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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1957/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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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영과 일가 지인
1.1. 프레드로 일가1.2. 한국의 준영 일가1.3. 미래의 주변 인물1.4. 집안 고용인1.5. 회사 사람들1.6. 이웃들
2. 축구계3. 非 축구계 등장인물

1. 준영과 일가 지인

1.1. 프레드로 일가

성격이나 언행은 상당히 거침없는 편. 미래인이라는 게 들통나도 딱히 감추려고 들지 않고 정면 돌파로 해결했다[4]. 1950년대 상황을 몰라서 언행에 실수하는 일도 종종 있다[5]. 사교성도 좋고, 영어도 유창하다보니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안면 튼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편. 그래서 버스비의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졌다. 한편으로 명예욕이 상당히 강한 성향이 있다. 갑자기 과거 시대로 떨어진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레전드로 역사에 남겠다는 욕심도 있지만, 인종차별 성향이 강한 시대에서 출세를 해야 그만큼 대접을 받기 때문. 그렇게 명예욕이 강하다 보니 영국과 한국 양국 축구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레전드가 되는게 목표다[6].
2026년 기준으로도 월등한 신장(194cm)[7]과 피지컬을 갖고 있고, 장신치고 스피드도 빠르다. 주 포지션은 수비수지만, 유년팀 때부터 온갖 포지션을 다맡아 봤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어 능력도 뛰어나고 개인기와 득점력도 우수한 편. 190대 장신에 어릴때 태권도를 배웠다는 언급이 있는 걸 봐서는 캐릭터 모델은 즐라탄인 듯. 축구와 별개로 요리도 잘하고, 노래나 연주 실력도 좋다[8]. 이 시대 선수 주급[9]으로는 노후보장이 힘들다 보니 식품 사업을 비롯해 몇 가지 사업을 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등번호는 5번이고, 뮌헨 비행기 사고 이후 팀 주장을 맡고 있다, 1958년 5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었다[10]. 월드컵에서 활약으로 로열 빅토리아 훈장[11]을 받았고, 이후 고국에 돌아가서도 훈장과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다.
1962년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선발되는데, 본인의 희망도 있고 FA측의 선수발탁 거부도 있었다.* 알버트 J 프레드로★2026년에 준영이 매입했던 저택의 주인. 은퇴한 정치인으로 남작 작위를 받은 일대귀족이다. 옥스포드 출신에 1차 세계대전 참전자로 J. R. R. 톨킨(!)과도 친분이 있다[12]. 아들 루이스는 한국전쟁때 전사, 현재 가족은 세 손녀들 뿐이다. 자신의 손녀 리즈를 구해준 준영에게 상당히 호의를 느끼고 있으며 여러모로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13].
준영이 21세기에서 들은 바에 따르면 말년에 불행이 잦아 가문이 망해버렸다. 손녀 리즈가 교통사고를 당했던 게 그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준영의 도움을 받아 불행은 모면한 듯.
선조가 19세기에 망명온 폴란드인이라 그런지, 폴란드 망명자들에 대한 동정심도 크고 폴란드 망명 정부 인사들과도 알고 지내는 듯 하다[14]. 그래서 준영이 영국 파시스트들에게 습격을 당한 후, 알버트의 소개로 자유 폴란드군 공수부대원들을 경호원으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루이스 프레드로★고인. 알버트 J 프레드로의 아들이다. 한국 전쟁에 참전하여 한반도에서 전사한 참전용사로서, 준영을 1957년의 영국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엘리자베스의 결혼으로 준영의 장인이 되었다.

1.2. 한국의 준영 일가

1.3. 미래의 주변 인물

21세기 준영의 주변인물들.

