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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3:46:57

딥스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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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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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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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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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톤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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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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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자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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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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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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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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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경계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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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행성포식자
별의 탑
과거의 고통
슬픔의 왕관


1. 개요2. 배경3. 칭호: 후대
3.1. 수집품3.2. 업적
4. 공략
4.1. 공통/주요 기믹4.2. 황무지 (Desolation)
4.2.1. 딥스톤 무덤 찾기
4.3. 무덤 보안 우회 (Crypt Security)
4.3.1. 전체 지도4.3.2. 보안 차폐 해제
4.3.2.1. 패널 식별(스캐너)4.3.2.2. 패널 조작(조작)4.3.2.3. 퓨즈 노출(딜페이즈)
4.4. 아트락스-1 처치 (Atraks-1)
4.4.1. 핵심 기믹4.4.2. 1층 지상구간4.4.3. 2층 우주구간4.4.4. 전멸기 및 딜페이즈
4.4.4.1. 아트락스-1 본체 식별4.4.4.2. 아트락스-1 복제
4.5. 샛별 우주정거장(Morning Star Orbital Station)4.6. 강하 생존 (Descent Survived)
4.6.1. 전체 지도4.6.2. 핵심 기믹4.6.3. 원자핵 폐기4.6.4. 탈출
4.7. 괴인 타닉스 처치 (Taniks, the Abomination, 1250)
4.7.1. 스캐너 증강4.7.2. 타닉스 이동 및 원자핵 사출4.7.3. 조작 증강4.7.4. 억압 증강4.7.5. 증강 비활성화4.7.6. 딜 페이즈4.7.7. 최종 페이즈
5. 기타
5.1. OST


파일:destiny-2-deep-stone-crypt-art.png

Deep Stone Crypt
유산의 사슬을 깨뜨려야 합니다.
The chains of legacy must be broken.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4년차 확장팩 빛의 저편에서 추가된 레이드. 2020년 11월 22일에 출시되어 데이원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인 유로파에서 벌어지는 레이드로, 몰락자가 주적으로 등장한다.

난이도는 마지막 소원 구원의 정원에 비하면 쉽다는 평가가 대부분. 모든 인카운터 진행중 각종 컨텐츠의 난이도 상승을 부르는 와이어 소총을 무장한 반달은 우주 점프맵 정도에서나 등장하고, 숙련된 유저라면 3네임드는 아예 깃발을 먹거나 사전 준비를 하지 않아도 그대로 깨는 경우가 대다수다.[1][2]

데이원 때 악명을 떨쳤던 아트락스도 필연적인 파워인플레로 인해 선택받은 자 시즌부터는 유성의 흉갑, 마녀 여왕부터는 기생충, 세라프 시즌 이후부터는 웅장한 서곡에 얻어맞고 1페이즈만에 골로가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타 레이드 대비 쉬운 난이도 덕택에 역대 레이드중 데이원 클리어 달성 화력팀 수가 많은 레이드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에 대해 몇몇 데스티니 관련 인플루언서가 불만을 토하는 일이 일어나 소소한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악몽의 뿌리와 함께 초심자들이 입문하기 좋은 레이드로 많이 평가된다. 둘 다 쓰기 무난한 보상아이템들을 드랍하기도 하고.

2. 배경

아트락스! (수호자는) 크리디스와 내가 처리하겠다. 무덤으로 돌아가, 육체를 준비해라.
- 에라미스 켈, 아트락스에게 지시하며
에라미스가 찾아냈어. 딥스톤 무덤. 엑소의 탄생지이자... 사악한 존재의 감옥이지.
에라미스의 추종자들이 그걸 이용하려고 하고 있어. 이해하지도 못하는 혼란을 일으키려는 거지.
그자들이 성공하면 상상도 못할 힘을 손에 넣게 될 거야. 반드시 막아야 해.
- 엘시 브레이, 이븐타이드 폐허에 도착해 딥스톤 무덤을 향하는 수호자들에게
빛의 저편 캠페인에서, 주인공은 구원의 가문을 저지하기 위해 기술사관 프락시스, 전사 파일랙스를 죽임으로써 거의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다. 다급해진 에라미스는 자신들이 찾아낸 딥스톤 무덤의 입구로 향하도록 아트락스에게 지시한다. 딥스톤 무덤은 엑소의 영생시술을 받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시설이자 엑소 기술의 기원이 있기 때문에 구원의 가문이 이를 사용해버린다면 어떤 대참사가 벌어질지 엘시는 잘 알고 있었다.

주인공은 엘시로부터 그들이 딥스톤 무덤에 향했다는 정보를 얻자마자 화력팀을 구성한다. 여섯 명의 수호자들은 엘시의 전언에 따라 몰락자들이 엑소로 태어나는 것을 저지하고, 나아가 그들이 점거해버린 인류의 찬란한 유산을 되찾기 위해 이븐타이드 폐허 너머의 극한지로 향한다.

수호자들은 딥스톤 무덤의 핵심부인 청명 제어부를 탈환하기 위해 무덤 보안 시설과 샛별 정거장을 넘나든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대규모 침입을 감지한 무덤 보안AI가 깨어났고, 이들을 모두 위험한 침입자로 감지한 AI는 방사능 코어를 머금은채로 정거장 자체를 유로파에 충돌시키려고 한다.[3] 그 상황에서, 수호자들과 구원의 가문이 딥스톤 탈환과 충돌 저지를 두고 긴박한 전투가 펼쳐진다.

다행히 모든 방사능 핵을 폐기했지만, 정거장은 이미 되돌리기엔 늦어 궤도 재돌입은 거의 확정된 상황. 수호자들은 충격을 피하기 위해 시설의 비상출입구로 대피하는데에 성공한다. 결국 샛별 정거장은 불타는 째로 유로파의 대기권에 진입하여, 딥스톤 무덤의 보안은 완전히 박살나버렸고 정거장의 잔해가 이븐타이드 폐허를 비롯한 유로파 전역에 떨어지기 시작한다.[4]

한편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클로비스 브레이 1세가 창조 구획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레이드 내내 나레이션을 맡았던 무덤 AI가 실은 클로비스 브레이 1세의 기억이었던 것. 사건이 정리된 후, 엑소의 창조자에게서 밴시-44의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 수호자들은 브레이 1세와 함께 밴시의 기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3. 칭호: 후대

딥스톤 레이드의 업적들을 완료 시 후대라는 칭호를 얻는다.

3.1. 수집품


레이드를 완료하면 '무덤의 보관함'이라는 상자 형태의 상점이 생긴다. 이곳에서 정복의 전리품을 사용해 딥스톤 무덤에서 획득한 기록이 있는 장비, 그리고 각 네임드별 보상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세라프 시즌(19시즌)부터 무기들이 제작이 가능해지며, 퍽롤 개편과 기원 퍽이 생겼다. 또한 주간에 1번 정복의 전리품 상자에서 공명 무기를 획득하는게 가능하다. 참고로 세라프 시즌 이전에 공명 무기를 모아도 진척도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제작진이 얘기한터라 이전의 공명 무기는 완료해도 진척도가 올라가지 않는다.

무기 제작 시스템 이전에 나온 레이드이기 때문에 신봉자의 서약이나 왕의 몰락처럼 심안 공명 무기를 추가로 지급하는 기믹은 따로 없어 로테이션 주간에 뺑뺑이를 돌리지 않으면 쌩으로 30주[5]를 돌아야 하는 참사가 터질수 있었으나, 번지가 세라프 시즌 중반에 획득한 딥스톤 무덤 무기에 심안 공명이 붙을 확률을 증가시켜주고 심안 공명 무기를 획득할 때 제작하지 않은 무기가 우선적으로 획득되게끔 드랍풀을 조정해주었다.

3.2. 업적

4. 공략


레이드의 모든 기믹 및 네임드 공략 영상
완전한 초행이라면 문서를 숙독하는 것보다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4.1. 공통/주요 기믹

파일:DSC_Raid-Buffs-Symbols.svg
조작 증강, 억압 증강, 스캐너 증강
각 증강 버프는 네임드마다 배치된 증강 단말을 통해서만 교환할 수 있다.

4.2. 황무지 (Desolation)

파일:딥무황무지.png

황무지
Desolation[7]
딥스톤 무덤 찾기
딥스톤 무덤을 찾는 동안 추위에서 살아남으세요.

처음 출발지는 다름아닌 이븐타이드 폐허. 본격적으로 레이드가 시작되기 전인 0네임드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그곳에 폐허로 바스라진 시설들을 점거한 몰락자 무리를 전부 처치하면 돔같은 뚜껑이 열리면서 얼음터널로 연결된 통로가 보인다. 접근하면 6개의 파이크가 배치되어있는데, 지금부터 목적지까지는 참새 레이싱 구간이 있다.

4.2.1. 딥스톤 무덤 찾기

파일:딥무0넴참새런구간.png
황무지의 지형 지도
몰락자 지뢰, 보너스 상자들이 표시되어있다. 우하단이 출발지점.

기본적으로 파이크가 있던 대문 밖으로 나가면 동상 스택이 쌓이기 시작한다. 이것이 쌓일수록 화면의 가장자리에 서리가 끼기 시작하며, 10스택이 되면 즉사한다. 또한 시작지점과 끝까지 중간에 '열기 방울'이라는 곳이 여러 군데 있으며, 이 안에 있으면 폭풍의 대피처라는 버프를 획득하면서 동상 스택이 빠르게 감소한다. 전체적으로 눈폭풍과 안개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매우 좁은데, 그나마 이정표로 삼을 수 있는건 몰락자의 지뢰로 따라가면 어느정도 갈피를 잡을 수 있으며, 정 길을 잃겠다 싶으면 하늘에 희미하게 보이는 붉은 빛기둥을 따라가자.[8]

화력팀원 없이 진행하거나 후발주자일 경우 길을 잃기 쉬운데, 처음 도착한 대피소에는 몰락자 무리들이 진을 치고 있으니 진행을 잘 하고 있는지는 이를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단 주의사항으로 대피소 내의 장치에 상호작용을 시도할 경우, 이전 대피소로 전송되므로 뒤따라오는 아군들을 길안내해주려는게 아니라면 상호작용할 필요는 없다.

