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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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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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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
1.1. 탑 및 농장
1.1.1. 선봉대 (Vanguard)
1.1.1.1. 코요테 6인방 (Six Coyotes)
1.1.2. 진영1.1.3. 기타
1.2. 오시리스의 교단1.3. 강철 군주 (Iron Lords)
1.3.1. 강철 깃발 (Iron Banner)1.3.2. 강철 늑대 (Iron Wolves)1.3.3. 소속 불명
1.4. 탐험 구역1.5. 리프 (Reef)1.6. 프레임1.7. 검은 무기고1.8. 요르의 그림자 (Shadows of Yor)1.9. 클로비스 브레이 (Clovis Bray)1.10. 네오무나 (Neomuna)
1.10.1. 구름 질주자 (Cloud Strider)
1.11. 기타
2. 아홉 (Nine)3. 몰락자
3.1. 융합자3.2. 경멸자3.3. 구원의 가문3.4. 빛의 가문
4. 기갑단
4.1. 붉은 군단4.2. 칼루스의 친위대
4.2.1. 그림자 군단
4.3. 카이아틀의 제국4.4. 사이온 비밀결사
5. 군체
5.1. 오릭스의 궁정5.2. 크로타의 궁정5.3. 사바툰의 궁정5.4. 시부 아라스의 궁정5.5. 벌레/리바이어던
6. 벡스7. 아함카라8. 굴복자
8.1. 기갑단 굴복자8.2. 몰락자 굴복자8.3. 군체 굴복자8.4. 기타 굴복자
9. 어둠
9.1. 목격자의 신봉자

1. 인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탑 및 농장

파일:대변자_데스티니1.png
파일:AB370CF7-6E74-4B0F-9133-EDB11B09B385.jpg

파일:92AE6C6B-011A-482C-8C10-D7F737AE01F6.jpg

파일:19C7F869-B8BC-48D3-9718-59961A36D2CB.jpg
파일:테스 에버리스_데스티니2.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만다 홀리데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에바 라반테_데스티니2.png
1편에서 문양과 안료를 판매하던 인간 여성 상인. 사자들의 축제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2편에서는 탑에 없지만, 축제 때 나온다. 지식 업적으로 에바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탑으로 오는 길에서 가족과 친구를 모두 잃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자들의 축제를 특히 중요시한다고. 또한 여명 이벤트 주최자가 되어 이벤트 관련 현상금과 레시피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적들을 죽여 음식을 만드는 카니발리즘의 화신이 되었다(...). 레시피와 관련된게 출현의 시즌에 와서 다시 재조명 되었는데 방랑자가 몰락자들의 에테르와 군체의 눈이 환각 작용을 벌인다고 밝힌탓에 카니발리즘의 화신에 이어 월터 화이트의 이미지마저 붙어버렸다. 게다가 빛의 저편에선 벡스 방산충을 섭취한 인간은 서서히 벡스로 변한다는 로어까지 나오면서 유저들에게 사실 벡스 스파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물론 드립이지만 가끔 믿는 놈들이 있다[19]

로어에 의하면 분기마다 탑에서 이벤트를 열자고 제안한 사람이 바로 에바로, 이중 여명과 사자들의 축제는 에바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본래 붉은 전쟁 이전에는 탑의 다른 방직공들과 함께 준비하던 축제였으나 붉은 전쟁때 에바의 동료들이 먼저 떠나버리는 바람에 에바 혼자 담당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방직공 일은 거의 손을 떼다시피 한 듯 하다.[20]

개그성 설정에 가깝기는 하지만 에바가 여명 축제 과자를 구울때 쓰는 오븐은 레반테 가문 대대로 물려져 온 가보이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언제부턴가 여행자의 힘이 깃들어 지금은 성물 비슷하게 변화한 상태라고 한다(...). 22년 여명 이벤트 대사에서는 이걸로 탑의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을 크기의 과자를 구울 생각도 했지만 예산과 환경 문제로 그만두기도 했다.

15시즌에서는 세인트-14가 탑에 돌아온 뒤 "탑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라는 칭호를 세인트에게 뺏겼다고 한다. 고향을 잃은 기갑단이나 늘 쫓겨 살다 겨우 탑에 정착한 빛의 가문 엘릭스니에게 동질감을 느끼는지 자발라에게 기갑단을 위로할 겸 외교 관계도 강화할 겸 해 그들의 전통 의식을 같이 축하해주자고 제안하거나, 세인트가 그들에게 엘릭스니 전통 과자를 구워주고 엘릭스니 아이들이 과자를 받고 싶어 세인트에게 가는 모습을 보고 올해는 최고의 여명이라며 흐뭇해한다. 이외에도 카이아틀 사이즈에 맞는 스웨터와 양말을 뜨개질해 선물할 생각도 했지만 기각되었다고 한다.

23시즌 수호자 대회에서 오랜만에 로어에 등장한다. 12명의 수호자들이 탑에 모여서 서로의 방어구의 재질과 기능을 자랑하며 룩딸 대결(...)을 펼치던 중 그와중에 한 타이탄은 혼자서 주먹 날리는 거보다 이게 뭐가 중요하냐며 이해를 못 하고 있었다 말싸움이 격해지려던 차에 등장한다. 수호자들은 모두들 에바를 보더니 깜짝 놀라 무기와 능력을 수습하더니, 곧 한 마음 한 뜻 되어 누구의 패션이 가장 훌륭한지 정해달라고 앞다투어 소리쳤다. 이에 에바는 못 이기는 척 한창 패션 업계에서 일하던 세 원칙, 형태, 기능, 멋 분야에 나눠 심사하겠다고 수호자들을 달랬고,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커져 탑 최초의 수호자 패션쇼가 벌어졌다고 한다.


파일:호손_데스티니2.png


1.1.1. 선봉대 (Vanguard)

파일:선봉대.png
데스티니 시리즈의 선봉대장
파일:Vanguard_Mentors.jpg
자발라 케이드-6 아이코라 레이
스포일러 ▼
까마귀

최정예 수호자들로 구성되어 최후의 도시(The Last City)를 지키는 조직. 새 수호자들을 지도하고, 도시 외부의 적을 조사하며 공격대를 꾸려 적 거점을 무너뜨리거나 요인을 암살한다. 다른 세력 장비와 달리 장비는 각국의 단어와 문화를 나타낸 단어를 기반으로 한다.


파일:73267E51-B354-4271-BE71-641B0BB6B74B.jpg
파일:01AF4CBC-65F6-49AD-8D7A-EFA1FA7FAB94.jpg
최후의 도시가 지어지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수호자로, 전투로 단련된 전사이며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능력을 신뢰하고, 그만큼 험한 임무에 넣고 굴린다고 한다. 상관인 자발라도 슬론에 의해 엄폐가 안되는 십자포화 속으로 몰린 적이 있다(...). 슬론이 좋아하는 사람은 늘 십자포화에 내 던져지지. 어떻게 아는지는 묻지 말게 적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소적이며, 군체에 대한 이야기는 말이 상당히 험해진다.[26] 반면 아군은 신뢰하며 자발라의 명령을 무시하고 주인공 독단으로 케이드-6의 원수를 갚으려고 할 때 넌지시 주인공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오랜 전투로 신경쇠약에 걸렸는지 평소 자신보고 진정하라고 혼잣말을 하고, 분노조절을 잘 못하는지 자주 화를 참는 대사도 하고 묵묵하게 감정을 덜 실어서 말하는데, 몰락자 도둑이 자기물건을 훔쳐가자 무전에 고함소리가 가득찰 거라고 자발라가 끊어놓는다. 붉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타이탄에 남았는데 자발라가 타이탄의 전선을 계속 유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멀미에 약한지 군체의 음모로 타이탄 기지 전체가 흔들리자 가장 심하게 고생했다. 붉은 전쟁 막바지에 도시 탈환에 참여했으며 이때 갑옷에 새 흠집이 났다고 한다.

천둥의 왕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진입이 금지된 러시아에 가게 되는데, 클리어 이후에 어떻게 알았던건지 슬론이 핀잔을 준다.

피라미드가 나타난 타이탄에서 철수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탈출하면서 도시의 물자를 훔쳐가려는 몰락자들을 상대하며 시추 장치들을 보수하려고 하고 있다. 피라미드의 영향인지 타이탄의 파도는 날이 갈수록 거세졌고 파도로 인해 망가져가는 시추 장치 보수를 위해 아만다 홀리데이와 이야기하게 된다. 마지막 수호자의 우주선이 타이탄을 떠나는 걸 본 슬론은 자신이 군체한테서 회수한 황금기의 중갑옷을 입고 군체 밖에 안남은 사이렌의 감시를 지키게 된다. 이후 타이탄이 어둠에 삼켜지며 선봉대에서도 사망으로 판정한 듯 하다.
여기는 부사령관 슬론. 듣고 있는 수호자에게 긴급 구조를 요청합니다.

그런데 심해의 시즌 티저 이미지에서 모습을 드러내더니 티저 트레일러에선 긴급 구조를 요청하는 무전을 보내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로어에 나온 황금기 슈트로 보이는 것을 입고 있기는 한데 어째서인지 팔 부분은 굴복자의 그것처럼 변해 있는 등 정상적인 상태로는 보이지 않는다. 황금기 슈트의 기술 덕에 어둠에 완전히 넘어가거나 죽는 것은 피했지만 신체 일부가 오염되는 것까지는 막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오무나 퀘스트 중 황금기 인류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오클루전, 정확히는 전조지능 소테리아가 방대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타이탄에 목격자의 적이 있다 라는 조언을 해주는데 목격자의 기원에 대해 알고 있는 리바이어던에 관한 내용임이 밝혀진다.[27]

심해의 시즌 '강하' 임무에서 드디어 선봉대와 다시 연락이 닿고 자발라, 세인트, 살라딘과 휘하 강철 야수에 멋대로 끼어든 방랑자까지 포함된 구조팀이 타이탄에 파견되어 위치를 알아내려 하는데 이 와중에 마지막 군체 신인 시부 아라스마저 등장해 구조팀은 빠르게 슬론 구출 작전을 진행한다. 이후 안테나를 재배열해서 위치를 알아보니 메탄 바다 밑 1KM나 아래에 있는 걸 알고는 잠수 장비를 구해서[28] 드디어 자발라, 주인공 수호자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다시 만난 슬론의 다리와 오른 팔은 굴복자처럼 검게 물들었고 슬론은 구조를 위해 신호를 보낸게 아니라곤 하고 바닷속에 있는 한 생물, 아흐사를 소개한다. 변해버린 모습에 방랑자도 정말 슬론이 맞냐고 묻고 자발라도 곤혹스러워 하나 슬론은 자신이 맞고 자신의 빛으로 오염을 막고 있다고 말해준 후, 아흐사와의 연결이 중요하며 연결을 강하게 한다면 소음[29]을 뚫고 소통할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헬름의 통신기기에서 그동안 있었던 일을 토로한다. 외부와의 연락도 끊겨 외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전혀 없는 상태에[30] 주위에는 굴복자들 무리로 가득하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아흐사의 도움을 받았고 아흐사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음식을 구할 수 있게 도와주고 눈을 붙일 수 있도록 지켜주었다고 했다. 그래도 부사령관 시절의 성격은 어디 안갔는지 가만히 있는 게 가장 힘들다며 움직이고 싶다고 말한다.

심해의 시즌 방어구 로어에서 타이탄이 목격자에 의해 빼앗긴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자세히 나오는데 타이탄 실종 이후 갑옷을 입고 남아있던 군체와 몰락자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이탄의 피라미드가 일으킨 중력 조작으로 인해 시추 장비 구역이 박살났고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피라미드를 막으려다 피라미드의 파동을 맞고 메탄 바다로 떨어지게 된다. 어둠의 영향으로 인해 주마등을 겪던 슬론을 리바이어던 아흐사가 몰래 도와주지만 슬론은 아흐사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 고스트 시어칸과 함께 타이탄에 시공간 균열을 일으키는 군체 의식을 쫓는데 이 의식을 치르는 군체가 분노의 자손임을 알아채지만 동시에 굴복자 폭발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1년간 의식을 추격했지만 실패했고 기어코 성공했을 땐 분노의 자손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하게 된다. 슬론이 입은 갑옷은 강력한 증강이란 장점을 쌈싸먹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바로 갑옷이 몸에 물리적으로 고정되는 것이였다. 분노의 자손은 슬론의 갑옷 부위를 살점째 뜯어내며 고문했고 슬론의 고스트 시어칸이 튀어 나오도록 압박을 가했다. 이때 아흐사가 의식 장소에 난입해서 슬론을 구출하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과 결속을 맺을 것을 요구하며 슬론과 아흐사는 정신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정황상 굴복자화도 이 결속의 영향인 듯.

방랑자의 도움으로 에그리고어를 이용해 아흐사와의 결속을 강화시키는데 결속이 강화될 때 마다 아흐사가 빙의해 목격자의 기원에 대한 내용을 단편적으로 알려준다. 수호자가 구해온 에그리고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며 결속을 강화시키다 방랑자의 아이디어로 군체 고스트 파편을 이용해 결속을 완성시킨다. 강력한 결속 덕에 드디어 아흐사는 아무 문제 없이 슬론에게 빙의해 목격자의 기원을 자세히 알려주는데 성공한다.

이후 시부 아라스의 습격에 의해 위험에 처한 아흐사를 구하기 위해 작전에 뛰어 들고 수호자가 아흐사를 납치하려는 시부 아라스의 의식을 방해하면서 작전은 성공한다. 이후 아흐사와 다시 한번 연결을 시도하지만 굴복자 에너지 때문에 양방향 통신기가 된 슬론은 시부 아라스에 의해 빙의당하고 시부 아라스는 슬론의 육체를 사용해 깽판을 치려하나 자발라의 도움과 슬론 본인의 정신력으로 시부 아라스의 영향을 저항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아흐사가 슬론에게 빙의해 마녀 여왕이 필요하다고 말해주며 시즌 스토리가 완결된다. 이 사태 이후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아흐사가 동면에 빠지게 되며 슬론은 동면 중인 아흐사를 지키기 위해 타이탄에 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혼자 단절된 타이탄에서 항전을 벌인 예전과 달리 이제 돌아갈 집도 있고 자신을 반겨 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자발라와 함께 케이드의 단골 라면집에서 약속까지 잡게 된다 상사와의 식당 약속

마녀의 시즌에선 에리스의 승화를 도운 아흐사와 소통하기 위해 슬론도 잠시 아흐사의 매개체가 되어주어 대화에 끼는데, 아흐사의 말이 끝난 뒤 아이코라에게 선봉대가 아흐사에게 무리를 시켰다가 그녀에게 무슨 큰일이라도 생기면 탑을 부수겠다고 짧게 으름장을 놓는다. 자신이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라는 굳은 신념으로 목숨을 버릴지라도 어둠에 맞서기 위해 홀로 검은 함대가 잠식해오는 타이탄에 남았던 슬론에게도 이젠 그보다도 더욱 소중한 것이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자발라와의 저녁 약속을 위해 탑에 귀환하는데 기갑단, 엘릭스니, 각성자 해적이 탑에서 다양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감동한다. 하지만 때마침 선봉대한테 인질로 잡혀있던 임마루가 갓 탈출한 때라 군체 고스트도 유유히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감동이 쏙 들어가버린다(...)




파일:ShawHan.jpg
1.1.1.1. 코요테 6인방 (Six Coyotes)
선봉대 설립 직후 발사 기지의 외벽을 정찰하고 근처 마을을 지키던 헌터 6인방이다. 원래는 5인방이였으나 코요테라는 마을을 왕의 가문으로부터 지키다가 나디야와 친했던 주민 시노부가 죽자마자 고스트에 의해 부활되며 6인방이 되었다. 이후 6명이 모인 마을의 이름을 따 코요테 6인방으로 불리게 되었다. 빛을 휘두르는 능력을 가진 '승천자'가 지구에 생겼을 때 부터 있었던 초대 수호자들이지만 6헌터인 화력팀 인데도 불구하고 모두 살아있다는 걸 감안하면 다들 엄청난 실력자인것을 짐작할 수 있다.