1.4. 집안 고용인

1.5. 회사 사람들

1.6. 이웃들

2. 축구계

2.1. 잉글랜드 풋볼 리그

2.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1.1. 임원진
2.1.1.2. 뮌헨 참사 이전 선수들
본래는 참사로 희생되었을 선수들. 준영의 활약으로 전원 생존했다.
모든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천재 선수다 보니 멀티 플레이어인 준영과도 손발이 척척 맞는다. 여기에 바비 찰튼까지 가세하며 맨유 중원은 역대급의 전력을 갖추게 된다.
역사대로 뮌헨 비행기 사고를 겪지만, 준영이 보낸 전문 때문에 비행기 좌석을 비교적 안전한 비행기 앞자리[28]로 바꾼 덕분에 신장 파손으로 인한 사망은 피하게 되었다. 다만 양다리 골절이라 재활하거나 복귀하는데는 꽤 시간이 걸릴 듯.
이 후 1958-1959 시즌에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하게 된다. 풀백 포지션을 맡는데 던컨 본인에게 완전 최적화 된 포지션. 펠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음 번 월드컵에서는 자신이 상대해 보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29]. 이후 FA컵 8강에서 펠레와 맞붙었다.
칠레 월드컵에서는 중요한 경기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결승에서도 브라질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하지만, 이후 펠레의 활약에 역전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친다.
2.1.1.3. 참사 이후 선수들
화려한 구석은 없지만, 투지는 상당히 강해서 유러피언 컵에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끈질기게 마크했고, 월드컵에서도 가린샤를 밀착마크하는 활약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우승이 걸린 그 두 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영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다[32].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1958년 연말에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33]

2.1.2. 리버풀 FC

2.1.2.1. 임원진
2.1.2.2. 선수
본 경기에서 브라질이 4분만에 선제골을 먹었음에도 자신만만한 태도를 유지하며 절묘한 백페스로 주인공을 속여 동점골에 기여하고, 가린샤의 역전골로 승리를 굳히는 듯 했으나 주인공의 활약으로 막판 10분동안 두 골을 얻어 먹어 마라카낭의 비극을 재현하고 이에 주인공에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다. 그래도 주인공 또한 다음 월드컵에서 더 실력을 쌓고 체격이 여문 채로 나오면 자신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회 신인상을 탈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이후 이대로 산투스FC에서만 머무르면 복수에 4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이유로 유럽으로의 이적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단식에 칩거까지 하며 부모님 속까지 썩이다 결국 가출을 하여 유럽으로 떠난다. 일단은 말이 통하는 포르투갈의 FC 포르투에 입단하려 했으나 원 소속팀인 산투스 FC와의 반대[47]로 입단에 차질을 빚는다. 그러다 영국에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외국인 선수의 영입제한이 풀리자 리버풀 FC의 회장인 발렌타인 윌리엄스가 직접 찾아와 각서까지 써주고 영입한다.[48]
리버풀에 입단한 뒤 FA컵에서 주인공과 맞대결을 펼칠 날을 고대하며 매 경기마다 골과 어시스트를 넣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이다 마침내 FA컵 8강에서 맨유와 만났다. 하지만 잔뜩 별렀던 이준영과 바비 찰튼에게 제대로 앙갚음을 해주기도 전에 또 다른 천재를 만나 고전하게 되고, 분투하나 패배한다.
이후 50골로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리버풀을 1부로 승격시키며 1부에서도 초반에 골폭풍을 몰아치면서 팀을 1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드디어 리그에서 맞붙게 되는데, 그동안 주인공의 현대 축구 기술들을 습득하여 자신에 맞게 개량,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주인공에게서 월드컵과 FA컵 때의 실력에 비해 일취월장 했을 뿐만 아니라, 현대 축구에서도 초일류에 속할 완전체 축구황제라는, 다른 이들에게도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심지어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보다도 다소 유연하고 자유롭다고 평가받을 정도이다.[49] 이를 바탕으로 3골 1어시스트라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줘 주인공이 전이후 처음으로 공포를 느끼게하나, 이에 비례하여 리버풀 선수들이 흥분하는 바람에 결국 4대4의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다.
59-60시즌 리버풀을 승격 첫해 우승시킨다.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이지만, 이준영에게 적용되는 주인공 보정 때문인지 매번 고통받는 역할이다. 62년 월드컵에서는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결승전에 출전하여 골을 넣고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에 이바지한다. 66년 월드컵에서는 부상당하지 않고 팀을 3위로 이끌었다. 우승권이 아닌 전력의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한 마라도나와 메시에 비해 몸이 멀쩡했으면서도 우승은 커녕 결승에도 못 갔으니 후대에 평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 론 예이츠스코틀랜드 출신의 센터백. 실제 역사에서 리버풀의 영광을 일궈낸 뛰어난 수비수라 준영이 사전에 영입하려 시도했지만 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50] 190대에 육박하는 장신 수비수로 준영과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세트 플레이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1.3. 블랙풀 FC

2.1.4. 토트넘 핫스퍼

2.1.4.1. 임원진
2.1.4.2. 선수

2.1.5. 맨체스터 시티

나치독일군에서 복무하며 나치이념에 동조하던 시절을 흑역사로 여기며, 이 때문에 인종문제에 개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은퇴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된다.

