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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스 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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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os Baelz | ハコス・ベールズ
파일:hololiveEN_Hakos_Baelz_Profile.pn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성별 여성
종족 화신 / 시궁쥐[1]
나이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만큼
Roll a dice
생일 2월 29일[2]
신장 149cm[3]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1인칭 ぼく(보쿠)[4]
소속 hololive ENGLISH
디자인 Mika Pikazo
데뷔 2021년 8월 23일
[dday(2021-08-22)]일째
구독자 수 97.4만 명[기준]
팬들 명칭 BAE RATS / BRATS[6]
별명 Chaos
Bae[7]
Rat
Hamster
Hakotaro[8]
땃쥐[9]
외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Hololive 아이콘.svg | 파일:틱톡 아이콘.svg

1. 개요2. 방송 규칙3. 캐릭터 시트4. 성격 및 방송 특징
4.1. 방송 스타일
4.1.1. 목소리4.1.2. 혼돈4.1.3. 활동량
4.2. 비게이머 출신
4.2.1. 성장형 게이머
4.3. 겁쟁이4.4. 다재다능
4.4.1. 언어4.4.2. 노래, 댄스, MC
4.5. 일반인 출신4.6. 외향성과 콜라보 능력4.7. 친한 성향4.8. 호주인
5. 방송 일화6. 기타 프로젝트
6.1. Baewatch6.2. BAE-GEMITE Domination
7. 관련 밈8. 다른 유튜버와의 관계9. 음악10. 의상 및 모델링11. 여담

[clearfix]

1. 개요

WAZZUP!! 여러분의 세계적인 쥐 아이돌 - 하코스 벨즈입니다!

혼돈, 대혼란, 엔트로피..... 그러한 모든 현상이 귀여운 쥐의 형태로 된 모습.
그녀는 다음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공연가이다. 종종 자신이 저지른 풍파극에 휩쓸리곤 하지만, 그것도 즐거움의 한 조각일 뿐이다.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영문기준]
[ 소개 문구 원문 및 구버전 펼치기 · 접기 ]
  • 현 공식 소개 문구 원문 (Promise 유닛화 이후)
    "WAZZUP!! It's your worldwide Rat Idol --- Hakos Baelz!"


    Chaos. Mayhem. Entropy..... All in the form of a cute little rat.

    She is a performer looking for her next stage. Occassionally she will get swept up in her own storm, but thats just part of the fun.



    「WAZZUP!! 皆の世界的ネズミアイドル——ハコス・ベールズです!」


    『カオス』『混沌』、そのものであり前触れでもある可愛い可愛い一匹のネズミ。

    人々を楽しませるパフォーマーとして、常に次の舞台を探し回ってる。

    自らのカオスに振り回されてしまうことがあるのもまた一興。
  • 구 공식 소개 문구 한국어 번역 및 영•일 원문
    의회의 일원이며, 세계에 의해 태어난, 혼돈이라는 개념 그 자체.

    신들은 그녀를 의회의 의장으로 임명했으나, 그녀는 다른 의회 멤버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 결정을 받아들였지만 수수방관하고 있다. 다시말해 그들은 납득하진 않았다; 그 대신 따를 뿐이다.


    그녀는 쥐와 같은 형상으로 쥐가 혼돈의 전초임을 모르는 많은 바보들을 조롱하곤 하였다.

    마찬가지로 주목할 점은 그녀의 거친 미소인데, 그녀의 빈번한 장난 속에서 종종 번뜩이곤 한다.


    혼돈은 혼란이며, 그것은 행운과 비극이고, 모든 논리와 삶의 본성에서 자유롭다.

    그녀는 질서가 모든 시작과 끝이 아니며, 그녀가 부숴야 할 모든 것이며 그렇기에 이곳에 왔다고 믿고 있다.

    혼란을 보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즐거움이며, 그렇기에 그녀는 대혼돈에 의한 파괴를 방관한다.



    A member of the Council and the very concept of Chaos, birthed by the world, itself.

    The Gods appointed her Chairperson of the Council, but she mostly takes a hands-off approach as she has yet to accept the decision, much like her fellow members. That said, all of them have no intention of contending; instead to obey.


    Her mouse-like appearance has deceived many a fool who fails to realize that mice are the harbingers of chaos.

    Also of note is her wild smile, which she often flashes in her frequent romps.


    Chaos is confusion and disarray, it is fortune and tragedy, and it is freedom from all the logic and inherent nature of life.

    She believes that rules are not the be-all and end-all, which is why she has come to break them all.

    Watching the aftermath is her greatest joy, and so she remains a bystander to the destruction caused by mayhem.



    「議会」の一角であり、世界より作られし概念「カオス」そのものにあたる。

    神々に命じられ、「議会」の議長をやっている。基本は放任主義である。議長を一任されたことに彼女も含めて誰一人納得してない。だが任命されたからには従うのみ。


    見た目がネズミだからと言って侮ってはいけない、何故ならばネズミは「カオス」の前触れだ。


    「カオス」とは混沌、運気もまたは自由の類である。彼女は爛漫と輝く笑顔の持ち主であり、縛られることはなく、気のままに走り回る永久機関。彼女は世界はルールだけでは成り立たないと彼女は思っている、ゆえに彼女は世の理を全てがぶっ壊しにきた。混乱を見るのが最大の愉しみだからと、ほとんどの場合は手を出さない。


hololive ENGLISH 소속으로, 2021년 8월 23일(한국 시간 오전 8시)에 데뷔한 카운슬(Council) 소속의 호주인 버츄얼 유튜버. 혼돈의 화신을 담당하며 구 카운슬의 의장직 현 홀로프로미스의 리더도 겸하고 있다. 생일은 윤년 2월 29일로 윤년이 없는 날에는 28일을 생일로 치며 버튜버 모델 디자이너는 Mika Pikazo. 오시 마크는 주사위🎲이다.

사용 가능한 언어는 영어와 더불어 일본어와 한국어로서 애니 등의 일본 문화와 케이팝 같은 한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어와 한국어를 공부해왔으며, 이 때문에 아래 후술할 바와 같이 한국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친한 성향이다. 일본어 실력은 JLPT N1급 자격증 소유자로서 거의 원어민 수준이며, 한국어는 발음은 좋지만 아직은 좀 미숙해서 한국어로 꽤 말할 줄 아는 외국인 정도의 수준.

성인 하코스는 '헤이커스'에 가깝게 발음하는데 발음도 그렇고 철자도 그렇고, chaos(케이어스) 아나그램으로 보인다. 이름인 'Baelz'의 모음 발음은 /æ/이기 때문에 한글로는 원래 '밸즈'라고 적는 게 옳다. 다만 ㅐ와 ㅔ의 구별이 거의 무너진 현대 한국어에서는 외래어를 표기할 때 ㅐ보다는 ㅔ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벨즈'로 굳어졌다. 참고로 벨즈 본인은 /æ/가 아니라 /ɛ/로 발음한다. 이렇게 전체 성명인 하코스 벨즈는 영어 이름인데도 일본식으로 성인 하코스 이후에 이름인 벨즈가 붙는 형식으로서, EN이나 ID 멤버들끼리 얘기할 때는 영어식(이름+성)으로 '밸즈(벨즈) 헤이커스'라고 불릴 때가 많다.[11]

하지만 본명인 Baelz는 낯설고 발음도 어려운지라 대부분의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팬들은 벨즈의 애칭인 Bae를 공식 이름 수준으로 애용하고 있으며, 한국 팬들의 경우는 벨즈나 Bae의 한국어 발음인 '베이'라고 부른다. 애칭의 발음 때문에 가끔 '베일즈'로 불릴 때도 있는데,[12] 실제 발음은 '벨즈'에 더 가깝다. 일본식으로 발음이 더 잘 감겨서인지 오오조라 스바루 사쿠라 미코를 비롯한 일부 일본 멤버 및 팬들은 하코스라 부르는 걸 더 선호하기도 한다.

아래에 더 자세히 후술할 바와 같이 매번 높은 텐션에 오두방정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방송 방향이 폭주하거나 샛길로 새어나가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진행되도록 능숙하게 컨트롤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 괜히 프로미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미친 친화력, 찰진 리액션, 능숙한 일본어가 합쳐져 EN 멤버들은 물론 많은 JP 및 ID 멤버들과도 친하게 교류 및 활발하게 방송하며, 개인 방송 때도 찰진 리액션과 시청자들의 채팅에 잘 응답해 주는 것으로 인기가 많은 편. 때문에 게임보다는 토크 위주 방송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캐릭터 설정은 혼돈이라는 개념 그 자체인 화신으로서 혼돈의 전초인 의 형상을 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랜덤한 난수생성(RNG)을 상징하는 주사위가 관련 테마로 나올 때가 많다. 당장 주사위 모양의 머리 장식을 달고 있으며, 벨즈의 나이는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난수라는 설정이다. 벨즈가 최초로 출시한 오리지널 곡이자 사실 상 테마곡인 Play Dice! 역시 주사위를 주제로 한 노래. 그 외에 팬들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빨간색과 하늘색이 섞인 쥐인 Lord Squeakers(찍찍이 대왕)가 있으며[13] 주로 방송 동안 벨즈의 머리 위에 앉아있다. 2022년 8월 21일 방송에는 벨즈 대신 단독 방송(!)을 하여 여러 설정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 때문에 초기에는 멤버들에게 장난을 잘 치고 최대한 혼돈을 불러오려는 악동 캐릭터를 밀었었으나, 같은 카운슬리스[14]만 해도 미친 혼돈을 자주 초래하는 쟁쟁한 후보들이 워낙 많아서 비교적 상식인이 되어버렸고, 이에 카운슬과 합방하면 주로 의장직이라 진행까지 해야되는 책임 때문에 혼돈 속에 혼란스러워 하는 혼돈의 화신이 되어버렸다. 다만 유두 쿠키를 만들거나 이러한 방송을 하는 것을 보면 벨즈도 지극히 정상인은 아니다.
인사말[15]
<colbgcolor=#fff,#1f2023> 스트리머 측 <colbgcolor=#fff,#1f2023> 방송 시작 <colbgcolor=#fff,#1f2023> WAZZUP!!! OHAKOS!!!
WAZZUP! I am Chaos, the end of ends, the steel rose trapped in a cage of ice, I am your best friend, Baelz Hakos, from holoEN. Witness me![16][일본어버전]
방송 종료 さらばだ!!! [18]
리스너 측 대기 중 파일:hakos_pp.png [19] 파일:hakos_sip.png [20]
방송 시작 파일:hakos_wazzup.png (wazzup)[21]
WITNESSED[22]
방송 종료 파일:hakos_srbd.png (サラバダ)
파일:hakos_hoo.png 파일:hakos_roo.png (HO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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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gcolor=#fff><tablewidth=100%><tablebgcolor=#E5443C>
||<table width=100%><width=45%><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white><table bgcolor=white><table color=black> 파일:Hakos Baelz.png || 하코스 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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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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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1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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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79,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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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36,000명
+5.7만 | +20.4%
2021년 12월
382,000명
+4.6만 | +13.7%
2022년 1월
417,000명
+3.5만 | +9.2%
2022년 2월
456,000명
+3.9만 | +9.4%
2022년 3월
489,000명
+3.3만 | +7.2%
2022년 4월
520,000명
+3.1만 | +6.3%
2022년 5월
537,000명
+1.7만 | +3.3%
2022년 6월
555,000명
+1.8만 | +3.4%
2022년 7월
572,000명
+1.7만 | +3.1%
2022년 8월
595,000명
+2.3만 | +4.0%
2022년 9월
620,000명
+2.5만 | +4.2%
2022년 10월
637,000명
+1.7만 | +2.7%
2022년 11월
648,000명
+1.1만 | +1.7%
2022년 12월
656,000명
+0.8만 | +1.2%
2023년 1월
667,000명
+1.1만 | +1.7%
2023년 2월
677,000명
+1.0만 | +1.5%
2023년 3월
689,000명
+1.2만 | +1.8%
2023년 4월
701,000명
+1.2만 | +1.7%
2023년 5월
711,000명
+1.0만 | +1.4%
2023년 6월
727,000명
+1.6만 | +2.3%
2023년 7월
735,000명
+0.8만 | +1.1%
2023년 8월
751,000명
+1.6만 | +2.2%
2023년 9월
772,000명
+2.1만 | +2.8%
2023년 10월
782,000명
+1.0만 | +1.3%
2023년 11월
796,000명
+1.4만 | +1.8%
2023년 12월
804,000명
+0.8만 | +1.0%
2024년 1월
818,000명
+1.4만 | +1.7%
2024년 2월
834,000명
+1.6만 | +2.0%
2024년 3월
859,000명
+2.5만 | +3.0%
2024년 4월
873,000명
+1.4만 | +1.6%
2024년 5월
888,000명
+1.5만 | +1.7%
2024년 6월
910,000명
+2.2만 | +2.5%

2. 방송 규칙

대부분의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벨즈 또한 스트리밍 규칙을 마련해두고 있다. 규칙은 매 방송마다 설명란에 반드시 쓰여 있다.
이하의 글은 스트리밍 규칙의 한국어 역과 원문으로, 되도록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다.
파티의 유일한 규칙
Fun house에 어서 와! 다 같이 더없이 재미있게 보기 위해 이 규칙을 따라 줘!
1 Bonk 당하기 싫으면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2 스팸이나 어그로를 보게 되면 대답하지 마. 차단, 신고하고 무시해 줘.
3 스트리밍 콘텐츠랑 관련 있는 얘기를 해 줘. 아무 상관 없는 얘기나 개인적인 대화는 자제해 줘.
4 내가 먼저 말 꺼내기 전에는 다른 스트리머나 방송 얘기는 하지 말아 줘.
5 나아가 다른 스트리머의 챗에서 내 얘기 하지 말고.
6 재미있게 지내!! 어떤 언어든 환영이야!!!
{{{#!folding [ 영어 원문 | 펼치기 · 접기 ] The only rules at this party
Welcome to the Fun house! Please follow these rules so we can have the ultimate fun!
1 Be Nice or get bonked.
2 If you do see spam or trolling, don't respond. Block report and ignore.
3 Talk in relation to stream content. Please don't bring up unrelated topics or have personal conversations.
4 Don't bring up other streamers/streams unless I do first.
5 Further, don't talk about me or my stream in another streamer's chat.
6 HAVE FUN!! All languages are welcome!!!
}}} ||

3. 캐릭터 시트

파일:E9b0YToVcAEa8NP.jpg
캐릭터 시트

머리 위에 올려진 쥐의 이름은 Mr. Squeaks[24]으로, 마스코트로써 벨즈와 동기화되어 움직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25]. 허리춤에 차고 있는 혼돈 인형은 디디(Dee Dee)와 덤덤(Dum Dum)인데, 언급 빈도가 매우 낮지만 벨즈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 듯.

