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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1:57:00

마지막 소원(데스티니 가디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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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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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파일:fireteam_GardenOfSalvation.webp
구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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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톤 무덤 		파일:fireteam_icons_vaultofglass.webp
유리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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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자의 서약 		파일:kingsfall.webp
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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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뿌리 		파일:fireteam_icons_CrotasEnd.webp
크로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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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경계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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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행성포식자
별의 탑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1. 개요2. 배경3. 소원의 벽4. 칭호: 리븐의 파멸
4.1. 수집품 (레이드: 마지막 소원)
5. 공략
5.1. 공통/주요 기믹
6. 부패한 자 칼리 (Kalli, the Corrupted)
6.1. 전체 지도6.2. 문 열기(발판)
6.2.1. 편법
7. 부패한 자 슈로 치 (Shuro Chi, the Corrupted)
7.1. 몹 정리 및 딜타임7.2. 발판(층 오르기 및 시간 초기화)
8. 탑의 수호자 모르게스 (Morgeth, the Spirekeeper)
8.1. 구슬 분배
8.1.1. 정화를 한 쪽에서 전부 담당하는 경우8.1.2. 정화를 양 쪽에서 모두 담당하는 경우
8.2. 딜페이즈
9. 금고 열기 (Infilltrate Vault)
9.1. 전체 지도9.2. 문양 해독9.3. 러너(정화)
10.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Riven of a Thousand Voices)
10.1. 네임드 시작
10.1.1. 조 편성10.1.2. 정화: 굴복자의 정수를 획득한 경우10.1.3. 보스: 리븐이 방으로 온 경우10.1.4. 최상층 도달 후10.1.5. 승천차원 도달 후
10.2. 편법
11. 테키언에게 스톤 가져가기(Take the Stone to the Techeun)
11.1. 전체 지도11.2. 운명이 선택한 자
11.2.1. 편법
12. 기타
12.1. OST


파일:마소레이드배경.jpg

Last Wish
일생일대의 기회입니다.
The opportunity of a lifetime.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2년차 확장팩 포세이큰에서 추가된 레이드로, 2018년 9월 14일에 출시되었다.

마라 소프 여왕이 세운 꿈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레이드로, 주적은 굴복자. 단, 최종 보스는 아함카라라는 종족으로 알려진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이다.

2. 배경
마지막 소원 데이원 컨테스트 트레일러
2018년 9월 14일 오전 02시~13일 오전 02시 동안 진행되었다.
듣자하니, 울드렌 대공께서 굴복자 때문에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리븐도 칼리, 슈로, 세디아처럼 굴복자가 되어버렸죠.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주십시오, 폐하.
부탁드립니다.

...페트라. 팀을 모아서, 도시의 중심부로 보내라. 그 괴물을 죽이고, 심장을 꺼내라.
─마라 소프와 페트라의 전언
꿈의 도시에는 몇 세대 전부터 각성자의 최고 기밀이 보관되어 있지.
그녀는 천의 목소리 리븐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아함카라야.
지금은 굴복자가 되고 말았지. 그녀를 죽이는 게 네 임무다.
─ 페트라 벤지
리프가 아직 건설되기 전, 각성자 여왕 마라 소프는 위대한 사냥 속에서 자신이 몰래 데리고 있던 리븐이라는 아함카라를 통해 꿈의 도시를 세우고자 한다. 아함카라 종족의 특성과 그 위험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마라는, 소원의 벽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리븐이 소원을 비틀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한다. 이후 꿈의 도시가 완전히 건설되자, 마라는 리븐을 감금시켜달라는 소원을 빌어 유폐시켜버리고, 리븐은 꿈의 도시에 갇혀 영원히 마라의 전시품이자 소원을 이뤄주는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그러나 토성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마라 소프는 굴복자들의 왕 오릭스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만다. 이 패배로 인해 주요 테키언들이었던 세디아·칼리·슈로 치가 목숨을 잃었고, 승자가 패자의 모든 것을 쥐게 된다는 검의 논리에 따라 마라의 힘을 취한 오릭스는 그녀의 승천차원에 침입하여 꿈의 도시를 발견한다. 그곳에 갇혀 있던 리븐은 오릭스와 거래를 해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는 댓가로 굴복자가 되기를 자처했고, 오릭스는 이를 승낙해 마지막 아함카라는 그렇게 어둠에 물들고 만다.

하지만 머지 않아 오릭스가 수호자들에게 죽음으로써 이 거래는 흐지부지되어, 결국 리븐은 꿈에 도시에 갇혀 옴싹달싹 못하게 된다. 그 때, 오릭스의 빈 왕좌를 염탐하던 사바툰이 꿈의 도시에 방문하자, 그 두 명은 서로 거래를 하여 사바툰은 큐리아를 통해 굴복자를 지휘할 힘을, 리븐은 속임수를 통해 꿈의 도시의 바깥까지 영향력을 미칠 힘을 갖는다. 또한 속임수와 계획에 치밀했던 사바툰은 추후를 기약하며 리븐에게 몰래 소원을 빌었다.

거래를 끝낸 리븐은 이렇게 얻은 힘으로 마라를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는 아함카라의 능력으로 죽어버린 슈로 치로 위장하여, 테키언들의 대모 일린에게 접근한다. 테키언들이 사망한 줄 몰랐던 일린은 리븐과의 대화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과거가 그립다는 투의 이야기해버렸고, 리븐은 그녀의 소원을 비틀어 사망한 테키언들을 굴복자로 부활시켜버린다.[1] 이렇게 대모 일린은 굴복자가 되어버린 슈로 치에게 허망하게 목숨을 잃고 만다. 또한 도시 밖에 있는 울드렌 소프를 세뇌시켜, 그로 하여금 자신을 해방시켜 꿈의 도시를 탈출하고자 한다.[2] 그러나 울드렌 소프는 리븐의 세뇌로 인해 점차 반미치광이 폐인이 되어 수감되는데, 시간이 흘러 탈옥 과정에서 헌터 선봉대장인 케이드-6를 사살해버리는 변수를 일으켜버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선봉대는 극도의 실의와 분노에 빠졌고, 각성자들과의 동맹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주인공 수호자는 복수를 망설이는 선봉대를 대신하여 자신의 손으로 울드렌을 처단한다. 한편 자신의 승천차원에서 부활하여 힘을 추스리고 있던 마라는 이 모든 일을 알고 있었고, 페트라는 수소문 끝에 여왕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결국 동생의 죽음과 굴복자가 된 부하들, 종족 수장의 몰살, 갈등이 빚어진 동맹 등 모든 일들로 인해 마라 소프는 극도로 분노했고, 이를 꾸밀만한 것은 오직 자신이 데리고 있던 마지막 아함카라인 리븐 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그리하여 마라는 자신의 테키언인 페트라 벤지에게 꿈의 도시를 개방하여 수호자들로 하여금 리븐을 죽이고 심장을 뽑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3. 소원의 벽

파일:레이드마지막소원_소원의벽.jpg
소원의 벽 전경
칼리 인카운터 입구를 지나, 계속 나아가 물이 고인 동굴을 오르면 입구를 찾을 수 있다.

Wall of wishes

1 네임드인 칼리에게 가기 전에 숨겨진 길이 하나 있는데 이곳에 오면 소원의 벽이 있다. 이 벽을 쳐서 정해진 문양의 배열을 만들고 중앙 발판에 올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소원의 효과는 레이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원들부터 단순한 이벤트성 소원까지 다양하다.

소원의 벽을 자동으로 완성시키는 매크로가 존재한다. 링크 준비물은 신성. 신성을 쓰는 이유는 발사 주기와 넉넉한 탄창 때문이다. 추가로 환경 설정으로 들어가서 [매끄러운 조준] 옵션을 [끄기]로 설정해야한다.

참고로 스토리상 소원의 벽은 마라 소프가 리븐에게 소원을 말할 때 사용했던 수단이다. 정동석 거울로 이뤄진 소원의 벽, 꿈의 도시 전반에 걸쳐 보랏빛 수정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은 아함카라의 특성을 카운터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정화된 슈로 치의 증언에 따르면, 기대와 지각에 크게 의존하는 소망 마법은 반사에 특히 취약하다고 한다. 때문에 정동석을 제대로 보는 법만 익힐 수 있다면 반짝이는 반사면을 통해서 리븐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으리라 조언한다.[3]

여담이지만 결과물과는 다르게, 왼쪽 아래에 표시되는 문구가 주인공 수호자가 빈 소원으로 보인다. 이를 아함카라 스타일로 비꼬아 텍스트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 포인트. 예를 들어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다는 소원을 빈 수호자에게, 아함카라가 저 멀리 네소스의 안전장치의 오랜 소원이었던 육신을 가지고 싶다는 결과로 이뤄준 것처럼.

물론 이를 두고 목격자의 최후의 형체도 아함카라를 통해서라면 간단히 이룰 수 있지 않나 싶겠지만, 소원의 시즌에서 드러난 아함카라의 설정에서 그 한계가 드러난다.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혐오의 송가를 사용할 때에, 현실과 그 간격이 클수록 얻을 수 있는 양식도 많아지지만 그만큼 아함카라 본인의 마력이 크게 소모된다. 그 소모량이 거의 빈사상태 혹은 굶주림에 가까운 만큼 마력의 소모가 일어나니 설정상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설령 들어줄 수 있을 만큼의 힘이 남더라도, 자신의 자손을 지키고자 하는 어미인 리븐에게 모든 미래가 정지된 최후의 형체를 리븐이 순순히 들어줄 리도 없고.
===# 소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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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소원 - "갈망을 채우고 싶습니다."
리븐을 처치할 때 얻을 수 있는 에테르 열쇠[4] 하나를 추가로 얻는다. 이것이 있어야 보상 상자의 개봉이 가능하다. 계정당 1회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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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소원 - "실제로 확인을 해보고 싶습니다."
3 네임드인 모르게스와 4 네임드인 전진로 금고 사이에 '빛나는 열쇠'로 열 수 있는 상자를 추가한다.
파일:wish3.jpg
3번째 소원 -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돕고 싶습니다."
화력팀에게 "파워 수" 문양을 지급한다.[5]
파일:wish4.jpg
4번째 소원 - "이곳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체크포인트를 2 네임드인 슈로 치 앞으로 이동시킨다.
파일:wish5.jpg
5번째 소원 - "이곳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체크포인트를 3 네임드인 모르게스 앞으로 이동시킨다.
파일:wish6.jpg
6번째 소원 - "이곳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체크포인트를 4 네임드인 금고 앞으로 이동시킨다.
파일:wish7.jpg
7번째 소원 - "이곳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체크포인트를 5 네임드인 리븐 앞으로 이동시킨다.
파일:wish8.jpg
8번째 소원 - "마음을 열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미래를 위한 희망(Hope for the future)" 노래를 재생한다. 폴 메카트니가 부른 데스티니의 OST(엔딩 크레딧)이며, 뒤엉킨 해안의 '빈 탱크' 잊혀진 구역에서 나오는 음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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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소원 - "욕구를 충족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네소스의 NPC인 안전장치를 빙의시킨다. 이후 레이드를 진행하는 중에 일생의 목표라는둥, 절경이라는둥, 추하다는둥, 역겹다는 둥 여러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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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소원 - "사랑과 지지를 받고 싶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방랑자를 빙의시킨다. 이후 레이드를 진행하는 중에 여러 이야기를 하는데, 주인공 수호자가 아함카라에게 소원을 비는걸 보고 같이 리븐을 잡자고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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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소원 -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을 축하받고 싶습니다."
정밀 처치 시 영원의 도전의 폭죽 이펙트를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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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소원 - "품격있는 몸짱처럼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머리에 특수한 가면을 씌운다. 이에 따라 머리 피격 판정도 커지거나 작아지거나 한다. 머리에 씌워지는 것은 여행자, 기갑단, 왕관, 몰락자 등 각자 무작위로 달라지며, 한 네임드를 넘기거나 죽고 부활할 때마다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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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소원 - "밝은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소원을 빈 직후부터 한 명이라도 죽으면 궤도로 돌아간다.[6] 일방적인 페널티만을 부여하는 소원이지만, 마지막 소원과 관련된 업적인 페트라의 경주를 달성하려면 이 소원을 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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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소원 - "시간을 움직이고 싶습니다."
경이 물리 활 소원 종결자로 파괴할 수 있는 부패한 알 5개를 레이드 곳곳에 추가한다. 관련 공략 영상 선각자의 메아리 등의 업적을 위한 소원. 이 알을 부수면 무기와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15번째 소원 - "???"
???
이것은 네가 소중히 여길 것이다.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15번째 소원 보기(스포일러 주의!)
||<tablealign=center><table width=450><table 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1f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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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번째 소원 - "새로운 길을 소망합니다."
목격자를 쫒는 것. 여행자로부터 차원문을 만들고 그 너머로 떠난 목격자를 쫓아 그를 저지하기 위한 여정으로, 사바툰이 남겨준 리븐의 알과 소원으로 창백한 심장에 도달하기 위한 이야기의 초석이다.
차원문으로 가는 방법이 정말로 소원의 용에게 달려있다면 지식이 우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겠군.
아이코라 레이
마지막 소원 레이드가 출시되고 소원의 벽에 칠 수 있는 문양들이 하나 둘 씩 밝혀지던 와중에, 업적 탭에만 존재하고 그 어느곳에서도 문양이 발견되지 않아 계속 떡밥만 돌던 소원이었다. 첫번째에서 14번째 소원까지는 전부 인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나 15번째 소원은 데이터마이너들 조차 찾지 못해 여러 가설이 돌았었다. 예시로는 게임 안에선 찾을 수 없거나 그저 구현되지 않았다는 의견, 신성 정조준 시 보이는 문양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 더미로 남은 마지막 소원 고급 버전 해금 소원이라는 가설, 소원의 벽의 마지막 소원으로서 데이원을 격파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거라는 가설, 일부 커뮤니티에선 샤크스 경이 빙의된다는 소원이라는 가설도 있었다.

