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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6:15:44

크리스 벤와

파일:chris-beniot-4.jpg
CHRIS BENOIT
1. 프로필2. 개요3. 상세4. 경력5. 사망과 몰락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프로필

파일:Chris-Benoit-PNG.png
본명 <colbgcolor=white,#1f2023>Christopher Michael Benoit[1]
크리스토퍼 마이클 벤와[2]
별칭 The Best Damned Technical Wrestler in the World
The Rabid Wolverine[3]
The Canadian Crippler
Pegasus Kid
생년월일 1967년 5월 21일
사망일 2007년 6월 24일 (향년 40세)
신장 178 cm[4]
체중 103 kg (229 lbs)
출생지 캐나다 자치령 퀘벡주 몬트리올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시그니처 무브 해트트릭
샤프슈터
브릿징 드래곤 수플렉스
피니시 무브 다이빙 헤드벗[* 다이너마이트 키드의 기술. 그를 동경하여 피니시로 썼지만, 그의 뇌를 망가뜨린 주범이기도 하다. 파일:벤읍다이빙헤드벗.gif
실제로 벤와의 경기를 보면 다이빙 헤드벗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물고기처럼 심하게 몸부림을 치는 등 점점 심해졌다. 위 장면은 사망 2년 전인 2005년 레슬매니아 21 머니 인 더 뱅크.
파일:벤읍마지막헤드벗.gif
2007년, 사망 전 마지막 경기에서 사용한 다이빙 헤드벗의 장면인데, 기술 시전 직후에 정말 심하게 몸부림을 치며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잡혔다. 자세히 보면 일라이자 버크의 무릎이 정확히 벤와의 머리에 꽂혔기 때문에 그 고통이 컸을 가능성이 높다.]
크리플러 크로스페이스
유형 테크니션 + 서브미션 + 올라운더
주요 커리어 C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신일본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1995 우승
Stampede 브리티쉬 코먼웰스 미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Stampede 레슬링 인터내셔널 태그팀 챔피언 4회
UWA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3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F/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4회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3회
WWF/E 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WWE 태그팀 챔피언 1회[5]
WWE 로얄럼블(2004) 우승
테마곡 Jump (DJ Power Mix) (1987~1994)[6]
Replica (1992~1993, 1995~2000)[7]
Perfect Strangers (1994~1995)[8]
Shooter/Rabid (2000~2002.05.26)[9]
Whatever (2002.05.27~2007.06.23)[10]

2. 개요

캐나다의 전 프로레슬러.

3. 상세

예명은 The Rabid Wolverine(미친 울버린). 피니시 무브로 그 유명한 크리플러 크로스페이스를 즐겨 썼는데, 이는 친구 딘 말렌코가 고안해낸 기술이었다. 그 외의 자주 쓰는 기술로는 샤프슈터, 트리플 저먼 수플렉스, 스냅 수플렉스, 다이빙 헤드벗 등이 있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술들을 깔끔하게 구사한 그야말로 희대의 테크니션 레슬러였다. 생전에 WWE 로스터 내에서는 경기력은 최고로 좋았으며 그와 견줄만한 레슬러는 커트 앵글이나 에디 게레로 정도 뿐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커트 앵글, 브렛 하트와 함께 WWE의 3대 테크니션으로 꼽혔고, 에디 게레로, 커트 앵글,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애티튜드 시대 4대 테크니션으로 꼽히기도 했다. 마이크웍이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지만 사람들의 편견에 비하면 프로모 찍는 능력이 괜찮았고 마이크웍이나 연기력도 무난했다. 게다가 작은 체구에 비해 경기 스타일도 엄청나게 과격했고, 몸도 다부진데다 선수 자체의 카리스마도 상당해서 메인 이벤터나 헤비급 선수들과 대면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

다만 정상급 선수들에 비해 캐릭터는 단조로웠다. 투쟁심 있는 파이터라는 담백한 캐릭터로 상품성이 뛰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벤와가 메인 이벤터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 원인이 됐다. 반대로 말하면, 현란한 마이크웍, 잘생긴 외모, 압도적인 신체 조건, 자신만의 캐릭터성을 가진 레슬러만이 메인 이벤터로 푸쉬를 받는 WWE에서 그러한 요소 없이도 뛰어난 경기력, 그리고 이를 뒷받춤해주는 강렬한 경기 스타일과 카리스마로 확고한 위상을 누린 레슬러라고 할 수 있다.

