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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인 시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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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92929><colcolor=#fff>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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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이쥬인 시게오([2]) 히라가나 : いじゅういんしげお
나이 50대 추정[3][4][5][6]
이명 뒷세계의 재앙
생일 불명
신장 180cm
종교 무종교( 무신론)[7]
직업 고문 소믈리에 & 무술 도장 운영[8]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토 타카유키[9]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스 타케히토(TV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나래[10]
파일:미국 국기.svg 레이튼 몽고메리[11] → John Tague[12]
???(少)
관련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일본 휴먼버그대학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휴먼버그대학교 채널(현재 일부 공개 상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한국 -고문 소믈리에 — 이쥬인 시게오 채널)
내 이름은 이쥬인 시게오. 법을 교묘히 빠져나가 사회의 심연의 숨어있는 악인들을 처단하는 고문 소믈리에다.
피해자와 유족의 분노를 몇조 배로 쳐서 돌려주마!
1. 개요2. 캐릭터 묘사 및 특징
2.1. 사적 제재2.2. 스승의 역할2.3. 절제된 감정
3. 작중 행적4. 의뢰인 및 피해자들5. 고문 대상6. 인간관계7. 전투력8. 평가9. 어록10. 여담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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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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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伊集院 茂夫, ruby=이쥬인 시게오)][13]
사회의 어둠 속에서 악행을 저지르고도 법의 심판을 피하는 악인들. 그리고 고문을 통해 그들의 죗값을 몇 조 배로 치르게 하는 현대의 고문 기술자, 이쥬인 시게오. 동서고금의 온갖 고문에 능하며, 그가 실시하는 고문은 모두 과거 인류가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이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족의 분노를 짊어지고... 그는 오늘도 단죄의 칼날을 내려친다.
휴먼버그대학교의 시리즈『고문 소믈리에 이쥬인 시게오』[14] 주인공이자, 휴먼버그대학교 -불사학부 불행학과-의 3번째 주연. 일본에서 활동하는 고문 소믈리에로, 전 세계의 동업자들에게는 고문에 가장 능한 사람이라며 존경받는 인물. 일본 뒷세계에서 조금 있다 보면 그냥 당연히 알게 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며, 아모우구미에서는 최악의 재앙, 오니보다 무서운 인간 등 갖가지 호칭으로 불리며 경외받고 있다.

2. 캐릭터 묘사 및 특징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가 그렇듯 초반부에 묘사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있으나, 이쥬인의 경우 차이가 심한 편은 아니다.[15] 물론 차이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초반에는 후술하듯 흉악범이 아닌 단순 결혼 사기꾼에게 고문을 시행한 전적이 있으며, 공범이 대놓고 있음에도 1명만 잡아서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악인들이 일반인을 최소 식물인간으로 만들거나 대부분 살인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공범까지 일망타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초반에는 야외에서 시체를 그냥 태우는 모습을 보였으나, 언젠가부터 전용 소각로가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위험에 휘말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팔과 다리 쪽은 갑주를 두르고 있고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기 위해 구두의 끝에도 철판이 들어가 있다.

보통의 경우 타인을 예의 바르고 정중히 대하며 의뢰인에 대한 공감도 잘 해주지만[16], 반면 악인들에게는 자비란 일체 없으며 때로는 사디스트 기질까지 보이는데, 악인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모습으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는 사법을 존중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의뢰가 들어오면 상황을 막론하고 무조건적으로 타깃을 잡아들이는 편이다.[17]

의외로 호승심도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겐 운란을 만났을때. 엄청난 살기를 내뿜자 이런 살기는 오랜만이라며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바로 고문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싸운 걸 보면 피해자들의 의뢰를 우선시해 평소에는 숨기는 모양. 그리고 아모우구미 꽃축제에 참가했을 당시 와나카 소이치로가 자신과 대치했을 때보다 강해졌다고 말히자 '그건 흥미가 있는데' 라고 맞받아치는 걸 보면 호승심도 있는 편이다.

바텐더 정장을 입고 있으며, 평소에는 실눈을 뜨고 있다.[18]

인맥이 매우 넓은데, 다른 나라의 고문 소믈리에들이나 프로 호스티스 엠마라던지, 코토게 카부토의 조직 아모우구미와도 연이 있다. 조직의 형님들이 죄다 그를 나리(旦那)라고 부르고, 최연장자인 쿠도와 차연장자인 노다, 쿄고쿠구미의 무구루마를 빼면 이쥬인은 그들 모두에게 반말을 하는데다, 조장 아모우마저 이쥬인씨라고 존칭을 사용한다.[19] 심지어 우류 타츠오미조차 그를 평하길 CODE-EL출신 인물들처럼 괴물 같은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과 자매채널인 버그 아카데미아의 유우키 타츠로가 건들면 안되는 소믈리에라고 언급하였으며, 한국 한정 자매채널인 매니매니피플의 모로보시도 반응을 한다. 무력만으로는 자매채널까지 포함한 세계관 전체 최강, 모든 분야를 합치면 사타케의 뒤를 잇는 2위로 보인다.[20][21]

그에게서 나오는 살기는 전혀 다른 사람에게 향함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는 조수 루카와 타카오는 물론이고 족히 30년지기 친구인 고다이 치하야, 코토게 카부토 스나가 히사야 같은 잔뼈 굵은 야쿠자도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사타케 히로후미. 그동안 험한 꼴을 수도 없이 겪어 이쥬인의 살기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위험한 놈이니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독백했다.[22]

기본적으로 의뢰인들에게는 매우 예의가 바르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의뢰인의 각오를 물을땐 순식간에 위압적인 표정으로 돌변하여 말투도 위압적인 반말로 각오를 묻기도 한다.[23] 의뢰인의 각오를 충분히 확인한 후에는 다시 의뢰인을 따뜻히 안아주거나 손을 감싸 쥐어주며 위로하는 것도 잊지 않는 성격이다.

2.1. 사적 제재

파일:Screenshot_20230102-141708_YouTube.png
복수로 생겨나는 게 없다는 건 거짓이다. 사람에게는 풀어내지 못하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원한이라는 게 있는 법이다.
무고한 이들의 원망과 한탄을 내가 대신 깊게 품고 있다가 일억조배로 악인에게 새겨주기 위함이다. 그걸 위해 나는 태어났다. 물론 나 자신도 편안한 죽음을 맞으리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다.