4. 성격 및 방송 특징

4.1. 방송 스타일

텐션이 높으면서도 마냥 폭주하지 않고 상당히 능숙하게 방송을 컨트롤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 그 자체를 이끄는 능력만 보면 동기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특히 자신의 강점인 리액션을 이용하여 상황마다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그때 그때 적절한 개그나 드립을 치면서 방송 분량을 꽉꽉 채운다.

덕분에 자칫 템포가 루즈해지거나 지루할 수 있는 게임을 잡아도 그냥 본인의 스타일만으로 방송의 재미를 뽑아내는 편이다. 특히 괴짜스럽거나 희한한 게임을 할 때 주옥같은 리액션과 드립을 보여주거나, 스토리 중심의 게임에서 등장인물들의 클리셰스러운 행동들에 찰진 츳코미를 앙칼지게 날리는 편. 얼핏 너무 뻔해지거나 헤맬 수 있는 광고 방송도 확성기 드립까지 치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높은 텐션을 유지하여 광고 방송의 귀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

이러한 리액션과 토크 실력은 타 멤버들이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도 똑같아서 콜라보나 합동 방송에서도 멤버들의 농담이나 장난에 아래 후술할 본인 특유의 주전자 웃음으로 찰지게 웃으며 크게 반응하고 받아줘서 분위기를 띄우거나, 시청자들의 채팅도 구독자와 비구독자 가림없이 재밌게 응답해줘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실력은 종종 보는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 정도로 절망적이다. 게임이라고는 그나마 콜라보로 다른 멤버와 함께 하거나 그때 그때 홀로라이브 내에서 유행하는 게임만 플레이 하는 정도로 확실히 게이머 타입은 아니다. 아래 더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여기에 고집스럽지만 쉽게 멘붕하는 벨즈의 성격까지 겹처, 진지한 게임 플레이 방송은 방송 내내 하이텐션과 저기압을 오가며 계속 게임오버 당하는 벨즈와 이에 답답해 죽는 시청자들이 환장의 콜라보를 이루며 벨즈 다운 혼돈의 도가니다.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게임을 정복했을 때 워낙 기뻐하는 벨즈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기에 계속 응원하게 만든다.

이같이 젬병인 게임 실력에 비해 뛰어난 토크력 때문에 보통 게임 플레이보다는 토크 위주의 방송을 즐겨 하는 편이다. 게임 방송도 주로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26]보다는 페르소나 5처럼 나름 플레이 하기가 쉬운 스토리 위주의 게임, 혹은 방송을 본 사람은 다 아는 충격과 공포의 Genital Jousting 같이 괴랄맞은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과 함께 각각 게임의 스토리 혹은 병맛같은 점을 즐기며 이에 대해 수다와 농담 따먹기를 하는 형식이 많다. 아예 Getting Over It 같이 난이도가 좀 높은 게임들은 마음을 비우고 게임하는 동안 시청자들과 수다를 떨 목적으로 느리지만 느긋하게 플레이 하는 경우가 잦다. 그 외에는 근황에 대해 잡담을 나누거나, 온갖 희한한 주제들을 가지고 랭킹을 매기거나, 혹은 한국어 공부 방송 같은 일상 방송 등 완전 순수히 토크에 치중한 방송이 주를 잇는다.

정한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편이기 때문에 개인 방송이나 합방에서 동기들이 방송 도중 옆으로 새버리는 일이 잦음에도 벨즈는 정한 것을 제대로 하려고 하는 편. 그래서 방송 때 오늘의 목표를 미리 적고 시작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파우나와의 바이오하자드 7 합방 도중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을 때 파우나는 채팅을 보며 계속 시청자들과 잡담이나 하고 싶어 했지만, 벨즈는 본인이 극히 싫어하는 공포게임임에도 단호하게 계속 게임 방송을 진행하였다.

특히 카운슬리스 멤버들이 워낙 장난끼가 많고 천방지축이라 같은 게임으로 콜라보를 하더라도 벨즈가 참여했을 땐 제대로 시작하지만, 없을 때는 장난이나 콩트에 더 집중하며 느릿느릿 하다가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등 벨즈 본인이 고삐를 잡고 이끄는 편. 여러모로 의장직이란 설정에 맞게 큰 장점이지만, 단점으론 너무 게임 속 할 일에 열중한 나머지 다른 멤버들끼리 즉흥적으로 상황극이나 농담을 주고 받을 동안 집중하지 않다가 나중에 개그 상황을 이해 못하고 제대로 못 받아쳐서 붕 떠버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방송은 기획이나 수록으로 인해 바쁘지만 않다면 거의 매일이라고 할 정도로 꾸준하게 방송을 하는 스타일이다. 내구 방송보다는 주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분량으로 가볍게 방송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게임의 경우 수 시간 단위로 나누어 지긋이 즐기는 타입.

4.1.1. 목소리

데뷔 초기에는 높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주로 방송을 진행했지만[27] 현재는 조금 더 낮고 편안한 목소리를 주로 사용한다. 호주인인 만큼 호주 악센트와 발음을 사용하지만, 워낙 맑은 발성과 깨끗한 발음 덕분에 의외로 잘 들린다.

방송용 텐션일 때는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강력하게 지르는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이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방송을 순식간에 후끈하게 달구는 재능이 있으며, 홀로라이브 공식 방송이나 동료들의 특별 기획 콜라보 방송에 벨즈가 게스트로 참여하면 챗방도 뜨겁게 달아오른다. 심지어 중2병 컨셉으로 대놓고 만든 인삿말인 " 와썹!!! 나는 혼돈이요, 종말들의 종말이라. 얼음의 감옥에 봉인된 강철의 장미로다. 그대의 최고의 친구, 홀로EN의 하코스 벨즈! 목도하라!!"조차 남들은 항마력이 어지간하지 않으면 제대로 시도조차 못하는데 벨즈는 본인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조차 오글거림 없이 은근 자연스럽고 멋있게 구사한다. #팬 애니메이션 여러 버전

컨셉을 유지할 때는 쥐가 찍찍대는 듯 고음으로 킥킥거리는 웃음소리를 내지만, 정말로 빵 터졌을 때는 주전자에서 물이 끓을 때 나는 소리같이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벨즈 특유의 웃음 소리를 낸다. # # 편안하게 잡담할 때에는 목소리가 저음으로 내려가기도 하는데 이때 웃으면 꺽꺽대는 소리가 나며 어떤 시청자는 물 묻은 바닥을 문지르는 소리 같다고 표현하기도. # 타 카운슬 동료들도 이를 아는지 세레스 파우나가 만우절 특집으로 벨즈 방송에서 벨즈인 척 할 때 벨즈의 일명 주전자 웃음소리를 따라 내보기도 했다. #

현재와 데뷔 초의 목소리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실제 목소리 대역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다. 방송 중에서도 고음부터 저음까지 수많은 목소리를 자유로이 오가며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곤 한다. 평소에는 힙한 말투를 자주 사용하나 애교도 곧잘 부리며, 평소 목소리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전형적인 누님 보이스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수준. 특히 노래를 부를 때에는 발랄한 캐릭터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중후하고 부드러운 발성을 내면서도 무리없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다.[28]

그래서 쿠레이지 올리와 비슷하게, 방송용이 아닌 실제 목소리는 보다 저음에 가까울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졸릴 때나 휴일일 때, 공포 게임 등으로 텐션이 낮을 때, 본인이 방송 중이 아닐 때[29] 내는 평소의 목소리는 느긋하고 낮은 편이다. # 하지만 이런 저음 목소리로 말할 때도 가끔씩 하이톤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평소에도 톤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듯. 특히 아침에 방금 막 깨어났을 때 이러한 중후한 낮은 톤의 목소리가 섹시하다고 호평하는 팬들이 많으며 때문에 이때의 목소리를 'Sleepy Bae', 'Morning Bae'와 같이 부르면서 좋아하는 팬들도 있고 Asataro(아사타로)[30]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참고로 홀로라이브 EN과 JP의 Gartic Phone 합동 방송 때 막 일어난 뒤 디스코드 보이스 챗에 들어가서 일명 아사타로 목소리로 인사했는데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고. #

현재는 방송 극초창기에 비해서는 목소리 톤이 조금 낮고 안정 되어있는데 평시에도 이정도의 톤으로도 말하는 듯 자연스럽고 또렷하다.

4.1.2. 혼돈

혼돈의 화신 컨셉이지만 괜히 의장직을 달고 있는 게 아닌 듯, 동기들 중에서 가장 책임감이 높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현재는 혼돈임에도 불구하고 카운슬 멤버 중에서 가장 정상인이라는 평가가 대부분. 21년 10월 24일 홀로EN 어몽어스 단체 콜라보 이후 한 단계 더 올라가 EN 최고의 정상인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 방송 막바지에 갑자기 단체로 각자 노래를 부르며 혼돈의 도가니인 상황에서 언제나 그렇듯 벨즈만 당황하며 못 끼었기 때문. 실제로 1기생 최고 정상인인 칼리도 대형 합방이나 3D 방송에서는 유독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벨즈는 그런 상황에서도 텐션을 부여잡곤 한다. 팬덤에서는 혼돈의 화신이라는 설정이 실은 다른 멤버들의 혼돈을 제어하는 억제기 아니냐는 말도 있다. [31]

스스로 방송에서는 항상 최선의 모습만을 보여주려 노력한다고 말하며, 그렇지 못할 것 같으면 방송을 미루기도 할 정도다. 그 데뷔 방송에서도 목소리와 텐션이 높을 뿐이지 기행이나 수위 높은 드립은 없다시피 했으며, 결과적으로 정석적이고 귀여운 방송이 되었다. 이후 카운슬 전체 콜라보에서도 진행자를 맡아 상당히 성숙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었으며, 단독 게임 방송에서도 착실히 계획부터 세우고 수많은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근성을 발휘했다. 카운슬의 첫 합동 방송에서 동기인 츠쿠모 사나는 벨즈가 사실은 책임감이 무척 뛰어나다고 증언했다. 음주 방송에서 취한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방송을 마치는 모습이나 광동어 논란 당시 본인에게 잘못이 전혀 없음에도 당일에 바로 프로 의식이 부족했다며 깔끔히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버튜버로써의 프로 의식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운슬의 설정 및 초기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의 반전을 보여주는 사례이자 그 광기에 휘말리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데뷔 초에는 청초한 힐링방송 담당의 이미지를 지닌 세레스 파우나가 스포어 방송에서 혼돈의 괴생명체를 만드는 것을 지켜보며 벨즈도 자기가 대체 뭘 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혼란스러워하기도 했고, 오로 크로니 프로스트펑크를 하면서 냉혹한 폭군 플레이를 선보이다가 마인크래프트의 조커로니 사건을 거쳐 타격감 좋은 샌드백이자 개그 담당으로 전락한 것처럼 벨즈 역시도 캐릭터성의 변화가 있었으며 방송 초기에는 이 점으로 인해 RP 노선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혼돈 속에서 혼란을 겪는 혼돈의 화신이라는 모습이 굉장히 웃긴데다 벨즈의 반응이 귀여워 오히려 다른 멤버들과 차별화되는 인기 요소가 되었다는 점. 만약 캐릭터 설정에 따라간다고 어중간한 광기를 보여줬다면 동기인 조커로니 무메이, 선배인 아메에게 설정이 묻혔을 가능성이 있었기에 잘된 부분이다. 실제로 벨즈는 초기에 제법 장난기 심하게 JP선배 상대로도 장난을 치던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려 하는 등 혼돈 컨셉에 충실해보려 했으나 의도적으로 혼란을 이끌기엔 주변 멤버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광기로 이어져서 상대적으로 귀여운 장난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오오카미 미오의 방송 특징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공들여 잡고 있는 설정이 묻히게 될 경우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그래도 장난기 자체는 설정이 아니라 진짜라 은근슬쩍 상대방을 골리려는 짓을 하는 일은 잦은 편. 여기에 센시티브나 애정표현에는 극도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제는 청초하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 판국이다.

결과적으로 벨즈는 장난꾸러기 속성과 오두방정 하이텐션을 가졌을 뿐, 이면에는 홀로 EN에서 손 꼽히는 상식인임과 동시에 청초함과 애기 같은 귀여움이 있는 등, 앞서 정신이 나갈 듯한 개드립과 광기어린 기행을 보여주는 하쨔마 코코같은 캐릭터는 아니다. 오히려 어느 순간부터 귀여움이 강조되면서 모모스즈 네네 사쿠라 미코 같은 귀염파쪽 캐릭터에 가까워졌다.

사실상 방송에 익숙해지고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2022년에 접어들자, 데뷔 초반에 의도했던 장난꾸러기, 악동,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돌발행동, 다른 사람들을 골리기를 좋아하는 듯한 혼돈에 맞춘 RP보다, 청초함, 귀여움, 높은 친화력, 공격수 보다는 샌드백 같이 남에게 맞춰주는 역할이 실제 성격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였으며 때문에 전자의 혼돈 속성이 많이 옅어졌다. 데뷔 초반에는 "크로니가 나의 처음을 가져갔어."하며 크로니를 당황하게 했던 것이 벨즈였다. 거기에 몰카 기획으로 키아라에게 장난을 걸어 한 방 먹인 것도 벨즈. 2022년 방송 스타일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어보이는 장면으로, 2022년부터는 섹드립에 깔깔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부끄러워하며 소위 청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설정만 보면 벨즈가 혼돈의 화신이지만, 오히려 그런 혼돈적인 모습은 무메이, 크로니, 파우나[32]의 의외의 일면에서 더 부각이 되면서 이에 비해 벨즈는 상식인이자 아이돌다운 모습이 더욱 부각되어 귀염상의 치유계열 멤버로서 자리매김한 부분이 있다. 즉 시청자들은 다른 동기들로부터는 개그맨으로서(?) 모습을 주로 즐기고, 벨즈의 방송에 가서는 수다떠는 벨즈와 소통하면서 힐링받는 분위기다. 다만 하이텐션으로 방송 분위기를 고양시키는 것은 여전하다.

