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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처형 대상
2.1.1. 결혼사기 상습범2.1.2. 점쟁이2.1.3. 어떤 국회의원의 아들2.1.4. 스토커 살인마2.1.5. 엘리트 회사원2.1.6. 마약 권유자2.1.7. 3단 범죄 스토커2.1.8. 엔터테인먼트 사기꾼2.1.9. 대기업 자제2.1.10. 여아 납치범2.1.11. 노숙자를 구타살해한 대학생2.1.12. 본사의 이사2.1.13. 의뢰인의 약혼자를 죽게 만든 괴한2.1.14. 의뢰인의 아들을 죽인 괴한2.1.15. 고토(後藤)2.1.16. 법무대신 부자2.1.17. 대학교 동아리장이자 대기업 자제2.1.18. 성인 사이트 운영자2.1.19. 콘크리트 사건의 한구레2.1.20. 청소년 야쿠자 3인조2.1.21. 요시다(吉田)2.1.22. 한구레 집단의 리더2.1.23. 요리키(ヨリキ)2.1.24. 복면 2인조2.1.25. 범죄 집단의 리더2.1.26. 악마 숭배자2.1.27. 악덕 사장2.1.28. 마크 이케가미(マーク・池上)2.1.29. 자산가의 아들2.1.30. 무카이 고로(向井五郎)2.1.31. 채권자2.1.32. 사토나카 요시노리(里中義則)2.1.33. 한구레 집단의 리더2.1.34. 이노카와(猪川)2.1.35. 브레드 부자2.1.36. 한구레 2인조2.1.37.
스즈키 카츠히코(鈴木勝彦)2.1.38. 무라타 소이치(村田聡一)2.1.39. 카시마(鹿島) 부자2.1.40. 카가와 요시토모(加川良知)2.1.41. 무라사메 신타로(村雨慎太郞)2.1.42. 후지오카 타츠오(藤岡竜南)2.1.43. 아츠기 료(厚木亮)와 그의 친구2.1.44. 타츠미 요리코(辰巳頼子)2.1.45. 카와세(川瀬)2.1.46. 우라베 토시카츠(卜部利一)2.1.47. 신무라(新村) 부자2.1.48. 키그너스(鬼愚那巣)2.1.49. 토즈카(戸塚)2.1.50. 잭 로드리게스2.1.51. 미야자와 에이토쿠(宮沢永徳)2.1.52. 부자(父子)를 죽인 미성년자 한구레 2인조2.1.53. 니카이도(二階堂)2.1.54. 카노 타츠미(加納辰巳)2.1.55. 시부사와(渋沢) 일당2.1.56. 타이탄(多威誕)2.1.57. 오오츠카구미(大塚組)2.1.58. 니지마(新島)2.1.59. 요시무라(吉村) 일당2.1.60. 토쿠마사(徳政) 일당2.1.61. 마가키(真垣)2.1.62. 사바트(鎖刃闘)2.1.63. 하야사카 나오토(早坂直人)2.1.64. 텐무(天舞)2.1.65. 중국인 유학생 2인조2.1.66. 바바 사장(馬場) 건재공업2.1.67.
코미나토 케이이치(小湊圭一)2.1.68. 쿠루스 미치오미(來栖道臣)2.1.69. 태국인 파체라2.1.70. 타카야나기 히데토시(高柳英寿)2.1.71. 토즈카(戸塚) 일당2.1.72. 촉법소년 2인조2.1.73. 쟈코(蛇咬)2.1.74. 키라아(鬼羅亜)2.1.75. 오토와(音羽) 그룹2.1.76. 스이젠지 토모미츠(水前寺智光)2.1.77. 아사기 유사쿠(麻木勇作)2.1.78. 뱌코(白虎)2.1.79. 시마다(島田) 일당2.1.80. 마스다 시게유키(増田茂之)2.1.81. 화란(花乱)2.1.82. 미즈타니 치즈코(水谷千鶴子)2.1.83. 후지토(藤堂) 일당2.1.84. 운작청롱회(雲雀淸瀧会)2.1.85. 키부라(鬼舞羅)2.1.86. 오구라(小倉) 일당2.1.87. 미야네 마리코(宮根真理子) 일당2.1.88. 호국창천회(護国蒼天会)2.1.89. 히무라(日村) 일당2.1.90. 피어(フィアー)2.1.91. 사고 토시오(佐郷利男) 일당2.1.92. 게릴라(下離羅)2.1.93. 고도 요리미치(伍堂頼道) 일당2.1.94. 핫토리(服部)2.1.95.
사이토 히로시(斎藤博)2.1.96. 이와모토(岩本)2.1.97. 파푸아(波布亜)2.1.98. 나가미네(長峰), 미즈노(水野)2.1.99. 가루라(我流羅)2.1.100. 은하주행회(銀河走行会)2.1.101. 야스모토 히로노부(安本宏伸) 일당2.1.102. 한니야(班尼夜)2.1.103. 와니부치(鰐淵)2.1.104. 그라탕(愚羅炭)2.1.105. 마츠오카(松岡) 일당2.1.106. 카도타(門田)2.1.107. 츠루노(鶴野) 형제2.1.108. 니노미야(二宮) 일당2.1.109. 우도 타츠야(宇藤達也)2.1.110. 미부 토시히로(壬生敏弘)2.1.111. 누레딘2.1.112. 클리너(愚裏無)2.1.113. 남존회(男尊の会)2.1.114. 시시마(四島) 일당2.1.115. 노즈 히로유키(能津裕之)2.1.116. 사에지마 토시유키(冴島俊之)2.1.117. 쿠라시키 타케미치(倉敷武道)2.1.118. 에지마 키미에(江島喜美恵)2.1.119. 테라다 히사미츠(寺田久光)2.1.120. 와다(WADA)2.1.121. 오카바야시(岡林)2.1.122. 타니하라 미치요(谷原美千代)2.1.123. 사와무라(沢村) 일당2.1.124. 우라베(卜部) 일당2.1.125. 우가키(宇垣) 일당2.1.126. 에자키 모토미치(江崎元道) 일당2.1.127. 마츠카제 마사타카(松風正隆) 일당2.1.128. 스컬(スカル)2.1.129. 니헤이 카즈아키(二瓶和晃) 일당2.1.130. 쿠레 아키노부(呉 昭伸)2.1.131. 미타무라 토모카즈(三田村智和)2.1.132. 우츠호 요시마사(宇津保義正) 일당2.1.133. 코노에(近衛) 일당
2.2.
루카와 독단2.3. 애니메이션1. 개요
고문 대상과 경호원도 포함해서 기재. 이 쪽도 참고할 것.이쥬인 시게오/고문 목록도 참고, 포함한다.
2. 목록
고문 대상은 (●), 경호원은 (○)로 표기한다.2.1. 처형 대상
회차 순서대로 기재함.
사망한 인물은 취소선으로 표기하긴 하나 2024년 4월 기준으로 사이토 히로시를 제외하면 모두 사망했다.
이제부터 아래에 나올 이미지들 중 충격적인 이미지가 많으니 주의.
2.1.1. 결혼사기 상습범
갈취는 무슨! 그 여자가 나 준 거야! 받은 돈을 어디다 쓰든 그건 내 자유라고!
기념비적인 첫 번째 타겟. 상습적으로 결혼사기를 저지르던 30대 후반 남자로, 의뢰인의 부모님 보험까지 해약시켜 약 3000만엔이나 뜯어낸 뒤
캬바쿠라에서 흥청망청 놀아재끼던 모습이 루카와에게 포착되어 돌아가는 길에 납치당했다. 이쥬인 앞에서도 그 여자가 준 거니 아무 문제 없잖느냐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스카피즘 고문을 당하며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17일 뒤에 사망했다.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초창기에 등장한 타겟이라 그런지 사형까지 갈 정도의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꼽히게 잔인한 방법으로 시달리다가 죽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만큼 2화의 점쟁이 여성과 더붙어 구제할 방도가 없는 극악무도한 악인이라는 뜻이다. 다른 고문 대상들도 그렇지만.
2.1.2. 점쟁이
세뇌?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난 그 사람들을 구해준 것 뿐이야! 돈은 그 사람들이 자진해서 갖다 바친 거라고! 내가 그 사람들의 고독한 마음을 채워주고 그 사람들은 내게 돈을 주고, 서로 윈윈 아니야?
엄청난 외모와 빼어난 몸매를 가진 여성이지만 실상은 사람을 속이는 사이비 영매사다 의뢰인을 2년간 속여 1억 2000만 엔을 갖다 바치게 하였다. 또한
이쥬인 시게오의 고문 대상자 중 최초로 여자이다.[1]
2.1.3. 어떤 국회의원의 아들
경찰도 내가 범인이 아니라는데 네가 뭔데! 그리고 너, 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몰라?
의뢰인의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돈을 빼앗은 뒤에 집에 불까지 지른 국회의원의 아들로 아버지의 힘을 사용해 경찰수사망을 빠져 나왔지만 이쥬인에게 잡혀 팔라리스의 황소에 갇힌 채 고문받다 사망했다.
2.1.4. 스토커 살인마
그게 누군데?! 혼자 도어락도 없이 사는 여자라는 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의뢰인의 딸을 비롯한 길가의 여러 여성들을 강간하고 살해한 스토커.
2.1.5. 엘리트 회사원
그런 평범한 여자가 나 같은 사람이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 어?
의뢰인을 계단에서 밀어 뱃속의 아이를 유산시키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한 엘리트 회사원으로 부친이 경찰이라 신고해도 소용없다고 의뢰인을 협박했다.
2.1.6. 마약 권유자
약에 빠진 건 그 녀석이 한 선택이잖아! 나는 잘못 없어!
의뢰인의 딸에게 마약을 권유해 마약중독자로 만들어 인생의 나락길을 걷게 해 자살하게 만든 남성으로 의뢰인의 딸에게 약값으로 큰돈을 요구 했다.
2.1.7. 3단 범죄 스토커
그 여자가 마음대로 결혼하니까 그렇지! 내 사랑을 무시하고 배신한 거라고!
유부녀인 의뢰인을 상대로 스토킹, 주거침입, 성폭행의 3단 범죄를 저지른 스토커이다. 게다가 피해자는 이후 임신을 했는데, 남편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었기 때문에 결국 울면서 낙태를 결정했다. 피해자뿐만 아니라 애꿎은 아이의 목숨까지 앗아간 셈.
2.1.8. 엔터테인먼트 사기꾼
난 그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것뿐이라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게 뭐가 나쁘다는 거야?!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위장 후 의뢰인을 포함한 여러 여자들을 성폭행한 뒤 영상을 찍어 협박하고 노예 취급한 사기꾼
2.1.9. 대기업 자제
범죄야 덮으면 그만이지! 너희도 지옥으로 보내줄까? 으하하하!
난폭운전으로 일가족을 교통사고로 죽게 만들고는 다른 사람이 대타로 잡혀가게 한 대기업의 자제
2.1.10. 여아 납치범
니들 증거도 없으면서 이런 짓 해도 되는 거야?! 어? 쓰레긴 내가 아니라 니들이잖아!
40대 후반 남성에 의뢰인의 집 근처에살고 있으며 집에서 전업주부로 아내의 수익에 의존해서 살고 있다. 의뢰인의 딸을 납치하고 살해 후 산속에 매장한 마을주민이다. 링크된 연쇄살인마와 거기서 거기인게, 그 또한 미성년자와 여성을 유인해서 납치한 뒤에 살해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여러번 저질렀다.이번 편은 평가가 안 좋다. 별 다른 증거도 없이 고문하다가 자백을 받았기 때문, 결과론적으로 범인이 맞았으니까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었다.[2]
여담으로 여기 뱀 고문과 비슷한 고문이 휴먼버그대학교의 자매 체널인 버그 아카데미아에서도 나왔다.
관련 링크 : 링크
2.1.11. 노숙자를 구타살해한 대학생
너 이 자식, 지금 장난... 끄아아아아악!
노숙자 노부부를 구타해서 부인쪽을 죽게 만들고 그걸 찍던 대학생 패거리중 주모자로 그의 일행들은 살인용의로 체포되었지만 주모자는 아버지가 자산가여서 보석금으로 때웠다고 한다. 전화를 하다가 이쥬인에게 붙잡혀 십자가형을 받고 탈골과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
2.1.12. 본사의 이사
그 여자네가 시켰나 보지?!
알아서 뒤진 멍청한 년이!
이나미라는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본사의 이사로 사장의 아들이다. 사장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성희롱했을뿐더러 뒷세계에도 연줄이 있어 부모 돈을 자기 돈인 양 사용하며 사리사욕을 채웠다. 그렇게 한구레를 고용해 딸을 납치하여 산 깊은 곳에 오두막에 감금했다. 그뒤에는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그일로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뒀다. 뿐만이 아니라 경찰에 뇌물을 주고 수사망을 빠져 나왔지만 이쥬인에게 잡혀 고문을 받고 똥독으로 사망했다.
해당 에피소드의 고문이 고문이다 보니, 국내 더빙판 댓글창에 해병짜장 드립이 난무한다.
2.1.13. 의뢰인의 약혼자를 죽게 만든 괴한
바보냐?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미안하긴 무슨! 강한 자는 뭐든지 해도 되는 거라고!
데이트를 하던 의뢰인과 의뢰인의 약혼자인 나오코를 일행들이랑 같이 다짜고짜 붙잡고 납치해 폭행했다. 이 일로 나오코는 마음에 병이 생겨 자살하고 말았다. 술집에서 친구와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한 대화를 하다 의뢰인이 우연히 들었고, 의뢰인은 이성을 잃은 채로 덤벼들었지만, 괴한은 친구랑 함께 의뢰인을 폭행해 기절시켰다.[3] 카뱌쿠라에서 나오다 이쥬인한테 붙잡히고 깨어난 후에 커플 납치 사실을 인정했지만, 커플들을 깨고도 미안하지 않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위와 같은 논리를 펼쳤다. 말뚝 고문으로 24시간 동안 고통 받다 차갑게 굳은 상태로 사망했다.[4]
2.1.14. 의뢰인의 아들을 죽인 괴한
뭐? 치한으로 몰아? 누명이라고 하고 싶으면 증거를 가지고 오라고!
의뢰인의 아들한테 누명을 씌우게 만들고 폭행까지 저지른 인간 말종. 그것도 모자라 여자친구인 료코한테 부모님 빚과 의뢰인의 아들이 죽었던 일을 빌미로 협박까지 했다. 이쥬인한테 붙잡히고 난 후에도 뻔뻔한 말투로 발뺌을 하면서 증거를 가져오라고 지껄였지만, 이쥬인은 의뢰인이 둘을 불러 만나러 갔을 때 몰래 녹음했던 대화 내용이 담겨진 녹음기를 틀었다. 그럼에도 어디서 수작질이냐, 목소리는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면서 계속 발뺌하다 이쥬인이
수작은 네가 부리고 있다며 쇠망치로
고환을 부러뜨렸다.[5] 이후 위커맨 고문을 받고 사망했다.* 료코 (피해자)[6]
괴한의 여자친구. 누명을 씌우는 일을 거들었다. 다만, 작중 내내 불안에 떨고 있던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인 괴한한테 약점까지 잡혀 협박을 받고 있었던 것.
2.1.15. 고토(後藤)
나... 난 엘리트야! 그런 실수만 하는 하등 쓸모없는 년을 발판으로 삼는 게 뭐 어때서!!!
단정한 옷차림과 말끔한 외모를 소유하고있는 엘리트 회사원이지만. 속은 썩어문드러진 인간쓰레기에 불과하다. 의뢰인의 누나에게 횡령을 지시하고 그 돈으로 유흥업소에 들락날락 거린것도 모잘라 나체사진까지 찍어 협박을 가한 인간말종이다.[7] 이후 불륜대상의 집을 찾아가다 이쥬인 시게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고 사망했다.
2.1.16. 법무대신 부자
그러니까, 이게 다 그 정신 나간 녀석 때문이라고!? 지금 장난해!?
공갈 협박, 부녀자 폭행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인간쓰레기. 그럼에도 법무대신인 아버지 덕분에 매번 법망을 빠져나갔으며 급기야는 지적장애를 가진 죠지마 카오루라는 청년에게 누명을 씌워 대신 사형당하게 만들었다.[8][9] 이쥬인에게 잡혀온 뒤 양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 고뇌의 배가 쑤셔넣어진 항문이 파열당하는 치명상을 입고 하루 동안 방치된 뒤 과다출혈로 사망했다.여담으로 실화편에서 나왔던 지적장애 사형수 에피소드의 후속편 에피소드인데, 해당 에피소드는 실제 미국인 사형수인 조 애리디의 이야기다. 1등시민의 누명범죄로 각색된 휴버대와 달리 현실에서는 진범은 진작에 잡히고, 공범으로 싸잡혀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정작 피해자 유족까지 해당 인물은 범인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는데도 사형 집행이 됐다고...
그래! 그런 놈 살아봤자,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고!
차기 총리 당선이 확실시되던 법무대신으로 스캔들이 날 것을 두려워 해 권력을 이용해 아들의 죄를 덮었다. 이쥬인에게 잡혀온 뒤엔 아들놈과 같이 이쥬인에게 다리가 박살이나며 그것도 모잘라 아들의 항문에 쑤셔박혔던 고뇌의 배가 입에 쑤셔박혀 입 째로 찢기는 고문을 당했다. 입이 완전히 박살난 만큼 신음 소리만 내다가 분변에 의한 세균 감염으로 하루 뒤 사망했다.
2.1.17. 대학교 동아리장이자 대기업 자제
착각은 개뿔이. 걔네도 즐겼을걸? 그럼 윈윈 아니야?!
의뢰인의 딸인 미키를 죽게 만든 주범. 동아리의 일원들과 함께 술을 억지로 먹이고 성폭행을 한 뒤, 인적 없는 공원에 버려놓고 갔다. 미키가 12시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던걸 이상하게 생각한 의뢰인은 GPS로 딸이 있는 곳을 찾은 후 119를 불렀지만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망 소식에 충격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의뢰인은 당연히 경찰에 신고했고, 주범을 제외한 일원들 몇명이 체포되었다. 주범만 빠져나갔던 것. 이후 뒷문으로 도망치다가 이쥬인에게 붙잡히고 이단자의 포크와 펜치형으로 이단자의 포크가 목에 찔려 쇼크로 사망했다.
2.1.18. 성인 사이트 운영자
난 그냥 수요에 따라 움직였을 뿐이야! 사람들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었을 뿐이라고!
의뢰인 야노 켄타로의 약혼자였던 이마이 미야코를 켄타로와 만나기 전에 사귀었던 남자와의 성관계 동영상로 협박하며 영상을 지우는 대가로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직접 만났을 때도 이를 빌미로 미야코에게 몹쓸 짓을 저질렀고 개인정보를 받았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돈벌이에 이용했다. 결국 미야코는 켄타로와의 결혼식이 코 앞으로 다가온 날 자살했으며, 미야코의 유품인 핸드폰에서 그녀가 남긴 일기를 보고 조사에 나선 켄타로마저도 한구레를 시켜 처참하게 살해했다. 하지만 멋모르고 전자 상가에 쇼핑하러 갔다가 죽어가던 켄타로로부터 의뢰를 받은 이쥬인에게 납치당한다.붙잡힌 상태에서도 수요에 따라, 사람들이 원하는 영상을 만들었을 뿐이라고 뻔뻔한 대답을 하다가 분노한 이쥬인한테 야구방망이로 맞아 이빨이 다 부러져버리고 묶여있던 가로테로 고문을 당한다. 이쥬인이 미리 발라놓은 고농도의 불산 때문에 고통에 시달리던 중 이쥬인이 마지막 기회를 줄 테니 '사람이 죽어가는 영상을 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SNS에 올리라고 요구하자 그걸 좋아하는 바보가 세상에 어디 있겠냐며 SNS에 질문을 업로드했으나, 당연하게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후 이쥬인이 가로테의 손잡이를 끝까지 돌려 목 살이 찢어지기 직전까지 간 뒤 목이 부러져 사망했다.
2.1.19. 콘크리트 사건의 한구레
뭐? 반성? 마음을 고쳐먹어? 반성 따윈 개나 주라 그래! 판결대로 20년이나 감옥에서 썩었으면 됐지! 이제 내 인생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콘크리트 사건의 주범.[10][11] 그를 포함한 청소년 양아치 집단들이 의뢰인의 딸을 납치해 40일간 폭행해 사망하게 만들고, 시신은 콘크리트에 매장시켜 바다에 던졌으나[12] 그런 허술한 은폐 공작에 결국 얼마 안 가 경찰한테 걸렸고, 그 놈들은 다른 사건으로 이미 체포된 상태였었고, 그 죄를 순순히 자백했다.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라도 너무나도 참혹했던 수법이었던 탓에, 재판에선 본인은 징역 20년, 다른 집단들은 징역 10년이 선고 됐다. 그러나 그 주범은 출소 이후에도 의뢰인을 무참히 폭행하고 돈까지 뺏는 등의 모습을 보이면서 반성을 전혀 안하고 있었다. 이후 이쥬인한테 붙잡혔을 때도 반성을 하긴 했냐, 유가족한테 미안하지도 않냐는 질문에 반성따윈 개나 줘라, 20년이나 감옥에서 썩었으면 됐지 이제 자기 인생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는 등 막말을 지껄여 이쥬인한테 귀를 뜯기고 열 손가락이 모두 부러졌다. 이후 그 죄에 걸맞은 포락지형 고문이 진행돼 불 기둥에 보기 좋게 구워지고, 능지형 고문도 같이 진행해 달궈진 단도로 회까지 떠졌다. 떨어져 나간 살점이 10개가 나왔을 때쯤에야 반성하겠다, 새 사람이 되겠다고 목숨을 구걸한다. 불 기둥이 꺼졌을 때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 밧줄 좀 풀어달라고 하지만, 이쥬인은
"새 사람이 될 기회는 이미 십 수년 전에 날려버렸지 않나! 다른 누구도 아닌 네 손으로!"라고 돌직구를 던진 뒤 능지형을 다시 진행했다. 이쥬인이 피해자도 40일간 고통 받았으니 고문도 최소 40일간 이어진다고 얘기 한 뒤, 찔끔찔끔 살점을 도려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다. 43일 뒤, 백골이 훤히 드러날 정도의 모습이 된 채로 사망했다.
참고로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주범 미야노 히로시가 모티브로 보이며, 실제로도 미야노 히로시는 반성은 커녕 사기 범죄로 먹고사는 추태를 보이다 파멸한다.
2.1.20. 청소년 야쿠자 3인조
우리 반성했는데? 그치?
소년원 1년 갔다 왔으면 죗값은 치른 거 아닌가?
사건 당일 청소년이었던 3인 야쿠자.[13] 자기네들 앞을 가로질러 갔다는 이유로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의뢰인의 아들을 붙잡아 엄청나게 폭행했고, 그 결과, 의뢰인의 아들은 영구적인 육체적+지적+기억 장애를 얻었다. CCTV에 그 현장이 생생히 찍혀있어 구속됐지만,
재판에서 미성년자들이란 이유로 소년원 1년이라는 처분을 받게 됐다.[14] 그러나 출소 이후에도 험한 꼴을 당했던 의뢰인의 아들을 보고도 비웃거나 하는 등 전혀 반성을 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쥬인한테 붙잡혀 고문을 받고, 중간에 잠시 풀려나
자신들이 했던 짓을 되돌려 받고[15] 다시 고문을 재개. 반나절 뒤에 사망했다.
소년원 1년 갔다 왔으면 죗값은 치른 거 아닌가?
2.1.21. 요시다(吉田)
내 인생을 지킬 권리도 있잖아?! 난 총장이 될 몸이야! 그런 계집 때문에 망칠 순 없다고!!
여러 여학생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악질 교수. 학점을 빌미로 꾀어들인 의뢰인의 친구가 임신하자 그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의뢰인의 친구를 폭행해 유산시키고 자살하도록 만들었다. 이 일에 대해 의뢰인이 고소하겠다고 따지자 한구레를 고용해 납치하고 학교에 나오지 못하도록 몹쓸 짓을 저질렀다.이후 다른 여학생을 같은 빌미로 꾀려 들다가 납치된 뒤 의뢰인의 친구를 죽게 만든 건을 추궁당하자 "난 그냥 엔조이였는데 애 같은 걸 달고 와선..."이라는 망언을 지껄였다가 분노한 이쥬인에게 고간이 박살나곤 카쵸즈메 고문을 당한다. 이쥬인은 요시다가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마지막까지 제대로 대답할 것이라는 명목으로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고, 냄비의 색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질문을 던졌더니 영영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2.1.22. 한구레 집단의 리더
내가 착각했어. 그건 그냥 사고였다고. 걘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거지. 안 그래?
다른 일원들과 함께 스트릿 댄스를 즐기던 의뢰인의 아들을 비롯한 일행들을 폭행 하려고 했다. 당연히 의뢰인의 아들을 비롯한 일행들은 도망쳤고, 집단들은 그들을 바로 추격했다. 그러나, 의뢰인의 아들의 친구 1명이 도망치던 도중에 넘어져버려 의뢰인의 아들이 그 친구를 살리려고 희생했지만, 한구레 일원들은 그를 붙잡고 다른 곳으로 끌고 가 폭행도 모자라 머리를 아스팔트에 내리찍고 라이터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태우고 담뱃불로 이마까지 지졌다. 펜치로 이도 뽑았는데 그것은 그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반복했다. 그 후, 처참한 몰골로 사망한 의뢰인의 아들을 병원 주차장에 내다 버리고 튀었다. 이런 엉성한 뒤처리로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모두 체포되었는데, 리더만은 자기 부하 1명을 대타로 세워 재판을 피했다. 더군다나 재판에서 밝혀졌던 사실도 더 어이없었는데, 그것은 라이벌 구성원으로 착각해 잘못 죽였다는 것이다. 길거리에서 버젓이 활동하다 여자 집을 드나들다 이쥬인한테 붙잡혔다. 이후 고문을 받다
본인이 했던 짓과 어이 없는 동기까지 전부 되돌려 받은 채로 사망했다.[17]
2.1.23. 요리키(ヨリキ)
2.1.24. 복면 2인조
흐... 너 바보냐? 세상은 약육강식이야!
그래...! 약한 놈은 군말없이 잡아먹히라고 해!
신혼부부였던 의뢰인 내외를 납치해 산 속 폐가에서 고문한 2인조. 시비나 금전 목적도 아닌 그저 살면서 한 번 쯤 임산부를 지독하게 괴롭혀보고 싶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에서였다. 의뢰인은 남편의 처참한 죽음을 지켜본 뒤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도망쳤지만 한 쪽 눈이 실명한 데다가 유산하고 말았다. 거의 증거를 남기지 않았기에 이쥬인은 엠마의 도움을 받아 납치하는 데 성공했다.그래...! 약한 놈은 군말없이 잡아먹히라고 해!
잡혀온 뒤에도 죄책감이 남아있느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침을 뱉으며 세상은 약육강식이니 약자는 군말 없이 잡아먹히기나 하라는 망언을 지껄였다가 이빨이 박살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들이 의뢰인 내외에게 저질렀던 짓을 그대로 돌려받으며 32시간 동안 고문받다가 처참한 모습으로 사망했다.[24]
2.1.25. 범죄 집단의 리더
저, 전 주범이 시켜서 한 거거든요? 족칠 거면 감방 안에 있는 주범이나 족칠 것이지.
의뢰인 딸의 채무자. 의뢰인 딸에게 이자가 2배씩 오른다며 돈을 갚으라고 말한다. 그러나 의뢰인 딸이 피해버리자 우편 배달부인척 한뒤 의뢰인 딸을 끌고가 마구 구타했다. 이후 곰인형에 시신을 넣은뒤 그 부하가 시켜서 했다며 징역 2년만 선고받고 출소한다. 이후 이쥬인에게 붙잡히게 되고 주범이 시켰다며 뻔뻔히 말했다가 다리가 부러졌다. 30일간 계속 직장스코프 고문을 받다가 이후 히무로에게 수술을 받고, 그후 계속 다시 고문을 받다가 52일뒤 배가 뜯어먹혀 사망했다.
2.1.26. 악마 숭배자
악마의 힘을 얻으려면 인간의 목숨이 필요하단 말씀~
악마를 숭배하는 대부업자. 악마에게 산제물을 바치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으며 자신에게서 돈을 빌린 채무자들을 이용해 산제물을 바친다는 명목으로 여러 상해 사건을 일으키게 했다. 이쥬인에게 잡혀온 뒤에도 악마의 힘을 얻기 위해선 인간의 목숨을 바쳐야 한다며 반성하지 않았다. 대나무 고문을 받고 악마를 부르면 살려주겠다는 이쥬인에 제안에 산제물을 바칠테니 도와달라고 목청껏 부르짖고 이쥬인이 악마가 강림한 것 같다고 말하자 기뻐하지만, 그 악마는 이쥬인이었다. 결국 옆구리에도 대나무 고문을 당한 뒤 사망.
산 제물이 더 많이 필요해...
대부업체에 돈을 빌려 빚을 잔뜩 진 채무자. 범인의 명령에 의해 악마에게 산제물을 바친다는 명목으로 N현에서 의뢰인의 두 딸을 포함한 여러 명을 살해하고 감옥에 갔다.
2.1.27. 악덕 사장
그 여잘 내가 죽였냐?! 그 여자가 나대다가 지 혼자 죽은 거지! 경찰도 난 안 잡아갔어! 난 아무 잘못 없다고! 난 무죄야!
의뢰인의 딸이 다니던 회사의 사장.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데킬라를 원샷하도록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해고 등 온갖 불이익을 주는
갑질로 악명 높았다. 사건 당시에도 술에 약했던 의뢰인의 딸이 거절하려고 하자 분위기 파악 못 한다며 거부하면 서무직으로 좌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사장의 협박과 동료 직원들의 압박으로 결국 억지로 원샷한 의뢰인의 딸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자 그대로 길거리에 버린 채 떠나버려 죽게 만든 건 물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의뢰인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분개한 의뢰인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던 사장에게 달려들었으나 오히려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하고 옥살이까지 해야 했다.이후 이쥬인에게 납치당한 뒤 옛날 서양의 방식으로 폐기 배터리 추출액을 먹는 물 고문을 당해 식도가 너덜너덜해진 상태에서 자신이 피해자에게 강요했던 것처럼 데킬라를 원샷당해 사망했다.
2.1.28. 마크 이케가미(マーク・池上)
죄의식? 있겠냐? 그런 게? 그 여자를 사랑한 뒤로 난 쭉 괴로웠다고! 언제 거짓으로 꾸민 경력이 탄로 날까 하는 걱정에, 잠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웠던 내 맘을 알아? 그래서 관계를 끊으려고 유학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도 지어내 봤지만, 그녀를 잊을 수는 없었지. 그래서 다시 만나자고 하니 이번엔 유리가 먼저 우리 관계를 끊으려고 했다고! 감히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날 버리려고 해!? 그래서 영상을 뿌리고 그녀를 죽...끄헉?!
거짓된 경력과 출신[25]을 내세우며 의뢰인 부부의 딸과 교제하던 남자. 사귀기 시작한 뒤부터 자신이 꾸며낸 경력이 탄로날까봐 노심초사하다가 유학을 갔다가 애인이 생겼다는 핑계를 대며 관계를 일방적으로 끊었지만 정작 본인이 그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만나자고 연락을 시도했고, 당연히 거절당하자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버리려고 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전에 찍었던 성관계 영상을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협박한 뒤 삭제하겠다는 조건 하에 그녀의 초대를 받고 찾아가 살해했다. 그대로 인터넷에 영상을 뿌려버린 건 덤. 의뢰인 부부의 딸을 살해한 뒤엔 빈민촌으로 숨어들었지만 연줄이 있는 장로의 도움을 받은 이쥬인에게 붙잡혔다.이후 형틀에 묶여 사지에 말뚝이 박히는 고문을 받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내가 죽어봐야 인터넷에 올라간 영상들은 지워지지 않으니 내가 이겼다"며 끝까지 이쥬인에게 대들었지만[26] 그것도 알고 있던 이쥬인은 천재 해커를 불러 인터넷에 올라간 영상들을 모조리 지워버렸다. 직후 이쥬인은 멘붕한 마크에게 영상들이 모두 사라져서 내가 이긴 것 같으니 이번엔 네놈이 사라질 차례라고 일러준 뒤 이마에 말뚝을 박아 끝장냈다.
2.1.29. 자산가의 아들
죄의식?! 장난해? 그 여잔 선의를 베푸는 척하면서 날 무시한 거라고! 그런 여잔 죽어 마땅하지!
선의로 밥을 사 준 의뢰인의 딸을 구타해 살해한 범인.[27] CCTV에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이 포착되어 얼마 안 가 체포되었지만 자신은 전생의 아내를 생매장해 죽인 범인을 죽인 것이라고 심신상실자인양 연기해 무죄를 받아냈다. 서른이 넘도록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다가 보다 못한 부모가 집에서 내쫓았지만
일하면 지는 것이라며 그대로 노숙자가 되어버렸고, 범행 후엔 두 손 다 든 부모에게서 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었다.온정을 베푼 은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과 잡혀온 뒤에도 선의를 베푸는 척 하면서 자신을 무시했다고 지껄이는 태도에 제대로 분노한 이쥬인은 돼지 고문으로 죄인의 다리가 뼈만 남았을 즈음 심신상실 연기를 하는 루카와와 함께 돼지를 추가로 더 풀었고, 심신상실자인양 연기하였던 죄인을 맹렬히 비판하며 쐐기를 박아넣었다.[28]
사족으로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 외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상들 중 주인공의 아내를 살해한 심신상실자를 다룬 에피소드가 등장한 바 있다. 여기서는 진짜 정신질환에 걸린 인물이었기에 정신병원에 입원했지만 아내의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입원한 병원을 알아내 위장 취업한 주인공에게 살해당한다.
2.1.30. 무카이 고로(向井五郎)
그 여자가 돈이 없다고 하니까 그렇지! 그 년이 잘못한 거라고!
의뢰인의 집에 주거 침입해 돈을 내놓으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돈이 없는 것을 알았는지 의뢰인의 아내를 죽이고 그 뱃속 아기까지 죽인뒤 시체를 방치하고 도망간다.
고다이의 정보에 의하면, 업체의 사장이라고 하며, 젊었을 때는 상습강도범이었다고 한다. vip 고객의 단골이기도 하며, VIP에 다시 갔다가 이쥬인에게 붙잡힌다. 그렇게 팔과 다리가 잘리고[29] 항아리에 담긴뒤 4일 동안 방치되어 사망했다.
2.1.31. 채권자
할망구 두 명 태워 죽인 게 뭐 어때서! 그게 뭐가 잘못이라고 이러는데?! 죄책감? 웃기시네! 그쪽이 나한테 죽음으로 사죄해야 하는 거 아냐? 난 아무 잘못 없...으악!
악덕 사채업자의 아들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채무자를 독촉하는 역할을 맡았다. 창업 대출금을 받았던 의뢰인의 식당이 번창하자 갑자기 대출금 전액을 일시불로 갚으라고 강요했으나 의뢰인 가족이 항의하자 다른 채무자들을 시켜 의뢰인의 가족을 폭행하고 아내와 처제를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30] 이후 산 속 부친의 별장에 숨어있다가 별장 밖 싱크대에 들린 사이 그대로 이쥬인에게 납치되어 고문실로 끌려간다. 끌려온 뒤에도 반성하기는 커녕 할망구 두 명 태워죽인 게 뭐 어때서 그렇냐는 망언을 늘어놓다가 그대로 눈 한 쪽을 뽑힌 뒤
군대개미 고문을 받는다. 거의 죽을 지경이 돼서 살려달라고 외치자 이쥬인은 흔쾌히 어떤 액체를 뿌리지만 그것은 구충제가 아닌 군대개미 먹이. 결국 몇 시간만에 다 긁어먹혀 사망하고 시체는 소각당했다.
2.1.32. 사토나카 요시노리(里中義則)
네가 뭔데?! 교사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직업인지 알아?! 그 정도 혜택은 받아도 된다고! 그리고 내가 죽인 거 아니야! 트럭이 친 거잖아!!
의뢰인의 딸이 다니던 학교의 교사이자 의뢰인의 딸을 죽인 범인. 예전부터 의뢰인의 딸을 눈여겨 보던 중 하교시간에 교묘하게 꾀어내어 고속도로로 납치한 뒤 최루 스프레이와 수갑으로 속박해 강간했다.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딸은 지나가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고, 그녀를 친 트럭 기사는 죄책감에 시달리다 옥중에서 자살했다.이쥬인에게 잡혀온 뒤에도 교사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느냐, 그 정도 혜택은 받아도 되잖느냐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이다가 분노한 이쥬인에 의해 이빨이 모두 박살난 채 투석형을 당했다. 결국 지금까지 유린했던 학생들의 몫만큼 돌을 맞아 사망했다.[32]
2.1.33. 한구레 집단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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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레 리더(수뇌부)
몰라, 아프다고! 그러게 달라는 대로 1억 엔 줬으면 될 거 아냐! 여배우라는 게 그게 뭐 아깝다고! 쪼잔한 아줌마 같으니!
전직 유명 여배우인 의뢰인의 딸을 납치한 한구레 집단의 리더. 의뢰인의 딸을 납치하곤 사흘 내에 3000만엔을 준비하라는 협박 편지를 의뢰인의 딸의 손가락과 함께 보냈다. 이후 의뢰인이 대출까지 받아가며 마련한 3000만엔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딸을 돌려준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1억 엔을 준비하라고 협박하곤 돌아가 부하들과 함께 의뢰인의 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다.
이후 엠마의 미인계에 넘어가 이쥬인에게 납치된 뒤 당나귀 가죽에 갇힌 채 독수리들에게 잡아먹혀 사망했고 조직은 코토게에 의해 괴멸되었다. 불행 중 다행히도 의뢰인의 딸은 심신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살아서 의뢰인과 재회하게 되었다.
2.1.34. 이노카와(猪川)
하층민 꼬맹이 둘 죽인 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그딴 일로 나처럼 창창한 인재의 미래가 가로막히면 그거야말로 국가적 손실 아냐?! 천재가 약 좀 할 수도 있지! 난 국익에 공헌하고 있다고! 하층민 꼬맹이 좀 죽인 거 가지고...우엑!
직업은 과학자로 의뢰인인 사이토 부부 아이들을 차로 치어 죽이고 무죄를 받은 남자로 당시 브레이크 고장이 원인이 었으나
고다이 치하야가 알려준 정보로는 사고 당시 블랙박스 데이터를 수정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증거를 조작했다. 심지어 고다이가 건내준 신상명세서에는 약물에도 손을 댄 흔적이 있다.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서 사고를 낸것이다.
이쥬인이 그가 자주 다니는 여자 집에서 잠복한 뒤, 포획한다. 붙잡힌 이후로도 하층민을 둘이나 죽인게 뭐 그리 대수냐는 말을 하다가 이쥬인에게 철퇴로 이빨이 박살났다. 결국 코코넛 크랩 고문을 받다가 하층민은 죽여도 된다는 논리를 돌려받으며 18시간 뒤 사망했다.
2.1.35. 브레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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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고문 대상)
고분고분 따라온 그 여자가 잘못한 거 아냐...! 마지막엔 걔도 좋아했다고!!
의뢰인의 딸을 살해한 범인.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의뢰인의 딸이 루마니아 공항에 도착하자 자신이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접근하곤 인적이 드문 숲으로 유인해 강간하고 살해하여 체포되었지만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힘을 빌려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현지 탐정의 조사에 따르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데다가 임산부에게도 손을 댄 전과가 있다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당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하려 하다가 대기하고 있던 이쥬인과 루마니아의 고문 소믈리에 다리우스에게 납치당한다.
잡혀간 뒤에도 의뢰인의 딸도 마지막엔 즐겼다고 뻔뻔하게 대답했다가 그대로 다리우스가 개발한 꼬챙이형[33]을 받게 되었고, 브레드가 거의 죽어가며 살려달라고 빌자 이쥬인은 "너희들 꼬치구이가 되어서 행복한 것 아니었냐"며 브레드의 논리를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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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의 부친(고문 대상)
이봐봐, 좋아서 한 거면 문제 없잖아! 그깟 동양 여자 때문에 내 부와 지위를 내려놓을 순 없어!
국회의원으로 권력을 이용해 아들의 범행을 덮어주었다. 이후 아들과 당 주최 파티에 참석하려 하다가 이쥬인 일행에게 납치당하고 고문당해 사망했다.
2.1.36. 한구레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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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레 2인조(고문 대상)
그 거지 같은 돼지새끼들?! 주제에 감히 우리한테 설교한 게 잘못이지!
가축들한테 본인들 위치를 가르쳐 준 것 뿐이라고!
공원에서 죽치고 있던 2인조 불량배로 IT 기업 사장과 전무의 아들들이다. 자리를 비켜달라는 여자아이에게 손찌검을 하고 이를 따지던 의뢰인은 물론 이를 보고 제지하려고 달려든 의뢰인의 아버지까지 두들겨 팼으며, 결국 의뢰인의 아버지가 척추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34] 이후 대역을 자수시키곤 사장 소유의 별장에서 근신하고 있다가 엠마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온 이쥬인에게 납치당한다.[35]
이쥬인에게 잡혀온 뒤에도 의뢰인 부자를 구타한 것에 대해 돼지 새끼들이 감히 우리에게 설교하려고 든 게 잘못이라고 지껄였다가 그대로 끓는 납을 강제로 삼키는 고문을 당하고 자신들이 그랬던 것처럼 돼지 새끼 두 마리로 보인다는 말을 들으며 한 번 더 원샷당해 사망한다.
2.1.37.
스즈키 카츠히코(鈴木勝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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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카츠히코(鈴木勝彦)(고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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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타케 토시미츠(경호원)
스즈키가 고용한 쿄고쿠구미 소속의 야쿠자. 이쥬인과 대면했을 땐 오른쪽 눈과 목에 암기를 맞고 기절한 정도로 등장이 끝났지만,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린 모습을 계속 보여주던 중 텐케이전쟁 당시 쿠와타 유지와 짜고 아모우 쿄코의 암살을 시도했다가[36] 나가세 코이치[37]에게 걸려 살해당했다.
2.1.38. 무라타 소이치(村田聡一)
그게 뭐 어때서! 누가 내 앞을 무방비하게 걸어 다니래?
(이쥬인 : 흐음... 왜 시신을 산에 유기했지?)
몰라서 묻냐? 개가 뜯어 먹으라고 놔뒀지! 증거 없애려고!
전직 야쿠자이자
성범죄자. 아모우구미 시절부터 큰 문제를 연달아 일으킨 악질로, 이 때문에 파문당해 부랑자 생활을 전전했음에도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해 수시로 여성을 성폭행하고 죽이는 일을 일삼았다.(이쥬인 : 흐음... 왜 시신을 산에 유기했지?)
몰라서 묻냐? 개가 뜯어 먹으라고 놔뒀지! 증거 없애려고!
피해자중 한 명의 언니가 동생의 사망소식을 듣고 경찰에게 알렸으나 잡히지 않자 정보상 고다이에게 범인의 정보를 요청했고, 이후 이쥬인에게 소개받아 그에게 도움을 요청, 마침 비슷한 시기에 아모우 케이지도 신문에서 성폭행 및 살해 소식을 듣고 이게 소이치의 짓이라 판단해 파문당했을지언정 그가 '전 아모우구미'라는 이름으로나마 아모우구미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 여겨 숙청할 목적으로 와나카에게 숙청을 명한다.
마침 서로가 무라타를 발견한 시점이 비슷해 무라타를 두고 이쥬인 시게오와 와나카 소이치로 둘이 충돌하게 되지만, 코토게 카부토의 발빠른 대처와 아모우 케이지의 지시로 코토게가 무라타는 일반인에게 손을 댄 죄로 숙청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무라타는 이쥬인이 가져가고 이쥬인 또한 이런 배려에 대한 보답으로 무라타의 최후는 아모우구미 소속인 와나카에게 맡기게 된다.
2.1.39. 카시마(鹿島)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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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의 부친(수뇌부) (고문 대상)
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 나 검찰 총장이야!
직업은 검찰총장. 검찰총장의 힘으로 아들 카시마의 죄를 무마시켰다. 본인의 애인의 집에 들리려다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붙잡힌다. 소피아의 워해머로 다리와 팔이 부서지고 검으로 입이 베인다. 이후 히무로에게 치료받은후 이쥬인에게 고문받다가 30시간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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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 요이치(鹿島洋一)(고문 대상)
그, 그 여자가 잘못한 거야! 그 여자가 내 마음을 안 받아줘서 그랬다고!
파견직 청년이자 영어선생인 사라를 죽인 범인. 검찰총장인 아버지의 힘을 빌려 석방되었다. 길을 걸어다니다가 소피아에게 붙잡힌다. 이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소피아에게 입이 베이고 배가르기 형벌까지 받게된다. 히무로에게 치료받은후 아버지와 함께 이쥬인에게 고문받다가 30시간뒤 사망했다.
2.1.40. 카가와 요시토모(加川良知)
어...단발머리 여자였던가? 죽인 사람이 좀 많아서...
엠마가 알아본 정보로는 한구레 집단 신희의 보스로 옛날에는 야쿠자로 현재는 인신매매로 먹고살며 클럽을 중심으로 여성을 납치해서 내다팔고 있다. 클럽에서 납치당한 의뢰인의 사츠키는 차가 정차된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으나 카가와에게 아킬레스건이 끓은후 사츠키는 상처가 생겨 상품에 가치가 떨어져 살해 당한다. 그후 부하들을 시켜 산에다 시체를 유기한다. 주로 무기로는
대거를 사용하는데 살상용 대거를 다루는 솜씨가 웬만한 특수 부대원을 능가한다. 그후 엠마가 미인계로 카가와 자주 다니는 술집에 나타나서 카가와가 경계를 풀게 한뒤
이쥬인 시게오에게 유인한 후 이쥬인과 전투를 실행한다. 전투 도중 이쥬인이 가짜
수류탄을 던지자 카가와가 당황하는 틈을 타서 공격한다. 그후 끌려가서 고문을 받다 사망.
2.1.41. 무라사메 신타로(村雨慎太郞)
후회는 개뿔! 이 몸은 무라사메 신타로다! 개돼지 하나 죽은 게 뭐 대수라고!! 난 연예계를 호령하는 거물이라고! 그딴 일반인이랑 차원이 달라!
유명 탤런트이자 인기 있는 MC. 부패 정치인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등 정의의 사도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상은
선민사상에 가득 찬 인간[38]으로 의뢰인의 아들을 죽게 만든 범인이다. 사건 당일 혼자서 촬영장소로 향하던 중 제한속도 이상으로 차를 몰다가 의뢰인의 아들을 치는 사고를 친 뒤 야쿠자들을 시켜 아직 숨이 붙어있던 의뢰인의 아들을 산에 유기해 죽도록 내버려뒀다. 얼마나 뻔뻔하고 황당한 인간인지 사건을 처리하던 야쿠자도 낯짝 한 번 두껍다고 혀를 내찰 수준이다. 이후 이쥬인에게 붙잡힌 뒤 스페인의 거미라는 기구에 5시간 동안 매달려 있다가 복부가 찢겨지며 내장을 흩뿌리며 사망했다. 이후 그의 실종 소식이 이쥬인이 보고있는 TV 뉴스에 등장한다.
적대 조직 놈들이냐?! 죽여주마!
무라사메의 경호원. 일명은 광견 나가노로 툭하면 총을 쏴서 광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쥬인 시게오에게 총을 쏘려고 총을 뽑았다가 이쥬인이 먼저 총을 치켜들고 겁만 주고 살려서 보냈다.[39] 후일
노다의 찌르면 3초 뒤에 폭발하는 아이스픽 폭탄이 머리에 꽂히고 그대로 3초 후 폭발을 직격으로 맞아 사망했다.
2.1.42. 후지오카 타츠오(藤岡竜南)
말하면 살려줄 거냐?! 뭐든 다 말할게!
(이쥬인 : 그래.)
그냥 꼴려서 그런 거야!! 아무 여자든 상관없었어!
(이쥬인 : 피해자를 태워 죽인 건?)
처리하기 귀찮아서 안 들키려고...
쿄고쿠구미 소속 야쿠자로 조직의 물건[40]에 손을 대서 파문당한 조직원이다. 차를 몰고 가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의뢰인 오오시마 고로의 딸 하루코를 납치해 성폭행을 저지른 뒤 질렸다며 산으로 끌고 가 불태워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쥬인이 습격했을 때는 루카와의 발차기에 무릎이 반대로 꺾여버린 채 납치당했고[41], 그 후 머리에 쇠못이 4개나 박히는 고문을 받은 뒤 피해자에게 저지른 짓처럼 불타죽는 최후를 맞이했다.(이쥬인 : 그래.)
그냥 꼴려서 그런 거야!! 아무 여자든 상관없었어!
(이쥬인 : 피해자를 태워 죽인 건?)
처리하기 귀찮아서 안 들키려고...
2.1.43. 아츠기 료(厚木亮)와 그의 친구
*
그 더러운 민폐 덩어리들이 죽는 게 뭐 어때서?
맞아! 살아봤자 방해만 되는 오물은 소독해야지!
17살의 청소년들. 2명 중 1명의 이름은 아츠기 료로 아버지는 대기업 사장이다. 그래서 압력을 넣어 아들의 사건을 무마했다. 의뢰인인 노년의 노숙자와 그의 친구들에게 친구와 함께 불장난을 쳤다가 현재는 별장에서 근신중이었는데, 별장의 위치를 알아낸
이쥬인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다가 재가 되면서 사망했다.맞아! 살아봤자 방해만 되는 오물은 소독해야지!
아츠기 료와 그의 친구가 노숙인을 불태우는 짓을 재미있다는 원인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타겟들의 경호를 한 쿄고쿠구미의 일원이었는데 타겟이 아니라서 일단 죽이지 않고 그들의 가솔린 물총으로 빼앗아서 한번 남에게 불타는 경험을 해주고 살려줬지만,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방화를 저지르다 쿄고쿠구미에서 퇴출당해서 한구레로 살다가 우류 타츠오미에 의해 빼앗긴 자신들이 개조한 화염방사기로 인해 불맛을 맛보며 사망.
2.1.44. 타츠미 요리코(辰巳頼子)
하! 무슨 소릴 하는가 했더니! 오히려 나한테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오늘내일하는 늙은이들 돈을 대신 써줬잖아! 내 덕에 경제가 돌아가는 거야!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 보조 일을 했던 경험을 악용하여 범죄를 저질렀다. 정확히는 이런 일에 어두운 노년층들의 자산을 관리해주겠다고 접근해서 그들의 전 재산을 받은 뒤 잠적, 유흥비로 탕진했다. 정작 본인은 경호원이었던 하시바와 키사라기가 도주하자
돈 내놓으라고 소리쳤다가 보다 못한 루카와에게 두들겨 맞고 제압당했다.고문을 당하면서 살려달라고 빌자 이쥬인은 그녀가 돈을 어디에 숨겼는지를 듣고는 "내가 왜 불을 꺼줘야 하지? 나도 너처럼 사기 쳐 본 거다. 고통 속에서 죽어라."라고 해 그녀의 논리를 그대로 돌려주었다. 그 뒤, 10분을 더 고통 받고 영원히 조용해졌다.
* 하시바 & 키사라기 (경호원)
타츠미가 고용한 경호원. 돈이 궁해서 타츠미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고 고용되었다가 이쥬인이 나타난 것을 보곤 타츠미가 악인임을 깨닫고 경호를 포기했다. 그럼에도 강자와 싸울 기회가 어디 흔하겠냐면서 호승심을 드러내며 이쥬인에게 덤볐다가 두들겨맞곤 도망쳤다. 후일 타케시로에게 피해를 입은 지인들의 부탁으로 그를 손봐주러 왔을 때 이쥬인과 다시 만난 뒤 타케시로 확보를 도와줬다.
2.1.45. 카와세(川瀬)
넌 쓸모없는 장난감을 버리고 죄책감을 느끼냐? 그 머저리는 강도짓도 실패했고 폭발도 영 시원찮았어. 아무 쓰잘데기 없는 장난감이었지!
