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6:16:02

근육돼지

파워후에서 넘어옴
파일:하위 문서 아이콘.svg   하위 문서: 근육돼지/캐릭터
,
,
,
,
,
#!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
1. 개요2. 유형
2.1. 비만+근육2.2. 너무 과도한 근육
3. 이미지4. 창작물5. 진짜 돼지의 경우6. 특징
6.1. 인물

1. 개요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4ec212d66f951a9ad19788f9bc57a161.jpg
파일:external/nimage.newsway.kr/201211070949420193454.jpg
프로레슬러 트리플 H 배우 마동석
근육이 매우 많아 험악해 보이고 덩치가 큰 남성을 주로 지칭하는 신조어. 기존의 "떡대", "장사"를 대체하는 신조어이다. 다만, 떡대와 장사는 키도 어느정도[1] 있으면서 덩치가 크고 어느정도 위압감이 있는 사람을 포괄하는 말인데, 근육돼지는 골격은 무척 크지만 근육이나 살이 잘 드러나지 않는 거구는 포함하지 않는다. 줄여서 근돼라고도 부른다.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비만처럼 보이거나 살도 쪘지만 두툼한 근육을 동시에 지닌 사람.
  2. 체지방량은 적으나 근육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사람.[2]

일반적으로는 1번을 지칭할 때 더 많이 쓰이는 듯 하지만 어느쪽이든 자신이 보기에 벌크(근육의 크기)가 비대한 사람을 이르는 주관적인 견해가 큰 단어다. 예를들어, 크리스 헴스워스 김종국은 엄청난 근육질이지만 근돼라고 불리는 경우는 드물다.[3] 김계란의 경우도 몸 사진을 보면 데피니션(근육의 선명도)이 매우 높아 근육이 쫙쫙 갈라지고 코어와 광배근 등의 부피가 거대하지만 타이즈를 입은 상태에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벌크가 커 보이진 않기 때문에 근육돼지라 잘 불리지 않는다.

반대 의미로, 빼빼 마르고 왜소해 보이는[4] 체형을 지칭하는 용어로 '멸치'가 있다. 근돼와 마찬가지로 주로 남성에게 쓰인다.

2. 유형

2.1. 비만+근육

체지방 근육량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많은 경우로, 원래 비만이었던 사람이 보디빌딩 위주의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지 않거나, 신체 활동량 자체는 많으나 섭취량이 그 이상으로 많은 경우 이렇게 된다. 간단하게 이대호 같은 거포형 야구선수나 배우 마동석, 또는 헤비급 격투기 선수의 체형을 떠올리면 쉽다. 쓰지 않던 근육에 갑작스런 자극이 가해짐에 따라 근육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먹는 칼로리는 이전과 그대로이거나 (운동 때문에 배고프다고) 더 늘려 체지방은 줄지 않는다. 이 경우 원래 있던 살에 갓 오른 근육까지 합쳐져 더 둔해보이게 되며,[5] 실제로 비만 환자가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오히려 체중이 늘어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또한 아무리 애를 써도 체지방이 일정 기간 내에 빠지는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6] 원래부터 살이 상당히 찐 상태에서 온 사람들은 식이요법과 유산소까지 올바르게 병행한다 하여도 얼마간은 이 상태에 있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뱃살을 비롯한 등살, 가슴살, 옆구릿살 등 전반적인 몸통 부위의 살들은 지방 저장량도 많고 빠진 티가 가장 나중에 나는 부위이기 때문. 특히 왕도적으로 천천히 해 나가는 스타일일수록 더하다. 물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벗어나게 되지만. 특히 초반의 빠른 근육 성장과 상대적으로 더딘 지방 감소율로 인해 체중에 한해서는 유지 내지는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부분까지 생길 수 있으니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7]

