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포의 샤가 사마귀 여제를 타락시켰습니다. 여제의 발작적이고 편집증적인 명령들에 사마귀 문명의 수호자인 클락시는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적으로 불리한 클락시는 여제를 끌어내리고 동족에게서 샤의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고자 마지못해 외부인의 도움을 받아들였습니다. |
Heart of Fea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에 등장하는 공격대 던전. 공포의 황무지 서쪽에 위치한 사마귀 종족의 본거지로, 공포의 샤에 의하여 타락한 여왕인 셰크지르의 궁전이기도 하다.
먼저 개방된 공격대 던전인 모구샨 금고와는 다르게 본격적을 티어 토큰을 드랍하는 보스가 존재 - 4넴인 멜자라크가 손티어 / 5넴인 운속이 다리토큰 / 6넴인 세크지르가 가슴토큰을 드랍한다. 또한 '검은왕자 래시온' 퀘스트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전설등급 보석을 장착할수 있는 특수한 무기들을 입수할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11월 1일 일반모드가 오픈되었으며, 하드모드는 1주일뒤인 11월 8일에 오픈되었다. 공격대 찾기 시스템에선 모구샨 금고와 비슷하게 전반부 『조르조크 ~ 가랄론』 / 후반부 『멜자라크 ~ 여제 세크지르』로 나뉘어서 진행. 무작위 공격대의 오픈일은 전반부 11월 8일 / 후반부 11월 15일이었다.
공포의 심장 최초 하드모드 올킬(10&25인 통합)은 북미 일리단 서버 호드 진영의 유명 공격대인 Blood Legion에서 25모드로 진행하여 2012년 11월 10일에 달성하였다.
공포의 심장 하드모드 공략 극초기에 1네임드인 조르로크가 사용하는 전멸기급 기술의 사용빈도가 너무 잦거나 겹치는 탓에 공략 불가능 수준의 난이도를 보여주었다. 이때문에 세계적인 공격대들이 진도를 빼지 못하는 문제가 생겼고, 블리자드측에서 곧바로 핫픽스를 가하는 드문일이 벌어졌다.
여담이지만, 한국시간 기준 11월 9일 오전에 유럽의 Method 공격대가 조르로크 하드를 WFK 달성하며 만년 2인자 공대의 설움을 털어버리고 세계최초 하드모드 올킬을 달성하길 바라는 와우저들의 응원이 많았으나...위의 설명대로 블러드 리전에게 1위를 뺏기는 바람에 '콩소드'라는 오명을 덜어내지 못하였다.[1]
국내에서는 카르가스 서버 얼라이언스 진영의 즐거운 공격대에서 2012년 11월 17에 셰크지르 하드모드를 잡아내며 국내 최초 클리어를 달성.
드랍 무기 중에 '샤에 물듦'이라는 속성을 가진 보석 소켓이 뚫린 무기가 있다. 이는 힘/민/지 중 하나를 500 올려주는 전설급 보석만 박을 수 있으며, 래시온이 주는 일련의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이 무기는 보석을 박지 않아도 동급 아이템보다 스텟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보석을 박지 않았다고 해서 처박아둘 필요는 없다. 퀘스트 관련 정보는 공포의 결정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확장팩에선 멜자라크를 빼고 모든 네임드의 루팅목록에 애완동물이 추가되었다. 조르로크는 새끼 코르티크 무리벌레, 타야크는 호박빛 쐐기벌레, 가랄론은 가랄론의 새끼, 운속은 살아있는 호박석, 셰크지르는 굶주린 새끼마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