 체급이 높고 CC기가 많아 킬각 잡기가 어렵다.
[38]
심판은 시전을 종료해야 쿨이 돌기 시작하는 스킬이다. 쿨감을 아무리 올려도 쿨타임에 3초가 고정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체감 쿨이 길다.
[39]
풀피 싸움에서 이길 타이밍이 없는 전통의 카운터픽. 짧은 딜교로 다리우스의 피를 빼 놓고 서로 반피 이하가 된 상태에서 맞붙어야 승산이 있다. 먼저 진입하는 건 자살행위이며, 먼저 끌린다면 W를 켜고 심판으로 긁되 마비의 일격(W)의 둔화를 결정타(Q)로 풀면서 빠져야 하므로 결정타는 무조건 아껴야 한다. 이렇게 쭉 빼면 최소 3스택 선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딜교가 끝나고 나면 과다출혈 스택이 사라질 때 까지는 사리는 게 안전하다. 라인을 밀면 유체화로 추격당하므로 라인은 무조건 당겨야 하고 라인전 이후에도 사이드 주도권은 다리우스에게 있으므로 한타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대신, 가렌은 다리우스보다 궁극기의 신속한 킬 캐치 능력이 훨씬 뛰어나므로 정글러를 불렀을 때 딸피로 갱승당하는 상황은 거의 방지할 수 있고 한타 능력도 비교적 낫다는 것이 위안거리. 라인전만 무난하게 넘기면 한타 난이도는 가렌이 현저히 낮으므로 라인전을 잘 버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40]
스킬 구성상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이지만,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선 세트가 많이 유리한 편이다. 선공권도 세트에게 있고, 맞다이도 세트가 더 세다. 패시브 체젠을 이용해 갉아먹는 전략도 세트에겐 통하지 않아 꽤나 버겁고 세트의 강펀치(W) 한대라도 잘못 맞으면 라인전이 버거워지기 때문. 세트의 E스킬과 W스킬의 쿨타임은 1렙 기준 각각 14초, 18초로 가렌의 Q와 E스킬의 쿨타임 8, 9초에 비해 많이 길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41]
이 분야의 끝판왕. 만나면 닷지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모데카이저가 스스로 실수를 범하는 것이 아닌 이상 가렌이 모데카이저를 뚫어낼 타이밍이 없다. 가렌만 점화가 있는 경우의 극초반 2렙 싸움 외에는 유리한 구간이 딱히 없다. 라인전에서는 말살(Q)로 중거리 견제를 당하며 선공권도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3레벨 이후로는 근접전, 지속딜 역시 모데카이저의 우위이다. 평타도 주문력 계수를 받고 패시브 장판 퍼뎀도 브루저인 가렌에게 아프다. 또한 죽음의 손아귀(E)에 달린 마관으로 대미지도 아프게 들어오며, 불멸(W)에 궁극기 대미지가 막힐 수도 있다. 세트, 피오라 상대법과 마찬가지로 Q 침묵-궁극기 연계를 활용하자. 1코어템 차이여도 서로 풀스킬 풀스펠 상태에서 싸울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라일라이가 나오면 결정타만 찍고 도망가는 것도 안된다. 성장성도 모데카이저가 가렌을 능가하고, 중반 이후 사이드 주도권도 당연히 모데카이저에게 있다. 궁극기가 수은장식띠를 무시하게 되면서 더더욱 극상성.
[42]
갈고리로 인해 선공권은 카밀에게 있고 카밀은 원할 때 패시브 쉴드를 켤 수 있다. 카밀의 패시브가 있을때 스킬로 공격하지 않는게 좋다. Q나 E로 공격할때 카밀이 패시브를 활성화 시켜서 가렌의 딜을 상쇄하며 딜교하면 이기기 힘들다. 6레벨부터 1코어 전까지는 싸우면 가렌이 우세하지만 갈고리 발사(E) 때문에 카밀이 일방적으로 싸움을 회피할 수 있다. 스플릿 구도로 들어가면 카밀에게 사이드 주도권이 있고 합류 속도도 카밀이 훨씬 빠르다.
