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릴린 맨슨 Marilyn Ma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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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릴린 맨슨 Marilyn Manson |
본명 |
브라이언 휴 워너 Brian Hugh Warner |
출생 | 1969년 1월 5일 ([age(1969-01-05)]세) |
미국 오하이오 주 캔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Broward College[1] (졸업) |
직업 | 음악가, 화가, 배우 |
신체 | 186cm, 80kg |
배우자 |
디타 본 티즈(2005년~2007년) 린제이 우시치[2] (2020년~현재) |
링크 | | 파일:마이스페이스 아이콘.svg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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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더스트리얼 록 밴드 마릴린 맨슨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본명은 브라이언 휴 워너. 마릴린 맨슨이란 이름은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와 살인마 찰스 맨슨에서 따왔다고 한다. 마릴린 먼로의 아름다움과 찰스 맨슨의 추악함이 보여주는 인간의 양면성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부계는 독일계+ 폴란드계라고 자서전에 나와 있다.
키는 186cm이다. 기본 신장부터 큰 편인데 미칠듯이 높은 통굽을 신고 다녀서 실제로 보면 2m는 되어 보인다고 한다.
영문표기법에 따르면 '매릴린 맨슨'으로 표기하는게 맞지만, 대다수 한국인들은 '마릴린 맨슨'이라 부르고 표기하고 있으며, 매릴린 맨슨이라 하는건 지극히 희박한 경우이다. 실제 발음도 '매릴린 맨슨'에 더 가깝다.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린 엽기적인 분장에다가 자해를 하거나 바이블을 찢고 펠라티오를 묘사하는 동작을 하는 등 라이브 무대에서의 각종 파격적인 기행과 악마주의의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기성 사회(상업화된 개신교, 타락한 미국 사회 등)를 비판하는 가사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음악 또한 그런 파격적인 기행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90년대 한국에서는 맨슨의 내한공연이 좌초되거나 1집의 Dope Hat가 검열삭제되는 등 부분적으로 금지된 적도 있다.
별로 많이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밴드 이름과 자신의 예명이 같은것을 구분하기 위해 자신을 미스터 맨슨이라고 칭하기도 한다.[3] Eat Me, Drink Me 앨범 이후부터는 맨슨 혼자 활동하고 있어서 마릴린 맨슨이라 칭해도 혼동이 없다. 요즘은 밴드의 2인자라는 트위기 라미레즈가 컴백하면서 죄금 듀오 이미지도 보이는 듯 했지만 트위기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짤렸다.[4]
록음악의 역사에서는 프랭크 자파, 앨리스 쿠퍼, 블랙 사바스 등이 70년대 유행시킨 쇼크록을 부활 시켰다는 점과 나인 인치 네일스, 미니스트리로 대표되는 3세대 인더스트리얼 혹은 인더스트리얼 메탈을 대중에게 유행시킨 의의가 있다. 음악적인 면은 다른 멤버들이나 프로듀서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맨슨은 가사에 들이는 정성을 비롯하여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기본 메이크업 컨셉을 본인이 직접 하는 등[5] 밴드의 탁월한 프론트맨으로서 높게 평가받는다. 특히 매니아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지지를 받는 인물로 유명하다. 단, 폭력적인 성향[6]과 밴드 멤버들에게 서열과 군기를 강조하는 점[7], 그리고 지나친 기행과 극단적인 행동은 늘 까이는 부분이다. 이런 막장스러운 행보가 마릴린 맨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2. 생애
오하이오 칸톤에서 성공회 신자인 바바라 워너(모친)와 베트남 전쟁 당시 공군 기술병이었던 가구 외판원, 휴 워너(부친)의 외동아들[8]로 태어났다. 대한민국에도 널리 알려진 보수논객 팻 뷰캐넌의 친척이기도 하다. 할아버지는 지하실에 섹스기구를 숨겨두고 엽기적인 성적 페티쉬를 즐겼고[9] 어머니는 아들을 미션스쿨에 가뒀다. 어린 맨슨은 이런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고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다.맨슨은 1987년, 부모님을 따라 플로리다로 이주했고 플로리다의 로컬 대학인 브로워드 커뮤니티 칼리지[10] 에서 저널리즘과 연극 등을 공부했다. 이후 플로리다 로컬 음악잡지인 25th Parallel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1989년 12월에 플로리다 남부의 나이트클럽 The Reunion Room에서 기타리스트 데이지 버코위츠를 만나게 되고 그와 연락처를 교환한 것을 계기로[11] 1990년 1월에 버코위츠와 함께 마릴린 맨슨 앤 더 스푸키 키즈라는 밴드를 만들면서 그의 본격적인 뮤지션 커리어가 시작된다. 맨슨은 어려서부터 지미 헨드릭스나 딥 퍼플 등의 음악을 좋아했으며 평소 락밴드의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대학생 시절에는 스쿨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릴린 맨슨 앤 더 스푸키 키즈는 1993년 원 맨 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에 의해 발탁되었고[12] 밴드는 레즈너의 주문에 따라 이름을 마릴린 맨슨으로 줄였다. 레즈너는 밴드의 메이저 데뷔 및 초기 활동에 도움을 주었지만 2집 Antichrist Superstar 작업 과정에서 트렌트 레즈너 특유의 완벽주의와 감정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프로듀싱이 맨슨을 비롯한 밴드 멤버들을 괴롭게 하였고[13] 2집에 대한 찬사가 밴드가 아닌 앨범을 프로듀싱해주고 작곡에도 참여한 트렌트 레즈너에게 돌아가자 맨슨이 독립을 선언했다. 이때 둘이 엄청 싸웠고 트렌트 레즈너는 Antichrist Superstar의 마스터 테이프를 고의로 파손시켰다는 설이 돈다. 그래서 Antichrist Superstar의 리마스터링 앨범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레즈너는 맨슨이 독립하고 낸 앨범 Mechanical Animals은 너무 상업적이라고 자신의 Starfuckers.inc MV에서 변기통에 던져버렸다.
1996년 전형적인 인더스트리얼 메탈을 들려주는 Antichrist Superstar와 1998년 글램 록 위주의 Mechanical Animals를 각각 빌보드 200 차트 3위, 1위로 연달아 성공시키고 뮤지션으로서 최전성기를 걸었으나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맨슨의 폭력적인 음악과 퍼포먼스가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그 결과 2000년에 발매한 4번째 정규 앨범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는 전작들처럼 흥행하지 못했다. 이후 밴드의 핵심 작곡가인 트위기 라미레즈가 탈퇴하고 밴드는 그의 후임으로 팀 스콜드를 영입하여 2003년 5번째 앨범 The Golden Age of Grotesque 앨범을 발표하였고 앨범이 빌보드 200차트 1위에 오르며 밴드는 다시 흥행에 성공했다.
2004년 베스트 앨범을 마지막으로 밴드는 해체되었으며 이후 마릴린 맨슨은 결혼식을 거행한지 1년도 안돼서 이혼을 하고 밴드에서 가장 오랜 시간 재적한 키보디스트 마돈나 웨인 게이시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결국, 마릴린 맨슨은 복귀를 선언하고 2007년에 Eat Me, Drink Me를 발표하며 솔로 음악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골수팬들이 선호하는 기존 노선 (인더스트리얼 메탈)에서 급선회를 한데다가 음악 자체의 퀄리티가 그닥이고 라이브에서도 예전처럼 파워풀한 보컬을 들려주지 못하며 앨범을 발매하는 족족 실패하는 흑역사를 걸었다.
