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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15:09:48

강철절단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돌파
피의 전당
어둠의 보루
파괴자의 탑
검은 문 아키몬드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지상기동3.2. 공중기동
4. 공략
4.1. 지상기동4.2. 공중기동4.3. 공격대 찾기4.4.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ironReaver.jpg
강철절단기: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오그리마가 붕괴한 후, 블랙퓨즈의 작업장에서 이 강철절단기의 설계도가 발견되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강대한 피조물에서 영감을 얻은 이 개체는 악명 높은 블랙퓨즈의 걸작이 될 운명이었지만, 그의 생전에는 실체화되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의 사후에 완성된 이 병기는 강철 호드 군사력의 정점을 보여 주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이것이 지옥 호드의 힘이자 기술력이다. 지옥불의 분노를 몸소 느껴봐라!
Iron Reav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두 번째 보스이다.

지옥불 공성전을 완료하여 지옥불 성채의 정문을 박살낸 모험가들은 성채 안으로 진입하려 하지만, 이전 전투에서 후퇴한 마르타크가 거대한 지옥절단기를 타고 나와 앞마당을 깨끗이 정리하고(...) 모험가들을 가로막게 된다.

전투 끝에 강철절단기를 쓰러트린 모험가들은 본격적으로 지옥불 성채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그들은 만노로스의 구덩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고, 거기에서 지옥술사들에게 붙잡혀 있는 마그나론 이전의 고대의 생물을 만나게 된다.

2. 개요

강철절단기는 힘을 모으는 동안 지상에서 거대한 크기와 기술적 우월함을 바탕으로 적과 싸웁니다. 강철절단기가 완전히 힘을 모으면 하늘로 박차 오릅니다. 강철절단기는 비행 상태에서 받는 모든 피해가 95% 감소하고, 가공할 살상력을 지닌 새로운 병기를 사용합니다.
전투 개시 : 내가 경고했을 텐데! 하하하하!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지상기동


일반에서는 중첩이 조금 쌓여도 힐로 버텨지지만, 영웅 이상에서는 2중첩만 돼도 힐러들 마나를 그야말로 불태워버린다. 제물이건 구체건 3중첩쯤 되면 힐러들이 외생기랑 도트만 꽂아놓고 무시하거나, 마나낭비 안하고 죽여버리는 경우가 잦다.

평범한 탱커 대상 광역 피해 기술. 높은망치 마르고크가 쓰는 혼돈의 징표와 거의 동일한 기술이라 보면 된다.

막공을 파괴하는 기술. 이 기술 때문에 항상 원거리 딜러, 힐러들은 8m 간격을 유지해야 하지만, 사실상 그곳은 '죽기 싫으면 니가 꺼져라'는 사람들의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에 항상 중첩이 쌓여 전멸한다. 사실 일반 난이도는 2~3중첩쯤 쌓여도 힐로 커버가 되지만, 영웅은 적정스펙인 사람들일 경우 2중첩만 쌓여도 그냥 죽이는게 오히려 나을 정도다. 그리고 당연히, 치킨게임을 하다 보면 공대원의 반이 2중첩쯤은 달고 산다(...). 그 시점에서 빠른 전멸 이외의 답은 없다. 현실적으로 그 수준의 팟이면 딜,힐 이전에 레이드에 대한 개념이 없는 팟이기 때문에 빠르게 공대를 해산하는 게 낫다. 성채가 나온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도 서버내 골팟 같이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의 접근이 불가능한 공격대는 상황이 낫지만, 접근성이 좋은 글로벌 공격대는 80%이상이 여기서 터진다(...).

웃긴 건,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확고자들의 딜이 낮게 나온다는 것. 하도 간격 무시하고 다른사람 자리로 들어와서 딜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공략을 아는 사람은 무빙을 하느라 딜을 못한다. 그래서 참다 못한 확고자들이 무빙에 대한 지적을 하면 딜을 가지고 반격당한다(...). 여러모로 막공을 절단내기에 딱 좋은 네임드.

간단히 말해 절단기를 한 번에 잡으면 고어핀드까지는 무난하게 잡을 팟이고, 트라이를 하게 된다면 고어핀드에서 터질 팟이고, 5트 이상 하면 코름록에서 터진다.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들은 절단기에서 공대 수준을 보고 영 안되겠다 싶으면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의 애드가 났다며 도망친다.

벌써세기말인 9월 이후부터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3~4중첩이 쌓여도 템빨로 커버가 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숙련자가 많아지면서 중첩될 상황에서 알아서 잘 빠진다. 트롤 사이에서 자생하는 숙련자가 많아진 셈.