[43]
가렌이 딜탱 밸런스가 좋은 편이지만 트런들의 Q에 공격력이 반토막나고 궁극기에 방마저까지 뺏겨 물렁해져버린다. 6렙부턴 w를 쓰는순간 궁쓰고 달려와 물렁해진 가렌을 뚜드려패니 w를 트런들이 궁을 쓰고나서 쓰는 게 좋다. 트런들은 치감에 은근히 취약하기 때문에 점화가 있을 때 싸우는 것이 좋다.
[44]
리메이크 이후 상성이 완전히 역전되었다. 볼리베어의 패시브 때문에 가렌의 패시브가 무력화되며, 다리우스, 트런들 다음으로 압도적인 맞딜 능력을 보유한 탓에 초중반 구간에는 이기기 힘들다. 볼리베어의 Q를 W로 막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E스킬과 W스킬을 생으로 맞게 되고, 아무리 가렌 W에 피해 감소가 있다지만 워낙 계수가 높고 아픈 스킬이라 매우 위협적이다. 반피 상태에서 킬각을 본다고 해도 딜 계산을 잘하는 볼리베어라면 궁극기로 가렌의 궁극기를 버틴 후 W의 회복으로 모든것을 원점으로 돌린 후 가렌을 그대로 찢는다. 궁극기가 포탑까지 무력화시키는 통에 초중반 딜교를 패배했다면 그대로 상대 정글러와 다이브가 들어오는 점도 위협적이다. 물론 어떻게든 게임을 후반까지 끌고가서 치감템까지 뽑았다면 가렌이 더 유리해지긴 하나 그 후반까지 끌고 갈 시간에 탑은 터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시간은 가렌의 편이다.
[45]
기동력이 워낙 떨어지는 가렌이라 둔화와 여러 이속 버프로 거리를 벌리는 케일에게 접근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결정타를 안쓰면 접근이 안 되는데 그렇다고 결정타를 쓰면 둔화를 풀 방법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케일의 궁극기로 가렌의 콤보를 막아내는 걸 방해할 수 없어서 붙어도 죽일 수 없다. 그래도 가렌의 전성기 시점까진 케일보단 가렌이 활약하기 좋으므로, 최대린 빠르게 발분을 산 다음 그 이후에 한타를 열어서 케일이 퉁분히 성장하기 전에 게임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자.
[46]
하드 카운터. 침묵이 걸려도 치명타가 터지는 평타는 강력하며 심판으로 시작되는 딜교환도 치명타가 연속으로 터지기라도 하면 오히려 가렌이 밀린다. 무엇보다 가렌의 데마시아의 정의(R)는 피가 낮은 적을 마무리하는 스킬인데 트린다미어의 궁극기는 가렌의 궁극기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린다. 불사의 분노(R)는 CC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Q-R 콤보도 소용없다. 그래도 궁이 서로 있는 것보다는 서로 없는 것이 나으므로, 죽지 않고 궁 교환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온다면 하는 것이 킬각 방지에 좋다. 그리고 기동력의 차이로 추노는 절대 불가능하고 라인전 주도권은 물론 스플릿 주도권도 항상 트린다미어에게 있다.
[47]
대부분 뚜벅이 챔피언들을 농락하기 좋은 스킬 구성을 가졌다. 저쪽도 탱커 대항력이 저열해서 가렌을 직접 잡아내긴 힘들긴 하지만 가렌이 일방적으로 맞아야 하는 것은 달갑지 않다. 홀로 사이드 운영을 할 때 와닿는 상성.
[48]
9.20 패치로 심판이 정복자가 매우 쉽게 발동되도록 변경되면서 모데카이저, 다리우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 상성상 우위를 지니게 되었다.
