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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CK LESN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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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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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 SMAC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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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colbgcolor=#fff,#191919>Brock Edward Lesnar (브록 에드워드 레스너)[1] |
링네임 | Brock Lesnar |
생년월일 | 1977년 7월 12일 ([age(1977-07-12)]세)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복수국적) |
출생지 |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 웹스터[2] |
출신지 |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
신장 | 191cm (6' 3") |
체중 | 130kg (286 lbs)[3] |
윙 스팬 | 206cm (6' 8") |
유형 | 파워하우스 + 올라운더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별칭 |
The Anomaly The Violent God of Retribution The Next Big Thing[4] The Beast (Incarnate) The Conqueror The One in 21-1[5] The Mayor of Suplex City The Most Accomplished Athlete in Professional Wrestling History[6] The Alpha Male of Our Species[7] Cowboy Brock[8] |
시그니처 무브 |
후지와라 암바 오버헤드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릴리스 저먼 수플렉스[9] 턴버클 쓰러스트[10] 테이크다운 |
피니쉬 무브 |
F-5[11] 기무라 락 브록 락[12] 길로틴 초크 브록 버스터 프레스 |
주요 커리어 |
2000 NCAA 헤비웨이트 챔피언 OVW 남부 태그팀 챔피언 3회 WWE 챔피언 7회 WWE 유니버설 챔피언 3회[A] 2002년 킹 오브 더 링 우승 2003년 로얄럼블 우승 2022년 남성 로얄럼블 우승 2019년 머니 인 더 뱅크 우승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IGF) 1회 UFC 14대 헤비급 챔피언 UFC 헤비급 타이틀 방어 2회[14] WWE 2K17 표지모델 |
테마곡 |
Enforcer (2002) Next Big Thing[15] (2002~2004, 2012~현재[16]) Enter Sandman ( UFC)[17] |
SNS | [18] |
그의 상징인 비스트 문양.[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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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너의 테마곡 'Next Big Thing' |
2. 개요
BEAST INCARNATE
Here comes THE PAIN
"EAT, SLEEP, CONQUER, REPEAT."
미국의 프로레슬러.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마추어 레슬링을 시작으로 프로레슬링과 미식축구, 종합격투기까지 다양한 분야을 거친 파란만장한 인물로, 한때 최연소 WWE 챔피언이자, UFC 헤비급 신성 4인방 중 한 명이기도 했다.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될 정도로 역대 유례없는 초대형 신인[20]이자 2000년대 초 가장 화려한 프랜차이즈 스타[21]였으며, 프로레슬러는 실전에 약하다'라는 편견을[22] 깨고 UFC에서도 MMA 4전만에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23], 굉장한 상품성과 하드웨어를 지녔던 거물급 선수. 다른 능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크워크가 조금 후달리는 편이긴 했지만[24] 한 눈에 봐도 위압적인 외모, 빌 골드버그를 연상시키는 무지막지한 괴력[25]과 아마추어 레슬링에서 다져진 뛰어난 기량, 그리고 선수 본인의 막나가는 멘탈까지 겸비한 불성실한 캐릭터성을 통해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WWE의 지독한 스케줄에 질려[26] 프로레슬링 업계를 떠난 뒤 UFC에 정착할 때까지 방황기를 겪어야 했다.
현재 WWE의 로스터에서 무게감 넘치는 최종 보스형 탑 악역의 이미지를 가진 선수가 상당히 부족하고[27], 현 WWE가 지향하는 현실과 유사한 '리얼리티' 각본 방침 덕택에 과도한 푸쉬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28][29] 그러나 아래에서 설명할 논란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WWE에서 축출되었으며 팬들도 이름을 직접 부르기 꺼리는 등 흑역사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3. 커리어
3.1. 브록 레스너/커리어
자세한 내용은 브록 레스너/커리어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브록 레스너/종합격투기
자세한 내용은 브록 레스너/종합격투기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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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습을 모은 영상 |
앞으로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두번다시 못나올 정도의 인재라는 평가가 많으며, 당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인 바비 래쉴리도 확실히 레스너한텐 못미쳤다. 다만 래쉴리는 WWE 그랜드슬램 후보 선수들중 한명인데 비해, 브록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타이틀 경력으론 래쉴리가 오히려 브록보다 푸쉬를 많이 받았다.
4.1.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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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 파워밤[30] |
고작 20대 초중반이었던 전성기 시절 브록 레스너의 경기 스타일은 하이플라이어 + 올라운더 + 테크니션 + 파워하우스로 압축할 수 있는 희대의 사기 캐릭터였다.[31]
아마추어 레슬링에 기반을 둔 파워리프트형 올라운더 타입으로, 압도적인 체격과 운동 신경 덕분에 빅 쇼를 자신의 힘으로만 뽑아서 오버헤드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를 시전한다든지, 지게차 지붕에서 상당히 떨어진 링까지 바디 프레스를 깔끔하게 성공하는 등 온갖 명장면을 연출해낼 수 있었다. 이 시절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커트 앵글과 스맥다운 위클리 쇼에서 60분 아이언맨 매치를 치르기도 했다. 60분 아이언맨 매치는 긴 시간때문에 매트 레슬링,힘싸움,브롤링,스트리트 파이트등 프로레슬링에서 나올 수 있는 격투양상이 전부 다 나와야할 정도로 길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요구한다, 그래서 양 레슬러의 경기력을 말그대로 골수까지 빼먹을 정도로 60분 동안 할 수 있는 것을 다 쥐어짜는, 프로레슬링계에서도 손꼽히는 고난이도 경기인데 데뷔 5년도 되지 않은 레스너가 커트 앵글을 상대로 60분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레스너의 레퍼토리, 기량 등 모든 면에서 이미 정상급 레슬러였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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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접수[32] |
뿐만 아니라 기술의 접수와 셀링 역시 훌륭하다. 맷집 자체도 사기적이지만 브록이 맞거나 수플렉스, 슬램류에 당할때 자세히 보면 더 락급은 아니어도 상당히 역동적인 접수를 잘 하며, 운동 능력과 단련된 아마추어·프로 레슬링 스킬을 이용한 묵직한 접수도 곧잘 한다. 특히 기본 중에 기본인 해머링 접수도 브록보다 잘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시각적으로 박진감이 매우 뛰어난 접수력을 보여줘 경기 시작부터 관중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상대방이 누구든 간에 상대 기술을 시각적으로 잘 어필할 수 있게 접수 동작도 큼직하게 해내며, 큰 기술을 맞은 뒤,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 연기도 정말 성의 있게 잘 하고, 뒤에서 기습당할 때나 도구를 이용한 공격에 당할 때도 하나하나 무시하지 않고 전부 확실한 반응을 보여주는 괴물로 키워진 레슬러가 스스로 터득할일이 없는 셀링스킬을 스스로 배우는 점에서 눈썰미나 남의 기술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갖춘 희대의 천재 레슬러라 할만하다. 하지만, 에고가 강하고 거만한 성격은 고치지 못해 커리어가 쌓일수록 자기의 기분 따라서 성의 없는 접수를 보여주는 경우도 잦다.[33]
웬만한 선수들을 다 까기로 유명한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도 멘탈은 둘째치고 이 시절의 브록 레스너만큼은 그리워하는 여론이 많다.[34] 게실염 여파 + 근육량 차이 때문에 그때와 지금의 기량 차이가 확연하며, 이 시절엔 프로필 기준 체중이 134kg(295 lbs)에 달했음에도 링 위에서 할 건 다 하는 진짜 괴물이었다. 애초에 파워하우스형 레슬러는 데뷔할땐 대부분 힘자랑만 잘하고 나머지가 형편없어서 힘떨어지면 밑천 다 드러나고 망가지는게 대부분인데 레스너는 그런 것도 없이 초기부터 레슬러로써 기본이 상당히 다져진 채로 WWE에 데뷔했고, 특히 관객의 반응을 읽고 그에 맞춰 가장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능력은 거의 순수하게 경험으로만 쌓아 올려지는 능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레스너는 프로레슬러로서 훌륭한 인재였다.[35]
2012년 복귀 후 스타일은 브롤러 + 수플렉스에 기반을 둔 파워하우스 타입이다. 격투기를 한 경력 덕분에 몰입도를 높이는 타격과 접수는 준수하지만, 부상 여파로 인한 저먼과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일색의 경기방식은 혹평을 받고 있다. 특히나, 브록한테 혹평을 매기는 평론가들은 한창 무적 기믹을 하던 존 시나, 골드버그, 헐크 호건마냥 원패턴 레슬러가 된 것[36]을 주로 문제로 꼽으며, 그 외에도 지나치게 스쿼시 매치에 불과한 경기만 이루어지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별개로, 이 수플렉스 일색의 경기방식을 통해 구축된 캐치프레이즈인 수플렉스 시티는 분명히 완력이 떨어졌음에도 전성기 시절급의 완력을 가지고 있다고 캐릭터를 강화해주었다는 평.
4.2. 피니쉬 무브
[37]
대표적인 피니쉬 무브로는 F-5를 꼽을 수 있는데, 사용하던 피니쉬 무브들 중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는 유일한 기술이다. 이름의 어원은 허리케인의 등급 중 최고 등급을 뜻하는 F-5.[38] 분류상 파이어맨즈 캐리 스피닝 페이스버스터로 어깨에 상대방을 짊어지고 회전시켜 떨어트리는 기술이다. 과거 세이블의 남편이었던 마크 메로가 사용한 TKO와 유사한 형태다.
