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경 |
로딩 스크린 |
말리고스는 안전한 자신의 영지, 영원의 눈 안에서 아제로스 전역에 흐르는 비전력을 다시 지배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 그는 키린 토를 비롯해 필멸자들이 마법을 남용하여 세상을 혼돈에 빠뜨렸다고 여기며, 따라서 필멸자들이 마법을 더는 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법의 지배자가 펼치는 악랄한 전술에 위협을 느낀 키린 토는 붉은용군단과 손을 잡았다. 두 집단은 마법의 위상을 예의주시하며 그가 벌이는 일을 방해하고 무산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마법의 지배자를 마주하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알렉스트라자와 다른 용군단의 사절들은 용군단의 고대 회담 장소인 고룡쉼터 사원에서 말리고스의 무모함을 주제로 논의한 끝에, 이미 말리고스가 구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불가피한 결론을 내렸다. 이제 붉은용의 도움을 받아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이전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을 벌이려고 한다. 바로 영원의 눈 안에서 마법의 지배자에게 직접 도전하는 것이다. 말리고스를 물리쳐야만 아제로스가 안전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최후는 또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감시자 역할을 하던 강력한 용의 위상이 사라짐으로써, 마법이 아무런 제약 없이 난무하는 시대 말이다. ―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The Eye of Eternity.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으로 북풍의 땅 콜다라에 있다.
마력 전쟁 관련 스토리의 종착점이다. 푸른용군단의 지도자,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를 잡을 수 있는 공격대 던전으로 말리고스는 여기서 '마력의 심장' 이라는 물건을 빼앗기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2. 상세
플레이어는 푸른용군단의 마력 저장고인 영원의 눈에서 알렉스트라자가 보내준 증원군들의 도움을 받아 말리고스를 처단하여야 한다. 광폭화 시간은 10분. 공략은 3페이즈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번째는 말리고스와의 지상전, 두번째는 마력의 군주와 영원의 후예들과의 전투, 세번째가 알렉스트라자의 증원군인 붉은 비룡들의 도움을 받아 상대하는 부분이다.중앙에 있는 집중의 눈동자를 건드리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으며, 말리고스를 잡기 전까진 헤딩을 해도 던전에 귀속되지 않는다.
리치 왕의 분노 초기에는 공략 시간이 짧고 아이템 역시 상당히 좋은 수준이기에(일부 아이템은 낙스라마스25인 이상이기도 하다) 선호도가 높은 던전이었다. 다만 어느정도의 템 수준이 필요하긴 하다. 적어도 영던급 아이템은 맞추고 와야 하는 정도.
영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죽음의 기사가 중간 정도는 간다는 평가를 받게 된 곳. 그 지역에 있는 모든 공대원의 피해량을 50% 상승시켜 주는 마력의 불꽃을 중첩시키는 데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손아귀가 매우 유용했다. 정작 땡기는 게 상당히 짜증나고 번거롭기 때문에 죽기를 구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았다. 그러나 죽기 실력이 모자라다면 딜량이 부족해지고 마불을 먹고 말리고스의 공격력이 증가해서 오히려 힐러와 탱커가 힘들었다. 만일 마불을 땡기다가 실수로 말리고스를 땡긴다면? 축 전멸. 말리고스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브레스를 사용하면 딜러진+힐러진이 쓸려나갔다.
십자군 원형경기장 파밍이 본격화된 후에도 10인의 경우 폭풍 비늘 반지라는 밀리용 착귀 반지를 드랍해서 이것만 노리고 가는 공대가 있었는데, 이런 공대를 반지 원정대라고 불렀다.
3.2패치 이후로는 비룡 탈것을 노리는 소수의 업적 게이들만 가는 곳이 되었지만 3.3패치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주간 공격대 퀘스트 때문에 다시 수많은 유저들에게 썰렸다. 245렙 이상 에픽템의 보편화로 탱딜힐이 모두 안드로로 가버린 상황이라 암만 마불을 폭식해도 용 조종만 잘하면 됐다. 그러나 용 조종의 노하우가 잊혀져서 1, 2페이즈를 순식간에 해치우고도 3페이즈에 광폭화 턱걸이를 하는 경우도 잦았다.
북풍의 땅의 콜다라 지역에서 마력의 눈의 3번째 네임드인 우롬의 환영과 싸우던 곳에 가면(당연히 날아서 가야 한다) '코라스트라자'라는 붉은 용이 인여캐로 폴리모프해서 일일퀘를 주는데, 여기서 말리고스 3페이즈에 대항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여기 가운데 있던 마력 집중 장치 ' 집중의 눈동자'는 훗날 데스윙과의 전투에서 용의 영혼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러는 용도로 집중의 눈동자가 쓰일 것을 예상하고 영원의 눈에 숨어서 기다리던 황혼의 망치단과 일전을 치르기도 한다. 그 후에는 선리버 마법사들에게 빼돌려진 후 가로쉬 헬스크림의 지시로 강력한 마력 폭탄(현실의 핵무기를 묘사한 듯하다)으로 개조되어 테라모어를 초토화시키는 데 쓰이고 만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열린 후 3페이즈만 어느 정도 익숙하면 90렙이 솔플로 말리고스를 털어버릴 수 있다. 형상변환이나 푸른용을 먹기 위해 1주에 한번씩 영눈에 가는 유저도 제법 있다.
3. 지도
4. 우두머리
5. 업적
- 마법의 지배자의 파멸: 말리고스 처치
- 눈엣가시: 9명 미만(10인) / 21명(25인)의 인원으로 말리고스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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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거릴 시간 없어!: 6분 안에 말리고스 처치
말리고스 타임어택 업적. 대격변 이후 추가된 길드 업적에는 3분 안에 말리고스를 잡는 업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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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예 숙청: 비행 원반을 탄 상태로 영원의 후예에 결정타 날리기
개인 체크 업적. 2페이즈에 쫄들이 죽으면서 떨구는 비행 원반에 탑승한 상태에서 영원의 후예라는 쫄에게 막타를 날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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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최초 마법 탐구가: 서버 최초로 말리고스 처치에 참여 (25인)
진영에 상관없이 영원의 눈 25인에서 말리고스를 최초로 처치한 25명의 플레이어만 얻을 수 있었던 업적. 달성 시 캐스터 클래스 직업군에게 잘어울리는 『마법 탐구가(magic seeker)』 란 칭호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