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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지시각 2022년 1월 28일 기준[1]총 확진자 | 4,205,649 |
총 사망자 | 21,262 |
잠정치사율 | 0.51% |
코로나 위기로 인해 인적이 끊긴 네덜란드의 공공장소들. 등장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방불케한다. 코멘트를 인용하자면 '마치 체르노빌같다'는 의견도 있다.
인적이 끊긴 암스테르담
2022년 3월 18일 기준 확진자 약 730만 명에 사망자 2만 1천명 이상이다. 타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문제는 네덜란드의 인구가 대략 1,700만 명 정도인데 저 정도의 숫자가 나왔다. 총 인구의 42%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감염 후 회복된 셈.
2. 2020년
2.1. 1, 2월
- 네덜란드 정부도 우한에서 20명의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1월 28일에 밝혔다. #
- 2월 1일 KLM 네덜란드 항공의 중국행 노선을 운휴한다고 발표했다.
- 2월 3일 우한에서 네덜란드 자국민을 태우고 출발한 KLM 네덜란드 항공 전세편이 에인트호번 공항(EIN)에 도착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의심 환자로 판명되었다. #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아닌 지방공항인 에인트호번으로 갔다고 한다. 전세기에 타고 온 자국민들은 2주간 에인트호번, 브레다의 병원에 격리된다.
- 2월 21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재차 KLM 네덜란드 항공 전세편이 투입되었으며 2월 22일 모두 네덜란드로 도착한 상태이며 첫 번째 전세기로 도착한 자국민들이 격리된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격리되었다. # 다행히도 이 때 격리 및 의심사례로 판정된 사람들은 모두 무증상으로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 2월 28일 네덜란드 틸뷔르흐의 병원에서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했던 자국민 한 명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네덜란드 본토에선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다른 곳으로 격리되었다. 확진자가 나온 TweeSteden 병원은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켜 방역하였으며 의심환자 단계에서 처음부터 격리시킨 채로 병원에 데려왔기 때문에 추가 접촉자는 없어 현재 병원은 정상 운영중이다. # 틸뷔르흐 시청에선 확진자가 틸뷔르흐의 시가지를 돌아다녔을 것으로 판단하고 모든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으며 현재 마스크 수량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서 마스크를 조달 중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인접한 도시인 브레다와 에인트호번에도 비상이 걸렸다. 결국 우려대로 틸뷔르흐에서 여러명의 확진자가 나오게 되었다.
- 같은 날 두번째 확진자가 암스테르담의 디먼에서 판명되었다. 해당 여성은 첫 번째 확진자처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를 여행하고 돌아왔으며 두 명의 동선이 겹치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확진자는 몸의 불편함을 느껴 검사를 위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두 번째 확진자가 암스테르담 안에서 나왔으며 이동 동선에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과 암스테르담 시내를 방문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직장인 암스테르담 대학교 병원(Amsterdam UMC)에서 근무하는 만큼 암스테르담 시 자체적으로 광범위한 방역에 들어갔다. 특히 암스테르담은 수도이며 최대도시인 만큼 네덜란드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원래 팔리지 않아 없던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 많은 확진자가 나온 국가(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의 ICE, 탈리스등의 국제열차가 정차하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로테르담 중앙역, 위트레흐트 중앙역 등 주요 도시의 철도역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최근사이 확진자가 급증한 벨기에에서의 전염 가능성도 있어 네덜란드 철도와 벨기에 국철은 양국을 오가는 철도 내의 방역수위를 높였으며, 이 열차가 서는 역(안트베르펀, 로테르담 등)에 열화상 카메라가 긴급 투입되었다.
2.2. 3월
2.2.1. 1일 ~ 10일
- 추가적으로 1번 확진자의 아내와 아이, 2번 확진자의 남편과 막내아이, 최근 롬바르디아에 다녀온 델프트의 한 여성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3월 1일 현지시간 11시 기준 7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2번 확진자와 접촉된 사람 중 확진자가 있다고 밝혀졌지만 정확히 몇명인지는 당국이 검사절차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 두번째 확진자가 나온 암스테르담 시청에서는 펨커 할서마 시장이 두 번째 확진자에 대해 보고하는 등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
- 3월 2일 하우턴, 달런, 니우번데익, 틸뷔르흐, 헬몬트, 로테르담 지역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 되었다. 틸뷔르흐의 경우 확진자가 발견되기 전 해당 지역에 큰 지역축제가 있었고, 감염자가 이 축제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대량의 교차감염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 #영상 하우턴의 확진자는 독일에서 감염되어 온 환자로 추정된다. # 이들 환자들은 따로 격리중이고 가족들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특히 이들 중 독일 국적의 3세 유아의 감염이 확인되었는데 네덜란드 내에서 나온 최연소 확진자라고 한다. #
- 3월 2일 로테르담의 Maasstad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으며, 에라스무스 의료센터(Erasmus MC)[2]로 격리 이송되었다. 또한 Beatrix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두 병원 모두 원내감염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 병원 전체가 폐쇄되었다. #, #2
- 3월 3일 국가 위기관리 위원회(MCCB)) 및 네덜란드 정부의 긴급 대국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 3월 3일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고 온 5세 네덜란드 국적의 어린이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
- 네덜란드 국립 공중위생 환경연구소(RIVM)은 감기 기운이 있다고 느껴지면 주저말고 공인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라고 적극 당부했으며 암스테르담 등 다양한 외국인들이 모이는 장소에는 당분간 피해달라고 권고했다.
- 확진자가 나온 암스테르담의 육아 보육시설인 Childcare CompaNanny에선 시설을 당분간 폐쇄하기로 결정하였고 전국 30여개 지점도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
- 네덜란드의 각 언론들은 올바른 기침 방법, 손씻기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 #2 이로 인해 네덜란드의 드럭스토어에는 손소독제, 마스크, 물비누 등이 품절되고 있다. #3
- 네덜란드의 학교들도 속속 손소독제를 비치하기 시작했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수칙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
- 네덜란드 보건당국도 COVID-19의 백신 개발에 들어갔다. #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한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줬으나 유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배포가 중단되었다. #
- 네덜란드 공중위생 환경연구소(RIVM)[3]에선 중국과 한국을 포함된 5개국[4]을 방문한 사람들 중 14일 이내 감기 증상이 보이면 반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신신당부했다. #
- 현재 전국에서 10명이 넘게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RIVM은 긴급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간담회 및 감염예방수칙 등을 전국으로 방송했다. #
-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의료진과 의료장비 부족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네덜란드 국내의 제조업체와 타 유럽국가의 제조업체에서 네덜란드 내로 조달을 상의중이라고 한다. #
- 3월 3일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RIVM은 거의 모든 확진자는 이탈리아 북부에서 감염되어왔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
-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3월 3일 덴 하흐에서 열린 국가위기 긴급회의에서 브뤼노 브라윈스(Bruno Bruins) 의료부 장관과 RIVM 관련자들과 모여 회의를 가졌다. 뤼터 총리는 바이러스는 통제되고 있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항상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미지의 바이러스로 이에 대해 전문지식이 많은 RIVM의 대처를 따라야 한다며 RIVM의 대처를 높이 평가하였다. #, #영상
- 확진자가 발생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등지의 약국에서는 마스크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가 매진되어 더 이상 없다는 문구를 붙여놓기 시작했다. # 한국과 비슷한 상황.