일명 폭탄 살인마 카와세. 자신이 만든 폭탄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는 쾌락살인마이다. 의뢰인의 아들이 자신과 부딪친 것을 트집 잡아 두들겨 팬 뒤 위자료 3천만 엔을 가져오라며 폭탄 목걸이를 채우고 은행강도 짓을 시켰다. 정보를 파악한 이쥬인이 일부러 시비를 걸자 자신이 만든 폭탄 목걸이를 채우려고 했지만 이미 목걸이를 빼낸 이쥬인에게 도리어 목걸이가 채워지는 추태를 보인 뒤 끌려간다.이후 매달린 상태로 악어에게 두 다리를 잡아먹히는 고문을 받은 뒤 폭탄 목걸이가 채워진 채 위자료 3억 엔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지만, 두 손이 묶인 데다가 다리도 없어졌으니 움직일 수 있을 리 만무. 결국 폭탄이 터질 때까지 죽고 싶지 않다고 소리 지르며 애벌레처럼 기어다니다가 처참하게 폭사했다.
2.1.46. 우라베 토시카츠(卜部利一)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내 작품에 도움이 됐으니 오히려 영광으로 여겨야지!!
30대 후반의 소설가로 여러 개의 상을 휩쓴 유명 작가지만 실상은 소설을 위해 의뢰인의 여동생을 포함해 총 8명을 죽인 살인마.
고다이 치하야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출간한 추리 소설 6권은 리얼한 살해 장면 묘사로 호평 받았는데, 이는 사실 진짜 살인을 하고 쓴 소설들이었다. 생생한 장면을 그려낸답시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뒤 잔인하게 살해하고 그 장면을 그대로 소설로 옮겼던 것. 이쥬인과 만난 고다이가 더 조사할 것도 없이 놈이 범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미 뒷세계에선 오래전부터 우라베의 실상이 알려진 듯 하다. 어시스턴트를 시켜 의뢰인까지 살해하지만 결국 이쥬인에게 어시스턴트와 함께 고문으로 끔살당한다.[42]
그럼요! 그 여자들은 영광을 입은 거죠!
우라베가 어시스턴트 명목으로 고용한 킬러.
칼리 아르니스를 구사할 수 있다. 이쥬인에게 의뢰하고 돌아가던 의뢰자를 습격해 살해했다. 이후 택배 기사로 변장한 이쥬인을 간파하고 막아섰지만 되려 이쥬인에게 쌍봉으로 후드려 맞고 제압당한다. 이후 우라베와 함께 고문으로 사망.
2.1.47. 신무라(新村) 부자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난 엘리트야! 떨거지들이랑은 격이 다르다고! 오히려 그 여자들이 영광으로 알아야지!"
여교사 및 여성 회사원 살인사건[46] 의 진범이자 경찰관료의 아들이다.
고다이가 알려준 정보로는 나이는 28세로 경찰봉으로 머리통을 깨서 빨대로 빨아 먹어주마!!
신무라의 아버지가 거액을 주고 고용한 경호원으로 전직 경찰 출신의 야쿠자. 이쥬인은 그가 신무라 부자의 범행 은폐를 도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루카와를 얕보고 공격했다가 제압당했다.[50]
2.1.48. 키그너스(鬼愚那巣)
젠장! 여자 이름 따위 알 게 뭐야!
거기 상태 말곤 기억 안 난다고!
의뢰인 부부의 딸 미요코의 회사에서 파견 직원으로 일했던 남자로 의뢰인의 딸을 유인한 뒤에 회사 창고에서 살해하였다.
고다이 치하야가 알려준 정보로는 아쿠타는 전형적인 망나니에다 회사에서 근무 태만에 무단결근이 잦았던 탓에 직장에서 해고됐다. 그래서 아쿠타는 회사에 복수를 하려고 미요코를 살해했다. 아쿠타는 자주 찾는 성매매 업소에 이 일화를 무용담처럼 떠벌리고 다녔다. 안 그랬으면 고다이도 몰랐을 거라고 한다. 이후 한구레인 키그너스에 들어갔다가 이쥬인에게 붙잡혔고, 전기 고문을 받다가 사망했다.[51]난 나이프의 달인이란 말씀! 슉샤! 피의 분수쇼를 보여주마!!
키그너스의 보스로 무기로는 칼몸이 발사되는
스페츠나츠 나이프를 사용한다. 이쥬인에게 나이프를 쐈지만 이쥬인이 피해버리고 팔이 꺾여 제압당했다
2.1.49. 토즈카(戸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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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카의 아버지 (수뇌부)
악덕금융업자로 아들 대신 빚을 잔뜩 진 채무자를 법정에 세워 토즈카를 빠져 나가게 했다. 이후 이쥬인이 움직이면서 고다이가 매스컴에 정보를 누설했는지 아들의 범죄를 은폐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재미 좀 본 게 뭐 어때서... 내가 뭘 잘못했다고! 사람이 좀 즐기면서 살겠다잖아! 여자를 죽이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데!
배우 지망생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여자를 죽이는 게 즐겁다고 말하는 인간 쓰레기.[52] 마이와는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귀가하던 마이를 습격해 집안에서 능욕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쥬인에게 잡혀온 뒤에도 사람이 즐기면서 살겠다는데 뭐가 문제냐고 지껄였고 이에 이쥬인은 고문으로 거의 죽게 된 토즈카가 살려달라고 빌자 "미안한데 지금 한창 재미 보는 중이거든. 방해하지 말아주겠어?"라고 되돌려주며 고문을 속행, 결국 토즈카는 양발과 허리뼈가 부러져 사망했다.
2.1.50. 잭 로드리게스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야! 그러게 누가 태평하게 살랬냐?! 그 여자, 제~발 애들만은 살려 달라며 애걸복걸했었지... 크하하하하하하!! 냐하하하하하하하하!!!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아마 불법체류자임을 의심하고 있어야 하며 과거 자국의 군인 출신이였다. 돈이 떨어지자 의뢰인의 일가족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돈을 뺏은 외국인. 빈민가에서 구역질나는 말을 하며 걸어가던중 이쥬인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고 사망.
고문을 시작하기 전의 참회의 순간에도도 피해자가 아이들만은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이 웃겼다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제대로 고인을 모욕했으며, 이에 분노한 이쥬인은 이 놈을 위해 준비한 염산을 등에 부으며 철제 청소용 솔로 거칠게 닦아내는 쇄세(刷洗) 고문을 시전한다. 살이 철제 솔에 깎여나가고 염산에 불타는 고통에 몸부림치던 잭은 "살려줘, 고향에 돌아가고 싶어"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걸복걸했고,
이쥬인과 루카와는 그 모습을 보고 비웃으며 신나게 웃어제꼈다. 최후에는 뼈가 깎여나가고 내장이 드러날 즈음에 사망했다.
2.1.51. 미야자와 에이토쿠(宮沢永徳)
그건 내가 도공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희생이었어! 검의 진가는 사람을 베어야만 알 수 있다! 내 작품을 위해 희생된 걸 영광으로 알아야지!
* 인간문화재 후보에 오른 고류 검술 사범이자 도검장이지만 실상은 검술은 살인술이며 검술에 통달하기 위해선 사람을 베어야 한다며 애꿏은 사람을 연습용 인형 삼아 참살하는 살인마. 의뢰인의 남편을 살해한 것은 물론 의뢰인의 복수심을 이용해 이쥬인이 자신에게 오도록 유도하곤 더는 필요없다고 살해했다. 이후 자신의 집에 침입한 이쥬인과 검술로 대결했다가 패배한 뒤[53] 잡혀가 팽형을 당한다. 잡혀온 뒤에도 반성하기는 커녕 인간을 베어야 검의 진가를 알 수 있으니 본인에게 죽은 것을 영광으로 알라는 망언을 지껄였고, 이에 이쥬인은 팽형을 집행하면서 고문의 경지에 오르기 위하여 희생되는 것이니 영광으로 알라며 그대로 되돌려주었다.
여담으로 이쥬인과 대면했을 때 루카와더러 기척을 완전히 숨기지 못했다고 충고 아닌 충고를 했는데, 루카와도 신경쓰였는지 후일 오오츠카구미의 조장을 잡기 위해 잠입했을 때 이쥬인에게 기척을 죽였는데 티가 나냐고 물어봤다.
2.1.52. 부자(父子)를 죽인 미성년자 한구레 2인조
아, 그냥 장난 좀 친 거 가지고! 장난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그놈이 약해서 죽은 게 우리 탓이야?!
전직 양아치 출신. 이들은 의뢰인의 아들을 먼저 죽이고
징역 4년을 판결받았지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가 않았다. 하지만 그 사건에 대해 따지러 온 피해자의 부친을 죽인것도 모자라 SNS에 광고를 하며[54]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도전장을 내밀다 루카와한테 처참하게 털리고[55] 고문실에 끌려가 고문으로 화살을 계속 맞다가 그제서야 잘못했다, 살려달라, 경찰한테 자수하겠다고 싹싹 빌지만 마지막에 이쥬인이 머리를 노려볼테니 피하라고 한 다음 "너희가 그랬지? 살인은 장난이라고. 그럼 너희 목숨도 장난으로 가지고 놀아주지. 피해자의 심정을 느껴 보라고."라는 대사로 결정타를 받은 뒤, 화살이 머리에 꽂혀 사망했다.그놈이 약해서 죽은 게 우리 탓이야?!
여담으로 한 놈이 누군가를 매우 닮았다. 하지만 당연히 성격과 인간성은 정반대.
2.1.53. 니카이도(二階堂)
너네 같은 놈들은 우리 상류계급을 위해 존재하는 거다! 하층민을 마음껏 가지고 논 게 뭐가 잘못됐나?
(이쥬인 : 그 상류층이란 건 누가 정했지?)
몰라서 물어?! 우리가 정했다! 그깟 싸구려 술에 홀라당 넘어간 멍청이들, 우리 사냥감이 된 걸 영광으로 알아야지!
식품 회사의 사장으로 정재계와도 연이 깊다. 자신 소유의 술집에 모인 사람들을 수면제를 이용해 사유지로 납치한 뒤 자칭 귀족인 고객들과 함께
인간 사냥을 저질러왔다.[57] 의뢰인은 친구와 함께 납치당한 뒤 친구와 한 쪽 눈을 잃고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쥬인 : 그 상류층이란 건 누가 정했지?)
몰라서 물어?! 우리가 정했다! 그깟 싸구려 술에 홀라당 넘어간 멍청이들, 우리 사냥감이 된 걸 영광으로 알아야지!
이후 의뢰를 받고 일부러 손님으로 위장해 들어간 이쥬인과 루카와에 의해 옷이 벗겨진 채로 나무에 묶이고 즉석에서 와인을 끼얹어져 스카피즘을 당한 뒤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온 곤충과 동물들에게 물어뜯겨 사망했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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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자와(????)·인간 사냥꾼(고문 대상)
오늘 사냥감은 2명뿐입니까?
뭐, 이럴 때도 있는 법이지요.
니카이도와 함께 인간 사냥을 저질러 온 인간 쓰레기들. 작중에선 두 명이 등장했다. 일부러 납치당한 이쥬인과 루카와가 숲으로 도망치자 뒤쫓아갔다가 자연물을 응용한 부비트랩에 당해 사망했다.[59]
등장하지 않은 다른 고객들도 니카이도 사후 고객 리스트를 입수한 이쥬인에게 처리당했다.
2.1.54. 카노 타츠미(加納辰巳)
그게 뭐 잘못됐냐? 다 살자고 하는 짓이지! 법에도 있잖아! 그 뭐시냐... 그래! 생존권! 사람이 살려면 뭔들 못해?
코토게 카부토의 언급으로는 출소 한지 얼마 안 된 전과자이다. 복역중 교도 작업을 해서 번 돈도 홍등가에서 탕진했고 그러자 돈이 궁해진 카노는 빈집 털이와 강도로 돈을 갈취했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거듭해서 저지른 범죄는 10건이상으로 수사를 교란할 요량으로 다룬 피해자의 유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의뢰인의 딸 아키코를 성폭행하고 살해하였다.
이쥬인은
엠마의 도움을 받아 카노를 고문실로 끌고온 뒤 벌레고문을 하기 위해
리헤이의 도움을 받아 독거미 고문을 실행했고, 카노는 그대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맹독을 가진 독거미에게 물어뜯기다가 최후에는 "거미도 살자고 하는 거야. 살기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며?"라고 자신의 논리를 그대로 되돌려받으며 사망했다.
2.1.55. 시부사와(渋沢) 일당
뭐래?! 애초에 속은 인간이 바보인 거지!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의뢰인의 딸인 마이코와 두 손주를 차량폭발로 살해한 결혼 사기꾼. 의뢰인의 친구에 의하면 당한 피해자만 10명이 넘는다고 한다. 보험금을 수령한 뒤 미요코와 함께 온천 마을의 호텔에 머물고 있다가 고다이로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온 이쥬인에게 끌려간다. 고문실로 끌려간 뒤 처음에는 반성하는 척 했지만 뒤이은 질문에는 이상한 궤변만 늘어놓더니 이쥬인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하자 "애초에 속은 놈이 바보다"라는 망언을 늘어놓으며 추악한 본성을 드러내 그대로
아이언 메이든 고문을 당한다. 이후 아이언 메이든의 뚜껑이 두 개 째 닫혔을 때 선착순으로 1명만 의뢰인의 계좌로 보험금 전액을 넣으면 용서해주겠다는 이쥬인의 제안에 미요코는 죽어도 된다면서 전액을 입금했지만, 애당초 두 명을 용서해 줄 생각이 없었던 이쥬인은 속은 놈이 바보라는 시부사와의 발언을 그대로 돌려주며 마지막 뚜껑을 닫아 끝장냈다.
그러니까! 이 세상은 똑똑한 사람만 살아남는 거라고! 멍청하면 도태되는 거야!
시부사와의 연인이자 그에게 돈벌이 수단을 알려준 사기꾼. 이쥬인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있는지 이쥬인이 나타나자 곧바로 알아보았다. 고문실로 끌려간 뒤 처음에는 반성하는 척 했지만 뒤이은 질문에는 이상한 궤변만 늘어놓더니 이쥬인이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 세상은 똑똑한 사람만 살아남고 멍청하면 도태된다"는 망언을 늘어놓으며 추악한 본성을 드러냈다. 이후 시부사와와 같이
아이언 메이든 고문을 받아 사망한다. 루카와는 죽어가는 그녀를 두고 "멍청하면 도태된다고 했죠? 정말이지 그 말대로군요!"라고 되돌려주었다.
고문 소믈리에인가? 좋은 사냥감이군.
전투 훈련 교관도 맡고 있던 전직 자위대원으로 몸에 익힌 살인 기술을 마음껏 쓰기 위해 뒷세계로 들어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가까우면 단검으로 마구 찌르고 거리를 벌리면 총을 쏘는 전법으로 이쥬인에게 덤벼들었지만, 일부러 거리를 벌린 이쥬인에게 총구를 들이댄 순간 루카와에게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맞아 제압당한다. 전장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알려주겠다는 도발이 무색하게 루카와로부터 "살생에 정정당당이란 없습니다! 전장에서 뭘 배운 겁니까?"라고 조롱당한 건 덤.
2.1.56. 타이탄(多威誕)
후회? 내가 왜 후회를 하지? 여자가 죽기 직전의 얼굴이 얼마나 근사한데! 그 자매는 최고였었지! 가슴을 찌를 때마다 서로를 걱정하더라고!
이쥬인 시게오의 의뢰인의 두 딸을 살해한 쾌락살인마 한구레로 죽어가는 여성의 얼굴을 보며 감상하는 걸 즐기는 이상성욕자이다. 유서를 남기고 죽은 것처럼 위장해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고 친구의 도움으로 한구레 집단 타이탄에 들어갔다. 미야모토를 잡기 위해 미끼가 된
엠마가 독을 묻힌 반지로 기절 시키고
이쥬인에게 넘긴다. 이후 미야모토는 이쥬인의 고문을 받다가 사망한다. 이후 미야모토의 친구와 한구레 집단 타이탄의 조직원들은
이쥬인 시게오와
루카와 타카오에 의해 괴멸된다.
2.1.57. 오오츠카구미(大塚組)
난 말야, 그 애송이처럼 똑똑한 척하는 놈들을 보면 짜증이 솟구쳐! 그래서 생트집을 잡아서 황천길로 보냈지! 날 짜증나게 한 벌이라고!
오오츠카구미 조장. 자신의 애인을 성적인 시선으로 보았다는 이유[61]로 부하들을 동원해 의뢰인의 아들을 폭행하고 살해한 뒤 바다에 유기했다. 이후 애인과 함께 이쥬인에게 이시다키와 새우꺾기를 조합한 고문을 당하다가, 조잡한 여장(…)으로 눈 앞에 루카와를 두고 이쥬인이 "너 이 자식, 내 조수를 감히 음험한 시선으로 보았겠다"라고 으름장을 놓는 식으로 본인의 논리를 그대로 돌려받은 뒤 저 남자가 나 쳐다봐. 불쾌해.
나도 싫어~! 죽이길 잘 했지!!
오오츠카구미 조장의 애인. 별 시덥지도 않은 이유로 의뢰인의 아들에게 누명을 씌워 죽게 만들었다. 이쥬인이 조장의 집을 습격했을 때 같이 납치당했고, 고문을 시작하고 10분 정도 지난 뒤 100kg 째에 척추뼈가 부러져 먼저 사망했다. 아무래도 받았던 고문이 여자가 버티기엔 힘든 고문이긴 했다.
큰형님! 이놈 죽이면 여자 데려와주시는 거죠? 얼른 죽여버려야지!
이마이의 지시로 나타났지만 루카와의 간단한 도발에 그대로 넘어가 덤벼들었다가 눈에
석회를 맞은 뒤 연속으로 낭심을 맞아 제압당했다.[62]
2.1.58. 니지마(新島)
하! 돈이나 지위에 눈이 물어 남자한테 기생하는 여자 따위 신물이 나! 그 멍청한 것들을 장난감으로 써줬는데 오히려 감사는 못할망정!
단정한 외모와 큰 키를 보유한 남자로, 의뢰인인 미카미와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났다. 부모님은 자산가에 니지마 본인은 대기업의 직원으로 겉모습은 엄친아 그 자체이나 실상은 여성을 노예로 삼는 악마. 별장으로 미카미를 유인해 성폭행하는 영상을 찍은 뒤 영상을 유출시키겠다고 협박하여 노예로 만들었다. 니지마가 틈만 나면 호출한 탓에 미카미는 건강이 악화되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고, 니지마가 약속을 어기고 불법 사이트에 업로드한 영상 때문에 직장에서도 해고당하고 친구와 절교당하는 등 인생이 망가지게 되었다. 미카미 이외에도 피해자가 여럿 존재하며[63]
쿠가 코테츠가 이쥬인에게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노리갯감으로 삼은 여성이 사망하자 부친이 소유한 산에 암매장하기도 했다.이쥬인에게 납치당한 후엔 도마가 당했던 고문(냉동고문 + 태형)에 화염방사기로 지지는 과정이 추가된 고문을 당해 사망했다.
2.1.59. 요시무라(吉村) 일당
에라이, 이 못난 놈아! 너 때문에 다 망쳤다! 은폐했던 사건들이 언론에 다 퍼졌어!
고위급 경찰로 과거에도 출세를 위해 아들인 요시무라의 범죄를 은폐한 전과가 있었다. 케이타를 살해한 건을 계기로 이쥬인이 움직이면서 고다이가 은폐 행각을 언론에 누설해 출세길이 막혀버렸고, 그렇잖아도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마당에 한창 이쥬인에게 고문당하던 요시무라가 전화로 100만 엔만 달라고 하자 죽어버리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이후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경찰이야, 경찰!
사카모토가 속해있던 폭주족의 리더로 옛 폭주족 동료들에게 돈을 뜯어내며 살던 인간 쓰레기. 사카모토가 데려온 케이타를 구타하고 감금한 뒤 강제로 채무를 쓰게 했고, 케이타가
신용 불량자가 되자 부모에게 전화해 돈을 빌려달라 말하라고 협박했지만 이러나 저러나 죽을 것을 알고 있던 케이타가 어머니에게 경찰에 신고하라고 외치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이쥬인에게 납치당한 뒤엔 케이타가 누구냐고 뻔뻔한 태도로 대답했다가 분노한 이쥬인에게 그대로 죽빵을 맞고 철관 속에 갇혀 화염 방사기로 지져지는 고문을 받게 된다. 거의 죽을 지경이 되자 이쥬인의 요구에 아버지에게 100만 엔만 달라고 전화했지만, 이미 은폐 행각이 전부 까발려져 머리 끝까지 화가 난 상태였던 아버지에게 너는 대체 왜 태어났냐면서 나가 죽어버리라는 저주를 듣고 이쥬인에게 "씨알도 안 먹혔네? 근데 너, 진짜 왜 태어난 거냐?"라는 빈정거림을 들은 뒤 5시간 동안 더 고문받은 끝에 새까맣게 타면서 끔살당했다.
전 폭주족 출신에 요시무라의 부하로 의뢰인의 아들인 케이타가 근무하던 공장 작업직원이다. 정직원을 시기했던 사카모토는 종종 케이타를 괴롭혔고, 폭주족 출신이라는 소문과 불성실한 근무 태도 때문에 다른 직원들은 사카모토를 멀리했다. 사건 당일 사카모토는 케이타에게 술을 마시자고 권한 뒤 요시무라에게 데려갔다.
이후 이쥬인을 돕던 이치죠 코메이에게 미츠이와 함께 불화수소산이 발라진 나이프로 습격당했고 상처가 짓물리면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장을 마구 긁어대다 사망했다.[65]
사카모토와 마찬가지로 케이타를 괴롭히는 요시무라의 부하이다. 이후 사카모토와 함께 이치죠에게 습격당한 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장을 마구 긁어대다 사망했다.
2.1.60. 토쿠마사(徳政) 일당
난 낭비를 몹시 싫어하거든. 네 역할은 끝났어. 적지 않은 빚을 대신 탕감해줬으면 죽음으로라도 내게 즐거움을 주어야지. 안 그런가?
아마노가와 리조트 사장. 빈민촌의 부지를 사들여 외국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호텔을 세우려고 계획하던 중 예정지 한가운데에 있던 여관 하마야를 매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하마야 사장에게 거절당하자 자신이 자금을 대던 대부업체에서 채무자를 데려와 하마야에 불을 지르도록 시켰고, 이 화재로 하마야 사장 내외를 비롯한 11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다. 경찰이 하마야의 화재를 사고로 처리한 뒤엔 이용 가치가 떨어진 채무자를 엽총으로 총살하려고 하던 중 별장으로 따라온 이쥬인에게 제압당하고 끌려갔다.[66]잡혀간 뒤에도 처음엔 시치미를 떼다가 루카와에게 두들겨 맞은 뒤 어차피 도망칠 수 없다는 걸 알았는지 "낡아빠진 건물이라면 안에 사는 놈들도 쓰레기 낙오자들 아니냐, 장사에 방해가 되니까 쓰레기들을 소각 처분한 것 뿐이다"라는 망언을 늘어놓았고, 더는 듣다 못한 이쥬인에 의해 팔라리스의 황소 개량판[67]에 던져 넣어져 고통스럽게 불타 죽었다.
사장니임? 왜 불러요, 또 누구 죽이라구요?
토쿠마사의 경호원. 토쿠마사의 호출로 등장했지만, 싸우기도 전에 이쥬인한테 오른쪽 안구를 찔리고 손바닥으로 귀를 맞아 고막, 반고리관까지 망가져 기절했다. 이쥬인의 언급에 의하면 2, 3일 정도는 일어서지도 못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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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마사에게 이용당한 또 다른 피해자. 경찰이 하마야 화재를 단순 사고로 처리하자 이용 가치가 더 없어졌다고 판단한 토쿠마사한테 총살 당할 뻔했으나 이쥬인한테 구출됐고, 하마야 방화로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빈민촌 사람들에게 맞아 죽느니 당장 경찰한테 자수하라는 협박을 듣고 수락했다.
2.1.61. 마가키(真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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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키(真垣)(고문 대상)
왜 그랬냐고? 여자가 죽는 얼굴을 보고 싶으니까! 유족? 그 얼간이들이 뭐라고. 예, 거참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명문가의 아들이자 이상성욕자 살인마. 성욕을 채우겠다는 목적으로 의뢰인의 약혼자를 연달아 찔러 무참하게 살해했다. 증거 인멸 실력도 뛰어나 증거 역시 인멸되어 있었다. 이후 이쥬인은 마가키를 잡기 위해 오카마 바를 운영하는 사기누마 마담과 그녀의 가게에서 일하던 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쿠도 키요시와 함께 미끼 수사를 펼치고, 마가키는 여기에 걸려 나타났다가 쿠도에게 제압당하고 고문실로 끌려가 스루가도이 고문을 받고 사망했다.
2.1.62. 사바트(鎖刃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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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마다 신지(袴田慎二)(수뇌부) (고문 대상)
뭔 소리래? 국가가 난 무죄라고 인정했다고! 그땐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반성은 얼어죽을. 그냥 죽은 놈들이 운이 없었던 거지!
한구레 사바트의 보스. 세제를 약물 대용으로 사용하고는 환각 상태에 빠져 칼부림 난동을 일으켰다. 그 여파로 부상자는 7명이 나왔고, 2명[68]이 사망했다. 그러나 사건 당일 때 환각 상태였던 것 때문에 심신 상실 상태라고 판단되어 무죄를 선고받았다.[69] 이후 이 무죄 판결을 자기 명성을 떨치는 도구로 사용하며 뒷세게에서 출세했고, 이를 안 의뢰인이 그를 찾아가 달려들자 두들겨 패고 비웃으며 떠났지만, 하필이면 그 직후 절망하던 의뢰인을 지나가던 루카와가 도우면서 고문 소믈리에와의 접점이 생기고 만다. 결국 사정을 알고 의뢰를 받은 루카와 타카오에게 제압당하고, 고문실에서 베트남 왕지네를 귓속에 풀어넣으며 머릿속을 뜯어먹게 하는 고문을 받고 사망한다.[70]
2.1.63. 하야사카 나오토(早坂直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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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사카 나오토(早坂直人)(고문 대상)
의뢰인의 딸을 거짓으로 속여 유괴하고 살해한 뒤 산 속에 시체를 유기한 납치범이자 대지주의 손자[71]. 의뢰인의 딸에게 의뢰인이 다쳤다고 거짓말하고 별장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은폐 하려고 할 때 누군가 급한 용무로 별장을 쓰는 바람에 산에 유기했다. 이후 또 한명의 여아[72]를 납치하고 별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쿠레바야시 지로가 이를 목격하여 지로가 자전거의 페달을 전속력으로 밟아 운전자석 유리를 맨손으로 깨 여자아이를 구출해서 어쩔수 없이 별장으로 도주한다. 이후 별장 안에서 추격자가 주변에 없는지 두리번거리다가 루카와 타카오에게 주먹 한방을 맞고 기절하였고 고문실에서 라파니도시스 고문을 받고 사망한다.[73] 이후 뉴스에서 별장 내에 시신들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2.1.64. 텐무(天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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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로(武城)(고문 대상)
텐무의 전 보스이자 의뢰인의 아들 아키노부를 죽게 만든 범인. 시설 내에서 일행들이랑 소란[74]을 피우다 경비원인 아키노부한테 나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듣지를 않았다. 결국 점주의 지시에 따라 타케시로를 쫓아내버렸고, 나갈테니까 두고 보라면서 시설을 나갔다. 순순히 물러날 리 없었던 타케시로는, 다른 일행들이랑 죽음의 벌칙 게임을 한답시고 살인 습격을 저지르기로 했던 것이다. 자신들의 혐의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평소 괴롭히던 대역 1명을 세워 죽이게 만든 뒤, 그 대역을 대타로 세웠다. 이후 아키노부의 어머니에게서 의뢰를 받고 본거지에 나타난 이쥬인은 타케시로를 때려눕히기 위해 찾아온 메테오의 하시바와 키사라기와 만나 함께 타케시로를 찾아 쳐들어오고, 타케시로는 키사라기의 사바트 기술을 맞고 이쥬인에게 끌려갔다. 고문실에서는 이쥬인의 질문에 사실대로 얘기했다간 죽을 거란 생각에 반성하는 척을 했지만, 곧바로 간파 당해 본색을 드러냈다. 그 후 이시다키 고문을 받고 사망한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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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청년 (피해자)
타케시로 일행들이 괴롭히던 청년. 아키노부를 죽이지 않으면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타케시로의 협박에 이성을 잃고 결국 아키노부를 죽였고, 이후, 경찰들한테 체포 당했다.
2.1.65. 중국인 유학생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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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2인조(고문 대상)
명문가의 자제. 리더의 이름은 쵸, 한패의 이름은 오. 평소에 일본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다.[76] 유학을 갔던 이유도 평소 행실이 좋지 않아서 부모가 유학을 보냈던 것.[77] 그들은 자금은 물론 학비까지도 유흥비로 탕진하고, 학비를 못내 퇴학을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걸려 자국으로 돌아가게 될 걱정과 일본에서 더 놀고 싶다는 이유로 강도짓을 할 집을 찾다 의뢰인의 딸의 집을 찾아 돈을 훔쳤다. 그것도 모자라 의뢰인의 딸을 고문까지 해서 죽이고 손녀도 죽이고 집에 돌아왔던 딸의 남편도 죽을 때까지 폭행했다.
이후 어느 건물에 숨어 살다가 인하오 형제[78]에게 제압당했고 이쥬인에게 붙잡혀 세차 기계를 본떠서 만든 쇄척기에 고문을 받다가 3일 8시간만에 살이 모두 깎여 사망했다.
2.1.66. 바바 사장(馬場) 건재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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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馬場) 사장(수뇌부) (고문 대상)
이쥬인 시게오의 의뢰인이자 피해자인 라이벌 회사의 사장으로 코미나토에게 암살을 의뢰했다. 그러나 원래 부탁했던건 의뢰인의 부친인 이즈미 뿐이었으나 코미나토가 이즈미의 가족들까지 건드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이쥬인한테 붙잡히고 고문실에 끌려왔을 때도 후발 주자 주제에 감히 자기 회사를 앞질러갔다, 부인과 딸이 뭔 상관이냐고 책임 없는 발언을 지껄였다가 고문을 받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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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부치(泡渕) (경호원)
이쥬인이 바바를 확보하기 위해 침입하자 나기나타(薙刀)로 이쥬인을 상대했지만, 모자걸이를 무기로 쓴 이쥬인한테 정강이를 맞고 손목까지 맞았다가 머리까지 맞아버리며 패배했다. 직후 어떻게 되었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망했을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머리를 정통으로 맞은 만큼 장시간 기절했을 것으로 보인다.
2.1.67.
코미나토 케이이치(小湊圭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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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나토 케이이치(小湊圭一)(암살자) (고문 대상)
2.1.68. 쿠루스 미치오미(來栖道臣)
의뢰인의 딸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박제 해 결혼식 당일 의뢰인의 집에 웨딩드레스를 입힌 채 발송한 매드 아티스트. 외형의 모티브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로 보인다. 미대생 시절 이탈리아에서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미이라를 본 뒤 마음에 드는 여성을 젊고 아름다운 시절 그대로 영원히 '보존'해야 한다는 광기에 사로잡혔다. 원래대로였다면 그저 가난한 미대생의 망상 정도로 끝났겠지만, 하필이면 때마침 조부의 유산을 상속받으면서 그 망상을 진짜로 실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후 고용한 한구레들을 통해 여성들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박제하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쥬인이 의뢰를 받고 저택에 잠입한 시점에서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가 스나가[81]에게 죽빵을 맞고 기절, 그대로 이쥬인의 고문실로 끌려가서 입고있던 고무 슈트를 불태우는 고문을 받고 사망한다.[82]
2.1.69. 태국인 파체라
의뢰인의 딸을 납치해 폭행을 일삼다가 살해하고 산에 암매장한 태국인. 이미 일본에서 여러 명을 살해한 전적이 있는 몸으로 의뢰인의 딸을 암매장한 직후 태국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태국에서도 범죄를 저지른 탓에 태국의 고문 소믈리에 사마트에게도 의뢰가 들어온 상태였고, 방콕에 있는 소규모 범죄 조직에 숨어있던 중 그를 잡으러 온 이쥬인 일행에게 제압당해 사마트의 고문실로 끌려간다. 잡혀온 뒤에도 의뢰인의 딸이 멍청한 얼굴로 걸어다니던 것이 잘못이라고 개소리를 늘어놓다가 이쥬인과 사마트에게 거대한 갈고리에 턱을 꿰어 메달은 뒤 이쥬인은 블랙잭으로, 사마트는 자신의 몸에 특수 제작한 무기를 부착하여 무에타이 기술로 흠씬 두들겨 팼다. 급소가 아니면서 최대한 고통을 줄 수 있는 부위 위주로 때린 것은 덤. 이 방식으로 사흘 동안 구타를 당한 끝에 전신 골절로 사망했다. 참고로 파체라가 자수하겠다고 빌자 이쥬인이 힘이 약한 너의 잘못 아냐? 그럼 널 3일동안 패도 상관없겠지?라고 돌려주었다.
2.1.70. 타카야나기 히데토시(高柳英寿)
코쿠엔가이를 어슬렁거리는 망나니. 그와 동시에 이상성욕자이기도 하다. 성격은 급하고 유치하며, 못 말리게 난폭하기도 했다. 매일 밤 술이나 약에 잔뜩 취한 채로 폭력성을 발산했는데, 그 대상들은 주로 여성들로, 그의 손에 살해 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닐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의뢰인의 딸과 약혼자를 타깃으로 삼아 약혼자한테 냅다 망치를 휘둘러 머리를 맞추고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가 둘 다 폭행해서 죽였다. 그리고 시신들은 부하들을 시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렸다. 그 후 루크 쿠로바네가 찾아왔을 때 왜 악행을 거듭하냐는 질문에 "무슨 악행? 남의 여자 뺏어서 죽어라고 패는 거? 그게 내 취향이니까!"라는 막말을 하다 루크한테 주먹으로 한 대 맞은 뒤 고문실로 끌려 갔다. 이쥬인의 질문에도 "남의 여자 빼앗는 게 얼마나 짜릿한 일인데!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꼴이 그렇게 웃길 수가 없다니까!"라는 망언까지 했다. 그 뒤, 이쥬인한테 이가 다 부러지도록 얻어 맞고 모기랑 진드기를 이용한 고문을 받다가 칼로 살이 좀 찢겨진 뒤, 그제서야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미친 듯이 살려 달라 애원했다. 그 후, 이쥬인 일행의 폭소로 본인이 했던 망언을 되돌려 받고 12시간 정도가 지난 뒤에 사망했다.
2.1.71. 토즈카(戸塚) 일당
"생각은 무슨! 그딴 아줌마는 내가 도구로 사용해 주는 것도 감지덕지해야지! 근데 그 아줌마는 공개적으로 거절까지 하고! 가족이 있으니까 그만하라고?! 그럼 가족이랑 다 같이 죽어야 마땅하지!"
대기업 슈퍼 체인점 사장의 아들이자
루카와의 가족들을 죽인 원수. 충동적인데다가 난폭했으며, 돈으로 산 한구레와 어울려 다니는 등 행실이 매우 나쁘다. 특히 한구레로 살았던 시절엔 살인도 저질렀었다. 유부녀를 좋아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많은 직원들한테 수작을 걸곤 했다. 그 중,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던 루카와의 어머니인 리에코가 자신한테도 가족이 있으니 이런 식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사원들이 보는 앞에서 단단히 혼내줬다. 토즈카는 그 일로
프라이드가 무너져 그 가족을 망가뜨려주겠다고 치를 떨고 루카와네 집에 침입해 리에코를 먼저 제압하고, 급히 달려왔던 리에코의 남편을 먼저 죽이고 리에코랑 에미리까지 죽인 다음, 방화까지 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83] 집이 불타는 모습을 보면서 미친 듯이 웃어대면서 그 모습을 뒤로하고 도망쳤다.[84] 이후 이쥬인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왔을 때 유족과 피해자한테 미안하지 않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추악한 망언을 해 루카와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려 피가 거꾸로 솟아오를 정도로 분노하게 만들었다. 그런 다음, 이쥬인한테 이가 다 부러지도록 얻어 맞았고 고문이 시작됐을 때 고통을 잔뜩 받았다. 20바퀴 이상 회전했을 때쯤에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하는데, 거기서 이쥬인이 스모 한 판 어떠냐는 질문을 했는데, 토즈카는 몸이 다 갈려서 무리라고 답변했다. 이에 이쥬인은 "뭐? 다른 사람 앞에서 날 거절해? 나에게 수치심을 주다니... 이거 참... 죽어 마땅하군."이라는 말을 해 그가 펼쳤던 논리랑 저질렀던 짓을 전부 되돌려 받았다. 루카와가 바퀴를 돌리면서 30바퀴를 더 돌게 되었고, 뱃속에 있는 내용물까지 쏟아내면서 사망했다.[85]인간의 살을 베는 이 감촉... 두근거린단 말이지.
'난도질의 소에지마'라고 불릴 정도로 뒷세계에서 유명한 암살자로, 이름처럼 사람을 나이프로 참살하는 게 특기이며 공격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 처음에 루카와가 아지트의 건물 2층에 가 가족들의 원수를 갚으려고 토즈카한테 달려들었을 때, 단숨에 나이프로 공격했다. 본인의 죽음을 확신했던 루카와가 도망칠 때도
난도질을 몇 번 하면서 추격했다. 이후 루카와가 이쥬인이랑 같이 돌아왔을 때 이쥬인을 만만하게 보면서 같이 처리할 생각을 했다.[86] 이쥬인이 도발을 시전해 분노하게 되었고, 나이프 공격으로 처리하려고 했지만 도리어 이쥬인한테 나이프를 빼앗겨 눈을 잃고
아킬레스건까지 끊겨버리며 리타이어 당한다.
2.1.72. 촉법소년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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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타 유우지, 바바(平田ユウジ)(고문 대상)
소년법을 믿고 범죄를 저지르는 17세 비행청소년 패거리의 리더. 고다이의 언급에 의하면 그들은 평소 길 가던 사람을 두들겨패고 돈과 귀중품을 훔쳐 유흥 생활을 즐기는 듯 하다. 그들은 우연히 눈에 띈 의뢰인의 아들을 때려죽이고 철도에 유기했다.[87] 이후 어느 뒷골목에서 사코와 드잡이질을 하던 중 이쥬인에게 딱 걸려 끌려간다.[88][89] 고문실로 끌려온 뒤에도 자신들이 벌인 악행에 대해 "어른들 거 좀 빼앗으면 어때? 어차피 소중한 것도 없을텐데! 반면에 우린 앞날이 창창한 청소년이지. 일종의 선행 투자라고, 선행 투자!"라고 지껄이고, 의뢰인의 아들을 살해한 건에 대해선 의뢰인의 아들을 짐덩이밖에 되지 않는 결함품에 불과하니 세상을 위해 때려 죽인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다가 이쥬인이 준비한 프레스 기계로 인해 양 팔과 양 다리가 으깨진다. 이후 미성년자든 성인이든 나이가 몇이던 간에 아픈 것은 아픈 것이니 제발 용서해 달라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애당초 소년법을 믿고 악행을 벌여온 두 명을 용서할 리가 없는 이쥬인이 "결함품은 처분해야 한다며? 너흰 인간의 마음이 결여된 결함품이니 여기서 죽어야겠다"고 놈들이 한 말을 되돌려주며 프레스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천천히 짓눌려 쥐포가 된 채로 사망했다.
2.1.73. 쟈코(蛇咬)
쟈코 강도단의 두목. 의뢰인이 집을 비운 사이 의뢰인의 부인을 칼로 찔러 살해한 것도 모자라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사람을 죽이면 오줌을 누고 싶어진다면서 시신에 소변을 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오거헤드 푸드에 방문한 키토 죠지를 습격했다가 이쥬인에게 납치당한 뒤 부하와 함께 고독 수프 고문을 받고 사망했다. 사실 이쥬인이 아니었더라도 키토가 겐 운란을 보디가드로 데려왔기에 목적을 달성하기는커녕 두들겨 맞고 끝났을 것이다.
무라사메랑 같이 동행하던 쟈코의 일원으로, 의뢰인이 집을 비운 사이 무라사메랑 같이 집을 습격하고 시신에다 소변을 누는 만행을 저질렀다.
2.1.74. 키라아(鬼羅亜)[91]
저것들은 뭔데 저렇게 행복해하지? 난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전직 야쿠자. 그는 출소한 날 밤, 유흥업소에서 울분을 풀 듯이 향략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남겨뒀던 백만엔을 하루만에 다 썼다. 그래도 오가와라는 내일부터 조직원의 출세 코스에 들어간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었고 그의 조직원의 건물은 온데간데 없어져있는 상태였다.[92] 결국 제대로 가난해진 오가와라는 길을 걷다 우연히 쇼핑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던 의뢰인의 딸 부부를 발견하고 질투의 불길을 태우면서 강도짓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들이 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을 가늠해 사위를 먼저 칼로 살해하고 살려달라고 벌벌 떨던 의뢰인의 딸까지 칼로 살해했다. 그 후 오가와라는 이 짓을 반복적으로 진행해 자금을 얻고 뒷세계로 돌아와 키라아 조직을 만들었다. 그러나 키라아는 이쥬인과 아모우구미의
이이토요,
우사미에 의해 붕괴. 직후 이쥬인에게 잡혀 끌려가게 된다.고문실로 끌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고 약자는 한낱 먹잇감에 불과하다는 망언을 늘어놓았고, 직후 오토나시가 준비해온 아나콘다에게 몸이 조여지는 고통을 겪다가 자신이 내뱉은 논리를 돌려받으며 10시간 동안 고통받은 끝에 아나콘다에게 잡아먹혀 사망했다.
2.1.75. 오토와(音羽) 그룹
그놈이 죽은 뒤로 사업도 번창하니 살맛 나는구만! 오늘은 쇼코로 할까? 이렇게 살다가 허리가 버티려나 몰라!
무역회사의 사장으로, 본인의 회사 사업을 이유로 야마다한테 아스카이 야스나리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사건 이후 이 관련 인터뷰를 받았을 때는 절차탁마한 전우가 세상을 떠나 슬플 따름이라고 둘러댔다.[93] 이후, 지하주차장에서 애인과 밀회를 즐기려고 길을 가던 중,[94]
노다가 찾아와 주먹 연타를 맞고 구속됐다.[95] 그 뒤, 고문실로 끌려왔을 때 이쥬인의 심문에 "그 건방진 놈이 돼지같이 잇속을 챙긴 게 잘못이야! 난 회사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인 거란 말이다!"라고 답하면서 절대 반성을 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투석형+
포락지형 고문을 잔뜩 받다가 그제서야 목숨을 구걸하면서 아스카이의 재능을 질투해서 그런거였다고 자백했다. 이에 이쥬인은 "어차피 죽으면 불지옥에 갈거잖아? 그
예행연습이라 생각해." "고문은 내 생업이다. 먹고 살려면 하는 수 없잖아, 안 그래? 잘 가라, 오토와."라고 답해 지금까지 했던 말과 논리를 되돌려 받았고, 쉽게 죽지 않을 만큼 화력을 조정하고 고문을 계속 해 12시간을 고통 받다가 까맣게 탄 시체 모습으로 사망했다.2.1.76. 스이젠지 토모미츠(水前寺智光)
대체 누가 신고한 건지 원.
애먼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다니.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네요.
의뢰인의 딸이 일하고 있던 미용실의 사장으로, 실상은 호의를 가진 사람이 괴로워하는 모습에 흥분을 느끼는 타고난
기학 취미자. 녀석은 자신의 취향의 여성 직원들을 차례차례 죽여갔다.[96] 악어 사육원 원장 우에다와의 밀거래로 의뢰인의 딸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악어밥으로 만들어 증거를 인멸하고,[97] 머리카락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짓을 저지르고 있다.[98] 이후 악어 농장으로 찾아온 이쥬인 일행과
나구모 쿄헤이한테 남의 사유지에 허락 없이 들어왔다며 몹쓸 인간이라며 벌이 필요하겠다고 말하자 이쥬인이 "우리에게 벌이 필요하다 했나? 그럼 넌 어떻지?"라고 물었을 때
자기한테 살인자란 증거가 어딨냐며 아주 당당하게 시치미를 뗐다.[99] 이후 미리 수조 밖으로 빼놨던 악어 두 마리로 처리하려 했지만 나구모가
화염병이랑 총으로 막아냈고, 강력한 어퍼컷을 맞아 기절했다. 고문실로 끌려왔을 때도 이쥬인의 심문에 "그 인간 바보 아냐? 시체는 흔적도 안 남았는데 그냥 잊어버리면 될걸! 그건 됐고 증거 내놓으라고 증거! 있을리가 없지. 완전범죄니까! 난 다른 어중이떠중이들과는 다르니까!"라는 뻔뻔한 망언과 함께 계속 시치미를 뗐다.[100] 그 후, 놈의 귓속에
리헤이가 준비한
왕귀뚜라미를 넣어 고막부터 시작해 뇌를 먹어치우게 했다.[101] 20분 정도가 지나자 울면서 머리가 아프다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쥬인이 "네 몸에 뭐가 들어있지? 맞히면 용서해주지."라고 하자 곧바로 귀뚜라미라 답했다. 거기에 증거를 보여달라 했을 때 당연히 귀뚜라미를 빼낼 수도 없는 상태라 머릿속에 있어 보여줄 수가 없다고 답했더니, 이쥬인은 "못 보여준다고? 그럼 용서 못 해주지. 난 증거 없인 절대 인정 못하는 성미거든. 이 점은 너와 같군. 그럼 잘 가라."라고 답하면서 그동안 벌인 논리를 되돌려받았다. 13시간이 지난 후, 눈에서
뇌수를 흩뿌리면서 사망했다.
저야 보수만 넉넉히 받으면 그만이니까. 서로 윈윈 아니겠습니까.
악어 사육원 원장. 평소 스이젠지와의 밀거래로 스이젠지가 사람들을 데려와 악어밥으로 만들어
완전범죄를 저지르게 도와줬으며, 이후에 이쥬인 일행과
나구모 쿄헤이가 찾아왔을 때 스이젠지와의 협공으로 악어를 보내 처리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이쥬인이 즉각 원장의 뒤로 와 악어가 있는 물 속으로 밀어
악어들한테 잡아먹히고 만다.
2.1.77. 아사기 유사쿠(麻木勇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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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기 유사쿠(麻木勇作)(고문 대상)
난 선택받은 상류계급이야! 아랫 것들을 사육하는 게 뭐가 문제지?! 그 여자가 뭘 했는지 알아? 집에 돌려보내 달라면서 스스로 나한테 봉사했다구! 난 돌려보낼 생각도 없는데 말이야.아하핫멍청하긴!
일본 정부 고위 관료의 아들이다. 하지만 알바는 커녕 대학입시에도 떨어진 주제 인간쓰레기만도 못한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참다 못한 부모가 이를 집에서 내 쫓아 한 아파트에 머물게 했다.[102] 하지만 자취를 시작할 무렵, 여고생을 납치해 감금하기 시작했고, 의뢰인의 딸 뿐만이 아니라 여러 여고생을 굶어 죽게 만든건 물론이고,[103] 심지어 학대까지 진행한 인간쓰레기다. 시체 처리 역시 한구레들한테 부모가 준 돈을 내면서 부탁하고 있었다.[104] 그것도 모자라 거금을 걸고 한구레들한테 의뢰인을 죽이라는 DM을 보내 뒷세계에서 정보를 찾고 있던 의뢰인까지 처리하려고 했다. 이후 택배기사로 위장해 자신의 집에 급습한 이쥬인에게 습격을 당하고[105] 이같은 만행에 분노한 이쥬인은 끝내 아사기의 목을 졸라 고문실로 끌려갔고, 이쥬인의 심문에도 위에 서술한 막말을 꺼냈다가[106] 잔혹한 고문을 받고 석달 뒤에 사망했다.[107]
2.1.78. 뱌코(白虎)[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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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加瀬), 미즈모토(水元)[109] (고문 대상)
그놈들이 느려 터진 게 잘못이지! 그러게 누가 앞에서 꾸물거리래? 그리고 그 여잔 결국 조회수도 안나왔다구!
남자친구는 버려두고 자기 혼자 부리나케 도망치더군! 못 도망가게 다리를 확 잘라버렸어야 했는데! 혹시 알아? 팔다리를 없애서 오뚝이로 만드는 편이 조회수가 더 잘 나왔을지!
한구레 조직 뱌코의 2인조 리더. 드라이빙 중 신혼여행 중이던 의뢰인과 남편에게 트집을 잡아 아지트로 납치한 뒤, 음란한 동영상을 찍으라고 의뢰인을 협박하고 그렇게 찍은 동영상의 조회수가 목표치보다 적다면서 의뢰인 앞에서 남편을 두들겨 팼다. 영 조회수가 시원치 않자 죽여서 입막음을 하려고 들었지만 의뢰인은 남편의 희생으로 한 쪽 눈을 잃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110] 의뢰인에게 이쥬인을 소개시켜 준 사기누마 테츠지의 말에 따르면 의뢰인 외에도 이들에게 납치당했다가 살해당한 여성들이 수두룩하다고 한다. 이후 뱌코의 아지트로 찾아온 이쥬인에게 잡혀가는데 미즈모토는 마침 이쥬인과 동행해서 한구레들을 썰고 있던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살해당할 뻔하다가 이쥬인이 박치기 대결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고문실로 끌려온 뒤엔 의자에 묶인 채 황산 족욕을 당해 두 다리를 잃은 뒤, 어깨마저 작살난 채로 자신들이 여성들에게 저질렀던 것처럼 억지로 영상을 사흘 동안 찍었는데 조회수는 그저 12회에 불과했다.[111] 이후 그대로 우리에 던져져 쥐들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며 사망했다.
2.1.79. 시마다(島田)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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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시마다(レオナルド・島田)(고문 대상)
나는 최강이다! 오늘도 신나게 한 놈 때려죽이고 이따가 여자나 끼고 놀아야지!
애칭은 레오이며, 일명 관절왕 레오로 불린다. 불법 지하 투기장에서 활동하는 격투가로 투기장에서 번 돈으로 유흥을 즐기고 살았으며 투기장이 공사를 해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자 욕구를 채울 요량으로 단기출장으로 집을 비운 의뢰인 요시노의 집을 습격해 의뢰인의 딸과 부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사실 의뢰인말고도 수많은 이들의 처자식을 성폭행하고 죽였으며, 그 중 마에즈미와 우메즈가 의뢰인과 의기투합해 시마다를 추적하기 시작하자 유족들이 자신에게 원한을 가질 것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는지 히루타니에게 그들을 모아 싸그리 잡아 처형할 것을 선언했다. 결국 함정에 빠져 링에 오른 의뢰인 일행을 두들겨 패다가 도망친 의뢰인을 제외한 마에즈미와 우메즈의 목을 꺾어 그 자리에서 즉사시켰다.[112]
다음 경기 날 예정되었던 상대의 가면을 쓰고[113] 대신 링에 오른 이쥬인에게 기세좋게 달려들었다가 펀치 한 방에 나가 떨어진 것을 시작으로 관절기에 양쪽 팔과 한쪽 다리가 부러져 버린다. 이쥬인의 질문엔 "아아, 그 여자들? 고작 그런 이유로 내 무대를 망쳐?! 그런 것들 따윈 여기에 비하면 쓰레기만도 못해! 난 이 투기장의 스타란 말이다!"라고 추악하기 그지없는 망언을 내뱉으며 반항했지만 그대로 다른 한 쪽 다리도 부러져 완전히 무력화 된 뒤, 이쥬인에게 "고문은 나의 무대다. 그에 비하면 네놈의 목숨 따윈 쓰레기만도 못하지. 원없이 패줄 테니 실컷 고통받다가 죽으라고."라며 자신의 쓰레기 논리를 그대로 돌려받고는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두들겨 맞다가 토사물을 흩뿌리며 비참하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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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타니(蛭谷)(수뇌부)
가족을 잃은 남자가 원수에게 맞아 죽는 스토오~리~! 이렇게 멋진 쇼가 또 어딨겠어!