2015년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타일러 베이츠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영입하여 The Pale Emperor를 발매하고 어느 정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2017년, 초기의 헤비한 사운드를 다소 되살린듯한 Heaven Upside Down을 발매했으나 The Pale Emperor 만큼의 호평은 얻어내지 못했고 타일러 베이츠는 본업인 영화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밴드에서 탈퇴했다. 2020년, 맨슨은 컨트리 음악가 슈터 제닝스와 작업한 신보 WE ARE CHAOS를 발표했다. 앨범은 발매된 후 메타크리틱 79으로 맨슨 앨범 중 최고점을 기록했고, 유저평가 8.6으로 맨슨의 4집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반이다. 이후 맨슨은 몇몇 TV 프로그램에 캐스팅이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2021년 2월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의 미투를 시작으로 수많은 성폭행 논란과 각종 소송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로 인해 레이블에서 퇴출당하고 이미지가 추락하는 등[14] 경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마릴린 맨슨은 인스타그램에 혐의를 부인하는 글을 올린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2021년 8월 26일 갑자기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 Donda의 리스닝 파티에 등장했다. 또한 Donda 수록곡 Jail, Pt. 2의 작사와 보컬 피쳐링에 참여했다. 이후 마릴린 맨슨은 칸예 웨스트의 Sunday Service에 참여해 예배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칸예와 맨슨의 팬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싸늘한 반응이다. 그나마 Donda에 참여한 덕분에 칸예의 팬들이 맨슨의 뮤직비디오 영상에 칭찬하는 댓글을 달아주고 있기는 하다. 그리고 에반 레이첼 우드는 이 사실을 듣고 칸예와 맨슨에게 X이나 먹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확히는 "gives the middle finger". 마릴린 맨슨은 자신에게 제기된 모든 학대 및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법정 싸움도 준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마릴린 맨슨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결론이 지어졌다. 정확히는 마릴린 맨슨이 에반 레이첼 우드를 성폭행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 2024년 5월, 현재 에반 레이첼 우드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 설정으로 돌린건지 계정을 삭제한건지 모르겠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을 볼 수가 없다. 이와는 달리 마릴린 맨슨의 인스타그램은 다시 활성화되었고 근황 사진들이 올라오고있다. 마릴린 맨슨은 2024년 여름에 Five Finger Death Punch와 함께 투어를 시작한다. 4년만의 투어다. 마릴린 맨슨은 2년간 금주를 하고 살을 많이 뺐다. 전성기였던 시절의 모습이 보인다.
2024년 5월 16일자로 마릴린 맨슨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새로운 레코드사 Nuclear Blast와 계약한 듯 하며 조만간 새로운 신보로 찾아올 듯 하다.
3. 음악 활동
자세한 내용은 마릴린 맨슨(밴드) 문서의
활동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기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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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까메오로 꾸준히 자주 등장했다. 요즘은 드라마에도 까메오로 꽤 나오는듯. 최근엔 아예
쿠엔틴 두피욱스 감독의 wrong cops라는 영화에서 배역 하나 잡아서 정식 출연했다. 또
썬즈 오브 아나키 7시즌에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다.
- 단편 영화를 찍는 것이 취미였고 Eat Me, Drink Me 시절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삶을 호러영화로 재구성한 판타즈마고리아라는 극장 개봉용 영화를 만들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에번 레이첼 우드, 틸다 스윈튼, 릴리 콜이 캐스팅되었는데, 제작한다고 스틸컷 등 떡밥을 뿌려대다가 주연이자 당시 여자친구였던 에번 레이첼 우드와의 관계가 파토나고 그대로 엎어졌다.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시절에도 핑크 플로이드의 The Wall처럼 엘범과 영화를 연계할 계획이 있었으나 파토났다.
- 화가로서의 소질도 있어서 1998년 즈음부터 정식으로 화가로 데뷔, 뉴욕에 개인 화랑을 갖고 있고 유럽 등지에서 가끔 개인전도 개최한다. 구입가능한 작품도 있다. Korn이 등장하는 게임 타이틀의 커버를 디자인해주기도 했다.
- 요시키와 친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그의 의류 브랜드 모델도 했다.
4.1. 배우 출연 경력
5. 여러 소문
- TV 프로그램에서 맨슨을 초대하면 사회자는 긴장해야 한다 카더라. 뽀뽀를 하거나 심지어 어부바도 하기 때문. 한번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공연 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맨슨을 소개한 적도 있는데 브리트니는 상당히 긴장한 모습이였다.
- 라이브 때 병아리를 밟아 죽였다던가 하는 말이 있는데 마릴린 맨슨은 메이저 데뷔 이후 산 것을 고문하는 퍼포먼스를 한 적이 없다.(앞의 병아리 죽였다는 소문은 듣보잡시절에 닭을 관중들에게 집어 던진게 와전된 것.) 그러나 사람을 때리거나, 방화범으로 끌려간 적은 있다.
- 트렌트 레즈너와 연인 관계였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단순 헛소문이라고 생각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Mechanical Animals의 자켓이 레즈너가 시켜서 제작된 것이라는 소문은 유언비어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Mechanical Animals 앨범이 나올때 즈음 맨슨과 레즈너는 한바탕 싸운 후 결별한 상태였다. 이후 레즈너는 자신의 뮤비(Starfuckers.inc)에서 Mechanical Animals을 변기통에 집어 던지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 한때 에이브릴 라빈과 교제설이 돌았는데 루머이다. 라빈의 5집 앨범에 피쳐링도 해주고 심지어 라빈이 현재 머리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하자 그녀에게 반삭도 해주는 등 친분이 있어서 그런듯. 실제로 맨슨은 인터뷰어가 물어보자 아니라고 밝혔다.
- 효자라는 소문이 있다. Smells Like Children 앨범에 May Cause Discoloration of the Urine or Feces이라는 제목으로 엄마의 지병인 고혈압을 걱정하는 통화 내용이 들어가 있었고 1999년 MTV에서 맨슨의 집을 취재했을때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2015년에 아버지와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아버지가 목사라는 루머가 있는데, 가구 외판원이다.
- 피오나 애플과 사귄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맨슨이 피오나에게 엄청난 구애를 해서 사귀기 직전까지 가기는 했으나 피오나 애플의 미온적인 태도에 맨슨이 실망하면서 결국 fail.
6. 라이브 공연에서의 기행
- 초창기에는 공연 중 옷을 벗는다든가 나체로 공연을 하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를 많이 했다. 라이브 도중 바지를 내려서 영 좋지 않은 곳이 노출 된 적이 있다. 95년도 Dope Hate 라이브를 확인해보길. 그 외에도 My Monkey라이브에서는 달랑 검은색 가죽팬티 하나에 딜도같은걸 달고 나와서 자위행위를 묘사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 Sweet Dreams와 Lunchbox를 부를 때 기괴한 퍼포먼스를 많이 볼 수 있다. 전자에서는 깨진 유리조각으로 자해하는 퍼포먼스를 많이 볼 수 있고 후자에서는 별 짓을 다하는데, 심지어 관객 앞에서 오줌도 싼다.
