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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비스 개시 이전3. 서비스 개시 후
3.1. 2021년
3.1.1. 푸시 알림 서비스 버그3.1.2. 노노미 엘레프 지급 버그3.1.3. 블라인드 넥슨 직원 뒷담화3.1.4. 미래시 무효화3.1.5. 쿠폰 보상 중복 지급 / 천장 엘레프 오류 긴급 점검3.1.6. 레벨 차이 패널티 미적용 버그3.1.7. 핵 사용자 출몰
3.2. 2022년3.1.7.1. 평점 1점 테러 운동 논란
3.1.8. 배너 디자인 부실3.1.9. 부실한 번역 퀄리티3.1.10. 총력전 무고밴3.1.11. 선정성 불지피기 기사3.2.1. 월정액 버그3.2.2. 치세, 아카네 장비 교체3.2.3. 캐릭터 스탯버그 사건3.2.4. 이루아 버츄얼 유튜버 논란3.2.5. 리세계정 밴 웨이브3.2.6. 전술대회 시즌2 배치3.2.7. 발렌타인 이벤트 추가 점검3.2.8.
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 논란3.2.9.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11월 업데이트 연기
3.3. 2023년3.3.1. 클라이언트 메모리 누수 이슈
3.4. 2024년3.3.1.1. 계정 초기화 버그&일부 기기 접속 불가 사건
3.3.2. 블루 아카이브 공식 온리전3.3.3. 구글 플레이스토어 틴버전 배포지연3.3.4. 페이스북 연동 계정 로그인 불가3.3.5. 황륜대제 관련 논란3.3.6. 5월 15일 긴급점검3.3.7. 2차 리셋 계정 밴 웨이브3.3.8. 9월 26일 점검 후 대규모 오류3.3.9. 현대백화점 콜라보 부실 운영 사건3.3.10.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3.3.11. 5시 23분 대사 논란1. 개요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서버에서 벌어진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한국 서버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서버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버그 등 시스템적 문제나 사건은 다른 글로벌 서버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2. 서비스 개시 이전
2.1. 트페미의 코토리 공격
토요미 코토리가 한섭 트위터에서 공개되자 트페미들이 몰려들어 인용으로 비난을 퍼부었던 사건. 사실 게임 내의 섹드립 수위가 의외로 상당한 수준이다보니 대부분은 이러한 트페미들의 인용 폭격 정도는 예상을 했었는데, 그 진정한 정점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1] 그 공격의 대상이 코토리였던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정작 코토리는 치어걸 이격이 나오기 전까진 그리 인기 캐릭터도 아니었던 게 아이러니다.인용으로 비난을 퍼부었던 이들 중에는 자기가 그린 싸구려 그림들을 트위터에 자랑이랍시고 올려대는 동시에 다른 이들이 그린 그림을 일단 무작정 무례하게 욕을 하고 훈수를 두는 이른바 환쟁이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 #
당연하게도 운영진과 팬들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무시했고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사그라져서 그럭저럭 마무리되었다. 다만 이 사건을 잘 넘어간 것과 별개로 트페미들이 블루 아카이브와 블루 아카이브 유저 등을 병적으로 혐오하는 분위기는 2024년 10월 기준으로 현재진행형인 상태이다. 아무래도 등급 조정 사태와 스튜디오 뿌리 사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2.2. 사전 예약 공개 PV 더빙
2021년 10월 14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PV[2]를 공개했는데 한국 성우인 김하루가 일본어 더빙을 한 버전이었다.이전의 인터뷰에서 일본 학원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일본어 더빙을 유지하기로 했었다고는 하나, 그럼 그냥 한국 PV에도 일본 성우를 쓰면 될 것을 굳이 한국인을 데려다 일본어로 더빙을 시키는 건 이해가 안된다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후 공개 1시간만에 영상이 내려가고 김하루 성우가 한국어로 더빙한 버전의 PV가 다시 올라왔는데 정황상 1시간만에 재섭외, 더빙, 편집을 했을 리는 없다. 사전에 일본어 버전을 함께 녹음했으나 일본어 버전을 한국어 버전과 헷갈려 잘못 올린 관리자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김하루 성우는 시간이 지나고 한국어 더빙이 지원되기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에서 아로나, 프라나, 총학생회장의 성우를 맡게 된다.
2.3. 사전 예약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서버 폭발 및 배포 수량 제한
넥슨에서 사전예약 및 유튜브 구독 보상으로 카카오톡으로 쓸 수 있는 '내 맘속에 담고 싶은 블루 아카이브' 이모티콘(이하 몰?루콘)을 선착순 배포하기로 했는데, 유저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사전예약 서버가 터져버리면서 배포에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거기에 50만 사전예약을 목표로 했으면서 정작 배포하는 몰루콘은 그보다 적은 숫자로 선착순으로 제한한데다 프로모션용 30일 기간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전 예약 등록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다만 서버 폭발과는 별개로 이모티콘의 수량 및 기간 제한 문제는 넥슨이 정한 게 아닌 게임 이모티콘은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를 지급해야 프로모션 목적으로만 배포할 수 있으며 무제한 이용이 불가능하고 30일 기간제만 쓸 수 있는 비상식적인 카카오톡 정책 때문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비판 자체는 카카오 쪽에 더 쏠리고 있다.
넥슨은 간헐적 접속 장애 현상에 대한 사과문을 내고 10월 15일 이벤트를 재개하였다.
3. 서비스 개시 후
3.1. 2021년
3.1.1. 푸시 알림 서비스 버그
국내 서비스 개시부터 한 달 넘도록 방치되었던 버그. 엉터리 인게임 푸시 알림이 계속 발생하는 버그로, AP나 카페 수익이 차지도 않았는데 가득 찼다는 허위 알림이 한번에 여러개씩 온다. 심지어 인게임 옵션으로 푸시 알림을 꺼 두어도 발생하여 어플 자체 설정에서 알림을 차단해야한다.딱히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이 있는 심각한 버그는 아니지만 서비스 개시 후 몇 번의 패치가 있었음에도 수정되지 않아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공식적인 임시 해결법으로 알람 차단을 제시했으나 위에 적혀있다시피 그게 안 통하니 문제가 되는 중.
결국 2021년 12월 21일에 드디어 고쳐진 듯 보였으나 22년 9월 기준 해당 버그는 아직도 재발하고 있다.
위의 버그로 인해 이런 만화까지 생겨났다.
3.1.2. 노노미 엘레프 지급 버그
국내 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 노노미의 엘레프를 받을 수 있는 튜토리얼 퀘스트의 보상으로 나오는 노노미의 엘레프가 버그가 유발될 경우 엘레프가 덜 지급된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수정되었다.하지만 이에 대해 엘레프를 받지 못한 유저들에 대한 보상안을 약속해놓고는 첫 이벤트가 풀리는 11월 29일 전까지도 보상 지급은 커녕 보상안이 공개되지도 않아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나 노노미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통해서만 엘레프 수급이 되고 그 이후로는 상점에서 무조건 사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운영측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11월 29일 월요일 업데이트 공지 글에 처음 올라올때는 기재되지 않은 내용이었으나, 쿠폰 입력 시스템 점검 해제와 함께 노노미 엘레프 관련 버그의 보상이 완료되었다는 내용이 업데이트 글에 추가되어 상황은 일단락되었다.
3.1.3. 블라인드 넥슨 직원 뒷담화
블라인드에서 넥슨 내부 직원 일부가 블루 아카이브의 뒷담화를 까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게임성 똥에 야짤게임이라고 뒷담화를 까다가 넥슨게임즈 측에 걸리자 일본겜 퍼온거 아니냔 소리를 하거나 # 블루아카가 블소2를 꺾고 5위까지 올라갔다는 소식에 다른 내부 직원이 '씹덕 가챠 똥겜이 이정도면 잘나갔다.', '돈 아끼려고 한국성우도 안썼다' ' 코노스바는 더빙 다해줬는데 우리가 그런거 일일이 따질거 같냐'며 자신들이 유통하는 게임의 뒷담을 하는 해괴한 모습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
본 게임을 개발한 넷게임즈 직원들까지 험담하는 게시글에 나타나 어이없어 하고 있지만, 자기 할 말만 하고 잠수를 탄 상태이다.
공식적으로는 넥슨 역시 이 게임에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고 했기 때문에[3] 일부 비정상적인 직원들의 일탈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블라인드는 퇴사자도 일정 기간 회사 이름을 달고 쓸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잘못하고 퇴출된 인원이 악의적으로 글을 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4]
해당 사실의 제보 결과 본사 담당자 측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윤리 및 보안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3.1.4. 미래시 무효화
2021년 11월 15일. 일본의 픽업일정과 다른 통상캐릭터인 아루를 마시로 픽업과 동시 픽업을 예고하여 오픈한지 1주일 만에 미래 픽업 일정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김용하 PD의 오픈 전 인터뷰 내용이 의미심장 했는데, 질문은 분명히 미래시에 관련된 질문이었으나 캐릭터 밸런스만 가져온다는 동문서답을 하여 이미 예견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5] 거기다 기존의 넥슨 유통 게임의 운영[6]들이 좋은 평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일본 서버가 경쟁작인 우마무스메에게 밀려나 많은 유저 이탈을 겪은 이후에도 액티브 유저수 17만 가량은 유지되었으나, 업데이트가 없는 공백기간 동안 유저수가 9만까지 떨어져나가는 현상을 겪었다. 총 두 번에 걸친 여름 이벤트들과 바니걸 이벤트로 유지수를 어느정도 회복한 현재에도 액티브 유저수는 그때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11만 정도에 머물러있다. 더 나아가 일본 서버가 없뎃 기간동안 내놓았던 기존캐릭터 픽업기간 자체가 본래 서버 문제나 개발력 부족으로 인한 업데이트 지연 기간동안의 시간벌이용으로 사용된 면이 강했다. 이는 유저수 유지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꾸준히 지목되었던 점으로, 당연하게도 개발이 어느정도 진척되고나서 출시하는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는 이러한 기간을 줄일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본래 있던 캐릭터 픽업을 없앴다간 강한 반발이 올 것이 뻔하니 다른 캐릭터의 픽업에 끼워 이중픽업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캐릭터들의 픽업이 앞당겨지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였다 볼 수 있다.
또한 본섭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는 사례는 타 게임에서도 드물지 않으며[8] 무엇보다 이미 사전예약 시작 전 기사에서 김용하 PD가 컨텐츠는 최대한 동일하게 맞추되 템포를 빠르게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게임메카 기사 또한, 상술된 인터뷰에서도 일본판과의 차이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일부 컨텐츠는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다. 일섭에서 아루의 픽업이 스토리 2장 업데이트 이후에 시작됐다는 걸 감안하면 컨텐츠의 업데이트와 함께 그 시기에 나온 가챠까지 앞당겨진 셈이다.
가챠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는 만큼 유저들에게 다소 부담스럽게 와닿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을 수 있으나, 픽업 캐릭터가 한정 캐릭터가 아닌 통상 캐릭터인 점, 없어도 스펙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캐릭터들의 픽업을 통합한 점에서 올콜렉터 유저가 아닌 이상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업데이트 사흘 전에 업데이트 공지와 마시로 픽업 공지를 이미 올려둔 상황에서 업데이트 하루 전 기습적으로 추가적인 픽업 공지를 한 넥슨에 대한 비판 의견도 있다.
3.1.5. 쿠폰 보상 중복 지급 / 천장 엘레프 오류 긴급 점검
2021년 11월 16일 비나 총력전과 아비도스 2장 스토리 업데이트를 위한 3시간 30분의 정기점검 직후, 서버오픈 40분만에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이후 5시 반에 오픈이 예정되었으나, 이후 오픈일정이 미정으로 바뀌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긴급 점검의 이유로 두가지를 꼽았다.- 정기 점검 직전에 배포되었던 주말 쿠폰 중 일요일분량이 이미 사용한 상태에서 보상이 중복으로 수령되는 버그가 발견된 것
- 아루를 천장으로 선택시 지급되는 엘레프가 시로코의 엘레프인 것
그리고 동일 9시 10분경에 점검 경과를 공개했다. 유저들의 분석대로 주말 데일리 쿠폰으로 생긴 부정 재화에 대해서 회수 조치가 진행중이며 악용에 대해서는 정도에 따라 제재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천장으로 아루를 선택했을 경우 시로코의 엘레프가 나온 경우도 조치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후 오후 11시에 점검이 끝났으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청휘석 1,200개(사과 보상 360개 + 긴급점검 보상 840개) + 70 AP + 총력전 티켓 1개 가 지급되었다.[9]
이후 19일에 쿠폰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쿠폰 이벤트를 종료하는 대신 쿠폰 입력으로 얻을 수 있는 청휘석 360개를 일괄적으로 배포했다. #
유저들은 일본 서버의 악명높은 점검들과 보상에 대한 전례들을 알고 있었던 터라 어차피 재화가 고팠으니 악용자는 확실히 잡아내고 보상이나 많이 달라는 입장이나, 하필 첫 총력전이 열린 당일부터 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일섭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는 어디 갔냐는 비판도 존재한다. 거기에 쿠폰 중복입력 버그를 완전히 해결하진 못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11월 27일 현재 쿠폰 입력을 아예 닫은 상태이다.
3.1.6. 레벨 차이 패널티 미적용 버그
2021년 11월 19일에 한섭에서 재발견된 버그로 어느 수준부터는 레벨이 낮으면 오히려 게임을 하기 편하다는 결론이 나온 버그가 발생했다. 원래는 일섭에서도 있었던 버그로 일섭에서도 최소 2021년 8월경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이미 육성과 지역공략이 대부분 끝난 일섭에서는 버그를 악용해 깰만한 컨텐츠가 거의 없었기에 사건사고 축에도 못 낄 정도로 화제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 한참 컨텐츠들이 진행중이었던 한섭에서는 이 버그가 더 큰 문제가 되어 터져나왔다.블루 아카이브는 적 유닛의 레벨보다 캐릭터의 레벨이 낮으면 차이 1당 데미지 페널티 -2% 가 적용되고 있다.[10] 그런데 몇몇 유저가 낮은 레벨이어도 고난도 지역을 뚫는 공략을 올리고, 그 공략대로 했다가 깨지 못한 유저들이 스크린샷의 데미지와 자기 계정의 데미지 차이를 보고 처음엔 데미지 핵을 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데이터 테이블 아카이브을 확인해보니 -30~0까지만 레벨 페널티가 존재하여, -31부터는 데이터 테이블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데미지 페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후 한 유저가 클라이언트를 분석하여 공격 대상보다 레벨이 31이상 낮을 경우 데미지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적정 레벨보다 십수레벨이 모자라도 조합과 컨트롤로 클리어가 가능한데 그 말인 즉슨, 패널티로 대미지가 20~30% 정도 감소해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고, 비록 캐릭터 레벨이 낮아서 자체 스펙이 낮아도 감소되지 않은 대미지로는 클리어 가능 수준에 차고 넘친다는 말이다.
이 버그를 고치기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고지역을 낮은 레벨에서도 클리어함으로써 얻는 카페 성능 차이의 이득, 그리고 현상수배[11]나 특별의뢰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밝혀져서 돈을 지르거나 무리하게 재화를 사용해 레벨을 많이 올린 사람들이 피해를 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로 이 버그가 알려지기 전에 악용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레벨이 높은 캐릭터를 배치하려고 하지, 31렙이나 차이나는 캐릭을 배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버그 자체를 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성능이 안 좋아 대부분의 유저들이 레벨을 안 올렸던 이즈미, 사야, 카요코 등이 갑자기 1티어를 넘어 0티어로 떡상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앞서 서술되었듯 이 버그는 이미 21년 8월 경에 일섭에서 먼저 보고가 됐는데 한섭에서 버그가 발견될 때까지 수정이 되지 않았다. 일섭 유저들은 한일 양측 모두 "어련히 고쳤겠지"라고 생각하고 다들 잊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하필 얼마 안가 발생한 50시간 점검 사건으로 인해서 묻혀버리면서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2021년 11월 2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후 점검보상과 함께 운영을 잘해나가겠다는 의미로 청휘석 1200개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일섭은 애초에 발견된 시점에서 너무 늦게 발견된 버그라 그런지 긴급점검을 하지 않았다. 문제가 크게 공론화되었으니 다음 패치에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20일 오전 긴급점검 이후 해당 버그는 패치되어 수정이 완료되었으며 11월 26일부로 해당 버그를 악용한 계정 169개가 정지되면서 해당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 일본 서버에서는 11월 30일의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이벤트 정기점검과 함께 수정되었다.
3.1.7. 핵 사용자 출몰
2021년 11월 18일부터, 전술대항전에서 핵 의심 계정이 하나둘 발견되기 시작했다.[12] 이에 한 유저가 지스타에서 김용하 PD에게 핵에 관련된 질문을 하였지만, 당시 아루 픽업으로 인한 미래시 논란이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에 유저나 PD나 핵에 대해서는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허나 시간이 지나 이중픽업 논란이 가라앉고 전술대항전에서 핵 유저가 끊임없이 나타나자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한 핵유저가 대놓고 자신이 핵임을 주장하는 닉네임을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지당하지 않자 논란이 극에 달했다.대부분의 유저들은 11월 23일 총력전 결산과 함께 핵 유저를 처단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으나 총력전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 여론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유저들에게 레벨 페널티 버그는 직접적인 피해가 생기진 않지만, PVP인 핵 문제는 유저들이 그 피해를 직접 겪게 되는 문제라 빠른 대처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공식게시판 글삭제 외에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결국 후술할 평점 1점 테러 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1.7.1. 평점 1점 테러 운동 논란
2021년 11월 25일 오전 9시 경, 상기한 핵 문제로 인해 커뮤니티 사이트인 블루 아카이브 채널을 중심으로 플레이 스토어 평점 1점 테러가 시작되었다. 이후 오후 6시 경 핵 유저 제재 강화 공지가 올라왔지만, 대처가 늦었다는 이유로 평점 테러는 계속 진행됐다. 3점대 후반이었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1.6점으로 내려갔으며, 이후 갤에서 반대로 챈의 테러에 반대하여 5점을 주자는 여론이 등장하고, AI가 악성 리뷰나 스팸으로 인식한 1점 리뷰들을 대거 삭제하면서 현재는 4점 초반대 평점이 되었다.이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극으로 갈리는데 블아챈을 중심으로 "넥슨에게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넥슨이 공지를 올리거나 소통을 하지 않으니 테러를 하는 것은 합당하다" 라는 주장과 블아갤을 중심으로 "이미 11월 29일부터 핵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니 11월 29일날 패치를 보고 불태울지 말지 결정해도 되는데 너무 성급하게 하는 것 아니냐. 운영이 미흡한 건 사실이지만 1점테러를 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 등의 주장으로 나뉘고 있다.