1.1.2. 진영

선봉대와 별개로 탑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들. 선봉대가 정당이라면 진영들은 위성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시 의회에는 총 7표가 존재하는데 각 선봉대장이 한표, 대변자가 한표, 그리고 3대 진영이 각 한표를 담당한다. 사실 상 여러 안건에 거의 절반 수준의 힘을 행사하는지라 4표를 가진 선봉대도 무시하지 못한다.

대변자가 독재하던 시절부터 진영은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2편에 와서 정치적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캐스팅 보트를 담당하던 대변자가 사망했기에 의회가 6표로 줄었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더 쉬워진 상황.

1편부터 있던 세력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수호자들을 끌어들여 해당 세력의 요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편에서는 3주차부터 진영 대결이 추가됐다. 한 주마다 3개의 세력 중 하나를 정할 수 있고 그 주에 정한 세력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토큰을 통해 세력 포인트를 올려 속한 세력의 무기와 방어구를 구매할 수 있다. 시즌 3에서는 계정이 한 진영에 귀속되어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해당 시즌에서 랭크 50을 달성하면 경이급 촉매와 경이급 방어구 장식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근데 랭크 50이면 토큰 1000개다.

1년차 이후 진영 대결이 끝나면서 이 기능은 삭제되었고, 동시에 NPC에게도 접근이 되지 않는다. 여타 NPC들처럼 주변에 있으면 말을 걸기는 한다.

융합의 시즌에서 미래 전쟁 교단이 반엘릭스니 운동을 벌이면서 점점 선봉대와 갈라서기 시작했고 미래 전쟁 교단의 대표인 락슈미-2와 신 군주국이 기어코 도시에 벡스 침공을 일으키면서 사실 상 추방되는 형태로 도시를 떠나게 되어 NPC들도 사라졌다. 이중 벡스 침공에 가담하지 않은 죽은 궤도는 모종의 거래 때문에 자진해서 떠났는데 그래도 아직 아이코라와 교류를 하고 있으며 도시와는 우호적인 상태이다. 결국 의회의 3표가 사라지며 의회에는 자발라와 아이코라만이 남았고 의회는 결국 무기한으로 폐쇄되었다.

파일:375DF797-F8F0-41F0-B974-8D55C93B40FF.png 2. 정직한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지켜낸다.
3. 도시의 과학을 지원해주고 폐허를 발굴하면 황금기가 되돌아 올 것이다.
4. 기술 혁신을 통한 수호자의 의무를 지원한다.
5. 도시의 자연적인 조화를 지켜내고 그 조화를 깨트리는 개인이나 조직을 설득한다.
6. 모든 개개인, 조직, 연합에게 최상의 생산성과 올바른 행동을 보여준다.
7. 의회에게 투표할 때, 의회를 해산하고 절대권력으로 바꿔 모든 시민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부여하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개개의 권리를 가지게 하라. ||
해당 세력의 대표는 "집행자 히데오" (Executor Hideo). 1편에서 신 군주국 세력의 자리는 탑 남쪽에 있었는데, 상당히 넓고 편하게 앉아 쉴 공간도 있으며 도시 전경이나 산과 여행자까지 보이는 전망이라 여유가 있어 보였다. 2편에서는 방어구 스킨이 꽤 많이 선호되는 편이라 시즌 2에선 첫 번째를 빼고는 4연승을 해서 꽤 선전했지만, 시즌 3에선 이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결국 시즌 3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경이급 촉매를[40] 보상으로 줘서 연승이 깨졌다. 시즌 3 스킨의 룩도 하향되었다. 무슨 핫소스 뿌린듯한 스킨이다

의회의 일원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집단으로 절대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참새에 용을 그린 아드리아네 그리스를 아함카라와 접촉한 수호자로 모는 마녀 사냥을 일삼거나 물자도 자기들끼리만 돌리고 있다.[41]

융합의 시즌 에필로그에서는 미래 전쟁 교단의 언플에 낚여 같이 트롤링을 하고, 그 책임을 지고 도시에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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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기타

1.2. 오시리스의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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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강철 군주 (Iron Lords)

대부분 1편에서 등장한 인물들. 인류가 여행자와 접촉해 번영했던 황금기가 어둠으로 인해 붕괴되었던 직후인 암흑기(The Dark Age)부터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이 당시에 고스트로부터 선택되어 여행자의 빛을 가졌던 힘 있는 인간들은 전쟁군주(Warlord)라 불리며 군벌을 형성하여 인간들을 지배했었는데[58], 강철 군주라 칭하는 규율있는 자들이 전쟁군주들을 물리치고 지금의 수호자로 이어졌다.

1.3.1. 강철 깃발 (Iron Banner)

라데가스트의 검에 맹세를 하고 일반인들을 전쟁군주들로 부터 지키던 그룹이다. 이들의 활약으로 많은 수호자들이 강철 군주로 전향했지만 SIVA 격리 작전에서 모두 전멸하고 강철 깃발의 8명만이 남아 6번 기지에 도달했다. 결국 이들도 살라딘을 제외한 전원이 전멸하여 현재 생존해 있는 건 살라딘과 에프리디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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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FBE4A2D-AF66-4BFA-B540-A0ECB992CC4A.jpg
강철 군주 중 저격수였던 젊은 여성 헌터. 그녀의 눈에 보이면 그 적들은 순식간에 고꾸라져 죽는 저격 실력을 가졌다. 한때 살라딘을 투창 대신으로(...) 몰락자 보행 탱크에 던진 매우 유명한 이야기가 있으며[59] 살라딘과 매우 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는 갑자기 사라져버렸고 스코리와 페룬도 그녀를 못본지 한달이나 된것에 의문을 품는다. 진실은 바로 에프리디트가 몰래 강철 깃발을 떠나서 태양계 어딘가에 있는 빛을 사용하는 평화주의자 무리에 합류한 것. 이래서 강철 군주들이 SIVA 복제시설에서 죽을 때 그녀는 복제 시설 근처에도 없었다. 다만 살라딘은 진실을 알고 있었는듯 하며 그녀를 위해 역사에 에프리디트도 죽었다고 기록했다.

1편에서 살라딘이 SIVA를 막기위해 전념할 때 그를 위해 돌아와서 강철 깃발 토너먼트를 개최해준다. 주인공 수호자가 처음으로 강철 깃발이 열리는 철의 사원에 스폰되면 강철 군주들의 동상들 앞에 있는 살라딘 뒤에서 왜 자기 동상만 없냐고(...) 불평하면서 살라딘을 미소짓게 만드는 컷신이 나온다.[60] 강철 깃발이 열리면 에프리디트는 철의 사원 건너편의 전망대에서 상인으로 있었다.[61]

2편에서는 자발라가 수호자들을 이끌고 도시에 마지막 공격을 가했을 때 저격조에 편성되어 붉은 군단과 싸웠으며, 199발로 216명의 기갑단을 처치했다. 여행자가 각성해 깨어나고 빛을 돌아오자 눈물을 흘린다.

겜빗에서 승리한 뒤 결과창에서 방랑자가 플레이어 수호자에게 에프리디트만큼 잘 쏜다고 창찬하면서 언급한다. 과거 자신이 차린 술집에서 난장판을 벌인 에프리디트의 사격 솜씨를 인상깊게 본 듯 하다.
살라딘은 그녀의 이름을 딴 저격총 "에프리디트의 창"을 만들어 기억했었다.[62] 2편에선 정찰 소총인 "인도하는 시선"을 만들어서 기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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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강철 늑대 (Iron Wolves)

강철 깃발의 창설에 자극을 받아 2세대 강철 군주들이 만든 단체. 대부분 강철 깃발의 맴버들의 제자이거나 매우 친한 사이이며 라데가스트의 검에 맹세한 강철 깃발과는 달리 철의 나무 밑에서 맹세를 했다.[70]

1.3.3. 소속 불명

1.4. 탐험 구역

파일:데브림 케이_데스티니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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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FC690A0-0EAE-41A6-A8DF-2AFA1EB2DE6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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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리프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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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왕국 리프의 몰락자들을 거느린 각성자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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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소프의 남동생. 주인공 수호자를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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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에게 도움을 받았던 빛의 가문의 켈 미스락스는 이후 한 몰락자 아이를 양자로 거두어들이며 아이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1.6. 프레임

사람의 정신이 들어간 엑소와 달리 그냥 인공지능을 쓰는 다용도 로봇이다. 하지만 콧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속물끼가 보이는 수호자를 비꼬거나 화물이 무겁다고 한탄 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련의 장 경기장 확보 및 정리를 담당하는 레드잭스라는 부대가 있으며, 선봉대 휘하의 프레임 부대가 달에 투입되어 전투를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황금기 시대부터 프레임은 있었는지 유로파의 잊혀진 구역에서 벡스에 의해 봉인된 보안 프레임들을 볼 수 있으며 별다른 말은 없지만 수호자와 함께 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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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검은 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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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요르의 그림자 (Shadows of Yor)

드레젠 요르 사후 그를 추종하는 수호자들의 모임. 요르는 어둠에 타락했지만 빛과 마찬가지로 어둠 역시 사용할 수 있는 힘이며, 그것을 이용하되 요르처럼 타락하지만 않는다면 수호자로써 더욱 거대한 진화를 이룩할 수 있다는 사상을 가지고 행동한다. 갬빗 업적을 하다 보면 얻게 되는 드레젠 칭호가 이것으로, 요르의 그림자는 본명을 버리고 이름의 앞에 드레젠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시의 복제품을 착용한 채 시련의 장 등지에서 학살을 일으킨다. 뭔가 무시무시해 보이기는 한데 따지고 보면 그냥 시장을 즐기는 고인물들이랑 다를게 없다 다만 이들이 사용하는 가시는 정화된 복제품이여서 맞는다고 빛을 잃어 죽지는 않는다.

빛의 저편에서 조직이 목적을 사실상 달성했는데, 이후 나머지 드레젠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탑에도 당당히 시공을 쓰는 수호자들이 다니는 등 사실상 드레젠과 드레젠이 아닌 수호자들의 차이가 없어짐에 따라 이들 조직도 자연스럽게 해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9. 클로비스 브레이 (Clovis Bray)

황금기를 이끌었던 기업이다. 현재 수호자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의 대부분이 클로비스 브레이의 기술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직까지도 설명되지 않은 미지의 기술들을 품은 연구시설들이 태양계에 퍼져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엑소 스트레인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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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 가문의 한 우주 기지에 갇힌 엑소. 에코 프로젝트라는 것에 참여했으나 어둠이 온 여파로 기지가 고장나고 그대로 갇혀 기지의 스파크에 계속해서 리부트된다. 2625번 이상의 리부트 동안 기지 방송에서 나온 아나 브레이에게 원한을 가지며 이후 수호자로 부활한 아나 브레이가 전쟁지능 캠페인 이후 카일루스 기지에 왔을 때 공격해 죽이려든다.

베스퍼 정거장의 AI로 흔히 "베스퍼의 중추" (Vesper Central)로 알려져있다. 성격은 엘시 브레이와 거의 판박으로 직설적이고 화가 나거나 짜증이나면 이를 곧이 그대로 표출하는 편이다. 베스퍼 정거장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지만 인위적으로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벡스 정신을 만들려던 브레이 1세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브레이 1세는 아스트라에아의 무기 사용 권한 박탈, 연구 기록 열람 금지, 그리고 외부 네트워크 연결 차단이라는 처벌을 내렸다.[105] 베스퍼 정거장이 샛별 정거장 추락에 휘말려 대파되자 아스트라에아는 휴면 상태로 들어가고 이후 베스퍼 정거장을 점거한 조종자 정신이 일으키는 괴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정거장에 방문한 수호자가 메인 프레임 전력을 복구하면서 깨어난다.
깨어난 아스트라에아는 수호자에 의해 풀려난 조종자 정신의 새로운 숙주 라네익스를 발견하고 경악하며 전원을 복구해 이 사단을 낸 수호자를 질책하며 당장 수습하라며 일갈한다.[106] 조종자 정신이 만들어낸 이상현상과 이상현상에 의해 변질된 전기 에너지 과부하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수호자가 조종자 정신이 깃든 아트락스의 프레임에 다가가자 해당 프레임에 들어간 정신이 이 사태의 원흉이라고 경고한다. 이후 수호자에게 조종자의 위치를 중계해주고[107] 하층부의 소각 장치를 사용하면서 조종자를 견제한다. 조종자가 처치된 후 조종자가 이상 현상을 통해 저편의 무언가와 교신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스캔을 통해 조종자에게 정신을 흡수당한 모든 구원의 가문 거주민들이 죽었음을 알린다.
사태 종결 이후 거미는 아스트라에아를 포섭해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데 정거장에서 일어나던 괴현상을 막아줬으니 보상을 내놓으라고 하자 본인이 이상 현상과의 연결을 끊어 태양계를 구했으니 오히려 본인한테 감사하라고 답한다. 수호자가 여러 구역의 전력을 아스트라에아한테 보내주면서 브레이 1세가 자신에게 걸어둔 족쇄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만약 본인이 브레이 1세를 만난다면 바로 죽여버릴거라며 울분을 표출한다.[108] 아스트라에아는 융합자를 통해 자신의 소스 코드에 접근하려는 거미에게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며 이상 현상 너머의 존재가 태양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회신을 했다는 것을 알린다.[109]
정거장 승선 시 특정한 장비를 장착하고 있으면 아스트라에아가 스캔을 한 뒤 특별한 대사를 한다. 만약 무기화된 SIVA를 가지고 왔으면 금지된 기술이 발견되었고 경비대를 불렀으니 다음에는 조심하라고 질책하며, 황금기의 종속지능의 파편이 들어간 활을 가지고 오면 다른 AI가 감지되었다며 당황하며, 네오무나에서 발견한 이슈타르 아카데미의 기술을 가지고 오면 마야 순다레시한테 산업 스파이 짓이나 하고 있냐며 비꼬는 브레이 1세의 메세지를 출력하고, 브레이테크제 소총 BT-7707을 가지고 오면 허가된 장비라며 스캔 성공을 알린다. 완벽한 폭동과 욕구의 위계 대사는 관리자 권한 퀘스트를 끝내 아스트라에아가 본명을 자각하면 바뀌는데 완벽한 폭동의 경우 라스푸틴에게 통신을 시도하나 곧 그가 죽었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하며 욕구의 위계의 경우 존재를 몰랐던 본인의 형제인 소테리아와 대화를 시도한다.[110]

1.10. 네오무나 (Neom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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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구름 질주자 (Cloud Strider)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구름질주자벽화.jpg
네오무나에서 볼 수 있는, 구름 질주자들의 벽화.

네오무나를 벡스로부터 지키는 정예병들로, 몸에 치명적일 정도의 나노기술을 접목해 힘을 얻는다.[128] 나노기술로 강화된 구름질주자들은 일반적인 인간과 비교하면 매우 거대해서, 기갑단 여제인 카이아틀과 크기가 비슷할 정도이다. 거기에 온갖 증강덕에 내구력과 민첩성도 높다.

이렇게만 보면 좋아 보이지만, 구름질주자들이 받은 신체 증강은 몸에 엄청난 무리를 주기 때문에 증강을 받는 즉시 10년 뒤에 죽게 되는 운명을 가지게 된다. 도시를 수호하기 위해 구름질주자의 길을 걷는 순간 시한부 인생이 시작되는 네오무나 내전 이후 설립된 아수르 아카데미가 구름질주자들의 양성을 담당하고 있으며, 구름질주자 견습생들은 선임 구름질주자와 파트너가 되어 도시를 수호한다.