중간에 보너스 상자가 있으며, 여기서 딥스톤 무덤 장비와 개조부품을 얻을 수 있다. 보너스 상자에서는 획득 기록이 있는 장비만 드랍하니 초행이라면 보너스를 일단 무시하고 가자. 최종 클리어 이후 다시 들어와서 보너스를 얻으면 된다. 혹은 초행의 경우 확정으로 개조부품이 나오며, 이 개조부품 중에 강화 조작 개조부품의 경우 증강을 받지 않은 경우 힘의 보주를 먹었을 때 중화기탄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기에, 이를 통해 파밍을 해도 괜찮다.

23시즌 소원의 시즌 패치로 모든 참새의 속도가 190으로 고정되면서, 항상 정시 도착같은 경이참새가 아니어도 조작만 익숙하다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빛의 추락에서 추가된 초월 스킬트리의 갈고리로 어느정도 실수도 만회할 수 있으니 조작이 익숙지 않다면 개의치말고 수류탄을 사용하도록 하자.

파일:딥무배경.jpg

불멸
Athanasia

모든 화력팀이 마지막 대피소에 있는 터널로 들어가면 OST가 바뀌면서 딥스톤 무덤의 시설이 나온다. 전반적으로 유로파에 남겨진 브레이 엑소 과학의 시설과 동일한 모습을 갖고 있지만, 영생과 인체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던 장소임을 반영하듯 곳곳에 , , 사고와 관련된 픽토그램과 인체의 핵심 장기들이 분석된 패널들이 곳곳에 배치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시설의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면 그림이 그려진 복도와 연구실이 나오며, 곧이어 거대한 보안차폐 퓨즈가 박힌 무덤 보안 시설이 있는 첫번째 인카운터를 마주하게 된다.

4.3. 무덤 보안 우회 (Crypt Security)

파일:DSC Security.jpg

보안 침입
Security Breach[9]
무덤의 경비 해제
무덤의 동력 시스템을 파괴하여 경비를 해제하세요.

딥스톤 무덤 시설 내에 깊숙히 침입한 아트락스와 구원의 가문 잔당들을 처치하기 위한 첫번째 인카운터이다.

1네임드는 크게 세개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먼저 문을 통해 들어온 퓨즈가 있는 방이 하얀방/빛나는 방, 가운데 좌우측 중앙 3개의 문이 있는 벽을 지나 서버실로 보이는 검은방/어두운 방이 있으며, 배너를 박는곳 기준 제일 먼 문 안에 들어가서 해치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지하까지 총 3구역이다. 각 방의 명칭은 파티마다 다르므로 해당 화력팀에 맞는 방법대로 부르면 된다.

4.3.1. 전체 지도

파일:딥무1넴지도.png
지상 및 지하의 지도
왼쪽은 지상과 서버랙의 위치가, 오른쪽은 지하의 패널이 표시되어있다.

네임드에 시작하기에 앞서, 하얀방과 검은방의 퓨즈와 조작패널의 명칭을 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는 퓨즈는 왼쪽/가운데/오른쪽, 패널은 입구(레이드 배너)쪽 방향부터 1~5번을 붙인다.

위 지도에서 스캐너가 패널을 확인하는 방법은 숫자의 반대편에 서서 유리를 내려다보면 식별이 가능하다. 몇몇 패널은 가시성이 떨어지나 정답 패널일 경우 가시성이 크게 올라가 파악이 어렵지는 않다. 또한 각 방의 4, 5번 패널은 같은 유리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4.3.2. 보안 차폐 해제

화력팀의 첫번째 목표는 보안 차폐를 해제시켜 약점 퓨즈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네임드 시작 전 조작 증강은 단말기에 보관되어 있으며, 네임드 시작 후 스캐너 증강은 몰락자가 드랍한다. 조작 증강을 단말기에서 꺼내면 네임드가 시작되는데, 이 네임드의 기믹 별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이 차폐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하얀방 지하, 검은방 지하에 있는 각각 5개의 조작 패널 중 2개의 정답 패널을 식별하여 조작해야 한다. 이 조작 패널은 스캐너 증강을 통해 올바른 패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작 조작 패널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조작 증강이 필요해서 직접 지하를 돌아다니며 정답 패널을 찾는 방법은 불가능하다. 모든 증강은 1명당 1개씩만 지닐 수 있는데다, 지하로 향하는 도어록에 여러 사람이 있으면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상층의 액체기둥을 잘 보면 그 밑이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지상조의 스캐너는 유리발판을 통해 지하의 패널들을 식별하여 노란색 격자패턴이 씌인 패널을 확인하는 것이 네임드 공략의 핵심이다.
4.3.2.1. 패널 식별(스캐너)
참고하면 좋은 스캐너 시점 영상 【펼치기 / 접기】
스캐너의 목표는 빠르게 하얀방과 검은방을 돌아다니며 정답 패널의 위치를 알아내 조작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스캐너는 1~2명이 담당하며, 스캐너 증강을 가진 몰락자 해커는 항상 검은 방에서 출현하므로 검은 방에서 네임드를 시작한다. 스캐너의 역할은 맵을 돌아다니며 서버랙같이 생긴 액체기둥의 밑을 확인해 정답 패널을 찾아야한다. 정답 패널은 격자 무늬가 씌워져있으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각 방에 2개씩 위치한다.

이어서 반대편 방을 식별해야 하는데, 스캐너가 1명이라면 조작자가 대문 패널을 조작하여 반대편으로 보내주면 된다. 만약 스캐너가 2명이라면 증강 단말기에 반납하여 하얀방의 담당 인원이 가져가면 된다.

모든 스캔 작업은 되도록 빠르게 진행해야 하며, 시간이 지체될 경우 지하의 인원이 즉사에 이르는 데미지를 입거나 보안차폐가 한도에 도달해 전멸하고 만다.
4.3.2.2. 패널 조작(조작)
참고하면 좋은 조작 시점 영상 【펼치기 / 접기】

1분 45초부터.
조작자의 역할은 스캐너가 브리핑한 패널을 조작하는 것이다.

조작은 1명이 담당하며, 증강 단말기로부터 조작 증강을 획득하면 네임드가 시작된다. 스캐너 증강은 항상 검은 방에서 출현하므로 검은 방에서 네임드를 개시한다. 조작자는 패널을 조작만 할 수 있지 어떤 패널이 정답 패널인지 식별할 수 없는데다, 잘못된 패널을 조작하면 사망하므로 반드시 스캐너와 명칭 순서를 맞추는 것이 좋다.

스캐너가 1명일 경우에는 지상에서 문을 열기 위해 단말기를 통해 조작 증강을 넘겨줄 필요가 있다. 2명일 경우에는 별다른 행동이 필요 없다. 어차피 스캐너가 역할을 먼저 끝내야 조작자의 역할이 진행되므로 스캐너의 인원 수에 따른 기믹의 딜레이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4.3.2.3. 퓨즈 노출(딜페이즈)

보안 침입
Security Breach (High Action)
보안 차폐가 해제되어 약점이 드러납니다...
딜페이즈를 알리는 문구
만약 성공적으로 정답 패널을 모두 조작했을 경우, 경고음과 함께 퓨즈를 감싸던 덮개가 열리며 딜페이즈가 시작된다. 동시에 그동안 조용해졌던 OST도 격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다시 재생된다. 화력팀의 두번째 목표는 약점 퓨즈를 순서대로 파괴해 무덤 보안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아무 퓨즈나 때리면 전멸나므로(...) 지하의 인원이 정답 퓨즈를 스캔하여 올바른 순서대로 부숴나가야 한다. 이 작업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지하에 있는 조작은 조작 증강을 단말기에 반납한다.
  2. 반납한 조작 증강은 지상조에서 다른 인원이 임시로 획득하도록 한다.
  3. 스캐너가 스캐너 증강을 단말기에 반납한다.
  4. 반납된 스캐너를 지하의 조작 인원이 획득한다. 즉 지하에 있던 조작자가 지상으로부터 스캐너 증강을 인계받아 지하의 퓨즈 순서를 식별하는 것이다.

이 작업 후 지하에 스캐너를 획득한 인원이 단말기 위쪽 벽을 보게 되면 상층 퓨즈 배치와 마찬가지로 검은방과 하얀방 양쪽에 3개씩 소형 퓨즈가 붙어있는 것이 보일것이다. 이 중 스캐너를 획득한 상태에서 보이는 노란색 격자가 씌인 퓨즈를 지상조에 브리핑해주면 된다. 이 딜타임은 제한시간이 있어서 최대한 폭딜을 넣어 가능한 많은걸 깨주는 것이 네임드를 단축하는 방법이다.

정답 퓨즈는 하나를 파괴하게 되면 그 다음이 보이는 식이므로, 지하의 인원은 계속 단말기 좌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어떤 퓨즈가 진짜인지 쉴새없이 움직이며 확인해야 한다.

퓨즈에는 정밀딜이 들어가지 않고 근접딜을 먹히기 힘든 위치에 붙어 있으니 단발에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산탄총이나 유탄발사기, 제노파지, 성채, 웅장한 서곡, 워드클리프 코일 등이 추천된다. 동시에 주변에서 수호자들을 방해하는 폭발 섕크가 출현하므로 딜을 넣는 중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또한 퓨즈의 슬라이드가 열리게 되면 까만방과 하얀방을 오가는 문이 열리게 되니 5명이 다같이 모여 폭딜을 하는 것도, 일부 인원이 유동적으로 이동하며 퓨즈를 부수는 것도 가능해진다. 물론 좌우측으로 계속 위치 브리핑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2/3 으로 나뉘어있고 마지막 퓨즈만 이동해서 잡는 것도 방법. 어느쪽이던 편한대로 진행하자.

이렇게 모든 퓨즈를 파괴하면 클리어되고, 만약에 끝내지 못했을 경우 지하 인원은 단말기에 바로 스캐너를 반납하고 위층에서 획득하도록 한 후 다시 조작을 받아서 빠르게 브리핑되는 스위치를 쳐주면서 반복 작업을 해주면 된다.