채널 유저들이 분노한 것은 핵을 잡지 않는 것도 있지만, 커뮤니티가 핵으로 난리인데 현재 상황을 방관하기만 하는 운영진에 대한 것도 있었다. 특히, 오후 6시가 되기 까지 핵유저 2명 정지[13]이외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는 게 문제가 되었다. 적어도 점심시간 경에 핵 유저 제지가 있었기 때문에 잠시 여론이 진정되는 분위기였으나 당장 공지해도 시원찮을 핵 유저 제지 관련 공지보다 이벤트 공지를 먼저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핵 유저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로그 검증과 시간이 필요하며, 실시간 PVP가 없는 게임들은 대부분 이벤트 종료나 점검 후에 핵계정을 처리하는 게 일반적이다. 실제로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버에서도 정기점검 후에 핵 유저들을 처리해왔다. 상식적으로 유저들의 유입이 가장 중요한 오픈 초기에 핵문제가 터졌는데 운영진이 이를 처리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므로 어떠한 방식으로든간에 29일날 처리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서버에서 하던대로 처리할 생각이었겠지만, 일부 유저들은 그것을 운영진의 무관심으로 곡해한 것이다. 논란이 계속 커지자 결국 26일에 핵유저 169명을 정지하고 29일에 자동탐지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또한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 조직적으로 광고를 올려 타 채널 유저들, 즉 게임을 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1점 테러를 요청하거나 조장한 사실이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을 받는 일도 있었다. 증거 1, 증거 2 광고 및 채널의 활동량에 어그로가 끌려 블루 아카이브를 해본 적 없지만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리뷰 1점을 달아줬다는 타 채널 유저들의 인증글이 블루 아카이브 채널 내에서 많은 추천을 받아 개념글에 등록되어 있다. # # 즉 이 항목의 부제에 걸맞게 정당한 비판을 넘어, 관계없는 제3자들을 끌어와 조직적으로 1점 테러를 강행했다는 것. 참고로 원신 1주년, 카사 재무장 사건처럼 아카라이브 발 평점테러는 이런 식으로 제 3자를 끌어오는 형식으로 일어나지만, 많은 유저들의 의견이 일치하여 합심한 두 사건와는 달리 너무 성급한데다 다른 블루아카 커뮤니티들을 설득할 명분이 약했던[14] 1점 테러를 행했던 탓에 유저들의 의견이 극심하게 갈렸다는 점이 다르다.
이후 후속대처를 통하여 대부분의 문제점이 해소되었고, 별점은 구글 4.5점, 원스 4.1점으로 회복되었다.
3.1.8. 배너 디자인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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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버전 픽업배너 | 한국 버전 픽업배너 |
영문 배너는 여기서 볼 수 있다.
트위터에 공지되는 일본서버와 한국/글로벌 서버 간 픽업 및 이벤트 배너의 퀄리티 차이가 매우 심각해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일본서버의 배너는 폰트와 문구 등에서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된 반면에 한국판과 글로벌판은 캐릭터와 캐릭터 이름, 이벤트 이름만 무미건조하게 적어놓은 수준이라 사실상 거의 다른 게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심지어 픽업 캐릭터가 2명인 경우 캐릭터의 이름을 애매하게 배치해 누가 누구인지도 알아보기 어렵고, 일본 배너에서 적혀있던 성우 이름까지 빠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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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섭의 홍보 배너가 너무 과하게 글자 수가 많고 한섭 쪽이 깔끔하다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넥슨의 홍보배너는 PPT라는 멸칭을 들을 정도로 심각하게 단순화된 것이 현실이며, 비슷한 시기 블라인드에 넥슨 본사 직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게 그렇게 불탈 일인가' '찐따들에게 하는 소리'라는 조롱까지 올라오면서 더 크게 비판거리가 되었다. # 기사 다만 이 글은 같은 넥슨 직원한테도 10년동안 성공한거 하나 없으면서 무슨 대단한 게임 만든다고 블아유저를 찐따취급하냐며 욕을 먹고, 넷게임즈 직원이 항의글을 올릴 정도였다. 물론 블라인드는 계약직, 퇴사자들 같은 경우에도 해당 직장의 이름을 걸고 글을 올릴 수 있다보니, 일말의 대표성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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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버전 픽업배너 | 한국 버전 픽업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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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버전 픽업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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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버전 프로모션용 픽업배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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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버전 인게임용 픽업배너 |
이후 세 번째 메인 스토리인 에덴 조약의 배너는 준수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같은 달 24일 인게임 픽업 배너가 공개되었다. 유저들은 대체로 여전히 별로지만 이전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남겼다. 대체적으로 인게임 픽업 배너가 프로모션용 픽업 배너보다 나은 퀄리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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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나 초회 픽업배너 | 이즈나 복각 픽업배너 |
3.1.9. 부실한 번역 퀄리티
부실한 배너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서 수면 위로 올라와 논란이 된 문제 중 하나. 한국 개발사에서 개발하고 한국 퍼블리셔가 배급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외산 게임을 번역한 것 보다도 한국어 로컬라이징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나쁜 것으로 꼽힌다. 게임 내에서 오역, 오타, 일본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차한 부분을 비롯해 번역 퀄리티가 낮은 부분이 곳곳에 보이며, 특히 작중에 등장하는 일본어 이미지(배경 CG 및 모델링 텍스처 등)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번역되지 않았다.[17] 공식 PV에서는 모든 일본어 이미지들이 한국어로 현지화된 영상으로 공개했음에도 정작 게임 본판에서는 이러한 이미지 현지화는 전혀 적용되지 않았다.번역 퀄리티 문제는 오픈 당시부터 일부 유저들에게 제기되어 왔지만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다가, 배너 논란을 비롯한 각종 논란이 터진 11월 말엽에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재점화되며 논란이 되었다.
일례로 콘비니, 라멘야 등 일본어를 그대로 음역해버린, 번역할 의지가 없는 수준이라고 느껴질 수준의 파트가 산재하다. 라멘 자체야 한국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으로 번역할 수 없는 일본 요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음식 이름 뒤에 붙는 일본어 ~屋(や)는 ~가게를 의미하는데, 라멘 가게 정도로 번역이 가능한 단어를 라멘야라고 그냥 통째로 음역해버린 것이다. 마찬가지로 콘비니 역시 편의점을 뜻하는 일본식 축약어인 コンビニ[18]로, 편의점으로 번역하면 되는 단어를 그냥 '콘비니'라고 음역해버린 것이다. 그나마 일본어를 몰라도 라멘야는 "라멘집 이름이 라멘야인가 보네"라고 대충 이해할 수도 있겠으나, 일본어를 모르는 보통의 한국인 대중이 콘비니를 알아들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또한 인게임 대사나 인연 랭크업시에 나오는 일본어 대사 역시 별도의 자막 처리가 되어있지 않다. 보통 서브컬쳐 게임을 하는 사람은 일본어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당연히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김용하 PD가 '동일한 경험'을 운운했는데, 일본어를 능숙히 구사하는 사람과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 사이에는 큰 간극의 플레이 경험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실 앞선 부분의 낮은 번역 퀄리티는 외산 게임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며 해외 출시를 고려하지 않은 내수용 게임의 해외 현지화 시 이미지 번역이나 원판에서는 없는 별도의 자막 제공은 추가적인 그래픽, 프로그래밍 작업이 필요하므로 번역이 아예 제공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블루 아카이브에서 이것이 더 큰 논란이 되는 이유는,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인 개발자들이 개발한 일본산 게임이 아니라 한국인 개발진들이 개발한 게임을 일본어로 로컬라이징해 출시한 게임이다. 즉 스토리 구상이나 기타 여러 부분에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일본인이나 일본어를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최종 컨펌 단계에서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이 결정하기에 이미지 배너나 식질은 그렇다고 넘어가더라도 구조상 오역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오역이나 미번역, 음차된 부분이 넘치면서 이미지 번역도 제공하지 않다보니 유저들로써는 '성의없는 번역'이라는 느낌을 받는 걸 넘어서서 '애초에 오역이 왜 생기는데?'라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유저들이 번역에 대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인 이유는 다른 훌륭한 로컬라이징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 원작 게임들, 특히 흔히 소샤게라고 불리는 모바일 게임류는 한국 서비스 과정에서 로컬라이징에 힘을 쏟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대표적으로 Fate/Grand Order의 한국판이 꼽히는데 오픈 당시부터 이미지 번역, 통칭 식자질 퀄리티로 유명했으며, 거듭된 패치를 거쳐서 현재 버전은 원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보구(스킬) 사용 대사 자막까지 제공한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역시도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끝말잇기까지 한국어로 치환하는 정성스러운 번역을 제공했다.
게임을 배급하는 퍼블리셔 차이(Fate/Grand Order-넷마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카카오게임즈)라고 생각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동일한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의 경우 역시도 로컬라이징 수준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이 때문에 같은 배급사 게임임에도 현지화에 들어간 정성이 하늘과 땅 차이라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미지 현지화에는 개발진까지 갈것도 없이 퍼블리셔의 인력 수준으로도 충분한 작업임에도 한국 개발사인 넷게임즈가 개발하는 게임에 이미지 번역이 미제공되었다는 점이 불만을 더 키운 것. 다만 한글 배너 이미지 리소스가 미리 선제작되어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부실한 이미지 로컬라이징은 넷게임즈 측의 문제보다는 넥슨에서 블루 아카이브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팀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김용하 PD가 인터뷰에서 글로벌화로 인한 리소스 추가제작의 부담으로 일본 내수판 기준을 유지한다는 논지의 답변을 함으로써 리소스 번역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훌륭한 현지화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인터뷰에 대해서는 부정적 반응이 많았으며, 인터뷰에서 언급된 '동일한 경험'은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 사이에서 거의 밈화가 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후 0.5주년 업데이트 공지에서 김용하 PD가 직접 5월 31일 1차 반영을 목표로 추가 한글화를 해주겠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 패치 이후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에서 나오는 주요 CG 이미지들은 전부 한글 번역이 완료되었다.[19]
하지만 2023년 3월 시점까지도 게임 시작 타이틀 로딩 파트에서 사용되는 공식 PV 이미지, 인게임 맵 내부의 모델링 텍스처를 비롯해 일부 리소스는 여전히 일본어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래도 인게임 스토리 부분은 거의 완전 한글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반글화 드립을 들었던 때와 달리, 유저들 사이에서 번역에 대한 불만 사항은 상당히 사라졌다.
하지만 인게임 자막의 부재 등은 여전해서 불만을 표하는 유저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킬 레벨업이나 신비 해방, 인연 랭크업 대사 등은 인게임 내에서 다시보기도 안 되는 주제에 자막조차도 없어서 특정 상황에서 음소거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다면 아예 확인할 수도 없으며, 소리가 켜져 있더라도 일본어 듣기평가를 해야 한다.[20]
이후에도 간간히 언급이 되고 있는데, 「혁명의 이반 쿠팔라」 이벤트와 아즈사 출시를 거쳐오면서 이번에는 오역 논란이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 이반 쿠팔라의 재화 2가지가 초콜릿과 크레이프, 즉 단 음식인데 그것을 구교사 재건축 물자라는 뉘앙스로 오역한다거나[21], 아즈사의 메모리얼에서 원문 '······先生も好き?'라는 말을 직역하면 '선생님도 (이런 귀여운 걸) 좋아해?' 라는 질문인데 '그런거야? 혹시 그런쪽 취향?'이라는 경멸의 말투로 바꿔 버렸다. 일어 청해가 어느정도 가능한 사람이라면 일어 보이스와 스크립트 사이의 괴리가 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네버랜드에서의 술래잡기」 이벤트에서도 대사가 일본 내수판과 다른 부분이 발견되었지만 당시 진행 중이었던 전술대회 시즌2 배치 문제가 더 커서인지 별로 재점화되지 않았다.
단, 이 번역문제는 넥슨 게임즈의 문제가 아닌경우가 많다. 한국어판 스크립트는 캐릭터들의 보이스로 보여지는 일본어판 스크립트와 의미나 뉘앙스가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으며, 많은 유저들이 이를 '오역'이라고 인지한다. 블루 아카이브가 요스타 주도의 일본 게임이였으면 이게 맞는 말이지만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게임즈 주도의 한국 게임이다. 즉, 오히려 한국어 스크립트 쪽이 원본이므로 일본어로 번역된 스크립트 자체가 원문의 의미나 뉘앙스를 옮기지 못한 오역에 가깝다. 즉, 한국어 스크립트야 말로 원본의 의도에 가장 가까운데, 일부 오역된 일본어 스크립트와의 차이, 그 일본어 스크립트 기반으로 나오는 음성 더빙,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먼저 발매한 점 때문에 원어가 되어야 하는 한국어 스크립트가 역으로 오역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클라이언트 언팩 등으로 밝혀진 내부 한국어 스크립트와 실제로 번역되어 사용된 일본어판 스크립트는 한국어 스크립트와 비교해보면 명백히 오역이라고 볼 부분들이 매우 많이 존재한다. 방과 후 디저트부 이벤트에서 카즈사는 발키리 경찰학교의 학생을 '참새'라고 호칭하는데, 이는 한국어 은어 짭새를 비튼 드립이다. 하지만 일본어 번역자는 이를 그냥 그대로 직역해버려서 일본어로 진짜 '참새'를 뜻하는 ' 스즈메'로 번역해 버렸는데, 일본어 단어 '스즈메'는 경찰을 뜻하는 은어가 아니므로 명백한 오역이다.[22] 그런데 스크립트 전체를 보면 이런 오역이 한둘이 아니다. 오역은 아니지만 충분히 일본어에서도 통용되거나 번역 가능한 각종 드립을 그냥 뭉게서 평이하게 번역한 경우도 허다하다.[23]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어 스크립트는 요스타 내부 일본 현지화팀에서 담당하는데, 이들의 한국어 구사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볼 부분이 산재한 것. 위의 참새 문제는 복각에서 サツ로 단어가 교체되며 해결됐다.
3.1.10. 총력전 무고밴
시로쿠로 총력전 마감 다음날인 12윌 7일, 커뮤니티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무고밴을 당했다는 사례들이 올라왔다. #, #, #, #처음에는 일단 팩트가 없어서 지켜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지만 일섭에서도 유저를 무고밴 때렸던 전적이 있었고, 과금 금액이나 총력전 순위 등으로 핵 사용여부를 판별하긴 어렵지만 해당 계정들이 과금액이 그래도 꽤 되거나 혹은 총력전 순위가 그다지 높은 것이 아니라 '굳이?'라고 의문을 달 정도로 핵을 썼다기에는 미묘한 계정들이 대부분이었다. 위에 기술되었던 -31렙 버그를 쓴 계정들이 정지당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계정들 중 해당 버그가 수정되고서 생성한 계정들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이후 고객센터에 찾아간 유저가 있었으나 다른 온라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해결해 권한도 없으며, 이유도 알려줄 수 없어 제재가 확정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답을 받고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하루가 지나지 않은 12월 8일에 밴 처리된 해당 계정들의 정지를 미접속으로 인해 생긴 손해에 대한 보상과 함께 급하게 풀었다. #, #, #, # 정황상 잘못된 시스템상의 핵 탐지로 몇몇 유저를 대상으로 무고밴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24] 일섭에서 행했던 실수를 한섭에서 한번 더 저질렀다는 부분에서 질타를 받았다.
3.1.11. 선정성 불지피기 기사
글로벌 서버에서 일어난 공식 유튜브 2차 PV 및 인 게임 검열 사건과 함께 국내의 글로벌e라는 언론사에 여고생 헐벗긴 〈블루아카이브〉, 선정성·검열 문제 도마 위 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해당 기자는 지속적으로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비방성 기사를 작성해왔으며, 심지어는 우마무스메보다 매출이 덜 나왔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참패를 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등[25], 사실상 게임에 대한 인식수준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사를 취재없이 찍어내듯 작성을 해왔다.하지만 한 유저의 추적으로 2010년대 부터 지속적으로 억지로 논란을 만들고자 하는 성향의 기사를 작성했던 기자임이 드러났고, '찍먹전문 겜노인' 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와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루리웹 회원임까지 뽀록이 났으며, 자신이 기자임을 감추고 자신이 작성한 기사를 뻔뻔스럽게 정보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많은 사람들은 해당 기자가 리세마라를 실패해서 앙심을 품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게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 출시 이전부터 참패한 게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에 열심이였으나 이 기자의 뒤를 캐던 유저들에 의해 최애캐가 본작에서 가장 강한 선정성을 자랑하는 에이미였음이 드러나면서 내로남불이 상당한 전형적인 기레기였음이 드러났다.
이후 이 기자는 메일 주소를 삭제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3.2. 2022년
3.2.1. 월정액 버그
2022년 첫째날에 터진 버그로, 월정액을 구매하고 남은 기간이 6일일 경우 월정액을 갱신할 수 있는데, 이 경우 6일에 30일을 더해 남은 기간이 36일이 되어야 정상이지만 36일이 아닌 그 이하인 29~33일이 되고 사라진 시간만큼 청휘석과 티켓이 2배로 들어오는[26] 버그가 있었다. 이는 1월 5일에 임시점검으로 수정되었으나, 점검 직후 패키지의 효과 적용 기간이 추가로 적용되는 버그가 일어났고, 이는 11일의 점검에서 수정되었다.버그도 버그지만 개발사는 쿠폰 버그에는 40분만에 대응하면서 월정액 관련 버그에는 늑장대응을 보여 유저들에게 증오감을 안겨주었다.
3.2.2. 치세, 아카네 장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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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JACK이 이 사건을 풍자해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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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의 일본어 식자 부실도 같이 풍자하고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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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1일 패치 상세 공지에서 아카네와 치세의 장착 가능 장비를 기획의도에 맞게 수정한다며 아카네의 모자를 신발로, 시계를 목걸이로 변경하고, 치세의 모자를 장갑으로 교체한다는 공지가 나왔다. 보상으로는 최상급 강화석 5개만을 지급하겠다고 하면서 유저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어차피 동급 티어, 동급 레벨 장비로 바꿔주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게 세가지 문제가 있다.
- 첫째로, 수요가 높은 장비의 보상이 수요가 낮은 장비 및 재화로 일괄 대체된다는 점이다. 모자와 시계는 각자 슬롯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장비다. 1슬롯의 경우 장갑과 신발은 남아도는 경우가 많아도 모자는 그렇지 않다. 3슬롯 역시 마찬가지로 목걸이와 부적은 대부분 재고가 쌓이지만 손목시계는 워낙 수요가 높다 보니 모자라는 경우가 많다. 이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치세의 모자인데, 해당 업데이트가 있기 직전 21.12.28. ~ 22.01.03.에 시로 & 쿠로 총력전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치세의 장비를 맞추기 위해 청휘석을 씹어가며 AP를 불태워서 5티어 모자를 맞춘 경우가 많은데, 설계도를 돌려주고 장비를 초기화시킨다면 너프는 어쩔수 없어도 어차피 남아도는 장갑을 끼워주고 다른 캐릭에게 모자를 줄 수 있지만 모자를 장갑으로 교체하면서 모자 하나가 그냥 증발해버린 것. 보상인 강화석도 상급, 최상급 강화석은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수급처가 이벤트 정도라서 구매를 추천하는 아이템이란 팁을 들어왔다면 자연스럽게 소유량이 많은 자원이고, 반대로 자금대비 효율을 위해 하급, 중급을 위주로 사란 팁을 들었어도 5티어에 다다르면 강화석 자체가 부족하지 않다.