2.1.6. 블랙번 로버스 FC

2.1.7. 리즈 유나이티드 FC

2.1.8. 볼턴 원더러스 FC

2.1.9.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1.10. 아스날 FC

2.1.11.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1.12. 첼시 FC

2.1.13. 풀럼 FC

2.1.14.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2.1.15. 프레스턴 노스 엔드

2.1.16.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1.17. 허더즈필드 타운 AFC

2.1.18. 에버튼 FC

2.2. FA

이후로도 준영만 보면 투덜투덜대지만, 월드컵 우승을 안겨다 주었기 때문인지 이전보다는 덜한 편. 거기다 금지 약물 조항을 지정해 달라는 준영의 요청에 대해선 순순히 들어주며 상당히 엄격하게 규칙을 제정했다.[74]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서는 본의 아니게 준영을 도와준다. 아파르트 헤이트에 대한 반발과 아프리카에 배당된 본선 티켓 0.5장에 불만을 품은 CAF를 분할하려는 시도를 했다가 아프리카 국가들이 빡쳐서 전원 보이콧 해버렸기 때문. 덕분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플레이오프 없이 호주, 북한만 이기고 본선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대로 미련없이 합류하는 준영을 보고 자기가 멍청한건지 준영이 멍청한건지 알수 없어했지만 4강전을 보고 월드컵 수익이 오른것을 보며 결국 준영을 내심 인정한다.

2.3. 해외 리그

2.3.1. 레알 마드리드

2.3.1.1. 임원진
2.3.1.2. 선수
이런 압도적인 실력에 적수가 없어 따분해하던 와중에 주인공이 부각을 들어내고 유로피안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자 마침내 마땅한 적수와 붙을 기회가 생겨 즐거워 한다. 심지어 준영의 우주방어에 번번히 공격이 막혀도 수비가 이 정도는 돼야지라는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팀이 패배 위기에 몰리자, 그제서야 정색을 하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1958-59 시즌 유러피언컵 4강 2차전에서 이준영과 맞붙는다. 엄청나게 강력한 슈팅으로 맨유 문전을 위협하다 급기야 이를 육탄 방어로 막아낸 준영에게 가벼운 뇌진탕 부상까지 안겨주었다. 이로 말미암아 준영의 상태가 거의 최악으로 떨어지면서[78] 맨유는 탈락 일보 직전까지 몰린다. 하지만 맨유의 반격이 시작되고, 본인은 왼발만 고집하는 약점이 노출되면서 끝내 고배를 마시고 만다. 그래도 두 골이나 넣으며 거의 보스급 포스를 발휘했다.[79]

2.3.2. FC 바르셀로나

2.3.2.1. 임원진
2.3.2.2. 선수

2.3.3. FC 디나모 모스크바

2.3.4. AC 밀란

2.3.5. 스타드 드 랭스

2.3.6. SL 벤피카

2.3.7. CA 페냐롤

2.3.8. PSV 에인트호번

2.3.9. AFC 아약스

2.3.10. FK 두클라 프라하

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4.1. 대한축구협회

2.4.2. 지도자

2.4.3. 선수

2.5. 중화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6.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2.6.1. 감독

2.6.2. 선수

2.7.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2.8.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2.9.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2.10.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3. 非 축구계 등장인물