가끔 은근슬쩍 섹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대놓고 밝히지는 않는다. 본인이 내지르는 드립의 수위를 보면 아예 순수한 타입은 아니지만, 게임이나 채팅 도중에 섹드립 상황이 만들어질 때는 일단 지르고 보거나 분위기를 타서 편승한 뒤에 뒤늦게 당황하면서 야바이/야베를 외치며 부끄러워하거나 은근슬쩍 자리를 떠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황이 위험하게 흘러간다 싶으면 "난 청초한 아이돌이야!" 또는 "난 12살 이라고!"를 외치면서 혼돈에 빠지려는 정신을 부여잡으려 하지만, 자기가 잡은 게임이나 주변 동료들의 분위기 자체가 자꾸 벨즈를 야바이한 상황으로 끌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청초함을 지키려고 애쓰는 벨즈와 그런 벨즈를 타락(?)시키려는 방송 흐름이 뚜렷하게 대조되는 게 특징이며, 따라서 이쪽도 스바루처럼 섹드립에 대한 리액션을 감상하는 게 포인트 중 하나.

그러나 벨즈 본인은 아직 혼돈의 화신이라는 컨셉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23일에는 Genital Jousting이라는 매우 불온한 게임을 했는데, 이 게임을 본 시청자들은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게임 자체가 너무 Yabai해서 벨즈 본인마저도 당황했을 정도였으며, 메니저와 시청자 모두가 뒷목을 잡았다.

벨즈가 생각하는 혼돈이라는 키워드는 벨즈의 음악 활동을 통해서 엿볼 수 있다. 음악적으로 따지면 상당히 반항적인 분위기(저항, 광기)를 선보이고자 하며, 선호하는 음악적 장르(일렉트로니카, 덥스텝, 하드록, 비밥)역시도 이에 걸맞은 파워풀한 장르 위주이다. 벨즈는 혼돈에 여러가지 면모가 있고 Pandæmonium EP가 이러한 혼돈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앨범이라고 앨범 발매기념 3D 노래방송에서 밝혔으며, 특히 이 혼돈의 일상적이고 긍정적인 면모를 담아낸 곡이 MESS라고. 이에 따라서 단순히 광기 하면 떠오르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자극적이거나 임팩트 강한 광경보다는 좀 더 넓은 의미로 이 '혼돈'이라는 캐릭터성을 벨즈가 표현하고 싶어함을 알 수 있다.

4.1.3. 활동량

활동량 자체가 대단히 많다. 3D 모델을 받은 뒤 가지각종 행사나 공연, 라이브 등에 참여하면서 여러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어 브랫츠들 사이에서도 좀 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벨즈가 직접 운영과의 미팅 일화를 소개한 적 있는데, 활동 초기 매니지먼트 측에서는 "탤런트마다 각자의 활동을 이어나가는 방식이 있다,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멤버들은 스트리밍을 많이 하지만 음악 등에 재능이 있는 탤런트는 스트리밍을 자주 하기보다는 음악에 더 집중한다, 스트리밍과 아티스트 활동을 모두 하기에는 힘들고 시간이 부족할테니 이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당시 벨즈가 내린 결정은 운영 측에서 준 조언을 전부 무시하고 스트리밍과 아티스트/공연 활동 양쪽 모두를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이에 대해 팬들이 번아웃을 걱정하자 자신은 취미가 있다며, 빵도 굽고 볼더링도 하고 달리기도 나간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반응 했다. 애초에 이 활동을 더 제대로 하기 위해 호주에서 일본으로 이사 오기까지 했고 그 기점으로 공식 방송에서 나오는 양이 눈에 띄게 늘었으니 열정이 대단한 편.

이런 활동량은 벨즈 본인의 의지가 대단한 것에 더해 모리 칼리오페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벨즈는 위에서 언급한 운영과의 미팅 일화를 소개하면서 스트리밍과 아티스트 활동을 모두 활발히 하는 칼리를 언급하며 "칼리처럼 모든 걸 다 할 것이다(I'm trying to do a Calli and just do everything)"고 말했다. 일본으로 이사 할 당시에도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 또한 칼리.

활동량에 더해 프로 의식도 대단한데, 늘 자신을 갈고 닦고 방송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어떤 차질이 생기더라도 이를 방송에서 다같이 웃고 지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가꾸어 가는, 완벽주의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합동 기획에 참여할 때는 자신이 기획을 주최해준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 기획에 꾸준히 임하고 즐겨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 이를 왕성한 개인 활동과도 병행하다보니 3D 쇼케이스와 네코네코 아일랜드 기획이 겹쳤을 때처럼 어느 쪽도 진지하게 임하고 싶어서 고뇌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 있다.

4.2. 비게이머 출신

벨즈는 그 특성상 게임 및 게이머 문화에 충실한 경우가 많은 홀로라이브 EN에서 독보적인 비게이머 포지션을 맡고 있었다. 후배 기수들이 데뷔한 후에도 EN의 비게이머 출신이라는 특수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과거에는 게임 실력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는 편이었고, 평생 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게임 실력을 넘어 게임 및 게이머 문화 전반에 문외한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실제로 이 탓에 활동의 오랜 기간동안 벨즈는 게임 실력이 안 좋기로는 홀로라이브 전체에서 손꼽히는 수준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손이나 반응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게임을 못하는 것이라면 벨즈는 그것도 있지만,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기본 상식이 결여돼있다는 사실도 큰 영향을 끼친다. 데뷔 당시에는 콘솔 게임이나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나, 나중에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홀로라이브에 들어오기 전까진 제대로 된 비디오 게임 콘솔을 가져본 적도 없었으며, 데뷔 당시 멘트는 어릴 적에 DS로 동물의 숲 몇 시간 한 것을 갖다 끼워맞춘 것이었다. 또한 학창 시절에는 공부에 집중하느라 바빴으며 집안이 엄격하고 게임에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무료 캐주얼 게임들밖에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부모님 눈치를 봐 가며 몰래 스마트폰 게임들을 광고를 봐 가면서 하는 게 게임 경험의 대부분이었으며, 친구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이야기할 때 혼자서만 롤이 뭔지 몰라서 이야기에 끼지 못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저게 평생 게임 경험의 전부일 정도로 게임과는 연이 아예 없는 삶을 살아온 것. 이 때문에 PS1이나 GBA가 뭔지조차 몰라 뭇 리스너의 뒷목을 잡게 만든 적도 있다. #

전반적인 게임 지식과 피지컬이 부족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게임에 집중하면 시야가 좁아져서 채팅도 읽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다, 한 번 패닉에 빠지면 침착하게 대처할 시 살아나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비명만 연발하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문제는 상기한 완벽주의적 성격 때문에 연습을 얼마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의 실력 부족을 못 견뎌하며, 목표에 집중하는 성격 때문에 처음에 제시한 게임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급격하게 의기소침해져 보는 입장에서도 괴로워진다. 벨즈의 마리오 카트 방송을 하나라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안그래도 기본 피지컬이 안 좋은데 웬만큼 잘하는 사람도 쓰기 힘든 지름길을 억지로 쓰려다 추락하는 것은 물론, 치고 올라가기 극도로 어려운 온라인 매치에서 상위권만 노리다가 순위가 폭락하면 성격이 굉장히 날카로워져 욕을 연발하며, 그럴수록 더더욱 이성을 잃고 객기를 부려 그 결과로 더욱 폭망하기 일쑤다. 아예 이러한 상태를 지칭하는 '톡시타로'라는 별명도 밈 항목에 기재되어 있다. 워낙 게임 실력이 처참하기에 small brain이나 잡담 스트리머와 같이 이를 놀리는 별명도 많으며, 벨즈의 팬들도 그녀의 게임 실력만큼은 차마 긍정해주지 못할 정도.

이러한 벨즈의 비게이머 포지션은 브랫츠들 사이에서는 밈적 위상에 올라 있으며, 벨즈 본인도 이를 농담으로 잘 써먹으며 일부러 자기가 모르는 게임에 대해 과장된 반응을 보여서 팬들이 반응할 거리를 던져주거나 게이머인 줄 알고 기대했지만 사실은 잡담 스트리머여서 게이밍을 기대하고 온 시청자들에겐 미안하다는 식으로 가볍게 자학개그를 하기도 한다.

사실 홀로라이브 EN에서 게임을 못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멤버가 벨즈 혼자만은 아니다. 벨즈의 게임 실력 부족이 유난히 주목받는 이유는 피지컬이나 게임 센스 같은 실력적인 면 외에도 EN에서 드문 비게이머 출신답게 게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다. 다른 홀로EN 멤버들과 비교해보면, 당장에 같은 채드캐스트로 묶이는 모리 칼리오페 IRyS 역시 게임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며, 타카나시 키아라의 기상천외한 에임과 쫄보메타는 KFP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후배 기수인 Advent에도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후와와 어비스가드가 절망적인 게임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단순히 피지컬 같은 실력이 부족하거나 아이리스처럼 잘하는 장르와 못하는 장르가 갈리는 정도에, 선호하는 게임 장르가 있고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잘 알거나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게임이라는 문화에 대해서는 친숙함을 보여준다[33]. 홀로스타즈 EN까지 가면 벨즈처럼 게임 실력뿐만 아니라 지식까지 결여된 완전한 비게이머 출신으로 반조인 핫카가 있는데, 역시 자신이 소속된 지부 안에서는 이질적인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34] 홀로스타즈 EN까지 합쳐도 비게이머 출신은 EN에 단 둘뿐이라는 점에서 흔한 것은 아니다. 결국 게임 방송을 꾸준히 해야 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직업 특성과 게이머 문화에 친숙한 EN의 특성상 단순히 게임을 못하는 걸 넘어 게임이라는 문화 자체가 친숙하지 않은 사례가 튀는 것뿐이고, 벨즈가 게임과 인연이 없는 포지션으로는 EN에서 대표격이었기 때문에 눈에 띄는 것이다.

이 점은 방송 일수가 쌓이고 게임 경험 및 접하는 게임의 가짓수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데, 벨즈의 방송 요령이 쌓이면서 이를 시청자와의 개그 소재로 승화시키기도 했고, 노력파라는 점은 게임에서도 다르지 않아서 후술하는대로 게이머로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히려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던 벨즈가 다양한 게임을 접해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4.2.1. 성장형 게이머

이렇게 게임과는 담을 쌓았으며 홀로라이브에서 게임 못 하는 멤버 하면 제일 먼저 거론될 정도였던 벨즈였지만, 많은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성격, 그리고 한번 집중하기 시작하면 꾸준히 늘어나는 실력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게임 합방에서 최상위권은 아니어도 알음알음 중위권 정도로 활약하는 모습들이 발굴되면서 게임에서도 벨즈는 성장형이라면서 벨즈를 다시 봤다는 브랫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I hate this game.
나 이 게임 싫어.
벨즈가 게임하며 기가 죽을 때 자주 하는 말. 예시

벨즈의 게이머로서 가장 큰 장점은 도전정신과 끈기. 아무리 기가 죽어도 목표 자체를 쉽게 포기하지는 않기에 끈질기게 도전을 이어가며, 최후의 최후에 목표를 달성하면 그동안 의기소침해한만큼 격하게 기뻐하기에 응원하는 맛이 있다. 게임 경험이 없었어서 여태까지 빛을 발하지 못했을 뿐 피지컬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이러한 끈기와 맞물려 연습량이 쌓이면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예시로 Getting Over It은 꾸준히 연습 및 내구 방송을 하면서 타임어택을 노리고, 나나시 무메이와의 항아리 게임 경쟁에서 뱀을 건드리고 진행한다는 제약을 걸고도 이기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2024년 마리오 카트 정월컵에서는 꾸준한 연습을 거쳐서 IRyS에게 라이벌 선언을 하고 이기기도 했으며 결과도 상당히 선방했다. P의 거짓을 플레이하면서도 끈기와 도전정신을 살려서 소울라이크 장르에 대한 경험이 없음에도 착실하게 게임의 조작법과 적의 패턴을 익혀나가고 보스에게 도전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때는 심지어 내구 방송 담당에 소울라이크 고인물인 코세키 비쥬보다도 진행이 앞섰던 적까지 있을 정도. 시청자들의 예상을 깨고 소울라이크 장르를 마음에 들어해서 비쥬가 기뻐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벨즈의 게임 실력이 성장하고 히오도시 아오 오토노세 카나데처럼 독보적인 게임 최약체 멤버들이 늘어나면서[35] 홀로라이브 전체 기준으로는 더 이상 최약체라고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카운슬 데뷔 2주년을 맞이하면서 벨즈도 게임에 대한 취향이 정립되었는데, 모바일 게임이나 캐주얼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실제 게임 취향 역시 코어 게이머보다는 라이트 게이머층에 가까운 취향으로 드러났으며, JRPG,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타카나시 키아라처럼 게임성이나 컨트롤에 구애받는 요소보다는 몰입감과 스토리성을 중시하는 선호로 자리잡은 듯하다. 실제 방송에서도 스토리나 게임 내 요소들에 좀 더 느긋하게 반응할 수 있으면서 적당히 도전할 거리도 있는 게임들과 상성이 좋은데 벨즈 특유의 유머감각과 찰진 리액션, 감수성 넘치는 면모가 인게임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방송의 재미가 나오기 때문.

그러면서도 편한 장르에만 안주하지 않고 아직까지 해본 적 없는 더 많은 게임에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점점 게이밍에 대해 열린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공연 게스트로 초청받게 되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롤을 직접 해보기도 했을 정도[36]. 게임에 대한 열정만은 인정받아서 홀로라이브에서 게이머로 유명한 멤버들인 세레스 파우나, 카엘라 코발스키아, 코세키 비쥬와 함께 Sweaty Gamers(빡겜하는 게이머들)이라는 조합으로 묶이게 되었으며, 용과 같이 시리즈처럼 좋아하는 게임 시리즈도 생기고, 2024년 활동 목표 중 하나로는 아예 게이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P의 거짓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방송하여 결국 엔딩을 봤으며, 이후에도 세키로 몬스터 헌터 월드 같은 액션 게임에 재미를 붙이고, VCR 러스트 서버에 참여해보는 등 게임 면에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반어법적인 농담이 아니라 본래 의미 그대로 자신이 게이머라고 지칭하는 데도 거리낌이 없어졌다.

4.3. 겁쟁이

공포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다. 타카나시 키아라조차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EN 최고의 겁쟁이. EN 뿐 아니라 가히 홀로라이브 전체 내에서도 독보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공포내성이 전무하다 못해 마이너스 수준이다. 이후 데뷔한 6기생 중 다수가 엄청난 겁쟁이로 확인되고 후배 기수에서 꾸준히 공포내성이 없는 멤버들이 속출하면서 독보적 입지는 줄었지만, 6기생의 호러 모먼트가 뜰때마다 벨즈와의 합방 희망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것을 보면 이미 홀로라이브 내에서 겁쟁이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분위기를 너무 잘 타고 공포의 기준이 단순히 어둡거나 튀어나오는 게 있나 정도라서, 공포가 붙은 것이라면 일반인 기준으로는 전혀 무섭지 않은 수준의 그래픽이나 수위라 하더라도 일단 겁먹고 본다. 당장 10월에 플레이한 리틀 나이트메어나 츠구노히의 경우에도 공포적 요소가 있다고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플레이 이후 많이 무서웠다고 말하거나, 공포게임이나 괴담방송의 시간대를 무섭다고 낮으로 설정했다. 심지어 전체 이용가인 엄마는 게임을 숨겼다에서조차도 점프스케어가 있으면 비명을 지르는 수준.