파일:1200px-Clarity_Control3.jpg
무덤의 동력 시스템 훼손. 비상 백업 시스템 작동 개시.
무덤 상태: 활성화. 궤도 상태: 대기중.
인간형 생명체가 청명 제어부에 접근하고 있다.[10]
위협 확인. 무덤이 훼손됐다.
핵 투하 프로토콜을 권장한다.
무덤 AI
에라미스의 추종자 찾기
무덤 깊은 곳으로 들어가 에라미스의 추종자들을 찾으세요
모든 퓨즈가 파괴되면 무덤의 보안차폐가 완전히 불능이 되어 딥스톤 무덤의 핵심 시설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수많은 배관들 사이에는 엑소 기술의 기원이 되는 어둠의 여신상이 놓여있으며, 이를 지나면 딥스톤의 가장 중요한 시설, 청명으로 이어진다. 청명 제어부에는 육신을 버린 인간이 기계인간 엑소로 태어나는 인큐베이터가 배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한발 늦은 수호자들은 이곳에서 이미 엑소로 다시 태어난 아트락스와 온몸이 기계로 대체된 타닉스를 조우하게 된다.
====# 업적 #====
업적의 이름은 자원 경합 (Resource Contention)

증강 단말기 3대 중 2대만 사용하여 네임드를 완료해야 한다.

지하 단말기는 무조건 써야하니 논외로 두고 하얀방 또는 검은방 둘중 하나의 단말기만 쓰는 업적. 스캐너가 검은방을 체크한 후 조작이 지하로 내려갈 때 같이 따라가 하얀방으로 넘어가면 스캐너를 단말기에 넣지 않아도 양쪽 방을 체크할 수 있다.[11] 이후 딜페이즈때 조작과 스캐너만 맞바꾸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업적.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붉은 방랑자 (Red Rover)

모든 수호자들이 지하의 스위치를 2개씩 작동시키고 클리어해야 한다. 따라서 사실상 딜 페이즈를 세번 봐야 한다.

보통은 인게임중 (기본 설정 기준)U키를 눌러 화력팀 순서대로 조작 담당을 정해서 행하는 도전. 자신의 순서만 칼같이 지킨다면 어려울 것이 없는 도전이다. 하지만 3페이즈가 강제되는 지루한 도전이기 때문에 챌린지팟이 아니면 딱히 시도하지 않는 도전.

도전을 시도할 때 지하에서 조작이 죽는 경우 그 즉시 도전 실패이므로 주의하자.

4.4. 아트락스-1 처치 (Atraks-1)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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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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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네임드
악몽의 뿌리
4네임드
▼ 아트락스 군주, 5월 1일 시작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_전투력 아이콘.png 전투력 +5
골고로스 관리자 행성해설자
조아르크
몰락자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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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릭스 폐하, 5월 8일 시작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_전투력 아이콘.png 전투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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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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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굴의 룰크, 5월 15일 시작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_전투력 아이콘.png 전투력 +15
골고로스 관리자 행성해설자
조아르크
몰락자 엑소
아트락스-1
굴복자의 왕
오릭스
목격자의 신봉자
룰크
▼ 숭고의 네자렉, 5월 22일 시작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_전투력 아이콘.png 전투력 +20
골고로스 관리자 행성해설자
조아르크
몰락자 엑소
아트락스-1
굴복자의 왕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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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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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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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락스-1 처치
몰락자 엑소 아트락스-1을 제거하세요
인큐베이터로 가까이 다가가가면 몰락자 엑소 아트락스-1이 타닉스를 꺼내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육신이 기계로 대체된 타닉스는 부활하자마자 수호자들을 보고는 분노에 가득 차 유리를 부수려고 득달같이 달려들지만, 부끄럽게도 금만 조금 내어놓고는 천장으로 도망친다. 꽤나 당황한듯 한심하게 쳐다보는 아트락스는 덤. 하여튼 타닉스를 그렇게 샛별 너머로 보낸 아트락스는 곧이어 수호자들과 교전하기 위해 자신의 복제를 만들어낸다.

이번 네임드는 3명씩 역할을 나눠 2팀으로 진행하게 되며, 레이드 배너가 위치해있는 1층 지상 구간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2층 우주정거장으로 나눠지게 된다. 또한 1층과 2층도 상층부와 단층 2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본 인카운터는 데스티니 2에서 보스의 체력바가 분단되어 별칭 발악 페이즈라 불리는 최종 단계가 주어진 최초의 인카운터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분단이 유의미한 편인데, 마지막 발악 페이즈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윗층(궤도)으로 모이도록 되어 있어 아트락스-1 처치 후 화력팀의 보상 획득과 이전까지 진행해온 경로와의 분단, 그리고 궤도 정거장을 횡단하는 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즉 아트락스의 마지막 체력바는 보스 처치와 이동을 한데 엮는 기능을 한다.

4.4.1. 핵심 기믹

화력팀의 목표는 지상과 궤도에 남겨진 다수의 아트락스-1 복제 중 진짜를 식별하여 처치하는 것이다.

2네임드부터는 기본적으로 단말기에 저장된 증강은 없으며, 전부 이 증강을 들고 나오는 적을 잡은 후 집어서 사용하게끔 된다. 따라서 레이드를 진행하면서 해당 증강이 어디서 등장하는지 잘 확인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조작 증강은 1층 지상 구간에서만 등장하며 스캐너증강은 2층 우주정거장 구간에만 나온다.

4.4.2. 1층 지상구간

파일:아트락스-지상위치.png
지상층(1층)의 전역 지도
보라색은 아트락스, AUG는 증강 단말기의 위치를 알려준다.
청명 제어부에 칩입자 발생.
미등록 단일 엑소 미지의 생물 개체가 무덤 실험실에서 감지됐다.
현재 상태: 처참함.
알림: 지금 즉시 현 지역을 벗어나라.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무덤 AI
지상 구간에서는 조작 증강을 가진 몰락자가 임의의 위치에서 스폰되며, 이를 처치하면 조작 증강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조작 증강은 잠시 후 활성화되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할 인원이 가져가는 것이 좋다.

이후 단말기 근처에서 3기의 서비터가 스폰되어 방해한다. 서비터는 가능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으며, 이 서비터들을 모두 처치하면 거의 동시에 2층 우주층에서 서비터가 스폰된다.

서비터를 모두 처치했으면 지상조는 단말기에서 스캐너 증강을 획득할 준비를 한다.

4.4.3. 2층 우주구간

파일:아트락스-우주위치.webp.png
우주층(2층)의 전역 지도
보라색은 아트락스, 빨간색은 에어로크, AUG는 증강 단말기의 위치를 알려준다.
구역 재평가: 궤도 플랫폼 활성화.
궤도 플랫폼에 입자 발생.
현재 상태: 재앙.
무덤 AI
우주 공간에서는 스캐너 증강을 가진 몰락자가 임의의 위치에서 스폰되며, 이를 처치하면 스캐너 증강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스캐너 증강은 잠시 후 시작되는 아트락스-1의 전멸기 속에서 드러나는 본체를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즉 스캐너는 전멸기를 저지하고 아트락스에게 유효타를 꽂기 위한 화력팀의 눈이 되어주어야 한다.

이후 지상조에서 서비터를 모두 처치했으면 4기의 서비터가 스폰된다. 서비터를 처치하기 전에는 우주조의 인원이 스캐너 증강을 획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서비터가 모두 파괴되면 딜페이즈(전멸기)가 시작되는데, 본체를 확인할 스캐너를 아무도 가지고있지 않다면 네임드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조작 증강을 가진 인원은 지상의 인원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의 패널을 사격해 아래로 내려보내놓는 밑작업이 필요하다. 이 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4개중 3개만 내려보내놓고 1개는 비상용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4.4.4. 전멸기 및 딜페이즈


복제
Replicate (High Action)[13]
지상 및 우주의 서비터를 전부 처리했거나, 일정시간이 지나게 되었을 때 멸종 프로토콜 활성화 라는 메세지와 함께 BGM이 바뀌게 되고 전멸기 및 딜페이즈가 시작된다. 이 시점에는 조작 증강스캐너 증강을 가진 인원이 반드시 우주(2층)에 위치하고 있어야한다.

이 딜페이즈는 우주와 지상을 번갈아 진행되고, 2층→1층→2층→1층 순서로 총 4회의 전멸기 해제와 딜타임으로 1사이클이 구성되어있다. 이 부분이 바로 2네임드를 비롯해 전체 레이드에서 제일 정신없는 타이밍임과 동시에 정해진 시간 내에 칼같이 역할을 진행해주어야 하는 관계로, 숙달되기 전까지는 무수히 많은 리트가 나게 될 부분이다.