3.1. 영국

3.1.1. 왕실

3.1.2. 정계

3.1.3. 재계

3.1.4. MI6

3.1.5. 음악계

3.1.5.1. 비틀즈

3.1.5.2. 롤링 스톤스

3.1.6. 배우

3.1.7. 문학계

3.1.8. 화이트 디펜스

3.2. 대한민국

3.2.1. 역대 대통령

3.2.2. 정치인, 정부 각료

3.2.3. 군부

3.2.4. 독립운동가

3.2.5. 재계

3.2.6. 스포츠계

3.2.7. 자유당 정권

3.2.8. 대한제국 황실

3.2.9. 기타

3.3. 북한

3.4. 미국

3.5. 프랑스

3.6. 폴란드 망명 정부

3.7. 일본

3.8. 그 외 국가


[1]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시설갈때 도움도 안주던 친척들이 선수로 성공하자 득달같이 달려와서 알려준 사실. 이때문에 영국에서는 왕족으로 알려졌다. [2] 처가도 카톨릭교도여서 집안에 잘 녹아들수 있었다. [3] 아예 없진 않고 예전에 프랭크 수라는 중국계 선수가 있었다. [4] 그렇다고 사방팔방에 떠들고 다니는 건 아니고, 알버트 일가처럼 가까운 사람들이나 극히 일부만 알고 있다. 별외로 워낙에 플레이가 뛰어나다보니 미래에서 온 것 같다는 평을 듣고 있기도. [5] 적응이 덜 되었다고 할만한게, 2021년 3월 최신 연재 기준으로도 1년이 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몸만 달랑 온 것도 아니고 2020년대의 애스턴 마틴 차량과 같이 넘어왔기 때문에 숨긴다고 완전히 숨겨지기도 힘든 상황이기도 했다. [6] 일부 독자들은 당시 후진국인 한국은 버리고 영국에 올인하는 게 맞다며 한국에 미련을 두고 있는 주인공의 행동을 비판하기도 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런 독자들의 주장은 근시안적이라 할 수 있다. 축구든 경제든 미래에 한국도 훗날 엄청난 발전을 할 텐데, 당장 모국이 가난하고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손절했다가는 후대에 절대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다. 게다가 부모와 자신의 존재 여부도 걸려있다. [7] 1950년대 기준으로 굉장히 사기적인 신체 스텟이다. 당시 축구계는 180대만 되어도 굉장한 장신으로 취급했을 정도.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 선수인 최정민만 해도 178cm로, 아시아에서 거인 선수 취급을 받았다. [8]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니 음식 문제로 곤란을 겪어서 유튜브로 백모씨의 요리를 배웠다고. 욕쟁이 요리사의 레시피도 습득하고 있는 듯 하다. 노래는 클럽 가수들 보다는 낫다는 평. [9] 1958년 기준으로 최대상한선인 17파운드를 받았는데, 일반 노동자 주급의 2~3배는 된다. 준영은 21세기 자기 주급에서 만단위나 깎였다고 허탈해 했다. [10] 21세기에 태극마크를 달았던 적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에 대한 미련이 있었지만, 아직 FIFA에서 국적제한도 하지 않고, 당장 월드컵에 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어 승락했다. [11] 대영제국 훈장은 의회의 심사를 받아야 해서 시간이 걸린다. 이에 영국 여왕이 자신의 권한으로 수여할 수 있는 이 훈장을 내렸다. [12] 이 때문에 준영이 서재에서 반지의 제왕 책을 고르면서 실마릴리온(톨킨 사후에 출간)을 본적이 있다고 했다가 금방 정체가 들통났다. 사실 그 전에 준영이 미래에서 가져온 애스턴 마틴 자동차를 보고 대충 눈치는 채고 있었다. [13] 하지만 리즈와의 연인관계를 바로 허락하진 않았다. 허나 이는 인종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한낱 축구 선수에게 시집을 보낼 순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지금보다 더 훌륭한 인물이 되어야 준영도 자리를 잡을 것이고 리즈도 더 행복해질테니 노력해서 성공부터 하라는 조언과 응원의 말이었던 것. 이를 준영은 이해했고, 할아버지에게 서운해 하던 자매들도 준영의 설명을 듣고 납득했다. [14] 준영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이유도 그 역시 이방인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이점은 리투아니아 이주민 2세인 맷 버스비도 마찬가지. [15] 본명 때문인지 준영은 곧잘 '여왕님'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리즈가 준영에게 부르는 호칭이 '기사님'. [16] 그 과정에서 앤지랑 아웅다웅하다 결국 준영의 방에 숨어들어 뒤지기도. 