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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22:54:47

Schecter

쉑터에서 넘어옴
Schecter Guitar Research
쉑터 기타 리서치
파일:Schecter_Logo_Black.svg 파일:Schecter_Logo_White.svg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일본|]][[틀:국기|]][[틀:국기|]]
창립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밴 나이즈
창립자 데이브 쉑터, 허셀 블랑켄쉽, 진 러샬
업종 현악기 제조
위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썬 밸리 펜들턴 스트릿 10953 (미국 본사)
일본 사이타마현 이루마군 미요시마치 치쿠마자와 911-1 (쉑터 재팬)
미국 본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쉑터 재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쉑터 재팬 다이어리 트위터)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쉑터 재팬 다이어리 인스타그램)

1. 개요2. 역사
2.1. 초창기2.2. 암흑기2.3. 일본으로2.4. 현재
3. 특징4. 생산 라인
4.1. Custom Shop
4.1.1. Schecter USA Production4.1.2. Masterworks Series
4.2. Schecter Japan4.3. Diamond Series
4.3.1. Diamond Extreme
4.4. Wylde Audio
5. 대표적인 제품들
5.1. Traditional, Diamond5.2. Japan5.3. 아티스트 시그니처
6. 사용자
6.1. 현실6.2. 가상의 사용자
7. 여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 일본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브랜드 및 제조사.[1][2]

2. 역사

2.1. 초창기

파일:Dave_Schecter_Photo.jpg
데이브 쉑터
쉑터는 1976년데이브 쉑터라는 인물을 주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커스텀 기타 공방/리페어 샵에서 시작되었다. 초창기의 쉑터는 현재처럼 처음부터 완성된 기타를 판매하지 않고 지금의 워모스처럼 서드파티 부품들을 판매하는 것으로 사업을 키워왔다. 당시 쉑터에서 판매하던 부품들은 높은 가격대와 그에 걸맞은 고품질로 이름을 날렸는데, 다이어 스트레이츠 마크 노플러 더 후 피트 타운젠드, 딥 퍼플 리치 블랙모어같은 당대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쉑터의 부품들을 사용한 악기들을 연주했다.

쉑터가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70년대 중반에는 펜더같은 기성 기업들에서 만들던 악기들의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있었기 때문에 곧 쉑터에서 만든 고품질 부품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다.[3] 여담으로 이 때 쉑터 부품들의 판매처 중 한 곳이었던 샤벨에서 넥과 바디를 구입해간 한 청년이 직접 조립한 스트라토캐스터 슈퍼스트랫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기타들의 시초가 된다.

초창기 쉑터의 가장 특이한 부분은 그 전까지의 기타 루시어나 회사들은 잘 채용하지 않았던 희귀한 목재를 활용한 부품들을 제작하여 팔았다는 것이다.[4] 지금이야 커스텀 공방 등지에서 이러한 희귀한 목재로 기타 부품들을 만드는 모습이 결코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당시로써는 매우 선구적인 시도였다. 쉑터에서 이 때 만들었던 제브라 우드, 아프리칸 웬지, 하와이안 코아, 코코볼로 등의 넥들은 현재도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파일:Mark_Knopfler_with_1980_Schecter_Dream_Machine_Strat.jpg
쉑터 드림 머신 기타를 연주하는 마크 노플러
1980년대가 되자, 쉑터는 완성품 기타 하나를 자사의 부품들만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품들을 제작, 취급하게 되었고, 이는 곧 완성품 기타를 판매하는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쉑터는 자사의 부품들을 판매하던 몇몇 소수의 대리점에서 직접 부품을 조립하여 완성품 기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고, 이를 계기로 쉑터 최초의 완성품 기타였던 '드림 머신(Dream Machines)'이 탄생하게 된다. 1980년대 초에 생산된 드림 머신 기타들은 상술했듯 쉑터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하고 질 좋은 목재들을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드림 머신 시리즈 악기들은 지금도 쉑터 커스텀 샵에서 그 당시 스펙 그대로 재현하여 생산되고 있다.

