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용어.
막공은 공대원들의 장비상태, 레이드 경험 등 여러가지 불규칙한 변수들이 많다. 이때문에 어떤 상황 일부가 막공의 서버 평균적인 공대원들의 기량, 레이드 경험, 장비 상태를 상회하는 경우 어쩔 수 없이 그 앞에서 막공을 포기하고 해산해야했다. 이걸 강제하는 것이 바로 막공의 벽. 따라서 이는 서버의 전체적인 유저들 수준에 따라 변하며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1. 막공의 벽으로 손꼽히는 것들
1.1. 공통 개념
- 공대 내부의 적
- 랙, 시간
- 사장 또는 무능한 막공 공대장이 있는 공격대
- 마법 저항력 장비 혹은 레이드 전용 특수 아이템.
- 특수 역할, 일명 특임조가 필요한 보스[1]
- 무빙이 많거나, 한 명이 실수하면 즉시 전멸하는 구조의 보스. 특히, 공략이 난해해 공대장 혼자 공략을 커버할 수 없고 공대원 전체가 알아야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블랙핸드, 멕카토크 등이 대표적이다.
1.2. 막공의 벽이었던 네임드
1.2.1. 오리지널
-
화산심장부 -
용암거인일부 화저셋 구간 외에는 없음. - 검은날개 둥지
- 타락의 밸라스트라즈 : 역대 최초의 막공의 벽 혹은 공대파괴자라는 소리를 듣는 네임드. 애드온이 활성화된 후대에 들어서서는 다소 저평가되는 감이 있으나, 당시에는 빡빡한 딜컷 때문에 정말 어려운 네임드가 맞았다.
- 화염아귀, 크로마구스. 각각 오닉시아 비늘 망토, 시간의 모래를 재료로 준비해야 했다.
- 안퀴라즈 폐허 - 먹보 부루
- 안퀴라즈 사원 - 공주 후후란. 많은 수의 공대원에게 자연저항 세트를 강요. 얼라이언스 한정 비시디우스가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했지만 히든 보스라 패스가 가능했다.
- 낙스라마스 - 패치워크. 낙스라마스 자체가 레게의 무덤이라는 평을 들었다. 막공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입장 퀘스트가 난해했다.
1.2.2. 불타는 성전
- 불뱀 제단 - 불안정한 히드로스, 눈먼 레오테라스 / 폭풍우 요새 - 알라르,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불성 시절에는 막공이 불뱀 제단 잠복꾼, 폭풍우 요새 절단기로 한정되어 있었다. 막넴은 물론이고 그 이전 네임드에서도 유저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히드로스는 자연저항 탱커, 냉기저항 탱커를 동시에 요구했고, 알라르 역시 화염 저항 탱커를 필요로 했다. 둘 다 공략적으로도 탱커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았다. 또한 눈먼 레오테라스와 캘타스의 조언가 카퍼니안은 흑마법사 탱커를 요구했는데, 막공의 특성상 평소 하던 딜이 아닌 탱커 노릇을 하려고 화염 저항 제작템같은 걸 들고 다니는 법사와 흑마는 드물었고, 그 중에서 무빙과 어그로 개념이 있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었다. 자연스럽게 카퍼탱이 없어서 24명이 발만 동동 구르는 경우도 많았다.
- 검은 사원 - 구르토그 블러드보일, 영혼의 성물함, 대모 샤라즈. 구토는 정공에서도 구토가 나올 정도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구토라 불렸던 악명높은 보스였으니 두 말할 필요 없고, 영혼의 성물함은 도적 회피탱이나 1초짜리 빠른 시전기를 모두 차단해야 하는 등[2] 등 기괴한 택틱을 요구했다. 대모 샤라즈의 경우에는 공대원 전원이 암저셋을 맞춰야 했는데 암저셋 가격이 만만치 않아 진입장벽이 상당했다.
- 태양샘 고원 - 검은 사원은 아이템만 잘 파밍되면 무난히 막공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이었지만, 태양샘은 극한의 스펙을 요구했기 때문에 막공으로는 1네임드 칼렉고스를 잡는 것조차 어려웠다. 그 다음 확장팩 사전 패치인 파멸의 메아리 이전에는 막공으로 진행하는 서버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1.2.3. 리치 왕의 분노
리치왕의 분노는 다소 쉬워진 레이드 난이도 덕분인지 "특정조건"이 붙는 막공의 벽이 많다.- 흑요석 성소 - 3비룡. 다만 3.0.0이 거의 끝날쯤에 극딜팟이 나와서 불쌍해졌다.