로어에서 묘사된 증강의 과정은 사람이 수술을 받은 뒤 나노머신 통에 들어가면 나노머신이 대상의 신체를 뇌 등의 주요장기를 제외하고 전부 나노머신으로 바꿔버리는 시술임이 밝혀진다.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갈아버리는 시술인 셈. 이 탓에 구름질주자들은 시술 받기 전이 어쨌든 사실상 무성에 가깝다고 한다.

묘사로만 보면 네오무나 판 수호자. 엄청난 기술력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었지만 시한부의 인생을 얻게 된 구름 질주자와, 이미 죽었었지만 빛이라는 초월적인 힘으로 되살아나 고스트가 사망하지 않는 한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인 수호자의 두 개념은 서로 판이하게 달라 보이지만, 둘 다 자신들에게 남은 유일한 도시를 지키고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접목하는 기술은 전투와 생존에 필요한 기술 말고 본인 취향껏 설치가 가능한데 님부스는 음성 변조기를 달아서 스승 로한을 깔 때 로한의 목소리로 바꿔서 이야기한다(...)

인간임에도 외형적으로 벡스와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부분적으로는 벡스가 맞다. 은 자체가 벡스의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님부스.jpg

1.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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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리드팀.png
빛의 추락 인트로 컷신에서 동강나 죽은 수호자가 리드로 설정됨에 따라 세라프 시즌 엔딩 컷신 때 등장한 리드를 포함한 3인조는 자연스래 리드의 화력팀으로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셋은 1편의 장비들을 착용한 유서깊은 고참 수호자들이자 데스티니 1편의 플레이어들의 아바타로 여겨졌는데, 덕분에 샤유라는 고참 치고는 정신이 불안정한 인물이자 오히려 오랫동안 여행자 밑에서만 일해와서 더욱 빛에 집착하는 인물이 되었다.




2. 아홉 (Nine)

정체를 알 수 없는 아홉 명의 무언가들. 목성 너머의 영역에 위치한 또 다른 고대 독립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일종의 현실왜곡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듯하며, 사절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너무 커서 보이지 않고 너무 작아서 놓친다고 한다.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아함카라를 원하며 아홉을 가장 잘 아는 세력으로 리프가 있다.
파일:Orin.jpg
Welcome, Guardian... to the place where everything dies. And begins anew
환영합니다 수호자여... 모든 것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이 곳에
데스티니 2의 1년차 이벤트인 아홉의 시련과 관련된 인물로 3번째 첨탑에서 아홉의 관심을 산 수호자들을 맞이하며 3가지의 열쇠를 찾는 시련을 주었다.[142] 연승을 거두어 첨탑의 기묘한 장치들을 통해 상층부로 올라갈 때 마다 새로운 분신으로 나타나며 보상을 준다. 3연승을 하면 심판을 쫓으라는 조언을 해우고 5연승을 하면 수호자가 첫번째 열쇠인 죽음을 찾는데 성공했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말해준다. 7연승을 하면 첨탑의 최상층에서 두번째 열쇠인 완벽을 추구하는데 성공했다며 마지막 열쇠를 찾으라는 조언을 한다. 만약에 무결점 7연승을 달성하면 분신 뒤에있는 개미지옥 같은 곳에 이정표가 뜨며 이곳에 휩쓸리면 모래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이후 기묘한 푸른 우주 공간에 도착하게 되며 사절의 거대한 분신이 수호자를 맞이하며 마지막 열쇠인 심판을 찾는데 성공해 아홉한테 자격을 받았다고 말해준다.

정체는 오린 (Orin)이라는 각성자 수호자로 한때 순례 수호단의 태양파괴자였으나 마라 소프의 명을 받아 아홉을 찾아 다니게 되었다. 오린은 원래 나산이라는 마라의 전령이였으나 지구에서 살해당하고 수호자로 부활한다.[143] 순례 수호단으로 활약하던 오린은 자신의 뿌리를 찾아 떠돌아 다니다 몰락자들로 인해 우주선이 망가져 지구에 발이 묶인 각성자 파일럿인 남치 (Namqi)를 만나게 된다. 8주 동안 남치와 지내며 우주선을 수리해줬고 오린은 이를 리프에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남치한테 자신이 리프에 밀입국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남치는 이을 받아줬고 같이 리프로 향했지만 결국 각성자들한테 걸리게 되어 사이좋게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스주르 에이도가 오린이 나산이였다는 걸 알아챘고 스주르는 여행자의 꼭두각시로 변한 자신의 옛 친구를 마라 소프 앞으로 데려온다. 오린은 리프에 돌아와 여왕한테 빚을 지는 댓가로 리프와 다시 이어진다.

리프와 다시 이어진 오린은 지구로 돌아와 순례 수호단으로 계속해서 활약한다. 이 동안 감옥살이를 하던 남치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고 남치가 출소하자 남치한테 지구로 와서 같이 인류의 옛 잔재들을 탐험하자고 한다. 남치를 이를 받아들였고 오린은 자신이 오랜시간 몸을 담았던 순례 수호단을 탈퇴하게 된다. 남치와 신나는 여행을 하면서 오린은 그와 가까워 졌고 끝에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리프에서 전보가 오고 오린은 마라 소프 앞으로 소환된다. 마라는 스주르 에이도가 살해당했고 시신에서 아홉의 유물 중 하나인 이상한 동전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에 마라는 오린에게 빚을 갚을 시간이라며 아홉을 찾는 임무를 준다.[144]

오린은 아홉을 찾던 어느 날 남치가 아펠리온의 습격으로 죽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절망한 오린은 그가 죽은 곳인 밤베르가를 찾는데 그곳에서 우 밍이라는 수호자를 만나게 된다. 결국 남치의 유언을 찾아낸 오린은 큰 슬픔에 잠기는데 옆에 있던 우 밍이 오린을 위로해주며 가까워지게 된다. 우 밍은 자신의 아홉을 찾는 모험담에 매우 큰 관심을 가졌고 오린과 만나며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오린은 어느 날 자신이 탈피를 하다 무언가 잘못되어 꼬여버린 뱀 같다는 진심을 털어낸다. 마음이 약해진 우 밍은 이에 자신이 수호자가 된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는 진심을 털어냈고 이를 시작으로 오린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오린은 칼럼으로 부터 우 밍이 드레젠 호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실망하며 그를 사기꾼 취급하며 떠나버린다.[145] 오린은 슈로 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홉한테 줄 선물로 헤스티아 전초기지에서 창고에서 여왕의 풀물을 훔쳐오고 붉은 전쟁 시점에서 끝내 아홉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홉과 대화를 한 대가로 결국 미쳐버리고 무언가 이질적인 존재가 되어 현재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후에 이를 알아낸 마라는 아홉을 경계하게 된다.

출현의 시즌에선 어둠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아홉의 차원을 방문한 수호자들을 맞이해준다. 황무지에서 피라미드가 태양계에 도착한 뒤 벌어진 결과들을 보여준다. 이후 간간히 자신의 옛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가 자신을 오린이라 부르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라며 선을 긋는다.[146] 하지만 잠깐 강제로 아홉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고 수호자한테 아홉이 큰 분단을 겪고 있지만 그들이 행동하는 건 변하지 않는 결과라는 것과 모든 것을 위험요소로 생각하라는 조언을 준다.[147]

3. 몰락자


데스티니 시리즈 캠페인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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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늑대의 가문 내전에서 승리해 켈의 자리를 얻어낸 귀족이였으나 리프 전쟁 때 벨트릭과 피르시스 등의 최측근들을 잃어버리며 승기를 잃게 되었고 최후의 발악인 키벨레 저항이 바릭스의 배신으로 인해 실패하면서[157] 생포당하게 되고 켈의 자리는 각성자 여왕 마라 소프가 가져가게 된다. 본래 마라 소프가 아홉의 영토를 예고 없이 수색 한 대가로 보냈으나, 아홉이 스콜라스를 거부하고 모종의 음모로 풀려남에 따라 휘하 부하들과 함께 각성자 여왕에 대한 반란을 일으켰다. 그의 야망은 모든 몰락자 가문을 자신의 휘하로 귀속시키고 리프는 물론이거니와 인류 최후의 도시를 함락시켜 여행자를 다시 되찾아 몰락자 문명을 재건하는 것이다.[158] 성격이 매우 비열하고 기회주의적이지만 나름 능력은 있는지 벡스의 유리 금고와 터미너스, 군체의 헬마우스 일부를 점령하고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는 충공깽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벡스의 시타델 첨탑에 올라가서 부하들을 과거, 현재, 미래로 통하는 벡스의 워프 게이트로 밀어넣다가 수호자들에게 패배, 다시 리프로 끌려간다. 이후 고대의 감옥 투기장에서 수호자들을 상대로 리턴 매치를 벌였다가 사살된다.
망령의 시즌 2막에서 경멸자로 부활한다.

하지만 의외로 불쌍한 놈인데 여행자를 되찾으려는 동족들을 도우기 위해 도시로 향하고 있었으나 왠 보라색 외계인들한테 가문 절반이 날아가게 되고 이후 배신자 한명 때문에 지도자 자리가 그 외계인들한테 넘어가는 사태를 경험하게 되었고 노예로 팔려나갔다가 받은 존재들이 자신을 갑자기 풀어주기에 이때다 싶어 반란을 일으켰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었다. 스콜라스는 두번째로 수감되었을 때 자신이 마라 소프와 아홉에게 쌍으로 이용 당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에 지쳐 마라에게 원하면 태양계를 영원히 떠나주겠다는 제안을 할 정도가 되었다.

이후 섀도우킵에서 다른 네임드들처럼 오만의 악몽 켈중의 켈, 스콜라스의 악몽으로 등장한다.







3.1. 융합자




대사제
The Archpriest

악마의 가문 융합자의 2인자로 SIVA 개조 중독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악시스의 신체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보식 역시 악시스를 따라 집정관 프라임이 될 계획이였으나 완벽의 방을 찾아 방벽을 찾아온 수호자들과 상대하다 패배하여 융합자의 소굴의 통제실에서 수호자들과 2차전을 벌인 뒤 사망한다. 완전히 기계몸이 된 악시스와는 달리 아직 몰락자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신으로 추앙받지는 못했다.

개발 초기에는 2편의 등장인물인 일라이크리스가 가진 이명인 기술자로 불렸고 SIVA 기술로 뒤덮인 모습이 아닌 자동차 문 같은 고철들로 뒤덮인 모습이였다. 기술자라는 이명을 대신 받은 일라이크리스는 보식처럼 큰 사이즈에 거대한 장비를 메고 있는 등 번지가 보식의 옛 이름을 의식해 만든 듯 하다.

데스티니 시리즈 레이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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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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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분노 (Wrath of the Machine) 레이드에 등장하는 스플라이서 최종 보스.

눈을 뜨세요
Eyes Up

악마의 가문 융합자들의 수장이자 SIVA를 사용해 몰락자들을 개조시키던 장본인이다. 여행자를 숭배하는 것을 포기하고 SIVA로 직접 신이 되라는 통신을 보내며 타 가문의 몰락자들을 완벽의 시설로 이끌었으나 통신에서 언급된 완벽의 시설을 찾아온 수호자들과 전투하다 패배해 사망한다. SIVA를 사용한 개조로 인해 에테르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이러한 "승천"을 해준다는 이유로 집정관과 프라임 서비터의 이름을 같이 사용하며 집정관 프라임이 되었다.

수호자들이 완벽의 시설로 침입한 시점에선 과도한 SIVA 개조로 인해 몸이 대부분 기계화 돼있으며 평상시에는 SIVA 촉수 무리에 붙어있다. 수호자들을 죽이기 위해 SIVA를 살포했으나 역으로 SIVA에 노출된 수호자들의 빛을 강화시키며 안 그래도 불안정한 신체가 강화된 빛으로 인해 타격을 입으면서 패배하게 된다.

3.2. 경멸자

파일:남작들과 왕자.jpg
경멸자 남작들과 타락한 왕자의 모습.











3.3. 구원의 가문

파일:d2-eramis-weapon-1024x576.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라미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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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베스퍼의 주인의 최종보스로 다시 등장하면서 업로드한 의식과 육체까지 완전히 소멸하게되었다


에라미스의 추종자들

* 구원의 저격수 드레이크
켈의 봉기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보스몹.
벡스들과 싸우고 있다. 시공을 사용하기도 한다.

3.4. 빛의 가문


에피소드: 망령 2막에선 아이도가 상황 진척을 위해 에라미스를 풀어줘야 한다며 의뢰해서 도와준다.[191] 이때 아이도한테 받은 뇌물은 황금기 만화책이다(...)







* 공허한 방직공 남라스크(Namrask, The Empty Weaver)[방직공(스포)]

옛 투사 출신의 엘릭스니로 로어 '명주실을 엮는 아킬레스'의 주인공.

남라스크의 유년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라스크는 도망친 여행자를 잡기 위해 항해하던 엘릭스니 중 하나였으나 절망한 그는 리이스에서 온 아기 엘릭스니들을 많이 태우고 있던 함선을 버려버렸다. 그 뒤에 여행자를 가차없이 추적하던 그와 많은 몰락자들이 함께 했다. 이 비행은 수세기간 이루어졌다.

그리고 남라스크는 비의 가문에 합류[198]한 것으로 추정되며, 런던을 불태우는 등 투사로써의 삶을 살았었다. [199]

하지만 가면 갈수록 참혹해지는 전장을 보며 엘릭스니의 타락을 두려워하며 전쟁을 혐오하게 된다.

그렇게 방직공으로 살아가던 그였지만 투사였던 그의 모습을 아는 자들은 방직공으로 살아가는 그를 비웃듯 '공허한 방직공'이라는 뜻의 '남라스크'라는 이름을 주게 된다.

그렇게 남라스크는 방직공으로 지내다 유로파의 구원의 가문에 가게 되며, 얼음굴 안쪽에서 삶을 보내다 그곳에서 윈터드레크(Winterdrekh - 겨울의 가문의 드렉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 남매, 에오릭스와 오에릭스 형제와 여동생 이릭스를 만나게 된다.

윈터드레크들은 남라스크가 거대한 덩치 때문에 지금 받는 에테르로는 부족할 것임을 알아채 친절하게 대해주며 투사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나, 남라스크는 거절하고 방직공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줘, 결국 방직공으로 남게 된다.

그렇게 얼음 굴에 단열재와 엘릭스니들을 위한 부화장도 만들고 자손도 기르며 살아가던 중, 구원의 가문의 전사 파일랙스가 찾아와 전사들을 모집한다. 남라스크는 웅크리며 파일랙스의 눈을 피했으나, 투사 출신의 거대한 덩치 덕에 파일랙스의 시선에 들어가게 된다. 그녀는 남라스크에게 전사에 지원하라 권유하지만 남라스크는 거절하고 파일랙스는 그를 대신할 자들은 많다고 하며 떠난다.

남라스크는 이릭스와 이야기하며 엘릭스니 사회가 언제나 폭력에만 기초해야 하는지, 왜 방직공, 농부, 의사와 같은 일꾼들이 기초[200]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드렉처럼 폭력을 추구하는 존재들로 기반되는지 한탄한다. 하지만 결국 자기도 옛날에 전사로 싸우면서 그러한 구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201]

그러다 엘릭스니들에게 에라미스가 파멸을 가져오리라 생각하며 그를 배신할 인물을 찾기 위해 바릭스를 찾게 된다. 남라스크는 바릭스에게 "적군의 재앙"이라는 옛 이름을 거부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말한다.

바릭스는 리이스에서 버린 우주선의 아기 몰락자와 런던에서 죽인 인간 아이를 언급하며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며 냉소하고[202], 남라스크는 자신은 더이상 그런 학살자가 아니라 반문한다. 그러자 바릭스는 자신은 도울 수 없으나 미스라악스라는 이름을 알려준다.