결국 소란이 커질 것을 우려한 준영이 자매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게 된다. [17] 언니들 뿐이라 오빠가 있는 아이들을 부러워 했다고. [18] 작중에서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19] 이 때문에 황실에 부정적인 억관에게 핀잔을 좀 들었다. [20] 논란이 야기될 우려 때문인지 다른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처럼 한국 축구인들의 이름을 살짝 바꾸어 놓았다. [21] 준영이 아는 과거 영국 축구에 대한 지식은 대부분 터너 신부에게 들은 것이다. [22] 회귀 전 준영이 알던 노 신부가 되는 계기를 준영은 뮌헨 참사 때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망으로 인한 심경 변화로 추측하고 있다. [23] 가장 열악한 개미굴까지 보게 되는데, 자신이 컸던 맨체스터 뒷골목은 여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실감한다. [24] 어린 애들이 구호품에 있던 라면을 끓여먹다가 불이 났다. [25] 주인공의 행보에 따라 미래가 바뀌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변동이 있다. [26] 주로 21세기에 비해 부족한 축구 인프라와 선수 관리, 지원 등등. [27] FA컵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28] 실제 뮌헨 참사 당시에도 선수들이 비행기 추락을 우려하여 뒷좌석에 앉았다. 추락하면 비행기 머리부분 부터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사고 당시에는 양력부족으로 비행기가 꼬리부분 부터 내려앉으며 다수의 사망자가 나왔다. [29] 실제 칠레 월드컵 8강에서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30] 그렇다 보니 첫 만남에서도 이준영이 깜짝 놀라 어버버 했다. 술이 취한 상태지만 바비 찰튼 경이라고 부르기도. 이후에도 종종 Sir라는 칭호를 붙인다. [31] 아직 젊어서 그런지 맨탈이 휘청대는 모습이 보인다. 월드컵 결승에서도 자신의 발에 맞고 가린샤의 골이 터지자 잠시 공황 상태에 빠졌다. [32] 실제 역사에서는 유러피언 컵 4강에서 탈락해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 기회는 없었고, 월드컵에서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실제 역사와 다른 경험이 한층 실력과 자신감을 상승시킨 듯 하다. [33] 원래 역사에선 프랑스 레전드 레몽 코파가 받는다. 바비 찰튼 본인은 굉장히 뻘쭘해 하는데, 자신보다 이준영의 활약이 더 좋았기 때문. 던컨은 발롱도르에 대해서 바비도 받는 상이라며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깠다(...) [34] 실제 당시 골키퍼 포지션에서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다. [35] 원래는 선수생활 은퇴할 때까지 스코틀랜드에서 뛰었다. [36] 애스턴 마틴의 자회사 스마트에서 개발한 경차로 미래 기술이 반영되었으나 그 때문에 미니보다 가격이 비싸다. [37] 이 과정에서 톰 히들스턴의 일화를 듣게 되었다. 물론 미래에 태어난 배우의 일화라는 건 모르는 상태로. [38] 실제 역사에서 존 프레이저가 맡은 알폰소 6세 역할을 맡았다. 본인은 처음에 역사와 달리 알폰소 6세가 찌질하게 나와 싫어했지만,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찰턴 헤스턴 같은 대스타를 갈궈 보겠냐는(...) 생각에 열연을 펼친다. [39] 리버풀에 입단해 있었는데, 뮌헨 사고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낸 5명의 선수 중에 포함되어 있었다. [40] 이후 준영이 라이브로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불러 수습은 했다. [41]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42] 원 역사에서는 득점 1위를 기록하고 몬스터 시즌이라 평가받을 기록이지만 하필 개변된 역사에 왠 괴물이 대서양 건너 리버풀에 입단하면서... [43] 에우제비우와 단짝이었던 장신 공격수로 현대 축구의 포스트플레이를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선수다. [44] 맨유에서 지도자 연수 중인 김용식 선생이 조지 베스트를 가르친 것으로 나온다. 사실 그게 아니라도 개변된 역사의 맨유에는 무서운 형님들이 있어서... [45] 원래 역사보다 1년 정도 더 빠르다. [46] 실제로 빌 샹클리는 자주 맨유 구단에 찾아와서 조언도 하고 참견도 했다고 한다. [47] 멋대로 유럽에 가서 입단테스트를 하고 있으니 산투스 구단 입장에선 어이없고 빡칠 수 밖에. 