3.2. 공중기동

충전 완료!
하늘에 있는 상태에선 넴드가 피해량 감소 95% 버프를 받으므로 무빙에 집중.
착륙하는 지점에 바닥이 표시되는데 그냥 깔려죽는다 생각하면 된다. 빠르게 무빙하자.

일종의 소프트 광폭화 개념.

4. 공략

지옥불 성채의 첫 번째 막공의 벽. 이명은 공대절단기.

지상 페이즈와 공중 페이즈가 반복된다. 공간이 넓으므로 충분한 거리유지 및 산개대형 유지를 기본으로 한다.

4.1. 지상기동

강철절단기가 서있는 자리에서 바로 전투를 시작한다. 보통 오프닝 딜 타이밍에 전설반지와 영웅심/피의 욕망/시간왜곡 등을 사용한다.

최초 풀링 시, 강철절단기를 인스턴스 입구 방향으로 약간 걸어나오게끔 자리를 잡아준다. 이유는 후술할 일제 포격때문.

강철절단기는 지상 페이즈 내내 주기적으로 최고 위협수준 대상에게 화포를 건다.[2] 화포에 걸린 대상의 머리 위에는 사냥꾼의 징표가 생기고, 화포 디버프가 사라지는 순간 강철절단기가 해당 대상을 향해 화포를 발사한다.

화포 디버프에 걸리고 나서 약 7초 정도 시간이 있으므로 화포에 걸린 탱커는 맵 바깥방향으로 디버프가 없어지기 전 이동한다. 디버프가 없어지는 순간 강철절단기가 화포를 시전하므로[3] 타이밍에 맞춰 생존기를 사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화포에 적중된 직후 자신의 주변에 녹색 바닥이 생기므로 원래 자리로 돌아오면서 바닥을 밟지 않도록 주의. 화포에 피격당한 대상 주변으로 방사 피해와 함께 바닥이 생기므로 다른 공대원은 화포 대상자가 자기 근처에 있다면 빠르게 이탈하자.
화포 대상이 된 탱커는 본진 방향에서 너무 멀리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거리를 너무 벌리면 힐 사거리에서 벗어나거나, 다시 원위치로 복귀하면서 도발 타이밍이 어긋나버릴 수 있다.

강철절단기는 기본 공격 이외에도 불안정한 구체를 발사한다. 불안정한 구체가 떨어진 지점 8미터 반경 내에 방사 피해와 녹색 불길 바닥이 생긴다. 공격대 본진은 구체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개인간격을 유지하면서 산개대형을 전개한다. 특히, 바닥의 녹색 불길은 밟으면 중첩형 화염 피해가 누적되므로 절대 밟지 않도록 조심한다.

강철절단기는 주기적으로 일제 포격 스킬을 사용하여 포격이 떨어진 자리에 광역 피해와 바닥을 깐다. 직접 피격당할 시 빈사 내지는 사망이므로 무조건 피한다.

일제 포격 시전을 보는 즉시 바로 강철절단기의 정면에서 이탈하자. 만일 피하기 애매한 위치에 있다면 강철절단기의 고간(...)방향으로 파고들어서 피하자. 강철절단기가 서있는 바로 앞쪽 몇 미터 이내에서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4]

일제 포격은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발사하므로 산개 대형은 반드시 유지하자. 일제 포격을 시전할때 강철절단기가 뒷걸음질을 치기 때문에, 최초 전투 시작지점에서 서서히 뒤로 물러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맵 중앙에서 시작하고 성채 현관방향(강철절단기의 등쪽)에서 화포 지정된 탱커 혼자 빠지는 방식으로 공략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성채 현관쪽으로 강철절단기를 밀어내는 대형이 되게 된다.
탱커는 강철절단기를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유지하자.[5][6]

강철절단기는 주기적으로 땅울림을 시전한다. 울두아르의 XT-002 해체자가 사용하는 기술과 동일하다. 땅울림 시전때는 공격대 생존기를 사용하여 피해를 완화하자. 만약 바닥을 밟아 중첩수가 많이 올라갔다면 공격대 생존기만으로 버틸 수 없으니 생석 또는 치유의 명약 등 자체 회복수단으로 보조한다.

땅울림으로 바닥 불길이 약간씩 위치를 바꾸면서 재배치된다. 진동에 의해 불길이 퍼져나가는 느낌으로 번지게 되며, 강철절단기가 서 있는 지점, 즉 땅울림을 시전하는 위치 내 불길이 어느정도 사라져서 안전지대가 된다.