[39]
들어 올려서 메치는 것 쯤이야 어느 정도 근력이 있는 선수에겐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순수하게 자신의 근력만으로 상대를 휘두르듯 반회전시키는 압도적인 괴력 덕분에 실제 기술의 모션 이상으로 폭발적인 임팩트를 연출하는 데 성공했다. 브록 레스너 외에 F-5와 동형기를 쓴 선수는 빅 쇼나 케빈 스틴 등 몇몇 빅 맨이 있었지만, 레스너만큼 시원하게 돌려주는 레슬러는 레스너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었다. 레스너는 초중량급인 빅 쇼나 리키시나 오모스 등에게도 이 기술을 거침없이 사용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곤 했다.[40]
피니쉬 무브로써의 위상이 대단히 높은 기술로, 이 기술에 핀폴을 내준 선수들만 언더테이커, 트리플 H, 빌 골드버그, 존 시나, 빅 쇼, 케인, AJ 스타일스, 사모아 조, 대니얼 브라이언 등등 어마어마한 라인업의 선수들이다. 따라서 킥아웃 이후에 두번째의 F5를 버텨내는 경우는 흔치 않다. 브록 레스너의 현재의 위상을 대변해주는 피니쉬 무브.[41]
슈팅스타 프레스는 OVW 시절에 사용하던 피니쉬 무브로 탑로프에서 점프하면서 270도를 회전하여 바디 프레스를 날리는 기술로, 브록의 대단한 운동 신경을 입증해준다.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슈팅스타 프레스를 WWE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선보인 순간, 선배 선수들이 120kg을 훌쩍 넘기는 네 체형으로 그런 피니쉬를 매번 사용하면 몸이 금세 망가질 거라며 만류했다고 한다.
브록의 슈팅스타 프레스는 일반적인 선수들의 그것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아주 멀리 뛰어서 덮치는 특이한 형태이다. 보통의 슈팅스타 프레스는 높이 뛰면서 공중에서 우아하게 회전하는 기술인데 비해, 브록은 순수하게 그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힘껏, 그리고 멀리 점프한다. 295파운드(134kg)의 브록이 무슨 링 중앙을 넘어서는 비거리로 덮칠 정도이니 정말 굉장한 운동신경인 셈. 현재는 이미지상 봉인에 들어갔는데, 브록이 이 기술을 봉인한 건 부상의 위험도 있겠으나 제대로 된 폼이 나오질 않은 것도 한몫한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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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의 슈팅스타 헤드벗 |
거구가 공중에 한번 떴다가 내려꽂히는데 TV중계로 보는것보다 현장에서 직접 직관하는 관중과 맞아주는 선수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라고 한다
사용하는 서브미션기인 '브록 락'은 진정한 "살인" 서브미션기. 보스턴 크랩에 스트레치 레그 머플러를 합친 형태의 기술로 보스턴 크랩 상태에서 상대의 한 쪽 다리를 자신의 목 뒤에 걸쳐버린다. 이걸로 크리스 벤와를 실신시킨 전례가 있지만[45] 기술 자체가 허리 부상의 위험이 다분한 지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46] 크리스 벤와와의 경기에서 브록 레스너는 이 기술을 사용해서 승리했다.
후술할 기무라 락을 사용하면서 브록 락은 봉인 중.
UFC에서 WWE로 건너오면서 브록 락 대신 사용중인 서브미션 피니시 무브인 기무라 락은 유도 선수 기무라 마사히코의 기술로 상대의 팔을 잡아서 뒤로 꺾고 그 안으로 자신의 한쪽 팔을 넣어 상대의 팔을 잡고 있는 자신의 팔을 잡고 안쪽으로 꺾는 기술이다. '팔 얽어 비틀기'라고도 한다. 트리플 H와의 대립 때 사용하면서 각본상 트리플 H와 숀 마이클스의 팔을 부러뜨리는 절명기로 연출되었다. 수플렉스 시티 이미지 확립 이후 경기에서는 이 서브미션의 사용도 자제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로얄럼블 2019에서 핀 밸러를 상대로 탭아웃을 받아내며 아직도 간간히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4.3. 타격공포증
얼굴을 강하게 맞은 트라우마 때문에 펀치를 맞는 것에 대한 공포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 카윈전 이후에 공포증이 생겼는데, 카윈전에서 셰인 카윈에게 무지막지한 펀치를 맞고 눈가에서 다량의 피가 날 정도가 되었다. 공격을 견디고 일어나서 카윈을 탭아웃시켜 승리하긴 했지만 카윈의 펀치가 워낙 고통스러웠기에 공포증이 생긴 것이다.다음 경기인 케인전에는 게실염이 완전히 낫지 않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참여해서 케인 벨라스케즈에게 밀렸다. 속수무책으로 케인에게 마구 맞다가 간신히 일어나 도망갔는데 춤을 추듯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었다. 케인의 계속되는 얼굴 펀치에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고 TKO패하였다.
케인전 이후에는 공포증이 더욱 심해져 경기에 큰 지장이 생길 정도가 되었다. 상대의 펀치에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는 등, 단순히 공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겁을 먹어서 지나치게 움찔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레스너의 피지컬과 신체적인 맷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나고, 외적으로도 매우 험악해 보여 위압감이 넘치지만 정작 용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5. 브록 레스너를 이긴 사람들
자세한 내용은 브록 레스너/브록 레스너를 이긴 사람들 문서 참고하십시오.6. 별명
7. 논란 및 사건 사고
2024년 1월 25일, WWE의 전 회장이었던 빈스 맥마흔의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자넬 그랜트(Janel Grant)의 법정 증언이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 증언에 의하면, 빈스는 각종 지원을 미끼로 해당 여직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했었으며, 어느날에는 빈스와 해당 여직원 및 다른 남직원까지 총 3명이서 성관계를 하던 도중, 빈스가 여직원의 머리에 대변을 봤고, 이를 사진 촬영한 뒤 브록에게 전송했는데, 브록은 이에 "아주 보기 좋다"라는 2차 가해를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브록의 재계약 조건 중 하나가 '브록만을 위한 성적 컨텐츠(sexual contents) 제작'이었다고 하며, 이 계약을 위해 피해 여성은 사실상 WWE의 성노예가 되었고, 브록은 그 여성에게 각종 요구들을 하면서 ' biXXh'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브록이 직접적으로 법정 기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없었지만, 피해 여성의 고소장 목록에 브록 레스너도 이름을 올라가 있다고 한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빈스는 완전히 축출되었고, 브록도 비슷하게 처분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그 영향인지 이 사건의 보도 이후로는 오프닝 영상 속 브록이 나오는 파트는 LA 나이트로 대체되었고, 비슷하게 로얄럼블에서도 당초 브록이 하게 될 일들을 브론 브레이커가 대타로 들어가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47]
또한 2024년 3월 8일 발매된 게임 WWE 2K24의 표지 모델에서 제외되고 정식 로스터에서도 삭제되었다. 인게임 레슬매니아 쇼케이스 모드에 수록된 레슬매니아 30, 31의 경기는 멀쩡히 나오고 해당 경기에서만 브록 레스너의 플레이 자체는 가능하며, 클리어해도 플레이어블로 해금되지는 않고 마이라이즈 모드에서도 상대 선수로만 나온다. 즉 일반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사용할 수 없다.[48]
TKO그룹[49]에서 직접 나설만큼 사안이 원체 심각하다보니, 24년도에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누구처럼 아예 금지어가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WWE의 한국 중계를 담당하는 정찬우 캐스터도 이 사건을 거론하며 ' 그 레슬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이 여파로 아무 잘못 없는 군터에게 예정된 푸쉬가 붕 떠버리는 등 스토리라인에도 상당한 민폐를 끼쳤다.
이 사건이 아니었으면 폴 헤이먼의 명전 헌액은 로만이 아니라 레스너였을 것이고, 코디와 로만, 더 락의 서사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 레스너만의 모멘텀을 만들 수도 있었으나 이 사건으로 수포가 되었다. 다만 폴 헤이먼이 명전 연설에서 대놓고 언급하고, 이를 들은 관객 반응도 호의적이었으며 꾸준히 팬덤에서 복귀 요구가 나오는 등 흑역사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복귀 가능성은 중단되었다 재개되었다하며 늘어지는 소송 진행 상황에 달려 있다.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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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마이크웍이나 프로모 소화 능력은 무척 준수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옆에 전담 매니저 폴 헤이먼이 동행하여 그의 대변인 기믹을 맡고 있는데, 그것은 그가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목소리가 다소 깨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담담한 어조로 말할땐 그래도 들어줄만 한 편이다. 하지만 흥분해서 고함을 지르거나 하면 목소리가 밑도 끝도없이 찢어져 정말 이상한 소리가 돼버린다. 비슷한 덩치의 밥 샙이 매우 저음인 것과 대조된다.