- 둘째로, 이 버그가 오랜기간 방치되고 있던 버그라는 점이다. 이 버그 자체가 일섭에서도 존재했던 버그이고, 대략 한섭 초기 출시부터 두 캐릭의 장비가 일섭과 다르다는 것이 제법 알려져 있었다. 그럼에도 이제껏 수정되지 않아 일섭 유저들도 한섭이 맞는 것 내지는 상향조치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을 정도인데, 버그를 꽤나 긴 기간 방치해서 재화를 쏟아붓게 만들고 그 재화를 최상급 강화석 5개로 퉁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무엇보다 논란 발생 2주 전 총력전 컨텐츠로 인해 해당 캐릭터의 장비를 육성시킨 유저가 많아 피해가 더욱 큰 상황이었다.
- 셋째로, 유저의 손실에 비해 보상은 지나치게 적었고 이에 대한 태도 역시 불성실했다. 단순히 동일 티어 장비로 교체한다고 해결될 부분이 아닌 것이, 첫번째에서 언급한 것처럼 같은 부위 장비 간의 성능 차이가 심하다보니 소비와 가치가 편중되어 있어 실제로 유저가 느끼는 손해는 막대하기 때문이다. 5T 장비 1부위를 맞추기 위해선 이론상으론 약 2878 ap를 소모해야 한다. 이는 약 24회 분량의 AP 충전과 맞먹으며, 가장 저렴한 일 3회(청휘석 30개)로 치환하더라도 720개, 개당 금액이 가장 낮은 일명 '트럭'이라 불리는 6600개(99,000원)짜리로 환산해도 현금 10,800원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가 나온다. 물론 아직 해당 장비들을 전부 맞추지 않은 유저들도 많고 무료 수급처가 많은 AP를 유료 재화로만 1:1로 대응하는 것은 실제 가치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 적지 않은 AP로 다른 장비를 파밍하거나 특별 의뢰에서 경험치, 크레딧을 파밍할 경우의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치세에만 집중되어 있어 아카네에 대한 언급이 잘 없는데 아카네가 바뀌던 목걸이에 붙어있는 군중 제어 강화는 아카네의 디버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5티어가 나오면 그때는 스탯면에서 도움은 되지만 현 시점에서는 아카네의 스펙 상승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장비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로 안내된 보상은 절대적으로 봐도 가치가 낮은 최상급 강화석 5개 뿐이며, 오픈 당시부터 이어진 것을 '기획 의도에 어긋난 버그'라는 것으로 정당화하고 있다는 점이 유저 여론을 불태우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이것이 기획 의도라면 4대장[28]의 OP스러운 성능과 그에 반하는 유즈 등의 처참한 성능, 재화 수급의 불균형 등이 모두 기획 의도인 것이냐'는 요지의 질타글이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29]특히 글로벌 서버 오픈과 동시에 동일 문제가 발생한 일섭의 경우 3주만인 11월 30일에 해당 버그를 고쳤고 애초에 해당 문제를 체감할 만한 신규 유저[30]가 거의 없었지만,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는 시작과 동시에 안고 있던 문제라 모든 유저가 겪은데다 2달이 넘어서야 고쳐졌다. 유저가 체감하는 문제의 크기가 전혀 다른데도 동일한 보상으로 오리발을 내민 셈. 상황이 이런데도 개발사인 넷게임즈는 물론 운영사인 넥슨도 공지 이후 아무 반응이 없고 PD인 김용하는 팬아트나 리트윗 중인 것이 발견되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분명 시간을 좀 들이더라도 들어간 재화를 정확히 보상하면 버그수정에 딸려오는 너프로 인한 불만은 나왔겠지만 적당히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대충 처리하고 넘기려다가 오히려 일을 더 키워버린 셈이며, 이 때문에 넥슨의 마구잡이식 운영에 대한 불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쉽게 사그라들기 쉽지 않아 보이는 게,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를 위시한 RPG 게임들에서 오류 및 버그 수정을 빌미로 너프를 먹이고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례가 좀 많다. 이 일을 그대로 넘겼다간 이후에도 얼마든지 자기들 맘대로 밸런스를 주물러놓고 제대로 된 보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그냥 넘기지 않으려는 편이었다.
결국 위기를 느낀 넥슨은 공지를 통해 보상을 최상급 강화석 5개 대신 치세와 아카네가 썼던 모자와 시계의 최고티어까지 소모되는 설계도를 모든 유저에게 배포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사과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처음에 주기로 했던 최상급 강화석 5개도 같이 배포되었다.
그나마 이 사건이 액땜이 된 것인지, 이후 유저에게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하거나 업데이트를 할 경우 항상 최대 손실을 기준으로 하여 약간의 덤까지 얹어 넉넉하게 보상해 주고 있다.
3.2.3. 캐릭터 스탯버그 사건
2022년 3월 8일 업데이트 때 모든 캐릭터의 레벨업 능력치[31]가 절반으로 감소되는 버그가 발생했다. 클라이언트를 뜯어 확인해본 결과 일섭에서는 레벨 200을 최대레벨로 적용했는데 글섭에서는 레벨 100으로 적용되었고, 이로인해 문제가 생기면서 버그가 발생했다고 판단되었다. #하필이면 사건 발생 다음날인 3월 9일은 20대 대통령 선거였기 때문에, 버그가 하루동안 방치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다행히 임시 점검으로 버그를 수정하여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3.2.4. 이루아 버츄얼 유튜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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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이 된 이루아의 데뷔 PV[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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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인게임 배너와 트위터 및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갑작스럽게 '이루아'라는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버츄얼 유튜버가 데뷔한다는 소식이 공지됐다.[38] 이후 <이루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버튜버 이루아의 데뷔 영상이 업로드 되며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 혼란과 SNS를 통해 김용하 PD와의 대립이 시작된다.
3.2.4.1. 발단
2022년 시점을 기준으로 일반적인 홍보 기법은 아니지만 국내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세아 스토리나 데링TV 같이 홍보를 위한 버츄얼 유튜버를 제작했던 전례가 없던 것은 아니었다. 당장 같은 넥슨의 카운터사이드에서도 게임 홍보용 버튜버로 라니라는 캐릭터를 데뷔시켰었다. 그러나 버튜버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와는 본질적으로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공식 게임 채널에서 데뷔시키겠다는 김용하 사단의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 탓에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요스타의 아로나 채널을 대신할 넥슨 측에서의 블루 아카이브의 대외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39], 그 주체가 기반도 실적도 전혀 없는 신생 버튜버다 보니 버튜버를 이용해 게임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게임을 이용해 버튜버를 홍보시키려는 주객전도가 아니냐는 것이다.예컨대 블루 아카이브와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개시한 우마무스메에도 버튜버가 있으나 이는 세계관 내 캐릭터 골드 쉽이 담당하기 때문에 위화감이 없을 뿐더러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하기 한참 전인 2018년 3월 말부터 꾸준히 활동을 했다. 때문에 우마무스메 유저들 대부분은 큰 반발 없이 골드 십을 활용한 버튜버 활동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일본 서버의 경우 아로나 채널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버튜버 활동을 해왔기에 더욱 대비가 되었다. 반면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를 "내가 좋아하는 게임"으로 언급하며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히고 시작하는 신생 버츄얼 유튜버다. 즉, 게임 속의 등장인물이 아닌 별개의 인물이 블루 아카이브라는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컨셉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인게임 컨텐츠의 확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도 아닌 '기괴한 무언가'였던 것이다.
외적인 부분이 아닌 버튜버 자체의 품질만 따져 보더라도 문제가 심각했다. 캐릭터 설정에 기반한 대사라고 하더라도 '위에서 시켜서 한다.', '이런 거 하기 귀찮다.', '집에나 가고 싶다' 등의 무책임해 보이는 수많은 발언들은 시청자의 분노만 돋구었으며 '세라복과 미소녀 피규어 수집'이라느니 ' 우타이테'라느니 하는 철저히 오타쿠 계층을 노린 듯한 작위적인 콘셉들을 하나 둘도 아니라 의식의 흐름대로 우겨넣는 등 모든 요소가 일일이 아로나 채널과 비교 되었다. 이런 끔찍한 디자인 방향성은 물론이거니와 아로나 채널의 아로나 모델링에 비해 수준 떨어지는 Live 2D 리깅, 일러스트의 눈물 나는 퀄리티와 몰개성한 외형 문제까지 산재한데다 결정적으로 모바일 게임에 불과한 블루 아카이브의 인게임 캐릭터들만도 못한 품질에 한국 고객들은 난색을 표했다.[40][41]
여기에 이전부터 방치되어 왔던 버그들이나 가나 문자 이미지의 미한글화, 터무니 없이 느린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서비스 1주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성장 재화 부족, 무작위 손패로 인한 부정적인 UX, 게임 구동시 한 세월이 걸리는 최악의 최적화 이슈, 가망이 없어 보이는 학원 간의 캐릭터 숫자 불균형 해소, 메모리얼 로비 및 보이스 추가 지연 등 고질적으로 지적받아 온 인게임 컨텐츠 부실이 더해져 "내가 흑우팩을 산 것은 미실장 캐릭터들의 출시와 게임의 문제점 개선을 하라고 지른 것이었는데 버튜버 따위에 내 돈을 버리고 있었냐?"라며 충성고객들의 회의에 기반한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었다.
3.2.4.2. 전개
발표 이후 상기한 이유로 모든 국내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비판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소위 서버주라 불리는 PvP 및 총력전 랭커들이 닉네임을 바꿔서 리더보드에 이루아 프로젝트에 항의하는 뜻을 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99000원짜리 청휘석 세트를 비슷한 금액의 빨간 슈퍼챗에 비유하여 풍자하는 등 게이머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집단적 반발 움직임이 나타났다. 과거 핵 논란 때 블아챈의 1점 테러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블아갤 마저 1점 테러에 동참하며 전 유저가 완전히 개발진 측으로부터 돌아서게 되었다. 유튜브에서는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이루아의 방송일에[42] 개같이 분탕을 치겠다며 "신규 총력전 '이루아' 많은 기대바랍니다."가 베스트 댓글을 먹기도 했다. 하지만 김용하는 유튜브에 Vtuber 재생목록을 만들고 트위터 답변에 버튜버와 함께하는 새로운 컨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답한다.그러던 와중, 한섭 공식 4컷 만화가 이날 갑자기 내부사정이란 이유로 휴재가 되었다. 이 일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이 오고갔고 그 결과 만화에 이루아를 출연시키려고 했다가 여론을 보고 물러섰다는 설이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된다. 그리고 한섭 공식 작가가 지각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 추측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제서야 공식 트위터는 작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43]을 밝혔고, 유저들은 작가가 받았을 압력을 가정하며 운영진을 비판했다. #1
결국 전례 없던 폭발적인 반발로 인해 예고 8시간만인 당일 오후 8시경 김용하 PD가 준비한 버튜버 계획을 취소할 것이고 관련된 이벤트 보상은 모두 지급하겠단 공지 #를 올렸다. 이 공지 이후 김용하의 놀랄만큼의 신속한 대처[44]로 그에 대한 여론은 다시 급상승하였고 관련 예산과 기획안까지 다 계획했을 대형 프로젝트를 과감히 포기했다는 점에서 그는 민심 회복에 완벽하게 성공하였다.[45]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고, 게임 내에서의 이벤트는 취소되었다. 그렇지만 이벤트 창은 차후 업데이트까지 로비에 남아있어서 사건을 뒤늦게 접해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이 이것에 대해 물으면 이루아 사건을 다른 유저들은 그런 게 있었냐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칫하면 블루 아카이브라는 IP 자체의 폐망까지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사건이었던지라 아예 생각하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3.2.4.3. 철회 이후
해당 영상 제작의 하청을 맡은 것이 버튜버 기업인 플럼버스인 게 밝혀져 플럼버스가 자사 소속의 버튜버를 블루 아카이브 IP로 데뷔시킨 게 아니냐는 충격적인 주장도 나왔으나, 이루아는 블루 아카이브 소속 버튜버로 플럼버스는 단순히 홍보영상 제작 외주만 맡았을 뿐이므로 이는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났다.이루아의 성우가 과거 학교폭력 논란으로 은퇴한 버튜버 모아린과 목소리를 비교하며 그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모아린은 과거 SIN*SKI 라는 이름으로 보컬로이드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시절에 학폭 논란이 터져 동인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를 숨기고 모아린으로 버튜버 데뷔를 하였는데 SIN*SKI와 동일인이 드러나 모아린으로써의 활동마저도 은퇴한 상황이었는데,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두 번이나 은퇴를 번복하고 과거를 세탁해서 다시 버튜버 데뷔를 했다는 말이 된다. 물론 댓글에서 나오듯 전 직원 설과 연관짓는 것도 포함된다. # ⓐ[46] 이에 대해 김용하PD는 모아린은 아니라고 반박하였다.
와중에 한 트위터리안이 김용하에게 보낸 분노의 글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서비스가 뭐길래 버튜버를 데려오는진 모르겠지만 게이머들이 게임이랑 1도 관계 없는 컨텐츠가 우리 과금에 빌붙어 가는 걸 즐길 리 없다는 걸... 알면 아직 용하씨가
큐라레 디렉터겠죠?[47]
― 이루아 컨텐츠 홍보를 올린 김용하의 트윗에 달린 인용 댓글 해당트윗
D-1의 "북미지부에도 ■■■■이?"라는 제목으로 보아 한국 서버 외 타 글로벌 서버에서 활동할 예정이었던 다른 한 명이 4월에 추가 공개될 예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김용하 PD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며 이루아 프로젝트는 굉장히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임이 유추되는 등 넷게임즈 측에서는 버튜버 이루아를 파놉티콘과 더불어
블루 아카이브의 차후 사업 전개의 핵심으로 낙점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루아 컨텐츠 홍보를 올린 김용하의 트윗에 달린 인용 댓글 해당트윗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 글로벌 서버에서는 이루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 #이 나오기도 했고 계획 취소 이후에도 이에 항의하는 반응 #과 환영하는 반응 # #이 갈리는 등, 불호가 압도적인 한국과 일본의 여론과 달리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른바 서브컬쳐-오타쿠 문화 선호의 세분화가 이루어져 있는 한국•일본과 다르게 재패니메이션과 재팬코믹스에서 파생된 모든 콘텐츠에 대체적으로 호의를 보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의 비율이 높다.[48]
오타쿠 컨텐츠를 소비하는 위치에서 생산자가 된 김용하 PD가 연령대가 높은 1세대 오타쿠인 만큼 최신 트렌드를 읽는데 둔감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버튜버가 서브컬쳐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맞지만, 과연 이 인기라는 것이 근래 버튜버 시장 내에서의 양성장에 따른 호황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오타쿠 시장 전체에서의 유의미한 석점에 대한 것인지를 엄밀히 따졌어야 했다는 것.
아로나 채널이 인기있던 건 단순히 아로나가 버츄얼 유튜버이기 때문이 아니라, 애정하는 캐릭터가 사람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이 일이 있은 후, 4월 1일 이벤트성으로 장난스런☆스트레이트가 공개됐는데 같은 버츄얼임에도 불구하고 이루아와는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두 건을 통해서 비버튜버 팬덤 오타쿠들의 니즈를 파악해볼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대충 씹덕스러운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이면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오타쿠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미디어믹스의 애니화를 반기는 이유와도 같다. 당시 이를 뒷받침하는 반응들이 이루어졌다. # "내가 좋아하는 게임 속 캐릭터들이 버튜버로 나온다."가 아니라, 그저 "오타쿠니까 버튜버를 내면 좋아하겠지?" 같은 안일한 생각이 이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이후 6월 27일에 이 프로젝트의 하청을 맡았던 플럼버스가 대표의 뒷담화 논란으로 기업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결과적으로 이루아 프로젝트를 빨리 백지화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한편 아로나 채널의 주된 기능인 소통,피드백의 창구와 새 이벤트 전달의 경우 한국 내수시장에서는 넥슨 커뮤니티의 블루아카이브 페이지와 한국판 공식 4컷 만화가 역할을 나눠서 맡게 되었고, 2주년 기념 방송에선 아로프라 채널이 한섭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3.2.5. 리세계정 밴 웨이브
| 지존조세의 영상 |
문제는 이 리세계정들이 손리세같이 정상적으로 튜토리얼 과정을 거친 것이 아니라 중국 작업장이 변조 클라이언트와 불법 프로그램(핵)등을 이용해서 튜토리얼을 빠르게 스킵하고 당시 무료로 주던 30연차분의 가챠를 돌려 당시 인권캐인 히비키, 슌, 이오리 등등 필수적인 캐릭터들이 나온 계정들을 판매하여 가챠비용과 시간을 아끼려고 한 일부 국내유저들이 이를 구매하여 이용하게 된 것이며, 이렇게 생성된 계정들은 핵계정이라고 부른다. [49]
회사 측에서는 정상적으로 튜토리얼을 한 것도 아니고 중국 작업장에서 행한 불법프로그램 이용한 내역이 있으니 정상적으로 밴을 한 것이지만 밴을 당한 핵계정 구매자들은 난리가 났다. 당연히 이들은 당황에서 점차 넥슨과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에 대한 적개심[50]으로 바뀌었고 되려 적반하장으로 무고밴이라고 주장, 리세계정도 다른 유저와 동등하게 해주거나 지금껏 현질해온 돈 환불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가 열릴 때까지 답이 없다면 본사 시위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나 이 성명문 또한 리세계정 유저를 확인사살을 하기 위한 주작 성명문이라는 의혹도 있다.
애초에 블루 아카이브 이용약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단 고객의 의무 부문에서 "계정을 타인에게 양도 및 매매시 이로 발생하는 문제는 회사로부터 보호 불가능"이라고 명시 되어있고 비인가 프로그램 부문을 보면 정확하게 영구정지라고 명시되어 있기에 게임을 이용하기 이전에 유저들은 이용약관에 동의를 해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밴을 당한 핵계정 구매 유저들은 자신들은 계정을 구매했기에 몰랐다고 일관하든 뭘하든 이들의 UID는 이 약관에 동의를 했기에 이 방구석여포들에게 그럴 깡이 있는지 없는지는 둘째치고 본사에 시위를 하면 되려 영업방해로 역고소를 당할 확률이 크다.
한편 밴웨이브를 팝콘 뜯으며 보던 손리세를 거친 정상적인 계정 유저들은 "그러게 왜 중국인에게 돈을 줘가면서 리세계를 사냐? 꼴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리세계 자체가 불법인 모바일 게임은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게임사도 게이머들의 정착을 위해 최근에는 리세마라를 쉽게 해두는 편이다. 대신 게임사들은 리세계정을 사고팔아 생기는 문제는 자신들이 보호해 줄 수 없다며 정상적으로 선을 그을 뿐이다. 그러나 구매한 리세계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상적이지 않게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게임사에서 정지할 권리가 있고 그 책임은 오롯이 구매자가 책임지는 법이다.
2022년 9월 기준 밴웨이브는 계속 진행중이며, 정지당한 계정들은 대부분 주소가 50.으로 시작하거나 ㅇㅇㄷㅍ이라는 초성을 가진 곳에서 구매한 핵계정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구매한 계정은 연동을 받고 접속한 날부터 노노미 미션이 1일차로 시작되는 100% 핵계정이였다. 이로인해 게헨나 학생을 보유하고 있어도 게헨나 학생 1명 획득 미션이 완료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이외의 중국 사이트에서 구매한 계정들은 노노미 미션이 정상이고 정지를 당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이번에 정지된 계정들을 생산한 곳은 매크로만을 이용한 대규모 작업장으로 추측된다.