[49]
나서스 입장에서 가렌은 스택을 쌓기 어려운 챔피언은 아니지만 라인전에서도 준수한 다이브 능력으로 적은 체력으로 버티는 나서스를 따내기도 좋으며, 뛰어난 체젠으로 초반 e에 투자하는 나서스도 어렵지 않게 대응할 수 있다. 나서스의 필살기인 쇠약(w)를 완벽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것이 큰데, 심판은 현재 공속이 아니라 레벨과 아이템으로 얻은 공속 스탯 수치를 판정하기에 공속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결정타로 둔화를 해제할 수도 있어서 여차하면 도망가면 그만이다. 2024년, 프로 대회에서 지역을 불문하고 나서스가 메타픽이 되자
프로씬에서 한참동안 외면받던 가렌이 카운터 픽으로 등장할 정도로 라인전부터 스플릿, 한타까지 확실한 상성 우위를 가지고 있다.
[50]
반격(E)이 심판과 용기에 완벽하게 카운터를 당한다. 반격으로 결정타를 막을 수 있지만 가렌이 결정타를 치는 척하다가 심판부터 돌려대면 반격을 돌린 의미가 없으며 심판이 끝난 뒤 결정타를 찍혀 딜교에서 손해를 본다. 그렇다고 반격을 안 쓰면 심판을 다 맞게 된다. 물론 반격을 키면 심판으로부터 25% 감소된 피해를 받긴 하지만 대미지가 안들어가는 것 보단 감소해서 들어가는 게 몇배는 강력하며, 패시브가 있는 가렌과는 달리 잭스는 체력 유지 수단이 없어서 반반 딜교만 해도 잭스가 훨씬 불리해지는 것은 덤. 뼈 방패 혹은 W가 존재할 때만 딜교를 한다는 기초적인 원칙만 잘 따른다면 크게 어려울 건 없다.
[51]
원거리 챔피언이지만 패시브 특성상 붙어야 제대로 딜을 넣을수 있는 전사 챔피언이며, 가렌은 폭딜에 내성과 탱킹이 상당하므로 우르곳의 기습 킬각을 차단하기 쉬운 편이다. 유지력 또한 가렌이 더 좋은 편. 물론 가렌이 패시브 활용 없이 우르곳과 서로 우직하게 맞딜하면 당연히 가렌이 진다. 사실 우르곳 상대 여부는 챔피언의 성능보다는 얼마나 파밍을 열심히 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에 달려있고, 덤불 조끼가 나온 다음부터는 질 일이 없다. 우르곳 입장에서는 덤불 조끼가 나오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성장 격차를 내느냐가 중요하고, 가렌은 유지력으로 파밍해서 덤불 조끼를 빠르게 뽑아오느냐 싸움.
[52]
초반 라인전 자체는 불리하다. 기본 스펙 자체는 비슷하지만 초반에는 가렌의 주력스킬인 심판이 약한데다 레넥톤 특유의 치고 빠지기식 딜교환에 대응할 수단이 달리 없어 첫 귀환전에는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나 레넥톤은 가렌에 비해 초반 체력 스탯이 부실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딜교환 여부에 따라서는 초반에 레넥톤이 유리한 구간에서도 역으로 킬을 낼 수도 있다. 레넥톤은 긴 쿨타임으로 인해 성장성이 낮은 스킬 딜러인데다 딜링의 대부분이 무자비한 포식자에 몰려있는 챔피언이라 가렌이 용기만 적절히 사용해 준다면 상당부분의 딜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강화 W에 용기의 보호막이 부서지긴 하지만, 받는 피해 감소는 유효하며 강화 W를 용기로 막는 순간 강화 W의 핵심인 1.5초의 기절 시간이 0.6초로 대폭 감소하기때문에 레넥톤의 일방적 치고빠지기를 빠르게 풀고 대응할 수 있는 것. 여기에 W가 들어오기 전에 결정타를 선입력해서 넣기까지 한다면 나는 0.6초 기절하고 역공각을 잡을 수 있는데, 레넥톤은 1.5초 침묵때문에 바로 빠지지 못하고 콤보도 꼬이게 만들 수 있다.) 보통 1코어 이상이 뜬 시점부터 가렌이 우위를 점하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렌이 교전이면 교전 맞다이면 맞다이 등 모든 부분에서 레넥톤을 압도할 수 있다. 물론 레넥톤의 다이브 능력은 가렌 이상으로 매우 뛰어나니 용기를 허투로 뺐을 때 상대 정글과 함께 다이브를 들어오면 거의 필킬이라는 걸 명심하자.