데이원 당시 2네임드에서만 10시간 이상을 허비한 팀도 있을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선보였다. 이는 이제 막 조작과 스캐너라는 증강의 사용법을 1네임드에서 익히고 온 인원들에게 2팀으로 협력 못 하게 나눠버리는 것도 모자라, 각 팀에게 칼같은 타이밍의 딜페이즈 컷과 전멸기 저지 등을 요구한 것에 기인한다. 한페이즈 당 4번씩의 보스딜 기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3초 남짓의 시간동안 3명정도가 극딜을 해야하기에 데이원 당시에 딜이 잘 안들어가는 특성과 겹쳐져서 엄청난 역시너지가 났다.[14][15] 다만 이때는 컨테스트 모드 때문에 전투력이 낮아 한번에 줄 수 있는 데미지가 많지 않아 공략이 어려웠던 것이고, 컨테스트 모드가 풀린 23일 이후 기준으로는 전투력 제한이 사라져 상당히 널널해졌다.
4.4.4.1. 아트락스-1 본체 식별
파일:아트락스레플리카진위.png
아트락스의 본체 인게임샷
본체 식별은 전멸기 시전중에만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노란 격자패턴의 씌여 밝게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 멸종 프로토콜 활성화 메세지가 뜨면 2층에서 4마리의 복제는 모두 하던걸 멈추고 기를 모으며 전멸기 복제된 폐허를 시전한다.
2. 이때 스캐너를 가지고 있는 인원은 빠르게 4마리의 복제 중 노란색으로 빛나는 아트락스의 복제를 브리핑해주고 3명이 동시에 빠르게 딜을 넣어주도록 한다.
2-1. 전멸기 저지가 너무 늦어지거나 잘못된 보스를 공격하면 전멸한다.[16]
2-2. 아트락스-1의 본체를 공격하면 그 시점부터 약 3초 동안만 피해를 넣을 수 있다.
3. 전멸기 끊기가 완료되면 해당 위치의 보스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획득할 수 있는 아트락스-1의 복제 구체가 떨어진다.
3-1. 이 아트락스-1의 복제는 조작 증강 보유자가 습득하면 절대 안된다. 또한 가급적 스캐너 증강은 습득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스캐너는 지체하지 말고 스캐너 증강을 단말기에 반납한다.
5. 단말기에 반납된 스캐너 증강을 반대층에서 받아준다. 이후 1번을 반복한다.
이렇게 2층 - 1층 - 2층 - 1층을 번갈아가면서 4번의 페이즈를 보는 것이 1사이클이다. 이 1사이클이 끝나게 되면 잠시 재정비를 할 시간이 주어지고 이때 후술할 작업을 하면서 다시 3명씩 위치를 잡아주면 된다. 이 부분은 상기한 프로세스가 각 층당 약 10초 안으로 실수 없이 진행해야 하므로, 초행자의 경우 가이드 및 숙련자의 지시를 따르고 애매하면 절대 혼자서 행동하지 말도록 하자.
4.4.4.2. 아트락스-1 복제
파일:아트락스-1복제.webp
아트락스-1 복제 인게임샷
아트락스-1의 복제를 가지면 좌측에 디버프가 표시되며, 다른 수호자는 이를 식별할 수 있다. 복제 제거는 조작 증강만 가능하다.
전멸기 및 딜페이즈 때 정확한 보스에게 딜을 넣어서 사라지게 만들면 아트락스-1의 복제(Atraks-1 Replication)가 바닥에 떨어진다. 이 오브젝트를 가만히 놔두면 일정시간 경과 후 다시 보스가 되어 되살아나며 막을 수 없는 전멸기를 시전하므로 조작 증강스캐너 증강 소유자를 제외한 근처의 수호자 중 1명이 습득해야한다. 수호자가 이 오브젝트를 습득하면 동명의 45초 디버프가 발생한다. 이 시간안에 후술할 작업이 되지 않는 경우 갖고 있는 수호자가 사망하면서 역시 보스가 되살아나며 전멸하기 때문에, 딜페이즈가 끝났다면 가능한 빠르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한다.
  1. 조작 증강을 가진 인원은 우주층(2층)의 에어로크 패널을 조작하여 해당 장소로 아트락스-1 복제 소지자를 유도한다. 에어로크 통로에 들어간 복제 소지자를 사격하면 해당 복제는 드랍되어 디버프가 사라진다.[17] 문제는 이 디버프를 지우는 역할을 오직 조작 증강을 가진 인원만 가능한데다, 자기 자신의 디버프는 스스로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조작 증강을 보유한 인원은 복제를 습득하면 안된다.[18]
  2. 스캐너 증강을 가진 인원은 빠르게 증강 단말기에 스캐너를 반납하여, 반대층에서 이어지는 아트락스-1의 전멸기를 저지하도록 해야한다. 스캐너가 복제를 획득하지 않는걸 추천하는 이유도 증강 반납으로 인한 지연 때문에 기믹 수행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2층에서 조작 증강을 담당하던 인원은 에어로크 및 궤도 엘리베이터 조작, 복제 제거로 상대적으로 여유가 없는 편이므로 무리하게 딜링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숙련된 인원이 아닌 이상 조작 증강 소지자는 그 기믹 자체로도 충분히 바쁘기 때문에 무리하게 딜링을 시도했다가는 기믹 수행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한편 1층에서도 딜페이즈를 진행했으면 복제를 획득한 인원이 나올 것이다. 조작 증강을 가진 인원은 궤도 엘리베이터가 1층에 위치했는지 확인하고, 복제를 획득한 인원을 에어로크로 유도하여 복제를 날려주면 된다. 동시에 1층에서도 딜페이즈를 마쳤다면 스캐너 증강을 단말기에 반납하여 2층에서 이어지는 딜페이즈를 진행할 수 있게 해야한다.

보스의 체력이 발악구간까지 떨어지면 1층에 남아있는 모든 보스가 2층 정거장으로 이동한다. 이때 마지막에 딜을 넣은 쪽이 1층이었다면 반드시 스캐너 증강을 최우선적으로 먼저 반납하고 반드시 복제를 집은 후에 3명 전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도록 하자. 1층에 이 복제를 놔두고 오면 이게 다시 보스로 부활하고, 이놈이 전멸기를 시전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

2층에 전원이 모이게 되면 스캐너 증강는 다시 한번 전멸기를 끊을 노란색으로 빛나는 보스를 찾아야하는데, 이때는 최소 5마리 이상의 보스가 배회하게 되므로 평소에 보던 12~9시 위치보다 브리핑을 더 세부적으로 해야한다. 팁이 있다면 어차피 이때는 최대한 빨리 전멸기를 끊으면서 딜을 넣는 것이므로 본인이 공격을 하면서 "제가 때리고 있는 이놈이요!" 라고 브리핑 해주는게 좋다. 한마리를 끊었다고 끝이 아니며, 설령 딜을 전부 다 넣은것 같아도 다시 다른 놈이 노란색으로 빛나면서 전멸기를 시전하므로, 스캐너는 어지간해서는 딜에 참여하지 말고 계속 주위를 살펴봐야한다.

이 페이즈까지 전부 완료해야 아트락스-1이 완전히 죽으면서 2네임드가 끝난다.
파일:딥무아트락스끝나고_waifu2x_photo_noise2_scale.png
궤도 플랫폼 내에서 다수의 적대 세력 칩입자 감지.
궤도 억류 프로토콜 작동 개시.
현재 상태: 원자핵 접근 경로 차단.
더는 경고하지 않겠다.
핵 투하 프로토콜: 작동 개시.
무덤 AI
아트락스-1를 완전히 처치하고 나면 궤도의 청명 제어부의 에어로크가 열린다. 이 길을 따라 나서게 되면 유로파의 외기권으로 나오게 된다. 클로비스와 브레이 엑소 과학의 기술력으로 실현된 위성들과 정거장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 밑의 유로파 행성과 그 사이에 보이는 목성, 그리고 몰락자의 함선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룰 것이다. 수호자들은 이 길을 따라서 샛별 정거장을 향해 타닉스를 추격한다.
====# 편법과 팁 #====
데이원 이후 한탄이 풀리고 빛의 추락에 이르러 투력도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면서 한 번의 딜사이클에 아트락스의 남은 피가 다 닳아버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 추세라 스캐너의 부담이 줄었다. 2층→1층으로 단 2번만 돌리기만 해도 거의 확정적으로 발악구간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데이원의 악명은 완전히 흐려졌다.

마녀 여왕에 이르러 출시된 유성의 흉갑이나, 경이 검 한탄, 경이 중유탄 기생충이 출시되면서 가능한 모든 폭딜수단을 꽂아넣으면 쉽게 넘길 수 있다. 거기다 빛의 추락에 이르러서는 워록도 한방 궁을 받으면서 작정하고 모든 화력팀원이 클래스에 상관없이 찍누가 가능해졌다.

헌터가 쏙독새 황금총으로 아트락스-1을 때리려 한다면 반드시 약점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아트락스-1의 약점은 머리가 아니라 노랗게 빛나는 복부이다. 보통 기생충, 웅장한 서곡, 천둥 충돌로 딜을 넣기 때문에 약점을 신경쓸 겨를이 없고 종족이 원래 벡스인것도 아닌터라 당연하게 머리가 약점이겠거니하고 머리를 향해 쏙독새 황금총을 쐈다가 생각보다 낮은 데미지에 당황하는 헌터 유저들이 종종 나타난다.

조작 증강 버프를 가진 사람에게 있는 팁으로, 만약 아트락스의 분신에 공격을 하다가 복제 구슬을 실수로 먹었을 경우, 도탄 무기가 있으면 에어로크에서 도탄으로 복제 디버프를 스스로 없앨 수 있다. 다만 실제로 하면 실수하거나 없애지 못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걸 노리고 도탄 무기를 드는 것은 그렇게까진 추천할 수는 없다.

지금은 불가능하나, 데이원 이후 꼼수가 하나 발견되었다. 아트락스-1 클리어 이후 열리는 문에다가 구원의 손아귀를 이용한 벽뚫을 해서 맵 바깥으로 나가면 아트락스-1의 본체가 거기서 어슬렁거리고 있다! 게다가 본체는 면역도 아니어서 때리면 대미지 수치만 뜨지 않지 대미지는 온전히 들어가므로 증강 매커니즘 그딴 거 없이 일방적으로 후드려 패서 체력을 깎으면 그대로 클리어된다. 애시당초 아트락스의 복제를 볼 일도 없었으니 복제의 복제 도전도, 서비터는 때리지도 않았지만 낙원까지 5초 전 업적도 클리어하는 건 덤. 타이탄의 천둥충돌, 헌터의 칼날 장전과 침묵과 돌풍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3.0.2 패치 이후 아트락스-1의 본체가 해당 위치에 등장하지 않게 픽스되며 불가능해졌다.

계속 증강을 주고받고, 짧은 순간에 딜을 넣는 것이 피곤하다면 타이탄 유저는 선택받은 자 시즌에 추가된 경이 장비인 '유성의 흉갑'을 착용한 채로 천둥충돌을 먹이는 방법도 존재한다. 천둥충돌의 대미지가 무식하게 뛰어올라서 딜페이즈가 열렸을 때 유성의 흉갑을 착용한 천둥충돌을 단체로 쏘면 한번에 캡까지 전부 깎아버리는 경이로운 대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때문에 증강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딜페이즈 단 두번만에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 감상하기 그 외에 여러 부가적인 조건까지 동반한다면 두명도 가능하다.