- 레스너의 웨이트 트레이닝 측면에서의 신체 능력은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SI.com에서 소개된 바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레스너는 1996년 만 19세일 때 벤치 프레스 475lb(215㎏), 스쿼트 695lb(315㎏), 데드리프트 720lb(326㎏)를 기록했다고 한다.[50] 또한 2004년 NFL 입단 테스트 전에 받은 신체검사에서 가슴둘레가 56in(142㎝)였다고. 일본의 프로레슬러 마사 사이토의 언급에 의하면 2009년경에는 벤치 프레스 230㎏로 훈련을 했다고 한다. 커트 앵글의 언급에 따르면 전성기 시절 레스너는 600lb(약 272kg)로 이상 벤치프레스가 가능했다. #
-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커트 앵글과의 15분 실전 레슬링 대결에서는 패했다. 체급은 브록이 더 앞섰지만 제아무리 올 아메리칸 이라고 해봐야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앞에서는 올 아메리칸 따위[51]는 별 거 아닌 셈[52]. 하술하지만 레스너가 괴물 기믹이 손상될 수 있음에도 2003 섬머슬램에서 앵글에게 커리어 최초 기권패를 당하는 각본을 수락했다는 건 앵글에게 한수 접어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별자리는 게자리. 등에 게자리 문신을 새겼다.
- 출생 당시 몸무게가 5.3kg로, 매우 우량아로 태어났다.
- 가끔씩 WWE에 등장하는 2010년대 중후반 부터는 근육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하체굵기가 거의 에지 같은 호리호리한 선수와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다.[53] 알바생이 된 시점에서 적당히 신체균형만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피부가 많이 흰 편인데, 경기 중 출혈이 유난히 잦은 것을 보면 피부 자체가 많이 약한 것으로 보인다. 2004년에 탈단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속성이었는데 게실염의 여파인지 더 심해졌다.[54]
- 상징과도 같이 되어버린 '입장시 점프해서 링줄잡기'를 살짝 실패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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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배우자는 한때 WWE의 여성 레슬러이기도 했던 세이블. 무려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이다. 인터뷰에선 세이블이 연락을 받아주지 않자 브록이 그녀가 없는 집에 창문을 넘어 들어가서 기다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때 브록이 세이블과 사귀기 위해 전처를 버렸다는 루머도 있었고, 브록이 WWE를 관두고 NFL 진출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방황하던 때에 세이블이 그를 떠나 있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재결합한 후엔 브록의 아내 사랑이 각별하다 하다고 하니 잘 된 일이라 하겠다.[55]
- 전처에게서 ' 마야 린 레스너'라는 딸을, 루크 레스너라는 아들을 두고 있는데[56], 특히 마야는 아버지를 닮아서인지[57] 피지컬이 대단하여 투포환 선수이며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루크 역시 키는 194cm에 몸무게만 105kg가 넘는 매우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이다. 세이블과의 사이에서는 터크 레스너와 듀크 레스너라는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 둘은 아버지의 피지컬을 다 물려받은 전도유망한 운동선수인 마야와 루크와 다르게 브록과 하나도 닮지 않았다고 한다. 미소년상 외모에 얼굴과 목이 길고 어좁이라는 걸 보면 아들들은 세이블을 닮은 듯.
- 그래플러 바키 4부인 바키도에서는 이름은 대놓고 나오지 않지만 브록을 모티브로 한 격투가가 등장. 바키부자의 싸움을 보고 체급적으로 유리하다 생각해서 일본까지 날아와서 바키에게 덤볐지만 1초만에 발렸다. 격투물에서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발리는건 흔한 일이니 특이할건 없다.
- 세계적인 경제 잡지 포브스에서 WWE 슈퍼스타들의 연봉을 추정해 순위를 매겼는데, 연봉과 출연료 등을 합산해 1년에 650만 달러 정도를 벌 것이라고 한다. 1,0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한 존 시나 다음가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이 당시 존은 풀 타임 레슬러였고, 브록은 1년에 겨우 20여 차례 출연하는 파트 타임 레슬러다. 그렇게 따지면 일하는 것에 비해 매우 큰 보수를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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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W 시절 프로모터였던 짐 코넷의 발언에 의하면, 나름 고참이 된 지금에도 때때로 보여주는 모습처럼, 신인 시절 브록은 과도한 자신감과 회사의 특별 대우 속에 자신보다 위치가 낮다고 판단되는 이들에겐 무례한 태도를 일삼는 꽤나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코넷의 여자친구에게도 무례를 범하자 코넷이 직접 강력한 경고를 했을 정도. 지금도 자신이 인정하지 않는 선수들에게는 잡을 해주지 않으며 그들과의 경기 리허설 제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거나[58], 때때로 경기 중에 슛(진짜 싸움)을 벌인 바 있다.
- 거칠고 자기중심적에 독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트리플 H나 언더테이커 같은 업계의 초대형 거물들을 제외하면 그가 알아서 꼬리를 내리는 선수가 전무할 정도다.[59] 또한 젊은 시절 링을 떠나 여러 군데를 전전하며 크게 실패를 맛본 뒤 깨달은 게 많았는지 지금은 그저 자기 일만 다하고 남들의 간섭을 배제하는 개인주의 성향을 고수하고 있다. 실제로 WWE에서 계약한 분량의 출연이나 경기가 끝나면 자신이 소유한 산 속 집에 들어가 외부 노출은 삼가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이후 스티브 오스틴의 팟 캐스트에 출연하여 자신은 내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일정이 없으면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않는다고 밝혔다.[60]
- 빅 쇼와의 연습 경기에서 그를 실제 레슬링 스킬로 제압한 적이 있다. 당시 빅 쇼는 거대한 체구와 축적된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을 과신하여 후배들에게 갑질을 일삼아왔으나 브록은 여타 선수들과 차원이 달랐던 괴물이라 도리어 빅 쇼가 당해버렸던 것. 남아공 투어에서도 두 사람은 경기 운영 방식을 놓고 경기 도중 기싸움을 벌였으나 브록이 빅 쇼의 진행방식을 무시하고 수플렉스로 제압해버린 일도 있었다. 어쨌든 이런저런 마찰 뒤 두 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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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거친 성격을 드러내주는 단적인 일화가 있는데,
WWE의 前 아나운서이자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 영어 중계진 아나운서 케빈 켈리가 2002년 ~ 2003년 경 브록의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미네소타 주에 있는 그의 집을 방문했던 시기의 일이다. 이 날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유달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 그래서 진행자가 농담삼아 새 소리 때문에 인터뷰에 방해가 되는 거 같다는 말을 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브록은 곧장 막대기를 들고 와 나무 위의 새 둥지를 쳐서 떨어뜨린 뒤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새들의 목을 하나하나 꺾어서 영원히 조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스태프들이 이 모습을 보고 경악하자, 브록은 아무렇지 않게 "
이게 이곳의 방식이다. 마음에 안 든다면 지금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단, 이 이야기만으로 브록이 무슨 싸이코패스 수준의 인성 파탄자라고 단정 짓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다. 왜냐하면 동, 서양을 불문하고 시골 사람들은 도시 사람들과 달리 야생 조류에게 굉장히 적대적이고, 실제로 새 둥지만 발견하면 빗자루 들어서 떨어뜨리고 죽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61].
즉 도시 사람이 듣기에는 새 울음소리가 감미롭고 목가적인 소리로 들렸을 수 있지만, 시골 사람인 브록 입장에서는 그런 거 없고 그냥 '일하는데 방해되는 유해조수 울음소리' 정도에 불과했을 수 있다는 얘기. - 레스너가 한참 미식축구에서 실패하고 MMA에 도전할 때 즈음 펍(영국식 선술집)에서 자기한테 시비를 건 멕시코 갱단 그것도 당구 큣대를 든 4명을 혼자서 전치 20주 병원행을 보낸 적이 있다. 이때 브록은 출동한 경찰이 말리는 와중에도 갱단을 계속 두들겨팼고, 결국 말리다 못한 경찰이 경찰봉으로 레스너의 머리를 때려 이날의 유일한 상처를 기록하고서야 이성을 찾았다고 한다. 이 떡대에 시비를 건 갱스터들은 쪽수로 밑어붙이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레스너에게 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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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을 대단히 좋아한다.[62] 아버지한테서 사냥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하는데 본업보다도 사냥을 더 좋아하며 사냥을 통해서 자기 마음을 다스린다고 한다. 총을 들고 숨어서 사냥감이 걸려들 때까지 조용히 대기하는 그 시간을 좋아하는 것 같다. UFC에서 격투가로 활동하던 시절 첫 KO패를 당했을 때에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캐나다의 앨버타로 떠나 사냥을 하면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전해진다.
- WWE 퇴사 후 배에 칼 문신을 새겼는데 그 문신을 제작한 사람의 이름은 뉴욕 아티스트인 'Jimmy DiResta'이다. 큰 사건이 일어난 이후 그때의 심정이 마치 자신의 목에 칼이 겨누어 진 것 같았기 때문이라 밝혔다.
- 밴드 메탈리카의 음악을 좋아한다. UFC에서는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입장곡으로 사용했으며, 평소 입는 트렁크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허리 뒤쪽에도 메탈리카의 첫 번째 앨범 이름인 Kill 'Em All이라는 글자를 문신으로 새겼다.
- 2020년 6월 24일에 테리 러널스가 최근 프로레슬링계에 들이닥친 스피킹 아웃 운동에 편승하여 레스너가 20년 전에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으며, 이 때 레스너는 관련 혐의로 기소되었던 바 있다.[63]
- 브록 레스너에 대한 WWE의 대우와 관련해 몇몇 레슬러들의 불만이 많이 쌓여 있다는 의혹이 있다. 라커룸에서 동료들로부터 인정 받았던 알베르토 델 리오를 로얄럼블에서 일부러 부상시켰다는 눈초리를 받고 있고, 역시 같은 날 크리스 제리코의 얼굴을 실제로 때려 반감을 샀다. 1년에 20일 정도 일하면서 훨씬 많은 연봉을 수령하고 웰니스 검사에서 제외되는 특혜를 받는 것도 분명 아니꼬울 텐데 레스너 특유의 보신주의 + 오만한 성격까지 더해져 현재 로스터에서 그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레슬러는 별로 없다고 전해진다.