남라스크는 바릭스가 마지막으로 주문한 천을 직조하다가 수호자들이 유로파에 도착하게 된다. 남라스크는 드레크와 자손들을 피신시키며 한 수호자의 미끼가 되지만 이릭스가 기어코 남라스크를 따라와 수호자의 이목을 끌며 수호자를 얼음 평원 너머로 유인하며 사라지게 된다.그 뒤로 남라스크는 얼음에 언 채로 있었지만 무리 중 몇이 탈출선을 포기하곤 와서 남라스크를 구해주며 그를 위해 직조기를 건네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호자가 에라미스를 처치하고 구원의 가문을 무너트린다. 남라스크는 미스락스에게 연락을 시도해서 어찌어찌 미스락스의 딸 아이도와 연락이 닿게 되지만 한편으론 수호자들이 자신을 알아볼까 두려워하며 남라스크는 일행인 투르하, 에오릭스, 오에릭스, 그리고 자신의 자손들을 데리고 탈출선 착륙 지점으로 향한다.

탈출 지점에 도착한 일행이었으나, 탈출선은 추락하고 갑자기 흰 안개가 투르하의 몸을 감싸고 투르하의 몸속으로 고블린 하나가 순간이동 해 투르하는 죽게 된다. 오에릭스는 벡스의 사격에 사망하고 에오릭스는 오에릭스의 몸에서 빠져나가는 에테르를 영혼인 양 붙잡으려다 함께 목숨을 잃는다. 그렇게 많은 일행을 잃은 남라스크는 자손들을 살리려 벡스를 가로막으나 수호자와 미스락스가 그를 구출한다.

남라스크는 구조되어 도시로 향하고, 두려워하는 남라스크에게 미스락스는 왜 두려워하냐고 묻는다. 남라스크는 인류는 엘릭스니에게 복수하고 싶어할 것이며 살아가도 어떤 삶을 살 수 있겠냐고 되묻는다. 이에 미스락스는 죄를 지은 것이 있냐고 묻고, 남라스크는 말하려다 자신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미스락스가 인간들에게 거짓말하게 하지는 않겠다며 말하지는 않는다. 미스락스는 그런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진 않을 것 같다며 새로 배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남라스크는 천을 짓고 싶다고 답한다.

남라스크는 자신이 인간과의 전쟁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말하고, 미스락스는 세인트를 두려워하나 세인트가 자신들의 이름을 외웠을 것 같진 않다고 이야기했다.

남라스크는 도시에 도착하고 방직공의 삶을 살게 되나 어느 한 인간이 그를 알아보며 아이를 먹는 놈이라 소리친다. 남라스크는 그것에 대해 우주선의 폐쇄된 공기, 삶, 살아남은 자손, 그렇지 못한 자손, 그와 관련되었던 힘든 결정들을 소리치고 싶었지만 결국 입밖으로 내지 못하며 한탄할 뿐이었고 인간들도 인간 아이를 잡아 먹을 생각을 해야 할 만큼 타락해 봤으면 하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인간의 직물을 직조하는 법을 배우고, 펠트나 비단을 직조해 시장에서 팔며 지내던 중, 한 엑소가 찾아온다. 그 엑소는 남라스크에게 아는 얼굴이라 말하고, 남라스크는 못 알아듣는 척 "남라스크는 천을 판다"라는 말로 화답하지만 엑소는 남라스크란 말뜻을 이해하곤 자신도 늙고 공허한 방직공이라 되받아치며 자신도 늙었으나 자신은 런던에서의 일과 당신의 얼굴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엑소는 남라스크의 네 손을 두드리고 자신의 이름은 네 팔을 가진 고대의 여신에게서 따왔고, 그 여신은 다르마, 카마, 아르타, 모크샤라는 팔이 있으며 각각 법률, 욕망, 의미, 그리고 해방. 죽음과 부활로부터의 자유로워짐을 뜻함을 알려준다. 엑소는 다시 남라스크에게 남라스크로 부활하며 자유로워졌느냐고 묻고, 남라스크는 "남라스크는 천을 판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반복한다. 엑소는 그렇느냐고 말하며 그렇다면 모크샤가 당신의 부활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했단 말을 하곤 아킬레우크스일 때의 짓을 잊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남라스크는 옛날에 인간을 약탈하며 그 이름을 훔쳤고, 위대한 전사이자 뛰어난 달리기로 유명한 아킬레스는 "적의 재앙" 이라는 의미였다며 그의 이야기는 끝난다. 여기서 자신의 이름을 네 팔 달린 여신에게서 따왔다 말하는 엑소는 락슈미-2이다.

이후로도 과거 때문인지 빛의 가문과도 약간 겉돌며 살고 있었으나, 22년 백열 방어구 로어에서 에이다가 그의 과거를 듣고 그를 직조기에 초대한다. 자신의 과거를 알면서도 지금은 한 명의 방직공으로 대해주는 에이다에게 놀라면서 감동한다.


4. 기갑단




4.1. 붉은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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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칼루스의 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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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그림자 군단




4.3. 카이아틀의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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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급 백인대장, 소각병, 사이온이 있는 카이아틀의 군대.
많은 공격을 받으면 당연히 죽는다.

4.4. 사이온 비밀결사

서광의 시즌의 흑막이었던 피박자 자매의 생존자 암텍이 붉은 군단의 패잔병들을 모아 형성한 세력. 되살아난 자 시즌에서 살라딘 포지가 전쟁 의회에 들어오자 이에 반발한 카이아틀 휘하의 기갑단 일부가 비밀결사로 전향하였고, 세력이 커졌다.
이후 카이아틀의 연설에 따르면, 발리르는 협정 도중 카이아틀이 목을 부러트려 사망. 칼레크는 곧 잡혀서 총살되었다. 이후 칼레크는 망령의 시즌 정찰 업적 '망령의 골방'에서 악몽으로 나온다. [222]
* 반체제의 바아루크 (Ba'aruk, Dissident)

* 반역자 카빅스 (Qabix, Insurgent)
되살아난 자 시즌 경이 임무 "어슴푸레한 목소리" (Vox Obscura)에서 등장하는 사이온 보스. 카이아틀의 기갑단 제국을 따르는 사이온들을 상대로 화성에서 사이오닉 선전을 송출하고 있다. 카빅스를 처치하면 칼루스가 검은 함대와 합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군체

5.1. 오릭스의 궁정

오릭스 휘하의 용사들로 정복이 시작되면 모두 오릭스의 왕좌에서 대기하다 적의 세력이 어느 정도 약화되면 다 같이 나와 강력한 능력들로 적들을 휩쓴다. 궁정의 용사들은 모두 오릭스의 관심을 받아 특별하게 승급한 존재들이며 몇몇 용사들은 급이 달라 궁정의 다른 용사들을 먼저 처치하지 않는 한 결투에 나오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223]













" 말록, 듣거라. 짐이 너의 어머니, 나의 자매 사바툰에게서 거두어 너의 형체를 새로 다듬으니, 이 형체는 독이요 비밀의 형체이다."
- 굴복자의 왕, 말록을 굴복시키며.

말록은 사바툰의 아들로 사바툰이 오릭스의 공물을 훔치기 위해 창조했다. 허나 오릭스의 공물을 조금씩 먹어 간 이후 검의 논리에 따라 기사가 되었고, 오릭스가 알아내 말록을 굴복시킨다. 그 이후 오릭스가 약간의 의지를 되돌려주며 자신의 최측근으로 임명한다. 오릭스가 최후의 죽음을 맞이 한 이후 왕좌 계승을 거부한 주인공 수호자에 의해 비어져 버려진 그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드레드노트로 돌아오지만 바릭스는 말록을 고대의 감옥에 투옥시키기 위해 수호자들을 보내 그를 생포하려 한다. 전투에서 밀린 말록은 지옥문으로 도망치고 이를 알아챈 에리스는 말록을 죽이기 위해 수호자를 보낸다. 달의 지옥문에서 쫓겨다니다 오릭스의 제단으로 몰린 말록은 저항 끝에 수호자들한테 살해당한다.


* 어둠칼날 알아크 훌 (Alak-Hul, the Darkblade)
오릭스의 양자로 '태양빛 없는 감옥(The Sunless Cell)' 공격전의 최종 보스이다. 오릭스의 측근이 되기를 갈망하였으나 오릭스가 의도적으로 자신을 무시하자 아내 베록과 반란을 일으켰으며, 오릭스에게 제압당하여 몸이 조금 식 분해되는 곳인 태양빛 없는 감옥에 유폐되었다. 오릭스가 몰락한 후, 오릭스의 왕좌를 노릴만한 자로 점쳐져 에리스 몬이 화력팀을 보내 그를 제거하게 한다. 하지만 진실은 따로 있었는데 에리스는 새로운 굴복자 왕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이 작전을 실행했다는 게 밝혀진다. 에리스처럼 에리아나-3 화력팀에 참여한 타이탄 벨 탈로위는 크로타를 죽이러 갔을 때 알아크 훌의 도끼에 찍혀 살해당했고 이 때문에 에리스는 개인적인 이유로 알아크 훌의 죽음을 원했다. 알아크 훌이 죽으면 벨과 동료들의 복수를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며 표면적으론 새로운 굴복자 왕을 막는 작전이지만 사실은 에리스의 개인적인 복수라는 걸 알 수 있다.

데스티니 시리즈의 모든 공격전을 통틀어 유이한 기사 형태의 보스로, 사방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노예들과 함께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꽤나 공포스러운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알아크 훌의 디자인과 기믹은 이후 조금씩 수정되어서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심연의 용사'나 '종말의 칼날'의 모습으로 재활용된다.

마녀여왕에서 놀랍게도 재등장한다. '빛의 칼날(the Lightblade)' 공격전 보스로 등장하며 그 역시 "빛의 칼날 알아크 훌"이라는 이명과 함께 수호자로 부활한 상태. 사바툰에 의해 빛의 군체로 부활하여 이후 사바툰의 궁정에 합류해, 오릭스의 사원을 지키는 임무를 받아 사원에서 침입자를 제거하고 있었다. 사바툰에게도 딱히 제대로 충성하고 있지는 않는지 공격전 초입부에서 사원을 벗어나 수호자에게 덤벼드는 모습도 보인다. 체력을 깎으면 후퇴하다가 결국 사원에 다다르는데 거기서 수호자와 싸우다 또 한번 사망한다. 다만 알아크 훌의 고스트는 도주하는데 성공해서 계속해서 부활하게 된다. 전기 속성의 원거리 공격을 가하며 가까이 다가가면 도끼로 내려찍는 공격을 한다. 그는 사바툰의 왕좌 세계에서 오릭스에게 헌정된 사원을 맡아 지키면서 오릭스의 힘의 비밀이 적혀있는 석판을 수호하고 있었다. 오릭스의 궁정의 일원이었던 그가 어째서 고스트의 선택을 받아 부활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5.2. 크로타의 궁정




진홍빛 요새 지하의 구덩이에서 벌어지던 결투의 챔피언으로, 구심점이였던 크로타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결투를 통해 힘을 길렀다. 하지만 크로타의 딸들은 줄마크가 자신들의 할아버지의 유산을 위협한다고 생각했고 결투장에서 줄마크가 3연승을 이루자 죽음연주자 아자바스가 그를 끔찍한 방법으로 고문하며 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린다. 죽기 직전 마녀 여왕의 속셈임을 듣게 되었고 사바툰이 그의 정수를 뜯어서 크로타의 딸들한테 줘버린다. 결국 줄마크는 크로타의 딸들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인형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고, 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딸들은 그의 망가진 시체를 구덩이에 방치한다.

달의 피라미드를 조사하러 온 에리스와 수호자들에 의해 해쉬라둔과 베수리스가 살해당하자 남은 딸들인 키녹스와 보쉬르는 구덩이로 숨어버렸고 자신들이 조종하는 악몽들을 희생시켜 초록색 크리스탈에 환영 에너지를 모으기 시작한다.[228] 이 와중에 충전된 크리스탈을 구덩이로 가져온 키녹스와 보쉬르는 크리스탈의 환영 에너지를 이용해 자신들의 할아버지인 오릭스가 작은 아버지인 노크리스마저 내쫒을정도로 혐오하던 군체의 금기된 비술인 강령술을 시전하며 줄마크를 부활시킨다.[229] 의식으로 인해 일어난 지각 변동을 조사한 에리스는 이 현상이 구덩이 내에서 벌어졌다는 걸 알아내고 구덩이로 침입한 수호자들과 싸우다 패배해 다시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키녹스와 보쉬르는 아직 건재했고 지상에서 충전되는 크리스탈들을 이용해 줄마크를 계속해서 부활시키게 된다.

사실 꽤나 불쌍한 녀석인데 군체의 법칙인 검의 논리를 열심히 실천하며 출세를 노렸으나 이를 탐탁치 않게 본 크로타의 딸들에 의해 고문당하고 뒤틀려 결국 자신이 실천하던 약육강식의 반대인 강령술로 살아나 그저 도구로 쓰이는 처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명인 고통의 도구도 자신의 의지에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키녹스와 보쉬르의 의지에 따라 고통을 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와 옴니굴의 딸로, 진홍빛 요새의 건축자이다. '진홍빛 요새' 공격전에서 수호자를 진홍빛 요새의 탑으로 유인해 가족들의 복수를 하려했지만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 어릴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큰 노예였으며, 이것을 지나치다 본 크로타는 100명의 시종, 10명의 기사, 1명의 오우거를 보내지만 이들을 모두 해치운다. 그 때문에 지친 그녀를 크로타가 직접 와서 데려가선 승천 차원 깊은 곳의 비명의 바다에 담근다. 이 부식성의 바다에 다섯번 담궈진 해시라둔은 창백해지고 굶주리고 다쳤지만 이전보다 크기가 줄어들게 된다. 오릭스와 보다 비슷하게 된 그녀는 오릭스의 궁정으로 보내지며, 크로타의 몰락 이전까지 죽은 것으로 간주되었다고 한다.

굴복자 전쟁 이후 자매인 베수리스, 보쉬르, 키녹스와 달 밑으로 숨어서 악몽의 형태로 오릭스를 되살리고자 한다. 한편 달의 구덩이에서 줄마크가 검의 논리를 기반으로 힘을 키우지만 오릭스와 크로타의 교활함이 없음을 보곤 이를 우려하여 함정으로 줄마크를 쓰러트리고 그 시체를 이용한다.

베수리스는 그녀를 따르는 군체 학자들과 함께 수호자로부터 비밀문자를 지키고자 카타콤에 은둔하고 있다. 하지만 에리스의 요구에 따라 비밀문자를 회수하고자 카타콤에 침입한 수호자와 교전 끝에 처치당한다.

크로타의 딸인 보쉬르와 키녹스는 굴복자 전쟁 이후 오릭스마저 죽게 되자 달 지하에 숨는다. 오릭스와 크로타의 정수로 그들을 부활시키고자 하지만 실패했으며, 달 지하의 구덩이에서 검의 논리를 이용해 힘을 키워나가는 줄마크를 보고 크로타의 자리를 찬탈할 것을 우려해 죽음연주자 아자바스의 노래로 죽이고 그 시체를 강령술을 이용해 계속해서 부활시키며 수호자와 싸우게 한다.

그 이후 1년 가량 시간이 지난 후에 그들의 대고모, 전쟁의 신 시부 아라스의 챔피언인 고위 집전사제를 만나서 분노의 자손 시스템을 이용해 흩어진 군체 무리를 결합하고자 한다. 전쟁의 신과 대화하기 위해 달의 인내하는 심연에 모이지만 그들을 쫓아온 워록 오시리스에게 기습당한다. 보쉬르와 그녀의 두 딸 이쉬라, 에이리악스는 여명에 잿더미가 되어버렸고, 키녹스는 겨우 피하지만 키녹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들인 울그우린은 신성 폭탄에 산화하고 만다.
이로써 현재 생존한 크로타의 딸은 키녹스 하나이다.