강철절단기가 대공세를 시전하면, 대공세 시전 순간 강철절단기의 시선 방향으로 돌진한다. 이 때, 강철절단기는 대공세 경로 위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를 잡아당기며 해당 플레이어들은 피해를 입는다. 반드시 경로를 이탈해주자. 대공세는 왕복 스킬로, 강철절단기는 대공세 시전 순간 시선 방향으로 최초 1회 돌진하고 나서 다시 원래 자리로 그대로 일직선으로 재돌격한다. 다만 방향은 미묘하게 다르므로 출발지점에서 떨어져 있다고 해도 안심은 금물. 대공세 시선 방향을 보고 경로를 읽어내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대공세 시전 시 강철절단기가 돌진하는 경로 위에 있는 불길은 강철절단기가 지나가면서 좌우로 퍼지고 경로 위쪽은 불길이 없는 안전지대가 된다. 또한 대공세로 입는 디버프는 해제가 가능하다.

지상 페이즈에서의 주요 사망 원인은 바닥 디버프 중첩수 폭증+불안정한 구체 피격+땅울림 피해+일제포격/대공세 피격등의 피해 누적이 체력 복구량보다 월등히 앞서버리면서 일어난다. 만일 지상 페이즈에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다면 강철절단기는 그 즉시 공대절단기로 변신한다(...). 특히 신화를 막 트라이하는 공격대라면영웅 난이도에서의 기초 연습을 충분하게 해 기본기를 다져놓지 않는 한, 그야말로 벽으로 느껴지게 된다. 산개 대형 전개, 바닥 회피, 생존수단 적극 활용 등으로 지상 페이즈 내내 최대한 죽지 말자.

4.2. 공중기동

강철절단기가 최대 출력에 다다르면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고,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이때 강철절단기 본체가 받는 피해는 사실상 0에 수렴하므로 본체를 딜하는건 사실상 불가능. 조금 기다리면 알아서 착륙하니 바닥에 깔린 불폭탄 처리와 연료뿌리기 피하기만 잘하자.

공중기동 시전이 완전히 끝나는 동시에 강철절단기가 날아오른다. 이때 공격대 전원은 중앙에 불이 비교적 덜 깔린 지점으로 밀집해서, 연료 뿌리기를 유도한 직후 공격대 전체를 둘로 쪼개어 성채 현관방향과 인스턴스 입구 방향으로 나눠져서 이동한다. 이동 직후 산개대형 전개는 필수.

최대 출력으로 공중에 뜨는 그 순간부터 공중 페이즈 내내 무작위 플레이어 3명에게 화포를 건다. 위협 수준과 무관하게 완전 랜덤이므로 화포 대상이 된 플레이어들은 다른 공대원이 없는 방향으로 이탈하여 화포를 처리한다. 기본적으로 대처는 지상 페이즈의 그것과 동일하다. 개개인별 생존기를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외부 생존기를 지원해준다.

공중에서 주기적으로 바닥에 불폭탄이 깔린다. 폭탄이 떨어지는 지점은 지옥불 공성전의 낙하기와 동일한 바닥이 생기므로 해당 지점을 이탈, 폭탄이 떨어지고 나면 폭탄을 부숴주자. 시간 내에 부수지 못할 경우 폭탄이 폭발하면서 방사 피해와 함께 반경 내 녹색 불바닥이 깔려 이동할 수 있는 공간에 제약이 생기므로 빠른 점사처리는 필수. 자기 근처에 있는 폭탄부터 처리하자. 덧붙여서 폭탄 처리가 계속 늦어져서 폭탄이 자꾸 터지면 폭탄으로 인한 피해량 증가 디버프로 인해 버틸 수가 없다.

공중 페이즈 때 강철절단기는 총 3번 연료 뿌리기돌발 불길을 사용한다. 이 두개의 스킬은 연계 공격으로 사용한다.
먼저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연료 뿌리기를 시전한다. 연료 뿌리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갈색 연료 바닥이 깔리고, 이 바닥 위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연료를 뿌리고 나서 곧바로 다시 돌발 불길로 연료를 점화시키고, 연료가 깔린 자리가 그대로 녹색 불바닥으로 변하게 된다. 연료 뿌리기 위치를 보고 최대한 빨리 자리에서 벗어나자. [7]

이때, 돌발 불길에 의해 맵 전체가 위쪽 절반(현관방향)과 아래쪽 절반(인스턴스 입구방향)으로 양분된다. 앞서 서술한 공중 페이즈 직후 공격대 전체를 둘로 나누는 이유는 이 돌발 불길 대응을 위한 것으로, 두 방향 중 어느 한 방향에 공격대원이 과밀될 경우 화포 대상 이격거리 확보 실패+반대 방향 폭탄처리 실패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게 된다. 사전에 파티별로 미리 공중페이즈 돌입 시 이동할 구획을 정해놓고 그대로 따라가자.