상술했듯 벨즈는 방송 숙련도가 매우 높아 웬만한 악조건에서도 분위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능숙하게 진행하는데, 그런 벨즈가 유일하게 진행이고 뭐고 손놓게 만드는 것이 호러 요소다. 파스모포비아 콜라보에선 아예 유아퇴행해버려서 그 키아라가 우쭈쭈 하면서 위로해줘야 했을 정도. 얼마나 정도가 심한지 EN 할로윈 합동 방송에서는 선배들이 만든 엉성한 호러 미로를 다른 멤버들은 다 웃고 떠들며 즐기는데 혼자 벌벌벌 떨며 괴성을 질러댔다. EN 할로윈 합동 방송에서 말하길 엄마와 귀신의 집 갔다가 너무 무서워서 못 참고 도망가다 쇠 막대기에 부딪쳐서 온몸에 멍이 든 일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기획을 자주 가져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시각적 공포에 굉장히 취약할 뿐 공포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괴담 같이 몰입감 높은 공포를 좋아하는 편인데, 항상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경험하고선 후회한다고. 파스모포비아도 자기 딴에는 적당히 무서워할 수 있는 공포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콜라보 제의를 한 것이였는데,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공포 게임을 먼저 선뜻 제안하지 않을테니 확실히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공포물은 좋아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공포 내성이 늘어나는데 여러명이서 수다를 떨면서 생기는 즐거움으로 공포를 커버하는 것으로 보이며 친한 사람들과 같이 공포체험을 하는 것은 즐기는 듯.

4.4. 다재다능

4.4.1. 언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광동어의 4개 언어를 구사하며, 거기에 표준 중국어도 조금 할 수 있다.

방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일본어는 맨 처음 자막 없이 일본 애니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2010년도부터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11년 넘게 공부한 끝에 일본어능력시험( JLPT)의 최고 등급인 N1 시험에 합격하였다고 한다. # # 어순 한자어 어휘 등 유사점이 많아 일본어 학습의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는 한국인 학습자라도, 노베이스로 합격하려면 1년 정도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시험이 JLPT N1이다. 하물며 일본어와 언어학적 공통점이 없는 수준인 영어가 모어인 학습자들에게는 통곡의 벽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실제로 구글이나 레딧의 r/LearnJapanese 등에 "JLPT N1 difficulty"로 검색해 보면 영어 모어 학습자들이 N1의 난이도에 대해 so hard, crazy/incredibly/extremely difficult, ridiculousness라는 표현을 쓰며 한탄하는 것을 볼 수 있다.[37]

그래서 일본어가 유창한 타카나시 키아라 IRyS처럼 EN 소속임에도 방송에서 특히 일본 팬이 슈퍼챗을 보내면 일본어로 답해주는 등 일본어를 섞어 쓰기도 하며, 이처럼 영어와 일본어가 동시 가능한 언어 능력에 본인의 인싸적인 기질을 살려 홀로 JP와 ID 양쪽으로 정규 및 게릴라 콜라보를 많이 성사시키는 편이다. 오오조라 경찰 에피소드에 출연했을 때는 구라 등을 포함해 EN 멤버들과 스바루 사이의 대화를 동시 통역해 주기도 했다. # 다만 일본어 실력은 그래도 거의 완벽한 원어민급인 키아라나 IRyS에게는 밀리는 편.

아예 방송 초창기에는 EN인지 JP인지 모를 정도로 일본어 사용이 많아 영어를 알아도 일본어를 모르면 놓치는 부분이 많을 정도였으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일본어 비중이 많이 줄었다. 요즘은 영어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는 등 오히려 영어를 까먹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토키노 소라를 비롯하여 일부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이제 일본인 아니냐고 놀림받으며 # 자기 역시 종종 홀로라이브 JP 소속이라고 농담하기도 한다. #

한국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며 한국 팬들의 원화 슈퍼챗에는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표현하고 한국어 슈퍼챗을 보내면 한국어로 읽어주기도 한다. 일본어에 비해 늦게 공부하기 시작해서 방송 초기에는 미숙한 면이 드러났으나, 그래도 맨 처음에 한국어를 전혀 몰랐었던 외국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유창한 편이다. 거기에 한국 팬들이 종종 보내는 한국어를 섞은 말장난도 이해하며 #, 처음에는 이런 말장난들을 읽고나서 아뿔사하는 수준이었으나 이후에는 미리 말장난인 것을 알아채고 조소하는 수준까지 왔다. # 다만 이렇게 발전하는 바람에 한국 팬들이 보내는 더 고난이도의 한국어 말장난 및 함정에 당하는 중. # # 무엇보다 이렇게 한국어를 배우려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 중이라는 점에 많은 한국 팬들이 호감을 느끼며, 실제로 맨 초기에 한 글자씩 겨우 읽던 수준에서 2023년 7월 7일 EP 발매 기념 방송 때에는 시청자들로 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만 혼자서 한국어로 EP 홍보를 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을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무섭게 발전했다. #

2024년 기준, 한국어를 더이상 따로 공부하지는 않는다고. 물론 따로 공부만 하지 않는다 뿐이지 한국어 슈퍼챗을 문제 없이 잘 읽고 대답하며, 필요할 때는 능숙하게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광동어로도 상당한 수준의 회화가 가능하지만, 한자 광동어 병음이든간에 글은 잘 읽지 못하며, 한자는 거의 일본어 한자밖에 모른다고 언급하였다. # 이는 광동어 화자인 마마/파파랫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중국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있긴 하지만 광동어와는 거의 외국어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표준 중국어의 경우, 간단한 대화까지는 가능하지만 머릿속에서 광동어를 거쳐 표준중국어로 번역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며, 일본어보다 자신이 없는 언어라고 말했다. #

2024년 초에 일본으로 이사했다고 하며 약 반년 동안 일본어 실력이 크게 늘어 예전의 어색함이 사라지고[38]풀 일본어 방송도 가능하게 됐다. 오오조라 스바루는 "하코스는 이쯤되면 JP다." 라고 했다. 그러나 반대로 영어를 까먹어가고 있다고 한다.

4.4.2. 노래, 댄스, MC

노래를 상당히 잘 한다. 카운슬 멤버중에는 무메이와 함께 투톱, 귀여운 본인의 톤을 잘 살리는 무메이와 반대로 힘있는 소리를 기반으로 특기인 다양한 톤을 구사하며 온갖 노래들을 섭렵할 수 있다. 이를 살려서 뮤지컬 넘버도 소화해낸다[39]. 특징적으로 잘 부르는 것에 집착하기보다 분위기를 살리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집중하면 훨씬 잘 부를 수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보이스를 바꾸며 놀자판을 벌이는 빈도가 많지만, 완벽주의자답게 집중해서 부르고자 하면 몇번이나 리테이크를 하면서 제대로 소화해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음악 활동을 비롯해 아이돌 활동에 진심이라서 오리지널 곡 공개, 앨범 발매, 무대 활동 등에도 굉장히 의욕적이다. 홀로서머와 EN 콘서트 등 이미 수많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와중에도 운영으로부터 월드 투어 참가 제안을 받았을 때 '이게 날 죽이겠지만(...) 그래도 하겠다고 했다'는 걸 보면 보통 진심이 아닌 모양.

또한 본인이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고 밝혔으며, 미니 3D 라이브 등에서의 범상치 않은 몸놀림 덕에 춤 실력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매우 높았는데 실제로 춤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정식 3D는 아니지만 VR챗 신규 모델링이 생일날 공개되고 당일 가라오케를 VR챗 환경에서 진행하였는데, 무려 K팝 댄스 커버를 무리없이 소화하고 셔플댄스를 구현하는 등 새로운 홀로라이브의 춤신춤왕으로 등극할 만한 포텐셜을 지녔다. VR챗 3D 노래방송을 진행할 때는 오히려 VR챗과 개인 트래킹의 한계로 인해 모델 쪽이 실제 춤 동작을 따라가지 못하고 꼬일 정도였으며, 나중에 정식 3D 모델이 공개되고 나서도 트래킹이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해서 안무를 더 간소화했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2023년 홀로라이브 페스티벌 4th fes. "Our Bright Parade"에서 뚜껑을 까본 결과 지금까지의 발언이 전혀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 타 멤버들의 1.5배 템포인 고난도 안무들을 가볍게 소화하고 유려한 춤선을 어떤 곡에서든지 드러내고 솔로 무대에서는 바닥에 드러눕는 춤까지 보여주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홀로EN 콘서트 Connect the World에서도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홀로라이브 탑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장내를 단숨에 뜨겁게 달구었다. 무대에 서거나 3D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때의 안무 역시 직접 짠다고 밝혔다. 이후로 트래킹 기술이 발전했는지 2024년의 생일 라이브에서는 매끄럽게 벨즈의 춤선이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Connect the World 콘서트에서도 드러난 사실이지만 춤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무대 체질인 듯, 무대에 올려놓으면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팬서비스면 팬서비스, MC면 MC, 뭘 시켜도 무대를 찢어놓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다. 홀로EN에서도 무대에 서는 것에 익숙한 타카모리와 동급이거나 심지어 그 이상의 안정감을 보여준다. 특히 벨즈의 MC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과장되거나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그녀 특유의 카랑카랑한 하이텐션의 보이스 또한 공연 진행자 역할에 아주 잘 어울린다. 종전까지는 그런 재능을 펼쳐보일 만큼 큰 공연이 많지 않아서 자주 볼 수 없을 뿐이었으나, 공식 행사가 많아지고 카운슬의 3D가 생겨 무대에 설 기회가 생기자 이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중이다.

4.5. 일반인 출신

벨즈의 '이건 뭐임?' 모음

벨즈는 성격적으로도, 취향면에서도 홀로라이브 멤버 중 특이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버츄얼 유튜버라는 특성상 대부분의 홀로라이브 멤버들은 본인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쳐를 소비하는 입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벨즈는 애니메이션과 유튜브를 보지만 그 뿐, 게임이나 기타 문화는 잘 모르는 것을 넘어 문외한인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 때문에 영어권 팬들 역시 벨즈를 일반인을 뜻하는 normie라고 자주 부른다. 이는 엄격하고 학구열이 높은 집안에서 자라면서 학교 공부 및 여러 교과외 활동을 하느라 서브컬쳐와 같은 유희거리를 접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는데, 이에 대해 현실에 너무 충실해서 그렇다고 농담삼아 말했다. 상술했듯 게임을 하는 것도 탐탁치 않아 하는 분위기였으며, 그 적은 여유 시간을 애니메이션이나 유튜브를 보는 데 썼기 때문에 그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라고. 벨즈가 이야기하는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반인 정도가 아니라 거의 범생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한 듯하다. #

이렇게 상식이 결여된 면모는 단순히 게임이나 서브컬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컴퓨터 기재에 대해서도 전혀 몰라서 안 좋은 노트북을 예쁘다고 샀다가 후회했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영미권에서는 모르면 간첩 수준으로 취급받는 스타 트렉이나 틴 타이탄도 뭔지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덕질 좀 해봤다면 모를 수가 없는 드래곤볼이나 # 동방 프로젝트마저 # 모른다는 것이 드러나며 어디 산속 폐관수련이라도 하다 왔냐는 소리마저 듣는 상황.[40]

이렇게 서브컬쳐를 잘 모르는 모습은 비슷하게 일반인 출신인 토키노 소라 오오조라 스바루의 초기 모습과도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벨즈는 그래도 애니메이션이나 성우에 한해서는 꽤 잘 아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거기서 조금이라도 연관된 바깥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점. 이는 위에서 말한 서브컬쳐의 접근성이 낮을 수밖에 없는 엄격한 성장 배경에 더해 좋아하는 일에는 극도로 집중하지만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선 관심을 전혀 주지 않는 벨즈 특유의 집중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데뷔 연차가 늘어나면서는 스바루가 그랬듯이 오타쿠 컨텐츠들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도 늘어나고 있다. 오타쿠 토크로 뭉치는 조합인 채드캐스트에게 서브컬쳐에 대한 전도도 많이 받고, 코세키 비쥬 죠죠의 기묘한 모험 동시시청도 진행하는 등 오타쿠들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방송 컨텐츠들 역시 늘어나서 팬들이 뉴비 오타쿠를 훈훈하게 감상하는 기분으로 벨즈의 방송을 보게 되기도 한다.

그래도 서브컬쳐나 오타쿠 및 게이머들의 상식 면에서 결여된 부분이 많은 것이지, 문화생활 자체는 충실히 하는 편으로 로맨스 소설이나 유행하는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서브컬쳐 중에서도 틱톡 챌린지 등으로 상대적으로 유명한 노래 등, 일반인이나 일반인에 가까운 라이트 오타쿠 취향의 문화에는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인생 경험은 다들 화려한 경력을 가진 홀로라이브 멤버들 안에서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많다. 농구, 춤, 성악, 악기 연주 등을 공부했으며, 특히 춤은 무용부터 브레이크 댄스까지 다양한 경험이 있어 상술했듯이 이를 살려 3D 무대에서 독보적인 춤선을 선보이는 중이다. 또한 자신이 잘 모르는 서브컬쳐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배워나가고자 하는 자세를 지녔다.