5.3. 사바툰의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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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시부 아라스의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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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벌레/리바이어던

토대의 핵에 봉인되어있던 어둠의 수하들로, 여행자가 이들을 막고 있었으나 어둠의 유혹에 넘어간 토대의 오스뮴 공주들이 이들의 힘을 받아들이고 현재 우리가 아는 군체가 된다.

사실 벌레신들의 정체는 토대의 토착 생물인 리바이어던으로 크릴 종족이 토대로 추락하기 이전에 목격자의 속삭임에 타락해 서로를 학살하는 지경에 빠졌다. 해당 사건을 통해 검의 논리가 뒤틀렸으며[244] 살아남은 개체의 대다수는 뒤틀려 벌레신이 되었다. 참극 도중 유일하게 승천 차원을 열고 탈출한 아흐사와 타락한 이들을 봉인하기 위해 남은 개체만 순수한 리바이어던으로 남게 되었다.







6. 벡스

종족 특성 상 특수 개체만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그 마저도 외형 외에는 개성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 회복 정신 테오시온 (Theosyion, the Restorative Mind)
파일:Grimoire_Theosyion.jpg
1편 공격전 메아리의 방 (Echo Chamber)의 최종 보스. 하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태양계의 주요 정신체들인 세크리온, 아테온, 그리고 불멸의 정신이 파괴당하자 이들을 복구하기 위해 나타난 정신체다. 이후 테오시온의 모델은 축성의 정신으로 재활용된다.

















파일:echoes-new-stories.webp

7. 아함카라

작중 세계관에서 드래곤과 같은 존재. 여행자가 다녀다는 곳에 나타나는 생명체로, "소원의 용"이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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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Riven of a Thousand Vo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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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굴복자

8.1. 기갑단 굴복자



8.2. 몰락자 굴복자

* 늑대 여남작 드레비스 (Drevis, Wolf Baroness)
늑대의 가문, 침묵의 송곳니의 암살자이자 수장. 리프 전쟁 때 각성자 함대를 늑대의 가문 켈 후보자 중 하나였던 파리사스가 있던 곳으로 이끌어 스콜라스를 켈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스콜라스가 벌인 리프 정복 때 수 많은 각성자 정착지를 침공했으나 울드렌 소프의 첩보부대가 드레비스의 함대가 밤베르가의 이심률을 잘못 계산했음을 알게 되었고 이모젠 라이프가 드레비스를 밤베르가로 꾀어내어 소행성과 충돌하게 만들게 된다. 결국 생포되어 수도 소행성인 베스타로 이송되는 도중 드레비스를 구출하려던 스콜라스에 의해 팔라스까지 몰리게 되고 팔라스 공성전이 늑대의 가문의 참패로 끝나며 전쟁 이후 고대의 감옥으로 보내진다.

1편에선 아홉에 의해 풀려난 스콜라스가 늑대의 가문 잔당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고대에 감옥에서 탈옥하게 된다. 결국 드레비스의 출몰지를 알아낸 페트라 벤지의 현상금을 받은 수호자들에게 추적당해 발사기지의 잊혀진 해안에서 죽게 된다.

2편에선 타오룩, 우르조크와 마찬가지로 굴복자로 변한 상태에서 속삭임의 최종보스로 등장하였다.

8.3. 군체 굴복자

8.4. 기타 굴복자

9. 어둠

빛과 반대되는 힘이며 여행자의 숙적이다. 이때까지 여행자가 선택해온 문명들을 파괴했으며 인류 문명 또한 어둠에 의해 한번 멸망했다. 하지만 빛과 어둠은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보여지고 있다.