사법상으로 처벌받지 않았거나, 벌을 받고도 반성이 없거나, 모종의 이유로 경찰에 밝히길 꺼리는 등[24] 풀기 힘든 원한을 가진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대신 해치운다. 독백에 의하면 이것은 그의 생업이고,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의뢰하면 돈을 이유로 이들의 손을 안 잡을 순 없다고 독백하면서 처리해주는 것으로 봐서, 기본적으로 의뢰비는 받되, 의뢰인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조절하고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용서받지 못할 사회의 악인들에게 고문을 행하는 점이 전형적인 다크 히어로. 이 중에는 부자, 정치인, 사법 관계자[25]도 많은데 이들을 죽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고문 소믈리에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쥬인 자체가 금전적으로나 인맥적으로나 엄청난 거물임을 나타낸다.

매 회 다양한 고문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고문들은 대부분 실제로 행해졌던 고문들이라 한다.[26][27] 그리고 이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에도 나왔던 고문들도 더러 있다. 돈이 엄청 많이 드는 고문법들이 많은데 이걸 한번만 쓰는게 아니라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돈도 엄청나게 많은 듯하다. 그야말로 뛰어난 고문기술자.[28]

그의 사무실에서 유족들에게 정황을 들은 뒤,[29] 범인을 납치한 뒤 그의 죄를 읊으며 피해자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느냐고 묻지만 범인은 하나같이 뻔뻔한 개소리만 지껄이는지라[30] 바로 고문을 속행, 이후 범인이 용서를 빌지만 이쥬인은 범인이 지껄였던 개소리를 그대로 논리를 통해 카운터를 먹이고 죽음을 선사해준 뒤[31] 유족에게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플롯. 또한 범인의 정신도 더욱 무너뜨리는 희망고문도 자행한다.[32] 또한 여자라고 봐준다거나 그딴 건 없이 똑같이 고문을 집행한다. #

자기자신을 악을 처단하는 존재라 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사적제재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서 결코 미화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계속 고문을 행하는 이유는 '때론 복수를 해야만 풀리는 원한도 있다'는 사상 때문에 타인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다. 실제로 '나는 악을 처단하는 존재'라 칭한 적은 매우 많지만, ' 정의로운 존재'라 칭한 적은 없다. '나도 언젠가는 죗값을 치르겠지'라고 독백까지 할 정도니.

이쥬인 시리즈는 휴먼버그대학에서도 특히 영상 수위가 높아 한국판에선 출연이 힘들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었는데 2022년 6월 28일, 그의 첫 에피소드[33]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사타케, 소노다, 키토, 키부츠에 이어 한국판에서 5번째로 등장한 레귤러가 되었다. 다만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엄벌주의에 관련된 키배가 자주 일어나는 편. 특히 초창기 에피소드는 허술한 설정으로 인해 키배가 다쇼 일어날 만한 요소가 많았다가 15화 정도 지나서야 어느 정도 설정이 제대로 잡힌 편이다.[34][35]

2.2. 스승의 역할

작중 세계관 최강자이기도 하고 나이도 많은 만큼 등장인물들에게 전투를 가르쳐줄 때가 많다.

쿠레바야시 지로와 만나 대련을 하며 규격외의 파워와 맷집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기에, 계속 그런 식으로 싸우다가는 죽기만 할 뿐이라고 혹독하게 지도를 하여 '먼저 방어를 배워 몸에 익도록 하고, 펀치는 컴팩트하게'라는 가르침을 주었고 지로가 역시 이를 절감하여 전투 방식을 어느정도 바꾸게 되었고 원인치 펀치를 배웠다. 이후에도 지로가 이쥬인씨에게 찾아가야겠다 하는걸 보면 이쥬인의 도장에 가서 수행을 계속 하는걸로 보인다.
 
지로의 라이벌인 쿠가 코테츠 역시 이쥬인에게 정보를 대가로 맨주먹 결투를 신청하였지만 당연히 털렸고 이에 이쥬인은 맞아줄 수도 있지만, 맞아주면 쿠가는 본인이 강해졌는 줄 알고 착각을 하게 될 것이므로, 가르침을 준다는 차원에서 보면 그런 쓸데 없는 배려는 성장을 방해한다면서 이쥬인은 그것조차도 간단히 피해버리면서 스피드는 괜찮네만, 예비 동작이 너무 커.'라는 말과 함께 이쥬인은 쿠가의 안면에 그대로 니킥을 꽂아 쿠가를 쓰러뜨린다. '아직도 시야가 좁다. 항상 냉정침착하게 주위를 관찰하도록. 그래도 상당히 성장했지 않은가. 그건 칭찬해주지.라면서 가르쳐준다.

스나가의 경우 이쥬인을 사칭한 가짜가 스나가의 싸대기를 얻어맞고 나가떨어지자 자신이 공격할 의사가 없었다는 것을 토대로 의식이 없는 무아의 경지에 이른 공격이라면 이쥬인에게 닿는 게 아니냐는 추론을 했지만 이후 진짜 이쥬인을 만나 시험해봤지만 당연히 소용없었고 이쥬인은 곧바로 보이지도 않는 스피드로 수도를 스나가의 목에 들이댄 뒤 "의식이 없는 공격은 이런 것이다"라며 친히 시범을 보여준다.[36]

무구루마에게도 도장에서 '비겁한 암기의 회피법'을 전수하는데 암기는 보통 동체에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무구루마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소 세나의 움직임을 읽어 이기는 계기가 되었다.

모기 코시로와 우사미 쥰페이가 간단한 스파링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쥬인은 발로 장판을 당기는 것만으로 이 둘을 자빠뜨리고 '자, 이제 여기서 안면을 밟히면 그대로 절명이다'라며 간단히 제압한다. 그리고는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뒷세계에선 정정당당한 승부따윈 없으니 항시 명심할 것'이라 언급한다.[37]

2.3. 절제된 감정

또한 이쥬인은 휴버대 캐릭터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감정을 절제하는 캐릭터라는 것도 특징이다. 웃거나 슬퍼하는 것도 최소한의 표정을 지어보이며, 인간미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작중 개그 씬은 단 한 컷도 보이지 않는 것도 이쥬인의 특징이다. 다만 초창기에는 영상의 마지막에 의뢰를 완료했다고 전화로 보고하는 것으로 아주 간결하지만 최근 영상에서는 의뢰인 근처에서 의뢰인의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 많아졌고 99회인 사이토 히로시에서는 어느 정도 개그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물론 이쥬인 본인이 개그를 취했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그가 광기어린 모습을 보이며 날뛰는 순간이 몇 있는데 바로 악인이 고문을 얼마 못 버티고 죽어버리는 경우엔 벌써 죽어버렸다며 분노하며 시신을 난도질한다.