- 낙스라마스 - 호구 던전 소리를 듣지만 불멸자, 불사신 업적만큼은 막공에선 거의 불가능했다. 10인 노다이 클리어 업적인 불멸자는 그래도 얼추 가능했지만, 25인 노다이 업적인 불사신은 한 주 골팟을 버리고 참가할 숙련자 모으는 것도 힘들었고, 리분 초창기에는 겨울손아귀 호수에서 발생한 렉 때문에 운도 따라줘야 했다.
- 울두아르
- 이그니스와 무쇠 평의회. 난이도면에선 문제가 없었으나 그다지 명품을 안줘서 걍 버려졌다. 그런데 이 보스들은 몇몇 클래스의 BiS 아이템을 주다보니 그 클래스들에게는 막공의 벽으로 꼽혔다.
- 토림 - 광역 탱킹 특화 보기가 없으면 막공으로는 클리어 불가였다. 농담아니고 진짜로.
- 미미론 - 무빙이 굉장히 빡빡했고 딜 요구량이 높았다.
- 장군 베작스, 요그사론 - 이쯤오면 공대가 지쳐 쓰러질 지경인데, 베작스는 힐러들의 극한의 마나세이브와 딜러들의 고구마 피하기 등 집중력이 필요한 보스였고 요그사론은 그냥 공략 자체가 매우 난해했다.
- 십자군 원형경기장 - 아눕아락 하드 모드. 일반 아눕이야 그냥저냥 잡았지만, 하드모드 아눕은 방피량 세팅이 된 방패 탱커와 아눕 힐택틱에 익숙한 힐러가 필요했다. 이 정도 아이템과 경험을 갖춘 유저를 막공에서 찾기는 어려웠다.
- 얼음왕관 성채
- 여교주 데스위스퍼 - 하드모드 한정. 이쪽은 티어도 안주는데 난이도는 갑자기 미친듯 올라가서 그냥 "버리는" 성향이 강했다.
- 교수 퓨트리사이드 - 그냥 패턴 자체가 난해했다. 다만 퓨트리사이드가 드랍하는 아이템들 대부분이 졸업급 장비였기 때문에 막공 중에서도 어느정도 괜찮다 싶은 각이 나오면 공장의 재량하에 2~3트라이 정도 해보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은 시간낭비로 끝나긴 했지만.
- 신드라고사 - 탱커에게 냉기 저항 세트를 강요했다. 다만 탱커가 가지고있으면 정말 쉽다. 죽음의 기사가 부정트리타고 탱잡으면 정말 말도 안되게 쉽다. 사실 신드라고사는 개인 해마관리와 냉기 봉화 대상시 자리 잘 잡는것 빼곤 그다지 어려울게 없었고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유저로 모았다면 1시간 정도 트라이하면 잡는덴 큰 문제가 없었다.
- 리치왕 - 능력치 30% 뻥튀기버프 없었으면 답이 안 나왔을듯. 물론 하드를 말하는 것이다. 일반 리치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3]
1.2.4. 대격변
- 검은날개 강림지
- 네파리안 - 화끈한 광역 대미지를 선사하는 기술이 수시로 들어오며 택틱도 복잡하다. 2011년 2월, 대격변 초반에는 네파리안(일반)만 남은 팟을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공략이 힘들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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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아귀 - 하드모드에서 처음 만나는 벽. 용암 내뿜기와 짓이기기에서 생존기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답이 없다.[5]
호구라는 할푸스 하드도 손발 안맞으면 두 시간이나 걸리는데 도찐개찐일지도 - 황혼의 요새
- 승천 의회 - 하드모드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모드도 활발한 무빙과 딜링을 동시에 요구했다.
위의 우두머리들은 4.2와 함께 너프폭탄을 맞고 몰락했다. 승천 의회 영웅 난이도만 제외하고 그냥 우두머리의 모든 것이 20%씩 까였다.
- 용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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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의 광기 - 5%~10%너프까지만 해도
모르초크 하드는 잡아도 광기 일반을 못잡아서 쫑난 팟이 꽤나 많았다.