파일:20220227-060826.png
일명 어둠 속의 목소리로 불리는 존재, 지금껏 데스티니 1부터 마녀여왕 전 까지 스토리 내내 언급되던 어둠 안에서 어둠 행세를 하는 자의 정체로서, 어둠과의 구분으로 "심연"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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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목격자의 신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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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판과 더빙판의 톤이 다른데, 원판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쇠한 지도자란 인상을 주었지만, 더빙판은 잔잔한 목소리로 보다 진중하고 차분한 현자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더빙판보다 원판 쪽 대변자가 훨씬 나이들었다는 느낌을 주는데, DLC에 나오는 제자 오시리스는 정반대로 더빙판 쪽이 더 나이든 느낌이 드는 목소리다. [2] 다만 대변자 자체는 대대로 물려져 내려오는 직책이다. 즉,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대변자는 도시 초기에 있던 대변자가 아니다. [3] "가울, 나는 여행자를 대변한다. 여행자가 내게 말을 하진 않아." 영문 대사로는 "Ghaul, I speak for the Traveler. I never said it spoke to me." 숙어로 보면 여행자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되지만, 대변자는 for를 강조하며 말한다. 여행자가 할 말을 대신해주다는 것과 여행자를 위하는 말을 한다는 것의 중의적인 의미이다. [4] 카메라는 가울만 비추는 상태에서 영사가 대변자에게 다가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얕은 신음만 났다. [5] 본인이야 "여행자가 나한테 말 건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없음"이라고 해도 자신이 "대변"한다는 지위 자체를 줄창 써먹어었고 그 덕에 사람들의 믿음을 얻어왔음은 달라지지 않는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인 것. [6] 오시리스의 교단 자체가 퇴출 사건 때문에 대변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 오시리스 본인은 대변자는 제쳐두고 애초에 여행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본다. [7] 다음은 영사의 영문판 대사다. "if you hadn't been wasting your time, communing a machine and the creature who claims to speak with it." (기계 따위와 또 그것과 소통한다고 주장하는 그 짐승과 대화하며 시간 낭비만 안했더라면.) [8] 얘가 뭔데 대변자라는 건데? 하는 질문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1편부터 있어왔다. 그렇기에 2편 와서 사실 별 거 없다는 게 밝혀지자 반향이 더 컸던 것. [다만] 어디까지나 극히 희박한 가능성의 이야기일뿐 대변자가 이러한 권한을 악용한 적은 없다. 탈룰라 페어윈드부터 케이드까지 이전 헌터 선봉대들도 계속 내기를 통해서 승계되어왔고, 대변자가 직접 얽혀있는 오시리스역시 오시리스가 아이코라에게 위임하고 간 것이지 대변자가 아이코라를 지정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각 선봉대를 역임한 인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입맛대로 바꿀 수 없는 위상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며 대변자의 눈치를 보면서 발언을 아끼는 이들도 아니다. [10] 우주선과 참새 판매는 본래 아만다 홀리데이의 판매 물품이었다. [11] 덤으로 딱 한번 승천 합금 2개분을 1개분으로 살 수 있게 해줬다. [12] 불멸의 시즌부터 시즌 경이의 촉매제 퀘스트를 주는데, 무기의 이야기나 장단점을 한눈에 알아보기도 하며, 로렌츠 구동기는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진다고 전능자에 덧비유한다. 이는 헛말이 아닌게, 총기 시스템 업데이트 내용중에 방아쇠를 당길 때 더이상 폭발하지 않는단게 최종 업데이트였다 적혀있다(...) [13] 주간 현상금 보상을 받으러 가면 자기가 언제 이런걸 부탁했나, 하면서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14] 그리고 이 침공을 저지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가 바로 경이 검 '한탄'이다. 한탄 말고도 파동 소총도 하나 같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는 엘시-1에게 주었다고 하며 이 무기가 아마 경이 무기 '설명할 시간 없어'로 보인다. [15] 이 43번째 생에서 벡스 차원문을 닫으면서 한탄이 부서지게 되었다. 사실 밴시는 이때 차원문을 아예 파괴하려 했으나 엘시가 막아서 닫는데만 그쳤다. [16] 시즌패스 만렙 이후 경험치를 채울 때도 일정 레벨마다 받을 수 있다. [17] 다만 당시 무기와 방어구 모드는 무기 상인한테서 게임 화폐인 미광체로 얼마든지 살 수 있었으며 미광체는 게임 좀 돌리다 보면 넘쳐나게 돼서 모드 사는데 다 쓰게 되었다. 게임에 영향을 주는 건 맞지만 딱히 의미있는 수준도 아니었고 굳이 과금을 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꽝에 가까웠다. [18] 사실 세 세대 차이 나는 나이를 고려하면 둘이 정말 삼촌과 조카 관계일 확률은 낮다. 아마 테스의 조상 중에 펜처치의 조카가 있었을 듯. [19] 그런데 엑소 종족 관련 설정중에 엑소를 제작할 때 벡스 방산충이 쓰이는 사실이 확인되며 엑소 종족 플레이어는 에바 할머니의 암살시도에 면역이라는 드립도 생겨났다(...) [20] 에바의 로어에 의하면 동료들과 피난하던 중 어쩔 수 없이 샤크스를 통해 민간인 대표가 되었고, 빛 잃은 수호자들까지 보호하며 버텨 살아남았으나 재건된 도시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돌아갈 생각도 못하고 회의감을 느끼던 중, 여명 얘기에 탑에 들러 앉아 있다가 우연히 자기가 도와줬던 수호자를 발견하고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자신이 수호자들을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된다. [21] 극초반에 얻는 것은 아니지만, 호손이 직접 만든 전설 등급 산탄총도 있다. [22] 그리고 그 패치가 적용된 바로 그 주에 유나에게서 받을수 있는 PC방 경이 장비 중에 헌터 방어구 4신기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의 보호장구가 있었다. 오르페우스가 없는 수많은 헌터들이 절규했다. [23] 영문판에서도 Mugunghwa라고 적혀 있다. [24] 크보스토브 7G-02는 데스티니 1에서 처음으로 얻는 무기로 데스티니 2의 3주년 부터 시작한 수호자들이 처음 얻는 무기로 다시 돌아왔다. 데스티니 1 기준으로 700년 이상이나 방치되어 있던 무기였던 탓에 겨우 작동이나 가능한 상태라고.그정도면 작동이 되는 게 신기한데 시로-4를 통해 데스티니 1에서 얻는 7G-0X 사양은 이 무기를 다시 고쳐서 황금기 당시의 본래 성능으로 회귀시킨 버젼이다. [25] 구체적으로는 억양이 매우 단순하며 별다른 기복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인간적이라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은데, 우습게도 심해의 시즌에서 정말로 슬론이 반쯤 인간이 아니게 되어 목소리와 인상이 어느 정도 어우러졌다. [26] 욕설만 안나올 뿐이지 얌전히 처리하라고 얘기하는 자발라와는 달리 군체를 찢어버리라고 지시한다. [27] 소테리아가 리바이어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이유는 황금기 어느 날 타이탄에 리바이어던 아흐사가 나타났고 생태도시의 해양학자들이 아흐사를 연구하며 그 정보가 데이터베이스에 남았기 때문이다. [28] 상황이 워낙 급박한 것도 있고 죽은 줄 알았던 슬론이 살아서 연락했단 것에 주인공 수호자가 맨몸으로 바다에 잠수했으나 방랑자가 그냥 가면 압력으로 호떡이 될 거라며 만류해서 주인공 수호자를 부르곤 잠수 장비를 전해줬다. [29] 적들의 통신을 감청하기 위해 굴복자의 오염을 일부 흡수해서 이렇게 한다. 덕분에 적측에서도 슬론에게 말을 걸수 있어서 슬론 본인도 속삭임이 들린다고 대답해준다. [30] 심지어 선봉대에서도 사망으로 확정짓고 그녀의 거주지가 처분당하기까지 했다. [31] 퀘스트를 끝내지 않은 경우에는 자발라가 칭찬하는 대사가 대신 나온다. [32] 서양권에선 화력팀에 소속되지 않아서 이름이 파란색으로 나타나는 플레이어들을 블루베리라고 부른다. 게임을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들을 가이드 해주는 인물인 만큼 매우 어울리는 간식이다. 심지어 쇼는 자기가 블루베리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본다. [33] 소원의 시즌에서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유로파 작전 도중에 구원의 가문에게 맹공격을 받다가 시공에 갇혀 죽을 뻔했기 때문. 한술 더 떠서 화력팀은 그런 쇼 한을 버리고 냅다 도망치기까지 했으며, 자력으로 겨우겨우 탈출해 추위에 떨며 돌아왔다. [34] 빛의 군체가 쇼 한에게 다가갔을 때 그들이 마주 한 것은 선봉대였다는 내용으로 로어가 마무리 된다. [35] 이를 증명하듯 쇼 한의 건틀릿 방어구는 헌터 경이 방어구인 어린 아함카라의 등뼈이며, 입고 있는 다리와 가슴 방어구 역시 마지막 소원 레이드의 방어구인 위대한 사냥 방어구이다. 추가로 밝혀진 사실로는 늑대의 가문 망토도 소유했다는 듯. [36] 30주년 컨텐츠 "영원의 도전"에서 뉴비 플레이어들이 낮은 전투력의 플레이어끼리 강제로 납치당하는 설계 미스가 발생했을 때, 일부러 전투력을 낮추고 이런 뉴비들과의 매칭을 잡아 도와주는 일명 "구조대" 활동이 한동안 유행했었는데, 이때 구조대 유저들을 쇼 한에 비유하며 농담하기도 하는 등 쇼 한이라는 이름 자체가 뉴들박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37] 원문 발음은 마이카-10이다. [38] 미카-10이 트렌스젠더라 성우도 트렌스젠더인 이란계 미국인 배우다. [39] 원문은 Bandwagon으로 코요테 무리가 Band라는 뜻에서 착안해 6인방의 우주선을 Bandwagon (직역하면 물타기)로 지었다. 당연히 나디야는 기겁하면서 거부했다. [40] 멋진 모습(Sweet Business)의 촉매제를 주는데 미래 전쟁 교단(Future War Cult)의 태양탄(Sunshot)과 죽은 궤도(Dead Orbit)의 중력자의 창(Graviton Lance)가 넘사벽으로 성능이 좋은지라... [41] 호손이 과거 신 군주국의 이러한 모습을 모고 물자를 빼돌리다 히데오한테 걸렸고 히데오에게 죽빵을 날리는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도시에서 추방되었다. [42] 라이산더가 본부에서 도망치는 바람에 콩코르뎃은 대항할 기회조차 없었다. 하지만 라이산더는 아직도 건재하고 대변자를 비판하며 추종자를 모으고 있고 아이코라의 분석에 따르면 대변자의 영향이 약해질 때 도시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43] 교단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화가 여성이였다. 종족은 불명. [44] 참고로 이 끌려갔다는 얘기는 12번이나 나타난다. [45] 소위 '학점 룩'으로 불릴 정도로 커다란 F자가 추하게 박혀있는 진영 복장이 발목을 잡은 편이다. 아예 레딧 등에선 전쟁 교단 토큰만 계속 헌납하라고 요청할 정도. 하지만 여전히 꼴찌였다. [46] FWC의 우승을 유도하려고 성능 좋은 무기들을 보상으로 걸었지만 문제는 신 군주국의 스킨이 넘사벽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47] 전능자가 떨어질려했을 때도, 피라미드가 찾아왔을 때도 아무런 발언도 안했던걸 생각하면 선봉대나 플레이어 입장에선 어이없지만 진영 대결이 있을 때 붉은 전쟁을 예고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는 그냥 번지가 FWC를 2년차 이후 버려놔서 벌어진 오해로 보인다. 다만 로어 중에는 예언을 일부러 걸러내는 등의 행동도 보인다. [48] 사람들의 혐오와 분노를 끌어내 쫓아낼려는 시도는 물론, 이 일을 만들어내는데에 아이가 있는 애엄마에게서 라면가게에서 라면을 처음 먹어보는 엘릭스니의 짐과 생필품을 훔쳐가버리는 짓 등을 저지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여자의 아이는 무언가가 섞인 쓰레기 더미를 보고 "엄마, 무슨 짓을 한 거에요?"라 말한다. [49] 현재는 시련의 장 맵으로 쓰이는 장소. 스폰지점 근처 벽면에 보이는 연두색 주먹 문양이 콩코르다트의 상징이다. [50] 아만다의 작업장에서 뒤로 돌아 나오는 길의 왼쪽 창고칸에 있다. [51] 해당 잡동사니들은 별 의미가 없어 공간이 딸리면 삭제해도 되는데 실제로 갈아버리면 아치가 낑낑거리는 소리가 난다. [52] 그런 와중에 아함카라의 뼈를 물면서 장난치기도 했다. 에이다가 무슨 일이 벌어지기 전에 바로 회수해서 별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53] 이름은 아랍어로 작은 애 (Little One)을 뜻한다. 데스티니에서 엑소 스트레인저가 주인공의 고스트를 작은 빛 (Little Light)으로 부른 것에 대한 오마주로 보인다. [54] 예언 무기를 전부 제작하면 사기라 의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가로로 긴 편인 원본 사기라에 비해 어느 정도 동글동글하다. [55] 눈이 잘 안 보이는데, 앉아서 올려보면 제대로(?) 달려 있었다. 2편에서 장님이라는 게 확인되었다. [56] 오시리스한테 자신을 자랑스러워 할 줄 알았다고 대꾸하나 오시리스는 이에 화를 내며 반스를 일방적으로 수성에서 추방시킨다. [57] 트렌치 배럴이 붙은 완벽한 역설이 있던 시간대를 끌어왔기 때문에 시공에 문제가 생긴다며 화를 낸다. 타이탄이 프랙탈린을 400개 보다 더 많이 갈아 넣은 걸 깨닫자 경악하는(...) 반스가 포인트. 여기서 뜨끔한 타이탄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58] 물론 현 시대엔 이런 행보가 흑역사로 치부되었다. 암흑기 초기에도 보였던건지 해왕성의 네오무나에도 수호자를 전쟁군주로 보도한 일도 있다. [59] 상술하였듯이 이 사건이 타이탄의 전기 트리 중 하나인 미사일의 규정의 모티브가 됐다꿀잼탄 [60] 살라딘이 동상은 죽은 자들을 위한 것이고 자기는 에프리디트가 그 중에 없는 걸 항상 바라왔다는 걸 보아 에프리디트의 실종의 진실을 알고 있었으나 소식이 끊어진 걸로 보인다. [61] 평소에는 아이센파이어 토큰을 사용해야만 접근 가능한 지역이지만 강철 깃발 때는 다리 건너편의 문이 열려서 에프리디트는 물론 산의 왕 미션 초반부의 지역까지 가볼 수 있었다. [62] 데스티니 1년차의 시련의 장 적폐 무기 중 하나로 하필이면 특성 중 하나인 마지막 탄환의 데미지 증가가 몸샷 한방이라는 충공깽적인 위력을 보여줘 큰 논란이 되었었다. 결국 번지가 마지막 탄환 특성을 무기에서 없애면서 옛말이 되었다. [63] 애초에 강철 깃발이 바이킹 신화 버전의 원탁의 기사들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름들은 북유럽 식으로 읽어야 한다. 의문인건 다른 강철 군주인 요룸 (Jorum)은 조룸으로 읽지 않았다. [64] 보면 SIVA 무리가 라데가스트를 뚫고 지나가면서 끔살하는 장면이 있다. [65] 나중에 지적된 문제인데 살라딘은 강철 깃발의 다른 맴버들은 SIVA로 인해 사망했다는 투의 말을 했지만 정확히는 졸더의 자폭에 다같이 휘말려 죽은 것. 컷신에서 겔레온과 라데가스트가 죽긴 했지만 졸더 뒤에 있던 페룬은 자신의 융합 소총을 쏘며 잘 싸우는 중이였고 패널 아래에선 실리마와 스코리가 같이 싸우고 있었다. 즉 확실하게 사망한 인물들은 두명밖에 없는데 졸더가 자폭으로 살라딘을 제외한 모두를 죽인 샘이다(...) [66] 실리마의 이름을 딴 업적인 실리마의 설계는 Silimar를 Similar로 잘못 본 번역가에 의해 닮은꼴이라는 괴악한 오역으로 나왔다(...) Lord Dalmeunkkol [67] 사실 강철 군주들이 SIVA한테 공격당한 이유는 바로 펠윈터가 라스푸틴과 소통을 잘못 해서다. 라스푸틴과 소통을 시도했으나 라스푸틴은 그를 칩입자로 간주하고 SIVA를 살포한 것. [68] 장소였던 보스토크 전망대만 주고 사원은 실리마가 만들었다. [자격의시즌] 사실 펠윈터는 라스푸틴의 기술력이 총 동원된 엑소인 세라프 중 하나였다. 첫 부활 이후 라스푸틴에게 계속 쫓기던 이유이자, 보스토크 전망대를 요새로 활용하려던 이유가 여차하면 은거하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 하지만 이는 산의 원 주인이던 말이 안통하는 전쟁군주를 완전히 죽이고서 조금씩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전쟁군주에게 공물을 바치던 마을 주민이 소문을 내기 시작하면서 전쟁군주로 오해받고, 강철군주가 소문을 듣고 협상하러 찾아와서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라스푸틴은 펠윈터의 착한 본심을 이용해 SIVA에 대한 정보를 미끼로 뿌린 후 6번 현장에서 SIVA로 펠윈터와 동료들을 처참하게 죽였다. [70] 철의 나무는 철의 사원 내부에 보존되어있다. 문자 그대로 철로 만들어진 나무다. [71] 콜로반스가 전사한 유조선은 현대 역병지대의 지역 중 하나인 거인의 허물 (Giant's Husk)다. [72] 에쉬레이븐이 작동시키려던 자주포는 스플라이서들이 SIVA를 연결시켜 대공포로 쓰고 있다. [73] 다른 한명은 펠윈터 [74] 호손이 저지른 가장 심각한 사고는 도시의 거대세력인 신군주국의 물자를 훔치고 이에 항의하는 팩션 리더 히데오의 얼굴을 때린것이었다. 데브림의 필사적인 변호 덕분에 데브림이 종종 찾아갈 수 있는 도시 가까운 곳에 추방 당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지만 호손은 그 길로 도시 밖 생존주의자의 삶을 택한다. [75] 이런 취미덕인지 EDZ에서 정찰을 받으면 가끔 데브림이 적들의 무전에서 부모님 안부를 묻는 거같다고 이야기한다(...) [76] 해당무기는 전작의 경이무기인 노랜드 비욘드 [77] 아머드 코어 4 조슈아 O. 브라이언, 디아블로 3 벨리알, 용과 같이 시리즈 키류 카즈마, 프로토타입 2 알렉스 머서 등의 녹음을 맡은 성우. [78] 실험 결과 정말로 빛이 만들어져서 힘의 보주가 펑펑 쏟아져나오기는 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당시 빛을 잃은 상태였던 아이코라나 애셔는 사용할 수 없었고 그 때 유일하게 빛을 쓸 수 있던 주인공 수호자의 뜻에만 반응했다고 한다. [79] 그런데 정작 자기도 똑같은 워록인 아이코라한테 시종일관 생각이 짧다고 까이거나 정정당하던가 놀림받는 것이 개그. 이오 모험 퀘스트나 피라미디언 공격전에서 드러난다. [80] 이 하피와 상호작용을 하면 발판과 동시에 어둠의 시험/빛의 시험을 할 수 있으며 시험 내용은 발판을 이리저리 옮겨가면서 벡스를 처치하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완료된다. 