불법 투기장의 후원자인 부패 정치인. 레오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를 모욕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그의 악행을 덮어주었다. 이후 루카와에게 오줌을 지리며 백초크를 당한 후 사지가 꺾이고, 레오와 사이좋게 구타당하며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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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투기장 경영진 (수뇌부)
히루타니와 더불어 레오나르도의 살해 행각을 즐기고 은폐한 이들. 이쥬인이 레오나르도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던 사이 난입한 루카와에게 모조리 사지가 박살났다. 이쥬인의 독백에서 '경찰서로 달려가지 못 할테니 그냥 놔두어도 상관없겠지'라는 걸로 보아 지하 투기장에서 움직이지 못한 체 굶어 죽었을 걸로 보인다.
2.1.80. 마스다 시게유키(増田茂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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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시게유키(増田茂之)(고문 대상)
"아무 생각 없는데? 그깟 애들 좀 죽인 게 어떻다고? 약한 것들이 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꼴이 얼마나 웃긴데! 왜, 그런 말도 있잖아? 여러분, 웃으며 삽시다!"
큰 키에 덩치를 가진 남자. 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명성을 위해 동네 사람들에게 선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뒤에서는 어린아이를 납치해 폭력을 휘두르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다. 어린 의뢰인인 에이타와 그의 동생인 유타가 오락실에서 만엔짜리 지폐를 보고 경찰에 갖다주려고 했을 당시 그들에게 접근해 차로 경찰서까지 데려다 준다면서 실상은 자신의 별장 지하감옥에서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폭행을 휘둘렀다. 폭행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의뢰인의 동생인 유타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114]
유타를 죽이고 에이타에게 "네 집이 어디인지 알고 있다. 2번가의 아이자와 맞지? 도망치면 너희 엄마 아빠는 죽는다.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어. 난 정치인의 아들이거든. 경찰도 우리 아빠 앞에선 찍소리도 못 한다구."라는 허세를 지껄였다[115]. 그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에이타와 같은 방에 수감되어 있던 아이들에게 똥물을 얻어맞고 그에 격노해 라이플을 들고는 에이타와 그 아이에게 쫓아가 총을 난사한다. 그 과정에서 에이타는 트럭으로 숨어들어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코쿠엔가이에서도 아이들을 납치한 일로 현장까지 찾아온 무구루마 켄신에게 한대 얻어맞고 이쥬인에게 인계됐다. 에이타가 탈출한 일 이후로 한구레 2명까지 고용했지만, 둘 다 무구루마 켄신한테 검에 반으로 잘리면서 처리됐다.
이쥬인에게 고문을 당하기 전 아이들을 죽인 것에 미안함이 드냐는 이쥬인의 질문에도 역겨움의 극을 달리는 개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스케빈져의 딸 + 포락지형 고문을 받고 그것도 모자라 오물까지 먹어가며 세균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116] 그 후, 언론에서 놈의 만행이 전부 드러나면서 부친의 정치생명을 끝장내는 죽어서도 패륜을 저지르고 지옥에 가버렸다.
참고로 마스다가 목숨을 구걸하며 지은 악마 흉내 개그는 현재 이쥬인 시리즈에서 등장한 최고의 밈으로 휴버대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에서도 해당 장면의 재생빈도가 가장 높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한국판 유튜브 영상에서 오물 먹기 고문을 당하는 것을 보고 해병문학의 해병짜장과 관련된 댓글이 몇몇 보인다... 이에 이쥬인을 악 인을고문하는것은너무좋아 해병님, 이쥬지 시게오(..) 해병님이라 부르질 않나..
2.1.81. 화란(花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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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와타리(猿渡), 타케시마(竹島)[117] (고문 대상)
아빠가 돼서 못됐다 정말.
아무렴 어때? 그딴 촌스러운 여자랑 애새끼 따위 어차피 돈줄에 불과한걸.
커플사기단으로 사루와타리는 한구레 집단 화란의 리더이며 타케시마는 리더인 사루와타리의 애인이며 조직의 부두목이다. 사루와타리는 의뢰인의 딸을 속여서 결혼한 뒤, 그와 같이 낳은 아이와 아내를 죽인 것도 모자라[118] 이후 복면을 쓰고 위장한 채 의뢰인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한 폐가로 불러들여 타케시마와 함께 돈이 있는 위치를 알려고 했으며 의뢰인까지 처리하려고 했던[119] 인간쓰레기란 말도 아까운 인두껍을 쓴 악마다. 이후 의뢰인인 미나모토가 도주한 후 그의 별장에 침입해 돈이 될만한 물건을 싸그리 훔치고 타케시마와 같이 거액을 챙겨 미국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둘 다 호텔에서 이쥬인과 미국의 고문 소믈리에 매튜에게 납치당했다. 고문실에 끌려간 이후,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이거 범죄라며 궤변만 늘어놓는 말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쥬인의 속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너무나도 끔찍한 말이었다. 사루와타리의 답변은 "그게 왜? 난 돈이 좋아! 돈만 얻을 수 있다면 노인이든 여자든 어린애든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 타케시마의 답변은 "돈이 있으면 못 하는 게 없단 말씀이야! 난 돈 많은 남자한테 가랑이를 벌린다고!"이라는 인간이라고는 받아들일 수 없는 끔찍한 대답이었다. 이후 매튜와 이쥬인에게 거열형을 받으면서 가랑이가 찢어지고 다리뼈가 분리되고, 의뢰인한테 그랬던 것처럼 눈이 칼로 베이고 몸이 좌우로 갈라져 사망했다.[120]
2.1.82. 미즈타니 치즈코(水谷千鶴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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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타니 치즈코(水谷千鶴子)(고문 대상)
저놈이 움직이지 못할 때까지 매우 쳐라! 의식이 수포가 될 시에는 집안에 저주가 내릴 것이다!
의뢰인의 부친이 가지고 있던 허리 통증 문제로 불러 오게 된 영매사로, 실상은 사기꾼이다. 그녀는 경영 컨설턴트나 재산 정리인 등 여러가지를 파고 들어 노인을 주로 타겟으로 삼아 많은 돈을 가로채간 적이 있었다. 의뢰인의 부친이 미즈타니를 집에서 거주하게 해준 이후,[121] 신의 물이라는 걸로 부친의 허리 통증을 낫게 하는 효과를 보여줬었는데, 이것도 사실 물에다 약을 넣어놨던 것이었다. 의뢰인한테도 상담을 권했지만 재산의 인도에 대해선 장남으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며 거절하자 그를 불온분자로 생각했다. 그 후 의뢰인의 아내가 출산하기까지 얼마 안 남았던 그날 밤, 미즈타니한테 세뇌되어있는 부친과 남동생과 함께 의뢰인의 아내와 함께 잠을 자고 있을 때 습격해 의뢰인을 폭행하게 만들고 여우가 씌었다는 핑계로 의뢰인의 아내도 살해했다. 의뢰인이 간신히 탈출을 해 도망을 치고 있을 때도 여우가 지배했다며 더 늦기 전에 죽이라고 시켜 총상까지 입히게 만들었다.[122] 이후 의뢰인한테 모든 얘기를 들었던 이쥬인 일행의 작전으로 루카와가 찾아와 대화 자리를 서로 갖게 됐다.[123][124] 밖에 있던 이쥬인이 신호를 보냈고, 이에 루카와가 미즈타니를 안아주는 척을 하다가 목을 졸라 고문 장소로 끌고갔다.[125] 이쥬인의 심문에 눈물을 흘리면서 "용서해주십시오. 질투가 나서 그랬습니다. 배에 아기를 품은 것이 부러워서 그랬습니다! 앞으론 절에 들어가 비구니가 되어 아기와 여자분의 명복을 빌며 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쥬인이 진짜 개심했는지 알아보겠다면서 맹신탐탕의 방법으로 뜨거운 물을 끼얹자 남자들 떨어지면 책임질거냐며 분노하여 아까의 반성이 거짓부렁임을 들키고 만다. 이후 잔뜩 고통을 받다가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이 네가 영매사라면 죽은 아내를 불러오라, 그녀한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해 빙의된 척을 했는데, 이쥬인이 아기의 이름을 물어보자 엉뚱한 대답을 해[126] 다시 한 번 거짓말이 들통나고, 극대노한 이쥬인에게 걷어차인 뒤 마지막에는 열탕에 떨어져 크게 고통 받고 사망했다. 이후 의뢰인의 부친과 동생은 의뢰인의 신고로 경찰한테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직접적으로 엮이지는 않았으나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마피아 카이엔의 리더, 아가츠마 쿄야가 등장했다.[127] 마침 이 아가츠마가 아내랑 뱃속의 아이가 살해당한 비극을 맞이했는데 마찬가지로 미즈타니 때문에 아내랑 아이를 잃은 의뢰인하고 공통점이 많아서 괜히 아가츠마를 등장시킨 것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었다.[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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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세의 부친과 동생[129]
평범한 가정속에 형인 무라세와 그의 형수. 곧 태어날 조카를 위해 밭일을 하면서 평화롭게 살던 부자지만 사이비 영매사에 빠져 무라세와 그의 아내를 폭행해 아내를 죽게 만든 것도 모자라 시신까지 헛간에 방치하는 인간 쓰레기로 타락했다. 미즈타니가 사망한 이후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둘 다 잡혀가면서도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그 여자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적반하장의 모습으로 나왔다.[130] 그 이후 의뢰인인 무라세는 가족의 유대가 모두 끊어진 상태까지 치닫은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의뢰인의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죽이고 시신을 헛간에 방치해 죄질이 불량한 수준이 심했기에 못해도 무기징역이고 최악의 경우, 사형을 선고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1.83. 후지토(藤堂)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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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토(藤堂), 이이즈카(飯塚)[131] (고문 대상)
뭐야, 도련님. 우리랑 싸우려고? 아니 아가씨라고 해야 하나?
실컷 팬 다음 그쪽 방면의 업소에 팔아버리자.
평소 카호쵸 내에 있는 집에 침입해서 강도질을 하는 2인조 한구레. 장애인이 사는 집을 전문으로 노리기도 했고 특히 여성들한테는 성폭행까지 저지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이즈카가 요시오의 양부모의 집을 찾아내 표적으로 삼을려고 했다.[132] 그렇게 놈들은 택배기사로 위장해 집을 침입하고 요시오의 양모를 냅다 폭행하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물론 요시오의 양부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후지토가 붙잡아 가슴 깊이 칼을 찔러넣었다. 거기다 이이즈카는 양부가 보는 앞에 양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했고 양부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 딸만큼은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지만, 놈들은 발음이 안 좋아서 잘 안들린다며 무시하고 딸인 루미를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했다. 심지어 살해당한 양부의 옆에 떨어져있던 요시오의 선물인 정장을 담뱃불로 지져 구멍을 냈다. 이후 아지트에서 술을 마시던 중 이쥬인 일행이 침입했고, 이에 실컷 팬 다음 업소에 팔아버리자는 말투로 깔보지만, 요시오와 절친한 소꿉친구이며 그 가족과도 친했던 것으로 인해 분노한 루카와한테 즉시 제압당하고 고문실로 끌려갔다.[133] 이쥬인이 심문을 했을 때는 역겹기 짝이 없는 말들만 지껄였는데, 후지토는 "이 세상은 약육강식이야! 약한 놈은 빼앗기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라고 답했고, 이이즈카는 "그 영감, 다 죽어가는 소리로 딸만은 살려달라느니 뭐니 중얼거렸지! 발음이 하도 엉망이라 그냥 무시했지만!"이라고 답했다. 그 후 꼬챙이형 고문으로 놈들의 항문에 칼집을 낸 다음 쇠 꼬챙이를 강제로 꽂혀 말 그대로 꼬치구이 신세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뜨겁게 달궈진 꼬챙이로 몸 속을 천천히 달궈지며 잔뜩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 이쥬인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며 죽은 피해자들이랑 유족들한테 반성문을 읊어보라고 해 목숨 구걸과 함께 쇠꼬챙이가 관통해 돌아가지 않는 입으로 필사적으로 반성문을 읊어보지만, 이쥬인은 "발음이 안 좋아서 못 알아듣겠군. 아 참. 발음이 안 좋을 경우 무시해도 된다고 했던가? 썩어빠진 속 알맹이를 찬찬히 구워주지. 아무쪼록 실컷 고통 받다가 죽도록 해."라고 답했고, 루카와는 "약한 놈은 빼앗기는 게 당연한 이치라고 했죠? 당신은 약하니까 목숨을 빼앗겨도 할 말이 없겠네요. 아, 쉽게 죽을 생각은 접는 게 좋아요. 절망의 끝까지 데려가 줄테니까."라고 답해 놈들이 한 말을 그대로 되돌려줬다. 그 후, 놈들은 18시간을 더 고통 받다가 지옥으로 떨어졌다.
2.1.84. 운작청롱회(雲雀淸瀧会)[134]
죄스럽다고? 그럴 리가 있나! 우리 아빠가 야쿠자 두목이야. 부모 만나서 큰소리 떵떵 치고 사는 게 뭐가 문젠데?!
내 눈을 이 꼴로 만들었겠다...! 그 빌어먹을 여자, 나같이 잘생긴 남자한테 먹혔으면 오히려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내 눈을 이 꼴로 만들었겠다...! 그 빌어먹을 여자, 나같이 잘생긴 남자한테 먹혔으면 오히려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고문실에 끌려가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킨죠는 신관이 조상인 페르난도 앞에서 "내가 바로 신이다, 이 미친 자식아!" 라는 발 언을 하다 결국 페르난도에게 한쪽 눈을 잃고 말았으며, 이쥬인의 속죄의 질문에 정말 짐승만도 못한 헛소리를 내뱉다가[137] 끝내 수달에게 먹히는 고문을 당하고 살이 천천히 뜯어먹혀 사망했다.[138]
작중에서 피해자인 히나타와 소꿉친구였고, 유우히와는 지인으로 밝혀진 인물이다. 하지만 지인에게 범행을 저지를 수 없어 그들이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못해 자수를 결심할 시점 위 고문대상자에게 살해당하고 말았으며, 고다이의 언급으로는 그 사건이 있어났을 2일 후 강에서 낚시꾼에 의해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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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작청롱회 두목
후지시로 마사야의 부친으로, 후지시로에게 멕시코라면 본인도 신변을 숨길 때 이용하곤 했으니 도망칠려면 도망치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조언을 한 직후에는 더는 못 봐주겠다며 앞으론 내 아들이 아니라고 절연을 선언했다. 이후 이쥬인에게 전화로 사죄하는 장면에서 잠깐 목소리가 나온다. 외도의 조력자이면서도 의뢰의 조력자[140] 포지션을 동시에 가진 이례적인 케이스다.
2.1.85. 키부라(鬼舞羅)
뭐 하는 짓이야?! 잘못한 건 그 여자야! 우린 겁쟁이가 아니란 걸 증명했을 뿐이라고!
승자가 패자를 가지고 놀다 죽이는 건 당연한 거 아냐? 아주 재밌었지. 여경을 농락하는 건 말이야!
의뢰인의 여경 외동딸에게 검거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는 그녀을 납치하고 유린한 후 권총을 빼앗아 총살한 한구레들. 그 후 뒤를 캐고 다니던 의뢰인과 카제타니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자 두 사람에게 총격을 가했고, 카제타니에게 날아온 총탄을
의뢰인이 직접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에 은혜를 느낀 카제타니는 의뢰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쥬인을 직접 찾아가 의뢰인이 입원한 병실로 인도했고, 둘에게서 자초지종을 들은 이쥬인은 루카와, 그리고
센고쿠 카오루와 함께 이들의 아지트인 빈민촌 근처의 라이브하우스에 침입, 그대로 저들을 유린하며 납치해 신병을 확보했다.승자가 패자를 가지고 놀다 죽이는 건 당연한 거 아냐? 아주 재밌었지. 여경을 농락하는 건 말이야!
이후 고문실에서 이쥬인이 죄의식이 있는지 물어보자, 미코시바는 그 빌어먹을 여자랑 아는 사이냐며 막말부터 꺼냈다. 그러자 이쥬인은 빌어먹을 놈은 너라며 미코시바에게는 박치기, 야마다에게는 입에 똥을 선사한다. 그러자 이들은 고인을 모독하는 막말을 꺼냈고, 이에 이쥬인은 똥을 묻힌 화살로 사살하는 고문을 실시하고, 그들은 화살을 맞아 고슴도치가 되어가는 것도 모자라 몸에 박힌 화살에 묻은 똥으로 인해 구더기가 증식하기 시작한다. 몸에 오물이 들어가는 고통에 참지 못한 미코시바와 야마다는 목숨을 추한 표정으로 구걸하지만, 이쥬인의 너희가 겁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주면 살려주겠다는 말에 "똥 묻은 화살 좀 맞았다고 죽을 우리가 아니란 말씀이야!", "이딴 게 나한테 통할 것 같아?!" 같은 바보 같은 허세를 쥐어짰다. 그러자 이쥬인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남긴 후 고문을 계속한다.[142]
"안 통한다고? 그럼 더 쏴도 문제없겠네. 네놈들 따위와 한 약속을 내가 지킬 리 없잖아?"
"쉽게 죽지 말라고. 너희 몸이 완전히 부패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그 후 30분 간격으로 화살을 맞힌 결과, 13시간 뒤 이들은 끝내 뇌에 오물이 들어가 사망했다. 이쥬인은 이 사건에 제대로 분노했는지 그들의 시체에 오랜만에 발길질을 하며 "누구 맘대로 죽어?! 더 버티란 말이야!"라고 소리치기까지 했다."쉽게 죽지 말라고. 너희 몸이 완전히 부패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
미코시바와 야마다가 이끄는 조직 키부라의 한구레들. 이쥬인과 루카와, 센고쿠가 미코시바와 야마다를 납치하기 위해 아지트를 습격했을 때, 센고쿠의 너클 브래스와 황산 샴푸 머리감기기에 전멸했다.
2.1.86. 오구라(小倉) 일당
그 건방진 아줌마는 죽어도 싸! 지가 무슨 정의의 영웅이라고 짭새한테 꼰지르고 말이야! 내가 빵에 쳐박혔던 15년이 그 아줌마의 일생보다 훨씬 가치있다고! 열이 뻗쳐서 여자들이 보는 앞에서 복수해줬지!
깡패 집단의 리더로 평소에 더러운 범죄들을 일삼고 있었는데, 특히 여자들한테 범죄를 저지르는 걸 즐기고 있었다. 표적은 주로 기가 약해 저항하지 못하는 여자들로 삼았다. 그 때문에 범죄도 세간에 드러나지 않고 있었다. 특히 그 피해자 중 한명인
호스티스 사라한테는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사진을 인터넷에 뿌리겠다는 협박도 했고, 그녀가 받아온 월급도 다 빼앗고, 심지어는 그의 집에 늘어붙어 살고 있었다. 사라가 평소와 다른 상태인 걸 알아차린 미츠코 마담이 이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어 마담의 신고로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게 됐다. 그러나 부하와의 면회로 신고자가 누군지 알아차리게 됐다.출소 후에도 호스티스 뿐만이 아니라 가출소녀를 중국에도 팔아치우는 인신매매를 하는 등 악행을 다시 벌이기 시작했다. 그걸로 자금을 확보한 오구라는 조직을 확장해 미츠코 마담이 있는 곳을 습격하고 미츠코 마담을 비롯한 호스티스들을 납치했다.[143] 이후 미츠코 마담을 묶은 채로 폭행하는데 호스티스들의 의지를 꺾기 위해 보는 앞에서 미츠코 마담을 죽이기까지 했다. 이후 이쥬인 일행과 코토케 카부토, 아오야마 루키가 찾아와 부하 조직원들을 처치하고 있을 때 당황하면서 그쪽 한테 뭘 잘못했다고 이러냐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쥬인이 납치된 여자들이 어딨냐고 물어봤을 때 무슨 소리냐면서 시치미를 뗐지만, 이쥬인이 목에 엄지를 찔러넣었을 때 안쪽 감옥에 있다고 자수하면서 기절했다.[144]
고문실로 끌려왔을 때 이쥬인의 심문에는 위와 같이 고인을 모독하는 막말을 꺼냈다. 그 말을 들은 이쥬인은 너 같은 건 귀를 뜯어버려야 한다며 손으로 양쪽 귀를 뜯어내 본격적으로 고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거기다 오함마로 어깨랑 무릎이 박살이 나고 묶여있었던 수레바퀴가 돌아가 오물에 몇번 담궈지면서 고통을 잔뜩 받았다. 열 바퀴 가량 돌렸을 때 위세가 없어진 목소리로 다신 나쁜 짓 안하겠다면서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이 마지막 기회로 반성문을 읊어보라고 했을 때 필사적으로 말을 읊기 시작했다. 다만 이쥬인은 그 사죄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받아치고, 루카와는 눈을 보니 허세가 틀림없다, 시간을 15초나 허비하게 했다고 받아쳤다. 그리고 이쥬인은 다음과 같이 오구라가 말한 막말을 되돌려줬다.
"내 15초가 너의 일생보다 훨씬 가치있다. 열이 뻗치니 널 죽여도 되겠지? 아, 경찰에 신고하기 싫은 점은 나도 동감이야. 그럼 잘 가라."
그 후 서른 바퀴를 더 돌아 전신이 박살난 채로 오물 속에서 사망했다.*
태국의 무에타이 챔피언. 이쥬인 일행과 코토케 카부토, 아오야마 루키가 아지트를 습격하고 오구라의 부하 조직원들을 처치하고 있었을 때 직접 등장했다. 아오야마랑 붙게 됐을 때 주먹으로 공격을 날리지만, 아오야마는 간단하게 피했고[145] 수렵도를 꺼냈을 때도 발로 공격했지만 마찬가지로 막아냈다. 아오야마가 수렵도로 공격을 시작했을 때 갑주를 두른 팔을 교차해서 막아내려 했지만 결국 막아내지 못하고 토막나면서 사망했다.
2.1.87. 미야네 마리코(宮根真理子) 일당
죄스럽지 않냐고? 웃기지 마! 유카, 그 덜 떨어진 애가 내 자존심에 흠집을 냈어! 못생기고 촌스러운 게 감히 이 아름다운 나를 능멸했으면 죽는 게 당연하잖아? 그 남자도 똑같아! 하여간 보는 눈이 없어가지곤!
의뢰인인 당고가게 점장의 딸 유카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 동기인 여성이다. 하지만 유카같이 순수한 외모의 여자를 깔보거나 남자를 금잔디 취급하지 않는 등 오만한 성격에 약물에도 손을 대는 등 행실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외모가 좋거나 수입이 좋은 남자에게 접근해 그들을 이용하고 신지도 꼬셔보았지만 신지는 남자를 갖고 노는 마리코의 내면을 꿰뚫어보고 그녀를 차버려 이에 앙심을 품고, 후에 자신을 차버린 신지가 유카와 결혼했는데 유카의
SNS에 올린 결혼 사진을 보고 그녀에게 보복하기로 결심, 한구레 2인조 카와카미와 몬마에게 돈을 주고 의뢰해 부부를 살해한다. 이쥬인이 의뢰를 받은 후, 미야네를 포획하기 위해 루카와가 고급 정장을 입고 미야네의 단골 주점으로 갔다. 이를 본 미야네는 본적 없는 얼굴이지만 나쁘지 않다 생각했고, 루카와한테 말을 걸어왔다. 얼굴이랑 몸도 괜찮고, 부자라고 생각하면서 그를 결정하면서 루카와한테 걸려들게 된다. 그 다음 루카와가 그녀를 인적 없는 곳에 데려갔을 때 자기는 무드를 중시하는 타입이라며 꼭 이 길로 다녀야하냐며 불평불만을 하던 그때, 루카와가 그녀의 배에 주먹을 꽂아넣어 기절시켰다. 고문실로 끌려간 후, 이쥬인의 심문에는 위의 막말을 꺼내 이기심을 드러냈다. 그런 다음, 이쥬인이 준비한 고문으로 고통을 받기 시작했고, 아주 뜨겁게 달궈진 철제 밴드까지 씌워졌다. 결국 외모까지 녹아내린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죽기 싫다며 왜 아름다운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며 굽히지 않았다.[146] 이에 이쥬인은 "아주 추한 몰골이야? 네 논리에 따르면 못생기면 죽어도 된다고 했지? 그렇다면 외면과 내면 모두 추하기 그지없는 너는 죽어 마땅하겠군."이라고 말해 그간 펼친 논리를 되돌려줬다. 그 후, 찬찬히 가랑이가 찢어진 채 고통에 찬 얼굴로 추하게 사망했다.
우리가 왜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그것들은 악이야! 오죽하면 우리한테 의뢰를 했겠어? 그만큼 원한을 샀으니까 그랬겠지!
우리가 바로 정의야! 죽어도 되는 쓰레기들은 죽이는 게 뭐가 잘못인데?!
뒷세계의 2인조 복수 대행업자들로, 고다이의 언급에 의하면 의뢰를 받으면 그 누구도 따지지 않고 죽인다고 한다. 미야네가 거금을 주고 복수를 의뢰했을 때, 놈들은 임산부를 고문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의뢰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 후, 놈들은 유카와 신지를 납치해[147] 아지트로 끌고 가 집요하게 학대했다.[148] 특히 신지한테는 한심하다 욕하면서 샌드백을 때리던 것처럼 구타했다. 왜 이러냐는 질문에 몬마는 "복수를 원할 만큼 너네를 원망하는 사람이 있거든. 한마디로 우리가 정의고 너넨 악이라는 거지."라고 답했고 카와카미는 "얼마나 못돼먹었으면 뱃 속의 아기까지 원망했겠어?!"라고 답하며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함을 주장했다. 그 다음 카와카미가 너네 같은 인간쓰레기의 자식은 태어나는 것 자체가 죄라며 임산부인 유카의 배에 칼을 푹 찔러넣어 살해했고, 유카와 신지의 시신은 빈민촌에 아무렇게나 내다 버렸다. 이후 의뢰를 받은 이쥬인이 그 둘을 소개한 상인의 목을 붙잡고 이쥬인이 변장한 사진을 보여주며 복수를 의뢰하라고 한 다음 인적 없는 길에서 카와카미가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주는 시늉을 해 놈들에게 일부러 붙잡혔다. 타겟이 기절했다고 생각한 놈들은
토치로 불을 지질 생각이나 했다. 그러나 이쥬인이 쇠사슬이 감긴 양 손목의 관절을 빼 구속에서 풀려났고 이에 놀란 카와카미가 토치로 지질려고 했지만 이쥬인한테 역으로 손목이 부러진 다음 이마가 불로 지져지고 뒷목을 맞아 기절했다. 몬마 역시 앞 목에
관수를 맞아 의식을 잃어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고문실로 끌려갔을 때도 우릴 묶어뒀다 뭘 하냐, 이거 풀라며 죽여버린다며 빽빽 소리를 지르자 이쥬인한테 박치기를 맞았다. 이쥬인의 심문에는 위의 막말들로 추한 욕망을 정의라 칭하며 희생자들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 그런 다음, 이쥬인이 준비한 고문으로 고통을 잔뜩 받기 시작했고, 놈들은 아주 뜨겁게 달궈진 냄비까지 씌워져 더 큰 고통이 추가됐다. 놈들은 결국 목숨을 구걸하며 용서를 빌었지만 이쥬인은 "너희가 그랬지. 복수 의뢰가 들어올 만큼 원한을 산 인간은 죽어도 싸다고. 나도 의뢰를 받았거든. 너희를 죽여달라고 말이야. 실컷 고문해줄테니 스스로의 언행을 곱씹으며 죽어라."라고 받아쳐 그동안 저지른 짓을 되돌려받았다. 그 후, 놈들은 찬찬히 찢어진 가랑이와 고통에 찬 얼굴과 함께 지옥으로 떨어졌다.
우리가 바로 정의야! 죽어도 되는 쓰레기들은 죽이는 게 뭐가 잘못인데?!
2.1.88. 호국창천회(護国蒼天会)
웃기는 소리! 그것들은 일본에 기생하는 벌레에 불과해! 이 나라가 약해진 건 다 그놈들 때문이야! 열등한 종자에게 숨 쉴 자격 따윈 없단 말이다!
장애인을 멸시하는 극우 단체 호국창천회의 설립자 겸 수장.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중학생 시절 인터넷을 통해
버블 시대 등 소위 잘 나가던 시기의 일본의 모습을 접한 뒤
우생학의 주장에 동조하며 법률을 스크랩하는 등
주화입마하려는 낌새를 보이더니, 급기야는 고등학생 때 장애를 가진 동급생을 계단에서 밀어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학교에서 이를 사고사로 은폐하자 "사람을 죽여도 심판받지 않았으니 역시 내 행동은 정당하다"라고 생각하며 흑화, 몇 년 뒤 부모의 재산을 이용해 호국창천회를 창설했다.그리고 장애인들을 납치해 고문한 후 살해하고, 하반신 마비 장애인들이 모인 병원에 방화를 저지른 뒤 병원의 입구를 막고 탈출하려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무참히 총살한 후 이걸 모두 활동 기록이랍시고 촬영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의뢰인의 아들도 불타는 병원에서 탈출하려다 총살당하고, 의뢰인 또한 불타는 병원에 뛰어들어 아들을 구하려다 전신에 큰 화상을 입는다. 이후 의뢰인은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을 살려 다크웹을 통해 호국창천회의 존재를 파악한 뒤, 조직의 사무실에 접근하려다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아모우구미의 조직원들한테 구출된다. 그리고 사정을 들은 조직원들이 의뢰인을 고다이 치하야한테 데려가고, 고다이를 통해 사고의 정체를 들은 의뢰인은 이쥬인을 소개받고 복수를 의뢰한다.
이쥬인에게 납치당한 사고는 고문을 받으면서도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며 발악했지만 곧 골리앗타이거피시에게 두 다리가 뜯어먹히며 그렇게 자신이 멸시하고 죽여대던 장애인이 되어버렸고, 이에 조직을 그만두겠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이쥬인의 팩트 폭력을 당하며 정신적으로도 무너진 끝에 그대로 잡아먹혔다. 한편 호국창천회가 습격했던 병원은 아모우구미의 시마인 쿠류가이에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사망한 후 호국창천회는 나가세 코이치와 스나가 히사야에 의해 궤멸되었다.
여담으로 사고가 이쥬인을 향해 비굴하게 목숨구걸을 하자 이에 대해 이쥬인이 한 대답이 걸작이다. 별 특별한 점 없는 에피소드 단역인데도
코미나토 케이이치 때처럼 슬픈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서 대답 듣고 멘탈이 무너지는게 압권이다.
이쥬인: 왜 내가 너같이 열등한 종자를 살려줘야 하지?
사고: 내... 내가 열등하다고?
이쥬인: 그래. 그동안 네게 고통받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인간적으로 월등히 열등하지. 그래, 그들은 몸은 불편할지도 모르지. 그치만 장애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뇌하고, 삶의 고통을 알기에 비로소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네가 말하는 약육강식이란 건 금수의 논리다. 인간의 진가는 약자를 돕는 것에 있다. 모든 구제 제도는 선조들의 지혜다.
사고: 아... 아아...
이쥬인: 그에 비하면 너는 몸은 온전할지 몰라도 정신머리가 썩어빠졌다는 점에서 인간으로서 열등하다 할 수 있지. 열등한 종자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만약 있다고 쳐도 그건 타인을 열등하다 뭐다 까내리는 너같은 놈이겠지.
사고: 아... 아아...
이쥬인: 스스로 한 말에 책임을 져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물고기 밥이나 돼라.
사고: 내... 내가 열등하다고?
이쥬인: 그래. 그동안 네게 고통받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인간적으로 월등히 열등하지. 그래, 그들은 몸은 불편할지도 모르지. 그치만 장애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뇌하고, 삶의 고통을 알기에 비로소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네가 말하는 약육강식이란 건 금수의 논리다. 인간의 진가는 약자를 돕는 것에 있다. 모든 구제 제도는 선조들의 지혜다.
사고: 아... 아아...
이쥬인: 그에 비하면 너는 몸은 온전할지 몰라도 정신머리가 썩어빠졌다는 점에서 인간으로서 열등하다 할 수 있지. 열등한 종자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만약 있다고 쳐도 그건 타인을 열등하다 뭐다 까내리는 너같은 놈이겠지.
사고: 아... 아아...
이쥬인: 스스로 한 말에 책임을 져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물고기 밥이나 돼라.
2.1.89. 히무라(日村)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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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日村), 요시쿠라(吉倉)[149] (고문 대상)
"난 여자랑 디저트를 좋아하지! 디저트 가게에 가면 양쪽 다 취할 수 있단 말씀이야!"
"지금은 효율화의 시대야! 일석이조를 취하겠다는데 뭐가 나빠? 약한 건 죄라고 죄!"
의뢰인이 일하고 있던 카호쵸의 제과점을 습격한 한구레들. 그 중 히무라는 명문가의 자제로, 스스로 뒷세계에 뛰어들었다. 툭하면 총부터 꺼내는 성미의 소유자로 머리도 방아쇠도 가볍다 하여 트리거 해피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단 것을 몹시 좋아하고 여성을 짓밟는 게 취미라 늘 제과점을 습격해 두가지 욕구를 모두 충족시켰다. 놈은 유명한 제과점을 조사하는 걸 시작해 그의 취향에 공감한 요시쿠라와 강도단을 만들어 몇몇 제과점을 습격했다.
카호쵸의 제과점을 습격했을 때 점장을 구타하는 걸 시작으로 의뢰인과 그의 여동생까지 무자비하게 건드린 다음, 요시쿠라가 주방에서 마음대로 티라미수를 가져와서 먹었는데, 그 습격 때문에 티라미수가 몇 시간이나 방치되어 있었던 탓에 놈들은 그 티라미수의 맛을 모욕하기까지 했다. 이에 의뢰인은 '티라미수의 맛이 떨어진 건 다 너네 때문이다, 맛도 모르면서 함부로 지껄이지 말라'고 소리치자, 히무라는 가차없이 의뢰인한테 총을 쐈다. 결국 점장과 의뢰인의 여동생은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의뢰인도 오른쪽 눈을 관통당했으나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루카와가 이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겨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은 의뢰인은 크게 절망했고, 그 트라우마로 인해 사건 현장을 떠올리기만 하면 구토를 참지 못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병문안을 온 루카와한테도 '왜 날 살려줬냐'고 분노를 쏟아냈지만, 루카와 또한 온 가족을 잔혹하게 잃은 경험이 있어서 의뢰인을 이해해 줬고, 이후 가족의 원한을 풀겠다는 의뢰인의 의지를 확인한 루카와는 의뢰인을 사무소로 데려온다.
사무소로 찾아온 의뢰인은 사정을 설명하려다 트라우마로 인해 결국 구토를 하고, 이쥬인은 '나중에 얘기를 듣겠다'며 휴식을 권하지만 의뢰인은 원한을 풀겠다는 일념으로 이를 뿌리치고 설명을 끝까지 마친 후 가족을 해치고 꿈을 짓밟은 범인을 처단해줄 것을 의뢰한다. 이후 이쥬인 일행과 이누이 호타로가 그들의 아지트인 폐교의 체육관으로 침입해서 그때 이누이가 터트린 연막탄의 연막 속에서 이누이가 부하들을 순식간에 없애버리고[150], 히무라가 총을 난사해보지만 결국 요시쿠라와 함께 이쥬인 일행한테 붙잡혔다.
고문실로 끌려간 다음, 놈들은 루카와의 발차기에 맞아 깨어났고 이에 정신을 차린 히무라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항의하자, 이쥬인은 "뭘 하긴, 배를 발로 찬 거지. 그런 것도 모르나?"라고 답하면서 둘의 배에 발차기를 날렸다. 이쥬인의 심문에도 둘은 일석이조 운운하며 정당화하는 답변을 날렸다. 이에 이쥬인은 액체질소로 놈들의 다리를 얼리고 머리에는 뜨겁게 달궈진 냄비를 씌우고, 얼려진 다리를 박살낸 후 오물[151]까지 먹였다. 그러자 이를 버티지 못한 놈들은 울면서 자수할테니 살려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이 '그럼 오늘 너희가 당한 고문을 눈을 똑바로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면 살려준다고 했으나, 놈들은 지금까지 당한 고문들에 의해 제정신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땀을 뻘뻘 흘리며 목소리까지 떨다 몸 안에 있던 내용물을 방출했다. 그리고 이쥬인의 결정타는 다음과 같았다.
"왜, 말 못하겠나? 너희가 지옥으로 떨어뜨린 피해자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네놈들의 악행을 설명해 보았다. 자, 다음은 양팔을 얼려볼까? 기뻐하라고. 내가 웃으면서 박살을 내줄테니."
그 후 놈들은 양팔까지 없어지고 그 지옥 같은 고통 끝에 사망했다.[152]
2.1.90. 피어(フィア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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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쿠이(涌井)(수뇌부) (고문 대상)
"얼치기 시절에는 누구나 사고 하나쯤은 치는 법이잖아? 그런 걸로 비난을 하다니, 아저씨가 그러고도 어른이야? 그리고 우린 아직 미성년자야! 미래가 창창한 청소년은 지켜줘야지! 촉법소년 몰라?"
피어 조직의 우두머리이자 17살 촉법소년. 그는 어른들이 말하는 삶보다는 나쁜 짓을 하는 게 더 멋있다는 식의 악덕 이념을 내세우며 동료들이랑 함께 악행을 뽐내며 범죄를 일삼고 있었다. 특히 직장인들을 습격해 갈취한 돈을 유흥에 쓰곤 했다. 그 중에서 의뢰인의 아들인 타카노리한테는 관서지방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노리개처럼 갖고 놀았다. 동료들이랑 함께 타카노리를 납치한 다음, 자신의 잔혹성을 과시하기 위해 골프채로 폭행을 가했다. 타카노리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아버지한테 오코노미야키를 대접하고 싶었다, 가게를 번창시켜서 유카리랑 결혼해야 한다.'고 자신의 꿈을 읊조렸지만, 와쿠이랑 동료는 그 꿈조차 비웃으며 타카노리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의뢰인인 타니나카가 이쥬인에게 의뢰한 후에는 타니나카를 납치하기까지 했다.[153]
그러나 해당 일로 움직이기 시작한 시부야 다이치가 놈들의 아지트를 알아내 와쿠이의 동료들을 처리하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와쿠이는 우리가 얼마나 무서운 놈들인지 똑똑히 가르쳐주겠다며 동료와 함께 총을 꺼내들었다. 물론 시부야는 지금 누구한테 총을 들이미는 거냐며 빠른 속도로 달려와 와쿠이의 동료의 총을 든 팔을 단숨에 잘라냈다. 이를 본 와쿠이는 여기서 죽을 순 없다며 줄행량을 치지만 그 방향에 이쥬인이 있었기에 붙잡혀 기절당했다.
고문실로 끌려갔을 땐 루카와의 주먹에 맞고 깨어난 다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는데, 이쥬인이 심문을 했을 때는 오만방자하게 살아왔다는 걸 인증했으면서도 미성년자인 걸 방패로 세우기까지 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팔다리가 쭉쭉 늘어나는 고문을 받게 되고, 이쥬인이 자신은 골프가 특기라며 골프티를 와쿠이의 입에다 넣고 그 위에 골프공을 올린 다음 골프채로 얼굴을 맞아버려 자신이 했던 짓을 되돌려 받았다. 그러자 와쿠이는 울며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이쥬인이 "듣자하니 피해자의 꿈을 비웃었다지? 그렇다면 넌 아주 원대한 꿈을 꾸고 있는 모양이야?"라는 질문을 던졌다. 와쿠이는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필사적으로 "자연이 파괴된 이 땅에 나무를 심어 일본을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지키는 게 제 꿈입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이쥬인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돌려준다.
"거짓말. 너 같은 놈이 나무를 심어봤자 다 썩어버릴 뿐이다. 파괴된 자연환경에 가슴 아파하는 인간이 그딴 짓을 한다고? 거짓말도 정도껏 치지 그래?"
"이 지경이 되고도 남을 속일 줄 밖에 모르다니. 넌 숨 쉴 가치가 없다. 자, 다시 쭉쭉 늘려볼까. 가급적 죽지 말고 버텨보라고."
그러자 와쿠이는 안된다면서 살려달라고 추하게 울부짖고 그 후, 와쿠이는 받고 있던 고문으로 원래 키의 3배가 되고 나서야 죽음을 맞이했다. 그야말로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던 악질 촉법소년의 말로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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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의 조직원들(조직원)
와쿠이랑 똑같이 미성년자들이며 와쿠이를 제외하고는 시부야 다이치에게 모두 죽임을 당했다.
2.1.91. 사고 토시오(佐郷利男)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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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토시오(佐郷利男)(수뇌부) (고문 대상)
너희들 같은 하층민과는 격이 다르단 말이다!
현직 정치인이지만. 한구레 집단의 두목 나리타와 여성들을 성노리갯감으로 삼는데 일조한 쓰레기. 납치한 여성을 보고 "엄마..." 라고 말한다.[154] 이후 나리타와 함께 목을 졸려 고문실로 끌려간다. 고문실에 온 후 이쥬인의 질문에 나리타의 여자 따윈 단물만 쪽 빨아먹고 버리면 그만이라는 말에 합세해 "말 잘했네, 나리타 군! 어리석은 하층민 따위 우리의 장난감에 불과해! 써줬다고 오히려 감사하지는 못할 망정!"이라는 망언을 내뱉는다. 이후 오함마로 팔이 뭉개지고 사향소에 의해 여러번 들이받혀 고간과 골반이 파열되자 버틸수 없는 고통에 자수하겠다며 "다른 고객의 리스트를 넘겨주겠다" 라는 말을 했으나, 이쥬인은 "난 말야. 너희 같은 악당의 고간을 물리적으로 뭉개버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열등한 너희들은 우리의 장난감이다. 망가질 때까지 가지고 놀아 줄테니 영광으로 알도록."이라는 말로 그의 망언을 돌려주었으며, 이후 계속되는 고문 끝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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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成田)(고문 대상)
잊을 만하면 꼭 나온단 말이지. 이런 멍청한 여자들이.
한구레 집단의 두목으로 추정된다. 졸부들에게 젊은 여성을 바치는 건 물론. 그 여성들을 성노리갯감으로 삼게 해주는데 일조한 인간쓰레기. 그리고는 자신이 사격실력에 우수하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길을 가던중 의뢰인과 그의 친구를 납치해 감옥에 가두는데 한몫했다. 사고 토시오뿐만 아니라 여러 권력자들에게 여성을 바치는데 한 몫 했으며. 심지어는 의뢰인과 그의 친구가 도망을 치자마자 권총을 들고는 전부 쏴버리고 시체처리반에게 넘겨준다.
그 이후에는 이쥬인과 아지트에서 조우하지만 고추액체가 담긴 물총을 맞고는 사고와 같이 이쥬인에게 목을 졸리고 고문실에 끌려간다. 고문실에 끌려가고도 "웃기는 소리! 여자 따윈 단물만 쪽 빨아먹고 버리면 그만이야!"라는 망언을 지껄였다. 이후 사고처럼 오함마로 흠씬 두들겨 맞아 팔이 전부 뭉개진뒤, 사향소에게 고간을 들이박히는 고문을 반복적으로 당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2.1.92. 게릴라(下離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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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누키(大貫)(고문 대상)
"누가 그딴 생각을 하냐?! 놈들은 내 노예라고! 그런데도 날 배신이나 하고. 그딴 것들은 죽어도 싸!"
특수아동을 위한 보육원의 원장인 의뢰인이 돌보던 어린이 7명을 살해한 살인마로, 강도행위를 일삼는 범죄조직 게릴라의 리더다. 강도짓도 그냥 저지르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자신들이 아닌 무고한 민간인, 특히 특수보호시설에서 자란 지체장애인들에게 범죄를 시키는 교활한 수법을 쓴다.
의뢰인이 운영하던 보육원에서 지내던 켄야라는 지체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잡아다가 구타한 뒤에 그들에게 절도를 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켄야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서 걸어둔 것을 본 오오누키는 증거인멸을 위해서 시설로 처들어와 켄야를 포함한 7명의 아이들 모두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위해 불을 지르고 만다.[155] 다행히 의뢰인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덕에 켄야가 그린 오오누키의 그림과 함께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이쥬인이 고다이한테서 이 정보들을 들었을 때는 이미 여러 용병들을 돈으로 고용했지만, 이게 무색하게도 오사카의 야쿠자 조직인 텐노지구미의 오오타케 노리후미와 그의 직속 부하인 토가리 겐야가 오오누키의 목을 노리고 있었다.[156] 사실 오오타케의 사무소가 사건이 일어난 요양시설 근처였는데 우연히 오오타케의 문신을 보고 멋있다며 신기해하던 켄야랑 만나게 되면서 켄야가 오오타케의 초상화를 그려줬고[157] 그 그림이 사건이 일어난 뒤 사실상 켄야의 유작이 되어버린 것으로 오오타케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여기서 오오타케는 부하인 토가리한테 켄야가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를 보여주면서 이것을 '보호비 대신'이라고 말한 뒤 오오누키 일당의 숙청을 명령했다. 토가리도 이 사건의 주동자인 오오누키에 대해 분노한 상태였고 명령을 받아 게릴라의 아지트로 처들어갔다.[158]
이를 들은 이쥬인과 루카와는 서둘러 게릴라의 아지트로 향했고 그곳에서 게릴라의 조직원들과 용병이 토가리와 대립중인 것을 목격한다. 토가리는 용병이 입을 열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권총을 꺼내 용병의 머리를 관통시켰고, 패닉 상태에 빠진 조직원들을 두고 이쥬인과 조우한 토가리는 의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댁이라면 우리보다 더 잔인한 벌을 줄 것 같다면서 흔쾌히 오오누키의 신변을 넘겨주고는 게릴라의 조직원들과 용병들을 몰살했다. 게릴라 일당을 처리한 뒤, 루카와가 개조 스턴건으로 오오누키를 기절시키면서 확보한다.
이후 제대로 분노한 이쥬인에게 어깨에 오함마를 맞고 사죄에 대한 질문을 받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추악한 발언을 꺼내며 난리를 피우다 거대한 진공팩에 담겨진 상태로 안을 진공 상태로 만든 뒤에[159] 이쥬인과 루카와한테 팔다리가 젤리 상태가 될 때까지 구타당했다. 곧바로 루카와가 섭씨 1000도에서 끓인 열탕을 튜브와 오줌줄을 통해 안으로 흘러넣었고 그대로 오오누키의 그곳을 새까맣게 태워 없앴다. 그렇게 정신이 혼란해진 오오누키가 담긴 진공팩을 기계로 옮기더니 그대로 부글거리는 열탕이 담긴 거대한 냄비 위로 옮겨놓은 이쥬인이 켄야가 그린 오오누키의 초상화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쥬인: 넌 켄야가 배신했다고 지껄였지만 그 아이는 한 번도 네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림을 그렸을 뿐이야.
네놈 같은 쓰레기를 두고도 그들은 약속을 지키는 천사다, 이 말이다. 그런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인 네놈의 죄는 너무나도 무겁다.
천천히 데워줄 테니까 냄새나는 즉석 햄버그가 되라...!
그렇게 말한 이쥬인은 갈고리를 내렸고 오오누키는 진공팩 속에서 오랫동안 끓여지며 불타죽었다.
2.1.93. 고도 요리미치(伍堂頼道)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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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요리미치(伍堂頼道)(수뇌부) (고문 대상)
인간이란 건 살짝 등만 떠밀어도 금방 본색을 드러낸다니까. 우리는 평범한 유흥에는 질릴 대로 질렸다고.
살인게임의 주최자이자 부패정치인이다.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젊은사람을 납치하며 살인게임을 저지르는 인간쓰레기다.[160] 수많은 사람을 미끼로 불러들여 살인게임을 벌이는 건 물론 나카미네와 함께 호텔에서 몰래숨어 살인게임을 지켜보다가 나카미네와 셋트로 이쥬인에게 포박당해 나카미네와 함께 바닷가 스카피즘을 당한다. 그리고 이쥬인이 너희 둘 중에 누가 나쁜 놈이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눈이 돌아가 신무라 부자처럼 "돈을 댄 건 이 할아범이야! 나쁜 건 이놈이다! 날 살려줘!"라며 나카미네에게 책임을 미룬다. 양측의 추악한 책임전가를 들은 이쥬인의 나이프를 들고 칼싸움을 하여 살아남은 사람은 풀어주겠다는 말에 결국 나카미네를 죽이고 자신이 이겼다고 신이 났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이었다. 다시 나무에 포박당해 이쥬인에게 "네놈들은 살아남은 마지막 한 명까지 증거 인멸을 위해 죽여버렸지. 너희와 똑같은 거짓말을 했을 뿐이다. 자, 그럼 천천히 죽어라. 내가 잘 구경해 줄 테니."라는 말을 듣고 벌레와 꽃게에게 몸을 뜯어먹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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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미네(中峰)(수뇌부) (고문 대상)
이이이~~ 거지 같은 놈아아아!!!!! 내가 누군 줄 아나?!
제약회사의 회장이자 고도가 주최하는 살인 게임의 최대 후원자. 이쥬인이 고도 소유의 섬에 잠입했을 때 VIP 자격으로 고도와 함께 살인 게임을 관람하던 중 경호원들을 처리하고 난입한 이쥬인에게 포박당했다. 이후 고도와 함께 바닷가 스카피즘을 당하던 중[161] 이쥬인의 누가 나쁜 놈이냐는 질문에 고도가 돈을 댄 이 할아범이 나쁜 놈이라고 하자 "아니다! 주최한 건 이놈이야! 나만 풀어주게!"라고 본인 역시 책임전가를 한다. 양쪽의 답을 다 듣고 다른 한 쪽을 죽이면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이쥬인이 내걸자 칼을 들고 고도에게 맞서지만 그대로 칼에 배가 쑤셔져 쓰러진 뒤, 그럼에도 숨이 붙어 있던 상태에서 계속 해양 생물들에게 뜯어먹혀 지옥으로 떨어졌다.
에피소드에서는 나카미네만 고문 대상으로 등장했지만 고도와 나카미네 사후 다른 후원자들도 이쥬인이 섬에서 입수한 리스트를 유출해 덜미가 잡히게 되었다.
2.1.94. 핫토리(服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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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리(服部)(고문 대상)
"약한 놈한테 내가 원하는 걸 빼앗는 게 뭐가 나빠! 별 시답잖은 역사를 그리 귀하게 여기더니 결국 사랑하는 술통에 빠져서 죽었으니까 감사해야지!"
일도 안하고 노숙자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범죄를 일삼는 남자로, 놈은 폭행죄로 체포되고 반년 전에 출소했었다. 사와자키 주조에서 전시되어 있는 대대로 물려 내려온 금잔을 노리고 있었는데, 그 이유도 그저 금붙이와 술이 탐났을 뿐이었다고 한다. 그 후, 핫토리는 노숙자들이랑 함께 영업시간이 지난 후에 사와자키 주조를 찾아왔다. 이 일에 당황한 타카히로의 아버지는 놈들한테 돌아가라며 설득했지만, 핫토리가 금속 배트를 꺼내 타카히로의 아버지를 세게 내리쳐 쓰러트렸다. 그래도 타카히로의 아버지가 다시 일어나 난 됐으니까 도망쳐라, 경찰 부르라고 힘겹게 말을 내뱉을 때도 한번 더 배트로 내리쳤다. 그런 다음 타카히로의 어머니한테도 배트를 휘두를려 하는데, 이를 본 타카히로가 엄마를 지키려고 앞을 막아 대신 맞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머리가 움푹 파였을 정도로 강한 충격을 받아 타카히로는 의식이 점점 희미해져갔다.
놈들은 타카히로의 부모들을 반죽음 상태로 만든 다음 양조장에서 술을 마음대로 마시는데, 핫토리는 그 금잔으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162] 술에 취해있는 상태로 의뢰인의 가족들을 처리하려고 하는데, 이때 핫토리가 하는 말이 "니들 그거 아냐? 술통은 말이야. 빠지면 죽는대."라는 경악스러운 말이었다. 노숙자랑 함께 타카히로의 부모님을 술통에다 던진 다음 이승을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비웃었다.[163] 타카히로를 술통에 집어 던지기 전에 오줌이 마렵다며 노숙자들이랑 함께 술통에다 오줌을 쌌다. 이를 보고 울부짖던 타카히로한테 그렇게 지옥에 빨리 가고 싶냐며 타카히로까지 술통에 던져넣었다. 그런 다음 불을 지르고 금잔을 훔쳐 노숙자들이랑 함께 달아났다.