마녀여왕에서 추가된 경이 유탄발사기인 '기생충', 동시에 시작된 되살아난 자 시즌의 경이인 '웅장한 서곡'이 세라프 시즌에서 큰 버프를 받은 이후에는 이제는 타이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극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정예 취급인 섕크 처치 시 벌레의 허기 스택이 한번에 5개나 쌓이므로 20스택을 쌓는 난이도도 낮고, 웅장한 서곡은 아트락스-1이나 패널을 쏘아도 미사일 장전 스택이 오른다. 대신 죽으면 공통적으로 스택이 전부 날아가기 때문에 목숨 관리에 더 신중해야하며, 기생충은 20스택을 쌓았다면 기생충을 들은 다른 수호자를 위해 적을 양보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20스택의 공격 범위와 뻥튀기된 피해는 전혀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딜에 성공했을지언정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고, 기생충 특유의 탄도에 적응하지 못해 자폭만 할 수 있으니 사용에 큰 주의를 기울이자. 이 외에는 한번 쏜 이후에는 적을 처치하지 않는 이상 스택을 쌓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게 때문에 실질적인 일회성이라 순서를 나눠서 쏘아야한다. 웅장한 서곡은 기생충과 다르게 패널에도 스택이 쌓이므로 어떻게든 스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다. 대신 미사일 스택 쌓겠다고 아트락스한테 납탄을 쏘다가 딜페이즈가 열려버려서 애꿎은 아트락스를 때린 나머지 전멸기를 작동시키지 않게 주의하자. 뛰어난 단발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들이 여럿 추가된 빛의 추락 기준으로는 대부분의 화력팀이 딜찍누로 손쉽게 넘기는 추세니 공략의 난해함도 많이 누그러진 셈.

구원의 정원과 비슷한 이유로 폭풍소환사 워록이라면 전기 영혼 사용을 지양하는게 좋다. 워록의 전기 영혼이 적을 감지하면 적이든 보스든 구분하지 않고 쏘기 때문에 가짜 아트락스가 전기 영혼을 맞고 전멸기를 터뜨리기 때문. 혹시나 사용한다면 딜페이즈가 열리기 이전에만 써야한다.뜌땨땨뜌땨

가끔 반대편 층에서 스캐너가 깜빡하고 반납을 안했거나 이동 중에 실수로 죽어서 스캐너를 획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딜페가 열린 경우에는 대부분 모든 희망을 내려놓고 리트를 하지만,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 역시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특탄이 아니면서 발당 데미지가 비교적 높은 흰탄 무기를 들어주면 좋다. 이에 해당하는건 정찰소총이나 핸드캐논, 또는 활인데 기본적으로 장거리에 존재하는 섕크를 잡아줘야되는 네임드 특성 상 정찰소총이나 활이 좀 더 낫다. 전멸기가 시작되면 4~3체의 아트락스의 복제들이 있을 것이고, 이때 각 보스를 해당 흰탄 무기로 1~2대 때리면서 하단의 체력바에 집중하자. 이때 하단의 보스 체력 게이지가 깎이는 보스가 있다면 그게 진짜다. 이렇게 되면 제노파지 같은 원거리 무기나 천둥충돌, 황금총 같은 궁극기가 있다면 급한대로 딜을 넣어서 전멸은 막을 수 있다. 딜을 예상보다 적게 넣게 되겠지만 전멸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다. 정찰이나 활 같은 무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웬만큼 데미지가 들어가야만 보스의 체력바가 깎일만큼의 표시가 나고, 반대로 너무 다단히트를 하게되면 그것 자체가 딜을 넣은 것으로 인식하여 그냥 사라져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데미지가 더 강한 특탄이나 중탄 같은 경우 애초에 딜을 끝낼만큼의 발당 데미지가 나오기에 잘못된 보스를 친 경우 그 즉시 전멸할 수도 있다. 상기한대로 정말 급한때나 사용하는 방법이니 조금만 더 치면 최종 페이즈에 들어갈 것 같을 상황일 때라면 한번쯤 사용해봐도 괜찮을 것이다.

====# 복제 동시 사출 #====
아트락스-1의 복제를 사출시키는 에어로크는 한번 사용하게 되면 다음 딜페이즈 때까지 사용이 되지 않기에 매번 다른 에어로크를 써야한다. 따라서 이동 간에 그 지역에 남아있는 보스나 잡몹이 있는 경우 약간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최소화하는 트릭이 있는데, 먼저 2층에서 복제를 처음 든 인원과 조작이 엘리베이터 근처에 적당한 거리를 벌리고 서서 대기한다. 그리고 잡몹이 나오면 잡고 전멸기가 발생하면 원거리에서 적정딜을 넣어 끊어주면서 복제 디버프 쿨타임이 다되갈때쯤 되면 조작이 쏴서 떨궈주고 다시 집어준다. 이렇게 하면 에어로크에 바로 넣지 않아도 쿨타임을 초기화시키면서 계속 가지고 있을수 있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사람에게도 똑같은 작업을 하면서 복제를 모으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2층에서 3번째 전멸기를 끊어주고 나면 스캐너가 단말기에 반납을 하고 복제를 집어서 3명을 모두 모은뒤 정해진 에어로크로 진입하면 된다. 이러면 에어로크 하나로 3개의 복제를 한꺼번에 날릴수 있고, 마지막으로 딜페를 가지고 복제를 달고 올라온 1층 인원을 여유롭게 다른 에어로크로 가서 처리하면 된다.

다만 빛의 추락이 업데이트된 현 시점에서는, 통상적으로는 약 2-3회의 딜페이즈로 찍어눌러서 클리어하는 것이 정공처럼 여겨지므로 복제를 동시에 사출시키는 편법을 굳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후술한 업적 복제의 복제 (Copies of Copies)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사용될 여지가 있으니 칭호를 노리는 숙련자라면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업적 #====
업적 이름은 낙원까지 5초 전

5초 이내의 간격으로 모든 서비터를 파괴하고 아트락스를 처치해야 한다.

지상과 우주 모두 서비터의 체력을 아주 조금만 남겨놓고 사전 준비를 마친 후 콜에 맞춰서 서비터 6마리를 모두 처치하면 된다. 미리 서비터의 위치를 파악하는게 핵심.

====# 도전 #====
도전의 이름은 복제의 복제 (Copies of Copies)

아트락스-1의 복제를 사출시키지 않고 보스전을 끝내야 한다.

조작 플레이어가 바빠질 것 같지만 인원을 최대한 우주 정거장에 있게 하는 방법을 쓰면 복제 관리가 쉬워진다. 보스전이 시작되면 1층은 나오는 서비터들을 모두 처리하고 1층에서 스캐너를 담당할 인원을 제외한 모두가 2층으로 올라온다. 조작을 얻은 플레이어는 1층 인원들이 빨리 올라올 수 있게 바로바로 포드들을 1층으로 내려야 한다. 1층 스캐너를 제외한 모두가 2층에 도착하면 딜 페이즈를 시작하면 되고 아트락스의 복제를 파괴한 뒤 복제가 걸리지 않은 팀원이 1층으로 내려가서 1층 스캐너와 자리를 바꿀 준비를 하면 된다.[19] 조작 플레이어는 2층에서 복제를 계속해서 리셋해주면 되고 만약에 한 페이즈 안에 최후의 저항 까지 못 가면 모든 플레이어들을 2층으로 부른 뒤 다음 데미지 페이즈가 시작할 때 까지 복제를 계속 리셋해주며 기다리면 된다. 복제가 없는 한 명이 1층으로 내려가서 빨리 서비터들을 파괴하고 올라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상술했듯 시간을 너무 길게 끌어도 데미지 페이즈는 시작되니 안전하게 2층에서 복제를 돌리며 기다리는 것이 낫다.

정석 방법이 기믹 수행과 함께 아트락스의 복제를 계속 저글링해야하는 상황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여러 꼼수가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게 좋다.

4.5. 샛별 우주정거장(Morning Star Orbital Station)

파일:샛별우주정거장.png

딥스톤 자장가
Deep Stone Lullaby[20]
인공지능 활성화.
재미있게 즐기고 있나, 침입자들?
너희가 오늘 어떤 재앙과 같은 피해를 초래할 지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지.
자신을 속일 생각은 마라. 이 시설은 단순히 가련한 과학자가 남긴 성과없는 연구의 결과물이 아니다.
이 집은, 이 천재 과학자 클로비스 브레이님이 직접 만든 곳이다.
이 안에는 인류의 구원이 잠들어 있다. 젊음의 샘이지.
청명 제어부로 실현된 것이야. 정말 멋지지 않나? 우리의 차원 너머에서 온 개체다.
인류의 영원한 고난... 필멸성에 대한 답이지.
이게 엉뚱한 자들의 손에 들어간다면, 인류와 이 우주는 완전한 파멸을 맞게 될 것이다.
지금 네가 '엉뚱한 자' 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할 이유는 없어.
이제, 신의 처벌을 목도해라. 그 고난이 영원까지 계속되길.
무덤 AI
핵위기 대응실 찾기
핵위기 대응실에 도달하세요
3네임드로 가는 구간에선 우주정거장을 통해 지나가게 된다. 해당 구간은 궤도 엘리베이터, 유로파의 외기권 등 2네임드와 더불어 아름답게 잘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점프맵 구간이다. 특히 다음 인카운터까지 가려면 수많은 구조물과 합판을 밟고 청명 제어부까지 나아가는데, 중간중간 보이는 샛별정거장과 우주 배경, 커다랗게 보이는 유로파와 목성, 그리고 구원의 가문의 함선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방금 전까지 있던 아트락스-1의 복잡한 전투에 지쳤다면 잠시 우주를 보면서 힐링해도 좋다.[21]

점프맵 구간의 테마곡인 Deep Stone Lullaby는 인간이 엑소로 육신을 옮기는 시술을 받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기억과 육신을 무덤(딥스톤)에 묻고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하며, 데스티니 가디언즈 통틀어 손꼽히는 명곡으로 유명하다. 참고로 3넴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도 보너스 상자가 있으니 상자를 얻고 가는걸 추천한다.

한편 아트락스와 타닉스, 구원의 가문과 수호자들이 딥스톤의 시설의 심부까지 들어가자마자 여태껏 대응하던 보안체계가 아닌, 누군가의 인공지능 의식이 깨어난다. 위 무덤 보안 AI의 대사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바로 레이드 내내 나레이션을 맡았던 음성의 주인과 샛별에서 깨어난 인공지능이 사실은 클로비스 브레이 1세라는 것이다. 스스로를 클로비스 브레이라고 칭하면서 자신의 업적과 성과를 자만스럽고 자랑스레 늘어놓는게 살아 생전 그의 성격에 완전히 부합한다. 자신과 자신의 가문의 연구 성과는 인류를 위한 것이지만, 그 소유는 철저하게 자신의 혈육 혹은 오직 본인만을 위한 것이라는 등. 이 이야기와 그에 대한 설정은 이후 세라프 시즌과 한탄의 로어에서 더욱 자세하게 드러난다.