사실 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항상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 격이라 신체적 활동이 가능하다면 절대적인 근육량이 적을 수가 없다.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근육도 어느정도 함께 발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름대로 건강 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을 하는 수준의 비만인들도 인바디 체크를 해보면 근육량이 꽤 높게 찍히며, 제대로 운동을 배우거나 육체노동에 종사하는 등 운동량이 평균 이상인 비만인들은 생각보다 근육량이 굉장히 많고 힘도 굉장히 센 장사 타입인 경우가 많다.[8] 물론 프로 트레이너들은 근육이 많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앞서 언급한 사실을 말해주며 체지방량이 문제임을 지적해준다.[9]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근육의 성장을 촉진하고 벌크업을 할 목적으로 일부러 살을 좀 찌운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일단 뭐든지간에 근육이 많으면 전체적인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건 확실하기 때문에, 우선 근육부터 키우고 나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없는 경우에 비해 살이 확실히 쉽게 빠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런 경우엔 뼈와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근육을 키우기전에 꼭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줄인 후에 근력운동을 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도록 하자.

2.2. 너무 과도한 근육

쉽게 말해 중량급 보디빌더들의 체형. 근육이 고도비만 환자의 덩치급으로 굉장히 많아서 울퉁불퉁한 비만으로 보이는 사람도 근돼라 부른다.

참고로 잘 키운 돼지의 체지방률은 평균 15% 이하이고, 야생의 멧돼지는 이보다 훨씬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쪽이 더 실제 돼지에 가까운 체형이다. 돼지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상당히 근육질의 동물이며,[10] 둔함과도 거리가 멀어 생각보다 아주 민첩하며 힘이 세다. 동물의 운동 능력이 바로 근육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다.

3. 이미지

현대의 미적 기준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근대 이전에는 큰 덩치와 떡 벌어진 어깨의 근육질 역삼각형 몸매가 곧 남성미의 상징이었다.[11] 그렇게까지 과거로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1980년대 쯤의 한국에서도 강호동 같은 천하장사가 나름 미남으로 대접받는 문화가 꽤 강한 편이었다. 이는 농사꾼과 블루 칼라 위주의 몸 쓰는 일이 많았던 시대상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몽골, 중국, 러시아 등 많은 문화권에서 이런 체형이 힘 잘 쓰는(=쓸모 있는) 남성으로 선호되었다. 실상 군인, 경찰, 선원, 건설, 레슬러, 유도 선수, 조폭 등 남성의 근력이 중시되는 직종에서는 적당한 근육보다 당연히 이런 근육돼지 체형이 실전에 강하다고 더 선호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IT, 금융, 서비스업 등이 발달한 21세기에선 큼직한 근육과 거대한 덩치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특히 동양권에서는 꽃미남으로 상징되는 곱상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풍기는 남성들이 더욱 선호되었다.[12] 이 과정에서 전통적 덩치 큰 미남상은 극단적으로는 꼴마초와 야만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근육뇌라고 하여 머리가 나쁘다는 인식도 강하다. 원인은 근육돼지들이 많이 분포한 운동부나 블루 칼라 때문이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진로가 결정되어 다른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할 시기에 운동선수나 국가대표로 훈련받으며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해 대체적으로 학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이 지나치게 울퉁불퉁하면 험악하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현대 영화나 각종 문화 매체에서도, 무식하게 큰 근육 캐릭터는 오히려 머리는 나쁘고 힘이 강한 떡대 동료가 가져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얼굴마저 노안이다. < 삼국지> 같은 고전 문학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는 작품도 마찬가지. 장비 유비가 각각 어떤 이미지로 묘사되는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강한 힘과 큰 덩치는 영웅적인 면보단 무식한 이미지로 굳어지기 때문에, 온화함과 지성을 갖춘 동양적 리더형 영웅상을 묘사하는 데는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