그만큼 모르초크가 호구였다는 소리일지도... - 장군 존오즈 - 하드 한정. 일반은 웬만한 삽질이 없다면 정말 쉽지만, 하드에선 촉수처리때문에 공대 생존기를 받지 못해 딜러가 하나둘 죽어나거나 강력한 존오즈의 평타로 인해 탱이 끔살당하거나 힐러가 생각없이 그림자를 칼해제 한다거나(또는 해제를 안한다거나) 그림자 걸린 딜러가 본진 이탈을 안한다거나... 전멸수가 무궁무진해서 숙련되는데 오래 걸린다.
- 폭풍술사 하가라 - 역시 하드 한정.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냉기피해 고중첩이던 캐스터 및 냥꾼이 무덤을 맞고 절명한다거나, 힐러가 생각없이 칼해제를 해서 생기는 냉덫이었다. 그리고 너프전에는 파일런 처리가 늦어 여러바퀴 돌다가 결국 광폭화를 보는 일도 잦았다고 한다.
1.2.5. 판다리아의 안개
- 모구샨 금고
- 유령 왕 - 하드모드, 순서너프 전 한정. 하드모드에서는 잡고있는 왕이 죽어야 다음 왕이 팝업되는 일반과는 달리 잡고있는 왕의 피통이 30% 밑으로 내려가면 다른 왕이 팝업되는데, 첫번째 왕으로 고정된 치앙 이후에 쑤베타이가 나오면 막넴수준의 난이도였으나 다른 왕이 튀어나오면 난이도가 정말 어려워져서 상위 공대에서도 많이 막혔던 넴드다. 팝업 순서를 고정시킨 너프 뒤로는 무난한 공대는 다 잡는 수준.
- 엘레곤 - 막공 한정으로는 최종보스 취급. 탱커가 급사할 확률이 높으며 탱딜힐 모두 할 것이 많은 패턴에 한 명이라도 실수하면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며 그뿐만 아니라 이전 쫄구간 마저 전멸할 확률이 높은 구간이다. 특히 과부하 때문에 탱의 적절한 인계가 안될경우 탱이 급사할 확률이 높다.
- 황제의 의지 - 25인 한정. 25인 난이도 분리 패치가 된 이후로 엘레곤 일반을 잡아낸 공대가 황제의 의지 일반을 못 잡는 경우가 많다. 등장하는 쫄 수가 2배로 많아져서 쫄 처리가 빠르게 안 되면 전투에 지장이 생기게 되고 결국은 파티가 쫑난다.
- 공포의 심장
- 가랄론 - 일정수준 이상의 딜링을 요구하며, 탱커들의 페로몬 인계도 정확해야 하고, 페로몬 디버프로 인해 지속적으로 공대 힐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탱커, 딜러, 힐러 모두에게 어느 정도의 수준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파티는 헬을 보기 쉽다.
- 천둥의 왕좌
- 잊혀진 두루무 - 워낙에 무빙이 관건인 네임드거니와 일반 난이도 이상에서부터는 공략의 핵심인 스펙트럼 페이즈가 공격대 찾기 시스템의 그것과는 너무나 다른 택틱을 요구하기에 익숙지 못한 공대원들이 어리버리하다가 전멸하기 일쑤. 공찾에서조차 수 명씩 죽어 나자빠지는 분해광선 페이즈에서의 바닥은 말할 것도 없다.
- 레이 션 - 두루무와 마찬가지로 대충대충하고 오는대로 맞아도 상관없는 공찾에서의 사잇페이즈와는 달리 과충전에 대비 못해 기절되거나 튀어오르는 화살에 의한 쫄 소환 또는 전하 충격 한방에 끔살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5.4 업데이트가 다가온 5.3의 끝물인 2013년 7월 기준에서도 일반 레이 션 직팟이 심심치않게 보일 정도.(천둥의 왕좌는 5.2 레이드던전이다.)
- 오그리마 공성전 - 3, 4지구 대부분의 넴드들이 높은 딜량과 힐량이 요구된다. 특히 이중에서 가장 어려운 넴드들을 주로 적었다.
- 말코록 - 25인과 하드 한정. 보라바닥 안맞는 딜러와 이샤라즈 바닥을 못피하는 공대원이 많으면 더욱 어려워진다.
- 피에 굶주린 토크 - 뭉침페이즈에 피의 광란을 보기 전 외침을 30중첩씩 봐야하는데 그만큼 딜힐요구량이 빡세진다.