한편, 수히나, 수즈사를 포함한 계정이 정지당하면서, 한정캐가 안전 보증수표라는 말의 반례가 생겼으므로, 리세계 구입 시 혜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핵 계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으며, 다음 특징 중에 해당되는 사항이 있는 계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청휘석 소모량이 0개이다.
- 첫출근 가이드 미션 1번째 퀘스트 업적은 가챠를 진행할 때 필요한 재화인 청휘석을 1500개 소모하는 미션으로, 정상적으로 리세를 해 가챠를 돌렸다면 당연히 이 미션은 완료 되어있어야 한다.
- 첫출근 가이드 미션이 1일차만 열려있다면 의심해볼만 하다.
- 판매 당일에 생성해서 리세를 돌린 계정이 아니라면 계정을 인계받은 시점에서 2일차 이상은 열려있어야 한다. 특히 픽업이 지나간 한정캐가 있는 리세계나, 로그인 보상이나 점검 보상 등을 쌓아둔 돌계인데도 1일차만 열려 있다면 무조건 비정상적인 계정이다.
- 스테이지 1-1이 클리어 되어 있지 않다.
- 튜토리얼 구조 상 1-1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가챠를 돌리고 리세를 진행할 수 있다.
- 캐릭터 획득 순으로 정렬했을 때, 최초 획득한 캐릭터가 하야세 유우카, 모리즈키 스즈미, 하네카와 하스미, 히노미야 치나츠가 아니거나 순서가 다르다.
- 위의 캐릭터들은 튜토리얼 중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캐릭터들로, 정상적인 게임플레이에서는 가챠를 돌리기 전에 얻게 된다.
3.2.6. 전술대회 시즌2 배치
| 이번 사건에 대해 요약한 영상 |
3.2.6.1. 4월 19일
블루 아카이브의 PVP 컨텐츠인 전술 대회의 두번째 시즌이 2022년 4월 19일 오후 4시에 개최되었다. 그러나 전술 대회의 이해할 수 없는 유저 배치 방법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다.블루 아카이브의 전술대회는 10개 내지 15개의 그룹에 한 그룹당 15001명씩 유저들[51]을 배치하고, 그룹 내 유저간 승패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논란이 된 두번째 시즌의 그룹 배치 방식은 4월 19일 점검 이후부터 접속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그룹에 배정되는 방식이라고 유저들에 의해 파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서버가 열리자마자 접속한 유저들이 대거 '1그룹'으로 배정되었고, 이때 접속한 유저는 게임을 빨리 플레이하려고 했던 하드게이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연히 1그룹은 봇들은 별로 없는데 8000등까지 만렙 유저가 가득하며 시즌 1의 1그룹보다도 더 치열한 피터지는 각축장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완전히 선착순으로 배치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오픈 직후 접속했던 뉴비들은 1만등 안쪽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고 심지어 보상을 타지 못하는 가장 아래등수인 15001위로 쫓겨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기만 봐서는 그저 경쟁이 과열된 것일 뿐 크게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것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1그룹에 온 유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인해 손해보는 전술대회의 보상이 인게임에서 사용되는 재화[52]라는 점, 그리고 일본 서버에서 7개월 전 같은 문제[53]가 발생하여 4개월 후 그룹 배정 방식을 변경한 전적이 있음에도 한국서버 및 글로벌서버에서는 아무런 개선 없이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이다.
위 이미지와 같이 일본서버 1그룹 유저의 경우 경쟁이 과열되어 이겼는데도 순위가 낮아지는 경우와 함께 PVP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피로누적이 심화되었고, 이에 김용하 PD는 그룹 배정 방식의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54] 실제로도 추후 열린 일본 서버의 전술대회 시즌3는 비교적 공정하게 그룹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이 말이 무색하게 한국 서버에서의 시즌2 그룹 셔플은 문제가 있던 일섭의 시즌2와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며 트위터 이미지와 같이 승리하고도 순위가 떨어지는 일이 한국서버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1그룹에 들어간 유저층은 점검 끝나자마자 바로 들어갈 준비할 정도로 누구보다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임층인데 그 유저들을 죄다 호구 취급하는 거 같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1그룹 유저층은 물론이고 여타 그룹 유저층 역시 대부분 이에 동조하는 중. 2그룹 이후로도 만만한 상황은 아니라, 기존에 접었던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총 15그룹으로 나누어졌던 그룹 상황이 액티브 플레이어만 1만명이 풀로 채워지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요약하면 결함이 있는 선착순 배치방법으로 인한 불만이 일본서버에서 발생하여 개선한 바 있음에도 1년도 채 지나지않아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 동일한 문제를 야기한 것. 이에 공식 포럼을 포함한 블루아카이브와 관련된 각종 커뮤니티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를 중심으로 격양된 반응이 터져나왔다.
- 갤러리에서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개념글들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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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블갤 한 짤 요약
* 와 진짜 겜 정 존나 떨어진다
* 47랩 뉴비 1그룹 500위다
* 겜 이따구로 만들거면 장사 왜함? ㅋㅋ
* 진짜 이럴 거면 사과 왜 함?
* 지금 ㄹㅇ ㅈ같은 이유가 이거임
* 이 새끼들은 그냥 심보가 존나 고약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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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1그룹 1등까지 올라간 플레이어가 "이러니 큐라레가망했지"로 닉네임을 변경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한편, 이 소식은 5ch 블루아카 스레에까지 퍼져나갔다. 소식을 들은 스레민들은 왜 일섭에 있었던 문제를 글섭에서도 재현시켰는지 궁금해하였다.
공식 홈페이지 대나무숲에서도 항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 #
현재까지도 여러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불만이 계속 나오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김용하 PD나 넥슨게임즈 어느 쪽도 해당 문제에 대해 언급을 아예 안 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심지어 김용하 PD가 블루아카이브 팬아트 트윗에 리트윗이나 눌러주다가 양산형 광고 논란에는 곧바로 대응하자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논란에만 신경쓰고 대항전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러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다.
3.2.6.2. 4월 20일
수요일 오전에도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는 활발히 불타고 있었다. 후술할 괴광고가 발견되며 점점 분위기는 세기말로 접어들었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는 한탕 운영이다, 혹은 한탕 운영조차 아니다, 재투자를 하지를 않는다, 분위기만 봐도 ' 큐라레'당하게 생겼다 등의 말이 오가기 시작했다.- 갤러리에서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개념글들 (4/20)
- * 설날 편지 지금 읽어보면 진짜 어이없긴 하네
12시 경 김용하 PD가 트위터에서 미카 팬아트를 리트윗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일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었지만, 이를 본 갤러들은 대책 마련하고 항의를 진정시킬 시간은 없고 팬아트 리트윗할 시간은 있냐며 분노를 표했다.
오후 4시경에는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예약 공지가 올라왔다. 마침 타이밍이 대항전 관련 논란으로 민심이 바닥을 향하는 상황이라서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예약을 이용해 대항전 관련 논란을 어물쩡 넘어가려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유튜브에서는 대부분의 댓글들이 바니 체이서 이벤트를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대항전 상황에 대해 항의하는 댓글도 있었고 추천도 비교적 많이 받았으나 환영하는 댓글에 묻혀버렸다. 한편 계속 불타고 있던 커뮤니티에서는 분탕이나 갈라치기꾼들이 나타나 유저들의 힘을 빼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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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 사전 예약 사이트에서 온도카를 스트라이커로 잘못 표기한 것과 사전 예약 안내 문자에서 1,200 청휘석을 계정당 10회 지급으로 잘못 쓴 것이 발견된다. 갤러들이 일도 제대로 못한다며 비웃고 있는 와중에 오타는 정정된다.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면서도 전술대항전에 대해서는 아무 입장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 블갤러들은 이런 피드백은 바로바로 끝내냐면서 더더욱 분노에 휩싸였다.
나무위키 문서가 반달당하던 와중 괴 광고에 대해 김용하 PD가 트윗을 올렸다. 사람들은 더 중요한 대항전 문제도 신경써달라며 항의하였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괴게임, 괴임괴발부, 블루 아카이브 괼러리, 굉고, 괴용하 등의 괴드립을 치며 비웃었다.
3.2.6.2.1. 괴 광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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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오전, 전술대회 시즌 2로 불타기 시작하던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에 블루 아카이브 광고 캡쳐가 올라왔다. 그런데 그 광고가 그야말로 중국산 양산형 게임스러운 이미지여서 화제가 되었다.[55]
평소였다면 그냥 웃픈 해프닝 정도로 여겨졌겠지만 전술대항전으로 불타는 와중에 생긴 일이라 더 큰 반발이 있었다. 게임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데다 이런 걸 검수해야 할 운영진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며 심각하게 여기는 유저들도 존재했다.
논란이 일어난 이후 김용하 PD가 본인의 트위터에서 검수된 적이 없는 괴 광고가 게재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확인하겠다는 트윗을 남겼다. 해당 트윗에 괴 광고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해당 표현이 조롱성 드립으로 정착한 상태.[56] 게다가 광고 이전부터 가장 이슈가 되는 대항전 재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 민심이 흉흉해진 상태였기에 유저들의 반응은 냉랭한 편이다.
대항전 셔플에 대한 안내문과 동시에 이 사건에 대한 입장문도 올라왔다. 검수되지 않은 광고가 세팅 과정에서 오류로 나왔으며, 현재는 보이지 않게 처리되었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 이후로 블루 아카이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외로 이상한 것이 발견되면 '검수되지 않은 괴XX'를 붙이는 밈이 생겼고, 그간 야생 이즈나로 불리던 괴생명체 이즈나의 명칭이 괴즈나로 굳어졌다.
3.2.6.3. 4월 21일
4월 21일에도 오전에도 아무 대답이 없다. 일본 서버에서는 「불인의 마음」 이벤트가 공개되었고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는 일본 서버 유저들의 천국과 한국 및 글로벌 서버 유저들의 지옥이 공존하는 기이한 공간이 되었다.- 갤러리에서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개념글들 (4/21)
- * ???: 대항전 재화가 70%로 줄어든게 아니라...
고객센터에 문의했던 일부 유저들에게 답변이 돌아왔으나 7월 말에나 열리는 시즌3에서 개선하겠다는 사실상 매크로나 다름없는 성의없는 답변을 통해 불씨만 더욱 커졌다.
상황이 계속되자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 매니저는 정상화 전 까지 게임 삭제와 동시에 1인 시위까지 진행할 계획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도 시위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나 꼬접 인증, 무과금 선언이 있었다.
오후 6시경 블라인드에 올라왔던 글의 댓글이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이번 사건에 관하여 장문의 글로 남긴 의견글에 블루 아카이브 개발사인 넥슨게임즈의 직원이 "😔세줄 요약 가능해?"라고 답하면서 다 지쳐가던 유저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 #[57] 항의하는 유저에게 도발을 건 행위에 한국조폐공사 직원은 "이 정도 글도 요약이 필요한 머리로 입사는 어떻게 했냐?" 라고 비난했고 같은 넥슨게임즈 직원도 같은 회사 직원으로써 부끄럽다고 말했다. #
오후 8시 18분 많은 유저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안내문이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되었다.
< 안내문 요약 >
1. 전술 대회 신규 시즌을 5월 말로 당겨서 진행하겠습니다.(5월말 빌드에는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점 확인 했습니다.)
2. 전술대회 코인 5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3. 청휘석 1,2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결국 이루아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김용하 PD 본인이 직접 사과문을 올렸다.1. 전술 대회 신규 시즌을 5월 말로 당겨서 진행하겠습니다.(5월말 빌드에는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점 확인 했습니다.)
2. 전술대회 코인 5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3. 청휘석 1,200개를 지급하겠습니다.
사과 내용은 일본에서 문제가 되었던 구버전을 수정한 소스코드를 땡겨오면 발생하는 에러로 안정성 저하가 우려되어 일단 그대로 갔다가 차질이 발생했음을 밝히고 이번 일로 인해 차질이 있을 분들을 위해 전술대항전 코인 500개와 청휘석 1200개를 보상으로 주겠다는 보상내용과 원래 7월까지 전술대항전을 할 예정이었으나 단축하여 5월말에 새로운 그룹매치로 하겠다고 공지하였다.
다만 이루아 사건과는 다르게 한창 논란이 커지고 나서야 공지가 올라오는 모습과 소통 부재에 대한 내용은 사과문에 언급되지 않는 부분 등 미숙한 대응을 보여서인지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커뮤니티에서도 사료로 만족하면 안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 # # 이미 보상 정도로 해결하기 힘들정도로 운영진이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것.
게다가 2시즌 단축 공지로 인해 대항전 2시즌의 핵심 캐릭터인 수히나, 카린, 호시노를 키웠던 유저들에게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수히나와 카린은 3시즌이 시작되면 이 두 캐릭터의 입지는 떨어져서 각각 카이텐저 총력전과 헤세드 총력전에서 밖에 쓸 수 없다. 대항전 3개월 동안 쓰고, 총력전에서도 쓰려고 키운 캐릭터를 대항전 1개월과 총력전에서만 키울 수 있는 것.
호시노의 경우 3시즌에서는 전용무기와 지형보정에 미친듯이 강해진 이오리 앞에서 순식간에 퇴근한다. 이 때문에 이오리 상대로 어느 정도는 버틸수 있는 탱커로 츠바키는 필수로 들어가고 거기에 하루카와 에이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쓰는 편인데 문제는 대항전 1~2시즌을 겪으면서 츠바키와 호시노를 극한까지 키운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하루카, 에이미 육성은 고인물들 빼고 안한 유저들이 대다수라는 게 문제다.
하루카는 게헨나 소속이라 게헨나 BD와 스킬북을 먹는다. 대항전 시즌 3이 시작하는 5월 말 쯤이면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가 끝나고 페로로지라 총력전이 업데이트됨과 더불어서 나츠가 실장되고, 그 다음 총력전 필수급 버퍼인 아코가 실장되는데 아코는 하루카와 같은 게헨나 소속이다. 거기다 대항전을 위해 수히나를 육성에 힘을 쏟았다면 지금부터 아코 육성을 위한 자원을 비축해도 모자랄 상황이다. 에이미도 마찬가지인 상황. 밀레니엄 소속인데 바로 다음 이벤트가 밀레니엄 C&C의 한정 버전이 실장되는 이벤트다. 거기에 현 대항전에 투입되는 카린도 밀레니엄이다. 다음 대항전에 주력으로 내세워야 할 탱커가 나란히 육성에 지장이 생기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대항전을 보고 수히나-카린-호시노를 키운 유저들은 3시즌도 야전으로 진행하고, 7월 말 원래 일정대로 실내전 4시즌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길 바라고 있다. 시즌 2를 대비해 육성한 캐릭터도 그대로 쓸 수 있고 특히 카린은 「선상의 바니 체이서」 이벤트에서 파밍만 잘 하면 5성은 찍을 수 있기에 뉴비들의 접근성도 낮아지는데다 하루카와 이오리를 육성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 물론 시즌 3가 이들의 바람대로 될지는 알 수 없었으나...
3.2.6.4. 5월 17일
김용하PD가 안내문을 올려 5월 말에 있을 시즌 3를 야전으로 진행하고, 7월 말 업데이트에 지형을 실내로 바꾸겠다고 전달하면서 이번 사건은 마침내 일단락되었다.［5/17(화) 안내문］ 안녕하세요. 총괄 PD 김용하입니다.
이후 시즌 3에서는 그룹당 봇 13000명 이상에 실제 유저는 2000명 이하로 배치하여 대부분의 유저가 보상을 넉넉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2.7. 발렌타인 이벤트 추가 점검
갑작스러운 추가 점검으로 이벤트에 대비했던 유저들이 손해를 본 사건. 전술대회 논란 이후 큰 사고 없이, 오히려 타사 게임들이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코믹 월드에서의 팬 서비스나 사료 덕분에 상당히 좋아진 유저들의 여론을 잠시나마 다시 불타게 만들었다.9월 6일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 코사카 와카모 가챠 페스와 함께, 편의성 개편의 일환으로 장비 일괄 성장이 본섭보다 이른 시기에 업데이트 되었다.
그런데 일괄 성장으로 장비를 강화할 때 성장 재료만 소모되고 장비 티어는 정상적으로 오르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이 현상을 수정하기 위해 18:15~19:15까지 추가 점검이 이루어졌다.
추가 점검 후 일괄 성장으로 이미 강화된 장비들도 전부 초기화되긴 했지만 청휘석 120개와 함께 소모된 재화를 재지급하고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상위티어 장비 재료 선택권도 추가 보상으로 주겠다고 공지를 걸어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다. 보상에 대한 공지 그러나 다시 장비 강화시 아이템이 소모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해 20:15부터 23:00까지, 약 3시간에 걸친 추가 점검을 또 진행하였다. 2차 추가 점검 공지
문제는 「샬레의 해피♡발렌타인 순찰」 이벤트에 앞서 AP 존버를 한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벤트 포인트를 모아 학생들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수집하는 이벤트 특성상 AP가 상당히 많이 필요해 며칠 전부터 카페와 우편함을 통해 AP를 쌓아둔 유저들이 많았는데, 추가 점검으로 인해 이를 소모하지 못하고 기한 초과로 날리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AP를 다 쓰지 못해 날리게 된 유저들의 분노와 불만이 들끓게 되었다.[58] 여기에 더해 현상수배 3배, 스케줄 3배 이벤트도 동시에 시작됐기 때문에 현상수배 티켓을 존버한 유저들도 AP 먼저 쓰려다 티켓이 날아가는 불상사를 겪게 되었다.[59]
그 외에도 평범하게 퇴근 후 짬을 내어 게임을 즐기려던 직장인들이나 9시에 휴대폰을 제출해야하는 군인들은 존버 여부 관계 없이 게임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날아가서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되었고, 페스에 맞춰 원스토어 할인 쿠폰을 사용하려던 유저들도 당시 공지에 적힌 점검 종료 시각이 날짜를 넘기는 다음 날 00:15였기에 당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날려버릴 수밖에 없어 비판이 빗발치게 되었다.
점검 보상으로 청휘석 1200개와 최상급 강화석 30개를 준다고 공지했지만 강화석은 위의 치세, 아카네 장비 교체 항목에서도 서술되었듯 가치가 매우 낮은 재화다. 청휘석 1200개는 낮은 것은 아니지만 AP를 날린 유저와 이미 다 사용한 유저 전부에게 동등하게 지급되기 때문에 오히려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추후 전수조사를 통해 수령하지 못한 AP, 현상수배 티켓을 재지급하겠다고 공지하였고[60], 9월 8일에 AP 및 현상수배 티켓 재지급이 완료되었다. 작업량이 많고 추석 연휴도 앞둔 상황이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도 전부 보상해주겠다는 공지가 나와 AP를 잃고 체념하던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많이 보였고 점검 역시 23시에 조기종료되어 상기한 원스토어 쿠폰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자칫 유저 입장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었던 부분의 대다수를 후속처리를 통해 메꾸면서 불만은 사그라들었다. 이후 일괄 성장 버그로 인해 사라졌던 성장 재화와 크레딧은 당초 9월 15일에 재지급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선 9월 14일에 재지급하겠다고 공지를 수정하였다.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점은 주로 운영진의 업데이트 및 개발 관련 미숙이다. 일본 서버 대비 3~4개월 빠르게 편의성 개편 업데이트를 도입한 건 좋지만, 이미 일본 서버에서 적용하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인데도 한국 서버에 적용하면서 똑같이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61] 게다가 인게임 배너의 점검 시간을 잘못 적을 정도로 임시 점검 자체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바람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하필 이벤트 시작 당일이라는 것까지 겹치면서 유저 측의 손해가 상당히 커져 일의 스노우볼이 상당히 굴러간 셈이 되었다. 그래도 보상 대처 면에서 조치 속도가 늦지 않았고, 보상의 내용도 피해 이상으로 되돌려 주었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을 빠르게 잠재울 수가 있었다.