사실 극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과거의 ( 일본) 만화는 근육이 우락부락해도 절대 멍청한 이미지(즉 근육돼지스러운 이미지)가 무작정 부가되지는 않았다.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를 대라면 북두의 권 그래플러 바키가 있는데, 물론 켄시로, 한마 바키 같은 주인공은 '비교적' 슬림한 편이지만,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떡대로 나오는 라오우, 카이오, 비스켓 올리버, 한마 유지로 등의 캐릭터는 절대 무식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상으로 등장한다.[13] 다만 '주인공이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라는 극적 효과를 위해 주인공보다 커진 것이다. 극복할 장애물보다 주인공이 더 크면 강한 주인공이 비교적 약한 상대를 갈궈대는 무뢰배로 보이며, 그 결과 극의 주제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극의 진행상, 약자의 입장에 있었음에도 결국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뜨리는 식의 이야기, 혹은 약했던 사람이 점차 강해지는 성장 스토리가 묘사되어야 하는데, 근육이 우락부락한 거구의 남성은 시각적으로 누가 봐도 강자의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웅담의 이야기 진행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만화나 게임에서 중성적/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캐릭터들은 주로 근돼들의 몸을 '추하다'라고 평가한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발로그가 장기에프의 몸을 비웃거나, < 불꽃소년 레카>에서 레온의 부하가 도몬을 보고 '아름다움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너절한 근육덩이'라고 표현한 것이나, 설정상으로도 근육을 싫어한다는 < 길티기어 시리즈>의 브리짓이 그 예. 물론 근육질이더라도 키가 훤칠하게 크거나, 비율이 좋거나, 얼굴이 잘생겼다면 추하다는 소리는 안 듣는다.

그나마 서양 작품에서는 대접이 좀 더 나은 편이다. 동서양의 근육 선호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어느 정도의 근육이 커다란 근육이냐'의 기준또한 문화적으로 차이가 있는 편. 동양에 비해 근육과 남성성에 대한 열망이 강한 서구권, 특히 북미권 작품의 경우 주인공들이 근육질인 경우가 아시아권에 비해서는 많다. 서구권 중에서도 미국이 특히 열망이 굉장히 강한 편. 당장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히어로들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자.

근육머리하고 뇌근육 속성과는 별개의 속성이다.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하더라도 지적인 면이 돋보이면 아무래도 뇌근육이라는 멸칭이 어울리지는 않는 편.[14] 즉, 장기에프 베인처럼 근육질임에도 머리가 좋은 캐릭터는 뇌근육이라는 말은 피해가며, 심지어 문무겸비 같은 타이틀도 얻을 수 있지만 '근육돼지'라는 별명을 피해갈 수는 없다.

똑같이 근육질이어도 [15] 이소룡[16]처럼 슬림한 체형이거나 마른 근육을 가진 캐릭터들에겐 이런 별명이 붙지 않는다. 근육은 맞지만 돼지가 아니기 때문. 현실에서는 리즈 시절 아놀드 슈워제네거 빌리 헤링턴, 마동석 같은 사람이 근돼에 적합(부합)하는 몸매이다.

보통 이런 외향의 떡대 캐릭터들은 소위 힘캐로, 게임으로 치면 힘 스탯은 높은 반면 민첩성이 꽝인 걸로 묘사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당장 다소 살집이 있는 편인 씨름 선수나 스모 선수들만 봐도 그 행동이 엄청나게 민첩하며 NFL 선수들을 보면 엄청난 덩치와 근육질 몸의 소유자들이지만 달리기 속도 역시 어지간한 육상선수 수준으로 빠르다.[17] 체격=능력인 격투기,[18]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보기와 달리 매우 빠르다. 강호동의 경우, 데뷔 초기엔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 발차기를 할 수 있었다. 지구력은 조금 밀리더라도 순간적인 반응 속도는 절대 밀리지 않는 것.

근육돼지라는 표현 자체가 멸칭에 가까운지라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쓰여 있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이 과거나 지금이나 근육질의 몸은 인기 있는 체형이다. 한국에도 유튜브를 통해 웨이트 위주의 운동문화와 파워리프팅 등이 널리 알려지며 점점 남성들이 살을 빼기보다는 오히려 덩치를 키우기 위해 보충제를 먹고 웨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스타그램같은 SNS에서는 2.2문단 유형의 근육을 가지면서 카리스마와 포스를 내뿜는 남자가 유명 인스타 여성 모델들은 물론, 심지어 온리팬스 모델 같은 19금 웹화보 모델들까지 맞팔로잉하거나 친해지는 등 여성 인플루언서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 되었다. 해외의 유명한 온리팬스 크리에이터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중에서는 거의 헐크[19] 수준의 근육을 가진 남성 보디빌더들이 있다.

