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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
건국 | 불명 | ||
성립 이전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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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극동 東 (Hig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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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와르 코르네 (A43) |
★★★★★★ 호시구마 (LM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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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란 (R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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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东/Higashi/東)
현실의 일본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 작중에서는 대체로 극동이라고 부르며 동국이라고도 불린다. 웨이 옌우의 보좌관인 후미즈키, 호시구마, 시라유키의 출신국가이다. 영문으로는 Higashi(ひがし)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동쪽이라는 뜻이다. 주된 종족은 오니와 에기르이다.
천황제이긴 하지만 호칭은 덴노(天皇)가 아닌 도노(東皇)로 표기된다.
그간 명일방주의 스토리에서 극동 출신의 인물들로부터 간접적으로만 언급되고, 직접적인 묘사도 콜라보 스토리인 불을 쫓는 낙엽에서 정세와 관련이 거의 없는 시골 마을만 묘사되었는데, 그 반대급부로 설정집에서 제일 많은 분량이 할애되어 역사가 기술되었다. #1 #2
- 관련 이벤트 [ 펼치기 · 접기 ]
- * 불을 쫓는 낙엽
2. 상세
통합 전략에서 등장한 상인인 캔낫의 말로는 극동에서 만들어진 진품 카타나가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또한 키라라 등의 언급으로는 극동의 게임, 만화, 애니 등의 산업이 상당히 발전했다고 한다.원래 극동은 테라력 300년경 텐몬(天文, 천문) 도노(東皇, 동황) 시대부터 역사의 기술이 시작되었으며, 그 전까지는 후루아시와라고쿠[1](약칭 아시와라)의 권력 중심으로 삼고 동시에 다섯 사츠아마를 모시는 신사를 세웠다는 건국신화가 있었다.
한편 초대 동황인 진기(神儀) 도노 시대에 먼바다로부터 상어인[2]과 서쪽으로부터 오니족이 도래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처음엔 방문자와 침략자 등으로 찾아왔지만, 어느새 극동에 정착하여 여덟 대가문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아카후유와 시라유키의 BoC 스킨의 추가로 남조와 북조로 나뉘어서 전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극동은 초기 수백년간 도노의 직접 통치를 받는 율령시대를 겪었지만, 400년경 호족들이 대동하면서 도노의 권위가 약화, 이후 가미카와 막부 시대를 거쳤고, 이 과정에서 600년경, 북조의 고곤(光厳), 남조의 미츠모토(光元)가 서로 다른 도노를 내세우면서 사실상 분단국가가 되었다. 이후로는 무력으로 통일을 하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으나, 807년에 '양국령'을 통해 사실상 분단이 고착화되었다.
남북간의 분쟁은 우르수스가 쳐들어와 전쟁이 터져서 임시동맹을 맺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다 핏빛 능선 전투에서 우르수스에게 승전한 이후로는 포로교환 문제로 다시 내전이 벌어졌지만, 1090년대에 우르수스 포로 출신들이 정계에 진출하면서 남북조는 최근 기나긴 분쟁을 멈추고 일단 휴전을 했으며 극동은 군수산업과 오리지늄 공업 위에 세워진 버블경제위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 하지만 실제로는 그동안에도 남북조간에 전면전만 없었을 뿐이지 자잘한 교전과 암투가 끊이지 않았다. 전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으며 언젠가 전화가 다시 타오를 것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닌자들이 실존하며 최근에 현대화된 닌자들은 회사원이 되거나 남북조 분쟁지대를 넘나드는 전달자로 일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해커 일을 맡는 사이버 닌자도 존재한다고 언급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콜라보 이벤트인 ' 불을 쫓는 낙엽'이 극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3. 직할 세력 및 영토
3.1. 고곤(북조)
극동의 북쪽을 지배하는 황가. 군인 가문 중심으로 사무라이를 많이 배출했다.그 아래에 고곤(光嚴), 쿠로이(黑衣), 호아시(帆足), 니시코리(錦織) 총 네개 대가문이 지지하고 있으며 우르수스와의 전쟁에서 방어선이 되었던지라 군수산업이 기형적으로 발달했다.