4.6. 외향성과 콜라보 능력

상당한 인싸라서, 방송 중에 언급하는 친구만 해도 10명 가까이에 달할 정도로 많다. 벨즈의 현실 친구는 프렌타로라고 불리는데 친구가 많다보니 프렌타로 1, 2 식으로 각각 넘버링도 있어서 이 숫자로 친구를 구분해서 말한다. 이중 몇몇 친구는 벨즈가 3D 공연용 안무를 짜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직접 벨즈의 홀로라이브 활동을 돕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성향은 방송에도 반영되어, EN 멤버들과는 누구랄것 없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고 있고, ID와의 접점도 EN에서 독보적일 정도로 많으며 뛰어난 언어능력을 살려 JP와의 콜라보도 적극적으로 성사시킨다. 2023년에 직접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그 어떤 EN 멤버보다 많은 JP 멤버와 만나고 콜라보 방송을 한 것에서 그 저력을 엿볼 수 있다. 본인이 홀로스타즈의 팬이기도 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올리와 비슷하게 홀로라이브의 모든 부서를 연결할 포텐셜을 가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평가받았으며 실제로 이를 이뤄내고 있다. 본인의 목표 중 하나로 인터뷰중 JP, ID, EN, 스타즈 인원을 모아 합방을 하는 것이 목표중 하나라고 한 적이 있다. 이러한 인싸력이 반영되어 생일 도츠마치나 음식 호불호 설문조사 같은 단체기획을 하면 언어와 지부를 가리지 않고 홀로프로 전체에서 온갖 멤버들이 벨즈의 방송에 찾아오는 홀로프로 대통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타 멤버와 어울릴 때의 토크력이 돋보이고, 기획력이 뛰어나며 콜라보를 자주 물어오는 편이다. 얼마나 콜라보 욕심이 많은지 누구와 콜라보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가능한 모두와 하고 싶다고 말하곤 한다. 실제로 2023년 홀로서머 이벤트의 당첨금인 100만엔을 홀로라이브 EN 전체의 Mind Craft 합동 커버곡을 제작하는 데 쓰고 일러스트의 의상 디자인도 하나하나 정해서 의뢰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브컬쳐에 친숙한 버튜버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용이한 서브컬쳐에 대한 지식은 빈약하지만, 이를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커버한다. 일상 화제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잘 하며, 서브컬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 역시 오히려 다른 멤버들이 충격 받고 반응해서 이야기를 꺼내도록 판을 까는 용도로 써먹고, 다른 멤버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술술 말하기 시작하면 잘 들어주고 가끔 반응으로 양념도 쳐 준다.

타 멤버들의 평가도 좋은데, 구라의 말에 따르면 벨즈가 구라 자신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나 나쁜 일이 있을 때 항상 디스코드로 축하나 위로의 메세지들을 보내준다고 하며, 타인과 잘 어울리기로는 EN에서도 한손에 꼽는 IRyS도 벨즈의 외향적 성향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만은 진심으로 부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벨즈와 크로니의 합방 때 벨즈가 "크로니 팬들에게 슈퍼챗을 받았으니 그 돈으로 크로니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이야기하거나, 무메이와의 합방에서 티나지 않게 무메이를 은근히 챙겨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그러한 인기가 납득이 간다. 직속 후배 Advent를 비롯해 홀로라이브 내 후배가 많아진 현재는 후배들을 적극적으로 챙겨주고 춤이나 노래와 같은 아이돌 활동과 능숙한 방송 진행으로 동경을 사면서도, 후배 측에서도 거리감을 느끼지 않고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선배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메이의 말에 따르면 벨즈는 보기에는 엉뚱하고 유치해 보여도 사실은 굉장히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사람이라고 하는데, 친근한 방송 성향 및 교류 스타일 뒤에 숨겨진 벨즈의 속 깊은 면을 보여준다.

또한 인싸라서 그런지 세간의 유행에도 민감해 옷과 패션에 관심이 아주 많고,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POP과 한국 음식, 한국 드라마 등의 한류도 적극적으로 파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면모는 바로 아래의 친한 성향으로 연결된다.

4.7. 친한 성향

벨즈는 홀로라이브 멤버 중에도 한국을 특히나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정리 영상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반적인 외국인이 K-POP 같은 유명한 한국 문화를 한 번씩 짚는 데 그친다면, 벨즈는 단순히 한국에 흥미가 있는 수준을 넘어 한국 문화나 정서에 익숙한 듯한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가 국제적으로 가장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K-POP 분야에서는 상당히 오래 덕질을 해온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소속 버튜버인 Ironmouse와의 합방에서 보여준 K-POP 관련 지식은 한국인 입장에서 봐도 가히 엄청난 수준으로, 2010년 전후로 인기 있던 아이돌과 히트곡을 줄줄이 꿰고 있다. 한국 드라마 역시 즐겨보는 것인지, 방송 도중 한국 드라마에서 주로 나오는 클리셰를 언급하고 그에 맞는 대사의 뉘앙스 등을 흉내내기도 한다. # # #

거기에 벨즈는 한국어 또한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안다. 데뷔 방송 때부터 배운 한국어 표현이랍시고 "돈 없어요", "밥 주세요" 등 매우 실전적인 문장을 구사하더니, 2021년 10월 초에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동물을 끌고 가다 답답해진 나머지 한국어로 ' 빨리빨리'를 쉴 새 없이 연발하여 한국인들을 빵 터뜨렸다. 이후 잡담 방송에서 밝히길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다고 하며, 그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제대로 교재까지 준비해서 한국어 공부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한편 벨즈는 한식을 좋아하는데 불닭볶음면과 같은 한국의 유명 인스턴트 식품은 물론이고,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것도 방송이나 SNS에서 자주 언급한다. 일례로 칼리의 점프킹 내구방송에 보이스 출연했을 땐 자취 요리로 뭘 해먹냐고 묻는 칼리에게 스팸 넣은 김치찌개를 설파했으며 트위터에서 직접 요리한 김치찌개[41]를 인증하기도 했다. 심지어 2022년 4월, 무메이와 함께 진행한 푸드 리뷰에서는 비록 처참하게 실패했긴 했으나 친구 두 명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가봤다는 발언까지 했다. 이러한 벨즈의 한국 문화 사랑은 함께 공유할 친구가 있기에 더욱 깊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에 일본에 이사한 이후에도 최근 어떤 요리 했냐는 로보코의 질문에 김치찌개를 했다고 답하는 걸 보면 한식 사랑은 일본에서도 여전한 모양이다.

이러한 이유로 벨즈의 방송에서는 채팅창과 슈퍼챗에서 한국어를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어 슈퍼챗은 꼭 빨간 슈퍼챗이 아니라도 실시간으로 번역기 없이 자력으로 읽고 한국어로 대답을 꼬박꼬박 해주는지라 애정을 담아 여러 이상한 단어를 한국어와 영어를 꼬아서 내거나 아예 한본어까지 조합한 도합 3개 국어의 정교한 함정을 파는 한국인 시청자들이 많다. 하도 당하다 보니 벨즈도 슈퍼챗을 읽기 전에 함정을 알아보고 화내면, 그걸 보고 또 귀엽다고 함정을 꼬아서 내는 창과 방패의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42] 다만 시청자들이 민폐가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어봤을 때, 절대 불편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어 연습하는 데 좋다며 부담가지지 말라는 말을 한 걸로 보면 진심으로 싫어하는 건 아닌 듯하다. 그리고 벨즈의 한국어 실력이 점점 늘다 보니 이젠 꽤나 능숙하게 트랩을 회피하며 뿌듯해 한다.

벨즈의 이런 적극적인 친한 행보는 홀로라이브에서 특히나 이례적이다. 다른 멤버들 중에도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는 아이라니 이오피프틴 베스티아 제타, 한국 스트리머와 대회에 출전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히고 있는 토코야미 토와, 가끔 한국어를 배우는 방송을 하는 쿠레이지 올리 정도가 있긴 하지만, 나머지는 한국과의 접점이 거의 없거나 혹은 미나토 아쿠아의 한국 김 사랑 같은 단편적인 일화 정도뿐이다. 사실 여기서 접점이 있다고 말한 멤버들도 K-POP 같은 대중적인 문화 외에는 지식이나 관심을 표한 적이 별로 없다. 소위 '대한무브'라고 불리는 키리누키 내용들도 애초에 슈퍼챗을 원화로 보냈거나 한국 관련 소재가 언급되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정도의 짧은 말을 한 정도에 그치며, 이런 팬서비스 정도는 다른 국가 사람들에게도 해주는 편이다.

한편 오로 크로니 니노마에 이나니스는 한국어가 벨즈 이상으로 굉장히 능숙하지만, 오히려 그래서인지 슈퍼챗 등이 먼저 한국어를 유도하지 않는 이상 한국 및 한국어 관련 얘기를 자발적으로 꺼내지 않는다. 이 둘은 한국계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한국인으로서의 면모를 지나치게 드러내면 방송 이미지가 고착화되고 안의 사람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당연하다.[43] 특히 이나는 방송 시간이 한국 기준으로는 새벽, 그것도 가혹한 시간대인 3 ~ 5시라 한국인들이 많지 않아 더욱 한국어를 들을 기회가 없다. 그나마 후배인 제타의 경우, 문화에 대한 관심은 잘 표출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 대신 한국어 그 자체는 상당히 자주 쓰는 편이라 벨즈와 비교가 되고 있다.

따라서 벨즈는 타카나시 키아라와 함께 '한국어는 서투르지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이를 자주 어필하는' 홀로라이브의 친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다. 키아라 역시 2021년 하반기부터, 특히 12월 경부터 한국 키리누키에 직접 댓글을 다는 등 한국 시청자들에 대한 관심과 접점을 크게 늘리면서 다른 방향으로 친한 루트를 타고 있긴 한데[44]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유럽 시간대의 방송으로 인해 접하기 힘들었지만, KPOP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한국어를 배우면서 점점 이러한 친한 성향이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두 멤버는 한국인 홀로라이브 팬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꾸준히 남기면서 한국인 팬 유치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국 시청자들에게 더욱 와닿는 부분은 벨즈가 성장형이라는 점, 한국어 단어를 몇개 외우거나 번역기를 통해 서비스를 하는 홀로멤버들은 은근히 있는 편이지만 보통 그정도에서 머무는 반면 벨즈는 데뷔 초와 지금 한국어 실력이 아예 다르다. 초창기에는 한국어 문장을 한글자식 더듬거리며 겨우 읽어내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간단한 문장이라면 막히지 않고 천천히 읽어낼 수 있으며 의미에 대한 파악도 이전보다 훨씬 능숙하다. 벨즈의 한국어 공부 방송 횟수가 많은 편이라고는 하나 그정도로는 택도 없고 본인이 언급한 대로 현생에서도 따로 공부를 해야만 가능한 성취이며[45] 이것이 바로 한국의 팬들에게 제대로 호감을 쌓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친한 성향 덕분에 벨즈는 2021년 하반기부터 한국에서 눈에 띄게 확장되기 시작한 홀로라이브 캐주얼 팬덤의 수혜를 크게 입고 있다. 이는 슈퍼챗 수익으로도 증명되고 있는데, 2022년 1월 기준 EN에서 유일하게 단일 외화(원화)가 미국 달러보다 비중이 높다. EN 2기 통화단위별 슈퍼챗 통계 이러한 벨즈의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는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EN 전체 슈퍼챗 비율 통계

이러한 친한 행보를 보여 홀로라이브의 한국 내 활동 전개가 확장되기 시작하던 2022년에 타카나시 키아라와 함께 서울 팝콘에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2023년부터는 한국 시청자들에 어필하는 한국어 공부같은 방송은 크게 없지만 신라면이나 김치찌개등 한식을 조리해서 먹었다거나 다른 홀로멤들에게 추천한다는정도의 발언은 심심치 않게 튀어나오고 있다.

4.8. 호주인

동기인 츠쿠모 사나와 함께 단어나 억양이 토종 호주사람 그 자체이다. 방송 시간대가 호주 시간대로 프라임 타임이고, 2021년 8월 28일 잡담 방송 때 띄운 시간이 호주의 수도 캔버라와 유명도시 시드니, 멜버른등의 시간대인 UTC+10이었다. 2021년 9월 4일 마리오 카트 방송에서 호주 국기를 달고 나와 호주인임이 공식 인증되었다. 벨즈 본인이 친한 성향을 보인 것은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것도 있겠지만 한국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시간대인 것도 작용했을듯.

호주 특유의 단어나 관용적 표현, 상표들을 자주 입에 올린다. 관련 일화를 보자면 우선 방송을 하면서 호주 초콜릿 팀탐(TimTam)을 언급한 적이 있으며 포탈 스트리밍에서는 가위바위보를 영국, 미국처럼 Rock Paper Scissors가 아니라 호주식인 Scissors Paper Rock이라고 발언했다. 해당 방송에서 ' 아랫동네( Down Under)에서만 이렇게 말하는 거야?'라고 발언함으로써 확인사살. 이후로는 방송에서 Down Under를 자주 언급하고, 호주 고유의 문화에 관련된 썰[46]도 가끔 풀면서 국적을 숨기지 않고 있다. 호주에서 진행한 홀로라이브 첫 남반구 행사 당시에는 나라 사랑을 한없이 드러냈으며, 종종 "I'm true Austrailian"이라며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도 한다. 1월에 더워서 에어컨을 켠다고 잠깐 자리를 비우기도 하고 주 시청자층인 ' 북반구 사람'들과(북반구의 인구 밀집은 남반구보다 압도적이다) 뒤바뀐 계절을 종종 밈으로 써먹기도 한다.

한번은 호주에도 할로윈 문화가 있다고 이야기하던 중에 사탕(sweets)을 준다는 대목에서 호주식 표현 나올 뻔했다고 슬쩍 흘렸는데, 사실 호주에서 사탕은 sweets가 아니라 lollipop에서 유래된 lollies라고 통한다. 즉 발음이 발음이다 보니 방송이 YABE해짐을 막기 위해 자기검열을 했다는 것으로, 그거 잘못 말했다간 챗방이 난리가 날 거라고(chuck a fuss) 하면서 또 한번 호주 사투리를 시연해 보였다. 그러면서 sweets라는 영국식 표현이 자기한테는 이상하게 들린다고도 했다(미국에서는 candy로 통한다).

사실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사나만큼은 아니지만 억양도 호주 억양 그 자체였다. 데뷔 영상의 채팅을 잘 보면 입을 열자마자 영어권 시청자들이 호주 사람이냐고 반응하는 게 보일 정도로 호주 억양이 뚜렷하다. 발음의 경우에도 데뷔 초 쿠킹 시뮬레이터에서 토마토를 '터메이러우'처럼 발음하는 미국식과는 달리 '토마아-토'로 발음했는데 이는 영국과 호주의 발음 특징이다. 동기들 사이에 이 '토마토' 발음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팬 애니메이션 비슷한 사례로 위의 밈 문단에 소개된 아카시아도 있는데 벨즈의 발음[47]을 듣고 북미권 멤버인 구라와 무메이가 낯설어하기도 했다.[48] # 팬 애니메이션 벨즈가 극단적으로 호주 사투리를 쓰기 시작하면 사나를 제외한 다른 동기들은 알아듣지 못할 거라는 말도 있다. 팬아트 실제로 방송 한 달 기념 방송 당시 주변인들에게 장난 전화를 하는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원래 목소리를 들려줬는데, 방송 때의 하이톤 목소리와는 달리 원래 목소리는 사나 수준으로 호주 억양이 뚜렷하다.
다만 2024년 들어서는 호주를 너무 오래 떠나 타국에 있어서 호주 억양을 잃어가는 사태가 벌어져서 토마토를 토메이토우라고 발음하는 등 아이덴티티를 잃어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그러다가 전언게임 합방에서 호주 방언이 들어간 문장을 문제로 내고 Jdon my soul이라는 밈을 탄생시키면서 호주 억양이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호주인들의 스테레오 타입 그대로 커피아주, 엄청 좋아한다.[49] 데뷔 때 좋아하는 것 중 하나로 커피를 언급하면서 상당한 애정을 보였고, 장래의 목표 중 하나가 본인의 커피 드링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그밖에도 아웃트로 스탭롤에 커피가 언급되거나 잡담 방송의 제목에 커피를 넣는 등 곳곳에 커피를 쓰고 있다. 일단 본인은 커피 중독이냐는 질문에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결코 중독은 아니라며 잡아뗐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반면 탄산음료는 속이 타는 느낌이라며 싫어하는데, IRyS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것과 대조된다. 이후 커피를 싫어하는 후배 세실리아 이머그린이 데뷔하자 농담삼아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으며, 저스티스 데뷔 후에 홀로라이브 EN에서 커피 vs 차로 대결하는 놀이가 성행하자 아예 이를 컨셉으로 토론회 방송을 열기도 했다.