- 직장 밖에서는 의외로 친화력도 좋고 점잖은 편이다. 운동 좀 했다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심지어는 유치장 신세를 지는 경우도 많은데 브록은 그런 경우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검색해보면 팬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다수 나올 정도로 팬서비스도 괜찮은 편. 선역 시절에는 입장로나 링 주변의 팬들이 손을 뻗어 하이 파이브를 요구하면 곧잘 응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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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너의 ESPN 본사 일일 입구 경비원 체험 영상[64] | 레스너의 ESPN 본사 구내 식당 배식원 체험 영상 |
- 업무 외적인 면에서는 꽤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ESPN 일일 직원 체험 영상에서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WWE 현 로스터 선수들과도 아예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닌지 세자로 등의 선수들과 족구를 하는 모습이 잡힌 적이 있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기보다 자질이 없다고 생각하면 대놓고 무시하는 등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안 친할 것 같은 사람과 절친인 특이한 면도 있다. UFC시절부터 지금까지 프랭크 미어와 절친이며 패트릭 배리와도 대단히 친하다. 패트릭 배리가 펀치 드렁크와 뇌진탕 증세로 고생하는데도 계속 시합을 뛰면서 생계형 파이터의 길을 걷자 데이나 화이트를 찾아가 제발 그를 은퇴시켜 달라고 부탁했을 정도.
- 또한 자신이 인정할 만 하다고 판단한 후배 선수들에게는 대단히 쿨하고 자상하게 대해주는 것으로 것으로 유명하다. CM 펑크는 자신이 종합격투기 입문을 준비하던 시기에 레스너로부터 조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그가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자상한 사람이라고 말한 바 있으며, 드류 맥킨타이어에게는 그가 3MB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이런 괴상한 스테이블에 얽혀있을 사람은 아니라며 높이 평가해주는 듯한 한마디를 건넨 적이 있다. 이후 드류 맥킨타이어가 메인 이벤터 전선에서 자신과 퓨드를 맺고 프로모나 마이크웍에 대해 대본 없이 자유 권한을 지닐 수 있게 된 것 역시 폴 헤이먼과 브록 레스너의 지지가 있었다고. 다만 리코셰같은 경우는 기량은 출중한 데다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하이 플레이어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그를 탐탁지 않게 보는 편이며 그와의 경기에서 일방적으로 스쿼시를 낼 정도로 드류와는 천차만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것을 보면 상대를 인정할 객관적인 기준이 있다기보다는 자신만의 어떠한 기준이 있는 듯하다. 위의 사례 외에도, 자신이 인정하는 상대와 경기를 할 때에는 그럭저럭 합을 맞추어 준다 거나 최선을 다해 셀링을 해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대니얼 브라이언, AJ 스타일스, 사모아 조, 레이 미스테리오, 바비 래쉴리, 코디 로즈와의 경기이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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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대외적으로 앙숙이라고 알려져 있는 존 시나와의 관계는 괜찮은 편이며 시나는 2023년 5월경 프로레슬링 인터뷰어 샘 로버츠의 팟캐스트에서 "브록은 상대를 띄워주는 데에 매우 능한 레슬러"라고 평한 바 있고, 또한 2014년 섬머슬램에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일방적인 스쿼시 매치 또한 시나와 브록의 완벽한 합의 하에 이뤄진 퍼포먼스라는 사실을 밝혔다.[66]
- 업계의 레슬러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 또한 언더테이커를 존경한다. 신인 시절 브록에게 수없이 많은 잡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브록이 UFC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별도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레슬매니아 연승 기록을 브록이 깨길 원한다고 주장을 했을 정도로 브록의 프로레슬링 경력에 나름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경기 전 개인적으로 찾아가 담소를 나눌 정도로 개인적인 친분도 있는 듯 하다.[67]
- 외모와 포효할 때의 목소리가 강호동과 많이 닮았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는 이미 브록은 브호동이라 불린다. 얼굴을 바꿔주는 딥페이크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바꾸어봤는데 싱크로율이 높아서 프갤 외적으로도 꽤나 화제가 되었다 특히 상상외로 너무나 잘 어울린 이수근과 폴 헤이먼이 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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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대학교와의 레슬링 시합에 명예 코치로 참석한 모습 |
- 본인의 모교인 미네소타 대학교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은지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WWE에서는 냉혹한 이미지로만 나오는 브록이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본인의 출생지인 사우스다코타 웹스터보다 데뷔전까지 지냈던 미네소타를 실질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 눈치 및 애드리브 능력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며 특히 본인이 연기하는 선/악역 기믹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관중들의 환호나 야유를 유도한 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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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로얄럼블에서 드류 맥킨타이어에 의해 탈락을 당해 폴 헤이먼과 함께 관중석 쪽에 있는 백스테이지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팬들이 건네는 응원과 칭찬을 레스너는 "꺼져!"라는 욕설로 돌려주었다. 그 말을 들은 관중들과 팬들은 브록에게 큰 야유와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프로레슬링을 실제 상황으로 생각한 어떤 팬들은 브록이 팬들에게 무례를 범한 거라고 오해를 하는데, 당연히 기믹 유지를 위한 연기에 불과하며, 욕을 한 속 의도는 "얘들아 나 악역인데 야유 해야지 뭐해? 내가 어그로 끌어 줄게~" 정도에 가깝다. 물론 이 상황을 알아챈 레슬링 팬들도 바로 그 의도를 캐치 하고 욕을 한 것이다. 악역을 맡은 프로레슬러가 수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데 패배를 수긍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며 순순히 퇴장한다면 팬들의 반응이 갈라지고 순식간에 쇼 분위기가 싸늘하게 식어버리고 만다. 당시 상황은 로얄럼블 우승자 자격으로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에 설 예정인 드류의 붐업을 위한 장면이었으니 브록에게 야유가, 드류에게 환호가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정답이고 브록은 그대로 한 것뿐이다.[69]
- 나이가 든 뒤로 한 인터뷰를 보면 지독할 정도로 현실주의자라고 부를 만하다. 자신이 처음 업계에서 떠난 이유 중엔 하는 일보다 떨어지는 연봉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며, 프로레슬링 내의 위상이나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그런 것들이 평생 가지 않는다."라고 대놓고 아이콘이나 리스펙 등에 대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신이 대립 구도를 잡는 상대는 어디까지나 팬들의 겟오버를 받아서 돈이 되는 흥행 매치가 될 만한 선수들 만을 선호한다고 하며[70], 자신이 경기를 멋대로 하건 WWE 내에서 들어오는 돈만 생각한다고 한다.
- 패션 센스가 좋아서, 의외로 클래시한 수트를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 그 어마어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팔도 길고 다리도 길어서 사람들이 예상하는 야성적인 거구의 수트핏과는 영 딴판인 말쑥한 차림도 잘 어울리는 편. 특히 저주 받은 수트핏으로 유명한(…) 존 시나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평소에 편하게 입는 복장들도 조금 마초한 감은 있지만 핏과 배색에 신경을 쓰는 티가 난다. 유일한 흠은 차엘 소넨에게 5달러 짜리라고 조롱 받은 바 있는 스포츠 헤어스타일이지만 그것도 2022년 들어선 옛 말. 2023년 들어선 모히칸 머리를 길게 땋아 기르는 한편, 수염은 마치 삼국지의 장비를 연상케하는 밤송이 수염으로 기르는가 하면 카우보이 모자와 청바지, 청자켓등을 입고 나오면서 거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 섬머슬램에서 그야말로 무적일 정도로 매우 강하다.[71] 애초에 브록은 무자비함의 상징일 정도로 강력한 레슬러지만 섬머슬램에서는 2002년에 더 락을 상대로 최연소 WWE 챔피언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승률이 어마무시하다. 다만 2003 썸머슬램에서는 역대급 굴욕패를 당했는데, 커트 앵글과의 WWE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최초로 탭아웃 패배를 당해 'you tap out'이라는 조롱 챈트를 1차 탈단 전까지 듣게 된다. 최근에 열린 2022년 섬머슬램에서도 로만 레인즈와의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혈전 끝에 패했다.
- 17살에 주방위군에 입대했다. 폭약을 다루고 싶었지만 적녹색맹 때문에 행정병에 배치되었는데 컴퓨터 타자 시험에서 떨어져서 제대했다.