해당 가설들은 마지막 소원이 출시된지 약 3년 후인 2021년 4월 28일 해외 데이터마이너들에 의해 어느정도 사라졌다. # 결과를 말하자면, 소원의 벽에 입력할 수 있는 소원은 데이터상 14개가 끝이며 15번째 소원은 데이터 자체가 없었다는 것. 다만 이는 빛의 저편 확장팩 이전에도 똑같은 상황이었는지 알 수 없었다. 결국 15번째 소원의 정확한 정보를 알기에는 요원해보였으나...

2023년 10월 25일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마녀의 시즌 전체의 음성대사가 밝혀졌다. # 더미로 남거나, 아직 미공개된 음성 대사가 포함되어있는 분량. 흥미로운 것은 밝혀진 대사들 중 목격자에 맞서고 여행자의 내부로 가기 위한 방법과, 사바툰이 찾아다녔던 아함카라의 마지막 알, 소원의 벽과 어린 소원의 용 사이에서 이룰 수 있는 진짜 마지막 소원이 비중있게 언급된다는 것이다. 게임 외적으로 모든 보정을 마친 클라이언트 음성대사로, 아함카라를 통해 여행자의 차원문 너머로 간다는 설정은 거진 확정으로 보인다. 이후 마녀의 시즌 에필로그에 사바툰이 수호자에게 굴복자 에너지로 오염되지 않은 아함카라의 알을 남겼다는게 밝혀지고, 사바툰이 자신은 에리스 몬에개 힘을 주기 위해 부활 했을 당시 자신의 날개에 15번째 소원을 새겨 넣어 수호자에게 15번째 소원의 그림을 알려주었다.

이후 23시즌 소원의 시즌 오프닝 미션에서 리븐의 영혼을 불러내어 소원을 빌지만 리븐은 "소원을 거절하는 덴 이유가 없다. 들어줄 때 필요한 거지." 라 말하며 이루어 주기를 거절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은신처에 흩어진 알들을 찾아주면 소원을 이뤄주겠다고 약속한다. 리븐은 줄곧 내내 수호자를 회유하고 리프와는 마찰을 일으켰지만 선봉대와 리프가 리븐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을 보고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비록 태양분파 벡스들이 알을 강탈, 굴복자 에너지로 알들이 오염되는 위험한 일들이 겹쳐 리븐이 격해진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선봉대가 반려 타라니스의 사체를 발견해 마지막 유언을 전해주거나, 테키언들이 오염된 알들을 역으로 정화하는 등 리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선봉대와 리프의 모습을 보고 신뢰와 감사를 갖게 된 리븐은, 그동안 상황을 주도하려고 말하지 않았던 소원의 한계를 고백한다. 심안 공명을 통해 이룰 수 있는 15번째 소원은 사바툰의 소원으로 한 명만 건너갈 수 있다는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봉대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리븐은 상충하는 서로의 소원을 보고 꼬이는 부분을 미리 이야기해줬던 것. 거기다 혐오의 송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겨우 영혼만 붙들고 있는 리븐으로서는 그 이상으로 들어줄 수는 없다고. 이에 리븐이 또다시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고 생각한 마라는 극도로 분노하지만 오시리스가 제지하고 다른 방법을 찾는다.
소원의 시즌 에필로그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었던 마라와 리븐은 마지막으로 협력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흩어졌던 모든 알들이 다행히 온전하게 회수되었고, 리븐은 수호자에게 자신의 자손들을 구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성불한다. 또한 오시리스의 이론에 따라서 리븐이 베일에 각인한 여행자로의 지맥, 베일의 연결성과 마라-울드렌의 연결성을 기초하여 선봉대가 여행자 너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울드렌 소프는 작별인사를 마치고 마라의 소원대로 여행자의 너머로 떠나면서 마침내 최후의 형체의 서막이 오른다.

4. 칭호: 리븐의 파멸

마지막 소원 레이드 관련 수집품과 업적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

4.1. 수집품 (레이드: 마지막 소원)

모든 수집품은 마지막 소원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심해의 시즌 이후로 마지막 소원 무기들이 심안 공명이 생기고 제작이 풀리면서 퍽 테이블이 전체적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각 무기들마다 상징적이었던 퍽롤은 남겨져 있는게 특징. 또한 걸작 드랍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는 자주 나오지 않거나 특정한 방법을 통해 얻는 아이템들이다. ===# 업적 #===
모든 업적은 마지막 소원 내부에서 진행된다. 아래는 리븐의 파멸 칭호를 얻기 위한 업적들을 나열한 것이다. 이제 마지막 소원의 클랜 현상금도 도전으로 변경되면서 더이상 호손에게서 현상금을 사갈 필요가 없어졌다.

5. 공략
레이드의 모든 기믹 및 네임드 공략 영상
완전한 초행이라면 문서를 숙독하는 것보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5.1. 공통/주요 기믹

파일:마지막소원 문양_업스케일.png
리븐의 문양 목록
1종류에 4개, 총 16개가 있다. 이 문양은 공식적인 명칭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아, 화력팀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를 수도 있다.

6. 부패한 자 칼리 (Kalli, the Corrupted)

파일:1넴칼리.png

부패하지 않은 자
Uncorrupted
드디어 왔군. 형제의 살인자, 자식의 살해자여.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도 아직 각성자 여왕의 부하일 뿐이구나.
더욱 큰일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대가 원하기만 한다면.
어서 와라. 만나서 기쁘군.
천의 목소리 리븐, 자신을 죽이러 온 수호자에게
마녀를 풀어 주러 왔나? 마녀들은 저항할 걸세.
이제 어둠이 그들의 형체를 이루고 있지.
천의 목소리 리븐, 칼리를 만난 수호자에게
칼리 처치
부패한 자 칼리를 처치하여 굴복자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세요

굴복자가 된 여왕의 테키언 칼리를 상대하는 첫 번째 인카운터다. 목표는 칼리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전멸기를 피하면서 칼리에게 딜을 넣는 것이다. 인원 분배는 각 꼭짓점마다 2명씩 배분하며, 중앙의 피난처 방을 사용할 때에는 화력팀 명단 순서대로, 좌-우 상-하 순서대로 입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칼리는 세디아, 슈로 치와 함께 토성의 전투에서 오릭스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한 테키언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들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대모 일린의 불찰로, 슈로 치로 위장한 리븐과 대화하며 다른 테키언들을 만날 수 있던 과거가 그립다라는 투의 말을 하게 된다. 리븐은 이것을 소원으로 받아들여 이미 죽어버린 칼리와 슈로 치, 세디아를 굴복자로 부활시켜버린다. 리븐의 힘으로 부패한 자가 된 이들은 대모 일린과 다른 테키언들을 살해하는 비참한 결말을 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참고로 부패한자 격파 후에 칼리와 슈로 등이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온 것은, 마라 소프가 꿈의 도시에 굴복자용 안전장치를 설계해둔 덕에 수호자의 손에 죽음을 맞기 전에 정화된 것이라고.

6.1. 전체 지도

파일:칼리 지도.jpg
중앙 발판과 퍼즐 발판의 구조
중앙의 역삼각형 꼭짓점들은 정답문양을 표시하고, 외곽의 9개의 발판들 중에서 중앙문양과 대응되는 것을 찾아 밟고있어야 한다.

6.2. 문 열기(발판)

참고하면 좋은 1네임드 기믹 영상 【펼치기 / 접기】
파일:마소-1넴-발판.gif
정답 발판 및 위치 요령
중앙에 표시되지 않은 문양 발판은 밟지 않고, 발판 중에서도 굴복자 구체가 있는 2개 조각은 밟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화력팀의 목표는 정답 문양 발판을 모두 활성화시켜 대피처 문을 열고, 주기적으로 시전되는 전멸기를 피하면서 칼리를 처치하는 것이다. 칼리가 발판공격을 4회 시행하는 동안 화력팀이 발판 정화를 마치면, 이후 딜페이즈가 시작된다.

칼리를 중심으로 중앙 문양으로 6개, 외부 문양으로 9개의 문양 판이 둥글게 배치되어 있다. 중앙 문양은 2개씩 3종류의 문양이 있는데, 이 3가지 문양들이 피난처를 여는 '올바른' 문양이다. 반면 외부에는 중앙에서 볼 수 없는, '잘못된' 문양이 하나씩 있다. 올바른 외부발판을 계속 밟고 있으면 굴복자 기사가 소환되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전멸기를 피할 피난처를 확보하게 된다. 잘못된 발판을 밟고있을 경우, 오우거가 소환되며 피난처가 부족하게된다.

그런데 이 외부의 발판은 3조각으로 나뉘어, 주기적으로 2개 조각에 굴복자 폭탄이 소환된다. 이 폭탄 발판을 밟으면 즉사하므로, 수시로 이동하여 잡몹을 잡고 소환된 기사를 처치하면 기믹 수행 완료.[9]

발판을 점령하며 잡몹을 처리하다 보면 이따금 칼리가 활성화된 발판 중 하나로 이동하여 공중에 띄우는 등 공격을 하는데, 조금 때려줘도 알아서 물러가므로 겁먹지 말고 공격하면 된다. 이 패턴이 총 4번 진행되면 잠시 후 칼리가 가운데로 이동하며, 다음과 같은 문구가 출력되면서 딜페이즈가 열린다.
칼리가 존재의 무기를 만들어냅니다. ㅡ 딜페이즈 시작 알림
칼리가 무기 사용을 준비합니다. ㅡ 전멸기 시전 알림
딜을 넣다 보면 '칼리가 무기 사용을 준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멸기 시전을 준비하는데, 이와 동시에 칼리 밑에 있는 수많은 방들의 문 중 6개가 열린다. 이 방에 들어가 있으면 잠시 뒤에 문이 닫히고 전멸기를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생겼다.(참고 이미지) 이 문은 한 방에 두 명 이상이 들어가 있으면 닫히지 않는다. 즉, 한 방에 한 명씩만 들어가야 하기에 보통은 화력팀원의 번호와 들어갈 문의 순서를 위와 같이 정해둔다. 칼리는 3번의 전멸기를 시전하므로 그 때마다 피난처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10]

6.2.1. 편법

무정부 글리치 시연 영상
칼리가 순간이동하려고 몸이 밝게 빛나는 순간에 무정부를 발사한다.
금고파쇄기 글리치 시연 영상
칼리의 실드가 벗겨지는 순간에 금파기를 발사한다.

정공법은 위와 같으나, 이러한 패턴을 보지 않고 빠르게 클리어해버리는 편법이 존재한다. 이게 오히려 칼리의 패턴이고 뭐고 기사를 잡을일도 없고 방도 들어갈 일이 없기 때문에 파티 전원이 멜팅을 걸 수 있는 수단, 그리고 폭딜을 넣을 수단이 있다면 오히려 정공법보다 더 쉽고 빠르게 칼리를 잡을 수 있다.