호주 특산물인 베지마이트를 아주 좋아하는데 같은 호주 출신인 츠쿠모 사나 악셀 시리오스는 베지마이트를 질색해서 이들을 가짜 호주인이라고 까기도 했다. 홀로스타즈에서 베지마이트를 포교하다가 유코쿠 로베루와의 잡담 합방에서 실제로 베지마이트를 시식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 기획은 BAE-GEMITE DOMINATION이라는 타이틀로 홀로라이브 버튜버들에게 베지마이트를 먹이는 기획물화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나올 관련 문단 참고. 워낙에 베지마이트를 좋아하고 포교에도 진심이다보니 베지마이트 공식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팬들도 이쯤 되면 베지마이트와 공식 콜라보 시켜줘도 되지 않냐고 말한다. 노래 방송에서 호주의 비공식 국가 취급받는 곡 Down Under를 부를 때도 유독 베지마이트 샌드위치 부분에서 들떠하며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흔한 호주 사람답게 벌레에 대한 내성도 있다. 자기 집에 들어온 거미에게 '켄'(Ken)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했으며, 한번은 우연히 거대한 농발거미를 마주쳤는데도 보통 사람 같았으면 심장이 떨어지고도 남았을 상황에서[50]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는 등, 본인도 인정할 정도로 거미에 대한 공포가 없다. # 같은 호주 출신이라는 츠쿠모 사나의 경우 "온 세상 천지가 다 벌레"라면서 치를 떠는 것과 비교하면 벨즈는 호주인들 중에서도 유난히 더 벌레에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 거주 경험, K-POP이나 한국 드라마 취향, 치즈 신라면 등 하쨔마와 비슷한 면이 많다. 하아토는 과거 방송중 지나가는 말으로 호주에서 사귄 친구가 버튜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게 벨즈나 사나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벨즈와 하아토는 HoloAussie라는 비공식 조합으로 팬들에게 종종 엮이며, 사나가 졸업하기 전에는 키아라까지 덤으로 끼고서 동명의 콜라보 방송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영어가 워낙 국제적인 언어인데다 호주는 그에 비해 인구도 적어서, 호주의 인터넷 방송인들은 호주인보다는 호주보다 인구가 훨씬 많은 미국이나 영국 쪽 시청자들을 더 많이 상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여러모로 호주 문화에 공감해주는 사람보다는 신기해하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5. 방송 일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방송 일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코스 벨즈/방송 일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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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프로젝트

6.1. Bae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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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방송에서 공지된 컨텐츠로, 벨즈와 같은 귀와 머리색을 가진 6명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학원 일상물 보이스 드라마. 벨즈와 YAGOO[51]가 더빙했으며 벨즈가 제작을 맡았다. 벨즈의 광역대 음역을 실감 할 수 있는 컨텐츠로 등장하는 캐릭터들 전부 벨즈 본인이 녹음한 것으로 건강계 누님톤, 전형적인 아라아라 누님톤, 츤데레 여고생톤, 로리톤 전부 혼자서 소화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등장 인물 중 전형적인 누님톤의 무라사키는 이후 크리스마스 때 벨즈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는 방송에서 직접 전화했다는 설정으로 방송을 하면서 벨즈의 목소리와 무라사키의 목소리를 번갈아가면서 내어 두 캐릭터가 통화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6.2. BAE-GEMITE D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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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공개한 콘텐츠로, 홀로라이브 JP의 맴버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베지마이트를 체험하게 한 후 리얼한 평가를 받는 방송인데,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식재료인 만큼 거의 대부분은 독특한 냄새와 맛에 괴로워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다며 호평하는 맴버도 많았다. 사쿠라 미코, 시시로 보탄, 오오조라 스바루, 하쿠이 코요리 홀로스타즈 카게야마 시엔, 미나세 리오 정도가 좋은 평가를 냈는데 일단 공통된 반응은 미소, 간장, 낫토 비슷한 맛이 나지만 먹어보면 뭔가 확연히 다르다는 정도. 5월 13일에 업로드된 마지막 편의 피해자는 친구A YAGOO. 원래는 베지마이트 자체를 맛본 후 빵에 발라먹는 기획이었지만, 그냥 한 번 맛보는 정도로만 했다. A짱의 반응은 "I'm die. Thank you forever"와 함께 소멸하는 것이였고 YAGOO는 잔뜩 구겨진 표정으로 느낌을 표현했으며, 둘 다 급히 물을 찾은 건 똑같았다. a짱은 토하기 직전 목구멍에 치밀어오르는 향이라며 이런걸 매일 먹는다면 나라를 탈출할 거라고 하고 야고는 이런걸 어린아이들이 먹는다고...?라고 납득하지 못하다 강해지려고 먹는다는 말에 납득하는 뭔가 극기훈련스러운 무언가로 인식하는 해석을 보였다.그래도 YAGOO는 벨즈를 달래려고 마지막에는 마지못한 반응으로나마 따봉과 함께 It's delicious를 질러주었고, 흡족해하는 베이를 끝으로 대기획은 막을 내렸다.

이후 코세키 비쥬가 이 베지마이트를 먹어봤는데 반응은 맛있고 짭쪼름하다며 낫토보다 낫다고 한다.

7. 관련 밈

8. 다른 유튜버와의 관계

8.1. IRyS

데뷔 이후 빠르게 친해져, EN에서 두번째로 공인된 커플링인 베이리스(BaeRyS)를 형성했다. 둘 다 EN에서 손꼽힐 정도로 붙임성이 좋은 인싸 성격이고 장난기가 있다 보니 서로 투닥거리며 다소 짓궂은 장난까지 서슴치 않는 편한 사이가 됐는데, 다른 친한 멤버들과는 테에테에 분위기를 자주 보여주는 벨즈지만 아이리스에 한해서는 거칠게 대하는 모습이 포인트. 본격적인 첫 접점은 대형 마인크래프트 콜라보로, 이때의 치정 상황극 이후로 결혼에서 한바퀴 더 돌아 이혼 관계라는 특이한 커플링이 만들어졌다. # 이후에는 누군가를 부르고 싶을 때 아이리스를 가장 먼저 찾거나 다른 방송에 아이리스와 함께 나타나는 등 아이리스와 가까운 사이로 지내고 있다.[77] 오죽하면 아이리스의 친아버지가 아이리스의 피규어를 샀는데 벨즈의 피규어도 같이 사서 "이렇게 딱 맞는 커플은 떨어트려 놓으면 안되지" 라며 둘이 같이 진열해 놓았다고 한다.

재밌게도 벨즈는 아이리스와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긴장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OMG.... V 싱어야....." 였다고. 물론 대화 몇번 하고 난 뒤 그런거 없었다고 할 정도. 정작 아이리스 역시도 친해질 때는 급속도로 친해지고 수다도 잘 떨지만 먼저 다가가는 것은 힘들어하는 성격이었다 보니, 아이리스는 벨즈가 베이리스 커플링과 투닥거리는 이혼부부 기믹으로 접점을 만들어서 꾸준히 방송에서 얽힐 거리를 만들고 다가와준 것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때는 전용 배경화면에 놓인 눈사람에 찌그러진 아이리스의 얼굴을 장난삼아 붙여놓고 계속 방송에 사용했고, 2022년 새해를 맞아 트위터 프로필 이미지를 커플로 맞추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커플링 진도는 적극적으로 나가는 중. 그때마다 어김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 신년 배경의 자기 방에는 아이리스의 피규어가 동기들과 찍은 단체사진 옆에 나란히 놓여있고, 신의상에 포함된 스타킹의 디자인이 아이리스의 것과 같다는 사실이 들통나는 등 계속해서 진도가 나가고 있다. 다른 멤버가 구애를 해도 아이리스를 의식해 거절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서로의 생일 도츠마치에 가장 먼저 전화를 걸고 현물 선물까지 서로 보낸 것으로 테에테에의 정점을 찍었다.

둘의 관계를 YABE하게 나타내는 밈으로는 모노폴리가 있다. 레이네의 커플링 팬픽에서 비롯된 밈으로 침대에서 뜨거운 모노폴리 한판을 한다는 밈이다. 모노폴리 하고갈래 자체가 서구권에선 한국의 라면 먹고 갈래와 상통하는 표현이지만 홀로라이브에서 모노폴리 하면 베이리스다. 이 밈이 진행되어 나중엔 실제로 모노폴리 합방을 하기도 했다.

커플링을 빼더라도 수다를 무지막지하게 좋아하는 둘이라 방송 궁합이 매우 좋으며, 이에 따라 후술할 칼리와 함께 정기 합방 컨텐츠인 채드캐스트[78]를 형성했다. 방송 외적으로도 아이리스가 밤늦게 벨즈의 가사 일본어 번역 등에 도움을 주는 등 많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서로 말버릇처럼 실제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는 모양이다. 현재 벨즈와 서로 가장 친한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아이리스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깊이 빠진 오타쿠인 반면 벨즈는 서브컬쳐를 잘 모르는 일반인이다보니 아이리스가 벨즈에게 만화나 애니를 추천해주기도 하며 벨즈가 홀로라이브에 들어오면서 서브컬쳐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된 것을 긍정적인 기회로 여기는 만큼 아이리스의 추천 역시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연애 요소가 있는 작품들에 대해서는 취향이 제법 잘 맞는 면을 보인다. 문제는 아이리스의 애니 추천에는 간혹 BL을 영업하려는 목적도 함께한다는 것.

아이리스와 디즈니 랜드에 가겠다고 여러번 발언 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이슈 때문에 일본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자신은 그저 기다리고 있다고.

한국시각 2022년 12월 31일, 마침내 일본에 벨즈가 방문하면서 아이리스와의 현실 상봉이 이루어졌다. # 둘이 서로 만났을 때 이미 서로를 향해서 두 팔을 벌리고 다가갔다고 하며, 아이리스의 첫인상에 대해서 귀엽다(cute)고 표현했다. 대화하는 동안 손을 이리저리 흔들어 대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또한 이때 파볼리아 레이네, 토코야미 토와 등의 다른 멤버들과도 처음으로 현실 만남을 가졌으며 노래방에서 같이 노래도 불러봤다는 내용도 전했다. #

이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각자의 일정이 바빠지고 CHADcast도 뜸해지는 등 여러모로 대외적인 접점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아주 막역한 사이인 부분이 종종 보인다. 2024년 들어 벨즈가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아이리스와의 오프콜라보에 대해서도 많은 흥미를 표현한 바 있으며 베이의 해부학 수업 대부분은 아이리스의 가슴을 부각하는 팬아트를 챙겨왔다. 아이리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주면서 알콩달콩한 케미는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8.2. 모리 칼리오페

서로 관심을 표한 것에 비해 데뷔 초기에는 막상 그렇게 만날 일이 많지 않았다가, 벨즈의 방송 스타일이 안정화되면서 접점이 늘어나 현재는 벨즈의 가장 친한 멤버 중 하나. 벨즈는 라투디 제작자가 같다는 점을 들어 칼리를 언니라고 부르며, 칼리로 이에 맞춰 벨즈를 귀여운 동생 취급하는데, 둘 다 굉장히 털털한 성격에 게임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게임 그 자체보다는 토크를 즐기는 편이기도 하고, 칼리는 래퍼, 벨즈는 댄서였다는 면에서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는 듯. 이런 토크 지향적인 부분을 증명하듯 첫 단독 합방에서 술을 마시는 방구경 컨텐츠를 계획하는가 하면, 칼리의 점프킹 방송 도중에 벨즈가 난입해 게임을 뒷전으로 밀어내고 방송을 수다로 장악하기도 했다. 칼리 역시 벨즈는 언제 일본으로 올거냐고 재촉하고 "죽음은 예로부터 혼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했다. 덤으로 칼리는 방송 초창기에는 굉장히 낮은 자존감으로 유명할 정도였는데 본인의 현재 외모를 그렇게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것과 칼리가 좋아하는 타입이 작고 아담한 귀여운 것이라는 점에서 또한 벨즈를 동생처럼 여기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채드캐스트 중 벨즈가 자신의 손 사진을 보여 준 적 있는데 너무 작아서 "아프거나 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아이리스와 달리 숨까지 들이키며 "무슨 12살 짜리 아기 손 같다.", "진짜 작고 소중하다.", "옆에 데려와서 손잡고 싶다." 등 엄청난 호감을 표할 정도다.

이후 벨즈와 아이리스가 점프킹에 놀러온 것을 계기로 칼리는 더욱 잘 맞는 방송 스타일을 찾아내고 점프킹이라는 애정 콘텐츠도 생겨 벨즈를 상당히 각별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벨즈가 VC를 키고 놀고 있을 때에는 굉장히 높은 확률로 난입하며, 생일 방송에는 설령 기차 한복판이라도 반드시 축하해주러 올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79] 벨즈도 데뷔 전부터 칼리를 굉장히 좋아했고 데뷔 직전에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칼리는 상술한 IRyS와도 상당히 친밀하기 때문에, 셋이 채드캐스트를 형성해 현재 EN에서 가장 끈끈한 관계 중 하나를 형성하고 있다.