그 탓에 FC 포르투만 펠레를 돈으로 꼬셨냐며 엄한 오해를 받아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고.... [48] 역설적으로 영국의 축구환경이 외국인 선수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아 펠레를 영국에 빼앗길까 우려하는 브라질측을 설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49] 심지어 현시점의 펠레의 나이는 19세로 아직 유망주라 불릴 나이이다! [50] 대신 맨유는 셀틱의 레전드 수비수인 빌리 맥닐을 영입했다. [51] 후에 다시 맞붙었을 때는 심한폭우로 경기장이 논두렁이 되었는데도 자유자제로 날아다닐 정도이다. [52] 이후에는 크루이프 턴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습득한 걸 보고 준영이 경악했다. [53] 실제로 인종문제에 대해서도 깨어 있는 사람이라 은퇴후 아프리카에서 빈민 청소년들을 지도하기도 했고, 아파르트헤이트 치하의 남아공에서 흑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지휘하기도 했다. [54] 이준영이 '미스터리 치킨'이란 브랜드로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탄두리 치킨을 판매했다. [55] 실제 역사에서도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본인이 거절했다. [56] 사실 맨유에 맘을 두고 있던 준영은 애초부터 맨시에 갈 생각이 별로 없었다. [57] 한편으로 성실함을 중시했는데, 리즈시절의 리즈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돈 레비가 현역시절 맨시에 있다가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이 사람에게 찍혀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58] 선수들과의 몸다툼을 다소 피하려하는 경향이 생겼다. [59] 작가의 말에 남겨진 일화에 따르면 장난은 심해도 젊은 선수들과 잘 지냈고 특히 데니스 로와도 절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60] 바비 찰튼, 바비 롭슨, 바비 무어는 아는데 바비 존스턴은 전혀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61] 대표팀 선배 나가누마 겐, 히라키 류조는 웨스트햄으로 이적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잉여(....) [62] 부작용도 어김없이 왔는데, 전보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Roid Rage라 불리는 분노행동 또한 생겼는지 원래는 예의바르던 녀석이 별거 아닌 걸 가지고 선배인 나가누마 겐에게 극대노 하는 것을 보고 같이 온 히라키 류조가 깜짝 놀랐다. 금지 약물 공표 당시엔 탈모까지 생겼다고 한다. [63] 이는 잘못된 것이 루스에게 먼저 약물 검사를 요청한 것도 있고, 협회에 찍힌 것이 결정적이라 이준영은 자주 약물검사의 표적이 되고, 한번도 안걸려서 루스가 분통까지 터트리기까지 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64] 실제로 빌리 라이트는 1959년 3등급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았다. 1959년 6월서훈명단(1959 Birthday Honours)에 등재. [65] 실제로 톰 피니는 1961년 4등급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1961년 6월서훈명단(1961 Birthday Honours)에 등재. 그 이후 축구계 원로로서 공훈을 계속 인정받아 1992년 3등급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은 데 이어, 1998년 기사작위(Knight Bachelor)에 서임되었다. [66] 이 인간과 비견될 정도로 막장 캐릭터가 후술되는 엘레니오 에레라. 그래도 시모어는 선수들에게 도핑을 시키진 않았다. [67] 현역 시절에 급료가 적다고 계약을 무시하고 콜롬비아 리그로 튀었다. [68] 실제 196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의 우승에 공헌한다. [69] 켄 테일러 외에도 이 시기에 축구와 크리켓 리그에서 모두 뛰는 선수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 토트넘 항목에서 소개된 인도 선수 추니 고스와미도 그랬다. [70] 실제 역사에서 제 2 회 아시안컵 득점왕이다. [71] 작중 체셔 카운티 리그에 속한 아마추어 팀인데, 현재 영국 리그로 치면 7~9부 리그 팀이다. [72] 상대는 3부 리그 팀인 렉섬 로버스의 리저브 팀이었다. [73] 사실 악인이 아니라 사고 방식이 구식일 뿐이다. [74] 이는 루스 본인이 아편전쟁에 대해서 대영제국의 수치로 여기고 있는 데다, 서독처럼 약물 복용 의혹으로 명예가 손상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75] 이준영은 가라로 홍콩 시민권을 갖고 있었는데, 이 시기 영연방 시민권자라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할 수 있었다. [76] 실제 윈터보텀은 2차대전때 공군 장교였다. 