아카후유가 북조 출신이다.
3.2. 미츠모토(남조)
극동의 남쪽을 지배하는 황가. 상인 가문으로 닌자들을 많이 배출했다.그 아래에 미츠모토(光元), 구시마츠(九枝松), 카노(叶), 가네시로(金城) 총 네개 대가문이 지지하고 있으며, 전쟁의 여파가 덜 미쳐 염국, 라이타니엔과 교류가 많았으며 이를 통해 전자기기 산업과 게임, 만화 등의 서브컬처 문화가 발달했다.
시라유키, 키라라, 우타게가 남조 출신이다.
3.3. 노화마을
[ruby(露華, ruby=ろか)](로카)
<불을 쫒는 낙엽>의 주 배경. 극동 아오쿠레 산지의 인적이 드물며 근대화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골이다. 미츠모토 가문에 특산품 차를 진상한다는 언급을 보면 남조 쪽의 마을로 보인다.
작중 시점에서 마을 전반적으로 원인불명의 광석병 감염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로도스 아일랜드에 지원요청을 넣었는데, 정작 주민들은 광석병 약만 요구할 뿐 근원으로 추정되는 리오레우스의 제거가 필요하다는 말에는 무언가 숨기려는 정도를 넘어 리오레우스가 숨은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을 조사하던 A4팀에게 비스트를 유인해 제거하려 드는 수상한 낌새를 보여준다.
이후 타키이 미라이에 의해 밝혀진 진실은 마을 주민들이 자연동굴에서 오리지늄 광맥을 발견했고, 마을 사냥꾼이었던 카시와우 아키라와 촌장의 조카였던 미라이의 반발을 묵살하고 그 동굴에 살던 아르마딜로를 학살해버린 뒤 외부에는 숨기고 오리지늄 채굴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원래 중세시대 수준이었던 마을이 얼마전 근대화된것은 그런 이유였던 것.
상위 포식자였던 아르마딜로를 쓸어버린 결과 초식동물의 과다증식으로 산지의 생태계는 점점 파괴되고 있으며 이렇게 늘어난 초식동물들은 그 머릿수로 인간들의 마을을 습격하는 비스트 재해를 일으키고 있었다. 여기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결정적으로 리오레우스가 갑자기 그 동굴에 나타났고 활성 오리지늄 때문에 마치 화산 같은 환경을 자랑하던 광맥에 둥지를 틀면서 문제가 커진다. 오리지늄은 리오레우스에게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이에 예민해진 리오레우스는 불을 뿜거나 오리지늄 분진을 지상에 털어대는 식으로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마을은 비스트 재해와 오리지늄 분진으로 인한 광석병 노출 문제를 동시에 겪은 셈이었다.
결국 리오레우스의 포효에 광산의 오리지늄 광맥이 일제히 활성화되어 대폭발이 벌어졌고, 이렇게 퍼진 활성 오리지늄이 결국 재앙을 불러온데다 초식동물들이 산불을 피해 마을에 죽기살기로 쳐들어오면서 비스트 재해까지 벌어졌는데 누군가 마을의 방어선을 고의로 훼손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이때 재앙의 가능성에 광산을 폐쇄한 촌장에게 불만을 가지고 광산이 가져온 이익에 눈이 먼 마을 상인 리토 히로시가 문명의 이기를 전혀 누릴 수 없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냐며 주민들을 선동하여 촌장을 몰아내려 했지만, 미라이의 반박으로 주민들의 동요가 진정되고 주민들 역시 촌장을 도와 무장하면서 비스트 사태는 진정되고 리오레우스는 카시와우와 A4팀의 활약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비록 인간의 탐욕으로 노화마을은 재앙까지 덮쳐 잿더미가 되었지만 인명피해는 다행히도 크지 않았고, 마을이 저축한 돈과 리토 히로시에게서 받아낸 배상금으로 마을을 재건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과거의 실수를 교훈삼아 오리지늄을 다루는 안전수칙을 제대로 숙지하고 외부의 오리지늄 사업권을 따내는 방향으로 살아가기로 한다.