추가로 과거의 고통 레이드와 함께 추가된 경이 유탄 발사기 무정부와 관련된 버그가 생겼는데, 칼리가 죽을 때 까지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가 생겨버렸다(...) 무정부를 든 사람이 중앙에 있는 칼리를 때려서 시작하게 되면, 칼리가 에너지 발사와 장판 공격을 하고 나서 검은 테두리의 실드가 잠깐 풀리고 순간이동을 하는데 그 사이에 무정부를 쏴준 다음, 발판 근처에서 소환된 칼리에게 무정부를 더 쏴주면 칼리가 그 자리에서 더 이상 순간이동을 하지 않는다. 다만 칼리를 묶고있는 전기 와이어가 사라지는 순간 또 순간이동을 하게 되니 틈틈히 유탄을 붙여줘야한다.

금고파쇄기로 묶는 방법도 이와 비슷하다. 두 방법의 공통점은 칼리가 순간이동을 하려고 할때 도트딜이 박혀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역시 칼리의 검은 실드가 벗겨지는 순간에 금파기를 적중시키고, 이후 발판에서 방해를 시도할때 금파기를 쏴주면서 계속 도트딜을 묻혀주면 된다.
무엇이든 주겠다.
원하는게 뭐지? 무기? 영광? 평화? 아니면 더 단순한 건가?
천의 목소리 리븐, 칼리를 구조한 수호자에게 말을 걸며
수호자여, 그대에게는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내 자매들은 아직도 노예로 붙잡혀있다.
슈로 치가 없으면, 우리는 리븐을 쓰러트릴 수 없어. 슈로를 찾아서 구해내.
리븐이 그대를 홀리려 할 테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리븐이 말을 걸어도, 절대. 들어선. 안돼.
─구조된 테키언 칼리, 수호자에게 조언하며
리븐 찾기
꿈의 도시에서 고지대로 이동하여 리븐을 추적하세요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소환 의식". 문양이 틀린 발판 3개를 모두 밟아서 오우거를 3마리 전부 소환하여 처치하는 것. 즉, 9개의 모든 발판을 밟아 기사를 처리하고, 소환된 오우거와 칼리를 모두 처치해야하는 도전이다. 이를 1페이즈만에 완료해야 한다.

해당 챌린지는 정공법을 약간 변형하는 게 유리하며, 무정부 글리칭은 힘들 수 있다. 정공법 공략에서 발판을 밟는 사람들 중 3명이 두 개의 발판을 밟는 역할을 맡고 한 개의 발판만 밟는 사람은 발판이 완료되면 중앙으로 와서 소환된 오우거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우거의 체력이 그리 높진 않아 특수 화기로도 충분히 처리 가능하며, 발판을 전부 밟고 오우거까지 처리했다면 이때가 딜 타임.

무정부 글리칭의 경우엔 약간 힘들 수 있는데, 칼리를 묶기 위해 임의의 발판 하나를 골라 칼리를 소환시켜야 하나 이때 시간이 낭비되어 시간 부족으로 망하는 경우가 있다.

===# 기타 #===
보스의 자체 피통이 그리 많지 않고 무정부 글리칭을 활용해 기믹을 완전히 무시하고 클리어가 가능해 모든 레이드 네임드중 가장 빠른 클리어가 가능하다. 심지어 보상이 들어오는 타이밍과 네임드 완료 판정이 약간의 시간차가 생기는 탓에 체크포인트 뺑이도 원활한게 특징.[11] 때문에 마지막 소원 로테이션 주간이었던 심해의 시즌 1주차에 수많은 유저들이 1넴뺑을 돌아 순식간에 제작 패턴을 모두 모아버리기도 했다.

7. 부패한 자 슈로 치 (Shuro Chi, the Corrupted)

파일:2넴 슈로치.jpg

허물만 남은 존재
Shell of What Was
슈로 치 처치
부패한 자 슈로 치를 처치하여 굴복자의 손아귀에서 해방시키세요
굴복자가 된 여왕의 테키언 슈로 치를 상대하는 두 번째 인카운터다. 슈로 치에게 가기 위해 다리 밑 구조물로 지나가게 되는데 다리 밑 굴복자 포탈 근처에 숨겨진 상자가 있으니 먹도록 하자. 그 뒤로 포탈을 타면 바로 복귀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슈로 치 공략은 총 6페이즈로 구성되며, 1~2페이즈, 3~4페이즈, 5~6페이즈에 각각 4분의 제한시간이 있다. 시간 내에 원활하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화력팀 순서대로 1~4번이 발판을 맡으며, 5,6번은 예비조를 맡는다. 프리즘은 그때그때 가까운 사람이 맡는다.

직접적인 묘사는 없었지만, 스토리상 슈로 치는 꿈의 도시와 정동석 거울의 비밀, 아함카라 종족과 소원 마법의 취약점 등을 수호자에게 알려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12] 이미 세상을 떠난 대모 일린이 그리워했던 인물도 슈로 치고, 정화된 칼리가 리븐을 쓰러트리기 위해선 반드시 슈로 치가 필요하며 그녀가 없으면 리븐을 쓰러트릴 수 없다는 발언을 한다. 이를 미뤄보아 테키언 중에서는 독보적인 힘을 가진 비범한 인물로 보인다.

7.1. 몹 정리 및 딜타임

참고하면 좋은 2네임드 기믹 영상 【펼치기 / 접기】
화력팀의 목표는 6차례에 걸쳐 슈로 치의 보호막을 없애 체력을 깎고, 퍼즐의 빈칸을 채우며 그녀를 처치하는 것이다. 한차례 물량 공세가 끝나면 여러 기믹 오브젝트가 나오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한차례 쏟아지는 굴복자 물량을 정리하고 나면 슈로 치 주변 3개의 발판 위에 프리즘이 하나씩 소환된다. 이 프리즘을 서로에게 발사하면 보호막이 사라지며 슈로 치에게 피해를 넣을 수 있다.

슈로 치는 딜페이즈를 제외하면 특정 지역을 띄우고, 피격된 사람을 멀리 넉백시키는 공격을 사용한다. 데미지가 아픈 수준은 아니나 2번째, 3번째 방을 지나갈 때 낙사구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위치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면역이 해제된 슈로 치는 전멸기를 시전하며, 전멸기 시전이 완료되기 전에 슈로 치의 체력을 한 토막을 깎아낼 경우, 전멸기가 취소되며 한 페이즈가 끝나고 다시 슈로 치가 면역을 두르며 이동한다. 만약 딜 페이즈때 슈로 치의 체력의 1/6을 제때 깎지 못하여 위험하다 판단되면, 굴복자의 정수를 사용하여 전멸기 패턴을 끊을 수 있다. 이를 2차례 반복하면서 경로를 진행하다보면, 거대한 문양이 3개 그려진 빈칸 퍼즐과 발판 기믹이 나타난다.

7.2. 발판(층 오르기 및 시간 초기화)

파일:슈로치 발판.gif
발판조의 해독 및 중복 대처 요령
빈칸을 순서대로 채우되, 마지막 발판에선 중복되는 인원을 위해 위치를 교대한 것을 알 수 있다.

퍼즐방에는 총 9개의 발판이 있고, 입구로 들어오면 벽에 9등분된 그림 원판이 3개 있다.[14] 이 발판의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1. 빈 칸에 대응하는 발판 4개를 밟으면 '명령 수락' 메시지가 뜨며 문양이 채워진다.
이 문양 퍼즐을 총 3번 수행하면 다음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내려오면서, 제한 시간 디버프인 "슈로 치의 노래"의 시간이 초기화 된다.
2. 각 발판은 올라서 있는 동안 피해를 받는다.
따라서 신호를 받고 발판조 4명이 동시에 오르는 것이 안전하다. 퍼즐 진행 중에도 몹들은 계속 스폰되니 나머지 2명은 혼란스럽지 않게 빠르게 정리해주자.[15][16]
3. 한번 밟은 발판은 동일한 사람이 밟을 수 없다.
그 층의 모든 문양을 채우는 동안 해당하며, 이미 올랐던 발판을 다시 오르면 중복 판정으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이 밟았던 발판들을 기억하고 있는다.[17]

퍼즐까지 유의하며 몹과 슈로 치의 체력을 깎으며 마지막 6페이즈까지 오면 된다. 6페이즈에서는 몹 웨이브가 한번 더 나오니 그것만 신경쓰면 된다. 이렇게 1페이즈 당 1/6씩, 6번을 하여서 체력을 모두 깎으면 슈로 치는 끝난다.
그대는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문화의 성스러운 건축물을 더럽히고 있다. 그저 오늘 그대가 승리했다고 말하기 위해서 말이지.
그걸 원하는 건가? 감히 나의 죽음을 바라는 것이냐?
우린 손을 잡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천의 목소리 리븐, 슈로 치를 물리친 수호자에게 말을 걸며
내 여동생을 살려줬군... 고맙다.
아함카라는 욕망을 먹고 살지. 네 욕망만으로도 그런 짐승들을 한 나라를 가득 살릴 수 있을 정도야.
놈들은 태양을 집어살킬 때까지 세력을 키울 것이다.
놈을 죽이고 심장을 도려내서 가져오면, 우리가 깨끗하게 정화하겠다.
그래야 리븐을 막을 수 있으니...
─구조된 테키언, 슈로 치
리븐 찾기
꿈의 도시에서 고지대로 이동하여 리븐을 추적하세요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경기장 챔피언". 슈로 치가 발사하는 전기 투사체[18]를 두번 이상 맞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

생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마지막 소원 도전중 가장 까다로운 도전. 슈로 치가 타게팅을 한 후 발사하는 방식에 투사체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심지어 벽이나 바닥에 붙은 이후에도 판정이 남아있으며, 이후 주변에 폭발 피해까지 주는데 이 모든 피격 판정이 모두 도전에 포함되기 때문. 추가로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는 모르지만 타이탄의 방벽도 피격 판정에 포함된다. 최대한 슈로 치를 보지 않도록 자리를 잡고[19] '슈로 치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가 뜰 때 까지 조심하도록 하자.

한 대 맞는 것 까지는 문제 없지만 두번째로 맞으면 좌측 하단 버프가 표시되는 곳에 도전 실패라는 글씨가 뜬다. 그러니 그거 떴으면 리트를 하거나 그냥 진행하면 된다.

===# 기타 #===
조각난 왕관과 함께 경이 무기 걸작용 장소로 유명한 인카운터다.[20] 소원의 벽을 이용해 혼자서도 올 수 있는데다 인카운터가 시작되자마자 굴복자 잡몹들이 수십마리씩 쏟아져 나오기 때문. 때문에 헌터의 공허닻을 이용해 빠르게 무기 처치를 올릴수 있으며, 레이드 깃발을 이용해 중화기 탄약 수급도 자유롭기 때문에 중화기 경이 무기도 문제없이 걸작할 수 있다.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로 심안 공명 및 제작무기 레벨업 용도로 더욱 많이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소원 레이드 이후로 슈로 치는 꿈의 도시 오픈 필드에서 수호자들에게 정찰 임무를 주고 있다. 케레스의 스파인에서 각성자들의 유물이나 구조물에 다가가 상호작용만 하면 되는 임무로, 이름 그대로 순례를 하고 오는 정찰이다. 꿈의 도시 업적인 "마녀의 지혜"와 관련있으니 시간남으면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다.

8. 탑의 수호자 모르게스 (Morgeth, the Spirekeeper)

파일:3넴 모르게스.jpg

괴인
Abomination
각성자들 때문에 여기 너무 오래 붙잡혀 있었다. 물론 우리 동족이 겪은 운명보단 낫겠지.
하지만 천국 역시 벗어날 수가 없다면 감옥이나 마찬가지지.
나의 말을 악용해서 이 도시를 비극의 아수라장으로 만든 놈들의 '환대'를 갚아 주고 싶군.
굴복자들에게 끝이란 없어. 놈들이 그대에게서 빼앗을 수 있는 것보다, 그대가 놈들에게서 훨씬 더 많은 것을 빼앗았지.
그대는 영원히 싸울 운명이야.
ㅡ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목소리의 요새에 도착한 수호자에게
탑의 수호자 모르게스 처치
모르게스를 처치하세요

리븐이 기거하고 있는 목소리의 요새의 수문장인 굴복자 오우거, 탑의 수호자 모르게스를 상대하는 세 번째 인카운터다. 모르게스에게 가는 굴복자 포탈 전에 왼쪽으로 빠지면 나무가 있고, 나무를 타고 앞으로 전진하면 숨겨진 상자가 있으니 얻는건 화력팀간 상의에 따르자. 이후 승천 차원 점프맵 구간을 넘어 모르게스 앞에 도착하면 엎드려 있는 모르게스와 굴복자 구슬이 앞에 보일 것이다.