- 몸이나 손등 등에 자해를 많이 해서 자해 흔적이 남아 있다. 관객에게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Sweet Dreams같은 경우에는 자해를 해야 진짜 목소리가 나온다고.
- Antichrist Superstar라는 곡을 연주하며 성경과 비슷하게 생긴 책 찢는 퍼포먼스를 약 20년간 해왔다. 최근엔 불태우기도 한다. 워낙 오랫동안 해와서 이제는 기행 축에도 못드는 듯.
- 2집~4집때는 코르셋/가죽 끈팬티/가터 벨트를 애용했는데, 특히, Irresponsible Hate Anthem를 부르면서 노출된 엉덩이를 이용해 마이크를 가지고 똥꼬를 후빈다던지 성조기로 응아 닦는 퍼포먼스를 많이 했다.
- 라이브 도중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서 옷을 벗기고 성관계를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mOBSCENE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두 명의 댄서들이 나오는데, 라이브 중에 팬티를 벗긴다던지, 팬티를 잡고서 성관계를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공연 도중이나 공연이 끝날 때 쯤이면 주로 드럼같은 음향기기를 부순다. 또 맨날천날 마이크 스탠드를 때려치는데 그걸 계속 다시 세워주는 관계자가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공연 관계자도 많이 당하는데, 맨슨이 화나거나 기분 좋아서 마이크를 냅다 던지면 공손하게 새 마이크를 가져다주고 바닥에 드러누운 맨슨을 일으켜 준다거나 맨슨으로부터 관객에게 던져지는 등 꽤나 비중을 차지하고 계신다.
- 맨슨은 공연 중 물을 많이 마시는데, 마시고 남은 물을 머리에 붓고 종종 물병을 관객들에게 던져주기도 한다.
- 2003년 독일 락엠링 공연 중 기타리스트 존 5의 허리를 발로 찼다. 이 행동만 놓고보면 맨슨이 나쁜 짓을 한 것이지만 기타만 크게 나오고 보컬을 씹는 음향설치, 존 5의 고의적인 연주 실수 때문에 맨슨이 화난 것이라는 견해가 타당해 보인다. 존 5는 맨슨에게 폭행(?)당한 후 바로 밴드에서 퇴출되었다. 훗날 존 5의 인터뷰를 보면 존 5의 계획적 행동이었다고 한다. 맨슨이 평소 자신을 포함한 밴드 멤버들을 막 대하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고 다른 멤버들처럼 그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 싫어서였다고. 맨슨과 함께 있을 때가 "지옥을 경험하던 때"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맨슨에 대해서 좋게 말하고 롭 좀비 밴드에서 나가면 맨슨에서 활동을 재개할수도 있다고 하며 태도를 바꿨다. 맨슨도 이 일에 대해 퍼포먼스 라고 해명했다.
- 라이브 때 맨 앞줄 스탠드석을 지키던 경호원을 불러 " 비누 좀 주워줘." 컨셉의 퍼포먼스를 했다가 고소당했다. 하지만 경범죄라 별다른 법적 조치는 받지 않았다.
- 라이브에서의 이런 기행은 맨슨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여성 관객들도 웃옷을 벗고 활보를 하고 관람석 한복판에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번은 관객이 연주 중이던 반드에게 물병을 던져서 존 5의 상판때기에 명중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본 맨슨이 잠시 공연을 멈추고 그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온갖 욕과 물병세례를 받게 한 적도 있었다.
- 라이브에서 동영상 찍는 카메라 무리들을 매우 싫어한다. 99년도 Hultsfred 라이브에서는 맨슨이 관중들에게 카메라를 들고 찍는 사람들에게 침을 뱉도록 유도하고 맨 앞줄 카메라맨을 엿먹인 바 있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맨 앞줄에서 즐겨야 할 공연은 안즐기고 카메라를 들고 침착하게 동영상을 찍는 무리들을 보면 누구나 화날 것이다. 다만, 2016년 11월 4일 내한공연 때 무대 바로 앞에서 동영상 찍는 인간들이 꽤 있었지만 거의 신경쓰지 않았다.
7. 악의 근원(?)
자극적인 퍼포먼스와 네거티브한 이미지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이나 혐오범죄가 일어나면 항상 지목되는 악의 원흉이자 대명사 격이다.마릴린 맨슨이 여타 연예인들에 비해 막장짓을 많이 하고 다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마릴린 맨슨 특유의 기행, 퍼포먼스 때문에 특히 미국의 보수 언론들이 반기독교 성향의 맨슨과 추종자들을 악마 숭배자라고 칭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인과 보수세력이 강한 지역에서는 마릴린 맨슨에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 범인들이 마릴린 맨슨의 노래를 즐겨 들었다며 이러한 여론이 정점을 찍었는데,[16] 학부형을 주축으로 한 각 지역 주민들끼리 대규모 집회를 열고, 언론 차원에서 마릴린 맨슨 추종자들의 폭력성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정리된 연구결과를 보도하고 당시 전미투어를 하고 있던 맨슨의 콘서트 반대집회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등 실로 장관이었다. 콘서트 반대 여론이 불길처럼 퍼져나가자 결국 맨슨은 추모차원에서 투어 중 5지역의 공연을 전격적으로 취소하였고 심지어 콜럼바인이 위치한 콜로라도 주에서는 약 2년 동안 공연을 하지 않았다. (2년 후 처음으로 해당지역에서 콘서트를 열려고 했을 때도 비난 여론이 들끓었으며 큰 규모의 반대집회가 열렸다.) 결국 총기 난사 범인들이 맨슨의 추종자였다는 얘기는 루머로 밝혀진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볼링 포 콜럼바인을 보면 당시 여론의 분위기와 맨슨 본인과의 인터뷰가 나온다.
상당한 달변가이다. 중요 포인트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00:13초 부터)
연설자[17]: 내일 맨슨의 콘서트를 보러 가는 관중 모두가 폭력사건을 일으킬 것이라고 믿느냐고 묻는다면 우리의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그렇게 치면 렉서스 광고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이 렉서스를 사나요? 아니죠. 하지만 분명 몇 명은 산다는 겁니다.
맨슨: 왜 나에게 비난의 책임을 돌리는지는 분명 이해가 가요. 내 얼굴을 TV에 붙여넣고 두려움의 선전 인물로 쓰면 편하잖아. 결과적으로 난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상징하거든.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싶은 그대로 하는 것 말이에요.
연설자: 마릴린 맨슨이 우리 동네로 걸어 들어와 증오, 폭력, 자살, 죽음, 마약 복용,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등을 장려하겠다면 큰 싸움을 각오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맨슨: 그 비극으로 인해 발생한 부산물로 치자면 두 가지가 있겠는데, 엔터테인먼트의 폭력성이랑 총기 규제지. 근데 공교롭게도 그 두 가지가 다가오는 대선의 키 포인트네? 모니카 르윈스키에 대한 기억은 금방 잊어 버리지. 대통령이 지구 반대편에 폭탄을 발사하고 있는데 어느새 내가 나쁜 놈이 되어 있는 거야. 락앤롤 노래 좀 불렀다고 말이에요. 대통령과 마릴린 맨슨 중에 누가 더 영향력이 있죠? 물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나였으면 좋겠지만 대통령이잖아요.
무어: 콜럼바인 총기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날에 미국이 코소보 전쟁 개입 이래 가장 많은 폭탄을 코소보에 떨궜다는 것도 아나요?