그 후, 의뢰를 받은 이쥬인이 코토케 카부토, 스나가 히사야랑 함께 아지트인 뒷골목에 있던 폐건물을 습격했다. 노숙자들이 무기를 들고 공격하려 했지만, 코토케한테 칼에 찔렸다. 핫토리 역시 이쥬인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고문실로 끌려간 다음, 루카와가 펄펄 끓인 뜨거운 술을 입에 넣어 비명을 지르며 깨어났고, 이쥬인이 핫토리의 머리카락을 잔뜩 잡아채서 뽑아냈다. 이쥬인이 피해자와 유족들한테 미안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말도 안되는 역겨운 답변을 날렸고, 이에 이쥬인이 귀 썩겠다며 술병으로 뺨을 때리고 루카와가 핫토리를 특제 케이지에 발로 차서 넣었다. 그 상태에서 오수에 넣어 고통을 받다 기운이 빠져 의식을 잃었지만, 이쥬인이 핫토리의 고통을 더욱 연장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을 돌아오게 했다.
이걸 10번 반복했을 때쯤에 자수하겠다며 간절하게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이 물총으로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루카와가 성냥으로 불을 붙이자 제 발로 케이지에 들어가 몸에 붙은 불을 껐다. 이를 몇번 더 반복하고 한계에 다다른 상태로 다시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이쥬인은 이에 답하면서 놈이 지금까지 저질렀던 짓과 논리를 전부 되돌려줬다.
"살려달라고? 쓰레기 놈이 쓰레기물 속에서 죽는 건데 감사해야지. 근성 있는 네놈은 물론 잘 버틸 수 있겠지? 그럼 좀 즐기게 해 줘."
놈은 결국 그 지옥을 10번 더 반복한 후에야 외마디 비명을 남기고 사망했다. 그 후, 노숙자들은 전부 아모우구미가 숙청했고, 금잔 역시 타카히로의 품으로 돌아왔다.
2.1.95. 사이토 히로시(斎藤博)
- 사이토 히로시(斎藤博) (고문 대상)
2.1.96. 이와모토(岩本)
사회로부터 버림 받은 쓰레기를 돈으로 바꾼게 뭐가 잘못인데?! 생활하는덴 돈이 들지! 난 음식물 쓰레기나 다름 없는 놈들을 활용해준 것 뿐이야!
연고가 없는 노인들의 장기를 팔아먹던 병원 원장으로 부랑자를 고용해 의뢰인인 미즈타를 차로 치여 팔을 부러뜨린 다음 가짜 구급차를 이용해 본인이 운영하던 병원으로 납치했다. 팔을 치료함과 동시에 미즈타의 아랫니를 뽑아 인공 치아[164]로
임플란트까지 했으며[165][166] 거기에 한창 조직을 재건 중인 라이징의
아키모토 시로를 경호원으로 고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 이와모토랑 사이가 매우 나빴던 관계인지라 이후 아키모토가 이쥬인과의 결투에서 지옥으로 본 보야지 당하고 나서야 이쥬인의 정체를 알아채고 부하한테 고용비(월 200만 엔)를 확인했는데 "그럼 택도 없구만.
'저런 괴물'이 올 정도면 얼마나 썩어빠진 짓을 한 거냐?" 라며 칼같이 손절하면서 이와모토 혼자만 남겨졌고[167] 곧바로 루카와에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이후 고문실에서 루카와에게 한 대 얻어맞고 깨어나는데 이 상황에서 반성은 커녕
바로 전의 아키모토한테 한 일도 기억하지 못했는지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냐고 일갈한다. 진노한 이쥬인한테 펜치로 삿대질한 건방진 손가락의 손톱이 뽑혀져버리고 이후 나온 이쥬인의 심문에도 위의 막말을 내뱉었다가
이빨에 못이 12개나 박힌 뒤 그 못으로 전기가 흐르는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고통을 참지 못한 채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이쥬인이 펜치로 못을 전부 다 뽑아내면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못을 뽑아내기 시작하지만, 결국 12개는 커녕 3개 밖에 뽑지 못했고 오히려 이쥬인에게 본인의 망언과 행동을 돌려받은 뒤
불산이 입에 흘러들어가는 고문까지 당하며 처참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2.1.97. 파푸아(波布亜)
그 빌어먹을 노인네, 기껏해야 나한테 밥이나 갖다 주는 주제에 감히 날 경찰에 찔렀어! 쓸모도 없는 노친네한테 숨 쉴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뒷세계에서 유명한 파푸아의 우두머리로, 노인들이 사는 집을 습격해 강도질을 일삼는
무뢰배다. 학생 때부터 온갖
학교폭력을 일으켜왔고, 타케루의 조부모의 댁에서 신세를 졌을 때도 같은 집에 머무르고 있었던 다른 사람한테도 협박하는 듯
방약무인하게 굴어왔다. 그럴 때마다 타케루의 조부모는 이즈모토한테 주의를 줬지만 이즈모토는 그 충고를 주는 듯 마는 듯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즈모토가 담배를 피워 타케루의 조부가 경악하며 꾸짖으려 했는데,
자기가 뭘 하건 무슨 상관이냐며 타케루의 조부한테 폭력을 날렸다. 결국 타케루의 조모의 신고로 경찰한테 잡혀갔지만 이에 앙심을 품고 감옥에서
언젠가 반드시 복수하겠다며 복수심을 불태웠다.이후,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타케루의 조부모의 댁을 습격해 쇠파이프로 조부모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소리를 듣고 찾아온 키쿠치가 이를 보고 말리려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그 쇠파이프로 키쿠치까지 공격했다. 세명 다 구타하고 있던 도중 팔코맨 벨트를 찬 타케루가 찾아왔고, 이 상황을 본 타케루까지 처리하려고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에 타케루는 팔코맨의 구호를 외치면서 필살기를 날려보지만, 귀찮게 하지 말라며 무자비하게 발로 걷어찼다. 그런 다음 영웅이 악당을 쓰러트리는 건 창작물에서나 나오는 얘기다, 더 강한 놈이 승리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쇠파이프로 칠려고 했지만, 처참하게 당했던 키쿠치가 달려와 이즈모토를 붙잡고 타케루한테 도망치라고 외쳐 타케루는 계단으로 힘껏 도망쳐 도주로로 향했다. 그 동료들이 뒤쫓아갔지만 타케루는 이미 도망친 상태였다. 그 뒤, 이즈모토는 옷이 더러워졌다며 사죄는 죽음으로 하라고 키쿠치를 완전히 살해해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골 손님을 잃어버린 킨포 사토루가 파푸아의 조직원들을 습격해 반쯤 괴멸이 되어 있었고 이즈모토 본인도 도망을 꾀하고 있었다. 다만 아지트까지 찾아온 이쥬인 일행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고문실로 옮겨졌을 땐 루카와가 펀치를 날려 깨어났고, 이쥬인이 동물 발톱깎이로 이즈모토의 엄지 발가락들을 절단했다. 그럼에도 이쥬인의 심문에는 인간이라고는 믿기지도 않는 답변을 날렸다. 하지만 그 답변으로 분노한 이쥬인은 "잘도 지껄이는군. 기껏 자비심을 발휘해 발가락을 남겨줬건만. 너 같은 쓰레기는 발가락을 다 잘라버려야 돼."라고 답하면서 이즈모토의 발가락들을 다 잘라냈다. 리헤이가 찾아와 군대개미가 든 상자를 이즈모토의 발에 끼워넣어 본격적으로 고통받기 시작했다. 그 다음, 플란넬 나방 유충을 코에 넣어 육지 위 물고기처럼 미친 듯이 팔딱거리기 시작했다.
루카와가 팔코맨의 가면을 쓰고 활기 있게 외치며 등장하자, 죽음을 코앞에 둔 상태인 이즈모토는 살려달라며, 악당을 물리쳐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루카와는 "네가 악당이로구나! 팔코맨 눈 찌르기!!", "악당이여! 정의의 주먹을 받아라!"라고 받아치면서 이즈모토한테 눈찌르기와 구타를 날려 이즈모토의 마지막 한 줄기 희망이 영영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결국 절망 속에서까지도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지만 이쥬인은 이제 와서 그런 요구가 통할 것 같냐며 동물 발톱깎이로 엄지손가락도 절단한 후 다음의 말을 남겼다.
"너 같은 악당을 구해줄 영웅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손가락을 전부 잘라내고 나면 또 군대개미를 투입하겠다. 더 고통에 몸부림쳐 봐."
그 후 놈은 손가락이 뼈만 남았을 때 돌연 절규하면서 죽음을 맞이했다.
2.1.98. 나가미네(長峰), 미즈노(水野)
사산이라는 이름의 연금술이로군. 애 하나에 2억 5천만 엔이라니.
병원의 원장. 막다른 길에 몰린 어린 여자들을 주된 표적으로 삼아 끌어들여 낙태는 안 되고 출산이라면 대처 가능하다는 조건으로 건강한 상태의 여자들을 전신마취시켜 제왕절개를 진행한 다음, 잠든 사이에 아기를 빼돌린 후 사산했다고 보고한 후 출산을 하게 해 아기를 상품으로 장기만 떼서 파는 등으로 내다 팔아 버리는 악덕 의사다. 긴급 의뢰가 들어왔을 때는 평범한 임산부도 표적으로 삼는데, 이번 사건의 의뢰인 와카츠키 역시 그 중 하나였다. 참고로 와카츠키는 수년 전 아기가 사산했고, 그 후 남편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자신도 자살하려 했으나 두 번째 아기 유다이가 뱃속에 있었다. 그래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낳던 중 나가미네는 마취되어 그녀가 모르는 중에 아기를 몰래 가져가고는 그녀에게도 사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와카츠키는 마취가 덜 풀렸기에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고, 그날 밤 아기를 찾고자 병실을 빠져나와 평소 환자에겐 출입이 금지된 병동 통로 문 앞에서 몰래 나가미네가 다른 의사와 아기 인신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것을 듣게 된다.[168] 그러나 꿈과 현실 사이를 헤매던 의뢰인은 정신이 혼미해 그 대화를 꿈속에서 일어난 일로 여기고 통로 문을 열리는 침입 흔적을 남겨 버렸고, 나가미네는 이를 보게 되자 환자에게 들켰을 가능성을 짐작하고 미즈노에게 돈을 받고 조사해 보라고 요구한다. 그 후 병원이
시시오구미의 구역 카호쵸에 있었던 탓에 이쥬인과 이전에 만난 야쿠자들처럼 경호원들은 자신이 처치, 주범들은 이쥬인 일행이 데려가기로 거래를 한
이노우에 츠무기[169]에게 자신이 경호로 내세운 한구레들이 죄다 썰려 버리면서 결국 미즈노와 함께 고문실로 끌려간다. 끌려가서는 이쥬인의 오함마에 양 손바닥이 산산이 뭉개지고 이쥬인이 늘 하는 속죄에 대한 질문에는 "난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을 뿐이야! 그리고 아기란 건 태반이 쓸모없는 것들뿐이야! 어차피 버려질 살덩이를 유용하게 이용한 게 뭐가 나쁘지?!"라며 인간의 생명을 비웃는 망언을 하고[170] 이에 이쥬인은
히무로 카즈마를 데려와
콩팥을 비롯해
인간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장기를 적출하고 그 장기는 쥐들의 먹이로 주는 고문을 시킨다. 그 와중에 히무로의 사람을 죽이지 않고 장기를 적출하는 천재적인 솜씨에 감탄하기까지 한다. 생명 유지에 불필요한 장기를 모두 적출당한 그는 이 여자는 죽여도 상관없으니 제발 나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추하게 소리친다. 심지어 미즈노가 먼저 자기만 살려달라는 말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를 들은 이쥬인은 와카츠키 씨의 아기는 어디로 팔려갔는지 말하라고 묻고, 나가미네는 죽음을 면하고자
영국이라고 자백하지만 이 역시 희망고문에 불과했고, 이어서 루카와가 굶주린 쥐들을 장기를 적출당한 배 위에 뿌리며 쥐들이 히무로가 메스로 가른 상처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제정신을 유지할 수준이 아니게 된다. 이에 솔직하게 말했는데 왜 이랬냐고 묻자 이쥬인에게 "그 많은 아기를 팔아치우고 인제 와서 살려 달라고? 고마워 하라고. 쓰레기만도 못한 살덩이를 쥐들의 먹이로 유용하게 써줬으니까. 그럼 지옥에나 떨어져라."라며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되돌려 받고 배가 모조리 쥐 먹이가 되며 끔찍하게 죽었다. 의뢰를 끝낸 이쥬인은 영국으로 날아가
소피아 쿠라타와 오랜만에 만나 영국에 있던 아기들을 데리고 있던 범죄 조직의 아지트를 습격해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기들의 신변을 확보, 거기서 유다이를 찾아 와카츠키에게 돌려주는 데 성공한다.[171]저 여잔 알아선 안 되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제대로 처리해.
나가미네의 애인. 돈을 받고는 병실을 나오던 와카츠키를 의심하여 그녀에게 자기 역시 사산 소식을 들은 피해자라고 위장하고 접근, 병원을 나와 인기척이 없는 뒷골목에 도착해 나가미네에게 고용된 한구레 3명에게 유인해 죽이도록 하고 자리를 뜨지만 자리를 뜬 후 이노우에가 그들을 막아서 와카츠키를 도망치게 하고는 그 한구레들을 모두 죽여 버렸고, 그 후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나가미네와 함께 고문실로 끌려간다. 하지만 고문실에 끌려가고도 이 여자 역시 나가미네의 망언에 맞장구 치며 "외국에 사는 머저리들이 눈 튀어나오게 비싼 값에 사주는데 안 팔고 배겨?!"라고 소리친다. 히무로에게 나가미네와 함께 생명 유지와 관계없는 장기들[172]을 적출당하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나가미네와 함께 쥐들에게 장기를 적출당한 배가 먹히는 고통을 당하고는 지옥으로 떨어졌다.
2.1.99. 가루라(我流羅)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시궁창에 처박혔어! 그놈이 날 내쫓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프로선수가 돼서 돈을 쓸어담았을 거라고! 나같은 인재도 못 알아보는 놈이 뭐가 잘났다고 감독을 해?! 그런 놈은 죽어도 싸다고!
뒷세계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무투파 계열 한구레 조직 가루라의 리더. 고교 시절에는 의뢰인 소년 히로무의 부친이 감독을 하던 야구부의 부원이었다. 당시부터 타시로는 방약무인한 성격이었고, 부친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야구는 실력뿐만 아니라 예절과 팀워크도 중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타시로가 성장할 거라 믿었다. 그러나 타시로가 담배를 핀 것이 학교에 걸린 사건이 발생하고, 학교에서는 다른 팀원들을 위해 타시로를 퇴부시킬 것을 지시한다. 이에 부친은 타시로한테 퇴부를 선고하지만, 여기서까지도 타시로는 "깡패 선배가 피라고 협박해서 피웠다"는 거짓말을 하고 부실에 침을 뱉으면서 퇴부한다. 이후 타시로는 얼마 안가 학교를 퇴학하고 가루라를 결성한다.이후 TV에 나온 의뢰인의 부친을 본 타시로는 잘못된 증오를 품고, 의뢰인의 집에 쳐들어간다. 그러자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낀 부친은 의뢰인을 방 안의 창고에 숨겼고, 다행히 의뢰인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타시로는 의뢰인의 부모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의뢰인이 아버지한테서 중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야구배트로 "홈러어어어언!"이라는 조롱의 멘트와 함께 부친의 머리를 내려치며 확인사살을 한다. 이를 창고 안에서 목격한 의뢰인은 큰 충격을 받고,[173] 조부모한테 거두어진 후에도 한동안 얼이 빠진 채로 부모와의 추억의 장소를 맴돌며 지냈다. 그러다가 코쿠엔가이에 있는 야구배팅 센터에서 만난 사기누마 테츠지 마담에 의해 어쩔 바를 몰랐던 증오심을 깨닫고, 마담을 통해 이쥬인을 소개받아 타시로를 처단해줄 것을 의뢰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치죠 코메이 역시 히로무 부친의 제자였기에, 개인적으로 원수를 갚으려 하던 참이었다. 이쥬인과 이걸로 2번째로 만난 이치죠는 다른 야쿠자들이 그랬듯이 본인은 타시로의 부하들을 쓸어버리고, 타시로는 이쥬인에게 넘기게 된다.
이쥬인은 냉동고에 그의 발을 꽁꽁 묶어 두고 깨자마자 그의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힘껏 때려 꼬리뼈를 부순다. 그 후 역시 속죄에 대한 질문에 돌아온 답변이 역시 위와 같은 추악한 대답으로 돌아오자 그대로 고문 집행. 우선 루카와가 그에게 물을 뿌리자 냉동실의 냉기로 인해 타시로의 몸은 얼어버리고, 이어서 이쥬인과 루카와는 투석형을 실시한다. 꽁꽁 언 타시로의 몸은 돌을 맞자 골절되고 찢어지며 살점이 튀는 등 피부 손상이 심해지고, 그 와중에 이쥬인은 눈가리개를 씌워 눈도 안 보이는 와중에 고통과 추위가 더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를 선사한다. 2시간 동안 고문받은 타시로는 항복을 요청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 이에 이쥬인은 히로무의 부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가르침이 뭔지 기억해 내면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타시로는 "배팅은 재능이고 이기면 장땡이다."라는 생뚱맞은 답변을 내놓고, 당연히 이 틀린 답에 대해 이쥬인이 내놓은 말은 다음과 같았다.
"대체 뭘 어떻게 배운 거냐? 감독은 늘 야구 테크닉과 더불어 만남과 팀워크를 소중히 하라고 제자들에게 가르쳐왔다. 감독의 가르침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한 너는 살 자격이 없다. 자, 다음은 눈알을 터뜨린 다음 이어서 진행하지. 네 몸이 산산이 조각날 때까지."
그로부터 6시간 뒤, 타시로는 그 근성만큼이나 처참한 넝마가 되어 사망했다. 그 후 이쥬인은 하천 부지에서 이치죠와 연습을 하고 있는 히로무와 재회한다.
2.1.100. 은하주행회(銀河走行会)
웃기지 마! 고갯길에선 스피드가 전부야! 느려터진 열등한 굼벵이들 따위 죽으면 어떻다고!
폭주족 출신들의 사회 부적응자들이 모인 폭주족 계통의 한구레 조직 은하주행회의 리더. 자신들의 구역인 산길을 질주하는 스피드광이며, 산길에서 느리게 운전하는 차를 쫓아가서 갓길로 몰아넣은 뒤 공갈을 일삼았다. 우라베 일당의 추격에 놀란 나머지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차량도 종종 나왔다. 게다가 해당 산길은 타지에서 유입되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우라베는 산길을 오가는 물품까지 약탈했고 이 때문에 물류가 정체되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었다. 놈들이 산길을 꿰고 있는 탓에 경찰도 손을 대지 못하는 상황.이런 와중에 의뢰인 타카나시 가족의 차량이 우라베의 차에 쫓기다가 커브를 놓쳐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고, 남편과 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의뢰인은 아직 숨이 붙어있던 아기를 살리고자 틈새에 낀 자신의 왼팔을 칼로 절단한 뒤 차에서 탈출하지만, 산길을 헤메다 쓰러진 후 천운으로 니시다 토모에 마담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다. 병원에서 눈을 뜬 의뢰인은 아기가 의식 불명이란 소식을 듣고 절망하나, 니시다 마담이 남긴 명함을 보고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주점을 찾아가 우라베의 정체와 사건의 진상을 듣게 된다. 그리고 분노한 의뢰인은 마담을 통해 이쥬인을 소개받고 복수를 의뢰한다.
이쥬인은 의뢰인한테 들은 정보를 토대로 바로 은하주행회의 아지트인 산을 찾아가지만, 거기에 있던 건 쿄고쿠구미에서 가장 위험한 조직원 모리와카 토시로였다. 모리와카가 술을 주문했는데, 그 술이 운반 도중에 은하주행회한테 약탈당해서 놈들의 포를 뜨러 왔다는 것. 물론 이쥬인은 우라베만큼은 양보 못한다며 모리와카를 압박했고, 모리와카는 "이번에도 말 안들으면 큰 형님한테 혼나니까"라며 양보했다.[174] 아지트 습격과 동시에 모리와카가 부하들의 머리를 썰고, 우라베는 그새 밖으로 도망쳐 차를 탔지만 금세 이쥬인의 바이크에 따라잡힌다. 게다가 이쥬인이 던진 스파이크 트랩까지 밟고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가 멈추고 바로 목이 졸려 포획당한다.
산중의 폐도로에 우라베를 끌고 가니, 루카와가 조직원의 차를 한대 끌고 와서 고문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그리고 이쥬인이 늘 하던 질문을 던졌으나, 우라베는 위와 같이 사람이 할 수 없는 망언을 던졌다. 그러자 이쥬인은 바로 우라베를 차 뒤의 밧줄에 묶고, 차를 몰아 우라베를 아스팔트 도로에 질질 끌고 다니면서 온몸의 피부와 살을 다 까게 만들었다. 그러자 우라베는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이에 이쥬인은 우라베를 자기 차로 다시 끌고 갔다. 루카와가 타이어 교체를 끝내자, 이쥬인은 우라베를 강제로 운전석에 태우고 "내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면 살려주지. 목숨을 건 레이스다."라는 조건을 내건다. 우라베가 징징대지만, 이쥬인이 싫다면 차에 묶고 한바퀴 더 돌아주겠다고 하니까 일단 악셀을 밟았지만 운전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고 바로 충돌사고를 낸다. 차도 망가지고 몸도 뭉개진 우라베가 또 목숨을 구걸하지만, 여기에 이쥬인은 놈이 한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무슨 소리지? 느려터진 놈은 죽어도 상관없다고 할 땐 언제고, 그렇다면 너도 죽어도 상관없잖아? 그렇게 큰소리 떵떵 쳤으니, 신념에 따라 지옥에 떨어져야지."
결국 우라베는 내장이 터진 채로 4시간을 고통에 떨다 사망한다. 은하주행회가 궤멸된 후, 물류도 원상복귀되고[175] 의뢰인의 아기는 기적적으로 회복하면서 한줄기 희망을 비추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2.1.101. 야스모토 히로노부(安本宏伸) 일당
"어린 것들의 발명 따윈 원래 하잘것없는 쓰레기에 불과해! 그걸 출시해서 이익을 얻는 게 뭐가 잘못이지?! 재능 없는 멍청이가 나락에 떨어지건 말건 내 알바 아니란 말일세!"
의뢰인과 그의 동료 난죠가 만든
반도체가 담긴
홍채인식 금고를 열기 위해 의뢰인의 안구를 뽑고 그의 절친인 난죠를 죽인 살인마로 의뢰인 이외에도 복수의 젊은이들의 연구, 성과, 실적을 가로채가서 모두 자기 것으로 속여 사욕을 채운 거짓말쟁이이자
무능한 상사.이쥬인이 야스모토랑 그가 고용한 한구레 쵸리소의 두목을 포획하러 도착하자 뒤따라서 시시오구미의 야쿠자 이부 하야토가 동행하였고[176] 이부 한 명에게 쵸리소가 모조리 박살나는 사이에 이쥬인과 루카와한테 포획되었다.
이후 보호구를 착용된 상태로 구속, 다리를 박살났는데 끝까지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애제자들에게 나락에 떨어져 마땅하다는 망언을 하자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업혀진 채 쵸리소의 두목과 함께 "나락에 떨어져야 할 건 자기 죄를 인식하지 못하는 너 같은 놈이다."라는 이쥬인의 말을 들으며 경사가 진 절벽 아래로 던져지고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후 컨테이너 벨트로 다시 위까지 옮겨졌고 의뢰인한테 한 것처럼 양쪽 눈을 뽑힌 채로 이를 15번이나 반복했다.
결국 한계가 왔을 무렵에 이쥬인이 찬스를 준다면서 의뢰인이 반도체를 저렴한 가격에 퍼뜨리려던 이유를 말해보라며 묻자 ' 박리다매? 그 편이 돈이 많이 벌려서...?'라는 하찮은 답을 말하자 이쥬인은 분노했다.
이쥬인: "무슨 생뚱맞은 소리지? 반도체를 저렴한 값에 판매하려던 이유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타인의 성과를 빼앗는 것밖에 못하는 인간을 살려둬야 할까?"
그 뒤, 또 다시 줄 없는 번지점프를 시전 당했고 10번쯤 반복했을 때 사이좋게 나락으로 떨어지며 사망한다. 이후 야스모토의 악행들은 고다이 덕분에 전부 밝혀지고 그가 빼앗았던 공적들도 모두 원 주인들에게 돌아왔다.
"타인의 성과를 빼앗는 것밖에 못하는 인간을 살려둬야 할까?"
"발명은 돈이 되지! 빼앗긴 놈이 멍청한 거라고!"
한구레 쵸리소의 두목으로 야스모토의 의뢰를 받고 의뢰인의 안구를 뽑고 그 밖에고 눈엣가시가 되는 젊은이들을 살해하여 그들의 실적을 빼앗는데 일조한 인간 쓰레기.의뢰인과 난죠, 죄없는 젊은 연구자들을 해친 응보로 쵸리소는 시시오구미의 이부 하야토한테 전부 끔살당하고 본인은 야스모토와 함께 양쪽 눈을 뽑히고 죽을 때까지 줄 없는 번지점프를 반복하다가 사망한다.
2.1.102. 한니야(班尼夜)
"신? 부처? 그딴 영문 모를 것들이나 숭배하는 멍청이들은 죽어도 싸! 난 쓸모없는 물건을 팔아서 돈으로 바꿨을 뿐이야! 죽은 양반들이 오히려 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거 아냐?!''
무투파 조직 한니야의 리더. 그는 절을 습격하여 금품을 빼앗고 목격자가 있을 시에는 그 사람을 불상으로 패서 죽이기 까지 한다. 그리고
불상이나 금을 모두 해외에 팔아치우기까지 하는 그야말로 악질. 의뢰인의 절에 습격하여 의뢰인의 아들 부부를 구타하고 의뢰인한테 황금 불상으로 오른쪽 안구를 다치게 하고 안와골을 골절 시켰으며, 그리고는
비석에 깔리게 만들어 아들 부부를 죽게 만들었다.[177]이후 다음 절을 노리고 대기하다가 이쥬인과 누에를 보고는[178] 침입자라 말하며 공격하려고 했으나, 누에에 의해 한니야의 조직들은 몰살당했고 자신은 이쥬인에게 납치당하고 고문실로 끌려간다.
고문실로 끌려가고 난 뒤 양 어깨가 부러졌고, 이쥬인의 질문에도 위의 말을 지껄인다. 그 후 산토끼 고문으로 살이 찢어지고 피가 어는 고통을 당하다가, 루카와가 적당히 깎은 목상, 일명 루카와 불상을 가져와서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을지니! 살고 싶으신가요? 이 루카와 불상에게 빌어보세요!"라고 말하자 불상에 대고 살려달라고 빌지만, 직후 비웃음당하며 그 루카와 불상으로 구타당한다. 그 후 계속 갈리다가 결국 빙수가 돼서 죽었다.
2.1.103. 와니부치(鰐淵)
"반성? 내가 미쳤나?! 하층민 주제에 같잖은 정의나 운운하며 감히 이 몸을 빵에 처넣다니! 그런 것들을 죽어도 싸! 여자를 죽였을 때 그놈 얼굴이 어찌나 장관이던지!"
부녀 연속 폭행사건을 일으킨 난봉꾼으로 자신이 경찰에 체포당하는데 협력한 액션
스턴트맨인 히요리(의뢰인)의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히요리의 눈 앞에서 부모를 웃으면서 살해한 짐승만도 못한 망나니.본래 와니부치 일가는 지역에서 유명한 명가였으나 히요리의 아버지한테 붙잡혔을 때의 악행으로 인해 가문의 후계자 자리를 차남에게 빼앗긴 앙심을 출소 후 의뢰인의 부모를 살해해서 화풀이한 뒤 한구레 조직의 우두머리로 주름잡았는데 말단들에게 사채업소에서 돈을 빌리게 만든 다음 그 돈으로 출세시켜주는 척 그 돈을 갖고 유흥가에서 여자랑 술을 즐기는 교활한 수법의 돈벌이로 잘 먹고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와니부치의 운명은 이미 이때부터 끝장이 난 상태였는데 그 이유는 말단들에게 돈을 빌리게 만든 그 사채업소가 하필이면 미카도 이치로타가 있는 나츠메 금융이었기 때문.[179]
고다이의 정보를 토대로 와니부치의 아지트를 찾아온 이쥬인과 류카와 앞에는 이미 미카도가 찾아온 상태였는데 와니부치의 조잡한 돈벌이 수법은 진작에 발각된 상태였고 워낙 빌려간 금액이 심각하게 부풀어오른 바람에 미카도가 직접 와니부치 일당의 내장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 수급하러 온 것이었다. 미카도를 본 이쥬인은 의뢰인을 위해서라도 와니부치 만큼은 못 넘긴다고 언질을 놓자 미카도 또한 자신도 이쥬인과 대립할 만큼 바보는 아니라며 와니부치의 신변을 넘기는 동시에 대신 고문이 끝나면 와니부치의 장기를 인계받는 걸 요구하며 돈부채로 이쥬인에게 부채질을 하는 대범한 배짱을 보여주었다. 이쥬인은 그런 미카도의 압력에 그럭저럭 한다는 감상을 남겼으나 자신의 고개를 움직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포기해. 시신이 온전할 거란 보장은 없어." 라고 선언했다. 진작에 그 대답을 예상했는지 미카도는 이 이상 물고 늘어지지 않고 와니부치의 부하들한테서 수급을 받기로 하고 동행한다.
이윽고 이쥬인 일행이 술과 마약 냄새로 가득한 와니부치의 아지트에 습격하고 채권 추심을 위해 수급하러 달려든 미카도는 즉시 일당의 부하들, 와니부치랑 같이 놀던 여자들을 확보한다.[180][181] 자신의 조직이 궤멸당하는 광경을 본 와니부치가 내장까지 팔 정도로 큰 돈을 빌린 것도 아니라며 큰 소리 쳤지만 미카도는 서류 한 장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미카도: "귓구멍 열고 잘 들어. 네가 부하에게 대출시킨 금액은 총 950만 엔."
"빌려준 날짜부터 열흘마다 이자가 20% 붙는 걸로 계산하면...[182] 총 3억 3751만 엔이다."[183]
"열흘에 20%의 복리는 체납하면 지옥이 펼쳐지는 거야."
"여기에 있는 네 쓰레기 같은 친구들은 모두 지옥행 확정이라는 소리다."
'토니'[184]로 부풀러진 3억 3751만 8735엔을 선고한 미카도는 와니부치의 부하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는 선언을 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이쥬인은 "너에게는 지옥도 사치다. 내 고문실로 따라와라." 라며 와니부치를 포박했다. 수급이 끝난 미카도는 마지막으로 이쥬인에게 "와니부치의 장기가 온전하다면 연락 주십시오. 심장과 간이 특히 비싸게 팔립니다."라고 가벼운 도발을 날리지만 당연히 이쥬인은 "그럴 일 없다고 말했을텐데." 라며 뼛속까지 사채업 정신이 강한 미카도를 기묘하다고 평가하며 고문실로 끌고 갔다."빌려준 날짜부터 열흘마다 이자가 20% 붙는 걸로 계산하면...[182] 총 3억 3751만 엔이다."[183]
"열흘에 20%의 복리는 체납하면 지옥이 펼쳐지는 거야."
"여기에 있는 네 쓰레기 같은 친구들은 모두 지옥행 확정이라는 소리다."
고문실에 끌려온 와니부치는 자기가 와니부치 가문의 장남이라며 고래고래 소리치자 이쥬인은 십자가에 묶인 와니부치의 양팔에 못을 때려박은 뒤 히요리랑 그녀의 부모한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묻지만 위의 개소리를 듣고 오로지 주먹만으로 와니부치의 강냉이를 몽땅 뽑아버렸다. 이후 루카와가 스위치를 누르자 십자가가 세워지고 그와 동시에 못이 박힌 와니부치의 팔에 체중이 실리면서 고통이 배로 늘어났지만 이대로 끝내지 않고 와니부치의 고간을 칼로 구멍낸 다음 거대한 금속 말뚝으로 꼬챙이 처형을 가했다. 계속된 고통 속에서 이쥬인이 살고 싶냐고 묻자 살고 싶다고 울부짖는 와니부치의 말을 듣는 순간, 고문은 최종단계로 이행되었다
와니부치의 구속을 푼 이쥬인은 그를 3층 높이의 난간 앞으로 끌고 오더니 멋있게 착지할 수 있다면 용서해주겠다고 말하자 몸이 엉망이 된 와니부치는 무리라고 말한다. 당연하게도 그런 거부는 허락되지 않았고 그대로 3층 높이에서 걷어차여 추락한 와니부치는 꼴사납게 낙하, 양쪽 다리가 파괴되었다.[185] 이쥬인은 살고 싶다면 다시 한 번 뛰어내려보라며 재촉했고 와니부치는 계속 무리라고 답하자 이쥬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쥬인: "웃기지 마. 열 살 먹은 여자애도 살기 위해 뛰었다. 못하겠다는 말은 용납 못 해."
"다리가 부러졌건 어쨌건 내 알 바 아니고 성공할 때까지 시도한다."
그렇게 10번을 걷어차이며 낙하한 와니부치는 내장이 터지며 새빨간 무언가가 되면서 나락으로 추락했다."다리가 부러졌건 어쨌건 내 알 바 아니고 성공할 때까지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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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부치가 주름잡은 한구레 조직의 일원들로 의뢰인 가족을 납치하는데 일조한 천하의 개쌍놈들. 추가로 나츠메 금융에서 돈을 빌려서 그 돈을 와니부치에게 건네줘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이쥬인 일행과 함께 온 미카도 이치로타한테 죽지 않는 선에서만 제압당하고 이후 내장이 팔리거나 꽃게잡이 행을 당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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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부치랑 논 여자들
부하들을 시켜 돈을 얻은 와니부치랑 같이 술 먹고 논 여자들로 악행에 가담한 것은 아니나 사람을 죽인 개새끼의 돈으로 놀고 먹는 시점에서 인간 실격이다.
미카도 이치로타한테 스턴건으로 기절당하면서 어디론가로 팔려갔는데 다른 부하들과 달리 여성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장기를 파는 것 말고도 매춘부로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
2.1.104. 그라탕(愚羅炭)
"사회에 짐만 되는 인간이 열심히 살면 뭐 해? 차라리 우리한테 이용당하는 편이 더 도움이 될걸!"
"그 남자, 결혼기념일 선물이랍시고 싸구려 반지를 사가더라? 내가 그놈 와이프였으면 죽고 싶었을걸?"
미야자키는 장애인을 노려 범죄를 저지른 뒤 그 보험금을 탈취하는 한구레 조직 그라탕의 보스이고, 야하기는 그런 미야자키의 연인이자 이번 사건의 의뢰인인 미사카 카호가 일하던 보석점의 점장이다. 놈들은 먼저 야하기가 범행 대상으로 삼을 장애인을 물색하고, 타겟을 고용하면서 입사 조건으로 거액의 보험을 들게 한 후 미야자키가 타겟을 살해하고 그 보험금을 가로채는 보험 사기를 저질러 왔다."그 남자, 결혼기념일 선물이랍시고 싸구려 반지를 사가더라? 내가 그놈 와이프였으면 죽고 싶었을걸?"
이번에 타겟이 된 카호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그럼에도 남편 요이치는 그녀를 버리지 않고 결혼하여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둘의 결혼기념일에 미야자키 일당이 부부의 집을 습격해 두명을 칼로 찌른 후 집에 불을 지르고, 요이치는 마지막 힘을 다해 카호를 환기 장치가 있는 지하 창고로 피신시킨 후 숨을 거둔다. 게다가 미야자키는 보험사기를 위해 우편함에 가짜 편지를 넣어 해당 사건을 "남편이 장애인인 아내를 돌보는 데 지쳐서 동반자살한 사건"으로 위장하는 천하의 개쌍놈 짓을 저지른다. 당연히 병원에서 이 내용을 들은 카호는 남편의 애정과 부부의 행복을 모욕한 놈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뒷세계를 직접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은 끝에 정보상 카제타니를 만나서 그라탕의 정체를 들은 후 이쥬인을 만나 복수를 의뢰한다.
그라탕의 아지트에 찾아간 이쥬인보다 먼저 도착해서 조직을 도륙하고 있던 선객은 츠루기 시노부. 의뢰인의 남편이 평소 츠루기의 오니기리 가게의 단골이었는데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안 츠루기가 먼저 움직인 것이었다. 이쥬인은 늘 그렇듯 타겟은 넘겨줄 수 없다며 츠루기와 주먹을 몇 합 나눈 뒤 츠루기가 "실례, 사룡과 싸웠던 고문 소믈리에한테 흥미가 생겨서"라고 하니까 "흥미로 다른 사람을 덮치지 마라"라는 경고를 한다. 그리고 츠루기가 사과의 뜻이라면서 조직원을 쓸어버리고 이쥬인은 미야자키와 야하기의 신병을 확보한다.
두 명이 고문실에서 깨어나자 이쥬인은 일단 둘의 다리를 양 쪽으로 찢어서 고관절을 부러뜨린 후 늘 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 천하의 개쌍놈들의 대답은 사람을 그저 돈벌이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는 돈의 망자와도 같은 망언이었다. 이에 이쥬인은 펜으로 두명의 다리를 사정없이 찔러서 상처를 낸 후, 굶주린 돼지들을 풀어 피냄새를 맡은 돼지들에게 다리를 뜯어먹게 했다. 이쯤 되자 놈들은 본격적으로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이쥬인은 이들을 불에 달군 철판 앞으로 데려간 뒤 "이 위를 걸어갈수 있으면 한번 생각해 보지."라고 한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만큼 외도들은 온몸이 불에 달궈지는 고통 속에서도 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철판을 기어갔지만 야하기는 결국 도중에 철판 위에서 온몸이 구워지며 사망한다. 반면 미야자키는 철판을 끝까지 기어서 통과했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다음과 같은 말이었다.
이쥬인 : "근데 괜찮겠어? 평생 걷지도 못할텐데."
미야자키 : "불... 불편은 하겠지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하지만 이 대답은 이쥬인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뿐이었다.미야자키 : "불... 불편은 하겠지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쥬인 : 네가 습격한 부부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았어! 생각해 보니 신경질나서 안 되겠군. 앞으로 열 번 더 왕복하고 와.[187]
미야자키 : 아아... 안 돼...
그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절망으로 반전되면서 억장이 무너진 미야자키도 야하기의 뒤를 따라 새까만 숯덩이가 되어서 꼴사납게 불타죽었다. 이후 이쥬인은 의뢰인한테 일이 마무리되었음을 보고하고 의뢰인이 남편의 아이를 가졌음을 확인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미야자키 : 아아... 안 돼...
2.1.105. 마츠오카(松岡) 일당
"죄스럽지 않냐고? 웃기는군! 궁극의 예술과 천상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하찮은 인간의 목숨 따윈 깃털보다 가볍지!"
여성의 피부를 도려내어 옷을 만드는
매드 아티스트이자 같은 패션리스트였던 의뢰인, 신미랑 그의 약혼자인 나나세를 죽인 살인마. 예술가로서는 재능은 있었으나 그로 인한 벽에 부딪히면서 해외를 돌아다니다가 사람의 피부로 만든 작품이 진열된 박물관에서 그것을 보고 광기에 미쳐버리면서 죄없는 여성들을 한구레를 고용해 납치, 살해했다.이쥬인이 루카와한테 줄 귤을 사가던 도중 급소에 총을 맞아가면서까지 마츠오카한테서 도망친 신미를 발견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다. 상처가 심해서 황급히 외과의사 히무로가 있는 진료소까지 데려갔으나 안타깝게도 치명상이었던 탓에 의뢰인의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신미는 죽어가는 와중에도 마츠오카가 찢어버린 약혼자의 웨딩드레스 조각을 보여주며 마츠오카의 악행을 세상에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이때까지 의뢰인은 이쥬인이 어떤 인물인지를 몰랐으며 이쥬인이 본 모습을 드러내고 나서야 자신과 약혼자의 무념을 풀어달라고 간청하면서 숨을 거두고 만다.[188]
직후 의뢰인이 눈 앞에서 억울하게 죽는 모습을 지켜보고 머리 끝까지 격노한 이쥬인이 마츠오카를 향한 저주를 내뱉었고 옆에 같이 있었던 히무로는 '나도 그동안 산전수전 다 겪어봤지만... 정말 악귀보다 무서운 사람이군.'라며 기겁했다.
이후 고다이의 정보를 받은 이쥬인과 루카와가 한구레랑 마츠오카가 있는 장소로 향했는데 엘 페타스의 암살자, 이누와시(검독수리)가 먼저 와서 기괴한 동요[189]를 부르며 한구레들을 무참하게 참살하고 있었다. 이후 이쥬인이 위압을 가해 마츠오카는 못 넘긴다고 경고했으나 이누와시의 목적은 마츠오카가 고용한 한구레들로 이들이 거리에 마약을 뿌리고 다니던 것 때문에 의뢰를 받고 온 것이라며 마츠오카를 남겨두고 떠났다. 이후 마츠오카는 루카와한테 포획되었다.
고문실로 끌려온 마츠오카는 여태까지 살해한 피해자들에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추궁받자 위에 있는 망언을 그대로 내뱉었다. 그 말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이쥬인은 고문을 시작했는데 먼저 이쥬인이 기둥에 묶여진 마츠오카의 피부를 마취없이 칼로 잘라냈고 루카와는 부패된 소 가죽을 준비, 그리고 그걸 외과의사인 히무로가 피부가 잘려나간 부위에다가 마취없이 꿰매는 식으로 이것을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모두 시술받은 결과,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온몸으로 응징받았다. 당연하게도 아무 마취도 약물처치도 안 한 상태로 심지어 부패된 동물 가죽을 꿰매진 마츠오카는 그대로 36시간이나 방치된 결과, 강한 거부반응으로 인해 좀비나 구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몸이 새파랗게 변색되고 건강상태도 악화되고 만다. 그럼에도 목숨 구걸을 하는 마츠오카를 향한 이쥬인의 대답은 '나이프'였다.
이쥬인: "무슨 헛소리야? 영광으로 생각해. 넌 지금, 내 '고문 작품'이 된거야. 자, 내 예술성을 더욱 높여줘."
"고통에 몸부림치며 썩어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예술 아니겠어?"
"넌 더 아름다워질 수 있어. 궁극의 고통이 최고 걸작을 낳는 법이니까."
그렇게 남아있던 피부마저 몽땅 잘려나간 마츠오카는 그대로 48시간을 또 방치된 결과, 거부반응을 버티지 못하고 내장을 전부 토해내며 추하게 죽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썩어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예술 아니겠어?"
"넌 더 아름다워질 수 있어. 궁극의 고통이 최고 걸작을 낳는 법이니까."
2.1.106. 카도타(門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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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타(門田)(고문 대상)
거기서 차에 치이는 머저리가 나쁜 거지! 회사를 통째로 빼앗을 생각이었는데 할망구가 눈치를 챘다고! 알아보지 못하는 편이 행복했을걸!
카레 전문 체인 요리점을 운영하는 의뢰인의 집안을 박살낸 악인. 중규모의 조직을 이끄는 한구레로, 인신매매나 마약 유통 등의 악질 행위로 돈을 벌다가 시시오구미의 사메즈에게 걸리고, 그대로 자동차를 타고 도망치다 사람을 치는 사고를 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사고를 당한 사람이 의뢰인의 아들 요시유키였는데, 무슨 우연인지 요시유키는 카도타와 꼭 닮은 얼굴이었던 것이다. 그 자리에서 사악한 영감이 번뜩인 카도타는 혼수 상태에 빠진 요시유키와 옷을 바꿔입은 뒤, 그를 박살난 차에 태워 자신으로 위장한 뒤 도망치고, 그대로 의뢰인의 집으로 들어가 요시유키인 척을 하며 재산을 빼앗을 틈을 노렸다. 하지만 의뢰인은 날이 가면 갈 수록 아들로 변장한 카도타에게 위화감을 느꼈고, 어느 날 의뢰인이 카도타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자 의뢰인을 공격해 엄지 이외의 손가락을 전부 잘라내고, "너희들 아들은 나 대신 해저로 가라앉았어"라며 능욕한 후 분노해서 덤벼든 남편을 눈 앞에서 살해했다. 도주하면서 모든 죄를 아들에게 뒤집어씌운 것은 덤이다.
카도타는 시시오구미만이 아니라 수많은 조직에게서 쫒기고 있었고, 이쥬인 일행이 아지트를 찾아갔을 때는 의뢰인의 남편이 생전 운영하던 카레 가게의 단골손님이었던 아모우구미의 가스버너의 나가세에 의해 조직이 박살나던 한창이었다. 나가세는 죽은 가게 사장의 유족인 의뢰인의 부탁을 받고 찾아온 이쥬인에게 카도타의 신병을 넘겼고,[190] 그대로 고문실로 끌려가 뜨겁게 달군 철제 구두를 신겨져 발이 너덜너덜해진 카도타는 이쥬인의 질문에 위의 개소리를 내뱉었다. 이 모습을 녹화해서 요시유키의 결백 증명을 위해 인터넷에 뿌린 이쥬인과 루카와는 카도타의 양손의 손가락을 전부 잘라낸 다음 카레맛 독과 똥맛 독을 배불리 먹이고, 배탈이 나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해독제가 있는 곳으로 인도한다. 그런데 작살난 사지로 해독제가 있는 곳으로 기어간 순간 자신이 카도타라고 말하는 변장한 루카와가 나타나고, 이 쪽이 진짜 카도타라고 판단한 이쥬인은 그대로 카도타(로 변장한 루카와)에게 해독제를 넘겨줬다. 그리고 카도타, 아니 자칭 카도타는 자기가 진짜라고 말했다가 독을 추가로 먹었다. "진짜를 알아보지 못하는 쪽이 행복하다고, 아까 누가 말했었단 말이지"라고 자신이 말한 것을 그대로 돌려받은 것은 덤이다. 결국 카도타는 그 후 10시간 정도 복통으로 몸부림치다 죽었다.
참고로 요시유키는 그대로 시시오구미의 구역으로 끌려갔다가 그가 카도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본 이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장기 입원 끝에 회복해서 모든 일이 끝난 뒤 의뢰인과 무사히 재회했다.[191]
2.1.107. 츠루노(鶴野)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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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노 에이타, 유우타(鶴野英太・雄太)(고문 대상)[192]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부모 탓에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콜렉션 정돈 괜찮잖아?
그래! 그리고 죽은 얘들이나 부모나 하나같이 가난한 쓰레기들이엇숴~! 우리는 자산가 집안에서 태어난 엘ㅡ뤼ㅡ트라고!
의뢰인인 여자아이, 세리나의 부모랑 반려견인 조이[193]를 살해, 그리고 친구인 스즈카를 포함한 수많은 여자아이를 박제로 만들어서 수집하는 쓰레기 형제. 그들은 과거에 교육에 열심인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왔다. 철저하게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믿는 부모가 이들에게 공부만 시켰다. 이 때문에 츠루노 형제들은 충족되지 못한 관심사에 대한 희망을 부풀렸다. 그러나 20살이 되는 해에 부모가 갑자기 죽고[194] 유산을 받게 되자 그동안 누리지 못한 관심사들을 표출하는데 하필이면 박제였다. 처음에는 벌레로 시작해서 동물 박제까지 사모으더니 급기야는 고아 여자아이를 납치해 살해해서 박제하게 된다. 더군다나 사춘기 시절 여자도 못 만나본데다 뒤틀린 경쟁심까지 합쳐진 결과 츠루노 형제들에게 박제당한 여자아이만 대략 20명에 달한다.
여자아이들을 납치해서 죽인 뒤에 약물처리를 하여 박제로 만드는데 우연히 이들의 집 앞에서 스즈카의 머리장식을 발견한 조이랑 세리나가 그 안에서 여자아이들의 박제를 보자 입막음을 위해 죽이려 했으나 조이가 이 둘을 향해 공격해서 방해한다. 이 후 창문으로 간신히 도망친 세리나가 부모한테 이 사실을 말했으나 츠루노 형제가 고용한 킬러가 침입하여 세리나의 부모를 살해하고 만다. 부모님 덕분에 간신히 혼자 살아남은 세리나를 엠마가 발견했고 이후 이쥬인이 의뢰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 형제가 건드린 세리나랑 스즈카가 하필이면 공원에서 낮잠자면서 지내던 아모우구미의 코바야시 유키사다의 지인이었던 것.[195] 이것 때문에 정보상인 고다이 앞에서 머리 끝까지 꼭지가 돌아간 상태로 이쥬인과 조우, 츠루노 형제의 신변을 두고 말다툼이 시작되다가[196] 박치기 싸움까지 벌어졌으나 이쥬인의 압력을 본 코바야시가 츠루노 형제를 이쥬인에게 넘기는 대신 형제가 고용한 킬러를 자신이 죽이겠다며 싸움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이쥬인이랑 루카와한테 납치당한 형제는 항문에 튜브가 꽂히고 내장이 녹여진 뒤에 뒤세계 외과의사 히무로에게 죽지 않는 수준으로 내장을 적출당한다. 곧바로 뱃속에 석면을 채워 넣어지고 48시간이나 방치되면서 고통받는데 뱃속에 든 걸 빼달라고 애원하자 이쥬인이 "그럼 전문가를 부르지."라면서 고문실에 코바야시를 불러냈다.[197] 이를 본 츠루노 형제는 왜 메스가 아니고 도스를 들고 있냐며 벌벌 떨었으나 그들에게 코바야시는 "배꼽부터 턱까지 쫙 찢어줄 테니까 어디 한번 버텨 봐."는 말과 함께 더블 하드 그린그린을 시전했고 그대로 내장을 흩뿌리며 지옥으로 떨어졌다.
비록 저지른 죄상이 너무나도 끔찍했던 탓에 고통스럽게 죽는 최후를 맞았지만,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는 안타까운 과거[198][199]+처음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악행의 수위[200]+다른 2인조 악역들과는 달리 끝까지 다투는 모습 없이 함께 사망[201] 등의 여러 요소가 겹쳐 어느 정도 동정이 간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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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노 형제가 고용한 킬러
의뢰인인 세리나의 부모를 살해한 킬러로 츠루노 형제가 자신들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고용했다.
하지만 상대가 이쥬인 시게오도 아니고 아모우구미의 초 무투파 야쿠자, 코바야시 유키사다였던 것이 최대 불행.[202] 킬러가 먼저 재빠르게 총을 쏴갈겼지만 짐승과도 같은 움직임으로 달려온 코바야시한테 팔이 잘려나간 뒤, 박치기로 안면이 박살난다.[203] 그리고 이어진 코바야시의 하드 그린그린으로 배때지가 갈려나가며 처참하게 끔살당했다.[204]
2.1.108. 니노미야(二宮)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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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二宮)(고문 대상)
"이래야 메인디쉬답지! 도망치면 도망칠수록 사냥하는 맛이 있거든! 세상에 이처럼 궁극적이고 고급진 취미가 또 있을까? 우선 동생부터 숨통을 끊어놔야겠군."
자매에 대한 이상성욕을 가진 인간 사냥꾼으로 의뢰인인 사사키 미나의 언니인 레이나를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들을 살해한 천하의 개쌍놈.[205]
니노미야는 레저 관련의 사장인데 인간 사냥으로 쓸 자매들을 글램핑으로 속인 다음 납치해와서 그녀들이 서로를 배신하며 무너지거나 서로를 지키려고 감싸는 것을 보며 유열을 느낀 뒤에 석궁으로 사냥해 죽이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게다가 이 인간 사냥을 회사랑 거래하던 부호하고도 함께 탐닉하고 있었다. "인간을 사냥할 때의 손맛은 아주 각별하답니다. 사슴과는 격이 다르죠." 라는 망언은 덤.