2.2. 암흑기

1983년, 쉑터는 텍사스 주 투자자들에게 인수되었다. 다만 이 과정이 어딘가 매끄럽지 못했는지, 그 전까지 쉑터에서 일하던 많은 숙련된 직원들과 작업 기계들은 쉑터를 떠나 뿔뿔이 흩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쉑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여러 양산형 모델들을 개발, 제작하였다. 하지만 이 악기들은 그 전의 쉑터에서 생산되던 악기들과 비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질이 낮은 제품들이었다. 이러한 좋지 못한 시도들 탓에 쉑터의 브랜드 이미지는 땅바닥으로 떨어진다. 투자자들은 뒤늦게 회사를 캘리포니아 주에서 텍사스 주로 옮기는 등 여러 시도를 하였지만 이조차도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쉑터는 1980년대 중반에는 펜더와의 소송에도 휩싸인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당시 쉑터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의 특징적인 그 헤드스톡 디자인을 채용하여 부품들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디자인권 소송이 펜더로부터 걸려온 것이다. 이 소송은 대략 1, 2년 뒤에 쉑터 측에서 헤드스톡의 모양을 오리지널 모양으로 변경하면서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5]
잘 알려져있지 않은 사실이나, 특이하게도 1986년에 쉑터는 잉베이 말름스틴과 계약하고, 그를 위한 시그니처 모델들을 제작해준다.[6] 잉베이와 쉑터의 계약은 대략 2년 뒤 잉베이가 쉑터를 떠나 펜더와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으면서 종료된다.

2.3. 일본으로

1987년에 쉑터를 소유하고 있던 텍사스 주의 투자자들은 ESP MI TOKYO의 설립자로 잘 알려진 히사타케 시부야에게 회사를 매각한다. 당시 ESP의 사장이였던 히사타케 시부야는 ESP와 쉑터가 둘 다 커스텀 공방에서 시작하였다는 부분에 착안하여 다시 쉑터를 하이엔드 커스텀 공방으로 돌리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쉑터의 부활의 시작이 되었다. 당시 쉑터의 하이엔드 커스텀 샵 모델들은 마찬가지로 시부야 히사타케가 소유하고 있던 미국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의 '선셋 커스텀 기타즈(Sunset Custom Guitars)'에서 생산되었다.

후에는 히사타케는 혼자서 양 회사의 운영을 하기에 힘겨웠던지 1996년에 회사의 운영권을 숙련된 음악가이자 선셋 커스텀 기타즈의 직원이었던 마이클 시라볼로에게 넘겨준다. 시라볼로는 기존에 쉑터에서는 생산하지 않았던 장르의 악기들로 눈을 돌려 메탈 등 강한 음악에 최적화된 Avenger, Hellcat같은 신모델들을 발매하는 한 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급형 악기들을 생산해줄 새로운 국가를 찾아나선다. 결정적으로 쉑터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월드 악기[7]에서 자사의 보급형 모델들을 생산할 것을 계약했고,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다이아몬드 시리즈를 통해 쉑터는 하이엔드 커스텀 악기만 만드는 초고가 브랜드에서 보급형 모델까지 생산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악기들을 가진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다.

한 편, ESP와 쉑터의 협력관계는 계속되어 ESP는 미국에까지 발을 넓혀 ESP USA를 설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며[8], 쉑터 또한 쉑터 재팬의 설립으로 일본 아시아 시장에 발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2.4. 현재

2012년경, 쉑터는 기존에 보급형 라인이었던 다이아몬드 시리즈와 쉑터 커스텀 샵 사이의 간격을 메워줄 새로운 미국제 양산 악기 라인업을 발표한다. 이 새로운 쉑터 라인업은 USA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며, (비교적) 저렴한 미국제 악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쉑터는 USA가 본사이고 일본이 지사인 것으로 흔히들 알려져 있으나 사실 아직까지도 브랜드 자체가 ESP의 지배를 받고 있는 구조이다[9]. 그렇다고 일본이 본사라는 의미는 아니며 운영 자체는 각각 별도로 이루어지고[10], 생산 라인 또한 분리되어 있다. 이에 따른 출시 제품들의 컨셉에도 USA/일본 간에 어느 정도 차별화를 두고 있는 편이다. 다만 어느 쪽이든 각자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전성기 시절의 쉑터를 계승, 발전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특징

처음으로 개발되었던 미국제 모델들은 질 좋고 특이한 목재들을 사용했을 뿐, 기존에 생산되던 스트라토캐스터나 텔레캐스터같은 펜더 스타일 악기들의 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현재의 쉑터는 다양한 장르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개발, 제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닉 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 트레디셔널 시리즈 등으로 대표되는 빈티지 라인업, 밴 나이즈 시리즈나 쉑터 재팬의 SD-2 시리즈로 대표되는 범용 라인업, 그리고 어벤저, 헬레이저, 블랙 잭 시리즈로 대표되는 록, 메탈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한다.