9. 둘러보기
Guiness World Records | ||||
Youngest Person To Win The WWE Championship (WWE 챔피언십 최연소 등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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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자 | 시일 | 나이 | ||
BROCK LESNAR # | 2002년 8월 25일 | 25세 |
2015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명예의 전당 헌액자 |
PWI 선정 올해의 레슬러 | ||||
스티브 오스틴 (2001) |
→ |
브록 레스너 (2002) |
→ |
커트 앵글 (2003) |
대니얼 브라이언 (2013) |
→ |
브록 레스너 (2014) |
→ |
세스 롤린스 (2015) |
PWI 500인 선정 올해의 레슬러 | ||||
랍 밴 댐 (2002) |
→ |
브록 레스너 (2003) |
→ |
(2004) |
PWI 선정 올해 기량이 가장 발전한 선수 | ||||
에지 (2001) |
→ |
브록 레스너 (2002) |
→ |
존 시나 (2003) |
PWI 선정 올해의 대립 | ||||
에릭 비숍 vs
스테파니 맥맨 (2002) |
→ |
브록 레스너 vs
커트 앵글 (2003) |
→ |
트리플 H vs (2004) |
세스 롤린스 vs
딘 앰브로즈 (2014) |
→ |
브록 레스너 vs
언더테이커 (2015) |
→ |
샬럿 vs
사샤 뱅크스 (2016) |
PWI 선정 올해의 악역 | ||||
진더 마할 (2017) |
→ |
브록 레스너 (2018) |
→ |
배런 코빈 (2019) |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
2003년 |
9월 16일 스맥다운 |
WWE 챔피언십 60분 아이언맨 매치 커트 앵글 vs 브록 레스너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흥행 보증 수표 | ||||
존 시나 (2007) |
→ |
브록 레스너 (2008 ~ 2010) |
→ |
더 락 (2011)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 ||||
무토 케이지 (2001) |
→ |
브록 레스너 (2002, 2003) |
→ |
랜디 오턴 (2004)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브롤러 | ||||
타카야마 요시히로 (2002) |
→ |
브록 레스너 (2003) |
→ |
크리스 벤와 (2004) |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레슬링 피니셔 | ||||
무토 케이지 샤이닝 위저드 (2001) |
→ |
브록 레스너 F-5 (2002) |
→ |
AJ 스타일스 스타일스 클래시 (2003) |
더 포스트 프로레슬링 어워드 선정 올해의 OMG 모먼트 | ||||
2022년 |
7월 30일 WWE 섬머슬램 |
트랙터를 탄 브록 레스너가 경기장을 들어올리다. |
역대 로얄럼블 경기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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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1988 ~ 2000 ]⠀ {{{#!wiki style="margin:-5px 0 -5px" |
1988 | 1989 | 1990 | 1991 | 1992 | |||||
짐 더간 | 빅 존 스터드 | 헐크 호건 | 헐크 호건 | 릭 플레어 | ||||||
1993 | 1994 | 1995 | 1996 | 1997 | ||||||
요코주나 | 렉스 루거, 브렛 하트 | 숀 마이클스 | 숀 마이클스 | 스티브 오스틴 | ||||||
1998 | 1999 | 2000 |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빈스 맥마흔 | 더 락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01 ~ 2020 ]⠀ {{{#!wiki style="margin:-5px 0 -5px"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트리플 H | 브록 레스너 | 크리스 벤와 | 바티스타 |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
레이 미스테리오 | 언더테이커 | 존 시나 | 랜디 오턴 | 에지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알베르토 델 리오 | 셰이머스 | 존 시나 | 바티스타 | 로만 레인즈 | ||||||
2016 | 2017 | 2018 | GRR | 2019 | ||||||
트리플 H | 랜디 오턴 |
나카무라 신스케男 아스카女 |
브론 스트로우먼 |
세스 롤린스男 베키 린치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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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
드류 맥킨타이어男 샬럿 플레어女 |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2021 ~ 2040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에지男 비앙카 벨레어女 |
브록 레스너男 론다 로우지女 |
코디 로즈男 리아 리플리女 |
코디 로즈男 베일리女 |
}}}}}}}}} }}} |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 ||||
2003.3.30 레슬매니아 19 |
WWE 챔피언십 커트 앵글 vs 브록 레스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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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9 레슬매니아 31 |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vs 세스 롤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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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8 레슬매니아 34 |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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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5 레슬매니아 36 - DAY 2 |
WWE 챔피언십 브록 레스너 vs 드류 맥킨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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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4.3 레슬매니아 38 - DAY 2 |
WINNER TAKES ALL WWE 챔피언십 &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
역대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 ||||
에지 (2001) |
→ |
브록 레스너 (2002) |
→ |
부커 T (2006) |
역대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자 | ||||
알렉사 블리스 브론 스트로우먼 (2018) |
→ |
베일리 브록 레스너 (2019) |
→ |
아스카 오티스 (2020) |
{{{+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총 14명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dfca4a><rowcolor=#dfca4a>링네임 합계, WWE 합계 |
챔피언십, 횟수 ※는 WWE 인정 회수 |
릭 플레어 21회, 16회 |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9회, ※ 8회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8회, ※ 6회만 WWE 챔피언 ※ 2회 WCW 인터내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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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16회 |
WWE 챔피언 ※ 13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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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플레어 14회 |
WWE 디바스 챔피언 ※ 1회 WWE 위민스 챔피언십 ※ 6회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 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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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 14회 |
WWE 챔피언 ※ 9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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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14회, 7회 |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 1회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6회 WCW 인터내셔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임팩트 월드 챔피언 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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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오턴 14회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4회 WWE 챔피언 ※ 10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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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호건 12회 |
WWE 챔피언 ※ 6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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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앵글 12회, 6회 |
WWE 챔피언 ※ 4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1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1회 임팩트 월드 챔피언 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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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제럿 12회, 4회 |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4회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AAA 메가 챔피언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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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11회 |
WWE 챔피언 ※ 4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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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제임스 11회, 6회 |
WWE 위민스 챔피언 ※ 5회 WWE 디바스 챔피언 ※ 1회 임팩트 넉아웃 월드 챔피언 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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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락 10회 |
WWE 챔피언 ※ 8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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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가니에 10회 |
A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0회 | |
브록 레스너 10회 |
WWE 챔피언 ※ 7회 WWE 유니버설 챔피언 ※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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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북미 메이저 월드 태그팀 챔피언 |
10. 관련 문서
[1]
rock을 '락'이라고도 읽듯이 '브락 레즈너'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이쪽이 원어민의 미국식 영어 발음에 더 가깝다. 영문 표기법상 한국어로 할때 브록이라고 하는 것이지, brock은 rock발음 앞에 b소리를 덧붙힌 것이기 때문에 b 뒷부분은 당연히 rock과 똑같이 발음된다. 표기법의 차이.
[2]
다만 삶의 대부분을
미네소타에서 지내서, 실질적으론 미네소타를 더 고향 취급하는 듯하다. 본인이
미네소타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했고. 현재 거주지는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 메리필드로 알려져 있다.
[3]
전성기 시절에는 체중이 140kg (310lbs)까지 나가기도 했다.
[4]
차세대 거물, 유망주라는 의미. OVW 이후 메인 로스터에 데뷔하여 큰 푸쉬를 받으며 장착했던 별칭이다.
[5]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21연승을 저지하여 붙었던 별칭. 21-1의 기록을 세운 자라는 뜻이다.
[6]
2015년 ESPN 기사에서 그를 언급할 때 사용했던 표현.
[7]
주로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팻 맥아피
[8]
2021년부터 수염을 길렀고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하는것에서 유래한 별명
[9]
대개 시전 후에
브릿지를 걸어 핀으로 연결시키는 정석적인 형태와 다르게, 그냥 잡고 던져서 메쳐버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다양한 수플렉스 중에서도 특히나 이 기술을 수차례 먹이는 것을 보통
수플렉스 시티라고 부르며, 이 기술에 당한 상대를 두고 대개 '
수플렉스 시티에 입주했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10]
스탠딩
테이크다운과 유사한 자세로 적을 잡고 돌진하여 링의 턴버클로 꽂아넣는 기술.
[11]
스피닝 파이어맨즈 캐리 페이스버스터. 일단은 '페이스버스터'지만, 실질적으로는 어깨에 상대방을 짊어지고 회전시켜 떨어트리는 슬램 내지는
마크 메로가 사용했던 TKO의 변형 기술 취급받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허리케인의 등급 중 최고 등급을 뜻하는 F-5. WWE에서 탈단했던 동안에는 버딕트(The Verdict), 판결이라는 기술명을 붙여 사용했다.
[12]
스트래치 머플러 홀드와 싱글 레그 보스턴 크랩을 결합한 굳히기 기술이다. 그러나 접수자의 허리 부상 위험이 너무 큰지라 얼마 지나지 않아 봉인되었다. OVW에서는 사이드 베어허그에 이 이름을 붙여 사용했다.
[A]
최다 획득 챔피언
[14]
랜디 커투어,
케인 벨라스케즈와 함께 공동 2위 기록이며 1위는 3회 방어의
스티페 미오치치
[15]
원래
XFL의 시카고 인포서즈 입장테마곡에 인트로를 집어넣어 재활용한 것이다.
[16]
리믹스 버전
[17]
프로레슬링계에선
샌드맨이 테마곡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18]
2020년으로 활동이 멈췄다.