그러나 니노미야 일당이 자매 사냥을 저지르는 곳은 재수없게도 텐노지구미의 구역이였으며 자기들 구역에서 여자들을 사냥하는 니노미야 일당의 악행을 들은 텐노지구미의 조장, 미쿠니 사다하루가 니노미야 일당한테 돈을 받고 짱 박혀 있는 짭새들은 못 믿겠다면서 사건의 경위를 전한 진나이 켄토를 시켜 자신들을 얕잡아 본 니노미야 일당에게 텐노지구미의 무서움을 보여주라며 숙청 명령을 내린 상태였다. 이쥬인 일행이 니노미야 일당이 있는 캠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니노미야의 경호원들 일부가 진나이 단 한 명한테 참살당한 뒤였다.
이쥬인을 본 진나이는 토가리한테서 이쥬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물러설 생각이 없었지만 그의 입에서 의뢰인의 언니인 레이나의 이야기가 나오자 이쥬인이 자신의 의뢰인이 그녀의 여동생인 미나였다고 밝힌다. 그걸 들은 진나이는 미나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고는 니노미야의 신변을 흔쾌히 이쥬인에게 넘겨주고 그 밖의 쓰레기들은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206] 이후 니노미야랑 부호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고 진나이가 큰소리로 분노를 포효하자 경호원들에게 해치우라고 명령했으나 진나이의 참격에 경호원들은 반갈죽이 되거나 총에 맞고 쓰러져갔다.
이 광경을 보고 도망친 니노미야였으나 이때를 기다린 이쥬인과 루카와는 보우건과 똥 오줌이 섞인 분뇨가 담긴 오물통을 준비, 분뇨를 묻힌 화살을 장전해서 니노미야를 저격했다. 허벅지에 명중당한 니노미야는 고통스러워하며 바위 뒤에 숨었고 화살에 분뇨가 묻은 것을 깨닫고 서둘러 도망치려고 했으나 이때를 노린 이쥬인이 왼팔을 쏴맞추면서 다시 바위 뒤로 숨은 채 벌벌 떨었다.[207] 맞은 화살의 아픔과 분뇨의 냄새 때문에 불쾌했으나 이쥬인의 저격을 무서워한 나머지 그대로 하루 이틀 숨었지만 생리적 욕구를 참지 못하고 강가로 향하려던 니노미야는 또 다리를 저격당하면서 바위 뒤로 숨었다. 이를 보고 이쥬인이 집중력에는 자신있다며 무려 3일 동안 니노미야를 향한 저격을 풀지 않고 대기했다.[208]
그렇게 4일째, 분뇨 때문에 질병에 걸려 괴로워하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으나 용서없이 양다리를 관통, 쓰러진 니노미야에게 다가온 이쥬인은 도망쳐보라며 한소리했다.
이쥬인: "도망쳐. 메인디쉬는 도망칠수록 사냥할 맛이 나잖아. 안 그래?"
"도망치라니까? 가능한 한 오래 살아남아서 내 궁극적이고 고급진 취미를 한층 빛내주라고."
이후 3시간에 한 발씩 화살을 계속 쏴맞춘 결과, 4일째 날에 지옥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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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부호
니노미야가 거래하던 상대로 함께 인간 사냥을 즐기는 악인.[209] 텐노지구미의 진나이 켄토한테 참살당하면서 경호원들과 함께 즉사했다.
2.1.109. 우도 타츠야(宇藤達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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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타츠야(宇藤達也)(고문 대상)
난 이로운 일을 한거야... 난 그 여자들을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만들어준 거야! 죽은 여자들도 아름다움의 대가가 목숨이었을 뿐이지! 여성은 미를 추구하는 존재잖아? 난 망가지는 아름다움을 선사했을 따름이라고!
여성들을 납치해 황산 테러를 저질러 얼굴을 망치는 만행을 벌이고 있다. 고다이의 말로는 뒷세계에서도 이름을 날릴 정도로 악취미의 자산가라고 한다. 이런 일을 저지르는 이유와 그 계기도 학창 시절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황산 테러로 피해를 받았던 여성이 나오는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걸 붕괴의 아름다움으로 보고 이쁘다고 하면서 감상에 젖기 시작했던 것. 이후 도서실에서 아스카와 우연한 만남으로 접근하여 연인이 되는 척하면서 사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스카에게 레스토랑에서 디너 초대를 제안했고 아스카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아스카와 디너를 보내던 중 아스카가 화장 고치러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아스카가 마실 와인잔에 수면제를 넣었고 화장실에서 돌아온 아스카가 수면제를 탄 와인을 마시는 순간 잠에 빠지는 것을 확인하곤 그대로 잠든 아스카를 데리고 폐창고에 가는 순간 본성을 드러내어 아스카에게 산 테러를 하였다. 이후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에서 기다리던 요코가 아스카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지만 요코에게 테이저건으로 쓰러뜨린 다음 산 테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요코에게서 나이프를 빼앗아들면서 아스카를 묶은 밧줄을 푸는데 성공하고 폐창고에 빠져나가는데 성공하지만, 우도는 곧 아스카와 요코를 추격해 따라잡고 만다. 결국 요코가 아스카 대신 미끼가 되겠다고 시간을 번 덕분에 아스카는 바다에 뛰어드는데 성공하지만, 그 댓가로 요코는 나이프에 찔려 살해당하고, 가까스로 살아남아 사람들에게 구조된 아스카는 이쥬인에 대해 알게 되어 그를 찾아가 복수를 의뢰하게 된다.
그렇게 우도가 있다는 아지트로 찾아가니,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는 이쥬인과 충돌도 불사할 기세의 아오야마 루키가 있었다. 알고보니 이 녀석은 과거 아모우구미가 관리하고 있는 가게도 타겟으로 삼았고, 그 결과 캬바쿠라에서 일하던 호스티스 시오리가 납치당해 황산 테러를 당했는데, 그녀가 하필이면 아오야마의 지인이었던 탓에 역린을 자극당하게 된 것.[210] 사정을 들은 이쥬인은 아오야마의 심정을 이해한 동시에, 그럼에도 그 모든 것을 누군가가 짊어져야만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그 호스티스의 분노도 자신이 짊어지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아오야마는 그런 이쥬인의 각오에 납득하고는 우도가 고용한 한구레들을 자신에게 맡겨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쥬인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 그 후 우도의 아지트에 들어가자마자 "여자 얼굴 망가뜨리는 쓰레기는 이 세상에 필요없어." "너희도 얼굴이 훼손되는 고통을 느껴봐." "너흰 얼굴을 가질 권리도 없어."라는 말과 함께 모든 한구레들의 안면을 형체도 남기지 않고 맨손으로 모조리 때려부숴 몰살했고, 남은 우도는 기겁을 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곧바로 이쥬인이 포획했다.
이후 고문실로 끌려간 우도는 이쥬인한테 피해자들한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추궁받자 위의 망언들을 뱉어냈고, 그 말에 이쥬인은 "그렇다면 나의 가치관에 따라 널 아름답게 만들어주지."라는 응징과 함께 수조에 황산이 듬뿍 담긴 물레방아를 회전시켜 피해자들과 똑같은 황산 지옥을 맛보게 된다. 도중에 루카와가 안면에 전기충격기로 추가 고문도 더하고 몇 번인가 반복하자 복근이 녹아 내장이 터져나오기 직전까지 되었다. 그러자 목숨 구걸을 하는 우도에게 이쥬인이 반성했다면 충분하다면서 옆방에 있는 요양시설로 가라며 풀어주었고 우도는 바닥을 기어가며 속으로 "살아남기만 하면 내 승리다!"라고 지껄이는 등 전혀 반성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난 너같은 악인이 거짓말에 속아 절망하는 얼굴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더군. 그럼 이쪽 수레바퀴에서 이어서 해볼까? 네가 더,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옆방에 있던 것은 요양시설이 아닌 방금 전까지 자신이 고문받을 때 쓰였던 황산 물레방아였다. 살아남을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어 멘붕한 우도에게 이쥬인이 위의 말과 함께 고문을 속행하자 100번 더 황산에 담군 시점에서 복부가 녹아 장기들을 전부 쏟아내며 지옥으로 떨어졌다.
2.1.110. 미부 토시히로(壬生敏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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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부 토시히로(壬生敏弘)(고문 대상)
자식을 둔 어머니 혹은 그녀들의 자녀를 살해하고 그 시체를 변소( 구식 화장실 똥통)에 버려서 유기하는 시리얼 킬러. 18살에 친어머니한테 버려진 것 때문에 자식을 둔 다른 어머니들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었는데 어느 날 화풀이로 이웃집 반려 고양이를 살해하고 변소에 그 시체를 버린 이후 증거가 남지 않는 걸 계기로 무려 16명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그 폭행 영상을 한구레들과 결탁해서 인터넷에 판매까지 했다.
루카와의 조사만으로도 답이 안 나오는 쓰레기를 해치우기 위해 이쥬인 일행이 미부와 한구레들의 아지트로 처들어가기 직전, 엘 페타스의 간부이자 초 일류 살인청부업자인 오리온이 이미 그 앞에 서있었다. 알고보니 오리온은 의뢰인인 유이코랑 그녀의 엄마가 운영하던 도시락 집의 단골손님이었는데 미부 때문에 다시는 거기 도시락을 먹을 수 없게 된 것에 한탄하면서도 조직의 명령과 함께 사적인 복수도 겸해서 아지트로 오게 된 것이다. 이쥬인이 의뢰인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 미부의 신변을 받아가겠다고 언질을 놓자 오리온은 일말의 주저없이 흔쾌히 수락하는 대신 일이 전부 끝나면 같이 마시러 가자는 조금 엉뚱한 조건을 내걸며 일행은 협력관계를 맺었다.[211]
한구레 아지트로 처들어간 오리온이 "사지 온전하게 죽을 생각 접는게 좋을 거다."라며 선전포고를 하자 한구레들이 무기를 들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한구레들의 팔이 모두 오리온의 나이프에 의해 잘려나갔고 뒤늦게 찾아온 격통에 몸부림치는 한구레의 다리도 오리온이 마저 절단하는 사이에 미부는 루카와한테 생포, 이쥬인의 고문실로 끌려갔다.
고문실로 끌고 오자마자 루카와가 분뇨를 냄비로 끓이기 시작했고 이쥬인은 미부의 손가락을 맹수용 발톱깎이로 몽땅 잘라낸 뒤 언제나처럼 죄의식의 여부를 물었다. 그러나 위의 개소리를 내뱉자 '뭐지, 이 새끼는? 정녕 인간이 맞나?' 라며 진노했고 더 이상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방금 끓였던 분뇨를 미부의 입 안에 쏟아붓고 아에 냄비채로 분뇨를 온몸에 끼얹었다. 계속해서 분뇨로 더러워진 미부의 등짝을 금속제 브러시로 싹싹 밀어준 후, 나이프로 다리 군데군데 상처를 낸 뒤 저온숙성한 분뇨통 안에 발을 담가두고 4일간 방치했다.
그러자 금속 브러시로 청소당해 상처투성이가 된 놈의 피부는 온몸이 변색되고 분뇨통 속에 담긴 발은 썩어 물들어졌다. 이쥬인은 어린 유이코 앞에서 엄마를 죽인 이유를 묻자 "곧 죽을 엄마를 못 만나는 건 마음이 괴로울 것 같아서 최소한 얼굴이라도 보여주려고 그랬습니다." 라는 뻔뻔하기 짝이 없는 대답을 뱉는 태도에 분노가 임계점에 도달한 이쥬인이 벽에다 미부의 안면을 때려박았다.
분노가 치솟는 와중에도 이쥬인은 마지막 기회로 미부에게 어머니의 존재가 뭔지를 물었지만 미부는 어머니를 영장류 동물 취급하는 망언[212]으로 대답하면서 마지막 찬스마저 스스로 걷어차버린 꼴이 되버렸다.
이쥬인: "어머니란 건 말이야,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목숨걸고 지키는 숭고한 존재다. 이 세상에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건 없어."
"그런 존재를 무참히 살해한 너는 만 번 죽어 마땅하다. 알아들었나?"
이후 다시 4일동안 똥 목욕을 하며 이쥬인에게 쉴 틈도 없이 감시당하는 와중에 끝내 절규하며 더러운 지옥 밑바닥으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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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부랑 결탁한 한구레들
미부의 범죄에 가담한 인간 쓰레기들. 미부가 유부녀를 폭행, 살해하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어서 그 스너프 필름을 인터넷에 팔아먹는 짓거리를 일삼았다.
이쥬인 일행과 함께 동행한 오리온한테 쥐도 새도 모르게 팔과 다리가 잘려나가며 고통스러워하다가 절규하며 전원 숙청당했다.
2.1.111. 누레딘[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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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레딘(고문 대상)
"죄스럽지 않냐고? 웃기는 소리! 신께서는 이 세상을 약육강식으로 만드셨다! 자기 가족 하나 못 지키는 무능한 일본인은 죄인이나 다름없다! 이 모든 건 신의 뜻이다!"
어린 소년에 대한 도착증이 있는 사이비 컬트 종교의 교주로 일본인을 열등민족이라고 까내리는 중동계 외국인+ 인종차별주의자다. 의뢰인 부부가 집에서 자고 있던 사이에 아들인 하루토를 약으로 재워서 납치하려고 했고 이를 막으려는 부부를 쇠몽둥이로 구타한 뒤 집에 불을 지른 뒤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난 집의 잔해가 무너지면서 의뢰인의 아내는 잔해에 깔려 즉사했고 의뢰인은 떨어져있던 도끼[214]로 자기 다리를 잘라서 화재 현장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경찰이 조사한 결과, 그들이 중동계 이민자들이며 어린 소년들을 산재물로서 가마에 넣어 태워죽이는 사이비 컬트 종교 집단임을 알아낸 의뢰인은 목발로 힘겹게 뒷골목을 돌아다니다가 쓰러졌으나 이를 정보상인 고다이가 발견하면서 구조, 얼마 뒤에 이쥬인에게 오게 된 것이 사건의 경위.[215]
이후 이쥬인 일행이 누레딘의 컬트 종교를 찾아다닌지 이틀 째, 파슬리라는 여성으로 변장한 아모우구미의 여장 히트맨, 카즈키 시온이 누레딘 일당의 아지트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자신도 동행시켜달라고 부탁해왔다. 다소 과한 스킨쉽이 거슬리긴 했으나 아지트의 정보를 얻은 이쥬인은 하는 수 없이 셋이서 아지트에 처들어가게 된다. 그 와중에 카즈키를 보고 "쓸데없이 몸은 왜 만지는 거죠?"라고 은근히 질투하는 루카와의 츳코미가 개그 포인트다.[216]
사실 카즈키는 의뢰인 부부가 오가던 캠프장에서 알게 된 사이로 서로 식사와 맥주를 주고 받기도 했을 만큼 친한 관계[217]였기 때문에 의뢰인에게 일어난 비극을 알고 이쥬인 일행과는 별개로 조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교단원이 들락거리는 캬바쿠라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접객을 하며 빈틈을 찾아낸 카즈키가 아지트를 실토하게 만든 뒤 총으로 죽였다.
곧바로 누레딘 일당의 아지트에 도착한 이쥬인 일행한테 카즈키가 먼저 들어간다 말했고 교단에 들어가고 싶다는 척 접근한 직후, 순식간에 총으로 교단원들의 두개골을 맞춰 사살했다. 총소리를 듣고 누레딘이 나타나자 카즈키는 그의 일그러진 성욕과 본질[218]을 간파해내고는 곧바로 이쥬인에게 바톤 터치, "나? 고문교의 교주다."라는 이쥬인의 말과 함께 손쉽게 제압당한 누레딘은 고문실로 끌려갔다.
이쥬인한테 다리가 박살났으면서도 위의 망언들을 내뱉자 곧 양눈을 찔린 뒤, 팔라리스의 황소 안에 갇힌 채 불로 구워진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팔라리스의 황소하고 다르게 이번에는 기계 조작을 통해 내부에서 가시들이 튀어나왔고 그 상태로 안에 있던 누레딘을 믹서기처럼 회전시켜 고통을 배로 증폭시켰다. 추가로 숨 막혀 죽지 않도록 숨구멍으로 튜브를 넣어뒀는데 이 튜브로 숨을 쉬면 소의 울음소리가 난다.
그러나 갑자기 이쥬인이 누레딘을 꺼내주더니 그의 다리에 거대한 철괴를 떨어트려서 다리를 뭉개고는 도끼를 건네주었다. 이후 도끼로 뭉개진 다리를 잘라 도망치면 살려줄 수도 있다는 말을 했고 누레딘은 살기 위해 다리를 도끼로 잘라낸 뒤 문을 향해 기어갔다. 그때 문 앞에서 교주님 차림을 한 루카와가 자신을 루카와교의 교주라 말하면서 누레딘을 향해 "약한 자는 죄인이다!", "신께서 말씀하신다! 다리가 없고 약한 네놈은 이 고아 신 안에서 고통받아야 한다고!"라고 외치며 그를 다시 팔라리스의 황소 안에 집어넣었다. 이 모든 것은 사실 그냥 누레딘을 팔라리스의 황소에서 한 번 꺼낸 뒤에 다시 넣어보고 싶었던 이쥬인의 변덕이었다.
이쥬인: "왜? 네가 그랬잖아. 약자는 죽어 마땅하다고."
루카와: "악인을 태워 죽이면 번영할 수 있나니, 믿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직후에 둘의 이 말을 들으며 다시 팔라리스의 황소에서 구워지고 다져진 누레딘은 황소의 울음소리가 멈출 때까지 계속 고통받다가 더러운 숯덩이로 변했다.
2.1.112. 클리너(愚裏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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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하마(東浜)(고문 대상)
왜긴! 남의 발목이나 붙잡는 원숭이들을 솎아내는 거지! 자연의 섭리! 약육강식! 알아들어? 안 그래도 인간이 넘쳐나는 시대에 식량난도 막고, 일석이조 아니냐고!
이 세상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쓸모없는 장애인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문제 사상을 가진 범죄조직 클리너의 리더. 그가 장애인을 혐오하게 된 계기는 중3 때 자신의 반에 있던 시미즈라는 지적장애 동급생이 그저 자신의 자습을 방해해서 귀찮다는 것이었고, 수학여행 때 시미즈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결국 쌓여있던 혐오가 폭발해 하천에서 혼자 놀고 있던 시미즈를 폭행해 죽인 후 시체를 강에 던져 증거를 인멸한다. 주변에 목격자도 없었던 탓에 경찰은 히가시하마를 의심하지 않았고, 히가시하마는 이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더욱 굳히면서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모아 클리너를 결성한다.
그리고 클리너는 지적장애가 있는 의뢰인 유우키가 일하는 제과공장에 쳐들어가 사장과 그 직원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그것도 그냥 살해한 것이 아니라 특수 교육을 주로 받는 지적 장애인들을 상대로 비장애인들이 받는 학교 수업에 나오는 문제[219]를 내고, 그걸 못 맞췄다는 핑계로 "무능한 놈들은 필요없다!"며 조롱하면서 살해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의뢰인까지 죽이려는 찰나, 공장에서 갑자기 화재가 나고 히가시하마 일당은 공장에서 도망친다. 사장은 얼마 남지 않은 목숨을 쥐어짜서 의뢰인한테 도망치라고 외치고, 의뢰인은 필사적으로 도망친 뒤 어쩔줄 몰라 거리를 헤매다 엠마한테 발견된 후 이쥬인을 찾아 복수를 의뢰한다.
유우키 : 그놈들은 우릴 실패작이라고 했어요! 우릴 죽일 때 웃고 있었어요! 우리가 왜 실패작이에요? 태어난 게 실패에요?! 분해요. 분해 죽겠어요!
이쥬인 : (그 말에서 자신의 존재 의의를 건 분노가 느껴졌다.)
이쥬인 : 아니, 너흰 실패작이 아니야. (나조차도 분노를 억누르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고다이한테서 정보를 받은 이쥬인은 조직원이 100명 정도 된다는 말을 듣자 "죄질이 아주 무겁군. 한 놈도 빠짐없이 없애버리겠어."면서 전부 죽여버리겠다는 분노를 다시 표출한 후, 다른 편과 달리 다른 야쿠자 멤버의 지원도 없이 루카와와 단 둘이 아지트로 쳐들어가서 100명의 조직원을 전부 죽이고[220] 히가시하마의 신병을 확보한다.
고문실로 히가시하마를 옮긴 후, 이쥬인은 서양식 롱소드로 놈의 발가락을 잘라서 깨운다. 그리고 늘 하던 질문을 던졌지만, 히가시하마의 대답은 위와 같이 도저히 인간이 할 수 있는 대답이 아니었다. 이에 이쥬인은 "그러면 나도 불필요한 인간을 솎아내도록 하지."라면서 히가시하마의 다리를 우선 2cm 자른 후, 놈의 생명에 가치가 있는지 퀴즈 게임을 시작했다. 물론 싫다면 계속 다리를 자르겠다는 협박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히가시하마는 이쥬인이 내는 문제의 정답을 계속 맞추지 못했고, 이쥬인은 그럴 때마다 히가시하마의 다리를 2cm씩 계속 잘라냈다.[221]
그렇게 히가시하마의 다리가 허벅지 중간 정도까지 잘렸을 때, 놈이 처절하게 더 이상 원숭이라 부르지 않을테니 살려달라고 목숨을 구걸했지만 이쥬인의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이쥬인: 잘 들어라. 약육강식인 동물의 세계에서 오직 인간만이 약자를 도우려 했다. 사회 복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지혜다. 장애가 있건, 나이가 많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그게 인간이 지닌 도덕의 결정체란 말이다.
히가시하마: 아아아...
이쥬인: 약자를 무능하다고 쳐내는 건 짐승이나 할 법한 논리다.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건 바로 너 같은 놈이다. 서서히 조각나는 고통을 느끼며 죄를 반성하도록.
그리고 이쥬인은 히가시하마가 사망할 때까지 칼을 휘둘러 몸을 썰었다. 의뢰가 끝난 후, 쿠키 만들기를 재개한 의뢰인은 우류 타츠오미의 메론빵 트럭에 쿠키를 납품하는 기회를 잡으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2.1.113. 남존회(男尊の会)
죄스럽냐고? 웃기는 소리! 여자는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암덩어리야! 사회나 남자에게 빌붙어 살다가 자기한테 불리할 때만 피해자인척 징징거리지! 그런 주제에 말 함부로 지껄이고, 남을 깔보기나 하고! 그런 열등한 족속은 도태되는게 당연한거야!
극단적인 여성혐오단체
'남존회'의 설립자이자 리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 고백했다가
공붓벌레라는 이유로 차인 뒤 성적도 나쁜 주제에 감히 자신을 무시했다고
열폭하며 여성혐오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인터넷으로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계속해서 접하는 한편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한 여성 혐오자들을 포섭해 의견을 나누면서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이 심화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 대상으로 세 자릿수가 넘는
증오 범죄를 저질렀다.그리고 급기야는 조직을 이끌고서 밀수한 총기를 가지고, 콘서트장 두 곳을 빌려서 열리는 한국 아이돌의 공연 현장을 두 장소 동시에 습격해 총기 난사를 벌이기에 이르렀다. 한 곳은 우연히 지나가던 이쥬인이 개입해 습격자들을 쓰려트려 희생자를 내지 않았으나, 미츠비시가 참가한 다른 한 곳에서는 여성들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해서 살해당하고, 이를 막으려 달려든 아이돌까지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여성이 무려 35명이나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게다가 희생자 중에는 어린아이도 있었고, 이들이 저지른 만행을 현장에서 목도한 이쥬인은 피해자와 유족들의 한이 담긴 절규를 듣고 이를 의뢰로 받아들여서 미츠비시 일당을 타겟으로 설정한다.[222]
고다이한테서 정보와 아지트의 위치를 받자마자 바로 움직인 이쥬인은, 이동 도중에 모리 주식회사의 카린과 사유리를 만나 "그렇게 깔보던 여자들한테 벌벌떠는 경험도 필요하지 않겠어?" "아무렇게나 죽여도 되는 놈 있으면 넘겨주세요."라며 동행을 제안받는다. 이에 이쥬인은 "좋아. 한 놈도 빠짐없이 참살한다는 가정하에 허락하지. 그리고 미츠비시의 신병은 나, 고문 소믈리에가 확보한다."는 조건으로 동행을 허락한다.[223] 그리고 아지트에 입장하자마자 두명은 이쥬인한테 달라붙어 남존회 조직원들의 어그로를 끈다.[224] 그리고 이쥬인 일행이 조직을 청소하는 사이 미츠비시는 도망치려 하지만, 이쥬인은 그걸 놓치지 않고 미츠비시의 눈을 찔러 그를 확보한다.
미츠비시는 고문실로 와서도 "지금 여잘 지키겠다고 이러는거냐?! 너네도 걔네랑 똑같은 죄인이야!"라며 시끄럽게 굴지만, 이쥬인은 배트로 놈의 고간을 박살내는 것으로 대답한다. 그리고 쇼크사를 방지하기 위해 강심제를 꽂아준 뒤, 언제나의 질문을 하지만[225] 놈의 대답은 여성혐오의 극치를 달리는 것이었다. 이에 이쥬인은 "도태되어야 하는 건 너겠지. 고환도 없는 게."라는 말과 함께 고간에 정권지르기 한발을 더 먹이는 것으로 답한다. 그리고 대량의 쥐를 풀어놓자, 쥐들이 미리 치즈를 발라놓은 미츠비시의 몸으로 달라들어 놈의 살을 파먹었다.[226] 그러자 놈은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고, 이쥬인은 "마음을 고쳐먹는다면 쥐를 떼어내주겠어."라며 일단 쥐를 치운다. 그리고 나온 것은 "고문당하는 모습에 반했답니다."며 고백하는 여장한 루카와였다. 물론 미츠비시는
이쥬인: 인제 와서 무슨 소릴. 네가 이제껏 해온 짓이잖아? 자기 매력을 갈고닦을 생각은 않고, 자길 거절한 상대를 원망만 하고 말이야. 널 보면 짐승도 고개를 저을 거다. 거절당한 원한을 애먼 사람한테 풀어놓고, 인제 와서 남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미츠비시: 아아... 아아아...
이쥬인 : 넌 사랑할 자격도,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 오물은 오물답게 쥐의 오물이나 되어버리라지.
그렇게 놈은 뼈만 남고 쥐의 먹이가 되었고, 조직원이 전멸한 상황에서 수뇌부가 죽어 남존회는 궤멸되었다.
미츠비시: 아아... 아아아...
이쥬인 : 넌 사랑할 자격도,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 오물은 오물답게 쥐의 오물이나 되어버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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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의 동료들[227] (조직원)
미츠비시에 동조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 범죄를 저질러 온 여성혐오자들. 미츠비시와 함께 공연 현장을 습격해 무차별적으로 여성들을 쏴 죽이던 일행은 지나가던 이쥬인을 인질로 잡았다가 빈틈을 놓치지 않은 이쥬인에게 죽었다. 나머지 일당도 후일 아지트를 습격한 이쥬인 일행에게 전원 사망.
2.1.114. 시시마(四島) 일당
"무슨 소릴 하는거지? 하느님께선 아이들의 찬송가를 사랑하신다. 하느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아름다운 목소리를 유지해야 하지! 나는 그분의 마음을 알기에 그런 행위를 한 것이다!"[228]
돈에 눈이 먼 부패 신부로 어린 남자아이들을 강제로 거세해
카스트라토[229]로서 암시장에 팔아먹으며 사리사욕을 채운 짐승들한테 미안해질 수준의
인면수심의 개만도 못한 인간쓰레기. 원래 그는 이탈리아에서 신부로 지내왔는데 어느날 돈 많은 게이
소아성애자 남자 부호가 참회하기 위해서 시시마를 찾아왔는데 그가 억 단위로 돈을 써서 변성기가 오지 않은 남자아이를 사들이려고 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시시마는 참회는 커녕 오히려 적극적으로 솔선해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외도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해외 마피아들과 결탁해 죄 없는 소년들을 납치해서 장사하는 인간 말종의 극치를 달하게 되었다.이런 사악한 야망을 품은 시시마는 일본의 하레노 고아원[230]까지 노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모치즈키 치요(의뢰인)에게 총을 쐈고 그녀의 모친인 고아원 원장까지 죽인 뒤 아이들을 납치, 증거인멸을 위해서 고아원에 방화까지 저질렀는데 이 화재 현장을 이쥬인이 목격하고 그곳에서 모치즈키랑 갓난아기를 구해낸 것이 사건의 경위.
고다이한테서 시시마의 정보랑 아지트를 알아낸 이쥬인과 루카와가 아지트로 향하지만 아지트 앞에는 엘 페타스의 세라 렌지로가 먼저 도착한 상태였다. 자선단체 활동을 하던 세라는 사실 이전에도 하레노 고아원에 정기적으로 들른 적이 있었으며 이곳에서 벌어진 방화 사건의 경위를 알게 되자 살기 만만한 표정으로 시시마 일당을 구축하러 온 것이었다. 당연히 시시마의 신변을 두고 이쥬인과 서로 충돌도 했지만 이쥬인에게서 하레노 고아원의 수녀인 모치즈키 치요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라는 무기를 거두고 사죄와 감사를 표하며 시시마의 신변을 흔쾌히 양보한 대신 다른 악마놈들의 구축을 맡기로 했다.
이후 아지트에 들어가자마자 마피아들을 향해 달려든 세라는 "왜 살아있는 거지? 인정할 수 없다."라며 아수라처럼 맹렬한 몰살을 집행했고 이를 보고 도망치는 시시마였으나 "너는 신에게 외면받은지 오래다. 심판받을 시간이다." 라고 말하는 이쥬인에 의해 포박, 하레노 고아원의 아이들도 세라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어서 일은 금방 끝났다.
고문실로 끌려온 시시마는 거꾸로 매달린 채 자신은 신부라며 고래고래 소리치자 이쥬인은 루카와가 준 해머로 시시마의 씨앗을 영원히 파괴시켰고[231] 언제나처럼 피해자들한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죄의식을 물어보았다. 하지만 악마도 동족혐오할 만큼 추악한 위의 망언으로 전세계의 신부들을 모욕하는 모습에 루카와가 스위치를 누르자 시시마가 매달린 곳 아래의 해치가 열리고 그 안에서 펄펄 끓는 열탕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대로 시시마의 머리를 열탕 속에 담구고 꺼내자마자 다시 해머로 고관절을 파괴, 또 다시 열탕 속에 머리를 담갔다. 사실 이 고문을 행하기 전, 이미 시시마의 머리에다가 형상기억합금으로 만들어진 가시 꽃관을 씌워놨는데 이게 열탕의 열로 인해 쭈글어드는 특성 때문에 시시마의 머리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어주는 고문 패션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열탕에 머리가 담궈진 시지마의 다리를 젤리 상태가 될 때까지 흠씬 두들겨 팬 뒤 구속을 풀어주자 만신창이가 된 시시마는 끝까지 신에게 구원을 바라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시시마의 간절함에 응해서 찾아온 루카와 신(웃음)이 "내가 바로 주다. 엄청나게 전지전능하지."이라며 강림했다! 사고능력이 크게 떨어진 시시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구원받을 수 있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하지만...
루카와 신: "아이들의 목소리는 참으로 아름답지?"
시시마: "네,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해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켜왔습니다." (나는 구원받는 거야!)
루카와 신: "허나 나는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 달라지는 것 또한 미덕이 아니겠는가? 너는 완전히 틀렸다."
"그러니 이건 신의 형벌이다!"
(시시마의 고간을 발로 내려찍는 루카와 신)
시시마: "끄아아아악!!"
루카와 신: "너는 지옥행 확정이다. 염라에겐 호되게 벌을 주라고 말해둘테니 그리 알도록."
시시마: "안 돼... 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쥬인: "그토록 믿었던 주님에게 외면당해서 어쩌나? 너에겐 지옥이 어울린다고 하시는군."
"너는 신의 이름을 악용해 추잡한 욕망을 채웠을 뿐이다. 신의 뜻대로 실컷 고통받다가 저세상으로 가시지."
그 후 다시 열탕 지옥에 담궈진 시시마는 신에게 버려졌다는 최고의 절망과 함께 절규하다가 루카와 신의 계시대로 지옥으로 떨어졌다.시시마: "네, 주님. 저는 주님을 위해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켜왔습니다." (나는 구원받는 거야!)
루카와 신: "허나 나는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 달라지는 것 또한 미덕이 아니겠는가? 너는 완전히 틀렸다."
"그러니 이건 신의 형벌이다!"
(시시마의 고간을 발로 내려찍는 루카와 신)
시시마: "끄아아아악!!"
루카와 신: "너는 지옥행 확정이다. 염라에겐 호되게 벌을 주라고 말해둘테니 그리 알도록."
시시마: "안 돼... 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쥬인: "그토록 믿었던 주님에게 외면당해서 어쩌나? 너에겐 지옥이 어울린다고 하시는군."
"너는 신의 이름을 악용해 추잡한 욕망을 채웠을 뿐이다. 신의 뜻대로 실컷 고통받다가 저세상으로 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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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마랑 결탁해서 어린 남자아이들을 강제로 거세해 암시장에 팔아먹는데에 일조한 천하의 개쌍놈들.
엘 페타스의 세라 렌지로에게 조직원들 전원 몰살당하면서 조직 또한 궤멸했다.
2.1.115. 노즈 히로유키(能津裕之)
그리고 도망친 여동생에게서 복수를 의뢰받은 이쥬인과, 쌍둥이 자매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카미시로구미의 나가토 아오이가 손을 잡고 노즈의 비밀기지에 쳐들어오게 되었다. 그들의 협공 앞에 노즈에게 고용되어 그를 비호하던 한구레와 수혈에 가담한 의사는 몰살당하고, 노즈는 이쥬인에게 잡혀 고문실로 끌려갔다. 하지만 그 전에 노즈의 몸 안에 흐르는 피해자들의 피를 한 방울로 흘릴 수는 없다고 판단한 이쥬인은 마침 같은 혈액형인 자신이 유사시를 대비해 채혈해서 모아왔던 예비용 혈액을 노즈의 피와 교환하기로 하고 뒷세계 의사 히무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피가 뽑혀나가는 동시에 이쥬인의 혈액을 모두 수혈받게 되는 식으로 체내의 피를 말 그대로 전부 교환당하게 된다.[234] 그리고 모든 피가 교환된 후에야 진짜 고문이 시작, 이쥬인의 손에 몸 전체가 칼로 회 뜨듯이 잘려져 뼈만 남기고 지옥으로 추락했다. 이때 자신의 피로 바꿔줬으니까 근성을 보이라며 조롱하는 이쥬인의 대사가 일품이다.[235]
2.1.116. 사에지마 토시유키(冴島俊之)
"날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아아아!!"[236]
스스로를 예술가라고 자칭하며 죽은 여성의 얼굴을
데스 마스크라는 가면으로 만들어서 수집하는
네크로필리아+
매드 아티스트. 원래는 예술을 전공했지만 실패한 감식관이였는데 어느 날 여자 시체를 보자 그 얼굴을 보고 성적 흥분을 하기 시작하면서 광기에 사로잡히고 만 것이 사건의 발단. 이후 한구레를 고용하여 젊은 여성들을 납치해 와서 그녀들이 절명한 표정을 데스 마스크로 만드는 빌어처먹을 악행을 저질러왔다.[237]한구레 일당과 함께 의뢰인에게 씌운 철가면에 설치된 GPS를 추격해 다시 의뢰인을 찾아왔고 그녀에게 친구인 마리노의 데스 마스크 사진을 보여주며 절망에 빠뜨린다. 그러나 GPS의 존재를 진작에 파악했던 이쥬인은 사에지마 일당을 유인해내기 위해 일부러 GPS를 냅두었다. 즉, 함정에 빠진 것은 오히려 사에지마 일당이었던 셈. 의뢰인을 잡아가려는 한구레 한 명이 이쥬인에게 눈을 빼앗기고 즉살당하면서 한구레들이 도망쳤으나 그 앞에 있었던 아모우구미의 무투파인 야베 미츠하루한테 나머지 한구레들도 개작살이 난 덕분에 간단하게 포획당했다.
고문실로 끌려온 사에지마가 제 잘못도 이해하지 못한 채 상술한 개소리를 지껄이자 "누구야, 너?"라고 차갑게 대답한 이쥬인은 야구 방망이로 양무릎을 파괴하고 자기는 외도가 누군지 모르는 얼굴로 만드는 것이 취미라면서 풍선처럼 부어오를 때까지 사에지마의 얼굴을 인정사정 없이 주먹으로 구타했다.
언제나의 죄의식이나 반성의 여지를 묻는데도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못 알아먹는 사에지마의 태도에 더욱 진노한 이쥬인은 조금 전보다 더욱 두들겨패서 얼굴을 호빵처럼 만들어버리고는 다시금 "너 누구냐?"라며 묻는다. 얼굴이 부어올라서 괴로워하는 사에지마의 목숨 구걸에 루카와가 패널을 사에지마의 얼굴에 씌워놓고 염소 3마리를 데려왔다. 그리고 사에지마를 향해 소금물을 뿌려놓자 염소들이 사에지마의 얼굴에 묻은 미네랄과 염분을 섭취하기 위해 혓바닥으로 마구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매우 거친 표면을 한 염소의 혓바닥에 의해 사에지마의 얼굴은 상처가 났고 피가 터지는 동시에 더욱 거칠게 핥아대는 염소들의 공세에 결국 사에지마의 얼굴의 절반이 살점을 잃고 뼈까지 드러났다.[239]
이제와서 다시 목숨 구걸을 하는 사에지마를 향해 이쥬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쥬인: "안되겠군. 난 얼굴을 잃고 괴로워하는 외도를 보면 무척 예술적으로 느끼고 말거든?"
"그러니까 난 외도의 얼굴을 이 세상에서 영원히 지워버리는 거다. 네놈이 얼굴을 남기겠다면 난 지워버려주지."
사에지마: "그... 그런 거 이상하다고...!"
이쥬인: "칭찬 고마워. 답례로 네놈의 양쪽 눈도 모두 지워주지."
(웃으면서 사에지마의 양쪽 눈을 손가락으로 파괴)
사에지마: "으갸아아아악~!!"
이쥬인: "이상하다는 말은 나에게 있어 칭찬이다. 제정신으로는 이런 고문은 못하거든?"
"자, 얼굴이 사라져 없어지는 최고의 미술을 보여달라고...!"
이후 다시 염소 삼총사에게 끊임없이 얼굴을 핥아진 사에지마는 결국 얼굴이 백골만 남게 되었고 끝내 절규하며 죽었다.
"그러니까 난 외도의 얼굴을 이 세상에서 영원히 지워버리는 거다. 네놈이 얼굴을 남기겠다면 난 지워버려주지."
사에지마: "그... 그런 거 이상하다고...!"
이쥬인: "칭찬 고마워. 답례로 네놈의 양쪽 눈도 모두 지워주지."
(웃으면서 사에지마의 양쪽 눈을 손가락으로 파괴)
사에지마: "으갸아아아악~!!"
이쥬인: "이상하다는 말은 나에게 있어 칭찬이다. 제정신으로는 이런 고문은 못하거든?"
"자, 얼굴이 사라져 없어지는 최고의 미술을 보여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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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지마가 고용한 한구레
사에지마한테 돈을 받고 피해자들을 납치해오는 일을 도맡은 인간 말종들. 심지어 이것 말고도 쿠류가이에서 마약까지 팔았다.
의뢰인한테 씌워놓은 철가면에 설치된 GPS를 이용해 사에지마랑 같이 의뢰인을 다시 납치하려고 했으나 재수없게도 이미 의뢰인 곁에는 뒷세계의 재앙, ' 이쥬인 시게오'가 있었다. 멋도 모르고 이쥬인에게 덤벼든 한 명은 눈이 필요없던 것인지 이쥬인에게 손가락으로 눈을 찔리고 지면에 때려박혀지며 즉사. 이를 보고 공포에 질린 나머지 두 명은 꼬리를 말고 도망치지만 설상가상으로 그들 앞에는 아모우구미의 무투파 야쿠자, 야베 미츠하루가 가로막고 있었다.[240]
다짜고짜 비키라고 화를 냈지만 "외도 놈들에게 늑골따윈 필요없다...!"라고 일갈한 야베에게 정권 찌르기 연타를 맞고 늑골이 파괴당해 죽었다.
2.1.117. 쿠라시키 타케미치(倉敷武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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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시키 타케미치(倉敷武道)(고문 대상)
의뢰인 소년의 연상의 친구와 그가 키우던 개를 죽인 보육원 원장. 총기에 미친 밀리터리 마니아로, 죽은 부모에게 물려받은 보육원을 억지로 운영하던 중 불법 카지노에서 큰 돈을 날려 빚을 갚을 방법을 찾다가 해외 사이트에서 입수한 설계도를 토대로 수제 총기를 대량 생산해 팔아먹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시설 운영비를 번다는 명목으로 밤마다 원생들을 총기 부품 제작 작업에 동원했고, 이 사실을 안 원생들은 총기의 성능을 테스트할 겸 죽여서 입을 막은 뒤 다른 원생들에게는 '친척과 연락이 닿아서 졸업했다'고 속였다.[241] 수제 총기가 워낙 많이 팔렸는지 이쥬인이 고다이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시점에선 빚을 전부 갚은 것은 물론 창고에 부품을 사들여서 조립하는 식으로 전차까지 사들여 놓은 상태였다.
고용한 한구레들이 전멸하자 전차를 끌고 와 이쥬인과 루카와를 압박했지만 다른 인원 없이 혼자서 전차를 조작하고 있었기에 움직임이 턱없이 느렸고, 그대로 이쥬인에게 붙잡혀 제압당했다. 이후 이쥬인이 조종하는 탱크에 다리가 짓이겨지고 포박당한 뒤 자신이 아이들을 과녁 삼아 쏴죽였던 것처럼 이쥬인과 루카와에 의해 과녁이 되어 자신의 밀리터리 컬렉션을 그 몸을 통해 직접 맛보게 되었고. 최후에는 지뢰에 하반신이 날아간 뒤 이쥬인이 직접 전차를 조작해 발사한 포탄에 처참하게 폭사했다.
2.1.118. 에지마 키미에(江島喜美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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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마 키미에(江島喜美恵)(고문 대상)
늙다리가 사는 의미가 뭐야! 주름지고 못생겨서 빛이 하나도 없어! 그럼 다이아가 되는 편이 얼마든지 행복하지 않냐고!
양로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 원래는 간호사였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내면의 얼굴은 배금주의의 제니게바[242]다. 간호사임과 동시에 보석광이었고, 제 분수에 맞지 않는 물건을 동경하고 있었다. 그 결과, 운반책에게도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것도 리스크가 있는 분신이 월등하기 때문이었다. 간호사 생활 도중, 에지마는 노인의 판단력, 기억력이 낮단 걸 깨달았다. 그 후, 판매원으로 벌었던 자금의 밑천으로 양로원을 개설했고, 그 입주자들에게 운반책을 시키면서 단숨에 운반량을 더 늘렸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에지마는 보석상에서 시체로 만든 다이아몬드가 매니아 부호에게 비싸게 팔린다는 얘기를 듣고[243] 그 양로원을 죽음의 다이아몬드 공장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번 돈으로 젊은 남자를 찾아다니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에지마는 남자 동료랑 대화할 때 다음 컬렉션은 그 부부로 할 거라고, 그 둘을 같이 보내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다. 지나가다가 이 얘기를 우연히 들은 미야미 히사노는 두려움에 떨어 남편인 마코토한테 이 사실을 알려주고 근일 중으로 나가자고 했지만 이를 알아채버린 에지마와 남자 동료가 금방 찾아와 둘을 기절시키고 지금까지 그 부부가 본적이 없었던 방에 있는 수술대에 묶어놨다. 그 방에는 그동안 노인들의 시신으로 만든 보석을 전시해 놓았다. 그 부부가 그 보석 컬렉션을 보게 된 과정에서 최근에 사망 소식을 접했던 토야마 야스코의 보석을 보게 된다.[244] 그리고 에지마는 그 부부한테 인간 다이아몬드는 세계중의 매니아한테 비싸게 팔린다고 말한다. 그 다음, 마코토한테 고통스럽게 죽는 즉효성의 독을 주사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그 독에 대한 얘기를 들은 미야미는 절망에 빠졌다. 미야미한테도 그 독을 투여할려고 했는데, 마코토가 밧줄이 풀리자마자 곧바로 에지마한테 달려들었다. 그 과정에서 독 주사기가 깨져 파편이 에지마의 오른손에 스쳐버렸다. 그 여파로 독이 들어간 에지마는 당황하면서 곧바로 남자 동료한테 빨리 해독제를 가져오라고 시키고, 마코토는 온 힘을 다해 미야미가 묶여 있었던 밧줄을 풀었다. 그러나 그 후 마코토는 미야미한테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사망했다. 마코토의 사망에 매우 슬퍼한 미야미는 살겠다고 다짐하고, 창문의 커튼을 열고 마코토가 사랑했던 나무를 발견한다. 그러나 직후 해독을 끝내고 온 에지마가 미야미한테 메스를 던졌다. 더는 다른 방법이 없었던 미야미는 결국 그 나무를 믿고 나무 쪽으로 뛰어내렸다. 미야미는 심한 부상을 입고도 목숨을 잃지 않았지만 이를 본 에지마 일당은 저러고도 살아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후 미야미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길거리에서 쓰러졌고, 쿠가 코테츠한테 발견 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이쥬인 일행, 쿠가 코테츠랑 함께 온 신죠 쿄타로가 에지마 일행이 있던 폐창고까지 찾아와 전기톱으로 그녀가 고용한 남자들을 썰었고, 에지마 역시 루카와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고문실로 끌려왔을 때 이쥬인이 손가락을 파괴하는 도구로 손가락을 부러트리고 심문을 했는데, 그럼에도 에지마는 침을 튀기며 위의 막말을 내뱉었다. 고문이 시작되자, 묶여 있던 팔이 3m 정도 길게 늘어나면서 그 고통과 함께 비명을 질렀다. 그 다음 뜨겁게 달궈진 업무용 고속 프레스로 팔은 물론 다리까지 계속 눌러찍혀 비명을 더 길게 외쳤다. 결국 에지마는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 사형은 위법이라며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했다.
이쥬인 : "근데 너 주름져서 못생겼군.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 고문을 당할 수 있는 외도의 눈은... 무엇보다도 빛나고 있는 거야."
"예뻐서 빨려 들어가는 거야... 그 빛이 나를 풍요롭게 해. 너라면 잘 알겠지."
"절망이 깊으면 깊을 수록, 극심한 고통이 따를 수록, 네 눈은 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빛나. 더 아픔을 줄 거니까 더 빛나줘."
이에 이쥬인은 위의 말들로 답해주면서 그동안 에지마가 벌였던 논리들을 전부 되돌려주고, 이후 에지마는 이틀에 거쳐 전신이 늘어나면서 프레스로 압박을 계속 받은 뒤 장렬히 사망했다.
2.1.119. 테라다 히사미츠(寺田久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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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 히사미츠(寺田久光)(고문 대상)
나는 오게 될 타살사회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그걸 위해 약간의 희생은 멈출수 없지! 당신도 고통 없이 죽고 싶잖아!
안락사에 극도로 집착하는 내과의. 우연히 안락사 롤러코스터에 관한 문헌을 찾은 후 자산가인 친척의 돈을 써서 인공섬에 있는 폐 유원지를 인수, 실제로 안락사 롤러코스터를 건설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유원지에서 마음껏 놀게 해주겠다'며 유인한 뒤 안락사 실험이라는 이름 아래 아이들을 롤러코스터로 살해했다.[245] 의뢰인 소년 하지메와 친구 슈지 또한 이렇게 테라다의 유원지로 가서 실험대상이 되었고, 슈지를 비롯한 다른 아이들은 롤러코스터에서 높은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피를 쏟으며 살해당했으나[246] 하지메는 천운으로 살아남았다. 그리고 하지메는 슈지가 남긴 라무네를 먹어가며 이틀 동안 아이들의 시신을 모아놓은 방에서 버텼고, 방 한구석에 숨어서 테라다와 경비역의 한구레가 말하는 유원지의 진실을 들은 후 간신히 유원지를 탈출한다. 이후 길을 헤메다 니시다 토모에 마담한테 발견되고, 마담한테서 이쥬인을 소개받아 자신의 친구들을 살해한 악당을 처단해줄 것을 의뢰한다. 테라다의 아지트에 도착하니, 바로 카미시로구미의 이치고 린타로가 아지트에 나타난다. 이치고는 이쥬인이 의뢰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테라다를 양보하기로 한다. 그리고 바로 이치고가 한구레들을 정리하고, 이쥬인이 테라다의 신변을 확보한다.
테라다는 고문실에서 깨자마자 "이 야만인이!"라고 외치지만, 이쥬인은 "애들의 목숨을 짓밟는 놈이 야만인이지. 웃기지 마라."라면서 쇠빠따로 테라다의 무릎을 아작낸다. 그리고 이쥬인이 늘 하던 질문을 던졌으나, 테라다는 위와 같은 망언을 던졌다. 물론, 이쥬인은 다음과 같은 대답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아무리 고통스러운 죽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람에게 고통을 준 것이다. 오히려 고통이 있어야 하지. 그리고 너에게도 지금부터 웅장한 고통을 주겠다.
그리고 테라다는 조종사가 받는 중력가속도 적응 훈련 장치와 유사한 원리로 작동하는 회전 장치로 옮겨졌다. 테라다는 몸 위에 돌까지 얹힌 채로 빙글빙글 돌려지면서 극한의 중력을 겪는다. 그러다 돌이 중력을 못 견디고 깨지자, 이쥬인이 직접 테라다의 몸 위에 올라탄 채로 같이 돌기 시작했다.[247] 결국 테라다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올라탄 이쥬인의 무릎이 놈의 척추를 부수면서 테라다가 고통스럽게 몸부림치자 이쥬인이 결정타로 "네놈같은 쓰레기한테 안락사같은 게 있을리가 없겠지. 부탁이니까 아직 죽지 마라. 고통스럽게 죽는 얼굴을 특등석에서 보고 싶으니까." 라는 말을 날리고, 결국 테라다는 계속 돌아가는 장치 위에서 높은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온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 피를 쏟아내고 죽는다. 이후 그 유원지는 세간에 알려져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다.
2.1.120. 와다(WADA)
"그 입 다물어라, 야만인! 뼈 핸드백은 패션을 초월하는 지고의 예술이란 말이다!! 바보같은 년들의 뼈가 이 몸의 센스로 인해 무궁무진한 작품으로 태어나 부유층의 손에 닿는다고!? 감사받아야 마땅한 일이잖아!!!"[248]
모델을 꿈꾸던 의뢰인인 무츠키의 여동생 야요이를 포함한 무고한 여성들을 지위와 돈을 악용해 납치 살해 후에 그 뼈(특히
늑골)로 핸드백을 만드는
매드 아티스트. 사람의 뼈로 만든 작품으로 희열을 느끼고 그 제작과정을 해외의 부유층 구매자들에게 보여줘서 보다 예술성을 돋보인다고 철석같이 믿는 인간 쓰레기다.스나가의 언급에 의하면 WADA는 해당 에피소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아모우구미한테 찍힌 상태 즉, '숙청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어차피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었다. 단지 그것을 의뢰인을 구해준 스나가가 '이쥬인'한테 얘기함으로서 이 버러지의 지옥행이 더욱 비참해졌을 뿐이지.[249]
예정대로 이쥬인과 루카와가 WADA를 납치할 작전을 짜고 있던 도중에 의뢰인을 병원에 데려다 준 스나가가 다시 찾아오더니 자기도 끼워달라면서 합류했다. 다만 이번 일로 스나가도 단단히 화가 났던 모양인지 실수로라도 머리 이상해져서 자기가 WADA를 해칠 것 같으면 말려달라는 전언을 먼저 이쥬인에게 건넸다. 이에 이쥬인도 "당연히 그럴 거니까 먼저 머리가 이상해지지 마라" 라면서 루카와랑 셋이서 WADA랑 한구레 조직원들한테 처들어갔다.[250] 이 중 리더가 나이프를 들고 달려들었으나 스나가한테 경동맥째로 목덜미를 물어뜯기며 끔살당했다.[251][252] 이후 "사람을 쏴죽이는 타입의 노벨평화상 후보자입니다~!"라는 괴랄한 대사와 함께 쌍권총을 꺼내든 스나가가 나머지 한구레들을 모조리 쏴죽였는데 예상대로 그놈의 정신머리가 또 나가버린 바람에 WADA를 보고 달려들어 죽일 뻔했으나 당연히 이를 예상한 이쥬인이 "네놈, 기억력이 없는 거냐?"라며 뒤에서 그의 머리를 락교처럼 잡아당기며 막아냈고[253] WADA는 루카와가 포획했다.