그럼에도, 같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우류 타츠오미나 오리온이 주변인과 농담도 하고 개그적인 장면을 항상 드러내는 것과 매우 다르게 시종일관 매우 진지하다. 말 그대로 뒷세계 중의 어둠 중 어둠 그 자체라 할 수 있으며, 빈틈이라는 것이 없는 인간이라 할 수 있다. 감정 자체를 읽을 수 없기에 상대의 입장에서는 그 어떤 틈조차 찾기 힘들다.

그 대신 공포에 떨고 있는 약자들 및 피해자들에게는 감정을 절제하는 것과는 별개로 최대한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주려고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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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애니메이션

파일:Screenshot_20230508-012552_Samsung Internet.png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법의 심판을 피한 악인을 처형하는 고문 소믈리에. 동서 고금 온갖 고문에 정통하다. 의뢰인에게는 매우 신사적이고 자비롭게 굴지만 고문 상대에게는 일절 용서가 없다.

먼저 3화에서부터 등장해서 자신의 유명한 대사인 "내 이름은 이쥬인 시게오. 세상에는 이 남자처럼 구제불능의 인간 말종 썩어빠진 악인이 존재한다. 악인들이 지은 죄의 무게에 알맞게 심판을 내리는 것이 내 사명. 사람들은 이런 나를 『고문 소믈리에』라고 부른다."라고 말한다. 그런 뒤 수십 명의 여자를 강간 연쇄살인을 저지른 타오카 죠이치를 심문한다. 희생된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알고 있는지를 묻지만 이를 모른 척하며 부인한다. 그러다 "죄책감이 있긴 하냐"는 말이 나오고서야 비로소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도 없이 조롱하는 모습에 철퇴로 얼굴을 뭉게버리고 이전에 등장한 적이 있었던 스페인 당나귀 고문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3화에서 사타케 히로후미 생매장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무단 투기는 곤란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부패 경찰인 아오바야시 타키오 앞에 나타나서 납치 후 포락지형이라는 고문으로 죽이게 된다. 그리고 나서 병원에서 막 눈을 뜬 사타케 히로후미에게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만약 당신이 악인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겁니다."는 말로 짧지만 강렬한 경고를 말하게 된다.[38]

10화에 이르러 이쥬인 시게오에게 있어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킨바야시 오사무의 유족에 의해 사타케 히로후미를 죽여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이쥬인 시게오는 상당히 철저하게 진짜 범인인지 확인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정보상인 고다이 치하야를 만난 뒤 받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서 진범이 치에의 스토커이자 국제적 범죄조직의 보스의 아들이며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엽기 쾌락 살인마인 잭 스페이시임을 확인한다. 잭 스페이스는 사타케 히로후미에게 "치에를 죽이거나 살인범이 되거나"라는 두 가지 선택을 강요한 끝에 결국 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우게 된 것이다.
타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벗어나다니. 그거야말로 언어도단. 더 이상 살아있을 자격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이 고문 소믈리에는 네놈의 썩은 몸에 심판의 철퇴를 내리겠다! - 잭 스페이시의 악행에 분노하며 한 대사이다.
그렇게 자신이 고문시켜야 할 진짜 범인을 알아차리게 된 이쥬인 시게오는 12화에서 잭 스페이시가 탄 헬기를 장악한 뒤 철퇴로 잭 스페이스의 얼굴을 뭉개버린다. 그러고는 "냄새나는 숨결을 아무 데나 뿜어대지 말라. 기내의 공기를 더럽히고 싶지 않군."라고 말하며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 그런 뒤 자신의 목숨을 위해 아들을 팔아버린 잭 스페이스의 아버지도 철퇴로 때려서 죽이며 "목숨이 아까워서 아이를 팔아넘기다니. 인간 말종의 아버지도 인간 말종이군."이라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잭 스페이시가 총을 겨누며 반격하려고 하나 여유롭게 장갑까지 낀 뒤 빠른 반사신경을 통해 공격을 피한다. 그 뒤 잭 스페이스의 뒤에 나타나서 줄로 목을 조르며 "투덜투덜 시끄럽군. 네놈이 지금부터 가게 될 곳은 아지트가 아닌 지옥이다. 스스로의 과오를 뉘우치며 괴로움 속에서 죽어라."라는 말을 하며 기절시킨 뒤 데리고 가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후 고문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죄의 대가를 치르며 처참하게 죽었을 것임은 분명하다.

4. 의뢰인 및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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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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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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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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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인들을 직접 고문으로 심판한다는 점에서 얼핏 보면 정의로워 보일 수 있으나, 결국 그 심판이 사적제재라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이쥬인의 방식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쥬인은 어디까지나 법을 피해 도망치고 유족을 조롱하는 악인들만을 대상으로 점찍기에 안티히어로보다는 다크 히어로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39] 특히나 이쥬인이 타겟으로 삼는 범죄자들이 하나같이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형 혹은 종신형을 받아 마땅한 정도의 인간 말종들이고, 이들이 반성을 하는 모습도 거의 없기에 이런 범죄자들을 잡아다 처단하는데다, 이웃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며 피해자에게 경고는 하되 경제력에서 차별을 두지 않으며 범죄 예방 활동, 위기의 시민을 보고 신속한 응급 처치 및 병원 이송 등 환자 구조 등 민심으로는 지적할 면모가 없는 이러한 이쥬인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쥬인 시리즈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인기가 많은 것은 현실에서도 가해자는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피해자는 역으로 손해를 보고, 경찰들이 하나같이 범인하나 잡지못하고 쩔쩔매고[40], 판사가 가해자한테 무죄나 심신미약 판정하는 등의 사례가 여기저기 발생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쉽게 공감하고 감정이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41] 그래서 이쥬인 시게오 같은 사람이 현실에도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계속 보인다. 아예 한글판에서는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가 등장한 이후로는 이전부터 진상이나 답이 없는 악역들의 참교육을 다룬 사이다툰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당장 다른 영상툰에서도 강력 처벌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극악무도한 인간 말종들이 나오면 이쥬인 관련 댓글이 높은 확률로 나온다.