- 공성기술자 블랙퓨즈 - 최상위 공대들이 가로쉬를 잡기 전에 블랙퓨즈에서 몇 주를 소비해야 할 정도로 다양한 택틱 방법 연구와 변수가 넘쳐나는 아주 고난이도의 넴드. 가로쉬가 월드 퍼스트 킬이 나온 후에도 많은 공대들이 블랙퓨즈를 트라이중었고 다들 블랙퓨즈에서 정모한다는 소리도 나올정도.
1.2.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높은망치
- 검은바위 용광로
- 격노의 가열로 - 블랙핸드 이전의 네임드 중 가장 복잡한 공략을 보유한데다, 신화 난이도는 택틱상 정신 지배가 가능한 사제 2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 블랙핸드 - 한 두 명이 실수를 한다고 공격대가 전멸하는 구성은 아니지만, 그게 누적되면 나중에 걷잡을 수 없는 딜부족&힐부족이 생기게 설계되었다. 스킬들의 데미지도 자잘한 데미지가 쌓이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방쾅의 강력한 데미지가 박히게 설계되어 있어, 실수가 나면 무조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수습이 어렵다.
- 지옥불 성채
- 강철절단기 - 영웅 이상 난이도 한정. 칼 같은 무빙과 개인간격이 필수.
- 고어핀드 - 디버프 해제, 적절한 쫄처리, 복잡한 공략법을 다 이해하고 있어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빡세다.
- 그림자군주 이스카르 - 안주의 눈을 제대로 토스 못하는 구멍이 많으면 전멸이 이어진다. 이건 일반 난이도도 얄짤없다.
- 지옥 군주 자쿠운 - 일반 난이도에서는 대충해도 잡지만, 영웅 난이도에서부터는 잠재적 마력 디버프 관리를 못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을 시에는 답이 없어진다.
1.2.7. 군단
- 에메랄드의 악몽
-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
- 엘레레스 렌퍼럴: 바닥 깔기와 단상 이동을 잘 하지 못하면 안 된다.
- 세나리우스
- 용맹의 시험
- 밤의 요새
- 마법검사 알루리엘: 신화 난이도 한정. 앞의 3네임드가 비교적 단순한 패턴과 낮은 스펙을 요구했던 반면, 알루리엘은 공대 전체가 한몸이 된 것처럼 유기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냉기 페이즈의 인계실수. 화염 페이즈의 자리선정 실수와 쫄처리. 비전 페이즈의 무빙실수 등 패턴 해당 공대원이 실수하면 바로 전멸로 이어지는 네임드.
- 별 점술가 에트레우스: 신화 난이도 한정. 영웅까지는 그냥 단일딜 스펙 시험하는 네임드지만, 신화에서 추가되는 짝찾기 패턴이 수많은 공대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항목참조.
- 대마법학자 엘리산드: 시간의 고리를 사용할 때 대처를 잘 하지 못하면 공대원이 쓸려나간다.
- 굴단: 지옥의 결속 관리와 굴단의 눈 점사, 3단계에서 사용하는 살게라스의 불꽃 피하기가 잘 되지 않으면 헬팟이 된다.
- 살게라스의 무덤
- 여군주 사스즈인 : 신화 난이도 한정. 끊임없는 무빙요구와 복잡한 패턴, 그리고 앞의 3네임드를 아득히 뛰어넘는 딜 요구량때문에 수많은 공대가 여기서 좌절을 겪었다.
- 경계의 여신: 진형 유지와 신성/지옥 구슬을 겹치지 않게 먹는 것, 폭발 디버프를 제때 푸는 것이 안 되면 전멸한다.
- 몰락한 화신: 전멸기와 바닥 피하기, 정화 프로토콜 때 용맹의 여신을 제때 딜하기가 안 되면 전멸한다. 특히 정화 프로토콜이 현실 파열이나 풀려난 혼돈과 겹치면 근딜러들은 피하느라 딜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때는 원딜러들이 물약을 마시고 딜을 해야 한다.
- 킬제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아마겟돈을 전부 밟아야 하고, 사이페이즈의 일리단 찾기나 영웅모드 이상에서 불타는 보주 등 복잡한 택틱이 매우 많아 순간의 실수가 전멸로 이어진다.