- 3월 5일 기존의 확진자 38명에서 3배에 가까운 수인 82명으로 확진자가 폭등했다. RIVM은 우려하던대로 슈퍼 전파자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며 조사중에 있다. #
- 확진자가 집중되어있는 위트레흐트가 지역사회감염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지역으로 의심된다고 RIVM이 밝혔으며 위트레흐트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 위트레흐트는 네덜란드의 중앙에 위치해있고 철도, 도로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왕래가 잦아 사람들과의 접촉이 잦은 곳이다. #
- 브레다, 에인트호번, 덴 보쉬, 암스테르담 소재의 4개 병원에서 처음으로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었다. #
- 네덜란드 의사 협회는 의사 및 확진자와 접촉하는 의료인들을 위한 지침 메뉴얼을 작성하였다. #
- 네덜란드의 보건 자치회인 GGD는 의료 마스크와 보호 장비를 전국의 의료인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
- 확진자가 폭등하자 일본, 호주에서 발생했던 휴지 사재기 현상이 네덜란드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형 유통업체인 Albert Heijn사는 휴지의 원료는 마스크와 전혀 상관 없으며 모든 재료를 네덜란드 자국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루머에 휘둘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
- 이어 속속 학교들이 휴교를 하자 학생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재택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 학교 이외엔 직장에서도 소수의 필수 인력만 남기고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도 생기고 있다.
- 3월 6일 네덜란드 내에서의 첫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로테르담의 Ikazia병원에 입원해 있던 86세 남성으로 훅스헤 바르드(Hoeksche Waard) 지역의 자택에서 자택격리상태였다고 한다. 해당 노인은 일요일 저녁에 고열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음날엔 호흡기의 이상증세를 느겼고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여행한 적도 없고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이송되기 전 까지 집 안에서 혼자 지내며 타인과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여 현재까지도 감염경로가 미궁으로 남아있다. 해당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두명이 자택격리 되었으며 사망자의 거주지역인 훅스헤 바르드는 도시 전체 방역에 들어갔다. #, #2
- 3월 6일 네덜란드 내의 감염자 수가 128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노르트브라반트에서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RIVM은 128명중 101명이 접촉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라고 밝혔고 거의 대부분이 이탈리아 북부를 경유해 온 보균자에 의한 접촉감염자라고 확인되었다. #
-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암스테르담에서의 확진자도 증가함에 따라 펨커 할서마(Femke Halsema) 암스테르담 시장은 RIVM과 협력하여 방역을 철저히 대응한다고 밝혔으며, 코로나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의사에게 연락을 하라고 당부했다. #
- 브라윈스 보건부 장관은 네덜란드의 감염자 증가세가 다른 국가에 비해 월등히 빨라 자국의 보건 시스템을 더 탄탄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
- 현재 네덜란드에 있는 격리 시설을 모두 더해봐야 1300~140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데, 브라윈스 장관은 격리자가 이 숫자를 넘어가면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변 유럽 국가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
- 브레다에 있는 'Graaf Engelbrecht' 대학교의 교수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학교는 휴교하고 보건당국은 교수진들 및 전교생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중이라고 한다. #
- 이어서 위트레흐트에 있는 틸뷔르흐 가톨릭 신학 대학(TST)의 교수진도 감염되었다고 한다. 해당 교수는 코로나 검사를 받기 전 불편함을 호소하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위트레흐트 보건당국에 의하면 다른 교수진과 학생들에게도 전염되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중이라고 한다. #
- 결국 확진자가 집중되어있는 노르트브라반트의 모든 학교는 일주일 이상 휴교에 들어간다고 한다. #
- 네덜란드의 은행인 Rabobank의 일부 지점은 휴점에 들어갔다고 한다. #
- 3월 9일, 확진자가 브레다와 틸뷔르흐를 포함한 노르트브라반트의 스헤르토헨보스, 바를러[5], 휠턴, 헛 잔트등의 지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RIVM은 밝혔다. 현재 브레다와 틸뷔르흐의 확진자 증가세는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위트레흐트를 넘어섰다.
- 3월 9일, RIVM은 감염자가 321명에 도달했으며 확진자 분포지도에서 보듯 절반이 넘는 확진자 수가 네덜란드 남부 노르트브라반트지역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확진자는 이탈리아 북부를 여행하고 온 보균자에 의해 접촉감염되었고 그 외에 독일, 프랑스, 이란에서 감염되어온 환자가 소수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중국에 의해 직접 감염 및 2차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
- 3월 9일, 노르트브라반트 주정부 직원이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
- 3월 9일부로 노르트브라반트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접촉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노르트브라반트주 관내의 모든 학교는 휴교를 하라고 당부했으며 확진자가 나온 주정부 청사에 가급적 방문하지 말고 전화로 문의하라고 권고했다. #
- 3월 10일 노르트브라반트주 고이를러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다 숨져 총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고이를러 시장은 사망자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고이를러 전체에 정밀 방역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 3월 10일 마르크 뤼터 총리의 권고사항으로 노르트브라반트주 정부를 시작으로 관내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
- 3월 10일, KLM 네덜란드 항공의 아시아, 이탈리아 노선의 수요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내의 확진자가 증가하자 모든 네덜란드로의 노선에서 적자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KLM은 모든 직원 일동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탈리아 노선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 네덜란드의 저가항공사인 트랜사비아 항공(Transavia)도 이탈리아 북부 노선을 일시 단항한다고 밝혔다. #
- 3월 10일, 노르트브라반트주에선 사회적 접촉 제한, 재택근무, 휴교로 인해 주 내의 모든 교통량이 25% 감소했다고 하며, 주 정부는 이 현상은 노르트브라반트의 감염을 억제하기 위한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
-
3월 10일, 네덜란드 북부지방인
프리슬란트주에서 첫 감염사례가 나타났다. 이로서 네덜란드에서 유일하게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주는
흐로닝언주이다.
#
- 3월 10일, 감염자가 382명으로 증가했으며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네덜란드 전역에 '코드 오렌지'[6]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가능하면 사회적 접촉을 제한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당부했으며, 서로 접촉할 일이 있더라도 악수등의 접촉은 삼가고 발이나 팔꿈치를 맞대는 다른 인사법으로 대체할 것을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이렇게 당부해 놓고선 18분 30초 부근을 보면 뤼터 총리가 얍 판디설(Jaap van Dissel) RIVM 소장에게 악수를 건네버리는 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마는데 금방 실수를 알아채고 시정했으며 손이 아닌 팔꿈치를 맞부딫히는 행동을 보여주었고 하며 "더는 하지 마세요"라고 마지막 한마디를 하며 서로 훈훈하게 퇴장을 한다. 네덜란드의 야당은 이를 보고 강조한 본인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비판했으나, 오히려 이러한 해프닝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악수를 건네는 실수를 하는것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 주게 되어 홍보효과도 있을거란 평도 많았다.