고문실로 끌려온 WADA는 루카와한테 네일건으로 양손을 못으로 잔뜩 박힌 뒤[254] 늑골이 보일 때까지 등 뒤의 살점을 대패로 모조리 깎아내렸다. 처음에는 예술을 위해 여성을 희생시킨 것에 반성조차 하지 않았으나 뼈가 드러날 때까지 등짝이 갈려나가자 마음이 꺾인 WADA가 목숨구걸을 했지만 그에 대한 이쥬인의 대답은 ' 끌과 망치', 그대로 WADA의 늑골을 하나 뜯어냈고 루카와한테 건네 이를 갈아내어 뼈칼로 만들고는 이어서 썰리는 맛을 확인해보겠다며 뼈칼로 WADA의 허벅지를 마구 찔려댔다. 그러나 몇 번 찌르고 금방 부러지자 외도의 뼈는 언제나 형편없다며 디스한다. 그리고 다음 순간, 다시 끌과 망치를 꺼내들었다.
이쥬인: "자, 예술을 위해서다. 하나 더 넘겨주시지."
와다: "우소데쇼오오오오~!!?"
이쥬인: "네놈의 논리대로라면 감사히 생각할 일이잖아, 임마?"
와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와다의 늑골을 뜯어내 다시 뼈칼로 만든 뒤 그걸 와다에게 보여준 이쥬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쥬인: "외도의 뼈다구가 이 몸의 센스로 무궁무진한 일품이 됐다. 기쁘지?"
"자, 썰리는 맛도 시험해보자고? 조만간 부유층한테도 팔아볼 예정이니까 말이야?"
나레이션: 이것을 7번 반복한 뒤, 녀석은 스스로의 뼈로 고통받으며 꼴사납게 죽었다. 참고로 이딴 건 안 팔린다.
결국 작품명
'몸이 검으로 되어있는 사람'이 된 와다는
자기 자신의 뼈로 만든 뼈칼에 의한 칼빵을 반복하다 끝내 사망했다.
와다: "우소데쇼오오오오~!!?"
이쥬인: "네놈의 논리대로라면 감사히 생각할 일이잖아, 임마?"
와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와다의 늑골을 뜯어내 다시 뼈칼로 만든 뒤 그걸 와다에게 보여준 이쥬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쥬인: "외도의 뼈다구가 이 몸의 센스로 무궁무진한 일품이 됐다. 기쁘지?"
"자, 썰리는 맛도 시험해보자고? 조만간 부유층한테도 팔아볼 예정이니까 말이야?"
나레이션: 이것을 7번 반복한 뒤, 녀석은 스스로의 뼈로 고통받으며 꼴사납게 죽었다. 참고로 이딴 건 안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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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에게 고용된 한구레들
와다에게 돈받고 그 악행에 가담한 천하의 개쌍놈들. 여성들을 납치하는 실행범들이기도 하다.
정말 안타깝게도(웃음) 와다랑 이 녀석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곳이 다름아닌 아모우구미의 구역이었고 의뢰인을 구해준 인물이 그 아모우구미의 조직원, 스나가 히사야였다. 근데 그 스나가가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아모우 조장이 아닌 뒷세계의 재앙이라 불리우는 이쥬인한테 이번 일을 맡기면서 이들의 운명은 절망까지 일직선하고 만다.[255]
이후 이쥬인 일행과 함께 아지트로 처들어간 스나가 한 명한테 모두 허무하게 전멸하면서 조직도 괴멸했다.[256]
2.1.121. 오카바야시(岡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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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바야시(岡林)(고문 대상)
여성들의 소변을 모아 향수를 만들고 컬렉션까지 만들면서 즐기는 변태. 그는 고등학생 때 운동장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져있던 여학생을 발견해 보건실로 옮길려고 하다가 그 여학생이 그만 실금을 해버렸는데 그때 맡은 냄새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후 여자화장실에 몰래 가서 그 냄새를 맡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고 지금까지 벌인 일들의 계기가 된 것이다. 여성의 소변을 모으기 위해 특이한 기구까지 만들고, 여성들을 감금해서는 움직이지 못하게 구속해서는 소변을 억지로 지리게 만드는 고문을 가했다. 원하는 양이 나오지 않으면 구타를 반복하고, 폭력에 버티지 못하고 죽는 사람이 나오는 것은 덤이다. 의뢰인 또한 그렇게 감금 당해 고문을 당하다가 함께 납치당한 어머니의 희생으로 간신히 탈출한 여성이었다.
만신창이가 되어 강가에 떠내려가던 의뢰인을 구출한 이쥬인은 그녀에게서 사정을 들은 후 의뢰를 받게 되고 그대로 오카바야시의 아지트를 찾아갔는데 그곳에서는 엘 페타스의 검호, 미스트가 한창 오카바야시 휘하의 한구레들을 숙청 중이었고 미스트가 양보한 덕에 오카바야시는 아무 문제 없이 고문실로 끌려갔다.[257] 머리와 두 손에 구속구가 채워지는 형태로 구속당한 오카바야시는 코가 박살나는 와중에도 위의 망언을 내뱉었고, 그 자리에서 특제 마스크를 착용 당해 입 안에 동물원 육식동물들의 배설물을 호스로 흘려넣는 고문을 받게 된다. 그리고 오물을 섭취당한 것으로 인해 설사를 지리고 오물의 양이 부족하다고 발로 배를 걷어차이며 몇 배 이상의 오물을 추가로 먹여지며 항문에 칼집이 넣어지고 금속 배트로 두들겨맞기를 반복하자 제대로 된 말도 구사하지 못한 채 목숨구걸을 시전한 오카바야시였으나 이쥬인의 대답은 이랬다.
이쥬인: "아아, 내가 좋은 냄새가 난다고 생각되면은 살려줄까 생각했는데 말이야. 충격적일 정도로 구린내가 나지 뭐야?"
"네놈이 똥덩어리로 뒤덮혀서 죽는다면 분명 세계평화도 이루어질 수 있을 거야."
이후 이것을 10회 정도 반복한 결과, 오카바야시는 위가 파열되면서 역류한 오물로 뒤덮힌 채 질식사했다.
2.1.122. 타니하라 미치요(谷原美千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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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하라 미치요(谷原美千代)(고문 대상)
"웃기지 말라고!! 그 년들은 그 건방진 지방덩어리로 남자를 현혹하는 암퇘지들이라고!! 사악한 돼지들을 제거한 것이 뭐가 나빠!? 오히려 찬송받들라고!!"
자신보다 가슴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의뢰인인 나카무라 준코를 포함한 가슴이 큰 여성 4명의 유방을 칼로 도려내서 살해, 심지어 의뢰인을 구출한 그녀의 남편까지 살해한 여자 살인마로 원래는 모델이었다고 한다. 과거 자신이 사귀던 남자한테 차인 것이 가슴이 작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왜곡하며 자신보다 가슴이 큰 여자를 노려 한구레를 고용해 납치, 유방을 도려냈다.[258]
타니하라랑 그녀가 고용한 한구레 아지트를 찾아간 이쥬인 일행이었으나 이미 아지트는 아수라장, 그 안에는 우라칸의 조직원인 호자키 킷페이가 서있었다. 호자키는 이쥬인도 한구레랑 같은 패거리라고 착각하고 덤벼들었으나 침착하게 그의 팔극권까지 간파하며 반격했다. 서로 점점 고조되어가던 그때 같은 조직원인 후카세가 난입해 호자키를 말리면서 싸움은 중단된다.[259] 사실 호자키랑 후카세는 한구레 조직이 마약을 뿌리고 다니는 걸 이유로 담판 지으려고 처들어 왔고 이때 뒤늦게 난입한 이쥬인 일행과 서로 어긋난 것이다. 이후 호자키 일행이 한구레를 쓸어버리는 와중에 혼자 도망치려는 타니하라를 루카와가 생포한다.
고문실로 끌려온 타니하라는 겁탈할 속셈이냐며 형편 좋은 개소리를 지껄이자 이쥬인은 핵펀치로 타니하라의 가슴을 함몰 가슴으로 만들어준 뒤에 피해자들한테 죄송스럽지도 않냐고 묻지만 이 여자는 위의 개소리로 되받아쳤다. 갱생 따윈 1도 없었던 타니하라는 마녀 사냥 때 사용된 고문을 받게 되는데 로프로 묶인 채 공중에 떠있던 타니하라를 금속으로 된 사각뿔 위로 낙하시켜 엉덩이를 꿰뚫었고 추가로 사각뿔을 고온으로 가열시켜 뚫렸을 때의 출혈을 강제로 지혈시키며 고통을 주었다. 물론 여기서 끝내지 않고 금속 갈퀴로 엉덩이랑 허벅지살을 차례로 도려냈다.[260]
그러나 진짜 고문은 지금부터였는데 로프에서 풀어준 타니하라의 함몰 가슴을 나이프로 절단한 루카와가 썩은 홀스타인 젖소의 유방을 갖고 와 그녀의 흉부에 반짓고리로 조잡하게 이어붙여줬다. 이후 강력한 거부반응으로 타니하라는 구토했고 이쥬인 일행은 이걸 며칠이나 방치했는데 그 결과, 마츠오카처럼 거부반응으로 인한 온갖 감염병으로 인해 좀비나 구울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피부색까지 새까맣게 변색되며 고통받았다. 결국 썩어가는 와중에도 목숨구걸을 시전한 타니하라였으나....
이쥬인: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너는 그 가슴에 붙은 건방진 지방덩어리로 날 유혹하려고 했잖아?"
"너 같은 사악한 암퇘지는 제거당하는 게 당연하다지?"
"다음은 엉덩이에도 썩은 소 엉덩이살을 붙여주지. 좀 더 계속 철저하게 괴로워해라...!!"
이쥬인을 상대로 그 건방진 지방덩어리로 유혹(목숨구걸)을 시도한 타니하라는 잘려나간 엉덩이에도 썩은 소 엉덩이살을 붙여지고 20시간이 경과된 끝에 모든 구멍에서 검은 무언가를 토해내며 꼴사납게 죽었다.
이전에 등장한 마츠오카랑 마찬가지로 썩은 소의 신체를 꿰매지는 고문으로 고통받으며 죽었는데 차이가 있다면 이번 고문에서 썩은 소의 신체를 이식받을 때는 외과의사 히무로의 손이 아닌 루카와의 조잡한 바느질로 대충 이어붙여져서 고통이 더욱 절망적으로 강해졌다는 점. 물론 어느 쪽이든 썩은 소의 신체를 마취없이 강제로 이식받는 꼴이니까 썩어가는 절망은 똑같지만...
2.1.123. 사와무라(沢村) 일당
히무로의 스승이자 히무로를 업계에서 추방시킨 장본인. 1인칭은 오레.[261] 그의 솜씨는 국내에도 해외에도 잘 알려져 있었고, 특히 수술의 수완은 훌륭했다. 히무로가 연수 의원이었던 시절에도 히무로를 매우 엄격하게 지도해줬다.
그러던 어느 날, 히무로와 친하게 지내던 어린 환자인 아리사의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매우 안 좋아져 히무로가 간호사랑 같이 수술실로 급히 이동하던 중, 무라세 대신이 먼저 와 그를 먼저 치료하겠다는 이유로 히무로를 멈춰세웠다. 이에 히무로는 당연히 이 아이는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면서 반대했다. 하지만 사와무라는 무라세 대신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며 거절할 뿐이었다. 결국 분노한 히무로는 사와무라한테 주먹을 날렸다.[262] 그 순간 사와무라는 아주 잠깐 미소를 짓고는, 히무로한테는 진정하라며 들은 바로는 대신 쪽이 경상이고 그 소녀만큼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하고, 둘 다 구하려면 이 밖에 없다, 원장의 판단이라는 말까지 하며 입장상의 권한을 행사했다. 결국 히무로는 무라세 대신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아리사의 목숨 연명 조치에 노력해야 했고, 사와무라가 무라세 대신의 수술을 끝마친 후엔 사와무라 본인이 아리사의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히무로한테 말한다. 이에 히무로는 왜 갑자기 그러냐고 따지지만 사와무라는 심장에 관해서는 본인이 더 경험이 있다며,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그를 설득했다. 결국 히무로는 만감의 뜻을 담아 아리사를 사와무라한테 맡겼다. 수 시간 뒤, 사와무라는 아리사의 수술 결과를 보러 달려온 히무로한테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리사는 유감스럽게도 살리지 못했다고 전한다. 이에 히무로는 눈 앞의 비극에 절망했고,[263]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이후 히무로는 아리사가 있었던 병실에서 그녀가 그린 그림들을 보던 중, 히무로가 아리사와 함께 그려져 있었던 그림을 발견했고, 또 다시 아리사가 죽었다는 절망에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언가에 이끌리듯, 히무로는 아리사의 시신이 있는 영안실에 들어갔다. 히무로는 아리사한테 이런 곳에 혼자서는 외롭겠다고 말하는데, 거기서 천을 덮은 아리사의 시신에 복부가 옴폭 들어가있는 걸 보게 된다. 천을 들췄을 때, 넓게 뚫었던 개복 수술의 흔적이 드러나있었다. 즉, 심장 수술에서 개복하는 것보다 더 길게 개복했다는 것. 이를 보고 놀란 히무로는, 심장 수술로서 위화감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아리사의 복부의 봉합된 부분을 개방하고 그 안을 들여다 봤는데, 그 안에는 내장이 단 하나도 없었고 대신 솜이 채워져 있었다. 아리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진상을 알아챈 히무로는 분노하기 시작했고 곧바로 사와무라가 있는 의국장실로 달려와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며 아리사의 시체에 내장이 없다고 따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와무라는 냉정하게 히무로한테 주치의 실격이라며 두 장의 계약서 사본[264]을 내밀 뿐이었다. 그 계약서 사본들을 본 히무로는 아리사가 그런 일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사와무라는 그 아이는 고아였고 시설의 사람이 보호자였고 그에 대한 동의도 있었다고 언급한다. 분노한 히무로는 그 시설은 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었던 곳이었고 아리사도 그 피해자 중 한 명이었고 그 시설의 직원들을 신뢰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답한다. 다만 사와무라는 그런 건 모른다며 그 아이라면 훌륭한 법적 후견인이라고, 그 아이의 의사도 있고 아주 상냥한 아이니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었을거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때 뇌리에서 생전의 아리사가 떠오른[265] 히무로는 사와무라한테 그 아이는 어른을 무서워하고 있었고, 장기 기증 따위를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시설 사람에게 돈을 쓰게 했다며, 신약 실험 결과와 장기 전용을 위해서였다는 사실에도 분노하기 시작했다. 다만 사와무라는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그게 그 아이의 운명이었다는 막말까지하며 히무로가 자신한테 주먹을 날렸던 것까지 내걸고 해고시켰다. 결국 히무로는 무구한 소녀한테 위험한 약을 쏘고 거기다 시체까지 토막냈다고 따진 다음, 본인은 사와무라를 의사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아리사의 원한을 꼭 풀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났다. 히무로가 자리를 떠난 다음, 사와무라는 키시베한테 전화를 걸고 히무로를 암살할 것을 의뢰한다. 그러나 키시베가 히무로를 습격했지만 히무로가 죽은 척을 해 키시베가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떠난 뒤에 아리사의 원한을 꼭 풀겠다는 마음과 집념으로 키시베가 휘둘렀던 칼에 의해 생겼던 상처를 스스로 꿰메고 길을 걸어가던 중 고다이를 만나 사와무라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이때 밝혀진 고다이의 정보에 따르면 사와무라는 대대로 내려온 집안의 의사인 소위 '의료계의 서러브레드'[266] 격의 존재였지만,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욕심이 많은 속물이었다. 주변에 있던 여간호사들이 어려운 수술을 성공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를 감탄했을 정도. 거기다 도움을 줬던 정치가를 이용해 출세를 꾀하기도 했다. 또, 장기매매로도 돈벌이까지 하고 있었다. 원장이라는 걸로 이를 은폐할 수 있기도 했던 것. 그렇게 해서 번 돈으로 여자, 차, 술, 도박에 전부 몰두했다. 돈이 부족해지면 또 다시 장기를 팔아서 돈을 모았다.
그 후 사와무라의 별장까지 찾아온 이쥬인이 키시베를 만나 교전, 처단한 후에 별장 안으로 들어오자 어디로 들어온 거냐며 놀라서 급하게 키시베를 부르지만, 이쥬인이 처참하게 당했던 키시베를 보여줬고, 이에 엄청나게 놀라면서 절망했다. 그 뒤 이쥬인한테 붙잡혀 고문실로 끌려가게 된다.
고문실에서 눈을 떴을 때 히무로가 같이 있는 걸 보고 히무로한테 네놈이 왜 여기 있는 거냐며 배신한거냐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은 "배신이라고? 뭔 입으로 말하는 거냐."고 받아친 다음 돈과 권력 때문에 무고한 환자들의 장기를 빼앗았고, 의사로서 미안하지도 않냐고 질문을 했는데, "바보냐! 난 유능한 인간의 생명을 계속 구한 명의다! 친척이 없는 쓰레기를 아무리 이용해도 분명히 플러스! 오히려 감사 받아야 할거다!"라는 막말만 돌아올 뿐이었다. 이를 들은 이쥬인은 시끄럽다며 녹슨 나이프로 살을 조금씩 잘라내 사와무라한테 엄청난 고통을 줬고, "죄 없는 어린아이를 베어 버린 것이다. 네놈도 맛 봐라."고 답하면서 살을 계속 잘라냈다. 그런 다음 이쥬인은 히무로한테 순서를 넘겨줬고, 히무로는 이쥬인이 잘라냈던 살들을 마취 없이 봉합했다.[267] 그리고 머지 않아 사와무라는 실인형 같은 꼴이 되었다. 이에 이쥬인은 "상당히 여위어졌군. 하지만 기뻐해라. 본 차례는 이제부터니까."라고 답한 다음 다시 히무로를 불렀다. 히무로는 "여기까지 난 의사로서 생명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의사가 아니라 오니가 된다. 거무칙칙한 뱃속을 보여줘 봐."라고 말한 뒤 메스로 사와무라의 배를 갈라 외도의 신장은 필요 없다고 하면서 사와무라의 신장들을 다 꺼낸다. 히무로가 다음은 간이라며 반쯤 잡아도 죽을 거라고 말하자 사와무라는 경악하며 그만두라고 외친다. 물론 히무로는 "창자를 잘라내어 연결하는 최소한이면 죽음..."이라고 하면서 이를 무시하고 장기를 적출함과 동시에 정확히 지혈을 하고 있었다. 그 고문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도 사와무라는 속으로 "봉합과 지혈의 솜씨가 너무 대단해... 놀라운 재능이야"라며 히무로의 솜씨에 감탄했고, 극한의 상태가 됐을 때는 자신에게는 찬란한 미래가 있다며 죽고 싶지 않다며 울면서 애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히무로는 분노하면서 주머니에 넣어뒀던 아리사의 그림[268]을 꺼냈다.
히무로 : 미래가... 있다고...
(아리사가 그린 그림을 주머니에서 꺼내며)
히무로 : 품 안에 넣어뒀다... 네놈이 보낸 킬러 때문에 피투성이가 되어버렸지만...
(아리사랑 함께 있었던 히무로의 과거 회상 장면 돌입)
(히무로 : 고아였던 그 아이는 시설에서 학대를 받고 있었다.)
히무로 : 아리사는 병이 다 나으면 뭐가 되고 싶어?
아리사 : 화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히무로 선생님의 신부가 되고 싶어요! 에헤헤…
(히무로 : 우리 병원에 와서야 겨우 웃는 얼굴을 보여줬다.)
(과거 회상 종료)
히무로 : 그 무구한 미래를 빼앗은 네놈에게 미래란 있을 리가 없어...
그 다음, 이쥬인이 히무로한테 나머지 한쪽의 폐와 위,
담낭에
방광도 적출할 수 있나고 묻고 히무로는 본인이라면 할 수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 다음,(아리사가 그린 그림을 주머니에서 꺼내며)
히무로 : 품 안에 넣어뒀다... 네놈이 보낸 킬러 때문에 피투성이가 되어버렸지만...
(아리사랑 함께 있었던 히무로의 과거 회상 장면 돌입)
(히무로 : 고아였던 그 아이는 시설에서 학대를 받고 있었다.)
히무로 : 아리사는 병이 다 나으면 뭐가 되고 싶어?
아리사 : 화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히무로 선생님의 신부가 되고 싶어요! 에헤헤…
(히무로 : 우리 병원에 와서야 겨우 웃는 얼굴을 보여줬다.)
(과거 회상 종료)
히무로 : 그 무구한 미래를 빼앗은 네놈에게 미래란 있을 리가 없어...
이쥬인 : 지금까지 사람의 내장을 뽑아왔지... 너도 헐렁헐렁해져도 좋아.
사와무라 : 히이이익...
히무로 : 극한까지 장부들을 빼도 살려 보이겠다. 내 솜씨를 믿어도 좋아.
이 다음 히무로는 무려 그 상태로 놈을 3일간 살리고, 마지막엔 개흙과 같은 색이 된 채로 보기 좋은 최후를 맞이했다.사와무라 : 히이이익...
히무로 : 극한까지 장부들을 빼도 살려 보이겠다. 내 솜씨를 믿어도 좋아.
*
사와무라의 사주를 받고 히무로를 습격한 암살자. 1인칭은 와타시. 검은자만 있는 눈이 특징이다. 뒷세계에선 '하얀 살인귀 키시베' 라고 불리고 있으며, 본래는 역사가 있는 집안인 키시베 호신술 가문 출신이다. 감정이 뒤틀려 있어 상대를 죽이는 것도 좋아하지만 자신이 다치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아하고 오히려 광기를 통해 그것을 무기로 삼아 달려드는 스타일이다. 주 무기는 단도로, 총을 쏴대는 한구레나 야쿠자들의 공격을 너끈히 피하며 베어대는 것을 보아 실력이 상당한 편이다. 고다이 역시도 매우 위험한 녀석이라 평할 정도이다. 이쥬인과의 싸움에서도 전혀 당황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생채기에 불과했지만 그 이쥬인에게 상처를 3번을 남겼다.[269] 그러나 결국 이쥬인에게 완벽하게 당하고, 초중반까진 자기가 맞아가면서도 웃으며 광기를 보였으나 최후에는 무섭다고 눈물을 흘리며 죽는다.[270] 전투력만 따지면 무구루마 켄신이나 스나가 히사야, 토가리 겐야 등 야쿠자 조직들의 상위 전투원들과 비슷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2.1.124. 우라베(卜部) 일당
우라베:
"바보 자식아! 우리들은 KAMUI(카무이)의 중역이라고! 일본경제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치유가 필요하단 말이다!!"
호시자키: "일본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우리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그렇다면 치유 정도는 제공하는 것이 인지상정! 하찮은 애새끼들 따윈 알 바 아니란 말이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KAMUI(카무이)에서 거래를 담당하는 중역들이지만 그 실체는 의뢰인인 호노 키요미를 포함해 아이를 둔 애엄마들을 납치해
바부미 플레이를 즐기며 반항하면 주저없이 총을 살인까지 저지른 나이값 못하는 해충들. 애초에 우라베는 이전부터 휴일에 마마 플레이를 해주는 유흥업소에서 바부미 플레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었으나
"응석을 받아주기만 하는 만들어진 마마로는 안돼. 좀더 리얼한 진짜 마마가 필요해."라며 욕구불만을 품기 시작한 게 도화선이 되었다. 어느 날 우라베랑 호시자키는 같은 유흥업소에서 만나게 되는데 호시자키가 "역시 진짜 마마는 자신의 손으로 잡아야만 한다"라는
개소리를 시작으로 기왕이면 매우 사실적인 마마가 좋다면서 합을 맞춘 우라베랑 함께 거액의 돈을 사용해 한구레를 고용, 애를 가진 엄마들을 납치하는 흉행에 손을 대고 말았다.호시자키: "일본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우리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그렇다면 치유 정도는 제공하는 것이 인지상정! 하찮은 애새끼들 따윈 알 바 아니란 말이다!!"
납치해 온 애엄마들의 목에다가 리모콘 조작으로 전기를 흘려보내 저항하지 못하게 만드는 금속 구속구까지 채워놓았는데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서 이 리모콘을 빼앗아 탈출에 성공하기 직전, 권총을 꺼내들어 피해자들을 사살하는 사악한 악행을 저질렀지만[271] 다행히 의뢰인만은 모두의 도움으로 빠져나갔고 빈사 상태로 쓰러진 것을 정보상 고다이가 발견해 히무로한테 데려가 치료해준 것이 사건의 발단.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커다란 문제가 있었는데 다름아닌 우라베, 호시자키 일당이 애 엄마들로부터 빼돌린 아이들의 행방. 아이들은 이미 우라베 일당의 손을 벗어난 뒤라서 정보가 부족했으나 이 문제는 고다이가 직접 수색해보겠다며 이쥬인 일행은 우라베 일당, 고다이는 아이들의 구출을 도맡으며 작전은 시작됐다.
우라베 일당은 호위도 없이 귀가하는 길에 간단하게 포획되어 고문실로 연행되었고 기저귀를 입혀진 채 이건 폭거라고 정론을 논하는 늙다리들을 생깐 채 루카와는 볼트 커터로 이들의 아킬레스건을 커팅했다. 안제나처럼 죄의식을 물어본 이쥬인에게 쓰레기 이하의 가치조차 없는 위의 헛소리들을 내뱉는 우라베랑 호시자키가 계속 더러운 입을 나발대는 도중 이쥬인은 닥치고 올라타라며 우리가 둘러쌓인 컨테이너 벨트 위로 둘을 던져넣었다. 그리고 스위치를 키자 우라베 일당이 올려진 컨테이너 벨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뒤로 이동하는 그들 뒤에는 일직선으로 길게 세워진 모두에게 평등한 훌륭한 대화수단, 전기톱이 돌아가고 있었다.
아장아장 시간이라며 조롱하는 이쥬인의 말에 얼굴이 새파래진 둘은 경사진 컨테이너 벨트를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애쓰지만 이미 아킬레스건은 볼트 커터로 절단되었고 추가로 이쥬인이 라이터로 엉덩이에 찬 기저귀에 불을 붙여준다. 이 기저귀에는 가솔린이 칠해진 고무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불타올랐으며 발과 엉덩이가 같이 불타오르는 둘은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 결국 훌륭한 대화수단에 의해 손목과 발목이 절단됐다.
그런데 그때 한구레한테 잡혀간 아이들을 찾던 고다이한테서 긴급연락이 오면서 고문은 중단, 우라베 일당을 절대로 죽게 만들지 말라며 위압을 보인 이쥬인의 말에 식겁한 루카와가 서둘러 히무로를 불러오겠다며 손목과 발목이 잘린 둘은 어떻게든 연명하는데 성공했다.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했던 기나긴 고문도 슬슬 최종단계로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이쥬인은 이 늙다리들을 위한 최고의 마마를 준비해줬다면서 갑자기 동물 카츄사를 씌워주었다. 그리고 통로 끝에서 나타난 것은 암사자였다. 직후 이쥬인이 "애처럼 굴어서 암사자한테 인정받으면 살려주겠다" 라는 말을 하자 선택의 여지따위 없었던 우라베 일당은 최대한 아기 시늉을 하며 목숨구걸을 시도했다. 그러자 암사자는 우라베를 핥았고 우라베는 벌벌 떨면서도 이제 살았다며 내심 안도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단한 착각, 암사자 뒤로 새끼 사자들이 나타났는데 그들은 곧장 우라베들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정말 놀랍게도(웃음) 암사자가 우라베들을 핥은 것은 살려주기 위함이 아닌 새끼 사자들에게 줄 '먹이'로 판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쥬인: "어머니란 건 사랑하는 자기 자식을 키워주는 존재다. 늙어빠진 외도들을 돌봐줄 리가 없잖아?"
"어머니의 사랑을 뼛 속까지 맛보면서 아이들의 양분이 되어 죽어라...!"
그렇게 아이랑 엄마를 떨어트리던 추하디 추한 늙다리들은 아기 사자들이 맛있게 먹어치웠다 카더라."어머니의 사랑을 뼛 속까지 맛보면서 아이들의 양분이 되어 죽어라...!"
*
우라베 일당에게 돈을 받고 아이를 둔 애엄마들을 납치, 아이를 해외로 팔아버리는 악행도 서슴치 않고 벌인 천하의 개쌍놈들.
의뢰인과 피해자들의 아이들을 해외로 팔기 위해 항구에서 대기타고 있는 걸 정보상 고다이 치하야가 발견, 하지만 배가 출항하기까지 앞으로 30분 밖에 남지 않는 긴급상황이었기에 하는 수 없이 이쥬인에게 긴급연란을 넣은 뒤 근처에 있던 작은 보트 하나를 피킹으로 조종해 시속 20km의 속도로 아이들이 실린 함선을 향해 들이박았다.
이 때문에 함선에는 큰 문제가 터졌고 덕분에 30분이 지나도록 출항이 지연되자 참다 못한 노가미 일당이 빨리 출항하라며 쇠파이프로 선원에게 공격했으나 간발의 차로 고다이가 선원을 보호하며 크게 다친다. 방해하지 말라고 위협하는 노가미 일당이었으나 고다이는 미소를 짓고 안타깝지만 너희들은 이미 끝이라며 그들의 뒤를 가리켰다. 그리고 고다이의 손 끝에 있었던 건 뒷세계의 재앙, 이쥬인 시게오였다.
격노한 이쥬인: "어머니로부터 갓난아이를 빼앗고 돈을 위해서 팔아먹다니, 그야말로 개새끼 그 자체로군."
"그렇다면 이 고문 소믈리에가 지옥이라는 이름의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주지...!"
이쥬인을 모르는 이 바보들은 주제도 모르고 덤볐으나 느려터진 한 명은 눈을 파괴당하고 다른 한 명은 목을 꺾어버렸다. 이후 눈이 파괴된 한구레한테 "아이들의 행방을 밝힌다면 평범한 죽음을 맞이할 수'는' 있다"라며 추궁하자 앞이 안 보이는데도 위압감 때문에 겁먹은 일당은 술술 불었다."그렇다면 이 고문 소믈리에가 지옥이라는 이름의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주지...!"
최후는 보여주지 않았으나 위의 대사로 추측해보면 정황상 결국 정보를 털어낸 뒤에 끔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1.125. 우가키(宇垣) 일당
고문실로 끌고 온 이쥬인은 먼저 악어 이빨처럼 뾰족하게 만들어진 펜치로 우가키의 더러운 금구슬을 파괴, 적출했고 특대 사이즈의 무를 엉덩이에 쑤셔박았다. 이후 칼로 무랑 항문 사이에 칼집을 낸 이쥬인이 그 위로 거대한 말뚝 형태의 철봉을 망치로 때려박고 꼬챙이 처형처럼 지면에 세워놓았다. 이어서 루카와가 스위치를 누르자 우가키의 엉덩이에 박힌 봉이 급속냉각하면서 고통이 끝없이 가속화되었다.
이걸 방치하자 독소가 돌면서 새파랗게 변한 우가키 앞에 과학자 코스프레를 한 루카와 박사가 회춘 실험 결과를 이쥬인에게 설명했다. 그 결과란 무려 '무를 2개 꽂으면 젊어진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이쥬인은 아까 우가키한테 꽂은 무보다 더 큰 사이즈의 무를 꺼내들어 우가키가 젊어질 수 있도록 그의 엉덩이에 다시 한 번 꽂아주었다.
정말 당연하게도 이 루카와 박사의 회춘 실험에는 과학적 근거따윈 전혀 없었다.
이쥬인: "난 이걸로 젊어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니까 안심하라고?"
"과학적 근거따윈 1도 없지만 절대로 젊어질 수 있을 거야. ㅡ죽지 않는다면, 말이지?"
이후 무 2개로도 젊어지지 않아서 3개째를 쑤셔박자 한계에 도달한 우가키는 엉덩이가 찢어졌고, 동시에
더러운 무언가를 쏟으며 지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과학적 근거따윈 1도 없지만 절대로 젊어질 수 있을 거야. ㅡ죽지 않는다면, 말이지?"
*
노화에 고민하다가 우가키의 헛소리를 믿고 같이 올라탄 천하의 개쌍놈들 1.
루카와한테 칼로 참살당하면서 부패 의사랑 함께 나락으로 떨어졌다.
*
피해자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입막음과 뒷처리를 맡은 천하의 개쌍놈 2. 겉으로는 우가키의 회사 직원인 척 슈츠 차림을 다녀서 의뢰인 일행을 속이고 우가키의 악행에 가담했다. 의뢰인이 도망치려고 하자 제거하려고 했으나 이미 고환을 적출당해서 출혈이 심했던 의뢰인의 친구가 자신의 피를 손에 모아서 그걸 얼굴에 뿌린 덕분에 의뢰인만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끈질기게 도망친 의뢰인을 추격해 사살하려고 했으나 이 광경을 목격한 엠마가 의뢰인을 감싸며 대신 총상을 입고 그녀가 미인계를 펼치자 홀라당 넘어가며 접근하다가 얻어맞고 주저앉고 만다. 그럼에도 근성은 있는지 엠마랑 의뢰인에게 총을 쏘려는 다음 순간, 등 뒤에 있던 카미시로구미의 히로세 타이세이한테 "무방비한 여자한테 총을 쏜다? 우리 구역에서 그딴 짓은 용서하지 않는다...!" 라며 제재당한다. 히로세의 살벌한 경고에도 노발대발대며 총을 쏘려고 하자 결국 대형 나이프를 꺼내든 히로세의 참격으로 몸이 반으로 갈라져 즉사했다.
*
우가키의 악행에 가담한 천하의 개쌍놈 3. 우가키의 하반신을 마취시킨 뒤 납치한 청년들의 고환을 적출, 그것을 우가키에게 이식시키는데 돈 때문에 이런 범죄에 손을 댔다고 한다.
당연히 이 작자도 이쥬인한테 목이 꺾이며 위의 인간 쓰레기들과 함께 끔살당한다.
2.1.126. 에자키 모토미치(江崎元道) 일당
해운 회사 사장의 자제이자 쓰레기 2세. 부모의 돈으로 여자들한테 둘러싸여있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아버지의 죽음에 의해 회사가 큰 적자가 나서 기울어지게 되고, 그러던 중 고대 로마가 배경인 영화에서 검투사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고 '부자들은 자극을 원한다, 이거면 된다.'며 좋아했다. 그리고 그 데스 게임을 본인의 여객선에서 실현시켰는데,[273] 그게 부호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서 일대 비즈니스가 되었다.
이번 의뢰인인 키요무라와 그 친구인 미즈모토를 포함해 데스 게임 참가자들은 일급 4만엔 여객선 아르바이트 모집 글을 이용해 속여서 모았으며, 참가자들은 수면제를 탄 주스를 먹은 다음 게임 장소인 백상아리들이 있는 풀장으로 옮겨졌다. 참가자들이 참가를 거부하면 총을 맞았으니 거부권 따윈 없었다. 최후의 승자에게는 5000만엔의 보수를 주겠다고 제안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밀게 만들었으며, 이에 참가자들 중 한명인 금발 남자가 의뢰인 일행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전부 밖으로 밀어냈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그 금발 남자까지도 물 속으로 떨어트려 백상아리한테 잡아먹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때, 백상아리한테 당해 오른팔이 없어졌던 미즈모토는 너만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의뢰인인 키요무라랑 같이 몇번 연습했었던 아티스틱 스위밍 기술을 발휘해 키요무라를 탈출시켰다. 그러나 직후 미즈모토는 엄지를 치켜들며 키요무라한테 최고의 점프였다는 유언을 남기고 백상아리한테 잡아먹혀 안타깝게 사망했다. 이후 키요무라가 도망을 치자 에자키는 탈주자를 죽이라고 필사적으로 외치지만, 폭풍우에 여객선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총 조준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총알 몇 발은 키요무라한테 갔지만 키요무라는 미즈모토의 몫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며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그 여객선으로 찾아온 이쥬인이 수면제를 탄 주스를 마신 척을 하고 잠든 척까지 한 다음 데스 게임 장소로 옮겨졌고, 같은 참가자한테 밀쳐져 물 속으로 들어가게 됐을 때, 이쥬인한테 다가오는 백상아리를 주먹으로 친 다음 그 상어를 받침으로 삼아 뛰어올라 풀장에서 탈출했다. 에자키는 이번에도 탈주자라고 외치지만, 이쥬인이 경호원들을 먼저 처리한 다음 에자키의 목을 붙잡아 기절당하게 된다.
여객선에 있던 크레인에 묶여 있을때 자기가 누군 줄 아냐고 따지지만 이쥬인한테 곧바로 쓰레기 이하 2세라 불리면서 두 다리에 총을 맞았다. 그래도 에자키는 "네놈... 내 빽은 굉장해... 사회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사라져버릴..."이라면서 말하는 도중, 이쥬인과 루카와가 각자 "그건 네놈이 의지하고 있는 돈 돼지 종자들 말인가?" "그들이라면 특별 크루즈를 만끽중이에요!"라고 답하면서 몸이 묶인 채로 여객선 바깥 쪽에서 고문을 당하고 있는 부호들을 보여준다. 이쥬인한테 네가 개최한 살인 게임이 나쁜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추궁 받자 "나쁘다고?! 웃기지 마 빈민이! 옛날부터 하민의 죽음을 부호가 즐기는 게 기본이다! 내 쇼는 무한의 가치가 있다고!"라는 망언을 날렸다. 이 다음 크레인이 내려갔을 때 백상아리들한테 다리를 먹혔다. 크레인이 다시 올라가고 루카와한테 반성했냐는 질문을 듣자 반성했다고 답하지만, 루카와가 뻥치고 있다면서 크레인을 다시 내려 다시 한번 다리가 더 먹혀버렸다. 그리고 이쥬인한테 조금씩 먹히는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했을 때 미안하다며 살려달라며 목숨 구걸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쥬인이 기회를 주겠다며 죽음의 씨름을 시작한다며 데스 게임을 진행했던 풀장으로 이동했다. 에자키는 이건 하민들이 했던 게임이라며, 게다가 발이
*
에자키가 여객선에서 개최한 데스 게임을 관람하던 쓰레기 부호들. 서민들의 필사적인 모습을 참을 수 없다는 소리를 해대거나, 저걸로 누가 남을지 내기까지 하는 정신 나간 모습까지 보였다. 이후 다음 데스 게임을 관람할 때 이쥬인이 백상아리들이 있는 풀장에서 탈출한 다음 경호원들을 처리하고 있던 모습에 놀라 당황하면서 도망치려고 했을 때 루카와한테 붙잡혀 기절당했다. 이후 여객선 바깥쪽에서 바닷물에 담궈진 상태에 몸이 묶인 채로 끌려다니는 고문을 받게 된다. 이후에는 고문을 받는 중에 익사했던가, 아니면 이쥬인에 의해 배가 폭발할 때 휘말려 죽었을 듯.
2.1.127. 마츠카제 마사타카(松風正隆) 일당
"네 이놈... 이 몸의 우수한 유전자를...! 이건 인류의 손실이란 말이다!"
(이쥬인: "너 같은 새끼가 사라진다고 큰일이 나겠냐? 인류를 얕보지 마라.")
"웃기지 마라! 내 유전자는 최고야!! 여자들도 본능적으로는 기뻐했단 말이다! 네놈은 그런 인류의 국보를 헛되게 만들었단 말이다! 당장 할복해라, 바보 자식~!!"
자신은 우수한 인재이므로 자신의 우수한 유전자 또한 세상에 널리 퍼트려야 한다는 말 같지도 않는 허망된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 부부들의 행복을 파괴한
천인공노할 짐승만도 못한 새끼. 라이징에서 쫓겨났던 이시다, 니시 일당을 시켜서 부부를 납치, 감금하고
남편 앞에서 아내랑 강제로 교미하여 자신의 씨앗을 수정시킨 뒤
남편은 살해하고
자신의 아이를 품은 아내는 해외로 팔아넘기는 등 인간이 해서는 안될 금기를 물 말아먹듯이 저질렀다. 게다가 녀석 자신이 검술에 소양도 있어서 저항하던 의뢰인의 남편도 직접 살해하기까지 했다.[275](이쥬인: "너 같은 새끼가 사라진다고 큰일이 나겠냐? 인류를 얕보지 마라.")
"웃기지 마라! 내 유전자는 최고야!! 여자들도 본능적으로는 기뻐했단 말이다! 네놈은 그런 인류의 국보를 헛되게 만들었단 말이다! 당장 할복해라, 바보 자식~!!"
하지만 고용한 상대가 너무 잘못됐는데 하필이면 라이징의 이름만 빌린 말단놈들인 데다가 이 녀석들이 의뢰인 부부를 습격할 때 자기들 입으로 스스로를 라이징이라고 밝히는 멍청한 짓을 하는 바람에 금방 라이징의 수장인 시노노메 류세이 곁으로 이쥬인 일행이 추궁하러 오게 만들고 말았다.[276] 이쥬인에게 이 사실을 들은 시노노메는 말단들이 사고쳤음을 알고 직접 말단들의 숙청을 자진하게 되었고 결국 시노노메에게 두 말단이 상하체가 반갈죽을 당하며 혼자만 남게 되었다.
마츠카제는 검을 들고 이쥬인에게 덤벼들었지만 번개처럼 재빠른 참격이나 안개와도 같은 체술조차 없는 칼 나부랭이 따위의 검술이 뒷세계의 재앙한테 닿을 일은 없었고 그대로 오른팔을 절단당한다.[277] 직후 루카와에게 지혈과 구속을 지시한 이쥬인은 준비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이 세상에 영원히 남겨서는 안될 요물을 검으로 잘라내버렸고 이를 본 루카와가 준비해온 믹서기로 이 요물을 갈아 확인사살했다. 이런 굴욕을 맞본 마츠카제가 겁도 없이 상술한 개소리들을 빡빡 지껄이자 '이 새끼는 뭔 개소리를 지껄이지?' 라는 이쥬인은 마츠카제의 코 끝부터 시작해 약 3cm씩 수평 베기로 빳빳하게 검을 휘둘렀다.
그 결과, 마츠카제는 얼굴, 복근까지 썰려나갔고, 조금만 더 베이면 내장까지 쏟아지기 직전에 도달했다. 이쥬인은 그런 마츠카제에게 아직도 네가 우수한 인간이냐며 묻자 마츠카제는 자신이 열등한 인간이라고 인정하며 제발 살려달라고 목숨 구걸을 시전했으나 죄 없는 부부들을 해친 이 녀석에게 선택지 따윈 진작에 없었다.
이쥬인: "뭐? 살려달라고? 내 참격은 최고란 말이다! 입으로는 싫어해도 네놈도 실은 본능적으로는 기뻐하고 있잖아?"
"자, 이번에는 등짝부터 다시 시작하지. 한계까지 얇아져보자고?"
이리하여 다시 대패 썰듯 고문이 속행되었고 고문이 끝났을 때는 이미 마츠카제는
종이인형처럼 얇아졌고 내장 또한 추하게 흩뿌리리며 죽은 뒤였다.
"자, 이번에는 등짝부터 다시 시작하지. 한계까지 얇아져보자고?"
라이징에서 파문, 절연, 제명[278] 처리 당한 조직원들로 스스로를 라이징이라고 밝히며 이쥬인 시게오의 의뢰인 부부를 습격했다.
이 얼간이들이 의뢰인 부부 앞에서 대놓고 자신들을 라이징이라고 밝히는 바람에 라이징과 접점이 있었던 이쥬인은 루카와를 데리고 곧장 시노노메 류세이 일행이 있던 라이징의 본거지로 닥돌하였고[279] 시노노메를 향해 "제멋대로인 조직의 통제도 못한다면 조직따윈 때려치워라" 라며 쓴소리까지 듣게 했다.[280] 그래도 면식이 있었기에 예의상 시노노메에게 마츠카제의 이야기를 추궁하자 처음에는 영문을 몰랐던 시노노메도 그제서야 자기 조직원들이 사고쳤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마츠카제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시다, 니시 일당을 책임지고 직접 숙청하겠다 밝히며 이쥬인 일행과 동행한다.
하지만 마츠카제의 정보를 듣기 직전, 신생 라이징의 새로운 간부로 들어온 세노오 류진이 호승심으로 불타올라 이쥬인과 한 판 붙게 된다.[281] 주무기인 쌍절곤을 매서운 속도로 휘두르는 세노오의 공격에 이쥬인도 뺨이 살짝 찢겨지기는 했지만 그게 전부. 곧바로 쌍절곤을 휘두를 때의 빈틈을 노리고 접근한 이쥬인에게 백드롭을 시전당하면서 패배한다. 간발의 차이로 팔을 배개삼아 머리를 가드한 세노오는 간신히 일어섰지만 다리가 후들거렸기에 그대로 전투는 종료되었고 마츠카제의 정보 이야기로 돌아갔다.
이후 마츠카제의 아지트에서 이쥬인 일행과 시노노메에게 딱 걸린 둘은 시노노메를 보자마자 끝장났음을 확신한다. 이 둘을 숙청하기 직전, 시노노메는 "이시다, 니시. 우리들은 마피아다. 결코 깨끗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말이야... 네놈들은 너무 지저분했어어어ㅡ!!" 라고 일갈하며 도끼로 단번에 상하체를 분리시켜서 즉살했다.
2.1.128. 스컬(スカル)
"그 꼬맹이 년은 왜 살아남고 지랄이야!![282] 비국민의 애새끼 따위 역시 때려죽였어야 했어!
너도 사형이야! 정의의 히어로의 코를 폭파시킨 죄값을 치뤄라아아아~!!"[283]
무고한 정치가들을 포함해 아무 죄도 없는 마키(의뢰인)의 눈 앞에서 정치가 부모를
사제폭탄으로 살해한 테러조직 스컬의 리더.[284] 원래는 일하기 싫어하는
니트로 생활보호를 받고 있었지만 보잘 것 없는 이유로 돈 낭비를 한다며 정치가에 대한 일그러진 질투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즈타니는 인터넷 게시판에다가 《 좆같은 정치인들에게 천벌을 내리자! 레이와의 혁명실행ㅋㅋ》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한 놈들, 미즈타니처럼 처음부터 썩어빠진 놈들이 하나 둘씩 모이면서 다같이 힘을 합쳐 정치인이 연설하는 도중 그들이 올라타고 있던 차량에다가
사제폭탄을 설치해서 폭파시키는 짓거리를 성공시키고 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중에는 미즈타니의 테러를 보고 그를 영웅이라고도 찬송하는 미치광이들도 있었는데 이를 본 미즈타니는
'니트인 내가 알고 보니 부패 정치가들을 물리친 혁명가이자 대영웅인 듯 합니다.' 라는 지나가던 야쿠자가 칼빵 먹여도 무죄판결 받을 엿같은 착각과 망상에 빠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이 새끼가 심판이랍시고 살해하는 사람들은 모두 미즈타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전혀 무관한 정치인들이였으며 마키의 부모 또한 니트인 자신을 일하게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것.부모를 살해한 이후, 딸인 마키까지도 "산산조각나서 세상의 주춧돌이 되어라" 라며 마키 주변에 여러 개의 폭탄들을 두고 증거인멸을 위해 빌딩 채로 폭파시켜 살해하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마키의 목에 설치된 폭탄은 그녀의 목에 채워진 쵸커의 GPS 전파 때문에 전파방해가 발생해서 리모콘 조작을 방해했으며 현장에서 울린 폭발음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과 함께 루카와가 수상함을 느끼고 빌딩 안으로 달려오면서 마키를 구출해내지만 직후에 미즈타니의 부하놈이 마키 주변에 있던 다른 폭탄들의 리모콘을 넘겨주면서 착탄, 마키를 감싸고 빌딩에서 뛰어내린 직후에 루카와는 폭발로 인해 등에 큰 화상을 입었으나 무사히 탈출했다.
당연히 눈 앞에서 부모가 폭사당한 마키의 절망을 가만히 둘 이유가 없었던 이쥬인은 루카와랑 함께 미즈타니 일당을 찾아다니던 그때 엘 페타스의 여자 암살자, 스즈란이 나타나서 사전에 수집한 미즈타니의 정보를 제공했다. 스즈란하고 마키네 가족은 접점이 있었는데 마키가 스즈란과 같이 있었던 기온 사아야가 떨어트린 물건을 주워줬을 때 만난 사이였다.[285] 스즈란은 미즈타니 일당이 대량의 사제 폭탄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면 돌파는 위험하니 자신도 돕게 해달라고 말한 직후 사이좋게 지내자는 의미로 손에서 침 모양의 암기를 꺼내 이쥬인을 공격한다. 물론 이쥬인 입장에서 스즈란은 등장했을 때부터 충분히 위험한 냄새가 넘쳐났기에 곧바로 스즈란의 배후를 붙잡았다.
대충 합의를 마친 이쥬인 일행은 사전에 게시판을 통해 집합하기로 한 장소로 도착하는데 이쥬인 일행을 대기시킨 스즈란이 먼저 정면으로 들어갔다. 스컬의 맴버들은 모두 자기들 취향으로 변장한 스즈란의 요염한 모습에 감쪽같이 매료당했고 뭐든지 하겠다는 말을 듣자 브래지어 벗어달라고까지 했다. 그 말에 스즈란은 정말로 브래지어를 벗고 그것을 하늘 높이 던졌는데 스컬의 일원들이 스즈란이 벗어던진 브래지어에 시선이 움직인 다음 순간, 스즈란은 허리춤에 숨겨둔 권총 한 자루를 꺼내들어 "그거 줄 테니까 다들 지옥으로 가버려줫♡" 이라는 말과 함께 미즈타니를 제외한 전원의 후두부를 모조리 쏴맞춰 사살했다. 이를 보고 놀란 미즈타니는 당황하며 뒤로 물러났으나 이미 미즈타니의 등 뒤에는 이쥬인이 밧줄을 꺼내 대기타고 있었다.
이쥬인이 미즈타니를 목조른 뒤 팔을 묶어서 공중에 메달아놓는 동안 루카와는 스컬이 만든 사제폭탄의 화약을 개량해서 사람의 구멍이란 구멍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소형 다이너마이트를 조합해냈다. 소형 다이너마이트가 제작되자마자 바로 고문이 시작됐는데 옷이 벗겨진 미즈타니의 콧구멍에 폭탄을 우겨넣은 이쥬인은 다짜고짜 도화선에 불을 붙였고 코를 폭파시켰다. 아프다고 발광하는 미즈타니한테 아직 마키의 절망의 수 조 분의 1 이라도 아니라며 한소리하는 이쥬인에게 미즈타니는 위의 개소리를 지껄이지만 얄짤없이 엉덩이에 소형 다이너마이트들을 잔뜩 박히고 도화선에 불이 붙고 만다. 그런 미즈타니를 향해 이쥬인은 그 동안 죽여온 정치인들이 악하다면 그들보다 더 대단한 정치 슬로건이 있을 테니까 한 번 말해보라는 최후의 기회를 제시했지만 이런 원숭이만도 못한 놈에게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미즈타니: "모... 모두한테 1억 엔씩 나눠준다고 말하면 어떨까요...?"
이쥬인: "그런 거금을 어디서 구해오는데? 네가 줄 거냐?"
미즈타니: "그, 그런 돈... 저한테 없어요오오~"
다음 순간, 도화선이 다 타고 그대로 엉덩이가 폭발한 미즈타니는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쥬인: "꼴사납게 죽기 전에 네놈에게 똑바로 가르쳐주지."
미즈타니: "아파...! 살려줘어어~"
이쥬인: "생활보호라는 건 말이다.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상냥한 사회가 만든 산물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혹은 정말로 약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멍청이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회의 선의를 악용해놓고 뭐가 정의의 히어로냐, 기생충 새끼가...!"