4. 생산 라인

4.1. Custom Shop

쉑터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군들.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이쪽 계열 제품들을 캘리포니아 커스텀[11]이나 할리우드 커스텀[12]으로 많이들 부르고 있다.[13]

기본적으로 슈퍼스트랫인 Sunset Series, Cet을 중심으로 개조형 스트라토캐스터인 Traditional Series와 텔레캐스터 모델인 PT Series 등 각 바디쉐입에 맞춘 제품군의 이름을 존재하지만, 사용 부품이나 이런 것은 일절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00% 유저의 주문제작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역시 생산 또한 100% 핸드메이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주문 후 6개월에서 1년 가까이의 기간이 걸리나 그만큼 돈 값을 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기타를 가질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14]사실 커스텀 샵이 이거 아니면 뭘로 먹고 살겠어

여담으로 기타 바디의 엉덩이엔 스트랩핀이 두 개 달려있다. 기타를 서서 칠 때의 기타 높이를 맘대로 맞추라는 제작사의 센스.

근래에 미국의 기타 센터와 스윗워터 등에서 대량으로 커스텀 샵 기타 오더를 넣었고, 인해 최소 1년 이상의 리드타임이 필요하다고 한다.

4.1.1. Schecter USA Production

쉑터 커스텀 라인업의 소량 양산 제품. 위의 커스텀 라인업에서 설명한 것처럼 선주문제작 방식으로 이뤄져 기간이 오래걸리는 데에 반해서 기본평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부품들을 모아서 생산을 하고 잇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원하는 스펙의 기타가 운좋게도 매장에만 있다면 바로 구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달에 40~50대 한정생산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매 시즌마다 약간씩의 스펙변화를 주면서 유동적으로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

4.1.2. Masterworks Series

커스텀 라인업들 중에서 기념 모델 및 한정모델의 라인업이다.

리드타임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 걸린다.

마스터 웍스는 사용자의 니즈를 100% 맞추기 위해 부품 나사까지도 정할 수 있다. 그래서 진짜 기타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주문 단계에서 포기하게 된다.

4.2. Schecter Japan

일본 도쿄도 도시마쿠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15] 운영권은 ESP에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산 라인업으로는 비양산 오더메이드 라인의 EX[16], ST CUSTOM[17], PT CUSTOM[18] 시리즈가 있고, 주력 라인업이자 EX(=캘리포니아 커스텀)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아메리칸 시리즈'[19], 특정 한정 생산 모델 및 아티스트 시그네처 모델 등을 양산형으로 재생산하고 있는 '프로게이지 시리즈', 100만원대 미만의 최저가 엔트리 라인업의 'JOL 시리즈'[20]가 있다. 이중 한국에 주로 수입되는 건 아메리칸 시리즈와 ST CUSTOM이다.

아메리칸 시리즈의 경우 기본 공정이 중국에서 이루어졌었다는 보고가 있다 #. Edwards와 공정을 공유한다는 것에 근거한 기사이다. 어쨌든 마무리 작업은 일본에서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메이드 인 재팬이 된다고 하는 내용이다. 일단 ESP 문서의 해당 문단에 정리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실제로 일시적으로 중국에 기본적인 목재 기초가공을 위탁했던 이력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근래에는 다시 일본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제 쉑터의 지향점은 80-90년대 빈티지 쉑터를 기반으로 복각과 재해석을 하는 식이다. 그에 비해 오리지널 모델의 출시 및 일부 라인업[21]을 제외하곤 보다 진보적인 스탠스를 갖는 현행 USA와 비교하면 완전히 별개의 지향점을 가졌다고 보는 것이 맞으며 , 일본 현지에서는 오히려 현행 쉑터 USA는 비교 대상으로 부적절하고 톰 앤더슨[22]을 비교 대상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것이 결론으로 통하고 있다. 거의 비슷한 성향의 기타를 훨씬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논점.

발주처를 통해 세미커스텀 수준의 오더도 받고 있다. 아예 목재가 특수한 목재로 되어있거나 탑을 추가하거나 역으로 제거하는 등의 주문도 가능하다. 이러한 모델은 특주 모델으로 분류되며 가끔 중고시장에서 한정생산이라는 찌라시를 달고 판매되기도 한다.