실제 격투 실력이나 근육량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타인에게 굉장한 위압감을 주는 체형이라, 강약약강을 자행하는 손놈 내지 블랙 컨슈머를 상대할 땐 근육돼지 체형이 최고로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마동석 같은 체형의 남성 간호사가 근무를 서고 있으면 간호사들을 괜히 건드리거나 행패를 부리는 무례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동료 간호사들이 대나무숲에서 엄청 감사를 표했다. 간호사 대나무숲 남자 근육 구글링 그 외에도 싸움이 흔히 일어나는 유흥주점, 나이트 클럽 등에서 우람한 근육질 체격의 남성[20]을 경비원, 문지기(기도)로 고용하는 건 그 덩치들을 세워 놓는 것만으로도 시비나 소란을 억제하는 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4. 창작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근육돼지/캐릭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진짜 돼지의 경우

흔한 오해와 달리, 돼지는 비만이 아닌 근육돼지에 가깝다. 돼지의 체지방률은 평균 14(±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돼지의 주요한 쓰임새 역시 기름을 쓰기보다는 근육을 먹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 외에도 근육 생성을 조절하는 마이오스태틴(MSTN)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시키면 근육이 과생성되어서 근육이 발달한 진짜 근육돼지가 된다. 유전자 가위에 의해서 특이적으로 마이오스태틴을 없애 근육이 발달된 돼지를 한국-중국 연구팀이 만들었다. 참고로 동일한 유전자가 결실된 마우스는 근육이 발달된 슈퍼마우스가 되고, 소의 경우 근육이 발달한 소가 된다.