[53]
시즌 5 OP 시절부터 건재했던 카운터. 점화를 자주 들고 노코스트에 피관리를 못하면 원콤나는 폭딜이 가렌이랑 유사하지만, 맷집과 유지력 차이가 심해서 가렌이 유리하다. 1렙에만 교전을 가급적 피해주면 리븐은 툭툭 치고 런하는 졸렬한 딜교밖에 못하는데, 이조차도 체젠으로 상쇄하기 쉽다. 콤보를 침묵으로 방해할 수도 있고 리븐의 기동력은 짧은 이동기 여럿에 의존하기 때문에 중반부터는 깡 이속으로 따라잡는다. 단 서로 피가 없으면 가렌도 까딱하다간 원콤나기 때문에 주의. 레넥톤처럼 용기를 허투로 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54]
탑에서든 미드에서든 어렵지 않은 챔피언이다. 가렌에게는 이렐리아의 기동력으로 피할 스킬도 없고 침묵으로 인해 도망치기도 힘든데다 맞딜 또한 가렌에게 밀린다. 유일하게 이렐리아가 우위를 점하는 타이밍이 막 몰락한 왕의 검을 뽑아온 타이밍인데 이마저도 가렌이 판금 장화를 샀으면 가렌이 뚜벅뚜벅 도망치기만 해도 잡아내기 매우 어렵다. 탑에서 자주 보는 편이지만 미드로도 만날 수 있는데, 탑에서도 유리하지만 미드에서는 정말 극악의 상성이다. 탑에서 초반에 아직 약한 가렌이 이렐리아에게 죽는 주 원인은 스킬을 잘못 뺐다가 4스택 이렐리아에게 추노당해서 맞는 것인데 라인이 짧은 미드에서는 이게 안 되는 것이 원인. 미드에서도 몰락한 왕의 검을 갓 뽑아온 이렐리아는 가렌에게 일시적으로 우위를 점하긴 하지만 라인이 짧아 가렌을 잡아내기는 탑 이상으로 힘들다. 탑이든 미드든 시간이 흘러 유령무희 등 2코어가 나오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으므로 이 구간만 조심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55]
1~5렙 타이밍은 조심하는 게 좋다. 이 땐 심판의 피해량이 약하기 때문. 그러나 6렙 이후엔 점화가 있다면 무조건 가렌이 이긴다. 야스오의 성장성은 높지만 가렌 역시 꿇리지 않으며 사이드는 물론 앞진열에서 견뎌내는 싸움에서 가렌이 우세하므로 초반에 사고를 안내는 게 중요하다.
[56]
교전 사거리가 가렌보다 길고 뚜벅이인 가렌을 상대로 일방적인 견제가 가능해 어떻게 보면 가렌의 카운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뜯어보면 가렌이 상당히 유리한 매치업이다. 일단 초반에 템이 안나온 상태에서 가렌이 아트 q의 끝부분을 모조리 맞아주지 않는 이상 죽기는 힘들며, 두드려 맞는다 쳐도 가렌의 패시브와 초반 아트의 긴 q 쿨타임으로 유지력에서 아트록스에게 밀리지 않고 역으로 압도한다. 스킬 분배가 중요하고 스킬 사용이 곧 피흡인 아트록스에게 타겟팅 침묵은 매우 성가시며, w의 둔화도 금방 풀어버리고 아트록스가 싫어하는 초근접전을 펼친다. 게다가 아트록스의 q끝 데미지를 w딸깍 하나로 반쯤 상쇄시키는 것은 덤. 6렙 이후부터는 실수하면 바로 고정 피해가 머리에 꽂힌다. 그리고 가렌 역시 성장성이 좋아 아트록스의 후반 기여도에 밀리지 않는다.