유달리 에서의 평가가 박한 편이긴 하나, 그 외 악기 관련 커뮤니티에서의 젊은 층에서의 평가는 매우 양호한 편이다. 뮬에서 특별히 저평가를 받는 이유는 사이트 특성상 중장년층 이용자가 많고, 펜더[23], 깁슨을 필두로 한 빈티지 성향 하이엔드 기타[24]만을 위주로 고평가하는 성향, 그리고 중장년층들 사이에 퍼진 은은한 반일 감정[25]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4.3. Diamond Series

쉑터의 주력 기타/베이스 라인업. 전량 기성 양산품만을 생산하며 주문 제작 및 특주는 일절 받지 않는다. 100만 원대 전후의 제품들에서부터 거진 4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초고가형 모델 #까지 엄청나게 넓은 가격대에 모델들이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주요 생산공장은 인천의 월드악기였으나 목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조정으로 인도네시아 공장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 일본에서도 일부 생산되고 있다. 쉑터의 다른 라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생산량과 판매량을 자랑하는 쉑터의 밥줄 라인이며, 해외에서 '쉑터' 라고 하면 보통 이 쪽 모델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일부 고가의 아티스트 모델을 보급형 컨셉으로 발매하고 있기도 하다.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 시리즈는 닉 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 슬리핑 위드 사이렌스의 잭파울러 모델, 어벤지드 세븐폴드 시니스터 게이츠 잭키 벤전스, 네버모어와 아치 에너미의 제프 루미스[26], 바디 카운트의 Ernie C의 시그니처가 유명하다. 부담없는 가격대로 유저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데, 이게 또 나름대로 히트를 쳐서 쉑터의 메인 밥줄이 되었다. 특히 닉 존스턴 시그니처 시리즈는 전성기때 한국에서만 월 100대 이상 팔렸다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쉑터는 메탈/젠트에 특화된 기타라는 이미지가 많은 편인데[27], 특히 7현~8현 등의 젠트 타겟 기타에서는 국가를 불문하고 압도적인 쉐어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협소한 헤비니스씬의 특징 및 균형이 쏠린 브랜드 인지도로 잘 안알려져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편이지만, 반대로 국내 지사가 따로 존재하는 일본의 헤비니스씬에서는 자매결연 회사인 ESP계열 브랜드들과 함께 국민악기 취급을 받고 있다. 일본에선 메탈이나 하드코어 좋아한다는 사람들의 첫 기타로 많이 추천되기도 하고, 실제 그렇게 사서 쓰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시망이었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아이바네즈의 경우 OEM을 맡던 콜트의 공장부지 전면 이전 등의 문제로 퀄리티가 멈칫 했을 때에 같은 월드악기 공장을 쓰던 ESP의 하위브랜드와 함께 2010년대 들어서서 급부상을 하였다. 메탈이나 하드코어 연주자들에겐 이 때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

커뮤니티에서 라이벌(?) 브랜드 LTD와 어느쪽이 좋냐 등의 논쟁도 간혹 있지만, 큰 차이는 없다. 생산공장도 비슷하고. 쉑터와 ESP 다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28][29] 거기다 두 회사 다 엄격한 품질관리 및 선별된 검품으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걍 꼴리는 대로 사서 쓰면 된다.[30] 유명한 제품군으로는 SLS ELITE, Hellraiser, PT standard, Van nuys 등이 있으며 2014년도부터 런칭한 Blackjack 시리즈는 독특한 컨셉으로 호평을 받다가 후에 지금은 New Blackjack 시리즈로 리뉴얼되어 Lundgren 사의 픽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기타가 나온다.

4.3.1. Diamond Extreme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중저가대 모델로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공장이 있다. OMEN 시리즈나 SGR 시리즈 등이 있다. 역시 한국제 다이아몬드와 같이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4. Wylde Audio

기타리스트 잭 와일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 브랜드명에 '쉑터'라는 이름이 붙어있지 않고, 반쯤 잭 와일드 단 한 명만을 위한 브랜드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으나, 여기서 나오는 악기 및 음향기기 전반이 쉑터의 기술지원으로 출시된 것들인데다, 쉑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당당히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기에 엄연히 쉑터의 라인업 중 하나이다.