참고로 돌발 불길을 사용하고 난 직후 해당 위치를 잘 살펴보면, 불길이 듬성등성(...) 깔려 불길 틈새로 바닥을 밟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만일 한쪽 지역에 공대원이 과밀되어 있고, 돌발 불길 직후 돌발 불길을 경계선으로 반대 방향에 불폭탄이 다수 깔리게 된다면 돌발 불길의 틈새로 신속하게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주자.

돌발 불길 라인을 기준으로 불길쪽에 가까운 불폭탄은 안전거리를 확보한 원거리 딜러가, 불길에서 멀리 떨어진(즉, 아군이 위치한 곳에 가깝게 떨어진) 불폭탄은 근접 딜러가 처리한다. 공격대 조합 상 근접 딜러의 비율이 높은 파티라면 일부 근접 딜러들이 앞서 서술한 돌발 불길 직후 불길 틈새로 이동하여 불폭탄 처리를 도와준다.

3번째 연료 뿌리기+돌발 불길 연계공격을 시전하고 곧바로 강철절단기는 내리찍기를 시전한다. 내리찍기 시 강철절단기가 착륙하는 위치에 매우 큰 바닥이 생성된다. 반드시 피해주자. 내리찍기에 피격될 경우 난이도 불문 즉사한다.

내리찍기를 시전한 지점의 바닥 불길이 사라지므로 공격대 전원은 내리찍기를 완전히 시전한 직후 해당 위치로 모인다. 만일 내리찍기를 시전하는 위치에 불폭탄이 남아있다면, 근접 딜러는 해당 위치를 신속히 이탈하고, 불폭탄은 원거리 딜러가 마저 처리한다.

강철절단기가 완전히 착륙하면 지상 페이즈가 다시 반복된다. 다만 한 번 공중 페이즈로 전환 할 때마다 땅울림의 공격력이 증가하는 소프트 광폭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므로, 되도록 공중 페이즈는 3회 이상 보지 않고 잡아야 한다.
사망 시 : 비상! 비상!

4.3. 공격대 찾기

네임드의 공격력과 생명력이 감소되어 있으며 공중 페이즈 때 폭탄 처리가 늦어서 터져도 디버프가 생기지 않는다. 그래도 꽤나 아프니 힐러들을 위해 공중 페이즈때는 폭탄 처리를 우선적으로 하자. 어차피 할일도 없다.

6.2.3 패치 이후에는 공중페이즈를 보기 전에 강철절단기를 부숴버리는(...) 팟도 많다.

4.4. 신화

무빙 고자를 걸러내는 네임드

넴드가 날리는 일제 포격은 즉사기이다. 정확히 말하면 약 90만(!)에 달하는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준다.[8] 이에 따라 공대원들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이 요구되며, 당연히 대공세 또한 피하지 않으면 도트 피해를 버틸 수가 없다. 최대 출력 페이즈에만 떨어지는 폭탄이 일반 페이즈에도 등장하며, 이에 따라 최소 2회의 사잇페이즈를 보는 것이 보통이다.