WCW WWE 경력을 통틀어 US 타이틀을 통산 5회 획득하여 최다 획득 공동 1위에 해당하나, 한때 기록이 모두 삭제되기도 했고 기록이 복구된 뒤에도 WCW로 이적했다 뇌진탕으로 은퇴한 브렛 하트를 WWE에 복귀시켰을 때 통산 5회(WCW 4회+WWE 1회) 챔피언이 되어 US 타이틀 최다 획득 기록을 언급해야 할 때는 브렛 하트만 언급하는 조치를 받고 있다.

WCW에서 활동하던 시절 WCW와 신일본 프로레슬링과 합작한 콜리젼 인 코리아(Collision in Korea)라는 PPV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 적도 있다.[11]

이가 하나 빠진 외모로 깊은 인상을 주었다.[12] 키우던 개가 갑작스레 벤와에게 달려들어 얼굴에 정통으로 부딪히는 바람에 빠졌다고 한다. 다른 레슬러에게는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지만 이러한 외형이 벤와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를 배가시켰다.

파일:벤호성.gif

'다이빙 헤드벗' 시전 전에 목을 긋는 퍼포먼스인 쓰롯 커팅을 시그니처 무브로 사용했다.[13]

이렇듯 뛰어난 경기력과 확고한 위상으로 업계와 팬들 모두에게 존경받는 선수였으나, 2007년 여름 자신의 가족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최후를 맞이해 몰락하며 모두를 감동시키던 테크니션에서 용서 못 할 범죄자이자 프로레슬링계의 금지어로 추락했다.

4.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벤와/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사망과 몰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벤와 살인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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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명예의 전당 헌액자[26]
파일:external/www.wwe.com/WCW--73cd209af37176058f6fbaee821d2bf0.png 그랜드슬램 달성자
릭 플레어
(Ric Flair)
스팅
(Sting)
렉스 루거
(Lex Luger)
다이아몬드 댈러스 페이지
(Diamond Dallas Page)
크리스 벤와
(Chris Benoit)
스캇 스타이너
(Scott Steiner)
부커 T
(Booker T)
총 7 명
파일:신일본 프로레슬링 로고.svg 역대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우승자
1994 1995 1996
수신 선더 라이거 와일드 페가수스 블랙 타이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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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트리플 크라운 남성 달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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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릭 플레어 에지 랍 밴 댐
부커 T 랜디 오턴 제프 하디 CM 펑크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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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후보 태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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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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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 크리스 벤와-
(WCW / WWE)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4회
WWE 태그팀 챔피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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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플레어
(WCW / WWE)
WC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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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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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챔피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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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태그팀 챔피언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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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TNA X-디비전 챔피언 6회
N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4회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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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레슬러
커트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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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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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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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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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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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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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H(C)(X) vs 숀 마이클스 vs _크리스 벤와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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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벤와
(2000)
커트 앵글
(2001)
커트 앵글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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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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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대립
커트 앵글 vs 브록 레스너
(2003)
크리스 벤와 vs 숀 마이클스 vs 트리플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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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최고의 브롤러
브록 레스너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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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사모아 조
(2005)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플래시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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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크리스 제리코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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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 [★]
2002년
10월 20일
WWE
노 머시
WWE 태그팀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
에지(X) & 레이 미스테리오 vs _ 커트 앵글_(O) & _크리스 벤와_
****¾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5성 경기 [★]
1994년
4월 16일
신일본 프로레슬링
슈퍼 재팬 컵
싱글 매치
더 그레이트 사스케 vs _와일드 페가수스_
파일:GUaIAlg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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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11.5 싱글 매치
크리스 벤와 vs 투 콜드 스콜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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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1989 1990 1991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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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4 1995 1996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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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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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2004.3.14
레슬매니아 20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트리플 H vs 숀 마이클스 vs 크리스 벤와