또한, 대상자가 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사적 제재를 정당화시키는 다른 매체의 주인공들과 달리, 이쥬인은 결국 본인 또한 자신이 심판하는 악인들이랑 다를 바 없는 범죄자임을 자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행동이 결코 옳은 방법이 절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지금도 눈물을 흘리고 있을 피해자를 위해서 이 길을 걸어간다.고 다짐하는 장면은 그의 신념이 얼마나 확고한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작중에서도 미친 놈이라며 비난하는 죄인에게 미친 놈만 할 수 있는 일도 있다고 받아친다던가, 스스로를 지금까지 처형한 죄인들 이상의 광인으로 분류하고, 법적으로 따지자면 자신이 하는 일도 분명히 범죄이며 이 일이 세간에 밝혀지면 많은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대사가 여러 번 나온다. 작중 행적 문단에 기술했듯이, 자신도 언젠가 수많은 살인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대사도 있는 만큼, 자신의 죄의 대한 자각과 각오가 상당할 정도로 자신의 행동을 절대 정당화하지 않는다.[42]

게다가 깔끔하게 자수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면서 갱생한 모습만 보여주면 적어도 이쥬인의 표적이 될 일은 없다.[43][44]이쥬인이 강한 것도 있지만 어느 정도 협력해주는 뒷세계 인물들, 해외 고문 소믈리에들과 조력자들이 이쥬인을 도와주는 것도 이쥬인의 이런 신념 때문인 걸로 보인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는 슬슬 스토리의 매너리즘이 부각되는 편이라 아쉬움을 사고 있다. 2024년 들어서는 특히 변태성욕을 추구하기 위해 또는 인체를 재료로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해 또는 대규모의 유희를 위해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납치하여 도구로 사용하고 죽이던 악인들을 단죄하는 패턴도 상당히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이쥬인 시리즈에 끌어다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이 패턴도 똑같이 반복되면서 익숙해진 독자들의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45][46] 이로 인해 독자들은 단순히 의뢰를 해결하고 끝내기보단 이제 이쥬인 개인의 서사를 풀어줄 때가 됐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쥬인은 일찍이 휴버대의 최종 보스격 존재이자 불구대천의 원수인 어르신과 거대한 떡밥이 뿌려졌기 때문에 충분히 스토리가 진행될 수 있는 시리즈다. 앞으로 이쥬인 시리즈의 과제는 과연 이 매너리즘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것인가에 따라 달렸다고 볼 수 있다.

9. 어록

내 이름은 이쥬인 시게오. <타인의 한을 풀기 위해> 고문을 하는 『 고문 소믈리에』다.[47]
이런 외침을 듣고 외면한다면, 어찌 고문 소믈리에라 할 수 있겠는가.
외도에게는 지옥의 오니요, 절망하는 유족들에게는 마지막 희망이다.[48]
네놈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았다. 루카와, 시작한다.[49]
누가 편하게 보내준다고 했나?! 새 사람이 될 기회는 이미 수십 년 전 날려버리지 않았나?! 다른 누구도 아닌 네 손으로!!![50]
잘 들어. 심신상실자란 정말 선악의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이해하지 못 하기 때문에 죄의식 조차 없지. 하지만 언젠가 정신이 돌아온다면 자신이 한 행동의 무게를 깨달아 뉘우치고 그 때 유족과 마주하길, 사법은 그걸 기대하며 판결을 내린다. 그런데 네 녀석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여자를 죽이고 사법...그리고 유족까지 모독했다. 넌 살아있을 자격이 없어!
일:그렇다, 난 말이다. 네놈 같은 쓰레기들을 죽이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었다. 이 몸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어둠에 빠졌다는 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네 어머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만, 만약에 자식이 제대로 잘 자라주길 바랐다면 이렇게 생각하셨을 게다. 차별하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넌 그 차별하는 사람처럼 사람을 상처주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을 거다. 너는 강하게 살아가렴이라는 말은 그 차별을 이겨내고 언젠가 자신처럼 차별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키라는 의미였을 거다.
한:그래, 나는 말이지. 같은 쓰레기들을 사냥하려고 일부러 괴물이 되었지. 이 몸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어둠에 빠져있는 것쯤은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네놈의 모친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나 만약 자신의 아이가 건실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랐다면 차별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라는 말은, 너는 그런 사람들처럼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인간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을 거다. 강인하게 살아가라는 말은 그 차별을 극복해서 언젠가 너처럼 차별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지켜주라는 의미다. 너는 모친이 하고 싶었던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었나? 뭐, 아무래도 상관없다. 너는 살 자격이 없어.
내가 왜 괴물이 되었는지 아나? 바로 너희 같은 놈들을 없애기 위해서야. 너희가 오랜 시간 고통받다가 죽는 모습을 특등석에서 지켜봐 주지.
고문은 나의 무대다. 그에 비하면 네놈의 목숨 따윈 쓰레기만도 못하지. 원없이 패줄 테니 실컷 고통받다가 죽으라고.
왜? 난 재밌는데. 너같은 놈을 고문하는게 뭐 어때서? 니 말이 맞군. 약한 놈이 살겠다고 아둥바둥대는 꼴이 참 재밌어. 나도 웃으며 살고 싶거든. 이해하지?
너희가 그랬지. 복수 의뢰가 들어올 만큼 원한을 산 인간은 죽어도 싸다고. 나도 의뢰를 받았거든. 너희를 죽여달라고 말이야. 실컷 고문해줄테니 스스로의 언행을 곱씹으며 죽어라.
그래. 그동안 네게 고통받았던 사람들에 비하면 인간적으로 월등히 열등하지. 그래, 그들은 몸은 불편할지도 모르지. 그치만 장애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뇌하고, 삶의 고통을 알기에 비로소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 네가 말하는 약육강식이란 건 금수의 논리다. 인간의 진가는 약자를 돕는 것에 있다. 모든 구제 제도는 선조들의 지혜다.
그에 비하면 너는 몸은 온전할지 몰라도 정신머리가 썩어빠졌다는 점에서 인간으로서 열등하다 할 수 있지. 열등한 종자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만약 있다고 쳐도 그건 타인을 열등하다 뭐다 까내리는 너같은 놈이겠지.
일:네놈같은 악당을 구하러 와주는 히어로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손가락을 전부 잘라내고 군대 개미다. 아직 더 고통스러워 해라.
한:너같은 악당을 구해줄 영웅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손가락을 전부 잘라내고 나면 또 군대개미를 투입하겠다. 더 고통에 몸부림쳐 봐.
어머니란 건 말이야, 자신이 낳은 아이를 목숨걸고 지키는 숭고한 존재다. 이 세상에 어머니보다 아름다운 건 없어. 그런 존재를 무참히 살해한 너는 만 번 죽어 마땅하다. 알아들었나?
잘 들어라. 약육강식인 동물의 세계에서 오직 인간만이 약자를 도우려 했다. 사회 복지는 인간이 만들어낸 지혜다. 장애가 있건, 나이가 많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그게 인간이 지닌 도덕의 결정체란 말이다. 약자를 무능하다고 쳐내는 건 짐승이나 할 법한 논리다.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건 바로 너 같은 놈이다. 서서히 조각나는 고통을 느끼며 죄를 반성하도록.
나는 신 같은 건 믿지 않아. 신은 벌을 내리지 않으니까. 그게 바로 고문 소믈리에가 존재하는 이유다. 피해자의 분노와 원통함을 범인의 몸에 몇조 배로 쳐서 돌려주기 위해서.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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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관련 문서