2.2.2. 11일 ~ 17일
- 원내감염 사례도 속속 발생중이다. 3월 11일 초창기 확진자가 나왔던 틸뷔르흐의 Elisabeth TweeSteden병원에선 의료진 28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
- 3월 6일부터 8일까지 증상이 있는 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3.9%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은 병원마다 다르며 0%에서 10% 사이이다. 200명의 환자도 테스트 했으며 환자들 중 평균 9%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7]
-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단 4%만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두렵다고 평가했으며 나머지 대다수는 두렵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네덜란드의 확진자수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증가세가 월등히 높아진 이유가 노인들의 안전불감증이 아닌지 지목되고 있다. #
- 네덜란드 정부는 이스라엘에 다녀온 국적불문의 사람들에게 반드시 14일간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 네덜란드의 대형 금융기관이자 은행인 'Rabobank'사는 네덜란드에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을거라고 예상했다. #
- 봅커 훅스트라(Wobke Hoekstra) 네덜란드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로 인한 네덜란드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대한 입지 않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네덜란드내의 슈퍼마켓, 대형마트는 현금보단 카드로, 그것도 터치식 결제[8]로 지불할 것을 권장했다. 이는 지폐를 통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
- 네덜란드 국민의 80%가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한다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
- 네덜란드의 첫 번째 완치자가 나왔다. 그는 현재 퇴원한 상태이다. #
-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노르트브라반트주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미루거나 취소하라고 권고했다. #
- 노르트브라반트주의 틸뷔르흐에 위치한 요양시설 Padua에 3명의 의심환자가 나와 건물 전체를 격리하거 지켜보기로 했다. #
- 교통 체증의 온상지였던 노르트브라반트주는 자가격리, 사회적접촉 자제, 재택근무 조치에 의해 이날 하루종일 교통체증이 없었다고 한다. #
- IKEA 네덜란드는 노르트브라반트주에 위치한 헤이를런, 에인트호번, 바런드레흐트, 위트레흐트 4개지점을 당분간 휴무한다고 밝혔으며, 네덜란드 이케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RIVM과 GGD의 조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
- 한국에서 시행중인 드라이브 스루형 검사 시스템을 네덜란드에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접촉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하고 한다. #
- 네덜란드에서 개최중인 국제 미술 박람회의 전시품 딜러가 양성 판정을 받아 박람회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
- 3월 12일, 확진자가 111명 추가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네덜란드 내의 감염자수는 614명이 되었다. #
- 3월 12일, 결국 최후의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으로 주목받았던 흐로닝언주에서 2명이 감염자가 나오는 바람에 네덜란드 전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오게 되었다. 확진판정을 받는 두명은 62세 여성과 21세 대학생이라고 한다. 21세 여성은 이탈리아 북부지방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고 62세 여성은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다고 한다. #
- 3월 12일, 네덜란드의 철도회사 NS는 차내검표시 차장이 단말기를 내밀면 승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접촉을 최소하 하기 위한 조치이다. 원래는 일본의 JR처럼 승객이 IC카드를 내밀면 차장이 직접 손으로 들어 검표를 하는 방식이였다.[9] #영상, #
- 3월 12일 부터 네덜란드내에 위치한 교회와 성당에서는 주일 예배/미사를 중지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한다. #
- 3월 12일, 인도네시아를 순방중인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은 인터뷰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싶다며 네덜란드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 3월 12일, 감염자 및 사망자의 비율이 노인인데다가 독거노인의 비율도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라 자칫하다간 혼자 앓아누어 고독사의 위험도 있는 등 소외될 수 있어 수시로 전화로 소통을 하는 것을 권장했다. #
- 3월 12일, 정부는 방문자가 100명 이상으로 예상되는 모든 행사와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중단되거나 연기할 조치라고 밝혔다. #
- 3월 12일 현지시각 오후 3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재차 대국민 기자회견을 가졌고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조치를 두고 "과감한 조치임에도 어쩔 수 없으며 네덜란드는 이제 환자이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나 어떻게 이에 대항해야 할 지 정확히 알지 못하므로 현재로선 50%의 지식으로 100%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외출과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
- 3월 12일, RIVM은 노르트브라반트의 많은 환자들이 감염경로가 미궁으로 남아있어 여러가지 원인을 놓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무증상 감염등과 같은 알려지지 않은 환자들이 다수 존재할 거라고 언급했다. #
- 3월 12일,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과, 반 고흐 미술관은 이번달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3월 12일, 당분간 군사훈련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
- 정부가 어린이들은 코로나의 감염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학교 휴교는 필요 없을거란 판단에 국민들이 어떤 근거로 어린이들이 코로나에 감염이 어렵냐며 분노했으며 네덜란드 전국의 학생들은 학교를 휴교할 것을 촉구하며 'Scholen dicht'(휴교)라고 외치며 덧글 시위, 또는 해시태그를 이어나갔다.
- 3월 13일, 사회적 접촉 자제, 재택근무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식품 생활용품 품귀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13일부터 네덜란드의 모든 마트에서 휴지, 마스크 등 생활용품은 물론 파스타, 빵, 과자 같은 보관 식품도 속속 매진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의 유통업계는 대량으로 비축하는건 필요 없는 조치라고 강조했고, 마르크 뤼터 총리는 이 행위는 제조자들에게 평소보다 더 많은 작업량을 끼치게 되니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 #2
- 3월 13일, 노르트브라반트의 모든 병원에서는 의료진 및 격리자의 침상 확보를 위해 위급하지 않은 수슬은 미루고 자택에서도 간병이 충분히 되는 환자들을 임시 퇴원시키겠다고 밝혔다. #
- 결국 네덜란드의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암스테르담 AEX 지수는 월요일 개장시보다 28.5% 낮은 주가로 마감했다. #
- 3월 13일, KLM 네덜란드 항공은 국경 폐쇄를 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선 노선 운행횟수를 대폭 줄였고 이로인해 모든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
- 3월 13일 기준으로 네덜란드 외식 산업 무역 협회에 의하면 네덜란드 내의 모든 식당의 예약 취소 횟수가 48%로 증가했고 이로인한 자영업자의 경제적 손실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 3월 13일, 네덜란드 정부는 중국, 이탈리아, 한국, 이란에서의 입국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브라윈스 보건부 장관은 항공 교통에 제한을 가하는 것은 이런 위기상황에선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
- 또한 한국에 있는 네덜란드 자국민들을 전세기로 대피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 3월 13일,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가 일반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더 빨리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 입구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 스루형 검사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로서 코로나 환자인지 일반 감기 환자인지의 여부가 확실치 않다면 코로나 환자라고 기정사실화 하고 코로나 환자로서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다. #
- 3월 13일, 사회적 접촉을 자제하기 위해 외출을 하는 사람이 급격히 떨어져서 홈 엔터테인먼트, 보드게임 보드게임 업계는 수요가 늘어나 이득을 보고 있다고 한다. #
- 네덜란드의 자치령인 아루바에서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하며, 이어서 퀴라소에서도 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는 네덜란드 본토 이외의 자치령에선 처음있는 확진 사례이다. #, #
- 3월 14일, 벨기에 플란데런 튀른하우트 파울 판미어르트(Paul van Miert) 시장은 접경지역인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 브레다, 틸뷔르흐의 식당 및 펍의 영업을 중지하라고 당부했다. 벨기에에서는 이미 많은 식당이 휴업을 했기 때문에 아직 문을 열고 있는 네덜란드로 밥먹으러 가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 3월 14일, 미국이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입국에 제한을 걸어 네덜란드내에 거주중인 미국인들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몰렸으며, 이 날부터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는데 워낙 많은 인원이 몰린데다 비행기까지 부족하여 티켓 가격이 2배 이상 치솟는데 그마저도 없어서 매진되는 등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 3월 14일, 식료품 및 생활용품 비축을 하기 위해 사람들미 마트에 몰려 장사진을 이루는 정도가 극심해졌고, 온라인 판매도 접속자가 폭등을 해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피해가 속출중이다. 네덜란드의 대형 유통업체이자 대형마트 체인인 알버르트 헤인(Alber Heijn)사는 배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온라인 주문 배달 슬롯제를 도입했으며 주문자는 선착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배정된다. 그러나 이 마저도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바람에 배달 예정 시간이 몇달 뒤 까지 배치되는 상황이라 이 마저도 일시중단 되었다. 또한 비누, 휴지등의 생활용품은 1인당 한개 구매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
- 3월 15일, 17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네덜란드 내 감염자 수는 1000명을 넘겨 네자릿수에 진입하게 되었다. RIVM측은 지금까지 나온 사망자는 60대 이상의 고령자라고 밝혔다. #
- 3월 15일, 인도네시아 순방중인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세루티 왕비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접촉한 확진자는 이미 감염상태인 Budi Karya Sumadi 인도네시아 교통부장관과 접촉한 관계자라고 한다. #