3.3.1. 카시와우 요시타카
[ruby(柏生 義稜, ruby=かしわう よしたか)]
노화마을의 나이든 사냥꾼.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서는 노망난 늙은이 취급을 받고 있었으며, 그를 이해하는 사람은 손자 카즈야밖에 없었다.
A4팀이 자기 집에 멋대로 들어온 것[3]을 보고도 부상당한 야토를 손수 치료해 주려는 온정을 보였지만, A4팀의 목적이 리오레우스를 사냥하는 것임을 알고 감히 내 사냥감을 빼앗으려는 거냐며 극대노해 이들을 쫓아낸다. 이후로도 A4팀이 리오레우스를 처치하려고 하는 것을 훼방놓는 등 답답한 행적을 보였고, 그 와중에 본의아니게 창으로 야토를 죽일 뻔하기도 했다.
사실 그가 이토록 사냥에 집착하는 것은 다름아닌 아들의 복수 때문이었다. 요시타카는 원래 사냥꾼이 아니었으며 평소 사냥꾼이었던 그의 아들 아키라와 사이가 별로 안 좋았는데, 9년 전 마을에 비스트 무리가 쳐들어왔을 때 아키라가 스스로 희생해 마을을 지켜냈고 요시타카는 아들의 최후조차 지켜볼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자신의 무능함으로 인해 아들을 잃었다고 생각한 요시타카는 아키라가 종종 나타나 저주를 퍼붓는 환영을 볼 정도로 심한 죄책감을 가졌고, 그 죄책감을 떨쳐내기 위해 비스트 사냥에 몰두했다.
결국 리오레우스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했을 때에도 죄책감을 떨치지 못한 요시타카는 야토를 막아서면서까지 자신이 직접 리오레우스를 처치하려고 했으나, 야토가 자신의 과거[4]를 털어놓으며 지나간 과거는 잊어야 한다고 조언하자 비로소 아키라를 놓아준 뒤[5], 야토와 화해하고 함께 리오레우스 사냥에 나선다. 이후 리오레우스를 마주하고 머리에 중상을 입혔지만 자신도 나이 탓에 부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A4팀과 카즈야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다. 현재 의식은 잃은 상태이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는 모양.
3.3.2. 카시와우 아키라
[ruby(柏生 明, ruby=かしわう あきら)]
카시와우 요시타카의 아들로 오리지늄 광석 채굴을 반대했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고자한 마을 사람들의 반대로 채굴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탓으로 비스트들이 몰려와 마을에 재앙이 닥친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비스트들이 노화마을로 못 오게하고 본인은 비스트에 찢겨 죽었다.
3.3.3. 타키이 아타루
[ruby(滝居應, ruby=たきい あたる)]
노화마을의 촌장. 어째서인지 로도스 아일랜드에게 광석병 관련 지원을 요청하기는 했지만, 정작 광석병의 근원지로 추정되는 리오레우스 토벌에는 애매한 입장을 취한다.
이유인즉, 어느날 마을 근처 동굴에서 발견한 오리지늄 광맥을 두고 주민들은 아키라와 미라이의 반대에도 광맥을 개발하자는 주장을 했고, 촌장 아타루가 이들의 요구대로 동굴에 살던 아르마딜로들을 모조리 잡아 광산을 개발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한 생태계를 쓸어버린 결과 초식동물의 과다 증식으로 아오쿠레 산지는 점점 황폐해지고, 그렇게 불어난 초식동물들이 먹을것을 찾아 인간의 거주지를 습격하는 비스트 재해까지 터진 끝에 요시타카의 아들이자 촌장의 제자였던 카시와우 아키라가 대신 희생을 했기 때문이었다. 거기다가 광산에 리오레우스가 자리잡기 시작하자 촌장은 마을 사람들이 절대 이길 수 없는 강적임을 눈치채고 광산을 폐쇄하여 주민들의 불만도 누적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후 광산에서 대폭발이 일어나 재앙이 터지자 오리지늄이 가져오는 이익에 눈이 먼 상인 리토 히로시의 진작에 리오레우스를 잡았어야 한다는 선동으로 탄핵당할 뻔하지만, 미라이의 일갈에 주민들은 제정신을 되찾고, 결국 모든 주민들이 무장하여 비스트를 상대하고 리오레우스는 A4팀과 카시와우 요시타카가 사냥하도록 한다.