6. 특징

6.1. 인물



[1] 키가 작으면 아무리 근돼라도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아보이기 마련이다. 남성 기준 보통 약 180cm(5피트 11인치) 이상이 요건으로 불린다. 물론 사람마다 골격이나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5피트 9인치, 즉 최소 175cm가 그 최후 마지노선이라는 인식이 몹시 크다. 대표적으로 타이론 우들리 다니엘 코미어, 카이 그린, 필 히스 등이 그 예시. 키가 클수록 불리한 보디빌딩에서마저도 올림피아 최상위권은 보통 175cm 언저리에 좋은 골격과 비율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국내에서도 이재교 보디빌더가 대표적으로 175cm다. [2] 이쪽은 근육뇌 헬창, 골렘, 헐크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3] 김종국은 체지방이 적기 때문에 근돼들처럼 근육반+지방반의 두툼한 벌크를 가지고 있진않다. 물론 이는 전형적인 근돼와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김종국도 평균을 가뿐히 넘는 사이즈의 소유자라는 것은 사실이다. [4] 마른 체형이더라도 키가 어느 정도 이상 크다면 멸치라는 용어는 잘 쓰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5] 물론 운동을 시작한 비만인이 더 둔해보이게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렇게 보일 뿐이며, 근육량이 늘어나는 만큼 실제 운동능력은 향상된다. [6] 칼로리 적자가 너무 커지면 일정 선을 넘은 시점부터 모자라는 열량을 지방 대신에 근육을 깎아서 보충하는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근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감량을 하고자 할 때 (자신의 체지방의 kg * 69)를 하루의 칼로리 최대 적자량으로 본다. 이조차도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 보다 슬로우 페이스로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게 이롭다. [7] 체중 뿐 아니라 허리 둘레나 팔 굵기 등 다른 측정법도 함께 병행하면 이런 걱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런 게 어렵더라도, 몸무게는 안 변했어도 이전보다 더 무거운 것을 들 수 있게 되거나 운동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는 식으로 근육이 늘었고 지방은 감소했다는 간접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8] 후자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개그맨 김준현인데, 이 사람의 근육량은 어지간한 프로 운동선수 수준이며 큰 체구에 비해 운동신경도 대단히 좋다. 다른 예시로 정형돈은 김준현보다는 체구가 작지만 근육량이 많은 편이고 날아차기(일명 족발당수)를 구사할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다. [9] 하지만 정말 먹기만 하고 움직이지는 않는다면 지방은 많고 근육은 적은 최악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가 되어 버렸다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상태를 벗어나기가 어려워 지며, 의료적인 보조가 필요해질 수 있다. [10] 돼지고기에서 비계를 제외한 살코기가 전부 돼지의 근육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만약 돼지가 비만 체형의 사람처럼 체지방이 3~40% 이상이라면 고기의 절반 이상이 비계일 것이다. [11] 문을 숭상하고 무를 천시했던 조선시대에도 국왕이나 장수의 유능함이나 위대함을 찬미하고자 할 때 '기골이 장대하고 용모가 당당했다'와 같은 서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특히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울수록 이러한 남성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는 편이다. [12] 턱수염이나 남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비교해 보면, 동양에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13] 카이오는 비열한 복수귀 열폭 종자로 묘사되는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수라국을 지배할 정도의 지력 또한 갖췄다. 한마 유지로 또한 성정이 잔혹하고 포악해서 그렇지 역시나 멍청한 존재는 아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의사급 신체 진단 능력을 가졌다. [14] 실제로 돼지의 지능은 평균 IQ 기준 개(80)보다 좀 더 높다(85). 괜히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돼지가 다른 동물들보다 영리한 것으로 묘사되는 게 아니다. [15] 사실 비의 경우는 본인이 슬림 탄탄한 몸을 원하기에 벌크업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 워낙 큰 키(185cm)와 낮은 체지방률로 인해서 그게 더 돋보이는 것이다. 비의 경우 기본적인 골격 자체가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헬창들처럼 벌크업을 하면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지는 체형 중 하나. [16] 단, 이소룡도 한때는 벌크업을 했던 적이 있었다. [17] 물론 단순히 들어올리는 근육만 키웠거나, 체중에 비해 각력이 딸릴 경우라면 달리기가 느릴 수도 있다. [18] 태평양 지역 인종들 체형이 그렇다. 