8.3. 나나시 무메이

동기 중에선 단연 가장 친한 상대. 공식 콤비명은 preYdator로 무메이가 올빼미라서 포식자, 벨즈가 쥐라서 먹이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데뷔 전에 동기들이 만났을 때 가장 수다스러웠던 둘이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로 대화 시간이 가장 긴 상대가 되었다. 지금도 방송 밖에서 다른 어떤 멤버 이상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서로 노래를 발표하는 등 큰 이벤트가 있으면 덩달아 흥분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에서는 주로 거리낌 없는 대등한 친구관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잘 정리된 방송을 지향하는 벨즈와 의식의 흐름대로 방송을 진행하는 무메이는 스타일이 정반대지만, 오히려 그래서 방송에서 무메이가 폭주하고 벨즈가 혼란스러워하는 그림이 자주 그려지며 재미를 뽑아낸다. 또한 무메이의 독특한 유머 코드와 벨즈의 유치하면서 엉뚱한 면이 있는 유머 코드가 묘하게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같이 게임 합방을 하면 게임에 대한 웃음 포인트를 속속들이 집어내면서 코멘트를 하는 유쾌한 방송이 된다. 나루토 컨셉을 잡고 서로 베이루토, 뭄스케라고 부르면서 놀기도 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는 무메이를 굉장히 잘 챙겨주는 벨즈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무메이가 중요한 방송을 앞두면 격려해주고 무메이의 여러 활동들을 본인의 방송이나 SNS 등지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무메이의 건강을 걱정해 카페인을 금지시키거나, 늦게 일어나있을 때 걱정해주거나, JP나 스타즈와 콜라보할 때 통역을 담당하며 대화의 다리를 놓아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것이 눈에 띈다. 여러 공식 행사가 많아지면서 둘이 일본에서 같이 만나게 되자 오프에서도 잘 챙겨준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팬들은 "문명은 언제나 혼돈과 함께 발전했다." 라는 드립을 치며 막나가는 것 처럼 보여도 낯을 굉장히 가리는 무메이가 특히나 JP선배들과 엮일 때 도와주는 벨즈의 관계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중.

8.4. 코세키 비쥬

콤비명은 베이비(Baebi). 자타공인 언니와 동생 같은 사이다. 콤비명은 둘의 별명인 베이와 비부를 합친 베이부(Baeboo)와 베이비(Baebi)를 후보로 고려했는데 벨즈는 베이비 쪽을 더 선호한다고 했고 결국 Baebi로 결정났다. 자타공인 언니와 동생 같은 사이이자, 후배 기수들이 여럿 들어오면서 어엿한 선배로 거듭나기 시작한 벨즈의 선배답게 잘 챙겨주는 모습이 유독 부각되는 관계이기도 하다.

벨즈가 친근하고 다가가기 쉬운 선배의 이미지를 갖고 있고 서로 타인에게 다가가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비쥬의 데뷔 초부터 둘은 곧잘 교류했다. 비쥬가 내구 방송을 주로 하고 벨즈의 방송 시간대는 비쥬의 방송이 한창 진행 중일 때와 겹치는 특성상 서로가 방송을 끝내는 시간이 각자의 방송과 겹칠 때도 있다보니 서로 방송에 레이드도 많이 보내며, 브랫츠들과 페블들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벨즈는 둘이서 콜라보도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We Were Here로 첫 정식 콜라보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 외에도 벨즈의 자유난입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모리 칼리오페까지 함께 해서 잡담을 하고 비쥬에게 서버를 구경시켜주거나, 세레스 파우나, 카엘라 코발스키아와 함께 게이머 그룹으로 어울려 놀고, 대형 합방에서 같이 꾸준히 얼굴을 비치는 등, 자주 방송에서도 어울려 놀다보니 비쥬는 자연스럽게 벨즈의 여동생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은 상호보완적인 선후배 관계를 자주 보여주는데, 홀로멤으로서는 벨즈가 선배지만 게이머로서는 비쥬가 선배다보니 서로가 능숙한 분야에 대해 서로 배워가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준다. 비쥬는 벨즈의 춤 실력과 무대 위에서의 활약을 동경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나중에 어드벤트가 정식 3D를 받게 되면 벨즈처럼 노래와 춤을 선보이고 싶다는 얘기도 했고, 중요한 방송을 앞두면 쉽게 긴장하는 벨즈에게 응원도 많이 해준다. 어려운 게임도 착실하게 도전하는 벨즈를 느긋하고 다른 멤버들이 어떻게 게임하는지 관심이 많은 비쥬가 이를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고 응원하러 오기도 하고, 벨즈가 비쥬에게 한 수 가르쳐달라고도 한다.

또한 비쥬는 벨즈를 애칭인 베이가 아닌 본명인 벨즈로 부르는 몇 안되는 멤버인데, 활동 초에는 평소에는 베이 선배라고 부르지만 가끔 장난식으로 하코스 벨즈라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아예 하코스 벨즈라고 부르는 걸로 정착했다. 이름의 어감이 재밌어서라고. 둘 다 이름보다 별명으로 불리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를 일부러 하코스 벨즈, 코세키 비쥬라는 풀네임으로 크게 외쳐 강조한다.

남을 잘 챙기는 벨즈답게, 벨즈가 비쥬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챙겨주는 현실 언니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비쥬의 말에 따르면, 비쥬가 일본에 들러서 벨즈와 현실에서 만났을 때도 벨즈는 비쥬를 마치 친동생처럼 대해주었으며 비쥬를 많이 귀여워했다고 한다.

저스티스의 데뷔로 불거진 홀로라이브 EN 내 커피 vs 차의 대결구도에서 커피를 좋아한다는 점으로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8.5. 홀로라이브 EN

8.6. 그 외


위의 사례들 외에도 버튜버 동료들에게 이상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물론 여기에는 뛰어난 일본어 실력과 특유의 인싸적 친화력으로 먼저 다가가 친해지는 과정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마인크래프트 JP와 EN 서버가 연결된 이후로 JP쪽 멤버들과 적극적으로 마인크래프트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벨즈의 생일 도츠마치에 원래 접점이 없던 선배들과도 안면을 많이 튼 덕에 콜라보도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9.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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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상 및 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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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의상 신년(정월) 의상 사복 의상 [87] 아이돌 의상 [88]
파일:Hakos-Baelz_pr-img_05.png
Steel Rose [89]
아래 모델링은 벨즈가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모델링이지만 운영이나 공식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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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ween (2021) Smol Spider (2022 Halloween) Straw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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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erry

1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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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 Pikazo의 일러스트