[1] /bənˈwɑː/ [2]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약칭이 크리스(Chris)이다. 링네임이 곧 본명인 사례. 벤와는 Benoit를 프랑스식으로 부른 베누아를 빠르게 발음하면 벤와가 된다. Benwa가 아니다. [3] 미친 울버린. WWE 활동 당시 가장 많이 사용됐던 별칭으로 국내 레슬링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별칭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미칠듯이 과격한 경기 스타일과 깡다구를 지녀서 붙여진 별명. [4] 하체가 짧은 편이라 비율이 상당히 나쁘다. 그 때문인지 항상 키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 [5] 초대 챔피언 [6] https://www.youtube.com/watch?v=9eNkXdD3I_o 밴 헤일런의 곡 'Jump'의 리믹스 버전으로 신일본에서 페가수스 키드, 와일드 페가수스로 활동하던 시절의 테마. [7] https://www.youtube.com/watch?v=2AiQvEBKDss WCW시절의 테마, 파멜라 앤더슨 주연의 포르노 영화에도 삽입된(…) 곡이다. [8] 딥 퍼플의 곡으로 오리지널 ECW 시절의 테마 [9] 첫 WWE 테마곡. 훗날 이 곡은 그의 마지막 테마곡 'Whatever'의 모티브가 된다. [10] Our Lady Peace가 Shooter/Rabid에 보컬을 넣은 테마. 꽤나 명곡이지만 이 선수가 흑역사로 남음으로서 이 테마도 WWE 내에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밴드의 라이브도 강제 봉인. 허나 아이러니 하게도 해외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 등록된 선수 테마 모음집 'WWF Forceable Entry'은 대한민국에 지역락이 걸려 거의 모든 곡을 들을 수 없으나 이 곡만큼은 지역락이 걸리지 않았다. 아예 없는 사람으로 처리하다보니 오히려 락을 걸 수가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11] 이 이벤트에는 당시 WCW의 부회장인 에릭 비숍을 비롯하여, 릭 플레어, 스캇 스타이너, 딘 말렌코 등이 참가했다. 메인 이벤트 경기는 릭 플레어 VS 안토니오 이노키. 독재 국가인 북한에서 한 흥행이라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 하지만 어쨌든 많은 관객을 동원한 흥행으로 나름 유명한 편이다. [12] 벤와가 악역일 때, 그의 모토였던 Ruthless Aggression(동정없는 공격성)을 Toothless(이빨없는) Aggression으로 패러디한 피켓이 꽤 볼 수 있었다. Ruthless Aggression은 애티튜드 시대이후의 WWE를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며, 벤와가 삶을 마감한 이후 Ruthless Aggression 시대는 끝나고 PG Era로 들어서게 된 점이 아이러니하다. [13] 목을 긋는 퍼포먼스가 유명한 또다른 선수는 언더테이커 케인이 있다.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시전하기 전에 하는데, 벤와와 달리 양팔을 교차하면서 목을 긋는 퍼포먼스를 취했다. 케인은 엄지와 검지를 편 채로 그은 뒤 마지막에 손을 털어내는 모션을 취했다. [14] 대표적으로 머리에 하는 체어샷이 완전히 금지되었고 이외에도 파일 드라이버같은 수직낙하기도 거의 대부분 봉인되었다. [15] 사실 PG화의 원흉이라며 그렇게 까인 존 시나도 데뷔 후 PG전환 이전까지는 험한 마이크웍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거나 하드코어 매치도 적지 않게 치르며 블레이드 잡과 스턴트 액션을 자주 보여줬다. [16] 어지간히 미개한 사회가 아닌 이상, 이런 식으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 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단순 범죄자로 분류하진 않는다. 해당 질환을 앓고 싶어서 앓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어째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나?" 