"다음은 네놈의 오줌줄에 네가 좋아하는 폭탄을 선물해주지. 기뻐하면서 폭사해라...!"
이리하여 손발도 날라가고 거시기도 날라간 미즈타니는 마지막으로 귓속까지 폭탄이 심어져 폭파되자 더러운 불꽃놀이가 되어 지옥으로 산화했다.이쥬인: "그런 거금을 어디서 구해오는데? 네가 줄 거냐?"
미즈타니: "그, 그런 돈... 저한테 없어요오오~"
다음 순간, 도화선이 다 타고 그대로 엉덩이가 폭발한 미즈타니는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이쥬인: "꼴사납게 죽기 전에 네놈에게 똑바로 가르쳐주지."
미즈타니: "아파...! 살려줘어어~"
이쥬인: "생활보호라는 건 말이다. 누군가가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상냥한 사회가 만든 산물이다. 구원받은 사람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혹은 정말로 약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멍청이를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사회의 선의를 악용해놓고 뭐가 정의의 히어로냐, 기생충 새끼가...!"
"다음은 네놈의 오줌줄에 네가 좋아하는 폭탄을 선물해주지. 기뻐하면서 폭사해라...!"
*
미즈타니처럼 정치인에 대한 일그러진 증오심이랑 질투심을 품은 반사회적 사상을 가졌거나 재밌을 것 같다는 자극을 원해 심심풀이로 모인 천하의 개쌍놈들. 미즈타니랑 함께 사제 폭탄을 만들어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테러를 밥 먹듯 저지르는 위험분자들이다.
이쥬인한테 협력한 엘 페타스의 여자 암살자, 스즈란이 미인계를 통해 일당을 매료시키고 브래지어를 벗어달라는 말에 벗어던진 다음 순간, 그녀의 브래지어를 본 대가로 미즈타니를 빼고 모두 사이좋게 머리에 총알을 맞으며 지옥으로 여행갔다.
2.1.129. 니헤이 카즈아키(二瓶和晃) 일당
"나는 추악한 여자들을 더욱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인도해준 것 뿐이야! 그리고 난 프로지! 아픔없이 깨끗하게 절단할 수 있어! 그 년들이 아파하는 건 미적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난 스스로가 한 행동에 대해 무엇 하나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창피해야 하는 건 너 같은 야만인이라고!!"
팔을 잃은 여성을 보고 성적인 흥분을 느끼는
아포템노필리아로 세자리 수를 넘는 여성들을 납치해 양팔을 잘라내고 약을 투여한 뒤, 쿠사모치라는 한구레 조직을 통해
해외의 자산가들에게 팔았으며 의뢰인 자매도 납치하여 그녀의 여동생인 마이까지 살해한
인간의 탈을 쓴 짐승보다도 못한 놈. 어렸을 때부터 팔이 없는 인형을 시작해
팔이 없는 비너스 상을 보면서 일그러진 성욕을 느껴왔는데 어느 날, 우연히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여성이 팔을 잃고 죽은 모습을 보고 그 성욕이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 사건의 발단."난 스스로가 한 행동에 대해 무엇 하나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창피해야 하는 건 너 같은 야만인이라고!!"
고다이 치하야한테 쿠사모치의 아지트를 알아낸 이쥬인 일행은 곧바로 아지트로 처들어갔는데 그곳에는 니헤이의 약물로 인해 팔을 잃은 채 세뇌당한 여성이 있었다. 그것을 본 이쥬인은 한구레도 니헤이도 인간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는 한구레들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리고 니헤이까지 목을 졸라 신변을 확보했다. 그렇게 니헤이를 고문실로 끌고 가려던 찰나,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는데 그 정체는 마피아 우라칸의 수장인 코사카 신타로였다. 사실 니헤이는 우라칸의 거래처로부터 약물을 빼돌린 것도 모자라 그것을 적대 조직인 매드 카르텔의 산하 조직인 쿠사모치한테 되팔이하는 걸 대가로 자신의 범행을 손쉽게 해결하도록 결탁한 배신을 저지르고 있던 인물이었다. 당연히 코사카 입장에서도 니헤이는 싹을 잘라야만 하는 숙청 대상인 셈.
코사카는 배신에 대한 본보기로 숙청해야 한다면서 니헤이를 넘길 것을 요구하지만 조직의 사정 따위보다 의뢰인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이 우선인 이쥬인이 알 바 아니라며 단칼에 거절한 다음 순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코사카는 체면 문제를 논하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권총을 꺼내들어 니헤이랑 이쥬인을 노려 발포하기 시작했다![286] 암기를 던져서 견제하지만 코사카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멈추지 않았고 니헤이랑 잡혀있던 여성을 데리고 도주하는 이쥬인은 코사카를 향해 "고문이 끝나면 언제든지 상대해주마." 라는 말을 남긴 채 달아났다.[287]
코사카의 흉탄으로부터 무사히 탈출한 이쥬인 일행은 니헤이의 사지를 묶어놓았는데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며 소리치는 니헤이에게 이쥬인은 "걱정 마라. 난 프로니까." 라는 말과 함께 톱을 니헤이의 고간에 갖다댄 상태로 망치를 올려쳐서 가랑이에 박아넣었다. 니헤이가 아프다고 괴로워하자 이쥬인은 프로인데도 아파하는 모습에 이상하다면서 가랑이에 박힌 톱을 움직여 톱질을 했고 그래도 아파하자 역시 이상하다며 오리발을 내밀고는 반성의 여지를 물어보자 위의 역겨운 개소리를 내뱉는 니헤이.
자신의 이상성욕을 창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바보에게 이쥬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체험시켜주겠다면서 스페셜한 미술 교육을 시작했다. 먼저 외도는 손이 없어야 아름답기 때문에 루카와가 가져온 나타로 니헤이의 양팔을 잘라냈다. 계속해서 더욱 아름다워지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니헤이의 양다리도 닭 손질하는 것처럼 절단, 귀 또한 불순물이므로 손으로 정성들여서 떼어내 좀더 스마트하게 다듬어준다. 마지막으로 히무로의 신의 손(마취 없음)을 통해 폐랑 콩팥은 한 개씩만 남기고 그 밖의 일부 장기들도 절반만 남겨놓은 결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도 모래시계가 완.성!
(니헤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진 모습을 거울로 보여주며)
이쥬인: "이거 봐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않아?"
니헤이: "이, 이런 거... 못 생겼어...! 그냥 죽여줘~!"
이쥬인: "못 생겨? 아, 그런가. 확실히 겉모습은 이 이상 없을 만큼 못 생겼군."
니헤이: "여, 역시...!"
이쥬인: "그치만 말이야..."
"네놈 같은 외도가 꼴사나운 모습이 되어서 철저하게 괴로워하며 울부짖고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것 이상의 예술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나?"
(그래. 이거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미적 감각이다.)
"자,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약이다. 간단하게 죽지 않도록 해주는 강심제지만 말이다."
니헤이: "아아아아아...!"
이쥬인: "자, 이제 마무리이다. 마지막은 아래에서부터 톱으로 쓱싹쓱싹 톱질해주마...!"
니헤이: "시... 싫어어어어~!"
이쥬인: "울부짖으면 짖을 수록 넌 좀 더 아름다움에 가까워질 거야. 가능한한 오래 살아주라고?"
이후 1시간에 5mm씩 톱질을 한 결과, 18시간 후 니헤이는 남아있던 장기마저 쏟아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웃음) 미술작품으로서 승천했다.
이쥬인: "이거 봐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않아?"
니헤이: "이, 이런 거... 못 생겼어...! 그냥 죽여줘~!"
이쥬인: "못 생겨? 아, 그런가. 확실히 겉모습은 이 이상 없을 만큼 못 생겼군."
니헤이: "여, 역시...!"
이쥬인: "그치만 말이야..."
"네놈 같은 외도가 꼴사나운 모습이 되어서 철저하게 괴로워하며 울부짖고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것 이상의 예술이 과연 어디에 있을까나?"
(그래. 이거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미적 감각이다.)
"자,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약이다. 간단하게 죽지 않도록 해주는 강심제지만 말이다."
니헤이: "아아아아아...!"
이쥬인: "자, 이제 마무리이다. 마지막은 아래에서부터 톱으로 쓱싹쓱싹 톱질해주마...!"
니헤이: "시... 싫어어어어~!"
이쥬인: "울부짖으면 짖을 수록 넌 좀 더 아름다움에 가까워질 거야. 가능한한 오래 살아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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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구레 쿠사모치(苦猿望)
니헤이와 결탁한 매드 카르텔 산하의 한구레 조직. 우라칸의 약물을 빠돌린 니헤이에게 그 약을 받은 대신, 니헤이에게 희생당한 여성들을 해외로 팔아버리거나 경호를 맡기기까지 하는 등 답이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다.
하지만 죄를 계속 범하면 벌을 받게 되는 게 세상의 이치인 것처럼 의뢰인의 의뢰를 받고 처들어온 이쥬인 일행한테 딱 걸렸고 나이프로 공격해온 이들은 바로 이쥬인에게 빼앗긴 뒤 팔 다리를 찔려 출혈로 서서히 죽게 되는 절망을 맛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때 우라칸의 수장, 코사카 신타로가 나타났는데 우라칸을 배신하고 거래처의 약물을 적대 조직인 매드 카르텔의 산하 조직인 쿠사모치한테 되팔이한 배신자 니헤이를 본보기로 숙청해야 한다며 그의 신변을 요구했다. 당연히 이쥬인은 단칼에 거절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주저없이 이쥬인과 니헤이를 향해 사격을 가했다. 이 이상 싸움을 벌이면 타겟과 피해자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간신히 피하던 이쥬인은 루카와한테 니헤이에게 잡혀있던 여성의 구출을 지시하고 이탈하면서 코사카는 홀로 남겨진다.
그때 때마침 쿠사모치의 지원군들이 몰려왔고 다같이 코사카를 향해 죽이려고 달려들었으나 다음 순간, 수라로 돌변한 코사카 단 한 명에게 쿠사모치의 조직원들 모두가 시체로 변하면서 조직은 궤멸되었다.[288]
2.1.130. 쿠레 아키노부(呉 昭伸)
원래 그는 자신의 특출나게 드러난 턱을 콤플렉스로 생각했으나 어느샌가 그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지극히 평범한 남성이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 녀석의 정신머리가 미치기 시작한 건 고등학생 시절로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며 두피가 드러나기 시작한 날부터였다. 안 그래도 자신의 턱을 자랑스러워하는 녀석이 여성의 길고 차랑거리는 머리카락을 보며 성적인 흥분과 일그러진 집착을 품게 된 바람에 이 사회에 결코 태어나선 안되는 괴물 새끼가 탄생하고 만 것이 사건의 발단. 의뢰인인 후우카는 아키노부한테 두피가 벗겨지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발버둥을 치는 순간, 벗겨졌던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졌고 그걸 밟고 미끄러진 아키노부가 넘어졌는데 이때 살인에 쓰려던 나이프가 왼쪽 손목에 박힌[291] 의뢰인은 아키노부가 머리카락에 눈이 멀어진 사이에 입으로 그 나이프를 뽑아 구속을 풀고 도주에 성공한다.[292]
모친의 목숨도 빼앗기고 그 모친이 물려준 머리카락까지 도둑맞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들인 이쥬인은 그 천하의 개쌍놈을 잡으러 놈의 아지트로 처들어갔는데 그 앞에는 해외에서 건너온 마약조직, 매드 카르텔의 암살자인 다비츠가 먼저 도착한 상태였다.
고다이의 정보에 의하면 아키노부는 여성을 납치할 때 사용한 약을 이 매드 카르텔한테서 대량으로 받아왔는데 돈이 부족해져서 그 비용을 제때 지불하지 못한 상태, 다비츠는 마침 지나가는 길에 그 건으로 아키노부의 숨통을 끊어버리기 위해 이곳에 도착한 것이었다.
당연히 이쥬인은 조직의 일 따윈 알 바 아니였기에 꺼지라고 경고하자 다비츠는 흔쾌히 OK 사인을 보였다. 그러면서 갑자기 시가 한 대를 피우기 시작한 다비츠를 본 이쥬인은 그의 말투가 너무 가벼운 것에 위화감을 느꼈고 다비츠가 피우고 있던 시가를 이쥬인에게 툭 던지는데 다음 순간, 이쥬인은 루카와한테 뛰라고 말하며 갑자기 거리를 벌렸다. 왜냐하면 그것은 시가의 모양을 한 '폭탄'이었기 때문.
직후 폭발로 생긴 연막 속에서 달려온 다비츠랑 나이프로 대치한 이쥬인은 틈을 노려 박치기로 다비츠의 이마를 공격, 위압감을 방출하며 "놈(아키노부)의 신변을 넘기지 않으면 이 나하고 진짜 살육전을 벌이게 될 것이다. 그래도 좋냐?" 라고 위협하자 다비츠도 그제서야 싸움을 멈춘다. 이후 적의가 없다는 화해의 악수...를 권하는 척 소매에서 나이프를 꺼내서 또 공격했으나 이미 예측했던 이쥬인은 그것을 피한 뒤 더 이상은 봐줄 수 없다며 진정한 전투테세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이것까지 간파한 이쥬인을 본 다비츠는 칼같이 항복하고 퇴장했는데 덤으로 조금 전의 시가 폭탄 때문에 놀란 아키노부가 뒷문으로 도망칠 거라는 정보를 제공하면서 쿨하게 떠났다. 다비츠의 말대로 아키노부는 진짜로 뒷문으로 도망치려고 했고 이를 포착한 이쥬인은 곧바로 이 녀석을 고문실로 연행했다.
고문실로 오자마자 놈의 몸에 여러 번의 칼집을 내는데 아프다고 소리치는 바보에게 섬세한 일에는 손이 많이 가는 것도 모르냐며 반론한 이쥬인은 준비가 끝나자마자 바로 놈의 피부를 움켜잡더니 아파(더워)하는 아키노부의 옷(피부)를 벗겨주었다. 아파하는 아키노부가 왜 이런 짓을 하냐고 울부짖자 "외도가 내 허락없이 설치니까 그렇지"라며 피해자들에게 내뱉은 발언을 그대로 되돌려준 이쥬인은 반성의 여지를 묻지만 위의 역겨운 개소리가 나오자 갱생따윈 요만큼도 불가능함을 판단했다.
정말 당연하게도 이미 두피에도 칼집을 낸 이쥬인은 루카와가 가져온 머리솔로 아키노부의 탈모 머리를 두피 채로 벗겨낸 뒤, 놈에게 턱이 자랑이었냐며 세삼스레 질문했다. 그 말에 격분한 아키노부가 "내 머리를 이 꼴로 만들어 놓은 주제에...! 그래! 너 같은 바보한테는 없는 훌륭한 턱이다!!" 라고 마지막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자 이쥬인은 어퍼컷으로 놈의 턱을 후려갈겼다. 턱이 붉고 크게 부어오르자 더욱 훌륭하게 보인다며 조롱하는 이쥬인은 소중한 것을 빼앗기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보여주기 위한 고문의 최종단계를 실행했다.
그 최종단계란 녀석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턱을 칼로 도려내서 빼앗아가는 것. 턱을 도려낸 이쥬인은 그것을 마스크처럼 만들어 자신의 턱에 씌우면서 나한테 딱 맞다며 기뻐했고 아키노부가 돌려달라고 울부짖자 예술품의 가치도 모르는 저능한 바보에게 이쥬인은 이렇게 말했다.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냐? 예술품을 가질 자격도 없는 저능아로부터 턱을 보호해줬을 뿐이잖아?"
"자, 이번에는 턱에 가스버너를 지져주지. 이 몸의 흥분을 더욱 달궈달라고~?"
이후 온몸의 피부를 전부 벗겨진 뒤, 불로 지져진 아키노부는 맛있게 잘 구워졌다고 한다. 또한 아키노부가 훔쳐간 의뢰인의 머리카락도 무사히 의뢰인 곁으로 되돌아갔다.
"자, 이번에는 턱에 가스버너를 지져주지. 이 몸의 흥분을 더욱 달궈달라고~?"
2.1.131. 미타무라 토모카즈(三田村智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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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무라 토모카즈(三田村智和)(고문 대상)
이쥬인: "애국사는 개뿔. 네놈은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가진 몰상식의 극치이지 않느냐?"
동성애자 그 중 게이에게 극단적인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진 극우 사상의 차별주의자. 동성애자인 의뢰인과 그의 연인을 납치해 저출산이니 남자의 의무이니를 떠벌대면서 폭행, 흥분제를 투여해서 기계를 사용해 강제로 정액을 쥐어짜낸 뒤 볼일이 없어지면 시체 처리장에 던져서 처분까지 하는 등 구제할 길 따윈 1도 없는 개노답.[293]
의뢰인의 정보를 통해 곧바로 미타무라의 포획에 나선 이쥬인과 루카와 앞으로 갑자기 아무 기척도 없이 가벼운 옷차림의 노인이 나타났는데 그 노익장은 요코하마 야쿠자 조직인 카미시로구미에서 요괴라는 이명으로 불리우는 객식이자 칼잡이, 이즈미 킨노스케였다. 심지어 이즈미의 어깨에는 미타무라의 수하였던 타나카, '...의 싸늘한 시체'가 짊어져 있었다.
이미 이쥬인이 미타무라를 노리고 있는 것을 숙지하고 있었는지 이즈미는 신세를 졌던 어느 지인의 부탁(미타무라의 살해)를 받았으나 일부러 미타무라의 수하 한 마리의 목을 가져갔다며 태연하게 말을 걸어왔다. 이쥬인은 미타무라를 넘겨줄 순 없다고 의사를 밝히자 이즈미 또한 그를 방해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면서 타나카의 시체를 땅에 던져놓더니 모처럼이니까 이쥬인에게 한 수 붙어달라며 1척 정도의 긴 도스를 뽑아들었다. 전혀 상관없다며 루카와한테 똑같은 도스 하나를 받아든 이쥬인과 이즈미의 격돌이 시작되었는데 암살무음과도 같은 기척없는 참격을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던 이쥬인은 '사각도 없는데다가 살기조차 없기에 움직임을 읽을 수가 없다' 라고 생각하며 접근전으로 전법을 바꿔서 이즈미를 몰아붙였다.[294] 그러나 재수없게도 미타무라의 수하 한 명이 타나카의 시체를 보고 달려오는 바람에 결투는 중단, 늙은이의 즐거움에 찬물 끼얹으면 쓰냐며 한구레의 상하체를 단번에 양단해버렸다. 모처럼의 사투였건만 흥이 식어버린 이즈미였으나 답례로 미타무라의 정보를 제공해준 뒤 남은 한구레들의 모가지를 받아갈 테니 미타무라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이후 호위를 맡았던 한구레들의 궤멸도 모르던 미타무라는 "네놈의 인권을 인정 못하는 지옥의 사자다." 라는 일침을 들으며 이쥬인에게 끌려갔다.
고문실로 연행되자마자 건방진 입을 열자 뜨겁게 달궈진 쇠꼬챙이[295]를 루카와한테 받아든 이쥬인은 곧바로 미타무라의 항문을 지졌다. 이로 인해 항문의 주름까지 맛있게 구워져서 다시는 배변도 못하게 된 미타무라가 위의 헛소리들을 내뱉자 무슨 인생을 살았으면 이런 생각이 나오는지 영문을 모른다며 개소리는 뒤로 한 채 미타무라의 고간도 맛있게 구워버렸다.
허나 진짜 고문은 지금부터였는데 소변도 대변도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 미타무라에게 루카와가 분뇨로 만든 죽 요리를 맛있게 먹여주었고 그 상태로 놈을 방치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쇠꼬챙이를 지져주는 걸 반복하며 3일 째가 되자 온몸이 아오오니처럼 청자색으로 변색된 미타무라에게 이쥬인이 괴로우면 어서 쏟아내라며 어드바이스를 해주자 괴로워하면서도 하체에 힘을 준 미타무라는 30분 뒤 하체의 구멍들이 파열되면서까지 간신히 배설에 성공한다. 그러나 모든 힘을 다한 직후에 다시 쇠꼬챙이로 고간을 지져준 이쥬인을 뒤로 루카와가 또다시 분뇨죽을 가져왔고 절망해가는 이 노인네한테 이쥬인은 세상 누구나가 다 아는 상식을 분뇨를 먹이며 똑똑히 가르쳐주었다.
이쥬인: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롭고 평등하다. 누구나가 사랑하는 상대를 골라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졌다 이 말이다. 그 자유를 부외자가 빼앗아도 될 것 같냐...!?"
"애국사는 무슨? 너 같은 매국노야말로 이 세상에서 영원히 꺼져라...!"
그 결과, 미타무라는 루카와 수제 분뇨죽을 배터지게 먹은 탓인지 4일이나 방치하자 결국 귀에서 거하게 똥오줌을 싸면서 추하게 그리고 더럽게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
미타무라의 수하(한구레)
미타무라에게 고용된 한구레들로 의뢰인 커플을 납치해와서 온갖 악행을 함께한 천하의 개쌍놈들.
그러나 재수가 너무나도 없었는데 하필이면 지인의 부탁을 받고 찾아온 카미시로구미의 요괴, 이즈미 킨노스케한테 타나카가 시체로 다시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나카한테 달려온 한구레 B까지 시체가 되었고 직접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이쥬인과의 마지막 대화를 보면 정황상 미타무라에게 협력했던 한구레 일당 전원이 이즈미한테 양단당한 것으로 보인다.
2.1.132. 우츠호 요시마사(宇津保義正)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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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호 요시마사(宇津保義正)(고문 대상)
"바보 같은! 이 몸의 기술은 지고의 영역이여야 할 터인데에에에에~!!?"[296]
인간 사냥+사냥한 인간의 뼈로 활과 화살을 만드는 노망난 변태궁도가. 500년의 역사를 지닌 궁도가 집안의 유망주였으나 '궁술은 본래 전투를 위한 것이건만 왜 과녁 같은 것만 맞춰야 하는 거지?', '지능도 없는 짐승이 아닌 사람을 쏴죽여야만 자신의 궁술이 더욱 갈고 닦을 수 있다' 등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관광보내는 허망된 착각에 빠지기 시작했다.[297] 거기에 더해 중국의 간장 막야 전설을 확대해석하여 사냥한 인간을 산제물로 바친답시고 그들의 뼈로 활과 화살을 만드는 등 스스로 인간의 길을 버리는 멍청이의 극치를 걷고 만다. 이후 가이아의 쇼타, 유지 일당을 돈으로 고용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납치, 자신의 사유지에서 이들을 이용한 인간 사냥을 저지르면서 사냥당한 이들의 뼈로 활과 화살을 만드는 짓거리를 범해왔다.
아직 고등부 3학년인 의뢰인 이쿠타 슌이 인간 사냥을 당할 당시에는 이미 친구인 린타로는 열흘 전에 먼저 우츠호한테 사냥당해 활과 화살로 만들어진 상태였다. 우츠호는 린타로의 뼈로 만든 활과 화살로 의뢰인을 마구 쏴맞춰 괴롭혔고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갑자기 뼈 활이 부러지면서 실패하고 만다.[298] 덕분에 이쿠타는 혼신의 힘을 다해 도망치는데 성공했고 사유지를 둘러싼 펜스를 향해 높이 뛰어올라 철조망의 고통도 무시하며 간신히 빠져나온 뒤 하이킹 중이었던 사기누마 테츠지에게 발견되어 구조된 것이 지금까지의 사건의 전말.
과녁으로 쓸 사람들을 납치하는 실행범이 한구레 조직, 가이아라는 정보를 들은 이쥬인 일행은 후지사와에 있는 폐창고를 아지트로 삼은 가이아의 본거지로 처들어간 다음 순간, 갑자기 가이아의 리더 사나다 료스케의 총격이 날아왔다.[299] 잠시 공격을 멈춘 사나다에게 이쥬인은 우츠호에 대한 이야기를 추궁하자 사건의 전말이 살짝 드러났는데 가이아의 말단인 쇼타랑 유지가 변태궁도가(우츠호)에게 가담한 실행범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이 우츠호한테 받은 고용비를 조직에게 바치지 않고 빤스런을 친 것 때문에 사나다도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 이쥬인은 "조직이 세트로 외도 새끼를 도운 거라면 지금 당장 없애버려주지." 라며 위압을 가하자 이를 본 사나다가 무척 야하다며 흥분하면서도 동시에 이번 일은 쇼타랑 유지가 멋대로 받고 멋대로 저지른 트러블이라며 변명했다. 간발의 차로 조직의 궤멸을 회피하자마자 이쥬인에게 우츠호의 정보를 듣고 싶다면 좀더 가까이 오라는 사나다의 요구에 응하자 그는 갑자기 이쥬인의 뺨에 뽀뽀를 시전했다. 이를 본 루카와는 동요했으나 상관없으니 빨리 정보를 내놓으라며 쿨하게 무시한 이쥬인의 요구에 사나다는 얌전히 정보를 제공하고ㅂㄷㅂㄷ하는 루카와를 두고함께 놈들의 숙청에 협력하게 되었다.
우츠호의 아지트로 처들어온 이쥬인 일행과 함께 사나다가 쇼타, 유지 일당을 끔살하고 자리를 뜨자 우츠호는 다른 피해자들의 뼈로 수선한 뼈 활과 화살을 들고 기고만장하게 이쥬인을 겨누었다. 스스로를 궁도에 극을 달한 자라고 자칭하는 멍청이를 위해 이쥬인은 놈의 자존심을 티끌도 남기지 않고 산산조각내는 고문을 실행하기로 한다.
우츠호가 쏜 뼈 화살을 가볍게 피한 이쥬인은 벽에다 쏘는 게 취미냐며 조롱한 뒤 벽에 박힌 뼈 화살을 회수했다. 자존심이 긁힌 우츠호가 다음은 없다며 화살을 쏜 다음 순간, 이쥬인은 "이건 네놈이 맞아야 할 물건이잖아?" 라며 그것보다 더 빠른 투척력으로 뼈 화살을 던져 놈의 몸에 명중시켰다. 최후의 발악으로 난사하는 우츠호였으나 화살들은 전부 자신에게 되돌아오면서 허무하게 패배하고 만다. 자존심이 묵사발이 나고 울부짖는 놈에게 이쥬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쥬인: "명가출신이 들으면 질리겠군. 눈을 보면 쏘는 순간이 보일 거 아니냐?"
"네놈의 유파는 본래 주군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 탄생한 '방어의 기술'이었다."
"죄없는 사람들을 덮치고 쾌락으로 물들어서 선조들의 의지를 너무나도 벗어났다. 따라서 화살을 쏘는 순간의 네놈의 눈깔은 더럽고 칙칙해지는 것이다."
이쥬인에게 자신의 주장이 처음부터 잘못되었음을 지적당한 우츠호는 "거짓말이야! 난 일족의 긍지이자 최고걸작이란 말이야아아아아아~!!" 라며 현실도피를 하지만 곧바로 그 입 닥치라면서 이쥬인한테 뼈 화살로 몸을 찔린다. 이어서 "이 뼈 화살들에 깃든 것은 네놈 때문에 희생된 피해자들의 무념이니까 그 원한을 푸는 방법은 이걸 네놈에게 전부 때려박는 것 뿐이다" 라는 말을 들으며 손도끼로 양쪽 다리를 절단당한다. 절단된 다리에서 빼낸 다리 뼈를 예리하게 만든 뒤 그것도 놈에게 찌르는 동시에 "너 때문에 망신당한 선조들의 분노를 받아라" 라며 팩폭을 멈추지 않았고 고문은 클라이맥스로 향했다.
이쥬인: "아,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난 외도를 죽이지 않고 뼈만 발라내는 것에 정평이 났거든?"
"자, 다음은 늑골을 하나씩 뽑아서 전부 때려박아주지...!"'
그렇게 놈의 몸에 있는 선조들의 뼈를 발라내 그들의 분노와 함께 전부 때려박아넣자 8시간이 경과한 끝에 사망했다.
여담으로 쿄고쿠구미의 전 부두목인 오오조노 긴지와 외모가 흡사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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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将太), 유지(祐二)
한구레 조직, 가이아의 일원으로 우츠호에게 고용되어 놈의 인간 사냥에 협력한 외도들.
우츠호한테 고용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이 둘이 받은 돈을 갖고 조직에서 도망치는 배신 행위를 저지르고 말았다.[300] 당연하지만 말단들의 배신을 알게 된 리더, 사나다 료스케는 단단히 빡쳤고 가이아의 아지트로 처들어온 이쥬인 일행과의 충돌 끝에 여차저차 협력하게 되며 우츠호의 아지트까지 습격하게 된다.
사나다가 살기 가득한 미소를 짓더니 "둘 다 그냥 장난이었지?^^" 라는 농담을 던지며 이쪽으로 오라고 말하자 얼굴만 웃고 있는 사다나의 위압감에 반항할 수가 없었던 일당은 쫄면서 다가와버렸고 결국 나이프로 관자놀이를 관통당하며 즉사했다.
2.1.133. 코노에(近衛)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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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에(近衛)(고문 대상)
어르신과 직간접적인 연결고리를 지닌 부패 정치인으로 어르신과 마찬가지로 사상 또한 개쓰레기인 천하의 개쌍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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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모치(倉持)
해당 에피소드의 피해자인 야스코 할머니를 살해한 실행범으로 병에 걸린 딸을 위해 필사적으로 고생하던 남성이었으나 코노에에게 속아넘어가 여러 범행을 실행[301], 이후 입막음을 위해 코노에한테 살해당한 채 강물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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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에랑 한패거리인 부패 정치인들
2.2. 루카와 독단
이쥬인 시게오의 동행 없이 루카와가 독단으로 처리한 악인들.2.2.1. 미카미(三上) 일당
일명의 데빌 핸드의 미카미이다. 무기로는 철공을 발사하는 폭도 진압용 총과 그냥 권총을 사용한다. 쿠레바야시 지로의 여친인 카미도 리사를 납치한 한구레 집단의 리더로 루카와 타카오가 쿠레바야시 지로의 도움을 받아 처치한 악당.
2.2.2. 무토 사네아츠(武藤実篤)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서 등장하며 루카와 타카오가 이쥬인의 명령으로 감시하고 있었던 악당이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는 인성 파탄자이며, 이 날도 동물원에서 언제나처럼 사람을 찌르며 난동을 부리려 했으나, 그를 감시하던 루카와에 의해 저지되어 무력화당한다. 여기서 끝나나 싶었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날뛰는 낙타에게 물려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만다.-
모든 것은 사타케가 간이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낙타가 화장실을 들이받은 것이 원인이었다. 우선 낙타가 간이 화장실을 건드린 순간 하부에 연결된 오물 탱크를 건드려서 그 안에 가득찬
메탄가스가 새어나와 간이 화장실 내부에 충만하게 되있고, 그 순간 무토가 라이터를 켜는 바람에 그 불씨에 메탄가스가 인화되어 폭발이 일어난 것이었다. 그 결과 무토는 지근거리에서 폭발에 휘말려서, 오물 범벅이 되어 너덜너덜한 폭사체가 되었다. 물론 우리의 언데드 맨 사타케는 살아남았다. 사타케는 무토보다 나중에 들어간 덕에 변기에서 떨어져 문 가까이에 있었고, 그 덕에 메탄가스가 터진 순간 일어난 순간 바깥으로 날려져서 폭발에 휘말리지 않고 생존했다. 전신에 심한 상처를 입고 거기에 더해 오물 범벅이 되어 또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2.2.3. 고르곤(豪流魂)
타겟인 아사기 유사쿠의 경호를 하고 있었던 한구레 조직이다. 이쥬인의 의뢰인을 습격하다가
루카와에게 제압당한다. 원래 라이징 산하의 한구레들이었기 때문에
시노노메에 의해 조직원 전체가 숙청당했다.
2.3. 애니메이션
2.3.1. 잭 스페이시
[1]
이후 타츠미 요리코, 코이케 미요코, 이마이의 여자친구, 카란의 타케시마, 미즈타니 치즈코, 미야네 마리코도 추가됐다.
[2]
이 비판점을 고치기 위해 나온 캐릭터가
고다이 치하야이다. 고다이를 통해 미리 뒷조사를 했다고 하면 해결된다.
[3]
이후 의뢰인은 경찰서에 찾아갔지만, 경찰들은 믿어주지 않았다.
[4]
폭행에 동참했던 나머지 2명이 심판 받는 묘사가 없어서 이에 대해 찝찝해하는 의견이 많다.
[5]
두번째로 한 망치질은 고환은 물론 골반도 같이 으깨졌다.
[6]
여성쪽은 후에 자수하고 교도소에서 죗갚을 치를 것으로 추정.
[7]
의뢰인의 누나는 고토의 괴롭힘에 못이겨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
교도관이었던 의뢰인은 윗선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죠지마를 돕기 위해 온갖 수를 썼지만 결국 사형 집행을 막지 못해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며 집행을 수행했다.
[9]
이쥬인은 이 부자에 악행에 얼마나 격노했는지 니놈들의 죄는 사형조차 자비라며 사형에 만배에 달하는 고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10]
고다이의 정보에 의하면 주범은 사기와 협박을 일삼는 잡배고, 다른 놈들은 감금치사와 살인 미수로 복역 중이다.
[11]
이름 그대로 사상 최악의 청소년 범죄로 알려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이 모티브이다.
[12]
실제로는 바다 주변의 공터에 매장했다.
[13]
고다이의 정보에 의하면 주변에서 알아주는 말썽꾼들에
폭행은 물론,
절도에
상해까지 저질렀다고 한다.
[14]
재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구타한 이유 역시 눈에 거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15]
3인조가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이쥬인 앞을 지나가자 3인조가 의뢰인의 아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자신 앞을 함부로 지나갔다면서
오함마로 턱을 후려갈겼다.
[16]
라이징 전담 의사인 요시다(吉田)와는 성씨가 한자까지 같다.
[17]
죽이기 전에 이쥬인이 뜬금없이 "네가 교통사고로 죽인 야마시타 신지의 복수다" 라며 자신이 사람을 오해해 잘못 잡아온 척 했다. 루카와도 연기에 동참했다.
[18]
해석 : 죄책감 가지긴 개뿔! 내 팬이면 당연히 나한테 도움이 되어야 하는 거 아니야?! 멍청한 년들이야... 입 닥치고 내 뒤꽁무니나 따라올 것이지, 뭐 어쩌라고...!!
[19]
JJ의 방망이질에 강냉이가 털리는 바람에 발음이 세면서도, 꾸역꾸역 말하는 게 포인트다.
[20]
고다이의 언급에 의하면 인기를 미끼로 삼아 여자들한테 저지른 짓이 한 두 번도 아니었고 그가 소속한 사무실 측에서도 몇 번인가 주의를 줬지만
소 귀에 경 읽기나 마찬가지였다고...
[21]
다만 의뢰인의 여동생에게 비판이 있는데 범죄의 조짐이 보이는 문자가 왔으면 당장 연락을 끊고 오빠인 의뢰인에게 알리거나, 경찰에 신고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유튜버니까 괜찮을 거라는 그릇된 판단으로 스스로 명을 재촉했기에 그녀 역시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2]
이것 때문에 경찰이 어떻게 해 줄 수도 없었고, 요리키는 법적 책임도 지지 않게 됐다.
[23]
게다가 본인 채널에 올린 영상에선 일본은 땅이 너무 좁고 살기 불편해 필리핀으로 왔다는 핑계를 댔다. 정작 면적 자체는 일본이 더 넓다.
[24]
이쥬인이 스캐빈저의 딸 고문 외에도 불에 달군 펜치로 살점이나 고환을 뜯어내는 등 추가적인 고문을 가했기 때문. 사망 직전엔 얼굴에서 코가 사라지고 곳곳에 뼈가 드러나 있었을 정도.
[25]
자신을 미국 혼혈이라고 속였다. 거기에 고다이가 이쥬인에게 서비스로 제공한 신상정보에 따르면 중졸인데다가 영어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까지 경력을 꾸며댄 이유는 쉽게 여자를 꼬실 수 있어서라고.
[26]
발악이긴 하지만 본인이 살지 못하는걸 알고 이쥬인에게 대든 최초의 사례다. 이것 자체는
코미나토 케이이치보다도 먼저인 사례지만 이케가미는 처음엔 목숨을 구걸했다는 차이점이 있어서 최초로 붙잡힐 때부터 끝까지 목숨을 구걸하지 않은 사례는 코미나토 케이이치가 맞다.
[27]
범행 동기는 어처구니없게도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건방져서.
[28]
"잘 들어. 심신상실자란 정말 선악의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식조차 없지. 하지만 언젠가 정신이 돌아온다면 자신이 한 행동의 무게를 깨달아 뉘우치고 그때 유족과 마주하길, 사법은 그걸 기대하며 이런 판결을 내리는 거다. 그런데 네 녀석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죄 없는 여자를 죽이고 사법... 그리고 유족까지 모독했다. 넌 살아있을 자격이 없어!"
[29]
쇼크사를 방지하기 위해
강심제까지 주사해놨다.
[30]
의뢰인은 마침 폭행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경찰들 눈에 띄어 구조되었으며, 이후 수사를 통해 사장을 비롯한 간부 여러 명이 검거되었다.
[31]
쿄고쿠구미의 조직원인
사토나카와 성이 같다.
[32]
몇 명에게 손을 댔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스무 명이라고 대답하자 이에 이쥬인은 "내가 용서해 주는 건 처음 저지른 잘못이다. 19인분은 아직 남았어."라고 대답하며 고문을 속행했다.
[33]
꼬챙이형에 고대 중국의 고문 석사를 조합한 고문. 열전도율이 높은 주석으로 말뚝을 만들고 받침대의 전열 기능을 작동시켜 말 그대로 죄인의 속까지 태운다.
[34]
다행히도 의뢰인의 아버지는 의뢰 완수 직후 의식이 돌아왔다고 한다.
[35]
별장에는 마침
스나가 히사야도 있었으나 애당초 요양 목적으로 온 것이었고 스나가 본인부터 이쥬인에게 덤빌 생각이 없었기에 별다른 충돌은 하지 않고 넘어갔다.
[36]
아모오구미 에피소드에서도 몇 차례 언급되었지만 상대 조직원의 가족은 설령 항쟁 중이라도 함부로 건들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결국 시라타케가 죽은 뒤 쿠와타도 아모우 쿄코 암살을 작당했다는 것이 발각되어 쿄고쿠구미 내에서 숙청당했다.
[37]
비행청소년이던 시절부터
아모우 쿄코가 데려와 돌봐주었다. 사실상 모친같은 이를 죽이려 했기에 스스로 플래그를 찍어버린 것.
[38]
방송에선 정치인의 문란한 사생활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은 나가노와 함께 애인의 집에서 즐기려 한 데다가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개돼지 하나 죽은 게 뭐가 대수냐", "나는 연예계를 호령할 거물이니 그딴 일반인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대꾸했을 정도. 더 들을 필요도 없었는지 이쥬인은 철퇴로 무라사메의 입을 다물게 하곤 고문에 들어갔다.
[39]
나가노 본인에게 굉장한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후일 대치하게 된 코토게가 이쥬인에게 겁을 먹고 달아난 일을 들먹이며 빈정거리자 이성을 잃고 그 놈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총을 난사했다.
[40]
권총이나 마약 등을 뜻한다.
[41]
쿄고쿠구미 소속원이었던 만큼
쿠가 코테츠가 숙청하러 왔으나 이쥬인의 살기에 압도당해 그대로 후지오카를 넘겨주었다.
[42]
의뢰인까지 살해한 것에 제대로 분노한 이쥬인은 화상을 입는 것까지 감수하고 숯불 위에 올라가 우라베와 어시스턴트의 얼굴을 직접 짓눌러 지져버리고 사망한 뒤에도 아직 더 고통 받을 수 있잖느냐며 시신을 걷어찼다. 루카와가 다리 화상이 심하다고 말릴 정도로.
[43]
참고로 이 양반 역시 이쥬인에게 고문을 받다가 아들놈의 발언을 듣고 "이 등신은 범죄자야! 차라리 나를..."이라며 자신만을 살려달라는 추악한 발언을 하였으며. 아들놈이나 아버지나 셋트로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받았다.
[44]
아들놈에겐 "나같은 엘리트에게 희생당하면 영광이잖나? 이대로 죽어라"라고하였으며. 아버지란 놈에겐 "네놈들의 시체는 확실하게 은폐해 주지, 나같은 인간은 사회에 꼭 필요하니까"라면 이들이 내뱉은 말을 고스란히 돌려받았다.
[45]
시라타케 토시미츠와 이름이 같다.
[46]
여담으로
사타케 히로후미가 이 사건의 누명을 썼었다.(...) 다행히 사건 이후 무사히 석방되었다.
[47]
이쥬인에게 고문을 받는 도중
"아빠는 죽여도 되니까 난 살려줘..."라는 발언을 하여 이쥬인 시리즈 중 지금까지 고문받던 빌런들 중 비교조차 힘들정도로 역대급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받았다.
[48]
최악의 평을 받는이유는 신무라는 지금까지 여성 5명을 살해하고 그것도 모자라 이쥬인의 속죄에 대한 질문에 추악한 발언을 한 건 물론 아버지와 셋트로 고문을 당하는 주제에 앞서 부친을 죽이고 자기살겠다는 발언으로 인해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것이다.
[49]
하카마다 히데로와 성씨가 같다.
[50]
사실상 루카와에 의한 전신에 충격을 목에 받았으니, 아마도 죽었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1]
이쥬인의 질문에는 반성을 한다고 했지만, 피해자(미요코)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거짓말임이 들통났다.
[52]
사고를 치고 별장에 은둔한 상태에서도 이럴 때에는 여자라도 죽여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고 칼로 곰인형을 찌르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53]
미야자와를 제압할 때 이쥬인이 내지른 느려!(遅ぉい!!!)의 톤이 워낙 괴상한지라 네타가 되었다. 한글판에서는 아쉽게도(?) 평범한 기합성으로 발음.
[54]
그 SNS에 본인들의 행적을 실시간으로 계속 올려 이쥬인 일행이 손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55]
한놈은 무릎이 부러지고 한놈은 갈비뼈에 칼을 박히다 못해 루카와의 발차기에 한방 먹히게 되었다.
[56]
쿄고쿠구미의
니카이도 쇼헤이와 성씨가 같다.
[57]
이들의 행태에 분노한 의뢰인이 왜 이런 짓을 하느냐며 절규하자 사냥은 귀족의 소양이지만 동물을 사냥하는 건 질렸으니 '미개한 인간'을 사냥하는 것이라고 뻔뻔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후 이쥬인에게도 비슷한 논리로 발악했다가 그럼 사냥감의 심정을 느껴보라는 대답과 함께 그대로 고문을 당한다.
[58]
처음 니카이도가 포박당했을 때 내뱉는 소리가 걸작인데, "천것들은 우리들 상류 계급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 그걸 소모하는 게 뭐가 나쁘단 것이냐!" 라는 전형적인 선민 사상과 오만에 찌든 발언이었다. 그렇다면 그 상류 계급이니 뭐니 하는 걸 누가 정하냐는 이쥬인의 질문에 대해 "우리들이다! 아주 명백하지 않은가! 싼 술에 낚여드는 멍청이 따위는 사냥감으로 선택된 걸 영광으로 생각해야지!"라는 주옥같은 헛소리로 대꾸하는 것은 덤. 이에 이쥬인은 니카이도에게 와인을 끼얹어 스카피즘을 맛보게 만든 후 벌레와 작은 동물들에게 뜯어먹히는 공포와 고통으로 멘탈을 박살내어 녀석이 스스로를 천한 존재라 말하게 만든 후,
"지금 내가 스스로 결정한 것이지만, 나는 상류계급이거든.
천한 것이 고문의 희생양으로 선택된 거야. 영광스럽지?"라고 말해주면서 그대로 죽을 때까지 방치했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니카이도의 개똥논리를 되돌려 준 것이지만, 실제로 이쥬인은 니카이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회적 지위와 격이 높은 구 화족 집안 출신이니만큼 아주 빈말을 한 것은 또 아니라는 것이…….
[59]
한 명은 나뭇가지로 만든 트랩인 대나무 채찍에 배가 꿰뚫려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덩굴 식물에 교살당했다.
[60]
아모우구미의 조직원인 미야모토와 이름이 같다.
[61]
말이 그렇지 실제로는 똑똑해보이는 것이 기분 나빠서였다.
[62]
로우 블로 → 메치기로 쓰러뜨린 뒤 스톰핑.
[63]
의뢰자인 미카미는 니지마의 의한 공격으로 몸에 흉터만 남았지만.. 어떤 여성은 이에게 목숨까지 잃었다
[64]
아모우구미 조직원인
사카모토 큐타와 성이 같다.
[65]
의뢰인은 평소 쿄고쿠구미에 보호비를 내고 있었고, 이치죠와의 관계도 저 쪽이 카페의 단골 손님으로 자주 찾아올 정도로 양호한 상태였다. 그렇기에 이치죠는 의뢰인의 아들이 실종당했을 때도 기꺼이 조사에 협력한 결과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인맥을 구사해 아들이 현재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 밝혀냈고,
아들이 마지막 전화를 걸어온 자리에도 쿠가 코테츠와 함께 그 자리에 있었으며,
그 후 의뢰인의 아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으며 원수가 누구인지까지 모두 밝혀내어 의뢰인에게 진실을 전한 뒤 복수의 대행자로서 이쥬인을 소개했다. 그 후 의뢰를 접수한 이쥬인이 행동을 개시하려던 차에
이치죠가 찾아와서 협력하겠다고 제안하고…….
[66]
토쿠마사의 호출로 나타난 이시바가 또 누구 죽이라는 거냐고 말한 것으로 볼 때 하마야 방화 이전에도 자신에게 방해되는 인물들을 살인 등의 불법적인 행위로 제거해온 듯 하다.
[67]
내부를 수많은 가시가 달려있는 원통형으로 바꾸고 모터로 회전하도록 했다. 자연히 구워지는 고통 외에도 수많은 가시에 의해 살이 갈가리 찢겨나가는 고통이 추가된다.
[68]
그 2명이 의뢰인의 아내랑 아들이다. 아내는 아들 만이라도 구해줄려고 감쌌지만, 결국 먼저 사망했고, 아들도 사망했다.
[69]
자주 가던 식당에서 한 동료들과의 대화에 따르면, 정신 병동에는 2년 정도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미친 척 행세를 했다는 것도 밝혀졌으며 더 충격적인 발언은 대부업체에서도 이를 미친놈이라 인정하고 손을 떼버리고야 만것이다....
[70]
다른 부하 2명은 이쥬인과 루카와에게 제압을 당했고 이중 한명은 이쥬인이 눈을 찔러서 눈이 실명되었다.
[71]
그가 있던 동네에서는
착하기로 유명하다는 소문이 있었다. 다만 의뢰인은 눈빛 만으로도 낌새를 알아차렸다.
[72]
이 여자아이는 하야사카의 차 탑승 이후 엄마한테 전화가 와 하야사카의 말이 거짓말이란걸 알아차렸다.
[73]
이쥬인의 질문에 답변을 할 때 애들이 추한 모습으로 커버리기 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내줬는데 오히려 자기한테 고마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추악한 망언들만 늘어놓았다. 물론 이쥬인은 추해지기 전에 젊은 모습으로 사망할 수 있으니 본인이 죽여주는 것에 감사하라는 말로 그 망언들을 되돌려줬다.
[74]
그 소란이라는 게, 카트를 타고 놀거나,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던 것이었다.
[75]
이시다키 형을 현대판을 개량했지만.. 무릎에 가시가 박힌 철판을 박은건 덤이고 철판밑에는 정해진 만큼의 가시가 튀어나와 항문을 찌르도록 설계가 된 방식이다.
[76]
이쥬인에게 고문을 당하기 전 "이 나라 놈들은 전부 우리들 하인이야" 라고 큰 소리를 뻥뻥친다.
[77]
행실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으로 유학보낸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 사실상 골칫거리를 눈에 안 띄는 곳에 던져둔 것이나 다름없는 셈.
[78]
타겟이 겹친 이쥬인 일행과 잠시 격돌했지만 유가족의 의뢰를 받고 움직이는 이쥬인에게 대의가 있다고 판단을 해서 이쥬인에게 넘기는 대신 자신들은 자존심이 있으니까 자신들에게 범인들을 잡는것은 맡기라고 하여 이쥬인이 승낙해서 인하오 형제가 타겟을 잡아다가 이쥬인에게 바로 넘긴다.
[79]
시시오구미의
쿠루스 미츠나리와 성씨가 똑같다.
[80]
한국판에선 쿠리스 미치오미로 나왔다. 오역일 가능성이 높긴 하나 추후 등장할 쿠루스 미츠나리와 이름이 비슷해서 혼동을 피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
[81]
쿠류가이에서도 호스티스가 쿠루스에게 납치당해 살해당했기 때문에 아모우구미 측에서도 쿠루스를 추적하고 있었다. 스나가 본인은 이쥬인에게 맡기고 빠질 생각이었지만 구역을 어지럽힌 놈을 내버려 둘 셈이냐는 이쥬인의 압박에 따라와 경비를 서는 한구레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82]
이쥬인은 녹아내린 고무 슈트가 눌러붙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살려달라고 비는 쿠루스에게 "아름다운 것은 영원히 남기는 게 네 미학이었지? 그럼 흉측한 모습을 한 너는 없어져야겠지."라며 그의 논리를 그대로 돌려주었다.
[83]
이후 나온 시신 부검 결과에 의하면, 에미리는 가슴 쪽에, 남편은 심장 쪽에 자상이 있었고, 특히 리에코는 자상이 열 군데나 있었다.
[84]
경찰이 이 사건 관련해서 움직이지 않았었는데, 그 이유도 토즈카의 부친이 재계에 미치는 영항력이 컸기 때문이었다. 이후 나온 시체 처리는 아빠한테 부탁할거라는 토즈카의 말에 의하면 시체 처리도 부친이 해주는 걸로 보인다.
[85]
거기에 이쥬인은 아직 죽지 말라며, 쓰레기 자식이라 욕하면서 네놈의 죄가 이 정도로 씻길 것 같냐며 분노한 채로 시신을 발로 걷어차기까지 했다.
[86]
이때 이쥬인을
아마추어라고 불렀다. "누가 봐도 프로잖아... 멍청아"라고 하는 토즈카는 덤.
[87]
당시 의뢰인의 아들은 의뢰인에게 선물로 줄 여성용 가방을 지니고 있었는데 히라타는 촌스럽다면서 아들의 시신과 함께 두고 떠나버렸다. 그리고 형사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은 의뢰인은 아들의 몸에 남아있던 폭행의 흔적과 더불어 아들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살해 당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의뢰가 끝나고 몇 달 뒤 가방이 말끔히 수선되었다는 소식이 이쥬인에게 전해진다.
[88]
처음엔 사코도 그 패거리들한테 다굴을 당했으나, 여기서 지고 돌아가면 형님들한테 죽는다며 다시 일어나
경봉으로 그 패거리들 중 둘을 쓰러뜨린다. 그런 다음 히라타랑 바바까지 처리하려고 하다가 이쥬인 일행의 제지로 멈추게 됐다. 이후 히라타랑 바바를 기절시키고 차에 싣던 중, 사코가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를 납치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는 질문을 했는데, 이에 이쥬인은 살기를 드러내면서 "아니, 전혀. 넌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사람이 미성년자라면 그 분노가 가라앉나보지?"라고 답변했다. 이에 사코는 두려움에 떨어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답했고, 오줌까지 지렸다.
[89]
이에 히라타가 이쥬인 일행한테 먼저 시비를 걸고 싸움을 시도했는데, 이쥬인이 루카와한테 저녀석한테 자기 주제를 알려주라고 하고
루카와가 나서자 히라타가 주먹을 날리지만 루카와의 박치기로 오른손이 다 부러져버렸다.
[90]
무라사메 신타로와 성이 똑같다.
[91]
참고로 킬러랑 발음이 비슷하다. 한국판에서도 킬러로 번역되어 나왔다.