한편, 이벤트와 페스의 주역인 코사카 와카모가 스토리에서도 '재액의 여우'라 불리는 악명높은 테러리스트다 보니 와카모 때문에 터진 거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3.2.8. 블루 아카이브 등급 조정 논란
3.2.9.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11월 업데이트 연기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2022년 11월 1일 예정이었던 이벤트와 업데이트가 일주일 연기되었으며, 업데이트 바로 전날인 10월 31일 오후에 공지되었다. #업데이트 연기 공지 예정일 하루 전 밤에 튀어나온 점, 다른 넥슨 게임들도 동일하게 일주일씩 업데이트가 미뤄진 점으로 보아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임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연기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메인 스토리 Vol.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1장 추가
- 미야코, 사키 추가 및 픽업
- 2차 종합전술시험
- 1주년 기념 드랍 보상량 3배 캠페인 - 학원교류회 & 스케쥴
- 숙련 증서 추가
- 제 18임무 추가
- 신규 가구(트로피 장식장, 밀리터리 캠핑장 세트) 추가
- 미션(일일/주간 퀘스트) 개편[A]
- 제조 - 물질 생성 개편[A]
- 블루 아카이브 공식 4컷 55화
이 중 드랍 보샹량 3배 캠페인의 경우 그 다음 주 예정된 현상수배 & 특별 의뢰 드랍 보상량 3배 캠페인과 기간이 겹치게 되었으나, 어차피 4개 컨텐츠 전부 별도의 입장 자원을 소모하고, 예외로 학원교류회는 AP를 소모하긴 하나 애초에 학원교류회는 평상시에도 고정 AP 지출인지라 딱히 손해는 없는 편이다. 다만 숙련 증서를 획득하기 위해 미리 2주 AP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들은 7일간 손해를 본다.
11월 6일 추가 공지로 기존 업데이트 일정 유지를 위해 후반 픽업 미유와 츠루기를 앞당겨 4중픽업을 하고 2주 AP 패키지 구매자들의 AP손실 보상과 업데이트 연기로 인해 1주간 못 받은 재화들의 보상 등이 진행될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 못 받은 재화들을 1주일 최대치로 계산하여 지급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3.3. 2023년
3.3.1. 클라이언트 메모리 누수 이슈
1월 손패고정 업데이트 이후 기종을 가리지 않고 램 누수 현상이 발생하며 단말기의 RAM 용량이 4GB 이하일 경우 공통적으로 튕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훗날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원인은 배너 이미지의 롤링. # QA 서버에선 문제가 없었으나 라이브 서버에서만 문제가 발생한 것이며, 게임 로비에서 롤링되는 배너 이미지 몇 가지가 쌓여서 메모리 이슈를 증폭시켰다고 한다.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은 이미 2017년도 갤럭시 S8+ 128GB, 노트8부터 6GB 이상의 물리램을 받아왔고,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는 8~16GB의 RAM을 탑재하고 있다.[64][65]
2023년 기준으로 갤럭시는 물론 중국산 보급형 단말기에서도 4GB 이하의 램이 탑재된 안드로이드폰은 20번대 이하의 갤럭시 A 시리즈 기기들이나 개도국에서만 판매되는 10만 원대의 최하위 엔트리급 정도는 가봐야 겨우 찾을 수 있을 정도라 일부를 제외하면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66]
그러나 iOS 진영은 바로 전세대 플래그십인 iPhone 13 일반 모델부터가 4GB인데,[67] iOS는 특정 앱이 메모리를 비정상적으로 과다하게 먹으면 강제로 앱을 중지해 버리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에 대부분의 iPhone 유저들은 게임이 픽하면 꺼져버리는 문제가 있다.
iOS 기기의 경우 버튼 하나 누르기가 무서울 정도로 심각하게 튕기는데 문제를 해결 중이라는 공지가 올라온 1월 31일경에도 해당 이슈는 픽스되지 않았다. 특히 카페나 백야당 이벤트의 점령전 입장을 누르면 높은 확률로 튕긴다.
힌편 무점검 패치를 진행하여 기종 불문 Apple 기기라면 일괄적으로 텍스처 해상도를 Eighths Res(1/8)로 강제로 압축하여 출력하게 되었다. 덕분에 Apple 기기에서는 각종 이미지와 버튼, 아이콘 이미지가 깨져서 보인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는데다 넥슨 게임즈 측에서 타깃 기종 인수줄을 입력하지 않고 패치를 강행한 덕에 되려 큰 문제 없이 즐기던 iPhone 12 이후의 Pro 라인업과 iPad Air 및 Pro를 사용하던 유저들만 난데없이 해상도가 낮게 보이게 되어버렸다.
일본 서비스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재수없게도 내부 코드가 꼬여서 일어난 문제로 보인다. 메모리를 찍어보면 3GB 이상을 혼자서 차지하는데 이 수치는 PC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램 사용량이다. 원신 등의 모바일 고사양 3D게임도 1GB 안팎을 점유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탓에 블루 아카이브를 원활히 실행하기 위해선 6GB 이상의 램이 탑재된 기기가 필요하다. 다만 6GB 램이라고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게임 실행 시 메모리 사용량이 99%나 되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앱들이 꺼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과 해결책이 빠르게 공유된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나 블루 아카이브 채널의 iOS 유저들은 앱플레이어를 이용하거나 보급형 갤럭시 단말기를 구매 하여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iOS 유저는 오늘도 힘겹게 눈을 뜹니다라든지 "아이폰이 튕기니 갤럭시를 쓰라고?" 같이 유머 소재로도 쓰일 정도로 시간이 흘렀으나, 공식 포럼에선 해당 현상의 원인을 밝히지 않고 대응중이라는 공지만 올려 외부 커뮤니티를 이용하지 않는 라이트 Apple 플랫폼 사용자들이나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미성년자 유저들은 이유나 대책을 알지 못한채 몇주째 클라이언트 강제 종료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23년 2월 14일 공식 포럼의 공지글을 통해 관련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라 밝혔으며, 청휘석 600개를 지급하였다. 이후 2023년 2월 16일에 메모리 최적화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다만 이 업데이트로 인해 아래 계정 초기화 버그가 일어나기도 했다.
허나, 이 패치 이후에도 공식커뮤니티에 적혀있는 권장사양을 충족하는 램 4GB 이하 라인업에서는 램 누수현상이 해결되지 않았는지 자주 튕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3.3.1.1. 계정 초기화 버그&일부 기기 접속 불가 사건
앱 업데이트 공지2023년 2월 16일 오후 10시~11시경 발생한 버그로, 최적화 관련 업데이트로 인해 최신 버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업데이트를 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이 초기화되어 초기 설정 화면으로 시작되는 버그가 발생하였다.
해당 버그는 한국 서버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서버에서도 발생하였으며, 해당 문제가 발생한 계정은 타이틀 화면에서 UID가 원래의 UID랑 다르게 표기되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일부 기기들이 접속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고 2월 17일 오전 12시 20분쯤에 해결되었다고 공지되었으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공지[68]
정작 해당 버그의 원흉인 최적화 업데이트는 실패라도 한 것인지 전보다 더 많은 램을 잡아먹고 있으며, 당연히 이로 인한 튕김 이슈는 더 증가했다. 램 사용량 9.9GB를 찍은 갤럭시 유저가 나오는 등 # 기존에 튕기지 않던 안드로이드도 점점 튕기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존에 튕기던 램 4기가 이하 유저들은 정작 업데이트 후 문제점이 해결되었지만 나머지 유저들이 튕김 현상이 나타난 것을 보고 개발력이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
틴버전은 해당 업데이트를 안했기 때문에 튕기지 않는다.
2월 17일 오전 10시 5분에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
2월 17일 17시경 갑자기 메모리 누수가 사라졌다. 이에 유저들은 게임 이용이 쾌적해져서 반기며 아무런 패치 없이 갑자기 누수 현상이 사라져 놀랍다는 반응이 상당수 나왔다.
이후 저녁 6시 39분에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
3.3.2. 블루 아카이브 공식 온리전
2023년 5월 20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1차,2차 심사를 통해 해당 부스를 선정했다. 신청서가 사당히 상세하고 빡빡한데 공식 온리전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후에 신청자들에게 공식으로 외주를 맡기기 위해 엄정하게 심사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행사 후 전체적인 평가는 매우 호평을 받는 중이다.3.3.2.1.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의 1차 합격자 저격 사건
2023년 3월 27일경에 1차 합격이 공지 되었는데, 일부 악질 안티들이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에서 이런 실력으로 합격이 말이 되냐면서 합격한 특정 작가의 그림을 무단 게재하고 비교하거나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내는 짓을 저질렀다 첫 번째 저격글 저격 자백 글[69]. 하지만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리가 없던 탈락한 작가들이 피해 작가의 트위터만 보고 상황을 유추하여, 이는 종합 평가라면서 자제를 요청했지만, 블루아카이브 뒷담 갤러리에 좌표가 찍힌 족제비와토끼는 트위터를 정리해버리는 등 악재가 뒤따르기도 했다.이후 족제비와토끼와 협업 중인 에피드게임즈에서 3월 28일 오후 5시 26분에 입장문 #을 발표했다. 입장문 게시 이후 족제비와토끼 작가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과 유언비어 등의 악의적인 행동 등은 에피드게임즈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회사 고문 로펌을 통해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법정에 내용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다.
3.3.2.2. 티켓 되팔렘
티켓링크에서 티켓이 판매된 후, 되팔렘들로 인해 대량의 표가 되팔이들의 소유가 되어 결국 행사 당일인 오후 5시에 대규모로 남아도는 사진들이 커뮤니티들에 퍼졌다. 더불어 운영진에서 검색을 강화하자 이번에는 물품들을 되팔이 하겠다는 글을 올렸고 유저들이 이를 비판하자 무시와 함께 '정당한 경제 활동'이라 포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다행히 되팔이 퇴치를 위해 2.5주년 페스에서는 아예 계정 레벨 제한을 도입하는 초강수를 뒀다.[70] 적어도 1.5페스처럼 되팔이들이 창궐할 가능성은 땅으로 곤두박질쳤다.
3.3.3. 구글 플레이스토어 틴버전 배포지연
2023년 3월 28일경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버전의 틴버전에서 접속이 안되는 이슈가 발생하였다. # 해당 이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발생하며 App Store나 원스토어의 틴버전은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역량 분산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실현된 셈이다.점검종료 시간이 3월 28일 17시에서 15시간이 지난 3월 29일 8시까지도 접속이 안되고 있으며 언제 완료될지에 대한 추가 공지도 없는 상황.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관련 커뮤니티가 불타기 마련이지만 대상자가 미성년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자로 한정되다보니 접속이슈가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알더라도 넥슨보다는 게관위를 욕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도 그럴게 틴버전을 위해 일러스트를 수정한 것까지 올려야하다보니 여러모로 손을 대야 할 구석이 많은데다 업데이트 방송에 나오듯 틴버전 출시로 인해 제작진들이 거진 죽어나갈 듯이 피곤해보이는 상태가 대다수란게 드러나면서 이를 야기한 원흉인 게관위를 욕하는 게 당연하다.
이 배포 지연으로 인한 AP 손실, 월정액, 총력전 손해 등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iOS 유저는 손해가 없고 안드로이드 유저의 경우도 원스토어라는 접속 대체제가 있다.
이후 3월 29일 11시에 오류가 해결되었다. 실질적으로 24시간의 점검 끝에 해결된 문제다보니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유저들도 있으나 미성년자를 썩 달갑게 여기지 않는 커뮤니티들의 특성상 이들의 요구는 주목받지 못했고 원스토어라는 대체재도 명백히 존재했기에 이대로 어영부영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3.3.4. 페이스북 연동 계정 로그인 불가
2023년 3월 28일부터 페이스북 연동 계정의 접속이 불가능한 이슈가 발생하였다. # 그동안 페이스북이 블루 아카이브를 비롯한 다른 게임에서도 여러차례 연동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어서 이번 문제도 페이스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4월 1일 토요일인 기준으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용자들은 이미 총력전 티켓이나 이벤트 재화등등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실명인증 사용자라면 넥슨의 연동방법을 변경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공지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설명이 없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후, 4월 3일에 페이스북 연동 계정 오류를 해결한 패치가 올라왔다.
3.3.5. 황륜대제 관련 논란
3.3.5.1. 황륜대제 굿즈 가격, 번역 논란
황륜대제 이벤트의 1부인 On your mark @ millennium 이벤트 개최 시점에 방송된 공식 방송에서 일본 서비스 당시 이벤트와 연동되어 출시되었던 라이트 노벨과 드라마CD가 한국에도 정발될 것이라고 공개되었는데, 23년 4월 초 임시로 열린 샬레 스토어의 제품 페이지에서 라이트노벨과 만화책 드라마CD를 포함한 굿즈 패키지의 번역명이 일본어를 그대로 음차한 것임이 밝혀져 유저들 사이에서 번역에 대한 찬반이 벌어졌다.여기에 더해 해당 굿즈 패키지가 라이트노벨, 만화, 라이트노벨에다가 박스 패키지까지 포함된 구성이라고 해도 59,0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정식발매된 서적이 아니라 한정된 기간에 소량 수주하는 굿즈라는 특수성을 감안해도 비싸다는 평이 많았다.
해당 제목들인 카쿠시아지, 카쿠시고토, 카쿠렌보는 '숨기다'는 뜻을 지닌 일본어 隠し(카쿠시)로 운율을 맞춘 제목들인데, 한국어로도 '숨'을 시작으로 운율을 맞추어 각각 숨은 맛, 숨긴 일, 숨바꼭질로 번역할 수 있음에도 굳이 음차를 해야 했었냐는 것이다. 다만 이후 유저들의 여론이 안좋은 축으로 기울어가는 걸 캐치하였는지, 아니면 임시 페이지에 올라왔던 이미지 자체가 테스트를 위해 업로드한 임시 이미지였던 것인지는 불명이나 4월 12일 정식으로 예약을 개시한 샬레 스토어에서는 상술한 임시 페이지때 공개되었던 일본어 음차 번역이 아니라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이 사용되었으며 가격 역시도 50,000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여담이지만 스토어의 이미지들을 상당히 급하게 만들고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지, 텀블러의 경우 사이즈 표기에 0이 하나씩 더 붙는 오타가 나서 # 70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700mm로, 195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1950mm로, 237mm로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2370mm로 표기되는 황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오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사람 키만한 사이즈의 텀블러가 나오는지라 # 논란을 인지한 스토어 측에서 1950mm와 2370mm에서 0을 지워서 수정했으나, 정작 가로세로 700mm 부분은 수정되지 않은 실수를 한차례 더 저지르기도 했다. # 4월 13일 기준으로는 지름 70mm, 높이 195mm로 모든 오기가 수정되었다.
3.3.5.2. 황륜대제 외부 스토리 누락 논란
일본 서버에서는 황륜대제 이벤트가 진행될때 트위터 뉴스 및 여러 통로를 통하여 인게임에서 설명되지 않은 디테일을 풀어나갔다.[71] 그러나 국내에서는 샬레 스토어서 판매한 황륜대제 other side stories에 나오는 외전 스토리를 제외한 그 어느것도 들여오지 않았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일본 서버와 동일한 경험이라는 모토가 무시된 건 차치하더라도 이러한 것들이 황륜대제를 구성하는 디테일 중 3분의 2는 차지할만큼의 상당한 분량일 뿐더러, 누락될 시 황륜대제 스토리의 몰입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러나 상기했던 스토리의 부재로 개연성과 스토리에 구멍이 숭숭 뚫렸다는 비판과 다르게, 실제로는 인게임 스토리에서 연결되는 미디어 믹스 작품들만이 인게임 스토리의 구멍을 메꿔주고, 나머지 스토리는 황륜대제를 구성하는 외적 디테일을 보충해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미디어 믹스 작품들의 출시 및 배송 시점이 황륜대제 이벤트와 동떨어져 있다는 점은 지적받았다.[72] 그런데 이런 디테일은 일섭에서 요스타의 주체로 만들어진 것이며, 요스타가 제작한 외적 컨텐츠가 한국 서버 및 글로벌 서버에서 누락되면서 한국 서버를 중심으로 블루 아카이브 커뮤니티들이 불타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2023년 3월 달 인터뷰에서 이미 일본 서버와 동일하게 진행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어느 정도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하겠다는 인터뷰가 존재하고 있었다. # 그러니 이미 3월달부터 일본과 완전히 동일하게 진행하지 못할 거란 사실 자체는 알려져 있었다. 다만 어느 정도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만큼의 컨텐츠를 보충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사실 게임 외 컨텐츠에 대한 불만 자체는 오래 전부터 서서히 누적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서브컬쳐 문화가 일본이나 다른 국가에 비하여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점, 일본 서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 등을 감안하여 참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었다. 다만 한국 서버도 유저층이 상당히 비대해지면서 그동안 누적된 불만이 크게 터져버린 것이다. 특히 커뮤니티마다 이제까지 문제점들과 불만들을 한가득 쏟아냈다.
이에 대해 일섭은 요스타와 넥슨 게임즈 사이엔 블루 아카이브의 2차 창작에 대한 계약이 체결되어 있지만 글섭은 넥슨 코리아가 퍼블리싱을 하는데, 넥슨 코리아는 넥슨 게임즈의 한 부서가 아닌 자회사 즉, 별도의 회사라[73], 해당 2차 창작 요소는 넥슨 코리아가 요스타에게 구매를 해야하는 등, 꼬여있는 구조 속에서 권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게 지금의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유저들이 이해한다고 해도, 결국 일본 서버와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어 이것을 옹호의 발판으로 활용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한국 서버와 동일한 조건이라고는 하지만 글로벌, 중국, 대만 서버는 요스타에서 배급하는 2차 창작에 대한 번역을 허용해주고 한국 서버만 막고 있는 상황에서[74] 자체적으로 버츄얼 모델을 제작, 활용하여 방송을 하는 대만 서버와 같은 노력조차도 없어서 더욱 비교당하고 있다.[75]
이러한 점 때문에 평소에는 그래도 김용하 PD를 필두로 사건사고에 대한 적절한 대처 덕분에 개발팀의 이미지가 좋아서 어느 정도 논란이 생겨도 대처를 기다리며 지켜보던 입장이 대다수였던 블루 아카이브였지만, 이번 건은 이미 한국 서버에서 오랫동안 누적해오던 미디어 매체에 대한 부재에서 불러온 불만, 일본과 한국 서버가 동시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닌 만큼, 6~7개월의 간격이 벌어진 현상황에서 이번 컨텐츠를 미처 보여주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하든 아니면 누락한 컨텐츠를 메꾸기 위한 최소한의 시도나 관련 안내를 하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은 시간이었으나 침묵으로 일관한 점이 뇌관으로 작용했다.