[1] 이 사진은 이 에피소드에 나온다. 일본판 [2] 한국식으로 따지면 "이집원무부"다. [3] 아모우구미의 조장조차도 함부로 하대하지 않고, 아모우구미의 서열이 높은 형님들도 나리라고 호칭하고, 고문시설 건축, 소각시설 건축, 고문도구 제작, 고문에 필요한 동물 구입 등은 엄청난 규모의 재력이 없으면 불가능하기에 일단 연령대가 꽤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최소 40대 중후반( 1973년~ 1980년생)이나 50대 초반( 1968년~ 1972년)정도로 추정된다. 일단 사타케나 키토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을테니 레귤러 캐릭터들 중에서는 가장 최연장자이다. [4] 2022년 3월 1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서 유력한 증거가 나왔다. 코토게는 시마 내의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단서를 얻기 위해 '장로'라 불리는 홈리스들의 우두머리 격인 인물을 찾아간다. 30년 동안 쿠류가이의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 장로는 30년 전에 20대 초반의 이쥬인을 홈리스 동료들과 함께 돌봐주었다. 따라서 이쥬인의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보는 것이 유력하다. 즉, 1970년생 전후. 장로는 이쥬인을 '시게짱'이란 애칭으로 부를 정도이고, 농담삼아 코토게에게 '시게짱한테 이른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지금도 연락이 닿고 협력하는 관계로 보인다. 아모우구미의 대부분의 조직원들에게 하대하는 이쥬인이 쿠도 키요시에게만은 말을 높여주는데, 이쥬인이 50대 후반이라면, 평소 야쿠자를 대하는 그의 태도와 성격을 볼 때, 아모우구미의 최연장자라는 쿠도도 새파란 애송이일 테니 말을 높여주지 않을 것이다. 쿠도는 아모우구미에 25년 이상 재적 중인데, 대부분의 야쿠자들은 18세 전후로 입문하고, 50을 넘기면 20~30대에 비해 힘이 딸리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폭력을 쓰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 따라서 쿠도는 40대 중반으로 보는 것이 옳고, 이쥬인과 비슷하거나 살짝 연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놀랍게도 2023년 11월 15일 '고문 소믈리에가 탄생하던 날'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에서 이쥬인 자신이 '이쥬인가문을 덮친 비극'이 '십수년 전'이라는 발언을 하여, 정면으로 설정충돌을 일으킨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쥬인의 연령은 35세 전후에 불과하다는 말인데 지금까지의 모든 언행에 모순이 생긴다. [5]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이쥬인의 나이는 50대 초반으로 추정'이라는 설이 공식이고 엠마 학창시절에도 고문 소믈리에 했다는 점, 고다이가 동안인것처럼 그냥 다이마루도 동안이라고 보는게 맞다. [6] 1972년이 현재 가장 유력하다. [7] 118화에서 악덕 신부가 하느님께서 목소리가 아름다운 아이들의 목소리를 유지시키기 위해 아이들을 거세시키고 변태성욕자에게 팔아넘겼다고 신성모독을 하자 "나는 신 같은 건 믿지 않아. 신은 벌을 내리지 않으니까. 그게 바로 고문 소믈리에가 존재하는 이유다. 피해자의 분노와 원통함을 범인의 몸에 몇조 배로 쳐서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발언했다. 휴먼버그대학교 캐릭터 중에서는 사타케 히로후미 다음으로 종교 관련 묘사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사타케 역시 이쥬인과 같은 무신론자다. [8] 무구루마 켄신이 이쥬인에게 예상못한 공격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알려달라 하자 시간 날때 본인이 운영하는 도장으로 와달라는 말을 했기에 무술 도장도 운영하는 것 으로 보인다. [9] 같은 시리즈에서 고다이 치하야 루카와 타카오를 담당하고 있다. [10] 키토 죠지, 죠가사키 켄시, 쿠가 코테츠, 사가라 소세이와 같은 성우이다. [11] 초창기 4회, 그 이후로 가끔 이쥬인 더빙을 했다. [12] 사타케 히로후미, 키토 죠지, 쿠레바야시 지로와 중복. [13] 위의 장면은 83화에서 수많은 부녀자들을 유린하고 죽여온 지하투기장 챔피언 레오나르도 시마다를 이쥬인 본인이 직접 링에 올라가 죽을 때까지 두들겨패는 장면이다. 이쥬인이 맨몸을 보인 에피소드는 몇 안 된다. 참고로 원래 나가기로 했던 다른 선수는 이쥬인이 대신 나가겠다고 하자 그 분위기에 위압되어 그대로 승낙했으며, 덕분에 고문 대상자이자 쾌락살인마인 레오나르도에게 죽지 않고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이쥬인이 그 선수의 생명을 구해 준 셈. [14] (일), (한-휴먼버그대학교 채널(현재 일부 공개 상태)), (한-고문 소믈리에 — 이쥬인 시게오 채널) [15] 가장 차이가 심한 것은 야쿠자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었다가 어느순간 인의를 중요시하는 조직으로 바뀐 코토게 카부토와 그의 조직 아모우구미라 볼 수 있다. [16] 이때 의뢰인의 분노가 극에 달한 것을 마치 한냐가 피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묘사해놓는데, 이후 이쥬인이 그 의뢰인의 손을 잡아주며 한을 풀어주겠다는 장면으로 바뀐다. [17] 한 에피소드에서는 실행범을 모두 체포하고 남은 한 명을 경찰이 수색하는 중임에도 아랑곳않고 먼저 잡아들여 심판했고, 그 외에도 의뢰인이 경찰에 맡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비록 사건이 제대로 수사되고 있더라도 무조건적으로 의뢰 쪽을 더 우선시한다. [18] 회상으로 공개된 20세 시절에는 눈을 제대로 뜨고 있고 살기도 없었다. 물론 이때는 후술할 비극적인 사건을 겪기전 모습이다. 의뢰를 받아들이는 등의 이유로 죄인에게 분노를 드러낼 때 눈을 부릅뜬다. 뜨면 대략 이런 모습이다. [19] 존대를 사용하는 인물들은 쿠도를 제외하면 2024년 기준으로 전부 부두목, 두목들 뿐이다. [20] 작중에서 여태까지 빈틈을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쿠레바야시 지로의 말에 따르면 아예 뒷세계 최강 암살자로 통한다고 한다. 또한 휴먼버그대학 QnA에서 나온 바로는, 뒷세계에 오래 있어본 사람이라면 이쥬인을 모를 수가 없다고. 현재 이쥬인과 승부를 성립시킨 인물은 와나카 소이치로, 오씨 형제 중 한쪽인 인우, 키토 죠지의 요짐보 겐 운란, 우류 타츠오미까지 4명이 전부. 