-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
1.2.8. 격전의 아제로스
- 울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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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조스의 전령 제크보즈
신화 난이도 한정. 이전 네임드인 탈록과 마더가 적절한 수준의 파티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수준인 반면, 제크보즈부터는 공대원 전체가 공략을 이행해야만 잡을 수 있는 네임드다. 단적으로 안광/기만 대상자가 안 빠져도 전멸, 실리시드 전사 광딜이 조금 늦어도 공대원들이 슬로우에 걸려 이어서 오는 솟구치는 어둠 때 대처하기 힘들어지고, 네루비안의 차단이 조금만 새도 한 명씩 죽어나간다. -
부활한 줄
일반과 영웅 모두 이전 네임드들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자기 역할에 대한 정확한 숙지와 공대장의 오더, 빡빡한 딜컷이 모두 요구되고 실수 하나가 공대 전체에 치명타를 입히기 때문이다. - 다자알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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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보화
신화 난이도 한정. 공대원 전체의 무빙과 바닥 깔기, 중간에 획득하는 보석의 버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잔 실수 하나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
선택받은 자의 비밀의회
이전 네임드에 비해 신경써야 할 점이 본격적으로 많아지는 네임드.각 보스들이 사용하는 기술과 로아들이 사용하는 기술 하나하나는 대처가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이것들이 한꺼번에 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정확한 무빙과 점사가 필요해진다. -
땜장이왕 멕카토크
불꽃봇 대처가 와우 역사상 전후무후한 택틱을 가지고 있다. 남이 자기 역할을 불러 줘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애드온이나 마이크의 유무, 팀원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네임드. 공대장 1인 체제에 익숙해 있던 막공러들을 수없이 엿먹이는 네임드다. 신화 난이도에서도 빡빡한 무빙과 택틱 수행 등으로 후반부에서 가장 어려운 네임드로 손꼽히고 있다. - 영원한 궁전
-
심연 사령관 사이바라
신화 난이도 한정. 지금까지 신화 난이도의 첫 번째 보스는 낮은 템렙에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호구 네임드가 대부분이었지만, 영원한 궁전에서는 첫 보스가 초반부 3넴드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 적절한 무빙과 바닥 깔기, 중첩 리셋 등을 칼 같이 해줘야 한다.[6] -
여군주 애쉬베인
신화 난이도에서 엄청난 딜량을 요구했다. 그래도 의외로 애쉬베인까지 잡는 신화 막공은 상당히 많았고 딜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는데, 애쉬베인 신화에서 밀리 클래스 격아 졸업 장신구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쉬베인 신화 막공이 생기면 생성과 동시에 졸업급 근딜들이 열댓 명씩 신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1~4신화에서 먹을 게 별로 없는 힐러와 흑마법사 구인이 힘들다는 점 때문에 근딜+흑마/힐러 1+1 신청도 수두룩했다. -
올고조아
신화 난이도 한정으로 애쉬베인 너프 이후 새로운 막공의 벽. - 나이알로사의 전령 자쿨
- 여왕 아즈샤라
-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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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심문관 자네쉬
신화 난이도 한정. 9~12명의 특임조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공허의 의식 패턴을 완벽하게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패턴이 특별할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반부 보스 중 가장 어렵다.
1.2.9. 어둠땅
- 나스리아 성채 : 혈기의 의회(1시즌 신화), 진흙주먹(1시즌 영웅), 돌 군단 장군(4시즌 신화), 데나트리우스(1시즌 영웅)
- 진흙주먹과 데나트리우스는 초반부 영웅 난이도에서 각각 빡빡한 딜컷과 높은 공략 이해도 요구로 막공을 컷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반대로 이 둘은 할 만한 수준이 되지만 그 전 네임드인 의회와 돌군단이 막공을 가로막는다. 혈기의 의회는 엄청나게 긴 전투시간과 꼬여서 나오는 패턴 때문에 이전 보스에 비해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돌 군단 장군은 공대원 전원이 철저한 공략딜 및 특임을 지킬 것을 요구하여 막공으로 잡을 수 없는 보스의 수문장 역할을 했다. 보통 1시즌에는 혈기의 의회에서 많이 막혔고, 4시즌 운명 레이드 때는 진흙주먹까지는 어떻게 딜로 잡을 수 있었지만 돌군단은 애초에 딜이 세다고 잡을 수 있는 보스가 아니어서 아무리 정예 막공이라도 진흙주먹까지만 잡고 말았다.
