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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일방주의 등장인물.2. 특징
카즈델 군사 위원회 소속 장군으로, 빅토리아의 수도 런디니움을 점령한 살카즈 군의 수장이다. 살카즈에게 점령된 런디니움 수성포의 사격 통제를 담당하고 있다.[1]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런디니움에 멋대로 설치고 다니는 더블린[2]과 자경단, 로도스 아일랜드, 혼을 포함한 런디니움에서 저항하는 빅토리아군들을 경계하고 있으며, 수성포를 이용해 이들을 모두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다. 이후 화이트 울프한테 다음에 만날 때는 직접 검으로 심장을 관통시키겠다는 선언과 함께 퇴각하다 테레시스의 호출을 받고 런디니움으로 온 테레시아를 맞이한다.[3]3. 작중 행적
10지역의 메인 보스로 등장하며, 테레시스로부터 직접 하사받은 아츠 유닛 티카즈의 뿌리[4]를 이용해 공격한다. 그런데 시종일관 포스넘치는 스토리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난이도도 쉬운데다 설정상 본인이 포격을 명령한 수성포에 본인이 맞고 기절하는 기믹[5]이 있어서 호구 취급을 받는다.에피소드 11에서는 생귀나르와 함께 런디니움의 성벽을 지키면서 아스카론과 조우하는데, 과거 테레시스 밑에서 함께 검술을 배웠던 그녀가 로도스 아일랜드의 편에 서 있는 걸 유감스러워하며 실망의 기색을 내비친다.[6]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자경단과 협력한 캐서린을 놓친 파프리카와 조우하며, 어린 살카즈에게 전쟁에 대해 똑똑히 가르쳐주겠다는 명목으로 그녀를 군사 위원회로 데려간다. 파프리카는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에서 맨프레드와 동행하며 전쟁을 가까이서 목격하게 되고, 맨프레드와 전쟁에 대한 문답을 주고 받거나 외드레르가 쓴 살카즈 전쟁사 책을 건네 받기도 했다.[7]
로도스 아일랜드 소속인 미저리에게 전시 상황만 아니면 곧바로 우호적으로 대했을 것이라 말하거나, 진영에 관계없이 유능한 살카즈 전사들을 제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등 의외로 개방적인 면모가 있는 인물. 특히 부관 외드레르를 신뢰하고 있으며, 그의 글쓰기를 장려하고 부상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감옥에 따로 방을 내주는 등 각별히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외드레르는 섭정왕과 군사 위원회의 기밀을 캐내기 위해 그에게 충성하는 척 연기했던 거였고, 결국 에피소드 12에서 이네스, W와 합류하며 군사 위원회를 완전히 이탈한다.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거나 다름없음에도 맨프레드의 부하들은 외드레르 일행을 적극적으로 추격하지 않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울술라의 언급에 따르면 맨프레드는 처음부터 외드레르의 진의를 알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그가 살카즈 대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방조했다고 한다.
과거 시점인 에피소드 바벨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스카론과 함께 테레시아와 테레시스의 제자로 자랐으며, 아스카론과는 사매 겸 라이벌 관계였다. 맨프레드가 테레시스로부터 검술뿐만 아니라 군사 이론, 정치 수완 등 여러 방면의 능력을 배워 익힌 것에 비해 아스카론은 우직하게 전투에만 집중했기에 둘의 대련에서는 맨프레드가 지는 경우가 잦았다고. 이후 맨프레드는 테레시아와 테레시스가 신념의 문제로 갈라설 때 테레시스의 군사 위원회에 남았으며, 테레시아를 따라 테레시스와 대립한 아스카론과는 적대하는 사이가 된다. 2부에서 테레시스, 테레시아 남매를 제외한 왕정 사람들을 상대할 때 그들의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행보를 불편해하고, 살카즈 동족상잔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러한 과거 덕분이었다. 본인 입으로 왕정 사람보다 외드레르를 비롯한 부하들과 등을 맞대고 있는 게 더 편하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에피소드 14에서는 로도스에 탈취당한 라이프 스파인을 되찾기 위해 외드레르와 대치한다. 여기서 외드레르를 전장에서 벗어나게 해 카즈델에서 글을 쓰고 가르치는 등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맨프레드의 진의였음이 밝혀진다. 그의 첩자 신분과 탈주, 대피 계획을 알면서 모르는 척 묵인한 것도 이 때문. 이미 세대 전체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으며, 그 역시 검을 휘두르는 것 이외엔 선택지가 없는 살카즈의 삶을 보고 겪은 사람이었기에 여타 용병들과 다른 행적을 보인 외드레르만큼은 살려보내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외드레르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면 카즈델로 돌아가는 것에 의미가 없고, 살카즈가 다시금 내전의 길을 밟아서는 안 된다며 전장을 떠나지 않았으며, 맨프레드는 이에 실망해 외드레르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그를 살아갈 용기도 없는 겁쟁이라고 매도한다. 이후 W, 아스카론과의 격전을 벌이며 라이프 스파인이 로도스 아일랜드의 편에 넘어가지 않게 아예 파괴시키려고 기폭 장치를 들지만, 라이프 스파인이 수많은 살카즈들의 대피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걸 안 맨프레드는 기폭 장치 가동을 일순 망설였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아스카론과 함께 거체에서 추락하게 된다. 결국 런디니움 전장에 추락한 채 나딘에게 구출되어 라이프 스파인 탈취에 실패했다는 결과를 통보받는다.
런디니움 사변 이후를 다루는 위셔델의 신뢰도 기록과 <용광로 '환혼'기>에서도 등장한다. 군사위원회의 지도자가 되어 위셔델이 이끄는 신생 바벨과의 휴전에 합의했으며, 바벨과 함께 카즈델로 귀환했다. 외드레르의 승진 기록 및 모듈 스토리에 의하면 군사 위원회의 지도자가 된 이후 신 카즈델 재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양이다. 외드레르에게 꾸준히 초청장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건 덤.[8]
[1]
포격 한 방에 런디니움 시내를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자랑하는데, 이게 부포다. 주포는 이동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위력이라고 언급된다.
[2]
정확히는 만드라고라의 세력.
살카즈와 협력 관계인 더블린 본영에서는 만드라고라를 쳐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3]
카즈델 측에 위협이 되는
이종족 마왕을 상대하려면 같은 마왕이 적격이라는 이유였다. 그 탓에 마왕이
전쟁터로 호출당했음을 안타까워한다.
[4]
인게임에서는 '부유포'로 표기된다.
[5]
그것도 이 방식이 제작진이 의도한 정공법이다.
[6]
맨프레드는 테레시스의 군사 위원회가 카즈델의 살카즈들을 단결시켰고, 테레시아 역시 테레시스 곁으로 돌아왔는데 어째서 자신들을 적대하냐며 아스카론을 배신자라고 칭하지만, 아스카론은 테레시스와 카즈델 왕정이야말로 테레시아의 죽음을 욕보인 이들이라며 진짜 배신자가 누구냐며 맞받아쳤다.
[7]
에피소드 11 배너에서 파프리카가 오퍼레이터로 실장했기에 그녀가 추후 맨프레드를 등지고 로도스 아일랜드로 전향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8]
외드레르는 군사 위원회와 연을 끊은지 오래라며 맨프레드의 초청을 거절하고 있지만, 당장은 아니나 자신들이 그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훗날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