맨슨: 네,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더 모순적이라는 거죠. 그 누구도 대통령이 이러한 폭력성에 영향을 줬다고 말하지 않죠. 그건 언론이 만들고 싶어하는 두려움과는 방향이 다르니까요. TV를 보고 언론을 접하면서 공포심을 충전하는 거죠. 홍수도 있어, 에이즈도 있고, 살인도 있어. 컷 하고 이제 광고시간. 자 이제 아큐라 사야지. Colgate도 사야지. 왜냐면 입 냄새 나면 사람들이 너랑 대화를 안 할 거거든. 여드름 나면 여자들이 너랑 섹스 안 해줄 거고. 이렇듯 공포 조장 캠페인과 소비로 이어지죠. 모두 끊임없이 공포에 시달리게 해서 소비력을 늘리는 방식으로부터 이러한 문화가 기인했다고 봐요.
무어: 콜럼바인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지금 눈앞에 있다면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맨슨: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들이 하고 싶은 말에 귀 기울여 줄 겁니다. 그 누구도 해주지 않은 거니까요.
보수언론 FOX TV의 논객으로 유명한
빌 오라일리(Bill O'Reilly)의 쇼에 나와서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연설자[17]: 내일 맨슨의 콘서트를 보러 가는 관중 모두가 폭력사건을 일으킬 것이라고 믿느냐고 묻는다면 우리의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그렇게 치면 렉서스 광고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이 렉서스를 사나요? 아니죠. 하지만 분명 몇 명은 산다는 겁니다.
맨슨: 왜 나에게 비난의 책임을 돌리는지는 분명 이해가 가요. 내 얼굴을 TV에 붙여넣고 두려움의 선전 인물로 쓰면 편하잖아. 결과적으로 난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상징하거든.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싶은 그대로 하는 것 말이에요.
연설자: 마릴린 맨슨이 우리 동네로 걸어 들어와 증오, 폭력, 자살, 죽음, 마약 복용,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등을 장려하겠다면 큰 싸움을 각오하고 오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맨슨: 그 비극으로 인해 발생한 부산물로 치자면 두 가지가 있겠는데, 엔터테인먼트의 폭력성이랑 총기 규제지. 근데 공교롭게도 그 두 가지가 다가오는 대선의 키 포인트네? 모니카 르윈스키에 대한 기억은 금방 잊어 버리지. 대통령이 지구 반대편에 폭탄을 발사하고 있는데 어느새 내가 나쁜 놈이 되어 있는 거야. 락앤롤 노래 좀 불렀다고 말이에요. 대통령과 마릴린 맨슨 중에 누가 더 영향력이 있죠? 물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나였으면 좋겠지만 대통령이잖아요.
무어: 콜럼바인 총기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날에 미국이 코소보 전쟁 개입 이래 가장 많은 폭탄을 코소보에 떨궜다는 것도 아나요?
맨슨: 네,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더 모순적이라는 거죠. 그 누구도 대통령이 이러한 폭력성에 영향을 줬다고 말하지 않죠. 그건 언론이 만들고 싶어하는 두려움과는 방향이 다르니까요. TV를 보고 언론을 접하면서 공포심을 충전하는 거죠. 홍수도 있어, 에이즈도 있고, 살인도 있어. 컷 하고 이제 광고시간. 자 이제 아큐라 사야지. Colgate도 사야지. 왜냐면 입 냄새 나면 사람들이 너랑 대화를 안 할 거거든. 여드름 나면 여자들이 너랑 섹스 안 해줄 거고. 이렇듯 공포 조장 캠페인과 소비로 이어지죠. 모두 끊임없이 공포에 시달리게 해서 소비력을 늘리는 방식으로부터 이러한 문화가 기인했다고 봐요.
무어: 콜럼바인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지금 눈앞에 있다면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세요?
맨슨: 한 마디도 하지 않을 거예요. 그들이 하고 싶은 말에 귀 기울여 줄 겁니다. 그 누구도 해주지 않은 거니까요.
빌 오라일리(Bill O'Reilly)의 평판을 어느정도 알고 이 사람의 진행방식을 본 적이 있다면 이 인터뷰가 얼마나 말도 안되게 역대급으로 부드럽게 진행됐는지 눈치 챘을 것이다. 보통 어그로계의 신격인 그가 한번도 끼어들거나 언성을 높이지 않고 이 정도로 차분히 상식적으로 대화를 마무리 했다는 것은 마릴린 맨슨의 대답이 굉장히 정중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18] 진보진영의 게스트나 어느 분야에든 논란이 있는 사람들이 Bill O'Really와 토론을 할 때 이 아저씨의 우기기 신공에 이성을 잃어버리고 난장판을 끌어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흔히 맨슨이 굉장히 공격적이고 부정적일 것이란 시청자들의 편견을 완전히 부수는 계기가 됐다.
8. 작품
8.1. 매체
- 자서전
- The Long Hard Road out of Hell
- 소설
- Holy Wood
- 영화
- Doppelherz
- Phantasmagoria: The Visions of Lewis Carroll
- John Wick
- 드라마
9. 논란 및 사건 사고
9.1. 소송
- 데이지 버코위츠와의 소송 : 마릴린 맨슨과 함께 밴드를 만든 창단 멤버이자 전 기타리스트였던 데이지 버코위츠가 자신이 Antichrist Superstar 앨범 녹음에 참여했음에도 맨슨이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으며 맨슨에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1998년 1월, 마릴린 맨슨에게 1,500만 달러를 보상하라는 소송을 걸었다. 소송은 상호간의 합의로 마무리되었고 이후 재판된 Antichrist Superstar 앨범에서는 데이지 버코위츠가 앨범의 기타 트랙에 참여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버코위츠는 앨범의 로열티를 받기 시작했다. 또한, 인디 시절(스푸키 키즈시절)과 1집의 저작권 및 판권도 버코위츠의 소유가 되었다. 이후, 버코위츠는 지젯 게인과 사라 리 루카스, 마돈나 웨인 게이시가 맨슨과 벌인 소송에서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하며 스푸키 키즈 시절의 멤버를 모아 음악 작업을 하기도 했다. 버코위츠는 2013년 결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렸고 2017년 10월 22일 사망했다. 향년 49세. 암투병 중 치료비를 벌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마릴린 맨슨 밴드와 관련된 물품을 이베이에 팔았다고 한다.
- 지젯 게인과 사라 리 루카스의 소송 : 마릴린 맨슨의 원년 멤버 지젯 게인과 사라 리 루카스가 자신들이 1집 녹음에 참여하였으나 맨슨 측이 앨범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1998년 10월 30일, 마릴린 맨슨에게 소송을 걸었다. 소송은 상호간의 합의로 마무리되었다.
- 디타 본 티즈와의 이혼 소송 : 2005년 결혼을 한 이들은 불과 1년만에 갈라서게 되는데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까지 서로 다투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마돈나 웨인 게이시와의 소송 : 2007년 밴드의 키보디스트였던 마돈나 웨인 게이시가 맨슨이 자신에게 투어 로열티를 주지 않고 밴드의 돈을 나치복장을 사는 등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결과는 마돈나 웨인 게이시의 승리. 맨슨에 대해 누적된 악감정과 마돈나의 물욕이 엮이어 벌어진 일이라고 팬들은 추측한다.