- 지배의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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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장이 라즈날
사슬, 구체, 불기둥, 덫[7] 패턴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할 경우 헤딩하게 된다. -
운명필경사 로칼로
룬 배열을 맡을 특임조의 역량이 특히 중요하며 그렇지 못하면 바로 공대가 전멸한다. 영웅 이상에서는 아무에게나 특임이 걸리므로 전원이 룬 배열을 숙지해야 한다. -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
되찾는 자 할론드루스 신화 난이도
영웅 난이도까지는 딜힐 요구량이 높을 뿐 난이도 자체는 그냥저냥 잡을만한 보스인데, 신화 난이도에서 '불안정한 폭탄' 패턴이 추가되며 막공은 아예 잡을 수 없는 보스로 탈바꿈한다. WFK 경쟁을 하던 모든 공격대가 할론드루스에서 막혀서 네임드 킬 전적이 한참 동안 7/11에 머물러 있다가 리퀴드가 1주차 마지막 날에 356트라이 끝에 킬에 성공했으며, 한국섭에서는 3주차까지 신화 킬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어둠땅 4시즌에서 운명 레이드가 도입되며 웬만한 보스는 딜찍누로 다 밀어버릴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할론드루스는 막공 수준에서 잡은 공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8] -
안두인 린
막넴이 아니면서도 설정상 위상이나 난이도 면에서 막넴을 방불케 하는 특이한 네임드. 칼 같은 메즈와 무빙 요구, 한 명의 실수로 스노우볼이 굴러가 후반에는 감당이 안 되는 가혹한 택틱, 10분에 달하는 전투 시간 때문에 무자비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오픈 첫날 일반 난이도를 클리어한 사람이 국내에서 100명이 되지 않는다는 썰이 있고, 웬만한 초중반 신화 네임드는 첫날부터 쭉쭉 밀어버리는 세계구급 공대 중에서 첫날 영웅 안두인 킬에 성공한 공대는 단 둘뿐이었다.
1.2.10. 용군단
- 현신의 금고
- 신화 난이도 다테아
-
폭풍포식자 라자게스
공찾에서부터 칼 같은 이동과 사소한 실수로 공대가 쓸려나갈 위험이 높은 우두머리로, 영웅부터는 웬만한 막공에서 라자게스 앞까지만 밀고 라자게스는 따로 직팟을 모으는 곳이 많다. -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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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난이도
라소크~
지스카른
라소크는 패턴은 단순하지만 높은 DPS와 HPS를 요구하는 패치워크형 단일딜 보스로, 그 수치가 매우 빡빡하기 때문에 막공에서는 여기서 막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 직후 만나는 지스카른은 그와 반대로 철저한 공략 이행이 필요한 네임드로, 공대장의 오더를 정확히 이행하지 않는다면 킬이 불가능한 난이도의 보스이다. 특히 너프 전에는 하나라도 못 밟으면 전멸하는 유산탄이 30초마다 4개씩 튀어나오는 바람에[9] 유산탄 전문 탱커를 하나 두는 고육지책까지 두어야 했다. -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1.2.11. 내부 전쟁
- 네룹아르 궁전
-
영웅 난이도
여왕 안수레크
일반 난이도는 그럭저럭 쉬운 편에 속하는 막넴이지만, 영웅 난이도에선 일반과 비교해서 난이도가 몇배로 불어난다. 1페이즈에서의 변경점만 해도 매우 아픈 광역딜과 바닥, 특임조의 존재, 그리고 특정 누군가가 실수를 하면 바로 전멸로 이어지는 패턴들 등... 협동이 필요한 요소들을 골고루 집어넣다 보니 어중간한 막공에선 안수레크를 막직으로 가도 잡지도 못하고 쫑나기도 한다. 그러나 1페이즈와 다르게 2페이즈와 3페이즈는 일반과 별반 다를 게 없이 쉬워서 1페이즈에만 수십, 수백번을 트라이하다가 2페이즈를 보는데만 성공하면 그 이후론 몇 트라이만에 잡힌다. 즉 1페이즈에만 어려운 요소가 몰려있고 나머지는 별거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1페이즈만 계속해서 보다보니 집중력 소모가 심하다.
보스와는 별개로 위장취업 문제가 많이 두드러지는 네임드다. 상술한 대로 트라이 팟을 모집할때 대부분 공장이 확고를 요구하는 스펙[11]으로 모집해도, 킬 업적도 아니고 페이즈 단위 확고를 공장이 일일이 확인할 수단이 없어서 확고가 아닌 사람을 거르는게 어렵고, 그 위장취업인 사람들을 낀채 안수레크를 트라이 하다가 1페이즈에만 몇시간 박고 공대가 쫑나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서 정말 확고를 강조하는 트라이 팟은 벌금이나 분배금 제외, 심하면 추방 룰까지 추가해서 트라이한다.