[92]
그가 소속되어 있던 조직원은 코쿠엔가이에서 마약을 팔았기 때문에 쿄고쿠구미 소속의
쿠가 코테츠에 의해 숙청당해 궤멸되어 있었다. 그걸 모르고 있었던 오가와라는 출소 이후에 출세를 하면 돈에 대한 곤란을 겪을 일은 없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93]
이때 의뢰를 받은 이후에 TV에서 오토와가 나오는 걸 본 이쥬인은 오토와의 눈동자에서 본질을 간파했다.
[94]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놈이 죽은 뒤로 사업도 번창하니 살 맛이 난다는 것이다. 이에 노다는 "어엉? 별 미친 아저씨를 다 보겠네. 무고한 사람 죽여놓고 그런 소리가 나와?"라고 받아쳤다.
[95]
신병을 확보하고 이쥬인한테 넘겨야해서 아이스픽을 쓰지 않았다.
[96]
그것도 5명이나 죽였다.
[97]
의뢰인의 딸은 칼로 먼저 공격한 다음 악어한테 줬으며, 의뢰인에게 협력해서 사건을 조사하던 친한 친구인 탐정 스다도 악어한테 먹히게 만들었다.
[98]
의뢰인의 딸을 악어한테 먹히게 만들고 난 다음 하는 대사 역시 "범행을 들키는 건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지. 난 그런 멍청한 놈들이랑은 달라."였다.
[99]
이에 나구모는 분노하면서 "야쿠자에게 증거 따윈 필요 없다! 여성들을 살해한 죄는 죽음으로 갚아라!"고 소리쳤다.
[100]
이에 이쥬인은 "그럼 안 했다는 증거를 꺼내봐. 눈을 보면 알 수 있단 말이다. 날 얕보지마라."고 받아쳤다.
[101]
귀뚜라미가 나오지 못하게 바느질로 코와 귀도 막았다. 여담으로 입까지 꿰메지 않은 이유도 반성 여부를 묻기 위해 굳이 꿰메지 않았다고 한다.
[102]
부모도 처음엔 아사기를 사회로 복귀시킬려고 했지만 아사기는
자기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며, 자길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할 거 아니냐며 폭행을 가했다.
[103]
그것도 도망칠 힘을 내지 못하게 하려고 음식을 아주 조금만 줬던 것이었다.
[104]
참고로 그 한구레들은 전직 라이징 소속인 고르곤의 멤버들이며,
시노노메 류세이가 그놈들이 기어이 아사기의 경호에 나서 라이징의 이름을 더럽힌 일에 분노해 한구레들을 살해했다.
[105]
이쥬인이 아사기의 아파트에 침입했을 당시, 피와 살이 썩어가는 냄새, 약품 냄새까지 나는 건 물론,
부패한 여고생의 시신을 발견했다.
[106]
위에 문단 서술한 내용 그대로다. 심지어 더빙판에선 원판에 없던 웃음소리가 추가되었다.
[107]
아사기가 당한 고문은 기생충 고문이다. 기생충 전문가인
하스미가 그의 배에 기생충을 넣고 모기 고문을 진행했고, 이와 같이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그대로 돌려받았으며, 아사기의 범행을 은폐한 부친은 조사를 받게 되었다.
[108]
한국판에서는 백호로 번역되었다.
[109]
더벅머리 쪽이 카세고 푸른 모히칸 머리 쪽이 미즈모토다.
[110]
의뢰인이 도망친 뒤엔 남편의 시신을 유사철선으로 감아 호수에 유기했고 채무자를 내세워 법의 심판을 피해갔다.
[111]
이에 대해 이쥬인이 따지자 놈들은 원해서 찍은 게 아니고 강제로 시켜서 한 거라고 답했는데, 이에 이쥬인은
그럼 피해자들은 원해서 찍었겠냐며, 너네가 한 짓이랑 뭐가 다르냐는 말로 받아쳤다.
[112]
둘은 팔다리가 꺾여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서 의뢰인이라도 살리기 위해 그를 철조망 위로 올려 도주시켰다.
[113]
원래 대전자는 이쥬인이 죽일 기세로 협박하는 줄 알고 바로 상대도 안되겠다면서 항복한다. 정작 이쥬인은 '죽을지도 모르니 괜찮겠지'라며 예비 피해자가 될 뻔한 상대를 걱정했다(...).
[114]
에이타는 죽은 동생의 시신앞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맹세를 하고 감옥안에 갇혀있는 아이들과 살아남을 작전을 개시한다 그리고 이쥬인이 고다이와 합류하고 고다이의 언급으로는 죽인 아이들만 30명 남짓이였다.
[115]
참고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부친은 이 작자의 만행을 모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116]
덤으로 이쥬인을 웃기게 하면 살려주겠다고 했지만, 허접한 악마 흉내를 내며 이쥬인의 화를 솟구치게 만들었고 죽는 순간까지도 "왜... 왜 안 살려주는 거야! 이만하면 됐잖아! 어?!" 라고 하였다. 이 정도면 마스다는 반성의 기미는 커녕 살겠다고 아둥바둥 설쳐대다 마스다의 악행에 지금까지 격노한 이쥬인에게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행동까지 보였다. 물론 이쥬인은 "왜? 우린 재밌는데. 너 같은 놈을 고문하는 게 뭐 어때서? 네 말이 맞군. 약한 놈이 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꼴이 참 재미있어. 나도 웃으며 살고 싶거든, 이해하지?"라고 받아치면서 지금까지 마스다가 말한 헛소리들을 전부 되돌려줬다.
[117]
흑발 남자가 사루와타리, 적발 여자가 타케시마다.
[118]
운전을 할 때 사전에 부하한테 쓰러져있는 척하라고 시켰고, 도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우연히 목격했다는 반응을 하면서 의뢰인의 딸한테 자기가 보러 갈테니 아이랑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면서 상황을 보러 가는 척하며 자리를 피한 뒤 트럭 추돌 사고로 죽게 만들었다. 참고로 그 트럭 기사는 녀석에게 이용당하고 빚을 져 노예처럼 이용당했던 다중채무자였다.
[119]
미나모토는 별장에 도착한 뒤 문을 여는 척을 한 다음 도망치는 과정에서 사루와타리한테 눈을 잃은 건 물론 딸한테 받았던 손주의 목소리가 녹음 되어있는 장난감 시계까지 망가져버렸다.
[120]
눈을 잃고도 목숨을 구걸하지만 애시당초 이쥬인 앞에선 목숨을 구걸해도 소용없는 짓이었다. 참고로 마지막에는 "돈이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럼 어떻게든 해 봐. 그리고 말이야 너희가 돈을 좋아하는 것처럼 나도 고문을 좋아하거든. 그러니 너흰 목숨 따윈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지. 가랑이 벌리는 거 좋아한다며? 그럼 죽도록 벌려보시지."라며 이쥬인에게 뱉은 말을 그대로 돌려 받았다.
[121]
참고로 의뢰인의 집을 노린 것도
토지와 재산 때문이었다.
[122]
그날 미즈타니는 신의 물에다
자백제 이상으로 판단력을 빼앗기는 극약을 넣었었던 것이다.
[123]
이때 미즈타니는 의뢰인의 동생을 시켜 새 먹잇감을 구하고 있었던지라 루카와가 집에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루카와를 본 미즈타니가 루카와에게 껄떡대는 것은 덤이다.
[124]
루카와가 술에다
자백제를 넣은 이후, 의뢰인의 아내를 살해한 이유를 물어보자, 그 부부는 자길 믿지 않았다, 자긴 이 집의 여왕이다, 그 죄로 지옥으로 떨어트렸단 소리를 지껄였다.
[125]
깨어난 다음 루카와한테 진실을 듣게 됐을 때 충격을 먹은 채로 자길 속인거였냐고 물었다. 이에 루카와는 미즈타니의 질문에 긍정하며 수많은 사람을 속여왔으니 불평할 자격이 없다고 묵직하게 한 마디 던진다.
[126]
참고로 아기의 이름은 의뢰인 부부가 이 땅의 맑은 하늘처럼 자라라는 염원을 담아 타이세이(大晴)라는 이름으로 미리 지어놨었다. 다만 미즈타니는 그 부부의 마음을 몰랐던 상태라 노리오, 후미오, 코메오라고 대충 때려맞혀 답했다.
[127]
이쥬인이 의뢰인을 발견한 그 시각,
엠마가 질 나쁜 남자들한테 헌팅당하는 걸 본 아가츠마가 구해줬다. 원래는 다리를 부러뜨린 뒤에 숨통까지 완전히 끊어버리려고 했으나 엠마가 그만해도 된다고 말리면서 살려는 줬다.
[128]
때문에 만약 아가츠마가 이쥬인의 의뢰인의 사연을 들었다면 미즈타니의 신변을 두고 이쥬인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겠지만 의뢰인을 구조하던 이쥬인을 보고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아가츠마가 먼저 물러난 모습을 보면 설령 충돌하더라도 본인 쪽에서 얌전히 넘겼을 가능성이 더 높다.
[129]
고문은 받지 않았으나 미즈타니가 사망한 이후 경찰에 체포되었다.
[130]
다만 적반하장 행적과는 별개로 고문대상인 치즈코가 잘못한 건 맞다.
[131]
오른쪽이 후지토, 왼쪽이 이이즈카다.
[132]
요시오의 양부가 다리를 다쳤었는데, 그게 놈들이 요시오의 집을 노리게 된 원인이 됐다.
[133]
이이즈카는 무릎이 반대로 꺾일 정도의 킥을 맞았고, 후지토는 가죽밴드로 목을 졸려 기절했다.
[134]
운작청롱회는 궤멸된게 아니기 때문에 취소선 처리는 하지 않는다.
사이토 히로시와 마찬가지로 취소선 처리를 하지 않음
[135]
오른쪽 적발 남자가 후지시로, 왼쪽 백발 남자가 킨죠다.
[136]
원래 살인은 계획에 없었으나, 유우히, 히나타가 우에마키와 지인인 걸 안 그들은 망설임 없이 아지트 내에서 자매를 죽이는 걸로 결단을 내리게 됐다.
[137]
특히 눈을 잃고도 나한테 먹혔으면 오히려 감사해야한다는 헛소리를 내뱉은 킨죠가 압권이라 이쥬인조차 이토록 근본부터 어긋난 것도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고 혀를 찰 정도다.
[138]
이쥬인은 고문 도중 목숨을 구걸하는 이들에게 후지시로의 부친이 녹음한 내용을 들려줬다. 녹음의 내용은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이쥬인에게 사죄하는 내용이였고, 후지시로는 부친에게 버림받은 것도 인지못한 채 반성의 기미도 없는 상태에서 멕시코로 도망쳤다는 게 밝혀졌다. 이쥬인한테 너희같은 쓰레기를 먹어치워준 수달한테 감사해야겠다며 돌려받은 건 덤.
[139]
이에 이쥬인은 후지시로와 킨죠를 답도 없는 쓰레기라고 말하는 동시에 속으로 우에마키 또한 악행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일축했다.
[140]
사죄를 피해자가 아니라 이쥬인에게 한 것에서 피해자의 조력자로 보긴 어렵다. 피해자의 조력자였다면 후지시로가 멕시코로 도망가게 방관하지 않았을 것이다.
[141]
노란 머리가 미코시바고 검은 머리가 야마다다.
[142]
여기에 이쥬인은 독백으로 애당초 똥 같은 놈에게 똥을 처넣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는 말까지 한다.
[143]
의뢰인인 마도카만은 미츠코 마담 덕분에 어떻게든 도망쳐 나올 수 있었다.
[144]
이후 감옥에 갇혀있는 여성들의 구출은 이쥬인이 기절시킨 오구라를 데리고 갈 때 코토케랑 아오야마한테 맡겼다.
[145]
그러나 아오야마의 왼쪽 관자놀이가 칼로 베인 것처럼 찢어졌다.
[146]
코미나토 케이이치처럼 마지막까지 반성하지 않고 대든 두번째 사례다. 코미나토는 이례적으로 반성 없이 대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쥬인을 조롱하기까지 했는데 이쪽은 죽기 싫다고 했지만 구걸하는 말투는 결코 아니고 "왜 아름다운 네게 이런 수모를 주냐"는 식으로 이쥬인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여준 차이점이 있다. 심지어 같이 고문 받은 청부업자 조차 "살려달라" , "이제 나쁜 짓은 안 하겠다"라고 울면서 빌고 있어서 더 눈에 띄며 킬러면서 다른 단역과 별다를거 없이 고문받다 목숨구걸하는
야마다 야스오는 졸지에 일반인보다 못한 킬러가 되어버려 이번 에피소드에 나온 악역의 완성도만은 인정해줘야한다는 반응도 있다.
[147]
이때 신지는 유카가 인질로 잡혀있던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상태였다.
[148]
참고로 놈들은 복수 대행이라는 명분을 내새워 상대를 학대하며 쾌감을 얻고 있었다.
[149]
청록색 머리가 히무라, 주황색 똥머리가 요시쿠라다.
[150]
적의 인원은 히무라와 요시쿠라를 포함해서 5명이었는데 그 중 2명은 1번의 발도로 베어버렸고 달려든 1명은 양팔을 잘라내고 가슴주머니에 작열탄을 넣어 처리했다.
[151]
동물원에서 가져온 것도 섞여있다.
[152]
양팔이 없어진 부분은 영상에 나오지 않고 이쥬인의 말로만 암시되지만, 정황상 이 두 놈들은 두 팔까지 박살나 사지가 없는 상태에서 숨이 끊어졌을 것이다.
[153]
고다이의 언급에 의하면 놈들은 자기들을 뒷조사하는 사람들을 종종 납치했다고 한다.
[154]
의뢰인에게 접근했을 때는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접근하여.. "예쁜.. 엄마다" 라는 소리를 하였으며 매우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155]
켄야의 그림 실력은 무척 뛰어나서 정보상인
고다이 치하야가 칭찬했을 정도로 대상의 인상과 특징을 잘 그려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악행이 폭로당할 위험을 느낀 오오누키는 살인을 저질렀지만, 켄야는 오오누키가 협박했던 대로 그에 대한 것을 누구한테도 일절 말하지 않았다. 즉, 오오누키는 단순한 지레짐작만으로 아이들을 해친 것.
[156]
아모우구미랑 전쟁중이라는 이쥬인의 나레이션과 오오타케가 아직 살아있는 것을 보면 아모우구미와의 전면전쟁이 일어난 직후의 시점으로 추정된다.
[157]
여기서 "댄디하게 그려달래이~"라는 오오타케의 대사가 포인트.
[158]
여기서 오오타케랑 토가리의 '차별에 대해서 이상할 정도로 깊은 분노가 드러난다'는 나레이션이 있다. 두 야쿠자의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하면 이는 필연적인 분노였다.
[159]
진공팩 안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입 근처에 작은 구멍을 뚫어 놓았다.
[160]
이쥬인은 범죄자에게 고문에 앞서 속죄하는 마음이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을 하지만.. 이 둘은 예외로 바로 고문에 들어갔다.
[161]
고문을 당하면서 "그... 그만! 하등 생물이 감히 날 먹다니!!"라고 소리친다.
[162]
한 노숙자가 금잔으로 마시면 가치 떨어지는 거 아니냐고 묻자, 핫토리는 아마 안 떨어질거라고 답변한다.
[163]
이때 핫토리랑 노숙자가 하는 말이 "근성이 없네. 더 버틸 수 있잖아! 아줌마, 아저씨!" "그런데 진짜 죽긴 하네요."
[164]
그 인공 치아에는
GPS 기능이랑 치아 신경을 자극해서 환자들을 기절 시킬 정도의 극심한 고통을 주는 기능이 있어 환자들이 도망쳤을 때랑 미즈타가 해당 치아에 대한 얘기를 꺼내려고 했을 때 이용했다. 뽑아낸 치아들 또한 이식용으로 외국에 팔아넘겼다.
[165]
이쯤 되면 이쥬인 시리즈와 함께 많이 언급되는 시리즈물인
모범택시 드라마 시리즈의 2편 중 등장하는 악질 의사
안영숙이 연상되면서도 그 안영숙보다 더 악질인 인간이다. 안영숙이 단순히 독거노인들을 속여 자기 병원에서 조무사에게 수술받게 하고 인망을 얻는 인간이라면 이와모토는 한술 더 떠 도망치는 환자들까지 다시 잡아오고 장기까지 적출하는 것이다.
[166]
이걸 알려준 건 의뢰인과 같이 이와모토의 병원에 입원했던 시게마츠라는 노인인데 안타깝게도 의뢰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얼마 뒤에 이와모토 일당한테 살해당했다.
[167]
고용할 당시 이와모토가 고용비랑 내용을 설명할 때 아키모토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자 "알았으니까 다음에 또 나한테 손가락질하면 가만 안 둔다?"라며 언질을 놓은 적이 있었다. 이런 아키모토에 대해 이와모토도 '범죄자 새끼 주제에 기어오르고 있어!' 라며 이를 가는 등
애초부터 이 둘의 관계가 금방 파탄날 것이라는 복선이 깔려져 있었다.
[168]
이때 나가미네는 아기 하나에 2억 5천만 엔이라며 사산이라는 이름의 연금술이라는 위의 대사를 뱉는다.
[169]
참고로 이번 화에서 와카츠키에게 나가미네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새롭게 등장한 정보상
니시다 토모에의 바에서 손님으로 있다가 찾아온 이쥬인과 만났다.
[170]
이때 루카와에게 저 쳐죽일
돌팔이 놈!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171]
다행히 수입하는 병원 이름의 태그가 붙어 있었기에 유다이를 찾아 그녀에게 돌려줄 수 있었고, 와카츠키는 틀림없이 남편의 얼굴을 닮은 자신의 아이라고 말한다. 다른 아기들은 소피아가 맡았다.
[172]
이때 히무로는 미즈노의 자궁에 메스를 찌르며 생식기를 생명 유지에 관계없는 장기로 들며 자궁을 적출해버린다. 아기를 빼앗긴 여자들의 고통을 자신 역시 느낀 셈.
[173]
이 때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처음 이쥬인의 사무소를 찾았을 때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였다.
[174]
사실 모리와카는 일전에 이쥬인과의 박치기 대결에서 패한 적이 있다. 덧붙여서, 여기서 모리와카의 주량은 고작 레몬사와 한 캔임이 드러난다.(...)
[175]
이 와중에 모리와카는 레몬샤와 한캔 반에 얼굴이 토마토색이 되는 개그를 선사한다.
[176]
이부는 의뢰인과 난죠가 알바했던
파칭코 가게의 단골 고객이었는데 자릿세를 여기서 다 탕진했다고.(...) 물론 그 때문에 의뢰인과도 연이 있었고 그 파칭코 가게가 시시오구미의 구역이었던 바람에 야스모토가 한구레 쵸리소랑 함께 시시오구미의 구역을 더렵힌 것에 대한 숙청에 나선 것.
[177]
의뢰인도 깔려있었으나 바깥쪽에 있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178]
여기서 왜 누에가 나오냐면, 평소 의뢰인의 절에서 불법을 듣던 누에가 한니야의 만행에 분노해 숙청하기 위해 추적하다가 우연히 이쥬인 일행과 마주쳤기 때문이다. 어두운 한밤 중에 다음 범행 장소가 될 절에 함정을 치고 기다리고 있다가, 우연히 함정을 건드린 이쥬인 일행을 한니야라고 착각하고 공격했다가 타이밍 좋게 구름에 가려졌던 달이 드러나 서로를 인지하고 오해를 풀 수 있었다.
[179]
이쥬인 왈, '이 남자가 유명한 이유는 빌려간 돈은 무슨 일이 있어도 100% 회수하는 것 그리고 그걸 위한 수단에는 높은 수준의 폭력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180]
미카도가 부하들에게 목젖을 찌를 때 한 명은 원양어선(원판은 꽃게잡이) 행, 한 명은 내장을 전부 팔아넘기라며 말하는데 후자를 들은 부하 한 명은 "차라리 원양어선에 태워줘!"라는 대사를 내뱉는 개그신이 나온다.(...) 이때 이쥬인은 가만히 미카도의 전투를 지켜보며 고류 무술을 섭렵했음을 파악한다.
[181]
와니부치랑 놀던 여자들은 자신들은 돈 빌린 적 없으니까 관계없다고 건방진 태도로 굴지만 미카도는 "왜냐니, 돈을 썼으니까지."라며 스턴건으로 여자들을 기절시킨다. 정황상 이후 이 여자들은 빚을 갚기 위해 매춘부로 팔려나갈 운명으로 보인다.
[182]
원문은 빌려준 시점부터 '토니'로 계산했다. 고 말했다.
[183]
서류의 계산식을 보면 950,000×(1+0.2)^18 = 337,518,735. 즉, '3억 3751만 8735엔'이다. 더빙판에선 337,510,000으로 약간 다르게 나오지만 정작 실제 계산은 약 252,921,666 나오는 것에서 미카도가 의도적으로 폭리를 붙인 걸 알 수 있다. 어쨌든 와니부치는 이런 사실도 모르고 흥청망청 부하들의 돈을 마구 쓰는 시점에서 이미 인생 종료된 상태였다.
[184]
'10일마다 2할(十日に二割)'의 약자. 한 마디로 말해, 한 번 빚 변제를 떼어먹으면 열흘마다 이자가 20퍼센트씩 붙어서 갚아야 하는 금액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다.
[185]
이 고문을 시행한 이유는 와니부치의 아지트로 납치된 히요리가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다쳐가면서까지 살아남은 것을 들었기 때문.
다시 말해 의뢰인인 히요리의 고통을 와니부치한테 수 조 배로 맛보게 하기 위한 메인 디쉬다.
[186]
왼쪽이 미야자키, 오른쪽이 야하기다.
[187]
애초에 이쥬인은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을 뿐이지, '살려준다'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188]
이때 신미가 남겼던 유언이 "...나나...세... 곧
그리로 갈게..."였다.
[189]
원판은 '오늘은 이만 안녕'을, 한국어판은 '
손에 손 잡고'를 불렀다.
[190]
대신 머리를 가스 버너로 가볍게 태우게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문하기 전의 좋은 워밍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 이쥬인은 승낙했고, 카도타는 머리 한가운데가 불타 대머리가 되었다.
[191]
참고로 이부는 초주검이 되어 포박된 요시유키의 눈이 카도타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가 카도타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는데, 공교롭게도 의뢰인이 카도타의 정체를 깨달은 것 또한 그의 눈이 자신의 아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챈 것이 계기였다.
[192]
흑발인 쪽이 에이타, 갈발인 쪽이 유우타다.
[193]
조이도 츠루노 형제한테 심히 당했지만, 고문이 끝난 이후에 치료를 받고 돌아온 모습이 나와 생존이 확인되었다. 코바야시 왈 "멍멍이도 주인을 두고 죽을 순 없었겠지."
[194]
계획대로에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아마도 저 형제들의 계획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195]
하는 것 모두 엉망진창에 애니메이션 같은 남자라고 하는데 반려견인 조이랑 원반 던지기를 하는데 레이저 빔처럼 원반이 공중으로 사라진다.(...)
[196]
얼마나 분노했는지 이쥬인을 향해서 "설령 큰형님께 한소리 듣는 한이 있어도 양보 못 해. 난 화가 났거든."라고 언질까지 놓았다. 이 발언이 굉장히 위험천만한 발언인 게 과거에 아모우구미의 전 조직원이였던 무라타의 신변을 두고 같은 아모우구미의
와나카하고 이쥬인이 싸움으로 번질 뻔한 것을 코토게의 전화로 들은
아모우 조장이 경악하며 "뭐?! 큰일이군... 무라타는 이쥬인 씨에게 넘기도록 해!"라고 양보할 만큼 뒷세계에서 이쥬인의 존재는 강력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쥬인의 존재를 알면서도 코바야시는 물러서는 걸 거절했기에 자칫하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질 뻔했다.
[197]
이쥬인의 고문실에 직접 와서 목표들의 숨통을 직접 끊어버리는 역할을 맡은 아모우구미 조직원은
와나카 소이치로 이후로는 코바야시가 두번째다. 심지어 코바야시는 츠루노 형제 말고도 이미 저 둘이 고용한 킬러도 처단한 뒤였다.
[198]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한테 유년기 내내, 성인이 될 때까지 동심을 전혀 발산하지 못할 정도로 정서적 학대를 당해온 건 사실이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츠루노 형제의 인간성이 뒤틀리게 된 것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아를 거리낌없이 죽이고, 킬러까지 고용해서 그 가족마저 살해하는 잔인한 행각은 정말로 그들의 본성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또래 아이들이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성관념이 형성되는 사춘기 시절을 폭압적인 교육열로 짓눌러 두 형제가 엘리트인에다 외모까지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이성 교제를 전혀 하지 못하게 만들어 원래대로라면 어린 시절 어울리며 이성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되었어야 했을 예쁜 여자아이들을 박제하는 것에 극단적으로 집착하게 되는 결과를 낳은 것은 형제의 부모의 잘못이 매우 크다.
[199]
특히 본인들을 오랫동안 학대해오던 부모가 죽자마자 상술된 이미지처럼 곤충 박제를 즐기며 '내 장수풍뎅이 박제는 최고 멋있지~' '내 타란툴라 박제에 비하면 하찮거든~?' 등의 동심 가득한 대사를 치며 노는 모습은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짠하다는 평가가 많다.
[200]
처음에는 서로 곤충박제, 짐승박제 등의 멋있는 박제를 사들이며 내 박제가 더 멋있다고 겨루며 놀았지만, 유우타가 마련한 에도사슴 박제의 근사함에 열받은 에이타가 홧김에 고아 여자아이를 입양해 박제시켜 버렸다. 헌데 이때 유우타는 후일의 잔인무도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해당 박제를 보다가 그것이 진짜 인간이라는 걸 눈치채고는 박제품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한편, 겁에 질려 바들바들 떠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이때까지는 귀여운 어른이, 키덜트 형제 정도로 평가받을 여지가 있었으나 해당 사건을 기점으로 전원 이상성욕 살인마로 타락한 것.
[201]
이전까지 등장했던 2인조 악역들(주로 함께 범죄를 저지르던 남녀 커플이나 두 친구, 망나니 아들과 아들의 범죄를 덮어주는 유력자 아버지 등)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혹은 아예 맛보기 고문을 당하자마자 그 알량한 정이 깨져버리고 서로에게 사태의 책임을 전가하며 추태를 부리다가 이쥬인에게 비웃음당하며 함께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끝까지 싸우는 장면 없이 같이 죽은 츠루노 형제의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다만 일전의 2인조 악역들의 경우 이쥬인이 이들의 본성을 까발리기 위해 고문으로 정신이 혼미한 틈을 타 이간질을 시전해서 의도적으로 분열시키는 경우가 많았고, 츠루노 형제에게는 이러한 이간질이 시전되지 않았기에 만약 이놈들에게도 이쥬인이 '둘 중 더 죄가 가벼운 놈만 살려주겠다, 상대의 죄상을 털어놔봐라' 식의 이간질을 시전했더라면 이들 역시 서로 책임전가하며 분열되었을 확률이 아주 높다.
[202]
극대노한 코바야시는 킬러를 보자마자 용왕도 자란을 꺼내들며 "최대급의 그린을 먹여주지." 라고 저주를 내뱉으며 살기를 드러냈다.
[203]
이 박치기는 이쥬인하고 신경전을 벌였을 때 한 번 시전했었는데 이쥬인이랑 했을 때는 (본인들은 태연하게 말을 주고받았지만)서로 이마에서 피가 흘렀을 정도로 무진장 강력한 공격이다.
당연히 이런 무식한 공격을 초짜가 정통으로 맞으면...
[204]
킬러의 숨통을 끊어버린 직후 코바야시는 "뒤는 맡긴다, 고문 소믈리에. 그 애들의 고통을 똑똑히 전해주길." 이라는 말과 함께 츠루노 형제의 고문을 이쥬인에게 맡겼다. 그리고 형제가 뱃속에
석면을 채워져서 죽어갈 무렵에 이쥬인에게 불려와 이 둘도 본인 손으로 직접 지옥으로 보내버렸다.
[205]
의뢰인은 언니의 도움으로 산 아래로 간신히 탈출했으나 화살을 맞은 것 때문에 출혈이 심해 죽을 뻔했다. 다행히 왼팔에 언니가 선물해준 머플러로 지혈한 데다가 때마침 그 산에서 외도를 고문하고 돌아가던 도중이었던 이쥬인과 루카와를 만나는 천운 덕분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또한 바닷가 스카피즘 고문과 더불어 몇 안되게 속죄 여부를 묻지 않고 고문으로 속행한 에피소드다.
[206]
알고 보니 진나이는 미나(의뢰인)의 언니인 레이나가 미나의 학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하던 캬바쿠라의 단골 손님이었다. 레이나의 사정을 알고 있었던 진나이도 감동하며 팁까지 줄 만큼 알고 지냈던 지인이었는데 그녀의 죽음을 알자 머리 끝까지 분노하며 미쿠니 조장한테 사건의 경위를 전한 것.
[207]
참고로 니노미야가 맞은 부위는 모두 의뢰인인 미나가 니노미야한테 사격당한 부위였다. 말 그대로 의뢰인을 해친 응보를 되돌려받은 셈.
[208]
이 놀라운 집중력을 보고 옆에 있던 루카와랑 숙청을 끝내고 지켜보던 진나이도 경악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이쥬인의 고문 과정을 직접 목격한 제3자는 루카와, 히무로를 제외하면 진나이가 최초다.
[209]
전사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겠군요. 라는 개소리를 내뱉은 시점에서 이미 답이 없다.
[210]
이쥬인의 언급에 의하면, 시오리는 밝고 아름다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211]
이 오리온과의 술자리 약속 이야기는 훗날
우류 타츠오미의 스토리에서 다시금 언급되었다. 해당 에피소드로부터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쥬인을 찾아온 우류가 이 일을 직접 물어보자 이쥬인은 이 일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2]
"영장류 사람과 암컷이 임신을 해서···어어···젖을 먹이는 거?"
[213]
원본은 누르딘이다.
[214]
참고로 그 도끼는 가족들한테 생일 선물로 받은 캠핑 용품 중 하나였다.
[215]
사건이 해결된 뒤에 카즈키가 하루토를 데리고 오면서 무사히 재회했는데 누레딘이 하루토를 마음에 들어해서 가마에 굽지 않고 따로 우리에 가뒀던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게 참 다행인 것이 하루토는 천식을 앎고 있던 아이였기 때문에 쓰레기 소각용으로 흡입기만 태워졌던지라 흡입기 없이 시간이 지체됐다면 설령 가마에 타지 않았더라도 하루토가 죽었을 위험도 있었다. 그야말로 신의 기적인 셈.
[216]
원본 대사는 "만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며 여기서 이쥬인은 파슬리가 카즈키라는 사실을 정말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으나 이 당시에는 그 정체를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
[217]
참고로 카즈키는 사건이 해결된 이후 하루토를 구조해서 의뢰인한테 데려와 준 이후에 뒤늦게 자신이 아모우구미의 야쿠자임을 밝혔다. 물론 의뢰인에게 있어서 카즈키는 이젠 하나뿐인 가족을 구해준 은인 중 한 명인 만큼 적어도 야쿠자라는 이유로 그를 혐오할 일은 없을 것이다.
[218]
여장한 카즈키를 보고 헤벌레가 된 사이비 교단원들과 달리 누레딘만은 여성을 보는 눈빛이 아닌 혐오랑 살의가 담긴 눈빛으로 고래고래 소리쳤다. 소년들에 대한 일그러진 성욕을 품은 누레딘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19]
폐도령을 시행한 사람이 누군지를 묻고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며 살해하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시행한
카타나가리는 메이지 유신 당시 시행된 폐도령과는 다르다. 장애인들의 능력을 비웃으며 우월의식에 쩔어 있음에도 정작 기본적인 상식이 평균 이하인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
[220]
그것도
일본도와
권총 만으로도 100명을 처리했던 것이다! 그 중에서 권총은 도망치는 조직원들을 처리할 때만 이용해 사실상
백병전으로
일당백의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221]
기미가요의 작곡가와 일본인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맞히는 문제였는데, 답은 각각 작자 미상,
오다 미키오다. 당시 히가시하마는 몸이 잘려나가는 고통으로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미가요의 작곡가로 1900년대 출생 인물
다나카 가쿠에이를 꼽는 어이없는 답을 냈다.
[222]
처음에는 경찰이 온 걸 보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자리를 뜨려 했지만 절규를 듣고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애당초 무고한 피해자들의 원한을 갚기 위해 고문 소믈리에가 된 이쥬인이 보고도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
[223]
이 때 카린은 살짝 당황한 기색이고, 사유리는 당황하진 않았지만 미인계는 안 통할 인물이란 반응을 보인다.
[224]
물론 두명 모두 우류를 마음에 두고 있으니 단순한 도발일 뿐이다. 이쥬인 왈 "두 사람 나름대로 연출을 해본 거겠지만, 참 어지간하다."
[225]
질문을 듣던 중 한국판 한정으로 미츠비시가
내가 고자라니라는 대사를 한다.
[226]
여담이지만 실제 쥐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작중에서 굶주린 쥐라고 언급은 한다. 굶주려있는 상황에선 맹수보다도 사나워진다고 할 정도로 물불 가리지 않을테니까.
[227]
시마모토(島本) 외에는 성씨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애초에 에피소드 단역인 만큼 조직원 이름까지 하나하나 지어줄 이유가 없다.
[228]
이 개소리를 들은 이쥬인은 "나는 신 같은 건 믿지 않아. 신은 벌을 내리지 않으니까.
그게 바로 고문 소믈리에가 존재하는 이유다. 피해자의 분노와 원통함을 범인의 몸에 몇조 배로 쳐서 돌려주기 위해서." 라며 진노했다.
[229]
거세를 당해 미성을 유지한 오페라 가수.
[230]
한국판에서는 맑은 어린이동산으로 번역되었다.
[231]
딱 봐도 알겠지만 남자아이들을 강제로 거세시킨 것에 대한 응보다.
[232]
이런 성향 탓에 현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특히 유토리 세대를 매우 끔찍하게 혐오했다고 한다.
[233]
언니 쪽은 피를 너무 많이 뽑혔던 탓에 빈혈이 찾아왔고, 여동생한테 못 뛰겠다고, 너만이라도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고 붙잡히게 된다.
[234]
이 때 도중에 비축된 혈액의 양이 모자라게 되자, 이쥬인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피를 뽑아 모자라는 양을 보충했다. 히무로는 체내 혈액의 20%를 뽑아내게 되어 목숨이 위험해진다고 말렸지만 이쥬인의 고집에 꺾여 위험해지면 멈출 거라고 엄포를 놓으면서도 부탁을 들어주었고 이쥬인은 수혈이 끝나고 창백해진 상태 그대로 고문을 이어나갔다.
[235]
정황상 노즈의 사후 그 만행이 세간에 알려져 제약회사는 망하기 일보직전으로 기울어지고 일본의 미래를 망친 역적으로 낙인 찍힘과 동시에 자신의 집안마저 연좌제로 몰락했을 것으로 보인다.
[236]
고문실로 끌려온 사에지마가 이쥬인과 루카와한테 내뱉은 한마디.
그러자 사에지마의 무릎을 야구방망이로 박살내면서 꺼낸 이쥬인의 대답은 "누구야, 너?"였다.
[237]
이 사실을 절친인 마리노의 도움으로 겨우 탈출했던 의뢰인한테 전해들은 이쥬인은 얼마나 격노했는지 천하의 개쌍놈들 앞에서만 보여주던 살기 가득한 표정을 의뢰인 앞에서 참지 못하고 드러낼 만큼 분노했다.
[238]
항상 고문대상한테 반성의 여지나 죄의식을 물어보는 그 이쥬인치고는 무척 짧게 묻고 끝냈는데 그 정도로 사에지마가 저지른 악행이 이쥬인의 분노를 깊게 샀다는 의미다.
[239]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이 고문은 고대 로마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고문이다.
스펀지에서도
한번 다뤄진 적이 있다. 죄인의 발에 염분이 많은 소금이나 소금물을 묻힌 뒤에 염소나 양에게 이를 핥아먹게 만드는데 양이랑 염소의 혓바닥은 매우 거칠어서 처음에는 간지러워도 이게 계속되면 결국 상처가 벌어지면서 지옥도가 열린다.
[240]
본인 입으로 쿠류가이에서 마약을 판 것 때문에 숙청하러 왔다고 말했지만 그거 하나만으로는 설명이 안될 만큼 무척 격노한 표정으로 나타났다. 실제로도 "형씨들, 난 지금 엄청 화났다고?", "그리고 내 안의 야베는 더욱 화가 났다...!!"라는 발언을 하며 분노했는데 정황상 사에지마가 의뢰인과 친구인 마리노에게 저지른 악행까지 알고 온 것으로 보인다.
[241]
의뢰인 소년 또한 그렇게 살해당할 뻔한 케이스다. 친구와 그의 애완견 덕에 뺨이 깎여나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아 도주할 수 있었고, 그 끝에 정보상 고다이와 만나 그를 통해 이쥬인과 연이 닿게 되었다.
[242]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243]
이때 에지마는 속으로 친척이 없는 노인들이라면 발이 닿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이아몬드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244]
토야마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당시, 미야미는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했다고 하면서 슬퍼했었다. 이때 양로원 입주자들이 꽤 자주 사망했다는 게 밝혀지는데, 사망한 입주자들은 모두 보석이 되어버렸던 것이었다.
[245]
참고로 해당 롤러코스터는 실물이 건설되지 않았으나, 설계안에 의하면 최대 10G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받을 수 있는 물건이다.
[246]
상술한 실제 안락사 롤러코스터의 프로토타입 역시 전문가들에게는 '죽기 전 최고의 쾌락'이 될 거라는 설계자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죽기 전 최악의 지옥이 될 거라는 비난을 받았는데, 왕립 예술학교 출신인 현실 설계자가 구상한 원안도 이 정도로 까이는 마당에, 신경외과의도 아닌 평범한 내과의였던 테라다가 야매로 제작한 안락사 롤러코스터가 그의 예상처럼 제대로 작동할 리가 만무했다. 결국 탑승한 아이들 4명은 '안락'사는 무슨, 전원 인생 최악의 공포와 구역감에 더해 온몸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받다가 연달아 눈물콧물 다 짜면서 끔찍하게 죽었고, 강골+천운이 더해져 혼자 살아남은 하지메 역시 친구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죽는 참상을 롤러코스터가 멈출 때까지 내내 지켜보다 마지막엔 끝내 멘탈이 나가 시체로 착각당할 정도의 일시적 가사상태에 빠져 시신 보관실에 버려졌다.
[247]
이쥬인은 본인이 '중력훈련을 받았다'면서 루카와한테 스위치를 누르라고 하지만, 결국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눈에서 피가 흐르자 태연하게 '수행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248]
이 개소리를 들은 이쥬인은 "미안, 안 들렸어." 라는 무심한 대답과 함께
대패를 꺼내들어 WADA의 등짝을 뼈가 드러날 때까지 빡빡 긁어냈다. 이 고문은 살가죽을 산 채로 벗기는 고문과 살점을 도려내는 고문을 섞은 극악무도한 기술이다.
[249]
WADA한테서 간신히 도망쳐 온 의뢰인 무츠키가 힘을 다해서 쓰러진 것을 우연히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던 스나가가 발견하면서 보호, 그녀를 이쥬인에게 안내해주면서 일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스나가는 무츠키의 사정을 듣고 이쥬인과 만나는 게 무서웠지만 그를 만나러 왔다고 했다.
[250]
이 직후의 대화가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도 손 꼽히는 개그신이다. 스나가: "선처하죠. 국가의원이 궁지에 몰렸을 때 외친다는 '그 대사'처럼 말이죠?", 이쥬인: "그럼 안되잖아, 임마...!"
[251]
스나가의 치아는 그냥 치아도 아니고 무려 호주산 티타늄 의치다. 그것도 한 두 개만이 아닌 거의 모든 치아가 티타늄으로 갈아끼운 것으로 추정되고 자세히 보면
뱀파이어처럼 날카로운 상어 이빨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에 물렸을 때의 고통은 평범한 치아하고는 비교도 안된다.
[252]
그의 이명인 '바이팅 스나가'에 걸맞은 물어뜯기 전법이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덕분인지 해당 에피소드의 댓글에서도 반갑다는 말이 나왔다.
[253]
스나가 왈, "케에에엑~ 락교처럼 되어버렷~!!", '그러고보니 별자리 운세에서 락교는 흉이었지;;'
[254]
WADA는
자기 손은 예술을 만들어내는 인류의 보물이라며 개소리를 지껄였지만 거기에 대한 이쥬인의 대답은 "죄없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손 따윈 이 세상에 필요없다" 였다.
[255]
원래는 아모우구미의 구역에서 일어난 문제니까 아모우구미에서 담판지을 안건이지만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스나가가 이건 이쥬인이 해결하는 게 도리에 맞다며 넘긴 것이다. 그 대신, 와다가 고용한 한구레들은 스나가가 혼자서 전부 끔살해버렸다.
[256]
도중에 아드레날린이 폭주한 스나가가 와다까지 해치려고 했으나 다행히 이쥬인이
락교처럼 잡아당기며 스나가를 제재한 덕분에 간신히 일단락되었다.
[257]
미스트는 이쥬인을 알아보고 물 흐르듯이 오카바야시의 신변을 양보했는데 "눈물을 흘리는 국민이 있다면 쓸데없는 도움은 불필요한 법이다." 라며 이쥬인을 배려해주었다. 물론 직후에 숨어있던 한구레 4명이 소리없이 기습해왔지만 이미 이쥬인에게는 진작에 들통났고 미스트조차 안개와도 같은 체술로 피해버리며 한 명은
반갈죽, 나머지 셋은 호흡 한 번과 함께 내지른 찌르기 3연격으로 목을 꿰뚫려서 즉사했다.
[258]
물론 이 여자가 전 남친한테 차인 이유는 가슴이 아닌 본인의 인성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지레짐작도 아니고 그냥 화풀이에 가까운 범죄나 다름없다. 의뢰인의 남편도 자신을 거절했다며 질투심에 기절만 시키고 의뢰인을 납치했으나 애초에 의뢰인과 사귀고 있었기에
NTR을 시전하려다가 실패한 것에 대한 분풀이나 마찬가지였다.
[259]
이때 대화가 개그인데 "댁이 소문의...! 확실히 7:3의 턱시도 차림을 한 한구레라니, 드물긴 하네;;", "평범하게 생각해봐도 눈치채잖아."
[260]
여기서 이쥬인은 "난 외도한테 붙은 살을 보면 미워보이니까 도려내주지. 기뻐해라" 라며 타니하라가 피해자한테 한 말들을 그대로 되돌려줬다.
[261]
대외적으로는 와타시를 사용했다.
[262]
하지만 이때 날렸던 주먹이 사와무라의 배후가 있는 벽을 포착했다.
[263]
마음 속으로도 아리사한테 살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절망하고 있었다.
[264]
그 계약서들의 내용은 정부의 승인 하에 신약 사용에 관한 동의서, 사망 시,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동의서였다.
[265]
아리사 : 선생님은 아프지 않고 상냥하니까, 진짜 좋아!
[266]
가문 따위의 출신이 좋은 사람을 가리킨다.
[267]
히무로는 봉합을 진행하면서 사와무라한테 "너는 모르겠지. 의사란 연명하는(=목숨을 이어가는) 거야"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이쥬인은 속으로 "이 무슨 봉합의 빠르기와 정확성... 본 적도 없다"고 감탄한다.
[268]
전술했던 아리사와 히무로가 함께 그려져 있었던 그 그림이다.
[269]
여태껏 이쥬인의 고문 대상 중 위상으로 보나 활약으로 보나 가장 강했던 적은
코미나토 케이이치나
야마다 야스오 정도인데, 이 둘에 비해서도 더 높은 수준의 싸움을 선보인 것이다.
[270]
이후 이쥬인이 사와무라에게 키시베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며 들어가는데, 키시베의 얼굴부터 목 부분까지가 검은색으로 색칠한 채 처리되었다. 얼마나 잔혹한 상태였는지를 보여주는 부분.
[271]
더 가관인 것은 설령 이들이 살해당해도 또 새로운 마마를 찾으면 그만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론을 펼친다는 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1도 자각하지 못하는 호구들이다.
[272]
심지어 수술 전에 어레인지랍시고 청년들에게 고통을 줘서 정력을 강제적으로 올린다는
개소리까지 지껄였다.
[273]
이때 에자키는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다... 목숨을 건 싸움에 부호들은 고액의 돈을 걸고 즐긴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274]
이에 이쥬인은 "오오, 국가 예산이 1000배라니 엄청난 부자로군!"라고 답했다.
[275]
의뢰인이였던 아내도 처음에는 이 작자의 아기를 임신했다 생각하고 절망했으나 다행히 나중에 제대로 남편과의 사랑의 결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죽는 것보다 더 큰 절망은 회피했다.
[276]
여기서 이쥬인은 "조직의 통제도 못한다면 조직따윈 때려치워라"라고 쓴소리를 했는데 시노노메에게 있어 이 발언은
이전 수장에게까지 창피를 주게 만드는 모욕이었다.
상대가 상대인지라 이때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정중히 대응했지만 하술할 부하놈들이 라이징의 간판에 먹칠한 것으로 인해 속으로는 머리 끝까지 격분한 상태였다.
[277]
다만 작화 오류 때문인지 루카와가 구속한 이후에는 오른팔이 멀쩡하게 붙어있다. 아니면 고문을 위해 이쥬인이 히무로에게 부탁해 접합 수술을 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278]
야쿠자로 치면 파문이나 절연 하고 비슷한거다.
[279]
이때 '상대는 마피아니까 정면으로 처들어가는 것이 예의다' 라고 말하는 이쥬인의 내레이션이 개그 포인트다.
[280]
이때까지는 시노노메랑 같이 있었던
아키모토 시로조차 "5252, 위험하잖아! 우리들 무슨 사고쳤나!?" 라며 깜짝 놀랐다.
[281]
싸우기 직전 아키모토는 "지금 저 7:3, 오니 들렸으니까 관두지 그래?" 라며 분명히 주의했지만 이쥬인의 강함을 말로만 들었던 세노오는 몸으로 직접 체험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며 아키모토의 충고도 무시하고 도전했다.
[282]
원문은
メスガキ지만, 현재 해당 단어는 주로 캐릭터의 속성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직역하기에 무리가 있다.
[283]
어린 소녀의 눈 앞에서 부모를 폭탄으로 죽여놓고 분노하며 내뱉은 개소리다. 그 말에 이쥬인은 녀석의 엉덩이에 소형 다이너마이트들을 우겨넣으며 "븅신 새끼. 네가 왜 심판하는 쪽이 되냐?" 라는 말과 함께 불을 붙였다.
[284]
이전에 등장한 와니부치도 어린 의뢰인의 눈 앞에서 부모를 폭행하고 칼로 죽인 개새끼지만 미즈타니는 이보다 더 역겹게도 목에 원격조작형
사제폭탄을 설치하고 부모의 목을 폭파시켜서 죽이는 광경을 마키 앞에서 대놓고 보여줬다.
[285]
마키의 엄마는 스즈란을 보고 사아야랑 사촌 사이인가 착각할 정도로 예쁘다고 생각했다.
[286]
코사카랑 맞대결은 할 수 있었으나 타겟인 니헤이가 사망하는 리스크가 너무 컸던 이쥬인은 결국 싸움을 회피하고 루카와한테 니헤이한테 잡혀있던 여성도 데리고 도주하는 것을 선택했다.
[287]
코사카는 이쥬인 일행이 도망치는 순간까지 총을 계속 쐈으나 이쥬인의 저 말과 압력을 본 이후로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았고 니헤이도 순순히 넘겨주었다. 대신 본보기는 남아있던 한구레들을 시체로 만들어버리는 것으로 퉁 쳤다.
[288]
이때 묘사가 무척 섬뜩한데 권총과 나이프만 들고 있던 코사카 이외의 주변 배경이 피가 터지는 살벌한 음성과 함께 전부 색을 잃으면서 "수라가 된 코사카에 의해 한구레들은 모두 시체가 되었다" 라는 단순명로한 이쥬인의 내레이션으로 일축했다. 뒷세계의 재앙이라 불리는 그 이쥬인이 타겟을 데리고 도망치게 만든 최초의 사례인데 저 섬뜩한 연출과 내레이션만으로 그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코사카의 전투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89]
이 말에 "그 예술품을 만든 건 다름아닌 여성이잖아, 바보 자식."이라고 반박한 이쥬인은
문답무용으로 아키노부의 두피도 똑같이 벗겨버렸다.
[290]
심지어 의뢰인의 모친도 3년 전, 아키노부의 손에 의해 머리카락과 두피가 벗겨진 채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그녀의 딸인 후우카가 성장하자 그녀에게도 이런 사악한 악행을 범한 것이다.
[291]
물론 묶여있었던 밧줄도 같이 끊어졌다.
[292]
이후 출혈로 쓰러진 의뢰인을 정보상인
고다이가 발견하면서 야매의사한테 데려가 치료해준 뒤
이쥬인을 소개시켜줬다.
[293]
이 과정에서 의뢰인의 애인이 사망했으며 이 둘 말고도 이미 100명이 넘는 남성들이 살해당한 것이 밝혀졌다. 의뢰인은 시체 처리장 안에 있는 희생자들의 뼈만 남은 시체들을 높이 쌓아올린 뒤 애인이 준 목걸이를 사용해 벽에 돌출된 곳에 걸어서 간신히 탈출하였고 이후 장로가 이를 발견하여 구조했다.
[294]
이쥬인의 공세에 이즈미도 '이거 큰일났네...!' 라며 다소 긴장했는데 아무래도 고령의 몸이다 보니까 결국 노화 때문에 육체적으로도 이쥬인에게 밀릴 수 밖에 없음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한편 이쥬인은 이렇게 공격했음에도 회심의 일격조차 스치는 선에서 끝나버렸고 이 와중에도 발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더 기가 막힌 반응을 보였다.
[295]
꼬챙이의 끝이
삽처럼 넓게 펴져있어서 면적이 넓었다.
[296]
무관한 사람들을
인간 사냥으로 희생시키고 고등학생인 의뢰인의 절친의 뼈로 활과 화살을 만든 놈이 내뱉은 헛소리다. 그런 멍청이에게 이쥬인은 "뭐가
지고의 영역이냐, 멍텅구리야?"라는 말과 함께 놈이 쏜 뼈 화살들을 전부 놈의 몸뚱아리에다가 되돌려줬다.
[297]
하술하겠지만 공교롭게도 본래 우츠호의 유파는 적을 쏴죽이기 위함이 아닌 방위를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었다. 즉, 우츠호의 주장은 애초부터 잘못된 것이었으며 제 발로 500년의 역사를 더럽힌 멍청한 놈이 되고 만 셈이다.
[298]
이 둘은 일본 국가대표를 꿈꾸는 배구부 부원이었는데 실종되기 전날, 린타로는 이쿠타의 재능을 보다 높여주기 위해서 다소 무리해서 다리에 골절이 온 상태였다. 그러나 걱정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다 나았다면서 부상을 숨겨왔는데 우츠호가 마무리를 할 때 그의 다리뼈로 만든 활이 박살난 걸 보고 "린타로 너... 전혀 낫지 않았잖아...!!" 라며 울부짖는 이쿠타의 모습이 인상깊은 장면이다. 단순한 우연이었는지 아니면 린타로의 영혼이 이쿠타를 구해준 것인지는 보는 이의 판단에 맡긴다.
[299]
이쥬인은 이미 예측했기에 간단히 피했으나 루카와가 구르기로 간신히 피하는 모습을 보고 '아직 멀었구나' 라며 스승의 눈으로 보는 독백이 포인트.
[300]
게다가 이 안건을 리더인 사나다한테 허락도 받지 않고 멋대로 받은 데다가 의뢰인을 납치할 때 자신들을 천하의 가이아 님의 등장이라고 뻔뻔하게 정체를 밝히는 실수까지 범하면서 이쥬인 일행에게 금방 꼬리를 밟히게 만들었다.
[301]
피해자인 야스코 할머니가 운영하는 막과자 집의 문어 전병 반죽에 수작을 부려서 식중독을 일으키기 그리고 막과자 가게의 집 문서를 내놓으라고 협박 및 살해, 의뢰인 소년 야마토를 공격해 살인미수 등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