그로 인해 한국 서버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이러한 스토리 누락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일본 서버에서 선행으로 황륜대제를 경험해 본 유저들의 언급으로 인지하게 되어 불이 지펴진 이후 유저들은 요스타나 넥슨 코리아 퍼블리셔와 더불어 개발팀 역시 강하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늘 이런 사소해 보이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넘어갔다가 공들여 쌓아놓은 신뢰를 까먹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으로 겨우 해결하는 전형적인 운영에 질린다는 유저들도 제법 보이고 있는 편.
이후, 4월 27일 19시 30분 공지로 사과와 함께 보상안과 경기 영상 공개, 미디어믹스 등을 공개 예정에 있음을 발표했다. "일단 급한 불은 껐으니 지켜보겠다"는 반응과 "상당히 중대한 사항인데도 애매한 말과 사료로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공지[76] 그리고 공지대로 장애물 경주 영상이 공지가 올라온지 30분 후인 4월 27일 20시에 공개되었다. "이런 걸 진작 공개할 수 있었으면서 여태껏 뭐하고 있었던 거냐''라며 퍼블리셔와 개발팀을 질타하는 의견도 있지만, 영어/대만어/한국어/태국어 버전의 영상을 동시에 공개한 것을 보면 영상 자체는 이미 제작 중에 있었으며 여론이 좋지 않자 마무리가 덜 된 상태로 급하게 공개했다는 것이 타당하다.[77]
4월 28일 기준 갑작스럽게 사과문, 보상과 함께 영상 업로드가 진행된 현재에는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유저들과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으로 '30분 분량의 영상이 올라올 정도면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고 기다리면 올라왔을 영상 때문에 그렇게 성을 냈던 거냐'는 오해도 생기고 있다.
실제로 공개된 장애물 경주는 일본 서버에서 역시 황륜대제 진행 중에 서프라이즈로 공개된 영상이니 만큼 이러한 점만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 있다.
허나 일본 서버에서는 바니걸 이벤트 복각 이전 On Your Mark 이벤트부터 황륜대제까지 꾸준히 공개되었던 크로노스 학원의 학생 인터뷰 페이지 약 90편이 누락되어있는 상황이며 황륜대제 오픈 이후부터 시작되었던 트위터로 경기를 진행하며 출전한 학생들 중 승리하는 학생을 투표하는 웹 이벤트 역시 도입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스토리에서 증발해버리거나 행동의 개연성을 상실해버린 등장인물들은 물론이고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경기가 두 세개 남짓 보여지고 바로 끝나버리는 등 스토리적 부실함이 발생한 것으로 이미 누락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도 사과문에서 역시 '누락'이 있었다는 언급이 들어간 상태이나 문제는 정확히 어떤 컨텐츠가 누락 되었는지, 이를 어떻게 처리할 지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상기 언급된 부분들이 끝끝내 배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유저들의 불안감도 있었다.
어쨌든 영상이 업로드 된 이후로는 "영상은 보겠지만 일단 후속조치를 지켜보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으며 임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었다. 다만 인게임 내에서 발생한 문제였던 일본 서버의 경우 세세하게 타임라인까지 보여주며 해명했지만 한국 서버의 경우 인게임 외에서 발생한 미디어 매체의 부재이다보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상황은 아니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여전히 누락된 스토리가 나오기를 기다리거나 하다못해 추가방송이나 납득할만한 공지라도 내놓기를 기다리기도 했다.[78][79] [80][81]
5월 1일 월요일은 근로자의 날이어서 적어도 5월 2일까지는 기다려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5월 2일 인게임 임시 점검 이후에도 별 소식이나 발표가 없자 불만이 있던 유저들은 일본 서버는 인게임 내 사건임에도 새벽에 사과 했으면서 한국 서버는 인게임 외 사건이라서 무시하냐며 분노했고 이후 곧 나올 중국 서버에도 뒤쳐질 가능성을 언급하는 중이다. 사측을 믿어보잔 쪽에서도 평소에 소통을 잘 하던 사람들이 이 건에 대해선 누락 공지를 빼면 아무 말도 하지 않다보니 급변한 태도에 당황한 유저들도 있었을 정도였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2023년 3월 초에 있었던 요스타 저작물에 대한 팬번역 차단과 아로나&아리스 채널 등 일섭과 다른 서버 간 기타 미디어에 대한 차이 등으로 오랫동안 한섭 유저들의 박탈감이 쌓여오고 있었던 것이 이번 사건를 계기로 폭발하게 된 것이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각각 퍼블리싱 회사가 다르고 단순 운영 문제를 떠나 기업간의 사안이기에 자잘한 차이는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이번 황륜대제의 외부 컨텐츠는 인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이야기가 포함된 '블루 아카이브'라는 IP 자체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컨텐츠였기에 이벤트의 퀄리티 수준을 떠나 게임 인기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를 차별당했다는 생각이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82][83][84]
또한 2022년 3월달에 있던 이루아 사건 당시 유저들이 가장 강하게 반발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면 게임의 IP와 관련이 있고 없고 차이는 유저들에게 매우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인데 그 사실을 한섭 운영진들이 간과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굴곡에 잘 선방해오던 운영진에게 유저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상당한 실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본섭인 일본섭과 글로벌 섭의 업데이트의 차이가 6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장장 반년간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것은 넥슨 코리아 측 문제가 맞다. 무엇보다 이것을 해결 할 수 없다면 추가적인 보상으로 해결책 혹은 담당자의 이름을 건 사과가 있어야 함에도 현 시점에서의 공지는 누락된 상황에 대한 공지 몇줄과 보상이 다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미디어 매체의 부재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당장 무언가 해결책을 내놓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일섭은 인게임 내에서 일어난 일인데다 개발진과 퍼블리셔가 동시에 잘못을 한 일이기 때문에[85] 당시 일섭 유저들이 항의를 한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를 할 수 있었던 반면 한섭의 경우 한섭 유저들이 항의한 미디어 매체의 부재는 인게임 외에서 일어났고 넥슨과 요스타간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인게임 내에서 문제가 발생한 일섭처럼 빠르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86]
또한 일섭의 수많은 편의성 패치를 당겨오고 인게임 내의 문제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해결해 왔으며, 이번 황륜대제도 체스미 엘레프 630개 등 보상도 동일하게 진행된 점을 생각하면 한섭이 유기당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주장하기도 한다.[87]
이번 사태의 핵심은 미디어 매체 등 게임 외 컨텐츠가 부재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필 부재한 일부 컨텐츠가 이번 황륜대제의 이벤트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단순히 미디어 컨텐츠의 부재만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 단순한 텍스트 웹페이지 이벤트보다 공이 더 많이 들어간 아로나 채널, 유우카/아리스 채널 등 사태 이전부터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가 한국 서버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을 것이다. 또한 앞서 서술한 것처럼 한국에는 1주년 pv, 개발자 영상 등 독자적인 컨텐츠도 존재한다.
그러나 워낙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인 터라 이번 논란에 악의적으로 개입하여 사건과 관련없이 무리한 비난과 합리적인 비판을 싸잡아 비난하는 분탕들도 나오고 있어 이러한 분쟁 자체를 보기 싫어하는 유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지나치게 불타는 상황에 피로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던 5월 4일, 김용하 PD의 개발자 편지에서 누락된 스토리를 대체하기 위한 한국&글로벌 서버를 위한 황륜대제 후일담 특별 영상 6편[88]을 준비하겠다고 하며 불타는 상황은 사그라들게 되었다. 이미 이벤트도 1주일이 넘게 지나가 끝물에 접어든 상황에서 일섭 컨텐츠를 수입하는 건 이미 늦었다고 판단해 고유 컨텐츠로 보완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재발 방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앞으로도 이런 사건이 진행될 가능성을 완전히 지울 순 없게 됐지만 유저들이 넥슨과 요스타 사이에 맺어진 계약내용과 관련된 어른의 사정이 있어 요스타의 미디어믹스를 들고 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넥슨게임즈 측에서도 요스타의 컨텐츠 수입보다 새 컨텐츠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잡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었다. 후일담 내용도 외부 미디어(코믹스, 드라마CD 등)를 구입해야 알 수 있었던 스토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황륜대제의 빈틈을 어느정도 메꾸는 내용이라 평이 좋다.
그리고 5월 9일, 저번 공지에 담지 못한 부분에 대한 공지가 추가로 나왔다. 황륜대제 연계 스토리 누락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면서 일본 서비스 당시 웹사이트를 통해 전개되었던 황륜대제 사이드 스토리 등 후일담으로 챙기지 못한 내용은 추후 복각 시점에 최대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앞으로 스토리 연계 콘텐츠가 누락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4일까지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냈던 블루 아카이브 채널에서도 대처에 만족하는 분위기 #를 보여주는 등 대체로 사태 대처에 만족했다.
2024년 3월 글로벌 서버 황륜대제 복각 시즌이 돌아오면서 글섭에서 누락됐던 황륜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다. 덕분에 한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에서도 일섭 전용이였던 이벤트를 복각에서 뒤늦게나마 진행할 수 있게됐다. #
그리고 실제로 이벤트 페이지가 개설되며 개발진들이 약속을 실제로 이행하기 시작했다.
3.3.5.3. 황륜대제 굿즈 패키지 부실 논란
키보토스 황륜대제 Other side stories가 2023년 4월 예매를 시작한지 장정 3개월이 지나 7월 중순에 배송되었는데, 패키지가 부실해 논란이 되었다.#1 #2 #3
내부 굿즈를 고정하는 종이 프레임의 내구도가 약한 건 둘째치고 애초에 제대로 조립조차 되지 않아 굿즈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으며, 덕분에 내용물이 난장판이 된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이는 패키지 문제이지 굿즈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 넘어갈 사람은 그냥 넘어갔지만, 일부 구매자는 고정되지 않은 굿즈가 구겨지는 바람에 실질적인 피해를 호소했다.
소설판에서 문제가 한번 더 발생했는데, 일부는 정상적으로 우에서 좌로 넘기는 판본을 받은 반면, 일부는 일본처럼 좌에서 우로 넘기는 판본을 받은 것이다. #1 #2
드라마 CD의 경우 일부 패키지에서 통째로 누락된 것이 확인되었다. #
또한 샬레 스토어의 문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의 수를 보면 얼마나 파손 및 불량률이 심각한지 알 수 있으며 날마다 교환글로 약 5페이지 이상을 갈아 치울 정도.
이에 샬레 스토어(사실상 모펀 게임즈)에서는 이러한 이슈가 발생한 구입 후기에 댓글을 통해 "포장과 검수과정을 거쳐 발송이 되었으나 배송 과정에서 제품의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와 택배사에 보다 꼼꼼한 검수와 포장, 그리고 배송을 위한 지침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손상된 제품은 교환이 가능하오니 요청주시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3.3.6. 5월 15일 긴급점검
5월 15일 새벽 서버 불안정을 이유로 긴급 점검이 이루어졌다. 문제는 점검이 04시 30분부터 05시 30분까지 진행됐다는 것이다. 날짜 갱신이 되는 시간이 04시이기 때문에 갱신 직후 총력전을 하던 유저들이 있었고, 총력전 입장 후 유효 시간이 1시간이라 당연히 해당 유저들은 총력전 티켓을 날려버리게 되었다. 안 그래도 경쟁이 치열한 시로 & 쿠로 총력전이었던지라 티켓을 날린 유저들은 당연히 분노하며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보상으로 모든 유저에게 청휘석과 총력전 티켓을 주는 것에 더해, 티켓을 날린 유저는 문의를 통해 추가로 총력전 클리어 1회분량에 해당하는 코인을 주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지3.3.7. 2차 리셋 계정 밴 웨이브
5월 31일 총 138,061개의 계정이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이유로 정지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사실 핵 리셋 계정 밴 자체는 1천만에 육박하던 첫 밴 웨이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이때까진 공지 없이 개별 통보로 끝나는 게 보통이며, 공지로 올라오는 경우 대부분 리셋 문제가 아닌 총력전 핵 사용 계정에 대한 문제라 그 숫자가 절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핵으로 양산된 리셋 계정이라고 해도 공개 당시 한섭 총력전 액티브 수 이상의 계정이 일시에 정지되었고 1년만에 밴 웨이브 공지로 올라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애초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1차 밴 웨이브 이후 핵계정에 대한 경각심이 널리 퍼진 상태라 피해를 본 경우가 적었고, 1차 밴 웨이브를 통해 밴에 대한 신용성도 높았기에 '애초에 잘못한게 있으니 당한 거다.'라며 핵리세 업자들과 밴 당했다는 피해자를 비웃는 것이 주된 반응이었다. 한편 첫 밴웨이브가 수영복 한정 연타 시기였고, 이번 밴웨이브도 인권캐인 히마리 픽업 이후에 공지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빨아먹을 거 다 빨아먹고 팽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89]
3.3.8. 9월 26일 점검 후 대규모 오류
본래 6시에 끝날 점검이 10시까지 연장 점검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조력자 3인 확장, 예전 가이드 미션 활성화 등이 패치에서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와중에도 그 흔적이 남아 조력자로 선택 가능한 캐릭터 수는 2인임에도 슬롯은 3개로 표기 되어 한 칸이 비어보이는 현상이 발생하였다.이렇게 11시간이나 점검이 이어졌음에도 오픈 이후 버그가 상당히 많이 발견되었다. 정월 웹 이벤트 첫 날 보상이 200AP와 900복주머니였는데, 이를 우편함에서 수령할 시 복주머니가 증발하는 상황이 일어났으며 다음날 오후 2시에 복주머니를 일괄 재지급하는 것으로 조치되었다.
또한 전술대회 지형이 시즌 5의 지형으로 갑작스럽게 바뀐 오류가 발생하여 다음날 오후 임시점검을 통해서 원상복구되었으며, 장비 일괄 업그레이드 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것은 가챠 관련 버그로,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신 캐릭터를 획득해도 캐릭터 명함 획득 연출 및 표기가 출력되지 않아 몇몇 유저들이 캐릭터를 획득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가챠를 더 돌리는 일 또한 벌어졌다. 이 버그 또한 다음날 임시점검을 통해 해결되었으며 10회 모집 티켓이 보상으로 주어졌다.
3.3.9. 현대백화점 콜라보 부실 운영 사건
현대백화점 콜라보 오픈에 앞서 예약을 모바일로만 가능하고 서버가 불안정하기로 유명한 카카오톡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가 시작 2분만에 시스템이 먹통이 되어 예약을 못하게 되었고, 약 40분 이후에 서버가 안정화되는 이슈가 있었다.오픈 후에는 의류에서 문제가 터졌다. 알파 점퍼 내에서 갑자기 뜬금없는 담배 냄새나는 마스크가 나오는가 하면, 알파 점퍼가 28.9만 원에 판매 중인 기존 항공 재킷에 아비도스 로고 붙히고 택만 갈아끼운 채 만 원을 더한 29.9만 원에 판다는 정황이 나왔다. # 또한, 일부 굿즈 품질에 하자가 발생했다. 단 하루 사이에 발견된 하자 모음
후속대처 또한 논란이 많다. #
3.3.10.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
사건 자체는 메이플스토리에서부터 발발했지만, 해당 논란으로 인해 2023년 11월 26일 02:10에 김용하 PD의 공지가 올라왔으며, 스튜디오 뿌리에서 작업한 애니메이션 PV 몇 작품이 비공개 전환되었다.
사실상 일본이 본진인 블루아카의 특성상 일본 쪽에도 해당 소식이 퍼졌으며, 외주로 제작된 RABBIT 소대 이벤트 당시의 PV[90]에 숨겨져 있던 남성 혐오 사인이 재조명 받기도 했다. #
3.3.11. 5시 23분 대사 논란
블루 아카이브/이벤트/순백의 예고장: 허식의 저택과 미학이 머무는 곳 한국 서버에서 개최된 이벤트 당시 아리스가 새벽 5시 23분이라고 말하는 대사가 들어갔다. 해당 대사는 일본 서버 이벤트에서는 포함되지 않은 대사였고 그로 인해 일베 관련 시나리오 성향이 삽입된 것이 아닌가 의혹이 생겼는데, 스토리 원문은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이며[91] 스토리 상 5시 20~27분에 이어진 대화이므로 단순히 우연의 일치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과 하필 정확히 겹쳐 의심받을 만한 일치라는 주장이 오갔고 관련 기사에 두 주장이 모두 소개됐다. 무엇보다 11월 뿌리 페미니즘 사태로 인해 이 또한 국내에서 통용되는 사회적인 의미 측면에서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조명된 바가 있다. 해당 의혹 이후 넥슨 측에서는 이 문제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시나리오 변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23년 12월 중순 패치로 대사가 '5시 20분이 막 지났다'로 변경되었다. 이에 대해 루리웹 및 클리앙에서는 집게손 논란 때와 달리 왜 공식적인 사과문 없이 스리슬쩍 지나가냐는 반응이 많다. 넥슨 커뮤니티 반응 클리앙 반응3.4. 2024년
3.4.1. 아로나 오르골 와디즈 펀딩 퀄리티 부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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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9,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 대비 오르골의 부속품인 아로나 피규어의 퀄리티가 흡사 사신상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어색한 조형으로 나왔다. 1-2만 원짜리 경품 피규어 보다도 낮은 퀄리티를 두고 많은 감자로나, 와로나 등이라 부르며 까고 실제 아로나 일러스트에 합성해버리는등 유저들이 분노와 조롱을 보냈다. 시중에 판매되었던 다른 굿즈형 오르골들도 이렇게 비싸게 팔지는 않았다.
펀딩 페이지 자체도 신뢰를 주겠다는 마음가짐 조차 없었는데 게시된 개발진의 실제 사진이나 이름은 제페토의 가상 아바타로 대체되었고 색상 이상이나 스크래치는 제품 불량 사유가 아니라며 환불을 거부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대놓고 저질굿즈로 오타쿠 돈좀 뜯어보겠다는 심보로밖에 보이지 않는 탓에 판매업체는 물론 기본적인 검수도 안하고 이런 업체와 협업을 하기로 계약한 넥슨 역시 대차게 까였다.
이런 식으로 커뮤니티가 들끓자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와디즈 신뢰안전팀에서도 이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로이체 측에서 제품의 퀄리티와 가격에 대한 해명을 19일까지 공지하지 않는다면 펀딩을 취소하겠다는 통보 #를 하였다. 그러나 로이체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고, 와디즈가 예고한 날짜에 오르골 콜라보 펀딩 페이지가 비공개 처리되었다. 이에 블루 아카이브 공식 트위터에는 펀딩이 취소되었다는 안내가 올라왔고, 로이체 측도 사과문을 올렸다. 당연히 사과문에 대한 반응은 서브컬처 시장을 우습게 알고 대충 만들었는데 안 될 것 같으니 도망친다는 조롱이 많은 편.