- 네덜란드내의 여행사들도 속속 휴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여행사 TUI는 이달 말 까지 예약된 모든 예정을 무료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취소된 고객에겐 나중에 바우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 3월 15일, Hollands-Midden 공중보건 책임자는 RTL Nieuws등의 언론과 RIVM의 수치를 보고 수학적 역학조사를 한 결과 알려지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해 네덜란드 내에 약 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RIVM이 발표한 수치의 6배나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어 그는 현재 RIVM은 7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우선검사권이 있어서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은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거나 젊은이들의 무증상 감염까지 고려하면 제대로된 산출이 어렵기 때문에 이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말을 덪붙혔다. #
- 이어 가짜 뉴스도 돌고 있다. 3월 15일 브레다의 Amphia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허위 정보다 트위터에 유포되고 있었고 병원측이 해명을 나섰다. #
- 3월 15일,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트레이닝 센터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지침을 고수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 3월 15일,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례는 처음있다는 평이다. #
- 3월 15일, 흐로닝언 대학병원(UMCG)의 의료진 5명이 추가로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https://www.dvhn.nl/groningen/Zes-medewerkers-UMCG-besmet-met-coronavirus-25463677.html
- 3월 15일, 네덜란드 사법협회(VSAN)는 불필요한 청문회의 재판은 연기하거나 화상회의로 대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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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네덜란드 정부는 한국을 여행자제(오렌지) 국가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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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네덜란드의 모든 마트에 사회적 격리를 위한 생존식량 비축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전반적 식료품들까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마트마다 남는 물품이 없으며, 이를 다시 제조하려 해도 인력난 문제가 있어 유통업계들은 자제를 토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일종의 사재기 현상이 심각한 품목은 휴지로 알려졌다. 또한 마트에 직접 방문하지 않는 온라인 주문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배송업체도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배달원이 직접 건네주던 물건도, 문 앞에 두고 최소 2m의 거리를 둔 다음에 고객이 직접 가져가는 방법으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자 네덜란드의 네티즌들은 휴지 및 생활용품의 사재기를 비꼬거나 코로나 유행중의 적절치 않은 행동[10]을 하는 네덜란드인의 인성을 비꼬는 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중인 네덜란드의 일상. 마트와 식당마다 긴 줄을 보이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3월 16일, 네덜란드의 철도회사 NS에 의하면 이날 승객은 평소보다 85%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마저도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병원에 가거나 매우 중요한 일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
- 3월 16일, 코로나바이러스의 정보로 위장한 가짜 이메일, SMS가 성행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피싱, 스미싱 메일이라고 한다. 때문에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언론기관이나 RIVM을 보라고 신신 당부했다. #1, #2
- 3월 16일, RIVM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하고 있었던 암에 대한 연구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
- 3월 16일, 현지시각 3시의 확진자 발표에 의하면 총 감염자수는 141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전 세계 10위에 해당하는 순위라고 한다.[11] #
- 3월 16일, 학교를 휴교하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거세지자 결국 네덜란드 정부는 네덜란드내 모든 학교를 3주간 의무 휴교한다고 밝혔다. 이 3주간 디지털 교육이 가능하면 집에서 교육을 하거나 그럴 여건이 갖춰져있지 않으면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
- 3월 16일, 원예업계도 비상이 걸렸는데 꽃다발, 화환등을 사가는 사람이 급격하게 줄자 기껏 만들어놓은 화분, 꽃다발, 꽃바구니 등은 시들어서 버려질 위기에 쳐해저 있었으나, 버리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격리되어 있는 환자들과 확진자들의 병실에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이를 보고 모든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 3월 16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세루티 왕비는 네덜란드 내의 모든 의료진에게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 3월 16일,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리는 킹스데이(King's Day)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다고 밝혔다. 2001년 구제역으로 인해 취소된 이래로 19년만이다. #
- 3월 16일, 정부의 조치로 인해 모든 식당이 3주간 휴업에 들어간다. 그와 반대로 식당에 가지 못해 배달시켜 먹는 사람이 많아져 배달의 수요가 높아지니 매출이 끊긴 식당들은 활로를 찾아 배달업체(우버이츠 등)로의 신규 등록을 줄지어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3월 16일,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이탈리아의 아파트에서 사람들이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SNS로 확산되자 네덜란드 곳곳에서도 이러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암스테르담의 집집마다 창문을 열고 노래를 하는 장면
- 3월 16일, 네덜란드의 여행사 Corendon사는 카나리아 제도에 억류해있는 네덜란드 자국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즉시 전세기를 암스테르담과 브뤼셀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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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TV를 통해 공식적인 대국민 담화를 가졌다. 네덜란드 총리가 TV를 통해 대국민 담화를 가진 것은 1970년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뤼터 총리는 급증하는 네덜란드내 확진자를 억제하기 위해 유래없는 국가 비상사태라 판단하고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네덜란드 역사상에도 유례없는 최대한의 통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응을 뒤늦게 한 것에 대해서도 인정했으며, 네덜란드 국민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신약이 개발되는 동안 이러한 통제 조치를 통해 감염을 최대한 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때까지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택 격리중인 뤼터 총리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 마냥' 확진자 상승세가 급증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선 전문가들의 조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를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으며 머지않아 네덜란드도 이탈리아와 같은 노선을 밟을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네덜란드 인구 대부분이 감염이 될 수도 있어 당분간은 어려운 시기가 될 수 있겠지만 네덜란드 자국민들에게 우리는 모두 함께 이 사태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감염자 수가 1400명을 넘는 등 네덜란드를 통해 외국인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속속 증가중이다. 네덜란드의 자치령인 아루바와 퀴라소 역시 네덜란드를 통한 접촉 감염으로 밝혀졌으며, 네덜란드에 유학중 귀국한 한국인도 네덜란드를 통한 감염으로 확인 되었다. # 이어 이러한 사례로 미뤄보건데 RIVM에서 발표한 확진자 수 보다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감염자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 학교 휴교가 결정되자 집에 있어 지루할 학생들을 위해 교육용 유튜브 채널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휴교 기간동안 진행해야 할 공통 진도를 유튜브나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하는 곳도 생겼다. #
- 3월 17일, 네덜란드 경찰은 중범죄가 아니면 용의자 체포도 미루기로 했다고 한다. 예를들어 폭력 및 도덕과 관련된 범죄가 아닌 경범죄라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체포 및 조사를 미루고 불구속입건 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
- 3월 17일, 전일 대비 292명의 감염자가 추가되어 총 17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 단, 사망자 중 최연소 나이의 환자로 알려진 59세 환자는 데이터의 오류로 잘못 보고되었다며 63세 미만의 사망자는 없다고 정정했다. #
- 3월 17일, 정부기관들도 속속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유례없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선 정부도 이런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 3월 17일, 네덜란드군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의료진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병원 및 격리시설 또는 방역소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
- 3월 17일, 노르트브라반트에 위치한 매장만 휴업하기로 했던 이케아 네덜란드는 전국의 모든 매장을 확대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
- 3월 17일 기준으로 지난주 네덜란드의 모든 매장에서만 한주사이 9억 9천만 유로가 소비되었다고 한다. #
- 3월 17일, 네덜란드의 대형 유통체인인 알버르트 헤인(Albert Heijn)사는 유인계산대엔 종업원과 고객 사이 투명한 커튼을 설치해 놓는다고 한다. 이어 감염 확률이 적은 무인계산대에서 비접촉 결제를 권장한다고 다시한번 당부했다. #
- 이어 확진자가 나오거나 사망자가 나온 병원에는 국민들로부터의 응원의 메시지와 꽃다발, 화환이 전달되고 있다. 가장 많은 사망자 및 의료진 감염이 진행되었던 틸뷔르흐의 Elisabeth-TweeSteden 병원 앞에 의료진들을 존경한다는 메시지가 써 있다.