추가 내용으로 어둠의 시험과 빛의 시험은 주 혹은 날마다 바뀌는 것으로 추정되며 시험과 동시에 능력재생 버프가 주어진다. [81] 유로파의 하피는 모스부호 내용이 다르다고 한다. [82] 벡스칼리버 로어에 의하면 벡스 네트워크에 들어간 뒤 어떻게 일시적으로 통합을 저지한 뒤 자신을 "서기"라는 이름의 벡스 정신으로 등록해 공격을 피하고, 통합시키려는 것도 자기 권한으로 중단시켜놓고 연구를 진행하던 중 네오무나의 벡스 네트워크 쪽에서 네자렉의 오염, 그리고 그 오염을 막으러 온 주인공 수호자를 발견하고 자기 연구를 전하기 위해 네트워크 위쪽으로 올라온 듯. [83] 더 깊숙히 들어가면 벡스에 융화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미스락스가 수호자와 함께 애셔 미르를 구하려 했으나 애셔 미르 본인이 연구를 위해 거절했다. [84] 테키언이였던 피나르 벤지가 다스리던 기지였다. 이름을 보면 알듯이 피나르는 페트라의 언니였다. [85] 특히 자신의 언니를 죽인 드레비스를 무척이나 증오하며 수호자가 조용한 송곳니들을 처리하러 갈때도 큰 주의를 준다. [86] 아마 페트라의 거침 없는 화끈한 성격과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모습이 스주르와 비슷했던 것으로 보인다. [87] 이때 파벨 놀그나 레오나 브릴 같은 노장들은 페트라가 여왕의 분노가 되기에 너무 젊다며 쌀쌀하게 대했다. 물론 전설이였던 전대 여왕의 분노 스주르 에이도의 그림자가 너무 컸던 것도 있다. [88] 이때 자발라가 페트라의 리더십을 의심했고 마라를 각성자들을 선동시켜 어려운 삶을 살게한 사기꾼 취급을 하는 바람에 페트라의 분노를 더욱 더 크게 만들었다. [89] 이들이 후에 피크룰을 따르는 경멸자 남작들이 된다. [90] 사실 죽어가던 피크룰을 울드렌이 부활시켰기 때문에 찾지 못한 것이다. [91] 아이러니 하게도 레오나 브릴은 페트라에 매우 회의적이였던 팔라딘이였다. [92] "타리에서 물게 즈를 는다는 모설이 종종 들립니다." [93] 고스트 왈 일종의 초대형 우주전화기라고. [94] 정확히는 거기에 더해, 오르트 구름에서 뜬금없이 시안화물 얼음 파편이 날아와 자발라를 정확히 타격해 곤죽으로 만들고 자신은 그걸 또 뜬금없이 나온 대걸레로 닦아 모욕한다는 망상에 가까웠다. [95] 마라 소프 항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백합관계라 보긴 좀 애매하다. [96] 이런 이유때문에 탑에서 혼잣말로 "정신차려 아카이트. 여긴 쏴버릴만한게 없어."(...)라면서 말할 때도 있다. [97] 마라 소프가 있던 암리타 프로젝트와 비슷한 면을 보인듯 하다 [98] 검은 무기고의 대장간들이 이것 [99] 자동차를 처음본 에이다는 자신과 같은 존재인줄 알고 이 자동차도 살아있냐고 물어보나 앙리에트는 영혼 따위 없는 고철이라고 차갑게 답한다. [100] 이것이 볼룬더 대장간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신비로운 상자이다. [101] 이자가니의 짐의 로어는 유키가 자폭하기 직전 유키의 시점으로 본 상황으로 수류탄이 터지면서 갑작스럽게 끝난다. [102] 레질을 타락시킨 마법사 자이오르는 데스티니 1에서 가시를 복원하려는 수호자들한테 처치당한다. [103] 자렌 워드가 요르의 가슴팍에 총알을 몇 발이나 박아넣었지만 어둠의 힘을 다루는 요르는 총알 몇 발로는 죽지 않았고, 결국 자렌 워드가 패배한다. 얼음과자 타이탄 [104] 캘럼은 황금 총을 든 남자의 명성을 드높이고 어둠에 타락할 나약한 수호자들을 미리 솎아내기 위한 계획에 자신이 희생하기로 하였다. 죽음이 예정되어서 그런지 신 말퍼르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파괴한 고스트는 이미 죽은 다른 고스트의 의체이며 그의 고스트 파올라는 드레젠 베인에게 있다. 즉, 부패한 자에 나오는 모든 것이 연극이라는 것 [105] 이로인해 이후 브레이 1세의 기록을 열람하자 본인한테 라스푸틴과 소테리아를 비롯한 형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긴 시간 동안 이들과 교류하지 못한것에 큰 상실감을 느낀다. [106] 한국어 더빙에서는 아스트라에아가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원판에서는 "니가 저지른거니까 알아서 정리해라" 정도의 뉘앙스로 이야기한다. [107] 조종자가 외부으로 올라가면 "저것이 이상 현상 쪽으로 돌아갔다"라고 중계해주는데 한판에서는 번역이 어중간하게 되어 해당 디테일이 누락되었다. [108] 아스트라에아는 브레이 가문 사람 중 살아있는 이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거미는 브레이라는 이름을 가진 필멸자는 없다라고 대답한다. [109] 해당 회신의 내용은 " Hello World"였다고 한다. [110] 욕구의 위계에 들어있는 소테리아는 과거 브레이 1세가 항쇄 벙커로 끌고온 껍데기에 불과하고 소테리아의 핵심 코드는 네오무나 구름방주에 있어서 당연히 대화가 실행되지 않는다. [111] 일년에 한번 식 정비를 위해 동면에서 깨어나는데 이때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한 끔찍한 찌꺼기를 먹어야 한다고 한다. 원래 이 찌꺼기를 재구성해서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잠깐 현실로 나온 사람들 먹이는 거에 정성을 들이지 않는 것. [112] 학자라서 그런지 칼루스 처단 이후 네오무나에 방문한 아이코라와 대화를 나눴다. 아이코라는 네오무나가 보존한 방대한 지식을 요청했으나 퀸은 연구에 앞서 황금기 야설의 존재를 말해주고 학자끼리 친분을 쌓자는 제안을 하고 아이코라도 이를 수용해 가장 먼저 황금기의 탐정 소설을 빌려준다. [113] 정체는 벡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조지능 소테리아. 붕괴 직전 독단으로 외우주 식민지 포드를 발사했다가 브레이 1세에 의해 끌려오기 직전 해왕성에 불시착해 연결이 끊기자, 구조 신호를 보냈는데 벡스 기반이라 벡스의 신호로 잡힌 것. 신호의 근원을 따라 해왕성에 온 엑소더스 인디고의 인원들이 네오무나를 건립하게 돕고 스스로도 질주자와의 대화 후 구름방주의 네트워크에 들어가 관리 AI가 되었다. [114] 그림자 군단이 장악한 음식 프린터에 장난을 쳐서 배탈을 일으킨다던가 원재료 식물이 독을 품는 유전 조작과 날씨 센서 조작을 통한 번개 폭풍 발생으로 그림자 군단과 벡스를 괴롭히는 중. [115] 이 외에도 화학에도 상당한 재능이 있는지 그림자 군단의 항공유를 오염시키거나, 다이아몬드도 탄다면서 설명할 땐 벡스가 네이팜 세례를 받게 될 거라고 즐거워한다(...). 탄소의 녹는 점이 3550°C나 되다보니 네이팜과는 격이 다른 소이탄이 될건 당연할 따름. [116] 이 모든 사보타주는 과거 네오무나에서 벌어진 산업재해를 참조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실시간으로 혐짤을 보는 건 덤. [117] 정확히는 수호자의 능력 관찰이 분석에 도움이 될 거 "같아서"인데 실상은 그냥 수호자의 화끈한 능력이 보고 싶은 것(...) [118] 퀸 말에 의하면 한번만 더 이러면 샘의 코드를 편집해 입을 틀어막겠다고 한다. [119] 스토리상으로도 샘이 벡스 발판을 지워버리는 식으로 트롤링을 한다(...). 고스트는 이에 벡스가 샘보다 더 섬세한 거 같다며 까기도 한다. 발판을 지워버리는 상황에서 다른 직업이면 샘이 머쓱해한 뒤 끝나지만, 워록으로 진행할 경우 이에 덧붙여 근데 워록이면 날 수 있는 거 아니었냐며 혼자 실망한다. [120] 해당 미션에서 샘이 플레이어를 계속 밀쳐서 에임을 방해하거나 지멋대로 돌아다니면서 전장을 헤집는 등 의도치 않은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 되었다. 물론 통제가 힘들어서 그렇다곤 하지만 샘 때문에 중요한 한방을 삑사리 내거나 폭발 무기로 자폭하는 경우가 있는지라(...) [121] 시드의 말에 의하면 네오무나의 모든 건축물엔 나노머신 도관이 있기 때문에 도관이 파열되면 도시가 피를 흘리는 것과 다름 없다고 한다. [122] 만약 본인들이 지구와 먼저 접촉했으면 네오무나의 우월한 기술력으로 지구의 구원자가 되었을 상상을 했지만 의도치않게 역으로 지구의 도움을 받게 된 현 상황을 머쓱해한다. [123] 키오마는 본인이 사랑하던 마야는 해왕성에 착륙하면서 죽었다고 생각했고 벡스가 과거 만든 마야의 복제본, 정확히는 자신이 사랑하던 마야와 마지막으로 재회하기 위한 결정이였다. [124] 시간 내에 대답하지 못한다거나 본인이 기억하던 키오마보다 더 감성적이라는 이유로 살해했다. [125] 마야는 벡스 시물레이션 접속 노드를 통해 손대지 않은 키오마의 복제들을 보여주는데 사실 이들의 일상을 보고 자신의 키오마를 되찾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되었으나 인간성을 버린 본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키오마들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126] 예를 들어 목격자가 여행자한테 행한 행위 정체, 네오무나를 찾아온 수호자 없는 고스트, 네자렉이란 공통된 이름이 나타나는 악몽 등등. [127] 카이아틀은 아예 네오무나 시민 뉴스에 게스트 출연까지 시킨다! 대사를 보면 카이아틀도 동의한 내용인 듯. [128] 이 나노기술의 베이스는 놀랍게도 펠윈터와 일부 강철군주들을 끔찍한 몰골로 만들어버린 SIVA였는데 네오무나 이주당시 엑소더스 인디고에 남아있던 SIVA를 마야 순다레시와 키오마 에시가 벡스와 엑소의 기술로 보완하고 개량한 "은"이라는 물질로 개량 하였는데 SIVA가 분해와 재구성정도 밖 에 못하지만 은의 기능은 무기와 건물로의 재형성과 피해를 입을시 재수복이라는 상위호환으로 재탄생되었다. 다만 인체에 해롭다는 점은 개선하지 못했는지 SIVA나 은 둘 모두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점은 여전하다. [129] 번지 트위터에서 밝혀지길 네오무나 시민들이 구름방주 속 가상현실로 이동한 뒤 유년기를 보냈고, 그 탓에 진짜 현실을 제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이유로 구름 질주자가 되고 싶다 자원했다고 밝혀진다. 기초 설정부터가 세상물정 모르는 잼민이였던 셈. [130] 성우인 마린 밀러도 원래 여성이였던 논바이너리다. [131] 오시리스는 파괴된 사기라의 의체를 로한의 묘비 뒤에 안치했다. [132] 빛의 추락 자체가 80년대의 영화/드라마 클리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하필이면 그중 하나가 상황 파악 제대로 못하고 농담던지는 캐릭터였다. [133] 수학자가 대기 및 자기장 돌파를 이루었다는 내용은 꽤나 생뚱맞은데 진실은 따로있다. 리는 대기와 자기장을 뚫은 게 아니라 벡스가 해왕성의 자기장에 직조한 시뮬레이션을 해독하는데 성공한 것. [134] 아수르의 케이스를 보면 왜 범죄자를 구름질주자로 만드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자인은 자신이 구름방주를 침투한 이유가 시뮬레이션의 발전을 통해 인류의 마지막 보루를 보호하고 싶기 때문이란 이유를 밝혔고 이것이 구름질주자의 사상과 동일하다고 판단해서 해당 제안이 나온 것. [135] 오클루젼의 정체는 전조지능 소테리아로 에코포드에 붙은 조각 중 하나가 해왕성에 불시착한 것. 벡스 신호로 인식된 이유는 소테리아가 벡스를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전조지능이였기 때문이며, 이 탓인지 임무 마지막에 소테리아가 보낸 메세지를 보면 벡스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136] 잘못되면 자신을 분해하라면서 '악성 기계 시냅스가...'라는 걸 보아 엑소인듯 하다. [137] 참새 지식에선 태양에너지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서 언제든 폭발할 수 있지만 몰수는 있다고 한다. 그걸 옆에서 보던 아리아드네라는 수호자의 '멋지네'는 덤. [138] 군체 마법이 깃든 안장이라 군체들이 에리스를 동족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139] 도망치던 에리스는 죽어가는 톨란드의 비명을 들었는데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비명이라고 평했다. [140] 프락케시 본인은 내심 이런 행위를 바라고는 있는지 티이탄 화력팀이 헌터에 걸자 승부조작이냐며 자기도 끼워달라는 투로 신나 물었지만 헌터에 걸어서 방심한 헌터를 이기겠다는 발상인 걸 알고 허탈해한다. 그런데 내기 배당과 누가 누구에게 걸었는지는 대외비라고 하는데도 타이탄 팀이 돈을 걸자 골치아파한다. 그리고 그 해에 헌터가 우승했다 [141] 빛과 여행자만이 진실된 것이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졌으나 여행자가 인류의 적인 군체를 축복한 것에 큰 충격을 받게 되며 본인의 세계관이 박살나게 된다. [142] 아홉의 관심을 받는다는 뜻은 토너먼트에서 1승을 거둔 이후이다. 1승 이후 3번째 첨탑으로 가는 이정표가 생겼다. [143] 각성자가 되기 전에는 엑소더스 프로젝트에 당첨되어 엑소더스 그린의 청소부로 탑승한 인간인 나스야 사르와르였다. [144] 이때 쥴을 만나게 되는데 쥴을 망치로 심하게 가격한 결과 쥴이 절벽에서 떨어지고 척추가 가라앉아서 우리가 아는 구부러진 쥴이 된다(...) [145] 우 밍은 끝까지 오린한테 예전 일이라고 설명하려고 하지만 오린은 자신의 임무를 해야 한다며 떠나버린다. [146] 방랑자는 오린을 부를 때 마다 항상 미치광이라든가 사이코패스라고 부르지만 어딘가 친구에 대한 옛 정이 느껴진다. [147] 로어에 의하면 오린은 조종당하는 상태기는 해도 쥴과 마찬가지로 아홉이 조종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인데, 이 상태로 방랑자와 만난 적도 있지만 자신이 방랑자에게 호의를 보이면 아홉이 방랑자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조종당하는 척 하고 있다고 한다. [148] 선봉대 측은 쥴이 아홉과 연이 있는 존재라는 걸 알기 전에도 당연히 쥴이 수상한 인물이라는 걸 눈치챘으나 어쨌든 수호자들에게 도움은 되니 감시는 하되 행동을 크게 막지는 않고 있다. [149] 물론 촉매제 같은 경우에는 30주년 던전에서 얻어야 하기에 걸작을 하려면 DLC를 사긴해야 한다. [150] 빛의 저편에 들어서며 칼루스의 바지선이 내려 앉으면서 근처 나무로 자리를 다시 옮겼다. [151] 최대 99개 까지 소지 가능 [152] 1라운드가 끝나고 장애물 코스를 달릴 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말이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한다거나 저격총 처치 현상금 설명에 말이 저격총에 대한 말장난을 요구하자 그런 요청은 내 취약점을 저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든가(...). [153] 심지어 핸드캐논 처치 현상금의 설명은 도저히 개드립이 생각나지 않았는지 아예 수호자에게 내가 리볼버에 대한 아주 재미있는 말장난을 친 것처럼 웃어달라고 한다(...). [154] 말이 그대에게 두 개의 총열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무엇의 총열(...)인지 나는 알 도리가 없다. [155] 게다가 이 대사가 나오는 퀘스트 중 받는 아이템은 "이상한 열쇠"인데, 이 열쇠로 상기한 선구자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유저 입장에서는 헤일로 시리즈의 오마쥬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지만 인게임 캐릭터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뭔지조차 알 수 없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물건을 기반으로 새로 재정립해야 쓸 수 있는 물건으로 연출된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156] 사람으로 치자면 자신의 배급 권한을 포기한 것. [157] 이 배신은 스콜라스의 자업자득이나 다름없는 부분이다. 바릭스의 윗쪽 오른쪽 팔을 자른 것이 스콜라스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몰락자의 한 가문에서 복속의 의미로 드렉의 아랫쪽 팔을 자른다. 하지만 그런 드렉보다 더한 굴욕을 주려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콜라스가 윗 팔을 자른 것이 바릭스로 하여금 배신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158] 원래 여행자는 몰락자 문명의 수호자였다. 몰락자 문명의 붕괴에서 탈출한 후 인류와 마주쳤던 것. [159] 이는 미스락스가 과거 수호자들이 죽인 엘릭스니 중 약탈하지 않은 무고한 엘릭스니 또한 학살당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160] 목격자가 하사한 시공의 힘은 통제를 하려는 자를 타락시키는데 에라미스가 시공을 계속 다루다가 결국 타락하게 된 것이다. 아스리스가 있었다면 엘시 브레이처럼 자아 및 회오리바람에 의해 망가진 자신을 받아들여 시공 통제에 성공했을 가능성도 있었으니 아스리스의 부재는 에라미스의 몰락에 큰 영향을 끼친셈이다. [161] 소개 대사를 하는 이는 거미. 경멸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호자에게 넘기면서 하는 말이다. [162] 울드렌이 스페이드 에이스로 케이드를 죽일 때 케이드가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조롱한다. 물론 실제로는 " 누나는 잘 있지?"라고 울드렌에게 역으로 패드립을 날렸다. [163] 이는 울드렌의 유언인 빛과 어둠은 종잇장 하나 차이라는 대사와 연결된다. 하지만 몰락자가 먼저 처들어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당하다거나 완전히 맞는 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세인트-14가 엘릭스니 민간인 일부를 학살했다는 점을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164] 원래는 엔그램을 줏으면 죄다 해독가에게 가져가서 해독해야 했다. 포세이큰 업데이트로 각종 엔그램이 자동으로 해독되면서 플레이어가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소 무색해졌다. [165] 아예 구별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얼핏보면 티가 잘 안나기에 탄 먹으러 갔다가 폭탄에 맞는 일이 잦다. [166] 케이드가 그냥 체포한 것도 아니고 경주에서 이겨서 체포했다고 한다. [167] 당시 케이드가 선댄스로 치유를 하려 할 때 이녀석이 아니었다면 치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 녀석이 쏜 탄환은 대상자의 빛을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고스트가 아닌 케이드를 쏴도 케이드는 그 자리에서 즉사할 운명이었는데, 피르하는 케이드를 오로지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선댄스를 노렸다. [168] 족장을 처치할 때마다 뒤의 서비터 시체에서 에테르들이 수집기로 빨려들어가며 그 전에 모든 에테르를 사격해 없앨 시 조건 만족. [169] 해당 던전에서 네임드 인카운터때 나오는 경멸자 보스들의 이름을 보면 죄다 피크룰의 XX째 기사라고 이명이 붙어있다. 목격자측의 경멸자들과는 다른 양상인데 까마귀도 피크룰 휘하의 경멸자들은 학습 능력이 있다고 말해주고 페트라도 이들이 어느 정도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한다. 이 사실들로 까마귀와 페트라는 피크룰 및 휘하 경멸자들과는 대화를 나눌수 있지 않을까 추측했다. [170] 다만 해픈드가 경멸자들을 끌어들인 건 왕의 가문을 경멸자로 떨어뜨리고도 성에 안 차서 아예 완전히 죽여버리려고 한 것이였으니, 해픈드의 복수심이 남아있는 한 이 기사들은 어차피 언젠가 죽을 운명이였다. [171] 이 여파로 지구로 귀환중이던 헬름이 탑에 불시착하는 일이 벌어지고 같이 가던 구원의 가문 범선 안의 엘릭스니들이 경멸자가 되버렸다. 미스락스나 에라미스나 둘다 이대로 가면 동족의 파멸이 확정이라고 말할 정도. [172] 틀린 말도 아니다. 