[57]
그림자 암살자의 경우 기동성 차이가 너무 심해 잡는 게 불가능에 가깝지만 케인에게도 가렌은 혐오스러울 정도로 굳건한 벽이자 침묵으로 성가시게 만드는 크로스 카운터다. 다르킨 학살자는 그나마 침묵 걸고 포커싱하다 궁극기를 꽂아서 처치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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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 맞딜 능력은 워윅이 한수 위인지라 1~5렙 구간에서 맞딜을 하면 가렌이 진다. 하지만 스킬이 다 찍히는 6렙부터는 가렌이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워윅은 딜교를 하기 위해선 우선 진입을 해야하는데, 이때 타이밍 맞춰서 W의 탱킹력으로 한번 막아주고 Q로 침묵을 거는 것이 관건인데 워윅은 평타기반 브루저라 침묵이 큰 의미는 없지만 점멸도 쓸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갱이 왔다면 워윅이 불리할 때 도주가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한타 시 팀파이트에서도 탱킹력과 앞라인 싸움 및 아군 보호 등에서 조합상 가렌이 매우 유리하니 초반에 완급 조절을 잘해주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즉 초반은 워윅이 유리하고 중후반은 가렌이 유리한 셈.
[59]
가렌의 스킬 구성이 일라오이를 카운터친다. 패시브로 인해 유지력의 차이가 엄청나고, 결정타의 침묵은 w를 자주 써야하는 일라오이에게 성가시고, 용기는 영혼의 시험에 맞아도 딜을 버티고 범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고 가렌은 점화를 채용하기에 점화+데마시아의 정의로 역관광을 방지할 수 있다. 다만 6렙 후 영혼의 시험에 맞았다면 아무리 가렌이라도 촉수의 딜을 버티기 어렵기에 정직한 맞다이는 하면 안 된다. 가렌은 이동속도 위주의 템을 가기에 생각보다 영혼의 시험을 피하기 어렵지 않기에 그냥 피하고 싸우거나 궁극기를 빼게 유도하고 도망친 후에 다음 턴에 싸운다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60]
평타딜러에 가깝지만 스킬셋이 녹턴의 모든 스킬들을 카운터칠 수 있다. 녹턴이 강력한 초반에만 안 싸워주면 되며, 궁이 스펠 실드에 씹히면 곤란하니 가급적 Q-R 순으로 궁극기를 막을 변수를 없애자.
[61]
미드에선 제드를 말리는 게 챔피언 구조상 불가능에 가까움으로 동성장으로 버티는 것에 목표를 둬야한다. 초반 라인전은 가렌이 불리한 편이며 라인킬 확률은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템이 뜨고 레벨이 오를수록 가렌이 유리해지고 궁극기의 레벨이 2레벨이 되는 순간부터는 심판의 풀딜이 안박혀도 원콤이 난다.
[62]
사일러스는 가렌의 탱킹을 뚫을 수 없지만 가렌은 사일러스의 회복과 딜링, 진입을 완벽하게 받아칠 수 있다. 빈말로 W가 존재한다면 사일러스의 사슬을 먼저 맞고 시작해도 심판만 돌리고 있으면 딜교를 이긴다. 라인전이 끝난 후에도 가렌이 딜러 옆에 붙어있으면 사일러스는 암살은커녕 진입마저 부담스러워진다. 한타 때 가렌의 궁극기를 뺏어서 아군 하나를 처치할 수 있다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사일러스가 뺏어서 더 큰 이득을 볼만한 궁극기는 훨씬 많은 편이고, 오히려 단일 대상 누킹 이외의 어떠한 변수도 창출하지 못하는 지극히 단순한 스킬이기에 뺏어봤자 크게 이득을 보기 어렵다. 단 가렌과 아군의 체력이 많이 내려갔거나 갱킹과 로밍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되려 가렌의 궁극기를 뺏어서 확실하게 킬을 따내므로 그 점은 조심해야 한다.