9.2. 성폭행 및 학대 혐의
에반 레이첼 우드를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성폭행 및 학대 고발이 이어졌다. 일부 정리기사- 2021년 2월 1일, 에반 레이첼 우드가 맨슨으로부터 그루밍 및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고발하였다. # 우드는 이미 이전에도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임을 밝혔고, 2019년 미국에서 가정폭력 공소시효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피닉스 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우드의 절친이자 니키 리드는 우드가 맨슨과 사귀었을 때 자신에게 맨슨한테 학대 당한 것을 털어 놓았다며 우드를 지지했다. #
- 같은 날, 사라 맥널리도 학대를 고발했다. #
- 같은 날, 애슐리 린지 모건도 학대를 고발했다.
- 맨슨의 전 약혼자였던 배우 로즈 맥고완도 우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 2021년 2월 2일, 애슐리 월터스도 맨슨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PTSD와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학대사실을 고발했다. #
- 같은 날, 마릴린 맨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에 대한 폭로는 진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 마릴린 맨슨의 전 부인 디타 본 티즈는 자신이 마릴린 맨슨에게 학대나 성폭행을 당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19] # 다만 이러한 주장이 맨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지는 알 수 없다.
- 맨슨의 전임 메이크업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맨슨과 사귀는 여성들은 성관계때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항상 맨슨에게 폭행당했고, 자신이 늘 메이크업으로 멍을 가려주었다고 한다.
-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진술한 바에 따르면 맨슨은 차가운 자신의 방에 피해자들을 가둔 후 어린이 미인대회 영상을 큰 소리로 틀어서 강제로 시청하게 했다고 한다.
- 2021년 2월 19일, LASD의 발표에 따르면 학대랑 폭행에 관련한 제보가 점점 많아져서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수사 대상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
- 2021년 5월 26일, 뉴햄프셔 경찰은 2019년에 발생한 2가지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년 8월 18일에 Bank of New Hampshire Pavilion라는 공연장에서 비디오그래퍼를 폭행한 혐의로 유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A급 경범죄에 해당하고 뉴햄프셔 주에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달러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이다. #
- 2021년 11월 29일, LASD 특별 피해자 담당 형사들이 진행 중인 수사의 일환으로 마릴린 맨슨의 할리우드 자택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다. 맨슨은 수색 당시 집에 없었으며, 수색하는 동안 형사들은 미디어 저장 장치와 같은 물건들을 압수했다고 한다. #
-
2022년 1월 24일, 에반 레이첼 우드가 "카메라 앞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했다.
# 현지시각으로 23일,
선댄스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피닉스 라이징(Phoenix Rising)'에 출연한 에반은 2007년, 맨슨의 노래 'Heart-Shaped Glasses'의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일이 벌어졌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모의 성관계 장면에 대해 논의했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그는 실제로 행했다. 나는 그것에 결코 동의한 적이 없었다. 완전히 혼란스러웠고 나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았다. 나는 역겨웠고, 부끄러운 일을 한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스태프들이 아주 불편했고, 그 누구도 뭘해야 할 지 몰랐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나는 거짓된 상황 속에서 상업적인 성행위를 강요받았다"며 "그때가 내게 첫 범죄가 일어난 때이고, 나는 카메라 앞에서 강간당했다."고 주장했다.
맨슨의 변호인은 이같은 주장에 대하여 "에반 레이첼 우드는 3일 간의 촬영에서 쭉 일관된 모습을 보였고, 몇 주간의 사전 제작 계획과 최종 컷의 후속 제작 편집에도 깊이 관여했다. 모의 성관계 장면은 여러 각도에서 여러 번 촬영했다.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이 긴 휴식 시간이 있었다. 브라이언 워너[20]는 촬영장에서 에반 레이첼 우드와 성관계를 하지 않았고, 그녀는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 2022년 3월 2일 맨슨은 에반 레이첼 우드와 애슐리 고어(일마 고어)를 명예 훼손,고의적인 정신적 고통, 해킹, FBI 요원 사칭 및 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했다. # 맨슨 측은 우드와 고어가 맨슨의 전 애인들에게 접근하여 맨슨을 고발하도록 설득하고 학대 내용에 대한 각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기사
- 2022년 3월 15일부터 HBO에서 마릴린 맨슨의 혐의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Phoenix Rising"이 방송된다. # 에반 레이첼 우드 역시 직접 출연하며 마릴린 맨슨이 3월 초에 고소장을 제시한 것도 이 다큐멘터리 방영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슐리 월터스의 변호인단에 의하면 맨슨의 변호인단으로부터 'Phoenix Rising'에 참여한다면 보복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위협도 받았다고 한다. #
- 2022년 9월 20일, LASD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 수사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릴린 맨슨이 고발당한 일련의 사건들은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벌어졌다. 검찰에선 사건을 신중하게 판단할 것이며, 피해자들의 보호와 치료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3년 기준으로 애슐리 모건 스미스라인과의 고소는 기각된 상황이다. 링크 합의된 관계였다는 맨슨의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 2023년 1월, 또 다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익명으로 나선 피해자는 16살 때 맨슨의 콘서트를 보러갔고 다른 팬들과 함께 버스 밖에서 그를 보려고 기다렸다가 버스에 태워져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후 19살 때까지 투어에 강제로 동행하게 되었고, 음반사와 스태프들의 묵인 하에 지속적으로 그루밍 당하며 성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시 맨슨의 음반사였던 인터스코프 레코드는 방임 혐의로 함께 피소당했다. # 피해자는 18살에 마릴린 맨슨과 친분이 있던 드러머 크리스 브레나와 교제했으나, 그가 맨슨에게서 벗어나려던 피해자를 다시 맨슨에게 데려갔다고 주장했는데, 이를 계기로 1998년에 맨슨이 자서전에서 브레나와 함께 한 만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던 일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21][22]
- 그런데 맨슨을 고소했다 소송이 기각된 애슐리 모건 스미스라인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거짓 주장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진술서도 공개됐다.[23] 이에 에반 레이첼 우드는 스미스라인에게 압력을 가한 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링크
-
앞서 익명의 여성이 맨슨과 인터스코프를 함께 고소한 소송은
2023년
3월 6일에
연방 법원에서 기각되어
주 법원으로 보내졌다. 반송 사유는 원고가 입은 피해를 입증할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링크
판결문[24]
- 한편, 맨슨 측 변호인은 에반 레이첼 우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앞서 공개된 스미스라인의 진술서를 증거로 제출하려고 했으나 판사는 진술서가 너무 늦게 제출되었기 때문에 다음 달 청문회에서 증거로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링크 그것은 판사가 맨슨의 사건을 기각할 것인지 아니면 재판을 진행하도록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다음 달 청문회에서 그 진술을 증거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판결은 이 사건이 살아난다면 진술이 인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빌보드는 보도했다.[25]
10. 친분
- 맨슨은 한창 전성기 시절이던 90년대 후반에 비록 여자를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실제로 1집 활동시에는 베이시스트인 트위기 라미레즈에게 키스를 하거나 같이 스킨쉽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위기 라미레즈는 잭 오프 질(Jack off Jill)[26] 의 보컬인 제시카와 연인 사이였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2017년에 제시카가 과거 트위기에게 강간을 당했었다고 폭로하였다.