[19]
이 문양은 등짝에 큼지막하게 새긴 문신이기도 하며, 미니트론에도 나온적이 있다. [20] 신인으로 WWE에 데뷔할 때부터 메인이벤터급 푸쉬를 받고, 그에 부응한 레슬러는 언더테이커이후 십몇년만에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웍만 빼면 데뷔초부터 체격, 운동신경, 경기운영, 접수능력 등 모든 능력이 대단한 수준이었다. [21] 데뷔 2년만에 퇴사를 해서 그렇지 만약 퇴사를 하지 않고 남아있었다면 루스리스 어그레션(Ruthless Aggression)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 정도로 당시 브록의 인기와 위상은 대단했었다. [22] 근데 브록 레스너는 NCAA 올아메리칸을 차지할 정도로 유망했던 레슬링 선수 출신이다. 프로레슬링 기술로 MMA에서 활약한게 아니라는 말. [23] 약물을 사용한 선수로 취급되지만, 그럼에도 브록 레스너의 종합격투기에서의 절륜한 피지컬을 이용한 경기스타일과 흥행력은 유명한 복서들의 복귀전을 능가했을 정도로 컸다. [24] 이를 마이크워크가 안 좋다는 의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목소리가 마이크웍에 부적합한 것뿐, 세그먼트 소화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적어도 한 단체를 이끌어가는 메인이벤터로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는 된다고 평가받는 수준. 다만 이 정도 레벨로는 확실히 전성기 시절의 그 압도적인 경기력과 비교했을 때 존재감이 영 미미하니까 저렇게 인식되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흔히 4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선수들은 전성기에 단체를 대표하는 마이크워크를 보여주었는데, 레스너는 이들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강인함을 경기에서 보여준 것에 비해 마이크워크는 비교대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들과 차이가 보이기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25] 국내외 프로레슬링 팬들은 단순 완력만큼은 WCW 시절의 빌 골드버그 쪽이 브록 레스너보다 더 우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레스너는 무시무시한 외모와 레슬링 실력면에서 강점이 있다. [26]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동물원에서 재주를 부리는 동물로 비유했다. WWE의 살인같은 스케줄과 부족한 선수 의료관리에 탈단한 선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27] 브록 레스너와 맞먹는 최종보스급 악역 레슬러로 트리플 H가 꼽히지만, 1969년생이라 나이 문제가 걸리고, WWE 고위급 임원으로서 활동중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전을 제외하곤 사실상 은퇴상태였다가, 현재는 심장 수술로 인해서 선수 활동에서 완전히 은퇴한 상태다. [28] UFC 챔피언 경력 덕분에 각본상으로만 강한 것이 아니라 실전도 강한 괴물 이미지가 덧붙여진 덕이 크다. [29] 우스갯소리로 강력한 이미지를 쌓아둔 덕분에 팬들은 브록이 인정한 선수들에게 잡을 해줄 때만큼은 잘해준다며 고급알바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30] 갓 데뷔하자마자 스파이크 더들리에게 시전한 파워밤. 무지막지한 괴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괴물 기믹'을 어필하곤 했다. 3번 연속으로 파워밤을 쓰고 난 뒤, 더 들어올리려다 아차 싶어 잠시 머뭇거리다 손을 풀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나이가 만으로 겨우 24살이다. [31] 젊었을 때 브록 레스너는 무려 그 몸집에 슈팅스타 프레스가 가능할 정도였다. 물론 레슬매니아 19에서 커트 앵글과의 경기에서 삑사리를 내긴 했지만. [32] 시전자는 언더테이커이다. [33] 복귀 초 대립 상대였던 언더테이커나 트리플 H처럼 회사 내 입지가 탄탄하고, 자기가 감히 대들 수 없는 정도의 위상을 가진 선배급 선수들에게는 나름대로 예우를 갖춰서 경기에 임하는 듯 하지만, 초창기에 자기가 본래 무시하는 맞후임 존 시나라던지, 그 외 만만한 선수를 대상으로는 대충대충 접수하는 성향이 있다. [34] 일명 팬티 레스너라고 불린다. 또는 목없는 괴물. [35] 프로레슬러도 여타 격투기 선수와 마찬가지로 무력 전성기는 육체적 전성기보다 늦은 30대 중반쯤에 찾아온다는 점에서, 20대 중반의 한참 어렸던 그의 활약은 그가 얼마나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36] 경기시작> 저먼 수플렉스> 코너로 몬 뒤에 숄더 쓰러스트 3회>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해머링 타격> 니킥 타격> 다시 저먼 수플렉스> F-5> 클린 핀폴 승리. 이 원패턴으로 경기가 이뤄지는 선수로 전락했다라는 혹평이 지배적이었다. 전성기 브록은 레퍼토리도 엄청났기에 더더욱 비교된다. 거기다 비교 대상인 존 시나는 오히려 자기 레퍼토리를 늘리고 경기력도 개선되어 평가가 점점 좋아졌다. [37] 피폭자는 스티브 오스틴. [38] WWE와 결별한 뒤에는 저작권 문제에 걸려 버딕트(Verdict)란 이름으로 잠시 바꾸고 사용했다. [39] 피폭자는 로만 레인즈. 아마 2012년 브록의 복귀 이래 F5를 가장 많이 맞고 또 가장 많이 킥아웃한 선수. 수플렉스 시티 캐치프레이즈를 구축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40] 변변한 피니쉬 무브 하나 없던 존 시나는 브록과의 대립을 통해 이 기술에 대항한다는 의미에서 데스 밸리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제대로 된 마무리 기술인 FU를 만들어냈다. [41] 예외가 있다면 이 사람. 레슬매니아 34에서 F5를 다섯 번 킥아웃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가 된 그의 위상 관리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다만 경기는 패배. 이후 드류 맥킨타이어는 레슬매니아 36에서 F5를 맞고 무려 1카운트에서 킥아웃하고 3연 F5를 버틴후 자신의 피니쉬를 4연속으로 적중시키고 승리를 거두었다. [42] 당장 첨부된 움짤에서도 보이지만, 슈팅스타 프레스나 문설트 같은 공중회전 기술들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게 중요한데 브록의 그것은 굉장히 우악스럽고 육중하게 날아간다. 쉽게 말하면 멋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더 락의 똥슈터나 바티스타의 두피어처럼 차라리 안 쓰는게 나을 기술이라 안 쓰는 것. [43] 이 슈팅스타 프레스의 사용에 대해서 레스너의 자서전에서는 인사 총괄 부사장이었던 존 라우리나이티스가 자신이 처음으로 담당한 레슬매니아에서 기념비적인 장면이 나오길 원했기 때문에 레스너에게 슈팅스타 프레스를 쓸 것을 종용했다고 서술되어 있다. 최근에는 커트 앵글이 레슬매니아 19에서 슈팅스타 프레스는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판단은 각자 알아서. [44] 앵글은 원래 경기를 뛰면 안 될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45] 하지만 크리스 벤와는 결국 의식을 잃어서 경기를 속행할 수 없게 됐음에도 탭아웃은 하지 않았다. [46] 정확히는 네 번. 크리스 벤와, 레이 미스테리오, 셰넌 무어, 그리고 올랜도 조던. [47] 이것 뿐만 아니라 레슬매니아 40에서는 군터와의 맞대결도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48] 쇼케이스 모드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쇼케이스 모드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온 모든 남성 선수들로 구성된 로얄럼블=아나운서 발언으로는 레슬매니아 럼블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선택창도 29명이다. 당연히 빠져있는 1명은 브록 레스너. [49] UFC의 모기업인 엔데버가 WWE를 인수합병하면서 설립한 자회사. 사실상 WWE의 직속 모회사라고 보면 된다. [50] 10대시절 파워리프팅의 합계가 무려 856kg이다. 전성기의 알렉산드르 카렐린이 약 700kg, 19~21세경의 강호동이 약 720kg을 기록했다. [51] 당연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넘사벽)>>>>올 아메리칸이다. 올 아메리칸이 이름만 가지고 보면 있어보이지만 실상은 미국 대학리그 8강이고, 올림픽 금메달은 월드 넘버원이다. [52] 흔히 체급이 깡패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실력이 어느 정도는 근접했을 때의 이야기다. [53] 그래서 그런지 청바지를 입었을땐 롱다리인데다 하체가 슬림해져서 핏이 꽤 좋은편. 그리고 하체가 슬림해졌는데도 여전히 130kg 이상의 거구를 잘만 들어올리고 기술로도 연결 시킨다. [54] 레슬매니아 31에선 링 포스트에 딱 한 번 부딪힌 것만으로도 블레이드 잡 수준의 출혈이 발생했을 정도. 도저히 돌발상황에 의한 출혈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던 팬들조차 그 사이에 어떻게 블레이드 잡을 했냐며 궁금해했다. 업계 관련자의 말로는 레스너에게는 오래된 상처가 머리에 하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이걸 바로 터뜨려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건 이거대로 대단한 능력이다. [55] 약혼까지 했으나 1년 뒤 파혼했고, 2006년 1월 다시 약혼해 그 해 5월 결혼했다. [56] 쌍둥이이다. 전처 닉콜 맥클레인과는 20대에 결혼했다가 금방 이혼했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브록이 지니고 있다. [57] 신체능력 뿐만 아니라 외모 자체도 거의 흡사할 정도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브록이 가발을 쓴거 같다고 할 정도다. 거의 백색증을 방불케 할정도로 피부가 희고 머리색깔이 엷다. [58] 레스너는 나이가 듦에 따라 몸이 노화되고 다치는 게 걱정되는지 다소 보신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낸 바 있는데, 그래서인지 레슬매니아 32의 노 홀즈 바드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에서 딘 앰브로스가 제의한 하드코어한 스팟을 전부 기각했다. 이것 때문에 딘은 2016년 스톤콜드 팟캐스트에서 그를 가리켜 아무 것도 하려 하지 않는 선수라고 비판했으며, 자신이 준비한 스팟을 전혀 하지 못한 걸 대단히 불만스러워 했다. [59] 대표적으로 존 시나의 경우가 있다. 