[63]
니달리가 어지간히 잘크고 잘하지 않는 이상 시야 밖에서 창을 최대 피해로 맞고 시작해도 용기가 있으면 가렌이 이긴다. 추적해서 죽이긴 힘들지언정 니달리가 가렌 앞에 쿠거폼으로 들이대는 건 자살이므로 영향력이 감소하게 된다.
[64]
가렌의 꽤 높은 성장성과 균형 좋은 스탯, 그리고 그 균열 이동을 봉인하는 결정타의 침묵때문에 충분히 버티고 공격이 가능하다. 카사딘이 물리 피해에 매우 취약한 것은 덤. 다만 결정타 이후 1.5초 내에 한번에 죽이지 못하면 의미 없고, 가렌에게 궁극기을 박는 카사딘은 브론즈에서도 많지 않으므로 서로 못잡는다고 생각해도 된다.
[65]
Q에 달린 이속 증가+둔화 제거로 둔화를 풀 수 있고, 끌려온다 한들 심판으로 긁어주면 그만이다. 가렌의 W의 추가 방어력으로 버티며 강인함 효과에 CC기가 빨리 풀리는 것은 덤. 다만 높은 기동성과 생존력을 가진 지라 곧바로 마주하려 들지 않을 것이고, 거기에 경우에 따라선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면 역으로 깊은 바다의 처형에 쉽게 처형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 심지어 파이크의 궁극기는 보호막을 무시하니 더욱 주의.
[66]
가렌과 비에고 둘 다 초근접전으로 싸우는 챔피언이지만 비에고는 가렌은 뜷을 수 없지고 가렌은 물렁한 비에고의 몸을 손쉽게 갈아버릴 수 있다. 죽어서 비에고에게 몸을 뺏겨도 뚜벅이라는 약점이 오히려 장점으로 돌변하며 비에고에게 엿을 먹일 수 있다.
[67]
치속이 사라져 상당히 편해졌다. 저렙 요네는 순간 폭딜이 암살자치고 부실한데다 치속이 사라져 옛날과 다르게 초반에도 심판(E)를 다 맞추는 하에 맞다이에서 밀리지 않는다. 6렙 전까지 따이지 않고 무난히 반반으로 성장을 했다면, 그냥 무식하게 달려가서 q,e박고 궁박으면 이기는 상성.
[68]
은신과 순간이동을 제공하는 속임수(Q) 때문에 단독으로는 잡기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샤코는 폭딜 능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가렌의 탱킹력을 뚫어내기 힘들기에 침묵을 통해 샤코의 도주를 봉쇄하고 아군과 연계해 잡아내는 플레이는 샤코한테도 거슬린다. 공포가 가렌의 높은 강인함으로 빨리 풀리는 것은 덤.
[69]
피의 웅덩이(W)가 있어도 가렌을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침묵에 약한 편이긴 하다만, 0.5초 뒤에 나가는 판정구린 침묵이라 부쉬에서 급습하는 게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다. 라인전은 어느 라인에서 만나는 지에 따라 상대하는 난이도가 달라진다. 탑에서 만나면 동선이 길어서 블라디가 피의 웅덩이만으로 가렌의 공격을 뿌리치기 힘들어서 가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미드에서 만나면 동선이 짧은 탓에 가렌이 킬각을 잡기가 매우 힘들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가렌이 더 불리하다.
[70]
리워크 이후 라인전이 이전보다 극도로 약해진 이후로는 라인전을 하면 가렌이 그냥 이긴다. 하지만 현재 스웨인은 대부분 서포터로 쓰여서 가렌과 맞라인전을 하는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71]
메이지 포지션이지만 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으며, 하나 있는 이동기 겸 돌진기도 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고, W스킬의 속박조차 지속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예측해서 맞W로 막아준다면 발걸음 분쇄기가 나왔을 시 메이지 상대 중 접근해서 킬 따는 건 누구보다도 쉽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동기와 CC기가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탑이나 바텀 로밍으로 이득 볼 수도 있고, 한타 때 궁극기로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피언이기에 그 점은 유의하자.