-
신화 난이도
혈족왜곡자 오비낙스,
비단 궁정
이 두 넴드 이전의 라샤난은 막공에서도 무난히 잡을 수 있고, 연합공작 카이베자 또한 어렵긴 해도 같은 패턴만 반복하는 넴드라서 익숙해 진다면 충분히 잡을만한 난이도의 넴드다. 그러나 오비낙스와 비단 궁정은 서로가 가진 패턴들의 특징상 막공에선 어려운 넴드가 되었다. - 오비낙스는 첫 번째 막공의 벽이다. 오비낙스의 알을 깰 수 있는 디버프의 대상이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는데, 알은 디버프 2개가 동시에 터져야 깨져서 8명 전부가 정확한 위치에 서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또한 차단 쫄이 최대 3마리나 나오므로 차단 순서를 정해야 하는 등 실수로 알을 하나라도 못깨면 진행 자체가 많이 꼬여서 전멸이고, 쫄의 차단이 하나라도 샌다면 준전멸급 피해가 공대 전원에게 들어온다.
- 비단 궁정은 두 번째 막공의 벽으로, 영웅과 비교해서 차이점은 아눕아라쉬와 타카즈가 공대원에게 각자 붉은 징표와 푸른 징표를 새기는데 반대편 징표를 가진 사람끼리 만나면 서로 죽고, 보스의 일부 능력에 적중당하면 생성되는 티끌을 흡수하여 공대의 전멸을 막는 정도가 끝이다.[12] 그러나 이 한 두 가지 추가점으로 인해 이전과 비교해서 확 늘어나는데, 일관되고 정확한 공략 이행을 하게되며 당연히 공대 내부에 구멍이 있다면 트라이를 여러번 볼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보니 막공에선 여기가 매우 큰 벽으로 작용한다.
2. 관련 문서
[1]
레일조가 필요한 블랙퓨즈 하드, 비행조가 필요한 알리스라조르 하드, 정배 사제가 필요한 라주비어스 등
[2]
당시만 해도 제대로 된 차단기가 있는 직업이 전사와 도적뿐이었다.
[3]
단 리치왕은 하나만 실수해도 공대가 반파 내지는 전멸하는 기믹이 공략 종료까지 이어지는 네임드다보니, 능력치 버프가 있어도 펑펑 터져나가는 막공은 수두룩했다.
[4]
네파리안 쫄을 드리블하는 탱커와 전담힐러는 쫄 어글관리,무빙,생존기,스턴기 등을 전부 철저하게 계산하고 이걸 막대한 광역뎀이 들어오는 와중에 전부 해내야했다. 정공도 아닌 막공에서 이런 쫄탱택틱을 완벽하게 해내는 탱커는 정말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당시 파티찾기에는 쫄탱을 찾는 네파리안 직팟이 수두룩했었다. 그리고 쫄탱 지원이라고 해서 데리고갔더니 미숙련자라 공대 터트려먹어서 다시 구인하는것이 반복되었다
[5]
특히 직업차이가 크다. 보기,신기를 채용할 경우에는 난이도가 급감했다.
[6]
단 사이바라는 공대장이 작정하고 오더하면 충분히 무빙,중첩 등을 혼자서 컨트롤할 수 있었기 때문에 능숙한 사람이 막공장을 잡으면 다소 미숙한 팟이라도 스무스하게 클리어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았다.
[7]
덫은 영웅, 신화에서 추가된 패턴이다.
[8]
참고로 같은 시기
지배의 성소는 딜찍누로 실바나스까지 모두 때려잡고 있었고,
나스리아 성채에서는 역시 딜찍누가 불가능한 보스인
돌 군단 장군이 같은 막공 수문장 역할을 했다.
[9]
이후 2연속 너프로 45초마다 3개씩 등장하도록 바뀌었다.
[10]
30인을 채워야 아이템이 최대치로 나오기 때문.
[11]
1페이즈 확고, 2페이즈, 3페이즈 본 사람 등
[12]
이 외에도 아눕아라쉬를 기절 시킬 수 있는 거미줄의 수가 3개로 늘고, 타카즈를 기절 시킬 수 있는 독침벌레 떼 디버프의 수가 5개로 늘어나는 정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