8.1. 구슬 분배

참고하면 좋은 3네임드 기믹 영상 【펼치기 / 접기】
화력팀의 목표는 모르게스의 힘이 100%가 되어 전멸하기 전에 총 10개의 굴복자의 힘을 6명의 화력팀이 나누어 먹고, 모르게스를 처치하는 것이다. 진행 순서는 3단계씩 두번으로 진행되는데, 시작 이후 리븐의 눈/반달 처치 → 굴복자의 힘 흡수 → 리븐의 눈으로 묶임 해제 를 반복한다. 굴복자의 힘에 관한 기믹은 다음과 같다.
역할분배는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3:3으로 쪼개져서 각측에서 모두 관리하는 방법. 왼쪽, 오른쪽 3명씩 나누고 정화조 1명을 통해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8.1.1. 정화를 한 쪽에서 전부 담당하는 경우

사전에 화력팀은 한쪽에서만 정화를 모두 맡기로 협의한다. 인원 배분은 구슬조, 정화조에서 각각 3명을 배치한다. 정화조는 여기서 흡수담당 1명, 정화담당 AB 2명을 배치해둔다. 편의상 구슬조는 오른쪽, 정화조는 왼쪽으로 표기한다.
1. 구슬조: 네임드를 여는 첫번째 구슬은 오른쪽에서 획득한다.(000-001)
이후 왼쪽, 오른쪽에 각각 구슬이 2개씩 나타난다.
2. 왼쪽: 흡수담당 1명이 2개를 전부 획득한다.(002-001)
3. 오른쪽: 아직 구슬을 먹지 않은 2명이 각각 획득한다. 오른쪽은 모두 구슬을 1개씩 가지고 있다.(002-111)
4. 왼쪽: 구슬을 먹은 인원이 구속된다. 이 때, 정화담당 A가 정수를 써서 자신에게 가져온다.(020-111)
이후 왼쪽, 오른쪽에 각각 구슬이 2개씩 나타난다.
5. 왼쪽: 흡수담당 1명이 2개를 전부 획득한다.(022-111)
6. 왼쪽: 구슬을 먹은 인원이 구속된다. 이 때, 정화담당 B가 정수를 갖고 자신에게 가져온다.(220-111)
7. 오른쪽: 왼쪽 정화조는 오른쪽이 구슬을 각각 먹도록 신호한다. 이후 모두가 중앙으로 모인다.(220-221)[21]
8. 왼쪽&오른쪽: 마지막 구슬 근처에서 빛의 샘, 집결 방벽, 무기 조준 등의 준비를 마친다.
9. 오른쪽: 1개만 먹은 마지막 1명이 마지막 중앙 구슬을 흡수하면, 딜 페이즈가 열린다.(220-222)
정화구슬을 떨구는 리븐의 눈은 왼쪽 또는 오른쪽에 랜덤하게 등장하게 되는데, 정화조가 있는 쪽에 나왔으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구슬조가 있는 쪽에 나왔다면 필히 브리핑 해줘야한다.

이 방법의 장점은 온전히 정화조에서 모든 디버프와 구속을 담당하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구슬조는 신호에 맞춰서 구슬을 분배하면 되므로 기믹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아도 문제가 되지 않아 초행을 데리고 가기도 좋다는 것이다.

8.1.2. 정화를 양 쪽에서 모두 담당하는 경우

양쪽에 정화조를 1명씩 두는 경우는 처음에 누가 먼저 먹고 시작하던 상관은 없다. 이 경우는 정화 역할을 맡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나오는 모든 구슬을 최대 2개까지 적절하게 나눠서 먹으면 되고, 양쪽 정화조가 그중 묶인 사람을 풀어주는 방식으로만 진행하면 된다. 대신 이 경우에도 리븐의 눈 위치 브리핑 및 정화시간 관리는 철저히 할 것.

양쪽에 정화조 A, 흡수조 AB를 맡는다. 임의의 시나리오이므로, 참고만 할 것.
1. 흡수조: 네임드를 여는 첫번째 구슬을 한쪽에서 획득한다.(000-001)
이후 왼쪽, 오른쪽에 각각 구슬이 2개씩 나타난다.
2. 흡수조: 양쪽에 각각 나타난 구슬 2개를 한명이 전부 획득한다.(002-021)
3. 정화조: 구슬을 먹은 인원이 구속된다. 이 때, 정화 담당이 자신에게 가져온다.(002-201)
이후 왼쪽, 오른쪽에 각각 구슬이 2개씩 나타난다.
4. 흡수조: 아무것도 먹지 않은 다른 한명이 양쪽에 각각 나타난 구슬 2개를 전부 획득한다.(022-221)
5. 정화조: 구슬을 먹은 인원 1명이 구속된다.[22] 이 때, 구슬이 없는 정화담당이 자신에게 가져온다.(220-221)
6. 정화조&흡수조: 모든 화력팀은 중앙에 모여 마지막 구슬 근처에서 빛의 샘, 집결 방벽, 무기 조준 등의 준비를 마친다.
7. 흡수조: 1개만 먹은 1명이 마지막 중앙 구슬을 흡수하면, 딜 페이즈가 열린다.(220-222)

핵심은 구슬이 나타날 때마다 1명이 2개씩 전부 흡수하는 것. 이 방법의 장점은 유연하게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슬을 누가 얼마나 먹을지만 정해둔다면 양쪽에서 정화할 수 있어 브리핑과 오더의 피로도가 한결 낮다. 숙련자 파티에서 시도할만한 방법.

8.2. 딜페이즈

딜 타임이 열리게 되면 모르게스의 등 뒤에 파란 색의 종양 비슷한게 크게 부풀어오르는데, 종양 전체가 약점이라 딜하긴 매우 편하다. 하지만 딜만 하다보면 모르게스가 내뿜는 수많은 악시온 화살에 죽을 수 있으니 딜이 부족하다 싶으면 악시온 화살들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혹은 워록이 잘 깔아준 빛의 샘으로 들어가자. 웬만해서 안죽는다.

자동 장전이 너프를 먹은 섀도우킵 확장팩 이후로는 무기들의 스펙이 점점 좋아져서 굳이 어떤 무기로 딜을 해야한다는 강제는 거의 없다. 출현의 시즌에 나온 떨어지는 단두대와 빛의 저편 확장팩에 나온 한탄, 구름강타를 사용하는 파티도 있을 정도. 현재 마지막 소원의 추천 전투력은 해당 시즌의 기본 전투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전투력이 부족해 딜을 못넣어 리트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만약 모종의 이유로 딜이 부족해 전멸 위기라면 딜 개시 전에 리븐의 눈 구슬을 위치를 체크해두고 담당자가 굴복자의 정수의 시간이 다하기 전에 굴복자의 정수을 먹고 2넴에서 썼던 것처럼 궁극기로 모르게스의 힘을 0%로 리셋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모르게스는 체력이 깎인 상태로 다시 무적 상태가 되면서 파티원에게 걸린 굴복자의 힘도 모두 해제되고, 모르게스 앞에 굴복자의 힘이 생기면서 다시 처음으로 패턴이 재개되니 반복하면 된다.
그대는 심연으로 손을 뻗는 걸 주저하지 않는군.
그대의 종족은 참 용감하구나. 나 같은 사람은 신념이 있는 자와 어울리지. 그대 같은 자, 그리고 각성자의 왕자 같은 자 말이야.
친구가 되어 주겠나?
천의 목소리 리븐, 요새에 진입하는 수호자에게
리븐 찾기
꿈의 도시에서 고지대로 이동하여 리븐을 추적하세요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영원한 전투". 네임드 시작 후 스폰되는 마이너 등급의 오우거들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해야 한다.

사실상 무적이 되어 버린 오우거의 공격을 버티기 힘드니 최대한 빨리 반달/리븐의 눈을 나오자마자 해치워서 페이즈 진행을 빠르게 해야한다.

오우거들이 공격력은 강하지만 마이너급 전투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체력이 생각보다 적다.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능력, 스킬트리, 무기 퍽들이 봉인되며, 폭발을 일으키는 유탄발사기나 로켓발사기의 사용도 봉인된다. 심지어 보스 딜페이즈 도중 스플래시가 터져 오우거가 죽어도 도전 실패가 뜨니 보스 딜페이즈용 무기마저 제한이 생기는 셈. 미리 어떤 스킬트리와 무기를 사용할지 한번 더 고민하는게 좋다.

9. 금고 열기 (Infilltrate Vault)

파일:4넴 금고.jpg

승천 금고
Ascendant Vault[23]
아주 가까이 왔군, 친구. 날 찾아내. 그리고 죽여.
내 심장은 그대 것이니.
천의 목소리 리븐, 금고에 도착한 수호자에게
전진로 잠금 해제
길을 막고 있는 문을 열 방법을 찾으세요

리븐이 유폐된 금고 너머 여왕의 길을 열기 위한 네 번째 인카운터.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금고의 방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보통 타고 올라온 곳이 '계단/신전', 풀이 우거진 곳이 '나무',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 '돌' 이런 식으로 방의 이름을 부른다. 방들의 중심에 천구의 모양 기계장치가 있고, 이것을 중심으로 주변 방 쪽에 세 발판이 있다. 세 발판을 세 명이 동시에 밟으면 네임드를 시작한다. 이 곳의 목표는 각 발판의 버프를 확인하고 리븐의 눈을 통해 알맞는 버프의 발판의 잠금을 푸는 것. 해당 사이클을 총 3번 진행하여 화력팀은 리븐으로 통하는 금고의 문을 해독하는 것이다. 보통 팀원 분배는 보통 문양조 3명, 러너조 3명으로 나누어 진행하나, 숙련자 파티의 경우 기믹조 3명, 잡몹조 3명으로 나누기도 한다.

공략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라, 마지막 소원 오픈 당일에 모르게스까지 진행도 1등을 유지하던 화력팀이 금고에서 역전당한 장면이 펼쳐졌다. 그만큼 많은 월드 퍼스트 도전 화력팀들이 고생했던 인카운터. 심지어 금고를 처음으로 클리어한 데이원 팀은 금고의 공략 매커니즘을 완벽히 파악하는데 실패하고 결국 찍어 맞춰서 클리어했다. 이후 2~3주동안은 모르게스까지만 도는 파티도 많았을 정도.

여담으로 사이클을 2번 돌리고 마지막 사이클이 되면 BGM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마지막 소원의 하이라이트 브금이라 불릴 정도로 박진감이 넘치며 호평일색이다! 유튜브에서 관련 검색어를 적으면 the vault ost가 우선 노출될 정도. #

9.1. 전체 지도

파일:마소금고지도.png
각 발판의 대략적인 위치
러너조는 출구까지 반드시 최단루트로 가야한다. 2개 통로를 지나면 디버프로 인하여 즉사하기 때문이다.
참고하면 좋은 금고 설명 영상 【펼치기 / 접기】

https://www.youtube.com/watch?v=qD9t_pIzu3Y

9.2. 문양 해독

파일:마소-금고.gif
천구의 문양 해독 요령
임의의 순서대로 한명씩 가운데 문양을 증언하면 다른 인원이 해독하고, 이어서 순차적으로 증언과 해독을 번갈아하면 된다.

문양조의 목표는 제시된 문양을 해독해 발판의 잠금을 푸는 버프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각 위치별로 3명이 발판을 모두 밟으면 네임드가 시작되는데, 이 때 자신들이 바라보는 천구의에 일정한 규칙을 가진 임의의 문양 3개가 각각 표시된다. 이를 해독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각각의 발판조들은 자신들이 보는 3개의 문양 중 가운데 문양을 설명한다.
이 가운데 문양은 다른 발판의 해독을 결정하는 문양이며, 가능한 정확하게 설명한다.
2. 다른 발판조가 가운데 문양을 설명했다면, 그 문양이 자신에게 띄워진 문양들 중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브리핑된 문양은 다른 2명 중 1명에게는 반드시 포함된다. 없다는 답이 돌아오면 설명이 잘못된 것이다.
3. 설명된 문양이 왼쪽에 있으면 그 발판은 반그늘, 오른쪽에 있으면 금환영 버프로 풀 수 있다.
속칭 왼반오금.[24] 발판을 해독했으면 이를 화력팀원에게 브리핑하거나 채팅창에 적어두는 것이 좋다.[25] 반그늘/금환영은 무조건 2:1 아니면 1:2로 나오는 경우 뿐이다.

문양 해독과 발판 식별이 끝났으면 해당 페이즈에서 문양조의 역할은 일단 끝이다. 그동안 잡몹정리를 도와주다가 이후 러너조가 기믹을 수행하는 동안 3개중 2개의 영역에 굴복자 장막이 씌워지는데, 수호자는 이 장막을 통과할 수 없어 러너조는 장막이 씌워지지 않은 출구로 나와야 한다. 비록 장막의 순서는 정해져있어서 숙련된 정화(러너)조라면 설명이 없어도 수행이 가능하지만, 발판조에서는 이 위치를 식별할 수 있으므로 출구를 수시로 브리핑해주면 된다. 또한 구슬을 들고 자리를 비운 러너조가 놓친 잡몹과 리븐의 힘을 처리해주며 페이즈를 넘기면 된다.