브록은 '자신이 내가 레슬링 업계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존 시나 따위는 절대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대놓고 무시하는데, 이는 시나가 업계의 거물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60] 링 위에서 관객을 대하는 것은 경기 직전 속으로 "난 지금 일을 하고 있어. 그러니 이 사람들 앞에 서도 괜찮아," 라고 세뇌에 가깝게 다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61]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백성귀족에서도 칠순의 아버지가 뻐꾸기와 새끼비둘기 등이 울어대는 둥지를 보고는 그대로 떨어뜨려서 다 죽이거나, 고양이 밥으로 던져줘서 참살시키고 그걸 보던 손주들이 경악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시골 사람들 입장에서 새는 곡식이나 과일을 쪼아먹는 유해조수이기 때문에 새끼들을 발견하면 그냥 죽이는 경향이 있는 것. 논밭에 허수아비를 세워두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62] 공교롭게도 브록 레스너가 좋아하는 밴드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헷필드도 사냥을 좋아한다고 한다. [63] 테리가 브록의 대기실 앞을 지나가는데 브록이 테리를 부르면서 자신의 타월을 내려 브록의 Manhood를 보여주었다. 테리가 훗날 말하길 브록의 Manhood가 덩치에 비해 아주 작고 분홍색이라고 한다. [64] 초반부터 그를 알아본 흑인 직원이 그저 놀라움의 표시로 욕설을 날리자, "입 조심하쇼, 친구들(Watch your language, fellas)"이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하기도 했는데, 그 이후 살짝 표정이 얼어붙는 해당 직원의 모습이 압권. 댓글에서도 "브록이 입 조심하라고 하면, 난 오줌을 쌌을 것이다"라는 말이 많다. 이후에는 들어오는 직원과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등 온전하게 마무리했다. [65] 2023 섬머슬램에서 코디 로즈와의 경기를 마친 후 먼저 악수를 청하고 팔을 올려주는 퍼포먼스를 해주며 그를 리스펙 해줬는데, 트리플 H가 언급하길 이건 각본에는 없었던 브록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그의 성향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이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고 리스펙을 받은 당사자인 코디도 깜짝 놀라 링 위에서 진짜로 벙찐 모습을 보인 건 덤. 코디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대립이 끝난 뒤 자기 농장에서 직접 만든 스테이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66] 즉, 상술된 존 시나 디스 발언도 사실은 존 시나가 자기보다 아래라고 한 게 아니라, WWE의 너무 빡빡하고 숨 돌릴 틈도 없는 스케줄을 깐 거라고 봐야 한다. [67] 단,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레스너가 저지한 것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숀 마이클스와 짐 로스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WE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경기가 부킹됐을 당시 브록은 큰 부담감을 느껴 수뇌부의 결정을 극구로 반대를 하고, 오히려 자신이 패배 당하는 모습을 원한다고 수차례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훗날 폴 헤이먼이 밝힌 말로는 오히려 브록 레스너가 복귀 이후 요구한 게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자신이 깨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빈스가 승낙한 것이었다고. # [68] 엄밀히 말해서 당시 벤와는 그 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브록을 서브미션으로 탈락시킨 강자였고 등장했을 때의 환호성과 호응도 메인이벤트의 선역 선수답게 대단히 크긴 했었다. 다만 브록이 선/악역을 초월하여 등장과 존재만으로도 팬들을 열광시키던 압도적인 메가스타여서 그 환호가 훨씬 더 컸을 뿐...재밌게도 그 다음해에 RAW 소속으로 한국투어를 왔을 때 벤와는 바티스타와 붙으면서 이 환호 역전 현상이 그대로 또 일어났고, 브록이 비겁하게 로우블로우까지 동원하는 바람에 졌던 2003년 경기와는 달리 이 경기에서는 바티스타에게 클린하게 패했다. [69] 악역들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야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면 자청해서 관중들을 도발하고 어그로를 끄는 일을 자주 한다. 필요하면 쇼가 열리는 지역 자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대립 중인 선수에게 패드립도 날리고,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까지 패배자로 매도하는 일이 평범하게 일어나는 곳이 미국 프로레슬링이다. [70] 그래서 언더테이커, 헐크 호건, 더 락 등과 일하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71] 반대로 존 시나는 섬머슬램에서 매우 약한데 통산 섬머슬램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다. [★]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 [73] 딥페이크 방식으로 강호동과 브록 레스너의 얼굴을 서로 바꾼 짤이 넷상에 떠돌고 있을 만큼 이미지가 비슷하다.
이 문양은 등짝에 큼지막하게 새긴 문신이기도 하며, 미니트론에도 나온적이 있다. [20] 신인으로 WWE에 데뷔할 때부터 메인이벤터급 푸쉬를 받고, 그에 부응한 레슬러는 언더테이커이후 십몇년만에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웍만 빼면 데뷔초부터 체격, 운동신경, 경기운영, 접수능력 등 모든 능력이 대단한 수준이었다. [21] 데뷔 2년만에 퇴사를 해서 그렇지 만약 퇴사를 하지 않고 남아있었다면 루스리스 어그레션(Ruthless Aggression)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남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 정도로 당시 브록의 인기와 위상은 대단했었다. [22] 근데 브록 레스너는 NCAA 올아메리칸을 차지할 정도로 유망했던 레슬링 선수 출신이다. 프로레슬링 기술로 MMA에서 활약한게 아니라는 말. [23] 약물을 사용한 선수로 취급되지만, 그럼에도 브록 레스너의 종합격투기에서의 절륜한 피지컬을 이용한 경기스타일과 흥행력은 유명한 복서들의 복귀전을 능가했을 정도로 컸다. [24] 이를 마이크워크가 안 좋다는 의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목소리가 마이크웍에 부적합한 것뿐, 세그먼트 소화능력은 준수한 편이다. 적어도 한 단체를 이끌어가는 메인이벤터로서 부족하지 않을 정도는 된다고 평가받는 수준. 다만 이 정도 레벨로는 확실히 전성기 시절의 그 압도적인 경기력과 비교했을 때 존재감이 영 미미하니까 저렇게 인식되는 것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흔히 4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선수들은 전성기에 단체를 대표하는 마이크워크를 보여주었는데, 레스너는 이들 못지 않은, 혹은 그 이상의 강인함을 경기에서 보여준 것에 비해 마이크워크는 비교대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들과 차이가 보이기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25] 국내외 프로레슬링 팬들은 단순 완력만큼은 WCW 시절의 빌 골드버그 쪽이 브록 레스너보다 더 우세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레스너는 무시무시한 외모와 레슬링 실력면에서 강점이 있다. [26]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동물원에서 재주를 부리는 동물로 비유했다. WWE의 살인같은 스케줄과 부족한 선수 의료관리에 탈단한 선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27] 브록 레스너와 맞먹는 최종보스급 악역 레슬러로 트리플 H가 꼽히지만, 1969년생이라 나이 문제가 걸리고, WWE 고위급 임원으로서 활동중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전을 제외하곤 사실상 은퇴상태였다가, 현재는 심장 수술로 인해서 선수 활동에서 완전히 은퇴한 상태다. [28] UFC 챔피언 경력 덕분에 각본상으로만 강한 것이 아니라 실전도 강한 괴물 이미지가 덧붙여진 덕이 크다. [29] 우스갯소리로 강력한 이미지를 쌓아둔 덕분에 팬들은 브록이 인정한 선수들에게 잡을 해줄 때만큼은 잘해준다며 고급알바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30] 갓 데뷔하자마자 스파이크 더들리에게 시전한 파워밤. 무지막지한 괴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괴물 기믹'을 어필하곤 했다. 3번 연속으로 파워밤을 쓰고 난 뒤, 더 들어올리려다 아차 싶어 잠시 머뭇거리다 손을 풀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나이가 만으로 겨우 24살이다. [31] 젊었을 때 브록 레스너는 무려 그 몸집에 슈팅스타 프레스가 가능할 정도였다. 물론 레슬매니아 19에서 커트 앵글과의 경기에서 삑사리를 내긴 했지만. [32] 시전자는 언더테이커이다. [33] 복귀 초 대립 상대였던 언더테이커나 트리플 H처럼 회사 내 입지가 탄탄하고, 자기가 감히 대들 수 없는 정도의 위상을 가진 선배급 선수들에게는 나름대로 예우를 갖춰서 경기에 임하는 듯 하지만, 초창기에 자기가 본래 무시하는 맞후임 존 시나라던지, 그 외 만만한 선수를 대상으로는 대충대충 접수하는 성향이 있다. [34] 일명 팬티 레스너라고 불린다. 또는 목없는 괴물. [35] 프로레슬러도 여타 격투기 선수와 마찬가지로 무력 전성기는 육체적 전성기보다 늦은 30대 중반쯤에 찾아온다는 점에서, 20대 중반의 한참 어렸던 그의 활약은 그가 얼마나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36] 경기시작> 저먼 수플렉스> 코너로 몬 뒤에 숄더 쓰러스트 3회>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해머링 타격> 니킥 타격> 다시 저먼 수플렉스> F-5> 클린 핀폴 승리. 이 원패턴으로 경기가 이뤄지는 선수로 전락했다라는 혹평이 지배적이었다. 전성기 브록은 레퍼토리도 엄청났기에 더더욱 비교된다. 거기다 비교 대상인 존 시나는 오히려 자기 레퍼토리를 늘리고 경기력도 개선되어 평가가 점점 좋아졌다. [37] 피폭자는 스티브 오스틴. [38] WWE와 결별한 뒤에는 저작권 문제에 걸려 버딕트(Verdict)란 이름으로 잠시 바꾸고 사용했다. [39] 피폭자는 로만 레인즈. 