- 밴드 초창기에는 자신을 발굴한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와 친한 사이였다. 트렌트 레즈너가 인터뷰에서 맨슨을 가리켜 "내 유일한 친구"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트렌트 레즈너가 직접 프로듀싱한 Antichrist Superstar 앨범 활동 이후 맨슨 측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사이가 안좋아졌다. 이후 트렌트 레즈너 측에서 맨슨을 완전히 극혐하는 관계가 되었고 2009년 트렌트 레즈너가 맨슨을 '약 먹은 광대'라면서 깠다. 2021년 2월 맨슨이 다수의 여성들을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폭로되자 트렌트 레즈너는 다시 마릴린 맨슨을 비판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 맨슨이 90년대에 발간한 자서전에, 그와 레즈너가 함께 여성에게 약을 먹인 후 겁탈했다고 집필한 내용이 재조명돼서 그런 듯 하다. 레즈너는 맨슨의 회고록의 한 구절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며, 그것이 오늘날 알려졌을 때 매우 화가 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25년 전에 마릴린 맨슨과 관계를 끊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27][28]
- 배우 로즈 맥고완과 Mechanical Animals 시절 사귀었다고 한다. 그녀는 7번 트랙 Posthuman의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
- 댄서이자 모델인 디타 본 티즈와 2005년 결혼했다가 불과 1년만에 이혼했다.
-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와 사귀었다.
- 슬레이어의 케리 킹과 친분이 있다. Antichrist Superstar 시절에는 슬레이어와 함께 투어를 돌기도 했다. 그러나 케리 킹이 맨슨을 꽤 짜증스럽게 여기는 부분이 있는것같다.
- 조니 뎁과 친하다.[29] 우정타투를 하기도 했고, 맨슨이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의 대부이다. 심지어 뎁이 맨슨에게 집을 사주기도 했고, Heaven Upside Down의 수록 곡 SAY10 뮤직비디오와 KILL4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 스매싱 펌킨스의 빌리 코건과 친하다. 코건은 Mechanical Animals 앨범의 포스트 프로덕션에 참여했고 Holy Wood (In the Shadow of the Valley of Death) 앨범은 스매싱 펌킨스의 머시나 앨범과 컨셉을 공유했다. 트위기는 빌리 코건의 전 연인이었던 코트니 러브와 사귀기도 했고 스매싱 펌킨스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와 함께 퍼펙트 서클의 2집 멤버였으며 홀과 스매싱 펌킨스의 베이시스트인 멜리사의 솔로 앨범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 에미넴과 The Way I Am을 공연하기도 했고 The Way I Am 리믹스피처링을 하기도 했다. 둘은 같은 인터스코프 소속이였다. 맨슨은 나중에 인터스코프를 나갔지만.[30]
- Korn의 조나단 데이비스와도 친하다. 처음에는 Mechanical Animals 시절 맨슨이 콘을 스포츠 메탈[31]이라고 까면서 콘과 맨슨 간에 다툼이 있었지만 이후 화해하고 맨슨이 Korn이 등장하는 게임 타이틀의 커버를 디자인하거나 조너선 데이비스와 영화 사운드트랙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 플라시보의 브라이언 몰코와도 알고 지내는 사이. 90년대에 찍은 사진 중에는 맨슨과 트위기, 브라이언, 조나단이 한자리에 있는 사진도 있고 2008년 즈음에 찍은 플라시보의 백스테이지 영상에 맨슨이 나온다. 음악적인 교류는 아직 없지만.
- 페로는 맨슨의 사진사이고, 이주영은 맨슨의 의상을 만들기도 했으며 마술사 루디 코비,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맺고 있다.
- X JAPAN의 멤버인 Yoshiki와는 사적으로도 친하고, 요시키의 패션쇼에 모델로 함께 출연하는 등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일본 매체에 마릴린 맨슨이 노출되는 빈도가 꽤 있었다. 또한 엑스 재팬의 멤버인 hide와도 친분을 트고 합동공연이 예정되었으나 히데의 사망으로 불발. 2018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X JAPAN의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여 피아노 반주 버전 Sweet Dreams를 불렀다. 현지 록 팬들의 반응이 본 공연보다 훨씬 좋았다고 한다.
- 서태지와는 2002년에 SUMMER SONIC 페스티벌에서 안면을 튼 적이 있다. 몇 년 후, 서태지가 2008년 주최한 록 페스티발 ETP 페스티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때 기자들이 맨슨에게 서태지에 대해 묻자 맨슨은 서태지가 악마에게 혼을 팔아 그동안 나이를 안 먹었다고 농담을 했는데, 이걸 진담으로 듣고 서태지와 마릴린 맨슨이 사탄을 숭배한다고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있었다. # 인터뷰 자체만 보면 시종일관 서태지에 대한 립서비스가 섞인 예의바른 모습이고 악마에게 혼을 팔았다는 것 역시 '젊고 잘생겼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말이었다. 재즈나 R&B에 대해 조예가 있다면 잘 알겠지만 뮤지션에게 "악마에게 혼을 팔았다"는 표현은 불후의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로버트 리로이 존슨을 일컫는 표현으로 엄청난 칭찬이다.
- 카니예 웨스트의 신작 앨범 Donda의 수록곡 Jail, Pt. 2의 작사와 보컬 피쳐링에 참여했다.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카니예 웨스트의 Donda 앨범 리스닝 파티에도 참석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칸예 웨스트의 Sunday Service에 참여해 예배와 노래를 부르는 등 칸예와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2]
10.1. 밴드 멤버들과의 관계
- 마릴린 맨슨은 데이지 버코위츠, 지젯 게인, 사라 리 루카스, 마돈나 웨인 게이시, 짐 줌, 존 5, 진저 피쉬, 트위기 라미레즈, 팀 스콜드 등 자신과 같이 밴드를 꾸려온 인물들 모두와 불화를 겪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디 시절(스푸키 키즈 시절)에 맨슨과 같이 활동한 멤버들은 모두 마릴린 맨슨에게 로열티 관련해서 소송을 건 이력이 있다.
- 진저 피쉬와 맨슨은 표면상으로 불화를 빚은 것으로 알려저있지는 않지만 사이가 좋았을거라 생각하기 힘들다. 진저 피쉬가 20여년간 몸담아온 맨슨을 떠난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맨슨이 진저 피쉬를 여러번 다치게 한 적이 있기때문에... 2집 발표 공연을 하던 중 맨슨이 던진 마이크 스탠드를 머리에 맞아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Antichrist Superstar의 부클릿에 들어가는 사진을 찍지 못한데다가 앨범의 초기 프로모션에도 불참했고 Mechanical Animals 녹음 도중에는 맨슨의 음주운전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어서 막바지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심지어 2006년 맨슨이 음악계 복귀를 선언한 직후 열린 공연에서 맨슨이 던진 마이크 스탠드를 머리에 맞고 반 년동안 식물인간으로 산적도 있었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하고 잠시동안 새 앨범 Eat Me, Drink Me의 투어에 참가하였다가 밴드에서 탈퇴했고 2011년부터는 존 5의 추천으로 롭 좀비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아마 자신의 노숙자 생활을 청산하게 해준 맨슨과 밴드를 떠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라이브시에 마릴린 맨슨은 밴드 멤버들에게 자주 폭력을 행사하고 밴드 멤버들도 연주 중인 다른 밴드 멤버들에게 자주 손가락 욕을 하는 등 매우 거친 분위기를 가진 밴드였다. 또한, 라이브가 끝난 후 맨슨이 멤버들을 불러 모아 방금 공연에서 연주를 제일 못했던 멤버를 지목하게 한 후 가장 많이 지목을 받은 멤버(카메라에 찍혔을 당시에는 진저 피쉬가 지목되었다.)에게 무릎을 꿇게 한 뒤 멤버들이 그를 둘러싸서 그에게 시럽을 뿌리는 등 벌을 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지기도 했다.