3.4.2. 3차 리세계정 밴 웨이브
2월 22일 총 128,831개의 계정이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이유로 정지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3.4.3. 갤럭시 S24 Ultra 콜라보 되팔이 대응 부실 및 품질 불량 논란
3월 18일 블루 아카이브 갤럭시 S24 Ultra 액세서리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이 되팔이들로 인해 정작 인게임 유저들이 구매를 하지 못한 이슈가 발생했다. 판매시작 즉시 결제를 하더라도 동시 결제자 폭주로 인한 오류로 결제 취소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기때문에 오히려 비교적 늦게 결제한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즉,결제까진 성공했어도 구매를 성공했는 지는 복불복이었던 것이다.애초에 물량도 2,000개 밖에 뽑지 않았고, 판매 시작한지 1분 이내로 전량 매진된 것도 모자라 판매가 종료되자마자 값을 2배 이상으로 불리는 되팔이들이 창궐하는 등 관리를 전혀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유저들에게 비판받았다.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했거나 구매 자격을 제한했다면 되팔이 형성도 막고 재고부담도 덜어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수요에 한참 못 미치는 물량을 아무런 제한 없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하니 이러한 문제가 벌어진 것.[92] 판매 방식이 너무 노골적인 되팔이 유도였기에 판매 시작 이전부터 공식 커뮤니티에서 크게 우려되었고 물량을 늘려달라는 등의 요청이 많았으나 결국 이 방식 그대로 판매가 진행되면서 우려됐던 게 그대로 벌어지고 말았다. 한편 공식에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아무런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구매에 성공한 사람들의 평가 또한 좋지 않은데, 아크릴 안에 기포, 본드 자국이 남아있거나 # 구성품이 누락되어있는 등( #1, #2) 34만 원짜리 삼성 제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퀄리티가 영 좋지 않아 또 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하는 알려진 하자 목록이다.
- 스크래치가 난 케이스
- 어른의 카드 누락
- 케이스에 찍힌 자국
- 사람 체모, 비닐 등 이물질
- 스마트톡 불량
- 아크릴 파손
- 아크릴 본드자국 + 기포
- 리본 내부 철사가 리본을 뚫고 나옴
- 리본 내부 자석 누락
- 프라나 이름표 누락
- 같은 종류로 2개 들어간 케이스
- 거꾸로 꽂혀있는 프라나 이름표
이에 실망한 유저가 판매사인 카카오커머스에 교환 문의를 넣어봤지만, 상품이 품절되어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안그래도 지금까지 한국 콜라보 굿즈가 발매될 때마다 계속해서 하자가 발생하였고, 특히 본 콜라보 제품은 삼성전자라는 역대 가장 큰 기업과의 콜라보에[93] 역대 가장 비싼 제품인 만큼 제품 하자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도 그만큼 크게 폭발했다. 한 IP가 다양한 콜라보를 하고 또 다양한 미디어믹스 및 굿즈를 내는 것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IP 파워를 확장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계속되는 콜라보 굿즈 관련 논란때문에 오프라인 콜라보 굿즈를 내는 것에 대해서 유저들의 회의적인 시선이 많아졌다.
3.4.4. 4월 30일~5월 1일 3회 연속 점검
블루 아카이브 글로벌 서버에서는 처음 터진 4대 명검 사건. 그것도 일섭처럼 한 번에 엄청 길게 점검을 한 게 아니라 정기점검까지 포함해 점검을 3번 연속으로 하게 된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rowcolor=white> 시간 | 이벤트 | 비고 |
| 4월 30일 | ||
| 11:00 | 정기점검 시작 | 예상 종료 시간 16:00 |
| 14:50 |
정기점검 조기 종료 패키지 무한대 수령 버그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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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0 | 1차 긴급점검 시작 | |
| 18:00 | 1차 긴급점검 종료 예상 시간 22:00로 공지 | |
| 21:40 |
1차 긴급점검 조기 종료 보상 무한대 수령 버그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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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3 | 2차 긴급점검 시작 | |
| 22:36 | 대만서버, 2차 긴급점검 종료 예상 시간 02:00로[94] 공지 | |
| 5월 1일 | ||
| 3:54 | 긴급점검 이후 진행상황 및 조치 예정사항 안내 공지 | 예상 종료 시간 08:00 |
| 06:00 | 2차 긴급점검 조기 종료 | |
그렇게 오후 10시 종료 예정이라며 6시 즈음에 재공지를 하였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이따구로 할 거면 그냥 오후 4시까지 점검하지 왜 조기 오픈하냐'며 비판하는 반응이 많다.
점검 보상으로 840개의 청휘석을 추가로 줬는데, 공지에서는 600+840이 아니라 840으로만 표기해서 고작 청휘석 240개로 퉁치냐는 오해를 받았다.
긴급점검은 9시 40분이 지날 즈음 종료되었는데 약 30분이 지난 10시 13분경 우편함에서 보상을 중복으로 수령할 수 있는 버그가 터진 것이 확인되면서 또 긴급점검이 시작되었다. 이때가 세 번째 연속 점검이다.
하필이면 점검 사고가 4월 30일 말일에 터져버리는 바람에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원스토어 유저들도 피해를 보았다.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는 4.30 ~ 5.1 양일간 30퍼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매월 갤럭시 스토어 집결 등급(총결제액 10만 원 이상 시 다음달 1만 원 포인트 증정)을 노리고 결제를 기다리던 유저들은 고스란히 등급을 날리게 되었고, 원스토어 유저들도 쟁여놓은 쿠폰과 포인트를 쓰지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게 되었다. 이런 피해는 블루 아카이브가 아닌 각 스토어 정책에 따른 것이라 보상도 못 받기 때문에 유저들의 분노가 더 쌓여가고 있다.
그 와중에 버그를 악용했던 유저들은 전원 청휘석 압수 + 자비없이 게임 영구정지 크리를 먹었고, SEASON #2 시로쿠로 대결전 보상으로 지급된 10회 모집 티켓은 이날까지 기간 한정이라 많은 유저들이 콜라보 학생을 뽑으려고 아껴두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개발진들의 실책인 만큼 5월 7일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되었다.
이날이 후우카의 생일이었기에 후우카가 불쌍하다는 반응이 크게 공감을 얻었다.[97] 이날 정기 점검에 연장 점검도 모자라 긴급점검까지 겹쳤고, 그 상태로 5월 1일로 넘어가면서 점검 전[98]에 미리 생일을 축하해 준 유저 외에는 전부 후우카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에 분노하고 탄식하는 반응들이 많았다.
거기다 하필이면 이날은 어과초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된 날이었는데 모처럼 해당 이벤트를 즐기려던 유저들 입장에선 하루를 날려버린 셈이었다.
자정이 지나도 종료 예정 시간이 공지되지 않아 유저들을 기다리게 하다 새벽 2시를 넘어서야 공지사항으로 종료 예정 시간을 오전 8시로 고지하였으며, 이후 오전 6시에 점검이 조기 종료되었다.
긴급점검 보상으로 청휘석 1200개가 지급되었으며, 사과 보상으로 10회 모집 티켓 2개, 1000 AP, 전술 대회 코인 150개, 스케쥴 티켓 7개 , 현상수배 티켓 7개, 학원교류회 티켓 7개, 이벤트 재화 각 1000개씩 추가로 지급되었다. 보통 이런 긴급점검 발생 시 보상은 유저들의 실질적인 손실을 철저히 계산하여 거기에 약간의 +α만 더해 지급하는 반면 10회 모집 티켓이 2개나 포함되어 있는 등 사과 보상이 상당히 후한 편인데, 상술한 복합적인 원인들 때문에 유저들의 실질적 및 심리적인 피해가 큰 편이라 그만큼 보상을 크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
3.4.5. 2.5주년 온리전 멤버십 인증 및 클린 예매 미적용 논란
3.4.6. 6월 11일 긴급 점검
정기 점검이 1시간 일찍 끝난 이후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의 보상이 4회차 보상이고 소탕을 하더라도 업적이 깨지지 않는 버그가 발견되어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종료 시각은 미정으로 공지된 이후 추가수정 없이 20시 30분 경에 끝났다.3.4.7. 9월 11일 밴웨이브
9월 11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약 82000개의 계정을 비정상적인 이용으로 차단했다는 공지를 올렸다. 2023년 이후로 약 1년만의 대규모 밴웨이브다.3.4.8. 3주년 기념 라이브 대만, 홍콩 국가 표기 논란
기사
키보토스 라이브 3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위와 같이 유저 통계 소개 과정에서 대만과 홍콩을 서비스 지역이 아닌 국가로 표기했다. 중국과 대만을 동시 서비스 하는 게임의 경우 이런 논란을 피하기 위해 서버나 지역으로 표기한다. 이로 인해 중국 블루아카 비리비리 계정에서 대만과 홍콩은 중국의 영토이며, 넥슨 측에게 책임소재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공지글을 올리면서 일본 및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의 태도에 대한 논란이 생겼고, 요스타뿐만 아니라 중국 유저들도 합세해 트위터를 비롯한 SNS의 한국 서버 계정에 사죄를 요구하는 멘션 테러가 벌어졌다.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과문에 대해 두 가지 반응을 보였는데 블루 아카이브 운영진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며 우려하는 반응과 사과문 공지 자체는 시장 사정을 고려하면 사과를 안 할 수도 없으니 '마음에 안 들긴 해도 이해는 한다'는 반응으로 나뉜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중국의 이런 자문화중심주의적 행보에 대해선 당연히 비판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며[99] 이는 트위터 멘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영미권을 비롯한 중국을 뺀 해외의 유저들도 마찬가지다.
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각에서 '대만인들은 이런 일을 하도 겪어서 심드렁한 반응이다'라고 주장한 바와는 달리 대만 블루 아카이브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과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며 대만 최대 게임 전문 웹진 '바하무트'의 기사의 댓글에서도 사과문에 비판적인 반응들이 대다수다.
이후 블루아카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유튜브 영상은 내려갔고 이후 편집본을 세 개로 나누어 올렸는데 국가를 서버로, 글로벌에서는 Region(지역)으로 표기를 바꿨다. 다음날 10월 20일 새벽에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버 트위터에 관련 공지( KR, EN)를 올렸고, 그걸 중국 블루 아카이브 비리비리 계정에서 업로드 했다. #
공지에 언급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라는 표현은 중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장사를 하는 외국업체의 사과문 내지는 공지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인데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정부도 합의한 양안관계 원칙이 '일개중국 각자표술'이기 때문이다. 즉, '중국은 하나고 다만 그 중국이 중공인지 대만인지는 각자 주장한다'라는 것으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라는 표현 자체는 중국은 물론, 대만의 대중 외교원칙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외국 업체들이 자주 사용한다. 즉, '너희들도 하나의 중국 자체는 맞다는 거잖아?'라는 것.[100]
그러나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표현이 아예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 92공식 자체도 대만 내에서 논란이 있으며[101] 이 사건 공지가 올라오게 된 계기도 정황상 중국 측의 요구로 인한 것으로 보이고 운영 측이 대만 공지의 '하나의 중국'부분을 대만에서 쓰는 정체자가 아닌 중국이 쓰는 간체자로 적는 등 중국을 달래기 위한 공지로 보여 여러모로 '결국 중국 요구에 순응한 것 아니냐'라는 대만 유저의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상술하듯 대부분의 대만 유저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에 이어진 대만 내 스토어 불발 및 잠정적 중단[102]으로 인해 민심이 나빠지면서 블루 아카이브의 대만 채널 역시 구독자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적어도 대만 유저들은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사과문이 중국 유저들의 요구로 작성된 만큼 실제 입장과는 달라도 중국 중공 위주의 통일을 지지한다고 받아들여질 여지도 있다.
[1]
여담이지만, 훗날 공개된 에이미도 리트윗 수의 10배 가까이 되는 인용 폭격을 받았다.
[2]
제목은 일상 스냅 NA. Full.
[3]
이는 상당히 공을 들였던 삼성역 입체광고나, 300연챠의 초기 시스템이 아닌 현재 일섭 빌드(200연챠+중복 엘레프)를 가져온 전향적인 과금 모델, 오픈 이후 첫 서버 점검까지 한번도 터지지 않았던 서버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4]
다만 넥슨은 사원을 징계로 퇴사시키는 경우가 손에 꼽히게 적은 기업인 걸 감안하면 현직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당장 과거 출시작이었던 서든어택2만 보아도 폭풍전야로 대표되는 넥슨 측 관계자의 저격성 SNS 글이 이슈로 뜨거나 그와 관련한 내부분쟁 떡밥이 도는 등 말이 많았다. 가장 최근의 사례인 다크 앤 다커 사태라던지,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논란이 시발점이 된 스튜디오 뿌리 사태와 관련해 블라인드에서 넥슨 측 직원들이 사내 분위기 등에 대해 언급을 하던 것들을 보면 넥슨의 사내 분위기나 윤리 교육의 수준 등이 현 시점에 이르러서도 그렇게 좋지는 못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5]
다만 당시 인터뷰에서도 일부 컨텐츠는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언질을 주긴 했다.
[6]
대표적으로
카운터사이드와
바연등.
조조전 온라인처럼 돈이 잘안된다고 돌연 서비스 종료를 한다던지 등등.
[7]
베타라서 순위별 차등 보상이 없다. 난이도별 클리어 보상 차이는 있다.
[8]
1년 이상 차이가 나는 게 아닌 경우 일섭, 글섭의 초기 격차를 좁힌 사례들이 꽤 있고, 얼마 전부터 넥슨이 퍼블리싱 중인
코노스바 모바일 또한 한국 서버 출시 전 미리 컨텐츠 진도를 빨리 당길 것이라고 예고 한 후 콜라보나 가챠 일정을 당겨오고 있다. 다만 이쪽은 각종 이벤트들로 재화 퍼주는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해당 측면에선 더 낫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예시로
벽람항로랑 비교할 수 있는데 벽람항로는 인게임 재화로 캐릭터를 제작하는 건조 시스템이여서 일정을 앞당겨도 가챠 게임보다 여유로운 반면 블루 아카이브는 가챠 게임이고 한정이 아닌 캐릭터 임에도 일섭에서도 조각수급이 제한돼있는 캐릭터들이 있는 차이가 있다.
[9]
정기점검 보상 480개, 2장 스토리 업데이트 기념 1200개가 정기점검 후에 지급되었으며, 이후 긴급점검과 쿠폰 보상으로 1200개 추가 지급되었다.즉, 총 2880개의 청휘석이 이날 지급된 것.
[10]
흔히 입장시 표시되어 있는 맵의 추천 레벨과의 차이로 알려졌었는데,
몇몇 컨텐츠에서 유닛의 레벨과 맵의 추천 레벨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11]
특별의뢰와 함께 한섭에서 공개된 지역 중 가장 난이도있는 지역이며, 행동력과는 별개의 티켓을 소모해서 재화를 얻기에 효율이 매우 높다.
[12]
이런 핵 사용자들 중 제일 유명한 유저가
존나쎈시로코였다. 이 유저는 25일 차단당했다고 전해진다.
[13]
더 정지했을수도 있으나 그 당시 파악된 것은 2명뿐이다.
[14]
특히나 당장 테러를 벌여야 한다는 블아챈과 업데이트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는 블아갤 사이에 분쟁이 벌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15]
한국명 「벚꽃만발, 축제대소동!」
[16]
일본 서버의 요스타가 진행했던 픽업 문구를 그대로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으나,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함께 담당하는 넥슨 측에서는 다소 난해한 원문의 말뜻을 영어권 국가들에 전달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에 전 서버에 가능한 한 단일화가 가능하면서 직관적인 문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있다.
[17]
대화 도중 나오는 이미지의 사례#
[18]
편의점을 뜻하는 영단어 Convenient Store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 コンビニエンス ストア(콘비니엔스 스토아)를 앞글자만 떼어다가 コンビニ(콘비니)라고 부르는 것.
[19]
단 CG 현지화는 한국 서버 한정으로, 글로벌 서버는 스토리 소개 이미지 등에서 여전히 식질이 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
다만 음성언어의 장벽 문제는 2024년 중에는 해결될 문제다. 해당 연도 하반기 중으로 한국어 음성 더빙을 제공하겠다고 김용하 PD가 약속을 함에 따라 현재 대본 정리와 성우 섭외 등이 진행 중이기 때문.
[21]
관대하게 보면 가져다 준 물자를 노도카가 알아서 제3의 것으로 바꿀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스토리를 보면 알 듯이 애초에 구교사는 임시 거처이고 이 사건이 끝나는 시점에서 체리노가 까먹지 않았다면 노도카는 구교사에서 나와야 했으므로 재건을 할 이유가 없다. 이는 복각에서 수정되었다.
[22]
일본어에서 한국의 '짭새'에 대응되는 단어인 'サツ'나 'ポリ'등의 표현을 비틀어서 번역하면 자연스러울 것이다.
[23]
최종장 클라이언트 언팩의 한국어 원문 스크립트에서는 우자와 레이사의 대사로 "하지만 이렇게 간단하게 피했습니다"는 한국산 드립 대사가 나왔는데, 번역본에서는 평범하게 뭉게졌다.
[24]
앱플레이어의 매크로 사용 등 다양한 설이 제기되었으나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25]
당시 우마무스메는 2위와 격차를 아득히 벌린, 명실공히 부동의 매출 1위 모바일게임이었다. 같은 논리라면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모바일 게임이 실패작인 셈. 또한 일본 서버 당시 속칭
갓겜충들이 이러한 논리로 블루아카를 공격했던 탓에 이러한 갓겜충 논리에 신물이 난 블루아카 유저들도 상당수 있었다.
[26]
그런 거 없이 그냥 남은 기간만 날리는 경우도 있었다.
[27]
'새로운 모자다 ㅋㅋㅋ'라고 말하고 있다.
[28]
히비키, 이오리, 슌, 하루나
[29]
여담으로 이는 정말로 기획 의도대로일 가능성이 있다. 소셜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는
'무너진 밸런스가 수익을 창출한다' 는 문구가 나타내듯 캐릭터 간 성능과 성장 재화의 불균형은 수요를 발생시키고, 이는 곧 게임사의 수익으로 이어진다.
[30]
해당 문제는 버그 발생일부터 생성된 계정에 한해 발견되었다.
[31]
캐릭터 기본 능력치와 성급에 따른 추가 능력치에는 문제가 없었다
[32]
넥슨 게임즈의 원 영상은 이루아 프로젝트 철회 후 비공개 되었다.
[33]
유저들을 1타로 빡치게 만든 발언이다. 아무리 컨셉이라고 해도,
태도가
너무 형편없었기에 이 발언은 이루아가 철회될 때까지 두고두고
마르고 닳도록 까였다.
[34]
아직 영상이 반도 안 지났는데 단 네 글자만으로 한국 서버 고객들의 깊은 탄식을 자아냈다. 한국 서버 초기 블루 아카이브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몰?루 밈은 문자열에 '루'가 있을 시, '루' 앞에 물음표 혹은 느낌표를 넣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넥슨 측이 이런 간단한 밈 조차, 심지어 자사의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준 흥행 요소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블루 아카이브로 벌어들인 돈은 넥슨의 다른 차기작 개발에만 쓰고 있으며, 재투자에 대한 관심은 1도 없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다.
[35]
올바른 용례는
아!루,
코하?루, 그리고 지금 같은 이루아의 경우 '이?루아'이다. 단,
은?행 털!자와 같이 이름이 아닌 2 음절 사이에 의도적으로 문장 기호를 넣기도 한다.