[1] 데뷔 방송에서 생쥐가 아니라 시궁쥐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종종 햄스터가 아니냐고 놀리고는 한다. [2] 윤년에만 있는 날이다. 생일 방송은 윤년이 없는 해일 경우에는 2월 28일에 한다. 드디어 윤년인 2024년에 데뷔 3년만에 온 진짜 생일 2월 29일을 맞이하여 성대하게 생일 라이브를 하였다. [3] 처음엔 7.45치즈바퀴라는 독특한 단위를 소개했으나, 직후 정확한 키를 궁금해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센티미터로 키를 공개했다. 149를 7.45로 나누면 정확하게 20이 나온다. 즉 1치즈바퀴 = 20cm. [4] 일본어 한정. 와타시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자기는 보쿠라고 선을 그었다. [기준] 2024년 10월 28일 [6] 공식적으론 "베이의 쥐들"이란 뜻의 BAE RATS(베랫츠)이지만, 보통 줄여서 "BRATS"(브랫츠)라고 한다. 한편 이 Brat이라는 단어는 버릇없는 꼬맹이를 일컫는 말로 우리 말로 번역하면 애송이 정도의 뜻이며, 팬들 서로 끼리는 물론 외부 홀로라이브 팬덤에서도 벨즈의 팬들을 보통 Brats라고 부른다. 당연히 뜻에서 알 수 있듯이 홀로라이브를 모르는 외부인들에게는 무례한 용어이니 각별히 주의하자. [7] EN 멤버들이 부를 때의 애칭이다. 육성으로는 "베에"나 "베이"에 가깝게 발음한다.후술하듯, 본명인 Baelz가 상당히 낯설고 발음도 어려워 사실상 애칭인 Bae 쪽이 본명처럼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ベーちゃん(베-쨩)이라고 주로 부르며 홀로라이브 페스티벌의 공식 카운트다운 영상 자막에서도 Bae를 일본식으로 쓴 ベー라는 별명으로 나왔다. [8] ハコ太郎. 오마루 폴카가 지어줬으며 JP 멤버들이 자주 쓰는 별명이다. 방가방가 햄토리의 일칭인 햄타로(ハム太郎)에서 따왔다.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는데 방송 내용에 따라 관련 단어+타로 형태로 쓰인다. [9] 한국 리스너들에 의해 생겨난 별명, 자세한 내용은 관련 밈 항목 참조 [영문기준] 일본어 문구는 살짝 다르다. 자세한 건 아래 원문 참조. [11] 이는 모리 칼리오페 왓슨 아멜리아 역시 영어 방송 때는 각각 컬라이어피 모리, 아밀리아 왓슨이라 불리는 것과 똑같은 이치. [12] 애칭보다 실제 이름으로 벨즈를 주로 말하는 유일한 EN 멤버인 키아라도, '배얼즈(배-ㄹ즈)'처럼 장음으로 부른다. # [13] 참고로 Lord(대왕)가 성이고, Squeakers(찍찍이)가 이름이라고 한다. [14] CouncilRyS. 카운슬과 IRyS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 IRyS는 비록 카운슬 이전에 홀로 데뷔한 Project Hope 소속이지만, 카운슬과 워낙 자주 잘 어울리고 엮여서 현재는 거의 카운슬의 비공식 멤버가 되었다. 현재는 holopromise로 변경했다. [15] 이모티콘은 보통 세 번 연속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 [16] 팬들과 함께 정한 중2병 컨셉의 등장대사. [일본어버전] WAZZUP! 我はカオス、終りの果て「THE END」、氷の檻に封印されし鉄の薔薇、汝の友……、HoloENのHakos Baelzです!WITNESS ME! # [18] byeBAE!, 안녕! 등등 온갖 인사말을 해주지만 가장 마지막은 さらばだ!!!를 외친 뒤 엔딩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간다. 뜻은 안녕이다! 정도. [19] 이전까지는 브랫츠끼리 훈훈한 인사가 오가다가, 방송 시간 1분 전부터 pp 이모티콘이 급격하게 올라온다. [20] pp 이모티콘을 막 쳐대다가 방송이 시작되면 돌변하여 점잖게 커피를 마시는 이모티콘이 올라온다. [21] 스팅어가 끝나고 벨즈가 보이기 시작할 때 [22] 위의 중2병 컨셉 대사에 대한 답변. [23] 데뷔일을 제외하고 모든 기준 날짜는 당월 1일로 한다. [24] 쥐 우는 소리를 squeak이라 한다. 한국어로 하자면 찍찍이 씨. [25] 당장 모델링에서도 벨즈와 같이 눈을 깜빡이며, MV 등지에서는 얼굴이 가려진 벨즈 대신 표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26] 이런 게임들은 보통 쉽게 흥미를 잃고 그냥 맛보기 정도로 한 번 플레이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단 2023년 하반기 이후로는 게이머로서의 의욕이 각성해서 점점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다. [27] 피카미 올리를 섞어놓은 목소리라는 감상도 있었다. [28] 대표적인 예로 첫 EP에 포함된 트랙인 DROWN이나 혼토우 노 오토 (本当の音) 커버 노래 [29] 보통 방송없이 마인크래프트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방송 중인 멤버와 즉석으로 통화하는 경우 [30] 일본어로 아사(아침)+타로(햄스터) [31] 그래서 그런 베이가 프로미스의 리더를 행하기도 한다. [32] 파우나의 경우 기본이 푸근한 목소리에 방송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힐링방송이지만, 의외로 합방에서는 강렬한 매운맛과 광기를 보여주는 편이며.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촌철살인의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33] 예시로 미스에서 게임에 서투르다는 이미지가 강한 칼리나 키아라는 실력만 부족할 뿐 자신의 감상이나 게임 토크를 술술 이어갈 수 있을 정도로 게임이나 관련 문화에 대해 잘 안다. [34] 게다가 이쪽은 비게이머 면모를 팬들이 적극적으로 놀리는 벨즈와 달리 게임에 서툴러도 팬덤이 전긍정하는 분위기라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것도 있다. 방송 성향도 여러 게임에 도전해보는 벨즈와 반대로 게임 방송의 빈도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35] 이 둘 역시 홀로라이브에 들어오기 전에는 게임을 접해본 적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며, 특히 카나데는 벨즈가 그랬듯이 엄격한 집안에서 게임을 금지해서 게임 경험이 없다는 공통점도 있다. [36] 단 원작 게임만 해본 적 없었을 뿐 미디어믹스 컨텐츠인 K/DA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알고 있다고 한다. [37] 베이 본인이 한자문화권 언어에 속하는 광동어로 회화가 가능한 걸 감안하더라도 중국어권의 한자어는 일본어와는 다른 독자적인 것이 꽤 많은데다가, 결정적으로 광동어로 회화는 가능했어도 한자는 전혀 몰랐으므로 그닥 도움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38] 하코스보다 일본어를 잘 한다고 알려진 EN 멤버들을 제친 수준. 일본인이 들어도 어색함이 없다고 한다. [39] 벨즈가 언아카이브 가라오케 방송에서 종종 부르는 세트 리스트 중엔 오페라의 유령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40] 다만 2023년 5월 1일 호쇼 마린, 호시마치 스이세이와의 오프콜라보에서 밝힌 바로는 푹 빠졌던 서브컬처 컨텐츠가 아주 없던 것은 아니며 강철의 연금술사 이누야샤는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특히 이누야샤의 셋쇼마루가 최애라고. 다만 반요 야샤히메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의 셋쇼마루가 너무 인간미가 넘치게 변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41] 사진을 보면 스팸은 기본이고 서양 문화권에서는 익숙하지 않을 팽이버섯을 넣었다. 한식에 대한 벨즈의 내공을 짐작할 수 있는 일례중 하나. [42] 예시로 '나 한국어 배우고 있는데 'four', 'ear', 'ruler'가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봐서 '사 귀 자'는 대답을 유도하는 식. 그리고 벨즈가 이런 패턴에 낚이다가 뒤늦게 알아채서 "안돼욧!!"하고 부정하는 식. [43] 그리고 애초에 한국계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장면보다 전혀 한국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하는 쪽이 훨씬 시청자들의 인상에 크게 남는 것도 사실이다. [44] 이는 키아라가 홀로라이브 데뷔 이전 아이돌 활동을 하는 등 아이돌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아이돌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열풍을 불러 일으킨 한국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1월 3일 방송당시 한국 아이돌 1세대의 노래부터 국내에서 반짝 하고 그닥 성장하지 못한 그룹의 노래까지 모두 꿰차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약 2시간 49분부터 [45] 몇몇 팬이 방송에서 사용하는 지문을 보고 벨즈가 사용하는 교재가 어떤 것인지 찾아 냈는데, 각 공부 방송때 사용 하는 지문을 찾아보면 제법 페이지 수 차이가 나서 방송이 없는 동안에도 따로 공부를 하며 진도를 빼는 것을 알 수 있다. [46] 대표적으로 Canteen에 대한 얘기를 해서 채팅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는데, 해당 단어는 미국에서는 대체로 군대 등에서 쓰는 수통을 의미하지만, 호주에서는 교내 식당(Cafeteria)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47] 사족으로 한국에서도 토마토와 아카시아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꽤 인기있는 밈이 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일본에서 아카시아라고 부른데!'라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어떻게 발음하는 지 모르고 있는 듯. 한국에서 툭하면 아카시아 땃쥐라며 놀리면서 어느 누구도 벨즈한테 한국에서 아카시아랑 토마토라고 부른다고 말 안해줬다는 의미이다. [48] 이때 벨즈가 아카시아 발음에 혼란을 일으키자 구라가 귀엽다며 몹시 좋아했는데, 벨즈의 편을 들겠다고 나선 크로니가 자기는 iron을 '아이런'으로 r 발음을 살려서 발음한다고 말하자 구라가 여기에는 대번에 'weirdo'라며 딜을 박았다. 구라의 반응의 차이에 어떤 팬들은 고든 램지 이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49] 같은 호주사람인 츠쿠모 사나도 엄청난 커피광이라 이나와 함께 격렬한 커피 논쟁을 벌인적이 있다. # [50] 오로 크로니가 저렇게 거대한 거미를 보고 패닉에 휩싸여 괴성을 마구 질러댔던 역사가 있다. 참고로 팬 애니메이션에서는 크로니처럼 거미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위해 그냥 거미를 쓰지 않고 대신 스파이더맨으로 대체하거나, 벨즈가 전신형 거미 탈인형을 쓴 영상이 유명하며, 드물게 9am의 경우 벨즈가 아니라 문어가 된 이나로 대체했다. [51] 선생님 역할. 목소리를 들었을 때부터 팬들이 YAGOO로 예상했고, 이후 벨즈 본인의 트윗으로 확정되었다. [52] 어느 순간부터 가족이 크리스마스 파티와 생일 파티를 합쳐서 적당히 넘겨버려서 크리스마스를 싫어한다. [53] 하코스 벨즈 본인 [54] 그런데 이 마저도 상황을 봐가면서 시도한다. 오히려 대체적으론 전략을 수립하고 움직이는 엄청난 신중파. 다만 벨즈 본인의 피지컬이 나빠 좋은 뇌지컬 효율이 안나와 스트레스가 차오르기 시작하면 "난 혼돈이야!" 라는 느낌으로 지르면서 광란을 보여준다. [55] 여러모로 광기를 보여주는 EN 2기생들을 겨냥한 말이다. [해석] 실례지만 햄스터 아니에요. [57] 하코스 + 햄타로. 햄타로는 방가방가 햄토리의 주인공 햄토리의 일본어 이름이다. [58] 일본어 공부방송에서 나온 밈으로, 하게(일본어로 대머리) + 하코타로의 합성. [59] 샤케(일본어 방언으로 연어) + 하코타로. 오오카미 미오와의 콜라보 전날 미오가 낚시하다 실수로 '베이가.. 연어!'라고 말실수한 것에서 나온 별명으로, 이후 미오만 쓸 수 있는 전용 애칭으로 정착했다. [60] 국내의 '매운맛', '맵다'는 속어와도 관련성이 있으나, toxic 쪽의 의미가 좀 더 좁다. [61] '래트'는 발음하기 불편하고, 이를 직역한 '시궁쥐'는 뉘앙스가 좋지 않으며, 상술된 '햄스터'는 놀리는 용도일 뿐 아무래도 이미지가 달라서 벨즈를 지칭할 별명이 애매하던 차에 생김새도 귀엽고 발음도 입에 착착 붙는 땃쥐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한국 팬덤 사이에서 널리 퍼졌다. 영어로는 Elephant Shrew 라고 하는데, 땃쥐 밈 자체는 몇 년 전부터 유튜브 등지에서 알음알음 쓰이던 것이었고, 홀로라이브 팬덤 내에서는 센쵸가 시청자들을 지칭할 때 쓰는 '너희들'(君達,키미타치)을 키미땃쥐로 발음하는 데서 나온 밈이었는데 여기서 땃쥐만 썩둑 잘라다가 벨즈에게 붙여 버린 것, 또한 리스너들이 꼬리를 보여달라 해서 보여주던 중 꼬리 만지고 싶다는 리스너에게 "노 터치!!"라고 강하게 거부했는데 발음도 강해서 "노 땃쥐"라고 들린다. [62] 단, 이름이 길어서 땃쥐라고 줄여 부를 뿐 엄밀히 말해서 밈에 쓰이는 코끼리땃쥐와 땃쥐는 다른 동물이다. 이름만 비슷할 뿐 같은 설치류인 햄스터, 쥐와 달리 땃쥐, 코끼리땃쥐 모두 쥐와는 상목부터 차이나는 먼 관계로, 둘 다 설치류도 아니다. [63] 다만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한 벨즈의 설명을 들어보면, 땃쥐라고 처음 애칭이 붙었을 때는 단순히 한국에서 유행(?)하는 작은 소동물에, 자신을 비유했다고 대강 이해하고 넘어간 듯. 해당 별명이 말장난까지 섞여있는 복합적인 애칭임을 안 것이 한국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한 다음이었다고 한다. [64] 이 때 목록에 있던 모든 별명들이 영문으로 되어있는데 유일하게 땃쥐만 한글로 기재되었다. [65] 벨즈가 여러번 말을 걸었지만 정신 없는 상황이나 자기 일에 집중 한다고 등 여러 이유로 상대방이 못 들어서 대답을 안해주거나 유독 벨즈만 없거나 끼지 못 했을 때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지는 등 홀로EN 멤버들에게서의 벨즈의 인기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할 만한 상황이 적지 않게 연출된다. 사실 다른 En 멤버들이 자기들끼리 장난치는데 쉽게 정신이 팔리는 데 비해, 벨즈는 질서답게 게임을 착실히 진행하고 싶어하다 보니 자주 이런 상황이 펼쳐진다. [66] 파스모포비아 콜라보에선 이전까지 EN 최고 겁쟁이였던 키아라마저 벨즈를 어르고 달래주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였다. [67] 정확히는 무메이: "그럼 감자는 포타-토라고 하는 거야?"
벨즈: "아니야!"
무메이: "왜?"
이런 흐름이었다.
[68] 토마토는 영연방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에서는 토마-토라고 발음한다. 호주인인 벨즈 입장에서는 정확히 발음했지만 당시 멤버들이 전부 다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발음 지적을 당하게 되었고 이게 밈이 된 것이다. [69] 감자는 영어로 포테이토인데, 토마토는 토마토라고 하면서 포테이토는 왜 포타토라고 안 하냐고 엮인다. [70] 표기 심도가 상당히 깊고 표음성이 떨어지는 영어 특성 상 원어민 사이에서도 이런 발음 실수가 종종 나오곤 한다. 대표적으로 yes(예스) 앞에 e를 붙이면 '이예스' 따위의 발음이 아닌 eyes(아이즈)가 되는 유명한 발음 트릭이 있다. [71] 포켓몬 방송에서도 포켓몬 이름의 첫 글자가 대문자 I(아이)였는데 왜 얘는 이름이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소문자 l(엘)로 시작하냐고 얘기해서 다시금 리스너들을 빵 터트렸다. [72] 한국인 입장에서는 "아카시아를 아카시아라고 발음했는데 왜 그러지?"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73] 반대의 날 당일에도 벨즈의 트위터 계정을 장악해 여기저기 사고를 치다 벨즈가 쫓아내고 욕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반대의 날 기획은 카운슬 전체 참여였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코가 유독 자주 언급되는 것은 이러한 구체적인 설정과 임팩트의 덕도 크다. [74] TS 카운슬 중에서도 유독 헤이코가 자기 취향 직격이라면서 폭주했으며, 트위터에서 팬들에게 "누군가 나랑 같이 그려줘, 아니면 내가 직접 그려버린다" 라고 선언해 수많은 이오피x헤이코 팬아트가 올라왔다. [75] 한국어에서는 주어가 자주 생략되므로 "화가 난다" 정도로만 말하지만, 영어에서는 주어가 없으면 대다수의 문장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나온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그녀가 매우 자주 쓰는 표현으로 I'm okay를 직역한 "제가 괜찮아요"도 있다. [76] 게다가 단어 자체가 옷 같은 느낌을 주다 보니 어감도 딱 좋다. [77] 부부 드립을 칠 땐 주로 아이리스를 더 많이 갈구는 편이지만, 아이리스는 이를 베이가 츤데레가 있다고 넘기는 편이다. 정작 서로가 없는 자리에서는 벨즈가 더 애정을 자주 드러내는 편. [78] Chaos, Hope and Death Cast의 줄임말. Chad는 알파메일이나 상남자를 의미하는 인터넷 용어이기도 하다. [79] 그리고 실제로 택시를 타고 가는 와중에 도츠마치에 참여해 이 말을 증명했다. [80] 정확히는 이미 위생청과 마찰을 빚고 있어서 이 이상 마찰거리를 늘리면 안 된다고. [81] 사실 비공식적으로도 이나와 벨즈의 마인크래프트 때 키아라도 방송 안 키고 같이 참여했기에 비공식적으로도 첫 보이스 콜라보 상대 중 하나였다. [82] 두번째는 쿠레이지 올리, 세번째는 오오카미 미오, 그리고 네번째 유즈키 초코까지 생기면서 벨즈는 총 4명의 홀로멤 마마를 보유하고 있다. [83] 물론 진심으로 오해한 것이 아니라 "벨즈가 '네네 선배 영어 잘하시네요'라고 보냈는데 이거 놀리는 거 아니야? ㅋㅋㅋ"같은 식으로 장난친 것에 가깝다. [84] 홀로라이브 EN과 홀로스타즈 간 콜라보로는 칼리가 릿카를 초대해서 라이브를 하거나, 이후 크로니와 베스퍼가 기획 합방을 한 적은 있지만, 홀로라이브 EN과 홀로스타즈 JP 간 1:1의 진퉁 토크 방송으로는 첫 방송. [전생주의] 둘은 말레이시아의 작은 버튜버 사인 MyHoloTV라는 버튜버 기업의 2기생 동기였는데 이 때 친분이 졸업 이후에도 계속 이어져온 것으로 보인다. 미오리은 본인의 모델과 캐릭터, 채널의 권한을 자기가 사서 계속 이어한다면 벨즈는 다른 길을 찾은 것. 다른 MyHoloTV 동기도 있으나, 이정도로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교류를 하는 사람은 미오리가 유일하다. [86] 리스너가 소주누나로도 통하는 골수 주당 미오리에게 마슈마로로 "빨간 친구 쥐랑 술방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자 "땃쥐 친구는 술이 너무 약해서 먹이는 게 그렇다."라고 하기도 했다. [87] Mika Pikazo의 감수 하에 카와치 린(河地りん)이 디자인함. # [88] 표의 일러스트는 2023년 4th fes. 버전. 2024년 5th fes. 버전 [89] 신의상 공개 이틀 후 세키로 스트림을 끝내고 잡담 중 공식 명칭을 밝혔다. 6시간 51분 7초부터. # [90] 이름은 미스터 스퀵스(Mr. Squeaks). 직역하면 찍찍이 씨 [91] 귀걸이라고 하지만 리스너들은 안 믿는중. [92] 사실 위아래만 뒤집힌 게 아니라 글자 순서도 앞뒤가 뒤집혔다. [93] 사실 평소 성격 자체가 그런 거 잘 안 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애초에 순수하고 컴맹인 칼리는 하고 싶어도 할 줄 모를 확률이 높다. [94] 설정상으로는 딸이 아니라고 명시했지만, 교류할 땐 후배가 생겼다고 감격해서 출생의 비밀 드립을 쳤다. [95] 실제로 첫 카운슬 콜라보에서 무메이 본인도 벨즈의 실제 크기를 보고 자기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했다. [96] 당연히 벨즈는 아니라고 했지만 다들 정신승리인 줄 알았다고. [97] 특이하게도 취향이 가슴 큰 여자라고 한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데 가슴골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면 흥분해진다고. [98] 칼리가 한번 베이를 '벨즈'라고 칭했더니 너무 어감이 낯선 나머지 벨즈 본인이 "벨즈? 벨즈가 누군데?"라며 이의를 제기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있었다. 벨즈로 불리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본인 이름임에도 너무 이상하게 들렸다고. 이후 칼리는 그게 네 이름 아니냐고 하면서도 베이로 다시 고쳐 불렀다. [99] 니노마에 이나니스가 이나, 왓슨 아멜리아가 아메, 모리 칼리오페가 칼리, 코세키 비쥬가 비부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본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극단적으로 적은편이고 자기 소개할 때나 쓰이는 편. 카운슬 멤버중엔 유일하게 축약형 애칭으로 불린다. [100] 예전에는 레드 버전이라고 언급했었는데, 나중에 루비 버전이라고 정정했다. 포켓몬에 대해 잘 몰라서 헷갈렸다고. [101] 소주에 대해서는 과일맛 소주는 좋은데, 일반 소주는 목이 타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중 방송에서 밝혔다. [102] word per minute.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타자 단위로 치환하려면 5~6을 곱하면 된다. [103] 본인이 자의적으로 밝힌건 아니고 21년 1월 17일 트위터를 통해 방금 샤워하고 왔다고 말했는데, 여기에 방금 전까지 문자를 주고받던 것으로 추정되던 무메이가 "샤워하면서 나랑 문자했다고?"라고 놀라는 반응을 보여 들킨 것. [104] 미스 선배들은 이번이 첫 직접 대면이다보니 비교적 더 수줍어했다고 한다. 반면 카운슬 동기들은 워낙 친해서인지 첫 대면이면서도 그다지 낯을 가리지 않았다고. [105] 현실에서 초등학생으로 오해받기도 했던 구라와 비견될만한 정도인데, 그래도 벨즈가 살짝은 더 크다고. [106] 칼리는 현실에서 꽤나 가슴이 큰 편인데, 이 때문에 본인은 타인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해서 이를 상쇄하기 위해 일부러 후줄근하게 입는다고 한다. 즉 둘이 체형과 옷 스타일이 완전히 정반대인데, 자신의 체형에서 나오는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 반대로 입는다는 점은 같은 셈. [107] 팔로 몸을 지지해서 정지하는 자세. [108] 물론 죽는 장면이 그대로 나오진 않고 환상적인 분위기 안에서 비유적으로 표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될 지 예상이 된 시점에서 훌쩍이기 시작했다.