에 대한 책임이라면 물릴 수 있을지도 모르나, 정신과 질환은 병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어렵고 문제를 감지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17] 크리스 벤와가 다이빙 헤드벗같은 계속된 머리의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때문에 벤와의 안 좋았던 원래 성격이 크게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4년 전인 2003년에 아내인 낸시 벤와는 크리스 벤와가 이성을 잃으면서 낸시를 때리겠다고 협박하고 가구와 집기를 부쉈다고 이혼 소송을 청구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이미 크리스 벤와는 계속되는 뇌손상으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감정조절 장애가 심각해져서 폭력성이 강하게 되었고 결국 이런 정신적인 장애에 친했던 에디 게레로의 갑작스러운 죽음 같은 여러 요인들까지 더해지면서 가면 갈수록 정신에 문제가 커졌다가 결국 살인까지 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18] 벤와는 에디의 비보를 접한 후 추모쇼에서 누가 봐도 그 슬픔을 절감할 수 있을 정도로 서럽게 눈물을 쏟았다. 이 영상 속의 많은 댓글들이 "크리스 벤와는 이때 이미 죽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식의 안타까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중독의 굴레에서 벗어난 후 누구보다 바른 삶을 살아왔던 에디가 2007년까지 벤와 곁에 있었다면... 이라는 가정도 가능할 테니 안타까운 부분. [19] 당시 14세(1993년생). 낸시와 결혼하기 전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다. [20] 다만 데이빗은 이후 2020년 Dark Side of the Ring 다큐멘터리 섭외 중에 제리코와 더불어 딘 말렌코 비키 게레로 직접 섭외할 것을 요청했다. [21] 하지만 움짤에서 얻어터지고 있는 '대니얼 퓨더'는 이 움짤 바로 이전에 커트 앵글에게 진짜 기무라를 걸어 시멘트를 시도한데다 행실에 아주 문제가 많았던 것까지 터져서 이리 된 거라 이 부분은 퓨더의 자업자득이긴 하다. 하드코어 할리와 벤와에게 경기 중 실제로 맞은 건 신인이 싸움 좀 한다고 방송에서 슛을 걸어 사적으로는 선배에게 도전하고 공적으로는 방송을 망칠 뻔한 것에 대한 응징 차원이었던 것. [22] 다만 에디 게레로는 군기는 잡긴 했어도 벤와처럼 대놓고 슛을 하거나 물의를 일으킨 적은 없었다. 오히려 동료 레슬러들의 증언과 비화를 들어보면 상남자스러우면서도 배려심이 있는, 좋은 의미로 마초맨 성격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무하마드 핫산사건때도 커트 앵글의 장난이였는데도 다른 레슬러들이 억울한 핫산을 왕따시켰는데 당사자인 에디만 사건의 진실을 알고 그를 감싸줬다. 제리코도 미담이 많은 편이지만 수련생들에게 훈련을 가장한 똥군기를 부려 해고된 빌 디못을 옹호한 것 때문에 에디보다는 평가가 떨어진 편이다. 이후 제리코는 AEW에서 온갖 문제와 성추행 문제를 일으켜서 지금은 은퇴나 해라는 챈트가 대놓고 나오거나 제리코 경기 때 관중들이 단체로 나가버릴 정도로 평판이 최악을 달리고 있다. [23] 다른 레슬러들도 미즈를 따돌리는 분위기가 강했다. 대부분 미즈가 오래 못 갈 것이며 심지어 관종 취급한 레슬러들도 있었다. 그나마 존 모리슨, 돌프 지글러, 잭 라이더 등과 친하게 지내고 위로받으면서 버틸 수 있었다고. [24] 미즈 문서에도 나와있듯 이 사건으로 미즈는 레슬러 법정에 소환되었고 락커룸 출입금지 판결을 받아 6개월간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사실 미즈는 말이 6개월이지 사실상 커리어 내내 화장실에서 환복을 해야 할 뻔 했는데 레슬링 법정으로 결정된 사항은 당사자가 용서를 해야 끝난다는 불문율이 있었기 때문. 문제는 이 판결 이후에 벤와가 가족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바람에 용서 받을 길이 없어진 것이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언더테이커가 락커룸 복귀를 허락해줘서 미즈는 락커룸에서 환복할 수 있게 된다. [25] 이는 스테로이드 때문일 것이다. [26] 벤와 사후 2008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에서 벤와의 헌액을 취소해야 하는가에 대한 재투표를 진행했었는데, 찬성표가 60% 이상을 기록하면 헌액을 취소하기로 하였으나 투표 결과 총 239표중 찬성 111표(46.4%), 반대 128표(53.6%)를 얻어 헌액을 유지하게 되었다. [★]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