- 3월 17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8시 경 네덜란드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범국민 박수치기 운동이 일어났다. 박수 뿐 아니라 차량 경적은 물론 여러 악기를 동원하여 소리를 내며 응원하였고,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도 참여하는 열기를 보였다. # 언론들은 유례없는 사례라며 네덜란드 역사에 남을만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2.2.3. 18일 ~ 31일
- 3월 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5월 개최 예정이였던 2020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가 취소된다. 이는 개최 이래 취소된 적이 없었지만 이번 취소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이로인한 손실은 670만 유로를 웃돌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
- 3월 18일, 여당과 야당의 치열한 토론 끝에 정부는 다음날(19일) 현지시각 오후 6시부터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꼭 필요한 사람들만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
- 3월 18일, 코로나로 인한 범국민 자가격리 조치로 인해 홈 엔터테인먼트인 넷플릭스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은 문제가 있어 넷플릭스 네덜란드는 벨기에쪽의 서버 업체랑 협의 후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네덜란드의 철도회사인 NS는 코로나로 인한 승객이 준데다 기관사 및 직원들도 재택근무가 시행됨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열차 수를 대폭 감소시킨 다이어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NS의 기술자는 다이어를 재작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최소 하루 전 새로운 시간표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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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국가 회의 도중 브뤼노 브라윈스(Bruno Bruins) 보건부 장관[12]이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 브라윈스 장관은 매일 10시간 이상 계속되는 회의와 업무로 인해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잠시 기절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그는 바로 일어났으나 회의는 중단되었다. 이를 TV 생중계로 접한 네덜란드 국민들은 브라윈스 장관을 많이 걱정해주었으며 동시에 그의 노력에 많은 감사와 찬사를 표했으며, SNS등으로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가 오가고 있다. # 브라윈스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휴식을 취하러 집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내일 다시 코로나와 싸우기 위해 일하러 간다고 밝혔다. # 그러나 3월 20일, 브라윈스 장관은 보건부 장관직을 사퇴하였다. # - 3월 18일, 의류 체인인 H&M 네덜란드는 국내 모든 매장의 휴업을 결정했다고 한다. #
- 3월 18일, 네덜란드 경찰은 이미 전염병으로 인한 국경폐쇄조치에 대한 시나리오를 예전부터 생각해놓고 있었던 걸 변경하여 이에 맞춰 행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앞서 말했듯, 경범죄에 대해서는 구속이 아닌 불구속입건을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 3월 18일, KLM 네덜란드 항공의 CEO인 엘버스씨는 자사의 항공기를 통해 외국으로 간 25만명의 네덜란드 국민들이 전 세계 각국의 국경폐쇄, 항공노선 단항조치로 인해 아직도 외국에서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한한 빨리 이들을 네덜란드로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현재로선 일부 국가(에콰도르, 파라과이 등)에서 외국 국적의 항공기조차 착륙을 금지하는 곳도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
- 3월 18일, 네덜란드의 자치령인 신트마르턴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서 네덜란드 본토 전체와 모든 자치령에서 확진자가 나오게 됐다. #
- 3월 19일, 알렉스 프리드리히(Alex Friedrich) 흐로닝언 대학교 교수는 네덜란드 내에서 이 바이러스는 노르트브라반트주를 비롯한 네덜란드 남부에서의 조치가 늦은 탓에 1년 반 이상 유행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서로 조심해야 하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노르트브라반트에서의 바이러스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흐로닝언주를 비롯한 네덜란드 북부지방은 확진자 증가추세가 둔하다. #
- 3월 19일, 네덜란드 내에서 마찬가지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타나자 아선의 빌헬미나(Wilhelmina) 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개발하여 RIVM에 보냈는데 좋은 대안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상용화된 의료용 마스크와 동일한 기능을 한다고 했고 이러한 제조 기술을 네덜란드내 병원에 공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 밝혔다. #
- 3월 19일, 네덜란드의 농민들과 원예 학자들은 코로나 위기로 약 50억 유로의 피해를 입을거라고 전망했다. # 대한민국에서는 꽃이 안팔려서 피해를 입나 싶겠지만,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의 원예국가이자, 꽃꽃이를 하는 세대가 매우 많다. 때문에 네덜란드에는 이러한 수요가 많아 도시마다 꽃집이 많다. 괜히 암스테르담의 꽃시장이 관광명소로서 유명한게 아니다.
- 3월 19일 네덜란드 북부지방의 테셀(Texel) 제도에서도 확진자 2명이 나오게 되었다. 이로인해 네덜란드 섬을 포함한 모든 국토에서 확진자가 나오게 되었다.
- 3월 19일, 흐로닝언 대학교 의과부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으며 4주후에 임상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3월 19일, 로테르담 시청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3개월동안 재산세, 폐기물세, 하수도세, 광고세등을 면제할 예정이라고 한다. #
- 3월 19일, 가장많은 확진자가 나와 급증하고 있는 노르트브라반트 정부는 격리시설 및 병실 부족으로 인해 코로나 감염자들만 격리할 수 있는 3개의 병동을 세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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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은 유례없는 대국민 연설을 통해 감염자와 사망자를 비롯한 가족들을 위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응원하였다. 또한 코로나와 싸우며 확산을 억제하고 있는 RIVM 관계자 및 의료진들에겐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를 표해 응원했다.( 전문) 국가 비상사태로 인한 국왕의 연설은 빌헬미나 여왕의 제2차 세계 대전 라디오 연설 이래로 처음있는 일이며, 네덜란드 전 국민의 38%에 해당하는 670만명이 TV를 통해 연설을 접했다고 한다. - 3월 20일, 노르트브라반트의 병원들은 병실이 부족할 정도로 환자를 더 이상 받지 못하는데다 이로인한 원내감염이 확산되자 흐로닝언주와 프리슬란트주의 병원들로 70명의 환자들이 이송될 거라고 한다. #
- 3월 20일, 네덜란드 전역의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백만개에 달하는 마스크 구매와 관련된 사기가 포착되었다고 한다. 얀니 판던버르그(Jannine van den Berg) 네덜란드 경찰청장은 이를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경고했으며, 병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등의 거래가 있을 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
- 3월 20일, 국가 위기로 인해 휘발유값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벨기에에 가서 주유를 하고 돌아오는 사례가 빈번하자 벨기에측의 주도 하에 네덜란드 경찰과 벨기에 경찰들은 네덜란드의 일부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했다. # 이로인헤 바를러에선 평상시에도 없던 교통체증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었다.