9.3. 러너(정화)

파일:마소금고러너조.png
나무 러너조의 인게임 샷
네임드가 진행되는 동안 3개 중 2개의 장막이 닫히고
1개의 장막만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열린다.

러너조의 목표는 자신이 습득한 굴복자 정수 버프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알맞은 발판에 사용하여 금고를 해독하는 것이다.

네임드가 시작하면 전멸기 디버프인 금고 경비 장치가 3분동안 작동한다. 또한 각 방의 안쪽에서 주기적으로 리븐의 힘이 전멸기를 시전하기 위해 발판으로 접근한다. 정화/러너는 기본적으로 이 잡몹들을 정리하며 리븐의 힘을 저치하는 것을 주력으로 한다.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3개 중 2개에 방에 굴복자 장막이 씌워진다. 이 중 장막이 씌워지지 않은 영역에 리븐의 눈이 나타나며, 이를 처치하면 굴복자 정수가 드랍된다. 굴복자 구체를 잡으면 굴복자 정수의 금환영 or 반그늘이라는 디버프를 획득하는데, 이를 문양조가 해독한 발판 위치를 찾아서 수류탄/Q스킬을 써서 정화하면 된다.

그런데 굴복자 정수를 잡으면 금고 장치가 돌아가면서 해당 구역에 굴복자 장막이 씌워져서 우회로로 돌아서 장막이 없는 방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이 방이 가려지고 열리는 순서는 반시계/시계 방향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먼저 열린 방과 다음에 열릴 방이 어디인지 확인하면 출구를 찾을 수 있다. 예시로 나무방이 먼저 열리고 다음에 돌방이 열렸다면, 해당 사이클의 출구는 시계방향으로 열리므로 러너조는 시계방향으로 샛길을 찾아 나오면 된다.

기본적으로 중앙의 인원들은 어느 구역이 열려있는지 브리핑해주기 때문에 위치를 요청하면 쉽게 알려줄 것이다. 샛길에는 굴복자 방패병들이 방해하는데, 굴복자 정수를 사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자신이 아직 숙련되지 않았거나 길치 혹은 방향치라서 샛길을 찾아갈 때 알맞은 방향을 찾아가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옆방의 러너들이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자신의 차례에 움직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혹은 다른 방향의 발판조를 기억해뒀다가 그 닉네임이 있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리븐의 눈을 잡고 굴복자 정수를 잡는 시점부터 그 방에 장막이 씌워진다는 것이다. 보통 앞순서 러너가 정수를 잡자마자 바로 출구로 나와 정화하면, 뒷순서 러너가 정수를 드랍하여 획득할 수 있는 타이밍이 맞게 된다. 다만 모종의 사유로 앞선 러너가 출구로 도달하는 시간이 늦을 경우, 앞순서 러너가 통로를 나오기도 전에 뒷순서 러너가 정수를 집으면서 다시 출구의 위치가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되면 디버프가 축적되던 앞순서 러너가 탈출 및 정화를 성공하지 못하고 즉사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이 조금 늦을 경우 뒷순번 러너에게 브리핑을 하는 것이 좋다.

방이 잠기는 시점이 굴복자의 정수를 잡았을 때라는 것을 이용해 방에 갇히지 않는 법이 존재한다. 어떻게든 리븐의 눈을 방 밖으로 꺼낸 후 잡아서 굴복자의 정수를 생성시키면 방이 잠겨도 이미 방 밖에 나와있으니 구태여 통로를 돌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 황혼장 수류탄 등으로 리븐의 눈을 시공으로 얼리고 몸으로 밀어서 중앙으로 내보내거나, 트랙터 대포를 사용해 리븐의 눈을 방 밖으로 날려보내는 방법이 있다. 공허 워록의 경우는 굳이 방 밖까지 밀어내지 않더라도 최대한 금고 중앙에서 가까운 곳에서 리븐의 눈을 잡은 뒤, 굴복자 정수를 집는 동시에 점멸을 사용하면 방을 빙 돌지 않아도 된다.

여담으로 금고의 해독 과정을 일식 현상으로 과학적으로 해석한 게시글이 있다. #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접근 금지". 리븐의 힘이 굴복자 막이 생기는 구역 밖으로 나오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어차피 리븐의 힘이 굴복자 막 밖으로 나가면 실패하기 때문에 발판이 있는 곳에 사람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으며, 모두 안에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리븐의 힘을 제거하는 것이 목표. 트랙터 대포를 사용하면 리븐의 힘을 밀쳐낼수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써보는 것도 좋고, 빛의 저편 확장팩 이후로 추기된 시공 트리로 얼리거나, 빛의 추락 확장팩에서 추가된 초월 트리로 구속시키는 방법도 있다.

===# 의도된 공략법 #===
파일:20210921_003843.gif
일반적으로 볼 일이 없는 정화판정 고리
짝이 없는 문양을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저 고리에 넣는 것이다.

번지가 의도한 마소 금고 해법은 무엇일까?

놀랍게도, 서술된 공략법, 즉 현재 정공으로 알려진 공략은 번지가 의도하지 않은 공략이다. 번지가 의도한 방식은 각 발판에서 짝이 없는 문양 1개를 중앙 상단에 있는 고리로 회전시켜 넣는 것.

먼저 발판 앞 천구의를 잘 보면 3개의 문양이 배열되는 곳 위에 두꺼운 고리가 배치되어 있다. 굴복자의 정수를 들고 발판을 정화 할 때, 문양조가 발판에 올라서서 문양을 띄우고 굴복자 정수를 든 러너가 정화위치에 올라서면 반그늘/금환영인지에 따라 문양의 위치가 90º씩 회전하며 고리에 끼워맞춰지게 된다.[26] 즉 의도된 방법은 상술하였듯 짝이 없는 문양을 고리에 끼워맞추는 것.

기존에 알려진 정공법은, 중앙문양을 기점으로 서로 짝이 맞는 문양이 왼쪽에 있는지 오른쪽에 있는지 확인하고, 이것이 왼쪽에 있으면 반그늘, 오른쪽에 있으면 금환영 버프로 정화하여 제거하는 속칭 왼반오금이 알려져 있었다. 허나 번지가 의도한 공략법이라면 왼쪽 문양이 짝이 없으면 시계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금환영 버프를, 오른쪽 문양이 짝이 없으면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반그늘 버프를 가져와 중앙고리에 맞춰 정화해야하는 것인 셈.

하지만 오히려 플레이어들은 짝이 있는 문양을 아래로 돌리는 공략을 사용하면서 번지가 의도한 공략의 반대로 깨고있던 것이다. 그래도 결과적으론 짝이 없는 문양이 위로 돌려졌으니 기믹수행엔 지장이 없지만(...). 다토의 팀이 데이원 레이스 때 운빨로 밀고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믹을 테스트하면서 정공으로 깨긴 했는데 이 방법이 왼반오금이었던지라 현재의 공략으로 굳혀진 것. 즉 원래 번지의 의도된 공략을 썼으면 흔히 사용하는 왼반오금이 왼금오반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10.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Riven of a Thousand Voices)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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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시리즈 레이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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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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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천목리븐.jpg

목소리의 요새
Keep of Voices[27]
Do it. Kill me! Kill me now!
날 죽여! 당장!
ㅡ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 마침내 조우한 수호자에게
리븐 찾기
꿈의 도시에서 고지대로 이동하여 리븐을 추적하세요.
리븐 처치
마지막으로 확인된 아함카라인 리븐을 처치하세요
금고를 열어 각성자의 박물관인 목소리의 요새 심층부에 도달하면 마라의 전시품으로 전락한 리븐의 전시실로 올 수 있다.[28]

마지막 소원의 최종보스인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을 상대하는 다섯 번째 인카운터다. 마지막 소원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로, 정공법으로 공략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복잡한 기믹을 정확한 타이밍에, 모든 화력팀원이, 실수없이, 여러차례 맞춰나가야 한다. 그런데 패턴 운에 따른 난이도 격차도, DPS 체크도, 딜찍누라는 것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지금까지 나온 레이드 인카운터 중 최정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번 정확하게 기믹을 이해하고 나면 리븐 공략만큼 레이드의 기본에 충실하고 전율이 느껴지는 것도 없을 것이다.

리븐은 다른 네임드들과 달리 클리어 후 보상을 바로 주는것이 아니라 캐릭터당 주 1회 에테르 열쇠라는 소모품을 지급해준다. 이 열쇠를 가지고 후술된 심장 정화까지 마치면 보상 방에서 열쇠를 사용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가끔 리븐을 처치했을때 전설 엔그램이나 태초 엔그램이 나오는데, 클리어 보상이 아니라 그냥 랜덤 드랍된거다.[29]

여담으로 한때는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는 평이 나올 만큼 가장 어려운 네임드라고 평가받았으나, 빛 속으로 기간 중 만신전의 보스로 리븐이 등장하면서 이에 대비하고자 많은 수호자들이 정공법을 스스로 도전하기 시작했다. 또한 막상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죽을 만큼 어렵지는 않고, 까다로울 뿐이지 기믹만 잘 알면 재미있는 인카운터라고 재평가 받고 있다. 물론 신봉자의 서약 3네임드, 구원의 정원 4네임드처럼 모든 화력팀원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하는 극한의 사이버유격 수준의 난이도임은 변함없다. 따라서 기믹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모든 화력팀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기믹의 흐름, 레이드 플로우와 변수 대처가 실질적인 난이도에 크게 작용할 것이다.

10.1. 네임드 시작

10.1.1. 조 편성

파일:리븐5넴수정과나무.jpg
배너와 발판의 위치
네임드를 개시했을 때, 레이드 배너가 있던 쪽이 수정방, 맞은편이 나무방이다.
참고하면 좋은 5네임드의 모든 기믹 설명 영상 【펼치기 / 접기】
화력팀의 첫번째 목표는 최하층에서 시작하여 문양을 해독하고 정화하여 윗층으로 올라가고, 리븐의 전멸기를 끊어가면서 다시 최상층으로 합류하는 것이다.

처음 도착해서 배너를 박는 큰 방의 좌우측 6개의 발판을 동시에 밟으면 아래로 천천히 떨어지면서 시작하게 된다. 떨어지면서 배너를 방향 쪽에 빛이 들어오는 곳을 수정방, 그 정반대편에는 나무가 우거진 입구를 나무방으로 칭한다. 사전에 합의된 인원들이 3명씩 찢어져서, 각자 수정방과 나무방으로 진입한다. 어느 방으로 진입하던 순서만 다를뿐 이 문양 해독과 눈알 찾기는 똑같이 진행하게 된다.

처음 양쪽 방으로 진행하게 되면 중앙 단상 위에 암막 커튼같은 것이 있다. 잠시 기다리다 보면 굴복자들이 소환되면서 이 장막으로 무언가 꿈틀거리며 지나가는게 희미하게 보이는 방이 있고 그렇지 않은 방이 있다. 이 시점부터 각 방은 역할이 나뉘어 기믹을 수행하게 된다. 각 방은 정화를 2번씩 진행해서 최상층으로 다시 합류할 수 있다.

한편 전멸기믹이나 마찬가지인 리븐은 각 방에 순차적으로 나타나며, 먼저 나타난 방에서는 전멸기 파훼의 열쇠인 정답 눈 확인을, 나중에 나타난 방에서는 전멸기 파훼를 수행하는 눈 파괴를 진행하게 된다. 먼저 나타난 방에서는 얼굴을 닫은 채로, 나중에 나타난 방에서는 얼굴을 연 채로 등장하는데, 이를 각 층당 한번씩 2번 진행한다. 수정방이나 나무방이나 할 것 없이 모두 한번씩 눈 확인, 눈 파괴를 담당하게 되므로 화력팀원 전원이 기믹을 숙지하고 있어야한다.
방이 봉쇄되었습니다...
각 조가 방에 진입할 경우 방이 봉쇄되어 자신들이 위치한 방을 떠날 수 없게 된다.