마오리, 사모아인들이 WWE와 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19] 3대 운동으로 치환하면 최소 800을 들 정도. [20] 이들은 운동 선수 출신이거나 체육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우가 꽤 많다. [21]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된 강호동, 이만기 등은 여전히 어마어마한 근육과 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22] MMA 기준 웰터급 이상. 단, 복싱이나 가라테처럼 타격계 스포츠로 가면 최소 미들급 이상은 가야 된다. 특히 타격기 중에서도 태권도같이 웨이트 및 파워보다 스피드 및 테크닉에 좀 더 중점을 두는 종목의 경우는 헤비급에서도 우락부락하고 육중한 체형이 아닌 길쭉하고 마른 체형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3] 사실 웬만한 프로레슬러들은 모두 덩치가 크며, 키가 작더라도 근육은 일반인들보다 많다. 온갖 위험한 기술들을 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데 뼈(특히 척추)나 장기가 다치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과 지방층을 키워서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며, 이마저도 위험해서 낙법 같은 접수 기술을 필수로 수년간 단련한다. 이럼에도 경기 중 부상으로 은퇴하거나 사망하는 프로레슬러들이 많다. 괜히 프로레슬링 기업들이 거금을 들이며 따라하지 말라고 광고하는 게 아니다. [24] 미국에서 라인맨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장군감의 의미로 통하기도 한다. [25] 야구는 힘을 한 번에 폭발시켜야 하는 스포츠인지라 체격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 리그의 선수들은 정말 괴물이 따로 없을 정도. 타자뿐만 아니라 투수들도 어깨와 팔 힘만으로 공을 던지면 부상을 입으므로 전신의 힘을 실어서 던지고, 이 때문에 강속구를 자랑하는 투수들 대부분이 덩치가 큰게 필수적이고, 덩치가 작으면 언더 사이즈라고 해서 부상 가능성이 높다며 스카우터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 한 시즌 많으면 144~169 경기까지 출장을 해야하는 만큼, 단순 근육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의 존재가 필수기에 지방을 일정 수준 이하로는 일부러 빼지 않는 것에 가깝다. [26] 이쪽은 국경경비대부터 이런 사람들이라 공항에서부터 쫄기 마련이다. [27] 실제로 마동석은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 [28] 애초에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조폭 등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체포 당하더라도 어차피 돌아올 곳이 여기이고, 자신들을 업신여기거나 생계를 위협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만큼 잘못 건드리면 본전도 못 차릴 각오는 해야한다. [29] 사실 씨름도 힘 싸움을 하다가 순간적인 기술 한 번으로 판정이 나는 종목이라 순발력이 필수적이다. [30] 허벅지 30인치, 그리고 유연성이 좋아 스윙도 매우 부드러운 파워히터 [31] 1RM 최소 50kg 이상으로 추정. 참고로 원암 덤벨로우 40kg은 운동을 좀 했다는 남성들에게도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게다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 40kg으로 했다는 것은 남성으로 따지면 90kg 덤벨로 한 것과 같은 격이다. [32] 더 놀라운 점은 그 당시에는 운동뚱이 아니었다. [33] 프로필상 100kg [34] 보기에는 그냥 돼지같지만 전혀 아니다. 이대호처럼 뚱뚱해도 그만큼 근육이 어마하며, 팔뚝근육도 장난아니고 발도 빠르다. 100m를 12.7초로 끊는 주력으로 거포형치고는 매우 빠르며, 야구 선수 기준으로도 평균보다 살짝 느린 수준이다. [35] 2016년 5월5일날 기아와 롯데전 서동욱이 빈볼을 맞고 마운드로 걸어가 그 상황을 말리던 손용석 얼굴을 주먹으로 친 뒤 벤클이 일어났다. 그 때 송승준이 그 장면을 보고 서동욱을 족치러가 아니고 싸울라고 들어갔다. 근데 나지완이 송승준을 진정시킬라고 끌고 나왔는데 더 열받았는지 나지완을 던졌다. [36] 매일 흰자50개씩 섭취, 벤치프레스 160kg를 들고, 허벅지에있는 200kg쇳덩이가 가볍게 움직였다. [37] 실제로 도핑 의혹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 지겨울 수준으로 도핑 검사를 많이 한다. [38] 전 세계 축구 역사에서도 이만한 피지컬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럭비 미식축구에 더 어울리는 체형이다. [39] 맨발 신장이 165cm에 불구한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평체가 85kg에 육박하며, 과거 럭비 프로선수 시절에는 체중이 무려 100kg이었다. [40] 따로 할 말이 없다. 그냥 저세상 피지컬. [41] 오승환은 마동석 비슷한 우람한 팔뚝 그리고 마동석보다 덩치가 더 크다. 악력이 108kg라는 엄청난 손아귀와 27인치라는 허벅지가 있다. [42] 체중 대비하면 강호동보다 더 많이 드는 것이다. [43] 현역 중 그보다 무거운 선수들은 리얼 7푸터거나 사실상 7푸터로 취급받는 타코 폴, 보반 마르야노비치, 유서프 너키치, 니콜라 요키치 뿐이다. [44] 소기종 선수의 운동영상으로 공개된게 이 정도고 더 무거운 덤벨도 배치되어 있을 수 있다. [45] 데드리프트, 스쿼트중량만 570kg인 김동엽과 팔씨름을 했는데 표정변화 없이 그냥 넘겼다. [46] 팔씨름 선수. 약력이 약 110kg다. 참고 [47] 전성기 시절 한정. 현재는 뇌하수체 수술로 인해 근육이 많이 줄어들었다. [48] 실제로 홍범도 장군 외모에 관한 기록을 보면 산포수 생활 덕에 체구가 아주 우람한데다가 우락부락하다는 기록이 자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