이외에도 일정 시간뒤에 폭발하는 폭탄 외에 다양한 속성을 가진 폭탄이 공중 페이즈에서 쏟아진다.
반응성 불폭탄 : 오그리마 공성전의 6넴인 강철 거대괴수에 등장하는 거미 지뢰처럼 탱커가 밟아줘야 한다. 이동기가 부실한 죽탱을 제외하고는 어렵지 않게 모두 밟아줄 수 있으나, 재수없게도 동떨어진 곳에 폭탄이 나올 경우 심히 골룸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냥꾼의 공저, 도적의 그망(문양)+교란, 기사의 무적, 보축 등으로 지워버리는 방법을 써볼 수도 있다.
타오르는 불폭탄 : 때릴 수록 딜러에게 화염 피해 증가 디버프를 선사한다. 기본적으로 직접 주문 피해 1회 당 1중첩인 관계로, 도트의 경우 첫 도트 피해만 적용되며 이후 지속 피해는 관계없다. 생각없이 닥딜하다가는 중첩이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며, 넴드가 쏘는 포화데미지를 버틸 수가 없게 되므로 주의. 피통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딜러들이 짤짤이만 해줘도 충분하다.
순간점화 불폭탄 : 12초 이내에 터지므로 점사 1순위. 물론 12초라는 시간이 턱없이 길 정도로 피통이 낮다. 웬만하면 조드 별똥에 녹아내리지만 방심하다간 공대가 전멸할 수 있으니 가장 먼저 처리할 것.
강화 불폭탄 : 1분의 타이머를 가진 폭탄이다. 피통이 상당한 편이지만 타이머에 여유가 있으므로 처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여러모로 신화 트라이를 하는 초기에 막공의 걸림돌. 파밍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는 템렙 710이상의 공대원들이 모두 전설반지를 착용하고 딜러들이 모두 살아남는다면 사잇페이즈 한번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키신화까지 파밍이 완료된 평균템렙 740대의 공격대의 경우 뜨지도 못한채 끔살나기도 한다(...)쿨기가 끝났는데 마격에 불이 들어온다

5. 업적

처음에 툴팁만 보면 도대체 뭘 해야 할 줄 모르는 업적(...). 절단기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앞마당의 양 사이드 언덕 위에 클릭이 안되는 지옥불 수호병 10마리가 나온다. 이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론 절대 죽일 수 없고, 강철절단기의 일제 포격을 맞아야만 죽는데 이를 이용해 10마리를 쓰러트리면 달성. 다만 이 업적을 하려면 되도록 일반 난이도에서 하자. 일제 포격은 전투 중 공대원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데로 발사하는데, 수호병들을 맞추려면 전방에 뭉쳐 있어야 하고, 그러면 불안정한 구체의 중첩수가 굉장히 오르기 때문. 한마디로 힐러들이 고생하는 업적이다.

6. 기타

대마법사 카드가의 외침 : 성채가 뚫렸소! 굴단이 이곳에 있소. 내가 거점을 마련할테니 계속 전진하시오!
강철 절단기가 쓰러지고 나면 카드가가 키린 토 마법사들을 데리고 와서 차원문을 만들어 둔다. 이 곳을 통해서 성채 내부의 다양한 위치로 갈 수 있다. 이전의 대규모 레이드였던 오그리마 공성전에 비하면 이동이 비교적 편해진 셈.

일반과 영웅의 난이도 차가 극명한 네임드다. 일반은 리얼 대충해도 잡지만 영웅은 개인 간격 유지와 바닥 피하기를 칼 같이 해줘야한다. 무빙과 개인간격 유지가 안 된다면 영웅 난이도 이상부터는 사실상 못잡는다. 괜히 공대절단기라고 불리는 게 아니다!

여담이지만 대공세 맞는게 재미있긴 하다(...)

그런데 군단 확장팩이 나오기도 전인데도 15초만에 잡히는 굴욕을 겪었다!

[1] 바닥에 닿으면 피해만 입고 끝나는게 아닌 디버프까지 걸린다는 것. [2]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현재 주시대상에게 화포를 건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강철절단기는 현재 주시대상이 아닌, 현재 최고 위협수준을 지닌 플레이어에게 화포를 건다. 즉, 도발인게로 탱킹을 넘겼더고 해도 누적 어그로가 월등히 높을 경우 탱커 한명이 연속으로 화포 대상으로 지목된다. 이는 지옥불 성채의 다른 보스들의 스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시전 시간이 있는 스킬로, 화포를 쏘는 순간 화포 대상자를 바라본다. [4] 황혼의 요새 발리오나의 브레스 대응과 유사하다. [5] 계속 뒤로 밀려나면서 딜러/힐러들의 사거리 때문에 공격대 전체가 현관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공간이 그만큼 더 줄어들게 된다. [6] 덧붙여, 화포 대상의 폭발 반경이 근접 딜러들과 완전히 겹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강철절단기는 지상기동 내내 중앙에 자리잡도록 유지해야 된다. [7] 태양샘 고원의 지옥안개 공중 페이즈와 유사하다. [8] 클래스에 따라 적절히 큰 생존기를 켜고 맞으면 살아남을수도 있다. 신드라고사의 숨결을 활용하는 죽기들은 얼어붙은 인내력(3분 쿨, 데미지 20퍼 감소)과 대마법 보호막을 킨 뒤 일부러 일제포격을 맞아 룬마력 수급을 하곤 한다. 그래도 솔직히 많이 아프기는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