[72]
이쪽도 몸 약한 사거리 짧은 마법사라는 점에서 리산드라와 비슷하다. 다만 리산드라와 다르게 벽을 넘는 스킬이 없는 데다가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기절도 조건부 발동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리산드라보다도 더 쉽다. 다만 이쪽도 궁극기로 변수 창출이 가능하기에 유의하자.
[73]
원딜 주제에 심판 사거리 안에서 싸워주며, 핵심인 궁극기는 침묵에 끊기고 전형적인 줄타기형 챔피언이라 잃은 체력 비례 고정 피해를 가하는 데마시아의 정의에 취약하다. 다만 사미라의 궁극기를 끊어야만 하므로 침묵은 사미라가 QR에 바로 죽을 피가 아니면 무조건 아껴두는 편이 좋다.
[74]
대미지가 강력한 챔피언이지만 CC기의 의존도가 높은 누킹 챔피언이라 딜링 구조가 가렌의 용기 하나에 전부 카운터 당하고, 같은 라인으로 만나도 라인 클리어 능력의 차이가 극심해 영향력 차이마저 낼 수 있다. 조이가 W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가렌을 저지하기도 힘든 것은 덤.
[75]
다만 고티어로 갈수록 유저들이 거리 조절에 능해져서 기동력이 매우 부실한 가렌을 상대로 견제가 가능하지만 사이온의 E Q를 무력화시키는 결정타때문에 딜교쪽에서 손해를 크게볼수가있다.
[76]
일반적인 q선마 유성 말파는 가렌의 유지력을 뚫지 못한다. 그나마 w선마에 착취를 들면 딜교를 이기기는 하는데, 그마저도 Q의 둔화 수치가 낮아 가렌이 결정타를 쓰고 도망가면 추격할 수 없어 선공권이 없어서 가렌이 안 싸워주면 그만이다.
[77]
초중반에 말려놓지 못하면 중후반에 딸피에서 궁을 켜 살아남는 줄타기를 하게 되는데, 이를 궁극기로 죽이는데 실패했다면 문도의 높은 지속딜에 역으로 죽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78]
총공세(R) 상태에 돌입한 이후 유연한 스킬 연계가 핵심적인 크산테 입장에서 가렌의 결정타(Q)는 대단히 성가시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총공세를 쓴다는 것만으로도 체력 35%가 줄어서 데마시아의 정의(R) 피해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잘못 쓰면 그대로 자살기가 된다. 실제로 여러 대회에서도 크산테의 대표적 카운터로 기용되며, 심지어는 12년의 역사를 가진
LCK에서 한 번도 픽해진 적 없는 가렌을 처음으로 픽 되게 만들었을 정도로 극악의 상성이다.
[79]
결정타는 대미지도 강한 편이고, 결정타를 응수로 막지 않는다면 침묵 지속 시간동안 응수를 못 써 궁극기에 맞을 수밖에 없다. 하드 CC기도 아니기에 막아봤자 기절이 걸리지 않는다.
[80]
며칠 전 포르투갈 리그에서 키아나 상대로 미드 가렌을 써서 이겼기 때문에 대회 최초 승리는 아니다.
[81]
단 에픽 몬스터에는 끊긴다.
[82]
심판의 치명타 계수가 증가했지만 이건 치명타 배율 변경 때 가렌이 누락되어 추가 피해가 8%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린 것이다.
[83]
카밀, 다리우스, 티모, 베인 등
[84]
선혈, 신파는 가렌이 거의 올리지 않으며, 스테락은 가끔씩 올리긴 했지만 필멸자, 망갑에 비해 선호도와 우선순위가 낮았다.
[85]
처형인의 대검 + 열정의 검 + 750원 -> 처형인의 대검 + 최후의 속삭임 + 민첩성의 망토 + 150원으로 변경
[86]
그마저도 가렌이 방관을 챙긴다면 심판(E)와 궁합이 좋은 블클을 고려하지, 변경된 필멸자를 고려할 이유는 없다.