10.1.2. 정화: 굴복자의 정수를 획득한 경우

파일:리븐5넴문양해독.jpg
판독조 기준에서 보는 문양의 위치
이 12개의 문양의 위치는 나무방, 수정방에 따라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다.
문양 해독을 맡은 방의 목표는 알맞은 문양해독을 통해 상승기류 승강기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암막커튼에서 무언가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거나, 필드에 리븐의 눈이라는 굴복자 대장이 스폰되면 정화를 맡게 된다. 리븐의 눈을 잡으면 굴복자의 정수가 드랍되며, 여기서부터 판독조와 정화조는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화를 먼저 맡은 시점의 영상
1. 정화조의 경우
드랍된 굴복자의 정수를 들고 계단 단상위로 올라 판독조를 바라보면, 앞에 있는 정동석 거울에서 1개의 정답 문양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또한 움직이다보면 원형 고리들이 뭉쳐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것은 보이지 않는 문양의 위치들로, 이 중 판독조가 브리핑한 올바른 위치에 가서 수류탄/Q스킬을 쓰면 문양 정화는 끝이 난다.
2. 판독조의 경우
정면 단상을 바라본 상태로 조금 뒤로 돌게 되면 큰 기둥 뒤쪽으로 올라가 설수 있는 발판이 있다. 여기에 올라서있다보면 12개의 문양이 표시되는데, 이 중 정화조가 불러준 문양으로 구두로 안내하면 된다. 방향을 제시할 때는 정수를 든 인원 기준으로 알려주는 것이 요령.[30]
나머지 한 사람은 계속해서 몹들이 나오는 것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양 끝 홉고블린이나 중앙 사이온 등을 같이 잘 처리해주자. 홉고블린에게 저격사 당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니,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이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면 판독 기둥의 뒤쪽 통로에서 승강기가 활성화된다.

동시에, 머지않아 얼굴을 열어젖힌 리븐이 방 중앙에 도착하면서 한시적인 딜페이즈가 열릴 것이다. 보스를 맡았던 반대편 방이 약점을 파악한 상태로 당신들에게 보낸 것이다. 화력팀은 리븐의 입으로 딜을 넣으면서 적절한 때에 브리핑된 눈알을 터트리면 된다. 눈알을 부수면 리븐이 스턴상태에 걸리면서 시전하던 전멸기가 취소되고 다시 암막속으로 사라진다. 참고로 어떤 사유로라도 문양 정화를 하지 못한 상태로 리븐이 오게 되더라도 정화에는 지장이 없다.

이후, 방 뒤쪽 통로로 열려있는 승강기를 타고 윗층의 두번째 방으로 올라가면 된다. 첫번째 방에서는 정화→눈파괴를 수행했으니, 두번째 방에서는 스턴→정화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3명으로 나눠진 이 그룹은 각각 정화를 2번, 스턴과 눈파괴를 1번씩 진행하게 된다.

참고로 정화를 혼자서 진행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문양들의 위치를 볼 수 있는 단상거울에서 내려갈 때마다 그 배열이 변경되지만, 정화해야할 문양은 변경되지 않는 덕분에 가능한 꼼수. 굴복자의 정수를 들고 정화해야할 문양을 확인한 다음, 단상에서 올라가 내려갈 때 일시적으로 변경된 배열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짧은 시간 안에 정화해야할 문양의 위치를 확인하여 그쪽에서 굴복자의 정수를 써주면 기믹수행은 완료된다.

10.1.3. 보스: 리븐이 방으로 온 경우

파일:리븐5넴이븐의눈.jpg
리븐의 눈 위치
왼쪽은 И자를 그리며, 오른쪽은 Λ자를 그리며 읽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스를 맡은 방의 목표는 공격 부위를 파괴하여 리븐을 기절시켜서 반대편 방으로 보내고, 그 때 빛나는 눈을 식별하여 알려주는 것이다.

암막커튼에서 아무것도 지나가지 않았다면 얼굴을 닫은 리븐이 방에 곧 도착할테니 후술할 페이즈를 진행해주면 된다. 리븐을 바로 만나면 발을 딛거나 대가리에 촉수 4개를 달고 올 것이다. 리븐을 먼저 마주한 시점의 영상
1. 리븐이 발을 딛고 있을 경우
입을 열고 꽤 아픈 불덩어리를 뱉으니 기둥 뒤에 서서 맞지 않도록 하고, 직후 입이 잠깐 주황색으로 빛날 때 딜을 해서 스턴을 먹인다.
2. 리븐이 촉수를 달고 올 경우
촉수 근처로 접근하여 촉수를 땅에 찍으려고 할 때 그 방 모든 인원이 점프를 해서 데미지와 넉백을 당하지 않고 꽂힌 촉수에 딜을 넣어서 스턴을 먹인다.
얼굴을 닫은 리븐은 브레스를 3회, 촉수공격을 5회 시도할 시간만큼 머무르다가 반대편 방으로 넘어간다. 그 전에 스턴을 먹이면 리븐의 눈들 중에 2개가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걸 빨리 다른 방으로 알려준다. 화력팀마다 기준이 조금 다를수는 있으나, 일단 위 사진을 기준으로 설명할때 예를 들어 왼쪽 2번과 오른쪽 3번 눈만 하얗게 빛났다고 가정하면, 왼2 오3 또는 l2 r3 등으로 채팅창에 써주면 된다.

주의할 점으로는 리븐에게 경직을 먹이는 순간 바로 반대편 방으로 이동한다. 양쪽이 모두 숙련된 인원이면 지장은 없으나, 정화조에서 아직 기믹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경직을 먹이면 리븐에게 압사당하거나 정수 디버프로 즉사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경직을 먹이는 타이밍은 반대편의 정화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수시로 살펴보며 최대한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딜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스턴을 먹이지 못하면 리븐이 반대편 방으로 넘어가는데, 이 경우 눈을 확인하지 못하여 전멸하므로 리트하게 된다. 때문에 반대편에서 문양해독이 너무 늦어져서 각 딜패턴이 3번까지 진행이 됐다면 일단 보내주고 눈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빛의 추락 기준으로는 무기가 상당히 좋아져서 단 한번에 폭딜을 넣어 스턴을 시킬 수 있으니 차분해지자.

이렇게 리븐을 기절시켜 눈을 식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니, 곧이어 문양을 정화하는 일을 하게 된다. 정화에 성공하면 방 뒤편의 통로로 가면 승강기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후, 방 뒤쪽 통로로 열려있는 승강기를 타고 윗층의 두번째 방으로 올라가면 된다. 첫번째 방에서는 스턴→정화를 수행했으니, 두번째 방에서는 정화→눈파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3명으로 나눠진 이 그룹은 각각 정화를 2번, 스턴과 눈파괴를 1번씩 진행하게 된다.

10.1.4. 최상층 도달 후
목소리의 요새
Keep of Voices (Cursed High Action)[31]
파일:리븐5넴최상층딜페이즈.jpg
최상층에서 리븐의 딜페이즈
리븐은 4시>8시>10시>2시 순서로 출몰하며, 동시에 오우거도 데리고 나온다.
화력팀의 두번째 목표는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6개의 눈을 기억하고, 이를 동시에 터트려 전멸기로부터 살아남고 리븐의 전체를 마주하는 것이다.

양쪽 방에서 각자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오면 드디어 6명이 시작 위치로 모인다. 이 시작방으로 둘러보면 각 층에 있었던 리븐이 튀어나오는 장막이 있는데, 조금 후에 4시 방향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리븐과 몹들이 소환된다. 최우선으로 오우거와 잡몹을 우선 정리해주고, 얼굴을 닫은 리븐을 공격해야한다. 오우거를 잡는게 늦어질 경우 피격으로 인한 플린칭으로 인해 정밀한 조준이 필요한 눈파괴에 실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필히 우선적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얼굴을 닫은 리븐은 리븐은 아까봤던 브레스 패턴이나 촉수 패턴을 시전하는데, 이때는 딱히 뭘 기다릴 필요는 없으므로 즉시 약점을 파괴시켜주고 빛나는 눈 2개를 보도록 하자. 이 작업은 총 3번 반복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눈의 위치를 기록해두었다가 마지막 2시 방향(위 지도)에 나타난 리븐의 눈을 부숴야한다.

추천하는 방법은 첫 두 눈을 화력팀 1,2번, 그 다음 두 눈을 3,4번, 마지막 두 눈을 5,6번이 맡아서 치는 것이다. 마지막에 리븐은 눈을 다시 모두 드러내고 전멸기를 시전하는데 이때 6개의 눈을 신호에 맞춰 동시에 틀리지 말고 터트려야 한다. 여기서 눈을 터트리기 전에 딜을 넣으려는 욕심을 부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굳이 할 필요도 없고 괜히 그 이후에 눈깨려고 허둥지둥하다가 터지기 일수니 주변 잡몹만 확실하게 정리하고서 바로 동시에 눈을 깨주는것이 훨씬 좋다.

또한 딜을 넣는다고 한다면 무조건 입을 닫은 후에 같이 눈을 쳐주는 것이 좋다. 전멸기 패턴은 첫 눈이 까지고 나서 약 3초 이내에 발동하기 때문에, '나만 먼저 눈 미리 쳐놓고 딜해야지' 했다간 전멸패턴 맞고 리트를 하게 될 것이다. 때문에 화력팀장의 지시에 맞춰 입 닫았을 때 빨리 준비하고 눈을 다같이 쳐주자. 합만 잘 맞으면 딜도 충분히 넣고 눈도 알맞은 타이밍에 깔 수 있다.
파일:리븐의화농성여드름.jpg
전시장 안의 리븐 인게임샷
몸 곳곳에 피어난 고름들을 터트리면 개당 약 3~4%의 데미지가 들어가며, 동시에 악시온 화살 3개가 생성되어 추격한다.
눈을 성공적으로 터트리면 리븐의 전멸기가 취소되고, 뒤덮히는 어둠 디버프가 맵 전역에 쌓이게 된다. 10스택이 되기 전에 6명이 각각 시작하기 위해 섰던 발판으로 돌아가면 디버프가 풀린다.

이후 네임드를 시작할 때와 같이 천천히 떨어지는데 이때 리븐의 몸 곳곳에 초록색 고름들이 생겨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고름들을 터트리면 막대한 데미지가 들어가고, 터질 때마다 악시온 화살 3개가 생성된다. 데미지가 매우 치명적이므로 4대 맞으면 죽으니 자신에게 날아오는 악시온 화살들을 처리하면서 고름도 터트려야 한다. 내려오면 다시 원래 배정됐던 방으로 아까처럼사이클을 시작하면 된다.

10.1.5. 승천차원 도달 후

파일:천목리븐인게임.webp
승천차원의 리븐 인게임샷
리븐은 공격하지 않으며 단지 잔해를 오르는 수호자들을 지켜본다.
Bring Riven's Heart of Wishes to the Techeun before it destroys you.
리븐의 소원의 심장이 당신을 파괴하기 전에 테키언에게 심장을 가져가십시오.
리븐이 쓰러지고 그 사체가 입을 벌릴때 출력되는 문구
리븐의 체력이 10% 정도 남을 때 6명 전부 승천 차원으로 넘어간다. 이 공간에서 승천 위축이라는 디버프로 인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입으니 워록 회복 장판 등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매우 좋다. 죽기 전에 공중에 뜬 잔해들을 밟으면서 올라가면 얼굴을 닫은 채로 수호자들을 조용히 바라보는 리븐을 볼 수 있으며, 끝에 있는 굴복자 구슬을 누군가 먹으면 다시 시작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32]

그 뒤로 모든 눈이 찢겨진 리븐이 입을 벌리고 최후의 전멸기를 시전하니 남은 체력을 그 전에 다 깎으면 리븐은 죽는다. 여기서부터는 기믹 수행이랄 것이 없고 빠르게 입을 타격해 체력을 깎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리븐이 죽으면 입에서 빛을 내뿜으며 상기한 메시지가 출력된다. 이때부터 리븐의 입 안쪽으로 길이 열리니 빨리 들어가서 그 안의 심장을 열심히 때려서 안정화시켜야 한다. 그러면 마침내 5번째 인카운터인 천의 목소리를 내는 리븐을 격파한 것이 된다.[33]

10.2. 편법

리븐의 공략이 위의 문서량만 봐도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작정하고 정석 공략을 하지 않는다면 이 편법을 사용하며, 해당 공략법을 사용하면 리븐의 눈이나 문양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

먼저 리븐 공략을 시작하면 양쪽 3명이 각자 방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6명 전부 수정 방으로 이동해 리븐이 나중에 오는지 확인한다. 들어갔을때 기준 우측 검은 벽에 리븐의 그림자가 보인다면 리븐이 나중에 온다는 것이며, 이후에 진행방식이 약간 갈린다.