한편 스케이팅과 워록의 점프판정으로 심심찮게 죽어버리는 수호자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이런 밈도 있다.

그렇게 우주 정거장 외곽을 통해 샛별 정거장의 내부로 들어서자...

4.6. 강하 생존 (Descent Survived)

파일:강하생존.jpg

부활한 그림자 도둑
Shadow Thief Reborn[22][23]
유로파의 파괴 저지
핵 강하 프로토콜을 해제하세요
비록 수호자들은 엑소로 변한 아트락스는 저지했으나, 이미 타닉스 휘하의 구원의 가문 세력들이 올라와 샛별 정거장을 점거한 상태였다. 한편, 수없이 경고했음에도 딥스톤의 심층부와 샛별 정거장으로 들어와버린 침입자들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던 무덤 AI는 궤도 억류 프로토콜을 작동시켜버린다. 딥스톤이 보유한 모든 원자핵을 샛별에 모아놓고 이를 옮길 수 없게 폐쇄하여, 샛별 정거장 통째로 유로파에 충돌시킴으로써 유로파를 아무도 살지 못하는 폐허로 만들어버리려는 것이다.

상황을 파악한 수호자들은 지금이 얼마나 심각한 파국으로 치닫는지 알고 있었기에, 딥스톤의 보안 차폐를 무력화시켰던 것과 같은 방법으로 원자핵을 강제로 꺼내 폐기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호자들을 향한 분노로 가득찼던 타닉스는 이게 안중에도 없었는지, 오히려 이들을 전력으로 방해하려고 휘하의 부대들을 결집시키는 정신나간 짓거리를 저지른다. 이 상황 속에서 수호자들은 억업자 증강을 확보하여 폐기를 방해하는 타닉스를 기절시켜 차근차근 원자핵을 처리한다.

실제로 인게임에서는 타닉스가 당당하게 서있지만 이놈과 실질적으로 인카운터할 일은 없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죽일 수도 없다. 3네임드의 화력팀의 목표는 샛별 정거장의 핵들을 폐기하는 것으로 사실상 4네임드의 튜토리얼 격이다. 또한 여기서부터 새로운 증강 기믹, 억업자 증강이 새로이 추가된다.

4.6.1. 전체 지도

파일:딥무3넴맵.png
3네임드의 전역 지도
C는 원자핵 패널, 파란색은 경비드론, 분홍색은 증강단말, 중앙에 폐기상자가 각각 모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핵 투하 프로토콜: 활성화.
유로파의 완전한 파괴: 임박.
무덤 AI

4.6.2. 핵심 기믹

화력팀의 목표는 끝없이 방해하는 타닉스의 훼방을 저지하고, 핵 투하 프로토콜을 막기 위해 모든 원자핵을 파기하는 것이다. 이번 네임드의 레이드 플로우는 다음과 같이 흘러간다.
  1. 일정 주기마다 사이렌 경고음이 출력된다. 이 경고음이 모든 기믹의 트리거로 각 증강 소지자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2. 조작 증강을 가진 인원은 양 옆의 원자핵 패널 중 붉은 빛으로 빛나는 패널을 조작한다. 제 시간에 패널을 조작하면 원자핵 2개가, 실패하면 3개가 사출된다.
  3. 스캐너 증강을 가진 인원은 중앙의 핵폐기 상자를 확인하여 노란 빛으로 빛나는 상자를 브리핑한다.[24] 잘못된 상자에 폐기할 경우 운반자가 사망한다.
  4. 억업자 증강을 가진 인원은 중앙의 경비드론 중 파란 빛으로 빛나는 것 아래에 서서 파랗게 빛나는 타닉스를 공격해 억압시킨다. 타닉스를 억압시키지 못하면 핵폐기 상자가 오프라인이 되어 기믹을 수행할 수 없다.
  5. 타닉스를 억압하면 증강을 소지한 인원 중 1명에게 증강 비활성화(Agument Lockout)라는 디버프가 걸리며, 현재 소지한 증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를 증강 단말기를 통해 다른 인원에게 인계해야 한다. 반납에 성공하면 60초동안 다른 증강을 소지할 수 없다.
  6. 억압자를 제외한 다른 인원들은 사출된 원자핵을 운반하여 스캐너가 브리핑한 핵폐기 상자에 넣어 파기시킨다.[25]

모든 증강은 5번 기믹으로 인해 모든 인원에게 유동적으로 배분될 수 있다. 따라서 위치상 배분은 있을지언정 잡몹조나 기믹조라는 역할의 배분이 없는 셈이므로, 가능하면 모든 화력팀원이 기믹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억압 증강의 팁은, 무정부나 금고파쇄기 등의 지속적인 도트딜이 들어가는 무기도 억압 드론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첫번째 드론 밑에서 도트딜 무기를 한대 붙이고 나머지 드론을 뛰어다니기만 하면 편하고 빠르게 억압을 넣을 수 있다.

4.6.3. 원자핵 폐기

파일:원자핵나르기.webp
원자핵을 운반하는 인게임샷
운반자는 원자핵을 정답 상자에만 폐기할 수 있으며, 이는 스캐너가 브리핑 해주는 위치에 넣어야만 한다.

앞서 설명하였듯 이번 네임드의 기믹은 사이렌 경고음이 들리면서 시작된다. 조작 증강이 패널을 조작하면 원자핵이 2개씩 사출되는데, 이 오브젝트는 사출된 직후부터 10초의 전멸 카운트를 시작한다. 따라서 가장 가까운 인원이 빠르게 원자핵을 잡아야 한다.[26]

원자핵을 잡으면 방사선이라는 디버프가 쌓이고, 이게 10스택에 도달하면 운반자는 사망하고 원자핵은 다시 드랍된다. 따라서 운반자는 가능한 빠르게 움직여야 하나, 이 원자핵은 근처의 수호자가 가까이 다가가 상호작용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 원자핵을 소지하지 않은 상태가 되면 이 디버프 스택은 천천히 감소한다.

운반하고 있는 원자핵은 4개의 핵폐기 상자 중 스캐너 증강이 브리핑한 올바른 2개의 상자에 반납하면 된다.[27] 한번 반납한 상자는 여러번 반납할 수 없으니 운반자끼리 잘 배분하는 것이 좋다.

종종 핵폐기 상자가 오프라인 상태로 뜨며 반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억업자 증강이 타닉스를 아직 억압하지 못한 상태로 잠시 대기하면 된다. 방사선 스택이 너무 쌓였으면 주변 인원에게 대신 들어줄 수 있도록 부탁하자.

원자핵이 폐기되면 중앙에 있는 녹색 게이지가 점차 차오른다. 이 폐기 사이클을 총 6회 수행하면 기믹은 끝난다.

타닉스의 맹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수호자 화력팀은 차례차례 원자핵을 모두 폐기해나간다. 하지만 정거장의 외벽이 점차 연기와 플라즈마에 휩싸이는 것을 수호자들은 목도한다. 원자핵만 사라졌을 뿐이지 핵투하 프로토콜로 인해 이미 샛별 정거장은 통째로 유로파의 대기권으로 재돌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타닉스든 수호자든 모두 꼼짝없이 몰살될 수밖에 없어보였으나..

4.6.4. 탈출


무모함
Reckless[28]
핵 투하 프로토콜 비활성화.
궤도 충돌은 아직 임박한 상황이다.
똑똑한 쥐새끼들이군. 오늘 너희가 한 짓을 잊지 않겠다.
충돌이 발생하면 무덤이 부서져 열리고, 모든 방어가 무력화될 것이다.
이제 모두에게 열렸다. 아군이든 적이든 상관없어. 네가 여길 지키지 않으면, 이 세계가 끝날 수 있다.
인류의 운명이 너에게 달렸다. 행운을 빈다.
클로비스 브레이 AI
모든 원자핵을 일일이 손으로 들고 나르며 폐기시키는데 성공한 수호자들의 노력으로 간신히 핵투하 프로토콜은 중단된다. 클로비스는 그들을 보며 무덤이 노출된 것을 못마땅해하지만, 동시에 탈출선으로 향하는 복도의 해치가 열리며 무덤을 지킬 사람은 수호자들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탈출선으로 향하는 해치가 열린걸 확인한 수호자들은 필사적으로 함선까지 달렸고, 타닉스는 이들을 추격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샛별 정거장이 완전히 추락, 유로파의 딥스톤 무덤의 시설에 정면으로 충돌하여 무덤을 지키던 외벽과 시설들이 모두 박살나버린다. 클로비스의 말대로 영생 시설을 둘러싸고 있던 모든 외벽과 장치들이 파괴된 것이다.
잔해에서 빠져나오기
샛별의 잔해를 빠져나오세요
수호자들은 부서진 정거장과 무덤 시설을 보고 그 충격때문에 타닉스를 비롯한 휘하의 구원의 가문 세력들도 모두 해치웠으리라고 생각했지만..

====# 업적 #====
업적 이름은 합선

화력팀중 한명만 원자핵을 반납해야 한다.

반납하는 사람을 따로 지정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원자핵을 들고 쓰레기통 앞에 서서 대기한다. 타닉스가 억압되면 반납 담당은 원자핵을 뺏어들어 반납하면 끝.

====# 도전 #====
도전 이름은 다양한 재주(Of All Trades)
파일:Of All Trade.jpg

모든 플레이어가 스캐너, 조작, 억압의 역할을 한 번씩 해야하며 같은 증강을 한번 이상 주울 수 없다.

JoeGibbons가 만든 위의 테이블을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숫자를 고른 다음 위에 있는 테이블 대로 역할을 바꿔가면 된다. 만약에 증강을 가진채로 죽으면 다시 주울 수 없으니 마지막 라운드가 아닌 이상 100% 재시작이다.

조작 버프를 가진 플레이어는 주의해야 하는데, 실수로 하든 장난삼아 하든간에 조작 패널을 한 라운드에 2개 이상 치면 그 라운드가 끝나고 도전 실패 문구가 나온다. 반드시 자기가 쳐야 하는 패널 하나만 깔끔하게 치는게 좋다.