- 2017년 10월 25일 가장 오랜 기간 함께 했던 멤버였던 트위기와 맨슨이 끝내 이별했다. 트위기에게 강간혐의[33]가 터지자 밴드에서 가차없이 자른것. 이 소식이 터지자 맨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기를 본명인 조르디 화이트로 부르며 앞으로의 공연에서 그의 빈 자리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것이라 말했다. 이 소식을 알린 트윗에서 트위기의 예명도 박탈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
11. 마릴린 맨슨에서 파생된 것들
-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의 별명
-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 이명박의 별명. 처음에는 누군가가 이명박의 사진들을 모아 그것을 마릴린 맨슨에 대입시키며 '마릴린 맨슨 서울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것을 당시 ExCF에서 활동하던 mewgyaku 라는 사람이 합성하여 '마릴린 명박'을 만들어내었고, 고두익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 일련의 합성사진을 인용하며 이명박을 까는 가짜 음악리뷰 기사. 페이지를 홈페이지에 넣었다.[34] 이 사진이 널리 퍼져서 현재 이명박은 마릴린 맨슨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이명박의 경우 맨슨보다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더 닮았다는 의견도 있는 듯.[35]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의 등장인물인 맨슨이 해당 별명에서 따왔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등장인물
-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에 나오는 스탠드의 이름. 풀 네임은 추심인 마릴린 맨슨.
1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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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that you fear' 뮤직비디오 등에서 볼 수 있는 젊은 시절은 꽤 미청년이었다. 얼굴길이는 예나지금이나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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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는 못 속이는지 저 분장을 지우면 이렇게 된다.
- 맨슨의 자서전을 보면 그의 생애가 참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나 있긴 한데 맨슨이 한창 잘나갈 때 상업성으로 나온지라 인생 전반에 대한 진지한 조명은 다소 부족하다. 다만 그의 주변 인물들을 뒷담을 까는 부분은 재미있는데 그의 부모를 비롯하여 초기에 쫓아낸 멤버들은 물론이요, 심지어 자신을 키워준 트렌트 레즈너와 당시 밴드의 작곡을 도맡아하고 있던 트위기까지 안 까는 사람이 없다.
- 맨슨이 존경하는 뮤지션은 도어즈,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특히 데이비드 보위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았으며 셋다 커버한적이 있다. 레이 만자렉과는 도어즈 트리뷰트 공연에서 함께 도어즈의 곡들을 연주하기도 했다.
- 미야비는 마릴린 맨슨의 팬으로 추정된다.
- 맨슨은 웨스 볼란드를 고깝게 여긴다. 이건 웨스 볼란드가 만날 프레드 더스트를 욕하고 다니면서도 막상 림프 비즈킷이 재결성되자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마릴린 맨슨에서 탈퇴하고 림프 비즈킷 재결성에 참여했기 때문.
-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이 자해행위를 하는 등 청소년기에 어려움을 겪자 맨슨은 Disposable Teens를 그녀에게 바치고 언제든지 자신의 콘서트에 VIP로 초청해 주겠다고 했다.
- 해외 투어를 돌면서 각 나라에서만 즐겨먹는 음식을 일부러 찾아서 먹을 정도로 미식에 관심이 많다. 한편으로는 수행원에게 각국의 맥도날드에서 피클을 뺀 쿼터파운더 치즈 버거를 주문하여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어느 날 잡지 커버를 위해서 사진 화보를 찍었을때, 아버지께서 사진 작가인 테리 리처드슨과 짜고 자기 아들이 할법한 분장과 옷차림을 하고 아들앞에서 친히 납시셨다.
- 성깔 더럽기로 유명한 마릴린 맨슨이지만, 2015년 4월경 데니즈의 한 식당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폭행을 '한게' 아니다!
- 한국의 소설가 장강명이 맨슨의 팬이거나 아니면 적어도 관심은 있는것 같다. 그의 작품 '표백'이 맨슨의 Mechanical animals와 강한 연관을 지니고 있고[36] 맨슨 셔츠를 입고 인터뷰에 응한 적도 있으며 맨슨의 The Pale Emperor 앨범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린 적도 있다.
13. 베이퍼웨어
자세한 내용은 마릴린 맨슨/베이퍼웨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4. 참고 문서
[1]
舊 Broward Community College
[2]
1984년생 사진작가로, 2012년부터 맨슨과 만났다고 알려져있다. 린제이의 쌍둥이 자매인 애슐리는
스매싱 펌킨스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와 결혼했다.
[3]
짐줌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맨슨 본인뿐만 아니라 밴드의 모든 멤버들에게 섹스심볼+살인마 조합으로 네이밍을 했다.
[4]
예전에는 트위기의 여자 친구로 알려져있던 밴드 잭 오브 질(Jack off Jill)의 보컬리스트 제시카가 트위기로부터 강간을 당했었다고 폭로했다.
[5]
미술에 소질이 있는지 개인 전시회도 여러차례 열었다.
[6]
첫번째 내한공연 후 맨슨이 술 혹은 마약에 취한채로 자신이 묵고있던 호텔방의 기물들을 파손하면서 호텔방을 엉망진창으로 파괴시키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맨슨의 매니저는 채념한 듯이 호텔측에 거액의 변상금을 지불했다고. 2021년부터는 맨슨이 전 애인들에게 성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아 2024년 현재까지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있다.
[7]
무대 도중 멤버들에게 자주 욕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여 비판을 받는다. 또한, 라이브가 끝난 후 맨슨이 멤버들을 불러 모아 방금 공연에서 연주를 제일 못했던 멤버 1명을 지목하게 한 후 가장 많이 지목을 받은 멤버(카메라에 찍혔을 당시에는
진저 피쉬가 지목되었다.)에게 무릎을 꿇게 한 뒤 다른 멤버들이 그를 둘러싸서 그에게 딸기 시럽을 뿌리는 등 벌을 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8]
맨슨의 형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해서 맨슨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루머가 있는데 일단 맨슨은 형이 없는데다가
골초다. 같은 골초인 팀 스콜드에게 흡연실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9]
Antichrist Superstar의 수록곡 Kinderfeld는 어린 맨슨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우연히 할아버지가 지하실에서 섹스기구로 자위하는 모습을 본 트라우마에 대한 곡이다. 가사에 나오는 Jack이 할아버지의 이름이다.
[10]
학창시절에 학업성적이 우수했고 명문대를 다닌 엘리트마냥 알려져 있는데 고등학교 때 왕따를 당해서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고 대학도 웬만한 미국인들처럼 커뮤니티 칼리지(흔히
전문대로 번역되는데 완전히 같지는 않다.)를 나왔다. 그의 팬들이 엘리트라고 지래짐작한 것일 뿐. 그리고 맨슨이 사회 문제에 대한 언급을 종종 하기는 하지만 대놓고 소셜테이너 역할을 한 적은 없다.