이후 공략은 무식하지만 간단하다. 모든 버프와 디버프를 활용해 15초동안 리븐의 체력을 10%까지 깎아내면 된다. 정석 공략 중엔 아랫층 데미지 페이즈때 3명밖에 없어서 10%까지 체력을 깎는게 불가능했지만, 6명이 전부 단합해 때리면 체력을 깎아낼 수 있기 때문. 보통 시즌 유물의 적 약화 개조부품을 사용하거나 높은 DPS의 무기를 활용한다.

리븐의 체력을 10%까지 깎아내면 정석 공략과 동일하게 리븐이 물러가고 승천 차원으로 넘어가며, 승천 차원까지 넘어가면 리븐의 모든 눈이 터진 상태로 다시 나타난다. 여기까지 오면 남아있던 헌터의 쏙독새를 쓰거나 특수탄약 저격총을 써도 리븐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

참고로 마지막 소원이 처음 등장한 포세이큰 이래로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왜 아직도 이 편법이 먹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 방법이 번지에서 공식으로 인정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합류지점을 찾아서 스폰 위치를 초기화하고 번지가 의도한 공략을 무시한채 딜찍누를 해버리는 상황 자체가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자신들이 만든 다소 높은 난이도의 레이드 네임드를 참신한 방법으로 우회법을 찾았다 라는 이유로 여전히 놔두고 있다.

물론 번지가 글리칭을 아무 신경도 안쓰고 방치만 한 것은 아니다. 오버밸런스라는 이유로 달빛의 장화 + 균열과 집결방벽의 자동 재장전을 삭제함으로써 대충 집속 로켓으로 갈기거나 아무 무기나 무한으로 쏴갈기는걸 막았고,[34] 출현의 시즌 이후로 가장 대중화 됐었던 검으로 딜을 하는 상황 역시 검의 하향 조정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현재도 버프 및 디버프만 정상적으로 적용시키고 합만 잘 맞춘다면 공략이 가능하나 조그마한 실수라도 있으면 힘들다.

최후의 형체 확장팩에 오면서 근접시 발생하는 디버프의 데미지가 매우 올랐고 체력이 조정되어 소위 발톱깎기는 사실상 막혔으며, 워록의 태양수호자 또한 수류탄을 던지는 갯수가 너프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어려워졌다. 대부분의 꼼수가 막힌 탓에 시즌 유물과 약화 효과를 전부 응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에피소드: 망령 기준으로 확인된 클리어 조합은 시공 타이탄의 궁극기와 제노파지로, 시공 타이탄의 경우 합근+조각+유물을 모두 활용하고 왼쪽 발톱이 위치한 계단 중턱에서 궁극기를 쓰면 여전히 쉽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 제노파지의 경우 에피소드: 메아리부터 확인되었으며 버그로 인해 리븐 상대로 대미지가 뻥튀기되어 들어간다. 다만 버그성이기에 언제 수정될지 모르니 참고할 것.
아,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너무나 오래 기다렸어...
천의 목소리 리븐, 수호자에게 죽음을 맞이하며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기억의 힘". 한 번 공격한 눈을 같은 사람이 또 다시 공격하지 않아야 한다.

정석 공략에서 시전하기엔 약간 까다로운 현상금으로, 여러명이서 눈을 때리는것 보단 각 구간마다 눈을 때릴 담당을 정하는 것이 더 좋다.

심해의 시즌 이후로 편법 공략을 사용해 아무도 눈을 때리지 않는 방법으로 완료하는 방법이 막혔다.

11. 테키언에게 스톤 가져가기(Take the Stone to the Techeun)

파일:6넴 심장런.jpg

허물만 남은 존재
Shell of What Was[35]
어서 심장을 가져와! 서둘러!
ㅡ정화된 여왕의 테키언, 칼리
테키언에게 스톤 가져가기
첨탑을 탈출하여 하트스톤을 테키언에게 가져가세요
리븐의 심장을 정화할 칼리와 슈로 치에게 리븐의 심장을 운반하는 마지막 인카운터다. 리븐의 입속에서 나와 4네임드 금고의 계단방 아래에 있는 방으로 돌아가야 한다. 일명 "6넴(심장런)"

11.1. 전체 지도

파일:리븐6넴심장런.jpg
여왕의 길의 대략적인 지도
심장을 가진 사람은 시각효과 때문에 길을 식별하기 어렵다. 다만 왼쪽으로 꺾이면 계속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꺾이면 계속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11.2. 운명이 선택한 자

참고하면 좋은 심장런 영상(첫번째&마지막 시점) 【펼치기 / 접기】
1. 운명이 선택한 자
운명이 선택한 자라는 버프를 받은 사람만 리븐의 심장을 집을 수 있게 된다. 심장은 약 16초 동안 잡을 수 있게 되며, 버프시간이 끝나면 심장을 든 주자가 심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36] 심장을 들고 있는 동안에는 아무런 공격도 스킬도 사용할 수 없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으니, 화력팀은 해당 인물을 엄호해야한다.
2. 리븐의 심장 내부
네임드 진행 도중 사망하거나, 1의 버프가 만료된 심장주자는 심장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외딴 섬과 같은 이 필드에서는 굴복자들과 그 정예병들이 무한하게 소환되어 거센 물량공세를 펼친다. 최초로 심장을 잡은 이는 이 수세에서 버티면서 3을 위한 굴복자 구슬을 확인한다.
3. 운명이 선택한 자의 버프 연장
심장러너 버프대상이 변경됐을 때, 심장 내부에는 버프가 만료되어 빨려들어간 심장러너 인원 수만큼 굴복자 구슬이 생성된다. 이 굴복자 구체를 모두 먹은 시점에 버프 시간이 다시 15초로 갱신된다. 이것은 새로운 인원에게 버프가 부여될 때마다 1회만 가능해진다.[37][38]
4. 다가오는 어둠
네임드가 시작하면 필드에는 다가오는 어둠 디버프가 1초에 1스택씩 쌓이고, 이것이 10스택이 되면 즉사한다. 심장을 들면 운반자를 중심으로 돔 형태로 운반자 이외의 사람에게 쌓이는 즉사 디버프를 초기화해주는 안전영역이 생기게 된다.
화력팀의 마지막 목표는 최후의 한 사람까지 리븐의 심장을 테키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추천 장비는 더 이상 보스를 상대할 일이 없으니 천둥의 왕이나 줄타기 곡예사를 비롯한 온갖 진격형 잡몹처리 세팅으로 진행한다.[39][40]보스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심장 내부, 외부 모두 다 잡몹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궁도 이동형 중거리 광역공격형 궁극기 등이 선호되며, 특히 폭풍의 왕관을 낀 워록의 폭풍몰입이 우수한 지속시간과 사거리로 효율적이다. 잡몹중에서는 방패병은 1순위다. 대보호막 유물 무기, 궁극기와 중화기 무기를 아끼지 말고 빨리 처리할 수록 좋다.

심장을 들고 오다가 금고 부근에 오면 리븐의 힘이 하나 리젠되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막혀 있는데, 초원이나 돌쪽이 열려있다. 오면서 아무도 죽거나 심장을 들고있는 사람 옆에서 빨려나간 사람이 없다면 안전하게 잡고 지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1~2명이 사고로 빨려들어갔다면 빠르게 넘어가도록 하자.[41]

내려온 뒤 석상들 반대쪽 계단을 보면 당신이 정화시킨 슈로 치와 칼리가 기다리고 있다. 그 앞에 리븐의 석상이 세워진 발판 아래로 심장을 꽂으면 네임드가 끝나며, 마침내 기나긴 마지막 소원 레이드도 모두 끝나게 된다. 이후 심장이 정화되면서 빨려갔던 화력팀원들이 모두 귀환하게되며, 리븐을 처치해 얻은 에테르 열쇠로 수많은 상자를 열어 레이드 보상을 얻을수 있다. 메인 보상은 경이 융합소총 천의 목소리.[42]

참고로 마지막 소원의 보상 구조가 왜 이런 구조냐면, 모든 상자를 다 열고 나면 그때 소원의 벽 패턴 하나가 나오기 때문이다.[43] 3캐릭터를 돌려도 2~3주는 걸리고 이걸 6명 전부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보는건 꽤 어렵다.
리븐의 말을 듣지 않았다니, 다행이군. 이제 끝내지.
...이 도시를 세운 천의 목소리 리븐이여!
미래의 계획을 위해 우리에게 돌아오라!
─정화된 테키언 칼리와 슈로 치
다 끝났다.
저 편에서 만나지.
ㅡ테키언 칼리, 심장을 봉인 한 후
그들은 떠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
우리에겐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어. 이젠 누구도 우릴 갈라 놓을 수 없어.
그대의 행동을 통해, 우리는 종족과 종족 사이의 유구한 결속을 다져 왔다.
소원을 하나 이루면 하나 더 이루어야 마땅한 법. 그녀가 빈 소원을 그대에게 어서 보여 주고 싶군.
오오, 나의 살인자여...
천의 목소리 리븐, 봉인된 이후 마지막으로 말을 걸며

11.2.1. 편법

모종의 행위로 심장 운반자가 심장을 손에서 내려놓기만 하면 심장의 타이머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이전부터 어떻게든 심장을 손에서 내려놓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여태까지 시도된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12. 기타

출시 당시에는 요구 전투력이 강장과 태초 엔그램을 아무리 먹어도 도달하기 힘들 만큼 굉장히 높았다. 이 점이 상술한 높은 난이도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최초 클리어의 기록이 무려 19시간으로 대단히 늦게 나왔으며 단 두 팀만이 데이원에 성공했다. 최초 클리어의 주인공은 별의 탑을 최초로 클리어한 Gladd의 Redeem 팀. 참고로 3위 팀은 데스티니 가이드 영상으로 유명한 Datto의 Math Class 클랜인데, 모르게스까지는 선두를 달렸으나 전진로 금고에서 공략법 파악 실패로 역전당하더니 급기야 리븐에서 클랜원끼리 불화가 터지는 등 # 고생 끝에 24시간 2분 만에 클리어하여 간발의 차이로 데이원 클리어에 실패했다.

마지막 소원은 구원의 경계 레이드와 더불어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드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물론 마지막 소원의 경우 꼼수로 클리어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모든 네임드를 정공으로 클리어할 경우 소요되는 시간은 숙련자 파티더라도 1시간 이내로 끝나는 경우도 드물다고. 모든 화력팀원이 기믹을 숙지해야하고, 초행들도 어물쩡 넘길 수 있는 네임드도 (정공 기준으로는) 거의 없다. 하지만 기믹이 합리적이면서 직관적인데다가 기본에 충실하여 응용된 것이 많기 때문에 고평가받는 레이드를 꼽으면 반드시 거론되는 레이드다. 덕분에 포세이큰의 나락으로 치닫던 평가를 단숨에 끌어올려 극찬을 받아냈다고 회고하는 유저들도 많다.

이 레이드의 최초 클리어 이후, 모든 플레이어에게 누군가가 리븐을 잡고 심장을 도려냈지만 레이드 자체가 리븐의 함정이었다는 영상이 꿈의 도시에 입장 시 자동으로 재생되었다. 또한 꿈의 도시에 리븐의 저주가 걸리며 저주 주기가 시작되는 스토리상 중요한 분기점이기도 하다. 즉 이 레이드의 이름인 "마지막 소원"의 의미는 마라 소프도, 수호자(플레이어)의 소원도 아닌 리븐의 마지막 소원을 의미했던 것.[45]

심해의 시즌에 드디어 마지막 소원의 무기들이 제작과 심안 공명이 풀리면서 다시 인기가 높아졌다. 인기가 적었던 무기들이 퍽롤이 상당히 개편된게 특징. 수다쟁이 뼈의 경우 물리 진동을 받았고, 패권도 탄약 되감기와 물리 진동을 받아 물리 저격총 중에는 거의 대체가 불가능한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의 포식자의 경우 로켓발사기 최초로 재구성이 붙는 케이스가 되었다.

번지에선 이와 관련해 심해의 시즌 첫주차에만 유저들이 마지막 소원 레이드에서 217만 시간 = 247년의 시간을 쏟아부었으며, 이는 2018년 당시 마지막 소원 출시 주차보다 더 많은 시간이라는 통계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1넴뺑 파티 때문에 마구 얻어맞은 칼리에게 사과하라는 유머러스한 TWID를 작성했다. #[46]

사실 5네임드인 천의 목소리 리븐 인카운터는 정공법을 사용하지 않고 상기한 딜찍누로 클리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정식 공략법이 워낙에 까다로운데다가 화력팀원 중 단 1명이라도 삑사리가 난다면 처음부터 다시 배너를 꽂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너무 잦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편법이 당연하게 여겨져 사실상 추가적인 보상도 하나 없는 그런 정공파티를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다.