상류출신이기 때문에 언론으로 부터 노동자 계층 출신인 선수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소설에서 주인공이 만든 반반무마니를 먹으면서 포크와 나이프를 찾았던 것도 이 때문인 듯. [77] 전혀 지나친 행동이 아닌게, 이 사람은 야신을 영입하려 했을 때도 백지수표를 건넸던 적이 있다. [78] 뇌진탕 쇼크로 판단력이나 대응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79] 경기가 끝나고 준영에게 또 보자고 했지만, 준영은 다시 만날 엄두가 안난다고 느낄 정도. [80] 혹독한 강훈련은 물론, 숙소 이부자리가 삐뚤어진 것도 지적하며 처벌할 정도로 선수들을 군대식으로 몰아붙였다. 준영도 얘기를 듣고 무슨 대한민국 특무대 축구단이냐며 깠다.(...) [81] 실제로 신영규를 그렇게 고평가 한 사람은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피파 회장인 스탠리 루스다. [82] 참고로 결승전은 웸블리에서 열렸는데, 맨유의 성공에 배아파한 런던 방면 잉글랜드 클럽 서포터들이 명예 이탈리안이 되어 밀란을 응원했다.(...) [83] 산투스는 포르투가 펠레를 꼬셔간 줄 알고 욕했고, 펠레는 포르투가 인종차별을 해서 자신을 영입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고(...) 화를 냈다가 나중에 진짜 이유를 알고 구트만에게 사과했다. [84] 원 역사에서는 우승을 하고 자신의 연봉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85] 실제 허리부상으로 은퇴할 시기였다. [86] 참고로 준영이 찾고 있는데, 정작 차범곤은 준영이 자란 보육원이 있는 경기도 화성에 살고 있다.(...) [87] 대영제국과 로마제국을 비교했다. [88] 숀 코너리, 존 레논, 오마 샤리프, 율 브린너도 출전 [89] 실제 골드핑거에 한국인이 나오긴 하지만 일본계 미국인 프로레슬러 해롤드 사카다가 맡았다. 참고로 그는 역도산을 프로레슬링으로 이끈 인물인데 한국어를 못해 벙어리 캐릭터로 나왔다. 이후 어나더데이에서 한국에 대한 막장고증을 선보이며 당시 큰 비난을 받았다. [90] 물론 어디까지나 이이제이의 일환일 뿐, 일본인도 좋게 보지 않는다. [91] 모리타니는 노예제가 살아있는 나라다. [92] 공교롭게도 등장한 편이 업로드된 날짜가 10월 26일이다(...) [93] 실제 역사의 새마을 운동과 비슷한 걸로 성과를 냈다. [94] 실제론 5.16 쿠데타 이후에 있었던 일이다. [95]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과 전쟁이 끝난 지 오래되지 않아서 참전용사 출신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죽은 놈들이 일제의 전범조직인 흑룡회 소속임도 한몫했다. [96] 후술하듯 김창룡이 이 세계관에서는 1957년에도 살아있는데, 김창룡이 이준영을 도쿄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할 목적으로 김치국 거하게 들이키고 찾아왔다. 그러나 준영은 그가 자신을 밀수 중간 거래책으로 부려먹으려 드는 데 분노, 제이미 번즈의 협조를 받아 김창룡을 이억관으로 위장시켜서 감옥에 보냈다. 동양인의 얼굴을 서양인들이 쉽게 구분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 것. [97] 이 과정에서 양우조 김현철 등과 친분들 갖게 된다. 또 이억관이 윤봉길 의사의 가족을 돌봐준 것에 안춘생과 김홍일도 큰 호의를 느끼게 되었다고. [98] 이 말을 들은 당사자처럼 이기붕도 총에 맞아 죽은 인물이다. [99] 내심 이기붕을 싫어하는 곽영주가 무마해 준 덕분에 준영은 무사히 지나갈수 있었다. [100] 이 투자금은 장학금으로 세탁되는데, 준영은 진짜 장학금으로 활용했다. [101] 주인공의 증조할아버지와 안면이 있는 걸로 언급된다. 증조부가 낙선재 관리원으로 일한 적이 있기 때문. [102] 블루 리본 스포츠라는 이름의 약자로 원래 나이키로 바꾸기 전의 회사명이다. [103] 그녀의 행적을 아는 이준영으로서는 첫 인상도 좋지 않은데, 그걸 드러내지 않고 악수를 하니 악수한 손을 닦거나(상대방 면전에서 악수한 손을 닦는건 심각한 결례이다.), 앙리에게 충고를 하자 주제를 알으라고 하는 등 준영의 예상을 한치 앞도 벗어나지 않는 답변을 해서 준영을 빡치게 만든다. 급기야 야만인이라 매도하자 한마디 말로 바르도를 침묵시킨다. 바르도의 이 같은 무례한 행동 때문에 원 역사에서 그녀의 팬이었던 존 레논이 큰 충격을 받는다. [104] 실제 역사에서 영국 센추리온 전차의 엔진 미티어의 개발에 참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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