이 중에 객관적으로도 호각이었던 사람은 우류랑 겐뿐이다. [21] 거꾸로 아들뻘로 어린 사타케는 개인적 접점, 원한이 없기에 의뢰인을 대하듯 존칭을 쓴다. [22] 와나카 소이치로 이치죠 코메이는 잔뼈가 굵은 것 그 이상의 정신력으로 버텼고, 한번은 전 교도관이 악귀처럼 한을 품은 얼굴로 오자 자신에게 의뢰하는 것은 법을 등지는 행위임을 강조하며 경고의 의미로 살기를 뿜자 바로 쫄아서 얼굴을 풀었다. [23] 그럴수밖에 없는 게, 이쥬인에게 살인의뢰를 한다는 건 곧, 아무리 가해자들이 극악인이라고 해도 피해자들인 의뢰인들 또한 살인행위에 가담하는 것이 되고, 그로인해 타인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업보를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이쥬인 또한 위압적인 태도로 각오를 물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4] 대개 증거 인멸로 합법적으로 증거를 확보하기 어려워 죄질이 매우 나쁜데도 사법으로 제대로 처벌할 수 없는 케이스 혹은 상대가 권력자라 권력으로 사법을 무마시킬 수 있는 경우이다. [25] 경찰이나 판사는 물론이고 무려 한국의 법무부 장관에 해당하는 직위에 현직으로 있는 자도 있었다! [26] 그렇다고 그냥 고문방법을 복붙만 하는 게 아니다. 추가적인 개량까지 하기도 한다. [27] 시리즈 초반에는 고문을 다채롭게 보여주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소재가 부족해졌는지 기존 고문을 개량하고 합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더욱 잔인하게 묘사된다. [28] 실제로 그가 실행한 고문들 중 스카피즘, 납 스프링클러 등 집행 시 사용되는 예산 문제로 폐지된 고문들도 다수 존재한다. [29] 이때 유족이 잠시 한냐와 같은 얼굴로 바뀌며 범인을 죽여 달라고 절규한다. 하지만 요즘 영상에서는 카오게이는 없어지고, 피눈물만 흘리며 분노한다. [30] 서민 개돼지 나부랭이 좀 뒤진 게 뭐 어때서, 내 팬이면 나한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노인네들 돈을 대신 써 주는 나 같은 인간 덕에 경제가 돌아가는 거다, 오히려 나 같은 사람에게 희생당한 걸 영광으로 알아야지, 선택받은 엘리트인 나는 그깟 일반인 좀 이용해먹어도 된다, 세상은 약육강식이니 약해빠진 놈은 닥치고 잡아먹히기나 해라 등등 논리도 가지가지다. 범인이 미성년자일 경우 열의 열 소년법, 젊은 날의 과오 등을 들먹이는 편. 물론 이쥬인은 의뢰가 들어온 범죄자라면 미성년자라도 가혹하게 고문하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31] 이때 가끔씩 이쥬인이 흥분해서 이미 사망한 범인을 때리는 등의 일로 루카와가 제지하는 일이 있다. [32] 물론 가끔씩 반성한다느니, 후회한다느니 거짓 고백하는 악인들도 있지만. 바로 간파당하고 고문에 들어간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이쥬인에게 잡혀가고도 살아남은 범죄자는 이쥬인 본인을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잡범 사이토 히로시 1명 뿐이며, 그마저도 고문으로 호되게 혼쭐이 났다. 애당초 진심으로 죄를 후회하고 반성했다면 이쥬인에게까지 의뢰가 닿을 리도 없고, 설령 의뢰를 받았다 해도 조사 단계에서 밝혀져서 의뢰가 취소되거나 경찰에 넘겨지거나 했을것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의뢰인이 진실을 알려주기전 범인이 이미 체포된 의뢰를 받는 것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설령 고문당할때 진심으로 참회하게 된다한들 악행들을 돌이킬 방법 따위는 없다. [33] 이 에피소드는 고문 일지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역겨운 에피소드이니, 잔인함 때문에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가 안 나올 걱정은 이 영상이 나온 이상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34] 특히나 초기 2화의 경우는 돈 뜯는 가짜 여자 점쟁이로 악질이긴 해도 목숨을 빼앗을 정도는 아닌 수준의 범죄자라 엄벌주의 문제로 키배가 많았고, 채널이 분리되기 전 휴먼버그대학 한국어판 채널에서 연재될 당시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백만대의 매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하필이면 상술한 부실 설정 문제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안 좋은 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본국인 일본과 달리 한국에서는 이쥬인 시리즈가 인기를 끌지 못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2화가 업로드되고 시간이 많이 흐른 현재는 코미나토 케이이치 편 등 유명 에피소드가 번역되어 들어오면서 차츰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35] 이후 에피소드에서 악당의 애매한 행적만으로 악당임을 확정지어 궁예질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고다이 치하야가 투입되었다. 고다이 치하야 역시 초기에는 이쥬인 시게오의 오랜 친구라는 설정이 없이 그냥 '정보상'이라고만 불렸다. [36] 여담이지만 이 기술을 스나가가 하오전쟁에서 쓰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결국 쓰지 않았다. [37]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모우 조장은 그 둘을 떠민게 스나가인걸 알고 쓸데없는 장난을 친다면서 예의 알콜고문을 시전한다. [38] 원작에서는 사타케에게 "이제 아무 걱정없이 편히 쉬어 주세요"라고 말했었는데 애니메이션 판 이쥬인은 사타케에게 경고를 하고 가는 등 원작과 차이가 있다. [39] 이것이 이쥬인 시게오나 모범택시 시리즈 김도기, 지옥홍보팀 악대리의 악대리, 기시니 스릴러툰 하데스, 뉴 바이블 제이, 마블 코믹스 퍼니셔 데스노트 야가미 라이토, 국민사형투표 개탈, 나쁜 녀석들 오재원, 베테랑 시리즈 박선우, 인빈시블 옴니맨과는 다르게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 캐릭터들 모두 다 범죄자나 악인을 대상으로 사적제재를 저지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라이토, 개탈, 오재원, 박선우, 옴니맨의 경우 자신에게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는 무고한 사람들이라도 마구잡이로 피해를 끼쳤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이쥬인 시게오, 김도기, 악대리, 하데스, 제이, 퍼니셔는 최소한 민간인에 대한 피해 없이 진짜 범죄자만 잡아서 처단했기 때문에 그나마 그 다섯과는 다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다. 또한 이쥬인, 김도기, 제이, 하데스는 범죄의 피해자들에게는 보호를 해 주거나 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추가로 준다는 공통점도 있다. 