[11]
둘이 친분을 나누게 된 계기는 음악 취향과는 상관없고 두 사람 모두
스타 워즈의 광팬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12]
원래 마릴린 맨슨 밴드는
트렌트 레즈너가 관심을 두기 이전에
마돈나의 눈에 띄어 그녀의 회사인 매버릭 레코드사와 계약하려고 했는데 마돈나가 계약 조건으로 키보디스트인 마돈나 웨인 게이시의 활동명을 바꿀 것을 제안했고 마릴린 맨슨이 이를 거부해서 마돈나와의 계약이 엎어졌다고 한다.
[13]
노래에 감정을 담기 위해 맨슨을 비롯한 밴드 멤버들은 마약과 자해에 빠져 살며 2집을 녹음했다고 한다. 녹음은 트렌트 레즈너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는데, 감정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기물 파손을 저질렀고 레즈너는 데이지 버코위츠의 기타를 부쉈다. 맨슨은 자작곡인 Minute of Decay을 녹음할 때 자괴감을 분출하면서 노래를 불렀고 녹음이 끝난 후, 자신이 녹음한 곡을 듣고 오열했다는 일화도 있다. 마릴린 맨슨과 함께 밴드의 창립 멤버인 기타리스트 데이지 버코위츠는 이러한 트렌트 레즈너의 거칠고 독재적인 프로듀싱 방식에 항의하다가 트렌트 레즈너 편에 선 맨슨 멤버들의 집단 따돌림을 못 견디고 앨범이 한창 녹음 중이던
1996년
5월 8일 밴드를 탈퇴했다.
[14]
트렌트 레즈너가 마릴린 맨슨의 성폭행 논란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15]
맨슨과 에미넴이 함께 라이브를 하거나 에미넴의 노래 The Way I Am의 뮤직비디오에 본인이 출연하고 리믹스에 맨슨이 참가하는등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16]
무개념 두머가 만든 콜럼바인 총기난사 사건을 대놓고 재현한
둠의 모드에서 쓰인 곡이 마릴린 맨슨의 Sweet Dream이다.
[17]
맨슨의 투어공연 반대 집회 연설자이다.
[18]
인터뷰 마지막에도 맨슨이 "당신이 나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존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쇼에 나온 거죠."라고 말한다.
[19]
Please know that the details made public do not match my personal experience during our 7 years together as a couple.
[20]
마릴린 맨슨의 본명
[21]
다만 맨슨 자서전 발간 당시
트렌트 레즈너는 책에 나온 얘기가 날조라고 비판했다. 책 내용 자체가
트렌트 레즈너의 독선적인 면을 비판하는 내용이므로, 그 연장선상에서 자신과 주변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여긴 듯하다. 실제로 맨슨과 레즈너는 당시 사이가 험악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당시 독자들은 저 사건에 주목한 게 아니라 맨슨과 레즈너의 관계에 주목했다.
트렌트 레즈너 문서에도 나오지만, 여태껏 레즈너는 평범해 보이는 또라이이고, 맨슨은 또라이처럼 보이지만 점잖고 지적이라는 평판이 나왔던 것은 맨슨이 쓴 자서전의 영향이다.
[22]
여기서 자서전에서 성폭행을 자백했는데, 왜 보수 기독교계는 가만히 있었고, 경찰은 수사를 안 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논란이 있을 때마다 맨슨은
상대방과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그래서 당시에는 문제가 안 되다가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재조명되었을 것이다.[그리고 자서전 이라고 나온 책 자체가 맨슨이라는 페르소나적인 무대용 컨셉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 애초에 실제로 강간을 한 적은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만일 강간을 했었다면 그 피해자가 고소를 했을텐데, 그 강간 관련 피해자와의 소송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원래 맨슨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똘끼 있는 발언을 했었는데, 대표적으로
에반 레이첼 우드의 머리를 부수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인터뷰를 한 지 얼마 안 되어 둘은 약혼했기 때문에 당시엔 저 발언을 진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쇼크록 스타의 생쑈라고 받아들였다 한다. 이렇다 보니 문제의 자서전에 대해서도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적었다.
아마존에 올라온 최근 리뷰를 보면 생각보다 이상한 내용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링크
[23]
스미스라인은
에반 레이첼 우드가 자신을
가스라이팅하여 잘못된 기억을 심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30대 중반의 성인이 어떻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의도적으로 위증을 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의도로 보인다.
[24]
설령 맨슨이 미성년자 팬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게 사실이라 해도, 해당 문서에도 나오듯, 범죄 특성상 피해자의 지인들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피해자가 가해자와 싸웠다가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친밀한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으니, 맨슨의 유죄 여부와는 별개로
인터스코프가 이를 방관했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25]
That means the judge won’t view those statements as evidence at a hearing next month over whether to dismiss Manson’s case or allow it to proceed toward trial. The ruling leaves open the possibility that the statement could be admitted if the case survives.
[26]
마릴린 맨슨과 함께 플로리다 로컬 씬에서 활동했던 밴드로 멤버들 대부분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던 밴드였다. 마릴린 맨슨의 창단 멤버이자 기타리스트인
데이지 버코위츠가 마릴린 맨슨에서 탈퇴한 후 잠시(1997년부터 1998년까지) 잭 오프 질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27]
나중에는 화해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레즈너의 강경한 태도를 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서로에 대한 형식적인 언급을 한 적은 있지만 제대로 된 화해나 협업을 한 적은 한번도 없다.
[28]
맨슨의 팬들 사이에서는 나인 인치 네일스의 Starfuckers, Inc. 뮤직비디오 말미에 마릴린 맨슨이 출연한 것이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떡밥이 돌기도 했으나 결국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저 당시 맨슨과 레즈너는 아직 소속사가 같았고 이후 서로의 소속사가 바뀐 후에는 이런 협업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유지한 것일 수도 있다.
[29]
두 사람 모두 전 연인으로부터 학대혐의로 고발당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30]
여담으로, 에미넴이 '
My Name Is' 뮤직비디오에서 마릴린 맨슨 변장을 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31]
콘은
아디다스,
퓨마 등의 스포츠 업체의 스폰서를 받는 것으로 유명했다.
[32]
성폭행 혐의로 비판을 받고 있는 마릴린 맨슨을 참여시켰다는 이유로 칸예 웨스트와
Donda는 평론가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인디펜던트에서는 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주기도 했다.
[33]
트위기의 여자친구라고 세간에 알려졌던 잭 오프 질(Jack off Jill)의 보컬 제시카가 트위기에게 강간을 당했었다고 폭로했다.
[34]
지금은 홈페이지 일부 내용은 원래 호스팅되던 서비스가 종료 등의 이유로 사진이 깨졌는데, 이 '인용된'합성사진들도 이미지를 업로드한 외부사이트의 호스팅 만료 등의 문제로 인해 날아갔다. 그리고 이 음악리뷰기사는 형식을 보면 알겠지만, 구
weiv의 리뷰 페이지를 그대로 베껴서 패러디한 레이아웃이다.
[35]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이 시절에 하필이면 진짜 가카닮게 나온 사진이 한 장 있었다. 물론 그게 다다. 그 한장만 재수없게 찍힌 관계로
이말년씨리즈에서 마릴린 맨슨의 병아리 관련 루머와
이명박을 엮어서 '
BBK 치킨' 으로 패러디했다.
[36]
본문에서도 맨슨이 좀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