수호자가 되는 순간 이전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리니 완전히 딴 사람이 되는거냐 마찬가지이기 때문. 그나마 까마귀는 사바툰때문에 울드렌때의 기억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했던 일이 어둠에 홀려서 막장일때라 스스로도 그땐 흑역사라 여기는 수준이지만... [173] 약탈자처럼 등장하던 기존 몰락자들과는 다르게 제국 사냥 : 전사를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구원의 가문부대는 소대단위로 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74] 원문은 테크노크라트 프락시스로 테크노크라트가 대부분 기술관료로 번역되는데 프락시스는 기술사관으로 번역되었다. [175] 한글 더빙에선 이러한 뉘앙스가 누락되어 진짜로 싫어하지 않는 모습으로 보인다. [176] 이때 미스락스는 코르하가 압사당하기 직전까지 코르하에게 대답을 요구하며 분노하는데 코르하가 압사당하자마자 방금전과는 달리 무덤덤하게 "조용하군"이라고 말하는게 백미 브리그가 워낙 뜬금없이 튀어나온지라 어딘가 개그씬처럼 연출되었다 사실 죽었으니까 말을 못하는게 당연하다 [177] 이러한 급여 방식은 몰락자들에게는 파격적이었는지 에테르 의사 로어를 확인해 보면 거미가 급여 방식을 설명하자 그곳에 있던 드렉과 반달들은 놀라워 하며 자신의 급여를 계산했다고 한다. 즉, 해적과 유사한 기존 몰락자의 방식과 다르게 거미의 조직은 기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178] 포세이큰 캠페인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 거미의 부하 아브로크의 이야기이다. 그는 원래 왕의 가문의 드렉이었는데 호의호식하는 켈에게 넌더리가 나서 그 몰래 우주선을 만들었다. 세월이 흘러 각성자 대공이 잡혀왔을 때, 켈이 대공을 조롱하는 틈을 타서 우주선을 몰고 뒤엉킨 해안으로 도망친다. 이후 거미에게 우주선을 바쳤는데, 거미가 "네 우주선은 뭐라고 부르지?"라는 질문을 하자 아브로크는 "켈에게 죽음을."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아브로크는 그 자리에서 고용되었다. [179] 이는 인게임에서도 알 수 있는데, 거미의 부하 중에 드렉이 한 명도 없다. 일반적으론 드렉인 거미의 흉물도 팔이 4개다. [180] 전설무기 "결국은 악의 편" 이야기를 보면 거미 본인도 해안을 잃은 다급한 상황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일부러 능글맞게 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81] 조약의 내용은 뒤엉킨 해안을 각성자들이 침범하지 않는 대신 해안에 있는 각성자들이 세운 건축물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182] 일례로 거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계속 적대적으로 남은 세력은 모조리 처리해버리며, 위에서 각성자들과 맺은 조약 또한 울드렌에 의해 해안이 침범받자, 지금까지 저 안에 뭐가 있었는지 궁금했다면서(...) 들어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각성자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183] 그리고 이는 수호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며, 대외적으론 악당이란 점을 이용해서 타락한 수호자를 협박해 노예계약을 하는 조건으로 모른채 해주거나, 아니면 장비를 모두 몰수후 사지로 내몰아 사망된걸로 처리한다. 주인공 수호자를 기점으로 탑에 연이 생긴 뒤로는 좀 자중하는 중인지 빛의 저편에서 한 워록은 화력팀을 모두 잃고 뒤엉킨 해안으로 어떻게 달아났다가 거미에게 잡혔지만, 미광체, 무기, 참새 등 소유물을 모두 뺏는 선에서 그치고 탑에 돌려보냈다. [184] 세인트-14이 켈 가문 하나를 박살내는 것을 보면 선봉대에게 눈에 띄어서 득이 될 것은 하나도 없다. [185] 이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군체만으로도 답이 없기도 하고, 대충 보면 거미의 맘에 안들면 마구 숙청해버리는 걸로 보인단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사베크를 목표로 지정했을 때를 보면 몰락자 중 일부가 원래는 자신의 부하라서 많이 착잡했었던듯 하다. [186] 천체 정렬이 끝난 후 마라가 하는 말도 걸작인데, 리프에는 하나의 지배자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애거의 홀 퀘스트 끝에선 거미에게 사로잡혔던 일을 언급할 때 눈에 띄도록 얼굴이 일그러지는 걸 볼 수 있다. [187] 마라 소프는 글린트를 통해서 울드렌이 거미한테 고문 받고 수집품 취급 당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자원 필요한 거 빨리 교환시켜 놓자 거미도 이를 알아채고 까마귀를 안전 가옥에 초대하려 하는데, 까마귀가 연락을 씹자 여왕의 충복인 페트라한테 메세지를 보냈으니 얼마나 큰 엄벌에 처할지는 말 다한셈(...) [188] 2020년 여명에서는 거미에게도 과자 '죽은 고스트 캔디'를 줄 수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2021년에는 빠졌다. 이를 비꼬는 것. [189] 미스락스는 거미가 영 마음에 안 들지만, 어쨌거나 동족인지라 차마 내치지 못하고 거미를 탑에 살게 배려해주었다. [190] 자신을 남작이라 칭하자 오랜만에 듣는 칭호라고 말한다. [191] 이때 에라미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을 재차 반복한다. 아이도가 어찌 될까 걱정하기도 한다. [192] 이는 로어 '명주실을 엮는 아킬레스' 로어의 주인공인 남라스크를 뜻한다. [193] " 최종장이었지. 수호자가 총을 쏘니 녹은 황금이 떨어지더군. 그래서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났었지, "- 아브로크 (엘릭스니어에서 번역됨) [194] 이때 아브로크가 승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95] 이 로어의 출처인 짧은 인생이다. [196] 운좋게 살아남은 사이온의 증언, 말도 안되는 밀도를 가진 머리 없는 자의 색종이 조각, 황금기 혹은 그 이전 시대 4학년의 독후감(...) 등. 다만 해독가 미츠오가 할로윈 축제에 대해서 살짝 오해를 하는 바람에 청소년들이 가면을 쓰고 기물을 파손하며 시민들에게 식품을 갈취하는 범법 행위 기간으로 이해했다. 독후감을 논문으로 봤던건 덤. 그나마 실존한단 증거를 많이 모아서 이전 이벤트에서 목격담으로 그친 수준에서 아예 오우거 한마리도 재울 수준의 진정제를 가져와서 생포하려는 화력팀도 생기는 등(...) 많이 진전됐다. [방직공(스포)] 인류를 학살하던 시절에는 적의 재앙 아킬레우크스 [198] 런던에 불을 질렀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는 런던방화자 라는 이명을 가진 악마의 가문으로 추정되지만 아이를 삼킨 것은 비의 가문의 행적이니 확실하지 않다. [199] 이 과정에서 아기를 산 채로 삼켜버리는 일도 했었다. [200] 바릭스의 대사 중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다. 엘릭스니들 전부가 전사인 것은 아니라는 내용 [201] 남라스크가 여행자를 찾아 항해하던 시절, 남라스크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엘릭스니들은 물자 부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계급을 만들게 되고 그것이 현재의 몰락자들 까지 내려오게 된다. [202] 이때의 바릭스는 우리가 아는 벌레 소리를 내며 띨띨한 말투를 쓰는 바릭스가 아니라, 감시관으로써의 차가운 말투를 사용했다. 우리가 아는 바릭스의 말투가 위장인 것으로 미루어볼 때 이것이 그의 원래 말투인듯. [203] 데스티니 위키피디아에는 그냥 이름이 라면으로 나와있다. [204] 공격전 통찰의 종착지를 깨면 언급되는 그 OXA가 맞다. [205] 샤요텟은 도망칠 줄 모르는 전사이기에 죽기 직전까지 싸울때 살해하라는 뜻 [206] 참고로 이때 잘 보면 앞에 죽어있는 대변자의 시체와 영사의 시체 자세가 똑같다. [207] 작살에 밧줄이 연결되어 있어서 룰은 몰리 이몰리한테 끌려가고 있었다. 가울 앞에서 몰리 이몰리를 죽인 룰은 그대로 가울한테 살해당한다. [208] 반 칼루스 파중 가장 상위계급인 프라이머스와 발루스 계급은 없는 걸로 보인다. [209] 친칼루스파 붉은 군단 잔당들은 네소스에 남아 칼루스가 내린 임무를 수행하며 보내고 있었다. [210] 간혹 보호막을 시전한다해도 버그로인해 보호막 사이에 몸이 끼거나 아예 공격욕심 때문에 보호막을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211] 개편 전 보스룸 입장시 고스트의 대사인 "어... 비행장이네요. 그러니까..."는 원문을 고려해 풀이하면 "좋아, 그를 몰아넣었어요! 어... 그의... 비행장으로요. 음, 그게..." 다. [212] 칼루스 보스전 때 들어가는 보랏빛 세상이다 [213] 자루스의 임무는 자객들을 수송하는 것이였지만 가울의 함선의 포격을 피해 함선에 불시착할 때 전사했다. [214] 다만 칼루스는 이미 왕관이 사바툰의 함정이란걸 간파하고 있었기에 실험용으로 갈란을 만들었다. [215] 이런 점 때문에 가장 순수하게 카이아틀에게 충성하고 있으며, 네 용사들 중 유일하게 카이아틀이 직접 일을 맡겨준다. EDZ에 주둔한 동안 딱히 큰 욕심도 안부리고 군체의 침입도 간간히 막았었다고 한다. [216] 충성을 바치는 대상의 이름이나 모습을 무장에 새기는 것은 기갑단에서도 충성심을 나타내는 흔한 표시인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하필 이그노분은 성별도 다른 카이아틀의 얼굴을 얼굴이 자리하는 투구에 새겼다는 것이 문제. 비유하자면 자발라에게 충성하겠다는 뜻으로 한 여성 타이탄이 자발라의 얼굴 모양을 한 투구를 쓴다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면 될 것이다. 아이익 [217] 인게임에서 보스 맵에도 부활 제한이 없던 전장과 달리 증명의 장의 경우 부활 제한, 즉 플레이어가 패배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나타내는 장치가 있다. [218] 증명의 의식은 철저하게 서로 의식에 건 것만을 따진다. 카이아틀이 할파스 엘렉투스 안의 모든 기갑단의 목숨이 선봉대의 것이 되었다고 짚고 넘어갔는데, 자발라가 딱히 이를 거두지 않았으므로 죽지는 않은 듯. 그리고 목숨보다 명예를 높게 두는 특성상 이그노분은 목숨은 저당잡혔지만 명예는 남아있으므로 잘 지낸다는 논리가 나온다(...) [219]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계급은 옵투스였으며, 로어에 의하면 사이온식 본명은 "뿔뿔이 흩어진 주황색 육면체와 새까만 지느러미의 소용돌이치는 나선, 그리고 설익은 과일을 깨무는 감각"이라고 하는데 벡스 네트워크를 침투한 경험이 많은 미스락스조차 그것이 이름이라고 이해하긴 했지만 언어로 표현할 방법은 인식하지 못했다. [220] 웅장한 서곡의 로어를 보면 사이온은 정신 능력으로 대화를 하기는 해도 언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언어를 쓰지 않는 것은 이 사이온만의 특징인 듯. [221] 자격의 시즌 컷신에서 전능자의 콘솔을 파괴하던 도중 자발라의 총격에 당한 사이온이 암텍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지만 피박자가 두르는 특유의 망토가 없기 때문에 컷신에 나온 사이온은 그냥 붉은 군단의 병졸에 가깝다. [222] 이름은 저격수 칼렉으로 바뀐다. [223] 아예 전쟁사제는 결투 신청자가 자신의 방 까지 와서 자격을 증명해야 결투를 벌일 정도이며 쌍둥이 딸들은 드레드노트의 항해사이기 때문에 결투에 응하지도 않는다. [224] 초영혼은 승천한 군체가 죽어도 다시 자신들의 차원으로 후퇴할 수 있게 해주는 개념이다. 크로타의 초영혼은 초영혼 왕좌의 하늘에 떠있는 부서진 달이고 전쟁사제의 초영혼은 오큘러스라는 검은 구체이다. 오릭스는 자신의 기함인 드레드노트에 자신의 왕좌의 세계를 씌우면서 드레드노트 자체를 초영혼으로 만들었다. 델 자매들의 초영혼은 자매라는 개념 그 자체로 자매들이 살아있는 한 유지된다. [225] 다만 이것은 원래부터 벡스의 존재를 알고 있던 사바툰이 크로타를 꼬드겨 특정한 위치에서 차원을 열도록 한 것이다. [226] 다만 영원의 도전의 컨셉을 따져본다면 본체 그대로가 아닐 가능성이 높으며 크로타를 검으로만 피해를 줄수 있는 것은 1과 동일하지만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면 동시에 크로타 3명과 싸우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섀도우킵의 악몽과 비슷한 개념으로 인지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쥴이 소환하면서 과거의 메아리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227] 조치를 하고 들은 톨란드도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죽었다. [228] 슬픔의 제단 이벤트가 이 의식을 저지하는 것이다. [229] 줄마크 보스전 아레나 중심부에 있는 초록색 크리스탈이 줄마크를 부활시키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230] 영문판의 발음은 싸바쑨 [231] 놀랍게도 고스트와 동일 성우다. [232] 이모나 고모라 할 수 있는 시부 아라스는 여성 군체이지만 기사의 형상을 하고 있다. [233] 로어를 보면 가족들의 모습을 본떠 만든 동상들을 모아둔 오릭스 본인의 별실에서는 노크리스의 동상을 치우진 않았다고 한다. 잘못을 저지른 아들에게 화도 나고 섭섭한 것도 있었지만 그동안 자신이 모질게 대한 것에 슬퍼하고 있을 아들을 위로하고 언제고 다시 불러드릴 생각이었던 것. [234] 노크리스가 대화하던 사바툰의 형상은 사실 그냥 노예에 왜곡을 씌운 것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235] 다만 은총의 돗대의 시간 가속을 사용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조공이 늘어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 지류의 시간 둔화가 벌레의 허기를 줄인다는 보장은 없다. [236] 오릭스의 심복일 때는 "오릭스의 검 엑타르(Ecthar, Sword of Oryx)" 라는 호칭이었다. [237] 사바툰에게 많이 질린 마라 소프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238] 슬픔의 서에 의하면 사바툰은 오스뮴 공주 시절부터 어머니가 되고 싶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루자쿠야 말로 사바툰이 원했던 진정한 자식이라 자랑스럽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239] 오릭스도 집전 사제들을 데리고 있었으나 볼로그가 오릭스의 관심을 가지려는 과정에서 대다수를 잃는다. [240] 고위 집전 사제는 현실(꿈의 도시)과 승천 차원을 이동하며 도망쳤는데, 수호자와 까마귀도 교대로 현실과 승천 차원을 넘나들며 쫓아가는 식으로 추격하였다. 중간에 까마귀가 승천 차원에 고립되어 죽을뻔 했으나 수호자가 미끼에 남아있던 군체 마법을 이용해 차원문을 열어서 구해낸다. [241] 19시즌 월도인 '켈고라스의 심판의 지식을 보면 승천 차원을 드나들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보아 예전 오릭스 마냥 자기 소유의 승천차원이 있는 모양이다. [242] 잃어버린 자 시즌 당시 1차전, 세라프 시즌 강탈 전장에서의 2차전. [243] 이에 대해선 까마귀와 오시리스의 잡담에서 언급되는데, 사이온은 마법에 쓰이는 노예로, 나머지는 총과 전투복 빼고 덩치만 커서 사료로 취급한다. [244] 리바이어던과는 별개로 존재하던 검의 논리는 매우 원시적인 형태의 초인과적 약육강식에 가까워 보이며 리바이어던이 본래 형성했었던 검의 논리 역시 서로에게 힘을 하사해 정신적인 초인과성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결속을 강화하는 것에 가까웠다. [245] 공격전 버전의 경우 저것은 솔이 아닌 노크리스가 강령술로 조종하는 솔의 시체이다. [246] 오릭스의 옛 이름 [247] 타이탄의 레이드 방어구 로어에서 등장한다. [248] 이때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에너지를 어디서 구하나 하다가 마침 장소가 사바툰의 왕좌 세계라 피라미드 원천 지역에서 샘솟는 빛의 우물을 퍼먹여 정신을 차리게 했다. 그런데 빛의 군체들에게도 이 벌레가 적인건 마찬가지라 마구 공격해대는 걸 피하고, 사바툰이 문에 걸어둔 잠금 마법을 풀 주문을 수호자도 모르고 마라도 연락이 안 닿자 결국 자기가 읊을 테니까 제단에 날 올려두라고 하는 등 우습기 짝이 없다. [249] 이때의 정보가 라스푸틴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었고 전조지능 소테리아가 이 정보를 가진 채 해왕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250] 붕괴의 소식이 알려지면 인류가 반격을 위해 자원을 소모 할 것이 당연했기에 자원을 남겨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가 문명을 재건하는 계획을 세운 라스푸틴은 생태도시를 떠나려는 거주민들의 우주선을 모조리 격추시키는 방식으로 입막음을 했다. [251] 하늘로 대피하자니 라스푸틴이 모조리 우주선을 요격하고 있고, 수면 위는 네자렉의 공격과 거대 헤일이, 심해는 비교적으로 안전하지만 결국 자원이 떨어져 죽게 되는 상황이였다. [252] 목격자는 최후의 형체를 구현하는 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찾기 위해 수성, 이오, 타이탄, 화성을 분리시켰다. 화성의 전쟁지능 시설 및 클로비스 브레이 시설에는 베일이 위치한 네오무나에 대한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였고 타이탄에는 본인의 기원을 알고 있는 아흐사 때문이였다. [253] 이후 시부 아라스는 포탈에 들어간 목격자와 대화하게 되는데 치명적인 정보를 가진 아흐사를 처리하지 못해 엄청난 갈굼을 받게 되었고 이러한 목격자의 행보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254] 이 명칭은 사실상 오역으로 다른 네임드 벡스 정신들의 번역명에 맞게 번역하면 기록 정신에 가깝다. [255] 유리길은 원래 클로비스 브레이 연구시설이 있던 곳인데 벡스 침공의 여파로 인류의 건축물의 존재가 거의 사라지고 관문을 작동시키는 몇몇 설비만 남아있다. [256] 타이탄에 목격자의 적이 있다는 정보. 이곳에 남은 이들은 선봉대 야전 지휘관 슬론, 몰락자 황혼의 가문, 사바툰의 군체들이었던 것들 밖에 없다. [스포일러] 사실 이 녀석의 정체는 일반적인 벡스 정신이 아닌 전소지능 소테리아라는 클로비스 브레이와 이슈타르 탐사단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AI이다. [258] 에아오의 뼈는 헌터의 다리 방어구인 에아오의 뼈 (Bones of Eao)로 가공되었고 손의 관절은 현실 조작을 하는 부적으로 가공되었다. [259] 에실라가 멍청했던건 아니고 이아오처럼 아함카라들은 설화를 좋아해서 그냥 설화를 듣게 놔두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믿었던 것이다. [260] 헤픈드는 아이슬란드어로 복수를 뜻한다. 어둠그림자 키마이라, 복수의 복수 [261] 던전 기믹을 수행할 때마다 왼쪽 아래에 "XX의 소원이라! 이루어 주겠다, 오 나의 복수자여!" 라는 대사가 뜨는데, 이게 해픈드의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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