참고로 김도기의 경우 1기 16화에서 연쇄살인범을 참교육하는 과정에서 그 연쇄살인마가 교도소에서 죄 없는, 살인마의 아들을 해치도록 유도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실상은 그저 이감 신청을 하도록 유도만 했는데 그 살인마가 알아서 자신의 추악한 본능으로 자기 아들을 해쳐 스스로 파멸했기에 '악랄한 놈들만 건드린다'는 철칙을 현재도 지키고 있다. [40] 이쥬인 시게오의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경찰이 피해자한테 범인이라고 자수하라며 피해자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공무원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될 정신나간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41] 휴먼버그대학교 단편 시절에도 이런 스토리가 가끔씩 나왔다. [42] 어떻게 보면 이쥬인 시게오는 가족들이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과거를 겪은 후 자신과 비슷하게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처벌을 가볍게 받거나 증거 인멸을 한 범죄자들을 고문시키는 위악자로 변했을 것으로 보인다. [43] 특히 사이토 히로시는 표적이 되긴 했지만 1, 2화의 점쟁이와 여성과는 안티태제 격으로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도중에 고문을 멈추고 풀어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대다수의 죄인들은 갱생을 하는 장면이 거의 안나오기에 갱생하는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보는게 까다롭다. [44] 또한, 표적이 감옥에 들어가있는 상태라면 이쥬인도 어쩔 수 없는지 일부 의뢰인들한테 죄인이 감옥에 들어가있는 상태라면 자신도 어쩔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쥬인도 고문 소믈리에인 이상 경찰서나 교도소에는 접근이 불가능한 입장이며, 설령 죄인이 교도소를 주무르며, 반성안하고 있다는 티를 내는 입장이면 교도소에 들어가 수감중인 표적을 빼내올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자신도 그자리에서 체포될 엄청난 리스크도 감수해야 할 것 이다. [45] 이쥬인 편에 등장하는 다른 시리즈 캐릭터들은 대체로 "의뢰인을 두고 대치→이쥬인과 몇 합 주고받기(+ 이쥬인의 립서비스)→이쥬인에게 타겟을 넘기고 협력하기"의 원패턴 전개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다. [46] 이는 이쥬인의 전투력 평가도 점점 흔들리는 원인이 되는데, 우류 타츠오미는 엘 페타스 전쟁이나 대아시아 전쟁 등에서 온갖 강자들을 잡으면서 주가를 더 올리고 있는데 반해 이쥬인은 네임드들과 찔끔찔끔 주고받는 게 끝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오히려 이쥬인의 무력을 실감하기 어렵게 되고 있다. 과거에는 코미나토 케이이치와 시원하게 정면승부를 붙어 압살해버린 적도 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부분. [47] <> 처리한 부분은 매번 변형시켜 말한다. [48] 정보상 고다이가 이쥬인을 이렇게 평하였다. 공식 트윗에서 발췌. [49] 이쥬인이 고문을 시행하기 전 죄인들에게 반성의 여부를 물은 후 악인들이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자기합리화와 피해자를 조롱하고 자신의 죄를 부인하는 등 역겨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하는 말. [50]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사건의 주범에게 고문을 행하며 한 말. [51] 그로 인해 한국 팬들에게 '이준식' 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52] 정확히는 대륙법 체계 특유의 낮은 형량과 가중주의에 대한 회의감 + 범죄자의 교화와 갱생에 대한 거부 반응이다. [53] 그 전에 일부 흉악범들이 피해자를 살해하는 장면도 잔인한 축에 속한다. [54] 비슷하게 사적제재를 주 소재로 다룬 시대극 필살 시리즈가 있는데 이 시리즈는 오히려 리얼 타임으로 시청했던 중장년층 남성들이나 2030세대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55] 물론 이쥬인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하는 대상들은 하나하나가 9시 뉴스감 수준의 극악무도한 흉악범들이다. 다만, 세간의 인식과 달리 엄벌주의자들 역시 교화와 갱생을 중시하지만 가혹한 형벌이 범죄자를 계도한다는 주장이 온정주의 또는 교정주의와 다른 점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엄벌주의자들은 교화와 갱생이란 개념 자체에 거부 반응을 보이며 범죄자의 말살과 절멸을 통한 사회 질서의 수립을 추구한다. 즉 이들은 교정주의를 뿌리부터 부정하거나 파괴해야 할 것, 영원히 없어져야 할 것으로 여긴다. [56] 정작 작중에서 이쥬인은 자기합리화를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커녕 기꺼이 악마가 되겠다고 말하거나 법대로라면 본인도 죄인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를 뒷세계에서 활동하는 악인들 가운데 하나로 여긴다. 게다가 이쥬인 본인도 일반인 및 의뢰인에게 정중히 대하지만, '본인에게 의뢰하는 악을 짊어지기로 했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보아 본인이 저지르는 것도 법적으로는 악행임을 확실히 한다. 여하튼 법적으로는 이쥬인도 본인이 항상 언급하듯 자신이 죽여온 악인들과 다를 바 없는 흉악 살인마가 맞다. [57] 물론 고문 대상이 피해자 시신을 악어밥으로 만들거나 사고지만 모터 날에 찢겨죽여놓는 거 보면 수위가 쎈 건 여전하다. [58] 아모우구미가 처리할 적들 중 중요한 녀석은 폐공장으로 끌고간 후 끔찍하게 처리하는 게 주요 내용 중 하나였다. [59] 현재 묘사되는 모습과는 달리 초기 아모우구미는 진짜 생또라이들에 하는 짓거리도 냉혹하고 비열한 편이었다. 지금은 인의를 끝 없이 강조하는 아모우 조장이지만, 이 당시에는 손실을 피하면서도 적대 세력의 머리를 치기 위해, 반평생을 교도소에서 지내다 나온 과거 동기를 텟포다마로 쓰려고 영입한 적도 있다. [60] 훗날에는 반대로 매니매니피플의 스토리 잔혹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엄밀히는 막판 악역이 인과응보를 당할 때 큰 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경우에, 주인공의 얼굴을 콘크리트로 밀어버린 여자는 역으로 비밀 조직에게 납치당해 피부가 벗겨진 채로 물고문을 당한다던가, 키스하는 척 주인공의 입술을 뜯어버린 여성은 역으로 징역수들한테 인과응보격으로 갈고리로 입술과 혀가 뜯겨나가는 중상을 입는 전개가 나온 적도 있었다. [61] 여행 도중 겪는 불량배들 따윈 이쥬인에게 별 일도 아니겠지만 각종 세균, 바이러스, 자연재해, 기생충에게까지 무적인 것은 아니다. 