4.7. 괴인 타닉스 처치 (Taniks, the Abomination, 1250)

파일:destiny-2-deep-stone-crypt-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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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 타닉스 처치
타닉스를 완전히 처치하세요
샛별 정거장에서 구명정의 도움도 없이 그대로 추락한 타닉스는 다리가 박살났는지 거대한 섕크에 올라타 날뛰기 시작하며, 섕크에 원자핵까지 달아놔 수호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지막 네임드지만 여기까지 무사히 넘겨온 플레이어라면 의외로 많은 어려움이 느껴지지는 않을 난이도이다. 이번 네임드는 이제까지의 모든 매커니즘을 통합해놓은 형태로 3네임드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 2인 1조 3팀으로 나뉘어서 작업을 하게 된다.

기본적인 지역설명을 하자면 레이드 배너를 박는 시작점을 기준으로 시계방향 순서대로 보았을 때, 바로 아래에 있는 곳이 조작 증강이 등장하는 1,2번 지역이며, 여기에 3네임드의 경비드론 3개와 쓰레기통 2개가 있다. 쓰레기통은 시계방향 순으로 1,2번으로 칭하고 그 뒷편에는 증강 단말기가 있다. 거기서 시계방향으로 더 돌아보면 똑같이 경비드론과 쓰레기통이 있는 곳이 있고 여기를 스캐너 증강이 등장하는 3,4번 지역이라 하며, 여기 있는 쓰레기통도 시계방향 순 3,4번으로 칭한다. 마지막으로 그 시계방향 오른쪽에 똑같은 구조물이 배치되어있는 억압 증강이 등장하는 5,6번 지역이 있고, 마찬가지로 쓰레기통 5,6번과 경비드론 셋, 증강 단말기가 있다.

상술했듯 이번 네임드는 지역마다 나오는 증강이 정해져있으므로 각자 조작, 스캐너, 억압 조로 나뉘어서 담당 구역에서 진행하면 된다.

4네임드가 시작되면 중앙에 괴인 타닉스가 나오고, 각 지역에는 잡몹들이 나올 것이다. 이들을 잡다 보면 공허 속성 보호막의 몰락자 대장이 나오며, 이 몹을 잡으면 잠시 뒤 전술한 지역별로 증강 버프를 가진 반달이 나오니 빠르게 잡고 획득하도록 하자.

4네임드의 테마곡인 Look Within은 빛의 저편 인트로 테마곡인 Beyond Light의 편곡 버전이다.

4.7.1. 스캐너 증강

스캐너는 획득하면서부터 바로 1~6번의 6개 쓰레기통 중 노란색으로 빛나는 2개를 브리핑해준다. 사전에 약속한대로 2번 4번 등으로 채팅창에 써주면 된다.

4.7.2. 타닉스 이동 및 원자핵 사출

이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타닉스는 중앙을 바라본채로 후진해서 1,2번 3,4번, 5,6번 지역 중 하나로 이동할 것이다. 이때 억압 증강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타닉스를 따라가도록 하자. 타닉스는 해당지역에 도착해서 4개의 발을 붉게 빛내며 전멸기를 시전하며, 이때 화력팀은 약속한 쪽 방향의 발 2개를 쳐서 부숴주도록 한다. 발을 치는 동안 하늘에서 폭격이 떨어지며 맞으면 전투력 불문 즉사니, 적절하게 회피기동을 해가면서 발을 부숴주자. 이 작업이 빠르게 되지 않으면 전멸기가 터지면서 리트라이다.
발이 깨지게 되면 3네임드의 원자핵이 1개씩 총 2개가 드랍되며, 이를 집어들고 스캐너가 브리핑해준 쓰레기통으로 이동하면 된다. 단, 이것은 조작이 절대로 들어서는 안된다. 이유는 후술.

4.7.3. 조작 증강

전술했듯 타닉스의 발을 으깨준 다음 나오는 원자핵 2개를 들고 해당 쓰레기통으로 이동할 때, 절대 조작은 들어서는 안된다. 이유는 이 원자핵을 반납할 때까지 주기적으로 타닉스는 특정인원을 지목하여 억제장을 설치하는데 이 억제장을 조작만 때려서 풀어줄수 있기 때문이다. 후술할 억압을 제외한 4명이 서로 교대하면서 쓰레기통으로 이동하는걸 전체적으로 보면서 바로바로 풀어줄수 있게 대기해야한다.

4.7.4. 억압 증강

억압을 가진 인원은 타닉스의 발이 부서지고 원자핵이 사출된 그 순간 빠르게 움직여서 타닉스가 있던쪽 지역의 경비드론을 이동해야한다. 3네임드 때처럼 경비드론 3개 밑에서 각각 타닉스를 쏴서 억압을 풀어줘야하는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바로 원자핵을 든 인원들이 쓰레기통에 근접해서 넣게 되기 직전까지는 절대 3개를 다 쳐서는 안된다. 먼저 3개 중에 2개의 밑에서 빠르게 작업을 하고 나머지 한개 밑에서 잠시 잡몹의 공격을 막으며 대기하다가, 원자핵 조에서 신호가 오면 그때 마지막으로 치도록 해야한다. 그 이유는 후술한다.

4.7.5. 증강 비활성화

억압자가 타닉스에게 억압해제를 3번해서 풀고 쓰레기통이 활성화되자마자 바로 3개의 증강 중 하나가 랜덤으로 증강 비활성화에 걸린다. 바로 이것이 억압이 3개를 바로 치면 안되는 이유이다. 이 비활성화가 만약에 조작에게 걸리는 경우 원자핵의 방사선 버프 때문에 모두가 죽어나가는 동안 억제장을 풀어줄 사람이 없어지므로 그냥 전멸이다. 따라서 억압은 이걸 의식하여 쓰레기통 반납 직접에 억압을 풀어서 설령 증강 비활성화가 걸려도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벌어야한다. 3네임드와 마찬가지로 비활성화 된 버프는 단말기에 반납했다가 교대하면 된다.

4.7.6. 딜 페이즈

상기 작업은 한 번에 4개를 깨지 않는 이상 한 번 더 반복되며, 이번에는 처음에 깼던 발 2개를 제외한 다른 발을 깨서 원자핵을 반납하는데 성공했으면 타닉스가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딜 페이즈 준비가 시작된다. 처음 타닉스가 중앙에 서있던 위치를 자세히 보면 중앙지역 기준으로 하얗게 작은 원과 큰 원이 표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딜을 넣을 수 있는 구간은 바로 이 작은 원과 큰 원 사이의 공간이다. 그 범위 밖으로는 잔해더미가 회전하면서 방어막을 형성해 딜이 들어가지 않고, 범위 안쪽은 전기장이 펼쳐져 있어 괜히 들어섰다가는 대미지를 입고 죽게 된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그 좁은 구간에 모여서 딜을 해야 한다. 타닉스는 딱히 다른 공격을 하진 않고, 머리와 다리 사이 사출부가 약점이므로 무정부를 붙이고 샷건이나 저격으로 딜을 하는 등 폭딜을 넣어주면 되지만, 중간에 면역이 뜨면서 수호자들을 범위 밖으로 날려버리는 패턴을 쓴다. 이때 다시 돌아오면서 잔해 더미에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딜 페이즈를 보고 표시된 체력까지 깎으면 되며, 만일 깎아내지 못했다면 처음 작업부터 계속 진행하면 된다.

빛의 추락 확장팩에 와서는 걀라르호른+전설 로켓발사기 조합이 가장 자주 쓰이며, 약점을 맞출 필요도 없고 신성조차 필요없으며 가장 손쉽게 1페컷을 내기 좋다. 이전에는 신성+선형 융합 소총으로 공략했으나 선형 융합 소총의 대미지가 너프되어 로켓발사기로 갈아타게 된 것. 단 모든 유저가 로켓 전탄을 퍼부을 때쯤 최종 페이즈로 넘어가기 때문에 최종 페이즈에서 쓸 무기를 따로 챙기는 것이 좋다.

4.7.7. 최종 페이즈

딜 페이즈 후 해당 위치까지 체력이 깎였다면 타닉스는 지역을 순차적으로 순간이동하면서 도망친다. 이때 빠르게 따라가면서 최종적으로 딜을 넣어야하며, 이걸 저지하지 못하면 그대로 전멸한다. 바로 이 패턴에서 딜이 부족하여 데이원에 아깝게 실패한 팀이 많았다. 가끔 궁극기와 특수탄약 및 중화기 탄약을 죄다 박아넣은 화력팀이 흰탄으로만 딜을 넣다가 여기서 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업적 #====
업적 이름은 제자리에, 준비, 출발!

5초 이내의 간격으로 타닉스의 도관 노드. 즉 원자핵이 나오는 섕크의 발을 한 쌍씩 부숴야 한다.

도전과는 동시에 달성할 수 없으며, 섕크의 발 부분의 체력이 꽤 높기 때문에 화력팀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 도전 #====
도전 이름은 네 핵심(The Core Four)

원자핵 4개를 동시에 사출하면서 클리어해야 한다.

도전이긴 하나, 해당 공략법은 도전이 나오기 전에도 숙련된 화력팀이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쓰여온 방법이다. 도전에 올라올 만큼 위험감수도 큰 방법이니, 안전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2개씩 사출하는 방법을, 숙련되어 더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4개를 한번에 사출하는 방법을 사용하자.

내용은 간단하게 타닉스의 발이 붉게 빛날 때 4개 모두 부숴서 조작과 억압자를 제외한 4명이 나눠 들고, 보스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의 쓰레기통에 나눠서 버리면 된다.[29] 같이 나눠서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므로 핵을 옮기는 사람도 최대한 빨리 이동하고, 조작도 억류되는대로 바로 풀어주고, 억압자도 타이밍을 잘 맞춰서 억압을 걸어줘야 한다. 모든 원자핵이 떨어지기 전에 먼저 주워버린다면 그 즉시 타닉스의 코어가 면역 상태로 변해버리니 모든 원자핵이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주워야 한다.

만약 자신은 원자핵을 넣었는데, 다른 화력팀원은 방사능 10스택으로 인해 죽었다면 바로 거기로 달려서 대신 그 자리에 넣어줘야한다.