- 3월 20일, 노르트브라반트주의 병원중에서 코로나 환자를 거부하는 병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내감염을 우려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로인해 노르트브라반트주의 병실 및 격리시설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 3월 20일, NS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평상시의 10%대로 승객이 줄자 예정대로 운행수를 대폭 감소시킨 다이어로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비롯한 주요 역에선 시간당 두대 간격으로 감소시켜 운행한다고 했다. #
- 3월 20일, 날씨가 따뜻해지자 잔트포르트의 해변으로 사람들이 몰리자 잔트포르트의 시장은 감염 우려가 있어 방문을 자제해달라 토로했다. #
- 3월 21일, 네덜란드의 마트들은 쇼핑카트를 이용해 사람들과의 거리 1.5m를 확보하는 기발한 방안을 시행중이다. 우연히도 쇼핑카트의 길이가 1.5m에 가깝다. #
- 3월 21일,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잔트포르트(Zandvoort)와 블루먼달(Bloemendaal)로 가는 길목을 폐쇄했다고 한다. 날씨가 풀려 바다로 가려는 사람이 많아져 감염이 우려되어 불가비하게 막았다고 한다. #
- 3월 21일, 흐로닝언 대학병원(UMC)는 입원한 환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건 자제해달라 하였다. SARS-CoV-2는 종이에서 평균 24시간 동안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배송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 연이어 가짜뉴스 소동도 있었다. 네덜란드 경찰 명의로 네덜란드 공군에 의해 전 국토를 소독하느라 도시 전체가 폐쇄될 예정이라는 찌라시가 SNS에서 확산되었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
- 3월 21일, 네덜란드의 조명업체는 각 지방의 병원에 의료진들과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조명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
- 3월 23일, 마르틴 판레인(Martin van Rijn) 의료부장관은 환자수의 증가보다 침대 및 격리병실을 더 많이 확보해 가용성을 유지하는게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다. 이어 인공호흡기등의 의료장비를 주변 유럽국가에서 주문하였지만 주변 유럽국가의 상황 상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고 하였고, 이번 주문에서 그치게 더 이상 환자가 늘지 않기를 희망했다. #
- 3월 23일, 네덜란드 관내의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휴교로 인해 시험조차 치르는게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아예 이번학기는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
- 3월 23일, 네덜란드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자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를 당분간 수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이를 국내 내수용으로 유통한다고 밝혔다. #
- 3월 23일, 네덜란드 내에서의 의료용품 및 진단키트의 미흡으로 인해 네덜란드 외교부장관인 스테프 블록(Stef Blok)은 한국의 진단검사 역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전화통화를 하여 코로나 진단키트와 방호용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
- 3월 24일, 민간 의료기관 HartslagNu은 심폐소생술중 인공호흡에 해당하는 과정을 하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 과정에서 되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이 있어 오히려 안하는게 좋으며 흉부압박으로 대체할 필요성이 있으나 더 나은건 흉부압박을 하면서 112에 신고를 하여 의료진을 부르는 것이지만, 최선의 방법은 이러한 응급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
- 3월 24일, 네덜란드 내에서 코로나 환자들을 더욱 원활히 이송시키기 위해 닥터헬기가 투입되었다. 원래는 북부지방의 제도에서 육지로 환자를 이송시킬때만 사용됐었다. [13] #
- 3월 24일, 네덜란드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자 지난주동안 도난, 소매치기등의 범죄 신고수가 줄었으며, 교통사고 빈도도 줄었다고 한다. 대신 알코올과 마약과 관련된 신고가 급증했다고 한다. #
- 3월 24일, RIVM은 네덜란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들중 3분의 2가 65세 이상의 노인들이며 많은 환자들이 당노병, 심장 및 폐 질환을 이미 가지고 있던 상태라고 했다. 24일 기준으로 사망자중 90%에 해당하는 케이스가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들이였으며 나머지 10%는 그렇지 않은 건강했던 환자들이라고 밝혔다. #
- 3월 24일, 네덜란드 경찰은 병원을 상대로 마스크 사기를 치던 일당 두명이 검거되었다고 한다. 이어 경찰청은 흉흉한 시기를 틈타 이러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니 각 병원 및 관련 기관에는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
- 3월 24일, 현지시각으로 이번주부터 카드 결제 및 비접촉결제시 25유로 이상을 결제할 때만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했지만 임시로 PIN 입력 여부에 대한 한도를 50유로로 상향한다고 한다. 이는 카드결제시 불가피하게 단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위한 조치이다. #
- 3월 24일,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목축업계의 수요가 줄자 정부는 농민의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지원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
- 3월 24일, 네덜란드내의 마트와 약국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인데, 대표적으로 10평방미터당 한명의 고객이 있도록 조치를 취할거라고 한다. 예를들어 100평방미터의 상점엔 최대 10명만 출입이 가능하며 10개의 장바구니를 마트 밖에 배치한 다음 10명의 손님이 모두 마트에 들어가 배치된 장바구니가 없을 때 마트 밖에서 대기하다가 쇼핑을 마친 고객이 장바구니를 돌려주면 그때 새 바구니를 대기하던 손님에게 건네어 수용 인원을 제한시키면서 입장시키고 있다. 또한 마트에서 구매하는 물품이 1개일지라도 반드시 주위 사람과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쇼핑카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들만 입장 가능한 시간을 오후 7시~8시에 마련해 놓았다. #
- 3월 25일 기준으로 네덜란드의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스토어의 상위 랭킹 앱들이 대부분 홈엔터테인먼트(넷플릭스 등)나 재택근무 관련 (화상화의 등) 앱들이 상위 랭킹을 차지하였다. #
- 3월 25일, 네덜란드 검찰과 경찰은 가짜뉴스 및 마스크 사기등 코로나 위기를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엄격히 단속한다고 한다. 적발 즉시 형사고발을 거쳐 심하면 징역형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한다. #
- 3월 25일, 네덜란드 최대규모인 '더 하흐서 마르크트(De Haagse Markt, 통칭 '헤이그 시장')'는 오후 3시 마감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한다고 한다. 상인들을 바이러스 확산에서 지키이 위한 조치하고 한다. #
- 3월 25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측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터미널 내로 진입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
- 3월 25일, 네덜란드의 저가항공사 Transavia 항공은 유럽 연합 국가의 국경 폐쇄로 인해 자국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국민을 자국으로 귀국시키고 있다. 저가항공의 특성상 B737의 작은 비행기만 가지고 있기에 유럽 내의 단거리에서만 차터편을 운행한다. #
- 3월 25일, 부동산 관계자들은 코로나 사태로 네덜란드 내의 집값이 평균적으로 떨어질 거라고 입을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사 계획을 연기하고 있거나 공사가 중단되어서 부동상 시장이 침체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
- 3월 26일, 정부는 의원 선거는 현장 투표가 아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현장투표의 특성상 사람간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
- 3월 26일, 이제부터 3명 이상 모이거나 서로간 간격이 1.5미터 이하인 경우 400유로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했다. #
- 3월 26일, 꾸준히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해 노르트브라반트주는 격리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40명의 환자들을 외국의 병원으로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
- 3월 27일, 네덜란드 경찰은 원거리에서도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끔 셀카봉을 개조해서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서 각 지역의 경찰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
- 3월 27일,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종합병원(Erasmus MC)은 원숭이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걸 토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항체를 찾아냈다고 한다. 이 항체가 인간에게도 효과적인지 실험하기 위해 에라스무스 종합병원에 입원중인 확진자(성인 남성 한정)를 상대로 임상실험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고 했다. 굳이 에라스무스 병원에 입원해있지 않더라도 네덜란드 전역의 확진자가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