게다가 앞서 말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들 간에 골드 랜스헤드 바이퍼 등의 맹독사, 나트론 호수 물, 용암,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당하면 제아무리 이쥬인이라도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키토가 괴식 및 비경 여행을 하다 듣도 보도 못한 병과 기생충에 감염되고 온갖 재난을 겪어 죽을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음은 당연히 고다이에게 들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고문 소믈리에 일을 생업으로 하고 있느라 바쁜 것도 크다. [62] 새해 특전으로 if 조우가 있긴 하다. 여기서 사타케는 이쥬인에게 살기를 느끼고 있고, 이쥬인은 사타케를 보고 혹시 이 사람이 외도라도 죽이지 못할 것 같다는 무시무시한 평가를 내렸다. 이후 2022년 2월 11일자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 1주년 기념 영상에서 잠깐 스쳐 지나가듯이 만난다. # 절대 죽이는 남자 vs 절대 죽지 않는 남자 [63] 그외에도 루카와와 같이 사타케가 겪었던 일들을 볼 때 사타케를 과연 행운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냐며 반응한적도 있다. [64] 일단 범인은 맞았지만 그럼에도 추궁 과정은 억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허나, 사전에 고다이를 통해 고문 대상의 정보를 받아서 전부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65] 혹자는 루카와와 사쿠라기의 성씨가 각각 서태웅의 일본 명칭인 루카와 카에데와 강백호의 일본 명칭인 사쿠라기 하나미치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66] 사형이나 무기징역 등이 확실한 중죄인데 증거불충분, 심신미약, 소년법 등으로 무죄를 받은 범죄자들이 해당된다. [67] 그 외에도 경범죄 상습범은 지하 42층에 있는 교도소에 보내는데, 안에는 룰 같은 게 없는 탓에 대부분은 1년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68] 기묘하게도 그가 이용한 고문 중에 로드롤러도 있다. [69] 또 한국판 성우 사나래는 주술회전 2기 회옥・옥절 4화 후시구로 토우지 VS 고죠 사토루 대결 영상을 띄웠는데 놀랍게도 토우지의 성우 역시 코야스 타케히토다. [70] 하지만 아동 학대살인 및 아동 학대 살인미수범, 아동 강간범, 성폭행범 등은 자신의 12제자들과 함께 고문하고 나서 죽인다. 특히 2013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의 범인 박상복, 아동 강간범 중 악질 of 악질인 조두순, 그리고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 및 아내 성폭행 및 신체폭행, 딸 가스라이팅, 그 외 전과 18범 이상의 흉악범 이영학은 이쥬인이 만난 흉악범들 못지않게 잔혹하게 죽었다. [71] 이쥬인은 범죄자를 단 한 명이라도 제자로 절대로 두지 않았다. 게다가 제이의 제자들 몇몇이 일단 살인을 안 저질러서 그렇지 사실상 흉악범들이다. 물론 이 제자들 역시 제이의 처단을 돕기 위해 제 몸을 희생하거나 작중에서 상당히 험하게 구른다. [72] 다만 사적제재는 엄연히 불법인만큼 인간성과는 별개로 이들은 법적으로 엄연히 범죄자들이다. [73] 사실 일본 검술에선 흔하게 내지르는 기합인 엔쿄(猿叫)라는 것이다. 적에게 공포심, 위압감 등을 심어주기 위한 용도로 매우 큰 괴성을 지르는 것. 대표적으로 시현류의 엔쿄는 거의 꽤액 꽤액 거리는 날것의 원숭이 울음소리 같은 강렬함을 자랑하며(...), 이 워크라이를 전투 내내 계속 질러댈수 있어야 하고, 이로인해 적들에게 공포를 심어주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비하면 이쥬인의 엔쿄는 굉장히 양호한 편인 것이다. [74] 당장 본인부터가 뒷세계에서 법을 무시하고 사적제재에 손을 쓰는 사람인 만큼 뒷세계의 무법자라는 이유 만으로는 심판할 권리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의뢰 대상을 호위하는 한구레나 야쿠자가 공범이었다면 이들 역시 의뢰 대상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정말 호위 본인이나 이쥬인 둘 중 하나는 죽을 각오로 덤빈다면 자기 보호라는 명분이 생기니 죽인다. 또한 의뢰인의 의뢰 내용이 불명확하다고 판단되면 자신이 직접 조사하기도 하는 걸 봐서는 억울하게 사법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케이스가 아닌 명분 없는 살인청부는 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한구레나 야쿠자가 서로 죽는 건 뒷세계에 발을 담근 본인 잘못도 크므로 이들의 의뢰는 받지 않을 것이다. [75] 고문 소믈리에들을 위선자라고 칭했다. [76] 초반에만 언급하고 이후에는 아예 언급을 안 하긴 한다. [77] 종종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를 보며 사적제재를 정의구현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보이지만 정작 이쥬인 시게오 본인은 자신도 법적으로는 죄인이며 언젠가 수많은 살인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는 이쥬인 시게오가 악인을 응징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해주는 것과는 별개로 제작진들도 불법 사적제재 자체는 나쁜 행동이자 용납할 수 없는 악행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78] 사실 본인도 법적으로는 죄인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않고 본인을 정의라고 합리화했다면 "의뢰인들에게 복수를 위한다는 구실로 자신이 고문하는 악인들에게 상대적인 도덕적 우월감과 사디즘적인 쾌락을 얻는 위선자"라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었다. [79] 초창기 에피소드라고 해도 이쥬인이 바보나 무식한 것이 결코 아니어서, 그 만큼 1화의 사기범과 2화의 점쟁이 여성이 사이토 히로시와는 정반대로 다른 고문 대상들처럼 구제할 방도가 없는 극악무도한 악인이라는 의미다. [80] 특히 후자는 완전히 산산조각나서 빨간 고깃덩어리만 남았다. [81] 이쥬인은 방해를 받으면 맞서 싸워서 제압하는 것으로 끝난다. 반면에 개탈은 누군가가 자신의 사형 집행에 고의로든 실수로든 휘말리더라도 한치의 망설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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