[87]
1코어 전에 난입을 터뜨리기 쉽지 않다.
[88]
w의 피해 감소 지속 시간이 2~5초에서 전 구간 4초로, e의 총 공격력 계수가 0.32~0.4에서 0.36~0.4로 변경됨.
[89]
즉 E선마 기준 5레벨이 아닌 4레벨부터 라클이 쉽게 되는 버프이다.
[90]
다만, 라인전에서는 크산테를 충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초에 가렌을 적극적으로 보조해줘야 할 파이크가 처참하게 망해버린 게 가장 큰 패인이었던 지라 픽의 의의는 확실하게 남기고 갔다는 점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91]
2코어로 망갑을 가버리면 딜이 애매해져서 아주 흥한 게 아니라면 딜교를 못 이기는데, 유령무희로 딜과 이속을 빠르게 챙길 수 있다.
[92]
이속은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93]
4대 리그에서 가렌을 거의 유일하게 사용하는
아담 마나네의 경우 어떤 챔피언 상대로든 점화+난입을 고정으로 사용하는데, 챔피언의 프로 레벨에서 부각되는 기동성 단점을 줄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94]
가령 올라프와 다리우스는 전투를 할 때 둔화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고 오래 싸우면 가렌의 필패이므로 빠르게 난입을 터뜨려 둔화를 무시하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95]
가렌의 심판에 온힛 효과가 적용되게 하는 방안이 PBE 서버에서 시도 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초당 3~4회를 도는 심판과 온힛 아이템의 시너지가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과장 하나 없이 가렌의 체급을 장착한 마스터 이가 광역 휠윈드를 돌아제끼며 손에 닿는 것은 죄다 갈아버리는 지경이었다. 심판에 적용되는 온힛 수치를 줄이는 페널티를 가해 밸런싱을 해보려고도 하였지만 사실상 온힛이 적용되는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깎지 않으면 도무지 제어가 되지 않는 수준이라 결국 온 힛 효과 적용은 아예 전면 취소되었다.
[96]
똑같이 치명타 아이템을 가는 근접 챔피언인 야스오, 요네, 트린다미어는 일반적인 전사 아이템의 효과가 썩 좋지 못한 반면 가렌은 치명타 아이템과 전사 아이템 전부 효율이 좋다. 때문에 발걸음 분쇄기만 올린 뒤 치명타 아이템으로 템창을 도배하여 사이드를 완전히 지배하는 템트리를 선택할 수도, 유령무희 등 최소한의 치명타 아이템만 올린 뒤 칠흑의 양날도끼, 망자의 갑옷 등 단단한 전사 아이템으로 앞라인을 든든하게 받춰주는 템트리를 선택할 수도 있어 아이템을 매우 유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97]
추가적인 방어구 관통력을 얻고자 한다면 상대 챔피언 중 치유 감소가 필요한 챔피언이 있다면 필멸자의 운명을 가는 편이 훨씬 나으며 치유 감소가 필요하지 않고 탱킹 부담이 심하거나 아군의 AD 챔피언 비중이 높은 경우 칠흑의 양날 도끼를, 치유 감소와 탱킹 둘 다 필요가 없고 적팀에 사이드 스플릿이 강한 챔피언이 있어 강력한 딜링으로 해당 챔피언을 사이드에서 제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차라리 도미닉 경의 인사를 가는 편이 낫다.
[98]
간혹 유체화를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수치 | 1.5 | 1.7 | 1.9 | 2.1 | 2.3 | 2.5 |
레벨 | 7 | 8 | 9 | 10 | 11 | 12 |
수치 | 3.3 | 4.1 | 4.9 | 5.7 | 6.5 | 7.3 |
레벨 | 13 | 14 | 15 | 16 | 17 | 18 |
수치 | 8.1 | 8.5 | 8.9 | 9.3 | 9.7 | 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