한꺼번에 4개의 원자핵을 처리하는데 성공하면 바로 딜페이즈로 넘어가고, 타닉스가 딜페이즈때 밀어내는 패턴이 한번 더 생기면서 딜페이즈가 길어지게 된다. 서술한대로 시간도 단축되고 딜페이즈도 길어지기 때문에 굳이 도전 주간이 아니더라도 해당 방법으로 타닉스를 공략하는 파티가 대부분이다.

5. 기타

케이드-6의 유언에서 이 딥스톤 무덤이 처음 언급된 만큼 엑소 관련된 떡밥이 많이 회수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며, 결국 1네임드와 2네임드 사이의 청명 제어부에서 익숙한 석상이 등장함으로써 케이드-6가 남긴 유언의 길고 느린 귓속말의 정체가 밝혀졌다.

빛의 저편에서 굴복자 무장을 제외한 나머지 무장들이 사라짐으로써 딥스톤 무덤에서는 몰락자 무장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커뮤니티에선 딥스톤 무덤의 인카운터는 디지털화된 구원의 가문과 엑소의 몸에 들어간 클로비스 브레이 1세라는 루머가 나왔고 컬렉터즈 에디션에서도 클로비스 브레이의 일지가 나와 어느정도 떡밥을 흘리고 있었으나... 데이터마인을 한 결과 딥스톤 무덤의 보스들은 엑소가 된 에라미스의 부관 아트락스-1과 6번째로 부활한 타닉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데이터마인이 나온 레이드시크릿 서브레딧에선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30]

2네임드 아트락스를 처치하고 3넴으로 넘어가는 점프맵에서 우주로 직접 나가게 되는데, 샛별 정거장을 직접 통과하는 점프맵 구성과 더불어 신선한 배경 음악[31], 그리고 보안 AI의 나레이션까지 합쳐져 호평을 받았다. 특히 데이원 당시 일정 시간 내에 딜을 우겨넣어야 하는 빡센 기믹과 전투력 제한 및 버그 때문에 2네임드를 지나는 데 특히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는데, 클로비스 브레이 AI의 나레이션과 잔잔한 배경 음악 덕분에 감동적이었다는 말도 나올 정도.

정거장 외부는 중력이 극미할 우주 공간이지만 중력이 "아래"로 작용해 우주 밖으로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는데, 번지도 그 정도는 알고 있지만 그냥 ' 인공 중력이 작동하는 막으로 둘러 싸여있다'라고 가정하고 작업했다고 한다. #

엑소 기술의 토대가 된 곳인 만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엑소를 들고가면 무덤 AI의 대사가 약간 달라지는데, 마지막 소원에서 각성자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진행하면 대사가 달라지는 것처럼 플레이어에게 잘 돌아왔다고 환영해 주는 등의 특수 대사가 있다.

위의 난이도 관련 논란과 각종 강력한 시즌 유물 개조부품과 신규 경이 장비등에 대응한것인지 은근히 난이도를 올리는 잠수함 패치가 몇번 이루어졌는데, 어느순간[32] 1네임드에서 등장하는 일반 드렉들의 호전성이 증가하였으며, 아트락스-1 잡몹 페이즈에서 등장하는 추적 섕크의 무장이 충격 소총에서 와이어 소총으로 변경되어 매우 아파졌다.

선택받은 자 시즌 의 컨텐츠인 전장 에서, 기갑단 잔존 병력이 딥스톤 무덤을 파헤치려 한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에 팬덤에선 엑소 기갑단을 한번 보고싶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물론 기갑단은 위치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딥스톤 무덤에 발끝도 들이지 못했고 파헤친 곳은 벡스의 주둔지인 엉뚱한 넥서스를 팠다.

여담으로 딥스톤 무덤을 들어가서 경로를 보면 수호자들은 입구 부분에 있던 보안 장치를 무력화 한 후에 청명 제어부와 샛별 정거장으로 간거지 핵심인 엑소 기술이 잠든 무덤 안쪽으로 제대로 들어간게 아니다. 결과적으로 수호자들이 구원의 가문을 막기 위해서 전투를 벌인 결과 딥스톤 무덤의 보안 체계가 완전히 박살나 개방된 상태로(지상 무덤 보안 시스템-1넴에서 파괴, 샛별 정거장의 궤도 보안 시스템-3넴에서 파괴) 다른 종족이 찾을려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는 상황이 된게 딥스톤 무덤 클리어 이후 상황이다. 특히 에라미스가 아트락스에게 몸을 가져오라고 한 것과 얼어붙기만 했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통해 훗날 딥스톰 무덤 안쪽으로 들어가 엑소가 된 에라미스와 싸우는 신규 레이드가 나오는게 아니냔 추측도 있었는데... 18 시즌에서 에라미스가 얼음을 깨고 부활한데다가 스토리와 로어를 통해 차후 아군이 될지도 모른단 떡밥이 나와서 애매해졌다.

6년차 빛의 추락에 나온 레이드 악몽의 뿌리가 나오면서 딥스톤 무덤과 어떤 레이드나 더 쉬운지 여러 의견이 많지만, 아직까지도 쉽고 무난한 레이드임에는 틀림이 없다.

5.1. OST



[1] 심지어 데이원 기준 아트락스-1에 등장하는 추적 섕크는 와이어 소총이 아닌 충격 소총을 쐈다. [2] 다만 상기된 두 레이드는 악몽의 뿌리가 출시된 와중에도 가장 어려운 레이드로 종종 언급되는걸 보면 마소와 구정이 압도적으로 완성도높은 레이드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3] AI입장에선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침입자들이 핵심시설에 들어왔으니, 제한된 상황에서 누가 누군지 파악하는 것보다 정거장 째로 모두 박살내 파괴하여 아무도 진입할 수 없도록 방사선 폐허로 만드는게 더 나을테니.. [4] 유로파의 일일 공개이벤트로서 일식지역이라고 뜨는 것도 사실 이 추락하는 샛별 정거장의 폐허이다. [5] 참고로 시즌 1개 기간이 3개월이니 대략 12주다. [6] 증강을 지니고 있던 수호자가 죽으면 그 자리에 증강을 떨어뜨리며, 갈 수 없는 위치에 증강이 떨어지면 해당 증강을 지닌 몰락자가 생성된다. 조작의 경우 운영자 반달, 억압의 경우 억압자 반달, 스캐너의 경우 해커 반달. [7] 딥스톤 무덤 도입부분 전반에 나오는 음악 [8]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이 빛기둥은 다름아닌 딥스톤 무덤 시설의 높은 통신탑이다. [9] 불멸은 화력팀원들이 딥스톤 무덤 시설에 진입했을 때 흘러나오는 음악이며, 보안 침입은 네임드를 개시하면서 기믹이 진행되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두 음악은 원곡과 바리에이션. [10] (플레이어가 엑소 종족일 경우)엑소 생명체 존재. 잘 돌아왔다. [11]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스캐너 역할을 하는 인원도 한명으로 줄어들게 되어 역할 부담도 줄어든다. 당연하게도 스캐너 역할을 하는 사람이 두 방의 패널 위치를 잘 알아둬야한다. [12] 딜페이즈 트리거는 일정 시간이 흐르거나(약 3분), 모든 서비터가 처치되면 발동된다. [13] 3분 43초부터. [14] 월퍼클 이후 한탄이 풀려 그나마 한탄의 깡딜로 어거지로 클리어하는 몇몇 파티가 나타났다. [15] 버그가 많았던 빛의 저편 초창기 당시에는 한탄이 풀린 후 데미지로 찍어누른다 싶더니 버그로 인해 반대로 입은 데미지만큼 체력을 회복한다거나 겨우겨우 처치했더니 갑자기 다시 나타나 무적 상태로 전멸기를 터트리기도해서 많은 데이원 도전자들의 멘탈을 갈아버렸다. [16] 이 공격이라는 개념이 생각보다 매우 넓어서, 어떤 형태로든 데미지가 들어가면 전멸기가 시전된다. 전기워록의 전기영혼, 기원퍽 와일드카드, 도탄 탄약, 텔레스토, 방벽 등. [17] 이를 다시 집어들 경우 아트락스-1의 복제 45초 시간이 초기화 된다. [18] 하위 문단에 기술되어 있지만, 자신이 소지한 무기의 도탄을 이용해서 스스로 지우는 방법도 이론상 가능하다.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이 문제. [19] 원하면 1층에 스캐너와 다른 한명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5명이 한번에 극딜을 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2층에 5명을 두는 것을 추천한다. [20] 1시간 버전 영문1 영문2 한국어 [21] 그런데 이 구간에는 섕크들이 정말 많이 나온다. 무시하고 지나가기에는 추적섕크의 와이어소총이 정말 아프므로 잠깐 정찰소총이나 활로 바꾸고 지나가는 것도 좋다. [22] 강하 생존 인카운터 음악 [23] 이 음악은 1편의 ost 그림자 도둑(Shadow Thief)의 Shadow Thief의 편곡버전이다. 배경으로 어둠의 테마가 껴있다. [24] 만약 조작 증강의 기믹 수행이 늦어 3개의 원자핵이 사출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다시한번 상자를 살펴 추가된 상자도 확인하자. [25] 핵을 운반하면 무기 사용이 제한되는데, 이로 인해 타닉스 기절에 지장이 생기기 때문. 한편, 조작 증강은 이미 패널을 조작한 이후이기 때문에 상관 없다. [26] 종종 원자핵이 3개씩 사출될 수도 있는데, 조작 증강의 패널 조작이 너무 늦은 것이 원인이다. [27] 원자핵이 3개가 사출되었을 경우, 스캐너가 3개를 브리핑해줄 것이다. [28] 인게임은 2분 44초부터. [29] 즉, 이 방법에서는 스캐너의 역할이 필요 없어진다. [30] 클로비스 브레이 1세와 관련된 떡밥은 밴시-44와 관련된 한탄 경이 퀘스트와 연관된 것으로 판명났다. [31] 레이드 같이 빡센 컨텐츠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왔다. 음악의 이름부터 Deep Stone Lullaby, 딥스톤 자장가로 다른 음악보다 높은, 225만에 달하는 조회수를 가지고 있다. 영상은 https://youtu.be/qBIJFTPPp-8 [32] 선택받은자의 시즌 패치때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