이후에는 오리지늄 광맥 전소로 인해 마을도 산도 잿더미가 되었지만, 이번 일을 교훈삼아 마을을 재건하고 환경과 안전을 고려하여 오리지늄 광업을 하기로 한다.
3.3.4. 타키이 미라이
[ruby(滝居未来, ruby=たきい みらい)]
엘라피아족. 노화마을 출신으로 대학까지 나온 생태학자. 촌장 아타루의 조카이다.
처음에는 마을의 오리지늄 채굴을 토종 생태계 파괴를 이유로 격하게 반발하였으나, 결국 마을사람들은 그녀의 주장을 무시하고 아르마딜로를 쓸어버린 뒤 오리지늄을 채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의 경고대로 생태계가 망가져 초식동물들이 과다증식하고 결국 인간의 마을을 습격하는 비스트 재해[6]에다가 동굴에 정착한 리오레우스 때문에 오리지늄 분진이 일대에 유출되고 있었다.
이후 촌장이 폐쇄하여 인적이 드물어진 광산에 숨어 리오레우스의 행적을 기록하면서, 리오레우스가 어째서인지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리오레우스 격퇴에 성공한 뒤에는 마을의 재건을 위해 주민들에게 오리지늄을 다룰 때의 안전수칙을 숙지시키기로 한다.
3.3.5. 카즈야
[ruby(和也, ruby=かずや))]
카시와우 요시타카의 손자로 훌륭한 사냥꾼이 되고 싶어한다.
3.3.6. 리토 히로시
[ruby(利藤裕, ruby=りとう ひろし))]
불을 쫒는 낙엽 이벤트의 흑막으로 노화 마을의 상인. 아타루 촌장의 오른팔을 자임하지만 노화 마을의 광산 수입을 황령한 매우 부패한 인물이다. 그리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일부러 마을의 울타리를 없애 혼란을 일으키고 대량의 자산을 빼돌리려고 했다. 그리고 이 사태의 책임을 광산을 무리하게 개발시킨 촌장의 탓으로 선동을 하지만 야토의 활약으로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사태가 마무리 된 후 횡령한 금액을 전부 토해내 마을 재건 비용으로 쓰게 된다.
[1]
古葦原国, 고위원국; 옛 갈대밭의 나라라는 뜻
[2]
이들 상어인들은
묵옥신주(墨玉神舟, 옥처럼 검은 신의 배)를 타고 기슭에 닿았는데, 그들의 사자는 말은 예의가 발랐지만 갑옷은 비늘처럼 겹겹이 쌓여 있었고
검으로는 산을 둘로 가를 수 있었다;라고 전해진다. 이미 에기르족은 거의 천년 전에도 테라 기준으로 가장 발달한 문명을 자랑했던 모양.
[3]
리오레우스에게 야토가 중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카즈야가 이들을 할아버지 허락 없이 집에 데려와 간호하고 있었다.
[4]
자신 또한 킬러였으며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여왔지만, 어느 모녀를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졌을 때 그들의 모습을 보고 죽일 의지를 내려놓은 채 그들을 숨겨주며 킬러를 그만두었고 그때 느와르 코르네와 만났다.
[5]
이때 저주만 퍼붓던 아키라의 환영이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덕담을 해주고 사라진다.
[6]
명방 세계의 동물들은 반려동물로 쓰이는 몇몇을 제외하면 현실의 동물보다 훨씬 더 흉포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초식동물조차도 전혀 온순하지가 않고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