- 3월 28일, 노르트브라반트주에서의 신규 환자가 주는 추세이지만 반대로 자위트홀란트주에서의 확진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
- 3월 28일,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인 북쪽 제도의 테셀(Texel)과 덴 헬더를 연결하는 페리 수를 감소시킨다고 했다. #
- 3월 28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비행기 이착륙 수가 줄어서 유지비용 절감을 위해 대형 활주로(Aalsmeerbaan) 1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
- 3월 28일 네덜란드 보건당국이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19사태를 기회삼아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증한 마스크들을 품질 기준 미달로 대거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 마스크 등 의료 용품이 매우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3월 29일, 프랑스-벨기에 네덜란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탈리스가 운행이 중지된다. 코로나로 인해 승객이 적은데다 국경을 통제하는 정부의 지침도 있기 때문에 4월 30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 3월 29일, 네덜란드내의 누적 감염자수가 10,000명을 넘어 5자리대로 진입했다. RIVM과 전문가들은 이탈리아, 미국과 같은 노선을 걷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
- 3월 30일, 휴관중이던 싱어 라렌 미술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NOS,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1, #2
- 3월 30일, 수백명의 네덜란드군과 간호사들이 병원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3월 31일, 고령자의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이 높은 가운데 101세의 할머니가 코로나가 완치되어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그녀는 평소에도 팔꿈치로 입을 막고 기침하고 사회적 거리를 철저하게 유지하는 등 '용감한 숙녀'라고 평가 받았다. #
- 3월 31일, 마르크 뤼터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업시설 휴무, 외출 자제 조치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5월이라고 해서 밖에 나가도 되는건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가급적 5월에 휴가나 업무 일정을 잡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 조치가 언제든지 연장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월 연장조치는 4월 21일 가봐야 알 수 있을거라고 언급했다. #
- 3월 31일, 네덜란드 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범죄에 대하여 징역형을 선고하는 사례가 있었다. 덴 하흐의 약국에서 절도행위를 하다 붙잡여 경찰에게 의도적으로 기침을 하고 침을 뱉어 코로나라고 외친 범인과, 오토바이를 타고 행인에게 의도적으로 기침한 뒤 '나는 코로나 환자다'라고 외치고 도망간 범인들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들은 각각 3개월, 7주의 징역형을 받았다. #
- 3월 31일, 마스크 등의 보호구가 부족해지자 제일란트의 한 대학교 학생들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얼굴 보호장비를 제작하여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500개가 목표라고 한다. #
- 3월 31일, 선상감염 사례도 확인되었다. 네덜란드 국적의 선박 잔담(Zaandam)호의 76명의 승객과 117명의 승무원이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고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실시 되는 환자 수는 최소 8명이라 한다. 이 중 이미 4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미국 플로리다 항이 선박의 정박을 허용하지 않자 다른 네덜란드적의 선박 로테르담(Rotterdam)호에 무증상자를 옮겨 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
- 3월 31일, 네덜란드 경찰은 마스크 판매 사이트를 가장한 피싱 사이트 10곳을 적발해 폐쇄했다고 밝혔다. #
2.3. 4월
- 4월 1일, 플로리다 근해에 있는 네덜란드적 여객선인 로테르담호는 플로리다항에 정박 허가가 떨어져 배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을 신속히 자국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
- 4월 1일, 헬데를란트주의 헤이르더(Heerde) 마을의 한 요양원에서는 원내감염을 통해 전체 인원 70명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숨진 사람들 때문에 매일 장례식이 열리는데 그 장례식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
- 4월 1일, 네덜란드의 교도소에서 4명의 구금자와 1명의 교도관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당분간 면회가 전면 금지된다. #
- 4월 1일, 네덜란드에서도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해지자 델프트 공과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마스크의 기능 저하를 최소화 하면서도 마스크 세척 및 재활용 방법을 연구해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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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 하흐(헤이그)의 주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헤이그의 곳곳 바닥에 응원구와 그림을 그려놓았다. - 4월 1일, 네덜란드의 모든 병원의 침대 수가 한계에 달했다고 한다. 거기다 환자들을 보살펴줄 간호사들도 부족하다고 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간호사들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인원들도 상당수에 달한다. #
- 4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자가격리 조치로 인해 네덜란드의 교통카드인 OV-Chipkaart의 태깅 횟수가 작년대비 90%나 감소했다고 한다. #
- 4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학교, 수영장, 사무실들이 사용하지 않게 되자 건물의 수도관들이 녹슬거나 박테리아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
- 4월 3일, 암스테르담은 일요일엔 모든 공원, 운하, 시내 운하에서의 선박 운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일요일에 놀러나가는 사람이 많아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서라고 한다. #
- 4월 3일,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짐에 따라 마스트리흐트의 MECC 컨퍼런스 센터 전시장이 임시로 환자 수용시설로서 사용한다고 한다. 총 276개의 침대가 마련되어있다. #
- 4월 6일, 네덜란드의 큰 축제인 부활절에는 많은 모터사이클리스트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져 많은 유동인구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어 펨커 할서마(Femke Halsema) 암스테르담 시장은 부활절 내내 거리를 단속하며 1.5m의 간격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필요시 공원 폐쇄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
- 4월 7일, 마르크 뤼터 총리는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의 증세가 악화되자 트위터로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 4월 7일, 네덜란드 의료부 장관 판레인은 3천만개의 마스크를 주문했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모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해 주동 450만개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사태가 장기적으로 번질 때를 대비하여 네덜란드 국내생산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 4월 8일, 치사율이 10%대를 돌파했다. #
- 4월 8일,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의 영안실에는 자국땅에 묻히길 희망하는 코로나 희생자들이 안치되어있는데, 국제적으로 이러한 시신의 인도도 거부되는 사례도 많아져, 한 예로 모로코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머나먼 이국의 네덜란드 뉘넌에 묻히는 안타까운 사례도 발생중이다. #
- 4월 8일, 수천명의 자영업자들의 코로나사태로 인한 손실을 부담해주기 위해 각 지자체들이 금전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한다. #
- 4월 8일, 네덜란드 정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자가진단, 확진자 동선 공개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확진자 동선 공개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어 국민들은 이것만 해결되면 쓸만할지도 모른다는 평. #
- 4월 9일, 위트레흐트 대학병원의 두 의사는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했으며 만약 코로나에 감염이 되면 그들을 물론 친척 및 가족에게까지 생명수당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
- 4월 9일, 코로나의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 코로나 치료법이라는 민간 요법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RIVM과 IGJ는 이러한 민간요법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어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 실제로 메탄올을 마시면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는 민간요법으로 인해 수백명이 사망한 사례가 이란에서 있었다.