아마 2012년 브록의 복귀 이래 F5를 가장 많이 맞고 또 가장 많이 킥아웃한 선수. 수플렉스 시티 캐치프레이즈를 구축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이 아닐까 싶다. [40] 변변한 피니쉬 무브 하나 없던 존 시나는 브록과의 대립을 통해 이 기술에 대항한다는 의미에서 데스 밸리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제대로 된 마무리 기술인 FU를 만들어냈다. [41] 예외가 있다면 이 사람. 레슬매니아 34에서 F5를 다섯 번 킥아웃하며 과하다 싶을 정도가 된 그의 위상 관리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다만 경기는 패배. 이후 드류 맥킨타이어는 레슬매니아 36에서 F5를 맞고 무려 1카운트에서 킥아웃하고 3연 F5를 버틴후 자신의 피니쉬를 4연속으로 적중시키고 승리를 거두었다. [42] 당장 첨부된 움짤에서도 보이지만, 슈팅스타 프레스나 문설트 같은 공중회전 기술들은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게 중요한데 브록의 그것은 굉장히 우악스럽고 육중하게 날아간다. 쉽게 말하면 멋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더 락의 똥슈터나 바티스타의 두피어처럼 차라리 안 쓰는게 나을 기술이라 안 쓰는 것. [43] 이 슈팅스타 프레스의 사용에 대해서 레스너의 자서전에서는 인사 총괄 부사장이었던 존 라우리나이티스가 자신이 처음으로 담당한 레슬매니아에서 기념비적인 장면이 나오길 원했기 때문에 레스너에게 슈팅스타 프레스를 쓸 것을 종용했다고 서술되어 있다. 최근에는 커트 앵글이 레슬매니아 19에서 슈팅스타 프레스는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판단은 각자 알아서. [44] 앵글은 원래 경기를 뛰면 안 될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45] 하지만 크리스 벤와는 결국 의식을 잃어서 경기를 속행할 수 없게 됐음에도 탭아웃은 하지 않았다. [46] 정확히는 네 번. 크리스 벤와, 레이 미스테리오, 셰넌 무어, 그리고 올랜도 조던. [47] 이것 뿐만 아니라 레슬매니아 40에서는 군터와의 맞대결도 무산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48] 쇼케이스 모드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쇼케이스 모드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온 모든 남성 선수들로 구성된 로얄럼블=아나운서 발언으로는 레슬매니아 럼블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선택창도 29명이다. 당연히 빠져있는 1명은 브록 레스너. [49] UFC의 모기업인 엔데버가 WWE를 인수합병하면서 설립한 자회사. 사실상 WWE의 직속 모회사라고 보면 된다. [50] 10대시절 파워리프팅의 합계가 무려 856kg이다. 전성기의 알렉산드르 카렐린이 약 700kg, 19~21세경의 강호동이 약 720kg을 기록했다. [51] 당연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넘사벽)>>>>올 아메리칸이다. 올 아메리칸이 이름만 가지고 보면 있어보이지만 실상은 미국 대학리그 8강이고, 올림픽 금메달은 월드 넘버원이다. [52] 흔히 체급이 깡패라는 말이 있지만 그건 어디 까지나 실력이 어느 정도는 근접했을 때의 이야기다. [53] 그래서 그런지 청바지를 입었을땐 롱다리인데다 하체가 슬림해져서 핏이 꽤 좋은편. 그리고 하체가 슬림해졌는데도 여전히 130kg 이상의 거구를 잘만 들어올리고 기술로도 연결 시킨다. [54] 레슬매니아 31에선 링 포스트에 딱 한 번 부딪힌 것만으로도 블레이드 잡 수준의 출혈이 발생했을 정도. 도저히 돌발상황에 의한 출혈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던 팬들조차 그 사이에 어떻게 블레이드 잡을 했냐며 궁금해했다. 업계 관련자의 말로는 레스너에게는 오래된 상처가 머리에 하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이걸 바로 터뜨려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건 이거대로 대단한 능력이다. [55] 약혼까지 했으나 1년 뒤 파혼했고, 2006년 1월 다시 약혼해 그 해 5월 결혼했다. [56] 쌍둥이이다. 전처 닉콜 맥클레인과는 20대에 결혼했다가 금방 이혼했다. 두 아이의 양육권은 브록이 지니고 있다. [57] 신체능력 뿐만 아니라 외모 자체도 거의 흡사할 정도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브록이 가발을 쓴거 같다고 할 정도다. 거의 백색증을 방불케 할정도로 피부가 희고 머리색깔이 엷다. [58] 레스너는 나이가 듦에 따라 몸이 노화되고 다치는 게 걱정되는지 다소 보신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낸 바 있는데, 그래서인지 레슬매니아 32의 노 홀즈 바드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에서 딘 앰브로스가 제의한 하드코어한 스팟을 전부 기각했다. 이것 때문에 딘은 2016년 스톤콜드 팟캐스트에서 그를 가리켜 아무 것도 하려 하지 않는 선수라고 비판했으며, 자신이 준비한 스팟을 전혀 하지 못한 걸 대단히 불만스러워 했다. [59] 대표적으로 존 시나의 경우가 있다. 브록은 '자신이 내가 레슬링 업계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존 시나 따위는 절대 지금의 위치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대놓고 무시하는데, 이는 시나가 업계의 거물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60] 링 위에서 관객을 대하는 것은 경기 직전 속으로 "난 지금 일을 하고 있어. 그러니 이 사람들 앞에 서도 괜찮아," 라고 세뇌에 가깝게 다짐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61]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백성귀족에서도 칠순의 아버지가 뻐꾸기와 새끼비둘기 등이 울어대는 둥지를 보고는 그대로 떨어뜨려서 다 죽이거나, 고양이 밥으로 던져줘서 참살시키고 그걸 보던 손주들이 경악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본적으로 시골 사람들 입장에서 새는 곡식이나 과일을 쪼아먹는 유해조수이기 때문에 새끼들을 발견하면 그냥 죽이는 경향이 있는 것. 논밭에 허수아비를 세워두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62] 공교롭게도 브록 레스너가 좋아하는 밴드 메탈리카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헷필드도 사냥을 좋아한다고 한다. [63] 테리가 브록의 대기실 앞을 지나가는데 브록이 테리를 부르면서 자신의 타월을 내려 브록의 Manhood를 보여주었다. 테리가 훗날 말하길 브록의 Manhood가 덩치에 비해 아주 작고 분홍색이라고 한다. [64] 초반부터 그를 알아본 흑인 직원이 그저 놀라움의 표시로 욕설을 날리자, "입 조심하쇼, 친구들(Watch your language, fellas)"이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하기도 했는데, 그 이후 살짝 표정이 얼어붙는 해당 직원의 모습이 압권. 댓글에서도 "브록이 입 조심하라고 하면, 난 오줌을 쌌을 것이다"라는 말이 많다. 이후에는 들어오는 직원과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등 온전하게 마무리했다. [65] 2023 섬머슬램에서 코디 로즈와의 경기를 마친 후 먼저 악수를 청하고 팔을 올려주는 퍼포먼스를 해주며 그를 리스펙 해줬는데, 트리플 H가 언급하길 이건 각본에는 없었던 브록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그의 성향을 잘 아는 관계자들이 백스테이지에서 이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고 리스펙을 받은 당사자인 코디도 깜짝 놀라 링 위에서 진짜로 벙찐 모습을 보인 건 덤. 코디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대립이 끝난 뒤 자기 농장에서 직접 만든 스테이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66] 즉, 상술된 존 시나 디스 발언도 사실은 존 시나가 자기보다 아래라고 한 게 아니라, WWE의 너무 빡빡하고 숨 돌릴 틈도 없는 스케줄을 깐 거라고 봐야 한다. [67] 단,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레스너가 저지한 것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숀 마이클스와 짐 로스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WWE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경기가 부킹됐을 당시 브록은 큰 부담감을 느껴 수뇌부의 결정을 극구로 반대를 하고, 오히려 자신이 패배 당하는 모습을 원한다고 수차례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훗날 폴 헤이먼이 밝힌 말로는 오히려 브록 레스너가 복귀 이후 요구한 게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을 자신이 깨게 해 달라고 요청했고, 빈스가 승낙한 것이었다고. # [68] 엄밀히 말해서 당시 벤와는 그 해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브록을 서브미션으로 탈락시킨 강자였고 등장했을 때의 환호성과 호응도 메인이벤트의 선역 선수답게 대단히 크긴 했었다. 다만 브록이 선/악역을 초월하여 등장과 존재만으로도 팬들을 열광시키던 압도적인 메가스타여서 그 환호가 훨씬 더 컸을 뿐...재밌게도 그 다음해에 RAW 소속으로 한국투어를 왔을 때 벤와는 바티스타와 붙으면서 이 환호 역전 현상이 그대로 또 일어났고, 브록이 비겁하게 로우블로우까지 동원하는 바람에 졌던 2003년 경기와는 달리 이 경기에서는 바티스타에게 클린하게 패했다. [69] 악역들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야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면 자청해서 관중들을 도발하고 어그로를 끄는 일을 자주 한다. 필요하면 쇼가 열리는 지역 자체를 싸잡아 비난하고, 대립 중인 선수에게 패드립도 날리고, 그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까지 패배자로 매도하는 일이 평범하게 일어나는 곳이 미국 프로레슬링이다. [70] 그래서 언더테이커, 헐크 호건, 더 락 등과 일하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71] 반대로 존 시나는 섬머슬램에서 매우 약한데 통산 섬머슬램 승률이 5할도 되지 않는다. [★]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 [73] 딥페이크 방식으로 강호동과 브록 레스너의 얼굴을 서로 바꾼 짤이 넷상에 떠돌고 있을 만큼 이미지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