[36]
영상 전체를 통틀에서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언급이 딱 한 번 나왔다. 이럴거면 공식 영상 제목에
[블루 아카이브]는 왜 달아 놓는 거냐며
불만이 일었다.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라도 했으면 유저들에게 최소한의 동질감이라도 주었을텐데 말이다.
[37]
일의 자리에서 반올림을 하면 150이고, 십의 자리에서 반올림을 하면 200으로 반올림으론 160이 나올 수가 없다. 굉장히 원시적이지만
수포자 같은
백치미를 노렸다거나,
단신인 것에 컴플렉스가 있어 보다 높은 키를 고집하는
모에요소를 어필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38]
전조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달 전 내부 관계자로 추정되는 유저로부터
넥슨측이 블루아카 프로모션에 버튜버를 기용한다
ⓐ는 제보가 있었고, 데이터 마이닝을 하는 또 다른 유저로부터도 '
v'를 적어두며
버튜버 콘텐츠가 제공 될 것임을 예고했었다. 단지, 두 정보 제공자 모두 이렇게까지 괴악한 컨텐츠라는 것까지는 미처 예측하지 못했고, 이들의 유출글을 읽은 대부분의 유저들도 넥슨판 '
아로나 채널' 정도로만 여겼었다.
[39]
일본에서 공개되는 게임 외 컨텐츠는 요스타의 주도로 만들어져 요스타가 모든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서비스를 퍼블리싱하는 넥슨이 아로나 채널 같은 캐릭터 음성 컨텐츠를 글로벌 마켓에 제공하기 위해선 이러한 컨텐츠들을 요스타로부터 별도로 사와서 역식질을 한 뒤 배포해야 했다. 넥슨 입장에선 이같은 지출이 반갑지 않았고, 비교적 저렴한 외주 제작 버튜버로 노선을 틀었던 것.
[40]
블루 아카이브에서 비호감의 선두주자로 가장 인기 없는 캐릭터인
코토리와 이루아 둘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게시물에서 압도적으로 코토리가 선택되는 등 한국 소비자들의 이루아에 대한 반감은 엄청나게 컸다.
[41]
모바일 플랫폼에서 수백개의 캐릭터를 등장시켜야 하는 수집형 가챠게임의 특성상 캐릭터의 외형과 애니메이션 품질은 1~2인 동시 등장이 고작인 버츄얼 유튜버 모델링의 품질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이루아는 전문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것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조악한 만듦새였으며, 성우 연기와 대본마저 맨정신으론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 하드코어 버튜버 팬덤마저 외면하게 되었다.
[42]
이벤트에 '3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를 기억하라!'라고 적혀있어 유저들은 이때 이루아가 라이브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3]
링크
[44]
금요일 낮 12시에 발표된 이루아였기 때문에 유저들은 일요일이 지난 월요일에 공지가 있겠거니 했다. 그런데 김용하는 8시간 만에 취소 공지를 내놓았다.
[45]
이 정도로 극적인 민심 반전이 일어날 수 있었던 까닭은 그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46]
현재 모아린은 모든 영상을 내리고 은퇴한 관계로, 제3자의 클립
#이나
타 유튜버의 합방 영상에서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47]
"큐라레를 본인의 역량 부족으로 날려먹고 절치부심하여 만들었다는 신작을 자기 손으로 말아먹는 실정을 보면 아직도 제작자로서의 마음가짐이 형편없다 못해 끔찍할 수준이다. 도대체 제정신은 맞나?"라고 독설을 퍼부은 것이나 다름 없다.
[48]
이전에
가우르 구라와의 콜라보를 통한 Target for love 커버곡이 호응을 이끌어 냈다.
[49]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생성된 계정인지는 불명이나, 정상적으로 리세를 했다면 달성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퀘스트 업적과 스테이지가 진행이 안 되어 있는 것을 보아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임의로 게임을 변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50]
이 또한 시기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1월 말에 총력전 인권캐 시라스 아즈사와 2월 말부터 시작된 PVP 메타를 바꾸는 수시로, 총력전 적폐 수즈사 한정 픽업이 열렸기에 핵계정을 구매한 일부 유저들도 계정의 문제점을 모른채 지갑을 적극적으로 열었을 가능성도 크다.
[51]
통칭 봇이라 불리는 AI 유저까지 포함된 수치이다.
[52]
전술대회 보상인 전술대회 코인은 대규모 이벤트때 AP를 충당하는데 필수적인 재화이다. 45개를 쓰면 총 90AP를 충전할 수 있고 코인 10개로 새로고침을 하면 또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총 3번 더 할 수있기에 전술대항 코인을 잘 모아놨다면 하루 최대 360AP를 수급할 수 있다. 특히 360AP는 청휘석으로 3번 충전해야 채울 수 있는 양으로 0충전 유저 기준 90 청휘석(약 2000원 이상의 가치)을 아낄 수 있다.
[53]
그런데
일섭 전술대회 시즌 2는 접속순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즉 실제로는 순수 접속순이었던 한섭의 배치가 더욱 문제가 큰 것. 하지만
이후 공지에서 안정성 문제로 그룹 배치 룰 수정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떻게 된건지는 수수께끼의 영역이다.
[54]
사실 해당 유저는 그룹 배정이 아니라 대항전에서 이기고도 순위가 떨어져 기분을 잡치는 상황에 대해 항의한 것이다. 김용하 PD가 일섭 그룹 배정에 관해 사과했다는 이야기는 틀린 셈. 하지만 그룹 배정 방식의 개선이 언급되었으니 이후 개선이 있었을거라고는 예상할 수 있다.
[55]
오른쪽 광고를 처음 올린 유저는
주작 분탕으로 720시간 차단을 당한 후
무고함을 주장하다가
미친 사람이 아닌 선구자였다는 게 밝혀졌다.
[56]
아무 단어에다 '괴'만 붙이면 부정적인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범용성 때문에
괴임,
괴헨나,
괴하루,
괴임괴발부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탄생했으며, 끝내는
괴즈나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57]
자기 부서 일이 아닌 이상 모를 순 있다. 하지만 자기 회사에 문제가 터진건데 그걸 타인에게 무슨 일인지 알려달라고 하는 건 눈치없는 행위가 맞다. 거기다가 이런 댓글은 비아냥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58]
개중에는 9시 이후에 기한이 만료되는 유저가 7시 만료 유저들을 놀리다가 추가 점검으로 본인들도 AP를 날리게 된 웃지 못할 경우도 있었다.
[59]
AP도 청휘석을 통한 충전을 포함해 존버를 하지만, 현상수배 티켓은 순전히 월정액+청휘석으로 추가 구매만으로만 존버해야하기 때문에 유료 재화 소모 비중이 더 높다.
[60]
처음에는 임시 점검 조기 종료시간인 11시까지 증발한 AP를 보상해주는 걸로 공지 되었으나, 임시 점검 사전 공지 시간이었던 12시를 믿었던 유저들 중 점검 조기 종료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11시에 접속하지 못하여 11시~12시 사이에 AP가 날아간 유저들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하지만 추가 공지를 통해 임시점검의 조기 종료시간이 아닌, 처음에 공지된 종료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그 사이 AP가 증발한 유저들까지도 보상해주는 걸로 변경하면서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1]
비슷하게 직전 총력전이었던 야전
페로로지라에서도 일섭에서 발생했던 페로로 즉사 버그가 똑같이 발생해 총력전 집계 기간에 해당 유저들에 대한 점수 수정 작업을 따로 진행했는데, 계속 같은 실책을 반복하는 모습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A]
로드맵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미래시 대로 넘어올 경우 이번 업데이트 때 개편된다.
[A]
[64]
노트10 시리즈가 최초로 12GB 램을 탑재하여 출시되었다. S 시리즈의 경우 갤럭시 S20 시리즈가 전 모델 기본 12GB 램 탑재에 울트라 512GB 모델이 갤럭시 최초로 16기가 램을 탑재했고, 갤럭시 S21~S23은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은 8GB이며 울트라 모델은 12GB, S21 울트라는 S20U와 마찬가지로 용량별로 12GB와 16GB 램으로 이원화하여 탑재했다.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의는 12GB 램이며 Z 플립 시리즈는 8GB다.
[65]
가끔 6기가 이상의 기종에서도 접속 시 튕김 현상이 일어난다.
[66]
그마저도 안드로이드 11부터는
가상 램이 OS에서 지원되어 극단적으로 램 용량을 늘릴 수 있는 덕분에 이런 초저가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최근 수년 이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램으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는 거의 없다.
[67]
XS, XS MAX, 11 시리즈, 12 mini, 12, 13 mini, 13, SE(3세대)까지 4GB 탑재. 그 이후인 14 시리즈와 12~13 Pro 및 13~14 Pro Max는 6GB.
[68]
공지에는 '계정이 삭제되었다'는 커뮤니티 유저들의 댓글들이 달렸고, 해결 공지 이후에도 문제가 그대로라는 반응 또한 나타나고 있다.
[69]
족제비와토끼 저격 글 아카이브.
#1
#2
#3
[70]
글로벌 서버의 계정 레벨 60 이상 제한을 두었는데 블루 아카이브에서 레벨 60을 달성하는데는 평균 1~2달 사이가 걸린다. 즉, 되팔이들이 급하게 아이디를 만들어서 유저인 척 들어오는 꼼수를 쓰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졌다.
[71]
일섭에서 진행됐던 황륜대제 이벤트는 볼륨 자체가 매우 컸다. 황륜대제 스토리를 크게 나누면 3가지인데 1. 인게임 스토리(하스미 주역의 실행위원회 이야기), 2. 소설, 만화, 오디오스토리(히나, SRT, 준코, 세나, 세리나), 3. 인터뷰 연재와 각종 영상(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은 기타 동아리 이야기)등이고 이 3가지의 스토리는 각각 별개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 개연성이 연결되며, 스토리 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기에 한편의 커다란 이야기를 만든 셈이나 다름없었다. 문제는 글로벌 서버는 3번의 내용은 아예 패싱해버렸고 2번도 이벤트 기간내로 즐길수 있었던 일섭과는 달리 2달후에나 볼 수 있다. 즉, 글섭은 이벤트 기간동안 1번의 스토리만 볼수 있으며 전체 이벤트 스토리에서 60~70%가량의 볼륨을 차지하는 2, 3번 스토리는 그대로 붕 떠버렸다.
[72]
스토리 굿즈는 디지털 판매도 없이 황륜대제 스토리가 모두 끝난 6월 말에 배송되는데, 일섭도 2달 뒤에 배송이 됐지만 일섭과 달리 한섭은 디지털 판매도 없다보니 미래시와 스토리 전개를 생각하면 너무 늦는다는 비판이 생겨났다.
[73]
정확히는 넥슨게임즈가 넥슨코리아의 산하에 있는 구조다.
[74]
해당 사태 이후에 한국어 번역 영상이 내려간 것과는 달리 영어 및 기타 언어 번역 영상은 그대로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75]
넥슨 게임 중에 해외 서비스로 진출한 게임들의 유사한 문제인데,
모 게임에선 '
국가 징징'으로 알려져있다. 컨텐츠와 이벤트도 타 국가와 비교해도 국내는 뭔가 하나씩 빠지거나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내수차별 문제는
현재진행형이다.
[76]
그 와중에 해당 공지의 댓글에서 이루아 논란때 나왔던 "알면 아직 용하씨가 큐라레 디렉터겠죠" 보다도
더 촌철살인인 일침이 나와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77]
특히나 해외채널 영상은 별도의 번역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불탄다고 하루만에 4개언어의 영상을 뚝딱 만들 수 있는 분량이 아니다.
[78]
대다수 커뮤니티에서는 일단 넥슨 측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빠르게 공지를 올렸다는 점, 그리고 이번 일은 인게임 외인 미디어 매체의 부재로 생긴 상황이라 금방 해결될 상황은 아니라는 점을 들어서 기다리자는 분위기도 있고 미디어 매체로 인한 부재가 쌓이고 쌓이다가 터져버린 이번 사태에 대해서 실망감을 드러내는 유저들에 대해서도 존중해주는 분위기이다.
[79]
허나 전자, 후자 상관없이 이번 사태에 대해 운영진이나 개발진 쪽에서 미숙한 대처를 보이면 언제든 들고 일어나서 운영진과 개발진의 미숙한 대처에 대해 비판해야 한다는 의견만큼은 유저들 사이에서 일치하였기 때문에 현재로선 평소처럼 커뮤니티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러한 일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상태에 가까운 분위기이었다.
[80]
때문에 이 사태를 초기에 지적했던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는 분탕으로 인한 완장과 갤러리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높아 이 사태에 대해 언급할 경우 최대 6시간동안 차단하겠다고 선언한 후 소강상태에 들었다. 아카라이브 채널은 이 사태에 대해 비판적이었지만 5월 3일자로 소강상태에 들어가고는 하루에 한개정도의 비판글이 개념글에 올라올 정도로 줄어들었다.
[81]
루리웹에서는 계속해서 비판하는 게시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현 사태와 관련없는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어 더빙과 같은 엉뚱한 비판을 하는 게시글이 BEST에 오르다가 비판받으며 내려가니 슬그머니 블루 아카이브를 지우고 한국어 더빙을 안하는 것에 대한 날선 이야기를 하는 등 이번 사태에 대한 논점을 왜곡해 엉뚱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소위 분탕 게시글이 여러번 올라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3일과 4일에 걸쳐 규정을 어긴 카린과 네루의 일러스트가 올라올때마다 잠시 조용해질뿐 다시 비판적인 게시글들이 올라왔고 김용하 PD의 '개발자 편지'와 후일담 1화가 올라온 후에야 분탕으로 인한 댓글이 역으로 과거행적등을 비판받으며 스스로 삭제하는 등 비교적 환기가 되었다.
[82]
쉽게 말해 그동안의 컨텐츠 차이는 그나마 정사가 아니고 2차 창작물에 가까웠기에 참고 넘어갔지만, 이번 황륜대제 이벤트에서 누락된 스토리는 공식에서 게임 내 세계관에 개입한 정사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만 봤을 때는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통편집 당한듯한 경기 내용 등 유저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요소들은 게임 외적으로 전개되는 컨텐츠까지 봐야 파악이 가능하게끔 스토리가 설계되어있어 선행으로 즐겼던 일본 서버 유저들도 이 점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멀리갈 것도 없이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확장팩 스토리 진행 도중 왜 중요 등장인물들의 핵심 서사를 소설책으로 내서 욕을 먹는지 생각해보자.
[83]
SNS 관련 요소나 황륜대제 속보나 특설 사이트를 비롯한 컨텐츠들은 경기 내용 등 외적인 디테일을 메꿔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기에 몰라도 지장이 없으나, 알면 더욱 풍부하게 황륜대제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 서비스에서 요스타의 외적 컨텐츠 전개로 인하여 황륜대제에 대한 감상과 다른 나라에서의 황륜대제에 대한 감상에 차이가 생겨버리고 말았다.
[84]
황륜대제의 외적 컨텐츠는 요스타가 전개한 부분이라는 점에서 게임 내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엮인다고 볼 여지는 적다. 황륜대제 인게임 스토리 상의 구멍은 모두 미디어 믹스 작품(만화, 라이트 노벨, 드라마 CD)을 통하여 완전히 메꿔진다. 문제는 이런 내용을 이벤트 기간내에 볼 수 있는 경로가 없으며, 외적 컨텐츠는 스토리의 큰 줄기와는 연관성이 적으나 매우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고, 황륜대제라는 세계관 내의 대형이벤트에 몰입하는데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
[85]
개발사인 넥슨 게임즈는 테스트 빌드를 그대로 올려 보상량이 조정되지 않은 채로 업데이트를 했고 일섭의 퍼블리싱인 요스타는 정보 페이지의 모자이크 처리와 부실한 대응으로 지탄을 받았다.
[86]
그 때문에 해당 주장을 펼치는 유저들은 5월 2일에 입장문을 내놓는건 너무 빠르고, 최소한 일본의 골든위크에 주말까지 끝나는 날이자 한섭 1.5주년 하루 전날인 5월 8일까지는 기다려보자고 주장했었다.
[87]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나, 일명 '개발트리아'로 불리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등은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만 있다. 특히
1.5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 예고가 떴을 땐 오히려 일본 유저들이 "글로벌 서버까지 해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88]
대략적인 인게임 대화 형식의 영상으로, 이는 일섭 기준으로 보면 트위터에서 진행된 경기 후 인터뷰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69번 각주에서 설명된 내용 중 3번에 해당하는 형식이다.
[89]
사실 객관적으로 따지면 한정, 인권캐가 픽업 중일 때 유독 리셋 계정 생성이 많아진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이번 시기의 핵리셋 양산이 운영진에서 그저 평소의 방식대로 조용히 넘어가지 못할 정도로 적지 않은 수가 발생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90]
이레이 에리가 참여했다고 밝힌 PV다. 실제로 0:02초 가량에 미야코가 해당 손가락 사인을 취한 걸 확인할 수 있다.
[91]
한국어로 쓰여진 시나리오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일본 서버에 먼저 공개하는 방식으로 서버가 운영된다. 본섭에 없는 대사가 한국판에만 추가되었다는 식의 해석은 옳지 않다.애초에 이 논란은 일섭과 관련없이 원본 시나리오 라이터가 일베성 성향을 지녔다는 의혹이라서 글로벌 서버에 오픈될동안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처음부터 수정없이 사회적 논란있는 밈을 추가했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5시 23분의 숫자를 뒤집으면 325, 아리스의 생일 3월 25일과 숫자가 같은지라 이를 맞추고 넣었을거라는 주장이 있으나 전례가 많은 일베 밈 숨겨넣기 의혹과는 다르게 그냥 시간과 숫자가 연관성이 있다고 변호하기 위해 때려 맞추기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있다.
[92]
엄밀히는 1인 1구매 제한을 걸어두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되팔이 방지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93]
물론 굿즈를 제작한 곳은 별도의 기업이며 해당 기업이 가장 큰 비판의 대상이지만, 제품을 의뢰한 넥슨과 삼성전자 역시 비판을 피할 순 없다. 대기업씩이나 되는 회사이면서도 허술하게 검수한 것은 분명하기 때문.
[94]
대한민국 표준시 03:00
[95]
정기점검은 오후 4시 종료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조기에 오픈했다.
[96]
이날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콜라보 이벤트 시작일이였는데,
미코토가 본격적으로 서버를 터뜨렸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97]
후우카의 모모톡 상태 메시지인 "한 번만이라도 평안한 하루를 (T_T)"도 함께 조명되었다.
정말 이 말대로 평안하지 못한 하루가 됐기 때문이다. 그것도 자기 생일에.
새후카의 상태 메시지인 "평온무사, 기원중"도 있다.
[98]
사실상 이날은 새벽 0시 정각에서 오전 10시 59분, 1차와 2차(오후 9시경)로 잠깐 열렸던 걸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전부 게임에 접속할 수 없었다.
[99]
루리웹,
펨코,
더쿠
[100]
실제로 대만 양당 중 하나인
중국국민당은 여전히 이 원칙을 지지하며 그래서 당장 작년 대만 총통 선거의 중국국민당 허우유이 대선 후보도 이를 재차 지지했다.
[101]
자세한 내용은
대독,
민주진보당 문서 참고.
[102]
사정에 의한 연기라고 공지했지만 기한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나 11월 중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