- 4월 9일, 로테르담의 De Leeuwenhoek 요양원에서 원내감염으로 인해 치매 노인 병동에 입원중인 절반의 환자가 3주동안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거의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한다. #
- 4월 9일,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고 한달이 다 되어 가지만 학교가 아니라는 자유로움으로 인해 속속 수업에서 이탈하더니 4월 9일 기준으로 5200명이 넘는 학생들과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 4월 16일 네덜란드 인구의 3%에 달하는 50만명이 이미 감염되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었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나왔다. #
- 4월 22일 3월에 박물관에서 반고흐의 작품을 훔친 도둑들이 망치를 이용해 강화유리를 뚫고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
- 항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덜란드 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집으로 돌아갈 항공편이 끊기면서 스쿠너를 타고 쿠바에서 대서양을 횡단해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
2.4. 5월
- 5월 15일 네덜란드에서 고양이 3마리와 개 1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일이 발생했다. #
- 네덜란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독신 남녀에 대해 성관계를 한 명의 파트너와만 가지라고 당부했다. #
- 밍크 사육장에서 일하는 네덜란드 노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
- 네덜란드 농무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와 접촉한 뒤 사람이 전염된 것으로 여겨지는 두 번째 사례를 발견했다. # 세계 최초로 밍크에 의해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되었다. #
2.5. 6월
- 6월 6일 네덜란드 정부는 인간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 밍크 1만마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
- 6월 12일 네덜란드 발레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는 3m짜리 발레 치마를 공개했다. #
- 네덜란드에 사는 10대 한인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 논란이 빚어지면서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은 도움을 주는 등의 활동을 했고 부모도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
2.6. 7, 8월
- 네덜란드 정부는 유럽연합(EU) 이사회의 권고를 수용해 1일부터 한국 등 일부 EU 역외국가 주민의 입국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
- 네덜란드의 밍크농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
-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지 않기로 했다. #
-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재감염 사례가 각각 1건 발생했다. #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0개가 넘는 모든 밍크 농장을 내년 3월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
2.7. 9월
-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래 주간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 네덜란드의 일부 유명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조치들을 따르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
- 3주 동안 레스토랑 등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 부분적 봉쇄에 들어간다. #
- 네덜란드 최고령인 안네 브라츠라테르(Anne Brasz-Later) 할머니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14세를 마지막으로 사망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직전까지도 정정하셔서 감염되지 않았더라면 더 오래 생존했을거라고 한다. #
2.8. 10월
- 코로나19에 재감염되었다가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
- 네덜란드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섰다. #
- 확진자 급증으로 병원 시스템에 부담이 점점 가중돼 일부 환자를 독일로 이송하기로 했다. #
2.9. 11월
- 3일. 2주동안 비 필수영업들은 중단되며, 모임도 2명까지 줄인다. #
- 새해 불꽃놀이 행사도 전면 중단한다. #
2.10. 12월
- 마스크 의무화를 발표했으며, 학교, 슈퍼마켓, 식당, 관공서, 박물관, 상점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 위반하면 95유로(약 13만원)까지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
- 5주 동안 봉쇄령에 들어간다. #
-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이 발생하자 열차, 항공기 왕래 중단한다. #
3. 2021년
3.1. 1월
-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네덜란드 정부는 영국인들의 입국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 #
- 18일 네덜란드에서 봉쇄조치 연장에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네덜란드는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이 시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마스크 착용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결국 시위의 수위가 올라가자 네덜란드 당국은 물대포까지 동원해 진압에 들어갔다. #
- 23일부터 야간통금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
- 야간통금 반발하여 코로나19 검사소를 방화하는 사건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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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통금 반발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지며 폭력시위로 변하였고 시위대들은 가게를 털고 방화와 기물파손을 저지르고 있으며 사흘 넘게 진행되고있는, 2차대전 이후로 최대규모의 동시다발적 폭력시위라고 한다.
마르크 뤼터 총리는 이번 사태는 시위가 아니라 엄연한 폭력이며, 시위대 본인들이 한 것과 동일하게 취급하며 체포하여 강경한 대응을 한다고 경고했다.
3.2. 2월
- 7일,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였다.
- 16일, 네덜란드 법원이 야간 통금령을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철회할 것을 명령하자 정부가 항소 방침을 밝혔다. #
3.3. 3월 ~ 12월
-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진 보벤카스펠의 코로나19 진단검사센터 앞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로 인해 센터 유리창이 깨졌지만 열기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누군가가 검사에 불만을 갖고) 의도적으로 설치한 것 같다고 한다. #
- 공연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코로나19 봉쇄 완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실험 차원의 '댄스 축제'가 열렸다. #
- 3월 15일 사흘 일정의 총선거가 시작됐다. #
- 3월 24일 마르크 뤼터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
- 6월 18일 뤼터 총리는 26일부터 방역 수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
- 7월 중순부터 일일 확진자 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 9월 25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폐한다고 밝혔다. #
- 12월 16일 네덜란드 왕실은 네덜란드 공주가 코로나19 지침을 무시하고 생일파티를 열자 유감이라고 밝혔다. #
- 네덜란드 정부가 봉쇄령을 내리자 네덜란드인들이 벨기에, 독일로 향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
4. 2022년
- 2월부터 사실상 모든 봉쇄와 통제를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에 돌입했다. #
[1]
네덜란드 실시간 확진자 정보 (RIVM),
노르트브라반트주의 통계
[2]
네덜란드 남부에서 나온 확진자들이 대거 격리되어 있는 시설이다.
[3]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
[4]
중국, 한국, 북부이탈리아, 이란, 싱가포르
[5]
네덜란드측인
바를러나사우, 벨기에측인
바를러헤르토흐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6]
전염병 위기 경계 태세. 한국으로 치면 감염병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해당한다.
[7]
From 6 to 8 March 1097 hospital workers were tested, of which 3.9 per cent was indeed infected with COVID-19. The percentages vary per hospital and are between 0 and 10 per cent. Two hundred patients were also tested. Of these patients, an average of 9 per cent was infected with the virus. Again,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hospitals. The people who were tested already had symptoms.
[8]
네덜란드의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Visa Contactless Payments,
Just Tap & Go™등의 비접촉 결제 기술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발급한다. 때문에 카드를 긁거나 꼽는 대한민국과는 달리 터치 결제를 압도적으로 많이 한다.
[9]
네덜란드의 티켓은 장거리 열차를 제외하면 모든 티켓은 NFC 칩이 박혀있는 티켓으로 마그네틱이 없다.
[10]
감염자가 많이 나온 지역에 들어서자 마자 '코로나바이러스 천국'이라고 외치거나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틸뷔르흐에서 '틸뷔르흐~ 틸뷔르흐~ 코로나바이러스~'라 노래를 불러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행위 등 (여담이지만 후술할 영상에 틸뷔르흐 코로나 노래를 부르고 있는 청소년들은 틸뷔르흐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코로나 보균자로 욕하면서 린치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당사자들이다.)
[11]
일본 크루즈선 계산 제외할 경우에만.
[12]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 장관과 같은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13]
닥터헬기의 특성상 영토가 작고 오지 산간지역이 적은 평평한 국토에다가 도로망도 촘촘히 깔려 있고 도시마다 있는 병원이 위치해 있어서 네덜란드에서는 닥터헬기의 필요성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