그런데 소원의 시즌 말엽, 최후의 형체 출시 한달 전 즈음에 배포된 용사의 전당 기간에 만신전이라는 보스러쉬 컨텐츠가 추가되었다. 스토리상 어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스들을 하나하나 격파하는 컨텐츠였는데, 매 주차마다 전투력 역보정과 보스들이 추가되고 기믹이 변경/강화되는 모디파이어가 있었다.

당황스러운 사실은 4주차 만신전에 전투력 역보정이 -20이 먹여져있었는데, 여기에 리븐 인카운터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보고 많은 유저들이 번지가 편법을 막아두고 어떻게든 정공으로 진행하도록 설계한게 아닌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굴복자 정수를 박해자가 떨구는게 아닌지, 정화할 문양이 2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손톱에 면역이 뜨도록 설계한게 아닐지 등등. 그 여파인지 덕분인지, 포세이큰 확장팩 이후로 거의 정공으로 클리어된 적이 없는 리븐을 유저들이 스스로 정공법을 연습하는 진풍경이 일어나고 있다. 또 막상 해보니 소문보다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평도 속속 올라고 있는 중.

12.1. OST

[1] 이것이 황혼전 부패한 자의 배경이야기다. [2] 이 때, 사바툰은 굴복자들을 꿈의 도시에 풀어 저주를 내리고 동시에 루프를 걸어버린다. 무한한 허기의 벌레를 채울 방법으로, 각성자와 수호자들이 군체와 굴복자들을 끝없이 죽고 죽이도록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동시에 자신의 딸을 통해 리프의 지류 입구를 찾도록 지시했고, 수호자와 각성자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더더욱 루프 속에서 전투를 계속할 수 있게 만들었다. [3] 그리고 이 증언은 마지막 네임드에서 굴복자의 정수를 통해 정동석 거울로부터 진짜 문양을 읽을 수 있는 기믹의 힌트가 된다. [4] 오역이다. 원문은 Ethereal Key로 에테리얼 열쇠 또는 신비한 열쇠가 정역이다. [5] 거의 구글 번역기 수준의 오역이다. 원문은 Numbers of Power로 정역은 힘의 수이다. [6] 단 통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괴상한 버그같은 이유로 죽게 되면 가끔 궤도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서버에서 인정한 사망 판정만 기록되기 때문. [7] 원문은 Cleansing Knife로 정화의 칼날이 더 어울리는 번역이다. [8] 기타 탭에서 서술하겠지만 마지막 소원 데이원 클리어팀이 단 2팀밖에 없기에, 이 문양은 전 세계 데스티니 유저들중 단 12명만이 가진 문양이다. 이와중에 한 명은 정책 위반으로 계정 밴을 당해, 11명만 살아남았다. [9] 올바른 문양의 발판에 위치했으면 중앙의 문양들이 사라지므로 진행도를 확인할 수 있다. [10] 참고로 방 갯수의 한계로 인해 3번의 딜페이즈 안에 잡지 못한다면 전멸한다. [11] 정확히 설명하면 원래 레이드 체크포인트는 해당 네임드를 완료하면 그 순간 저장되기에 기존엔 네임드 클리어를 하지 않은 캐릭터를 따로 준비해야 하나, 칼리는 네임드 완료 보상을 받아도 네임드 완료 판정이 나오지 않아 보상을 받자마자 파티장이 마지막 소원을 목적지 탭에서 다시 시작하면 칼리 클리어 이전 시점으로 바로 돌아가게 된다. 칼리가 1네임드기 때문에 그냥 맨 처음부터 시작해도 되지만 이럴경우 대문 열리는 시간과 점프맵을 통과하는 1~2분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없애 더 빠른 단축이 가능하다는게 특징. [12] 아함카라 종족은 문양과 패턴을 좋아하며, 다양한 서사시와 역사에 정통한 매우 지능이 높은 종족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소원 마법은 교묘한 말장난, 소원을 청하는 자의 기대와 지각의 헛점을 이용하는 마법이다. 한편 꿈의 도시 전반에 걸쳐있는 자수정 정동들과 이것으로 만들어진 거울은 반사라는 특성을 이용해 리븐이 거는 소원마법의 진의를 확인하고 헛점을 관통할 수 있다는 것. 즉 교차 검증으로 헛점을 짚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소원의 벽이 정동석 거울로 이뤄진 것도 마라소프가 이를 활용하여 리븐을 일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13] "슈로 치의 움직임이 빨라집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올 때 쓰면 된다. [14] 문양판과 발판의 각 조각들은 바라보는대로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1~9번에 대응한다. 잘 이해가 안가면 전화번호 키패드를 생각하면 된다.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 순으로 123/456/789. 이 발판들 중 문양의 빈칸을 화력팀 순번대로 채워넣으면 된다. [15] 발판의 피해가 꽤나 어마무시하게 아프기 때문에 발판조 중 누구라도 지연되면 곤란해진다. 회복형 설치물인 공허방벽, 빛샘, 힐장판, 치유 수류탄, 수호물, 벡스칼리버, 경이방어구 등 여러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16] 미확인 시점에서 검으로 이 환경 대미지를 막는 꼼수가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17] 발판을 중복해서 밟게 될 상황이면 잡몹조가 대타를 뛰거나 발판조 내부에서 위치를 바꾸면 된다. 이 중복의 개념은 처음 밟았더라도 제자리에서 점프하거나 내려오면 중복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한번 발판을 밟았으면 별다른 조작을 하지 말아야한다. [18] 정식 명칭은 '제거 마법' [19] 플레이어가 슈로 치를 보지 못하면 슈로 치 또한 플레이어를 보지 못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20] 현재 마녀 여왕 확장팩부터 조각난 왕관의 그림자 노예구간은 몹 처치 카운트 및 경험치에 반영되지 않게 되었다. [21] 이후부터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줘야 전멸당하지 않는다. [22] 이 때, 양쪽의 인원들 중 한명이 구속될 수 있으므로 구속된 인원은 자신을 직관적으로 호명한다. 예비정화조는 모든 인원의 위치를 항상 파악해둔다. [23] 다른 명칭은 Watchtower = 감시탑. [24] 키보드를 보았을때 반그늘의 ㅂ은 왼쪽, 금환영의 ㄱ은 오른쪽이므로 채팅으로 브리핑하는 쪽이 편할 수 있다. [25] 일반적인 레이드 파티에서는 나무-금환영, 계단&바위-반그늘일 경우 나금반반, 계단-반그늘, 나무&바위-금환영일 경우 계반금금이라는 식으로 축약해서 설명한다. 급하거나 모음을 치기 귀찮을 경우 여기서 더 줄여 ㄴㄱㅂㅂ, ㄱㅂㄱㄱ으로 축약할 수도 있다. [26] 금환영이 시계 방향, 반그늘이 반시계 방향이다. [27] 레이드플로우 전체의 ost는 여기서 들어보자. [28] 박물관이라는 컨셉답게 태양계의 지역들 (수성, 이오, 지구, 네소스)의 환경이 보존되어 있다. [29] 참고로 에테르 열쇠를 사용한 보상체계라는게, 많은 보상상자를 갖고 싶어하는 수호자들의 갈망을 아함카라 스타일로 이뤄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상자는 있는데, 그걸 열 수 있는 열쇠는 한번에 하나밖에 주질 않으니. [30] 이때 잘못된 쪽으로 가서 작업하면 즉사하게 되므로, 최대한 디테일하게 수시로 해당인원을 보내도록 하자.(예시 - 니 기준 정면으로 내려와, 가서 왼쪽으로 끝까지 가봐, 거기서 앞으로 세걸음만 더 가, ㅇㅇ 거기) [31] 6개의 눈을 공격시키는 타이밍부터 연주되는 브금. 1분 2초부터 시작되는 금관악기 파트부터는 인게임에 재생되지 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32] 승천 차원 점프맵에 개발비화가 있는데 리븐이 윗층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게 하려니 고정된 위치에 있어야 하고, 또한 3인조 퍼즐 및 종양 페이즈에서 리븐의 체력이 10%에 다다르면 플레이어들이 다시 맵을 등산해야 하므로 모두를 승천 차원으로 보내고 점프맵을 클리어하면 리븐이 정해진 위치에서 최후의 발악을 하도록 했다. [33] 애석하게도 여기서 리븐을 잡았다고 환호하느라 방심해 이 과정을 하지 않아 클리어에 실패한 데이원 팀도 있다. 다만 마지막 소원이 최종보스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끝나는 여태까지의 레이드들과 비교하면 특이 케이스라 당연하다 할 수 있다. [34] 자동 재장전이 삭제되기 전에는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무기로 공략이 가능했었다. 과거 포세이큰 시절 가장 많이 쓰인 집속 로켓부터 시작해서 불법 무기, 쥐의왕, 완벽한 폭동, 호전적인 사자, 차가운 심장, (기관총 너프 전) 천둥의 왕 등등... [35] 슈로 치 인카운터와 동일한 ost를 사용하는데, 그 중 2번째 발판을 오를 때의 구간을 루프시킨 것이다. 다른 이름은 여왕의 길-Queenswalk. [36] 빨려들어갈 때에 주변에 운명이 선택한 자 버프가 없던 인원도 근처에 있으면 빨려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3을 위한 구슬 생성에 문제가 점차 생겨서 네임드 격파가 불확실해질 수 있다. [37] 보통은 최초로 들어온 주자가 마지막으로 먹고, 그외의 인원들은 구슬을 보이는대로 먹는다. 최초의 심장주자가 마지막으로 먹는 타이밍을 결정하게 만들면서 심장내부가 혼잡해져 오더가 꼬이는걸 막기 위해서다. [38] 문제는 디버프즉사, 근처에 있다가 빨려들어간 경우, 중도합류 등으로 심장 안에서 부활하는 때가 있다. 이렇게 심장 주자가 아닌 상태에서 빨려들어온 경우에는 구슬이 생성되지 않는다. 즉, 심장을 나를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39] 특히 초반 구역에 굴복자 대장이 나오니 전기 속성 무기가 있으면 보호막을 깨는데 효과적이다. [40] 조커픽으로 열정의 칼날 퍽이 달린 검을 장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로 적들을 잡는건 아니고 심장을 운반중인 유저를 멀리 날려보내 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네임드 진행중 일이 꼬여서 2~3명 정도가 죽어 심장 외부 유저들 숫자가 적으면 가끔 도움이 되긴 하지만 잘못 날리면 다른 유저들의 다가오는 어둠 스택 관리가 힘들어지고, 환경 대미지 때문에 자칫하면 심장 운반자가 죽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해 진지하게 거론되진 않는다.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 환경 대미지로는 사망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안정하다는 특징 때문에 각주로만 서술한다. [41] 후반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마지막 테키언들이 있는 구간으로 뛰어내리는 낙하 도중에 시간이 다 되어 주자가 빨려들어가면 심장은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서 멈춰버린다. 정상적으로 잘 진행했으면 2명이 남는다. 그래도 허공에 멈추면 골치아프고 뒤의 두사람이 떨어질때 이를 놓치게 되면 그대로 공략 실패가 되니 떨어지면서 e키를 눌러 아슬아슬하게 잡히길 빌던가, 그냥 빨려들어갈 타이밍이면 아예 뛰어내리지말고 대기했다가 안전하게 교대 후 다음 주자가 뛰어내리면 된다. [42] 한동안 수많은 상자들중 단 하나에만 천의 목소리가 들어있다는 소문이 있어 에테르 열쇠를 꾸역꾸역 모았다가 한번에 까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당연하지만 상자를 열 때마다 확률이 계산되는 구조다. 한번에 2명 이상이 먹는 경우도 있고, 열쇠 두개 이상을 깠더니 두개를 동시에 먹는 경우도 있다. [43] 페트라의 경주 소원이 나오는 것 말고도 우리가 많은 보상을 원한다는 소원을 뒤틀어버린 결과이기도 하다. 보상 상자를 24개나 주지만 정작 열쇠가 필요해 1주 당 최대 3개만 열 수 있는게 포인트. [44] 폐허의 형상, 다이아몬드 창 등등 [45] 사실 이는 대사에서도 드러나는데 수호자에게 말을 거는 레이드 보스들은 대부분 수호자를 하찮게 여기거나 자기가 죽을 거란 생각을 안하는데 리븐만은 별개로 자기를 죽여 심장을 차지하라고 대놓고 말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생각해보면 굉장히 의아한 반응이기도 한 셈이다. [46] 정작 해당 TWID를 쓴 커뮤니티 매니저도 1넴뺑으로 꿀 빨았다고 자백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다(...) 동네북 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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