5. 대표적인 제품들

쉑터의 제품들은 기본이 되는 쉐입과 특정 장르나 디자인을 가진 테마를 결합시켜서 만들어진다. 가령 쉑터의 가장 유명한 제품인 헬레이저 C-1의 경우, 메탈 음악에 특화된 헬레이저 테마를 C-1 쉐입에 적용시켜 만들어진 모델이라는 의미이며, 어벤저 엑조틱의 경우, 특이한 무늬목을 사용한 엑조틱의 테마를 어벤저 모델에 적용시켜 만들어진 모델이라는 의미이다. 테마와 쉐입을 각각 조합하여 만들어지기에 쉑터는 다른 기타 브랜드들과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수많은 모델들이 존재한다.

다만 위 법칙은 일반 쉑터에만 적용되며, 쉑터 재팬과 와일드 오디오에서는 위의 방식과는 다른 독자적인 모델들을 가지고 있다.

5.1. Traditional, Diamond

5.2. Japan

5.3. 아티스트 시그니처

6. 사용자

6.1. 현실

6.2. 가상의 사용자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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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일렉트릭 기타 모델들이 훨씬 인지도가 높고 유명하기에 사실상 일렉트릭 기타 제조사로'만' 인식되는 감이 있다. 이는 한국에서의 베이스의 수요가 일렉기타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도 있고, 이러한 베이스들의 수요가 높은 하드코어나 메탈 같은 헤비한 장르들이 한국에서는 입지가 좁기 때문. [2] 2010년대에는 대한민국에서도 하드코어/ 메탈용 베이스로 쉑터 다이아몬드, Edwards/LTD, Sterling/SUB의 베이스가 삼대장 역할을 맡았었다. 험버커 기반의 하드코어/메탈에 적합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약간이나마 범용성도 갖추었기 때문. [3] 상술한 워모스같은 기업들도 이 때 양질의 목재 부품들을 납품하면서 사업을 키워온 케이스이다. [4] 1980년대는 지금처럼 벌목에 대한 규제가 크지도 않았기에 현재 통용되고 있는 목재들 이상으로 질 좋은 목재들을 자금 여유만 된다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시대였다. [5] 당시 펜더 헤드스톡을 그대로 사용하던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러한 소송에 직면하였는데, 일부는 아예 펜더와 정식으로 라이센스 계약을 맺으며 이 소송을 피해가기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커스텀 기타, 베이스 바디 및 넥으로 유명한 워모스. [6] 해당 모델은 현재 펜더에서 나오는 시그니처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스캘럽 지판이 적용되는 등 당시에도 꽤 특징적인 사양을 가지고 있었다. [7] 현재도 LTD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급기들을 OEM 생산하고 있다. [8] 쉑터와 ESP 둘 다 같은 동네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 [9] 즉, 쉑터 USA의 사장인 마이클 시라볼로는 오너가 아니라 ESP에 의해 취임된 경영 책임자인 것 #. [10] 법인 자체가 따로 등록되어 있다. [11] 약칭 캘컴 [12] 약칭 할컴 [13] 캘컴은 2000년대 구입했던 사람들이 부른 약칭이며 현재는 커스텀 샵이라고 불린다. [14] 비싼 기타를 돈주고 사는 것이 아니라 주문자의 요구에 맞춘다는 점이 바로 커스텀 샵의 본질이다. [15] ESP Takada 공장 [16] 90년대 쉑터 캘리포니아 커스텀 복각 [17] 80년대 초창기 쉑터 복각 [18] EX의 설계를 기반으로 한 텔레캐스터 [19] GS, KR, BH, SD, NV 등의 여러 모델이 있다. [20] 일본 생산이 아닌 중국에서 모든 공정이 진행된다. 위 라인업들을 기반으로 굵직한 특징 이외에는 거의 모든 주요 스펙들을 칼같이 쳐낸 원가절감이 특징이다. [21] 트레디셔널 등 [22] 톰 앤더슨 창립 전, 쉑터 사운드의 핵심인 몬스터 톤/슈퍼 락 픽업을 설계한 것도 톰 앤더슨이다. 커스텀 라인 미만의 Schecter Japan 모델들은 이 픽업을 일본에서 생산한 버전을 탑재하여 생산된다. [23] USA에 한정 [24] 주로 세션 하이엔드 3대장으로 간주되는 , 톰 앤더슨, 제임스 타일러 등을 포함하기도 한다. [25] 비슷한 이유로 펜더 재팬 또한 연령대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기도 한다. [26] 현재는 엔도서를 Jackson으로 옮겼다. [27] 사실 꼭 그런 건 아니고 빈티지 컨셉의 모델도 많이 있긴 하다만 [28] 바디 컨투어라든지 넥 보강 마감이라든지 최종마감법이 비슷한 경우도 많다. [29] 그래서인지 월드악기의 채용공고 등을 보면 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인지 근무시간이 좀 긴 것이 특징이다. [30] LTD보단 쉑터 다이아몬드 시리즈가 넥이 조금 더 두꺼워 넥감이 다르긴 하다. [31] 해당 영상처럼 재지한 연주에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 [32] 펜더 베이스 VI처럼 가장 가는 현이 024 게이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일렉 기타/ 베이스 하이브리드 악기라고 봐야 한다. [33] 탑이 올라가는 경우 모델명 뒤에 CTM이 붙으며 상시 생산이 아니다. [34] SD-2와 NV-3은 현행 기준으로 앨더가 기본 옵션이며 샵 오더를 통해 다른 목재의 모델이 출하되기도 한다. [35] SD-2의 특주 모델인 SD-4 또한 HSS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36] South Dakota [37] 코일 탭 회로도 함께 내장되어있어 토글 이후 픽업간 밸런스도 뛰어나며 상당히 좋은 카랑거림을 울려주는 싱글 픽업 사운드를 들려준다. [38] 정확히는 하단 톤 노브는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하이 컷 톤 노브처럼 작동하지만, 뽑으면 로우 컷 노브로 작동한다. [39] 쉑터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40] Nevada [41] 주로 이런 픽가드 없는 스트랫 디자인 악기들은 일렉트로닉스들이 들어갈 라우팅을 파내는 공정이 좀 더 복잡하기 때문에 평균 가격대가 픽가드가 들어가는 악기들과 비교하여 더 비싼 편이다. [42] 쉑터 로고가 음각되어 있다 [43] Exceed [44] 모델명을 EX-V( 브이) 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지만 이 V는 영어 V가 아니라 로마 숫자 5( 파이브)이다. [45] 두 번째 링크의 Exceed는 픽업이 기존 HSS에서 던컨 험버커 한 쌍으로 개조되었다. [46] MUCL에서 개당 20만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47] 각각 HSS, HSH 배열. 픽가드가 없는 경우 EX-5B 등으로 뒤에 B가 붙는다. [48] 22, 24 [49] STD(탑 없음), CTM(탑 있음, 가격 추가됨) [50] VTR(고또 2포인트 트레몰로), FRT(오리지널 플로이드로즈) [51] EX-5-22-CTM-FRT 로즈우드 지판, 에메랄드 그린 혹은 블랙 터콰이즈 색상 [52] 한 때 해적왕이 사용하던 모델이 이 모델이 아니라 위의 SD-2로 잘못 알려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낚여서 SD-2를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헤드스톡의 쉑터 로고가 SD-2쪽은 일반 데칼 형태이지만, EX 계통 모델들은 양각으로 툭 튀어나와 있다는 점이다.-현재도 EX 오너들이 기타를 들고 있으면 SD라는 소리를 먼저 듣는다- [53] 1988년 펜더와 엔도스먼트를 체결하기 전에 대략 2년간 쉑터에서 나온 시그니처 모델을 사용했다. [54]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 시리즈의 저자. 쉑터에서 시그니처 모델도 나왔다. [55] 쉑터 재팬에서 나온 SD-2 모델과 USA Custom Shop에서 나온 캘리포니아 커스텀 모델을 주로 사용한다. [56] 쉑터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쉑터 PT 트레디셔널 모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57] 콜트에서 시그니처 모델이 발매되기 전에는 쉑터 재팬 BH-1을 메인 기타로 사용했다. [58] 부시로드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BanG Dream!에 등장하는 라이브 밴드로, 각각 AR-07, NV-7-24, EXB 5현 베이스를 사용하며 담당 캐릭터의 성우들도 해당 악기로 라이브 연주를 한다. [59] 애니메탈에 참여한 기교파 베이시스트로, 원래 ESP를 쓰다 쉑터와 엔도스먼트 계약을 맺었고 현재 시그니처 모델이 발매중이다. 트레몰로 암이 기본사양인 것이 특징. [60] 거진 모든 기타가 쉑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